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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06(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6. 07:14


    18/04/06(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금요일에 미리 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ㅇ KOSPI 주간예상: 2,420~2,480p
    - 상승요인: 미국 기업 실적 상승, 보호무역 확대 우려 일시적 완화
    - 하락요인: 원화강세 우려, Fed(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ㅇ 어닝 프리뷰 시즌: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 시즌 시작. 전주대비 KOSPI 영업이익추정치 변화를 살펴보면, 1분기는 0.2조원 하향, 2분기는 동일, 3분기 및 4분기는 각각 0.4조원, 0.1조원 상향


    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 1분기: 50.5조원, 2분기: 51.8조원, 3분기: 55.4조원, 4분기: 50.9조원, FnGuide 실적 및 컨센서스 존재 기업 기준.


    1분기의 눈높이가 한 층 낮아진 시점에서 2~3분기의 실적이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에서 2분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실적 발표 분위기는 예상보다 양호할 개연성 존재


    ㅇ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및 미국 물가지수 발표(11일): 중간값은 연간 3회 인상, 평균값은 연간 4회인상 가능성을 보여준 다소 애매한 3월 FOMC의 점도표에 대한 해석을 엿볼 수 있는 시점.


    작년 유가 기저를 감안, 3~5월 미국 소비자 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미국 하반기 기준 금리 인상속도에 대한 우려 재점화 가능.


    다만, 올해 PCE 물가 전망치를 기존과 동결했던 점을 감안할 때, 아직 물가 방향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해석


    ㅇ 보아오포럼(4월 8 ~11일): 미국과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은 보아오 포럼에서 자유무역을 표방한 시장개방과 접근성 확대의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예상.


    언론에 따르면, 홍콩보다도 규제가 적은 자유무역항 개발 발표, 대대적 자유무역 정책 발표 예정. 현재 중국은 상해 등 11개 자유무역구를 시범 운영중이나 법인세 규제 등으로 효과는 크지 않았던 상황. 무역전쟁 선호보다는 자유무역 수호자의 이미지 부각 예상


    ㅇ 투자전략: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 관련 청문회는 5월 15일이고, 물밑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일시적으로 나마 보호무역 확대 우려는 완화될 전망.


    눈높이가 낮아진 1분기 어닝시즌도 지수에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2,400p 초반은 매수 대응 바람직. 기저 효과가 높은 중국 관련 소비주 관심 유효



    Ÿㅇ 보호무역 이슈에도, 글로벌 수출은 호조 지속


    중국 수출(4/13 발표): 한국 3월 수출이 전년대비 6.1% 늘어(일평균 8.3% 증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는데, 중국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이 이슈로 남아 있지만


    1) 중국이 미국에 대해 항공기, 자동차 부문에 대한 무역보복 가능성을 시사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선데다

    2) 미국 제조업 주문 확대가 과거 평균보다 장기화되고 있어 실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ㅇ 다음 주 환율 전망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55~1,075원


    4월 중순 경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한국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여전히 환율 조작 관찰 대상국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과거 환율보고서 발표 이전 정부의 환시개입이 제한될 것이라는 우려로 원화가 강세를 보였던 경험. 이를 감안할 때, 이번에도 심리적 측면에서 원화의 강세 가능성 높음


    다만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000원을 하회하는 등 원화의 가파른 강세 가능성은 낮음. 한국은 이미 대미 수입을 확대하면서 2017년 연간 대미 무역흑자가 180억달러로 전년의 232억달러보다 축소됨.


    반면 중국과 일본의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는 각각 3,750억달러, 690억달러 수준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 이를 감안할 때 미국의 통상압력이 상대적으로 한국보다는 중국과 일본에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


    또한 원/달러 환율의 전저점은 2014년의 1,007원인데, 그 당시 GDP 대비 경상흑자 비중이 현재보다 더 높았음. 달러화 수급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이 2014년의 저점을 하회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완만한 수준의 원화 강세방향을 전망







    ■ 다음주(4/9~13) 전략: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430 ~ 2,480pt


    차주 국내증시는 KOSPI 2,45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행보가 전개될 것으로 판단. 보복관세 카운터 펀치를 주고 받는 미중 양국이나, 정작 돌 주먹에 나가떨어진 것은 글로벌 증시.

    G2는 서로의 패를 확인한 뒤 재차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며 수세로 전환했지만, 사태해결을 쉽사리 자신할 수 없는 시장은 관련 뉴스 플로우 변화에 따라 일희일비 구도를 반복하며 깊은 내홍에 시달리는 모습.

    이제, 6일 예정된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기화로 시장 투자가 초점은 재차 1분기 국내기업 실적변수로 이동할 전망.

    삼성전자의 실적 선방 가능성은 사뭇 긍정적이지만, 1Q 실적시즌은 여전히 기대감보단 경계감이 우세한 상황. 여기에, 중립이하의 4월 옵션만기주 수급변수가 가세한다는 점 역시 다음주 투자가의 고민을 가중시키는 대목.

    다만, 골디락스(Goldilocks)격 글로벌 경기/정책환경에 대한 기대엔 한치의 흔들림이 없고, 현 인덱스 레벨이 펀더멘탈 Rock-bottom 수준인 KOSPI 12개월 선행 PBR 1배 환산 지수대(KOSPI 2,430pt선)에 준한다는 점에선 시장의 추가하락 여지는 제한적.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전략대안 Bottomfishing에 주력할 필요가 있는 시점


    ㅇ 시장 진폭만큼이나 투자가의 고민 하염없이 깊어지는 형국.


    특히, 방향성을 가늠할 수 없는 트럼프발 정치/정책 불확실성이 매크로 및 증시 조기 피크아웃에 대한 경계감을 자극, 호재엔 둔감하고 악재엔 보다 민감해지는 시장 센티멘트 기류로 파급되고 있다는 점이 현 주식시장의 가장 큰 고민거리. 


    변한 것은 심리와 자신감 일 뿐, 글로벌 매크로 펀더멘탈 환경에 대한 중장기적 신뢰는 여전히 불변. 이는,


    1) 미국 지역 연은 신규주문-재고 스프레드는 최근 일련의 경기 모멘텀 약화에도 불구, 중장기 매크로 환경의 구조적 선순환 사이클 안착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고,


    2) 중기 추세대 120일 이평선 부근에서 하방 지지를 모색 중인 대만(G2 경제/산업의 하부 밸류체인) 가권지수는 G2 무역전쟁 현실화 우려는 기우에 가깝다는 사실을 암시하며,


    3) 글로벌 교역환경과 주요국 재정부양 시도 모두 글로벌 하이 베타 마켓인 한국증시의 중장기 낙관론을 지지하기 때문. '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낸다''는 워렌 버핏의 일성을 다시금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궁금한 점은 시장 암중모색구도를 돌파할 전략대안 판단.
     
    경기민감 대형/가치주를 위시한 포트폴리오 Core 섹터 전략 근간은 Protective Put. 즉, 중장기 글로벌 경기/정책 모멘텀에 연유한 Up-side 포텐셜은 향유하며, 주가측면 Down-side 리스크는 제한된 안전지대 투자대안 옥석 가기리란 의미.


    1) 글로벌 IT 밸류체인 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인 한국 반도체, 2) 밸류 메리트와 미국 수입경기 호조에 따른 구조적 수혜 여지를 겸비한 항공주,


    3) Inflation Bull격 씨클리컬 대표주자이며 추가 안전장치를 지닌 정유/화학(2차전지를 위시한 IT와의 접점), 4) 정부 규제 리스크 안전지대이자 글로벌 금리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


    5) KOSPI200/KRX300/KOSDAQ150  6월 정기변경과 코스닥 벤처펀드 업계 동반 출시에 연유한 이벤트 플레이 등으로 분화돼 나타날 것으로 판단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4/9~13)- KTB


    ㅇ KOSPI 2,400~2,500pt: 좀 더 인내가 필요한 구간, 거친 변동성을 수반한 업다운 장세 지속 예상


    연초(1/29) 2,607포인트를 고점으로 조정에 들어간 코스피는 이후 2400~2500선의 박스권에서 다음 방향성을 찾는 분위기임. 이번 주를 포함한 4월 국내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의 암운과 글로벌증시 전반에 영향을 받으며 여전히 그 돌파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전망.


    최근 글로벌증시 전반의 높은 변동성향으로 미루어 볼 때 단기 뉴스플로우에 따라 일시적인 2400선 테스트가 불가피해 보이는 동시에 2500선 초반까지도 손쉽게 반등할 수 있는 여건이라는 판단. 결국 4월증시는 다음과 같은 이슈에 따라 다소 거친 변동성을 수반한 횡보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음.



    Issue 1 무역분쟁 : 통상마찰은 글로벌증시에 위협적인 악재이나 결국 G2의 실익 측면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로 치달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


    또한 아직은 미 무역대표부의 5월 공정회 이후 조정기간을 거친 뒤 대통령 최종결정에 최장 180일의 여유가 있어 불확실성 재료로 계속 존재할 가능성이 높음.


    만약 통상협상으로 성격의 변화를 보이며 G2의 절제된 양보 선에서 상황이 봉합될 경우 증시에 호재로 둔갑할 확률도 높아 보임.


    Issue 2 기업실적 : 미국증시의 향후 추이는 결국 금리상승을 극복할 기술주 중심의 실적개선 여부에 달려 있음. 어닝 모멘텀이 당장 명확한 신호를 주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기는 어려워 2/4분기 중 다시 한번 테스트 과정을 겪어야 할 듯.


    Issue 3 환율 : 세 번째 이슈는 원화의 추가강세 여부와 글로벌 환율변동 위협임. 최근 1년 간 글로벌달러는 10.5% 절하되었고 같은 기간 원/달러는 5.5% 평가절상됨.


    환율전쟁의 현실성 여부를 떠나 막연한 환율위험이 시장을 지배하는 한 글로벌 자본이동은 보수화될 것임. 또한 미 금리인상 과정에서 신흥국 환율변동성이 커질 위험도 있음.


    원/달러의 다음 저항선은 1000원선이므로 현재 환율대의 지지여부가 중요. (차주 원/달러 예상밴드 1060~1070원) 4/15일로 예정된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한국, 일본, 태국, 인도 4개국 관찰 대상국 지정 예상)를 앞두고 다음주 원화는 일시적 소폭 하락압력이 예상.





    ■ 코스닥(KOSDAQ) 벤처펀드


    ㅇ코스닥 벤처펀드, 판매사는 행복하지만 운용사는 힘겹다.


    드디어 코스닥 벤처펀드가 등장했다.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통합지수인 KRX 300과 코스닥 차익거래 비과세 그리고 스케일업 펀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모험자본 제공이라는 기능이 부여되어 있다. 이에 따른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투자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 운용자에게 는 IPO 우선배정이라는 당근이 제공되었다.


    코스닥 벤처펀드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에는 기대와 우려가 혼재되어 있다. 지난해 연출된 바이오업종의 급등에서 느꼈던 짜릿함(?)과 벤처기업에 50% 이상을 투자하는데 따른 리스크가 그것이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후자에 대비하기 위해 IPO와 메자닌 투자를 메인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코스닥 벤처펀드들의 설명서에 나온 투자전략을 워드 클라우드로 만들어 보면 메자닌과 IPO 그리고 안정성과 헤지 등의 용어들이등장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코스닥 벤처펀드 투자자들은 이러한 배경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벤처기업 투자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소득공제 혜택을 무기로 하는 판매사는 행복하겠지만 운용사는 힘겨울 수 밖에 없다.






    ■ 해상운송-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 NH


    ㅇ 2022년까지 해운산업 매출액 51조원 달성 목표


    – 정부는 5일(목) 해운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발표


    – 2022년까지 해운산업 매출액 51조원 달성과 지배선대 1억40만DWT, 원양컨테이너선복 113만TEU 확보 목표. 이로 인해 한국의 해운산업 부흥과 수출입 물류경쟁력 강화, 조선업 경기회복 효과 기대.


    이를 위해 관련 법령제, 개정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등의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


    – 향후 해운업계는 화물 확보가 관건으로 향후 국적선 적취율을 높일 계획. 현재 국적선 이용비율은 탱커 28.1%, 드라이벌크 72.8% 등인데 향후에는 각각 33.8%, 80.1%까지 상향할 예정.


    해운업계 구조조정을 위해 근해선사들의 통폐합 추진. 3일 장금상선과 흥아해운 컨테이너 정기선 통합은 이러한 맥락의 일환


    – 정부는 국내 해운선사들의 수송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향후 3년간 8조원을 투입하여 200척의 선박을 발주할 계획. 선박은 벌크선 140척과 컨테이너선 60척 등으로 각각 4조원 규모가 투입될 전망.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투자, 보증 등을 활용할 예정. 오는 7월에 한국해양진흥공사 발족예정.(자본금 3조1000억원, 필요 시 법정자본금인 5조원까지 증자 가능)


    – 해운거래 시장 선진화, 정기선 분야 협력, 제휴 강화 등 업계 체질 개선을 위한 지원.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환경규제(황산화물 규제)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고효율 초대형컨테이너선 건조 추진.


    향후 한국 글로벌터미널운영사(K-GTO) 육성으로 부산신항을 포함 아시아, 유럽 주요 항만터미널 확보 계획


    ㅇ 정부의 지원과 함께 해운업황 점진적 회복 예상. 중장기 측면 해운업계에 긍정적 흐름


    – 한국의 수출입 물동량은 대부분 해상운송이 담당. 해운업 지원이 국가 경쟁력 향상이라는 부문으로 해석. 중장기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계획은 실질적으로 운항 능력이 있는 현대상선에게 유리한 입장.


    현재 현대상선은 20척의 컨테이너선 발주 계획이 있고 2020년 해운업계 얼라이언스 재편과정에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


    – 벌크선사인 팬오션, 대한해운 등도 정부의 지원과 함께 벌크 해운시장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세 예상


    – 단지 이번 발표는 정부가 한국 해운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겠다는 선언적 성격이 강함. 아직 구체적인 대책이나 계획이 나오지 않는 것이어서 향후 해운업 재건을 위한 세부적인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





    ■ 조선업 발전전략 파급효과 점검   -  유안타


    ㅇ 정부, 조선산업 발전전략 발표


    4/5일 정부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조선산업 발전전략’을 확정-발표하고, 해양수산부차원에서는 별도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조선산업 발전전략’은 한국 조선산업의 재도약과 혁신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총망라하고 있다. 6대 전략과 다양한 세부전략중 상장사관련 내용, 그밖의 주요내용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 현대, 삼성, 대우 대형3사간 해양플랜트 사업 제휴, 협력 방안 검토
    - 중장기적으로 대우조선의 주인찾기 검토
    - 대형-중형-소형, 중형-소형 합종연횡을 통한 중견조선사 육성
    - 개조, 블록, 수리서비스업 육성하여 새로운 선박 비즈니스 창출
    - 중소형 조선사에 특화된 설계, 생산 기술개발 추진
    - 18~19년 관공선 40척, 5.5조원 규모 발주 추진(이중 군함이 20척, 5.3조원)
    - 18~20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 통해 국내 선사의 200척 발주 지원(컨선 60척, 벌크선 140척)
    - 22년까지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완료하고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
    - 조선업에 대한 RG발급, 제작금융 등 여신지원 원활화
    - 방산분야 지체상금 상한 설정하여 조선사들 수익구조 개선







    ■ 은행-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 그러나 실적에 기반한 단기 접근은 충분히 가능- 대신


    규제 리스크와 지배구조 불확실성으로 은행주 약세 지속. 규제 분위기 강화 우려도 확산 중. 은행 1분기 추정 순익은 약 3.6조원으로 컨센서스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DGB금융 유지. 시중은행 중 관심종목은 우리은행


    은행 최선호주로 DGB금융 유지. NIM 개선 모멘텀이 지속되는데다 지배구조 불확실성도 어쨌든 해소되기 시작하는 단계에 진입. 경영진 교체에 따른 Big bath 우려는 기우. 시중은행중 관심종목은 우리은행. PBR이 0.43배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과매도 국면




    ■ 환율, 막바지 하락 압력, 그러나 표면화되는 변화의 조짐들-IBKS


    ▪ 당분간 추가 하락 압력 불가피. 하지만 원화 환율 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듯

    ▪ 지정학적 이벤트 마무리되는 5월 말 이후 달러 강세 전환과 점진적으로 원화 환율 반등 기대

    ▪ 기본적으로 환율은 금리차가 결정. 최근 이 관계가 어그러진 것은 시장의 위험 선호와 관련

    ▪ 하지만 이 흐름은 변하고 있고 우리는 이 부분을 주목


    북미정상회담의 지정학적 이벤트가 마무리되는 5월 말까지는 원화강세가 계속될것이나 환율 추가하락폭은 크지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5월말 이후에 위험지표의 변화가 더 가시화됨에 따라 달러강세 복귀 및 점진적인 원화 환율 상승 반전을 전망한다.


    5월말까지 예정돼 있는 지정학적 이벤트가 어쨌든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가 유지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 이벤트 효과가 마무리되면 금융시장의 지표나 환경으로 투자의 초점이 돌아 올것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 이후 경제지표는 기저효과로 인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나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져 금융시장 부담이 늘어나고 트럼프 정책이 더 본격화됨으로써 시장 마찰이 커질 것이라는 점도 안전자산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우리가 연말 원/달러 환율 수준을 지금보다 높은 1달러당 1,100원 수준을 이야기하는 이유다.





    ■ 삼성바이오로직스-휴미라 특허 분쟁 합의, 임랄디 ''18년 10월 유럽 출시 확정


    - 전일 외국 언론보도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애브비는 휴미라 특허 분쟁에 관한 합의를 발표. 이번 합의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18년 10월 유럽, ''23년 6월 미국 출시가 확정됨


    - 애브비의 이번 결정은 40억 달러 규모의 휴미라 유럽 시장을 내주면서, 대신 1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시장을 지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판단됨


    - ''17년 9월 암젠은 애브비와 합의를 통해 이미 암제비타(휴밀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출시 시점을 ''18년 10월로, 미국 출시 시점을 ''23년 1월로 확정함.


    - 따라서 유럽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임랄디와 암제비타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에서는 암제비타에 이어 임랄디가 두번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


    - 당사는 당초 임랄디 유럽 출시 시점을 ''20년으로, 그리고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3개 동시 출시하는 것으로 가정하였으나, 기존 가정의 변경이 필요한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 다만, 미국 출시 시점은 ''23년으로 미뤄짐(기존 ''20년 출시로 가정). 향후 임랄디 가치 재평가 예정


    - 이번 특허 분쟁 합의로 인해 임랄디의 출시 시점 불확실성이 해소됨.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임랄디 또한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first mover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






    ■  현대건설-호재 만발(滿發), 주가 매력 급증  -교보


    해외 수주 개선, 남북경협 수혜 및 잠재 오버행 해소. 매수 추천. 연초 이후 저조한 4분기 실적 발표 불구, ① 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 수주 개선 기대, ② 4월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경협 수혜 및 ③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발표에 따른 시장 우려 해소로 양호한 주가 흐름 지속.


    ① 해외 수주는 최근 싱가폴 매립(4,100억원) · 우즈벡발전(5,700억원) 수주에 이어 2분기 사우디 항만 발주규모 확대(5억불 → 15억불), 하반기UAE · 사우디 가스 플랜트 등 메가 프로젝트 발주 예정으로 무난하게 가이던스(별도 6조원, 전년 2.4조원) 달성 예상.


    ② 남북 경협은 실제 수혜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금강산개발 · 개성공단 · 체육관 · 경수로 사업 등 다양한 북한 內 공사 경험으로 투자 심리 개선기대.


    ③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지주회사 추진시 기아차(5.2%) · 모비스(8.7%) 보유 현대건설 지분이 매각(현대차 인수) 대상이지만, 지배회사 추진시 현 출자구조 유지 가능으로 잠재 오버행 해소.


    연결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및 합병 여부는 현재 시점에서 악재가 아니라 판단. 다양한 호재로 주가 매력 급증. 매수 추천.
     






    ■ 중국의 입장 : 응수는 하지만, 미래를 위해 협상-하나


    선제공격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일단 격앙되어 있지만 자신감이 있고, 단호하되 여유가 있어 보인다. 이는 과거 대비 중국경제의 수출의존도가 하락(수출/GDP 비중 2006년 35% → 2016년 19%)하며 직접적 영향이 축소 되었고,


    유사한 정치적 배경을 가졌던 2002년 부시 행정부의 공격과 1991년 301조 위반을 명분 삼았던 미중 지적재산권 분쟁이 잘 마무리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측이 체면을 잃지 않으면서 자국 전략에도 부합하는 협상용 카드(서비스업 개방/에너지 수입확대 등)가 많고, 최악의 상황에 미국 채권 매도와 위안화 평가절하 등 공격용 카드가 과거 대비 많기 때문이다.


    다만, 4-5월 미국측의 추가 조치(관세부과 첨단수출품 지정/중국기업 투자제한)가 과도할 경우 중국의 입장은 더욱 예민해지고, 타협의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분쟁기간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다.


    향후 2-3개월간 양측은 분쟁과 함께 막후협상을 가속화하는 냉온전략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6-7월로 예상되는 미중 경제전략회의(정례) 이전 양측의 타결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다.


    이는 시진핑 집권 2기 경제/외교 라인업이 류허 신인 경제부총리(시진핑 최측근)를 중심으로 미국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중국 내부 대형 정치 이벤트(개헌/조직개혁/전인대)가 종료됨에 따라 굉장히 실효성 있는 막후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과거대비 무역전쟁에 대한 자신감은 높지만, 제조업의 장기 전략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협상 타결을 목표로 유연한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첫 번째 협상카드는 서비스업 개방이다. 이미 시주석은 2018년 전인대에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두번째 大개방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한 바 있다. 특히,미국이 유리하면서도 중국의 명분과 장기 전략에도 부합하는 협상 카드는 결국 금융을 포함한 서비스업 개방이될 것이다.


    미국은 이미 중국의 온라인결제 서비스, 금융(은행, 보험, 운용, 증권), 영상미디어 산업 등의 개방을 요구했으며, 중국정부는 2017년 제조업과 서비스업(금융 등)에 대해 외자기업의 투자 관련 규제를 이미 완화한 바 있다.


    향후 3년에 가까운 유예기간을 크게 앞당기는 형태로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통신,의료, 교육, 양로, 컨텐츠 등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도 예상된다.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자국산업 보호와 육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자국 산업정책에 대한 미국의 견제에 따라 신흥산업을 위한 중국 금융시장의 역할론 빠르게 부각시킬 전망이다.


    두번째 협상카드는 중국 측이 수입확대를 통해 대미 흑자폭을 축소하는 방법이다. 미국산 수입확대와 일부 품목에 대한 미국산 대체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장기전략에 부합하는 에너지(LNG), 농상품, 항공, 기계, 반도체 등 품목의 미국산 수입을 확대할 수 있다. 만약, 일부 품목을 미국산으로 대체할 경우 한국, 대만, 호주, 일본 등 대중국 흑자국 입장에서는 일부 악재는 불가피해 보인다.







    ■ 국내 중국 관련주 전략 : 소비와 서비스 기업 유리-하나



    우리는 2/4분기 미중 무역분쟁 위기에 대응하는 국내중국 관련주 전략을 제시한다.


    첫째, 대중국 수출 업종은 재수출(IT)보다는 순수 내수용 수출(화학/소비재)업종이 유리해 보인다. 2/4분기 무역분쟁과 함께 중국 수출 증가율의 정점통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 대중 수출에서 재수출 비중이 가장높은 IT품목(반도체/디스플레이/부품)의 부담이 커질 수있다. 반면, 중국 내수용 수입 비중이 높은 화학, 기계,화장품, 제약 등은 미중 무역분쟁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전망이다.


    둘째, 중국의 한반도 감싸기 전략과 내부 정치 이벤트의 종료는 한중관계와 관련 소비업종에 긍정적 이슈다. 최근 북한에 대한 이례적인 환대와 북중 정상회담 개최, 양제츠 국무위원 방한을 통한 양국관계 개선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2/4분기부터 중국은 국내 타격이 컸던 단체 관광객, 인허가 문제(게임/컨텐츠/2차전지/바이오), 한국기업의 투자제한 등 직간접 제재와 비관세 장벽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3월부터 시작된 한중 FTA 서비스/투자 부분 후속 협상을 계기로 한중간 서비스시장 개방도 가속화 기대된다. 한국의 경쟁우위가 여전히 유지되는 컨텐츠, 엔터, 게임, 교육, 인터넷 분야의 국내기업 수혜가 예상된다.






    ■ 수치로 확인하는 미국 무역분쟁의 의도와 영향 -유안타


    ㅇ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트럼프의 당선 직후 가장 화두가 되었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들이 연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특히 중국을 특정하여 전쟁에 비유될 만큼 서로 한치의 양보 없이주도권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3월 22일 당시 미국 통상법 301조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 문제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이 4월 2일에 농축산물 등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4월 3일에는 미국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HS코드 8단위 기준1,333개 품목에 대한 제재리스트를 발표하면서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품목의 총 수입액은 2017년 기준 대중국 총수입액의 약 9% 수준인 464.2억달러이고,주요 품목별 의존도로 볼 때는 전기전자, 기계류 등에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향후 남아있는 301조 관련 주요 일정은 4월 23일에 공청회 참가신청 및 발언 접수 마감, 5월 11일과 15일, 22일에는 서면의견서 제출마감, 공청회 개최, 반론문 제출 마감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약 2개월동안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높아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ㅇ 업종별 구분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의 의도


    무역분쟁의 타결 여부를 떠나 현재의 관세부과 조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경제에의 영향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수출입 금액보다 글로벌 가치사슬에 입각한 부가가치수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World Input Output database를 활용하여 미국내 중국산 중간재 사용 및 최종재 소비 비중을 파악할 수 있다.


    제조업을 대상으로 중국산 중간재 사용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컴퓨터전기광학기기제조업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전자기기제조업, 일반기계제조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국 중간재의 비중이 높게 형성되는 제품을 제재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최종 산출 금액은 중간재 사용금액과 부가가치의 합으로 정의된다. 쉽게 말해서 원재료의 가격과 이윤의 합이라 할 수 있다.


    분석결과 미국의 업종별 중간재 투입 대비 부가가치가 가장 크게 발생하는 업종은 컴퓨터전기광학기기제조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
    국 철강 등에 대한 보호가 회자되었지만, 오히려 전기전자 관련 품목에 대한 제재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상승시키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재 금액 기준으로 보면 기계류 제재가 더 커 보이지만 전기전자 부문에서의 보호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ㅇ 한국의 수출은 얼마나 영향을 받을까


    이상과 같이 부가가치 기준으로 영향을 분석한다면 한국에의 영향 역시 단순히 수출금액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각국에서 사용되는 중간재의 비중과 금액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WIOD를 활용하면 단순하게 중국을 대상으로 제재 목록에 포함된 품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나게 된다. 분석의 단순화를 위하여 관세가 25%가 부과되면서 10%의 미국내 중국의 중간재 사용 비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가정하도록 한다

    (금액의 정확성 보다는 업종별 상대적 유불리를 따지기 위한 단순한 가정이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총산출을 유지하기 위하여 중국에서 들여오던 중간재의 감소분 만큼 다른 지역에서 충당하여야 할 것이며, 이는 결국 한국 제품 역시 10% 증가할 여지가 존재한다.


    한편 중국의 입장에서는 10%의 중간재 사용을 줄인다는 가정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에서 사용되는 한국산 중간재 역시 10% 만큼 줄어드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결국 한국의 입장에서는 중국향 수출에 대한 손해분과 미국향 수출의 이익을 종합한 부분을 확인하여야 하는데, 분석 결과 전자기기와 관련된 업종은 손해를 보지만 기계기기 관련 업종은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게 된다.


    물론 전반적인 수출의존도는 중국쪽이 높지만, 금번의 무역분쟁과 관련된 효과는 상이하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된다










    ■ 2/4분기에 주시해야 할 세가지 글로벌 변수-하나


    첫째, 예고 없이 불거진 미중간 무역전쟁이다. 사실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비대해진 G2간의 무역분쟁은 모든 지역과 금융시장 전반에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밖에 없다.


    과거의 경험이나 주요 연구기관의 분석 결과 역시 글로벌 무역전쟁은 결국 물가를 끌어 올리고 성장을 후퇴시키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확장 일변도로 전개되었던 금융시장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는 악재로 여겨질 만도 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유럽과 미국 사이에 보복관세가 이어지며 대공황의 늪으로 빠뜨린 지난 1930년대의 극단적인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비록 트럼프대통령이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 중간선거 승리와 미국 상품 수출을 늘리는 것이 최종 목표인 만큼 글로벌 경제의 붕괴 위험을 원치 않을 것이다.


    물론 선택을 해야만 하는 중국 역시 무역전쟁이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인 만큼, 가급적 자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미국과 협상을 진행하고자 할 것이다.


    즉 중국이 일정 부분의 서비스업 개방과 중간재 및 원자재 수입의 다변화라는 제안을 통해 결국 미중간 무역관련 분쟁은 점진적으로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미국은 약달러 기조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환율보고서를 정치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재 트럼프와 유사하게 재정정책과 보호무역 기조를 내세웠던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이나 2000년대 부시 대통령 모두 쌍둥이 적자의 부담을 결국 달러 약세로 경감시키려는 노력을 하였다.


    물론 중국의 위상과 입장을 감안할 경우 지난 1985년의 플라자합의와 같은 대폭적인 절하는 아니겠지만, 미국은 미달러 약세를 중국과의 협상에 활용하려 할 것이다.


    특히 4월에는 미국 재무부의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달러 약세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다. 비록 현재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환율조작국에 걸리는 국가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독일과 일본 그리고중국 및 한국 등에 대한 통화가치 절상 압박은 상대적으로 커질 소지가 있다. 따라서 2/4분기에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달러 약세 기조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종착지는 결국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통화정책이 될 것이다. 트럼프가 촉발한 무역전쟁 이슈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변수들과 연계되어 있다.


    미국 정부의 약달러 정책이 노골화되는 점 외에도 만일 중국 정부가 수입다변화 차원에서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릴 경우 세계 원유시장의 수급 여건에 변화를 주며 원자재 가격을 끌어 올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물론 미국의 물가가 아직까지 연준의 목표치 아래에 있기는 하지만, 경기회복에 따라 물가 압력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을 비춰보면 향후 달러 약세와 원자재가격 상승은 인플레를 보다 자극할 수 있는 변수이다.


    지난 3월 FOMC가 무난하게 마무리되었지만, 내년과 장기적인 적정금리를 한 단계 상향했다는 점은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좀 더 빠르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동시에 시사하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4~5월 소비자물가를 통해 물가압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여건이 조성된다면 연준은 점도표를 유지하기 보다는 올해 총 4회 금리인상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정책운용의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6월 FOMC에 대한 경계감은 불가피하다








    ■ 3월 세미나 : Q&A ① Tail Risk, 무역전쟁 ② Risk 급부상 속 증시 판단  -  흥국


    ㅇ Tail Risk, 무역전쟁의 전개 및 한국에 대한 영향은?


    • 중장기 리스크 요인인 무역전쟁 리스크. 역사적으로 반복된 미국의 통상압박 고려시, 향후 향방의 key는 중국
    • 극단적 시나리오는 전세계 교역 내 글로벌 밸류체인 최대 수혜지역인 한국/대만의 피해가 가장 클 것
    • 긍정적 시나리오는 80년대 일본을 통해 판단. 내수성장 정책 전환과 자본시장 개방의 접목통한 경제성장 시너지


    ㅇ Risk 요인의 급부상 속 증시 판단은?


    • 다수 리스크 요인(유동성/무역전쟁/Tech)이 동시다발적으로 부각, 위험회피 심리는 빠르게 상승
    • 주요 리스크 요인이 펀더멘털 보다는 증시 낙관론을 훼손하는 수준, 위험회피 심리는 8부 능선에 도달
    • 금융시장 내 위험선호 회복과 EPS 추정치의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 KOSPI는 상승여력 제한 예상
    • 상대적으로 이익 모멘텀 부각되는 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증권/은행/반도체/화학





    ■ 조선/해운 관련정책 산업 영향 분석 - 신영


    “해운재건 5개년 계획” 가장 큰 수혜 분야는 국적 벌크 전문 해운사“조선산업 발전전략” LNG 관련물량 구체적인 일감확보 가능케 할 듯. 상위 10위 규모의 컨테이너 선사 육성안, 가시성 있는 보완 정책 필요. 대한해운 최대 수혜, LNG 관련 조선주도 수혜


    정책 발표에 따라 벌크 해운사(대한해운, 팬오션)의 수혜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 안정적인장기운송계약 풀이 많아지는 가운데, 기존 입찰건 대비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메가 컨테이너 선사 육성계획은 주목할만하나 원가경쟁력을 갖춘 선대를 마련할 때까지 영업현금흐름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어떤 방식으로 제시할지 지켜볼 필요 있음.


    조선업체 자국물량 수주로 안전마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후속정책 발표와 실질적인 발주 이행까지 시간이 걸릴 것, 1년 이상 자금흐름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둔 국내 대형 3사 조선그룹 수혜.


    LNG 연료선 카테고리 육성을 위한 방안은 구체적인 편, 상장조선업체와 보쟁기자재(한국카본, 매수, TP 9,300원) 수혜 전망






    ■ 삼성전자 - 원화강세 환경에서 방망이를 짧게 쥐자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3만원 유지


    실적 추정치 조정이 제한적이므로 목표주가 313만원 유지. 4월 실적 컨퍼런스 이후 실적 조정 예정. 영업환경 고려 시 반도체 실적 추정치(2018년 영업이익 46.3조원)를 상향 조정하고 디스플레이 실적 추정치(2018년 영업이익 4.1조원)를 하향 조정 필요.


    전사 이익(2018년 영업이익 63조원) 상향 조정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환율 흐름이 원화약세로 바뀌어야 상향 조정 가능. RIM 기준 주당 내재가치 5백만원 유지


    ㅇ 1Q18 잠정 매출 60.0조원,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62.0조원) 하회.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 4개 사업부문 중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CE 부문의 비수기 진입 영향 때문.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이유는 원화강세 영향 때문으로 추정


    ㅇ 1Q18 잠정 영업이익 15.6조원,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14.6조원) 상회- 4개 사업부문 중에서 반도체 부문과 IM 부문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


    ㅇ 사업부문별: 반도체 11.8조원, IM 3.3조원, DP 0.2조원, CE 0.3조원 추정- 4개 사업부문 중 반도체와 IM이 전분기 대비 각각 증가한 것으로 추정. 반도체는 4Q17 10.9조원, 1Q18 11.8조원 추정. IM은 4Q17 2.4조원, 1Q18 3.3조원 추정


    ㅇ 반도체 부문: DRAM 가격 상승(+5%qoq 추정) 효과 및 3D-NAND 64단 수율 향상 효과- 1분기는 반도체 산업의 비수기로서 DRAM 출하증가(빗그로스)는 마이너스 기록. 그 외의 핵심지표(제품가격, 수율)는 우호적. 한국(평택의 정전) 및 대만(Rexchip의 질소가스장치 점검) 생산라인의 이슈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됨


    ㅇ IM 부문: S8 및 S9 Sell-in 양호. ASP 상승 및 마케팅 비용 절감. 단, Sell-through 체크 필요- 1분기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성수기의 초입. 다만 2분기에도 IM 부문이 성수기다운 실적을 달성하려면 타이트한 운영 필요


    ㅇ 액면분할은 주가에 긍정적. 단, 원화강세 환경에서는 방망이를 짧게 쥐는 전략 유효- 미국과 대만의 반도체 대표주(인텔, TSMC)의 일일 평균 거래량이 수천만주라는 점을 고려 시유동성을 중시하는 투자환경에서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은 주가에 긍정적. 다만, 원화강세로 하반기 실적의 레벨업 가시성이 낮아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방망이를 짧게 쥐는 투자전략 유효







    ■ KOSPI200 기업 1분기 Earning 점검 - 키움


    ㅇYoY 기준, IT와 필수소비재 업종 실적 개선 두드러져


    2018년 4월 4일까지 집계된 KOSPI200 종목 영업이익 전망에 따르면, 2018년 영업이익은 205조원으로, 연초의 213.8조원에 비해 9조원 가까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음.


    이상과 같은 이익전망의 하향 조정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는데, 대분류 업종을 기준으로 IT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의 이익전망이 하향 조정되었음.


    이익전망이 전년에 비해 개선된 업종은 IT(+41.2%)와 필수소비재(+14.2%), 산업재(+4.5%) 등 3개에 그쳤음. 한편 유틸리티(-36.0%)와 경기관련 소비재(-12.8%), 금융(-8.8%)이 상대적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KOSPI200 중, 기업별 1분기 영업이익 변화 상위 20개 종목


    무학, 빙그레, nh투자증권, lg전자, 삼성sdi, ls산전, ak홀딩스, 삼성물산, 미포조선, 대림산업, 금석 등








    ■ 생산자 물가 상승 압력 : 캔자스 시티 연준- 신한


    캔자스 시티 연준이 위치한 지역은 광산 자원이 풍부하고 원유 생산도 많기 때문에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다.  해당지역은 콜로라도,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서부미주리, 북부 뉴멕시코주 등을 관할한다. 전통적으로 광업과 목축업이 발달했고철, 구리 등 지하 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이다.


    지리적 위치는 연준 보고서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시카고 연준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연준 보고서들이 관할 지역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철강과 화학공업이 발달한 동부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민감주 경기를 대변하는 이유다.


    또 다른 장점은 발표 시기다. 전국 단위 ISM(공급자 관리협회) 제조업 지수보다 일주일 가량 먼저 발표된다. 산업생산과 기업재고, 생산자 물가, 내구재 주문 같은 주요 지표들보다도 먼저 공개된다. 중요한 지표들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3월 제10지구 제조업 지수는 17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 경기 확장을 주장한 응답자 비율에서 감소를 주장한 응답자 비율을 차감해 계산하기 때문에 지수가 0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지난해 10월 이후 제10지구 제조업 지수는 횡보했다. 긍정적 부분은 향후 6개월 전망이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물 지표가 아닌 서베이 지표기 때문에 향후 경기 전망도 현재 만큼 중요하다.


    캔자스 시티 연준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다. 향후 생산자 물가 상승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3월 보고서에서 전월 대비 수취가격(receive price)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비율은 32%다. 원자재 지불 가격(paidprice)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59%다. 이 비율은 전년 대비로 비교할 경우 높아진다.


    수취 가격과 지불 가격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58%, 80%다.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압력에 있음을 의미한다. 3월 보고서에서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관한 우려를 드러냈다.


    원재료비용이 높아짐에도 관세 부과에 따른 원재료 가격 추가 상승을 경계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이 아닌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의한 가격 상승은 제조업경기에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다만 보고서 발표 시점 이후 관세 부과 대상국이 한국을 포함해 많이 줄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KOSDAQ에 유리해진 매크로 환경- 신한


    ㅇ KOSPI대비 KOSDAQ 상대 강세 국면 진입


    증시 변동성 안정 국면 진입에 대한 기존 전망 유지 : 채권, 외환시장 변동성 안정 국면 진입. G2 무역전쟁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이 둔감해지고 있음을 시사. 미 정치권 인사들의 증시 안정을 위한 구두 개입과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증시 변동성 완화에도 KOSPI 단기 상승 모멘텀은 제약 : ① 원화 강세와 ② 1분기 실적 부진 때문, 증시 자금 유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원화 강세와 차별적으로 접근. 


    최근 원화 강세는 미국의 FTA-환율-대북정책 연계 협상 의도와 재무부 환율보고서 경계. 원화 강세 흐름을 되돌릴만한 뚜렷한 재료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수출주 전반에 불안정한 투자 심리 지속될 듯.  1분기 실적, 예상수준 하회 가능성 높아져(0~10% 어닝 쇼크 예상)


    KOSDAQ, 원화 강세 상대 수혜와 정책, 유동성 모멘텀 긍정적.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KOSPI대비 상대 강도 개선. 원화 강세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벤처펀드를 포함한 정부 정책 기대감도 여전해 KOSDAQ 관련 ETF로의 자금 유입 지속 중.


    ㅇ 주간 주식 시장 동향 (4/2~5)


    KOSPI(-0.3), KOSDAQ(-0.2%),  대형(-0.3%), 중형(-0.5%), 소형(-0.7%)


    G2 무역전쟁 우려로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 연장. 중국의 사드 보복철회 입장 표명,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및 배당 확대 기대감으로경기소비재 동반 강세. 원화 강세 수혜인 운송업종 강세


    수익률 상위: 자동차(+6.2%), 화장품(+4.8%), 운송(+3.8%)
    수익률 하위: 은행(-4.5%), 디스플레이(-4.0%), IT가전(-3.1%)












    ■ 2011년과도 다르고 2015년과는 더 다르다.-삼성


    S&P 500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월초의 급락 시에는 단번에 지지를 확인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볼 수 없었다.


    그러나,4월 초 이후에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훼손하고도 빠른 반등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이동평균선이며 이른 바 景氣線이라고 불리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가지는 기술적인 의미는 상당히 크다.


    실제로 S&P 500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의미 있게 하회했던 2011년 및 2015년의 사례를 살펴보면, EVENT 발생 이후 몇 개월 이상은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약세 국면에 빠져들 곤 했다.


    그러나, 지금의 경우는 과거의 두 사례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현재 미국주식시장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할 시 매수로 대응하는 역발상의 전략이 유효한 국면이라는 기존의 의견을 분명히 유지한다.


    S&P 500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던 2011년 8월~2011년 12월, 그리고 2015년 8월~2016년 3월 등 두 번의 경우는 명확한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011년은 미국의 신용상태가, 그리고 2015년은 중국의 금융시장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2015년 3분기~2016년 1분기는 중국의 금융시장이 매우 큰 변동성에 시달리던 시기였다.  즉, 2011년과 2016년은 세계 경제를 떠 받치는 G2경제 중 하나가 위기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시장의 공감대가 존재했던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가능성이나 연준의 성급한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도 중요한 시장의 부담요인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 파급효과가 G2 국가의 신용위기 가능성보다는 매우 적은 EVENT들인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 및 2015년의 경우와 현재의 경우가 틀린 두 번째 이유는 미국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다. 2011년 4분기 중 미국 S&P 500 지수의 분기별 EPS성장률은 5.9%였다. 2015년 4분기의 실적성장률은 더욱 나빠서 S&P 500 지수의 EPS성장률이 0.4%에 불과했다.


    절대적인 실적 수준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모멘텀이다. 2011년의 경우 두 자리수로 성장하던 EPS가 한 자리수로 하락하던 시기였고, 2015년~2016년은 EPS성장률이 (-)권을 넘나들던 때였다.


    반면, 2018년 1분기의 경우 전년 대비 11%수준의 EPS성장이 기대되며, 2017년~2019년간 S&P 500 지수의 평균 EPS성장률 전망치는 17%에 달한다.


    세 번째로 지적할 수 있는 중요한 차이점은 Risk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점이다. 2011년 하반기에는 미국 국채가격이 상당히 상승했으며, 2016년 상반기 중에는 금의 가치가 상승했다.


    모두 대표적인 안전자산들이다. 그러나, 2018년 3월~4월 중에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상당히 컸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게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반영하는 지표를 찾기 힘들다.


    과거의 사례로 판단할 때 S&P 500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상태에서 상당한 기간 머무른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 연준의 성급한 대응이 됐건, 혹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됐건 G2국가의 신용상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중대한 Event가 발생해야 한다.


    2. 미국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확실히 꺾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는 단순한 1%~2% 성장률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전년 대비 감익을 걱정해야 할 수준의 충격을 의미한다.


    3.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 특히, 미국 국채가격이나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가격상승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가까운 미래에 위에 제시한 세 가지 전제조건 중 하나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일정 수준의 논리적 비약이 필요해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미국 기업들의 비용경쟁력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러 가지 가능해 보이는 시나리오 중 하나일 수는 있겠지만, 정작 발생할 가능성이 그렇게 높아 보이는 Event는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시점에서 200일이동평균선이라면 S&P 500지수 기준 PER 17배 이하를 의미한다. 내년까지 두 자리수의 EPS성장률이 기대되고, 실질금리가 제로금리를 겨우 넘어서는 수준인 상황이라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Valuation이다.


    S&P 500지수 기준 200일 이동평균선에서는 충분히 비중확대가 가능한 구간이라는 의견을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4월 6일 금요일


    1. 중국, 대만 증시 휴장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3.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4. LG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5.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
    6. 롯데백화점, 봄 정기세일
    7.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넷마블스토어" 오픈 예정
    9. 티웨이항공,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신규취항
    1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기자간담회 개최 예정
    11. 제이티씨(JTC) 신규상장 예정
    12. 로엔 상호변경(카카오M)
    13. 리켐 거래 정지(감자)
    14. 에스아이티글로벌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테크윙 추가상장(CB전환)
    16. 고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에이티테크놀러지 추가상장(CB전환)
    18. 크리스탈 추가상장(BW행사)
    19. 제주반도체 추가상장(CB전환)
    20. 세화피앤씨 추가상장(CB전환)
    21. 삼원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이엠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23. 에코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4. 비츠로시스 추가상장(CB전환)
    25. 필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6. 美) 2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7. 美) 3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9. 유로존) 3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30. 독일)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1. 日) 3월 무역수지(예비치, 1~20일)
    32. 日) 3월 외환보유액
    33. 日) 2월 가계지출
    34. 日) 2월 경기선행지수
    35. 日) 1월, 2월 임금 및 고용보고서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5(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다우 +240.92(+0.99%) 24,505.22, 나스닥 +34.44(+0.49%) 7,076.55, S&P500 2,662.84(+0.69%), 필라델피아반도체 1,305.24(-1.04%)


    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 기대감에 소폭 상승 … WTI +0.17(+0.27%) 63.54, 브렌트유 +0.31(+0.46%) 68.33

    ㅇ 국제금($,온스), 무역전쟁 우려 완화 및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1.70(-0.88%) 1,328.5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상승... +0.30(+0.33%) 90.44

    ㅇ 역외환율(원/달러), +3.01(+0.28%) 1,062.44

    ㅇ 유럽증시, 영국(+2.35%), 독일(+2.90%), 프랑스(+2.62%)


    ㅇ 삼성전자 재도약 기대감 '쑥'... 1분기 영업익 14조 넘을듯, 오늘 잠정실적 발표

    ㅇ 웨이보·엔비디아·서비스나우·쇼피파이·스퀘어... 흔들리는 'FAANG'... '윈스(WNSSS)'의 시대가 온다

    ㅇ 'F스코어' 높은 중소형株 유망하다는데... 수익성·재무건전성 등 종합 평가 점수... 현대차證, SKC·현대상사 등 8개 종목 제시


    ㅇ 한국전력, 오랜 부진 벗어나 반등 '기지개'

    ㅇ 아주IB투자,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ㅇ 아이돌 IP 품은 게임株, 기대감 솔솔

    ㅇ 글랜우드의 '매직'... 동양매직 렌털업체로 변신시켜 몸 값 두 배로


    ㅇ 강남 성형외과 병원 원장이, 선박 부품社 인수하는 까닭은... 코스닥 상장 해덕파워웨이 최대주주 변경 계약 공시 후 우회상장 기대감에 급등세

    ㅇ 자회사 실적 우려에 '강성 금감원장'까지... 텍셀네트컴 내우외환

    ㅇ 코스닥 벤처펀드 판매戰 '시동'... 직원에 가입권유 캠페인도


    ㅇ 잡코리아 경영권 매각 '성큼'... H&Q코리아, 펀드조성 임박

    ㅇ 커진 불확실성... 초단기채 펀드에 뭉칫돈

    ㅇ 메가스터디교육 '대학정시 확대' 수혜株... 입시 및 수능교육 전문업체, 최근 4거래일간 주가 24% 올라... 올 영업익도 167% 증가할 듯


    ㅇ 새내기株 투자는 역시 코스닥이 제맛

    ㅇ 이마트, 회사채 3000억 발행에 7400억 주문

    ㅇ 현대차 지배구조案 주가에 달렸다... 현재 순항중, 모비스·글로비스 합병 시나리오


    ㅇ 차분한 현대차 "엘리엇도 주주의 일원일뿐", 다음주까지 美·유럽 설명회, 투기자본과 대결구도는 부담

    ㅇ '삼성물산 공시위반' 엘리엇... 檢, 2년째 수사 미적미적

    ㅇ 현대백화점그룹 순환출자 고리 모두 해소


    ㅇ 게임관으로 변신한 백화점... 엘큐브 홍대, 오늘 리뉴얼 오픈

    ㅇ CU 1분기 도시락 매출, 전년 대비 19% 신장

    ㅇ 넷플릭스, 한국 상주팀 운영... 본격 콘텐츠 제작·유통나서


    ㅇ SK브로드밴드, 亞 해저케이블 구축사업 참여... 페이스북 등과 컨소시엄, 9개국 11개 지역 연결

    ㅇ 벤츠 돌풍... 판매 증가율 현대차의 3배

    ㅇ 정부, 친환경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수소차는 빠져... 넥쏘 계약자 900여명 구입 포기할 판


    ㅇ 치매·난치암 등 연구, 삼성전자 501억 지원

    ㅇ 한화 '일감 몰아주기 의혹' 이번엔 풀리나... 한화S&C 지분 추가 매각 등 지배구조개선안 내달 마련

    ㅇ 삼성重, LNG선 2척 3900억에 수주


    ㅇ LCC 6곳,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ㅇ "고맙다! 전기車 호황" 포스코켐텍 잇단 증설

    ㅇ 금호홀딩스, 금호고속으로 사명 변경


    ㅇ LS전선, 베트남 구리공장 3배로... 내년 상반기 年10만톤 생산

    ㅇ 2018~2031년 천연가스 수급계획... 脫원전에 LNG수요 2배 '쑥'... 전기료·CO₂는 어쩌나

    ㅇ 국민카드, 코라오 손잡고 캄보디아 은행 품었다


    ㅇ 조선업 회생방안' 재탕' 논란... 정부, 5.5조 공공발주 지원 불황 견디는 미봉책 내놔

    ㅇ 하나銀, 3천억원 신디케이트론 美 금융심장 뉴욕서 존재감 과시

    ㅇ 8조 투입해 선박 200척 발주... 해운·조선 재건 시동


    ㅇ 2월 경상수지 흑자 '반토막'... 40억3000만달러로 '뚝', 설연휴로 여행수지 적자 확대

    ㅇ 中企 납품가 현실화 방안... 납품價 조정신청 이유로 보복땐, 공공조달 입찰자격 사실상 박탈

    ㅇ 청년일자리·지역 추경 3조 9천억 확정... 일자리 1개에 年2900만원 푼다


    ㅇ 한국GM 노조 사장실 점거... 쇠파이프 휘두르며 집기 부숴, 사측 "6일 성과급 못줘" 통보

    ㅇ 용산의 대변신 첫발... 축구장 4배 지하도시 '용산링크'

    ㅇ KAIST 'AI 국방기술' 연구... 해외 과학계, 보이콧 '파문'... "로봇 무기 반대"


    ㅇ "GM, 한국 떠나면 우린 못 일어나... 글로벌 新車라인 배정해야", 오토젠의 호소

    ㅇ 청년 일자리 추경... 中企재직자에 돈 더주고 면세자 늘려, 혈세로 일자리 만드나

    ㅇ 선거용 의심받는 추경, 4월 국회통과 '안갯속'


    ㅇ 군산·통영 등 6곳 '고용위기지역'... 예산 1조 투입해 지역경제 살린다

    ㅇ '무늬만' 청년고용 추경... 취업자 175억 VS 재직자엔 1000억 지원

    ㅇ 김동연 "STX조선 노사 합의... 9일까지 안되면 법정관리"


    ㅇ 신용카드 결제 빅데이터 분석...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전통시장 동반침체

    ㅇ 美·中 협상모드로... 中의 '콩·車' 압박 통했나, 美 "관세폭탄 발효 않을수도"

    ㅇ 보잉 주가 4% 빠지고, 국제 콩 값 2% 급락, 美 증시도 '롤러코스터'... 중국의 힘


    ㅇ 김현종 "美·中 의존도 확 줄이겠다"... 현실적으로 가능? 통상교섭본부 '新통상전략'

    ㅇ '관세폭탄' 하루만에... 美 "무역전쟁 우려 과장", 中 "협상할 시간 됐다"

    ㅇ '南北 정상 복심' 윤건영·김창선, '4.27 회담 주도권 잡기' 기싸움


    ㅇ "北·美 모두 준비 부족"... 美서 정상회담 연기론 잇달아

    ㅇ 비핵화 협상 코앞에 두고... 北영변 핵시설 공사 포착

    ㅇ 김정은 "6자회담 복귀"... 시진핑과 회담서 제안


    ㅇ "재벌개혁 정책이 헤지펀드에 먹잇감 제공... 제2·제3 엘리엇 나올 것"

    ㅇ 엘리엇, 배당확대 등 요구 관철 안되면... 모비스·글로비스 합병비율 문제삼을 수도

    ㅇ 최종구 "엘리엇의 요구, 민감한 이슈는 아냐"


    ㅇ 佛, 의원 30% 감축... 비례대표 첫 도입, 마크롱 정치개혁 본격화

    ㅇ 룰라 구속... 부패 스캔들에 날아간 3선 꿈, 10월 대선 지지율1위서 낙마, 브라질 정국 격랑속으로

    ㅇ 페이스북 "정보유출 피해 최대 8700만명"... 미국인 4명중 1명 털렸다


    ㅇ 유로존 경기회복 탄력... 실업률 9년여 만에 최저

    ㅇ 러시아·이란·터키정상 "시리아 휴전 협력", 트럼프는 미군 철수 지시

    ㅇ 가상화폐 규제 강화하는 日... 3000만엔 넘는 해외송금땐 의무 신고


    ㅇ "부채 줄여라" 시진핑 특명에... 中 지방정부 신규사업 '올스톱'

    ㅇ 뉴욕증권거래소, 시카고증권거래소 인수

    ㅇ 자위대 문건 은폐... 아베 또 위기


    ㅇ 견본주택은 꽉차고, 이어지는 청약광풍... 중개업소는 텅비고, 강남4구 집값 0.01% 상승 그쳐

    ㅇ "서울 주변에 미니신도시 여러 곳 조성할 것", 박상우 LH사장 취임 2년 간담회

    ㅇ 서초구 아파트값 6개월만에 하락

    ㅇ [오늘의 날씨] 전국 오전 흐리고 비, 비에 섞인 황사 주의... 체감온도 '뚝', 서울 낮 10도






    ■ 전일 미 증시, 업종별 차별화 속에 상승


    ㅇ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4%, 바이오업종 ETF -1.62%.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속에 원자재주와 자동차주, 금융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 또한 미국과 중국 정부가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특히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 위원장이 “미-중합의 도달 할 것” 이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 이러한 가운데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된 반도체 업종과 바이오 업종이 부진.


    다만, 에너지, 금융주와 일부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다우 +0.99%, 나스닥 +0.49%, S&P500 +0.69%, 러셀 2000 +0.74%)


    미 증시의 특징은 업종별 차별화가 명확하게 갈리며 상승세를 이어감. 반도체 업종 하락은 UBS 가 마이크론(-6.65%)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1.89%)에 대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 특히 마이크론에 대해 메모리 사이클에 대한 우려와 이익 감소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한편, 브로드컴, 인텔 등은 BUY 의견이었으나 AMAT, 램리서치, N 비디아 등은 반도체 사이클 영향을 받고 성장스토리는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며 중립의견을 제시.


    이 결과 반도체 업종 안에서도 차별화가 진행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4% 하락. 바이오 업종도 바이오젠(-2.72%)이 투자의견 하향 조정된 여파로 부진.


    더불어 제약회사 에브비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 특허를 보호하기 위해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2023 년까지 지연 계약을 체결 한 점도 부진 요인 중 하나. 이 소식이 알려지자 바이오 업종 대부분 하락하며 바이오 업종 ETF 는
    1.62% 하락.


    그러나 견조한 국제유가의 변화 속에 에너지 업종(+1.81%)이 상승하고, 금융업종(+0.69%) 또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미-중 무역 분쟁보다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어닝시즌에 초점을 맞추며 업종별 변화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데 따른 결과로 추정.


    향후 미 증시는 개별 기업 및 업종별 변화 요인에 따른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페이스북 상승


    엑손모빌(+1.54%), 셰브론(+2.45%), 코노코필립스(+1.51%) 등 에너지 업종과 AK스틸(+3.39%), US스틸(+4.63%) 등 철강업종, 알코아(+1.47%) 등 비철금속 업종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및 상품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JP모건(+1.31%), BOA(+1.47%), 모건스탠리(+2.22%)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2.92%)은 트럼프의 지속적인 공격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네바다에 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 했다.


    페이스북(+2.73%)은 주커버그가 최근 이슈가 광고 판매에 의미 있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하자 상승 했다.


    반면, 마이크론(-6.65%)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1.89%)는 UBS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했다. 한편, UBS는 브로드컴(-0.29%), 인텔(+0.78%) 등은 BUY를 유지 했으며, AMAT(-2.29%),램리서치(-3.30%), N비디아(-2.15%) 등은 중립으로 발표했다.


    바이오젠(-2.72%)은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미국에서 관절염 치료제 관련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 지연 소식 여파로 하락 했다. 이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스(-0.77%), 암젠(-0.88%) 등 바이오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상승 했다. 더불어 카타르 에너지 장관이 “OPEC 감산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는 등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축이 된 감산기간 연장안을 지지하는 발언도 상승 요인이었다. 그러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러시아가 여전히 감산기간 연장에 부정적이라는 점 또한 상승폭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래리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미국의 GDP 성장률이 단기간에 5%에 도달할 수 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미국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 표명 또한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엔화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달러 대비 약세로 움직였다.


    국채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승 했다.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채권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더불어 다음주 3 년물(300 억달러), 10 년물(210 억달러) 등 국채입찰을 앞두고 있어 채권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점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 했다. 구리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여타 비철 금속 또한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은 청명절휴장이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수출 전월 대비 1.7% 증가


    미국 상무부는 2 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9 년내 최대인 575 억 9 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흑자폭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였다.


    미국의 수출은 원유, 금 등 소재와 자동차 및 부품 등이 주도하며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수입은 항공기, 컴퓨터 등 자본재와 음식료 등이 증가하며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장세


    MSCI 한국 지수는 0.19% MSCI 신흥 지수도 0.2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79 계약) 에도 불구하고 0.25pt 상승한 314.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1.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이라는 증시 주변 이슈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 분기 어닝 시즌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양상이다. 이  결과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다. 이는 미 증시만의특징이 아니라 유럽 증시도 업종별 이슈에 따라 원자재, 금융, 자동차가 상승을 주도 하는 등 글로벌 각국 증시의 특징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반도체 업종 전반의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외국인이 글로벌 증시 변화 요인을 감안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수급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부진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에브비와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간의 바이오시밀러 출시 지연 계약 여파가 한국 바이오업종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지켜봐야 한다. 에브비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Humira) 보호를 위해 소송을 취하한 대신 미국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2023 년까지 지연하기로 계약했다.


    다만, 바이오젠과 삼성은 관련 바이오시밀러 약품인 Imraldi 를 유럽에서 10 월에 출시한다. 글로벌 증시와 같이 이러한 개별 이슈가 오늘 한국 증시 변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에도 개별 종목 및 업종별 변화 요인에 따라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505.22pt (+0.99%), S&P 500지수는 2,662.84pt(+0.69%), 나스닥지수는 7,076.55pt(+0.4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5.24pt(-1.0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 관련 절충점을 찾을 것이란 기대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경감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17(+0.27%) 상승한 $63.54달러를 기록


    ㅇ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전일 대비 0.38% 오른 90.48을 기록. 이는 2주 만에 최고치로 미중 무역전쟁 우려 경감 신호에 미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 (Bloomberg)


    ㅇ  미 상무부가 2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6% 증가한 575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로 월가 전망치 570억 달러를 상회 (Reuters)


    ㅇ 미 노동부가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4천 명 늘어난 24만2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1970년대 이후 최저치 수준이며 역대 최장기간인 161주 연속 30만 명을 하회 중 (Reuters)


    ㅇ 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6% 오르며 월가 예상치인 1.4%를 상회했다고 발표 (Reuters)

    ㅇ 인도중앙은행(RBI)이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6%로 동결, 중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힘 (WSJ)


    ㅇ IBM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분산된 ID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간 비영리조직인 소브린 파운데이션에 참여한다고 발표 (Reuters) 


    ㅇ LG전자가 스마트폰 관련 연구조직의 축소•재배치를 발표함. 기존에 있던 GSM단말연구소, 차세대단말연구소, CDMA연구소, 단말기술연구소의 조직을 축소해 MC연구소와 융복합사업개발센터 산하로 편입. 한편, MC사업본부에 근무 중인 정규직 인원은 2016년 말 6천761명에서 26.1% 감소한 4천993명으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애플이 손을 대지 않고 동작 만으로 작동하는 아이폰과 상단부터 하단까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짐. 상용화까지는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ㅇ SK브로드밴드가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고 길이 1만500㎞에 이르는 국제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 계획을 밝힘. 사업 규모는 5500억원 정도이며, SK브로드밴드는 약 1000억원을 공동투자•자체투자할 예정. 이번 국제해저케이블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ㅇ 방송통신위원회가 다음달부터 국내외 휴대전화 가격을 조사해 비교한 결과를 매달 공시키로 했다고 밝힘. 공시 대상 단말기는 세계 대부분 지역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인기 있는 중저가 제품으로, 이동통신사를 통해 공급되는 모델뿐만 아니라 자급제 단말기도 포함될 것


    ㅇ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와 게임업체 넵튠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한다고 밝힘. 이번 협약은 게임산업과 블록체인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향후 대상 기업을 선정해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해 나갈 예정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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