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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10(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10. 07:07




    18/04/10(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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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 생명과학:새로운 시작-신한



    ㅇ1분기 매출액 379억원(+11% YoY), 영업이익 66억원(+2% YoY) 예상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2% 증가한 379억원, 66억원이 전망된다. 기초수액 매출액 145억원(+8% YoY), TPN 매출액 114억원(+19% YoY)이 기대된다. 특수수액, 영양수액은 각각 53억원(+7% YoY), 26억원(+11% YoY)이 예상된다.


    ㅇEU-GMP 승인 완료. 본격적인 주가 Level Up 시작


    3월 15일 EU-GMP 승인 완료이 완료됐다. 박스터向 수출 계약(10년간 1조원)에 대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 박스터 向 TPN 매출액은 18년 94억원(신규 납품), 19년 301억원(+220% YoY), 20년 952억원(+216% YoY)이 예상된다. 20년 영업이익은 625억원이 추정된다.


    주가는 박스터向 수출에 대한 이익 추정치를 선반영해 본격적인 Level Up이 예상된다. 박스터 向 TPN 물량에 대한 이익 추정치는 보수적으로 국내와 같은 30% OPM을 가정했다.


    유럽은 국내보다 수액가격이 50% 이상 비싸다. 향후 이익 추정치가 높아지면 주가 상승 여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2018년 매출액 1,673억원(+17% YoY), 영업이익 304억원(+28% YoY)이 예상된다. 기초수액 매출액 610억원(+12% YoY), TPN 매출액 567억원(+43% YoY)이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1,000원으로 30.6% 상향


    목표주가를 81,000원으로 30.6%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9년 예상 EPS 3,772원에 Target P/E 21.4배(Peers 18F P/E 17.8배 20% 할증)를 적용했다.


    할증 이유는 EUGMP승인 완료로 박스터向 수출 계약에 대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1,000억원 수준의 물량이 납품되는 20년 이익 추정치를 적용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더욱 높아진다.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글로벌 증시 비관론 확산 속 한국 증시에 거는 기대  - 메리츠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무역분쟁 우려, 경기 및 이익모멖텀 약화로 투자심리 위축

    미국 증시 120일 이평선을 두고 2%내외의 등락 보이는 반면, 한국 견조한 하방경직성 보여


    주식형펀드향 자금유입세 재개에 따른 견조한 기관 수급, 개인 투자자 시장 참여 확대가 외국인 매도세 방어. 이익수정비율 상향 반전, 재정정책, 대중관계개선 기대 지속이 투자심리 지지



    ㅇ 진짜 리스크: 경제지표 회복세 둔화


    무역 전쟁 이슈를 배제하더라도 4,5월 글로벌 투자심리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이유는 글로벌 경기지표 개선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주도해왔던 미국의 실물지표 회복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점이 안전자산선호심리 강화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미국의 경기 서프라이즈지수는 1월 초 80.7에서 하락해 3월 말 49.8, 현재 35.9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는 시장 예상치와 발표치 편차를 역사적으로 표준화한 값을 3개월 이동 평균한 값이다.


    2,3월 경제지표 회복세 둔화되었다는 점 감안 시 미국의 경기모멘텀은 한동안 약화될 수 있다.


    항목별로 구분해 봤을 때 항목 중 주택/부동산, 가계부문의 회복 속도가 다른 부문보다 늦춰졌다. 향후 경기모멘텀 회복 여부에 금융환경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ㅇ한국, 동 트기 전에 가장 어둡다


    최근의 경기모멘텀 약화는 이익전망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이익수정비율은 2월 첫째주 25.5%로 10년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 반전했고, 4월 3일 -0.29%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이익모멘텀 약화에도 KOSPI 시장의 가격조정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이유는 1)1분기 실적발표 전 비관론이 만연하는 계절성, 2) 4월 내 추경 통과 가능성, 3) 4월 중하순 개최되는 한중 경제 공동위에 대한 기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이익수정비율이 개선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나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 지속, 6월 MSCI 중국 A주 2.5% 편입을 앞두고 중국 외 신흥국 주식의 상대적 매력도 낮아질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외국인 수급이 국내 증시를 이끌어나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 보호무역 -SK


    ①중국도 할말이 있다.


    ⊙ 중국이 미국에서 막대한 무역흑자를 올리고 있는 만큼 미국이 협상의 우위에 있을 것 같지만, 중국도 할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소수점 둘째자리 까지 가야 1,2위가 가려질 정도로 중국 역시 글로벌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엄연한 1위는 미국이다.


    ⊙ 위안화도 마찬가지다. 위안화의 적정 수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지만, 위안화는 2005 년 이후 27% 가량 절상되었다. 지난 1년 반 동안 위안화 절상폭만 해도 10%에 이른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엔화는 8.9% 절상, 원화는 12.4% 절상되었다. 자율변동 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엔, 원과 비슷한 폭으로 움직인 셈이다.


    ⊙ 실제 중국 정부는 미국에 대응 책으로 위안화를 점진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② 중국은 미국에게 맞설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을까


    ⊙ 중국이 경착륙 할 것이라는 전망은 지난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응해 중국 정부는 일본 장기 불황, 아시아 외환위기 등을 벤치마크하며 경착륙을 초래할 리스크를 해결∙통제해왔다.


    ⊙ 어느 나라이건 문제가 없는 나라는 없다. 다만 그럼에도 중국 정부가 패권을 도전할만한 준비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향후 보호무역의 전개 방향을 예상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 중국 경착륙 시나리오로 제기되었던, 제기 되고 있는 것은 크게 3가지이다. ① 외환보유액 : 아시아 국가들은 결국 달러 유동성 부족으로 크게 어려움을 겪었다.


    ② 자산가격 버블 : 환율과 엮여 있지만, 일본은 자산 버블이 붕괴되며 장기 불황을 겪었다. ③ 부채 누적 : 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후 경기 침체를 겪지 않은 나라는 없었다.


    ⊙ 이중 외환보유액의 경우, 중국은 충분한 대비가 이미 되어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 외환위기를 겪으며, 중국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쌓는데 엄청난 공을 들였다.


    중국의 무역규모를 감안할 때 적정 외환보유액은 8,000억$~1억$ 내외로 추정되지만, 중국 정부는 한때 4조$에 가까운 외환보유액을 쌓고 미 국채를 사들였다. 결과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경제관계는 순환참조와도 같은 관계가 되어 버렸다.


    ⊙ ② 자산버블 : 한국도 예외는 아니지만, 자산가격의 버블, 특히 부동산 버블은 모든 국가가 막고 싶은 부분이다. 자산가격버블 붕괴 이후 어려워진 일본 경제가 20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회복 기미를 간신히 보이고 있는 것만 보아도 자산가격 버블은 그만큼 무서운 부분이다.


    ⊙ 특히 중국의 경우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해 양극화가 너무 심해질 경우, 많은 수의 인구를 컨트롤 하기 어려워진다.


    ⊙ 알려진 대로 일본의 자산가격 버블은 경기 호조 뿐 아니라, 플라자 합의 이후 급격한 엔화 강세가 주요 원인이었다. 중국 역시 국내적으로 자산가격 급등을 제한하는 조치를 해나가는 한편, 위안화의 급격한 강세나 자율화는 가장 마지막에 꺼내고 싶은 카드일 것이다.








    ■ 한국 증시 1분기 실적 Preview- 삼성


    ㅇ 반도체 실적 증가가 관건


    당사는 3월 말 기준 KOSPI200의 1분기 영업이익은 49조원, 순이익은 39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2%,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수준이다.


    지난 분기는 업종별 실적 차별화가 크게 나타나, 반도체의 실적 증가분이 시장전체의 증가분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반도체를 제외한 합산 실적은 감익인 셈이다.


    ㅇ1분기 전망치 보수화 경향, 기대 이상의 실적 예상


    2013년 이후 4분기 어닝 쇼크에 따른 조정이 1분기 전망치에 과도하게 반영되는 경향이 확대되어 왔다. 올해 또한 글로벌경기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 대비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분기 이익 모멘텀과 역사적·상대적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건설/건축관련, 소프트웨어를 상반기 유망 업종으로 유지한다.






    ■ 전기전자 : 주가하락이 지나치다-대신

    -2018년 1분기 : 세트(완제품)는 양호하나 부품은 예상대비 부진

    -선별적 투자전략 유지. 삼성전기, LG이노텍 / 자화전자, 대덕GDS 추천


    휴대폰 부품업체의 2018년 실적 하향을 반영하더라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 현 시점에서 추가 조정보다 반등을 대비하는 전략 필요


    휴대폰 부품업체의 투자는 1) 밸류에이션 매력 구간에 진입 2) 전략거래선내 경쟁력(M/S, 기술력) 보유 3) 2018년 매출과 이익 증가를 동시에 만족하는 기업 중심으로 선별투자 유망


    1) 수동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 삼성전기(①MLCC 공급 부족 지속. 일본 업체는 전장분야에 집중, 삼성전기는 IT 부문에 경쟁력 보유 ② 5G 및 사물인터넷 투자 확대로 MLCC 수요 증가로 호황국면 2019년 지속)


    2) 하드웨어 차별화 부분인 3D 센싱 카메라의 시장 개화 수혜 : LG이노텍(글로벌 전략거래선이 2018년 3D 센싱 카메라의 본격 채택 예정, 2018년 하반기에 매출, 이익이 상반기대비 급증 전망)


    3) 전장부품 분야로 사업다각화 추진 및 밸류에이션 저평가 기업


    자화전자 : ① 2018년 P/E 8.7배, P/B 0.9배 추정 ② 삼성전자의 듀얼 및 조리개 채택으로 2018년 매출, 이익 증가 ③ 현대자동차의 수소차(넥쏘:NEXO)에 PTC(전장부품)공급으로 사업다각화 확대)


    대덕GDS : ① 2018년 P/E 8.9배, P/B 0.7배 추정 ② 카메라모듈용 R/F PCB에서 경쟁력 보유 ③ SLP 초기 시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2019년 신성장 기회 확보 ④ 와이솔 관련한 지분법평가이익 반영 및 전장사업 확대





    ■ 자율주행차 사고를 통해 본 투자 수혜주 - 유진


    ㅇ자율주행차 사고 지속 , 안전성 논란 부각


    1) 인식분야 기능향상을 위한 센서산업, 2) 처리부분에서의 신뢰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량용반도체 ,3) 자율주행차 구현을 위한 개발 솔루션 및 양산을 위한 플랫폼 등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ㅇ 추천주 추천주 3選


    -해성디에스 : 자율주행차 제어하는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 전망. 1Q18 실적 전망 : 매출액 +15.3% yoy, 영업이익 2.6% yoy


    -한컴 MDS : 자율주행차 개발 관련 솔루션 보유 , 매출 증가 전망, 1Q18 전망 : 매출액 +22.1%yoy, 영업이익 +24.8%yoy 증가하며 재성장세 진입


    -아이쓰리시스템 : 독보적인 국방항공시장에서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 추진, 1Q18 전망 : 매출액은 +22.9%yoy, 영업이익은 +36.2%yoy+로 성장 지속 전망





    ■ 에프엔씨엔터-정해인이 김수현처럼 된다면? -  하나


    ㅇ 2018년 이후 2팀의 군입대, 중국 등 3개의 신인 그룹 데뷔


    2017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67억원(+28% YoY)/31억원(흑전, OPM 3%), 자회사 애드컬쳐는 각각 333억원/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은 음악 37%, 출연료 35%, 기타 28%이다.


    2017년 콘서트 관객 수는 약 45만명이며, 가수별로는 CNBLUE/FTISLAND 비중이 약 87%, 지역별로는 일본이 약 67%를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자회사 애드컬쳐의 영업권 평가손상차손이 대부분이다.


    2018년에는 중국 아이돌 1팀, 국내 남자/여자각각 1팀씩 데뷔가 계획되어 있다.


    ㅇ2018년 만약 정해인이 없었다면? 영업적자 70억원 전망


    올해 2가지 큰 변화는 1) FNC애드컬쳐의 연결 제외(5월부터 SM이 대주주)와 2) 정용화의 군입대이다. 2017년 연결 반영된 애드컬쳐의 실적이 제외되는데, 이 중 약 40억원 매출을 기록한 예능은 FNC엔터로 사업부가 이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올해까지는 씨앤블루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정용화의 예상치 못한 군입대로 콘서트 실적이 감익 뿐만 아니라 상반기에 걸쳐 콘서트 대관 취소에 따른 위약금 이슈가 발생할 것이다.


    2가지를 종합해보면 2018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00억원/-7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ㅇ정해인은 과연 키이스트의 김수현이 될 수 있을까?


    최근 20~30대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배우가 정해인이다. 88년생 군필자로, 주요 작품으로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 생활'' 등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중국 내 한국 드라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JTBC 드라마 ''밥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주연을 통해 엄청난 흥행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정해인 역시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했는데,


    만약, 김수현/송중기 급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 한한령 해소 시 1) 중국에서 20편 내외의 광고 및 방송 출연, 2) FNC엔터의 중국향 드라마 공동 제작(쑤닝) 등이 온기로 반영된다는 최고의 시나리오 하에서는 연간 150~250억원내외의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 반도체 :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sk


    미국과 중국이 한발씩 물러서서 협의점을 찾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지만, 짧게 보아도 11월 중간선거 이전까지 보호무역 이슈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철강 등 산업재로 시작했지만 이번 보호무역의 본질은 지적재산권이다. 향후 보호무역 이슈의 전개 방향과 미국과 중국의 선택지를 펼쳐보았다.


    이번 자료에는 미국과 중국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미국의 보수 성향의 언론을 의도적으로 더욱 많이 참고 했으며 중국의 반도체 굴기 History, 스마트 디바이스 전략을 분석했다.


    중국의 Made in China 2025 정책과 미국 Trump 대통령의 Made in America 전략이 4차산업혁명 이라는 헤게모니를 앞에 두고 충돌하고 있다.


    중국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1) 자금력, 2) 기술력, 3)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풍부한 자금력으로 공장을 설립하고 인재를 영입하더라도,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특허소송에 휘말려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보호무역과 관련된 움직임이 반도체 수요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기술 획득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보호무역 이슈는 간단히 끝날 문제는 아니지만, 미국에 유리한 협상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다





    ■ 삼성물산을 둘러싼 쟁점 점검-한국


    ㅇ 삼성의 결정을 기다리는 정부와 시장


    현대차의 의사결정 이후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 지배구조 개편 대상으로 삼성만이 남은 상황이고, JY부회장의 경영 복귀, 김기식 금감원장 취임 등 여건을 고려 시 삼성이 무한정 결정을 미루기도 어려워 보인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 매각, 삼성물산의 전자 지분 매입, 자금 확보 방안, 삼성물산의 사업개편 등 최근의 쟁점사항을 점검했다.


    ㅇ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생명/삼성SDS 지분 매각 가능성은?


    일부 시장에서 제기한 삼성물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3.4% 가치는 14.2조원으로 법인세를 제외해도 10조원 이상의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


    해당 재원으로 삼성전자 지분 3% 이상 매입이 가능해 보인다. 문제는 현재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금을 들여 바이오사업에 투자할 명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 우려 속에 삼성전자 주주들은 성장 전략을 기대하는데, 삼성전자가 14.3조원이라는 자금을 계열사 지분 매입에 투입한다는 접근은 현실성이 낮다.


    2016년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에 9.3조원을 투자했지만, 커넥티드카 진출 및 시너지 효과에 대한 명분이 충분했다. 하지만 바이오로직스 지분 투자는 엄연히 다른 사안이다. 삼성전자의 주주 구성 및 성향이 삼성물산 주주와 다르다는 점에서 득보다 실이 큰 결정으로 판단한다.


    또한, 삼성물산은 전자 지분 14.1조원을 보유 중인데 전자 2% 내외(6조원)를 일시 매입한다면(삼성생명은 2% 내외 축소), 지주사 요건 충족으로 강제 지주전환될 개연성이 있다(삼성물산의 연말 자산 39.6조원, 전자 지분이 자산 50% 초과).


    삼성물산이 전자의 1대 주주로 되어 지주 전환 요건을 충족하면 20%까지 지분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규제 강화 시 30%). 따라서 급진적인 바이오 지분 매각과 삼성전자 지분 대거 매입은 삼성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다. 단계적인 진행을 예상한다.


    삼성물산의 삼성생명 지분 19.4%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제조업의 금융계열사 지분 보유를 불허한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다만, 삼성생명 19.4%는 대규모 지분(4.5조원)으로 장내 매각이 불가능하고, 삼성생명이 여전히 삼성전자의 1대 주주 지배력을 유지하는 점에서 지분 정리는 후순위로 미룰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의 금융계열사 지배는 삼성, 현대차그룹, 한화가 동일한 이슈로 삼성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이유가 없고, 추후 재계 차원에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SDS 지분 17.1%는 3개 계열사(전자/생명/SDS) 중에서는 그나마 가시성이 높아 보인다. 물류를 제외하면 삼성물산과 삼성SDS의 시너지 효과는 모호하고,


    삼성전자가 삼성SDS 22.6%를 보유한 1대 주주라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지분 매입이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있다. 물론, 이 가정도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ㅇ 삼성물산의 순환출자 해소, 정공법 가능성 높아


    삼성이 잔여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6.1%(삼성SDI 2.11%, 삼성전기 2.61%, 삼성화재 1.38%, 지분가치 1.6조원)해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인위적인 지분스왑(연관성 없는 타사 지분과 교환/연관성 없는 사업과 교환)을 택하거나, 오너일가가 삼성SDS 지분 9.2%를 시장에 매각하고 삼성물산 지분을 매입한다는 가정에는 부정적이다.


    그룹과 오너에게 삼성물산이 중요한 회사지만 엘리엇 사태 이후 주주권익위원회를 운영하는 삼성 입장에서는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화재, 삼성SDS의 주주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전기/삼성SDI는 삼성물산 지분 해소로 투자재원/배당을 위한 현금 확보 투자포인트가 유효하다.


    삼성물산의 전자 지배력이 높아짐을 고려하면 JY부회장의 물산 지분 매입의 당위성이 크다. 그러나 개인이 일시에 1.6조원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고,


    우호세력KCC가 삼성물산 8.97%를 보유 중이라는 점에서도 JY부회장이 현 시점 무리하게 지분을 높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오너+재단+KCC=41.8%).


    따라서 우리는 일시 주가 영향이 있더라도 삼성이 논란이 없는 정공법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오버행 소화 시 JY 부회장의 소수 지분 매입, 삼성물산의 호재(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장내 자사주 매입 등)가 동시 발표된다면 장내 지분 매각 및 주가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물산 오버행 지분을 기다리는 시장 수요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주가 충격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ㅇ 삼성물산의 사업효율화에 관심 높여야


    우리는 상기 지분 변화(계열사 지분 매각, 오너의 물산 지분 매입 등) 변수보다 삼성물산의 내부사업 효율화에 주목한다. 2018년 삼성물산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이다.


    예상치 못한 엘리엇/국정농단 사태 이후 삼성물산의 사업개편 시계는 2015년 5월 합병부터 멈춰 있다. 2015년 이후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합병 통과 및 소송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룹의 여유도 없었고 여건도 조성되지못했다.


    삼성물산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2018년 7,897억원(+23.4% YoY), 2019년 9,796억원(+24.0% YoY)로 예상되지만, 호실적의 배경은 삼성물산의 자체 실적 개선이 아닌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 기여도 증가와 계열사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SDS의 배당 때문이다.


    따라서 JY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 삼성물산도 그간 미뤄두었던 자체사업 효율화(건설/상사/식음료/패션/레저) 작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현재 삼성물산은 5개 사업을 영위 중이지만, 건설부문(건축/토목/플랜트/주택)은 계열사 수주를 제외하고는 성장성/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이마저도 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과 중복 사업 정리 및 효율화 작업이 필요하다.


    이외 상사/패션/식음료/레저는 사양산업으로 경쟁력 약화가 쉽게 해소될 부분이 아니다.


    최근 진행한 삼성물산의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 강남 사옥 매각, EPC 경쟁력 강화 TF도 삼성물산의 사업효율화/포트폴리오 조정의 연장선에 있다고 판단한다.


    오너가 경영에 복귀하면 필요 시에는 과거 한화, 롯데와의 빅딜처럼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한 중요 의사결정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상기 변화는 기업가치 개선을 고민한 결과로 시장도 화답할 것으로 전망한다.









    ■  미국 사직률 13.1%의 의미- 신한


    ㅇ 사직자 비율은 향후 고용 상황을 판단하는데 힌트 제공, 현재 국면에서 사직자 비율 증가는 임금 상승 가속화 기대할 수 있어


    나는 회사가 좋다.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채용 합격 메일을 받던 때가 눈에 선하다. 퇴근할 때 뜬 달을 보며 가끔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일하는게 즐겁다.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소중하다.


    가급적 오래 일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것 같다. 빨리 돈 벌고 은퇴하고 싶다던 입사 동기들이 계속 회사에 남아있는걸 보면 그렇다. 심지어 군소리 없이 야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좋아하는 회사를 제 발로 떠나게 될 때는 언제일까. 임금을 더 받을 수 있다고 믿을 때다. 더 좋은 일자리를 곧바로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한 사람들은 다른 직업을 구하기 전에 의도적으로 사직한다. 자발적 실업자, 즉 사직자(job leavers)다.


    사직자 비율 증가는 향후 고용 상황을 판단하는데 두 가지 힌트를 제공한다. 첫째 고용 상황 개선을 의미한다. 둘째 향후 임금 상승이 빨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재직자보다 이직자 임금 상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애틀란타 연준 자료를 참고할만하다.


    2000년 이후 임금 상승 구간에서 이직자 임금 상승률이 재직자보다 높았다. 반대로 임금 상승률 하락 구간에서는 역전된다. 현재는 2009년 이후 임금 상승률이 상승하는 국면이다.


    2017년 12월 이후 재직자와 이직자 임금 상승률 격차는 확대 추세다. 이직자 증가가 전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


    3월 미국 고용 지표는 양적으로는 전월보다 부진했다. 질적 개선세가 눈에 띈다. 사직률은 13.1%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 임금 상승률이 높아질수 있다.


    저축률이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임금 상승은 주식 시장에 우호적이다. 3월 고용 지표에 크게 실망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다.






    ■ 철강/비철-''수요'' 타고 꽃길 가볼까 - 중국發 수요 확대를 기대하며- 이베스트


    지난 3월 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홈페이지에 韓美 FTA 와 함께 환율 합의 내용을 게재했습니다. 양국 정부 간의 협상 여부는 확인은 어려우나, 원/달러 환율은 원화 절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당사 커버리지 기업 중 POSCO, 현대제철은 원화절상에 이익이 개선되는 구조입니다. 한편 고려아연과 풍산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출비중으로 원화 절하에 이익이 개선됩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향후 원화 절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POSCO와 현대제철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임을 알 수 있습니다.


    원재료 수급과 환율을 고려할 때, POSCO를 철강/비철산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합니다.




    ■ 기다리던 시진핑의 협상 메시지 나와 2018/04/10


    ㅇ 보아오에서 대미 협상 메시지 보낸 시진핑


    시진핑 주석이 보아오 포럼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중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협상 메시지를 보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금년 중국 시장 접근을 확대하기 위한 “일련의 랜드마크 조치들(a number of landmark measures)”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일련의 랜드마크 조치들에는 수입시장 확대, 금융시장개방 확대 및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우선 수입시장 확대와 관련해서는 자동차 수입관세를 상당 폭 낮추는 동시에 일부 다른 제품의 수입관세도 낮출 것이며 중국 인민의 수요를 고려해 관련 상품의 수입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금융시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금융업의 은행, 증권, 보험 등 외자 투자제한 조치완화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보험업의 개방절차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외자 금융기구의 설립제한도 완화하고 금융기구의 대중 업무범위도 확대하도록 하겠다”는 금융시장 개방의지를 확실히 했다.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적재산권 보호는 외국 기업들에게 필요할 뿐만 아니라 중국기업들에게도 더욱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시진핑 주석이 언급한 일련의 랜드마크 조치들은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중국측에 요구한 핵심 사항이다.


    따라서 이번 시진핑 국가주석의 메시지는 무역전쟁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을 해소하자는 협상 메시지를 미국측에 전달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무역보복 규모를 확대를 지시했지만 한편으로는 8일 트위터 글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영원한 친구’로 칭하며 “관세는 호혜적이 될 것이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하는 협상의 여지를 밝힌 바 있다.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가능성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ㅇ 금융시장은 시진핑 국가주석 발언을 긍정적으로 해석


    우선 미국측의 대중 무역보복 확산 분위기와 중국측이 보복대응 방안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절하 추세를 보이던 위안화 가치가 시진핑 국가주석 연설이후 상승폭(= 역외 위안/달러 하락)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 미국측의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른 러시아 시장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 역시 시진핑 효과로 대부분 상승 전환하였다. 금융시장이시진핑 국가주석 연설을 무역갈등 협상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시진핑 국가주석 메시지에 대한 미국,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형태의 화답을 보일지이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 메시지에 긍정적 반응을 보일 경우 미-중 무역갈등은 협상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는 점에서 안심하기는 이른감도 있다.


    그러나, 기대하던 중국측의 협상 메시지가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미-중 무역갈등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져 무역갈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현상도 다소진정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 위안화 및 원화의 추가 절상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음


    다소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위안화 절상 문제가 이슈화될 가능성이 높다. 당사가 4월 3일자 보고서(원화와 플라자합의)가 제2의 플라자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측의 중국측의 위안화 가치 절상폭확대를 요구할 여지가 높다.


    따라서 위안화 및 원화 가치에 대한 추가 절상 기대감이 확산될 수 있음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확신할 수는 없지만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긍정적기대감 역시 당분간 원화 가치 절상 압력으로 작용할 공산이 있다.


    연일 트럼프발 이벤트가 끊이지 않으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번 시진핑 국가주석의 메시지로 미-중 무역갈등이 추가로 확산되기보다는 봉합될 여지가 생긴 것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 4월 10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와 미국 내 정치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출발. 다만, 시진핑 주석의 보아오 연설을 앞두고 중국 지수선물 시장이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는 하락폭 축소.

    이후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중국의 개혁개방 계획에 대해 언급을 한점이 글로벌 무역분쟁에 관한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중국의 개방 및 수입 확대 소식에 철강금속, 사드 보복주를 비롯한 유통 업종이 강세. 또한, 전일에 이어 바이오,의약품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짐


    [보아오 포럼 시진핑 주석 발언]


    보아오 포럼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은 자동차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큰 폭 인하, 외국 기업들의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법 강화, 다국적 기업들의 투자 환경을 조성을 통해 중국 경제의 개혁개방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언급.


    동시에 자국민들이 필요로하는 물품 수입을 적극 확대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밝힘. 더 나아가 그리고 국가간 힘의 논리를 이용한 주도권 쟁탈, 근린궁핍화 정책 등을 삼가야하고, 무역 자유화 및 투자 촉진을 통해 다자간의 교역 시스템을 지지해야한다고 주장.


    그리고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에 대해서는 이는 중국에서 시작되는 프로젝트이지만 이로 인한 혜택은 전 세계에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정학적 계산은 들어가있지 않다고 주장.


    다만, 그는 선진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이 중국에 불공정한 무역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첨단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을 줄여서 중국에 대한 통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


    [국제유가]


    현지시간으로 10일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지난 달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원유 생산량은 일간 1,030만 배럴로 1월보다 23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 또한 2018년과 2019년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각각 1,070만, 1,130만 배럴로 전망한다고 발표 했었음.


    최근 시추공수가 증가하는 등 미국의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오늘도 전월 대비 미국 산유량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음.


    반면, OPEC의 산유량이 최근 베네수엘라 위주로 감소하고 있어 관련 내용이 있는지 여부에 주목 해야 할 듯. 이 결과 여파로 에너지업종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 자동차-1Q18 Preview: 실적부진과 뚜렷해진 바닥 탈출 신호 - 삼성


    자동차 업종의 1Q18 실적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감소 및 원화강세로 부진 전망. 컨센서스대비 15~20%의 영업이익 하회 전망.

    그러나,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시작, 중국시장 판매 회복세 전환, 미국시장의 재고 감소세 전환으로 바닥 탈출 신호 뚜렷.


    소액주주의 적극적인 요구 등으로 현대차그룹의 주주 친화 정책 강화 예상. 중국 판매회복이 먼저 진행되면서 부품주에 대한 관심 유효. 배당 수익률 증가가 예상되는 현대차 및 현대차 우선주에 대한 관심 유효.








    ■ 국내부동산 시장전망 - 대신


    ㅇ 국내 주거용 부동산 시장 전망 : 국내 주택시장은 2019년까지 가격 상승률 둔화를 예상하고 그 이후 강세를 전망한다. 단기적으로는 주택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이 많다.


    경기 상황은 중립적이라도 정부 정책과 부동산 수급을 고려할 때 강세를 전망하기에는 무리로 판단된다. 다만 부동산 수급이 해소되는 2020년부터는 공급물량 축소로 재상승 국면을 전망한다.


    ㅇ국내 부동산 적정가치 : 2017년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 5,329만원으로 적정가치인 2억 6,178만원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주택 적정가치는 사용가치와 투자가치를 합산했다.


    사용가치는 임대수익을 현재가치로 할인했고, 투자가치는 예상 매각가격을 현재가치로 환산했다. 국내 주택가격은 글로벌 상대비교에서도 고평가되어 있지 않다. 강남 주택가격 역시 적정가치 대비 비싼 수준은 아니다.


    ㅇ부동산 가격을 움직이는 변수들 : 부동산 가격은 주요 경제 변수와 정부 정책, 부동산 수급에 따라 변동된다. 금리, 소득, 물가 등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과 역의 관계에 있거나 같은 방향성을 보인다.


    정부 정책은 국민의 정부 이후부터 최근까지 규제 완화와 강화가 번갈아 시행되었는데, 대부분 정책의 효과가 나타났다. 부동산 수요는인구 감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지만, 가구수 증가와 은퇴세대가 새로운 수요층으로 등장하면서 부정적 요인을 낮추고 있다.


    부동산 시장 특성상 수요 보다는 공급이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 건설 기간을 감안할 때 착공증가율고점과 주택가격상승률 저점에는 27~34개월 시차가 발생한다.


    ㅇ주요 지역별 부동산 시장 동향 : 2015년 이후부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주택가격이 강세 전환되었는데, 지역별 인구수 변화와 재건축/재개발 계획, 착공/준공 물량 등의 수급 요인이 부동산 가격 차별화를 야기한다.


    최근 3년간 최대 가격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으로는 강남, 분당, 해운대, 제주, 과천 등이 있다. 그리고 지역별 수요와 공급 요인을 분석하면 제주, 인천, 대전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을 전망한다.


    ㅇ강남 부동산 : 강남 집값은 적정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해 보면 여전히 싼 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신축 아파트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에 있다.


    다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으로 강남 부동산 역시 단기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강남 역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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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주식시장 급락 배경과 러시아 채권 영향  -NH


    미국의 제제를 받는 러시아 기업들에 대한 주식, 채권 보유가 금지되면서 러시아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환율과 채권시장이 타격을 받았음.


    제재 이슈로 인한 변동성은 높겠지만, 탄탄한 재정과 외환유동성, 통화정책 신뢰 회복에 힘입어 투자등급으로 회복된 러시아의 경제 회복과 금리 인하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ㅇ 미국의 러시아 제재가 강화되면서 러시아 주식시장 11% 급락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서 러시아의 RTS 지수가 11.4% 급락했음.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 유가 급락 등으로 촉발된 러시아 경제위기가 발생했던 2014년 12월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함.


    루블화 환율은 달러당 60루블로 4.3% 하락했고 10년 국채는 2.5% 하락했음. 유가는 2% 상승하고 천연가스가격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알루미늄과 팔라듐 가격이 4% 이상 급등했음


    ㅇ 제재대상 기업들의 주식, 채권 보유금지에 따른 대규모 매도가 원인


    미국은 최근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러시아에 강도 높은 제제를 재개. 러시아 정부 관료 17명과 올리가르히 7명, 12개 기업을 제재대상으로,


    미국내 자산 동결과 미국인 또는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면서 알루미늄 기업 루살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했음.


    또한 제재대상기업들의 신규발행 채권매입을 금지했던 지난 제재보다 수위를 높인, 주식과 회사채 거래 및 보유금지 결정(5월 7일이후)이 내려지면서 제재 대상 기업들에 대한 주식과 회사채의 대규모 매도가 늘어나면서 금융시장이 타격 받았음


    ㅇ 미국의 제재로 금융시장 타격 받았지만 맷집 높아지고 경제 운영 신중해져


    미국의 제재 강화로 러시아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았으나 최근 회복되고 있는 러시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지난 2월 S&P의 투자등급 상향 의견에 따르면 견조한 외환유동성과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어 유가변동성과 서방의 제재 등 대외 환경에 대한 맷집이 높아졌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이에 따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점진적인 경제 회복과 낮은 인플레이션, 금리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됨


    ㅇ 러시아 국채영향: 제재에도 맷집 높아져, 박스권 환율과 금리 하락 추세 유지


    미국의 제재에 따른 러시아 채권시장은 미국 투자자의 비중이 낮고 보유금지이슈가 선반영되면서 주식시장보다 덜 타격 받았음.


    제재를 둘러싼 이슈로 변동성은 계속되겠지만 맷집높고 경제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 외환과 채권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


    달러당 55~65루블의 박스권을 유지하고, 30bp 급등했던 10년물 금리도 다시 하락할 것으로 판단됨





    ■ Back to the Basic : Top Picks – 신한


    ㅇ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은 1분기 영업이익 26억원(흑전 YoY) 예상. 계절적 비수기인 16년, 17년 1분기는 각각 42억원, 64억원 적자 기록했으나 고등 온라인 부문 메가패스 효과로 올해는 흑자전환 확실. 18년 영업이익은 191% YoY 성장 전망


    ㅇ JYP Ent.(035900)은 1) 트와이스의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 진입, 2)스트레이 키즈 데뷔로 강화된 보이그룹 라인업이 긍정적. 18년 음반/음원, 콘서트 매출액은 각각 460억원(+34.7% YoY), 212억원(+113.5% YoY) 기대


    ㅇ 민앤지(21418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 +22% YoY 전망. 연내 상장 예정인 세틀뱅크의 18년 예상 매출액은 625억원(+66% YoY). 세틀뱅크의 상장 후 지분가치 부각(예상가치 최소 1,128억원 수준)으로 주가 Re-rating이 기대


    ㅇ 유니테스트(08639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82 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8억원 예상. 1) 고객사 설비 투자 확대, 2) NAND 장비 매출 가세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 될 전망. 18년 예상 실적 기준 P/E 7.3배





    ■ 메가스터디교육 : 완벽한 턴어라운드, 주가 레벨업 시작-신한


    ㅇ 1분기 매출액 771억원(+63% YoY), 영업이익 26억원(흑전 YoY) 예상


    통상 1분기,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11월 수능 종료후 새학기 시작전까지 온∙오프라인 주요 강좌들이 휴강하기 때문. 고등 온라인 부문 메가패스 효과로 올해는 흑자전환 가능.1분기에만 전년 대비 영업이익 90억원 증가


    ㅇ 18년 매출액 3,549억원(+41% YoY), 영업이익 419억원(+191% YoY) 전망


    고등부 매출액은 2,587억원(+42.4% YoY)이 예상. 연간으로 메가패스고성장 효과가 반영. 2분기, 3분기는 고등 오프라인 학원, 일반성인 학원도 성수기 진입


    ㅇ2분기,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각각 95.3%, 30.8% 증가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8년 예상 EPS 14,735원에 Target P/E 12.5배 적용
    1) 온라인이 견인하는 영업익 고성장(17년 317%, 18F 191%), 2) 높은 자산가치, 3) 낮은 밸류에이션(18F 8.5배) 긍정적






    ■ 대우조선해양 : 스마트한 수주 전략이 빛나다 -신한


    ㅇ 양질의 수주잔고, LNG 운반선 경쟁력 재확인


    17년 기준 상선 수주잔고內 고마진인 LNG선 비중은 75.0%로 추정. LNG선/VLCC 동일 모델 수주 전략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LNG선 건조 경험 1위 조선사. 중장기적으로 솔리더스 화물창(기화율/일 0.049% vs. 현행 0.07%) 적용으로 추가 수주 점유율 상승 예상


    ㅇ 18년 매출액 9.4조원(-15.7% YoY), 수주액 64억달러(+116.0%) 전망


    상선 수주잔고內 LNG 운반선 비중이 높아 타 조선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 가능(대우조선해양 2.8% vs. 조선 3사 평균 0.8%). 18년 누계 수주액 23억달러.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12척(19억달러)수주 시 가이던스(73억달러) 달성률 57.5%


    ㅇ 목표주가 3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18년 수주잔고 반등과 LNG 운반선이 바탕이 된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해 Target PBR 1.0배 적용.

    투자 포인트: 1) 높은 LNG선 수주잔고 비중으로 수익성↑, 2)LNG선 수주/기술 경쟁력, 3) 공공 발주 물량(현대상선 등) 수혜






    ■ 드러난 패는 두렵지 않다-신한


    ㅇ미국 기술주 급락과 펀더멘탈 우려


    기술주 급락을 야기한 개별 기업 우려 진정세. FANG 중심의 IT 성장성 신뢰 여전하며 가격 부담 경감. S&P500 IT 12MF PER 17.4배.


    경기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민감주 부진. 금융시장 교란 등이 체감경기 제약하나 실물경기는 아직 견조. 무역 전쟁 등 불확실성 조기 진정 시관련 우려는 빠르게 해소 가능


    ㅇ 변동성 이후를 준비할 시점


    불확실성 해소 과정에서 추가 변동성 잔존하나 과도한 우려보다는 반등 시기를 염두에 둔 매수 전략에 초점. 주목할 요인은


    1) 가격 매력. 과거 사례 감안 시 펀더멘탈 훼손 없이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급락 과정에서는 가격 매력이 커진 국가들의반등세 뚜렷. 유로존, 신흥아시아와 민감주의 가격 매력에 주목


    2) 인플레이션 개선. 2/4분기 들어 물가 상승 압력 더 가팔라질 전망.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개선 시 유로존과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 증대


    3) 펀더멘탈. 이익 전망 개선세는 선진시장 내에서는 미국과 유로존, 신흥시장 내에서는 신흥아시아, 국가별로는 브라질, 중국 등이 우위


    ㅇ 신흥(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한국)>선진(유로존>미국≥일본)


    세계 증시의 불편함은 점차 해소될 전망. 가격 매력, 펀더멘탈, 인플레이션 개선 가능성을 감안 시 선진시장 보다는 신흥시장 선호


    선진시장은 유럽 > 미국 ≥ 일본 순으로 전망
    신흥시장은 신흥아시아 > 원자재 수출국,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한국, 인도 등이 유망.





    ■ 자본시장에도 BATJ 꿈이 실현된다-삼성


    중국을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 BATJ(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징둥)은 모두 중국 본토 증시가 아닌 미국과 홍콩(텐센트)에 상장되어 있어 본토 투자자들의 직접투자가 불가하다.


    중국민영기업 중에서 가장 성장성과 수익성이 좋은 인터넷 기업들에 본토 투자자들이 투자할수 없다는 점에 대하여 늘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최근 중국 증감회가 해외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대상으로 본토 증시에 ‘CDR (중국주식예탁증서)’을 시범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본토 증시 회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과거 중국 IT기업들은 중국 본토시장에 상장을 고려하였으나 매출규모∙순이익 등 까다로운 재무조건, 차등의결권 채택불가, VIE 기업구조 불허 등 중국의 상장제도가 미국 거래소 대비 불리하여 본토 상장을 포기하고 미국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CDR이 도입되면 기업들이 VIE기업구조와 차등의결권 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역외로 이익도 송금할 수 있어 기업에서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DR(주식예탁증서)이란 일종의 대체증권으로, 해외 자본 시장에서 주식을 유통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ADR(American depository receipts)은 미국시장에서 발행한 증권, CDR은중국에서 발행한 증권을 의미한다.


    원래 주식은 상장된 국가에 보관하고 이를 대신하는 증서를 만들어 타국에서 유통시키는 증권으로, 주식을 타국에서 다시 직접 발행할 경우 발생하는 절차를 피하면서 상장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BATJ(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징둥)등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주요 IT기업들이 CDR 발행을 통해 본토 증시에 상장할 경우, CDR 발행 규모가 10조위안(1,680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어 물량 부담과 상장초기 쏠림 현상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CDR발행 이외 중국의 신경제산업을 자본시장에 끌어당기려는 또 다른 일환으로 ‘유니콘 기업의 IPO에 패스트트랙 제도 적용’을 시사하였다.


    최근 1년간 매출 30억위안 이상 혹은 기업 가치 200억위안(약 3.4조원)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유니콘 기업의 본토증시 상장을 적극 지원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IPO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미 패스트트랙이 적용된 케이스로, 애플의 주요 파트너사인 폭스콘이 36일 만에 상장심사가 완료된데 이어 글로벌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인 CATL도 24일 만에 최근 상장심사를 통과하였다.


    기존 중국 기업들은 상장심사 완료까지 일반적으로 1년의 시간이 소요 되었는데 반하여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에 대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시장조사기관 CBinsight에 따르면 중국의 유니콘 기업은 62개로 그 중 정부가 제시한 조건에 부합하는 비상장 유니콘 기업은 35개이다.


    그 중 우선적 육성 대상 산업인 인터넷, 빅데이터/클라우드, 헬스케어 업종의 대표 유니콘 기업인 Ant Financial(알리바바 계열사), 샤오미(Xiaomi), 루팍스(평안보험 자회사), DJI(드론 기업), 디디추싱(차량공유) 등 기업에 관심이 주목된다.


    다만, 이들 기업이 본토 시장에 적극적으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VIE 기업구조 인정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VIE란 지분관계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알리바바 등 많은 중국 IT 기업들이 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기때문이다.


    제도 완화로 향후 CDR 및 유니콘 기업이 본토증시에 상장되면 중국은 자본시장도 신경제가 주도하는 모습으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역전쟁과 미국 중간선거-NH


    ㅇŸ 이슈: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미국 중간선거용인가? 장기적으로 패권상실에 대한 선발국 우려 장기화, 단기 타협 모색


    ㅇ 무역전쟁  


    무역전쟁은 ① 선발국과 후발국의 GDP 차이가 절반수준으로 빠르게 좁혀질 때 ② 위기의식을 느낄 때③ 경기침체의 초기에 주로 발생. 그러나 중국은 70년대 닉슨 독트린 때의 유럽과, 80년대 플라자합의 때의 일본, 냉전기 소련과 달라


    무역전쟁 이슈는 단기적으로 장기집권의 정당성을 찾고 있는 시진핑과, 러시아와 성스캔들, 반복적인 총기 사고로 비난받는 트럼프, 양쪽 모두에게 유리. 그러나 장기화되면서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면 양쪽 모두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어


    ㅇ 미국 중간선거


    지난 11월 이후 보궐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우세. 민주당 지지율 46.7%로 공화당의 40%를 압도.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할 때, 러시아 스캔들, 성 스캔들 등으로 최악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 탄핵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반면 공화당이 상원,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다면, 트럼프의 급격한 정책들이 혼선을 빚고 추진력이 약화될 것. 최근 조사에서는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유력


    감세정책 이후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트럼프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보호무역정책 이슈는 실물로 파급되지 않는 다면 상원의 우위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장기적으로 패권 상실에 대한 선발국의 우려가 계속되면서 이슈가 장기화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실리를 얻을 수 있는 타협점을 찾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




    ■ 기계산업 : 2018년 3월 중국굴삭기 판매량 호조-NH

    3월 중국 굴삭기 시장은 y-y +78% 성장한 36,654대 달성. 누적 기준은 y-y +46% 성장한 55,930대달성. 2011년 3월 (42,834)을 제외하면 월별 최대 판매량 기록.


    인프라투자 확대와 노후장비 교체수요가지속되며 중국 굴삭기 판매는 시장기대를 상회하는 수요증가를 나타나내고 있음


    두산인프라코어는 3월 3,288대(y-y +93%)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도 9.0%까지 상승 (2017년 MS 8.3%).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이익증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현대건설기계의 3월 판매는 1,329대로 y-y +126% 성장을 보였으나, 아쉬운 점은 시장점유율이 3.6%로 1~2월 6% 대비 부진했음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의 중국 생산능력은 연간 12,000대 수준으로 동일하나 두산인프라코어는 판매증가에 대비한 재고자산을 충분히 확보한 반면, 현대건설기계는 중국 공장 인수 시점부터 생산활동 정상화로 시장성장에 대한 수혜가 제한되었음.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장비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음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지역 수요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경쟁사대비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건설장비 회사들의 밸류에이션 Rerating 가능할 것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9(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완화 속 소폭 상승… 다우 +46.34(+0.19%) 23,979.10, 나스닥 +35.23(+0.51%) 6,950.34, S&P500 2,613.16(+0.33%), 필라델피아반도체 1,273.80(+0.67%)


    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 및 중동 지정학적 우려 등에 강세 … WTI +1.36(+2.19%) 63.42, 브렌트유 +1.54(+2.29%) 68.65

    ㅇ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 및 지정학적 우려에 상승... Gold +4.00(+0.29%) 1,340.10


    ㅇ 달러 index,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하락... -0.25(-0.28%) 89.85

    ㅇ 역외환율(원/달러), -1.01(-0.09%) 1,069.19

    ㅇ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17%), 프랑스(+0.10%)


    ㅇ 셀트리온·삼성바이오, 불꽃튀는 '넘버3' 경쟁... 실적 파죽지세 삼성바이오, 어제 한때 시총 순위 역전... 셀트리온 다시 3위로 장 마감

    ㅇ 中 완리 '감사의견 거절'... 또 상폐 위기

    ㅇ GS건설 '깜짝 실적'에 건설株 '훈풍'


    ㅇ 'KTB태국證' 잘 키웠네... 이번엔 현지 상장 추진, 첫 해외 상장 사례

    ㅇ CJ CGV, 관람료 올리자 주가도 '쑥'... 실적 개선 기대로 6% 상승, 어벤져스 등 대작 개봉도 호재

    ㅇ 삼성重 유상증자 1.4조원... 발행가 주당 5870원 확정


    ㅇ 금융주, 꽃길은 커녕 '찬바람'... 규제확대·금리인하 압박에 은행株 3월이후 12% 뚝

    ㅇ 교보생명 IPO 올해도 무산... 교보 "자본확충 규모 등 미정, 상장여부도 확정못해"

    ㅇ 하나투어, 워라밸 열풍 타고 고공행진... 1분기 영업익 전년비 61%↑, 체질개선 자회사 실적 좋아져... 증권사, 목표가 잇달아 상향


    ㅇ 스타일난다, 거액 몸값 받고 佛로레알에 팔린다... 글로벌 명품기업에 안긴 '동대문 패션몰 신화'

    ㅇ NH證, 佛 부실 PF 사업장 투자 10년 만에 '손절매'

    ㅇ 구심점 잃은 나이스그룹... 경영권 '안갯속', 故 김광수 회장 지분 상속세 부담... 유가족의 그룹 영향력 약화 가능성


    ㅇ LG전자 3년여 만에 15년 만기(2000억) 회사채 발행

    ㅇ 은행권 ELT 상품 과열 경쟁에... 제동 건 금융당국

    ㅇ 두산그룹 회사채에 꽂힌 개미들... 올들어 246억 순매수, 금리 인상에도 채권 값 뛰어


    ㅇ 아이코스 상륙 1년... 전자담배 2차 大戰, 내달 기기교체 시점 맞물리면서 필립모리스 할인쿠폰 재발행 주목, KT&G·BAT 등 신제품 출시 반격

    ㅇ 선글라스 月 판매량 최대... CJ오쇼핑 "34% 급증"

    ㅇ 철없는 가전시장... 이상기후에 '함박웃음', 사철 미세먼지·황사에 1인1공기청정기 트렌드... 스타일러 판매도 급증, 환기해결 인덕션도 인기


    ㅇ 베트남 의약품 수출장벽에 제약업계 초비상... 7월부터 입찰규정 변경, 국내산 2 → 6등급 추락, 2천억 수출 80% 줄수도

    ㅇ 막가는 의협, 27일 집단휴진 겁박... 문재인케어 반대 투쟁 차원

    ㅇ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시스템 정상화때까지 계속 폐쇄


    ㅇ 블록버스터 등극 앞둔 아로나민... 비결은 가성비

    ㅇ 전기車·반도체 소재로 부활하는 코스모신소재

    ㅇ 김교현(롯데케미칼 사장)의 현장경영... 3조 영업익 새 장 연다


    ㅇ 세아제강, 지주회사 전환.... 3세 독립경영기반 다진다, 이사회 '분할계획' 승인

    ㅇ STX조선 노사 잠정합의... 시간은 벌었지만 넘어야할 산 많아

    ㅇ 한수 위 OLED 기술... LGD, 中에 선보이다


    ㅇ 역시! 윤석금... 웅진렌탈 보름새, 계정 5000개 돌파

    ㅇ 박정호 SKT 사장, 직원들의 나태가 통신장애 불러... 혁신 재무장할 것

    ㅇ 한국GM, 주행거리 676km 전기차 볼트 출시


    ㅇ 에어서울, 내달 18일부터 인천~베트남 다낭 취항

    ㅇ 바닥난 수소車 보조금... 부품 中企 '불똥'

    ㅇ "韓-中-日로 셔틀 운항 확대, 저비용항공에 큰 기회될 것",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 청주를 허브공항으로 육성, 내년 하반기 주식시장 상장


    ㅇ 현대重 "생존 위해 희망퇴직 불가피", 7월 해양플랜트 일감 바닥

    ㅇ 네이버, 오디오 콘텐츠 사고파는 플랫폼 만든다

    ㅇ 가상화폐거래소, 新사업으로 부활 날갯짓... 빗썸, 가상화폐 결제망 집중... 업비트, 벤처에 1천억 '베팅'... 코인원, 해외 송금사업 진출


    ㅇ 원금보장 안 되는 저축은행 예금 5.4조... 5천만원 초과 계좌 늘며 비보호 예금 1년새 1조↑

    ㅇ 삼성 교통카드에 15억 충전 오류 발생... 삼성카드 "협력사 서버 문제"

    ㅇ 손태승 우리은행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ㅇ '공격 영업' 나선 삼성화재... 車보험료 또 인하

    ㅇ "부동산 보유세 개편, 하반기에 로드맵 내놓겠다" 강병구 재정개혁특위 위원장 인터뷰... 과세 공평성 취약한 임대·자본소득세 등 단계적으로 손볼 것

    ㅇ "청년일자리 추경은 선거用... 법에도 위배", 국회 '일자리 추경' 긴급 토론


    ㅇ 김동연 "정부 지원 많이 활용해달라"... 中企 "혈세 없어도 일자리 창출", 金 부총리-中企대표 간담회

    ㅇ 北, 美에 "5월 회담서 비핵화 논의" 통보... 北·美 정보라인 접촉

    ㅇ 국민연금, 삼성證에 주식거래 안맡긴다... 위탁운용 거래는 추후 결정, 금감원장 증권사대표 소집


    ㅇ 삼성 반도체 핵심기술... 끝내 시민단체에도 공개

    ㅇ 반도체 정보공개 3대 쟁점... 1. 산재입증위해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필요? 기밀유출 가능성... 2. 졸속 공개지침 변경 의혹... 3. 해외 유출땐 큰 피해

    ㅇ 법인세 낮추자 美 기업 이익 18% 뛰었다... 1분기, 7년만에 최대폭... 일자리 늘고 임금도 올라


    ㅇ 삼성증권 사태 일파만파... 직원 2명이 112조 덜컥 배당, 37분간 '정신줄' 놓은 韓증시... 뻥뚫린 증권 발행·거래시스템... 금감원 "전면 개선"

    ㅇ "유령株 못 거른 시스템이 문제인데... 공매도 폐지 주장 뜬금없다"

    ㅇ 외식물가 뛰니... 직장인·택시기사도 '편도족'


    ㅇ 소방차·구급차 지나가면 '자동 파란불'... 경찰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ㅇ 어버이날 공휴일 가능성... 5월5~8일 '나흘 황금연휴'

    ㅇ 이명박 前대통령 기소... 檢 "죄에 합당한 판결 끌어낼 것"... MB "檢수사는 가공의 시나리오"


    ㅇ 다스는 누구것?... 법원 판단에 쏠린 눈, 檢-MB 변호인단 쟁점

    ㅇ 北의 비핵화조건... '평화협정·미북수교·미군철수' 내세울듯... 北 내부 정세해설서로 본 남북·미북 회담 전략은

    ㅇ '슈퍼매파' 볼턴 "도전적 시기... 미국 안전하게 지킬 것", 美 NSC 보좌관 취임


    ㅇ 국회 '방송법' 극한 대치... 총리 시정연설도 못하고 1주일째 '공전'

    ㅇ "일자리 추경, 4월국회 의결을, 군산·통영에 제때 집행돼야", 文당부에도 국회는 거듭 파행

    ㅇ 민주는 후보 넘쳐 난리, 바른미래는 원희룡마저 탈당


    ㅇ 마음급한 日 고노, 오늘 방한... 강경화와 회담, 재팬패싱 불식

    ㅇ 한국GM, 내년 생산 13만대 감축... "향후 3년 경영난 계속될 듯"

    ㅇ 헝가리 '反난민' 여당 압승... 동유럽 휩쓰는 우파 민족주의


    ㅇ 화학무기에 보복공습... 시리아 포화속으로

    ㅇ 美·中 무역전쟁에 원자재지도가 바뀐다

    ㅇ 日 완전고용의 역설... 일손 부족에 '오모테나시' 사라졌다


    ㅇ 美 주정부 세수 감소는 전자상거래 업체 탓?

    ㅇ "유튜브, 어린이 정보 수천만건 불법 수집", 美 시민단체 FTC에 제소

    ㅇ 中, 자유무역 수호자?... '관세폭탄' 美와 대립각, 보아오포럼 개막, 개방·창신 강조


    ㅇ 통합개발 '트라우마'에 빠진 여의도 재건축

    ㅇ안전한 아파트의 역설 '택배 대란'... 지상엔 차량진입 못하고, 지하는 40년前 높이기준에 택배차량 주차 불가능... 길거리서 택배수령 진풍경

    ㅇ 신도시 상가의 '굴욕'... 수익형 '거품' 꺼지나

    ㅇ 서울시, 강남4구 중개업소 불법행위 수사 착수

    ㅇ 반포3주구 시공사 선정 또 실패

    ㅇ [오늘의 날씨] 평년기온 회복, 중부지역 밤부터 빗방울... 서울 낮 20도, 미세먼지 보통






     ■ 오늘스케줄-4월 10일 화요일


    1.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청문회(현지시간)
    2. 日 외무상 고노 다로 한국 방문 예정
    3. 크라우드펀딩 투자한도 확대 예정
    4. 엑소-첸백시 컴백


    5. 동아에스텍 상호변경(다스코)
    6. 우정비에스씨 상호변경(우정바이오)
    7. 텔레칩스 추가상장(무상증자)
    8. 제이웨이 추가상장(유상증자)
    9. 제노포커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메타바이오메드 추가상장(BW행사)
    11. 액션스퀘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테크윙 추가상장(CB전환)
    13. 메디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14. KGP 추가상장(CB전환)
    15. 이엠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7. 우정비에스씨 보호예수 해제
    18. 엔케이물산 보호예수 해제
    19. 동양생명 보호예수 해제


    20. 美) 2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1. 美)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2. 美) 3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3. 日) 3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 미 증시, 재정적자 증가 우려로 상승폭 축소


    ㅇ미 의회 예산국, “2020 년 재정적자 1 조달러 상회” 미 증시 등락 요인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상승 출발 했으나 러시아(-11.44%)가 규제 여파로 급락하자 상승은제한.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무역 분쟁 우려를 높였으나 상승.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발언보다 업종별, 종목별 이슈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다만, 장 후반 미 의회 예산국이 “세제 개편으로 2020 년 재정적자 1 조달러 이상 될 것” 이라고 우려를 표명 하자 상승폭 축소(다우 +0.19%, 나스닥 +0.51%, S&P500 +0.33%, 러셀 2000 +0.08%)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보다는 ①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②일부 제약주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③양호한 실적 발표 기대감이 높은 금융업종의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


    그러나 장 후반 ④옐런 전 연준의장과 미의회 예산국이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감이 높다고 주장하자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독립 리서치 회사인 Evecore 가 인텔, 램리서치 등에 대해 목표주가 상향 조정. 특히 양호한 반도체 업황과 미-중 무역분쟁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과도하게 반영이 되었다고 언급.


    한편, 머크 등 일부 제약회사는 양호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이와 함께 이번 주 후반에 실적을 발표하는 JP 모건을 비롯한 금융업종이 상승.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6 일(금) 금융업종의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등 실적 기대감이 높은 상태
    반면,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감은 장 후반 매물 출회를 불러옴.


    옐런 전 연준의장은 “트럼프의 세제개편안이 미국정부의 예산을 파괴 할 것” 이라고 경고. 특히 “경기 호황일 때 재정적자를 축소해 향후 경기 침체에 빠졌을 때 더 많은 적자를 내도 상쇄 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세제개편안이 이를 약화 시켰다” 라고 주장.


    이와 함께 미 의회 예산국 또한 “2020 년 미국의 재정적자는 1 조 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라고 우려 표명. 예산국은 “재정 적자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것은 세제개편안과 2, 3 월에 있었던 예산안 합의 때문” 이라고 주장.


    또한 장 막판 FBI 가 트럼프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의 사무실을 급습했다는 보도 또한 미 증시 상승폭 축소 영향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 반도체, 제약, 금융주 상승


    전체 매출중 80%가 중국에서 발생하는 스카이웍(+0.48%), 66%의 매출이 발생하는 퀄컴(+0.58%), 23%의 매출이 발생하는 인텔(+1.56%), 등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특히 인텔은 Evercore가 목표주가 상향 소식도 전해지며 상승폭이 컸다. 램리서치(+1.30%) 또한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AMAT(+1.30%)도 동반 상승 했다.


    애플(+0.99%)은 아이폰 8 시리즈에 대한 레드 색상을 내놓고 더 나아가 아이폰 X의 골드 색상을 내놓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알파벳(+1.00%),MS(+0.60%) 등 대형 기술주도 상승 했다.


    머크(+5.25%)는 성공적인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했다. 에브비(+0.78%)도 긍정적인 임상시험 언급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오니스 제약(+2.29%)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라이센스 계약 발표로 상승 했다.


    블랙락(+0.23%), JP모건(+1.20%), 웰스파고(+0.04%) 등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GM(+0.40%)은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개선


    미국의 3 월 고용동향 지수는 107.72 로 전월(107.31) 보다 양호했다. 지난 6 일(금) 미국의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가 둔화되었으나 오늘 발표된 고용지표 결과를 놓고 보면 향후 고용지수는 여전히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 나아가 시리아를 둘러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국제유가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이란과 러시아는 시리아에 대한 화학 무기로 의심되는 폭격이 이스라엘에 의해 자행 되었다고 주장 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번 폭격의 공격 주체가 러시아인지, 시리아인지, 또는 이란이지 모두 함께 알아 볼 것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다.


    달러지수는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옐런 연준의장과 미 의회 예산국이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자 약세로 전환했다.


    한편,엔화는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유입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 영향으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며 상승 출발 했다. 그러나 장중 미 의회 예산국이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감을 표명하자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더불어 FBI 가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인 마리클 코헨의 사무실을 급습 했다는 소식 또한 국채 금리 상승폭 축소 요인 중 하나 였다.


    금은 달러 약세 및 러시아 사태 우려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 영향을 받아 상승 했다. 특히 알루미늄은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의 6%를 차지하는 Rusal 이 미국의 제재 목록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19% 철근도 2.14%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출회 가능성


    MSCI 한국 지수는 0.97% MSCI 신흥 지수도 +0.1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0.45pt 하락한 313.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8.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더불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소식도 영향을 줬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미 증시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업종과 종목들 위주로 반등을 보이는 등 종목 장세의 특징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 또한 미 증시 영향을 받아 종목별 장세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미 증시 장 후반 옐런 전 연준의장과 미 의회 예산국이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 우려감을 표명하자 상승폭이 축소 된 점은 부담이다.


    지난 2011 년 8 월 신용평가사인 S&P 가 미국의 정치불확실성과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했다는 점을 감안 재정적자 증가 우려감은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에 대해 주목 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3,979.10pt (+0.19%), S&P 500지수는 2,613.16pt(+0.33%), 나스닥지수는 6,950.34pt(+0.5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73.80pt(+0.6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관세에 대해 유화적인 발언을 내놓고 북미 협상 의지를 피력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강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 헬스케어, 에너지주 등이 상승했으며 통신, 산업재 등은 약세 시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강보합 마감


    ㅇ WTI 유가는 시리아 중부 지역에 폭격이 발생함에 따라 지정학적 우려가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36(+2.2%) 상승한 $63.42달러를 기록


    ㅇ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전 의장은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이 미국 정부의 예산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 옐런 전 의장은 지난해 경제가 완전고용에 도달해 부양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설명 (CNBC)


    ㅇ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국가신용등급은 ''Ba2''로 유지(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하여 24~48시간 이내에 중대한 군사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발생한 이후 미사일 공격을 명령한 바 있음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말 또는 6월초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며 북한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피력함 (Reuters)


    ㅇ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 수단으로 위안화를 점진적으로 평가절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ECB 드라기 총재는 연례 보고서에서 올해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지금까지 유로존의 금융환경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며 증시 변동성이 아직까지는 큰 정책 변수는 아니라고 밝힘 (Reuters)


    ㅇ 신라젠이 개발중인 펙사벡에 대한 ''종양 용해 백시니아 바이러스 암 치료요법'' 특허를 추가로 취득함. 이는 감염력을 가진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에서만 증식하게 만들어 암세포를 파괴하는 물질으로 신라젠은 이번 특허 포함 총 103건의 특허 등록을 확보함


    ㅇ SK건설은 오는 13일 올해 첫 3년물 회사채(신용등급 A-)를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힘. 주관사는 KB증권과 키움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DB금융투자, 인수단은 SK증권과 한양증권이 맡음. 발행금리는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제공한 금리 대비 0.75%포인트 낮춰 최종 확정될 예정임


    ㅇ 유한양행과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AI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 활성 물질 발굴, 임상 시험 환자 유전체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하기로 합의함


    ㅇ 세아그룹은 세아제강을 투자사업을 총괄하는 ''세아제강지주''와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세아제강''으로 분할하는 분할계획서를 의결했다고 밝힘. 세아제강의 강관 제조•판매 등 제조사업 부문을 신설회사로 하고 주주가 기존 지분율에 비례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 인적분할 방식임


    ㅇ STX조선해양 노사가 자구계획안 제출 데드라인인 9일 오후까지 인력 감축안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함. 합의 실패 시 7월 법정관리를 졸업 후 9개월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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