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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03(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3. 07:08


    18/04/03(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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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갈등 정상화, 섹터별 영향 점검: 차이나플레이 Rebound 기대 vs. 중기, 섹터별 차별화 -삼성


    ㅇ섹터별 영향


    -화장품, 면세점: 중국의 완전한 보복 조치 철회는 한국의 중국인 inbound에 긍정적인소식. 방문객 증가가 매출 증가와 직결되는 면세업종에 가장 큰 호재이며, 면세점 중에서도 단체여행객 매출 의존도가 높은 호텔신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


    화장품업종 역시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으나, 중국 매출의 절반만 면세점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머지는 현지 판매) 중국인 inbound 회복에 따른 이익 개선폭은 면세점 대비 낮은 것이 사실. 화장품업종 내 아모레퍼시픽을 2nd pick으로 추천


    -유통: 유통주 중 최대 수혜주는 롯데쇼핑과 면세점 업체(신세계)임. 롯데쇼핑은 소공동 등 내수실적 회복 외에도 중국 내 마트매각에 따른 실적개선효과 때문.


    2017년 중국마트 영업손실은 2,500억원, 2018년 예상 연결OP가 6,98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중국마트 매각으로 연결OP 약 30% 개선 가능(PER 18배⇒13배로 하락). 이 밖에도 단체관광 재개 시 국내 면세점 업계의 실적 개선도 기대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 2차전지: 중국 정부의 자국 주도 산업밸류체인 육성 목적으로 인하여 한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 모델은 2016년부터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


    중국 정부가 빠른 시일내에 전향적인 정책변화를 보인다면 현지 공장을 갖고 있는 삼성SDI와 LG화학 양사의 가동률 회복 뿐만 아니라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50%를 넘는 판매량을 보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주요한 타깃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한국 2차 전지업체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 기대.


    다만, 사드이슈 완화로 인해 실제 보조금 지급대상에 목록에 포함되는 것을 확인되기 전까지 단기 수혜를 낙관하기는 어려움


    - 자동차: 현대/기아차의 3월 중국 판매는 +36%YoY를 기록, 기저효과 및 정치적 긴장감 완화로 1년만에 회복세로 전환.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생산능력은 현대차의 2016년~2017년 4,5공장 완공으로 연간 220만대로 증가.


    안정적인 실적을 위해서는 가동률 80%수준인 180만대 판매가 필요. 2018년의 현대/기아차 판매는 137만대로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SUV 라인업 강화, 제네시스 출시, 브랜드 이미지 회복 활동을 통해 2020년까지 판매회복 예상.


    이에 따라 만도, 모비스 등 중국시장에 실적의존도가 높은 부품사의 실적과 주가회복이 먼저 진행 될 전망.




    ■ 음식료/담배-미세먼지에 가려졌지만, 봄은 이미 왔다 - 하이


    하이 음식료/담배 커버리지 15개 기업 영업실적 종합할 때, 1Q18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각각 +7.8%, +15.6% YoY 수준, 이익개선 모멘텀 확대 예상


    1Q18은 1. 원달러환율, 원재료 투입가 안정화에 따라 소재 스프레드 확대 2. 가공식품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경쟁강도 일부 완화, 가격인상 효과 예상 3. 중국 사드이슈 베이스효과 시현


    따라서 영업실적 가시성 확보된 업체 주가 반영 가능성과 원화강세 흐름 및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에 따른 음식료 업종 내 기회 모색 지속 전망. 최근 음식료업의 대내외적 요소가 업종 투자에 유리한 상황. 업종 내에서는


    1. 영업실적 개선과 모멘텀 동시 부각되는 오리온
    2. 1H18까지 이어지는 회복사이클 감안해 영업실적 개선 가시성 높은 cj제일제당, 대상
    3. 향후 실적개선 가시성 및 최근 주가조정에 따른 밸류 매력 확대 동원 F&B 추천







    ■ 건설-지배구조 변화의 역사 - 메리츠


    ㅇ 현대산업:

    1) 지주사 전환 이후 정몽규 회장의 사업 및 지주사간 지분 스왑 처리, 2) 지주사 Biz Model과 일부 자산 유동화 가능성, 3) 사업회사의 가치


    ㅇ 대림산업:

    1) 순환출자 고리가 해소되는 4월 이후 대림코퍼레이션의 대림산업 지분 추가 취득 여부, 2) 대림산업의 건설 및 유화 사업부의 분할 가능성, 3) 분할된 대림산업 유화 부문과 대림코퍼레이션의 합병 가능성


    ㅇ 현대건설:

    1)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1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변화 가능성, 2) 정의선 부회장이 11.72% 보유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에 대한 방안, 3) 그룹 내 유사한 Biz Model을 가진 2개 건설업체 보유, 4) 현대엔지니어링의 유동성 활용 방안


    ㅇ GS건설:

    1) 허창수 회장의 보유 지분에 대한 상속 여부, 2) 허윤홍 전무의 추가 지분 매입 가능성, 3) GS건설의 GS홀딩스 체제로 편입 여부


    ㅇ 대우건설: 1) 향후 M&A 재개 시점, 2) 산업은행의 주주가치 제고


    ㅇ 삼성엔지니어링: 1) 아직은 턴어라운드가 우선, 2) 삼성물산 건설 부문 이전







    ■ 조선-1Q preview: 터널의 끝 - 한투


    Big 3 합산 영업적자 1,520억원 예상. Big 3, 목표의 20% 수주하며 완연한 턴어라운드. 현대중공업 top pick 유지


    사이클이 긴 업종 특성상, 회복 초입기인 2018년 투자전략은 종목별 차별화보다 업종 비중확대가 더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현대중공업을 가장 선호한다.


    현대중공업 조선 3사는 글로벌 capacity의 17%를 차지하는 최대 조선사로, 선가를 주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VLCC 의 선가 인상률은 아직 5%미만이지만 목표의 절반을 채울 2분기부터 인상속도와 폭은 커질 전망이다.






    ■ 이지바이오 그룹: 달라진 체력, 달라질 밸류에이션 -  하나


    ㅇ우리손에프앤지/ 정다운 = 실적 모멘텀 부각 전망


    ‘우리손에프앤지’는 2015년 12월 강원도 유일의 LPC를 인수함으로써 원종돈 생산에서부터 도축,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도축단계를 추가함으로써 이익 가시성이 개선되었다. 올해는 출하량 증가 기인한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


    ‘정다운’은 오리 공급 부족 현상(AI로 인한 입식 제한)에 대한 수혜가 전망된다. 오리 공급부족은 최소한 2018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이지바이오= 자회사 실적 개선 + 오버행 해소


    사업형 지주회사 ‘이지바이오’는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 기인해 올해 영업이익이 YoY 18.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달 전환사채가 전량 소진되면서 오버행 이슈도 말끔히 해소되었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 7~8배에 불과하다. 달라진체력 감안시 밸류에이션도 달라질 것으로 판단한다






    ■ 4월 3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사드 관련 업종이 상승하자 낙폭 축소. 더불어 산타페 판매량 증가 소식에 현대차 관련주 또한 상승.


    다만,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는 등 시장 변동성은 이어짐. 특히, 골드만삭스가 장중 삼성전자에 대해 저가 매수 보고서를 발표 했으나 영향력은 제한.


    한편, 한국 증시는 벤처펀드 출시(5일)를 앞두고 코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투자심리 개선. 더불어 시간외 나스닥 선물이 상승하자 아시아 증시 대부분 낙폭을 축소 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중국 증시]


    중국 외무부 장관은 8일부터 있을 보아오 포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개회식 연설을 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 왕이 장관은 시진핑 주석이 새로운 개혁과 개방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상해 증시는 화학, 시멘트, 석탄, 철강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GM 월 판매 데이터 제공 안하기로]


    GM은 3월 월간 자동차 판매량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미국내 월간 자동차 판매량 보고서를 분기 단위로 바꾼다고 발표. 이는 사업 운영에 대해 더욱 정확한 시각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GM은 30일이라는 시간은 실제 판매 추세와 단기적인 변동을 분간해내기에 부족하다고 주장. 따라서 분기 단위로 보고하는 것이 사업과도 더 잘 맞고 회사의 성과를 잘 반영할 것이라고 판단. 2018년 GM의 판매 발표는 7/3, 10/2, 1/3(19년)이 될 것.


    [카시카리 총재 연설]


    전일 카시카리 총재는 "자유무역은 미국의 경세 성장을 위해 엄청나게 중요하다" 라고 주장. 더불어 "무역장벽을 세우고 국경을 폐쇄한다면 단기적으로 좋지만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를 상당히 상하게 할 것" 이라고도 언급.


    또한 "무역 전쟁에 빠지면 미국 경제와 세계 경제에 매우 파괴적일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등 최근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된 부담을 언급.


    한편, 전일에는 여러 이슈가 시장에 충격을 주며 카시카리 총재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암. 그러나 오늘은 시장에 영향을 줄 이슈가 제한된다는 점에서 카시카리 총재의 발언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 美 재무부 환율보고서, 1년전과 다른점 - 교보


    -3월 동향: G2 무역분쟁으로 변동성 커진 외환시장

    -4월 전망: 방향성이 제한되는 가운데 횡보 예상


    ㅇ FX 이슈: 美 재무부 환율보고서, 1년전과 다른점, 美•中 무역분쟁은 원화 강세 요인


    4월 중순 발표할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은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 하되, 10월 이후 관찰대상국 및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에서 벗어날 전망. 미국의 對 한국 상품 및 서비스 수지적자는 2017년 103억 달러로 전년대비 큰 폭 감소.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2016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미국 전체 무역 적자에서 차지하는 한국 비중도 하락. 한국의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017년 5.1%로 감소. 최근 정책 당국은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를 추진하는 등 환율조작국을 면하기 위해 노력중


    중국의 對美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대비 더욱 확대(35%)되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은 심화될 전망. 미국의 통상 압력에 대해 중국이 당분간 위안화 절상 기조로 대응할 것으로 보여, 원화도 위안화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강세를 보일 전망





    ■ 원화와 플라자합의 -하이


    ㅇ ‘제 2의 플라자 합의’ 가 가능할까


    원화 가치의 상대적 강세 현상은 소위 ‘제 2의 플라자 합의’ 리스크로 해석해 볼 수 있다 . 한-미 FTA개정과 관련된 환율 이슈와 더불어 미국발 무역분쟁 , 특히 대 중 무역전쟁 해소 방안으로 위안화 가치의절상 폭 확대를 유도할 수 있음도 제2의 플라자 합의 리스크를 확산시키고 있다 .


    ㅇ 북미 정상회담 결과도 원화 가치에 중요 변수


    5월말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결과 역시 원화 가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이다 .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 결과를 보일 경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작용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트리플 ‘강세 (원화 가치 , 주가 및 채권가격의 동시 상승)’ 현상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


    ㅇ 원화 가치 절상이 초래할 긍•부정 효과


    원화 가치 절상의 긍정적 효과는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 가능성과 내수 경기 기대감 강화이다 . 반면 원화 추가 절상의 부정적 효과은 국내 원화 환산 수출증가율의 급격한 둔화와 수출 경쟁력 약화이다







    ■ 한국 3월 소비자물가-예상을 하회한 반면, 근원소비자물가는 상승 반전 - kb


    ㅇ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해 시장 예상치 (+0.1%) 하회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며 전월 (+1.4%)보다 0.1%p 하락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1.4%를 하회한 것이다. 2월 상승폭이 확대되었던 생활물가지수 (전월대비 -0.2%,전년대비 +1.1%)와 신선식품지수 (전월대비 -3.6%, 전년대비 +1.0%)는 전월보다 상승폭을축소하였다.


    반면,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해 그동안의 하락세에서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ㅇ 1~2월 상승하였던 농산물가격의 안정이 소비자물가 하락을 주도


    3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한파로 인하여 급등했던 채소류가 전월 대비 7.9%하락함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3.5%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전월대비 물가상승률을 지출목적별로보면, 식료품의 기여도가 –0.17%p이며, 교육 (+0.03%p), 주택수도전기 (+0.03%p), 가정용품및 가사서비스 (+0.04%p) 등이 부분적으로 이를 상쇄하였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이-0.17%p, 공업제품 중 석유류가 -0.03%p 를 기록하였으며, 반면, 서비스가 +0.07%p 을 기록하였다. 특히 서비스의 물가상승은 개인서비스 (+0.08%p)가 주도하였다.


    ㅇ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개인서비스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


    공업제품의 하향안정세 및 도시요금 인하 등 전기수도가스 가격 하락으로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전년대비 1%대 수준을 유지하였다.


    전년동월의 높은 국제유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원화강세로 석유류 제품이 전년대비 3.2% 상승하며 전월 (+4.0%)보다 상승폭이 둔화되어 공업제품 가격 둔화세로 이어졌다.


    또한, 전기수도가스 (-2.5%)는 6개월 연속 하락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도시가스 가격 인하의 여파로 향후 7개월 동안 추가 하락세 지속이 예상된다.


    개인서비스의 경우 최저임금 상승의 여파로 전년동월 대비 2.5% 상승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외식가격이 전년대비 2.5% 상승하며 전월 +2.8%보다 둔화하였으나, 기타 서비스 (외식 제외)는 +2.5%로 전월(+2.2%)보다 추가 상승하였다.


    1~2월 여행 성수기에 따라 상승했던 해외단체 여행비, 국내항공료 등은 하락하였으나, 공동주택관리비 (+7.5%), 가사도우미료 (+11.0%) 등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어 최저임금 상승의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ㅇ 소비자물가 1분기 전년대비 1.3%에서 2분기 1.8%로 상승 폭 키울 전망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상승폭을 축소한 것은 주로 한파로 인해 급등했던 농산물가격의 하락과 공업제품 하락 안정 등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KB증권 예상치 (+1.5%)를 하회하였으나, 1분기 물가상승률은 +1.3%로 예상에 부합하였다.


    다만, 3월의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면 KB증권의 연간 전망치에 0.2%p의 하향조정 요인이 발생하나, 근원인플레이션이 전월대비 상승한 점과 최근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개인서비스 가격의 상승, 유가의 추가 상승 전망 등을 고려해 기존 전망치 1.9%를 유지한다.


    한편, 3월의 예상보다 낮은 전체 물가상승률은 한국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KB증권은 7월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








    ■ 미국주식 급락 : 계속되는 악재를 소화 중인 미국주식, 실적시즌 기대 - kb


    ㅇ미국 주요지수 2%대 하락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약 2% 하락했다. S&P 500이 전일대비 2.2%, 다우지수는 1.9%, 나스닥은 2.7% 하락했다. 세 지수 모두 연초 지수 대비 낮은 영역에 진입했다.


    S&P 500과 다우지수는 이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조정 영역에 재진입했다. 시장 전반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소폭 높아졌다. 달러/엔 환율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다시 105엔대로 진입했고,


    온스당 1,320달러대에 있었던 금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1,345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반면 배럴당 65달러를 상회했던 WTI 가격은 63달러를 하회했다.


    ㅇ매크로 악재에 이어 기술주까지, 바람 잘 날 없지만 실적 기대로 버티는 미국주식


    페이스북 고객정보 유출 사태 이후 우버와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관련 사고에 이어 아마존을 겨냥한 트럼프의 트윗까지, 기술주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애플이 빠르면 2020년부터 맥 컴퓨터에 자사 프로세서를 장착한다는 보도가 어제 나오면서 인텔 주가가 6% 가량 급락했다. 하지만 가격 반응이 다소 과도했다.


    2005년 애플이 IBM의 PowerPC 칩을 인텔 칩으로 교체할 때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최근 인텔의 애플향 매출 비중은 약 4%이고, 순이익 비중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위축된 기술주 투자심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한다.


    2월 초 물가와 금리 우려, 2월 말과 3월 중순부터는 보호무역주의 우려, 3월 말부터는 기술주 우려 등 미국주식에 풍파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미국 주요지수는 계속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고점 대비 약 10% 하락한 수준에서, 또한 연초 이후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나름 잘 방어 중이다. 감세로 인한 실적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감세를 반영한 기업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은 작년 말부터 급속하게 진행됐다. 이를 반영해 1월 한 달 동안 지수가 큰 폭 상승했지만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사실상 감세 효과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


    여러 매크로 이슈들이 시장 상승세를 가로막고 있지만, 견조한 펀더멘털로 버티면서 오히려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춰가고 있다. 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지 않는 이유다.


    ㅇ시장은 악재 소화 중, 견조한 실적시즌 기대


    나스닥 변동성지수 (VXN)는 S&P 500 변동성지수 (VIX)보다 크게 높아져 있다. 반면 옵션 투자자들의 가격 배팅 정도를 알 수 있는 S&P 500 왜도지수 (SKEW)는 전주 후반부터 크게 하락했다.


    기술주 투자심리는 위축되어 있지만, 시장 전반으로는 악재를 소화하면서 지수 하락 배팅을 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S&P 500은 200일 이평선을 하회했지만, 장중 하락세를 딛고 반등하면서 사실상 200일 이평선 지지력을 확인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한다. 1분기 주당순이익 (EPS) 전망치는 전년대비 17.3% 증가가 예상된다. 2011년 1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크로 이슈에 의한 주가 하락으로 감세 효과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 실적시즌을 통해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전망이다.


    수년간 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던 기술주에 대한 신뢰가 일부 훼손됐다. 그러나 IT 업종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견조하다. 기술주의 지수 주도력은 약해질 수 있지만, 기술주 이외의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질 수 있다.


    6일 발표될 고용지표를 통해 물가압력을 확인하면,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DICC 소송건으로 주가 약세-IBKS


    지난 2월 2심에서 FI 승소로 판결이 뒤집힌 이후 주가는 하락 . 이번 추가 배상 소송은 기존 100억 샘플 소송을 전체액수로 확대한 것이어서 새로운 내용은 아님 . 또한 인지대를 아직 납부하지 않아 정식 소송 진행 여부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님 .


    현재 2심 판결도 법리적 논란이 많아 회사측은 2심 파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 2심 패소에 따른 100억원 판결금액도 집행정지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진 상황 .


    7,050억원 이외 추가이자에 대해서는 2심 판결에 없는 내용이고 매매대금 지급 소송이어서 지분 20%를 반납한 후에나 이자 지급 의무가 발생함 .


    법원 판결에 2년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예단하여 주가에 반영하는 것은 바 람직하지 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 다만 시장에서 이를 공매도에 활용하는 것으로 판단






    ■ 원화자산, 강세시기로 진입-eBEST


    ㅇ원/달러 환율 1,050원 진입이 주식매도시기? 2~3분기 강세장 대비


    당사는 2~3분기 강세장 전망. 아직 중국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남은 상황이지만, 우려의 정점은 4월 주요 정치일정을 계기로
    해소 전망. 특히, 1분기 실적시즌을 거치며 한국시장의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음.


    전일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세로 인한 한국시장 수출모멘텀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부각. 그러나 기본적으로 원화의 강세는 글로벌 경기와 같은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


    원/달러 환율, 4월만 놓고 보면 1,050원 수준 전망. 2~3분기에 걸쳐 본다면 1,000원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것. 기본 배경은 글로벌 경기
    확장 사이클의 연장.


    한국의 원화는 기축통화가 아닌데다 글로벌 수요를 민감하게 반영하기 때문.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고환율 정책 폐기와 2분기 이후 올라서는 내수강도를 감안하면 충분히 하방압력이 클 것.


    중국과 미국간의 보호무역 갈등의 실마리도 위안화 강세 흐름이라는 점에서도 원화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 원화강세(경기확장의 의미에서)는 2017년 주도업종이던 반도체의 주도주 탈락 계기를 만듦. 다만 반도체 시총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시장하락을 반드시 의미하지는 않음.


    오히려 인플레이션 및 글로벌 경기확장 구간에서는 다른 업종과 기업의 수익률이 높아지는 업종확산 국면으로 확장됨.


    더불어 삼성전자의 PER이(12M F 기준, 2018년 3월말 기준) 7.5배 인데다, 배당성향 상승가능성을 감안하면 주가레벨은 Buy 구간. 시
    장탄력을 낮춰놨던 삼성전자의 하방도 상당히 두터워진 시점. 현재 시점, 반등시 매도 구간이 아닌 시장진입 구간으로 판단.






    ■ 원화절상 장기화에 대비해야 할 때    - 한화 김일구 센터장


    미국은 대외경제정책과 관련하여 환율과 관세라는 두 개의 칼을 쓴다.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달러화의 금태환을 정지하고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한 것,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달러화 약세와 슈퍼301조를 발동한 것, 그리고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환율협정을 맺기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두 같은 맥락이다.


    모두 공화당 대통령이며, 공화당 특유의 미국 우선주의와 폐쇄성이 깔려있다.


    3개의 시기에 공통된 것은 미국의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어가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된 시기이다. 유럽과 일본이 2차대전에서 회복되면서 제조업이 강해진데 반해 미국은 베트남전쟁 때문에 너무 많은 돈을 쓰고 난 이후 닉슨 대통령의 달러화 약세(금태환정지)와 관세부과가 이어졌다.


    1980년대도 자동차와 철강 등 전통적인 제조업이 유럽과 일본, 한국과 대만 등 신흥국에 경쟁력을 잃고 있을 때였다. 현재는 미국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는 영역이 더 넓어졌고, 대상국가에서는 중국이 주요국으로 부상했다.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는 플라자합의를 통해 달러화 약세정책을 썼다. G5(미국, 영국, 일본, 서독, 프랑스)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1985년 9월 22일 뉴욕의 플라자호텔에서 합의한 내용에는


    "달러화 이외의 통화가 질서있게 좀 더 절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하다면 더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정도만 담겨있었다.


    플라자합의 이전에 실무진들 사이의 회의에서는 명시적으로 문서화하지는 않았지만, 달러화를 약 10∼12% 정도 절하시키는 것이 적절하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 엔화와 마르크화는 급등 하면서 이들 나라의 국내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플라자합의 직전 1달러에 240엔이던 엔화환율은 1개월후 215엔, 3개월후 202엔, 6개월후 175엔, 1년후에는 150엔으로 폭락 했다 .


    일본 정부는 암묵적으로 합의한 것에 비해 과도하게 절상되는 엔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차례 미국에 협조를 요청했지만 , 미국 정부는 ''환율은 시장에 맡겨야 한다 ''며 협력을 거부했다고 한다 .


    엔화환율이 140엔까지 엔까지 떨어진 1987년 2월 추가적인 달러화 약세를 막기 위한 루브르 합의가 이루어진다 .


    1980년대 경상수지 흑자가 많았던 나라들 중에서 일본과 서독 등 외환시장이 개방되어 있던 나라들에는 환율 카드를 썼지만 , 한국과 대만 등 외환시장이 개방되어 있지 않은 나라들에는 직접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썼다 .


    이 나라들은 국가가 외환보유고를 관리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환율을 움직인다고 미국 경제 에 유리할 것은 없다고 본 것이다 . 이 때 관세부과의 관세부과의 근거가 된 것이 ''통상법 '' 슈퍼 301조, 외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보복조치였다 .


    국제법이나 다자간 협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국내법에 따라 무역상대국에 제재를 가한 것이다 . 플라자 합의는 그나마 다자간 협정으로 미국의 경제문제를 경제문제를 풀려고 했던 노력이었지만 , 그 외 관세와 관세와 환율정책은 모두 미국의 국내법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외국의 입장에서 볼 때 ''일방적 ''이다 .


    트럼프 대통령도 과거 닉슨 , 레이건 대통령과 비슷한 관세와 쓰고 있다 . 외환시장이 개방되어 있지 않은 중국에 대해서는 ''무역확장법 '' 232조,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동하여 관세를 부과 하고,


    외환시장이 개방된 한국에 대해서는 ''교역촉진법 ''  7장(BHC법), 외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조항을 갖고 환율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


    환율조작국 지정은 미 재무부가 매년 4월과 10 월 두차례 의회에 보고하게 되어 있는데 , 우리나라는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환율협의에 어떤 형태로든 형태로든 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미국은 환율과 관세라는 두 개의 칼을 갖고 있기 때문에 , 우리가 환율을 거부하면 FTA와 관세부과로 맞설 것이다 . FTA를 우리에게 유리하게 체결하려면 미국은 환율을 요구할 것이다 . 이번 한미 FTA 재협상이 기존 FTA의 내용과 크게 다 르지 않았다 .
     
    이는 미국이 갖고 있는 관세의 칼은 피했다는 뜻인데 , 그렇다면 환율의 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 1980년대 일본에게 일본에게 그랬듯이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 원화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10% 정도 절상된다고 해서 만족할 것 같지 않다 .







    ■ 미국증시 급락과 몇몇 체크할 금융 현상들-KB


    ㅇ 200일선


    미국증시가 또 다시 급락했습니다. 200일선을 살짝 하회한 후 긴 꼬리를 달며 지지한 상황입니다. 200일선을 깬 것은 브렉시트 (2016년 6월) 이래로 처음인데, 이것은 200일선을 깨지 않은 기간으로는 30년래 최장의 기록입니다. 그만큼 지난 1.7년 동안 투자변동성 (VIX)이 지나칠 정도로 안정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ㅇ 투자심리


    사실 중장기 증시 지표 및 심리는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주가가 지지부진하니 심리적 피로가 큽니다. 이런 상황은 컨퍼런스보드의 서베이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현재 단기 투자심리는 87년 이래 3번째로 악화된 상태입니다. 다만 중기/장기가 개선되는 상황이란 점에 더 주목합니다.


    ㅇ 신흥국증시


    글로벌 증시 부진 속에 몇몇 현상이 눈에 띕니다. 일반적으로 위험선호가 후퇴하면 신흥국증시, 특히 베타가 큰 남미/러시아 등이 더 크게 흔들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오히려 거꾸로입니다. 남미/러시아 등은 올해 들어 8%나 상승한 상황이고, 자금도 신흥국 주식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ㅇ 안전자산


    반면 안전자산인 금리나 미국달러, 스위스 프랑 등은 별다른 특이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금 가격 역시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 후퇴에도 불구하고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추가 분석이 필요하지만,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의 자금 이동의 시작이나, 단기 투자심리에 따른 반응일 수 있습니다.


    ㅇ 요약


    미국증시 급락은 단기 투자심리 후퇴에 따른 영향이 큰데, 중기 투자심리는 아직 견조하다. 이상한 것은 전통적 위험자산인 신흥국 (남미/러시아) 증시는 견조하다는 것이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 달러&프랑, 금리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 5월 MSCI 변경:바이로메드, 삼성엔지니어링-신한


    ㅇ MSCI 11월 반기 리뷰 결과 5월 15일 발표


    5월 15일 MSCI의 반기(Semi-Annual) 리뷰 발표 예정. 교체종목의 실제 신규 편입/제외(리밸런싱)는 5월 31일 종가 기준. 이번 리뷰에서 삼성엔지니어링(A028050), 바이로메드(A084990) MSCI 지수 신규 편입 예상


    ㅇ 과거 신규편입 종목의 시장 대비 초과수익 추이


    작년 11월 MSCI 지수 신규 편입 종목(셀트헬스, ING생명, 신라젠)은10월부터 실제 편입인 11월말까지 시장 대비 양호한 초과수익 기록.


    다른 이벤트의 경우와 비슷하게 MSCI 지수 리밸런싱도 실제 교체종목 발표 이전부터 예상에 따라 주가 움직이는 경우가 최근 더 빈번. 실제 교체종목 발표는 5월이지만 미리 관심 가질 필요. 5월 말엔 중국A주 EM 편입 이슈도 겹쳐. 신규 편입종목 상대적으로 유리


    ㅇ 예상 패시브 매입 수요 및 전략


    삼성엔지니어링에 1,365억원, 바이로메드에 1,571억원 MSCI 지수 추적 패시브 자금의 매수 유입 있을 것으로 추정. 삼성엔지니어링 연초 이후 40% 이상 주가 상승. 52주 신고가 기록.


    하지만 기술적으론 RSI, MACD 하락 다이버전스 나타나고 있어 부담. 최근 4주간 1분기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예상 하향 조정. 편입 이벤트 노린 매수는 적어도 1분기 실적 확인한 뒤가 나을 듯


    바이로메드는 지수 편입 재료로 단기 주가 상승 가능






    ■ 이벤트를 넘어설 펀더멘탈-신한


    ㅇ KOSPI 2Q 밴드 2,350~2,800p로 제시. 반등 지속 전망


    변동성 확대 구간 마무리 단계에 진입. 펀더멘탈에 주목. VIX 과거 급등 사례 보면 2월 초 확대된 변동성은 4월에 빠르게 안정화될 전망. 미국 주요 경제 지표, 과거 패턴대로라면 3분기 초까지 상승세 유지


    삼성전자를 포함한 IT 섹터 1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연초 이후 다른 증시 대비 KOSPI 이익 모멘텀 약화. 최근 수출 증가세 고려 시 2분기부터는 실적 추정치 반등 가능


    ㅇ 펀더멘탈 기반해 세계증시 상승세 지속. 선진: 유로존 > 미국 ≥ 일본


    G2 무역전쟁 우려 잔존하나 조기 진정 시 실물경제 영향 제한. 펀더멘탈 훼손 없다면 추세 유효. 가격 부담 완화돼 추가 낙폭 제한적.


    미국은 기술주 급락 등에도 기업 이익 감안 시 추세 전환 가능성 제한적.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개선에 민감주, 금융주 비중 높은 유로존 증시 강세 기대. 일본은 부진한 내수, 엔화 절상에 상대 부진 예상 , 선진시장 내에선 유로존, 미국, 일본 순으로 안정적인 성과 기대


    ㅇ 신흥시장에 무게 중심: 신흥시장(신흥아시아>EMEA=중남미)


    인플레 기대 심리 개선에 신흥시장의 상대 강세 가능. 주춤했던 이익 전망치도 회복세 재개되며 증시 상승 뒷받침. 12MF PER 12.4배로 다소 높으나 선진 대비 상대 가격 매력 유효. 다만 6월 FOMC 앞두고 약 달러 둔화 및 할인율 부담 심화 시 일시적 변동성 확대 가능


    신흥아시아는 안정적인 이익 전망 개선세, 가격 매력 등에 성장 기대감 지속 가능. 상품 수출국은 펀더멘탈 개선세 유효하나 정치/정책 이벤트에 국가별 차별화. 원자재 가격 상승세 강화 여부가 관건, 신흥시장 내에선 신흥아시아 > EMEA = 중남미 순으로 선호







    ■ 에너지 중심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신한


    ㅇ 원유: 계절적 수요 유입과 OPEC 감산에 유가 상방 압력 우세


    미국 드라이빙 시즌(4~7월) 휘발유 수요 유입에 따른 원유 정제소비량 급증 목도. 중국과 인도 등 원유 수요 견조. 사우디 감산 의지 견고하나 Aramco 상장 지연에 따른 심리 위축, 미국의 가파른 증산 등에 WTI 가격 60달러 중후반 등락 전망. Brent, Dubai-WTI 가격 차는 지속적으로 축소 예상. 세계 1위 원유수입국인 중국에서 WTI 수입 비중 확대


    ㅇ 귀금속: 인플레이션 헤지와 약 달러, 정책 불확실성 등이 금 가격 지지


    미국 공급 측 물가 상승 확대되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상승 예상.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금 가격 상승 부채질. 완만한 약 달러 압력과 각종 정책 불확실성도 금 가격 지지. 다만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경계로 금 가격 1,400달러 선에서는 상승 탄력 둔화 전망


    ㅇ 비철금속: 공급 차질 이슈와 인프라 및 전기차 수요 기대에 반등 가능성


    무역 전쟁 우려, 중국 제조업 서베이지표 위축 등에 비철금속 조정. 2Q 집중된 구리 광산 노동 계약 일정, 낮은 재고 부담이 긍정적. 인프라 투자 확대와 중국의 전기차 산업 표준화 추진 등에 힘입어 비철금속 가격 반등 압력 우세


    ㅇ 곡물: 주요 작황지 가뭄 완화와 풍부한 재고 등에 곡물 가격 약세 지속


    1Q 곡물 가격 상승을 촉발했던 라니냐 및 가뭄 이슈 등 점차 소멸.  대두와 소맥 재고 풍부한 상황, 곡물 가격 약세 압력 우세







    ■ 달러화 가치: 전약후강(前弱後强)-신한


    ㅇ 재무부 환율보고서, 양호한 경기는 약 달러 요인. FOMC 경계가 약세 제한


    약 달러 요인: 미국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G2 무역 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4월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 앞두고 경계 심리 상존. 글로벌 경기 상승세 확산에 따라 세계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상 상대적으로 후퇴. 미국을 제외한 여타 통화가치 절상 기대


    강 달러 요인: 연준위원 점도표 상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 3차례우세. 6월 FOMC 앞두고 경계 심리 고조돼 달러화 약세 제한


     선진 통화 : 유로 > 달러 ≥ 엔 순 등락 전망. 신흥 통화 완만한 강세 유효. 실질실효환율 관점에서 달러화 소폭 고평가 vs. 유로화 저평가 국면위치. 달러화를 제외한 선진통화의 점진적 강세 뒷받침


    - 유로화: 미국에 비해 유로존 물가 상승세 미흡. 유로존과 미국 간 실질금리 역전 폭 축소는 유로화 강세 배경


    - 엔화: BOJ의 정책 정상화 경계 완화.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에 기반한 엔 캐리 트레이드 확대 전망돼 엔화는 완만한 약세 전망


    - 신흥국 통화: 금융시장 교란 속에 강세 주춤. 향후 금융시장 안정 되찾으며 신흥국 통화 완만한 강세 재개 예상


    -  원화: 지정학적 위험 완화,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vs. 배당금 역송금 수요


    북한 위험 완화 및 한-미 FTA 협상과 연계된 미국의 원화 절상 압박,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재개 가능성 속에 원화 강세 압력 우세. 다만 계절적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확대, 한-미 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가 원화 강세 속도 조절 판단


    2Q 원/달러 환율 평균 1,055원, 밴드 1,040~1,100원 전망







    ■ 삼성SDI : 중국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의 전향적 변화 기대-NH


    현재(한국시간 4월 2일) 삼성SDI 주가 상승 중. 일단 표면적으로 한국-중국 간 관계 개선 전망에 따라 중국 내 xEV(친환경차)용 2차전지 사업 재개 기대감이 삼성SDI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이유로 판단.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중국 업체향 xEV용 2차전지 공급 재개 시에 레버리지 효과 클 것으로 기대


    - 당사는 삼성SDI의 xEV용 2차전지 매출액이 중국 업체들 부재에도 불구 2017년 1조원(+46% y-y) 돌파한 것으로 추정. 2018년에도 성장 눈높이는 지속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2018년 매출액은 중국 업체들 기여 없이 1.6조원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추정


    - 최근 국내 2차전지 산업에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감지. 그 중 지난 2월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조정에 관한 통지(확정안)’ 발표에 주목.


    중국 정부는 상기 확정안에서 보조금 대상의 2차전지 에너지밀도 최소 요구치를 90Wh/kg(단위 중량당 에너지의 양) → 105Wh/kg으로 상향.


    장기적으로 중국 xEV용 2차전지 보조금 환경은 기술 선도 업체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 당사는 국내 2차전지 업체들(삼성SDI, LG화학)이 중국 업체들보다 기술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


    주 배경은 NCM 기술 로드맵이 국내의 경우 NCM 622 → 811로 진화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경우 NCM 111/532에 머물고 있기 때문


    - 당사는 삼성SDI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계속 유지. 이유는 2차전지 성장 스토리 다시 가동 중이고, 삼성디스플레이 우려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참고로 현재 삼성SDI는 중국 톈진(Tianjin)과 시안(Xi’an)에서 2차전지를 양산하고 있음. 그 중 시안이 중대형-2차전지 생산시설임





    ■ 오늘 스케줄-4월 3일 화요일


    1.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2.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2018) 개최
    3. 3월 소비자물가동향
    4. 제1회 분산경제포럼 개최
    5. 코디엠 추가상장(유상증자)
    6. 삼원테크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7.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8. 한컴MDS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9. 제이엔케이히터 추가상장(CB전환)
    10.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1. 삼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12.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13. 스맥 추가상장(CB전환)
    14. 에스디생명공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조비 추가상장(CB전환)
    16. 리켐 추가상장(CB전환)
    17. 바이오리더스 보호예수 해제
    18. 한국코퍼레이션 보호예수 해제
    19. 美) 3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0.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1. 독일)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2. 독일) 3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영국) 3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24. 日) 본원통화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2(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및 기술주 약세 등으로 급락… 다우 -458.92(-1.90%) 23,644.19, 나스닥 -193.33(-2.74%) 6,870.12, S&P500 2,581.88(-2.23%), 필라델피아반도체 1,277.01(-3.90%)


    ㅇ 국제유가($,배럴), 美 증시 급락 및 무역전쟁 우려 등에 하락 … WTI -1.93(-2.97%) 63.01, 브렌트유 -0.13(-0.19%) 70.14

    ㅇ 국제금($,온스), 무역 전쟁 우려 및 달러화 약세에 상승... Gold +18.50(+1.37%) 1,345.80


    ㅇ 달러 index, 무역전쟁 우려 속 혼조세... +0.04(+0.05%) 90.02

    ㅇ 역외환율(원/달러), +0.19(+0.02%) 1,057.53


    ㅇ 유럽증시, 영국/독일/프랑스 부활절로 휴장


    ㅇ 中 한한령 해제... 롯데그룹株 폭풍 상승세, 한중관계 본격 회복 기대에 호텔신라·신세계 등 신고가... '카지노' 파라다이스 12%↑

    ㅇ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영업익 추정치 '사상 최대'...1분기 실적시즌, IT·화학·건설株 기대 커진다

    ㅇ 코스닥 상장사 1분기 매출·영업익도 '껑충'


    ㅇ 손실제한 ETN 1년 성적표 '기대이상'

    ㅇ 액티브펀드 선방에도 '시무룩'... 조정장 최고 8% 수익 냈지만 올들어 1637억 환매행진

    ㅇ G2펀드 희비 쌍곡선... 변동장 동반 부진에도 美펀드 한달 155억 유입, 中은 529억원 빠져나가


    ㅇ 삼성그룹 순환출자 해소되면... 삼성전기·SDI 수혜 기대

    ㅇ 카카오·IBM 담는 블록체인 펀드 나온다

    ㅇ 25大 그룹사 절반, 몸값 푸대접 받는다... 상장계열사 PBR 분석


    ㅇ 사모펀드 품 안긴 유니더스... "바이오분야 4년내 성과 목표"

    ㅇ "늦었지만 환영...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를", 0.1%로 인하 추진 소식에 증권관련株 장 초반 강세

    ㅇ 코스닥株 담보로 주식대여 허용


    ㅇ 원高까지 덮치나... 수출로 버티던 한국경제에 '트리플 악재'

    ㅇ 정부가 자초한 원·달러 환율 급락... "개입 어려워 1000원까지 갈수도"

    ㅇ SK 이어 IMM PE 까지... '巨物주주' 모시는 차량공유 1위 쏘카


    ㅇ '엠태그'로 유명한 나노브릭, IPO추진

    ㅇ 차바이오텍, 221억 자사株 소각

    ㅇ 한일시멘트, 1000억 회사채 발행


    ㅇ 잊을만하면 파생상품 주문실수... 이번엔 케이프증권 62억 손실

    ㅇ 칼텍스·리테일 앞세워 반등 노리는 GS... 정제마진 개선 힘입어 칼텍스 2분기 영업익 130%↑, 편의점 성수기 돌입도 호재

    ㅇ 엑손모빌(세계1위 정유사), 주가 너무 올랐나


    ㅇ 증권사 직원 연봉 1위는 KTB證

    ㅇ LED社 지스마트,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ㅇ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문제는 '돈'... 정몽구·정의선 父子 자금 확보 시나리오


    ㅇ 롯데면세점, 작년 최악 영업익... 유커 급감에 공항임차료 부담

    ㅇ 年 40兆 오가는 간편결제, 오프라인 시장 넘본다... 공인인증서 없이 앱 하나로 결제

    ㅇ 사장님도 알바도 없이… 나 혼자 샀다, 세계 유통 휩쓰는 無人점포


    ㅇ 도시락·문구처럼… 대기업이 못하는 업종 더 늘리기로

    ㅇ 넥슨 김정주의 게임왕국... 非게임영역으로 영토 확장중

    ㅇ 유한 1조 4622억 매출 1위... 녹십자·광동 1조클럽 유지


    ㅇ 카카오에 이어 유명포털도 헬스케어 IT시장 진출설

    ㅇ 은행 대신 편의점으로 간다... 세븐일레븐, ATM 4천여대 운영... KB국민銀·카뱅과 동일한 수수료, 심야 이용 편리해 은행보다 인기

    ㅇ 동네 놀이터된 백화점... 1층에 명품대신 식당


    ㅇ 코스닥 상장사 中 골든센츄리 "증자 400억, 제2공장에 투입"

    ㅇ 정유·화학, 2022년까지 '슈퍼사이클' 기대... 정유업계, 정제마진 견조... WPC, 석유화학 시황 강세 전망 지배적

    ㅇ LG화학 당뇨병 치료제... 年매출 700억 돌파, 제미글로 국산신약 최초


    ㅇ LG 신형 스마트폰 G7, 이르면 이달 말 공개

    ㅇ 조선3社, 안찾아간 선박 처분으로 현금 확보 나서

    ㅇ 도로·철도 등 공공측량에 '드론' 투입


    ㅇ SK루브리컨츠 홀로서기 착수... SK이노 종속 70%로 낮춘다

    ㅇ 한국GM 노사 치킨게임... 신차배정 무산위기

    ㅇ 폭스바겐코리아, 한국지엠 군산공장 구원자로 떠오르나... 조립완성도 높아 인수 가능성, 솜방망이 처벌 면죄부 명분도


    ㅇ 삼성벤처투자, 이스라엘 AI 스타트업 투자... 소비자 맞춤형 음악 서비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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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장중 3% 넘게 하락 후 낙폭 축소


    ㅇ미 증시 하락 요인 ①미-중 무역분쟁 우려 ②아마존 등 IT 업종 급락 ③국제유가 하락

    유럽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미 증시는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특히 중국이 대 미 일부 품목에 관세 부과발표하며 완화되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다시 높아진 점이 부담.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대해 세금부과 관련 언급을 하자 IT 업종이 하락 주도. 한편, 경제지표도 둔화되고 국제유가 또한 하락하는 등 증시 주변여건도 부담.


    다만, 장 막판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소폭 축소 하며 마감(다우 -1.90%, 나스닥 -2.74%,S&P500 -2.23%, 러셀 2000 -2.41%)


    미 증시는 ①미-중 무역분쟁 우려 ②아마존 등 인터넷 기반한 IT 업종 부진 ③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장중 3% 넘게 하락.


    먼저 미-중 무역분쟁 관련 해서는 지난 1 일(일) 중국 재정부가 국무원 비준을 거쳐 2 일부터 돼지고기와 과일 등 미국산 수입품 128 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


    이 결과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심리 위축. 그러나 이러한 중국 관세 부과는 예견된 상황이기에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결국 미-중 무역분쟁은 이번 주 미 무역대표부가 대 중국 관세 부과 품목 발표 후 2 개월간의 협상에 달려 있어 확대 될 가능성은 제한


    한편, 아마존 등 인터넷 기반한 IT 업종의 부진은 트럼프에 의한 결과. 아마존은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말에 이어 주말에도 “미국 우체국 적자가 아마존에 의해서 나타났으며, 만약 우체국이 수수료를 인상하면 아마존은 26 억달러의 배송비용 증가가 나타날 것” 이라고 주장.


    이 결과 향후 일명 ‘인터넷 세금’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며 알파벳과 페이스북 등 인터넷 기반 기업들의 하락폭이 컸음. 그러나 아마존은 미국 45 개주에 판매세를 부담하고 있고, 미국 우체국의 적자는 퇴직연금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트럼프 발 ‘인터넷 세금’ 부과 가능성은 제한.


    더불어 국제유가 하락은 5 월에 사우디가 아시아 지역 판매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된 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 이라크가 합의된 감산 규모보다 많은 규모의 생산량 발표 등에 의해 하락.


    이 결과 에너지 업종의 부진. 그러나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견고하기에 하락세 확대 가능성은 제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하락


    아마존(-5.21%)은 트럼프가 물류 비용 증가 가능성을 제기하며 ‘인터넷 세금’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자 하락 했다. 이 결과 페이스북(-2.75%), 알파벳(-2.36%), 넷플릭스(-5.10%)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하락 했다.


    테슬라(-5.13%)는 머스크가 모델3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했으나 목표치 도달 시기가 6월에서 연말로 미뤄질 수 있다고 언급하자 급락했다.


    인텔(-6.07%)은 애플(-0.66%)이 2020년에 Mac 제품에서 사용되는 인텔칩을 자체 제작한 칩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급락 했다.


    브로드컴(-3.38%), 마이크론(-3.99%), 텍사스인스트루먼트(-3.12%) 등도 동반 하락했다. N비디아(-4.55%), AMD(-5.17%) 등은 암호화폐 가격 하락 여파로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보잉(-1.66%), 캐터필라(-2.37%) 등 산업재와 GM(-1.60%) 등 자동차주는 무역분쟁 우려 여파로 하락 했다. 코노코필립스(-2.02%), 엑손모빌(-1.8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JP모건(-1.93%), BOA(-2.27%) 등 금융주는 금리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지수 확장세 유지


    미국 3 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60.8) 보다 둔화된 59.3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64.2→61.9), 고용지수(59.7→57.3) 등은 하향 조정 된 반면 가격지수(74.2→78.1)는 상향조정 되었다. 다만 여전히 기준선인 50 을 넘어서고 있어 확장세는 유지되고 있다.


    미국 PMI 제조업지수는 지난달(55.3) 보다 소폭 개선된 55.6 으로 발표되었다. 신규주문 및 수출 주문이 상향 조정되는 등 나쁘지 않았다.


    미국 2 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다. 전년 대비로도 3.0% 증가였다. 한편,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7% 증가하였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의 1 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9 일(2.4%) 보다 상향된 2.8% 증가로 전망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가 5 월에 아시아 국가들에게 제공하는 두바이유 가격을 햐향 조정 할 것이라는 소식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OPEC 의 두번째로 큰 산유량을 자랑하는 이라크가 올해 초에 감산합의 규모(일간 440 만 배럴) 보다 많은 하루 500 만 배럴의 생산을 했다고 밝힌 점은 부담이었다.


    더불어 이라크 의회는 2022 년까지 원유 생산량을 하루 650 만 배럴로 늘리는 안건에 대해 승인한 점도 부담이다.


    달러지수는 ISM 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 둔화에 따라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출발 했다.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호주달러를 비롯한 상품 환율과 유로화 등에는 강세였다. 한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였다. 다만, 후반 엔화 강세가 소폭 완화되고 있어 아시아시장에서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국채금리는 국채가격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한 데 따라 하락 했다. 특히 최근 국채가격의 변화 요인이 경기나 인플레이션 보다는 주가 변동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여부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이었기 때문에 오늘 지수 하락이 채권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금은 달러 약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 유입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9%, 철근은 0.18%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68% MSCI 신흥 지수도 1.80%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15 계약) 여파로 3.85pt 하락한 310.7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56.1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장중 3% 넘게 하락 했으나 하락 요인들 대부분 전일 한국 증시 하락 전환 요인 이었기 때문에 오늘 오늘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된다.


    특히 무역분쟁 이슈는 향후 2 개월간 협상과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이 결과가 주가지수 하락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더불어 시장 참여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인터넷 세금’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마존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결과이기에 실제로 부과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 결과를 감안하면 미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 또한 높지 않다. 이는 지난 29 일(목)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미국의 1 분기 IT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0%, 매출액도 1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는 등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트럼프의 ‘인터넷 세금’ 부과가 현실화 한다면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법인세’ 인하를 발표 하는 등 최근 이어 왔던 트럼프의 행적과 다르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결국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약세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낙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국 KOSPI 기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안정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수보다는 종목에 초점을 맞춘 종목 장세 가능성이 높다.









    ■ 미드나잇뉴스


    ㅇ다우지수는 23,644.19pt (-1.90%), S&P 500지수는 2,581.88pt(-2.23%), 나스닥지수는 6,870.12pt(-2.7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77.01pt(-3.9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경기소비재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 소매업체들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 아마존닷컴은 5.2% 하락.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가 2.8%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전 업종이 약세 시현. 통신, 부동산, 유틸리티를 제외하면 모두가 2% 이상의 낙폭 기록 
     
    ㅇ유럽 주요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산유량이 증가하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시아향 수출가 인하 전망이 전일대비 배럴당 $1.93(-3.0%) 하락한 $63.01달러를 기록


    ㅇ 미국의 3월 ISM 제조업지수는 59.3으로 집계돼 전월의 60.8을 소폭 하회. 양호한 수요는 계속되고 있으나 원재료비 상승, 신규 관세의 위협이 산업 확장을 위협하는 요인 (WSJ)


    ㅇ 일본의 1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지수가 24 pt로 집계돼 전월치(26)와 시장전망치(25)를 모두 하회. 여전히 경기 확장세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최근의 엔화 강세가 대형 제조기업들의 낙관적 전망을 약화시킨 것 (FT)


    ㅇ 중국이 돈육, 과일, 견과류, 와인 등을 포함한 미국산 음식료 수입에 최대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함. 당국은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월요일부터 128 종류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 (FT)


    ㅇ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은 전월비 0.1% 증가한 1조 2,730만 달러(SAAR)로 집계돼 전망치(0.5%)를 하회 (WSJ)


    ㅇ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올 1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상향함. 소매판매가 1.3%에서 1.6%로, 민간 고정투자는 3.9%에서 5.6%로 상향 조정된 영향 (Bloomberg)


    ㅇ GE의 헬스케어 사업부는 IT 사업부를 사모펀드인 베리타스 캐피털에 10.5억 달러에 매각할 계획. IT 사업에는 금융관리, 외래진료, 인력관리 소프트웨어 자산 등이 포함됨 (Reuters)


    ㅇ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루브리컨츠의 주식 1천21만2천766주를 1조2천46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함. 처분 후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SK루브리컨츠의 지분율은 70.00%가 됨. SK루브리컨츠는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임


    ㅇ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앞둔 한일시멘트가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예정. 오는 17일 1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 기관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은 9일임


    ㅇ 2일 한국감정원 ‘2018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 4구 집값 상승률이 0.73%로 집계됨. 전월 상승률은 1.90%였음.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등 재건축 규제와 함께 4월부터 시행되는 양도소득세를 앞두고 호가를 낮춘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상승폭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보임


    ㅇ 관리종목에 지정된 차바이오텍이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함. 차바이오텍은 앞서 주총에서 비상장 계열사와의 합병 또는 수익 사업 양수, 기초 연구부문의 물적 분할, 임원 급여 30% 자진 삭감,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수출 추진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ㅇ 화장품 등에 쓰이는 위조방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나노브릭이 기업공개(IPO)를 추진.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 상장으로 입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 대표 제품은 위조방지 솔루션인 ‘엠태그(M-Tag)’로 자기장에 반응해 색깔이 변하는 특성이 있어 자석을 대면 정품 여부를 판별할 수 있음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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