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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04(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4. 07:07


    18/04/04(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DB금융투자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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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Display : 낙폭 과대주를 찾아서-  ktb


    ㅇ 중장기 어닝 모멘텀 : 후성 , 하나머티리얼즈 , 유니셈


    주가 낙폭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 중장기 어닝 모멘텀이 확실한 업체의 경우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 . 관련 아이디어로 ,


    고객사 증설 스케쥴에 맞춰 소재 /기자재 Capa를 2배 이상 증설하는 후성과 하나머티리얼즈 , 전방 환경 규제로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한 가능한 가능한 유니셈을 선호


    ㅇ Valuation 매력 : 테스 , 원익 IPS, SK머티리얼즈


    최근 하향 조정된 실적 컨센서스를 반영한 Valuation band 저점에 근접한 업체를 주목 . 테스와 원익 IPS, SK머티리얼즈 선호.  테스와 원익 IPS 현재 주가 는 2018E PER 8~9x에 불과 , 장비 시장 호황기 이전에도 통상 8~10x를 유지한 점을 근거로 , 추가 하락 시 비중 확대 추천 .


    SK 머티리얼즈 주가는 2018E PER 13x, 과거 3년 동안 12M Forward 16x 유지 . 전방 Capa 점증 ,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 . 현재 주가 수준에서 비중 확대 추천

     

     

     

    ■ 꼬리가 몸통을 흔들지 못한다 : 원화 강세와 석유화학 Up-Cycle- 메리츠


    2018년 1분기를 마무리한 현 시점에서 글로벌 석유화학 동향을 재점검하고자 한다. 2018년을 앞두고 석유화학 업황 비관론은 북미 ECC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가능성 때문이다.


    반면 낙관적 관점은 글로벌 경기 개선 효과 및 중국 정부 정책에 기인한다. 당사는 수요와 중국 공급 타이트를 근거로 2018년에 화학 업종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며 국내 NCC 기업들의 Up-Cycle 의견을 제시한다.


    지난 3월 개최된 글로벌 석유화학 컨퍼런스(World Petrochemical Conference) 중, 현재 석유화학 업황을 ‘Super Cycle’로 표현했다. 필자와 호황을 전망하는 관점에서 차이는 있겠으나, 공통된 점은 (1) 글로벌 수요 성장을 하회하는 공급, (2) 중국 정부의 석유화학 정책과 산업 변화 등이다.


    당사는 중국 정부정책 방향성으로 국내 화학기업들이 수혜를 받는 점을 강조한다. 중국 정부는 정유/화학 산업 관련 (1) ‘조방대소’를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2) 석탄의존도 축소, 친환경 정책 강화를 추진 중이다.


    설비간 통합(Consolidation) 대상이 철강에서 정유(Teapot 간 설비 통합)/화학(정유사와 연계된 NCC)로 이동 중이다. 또한 친환경 정책에서 폐플라스틱 수입중지 효과, 석탄의존도 축소를 통한 CTO 중심의 석유화학 자급률 하락에 따른 기회 역시 기대된다.


    화학업은 기초유분에서 전방 수요까지 연결된 제품군의 수급 구조와 맞물리는 특성을 갖는다. ‘증설 및 자급률 개선→ 화학 물동량 증가’ 구조는 기업의 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올해가 업황 변곡점으로 비유될만큼 증설량이 많지만, 중국의 에틸렌 생산량이 증가하는 2023년 이전까지 수요와 공급으로 대변되는 펀더멘털에 이상징후가 없다.


    결국 중국 정책에서 불어오는 훈풍 때문이다. 중국 친환경정책으로 (1) CTO/ MTO 가동률 하락 및 신증설 지연/취소, (2) 폐플라스틱 수입 중단으로 신규 수지 치환 효과, (3) 석탄 대신 천연가스 도입량 증가를 계기로 파이프용 HDPE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북미 ECC 증설은 순차적으로 발생하나, 북미-아시아 간 PE 물동량 증가는 제한적이다. LDPE에 치중된 북미 설비들의 수요 시장은 남미로 파악, 걸프만(Gulf Coast) 물동량 병목현상 심화에 따름이다.


    2018년에도 화학 강세는 지속되겠다. 2월 중국 춘절 연휴 이후 단기 가격 조정에 따른 우려는 기우다. 4월 반등을 예상하는 이유는 (1) 역내 정기보수 및 폐쇄 일정을 고려한 공급 감소, (2) 재고조정 마무리, (3) 다운스트림 가동 정상화에 따른 수요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화학업종 투자비중 확대와 최선호주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금호석유화학을 제시한다.

     

     


    ■ 미국 고용으로 본 트럼프와 아마존. 트럼프의 도전과 아마존의 응전  - sk


    ⊙ 미국 기술주 중에서 최근 가장 선전했던 아마존 주가가 최근 연일 하락세이다. 트럼프가 연일 아마존의 규제를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 농업을 제외한 전체 미국 고용 중 소매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11%이다. 소매업은 의료서비스, 정부, 사업서비스, 여가∙숙박∙음식점에 이어 4번째로 고용 비중이 높은 산업이다. 오는 11 월 중간선거를 앞둔 행보를 펼치고 있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고용 비중이 높은 만큼 아마존에 대한 공세 역시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가능성도 엿보인다.


    ⊙ 다만 아마존의 최근 행보를 보면 규제에 대한 대비가 드러난다. ① (판매세) 논란이 되어 왔던 판매세와 관련해서는 지난해말부터 독립 판매업자들에게도 판매세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아마존 역시 45 개 주정부에 판매세를 납부 중이다.


    ② (UPS적자) 트럼프가 비난했던 UPS 적자와 관련해서, 아마존은 지난 2 월부터 직배송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UPS 의 전체 매출 중 10% 가량을 아마존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마존이 직배송을 확대할 경우 타격은 아마존이 아닌오히려 UPS가 입을 가능성도 엿보인다.


    ⊙ 아마존이 급격히 성장한 만큼 다른 여러 부분에 대한 공격도 가능하다. 다만 그럼에도 정보 유출 곤란을 겪고 있는 페이스북, 고가 핸드폰에 대한 수요, 즉 외형성장이 둔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애플, 파산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테슬라등과 아마존의 위험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 시가총액 4 위로 올해를 시작한 아마존은 3 월 중순에 들어 시가총액 2 위로 이미 올라섰다. 규제에 대한 노이즈는 지속될 것이나, 현재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을 넘어설 가능성을 감히 예상해본다.

     

     




    ■ 경기확장의 후반부인가요? - NH


    지난 30년 동안, 미국 제조업 재고 증가율이 출하 증가율을 따라 잡을 때 글로벌 경기는 고점을 확인하고 하강을 시작. 현재 출하는 재고보다 높은 증가율 유지. 확장 국면이 지속 중인 것으로 판단


    ㅇ 제조업 출하 증가율이 재고 증가율보다 높을 때, 경기는 확장 지속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글로벌 경기회복의 신호탄은 2016년 초에 포착된 미국 제조업 재고율(재고지수/출하지수) 하락이었
    다. 재고보다 출하가 빨리 늘면 물건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하므로 한국과 글로벌 수출이 늘어나게 된다.


    지난 30년 동안의 경험을 보면, 미국 제조업 재고 증가율이 출하 증가율을 따라 잡으면 글로벌 경기확장이 고점을 확인하고 하강 국면에 진
    입했다. 미국과 글로벌 경기가 차이는 있을지언정 방향은 대체로 같으므로, 미국 제조업 재고출하 사이클이 경기 확인의 키가 될 수 있다.


    여전히 미국 제조업 출하 증가율이 재고 증가율보다 높고, 그에 따라 재고율은 하락세에 놓여 있다. 중국 수입 데이터를 보면, 과거 경기가 고
    점에 다다르는 시점까지 정유, 기계 수입 증가율이 확대되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감안할 때, 경기는 확장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판
    단된다.


    ㅇ 감세가 노동공급을 늘리며 임금 상승속도 점진적. 긴축압력 크지 않음


    경기가 고점에 이르렀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본격적인 긴축에 돌입한다. 그 결과 경기는 꺾인다. 현재 국면에서
    인플레이션은 강하지 않다.


    트럼프 경제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약화시키는 힘도 있다. 인프라 투자는 인플레이션을 높이겠지만, 감세정책은 다를 수 있다. 감세정책으로 근로
    자의 시간당 세후 소득이 늘면, 실업수당을 받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학업을 하는 등 모든 비경제활동의 기회비용이 늘어난다.


    따라서 사람들은 일을 더 하려고 들 것이고 경제활동참가율이 올라간다. 노동시장의 공급이 늘면 가격(임금)은 많이 오르기 어렵다.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긴축의 명분을 제공하기 쉽지 않다.








    ■ 제약/바이오 -   한투                                


    • 보톡스 업체들 신규지역 진출 및 수출확대 기대감으로 주가 강세
    •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는 테마섹의 블록딜 이후로 주가 하락세
    • 제약: 한미약품 자이랩 기술반환 소식에도 펀더멘탈에는 크게 이상 없음
    • 보톡스: Allergan의 이노톡스 임상 3상 개시 기대감 등이 메디톡스 주가 상승 견인


    ㅇ 메디포스트 : 해외 파이프라인 가치에 주목


    • 올해 다양한 R&D 모멘텀에 따라 주가 re-rating 예상(해외 파트너십, 일본 임상 IND신청, 논문제출, 국내 주사제형 임상개시 등)
    • 미국 임상 1/2a상 완료함, 2b상부터는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할 예정
    • 국내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이지만 역설적으로 국내실적에 관심이 치중된 나머지 해외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충분히 부각되지 못함
    • 네이처셀, 티슈진 등 동종업체 대비 현저히 저평가


    ㅇ이달의 Top Pick – 휴온스 (매수, TP: 130,000원)


    • 수출확대로 휴톡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이익증가 가속화
    • 선진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은 모멘텀이 될 것
    •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는 임상 2상 진철에 따라 value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중국의 개혁개방 역사 북한의 선택   - 교보


    ㅇ북한의 개혁개방 선택과 성공 가능성


    (1)북한의 핵포기와 체제안정 보장, 한반도 평화 정착
    (2)사회주의 성장모형의 한계, 북한의 시장개방은 시간문제
    (3)등소평을 꿈꾸는 김정은
    (4)한반도 평화 이슈가 이득이 되는 미국과 중국의 입장
    (5)북한은 체제안정이 보장된 수준에서 대외개방 확대 추진
    (6)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성장전략 전략
    (7)점진적 시장경제 시스텝 도입으로 교통, 인프라 사업 우선


    ㅇ북한의 개혁개방 선언 이후 실패 가능성


    (1)한반도 비핵화 선언 우선
    (2)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해소까지 시간 소요
    (3)김정은 독재 체제 하의 개방개혁 추진의 한계
    (4)내부적 개혁개방의 선제적 조치 필요(법제 개편 필수)
    (5)점진적 개혁개방은 많은 시간 소요(ex 중국)
    (6)한반도 평화를 악용하는 주변국/내부의 정치적 행동


    ㅇ결 론


    남북 화해무드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승하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으로써 3차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짐


    물론 북한의 체제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핵개발을 포기할 이유가 없는 만큼 북한의 핵포기 선언과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제거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


    다만 3세대 독재체제를 정착한 김정권 정권은 내부적으로 열악한 경제환경을 부양시켜야 하는 목표를 갖고 있고, 이 과정에 중국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시점에서 단기적으로는 가시적 개혁개방의 정책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음.


    또한 트럼프 정부 역시 북한의 핵 위협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 태도로 임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개혁개방 역사를 살펴보면 사회주의 체제의 시장경제 도입 과정은 최소 50년 이상의 장기 플랜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 따라서 한반도 경제협력 강화가 단시간 내에 성과를 얻을 가능성은 높지 않음


    한반도 경제협력이 단기간에 결실을 맺는 것은 어렵지만 이번을 기회로 국방과 안보문제와 극동아시아의 경제 공동체 태동과 경제분야의 분리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장기 프로젝트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





     

    ■ 화장품-시련과 극복- 대신


    ㅇ1분기 실적은 THAAD의 마지막 영향권, 앞을 바라볼 때


    - 커버리지 기업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7% 감소한 8,355억원 전망. 여전히 THAAD의 영향권으로 2017년 2분기 이익감소 충격 이후로 점진적으로 개선세 지속


    -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는 점차 개선 중이나, 방한 중국인을 보수적으로 2018년 680만명 유입(YoY+63%) 을 감안 시 전년동기비 이익성장은 2분기 61%, 3분기 72%, 4분기 74%으로 이익회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


    - 지난 1년 시련의 시기 동안 이익체력 회복은 미진하나 사업구조를 극복 중인 기업을 주목.브랜드를 선호하며, 최선호 종목은 아모레퍼시픽을 제시하며, 관전 종목은 원가율 개선과 대중 수출 판로를 개선한 토니모리, 중국 생산과 판로 확대 중에 있는 잇츠한불, 생산설비 선투자로 업황 개선시 이익 회복이 빠르게 개선될 연우를 제시함

     



     

    ■  조선주 주가 조정 point 점검: 중국發 악재와 잦아든 발주 모멘텀  - sk


    지난 일주일간 조선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함. 중국 CSSC, CSIC 의 합병으로 저가 경쟁 치열해질 전망. LNG 탱커 용선료도 어느덧 $44,000/day 수준으로 급락


    지난 일주일간 현대중공업 -12.2%, 삼성중공업 -5.4%, 대우조선해양 -9.3%, 현대미포조선 -5.5%의 주가 조정이 발생했다. 투자심리 악화는 중국 CSSC 와 CSIC 간의 합병 이야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CSSC 와 CSIC 는 각각 7 개의 산하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 합병시 14 개의 도크를 보유하게 된다. 2016 년 매출액 기준으로 비교하면 합병 CSSC, CSIC 는 718 억불(75.8 조원)규모이며 국내 4 사 합산 매출액은 36.9 조원으로 중국 조선사가 약 2.05 배 더 크다.


    조선업의 시장 경쟁 구도가 only-Price Market 구간으로 접어들었다. 이 와중에 중국 합병 법인은 비대해진 영업력으로 저가 수주 경쟁을 더 공격적으로 펼칠 개연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 조선사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단순 저마진 수주 우려가 아니라 수주 자체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동절기 가스 수요증대로 일시적으로 투기성 발주가 있었던 LNG 탱커 발주 환경도 급격히 냉랭해지고 있다.


    주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LNG 탱커 스팟 용선료가 어느덧 $44,000/day 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다.

     

     



     

    ■ 상승의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상황  - 유안타


    ㅇ KOSPI, 하방 경직성 유지되지만 강한 상승 어려운 모습


    KOSPI, 2월 9일 이후 완만한 상승 채널 형성하는 가운데 채널 하단선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되면서 거래대금 증가. 채널 상단선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면서 거래 증가해 강한 상승 기대하기 어려움


    KOSDAQ 지수, 박스권 횡보 진행 중인 가운데 시가대비 종가 상승률 1.72%였지만 거래대금 전전일 대비 감소. 상승 추세 형성에 대한 신뢰도
    높지 않은 모습


    ㅇ 미국시장, 하방 경직성 기대할 수 있는 상황


    미국 S&P500지수, 무역 전쟁 우려로 하락했지만 2월 저점대와 60주 이평선 등 중요한 지지대까지 폭이 크지 않아 하방 경직성 기대됨. 특히 52주 이상 60주 이평선 상회하다가 처음 도달한 경우 장기 고점대를 형성하더라도 반등 시도가 나오는 모습을 보여 장기 상승 탄력 둔화되더라도 단기 하락 가능 폭 제한적


    ㅇ 원달러 환율, 전저점 이탈


    달러화 약세와 외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약화로 원달러 환율 1월 저점대 하회하면서 1,054.2원으로 마감. 기술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40~
    50원 수준의 박스권 형성하면서 움직여 추가 조정 가능성 부각.


    원화 강세 국면에서 내수주 상대적으로 유리 특히 유통업종 지수는 장기박스권 하단선에서 상승시도에 나서 긍정적. 신세계, 휠라코리아, 호텔신라등 신고가 경신 종목 관심

     




    ■ KOSPI. 2018년 Target Downgrade  2,750p -  대신


    ㅇ2018년 KOSPI Target 2,750p로 하향조정


    트럼프 무역분쟁 리스크 경계. 글로벌 경기 정점통과 시점을 앞당기고 물가 상승압력을 높일 수 있는 변수 기업 이익 측면에서도 매출액 감소, 비용부담 가중으로 인해 추가적인 개선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주식시장 Bull Market의 마지막 국면을 향해가고 있다는 판단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교역 위축은 국내 경제 / 증시에 부정적. KOSPI 기업실적 신뢰 약화될 가능성 경계 KOSPI 2018년 Target을 3,000p에서 2,750p로 하향조정


    ㅇ 연말로 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 축소 제안


    2/4분기 Trading 측면에서 대응은 가능할 것. 3/4분기부터는 위험자산, 주식 비중축소
    4/4분기에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

    2/4분기 투자의견 기존 Buy에서 Trading Buy로 하향조정. KOSPI 2/4분기 Band : 2,370 ~ 2,640p
    2/4분기 Trading Buy 전략 : 확실한 단기 모멘텀에 집중. 매월 단기 Trading 유망종목 제시할 예정


    ㅇ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조합은 주식시장 추세반전 시그널일 수 있어


    2018년에는 경기의 추가적인 확장은 제한적이고, 물가 상승 부담은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 경험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경제 성장률을 넘어서는 시기에 주식시장은 낮은 multiple을 받음 2018년 투자 환경의 변화는 주식시장 강세장의 종료 시그널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


     

     


     

    ■ 귀금속, 안전자산 시대가 온다  - 대신


    17년 귀금속 시장은 투자자산으로의 선호도가 떨어졌다. 세계 경기 회복으로 주식시장 호황이 지속되었으며 비트코인 등 새로운 투자 자산도 등장했기 때문이다.


    18년 귀금속 시장은 ’17년과는 다른 투자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18년에도 세계 경기 회복은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하반기 이후 미국 경기는 확장 국면에서 둔화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연준 통화정책 속도에 대한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금속 중 금을 가장 선호한다. 환경 규제로 금 생산이 제한되는 반면,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금 실물 투자와 ETF 등 금융상품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반도체와 3D 센서 등 고부가가치 기술 산업재 금 수요 증가도 금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일 것이다.


    금 다음으로 팔라듐을 추천한다. 환경 규제 강화로 디젤 자동차 판매가 제한되어 팔라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디젤 자동차 판매 제한 규제로 가솔린 자동차 판매는 증가할 것이며 가솔린 자동차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달러 약세 지속에 힘입어 귀금속 강세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의 정책 변화 등으로 달러 흐름이 강세로 전환한다면 실수요 및 투기적 자금 유입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귀금속 가격 상승 탄력이 둔화될 수 있다.

     


     


      



    ■ 4월 4일  장 마감 - 키움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 품목 발표와 중국 상무부 등이 반발 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외국인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되는 등 수급적으로 부담.


    한편, 음식료, 기계,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반면 운수장비, 전기가스, 의약품이 상승을 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그런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나 안전자산인 엔화와 미국 국채가격의 상승은 제한적. 중국 증시 또한 1% 가까이 상승하는 등 나쁘지 않음.


    달리 이야기 하면 한국 증시 하락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영향을 줬으나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기 보다는 하나의 빌미였을 뿐 외국인 선물 매도 등 수급이 더 큰 영향을 줬다는 판단.


    한편, 3일 기준으로 한국 증시는 KOSPI 12개월 FWD PBR이 0.98배에 그치는 등 벨류에이션 자체도 매력적. 더불어 어닝시즌을 앞두고 KOSPI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연초이후 감소하다 3월 들어서 감소세가 멈췄다는 점도 나쁘지 않음.


    다만, 선진국(+8.6%)과 신흥국(+6.3%)과 달리 한국 이익 전망치는 연초 대비 3.4%  감소되다 보니 적극적인 매수세 부재. 이 여파로 여전히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음



    [연준위원 발언]


    전일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무역분쟁 우려 및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언급. 오늘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지난 11일 저인플레하에서 금리인상은 우려스럽다고 주장.


    이러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지난 26일 "무역분쟁을 주목하고 있다" 라고 언급. 오늘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지 여부에 주목








    ■ KOSDAQ벤처펀드 출시, 대형주 중심의 KOSDAQ 강세장 전개 가능성 - 케이프


    ㅇ 요약


    - 4월 5일부터 KOSDAQ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인 KOSDAQ벤처펀드 64개가 순차적으로 출범 예정

    - KOSDAQ벤처펀드는 소득공제 및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있으나, 법규상 신주 투자 관련 제약사항이 존재

    - KOSDAQ벤처펀드 및 KRX300 특성을 감안 시, KOSDAQ 대형주 위주로 수급 유입 될 전망



    ㅇKOSDAQ벤처펀드 출범


    4월 5일, “자본시장을 위한 KOSDAQ 활성화 방안(1월 11일 발표)”에 포함됐던 KOSDAQ벤처펀드 출범 예정→ KOSDAQ벤처펀드 : 펀드자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의 신주(최소 15%),


    벤처기업 구주 또는 벤처기업 해제후 7년 이내 KOSDAQ상장 중소/중견 주식(최소 35%)에 투자 시 세제혜택(소득공제)과 금융혜택(공모주 물량 30%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는 펀드


    총 54개 운용사에서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를 포함한 총 64개 펀드를 4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 공모펀드 10개, 사모펀드 54개로 출시 예정이며,


    주식혼합형(주식+메자닌 등)이 37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대부분 펀드들이 공모주투자와 메자닌(CB, BW, RCPS 등) 투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는 점이 특징


    ㅇKOSDAQ벤처펀드, 운용상 리스크 여부 점검


    소득공제 및 공모주 우선배정이라는 혜택이 존재하지만, 공모펀드는 법적규제로 운용상 제약사항이 발생할 수 있음


    공모펀드는 금융투자업 규정 상 2개 이상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이 발행한 메자닌에만 투자해야한다는 한계점 존재(“금융투자업 규정, 불건전 영업행위의 금지 제4-63조제4항 참조”)


    → 벤처기업들이 발행한 채권은 무보증 무등급인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 따라서 공모펀드는 보통주 신주에만 펀드자산의 15% 투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잠재적인 하방 위험이 존재 (반면, 사모펀드는 운용상 제약 없음)


    또한 성장성 높고 벤처기업이 발행한 신주의 경우, 벤처펀드는 물량 확보 경쟁률 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주고 매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펀드의 잠재적인 내부수익률(IRR)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


    ㅇConclusion


    정책 드라이브 존재하지만 KOSDAQ 대형주 위주로 수급 유입 전망. 유형(보통주, CB 등)에 상관 없이 신주 15%를 제외한 나머지 85%의 자금 운용에서 펀드 간 성과 차별화 예상.


    펀드 자산의 50%는 KOSPI나 채권으로 유입된다는 보수적인 가정 하에, 나머지 자산 35%가 KOSDAQ으로 유입될것으로 전망.


    현재 577개 기업이 KOSDAQ벤처펀드 투자 대상 가능 기업으로 분류됨. 다만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들은 매매 시 거래 충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위주로 벤처펀드 자금이 유입될 전망


    KOSDAQ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KRX300에도 시가총액 상위주가 편입됐다는 점을 감안 시 ETF를 통한 패시브 수급도 대형주 위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


    이상의 요인을 고려시, 올해 KOSDAQ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전개될 가능성 높음





     




    ■ 4월 추천 스타일: 유가 상승 수혜주-한국


    당분간 유가엔 상승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6월 OPEC 회의를 앞두고 산유국의 지정학 리스크가 가격에 녹아들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OPEC의 생산량과 필요량이 일치한 상황에서 지정학 리스크가 고조된다면, 시장은 급속도로 공급 부족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주식시장의 경우, 유가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확인하기 전에 유가 상승을 주가에 미리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빨리 움직이는 스타일은 유가 상승 수혜주다. 유가 상승이 영업 환경에 긍정적인 정유, 화학, 기계, 조선 등이 해당된다.


    동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침 유가 상승을 반영해 2분기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의 수출경기도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 상승이 펀더멘털 개선을 이끌 수 있는 시점이다


    이상을 종합해 4월에는 유가 상승 수혜주를 추천한다. 해당 스타일은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가운데 유가 상승에 민감한 정유, 화학, 조선 등 시클리컬 관련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가 민감도가 (+)인 업종들도 바스켓에 들어간다. 참고로 종목 리밸런싱은 매년 4월에 진행된다. 유가 상승 수혜주는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등 2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경험상 유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선 해당 종목들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사례가 많았다. 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일부 종목들은 12개월 후행 PBR 1배 이하인 특성도 있다. 종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표 2>에 제시한다..














    ■ 매수관점 대응이 유효한 이유-삼성


    무역 분쟁과 대표 기술주들의 악재가 잇따르면서 S&P500 지수는 22개월만에 처음으로 200일 선을 하회했다. 기술적 분석의 유의미성은 차치하더라도, 글로벌 간판 증시의 이례적 약세는 국내 시장의 불편요소로 자리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과거의 패턴과 달리 전방위적인 위험회피현상은 아직까지 부재한 점에 주목해 보자. 지금은 1) 민감도가 높은 신흥증시의 상대성과가 더 양호한 가운데, 2)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지 않은데다가 3) 신흥시장에 대한 글로벌 유동성은 여전히 유입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4) 글로벌 기업이익 역시 감익으로 전환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현 국면을 글로벌 경기의 정점통과로 예단하기 보다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선진의 숨 고르기와 상대 매력도가 높아진 신흥의 대안 가능성을 타진하는 시점으로 보는 것이 적정할 것이다. 특히 미국발 무역 분쟁으로 촉발된 동아시아지역 전반의 통화 강세는 국내 증시의 상승 저변을 확대하는 것에 기여할 전망이다.


    ㅇ 기술주의 주가는 하락, 채권가격은 상승


    페이스북 정보유출, 아마존 과세, 테슬라 자율주행 사고 등, 글로벌 대표 혁신 기업들의 사건 사고가 연일 회자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투자심리’로 좁게 한정한 까닭은 실제 해당 사건이 펀더멘탈 이슈로 확대되는 신호가 아직 부재하기 때문이다.


    실제 기업 재무구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채권시장은 차분한 양상이다. (그림 1)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기술주 섹터의 채권가격은 주식가격이 급락한 구간에 되려 상승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그만큼 현 뉴스 플로우가 구조적 성장의 흠결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 가능하며, 과거에도 해당 사이즈의 뉴스는 빈번했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


    결국 FAANG으로 대표되는 혁신기업의 주된 문제는 과도하게 많이 올랐다는 점이고, 또 이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최근 조정을 통해 美 IT 섹터의 최근 밸류에이션은 고점 대비 상당분 과열을 해소했고, 이익 추정치는 여전히 우상향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그림 2). 수천 조원에 달하는 기업의 시가총액과 수십억 명에 달하는 그들의 고객 기반을 감안한다면, 최근의 뉴스에 과중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실익이 제한된 행위일 확률이 높다.









    ㅇ 여전히 위험선호는 견조, 신흥시장에 모아지는 관심


    최근 특징적인 현상은 선진 시장의 변동성이 신흥시장으로 전이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2월 인플레이션 발작 시점 이후 신흥시장의 상승세가 선진 대비 더욱 두드러지고 있음이 도처에서 확인된다(그림 3).


    이는 전술한 FAANG의 이슈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이 가능한데, 1) 선진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2) 신흥 시장의 경기 모멘텀은 상대적 매력도를 더하고 있고, 3) 글로벌 유동성의 위험선호는 여전히 견고하게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신흥시장의 강세 현상을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美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이 이미 전환점을 통과했다는 시장 컨센서스는 경기의 정점 통과논란과 궤를 함께한다. 그만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최근 증시의 변동성은 경기의 정점 통과 우려와 이를 대비한 차익실현 과정의 산물로 이해함이 옳다.


    현 시점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취할 수 있는 대안은 상대적으로 젊은 사이클을 유지 중인 ‘신흥시장 공략’이 유력할 것이다. 선진시장의 위치가 경기 후반부에 서있는 반면, 신흥 시장의 사이클은 이제 초기 회복국면을 통과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경기회복 과정 상, 신흥시장은 선진에 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late cycle의 주인공은 과거에도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실제 최근 글로벌 펀드 흐름을 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의 자금 유입은 모멘텀이약화 됐지만 신흥시장으로 향하는 주식형 자금은 여전히 기조적인 유입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그림 4).


    이는 글로벌 유동성이 여전히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유지함과 동시에 상승 여력 또한 신흥시장이 더 충만함을 나타내는 증거로 해석 가능하다.


    근간의 경기 모멘텀을 비교하더라도 선진과 신흥의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림 5)는 경기지표의 예상치와 실제치의 차이를 추적하는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이다.


    최근 선진시장의 거시경제지표는 기대치에 in-line하거나 혹은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반면, 신흥시장의 경우 기대치를 상회하는 경우가 더욱 빈번히 관찰되고 있다. 즉 신흥시장 경제에 대한 기대형성에 긍정적 요인이 재차 누적되고 있는 것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신흥시장의 매력도가 부각된다. 이미 선진 대비 신흥시장의 밸류에이션 할인률은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일련의 변동성이 높은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벨류에이션 부담에서 촉발했음을 고려한다면,


    신흥시장의 상대 매력도는 더욱 제고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특히 국내의 경우 선진대비 P/E 할인률이 50% 부근까지 하락한 상황으로 신흥시장 내에서도 가치매력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ㅇ 동아시아 지역의 통화 동반 강세, 국내 증시의 또 다른 기회


    전술한 바와 같이 현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요인이 급격한 가격 상승과 밸류에이션 부담, 그리고 경기 정점 통과 우려로 요약했을 때, 글로벌 유동성의 신흥시장 선호는 더욱 강화될 여지가 많은 상태이다. 특히 다양한 국제 역학관계에 기인한 달러 약세는 신흥시장 자산에 대한 선호를 더욱 강화할 요인이 된다.


    특히 국내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동반 통화 강세가 흥미롭다. 현재 위안화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주요국의 통화는 신흥시장 통화 강세에 맞물려 지속적으로 하락(절상)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그림 7).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을 반영하여 꾸준한 경상수지 개선의 결과가 베이스 라인을 형성하는 중에, 미국과의 무역 마찰이 주요 교역 상대국의 통화 강세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 중인 것으로 풀이 된다. 실제 국내를 포함한 일본/중국/대만은 공교롭게도 미국 재무부의 환율 감시국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는 국가이다.


    실제 닉슨 및 레이건 대통령의 국정운영 모델과 유사성이 두드러지는 트럼프 스타일을 감안했을 때, 현 미국발 무역 갈등은 스미소니언 협정이나 플라자 합의와 같이 상호간 환율 협의로 해결 될 가능성이 높다(그림 8).


    이미 미국의 무역적자는 수천억 달러에 이른 상황에서 품목별 관세부과는 교역량 감소는 물론, 미미한 관세 수입으로 적자를 충당하기엔 어림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0년 美 무역적자 규모는 6천억 달러에 이르는 반면, 평균 관세 수입은 10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전후 사정을 감안한다면 동아시아 수출국의 통화는 당분간 강세 기조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다.


    당장 원화강세로 인한 국내 수출 타격이 우려될 수 있으나, 국내와 수출 경합도가 높은 주요국 통화가 동반 강세라는 점이 관련 위험을 크게 경감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현재 국내 주력 수출 제품은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이미 통화 절상에 따른 위험도는 이전보다 낮아진 상태로 이해함이 합당하다.


    따라서 현 동아시아 통화의 동반 강세는 전술한 글로벌 유동성의 신흥시장 선호와 맞닿아 있음과 동시에, 권역 내 통화 차별화에 따른 투자기회도 발견될 것으로 본다.


    특히 위안화의 경우 1) 중국은 현재 미국의 최대 무역 흑자국 위치에 있고, 2)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의지가 관찰됨과 동시에, 3) IMF SDR 바스켓 참여, 中 국채 글로벌 인덱스 편입, 위안화 결제 기반 원유선물시장 개장 등 자국 통화의 국제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위안화 추가 절상 가능성이 점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화 강세는 중국 내수를 부양할 확률을 높이고, 동아시아 권역 내 중국의 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다.








    ㅇ 대형 가치주, 차이나 플레이, 원화강세 수혜주 관심


    현 변동성 국면의 주된 배경이 글로벌 밸류에이션 부담임을 감안했을 때, 실적에 기반한 대형가치주의 선호는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확률이 높다. 부침이 많은 국내 대형 IT 업종을 간과할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위안화 강세 국면이 지속될 것을 감안한다면 최근 한중 관계 해빙의 전폭적인 지지가 예상되는 차이나 플레이 역시 주요 관심대상이 될 것이다.


    더불어 원화강세 흐름과 관련된 고차 방정식을 고민하기에 앞서, 1차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음식료, 항공, 유틸리티 섹터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 시장 급락 코멘트             DB리서치 강현기 파트장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 전환. 미중 간 무역마찰 고조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전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물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목록 1,300개를 발표함. 관세규모는 500억달러 규모로 이는 전일 중국이 WTO에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 돼지고기 등을 포함한 30억달러의 보복관세 부과를 알렸기 때문임.


    미국 무역 대표부(USTR)에서 발표한 1,300개의 목록을 살펴보면 철강 및 알루미늄이 포함되었음은 물론이고 중국의 제조 2025 정책과 관련한 전 품목을 관세부과대상으로 분류함.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 중복 되기 어려우며 5월 중순까지 미국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점 등은 시차를 두고 무역전쟁 긴장감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


    행동주의투자로 유명한 엘리엇 펀드가 현대차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운송장비 업종은 상승하였으나 그 외 전업종에 걸쳐 약세가 나타나고 있음.

     










    ■ 오늘스케줄-4월 4일 수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남북, 의전·경호·보도 등 실무회담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 개최
    5. 위너 컴백
    6. 2017년 자금순환(잠정)
    7.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8. 2월 온라인쇼핑동향
    9. 에이씨티 변경상장(주식분할)
    10. 유비쿼스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아진산업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라이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CB전환)
    13. 바이넥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씨아이테크 추가상장(CB전환)
    15.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CB전환)
    16.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7.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8. 재영솔루텍 추가상장(CB전환)
    19. 현대엘리베이 추가상장(CB전환)
    20.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21.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22. 美) 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3. 美) 3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4. 美) 3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5. 美)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8.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현지시간)
    29. 유로존) 2월 실업률(현지시간)
    30. 영국) 3월 협의통화(현지시간)
    31. 영국) 3월 CIPS / 마르키트 건설업 PMI(현지시간)
    32. 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33. 日) 3월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3(현지시간) 기술주 반등 속 1% 넘게 상승… 다우 +389.17(+1.65%) 24,033.36, 나스닥 +71.16(+1.04%) 6,941.28, S&P500 2,614.45(+1.26%), 필라델피아반도체 1,302.09(+1.96%)


    ㅇ 국제유가($,배럴), 美 증시 반등 영향 등에 상승 … WTI +0.50(+0.79%) 63.51, 브렌트유 +0.48(+0.71%) 68.12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강세 및 증시 반등에 하락... Gold -9.60(-0.71%) 1,337.30


    ㅇ 달러 index, 美 증시 상승 속 상승... +0.14(+0.16%) 90.19

    ㅇ 역외환율(원/달러), -3.18(-0.30%) 1,055.12

    ㅇ 유럽증시, 영국(-0.37%), 독일(-0.78%), 프랑스(-0.29%)


    ㅇ 실적 전망 껑충... LG전자 등 60곳 '봄바람'

    ㅇ 섀도보팅 제도 폐지에도 96%는 주총 정상 개최

    ㅇ 추락하는 FAANG... 3주새 시총 420조 증발


    ㅇ 원·달러 환율 급락에 재테크 시장 '명암'... 전력·음식료·항공株 맑음... 달러 ETF·車·IT株 흐림

    ㅇ SK루브리컨츠 내달 14일 코스피 상장... 이달말 수요예측 나서, 시총 5조원대 달할듯

    ㅇ 美 기술주 쇼크... 삼성전자도 불똥


    ㅇ 대한항공 회사채 흥행, 공모금액 4배 몰렸다

    ㅇ 美·中 무역전쟁에 '된서리' 맞은 농산물 펀드

    ㅇ '반도체 투톱(삼성전자·하이닉스)' 덕분에... 순이익 100조 첫 돌파, 유가증권 533社 지난해 실적


    ㅇ IT '끌고', 제약 '밀고'... 매출·이익 모두 '사상최대', 코스닥 861社 지난해 실적

    ㅇ '저승사자' 아니라는 김기식 금감원장... 시장 "행동으로 증명하길"

    ㅇ 인터넷기업 AI투자 '藥일까 毒일까'\


    ㅇ 미래에셋, 지배구조 개편 시동... 미래에셋캐피탈 → 미래에셋대우로 그룹 중심축 이동

    ㅇ 인천공항 임대료 인하... 신라면세점, 전격 수용... 중소업체와 협상도 급물살

    ㅇ 위메프 적자터널 끝 보인다... 영업손실 2년새 1천억 줄어, 연내 月 기준 흑자전환 기대... 쿠팡은 수천억 적자 지속될듯


    ㅇ AI의료기기 임상시험... 식약처, 국내 첫 승인

    ㅇ JW생명과학, 아시아 최초로... 수액공장 유럽 GMP 인증 획득

    ㅇ 피규어 사는데 수천만원... 키덜트 시장 1조 '훌쩍'


    ㅇ 이재용의 글로벌 AI 행보... 유럽 이어 북미로 속도전, AI랩 설치한 캐나다 방문

    ㅇ '수주 절벽' 현대중공업 희망퇴직... 일감 부족에 2년만에 재 단행

    ㅇ 밀폐용기를 '탈출'했다... 락앤락이 부활했다


    ㅇ 삼성, 스마트폰 판매 '반토막'인데 中매출 증가 왜?

    ㅇ 사전계약 돌풍 뉴K9, 대형세단 '판' 흔드나

    ㅇ LG그룹, 신규공장에 AI기반 '팩토바' 탑재... LG CNS, 20년간 쌓은 기술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내놔


    ㅇ 현대위아, 스마트팩토리 사업 진출... 첨단 솔루션 'IRIS' 공개, 공작기계 설비 원격 점검

    ㅇ 제주항공, 한 달간 어린이요금 최대 40%할인

    ㅇ 두산중공업, 美서 ESS 수주


    ㅇ 3월 수입차 판매 역대 최대... 年 판매 25만대 돌파 전망

    ㅇ 한국GM 협력社 "더는 못버텨... 줄도산 막아달라"

    ㅇ 아우디·포르쉐 1만3000여대 리콜... 불법 SW 적발, 과징금 최대 141억


    ㅇ 윤곽 드러낸 LG G7... AI카메라·노치 디자인 품는다

    ㅇ PC칩 개발 나선 애플... '인텔 CPU 천하' 깨지나, 외신 2020년 적용 보도

    ㅇ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올 30호점 연다... 첨단가전 체험존 강화


    ㅇ 카드사, O2O·빅데이터 신사업 확 늘려... 수익 다각화 나선 카드업계

    ㅇ 봄철 이사수요 몰리자, 은행권 전세대출 大戰

    ㅇ 계열사 위험방치 금융그룹에 주식 처분 권고


    ㅇ 케이뱅크, 내달 1500억 이상 유상증자

    ㅇ 총수 개인회사 부당지원 혐의... 공정위, 검찰에 효성 고발

    ㅇ 은행권 이번엔 '여성차별' 채용 논란... 男에 유리한 성비 조작 등 당국, 업계 채용관행 제동


    ㅇ G2 무역전쟁 가속... 222조 韓 수출 '덜컹'

    ㅇ '눈먼돈' 4대강 악몽 재현? 청년일자리사업 예타 면제

    ㅇ 稅혜택 코스닥 벤처펀드 내일 첫선... 연봉 5천만원 받는 근로자 최대 79만원 세금 감면


    ㅇ 최소가입 10억 코스닥 사모펀드도 등장... 현금부자 빨아들이나, 코스닥 벤처펀드에 눈독들이는 자산가들

    ㅇ 코스닥 '천군만마' 최대 1조 유입 기대

    ㅇ 카카오게임즈·KTB네트워크... 하반기 공모주 '진짜'가 온다


    ㅇ '사회악' 낙인에 해외서 승부수... '고용효자'로 돌아온 게임산업

    ㅇ 세계 휩쓰는 K게임... 작년 수출 6조원 육박

    ㅇ 집값 잡겠다던 '분양가 규제'... '로또아파트'로 서민만 울려


    ㅇ 분양가 규제·전매금지·대출억제... 서민 청약 원천차단 '부메랑'

    ㅇ 2분기도 '로또청약'은 계속된다

    ㅇ GM에 한국철수 명분주는 勞... 중노위에 노동쟁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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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아마존 우려 완화되며 상승


    ㅇ 해외 언론, “백악관은 아마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계획 없다”, 미 증시 변화 요인


    유럽증시는 글로벌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 특히 푸르덴셜(-2.56%) 등 일부 금융주와 인피니온(-2.07%) 등 기술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는 자동차 판매 증가와 반발 매수세로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재차 아마존에 대한 세금을 언급 하자 기술주 위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하는 등 변동성 확대.


    그러나 장 후반 트럼프가 아마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폭 확대(다우 +1.65%, 나스닥+1.04%, S&P500 +1.26%, 러셀 2000 +1.32%)


    트럼프 대통령이 장 초반 “아마존이 우체국에 엄청난 액수의 손실을 끼치고 있다” 라고 주장. 트럼프가 일주일만에 네 번째로 아마존에 대해 비판을 가하자 시장 참여자들은 ‘인터넷 세금’ 등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감이 높아지며 아마존과 구글 등 인터넷 관련 기업들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하락 전환.


    그러나 ①미국 자동차 판매 ②카시카리 총재 발언 ③트럼프의 아마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계획 없다는 점 등에 의해 지수는 상승.



    먼저 미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6.4% 증가 했는데 본격적인 자동차 구매 시즌을 앞두고 증가한 점에서 주목. 특히 가계 구매 물품 중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자동차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는 해석이 가능.


    두 번째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정당화 될지는 의구심이 많다” 라며 미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주장. 결정적으로 미 증시가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한 점은 일부 언론에서 “백악관이 아마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라고 보도.


    최근 트럼프의 아마존에 대한 발언이 격화되자 실질적인 세금인상을 비롯한 규제 강화 가능성 우려로 인터넷 관련 IT 기업들이 부진. 그러나 백악관과 트럼프가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자 규제로 이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을 완화되며 IT 업종 위주로 상승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상승 전환


    아마존(+1.46%)은 장중 트럼프 발언에 의해 하락 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백악관이 특별한 행동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전환 했다. 페이스북(+0.46%), 알파벳(+0.60%), 넷플릭스(+1.21%) 등 인터넷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했다.


    브로드컴(+4.00%)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 하자 마이크론(+2.98%), 인텔(+1.70%), AMAT(+2.06%), 램리서치(+2.11%) 등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더불어 애플의 반도체 칩 자체 제작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보도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엑손모빌(+2.46%), 셰브론(+2.31%), 코노코필립스(+3.3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JP모건(+1.37%), 웰스파고(+1.42%) 등 금융주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화이자(+1.80%)는 P&G(+1.37%)와 약품 판매 관련 협력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J&J(+3.04%), 일라이릴리(+2.43%) 등 제약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GM(+3.30%), 포드(+2.67%)등 자동차 업종은 자동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


    미국 3 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6.4% 증가 했는데 본격적인 구매시즌을 앞두고 증가 했다는 점에서 향후 판매량 증가 가능성이 높다. GM(yoy +15.7%), 포드(yoy +3.5%), 크라이슬러(yoy+13.6%)와 더불어 도요타(yoy +3.5%), 폭스바겐(yoy +13.5%) 등이 전년 대비 증가 했다.


    그러나 닛산(yoy -3.7%)은 감소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11.2% 감소 했으나 기아차는 전년 대비 2.5% 증가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한편, 다가오는 6 월 OPEC 정례회담에서 감산 합의기간 연장 재 논의가 있는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2019 년까지 연장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장 막판 예멘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탱크를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3 월러시아 원유 생산이 11 개월내 최고치인 하루 1,097 만 배럴로 급증한 점은 상승을 제한 했다.


    달러지수는 자동차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미국 경기 자신감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지수 반등이 이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호주달러 등 상품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국채가격이 지수 반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3 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6.4% 증가하는 등 양호한 결과를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러한 자동차 판매 증가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는 점에 기인한다.


    한편, 카시카리 총재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언급 했으나 국채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와 지수 반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 했다. 구리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여타 비철금속도 동반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97%, 철근도 0.27%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1.86% MSCI 신흥 지수도 0.9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30 계약)에 힘입어 1.75pt 상승한 315.7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53.4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장 후반 일부 언론에서 백악관이 아마존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이 없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주일간 네 차례에 걸쳐 아마존에 대해 언급하며 규제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이러한 규제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 이는 한국 증시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반도체 업종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한 점, 미국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많은 전년 대비 6.3% 증가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 또한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한편,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기에는 인플레 압력이 낮아 정당성이 없다” 라고 주장 하는 등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언급한 점도 우호적이다.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한국 증시는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033.36pt (+1.65%), S&P 500지수는 2,614.45pt(+1.26%), 나스닥지수는 6,941.28pt(+1.0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2.09pt(+1.9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전일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IT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가 2.1%, 금융이 1.2%  IT주가 1.0%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IT주 약세에 연동되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0.50(+0.8%) 상승한 $63.51달러를 기록


    ㅇ 미국의 3월 마킷 제조업 PMI는 56.6을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하고 전월치 58.6 대비 하향조정됨(Bloomberg)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3일 연준의 통화정책이 중립금리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의 정당성이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힘 (Bloomberg)


    ㅇ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3일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이 금융 불안정성을 높일 위험이 있다는 견해를 밝힘. 브레이너드 이사는 세제개편과 정부 지출이 일으킬 수 있는 자산 거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 (WSJ)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오는 6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총재로 존 윌리엄스 현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를 선임했다고 발표 (WSJ)


    ㅇ 소시에테제네랄은 3일 최근 유로화 강세가 지나치다고 진단. 최근 유로존 서프라이즈 지수 부진은 유로화 강세에 따른 것일 수 있고 밝힘(Bloomberg)


    ㅇ 미국의 3월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기록. GM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29만 6천여대를 기록했으며, 피아트-크라이슬러는 14% 증가한 21만 6천여대를 기록 (WSJ)


    ㅇ 공정위는 효성이 그룹 차원에서 조현준 명예회장의 개인 회사인 ''갤럭시아 일렉트로닉스(GE)''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총 3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조 회장과 송형진 효성투자개발 대표, 임석주 효성 상무 등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힘


    ㅇ LG CNS가 제조업체용 통합 솔루션 스마트공장 플랫폼 ‘팩토바(FACTOVA)’를 출시함.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인 LG전자 미국 세탁기공장, LG화학의 폴란드 배터리공장,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 중 경기 파주시에 완공 예정인 P10 등 신규 공장에 우선 적용된 뒤 기존 공장들로 확산 예정


    ㅇ 네이버에 1999년 창사 이래 19년 만인 첫 노동조합이 설립됨.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이버지회는 네이버를 비롯해 라인플러스, 네이버랩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스노우, 네이버웹툰 등 계열사 직원들도 하나의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산업별 노조 형태임


    ㅇ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한 윤활유 사업 자회사로, 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힘. 공모 희망가는 주당 10만1000원~12만2000원으로 제시됐고 총 공모 규모는 약 1조2000억~1조5000억원임


    ㅇ 호주 연방준비은행(RBA)은 현행 사상최저인 연 1.5%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함. 이는 2016년 8월 0.25% 포인트 내린 기준금리 20개월째 유지하는 것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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