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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4/09(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4. 9. 07:01


    18/04/09(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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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성 사용설명서 -NH


    트럼프 트레이드가 힘을 잃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고, 본인의 지지율 상승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불확실성은 레벨 업 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다시 축소되기를 바라기보다는 불확실성의 내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ㅇ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것은 피할 수 없어


    미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년차에는 감세, 인프라투자, 규제완화 등 경기부양 정책이 주를 이루면서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하락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는 집권 2년차에 보호무역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문제는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의 현재와 같은 제조업 경쟁력하에서는 정부가 돈을 풀 수록(재정적자), 수입(무역적자)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호무역을 지지율 상승 카드로 사용하고있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과거 유럽 재정위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주기적으로 금융시장에 부담이 되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번 보호무역 정책도 미국의 쌍둥이 적자 문제 때문에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ㅇ갈등의 확산과 진정 주기를 활용하는 전략


    정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를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1,0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부과 고려 발언까지 포함하면, 미국은 연평균5,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30%의 관세부과를 고려하는 셈이 다.


    단기적으로 미국이 사용할 수 있는 보호무역 카드가 상당부분 금융시장에 노출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금까지는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커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몇 주 혹은 몇 개월간은 물밑 협상의 과정으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현 단계에서는 오히려 공포의 정점 가능성 및 실적 대비 주식시장의 가격 매력이 높아진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KOSPI 기준으로 2,400P선은 매력적인 가격대이다. 매도보다는 매수대응이 필요하다.


    반도체 주식과 범중국관련 소비주(게임, 미디어, 화장품)를 유망하게 보고 있다.








    ■ 5월을 기다리는 이유: 시클리컬+소비재   - 한투



    ㅇ 무역분쟁 우려 5월 이후 완화될 것


    무역전쟁 우려로 시장이 혼란스럽다. 금요일 한국 주식시장은 트럼프가 1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지시했다는 뉴스에 재차 홍역을 겪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중국과 무역에 관해 논의할 준비는 여전히 돼 있다'고 말하는 등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 무엇이 진심일까.


    우리는 아직은 변동성이 극심하나 5월부터 주식시장이 본격 해빙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4월 24일 애리조나 보궐선거가 지나면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포화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고


    ▲ 트럼프의 대중 관세 부과안은 5월 15일까지 청문회에서 여론을 수렴하고 5월 22일까지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하게 되는데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는 5월이 극적 타결 시점이라고 보는 것이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무역전쟁 레토릭이 4월 보궐선거와 11월 중간선거를 잘 치르기 위한 선거 전략에 가깝기 때문에 막판에 극적 타결될 가능성이 지적한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중국이 대규모 수입관세를 예고한 대두와 옥수수가 트럼프의 지지층 집결 지역과 동일하다. 미국이 수출하고 있는 농산물 중 25%를 중국이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농산물에 수입관세를 대대적으로 부과하면, 트럼프의 입지가 아주 난처해진다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4월 24일 애리조나 보궐선거 이후에는 8월까지 선거 일정이 없다. 5월 북미 정상회담이 지렛대 삼아 시장에 훈풍이 불어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ㅇ 달러 펀딩 경색 진정: Libor-OIS 스프레드 상승세 멈췄다


    다행스럽게도 유동성 요인으로 인한 변동성 국면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것 같다. 거침없이 올라가던 Libor-OIS 스프레드 상승세가 멈췄기 때문이다.


    지난 몇 달 간 글로벌 주식시장이 부진했던 것은 달러 유동성 경색 영향이 컸다. 미국 재무부 단기증권이 발행이 확대되고, 세제 개편으로 해외 지사의 본사 차입이 제한되면서 갑자기 달러가 부족해졌다.


    기술적 문제지만 결과적으로 달러화 조달 비용이 급증, 마켓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실제로 달러 자금조달 비용을 의미하는 Libor-OIS 3개월물 스프레드가 2011년 유럽 재정위기와 2016년 브렉시트 당시보다 더 높다.


    아시아 통화의 FX 스왑레이트 확대로 달러캐리 트레이드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무역전쟁 이슈로 시중금리가 하향 안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다 5월 이후 단기국채 발행 물량이 감소하면 스프레드는 재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하락 반전 여부에 대해 관찰이 필요하다




    ※ OIS (Overnight Index Swap) : 국내외 금융기관 간의 하루짜리 초단기 외화대출 금리. 콜금리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고안된 스왑으로 리보(Libor)와 OIS 사이의 스프레드는 자금시장의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된다.
     








    ■ 실적에 대한 기대를 경계하자 -대신


    ㅇ1/4분기 KOSPI 실적 경계수위 높일 때


    삼성전자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KOSPI 전체 실적 기대로 연결짓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삼성전자 이익 호조는 반도체 산업 호황의 영향일 뿐 삼성전자, 반도체를 제외한 KOSPI 1/4분기 실적은 역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외시 1/4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8.8% 역성장 예상).


    삼성전자 매출액 부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글로벌 경기 / 교역 개선세 둔화, 원화강세 부담이 KOSPI 실적 전망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드러난다.


    2018년 연간으로 봤을 때 KOSPI 실적의 반도체 업종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4월 6일 기준 KOSPI 2018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15%이지만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10.4%로 낮아진다.


    글로벌 경기와 교역분쟁의 파급력, 국내인건비 상승과 법인세 인상 등의 비용부담 등을 감안할 때 이익증가율의 추가적인 둔화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최근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도 상반기에 집중되며 연간 실적에서 차지하는 하반기 이익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이는 KOSPI 연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매년 3/4분기 실적은 부진했고, 4/4분기 실적은 쇼크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ㅇ 여전히 불안한 미중 무역분쟁 이슈. 미국 물가지표(4월 11일) 체크


    트레이딩 전략에 있어서도 목표수익률을 짧게 잡고 적극적인 대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1/4분기 실적시즌 동안에는 실적 동력이 유효하고, 이익기대감이 살아있는 반도체, IT가전, 중국 소비주로 압축할 것을 권고한다.


    이번주에는 FOMC 의사록 공개, CPI 물가지수 발표 등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에 대한 경계심리를 자극할 이벤트들이 다수 예정되어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며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를 높여야 한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원화강세는 하반기 실적의 부담 요인- 대신


    ㅇ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로 원화강세 이슈 재부각.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 기록. 매출은 예상 하회

    ㅇSK하이닉스: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1Q18 영업이익은 예상 부합 전망. 4.4조원 예상

    ㅇSK머티리얼즈: 1Q18 추정 영업이익 334억원 유지. 원화강세 영향은 하반기 실적에 부담

    ㅇ디엔에프: 1Q18 추정 영업이익 31억원 전망. 연간 영업이익을 168억원에서 163억원으로 하향


    ㅇ결론: 원화강세 환경에서도 P(Price) 또는 Q(Quantity)가 명료하게 증가하는 종목으로 선별 필요


    -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의 매출 결정요인은 환율, 제품가격(P), 출하량(Q)인데 원화강세 영향이 지속된다면 나머지 지표(제품가격 또는 출하)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기업으로 투자 대상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음


    - 대형주 중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추천. 중소형주 중에서 하나머티리얼즈, 원익큐엔씨 추천







    ■ 5G 장비 유망종목 :70배 빠른 세상이 온다 -미래대우


    - 5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개화

    - 5G 전국망에 3.5GHz 대역 사용, 4G와 혼용 방식 우선 채택 전망

    - 2018년 하반기부터 국내 통신사의 5G 기지국 투자 예상, 안테나 제조 기업 선호


    파장의 길이는 주파수와 반비례한다. 이론적으로 LTE의 두 배 수준인 3.5GHz 주파수 대역으로 전국망을 갖추기 위해 LTE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기지국이 필요할 전망이다.


    따라서5G 도입 초기 기지국 장비로써 RRH, 안테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소재를 이용한 안테나 트랜지스터 및 전력 증폭기 공급 기업인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와 RRH,안테나 및 주파수 필터 공급 기업인 케이엠더블유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






    ■ 2Q18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미리보기 - 메리츠


    데이터를 중심으로 변화해 나가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의 결과나 FDA의 신약 허가 여부 발표 시점은 기업의 실적발표만큼 중요한 일정.


    대부분의 임상 시험에 대한 계획은 미국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고 있는 clinicaltrials.gov에서 확인 가능. 신약의 허가 일정 역시 ‘전문의약품허가신청자비용부담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의해 사전 계산 가능.


    이를 이용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2분기 주요 이슈 정리


    1) Opdivo+Yervoy, 신장암 1차 치료제 허가: PDUFA Date 2018년 4월로 16일로 예정. 그러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낮음. 다른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사에서 들려오는 임상 결과가 더욱 좋기 때문.


    Roche가 Tecentriq과 Avastin을 병용하는 방법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효과는 비슷하지만 (ORR, 41.6% vs 43%) 부작용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음. 현재 이 분야에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치료방법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는 신라젠이 있음


    2) Imbruvica의 DLBCL 1차 치료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 Abbvie, J&J의 핵심 성장동력인 BTK저해제 Imbruvica의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 2018년 중순 예정. 결과 긍정적일 경우 비호지킨 림프종 중에서 가장 흔한 암중에 하나인 DLBCL 시장진입.


    관련 국내 파이프라인으로는 한미약품이 Eli Lilly에 기술 이전한 HM71224와 크리스탈지노믹스가 Aptose에 기술이전한 CG026806이있음. HM71224의 경우 개발이 중단되어 있는 상황. CG026806의 경우 2018년 내 임상시험 돌입 예정.


    3) Soliris 대체할 ALXN-1210의 임상 3상 결과 발표: Alexion이 개발 중인 ALXN-1210은 자사의 블록버스터약물인 Soliris의 타겟 질환인 발작성 야간 헤모글로빈뇨증(PNH)을 대상으로 임상 진행중.


    ALXN-1210을 2주 1회 투여해야 하는 Soliris 대비 지속시간이 길어 시장 대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약물. 허가 국내 업체인 이수앱지스가 Soliris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중








    ■ 삼성바이오로직스 : 유럽, Humira, first-mover, 성공적- 한투



    ㅇ Abbvie와의 특허소송 합의로 2018년 10월 임랄디 출시 가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4월 5일 Humira의 특허권을 가진 Abbvie와의 특허분쟁을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에피스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Humira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를 Abbvie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2018년 10월부터 유럽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유럽 내 판매는 Biogen이 담당한다.


    Humira는 2018년 10월 물질특허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Abbvie가 같은 물질의 적응증 투여방법 특허를 추가해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은 2022년, 건선 적응증은 2023년으로 특허기간을 연장한 바있다.


    이에 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 유럽에서 임랄디의 판매허가를 받고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Abbvie가 보유한 일부 특허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ㅇ 성공이 보장된 유럽에서 세계판매 1위 Humira 시밀러의 first-mover


    셀트리온의 램시마, 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를 통해 확인했듯이 유럽시장에서는 first-mover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이 어느정도 보장돼 있다.


    임랄디는 경쟁사 Amgen의 Amjevita(2017년 3월 유럽 판매승인)와 공동으로 유럽에서 Humira시밀러의 first-mover가 될 예정이다. Humira는 2017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 1위(189억달러) 품목이다.


    유럽 내 매출은 61억달러로 추정된다. 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품목들의 오리지네이터인 Enbrel(14억달러)과 Remicade(8억달러)를 매출규모에서 압도하는 블록버스터다.


    따라서 임랄디는 Amjevita와 동시에 출시되더라도 바이오에피스 제품들 중 가장 높은 peak sales(10억달러)를 달성하며 바이오에피스의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이다.


    ㅇ 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재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53만원에서 61 만원으로 15% 상향한다. 임랄디 출시에 따른 실적개선을 반영해 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를 2.5조원에서 6.8조원으로 재산출했기 때문이다.


    3공장 수주와 바이오에피스의 흑자전환에 따른 이익기여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원/달러 환율 레드라인은? 일단 원화 강세는 진정-한국


    원화 강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 이해할 만하다. 4월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발표와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등을 고려해 본다면 원 강세 흐름은 충분히 예견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원/달러환율은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며 전저점을 돌파했다. 그러나 원화 강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정부의 구두개입이 이어지면서 1,050원대는 지켜낸 모습이다.


    지난 번 1,060원대에서 김동연 부총리가 구두개입을 통해 진정시킨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부의 정책방향은 레벨개입이 아닌 속도조절이라는 측면에서 1,050원대가 안전지대는 아니다.


    결국 펀더멘털 측면에서 달러화 공급과 외환시장에서의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 외환시장에 공급되는 달러화의 방향성은 결국 미국과 중국의수출경기에 달려 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와 중국 PMI지수 하위 항목인 수출주문을 평균한 값의 3개월 모멘텀과 원/달러 환율 3개월 모멘텀 간에는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그림 1].


    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중국의 수출주문은 모멘텀이 떨어지는 구간이고 이렇게 모멘텀이 떨어질 때 원/달러 환율은 하락보다는 상승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난다.


    이처럼 펀더멘털의 방향성이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원/달러환율은 추가급락보다는 1,050원대에 안착하는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코스닥 벤처펀드 및 트럼프쇼  -  하이


    ㅇ 콘텐츠, 바이오,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주-코스닥 벤처펀드가 수급측면에서 코스닥 지수 상승에 첨병 역할을 할 듯


    바이코리아(Buy Korea)펀드, 적립식 펀드, 자문형 랩 등 역대 정권별로 수급측면에서 정책의지가 반영된 부분이 있었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코스닥 벤처펀드를 출시하기 때문에 향후 국민 펀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수급측면에서 코스닥 지수 상승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본질은 시가총액이 큰 특정종목 상승으로 코스닥 지수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관련하여 다수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관련 산업 성장성 부각으로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이 괄목상대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 코스닥 벤처펀드 및 코스닥 스케일-업(Scale-up) 펀드 등이 시금석 역할 및 다수 종목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ㅇ 트럼프쇼의 본질은 무역전쟁이 아니라 환율 및 개방-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것이 아니라 틈새를 잘 활용하자


    플라자합의가 아니더라도 미중 등 세계무역전쟁으로 말미암아 향후 위안화, 원화 등이 절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의 경우 1선도시의 소득증가와 더불어 2~3선도시이 도시화 진행으로 내수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위안화 절상 등이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 내수시장 수출의 경우 환율에 대하여 덜 민감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정세 변화와 맞물려 한한령(限韓令)이 완화되면서 음악, 드라마, 예능, 게임, 영화, 화장품 등의 혜택이 클 전망이다.



    ㅇ 투자 유망주: JYP Ent., 에스엠, 와이지플러스

    - JYP Ent.(035900) : 트와이스 컴백 및 스트레이 키즈 순항
    - 에스엠(041510): 풀라인업 가동 및 중국에서의 성장성
    - 와이지플러스(037270): 음악사업 및 문샷 중국진출로 성장성 부각








    ■ 코스닥 유망 종목 찾기에 집중할 시점  - 키움



    ◎ 코스닥 벤처펀드 성공적인 출발 속에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강세 지속 전망


    >> 지난주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강세와 중소형 IT의 약세가 이어지며 약보합 (-0.36%)으로 마감


    >> 지난 4월 5일 출시된 46개 코스닥 벤처펀드는 출시 당일 3,7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당일 설정 기준 약 7%에 불과했던 공모펀드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모/사모 펀드의 지속적인 출시가 활발하게 이어질 경우 코스닥 시장의 수급 측면에서는 강력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 전망


    >> 삼성전자, LG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 발표 결과 각각 사상 최대, 사상 2번째 높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4월실적 시즌에 IT 대형주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향후 양호한 전망이 확인될 경우 연초 이후 주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는 중소형 IT기업들에 대한 반등 시점이 반도체 서플라이체인, 아이폰 수혜주를 중심으로 도래할 전망


    >> 주 초반 사드 보복 철회 기대감으로 일제히 반등했던 중국 관련주들은 주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으나, 4월 중 한중간 차관급 경제/통상 연례 협의체가 2년만에 다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장품, 면세점, LCC 등 중국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


    >>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중 당사 선호주 5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메디톡스 -0.8%, 바이로메드 +7.4%, 에이치엘비 +38.4%, 제넥신 +11.8%, 지트리비앤티 +12.9%


    >> 벤처기업부 소속 혹은 7년 이내 벤처기업군 해제 종목 중 관심주 10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NEW -4.7%, 나노신소재 +4.2%, 나스미디어 -9.5%, 동운아나텍 -2.1%, 랩지노믹스 +5.9%, 서울옥션 -1.9%, 서진시스템 -8.0%, 썸에이지 -0.4%, 쏠리드 -4.5%, 이지웰페어 +26.3%


    >> 낙폭과대 IT기업 중 유망기업 10선의 지난주 주가수익률 (괄호 안은 연초 이후 주가 하락률)


    원익IPS -0.9% (-1.2%), 테스 -7.4% (-26.6%), 에스티아이 -4.3% (-22.1%), SK머티리얼즈 -6.4% (-22.6%), 원익QnC -4.8% (-15.8%), 동진쎄미켐 -5.4% (-37.1%), 이엔에프테크놀로지 -4.9% (-32.0%), 이녹스첨단소재-4.9% (-26.8%), 비에이치 +6.6% (-28.8%), 아모텍 -8.2% (-27.0%)



    ◎ 코스닥 시장의 뚜렷한 상승 기류가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유망 기업 찾기에 집중 필요


    >> 미중간 무역 분쟁, 환율 강세, 남북정상회담 등 굵직한 정치/경제 이슈가 4월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나, 시가총액 1조원 이하의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시점으로는 지금이 오히려 적기라고 판단


    >>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의 시장 주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1) 연말까지 기대감이 살아있는 시가총액 상위 BT기업 (바이로메드, 제넥신, 지트리비앤티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2) 실적 턴어라운드 헬스케어 기업 (루트로닉, 랩지노믹스)과 1조 이하 유망 BT기업 (펩트론,메지온)에도 관심 필요한 구간으로 판단


    >> IT 대형주의 실적 호조 속에 낙폭 과대 중소형 IT의 반등을 시점을 찾는 작업 역시 4월에 가장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전자 실적 호조의 핵심인 반도체부문 관련 핵심 장비, 소재 서플라이체인과 4월부터 애플에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서플라이체인 (이녹스첨단소재, 비에이치 등)에도 관심이 필요한 상황


    >> 중국 관련주 중 주요 관심주로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KS), 티웨이홀딩스 (KS), 글로벌텍스프리 (KQ)를 제시







    ■ 철강/비철금속-전쟁보다 무서운 전쟁 걱정 - 미래대우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로 주가 조정

    -무역전쟁 이슈만 해소되면 철강 및 구리 가격은 다시 상승할 것

    -1분기 실적은 고로사가 전기로사 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


    1분기 실적은 고로 철강사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가격의 상승이 원재료 가격 상승보다 컸을 것으로 예상되어 롤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전기로 철강사들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이상한파 영향에 따른 판매 부진 및 제품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은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업종 내 선호주는 POSCO와 풍산을 유지한다








    ■ 항공수요 증가와 수익 개선 본격화 - nh


    ㅇ 항공수요 급증과 원화강세 효과, 항공운송업종 Positive 투자의견 유지


    항공업계의 1분기 영업실적은 대부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감안하고 2018년 항공운송산업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항공사들의 영업실적을 상향 조정. 중장기 측면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대한항공 및 제주항공에 대한 Buy 투자의견 유지. 대한항공 목표주가는 42,000원에서 46,000원으로, 제주항공 목표주가는 48,000원에서 58,000원으로 상향 조정


    ㅇ 인천공항 3월 여객 중국 +13.8%, 일본 +22.6%, 미국 +13.4% 증가






    ■ 화학 : Super Cycle 점검- kb


    ㅇ 세계 화학산업 2020년까지 Up Cycle 전망


    - Global PE 수급밸런스 다시 타이트한 국면 진입 예상

    - 구조적인 수요의 변화: 중국 1인 가구, SPA 브랜드 확대


    ㅇ 종목추천 : 대형주 기준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최선호주


    금번 Super Cycle 점검 결과, 대형 화학주에서는 롯데케미칼과 금호석유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차선호주로는 LG화학과 코오롱인더를 각각 추천한다.


    롯데케미칼은 HDPE 수익성 상승과 PTA 및 ABS/PC 턴어라운드의 최대 수혜주이다. 2018년 말 완공되는 미국 내 자체 에탄크래커 (연산 100만톤)까지 고려하면 Up Cycle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금호석유는 BPA 턴어라운드와 에너지사업의 구조적인 실적증가를 통해 2018년 실적호전이 가장 큰 기업으로 판단된다.


    ㅇ 종목추천 : 소형주 기준 송원산업, 휴비스 제시


    소형 화학주에서는 송원산업과 휴비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송원산업은 폴리에틸렌 (PE) 공급증가에 따른 산화방지제 수요 증가, 휴비스는 폴리에스터 섬유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산화방지제와 폴리에스터 섬유 모두 공급증가가 제한적이어서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한 가격 인상 및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KPX케미칼의 경우 PO 공급원이 다변화될 경우 실적회복 가능성이 있다.




    ■ 4월 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지난 금요일 미 증시가 2% 넘게 하락 했으나 한국 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 주말에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 대해 절친한 친구라고 언급 한데 이어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 또한 중국과의 협상 언급 결과.


    더불어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도 이어지는 등 수급도 영향. 한편, 청명절 휴장을 마친 중국 증시가 상승하고 미국 나스닥 선물이 1% 가까이 상승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중국 전기 사용량]


    중국 1~2월 전기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며 5년내 최고치 기록. 특히 공업 전기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며 전체 전력 사용량의 55.5%를 차지. 이는 중국 제조업 회복 기대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우호적


    [중국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중국 정보통신연구원은 3월 휴대폰 출하량이 3,018만대로 전년 대비 27.9% 감소했다고 발표. 1분기 전체로도 8,73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 신규 모델 또한 3월에 68개 모델에 그치며 전년 대비 15% 감소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이 현저하게 둔화 되고 있다고 언급.


    [애플 레드에디션 발표 예정]


    맥루머에 따르면 월요일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모델을 대상으로 레드 에디션 발표 할 것이라고 보도. 더 나아가 아이폰 X는 골드 에디션을 발표 할 것이라고 보도. 이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상이라는 점을 감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는 분석.


    [미국 기업중 중국 매출이 많은 기업]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미국 S&P500의 매출 비중에서 중국이 2위인 기업이 많은 것으로 발표. 특히 기술섹터 기업들의 지난해 총 매출에서 9.6%가 중국에서 발생. 뒤를 이어 산업재(4.4%), 소재(3.6%), 에너지(3.5%), 필수소비재(3.1%) 등도 중국에서 매출이 높은 것으로 추정.


    전체적으로 S&P500 기업들의 총 매출에서 중국 비율은 3.5%로 미국(69.6%)에 이어 두번째. 종목별로 보면 인텔이 22.9%로 미국에서의 매출(20%)보다 높음. 보잉(12.4%), 맥도날드(14%), 나이키(11.4%), 쉐브론(11.2%), 3M(10.0%) 등도 높다고 언급.


    그렇기 때문에 관련된 업종과 종목들의 실적 발표시 미-중 무역분쟁 관련된 언급을 하는지가 이번 1분기 실적 시즌 컨퍼런스에서 주목할 이슈






    ■ 기대되는 신형 LEAF 돌풍, 뜨거운 美 전기차 시장 - sk


    미국 3월 전기차 시장 비수기임에도 사상최대 판매 및 점유율 기록. 2014년 미국 내 3만대 판매로 여전히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No.1 “Nissan LEAF” 신형 인기에 주목. 일본에서는 3월에만 3천대 판매로 신기록


    ㅇ 3월부터 사상최대 판매량 & 점유율 보인 미국 전기차 시장


    Tesla의 재무문제로 불안감이 고조된 전기차 sentiment와 달리 실제 전기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hot하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미국 3월 전기차 판매량은 164.7만대로서 사상 최대수치를 기록했고, 완성차 판매 시장 내 점유율도 1.6%로 거의 최대치네요.


    전기차는 완성차와 마찬가지로 연말로 갈수록 성수기입니다. 즉 3월 비수기에서 이 수치는 꽤 놀라운 수준인 셈입니다. 사실 Tesla 때문에 전기차 시장 자체를 나쁘게 봐선 안 됩니다. Tesla가문제일 뿐 2세대 전기차 시장은 매우 밝습니다


    ㅇ 유일한 연간 3만대 판매차량인 Nissan LEAF가 돌아왔다!


    특히 3월 판매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면, 과거 전기차시장의 1인자였던 “Nissan LEAF”의 신형모델 판매량입니다. 아직 1,500대 판매에 불과했지만 지난 해 6월 이후로 최대 판매라는 점이 흥미롭고, 당연히 신형모델 출시효과죠.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진 물량이 없어서 못 팔았는데, 다만 3월은 재고와 판매가 동시에 늘었답니다. 즉 선순환 구도에 진입한거죠. 아시겠지만 LEAF는 이미 14년에 미국에서만 3만대 판매를 돌파했었고, 이는 작년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입니다.


    그만큼 미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사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신모델이 3월에만 거의 3,000대가 팔려 기록을 세웠답니다. 신형 LEAF의 대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전기차 시장 전망도 역시나 밝아 보인다고 할 수 있겠네요.




    ■ 한국, 금리 인상기조 지속 가능한가? - 키움


    4월 한국은행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시장은 관심은 이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함. 이주열 한은 총재가 연임된 이후 주재하는 첫 회의이고, 3월 FOMC 이후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가 역전된 상황이기 때문에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당사는 4월 금리 동결과 함께 올해 금리 인상은 한 차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양호한 수출 경기를 바탕으로 한번의 금리 인상은 가능하나 취약한 내수와 낮은 인플레 압력이 금리 인상을 제약할 것으로 보기 때문임. 특히 원화의 강세는 물가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함.


    일각에서는 한미 금리 역전에 따른 외국인의 급격한 자금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하지만 지난 2000년 중반 한미 금리 역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외국인의 자금 흐름은 내외금리차뿐만 아니라 대외 여건이 더 중요하게 작용했음.


    내외금리차 확대가 지속될 경우 자금 흐름에 영향을 주겠지만 양호한 글로벌 경기 여건을 감안할 때 당장 자금이 급격하게 유출될 가능성은 낮다고 봄






    ■ 3월 미국 고용과 무역전쟁 리스크 - HI


    ㅇ 격화되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 , 금융시장은 어떤 스탠스일까?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1,000억달러 규모의 추가적인 대중국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에 우려가 재차 확산되고 있다.


    당초 미국이 중국에 연간 500 억달러 규모의 관세부과 결정에 중국이 곧바로 맞대응하자 두배에 달하는 추가적인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이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장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 우선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이 깊어질 때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곳은 주식시장이었다.


    무역전쟁 이슈가 증시를 흔들 때 미국과 한국 모두 하루 2%를 상회하는 하락폭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주식시장을 제외한 외환시장, CDS는 무역전쟁에 대해 크게 반응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3.22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한 관세부과 및 투자제한을 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중국, 미국, 한국의 환율은 제한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심지어 무역갈등이 격화되고 있음에도 중국, 한국의 CDS는 오히려 하락하기까지 했다.


    1)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나 2)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갈등을 확산시키는 발언에도 외환시장, CDS가 크게 반응하고 있지 않다는 점,


    3) 각종 리스크 지표들도 22일 이후 오히려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등은 아직 무역전쟁이 가시화되고 있다기보다는 시장은 여전히 협상을 통한 무역전쟁 회피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관세가 발효되기까지의 행정 업무가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여유 기간에 미국과 중국의 적극적인 협상 타결 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즉, 상호 보복에 대한 목소리는 커질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실현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무역전쟁에 대해 확실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다만 최근 Libor-OIS 스프레드가 상승하고 있다. 아직 동스프레드는 미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을 반영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특히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 신용리스크가 부각될 것이고


    이는 Libor-OIS 스프레드의 추가 급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당분간 동 스프레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학수고대: 바닥의 신호-하나


    첫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하락반전.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으로 인해 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3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의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750억 달러(17년 기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관세 부과 검토를 지시했다. 한편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는 2017년 연초 대비10% 정도 평가절상(관세 부과 효과. 3,750억 달러*9.6%=360억 달러)됐다.


    미국측면에서 보면 관세 부과와 달러 평가절하로 인해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의 절반(=1,500+360억 달러) 정도는 축소할 수 있다. 짐작해 보면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이 절반을 지났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앞으로 미국은 상대적으로 중국이 높은 무역장벽 유지하고 있는 금융 및 미디어에 대한 개방 압력 확대와, 무역기술장벽(TBT: 까다로운 기술 표준/인증/검사 절차. 자국 성장 산업 보호로 보조금지급 효과)을 통해 보호하고 있는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보호정책 폐지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FAAG 주가의 재상승. 글로벌 증시의 주도주였던 FAAG 주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최소 -7%(애플)~최대 -19%(페이스북)나 하락했다.


    2018년 FAAG의 연간 EPS는 전년대비 최소 +25%(애플)~최대+239%(아마존)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문제는 4개 기업 모두 연간 EPS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4/26~27일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적 발표 이후 FAAG기업들의 EPS추정치 상향조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4개 기업의 2018년 총 CAPEX 전망치는 546억$로 지난해 대비 +28%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 향후 투자 증감에 대한 코멘트가 FAAG 주식 및 글로벌 IT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여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 전환. 지난 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1분기 KOSPI 순이익 전망치는 36.6조원으로 YoY -3.2% 하락, 연간 순이익은 156.9조원으로 연초 이후 -4.4% 하향 조정됐다.


    KOSPI 순이익의 42%(삼성전자 31%)를 차지하고 있는 IT H/W의 이익추정치 개선 여부는 지수 반전과 외국인 재유입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 발표 직전부터 IT H/W의 연간 순이익 추정치 하향조정이 멈췄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 배당수익률이 사상 최고 수준인 3%에 육박하고 있는 반면 12개월 예상PER은 최저수준인 7.3배에 불과하다.































    ■ 오늘스케줄-4월 9일 월요일


    1. 이낙연 총리, 추경안 시정연설
    2. 헌정특위, 여야 개헌안 심의 예정
    3. 슬로바키아 대통령 방한 예정
    4. 재정개혁특위 출범
    5. 韓-中 도로협력회의 개최
    6. STX조선해양, 노사 합의 결정
    7. 방송 장비 전시회 "NAB Show 2018" 개최(현지시간)
    8. 트와이스 새 앨범 발표
    9. 동양고속 권리락(무상증자)
    10.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콤텍시스템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13.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4.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15. 오스테오닉 추가상장(CB전환)


    16. 독일)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17. 영국) 3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8. 日) 3월 소비자신뢰지수
    19. 日) 3월 경기관측보고서
    20. 日) 3월 기업도산
    21. 日) 2월 경상수지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4/6(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고조 등으로 급락… 다우 -572.46(-2.34%) 23,932.76, 나스닥 -161.44(-2.28%) 6,915.11, S&P500 2,604.47(-2.19%), 필라델피아반도체 1,265.25(-3.06%)


    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전쟁 우려감 지속 등에 하락 … WTI -1.48(-2.33%) 62.06, 브렌트유 -1.22(-1.79%) 67.11

    ㅇ 국제금($,온스), 美 3월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에 상승... Gold +7.60(+0.56%) 1,336.10


    ㅇ 달러 index, 美 3월 고용 부진 영향과 무역분쟁 우려 재부각 등으로 하락... -0.35(-0.39%) 90.10

    ㅇ 역외환율(원/달러), -0.04(-0.00%) 1,069.72

    ㅇ 유럽증시, 영국(-0.22%), 독일(-0.52%), 프랑스(-0.35%)


    ㅇ 삼성證 직원계좌에 꽂힌 '유령 배당' 112조원... 황당한 전산입력 오류, 1株당 1000원 대신 1000株 입고

    ㅇ 삼성증권, 황당한 '팻 핑거'... 우리사주 배당 28억원을 28억株로...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도덕적 해이까지

    ㅇ 부실 민낯 드러난 증권거래 시스템... 불법 무차입 공매도 물량 쏟아져도... '경보음' 안울린 증시시스템


    ㅇ 사상 초유 '유령주식' 사태에도 예탁원·거래소·금감원 "삼성 탓"

    ㅇ 유령주식 28억株 미스터리 푼다... 금감원, 증권사 전수조사

    ㅇ 삼성증권 공매도 논란, 제약바이오업계도 '촉각'


    ㅇ 삼성증권 사태로 본 허술한 시스템, 직원 16명이 '유령 주식' 매도… 1명은 100만株나 팔았다

    ㅇ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투자자 피해 최대한 구제하겠다"... "주식 매도한 직원 엄중히 책임 물을 것"

    ㅇ 전산 입력오류 주문 역대 사고... 한맥증권 462억 손실, 日미즈호 4000억 날려


    ㅇ 주식 배당오류 사태 후폭풍... "공매도 폐지" 청와대 청원 15만 명

    ㅇ 삼성전자 실적 '신기록 행진'... 1분기 영업익 15조6000억, 예상치 1조 웃돈 또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도 26% 역대 최고

    ㅇ 반도체에서만 11조 벌어... '초격차의 힘' 보여준 삼성전자


    ㅇ 삼성전자 주가 전망은... "원高에도 올해 영업익 60조 돌파", 2분기 영업익도 15조 넘을듯... 실적대비 주가 낮아 매수 여력

    ㅇ 조성진의 마법 통했다...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 돌파, 전년동기대비 20% 급신장, 2009년후 9년만에 '1조 클럽'

    ㅇ 美·中 무역분쟁, 원高, 실적전망 하향... 증시 3중고에 외국인 '셀코리아'


    ㅇ 그린푸드, 현대百 지배구조 개편 최대 수혜

    ㅇ 시총 3조 넘은 에이치엘비 '제2의 신라젠'되나... 자회사 신약 항암제 '리보세라닙' 美·유럽 등 12개국서 임상 진행

    ㅇ 코스닥 벤처펀드 수혜株로 뜬 KTB證, 3거래일간 18% 급등... '벤처투자 전문' KTB운용 부각


    ㅇ 산업폐기물 관심 높아지자 관련株 들썩... 와이엔텍·KG ETS 등 강세

    ㅇ 30년 만기 '초장기 회사채 시대'... 남동발전, 국내 첫 공모발행 성공

    ㅇ 레이크힐스순천CC, 골프존에 팔린다


    ㅇ GS건설, 1분기 영업익 3804억... 544%↑

    ㅇ 배당주펀드 변동장서 선방... 일부펀드 올 4%대 수익률, 한달새 100억대 자금 몰려

    ㅇ 코스피는 멈칫해도... 삼성바이오, 또 신고가... 주가3개월새 30% 넘게 올라


    ㅇ 잇단 완판행진... 코스닥벤처펀드 돌풍

    ㅇ 삼성전자, 삼성重 유상증자 참여... 2040억 규모 출자 결정

    ㅇ 롯데시네마 6월 '롯데컬처웍스'로 새 출발... 쇼핑서 분리 종합엔터기업으로


    ㅇ 스튜어드십코드 1년, 목소리 커진 큰손들... 의결권행사 47%늘고, 반대의견 두배로

    ㅇ 1분기 실적 발표와 코스닥 활성화에 기대감 커져

    ㅇ LCC 호황에 티웨이항공 IPO 대박치나... 올여름 성수기 노려 상장할듯, 기업가치 8천억원 전망


    ㅇ 구글·샤넬 韓법인도 외부감사 받는다... 금융위, 외감법 개정안 발표, 2020년후 외국계회사로 확대

    ㅇ 한국 제조업 경쟁력, 中에 이미 추월당해... 기업규제-노동시장 경직성 원인, 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 위기에

    ㅇ 국민연금, 올 들어 화학·미디어·엔터株 샀다


    ㅇ 한국증시 입성한 日 JTC '산뜻한 출발'

    ㅇ 통상전쟁 '타깃'... 中 IT·항공운수·철강 약세

    ㅇ 에스디생명공학·클리오, 코스닥 'K뷰티 스타' 부상


    ㅇ 하루는 급등 하루는 폭락... 롤러코스터 탄 인스코비

    ㅇ 中 보복 끝난다는데... 아모레·LG생건, 주가 주춤 왜?

    ㅇ 주총 의결 정족수 20%로 낮춘다... 당정, 무더기 부결사태 대책 마련


    ㅇ 신세계푸드, 코엑스에 최대 외식매장

    ㅇ 커피 한 잔보다 싸진 계란 한판... 卵 어떡해

    ㅇ 참이슬 후레쉬 도수 인하... 다시 불붙는 '순한 소주' 전쟁


    ㅇ 최악의 미세먼지·황사에 백화점 갔다... 매출 신세계 5.4%, 현대 6.3%↑... 연인·가족단위 고객 흡수 효과

    ㅇ 미세먼지에 공기청정기 돌풍, 올해 판매량 250만대 넘는다

    ㅇ 산업용 보일러 모듈 첫 수출... 에너지플랜트 전문 웰크론강원, 쿠웨이트 정유공장에 5기 설치


    ㅇ 수도권 레미콘 가격 3.27% 오른다

    ㅇ 로봇수술 진화... 개복않고 거대 자궁근종 제거

    ㅇ 글로벌 전문가 잇단 발탁… 제약업계 "해외로 간다", 의약품·기술 수출 늘어... 경영의 무게추 해외로 이동


    ㅇ 삼성바이오로직스, 반도체 기술 포함 3공장 이르면 올해 말 가동

    ㅇ 자동차 노조 위세에… 자동차 못파는 홈쇼핑, 판매 허용돼 '대박' 예감에도 자동차 영업노조 강력 반발에 "누가 먼저 매 맞나" 눈치 싸움

    ㅇ 아이돌 앞세워 글로벌 대박 꿈꾸는 게임社


    ㅇ 병원검색 '굿닥' 증시 입성에 똑닥·메디블록에 잇단 투자... 의료 모바일앱 인기몰이

    ㅇ 통화불통 SKT, 이틀치 요금 보상키로... 요금제따라 600원~7300원

    ㅇ 年 1000억 벌어오는 카카오 라 전무, 또 특진하겠네... IT업계 캐릭터사업 급성장


    ㅇ '꽝' 아니네... 5G 시대 열리자 대한광통신 '광'나는 재기 나섰다

    ㅇ 1년새 120% 성장… 전기차 배터리 업계 급가속,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시장 점유율 1년새 7.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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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미 증시, 파웰 의장 발언 이후 낙폭 확대


    ㅇ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06%, 산업재 업종 -2.73%, 트럼프와 파웰의 발언

    유럽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1,000 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추가 관세를 고려하도록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자동차주와 금융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 출발. 특히 반도체 및 금융주가 하락주도.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무역전쟁’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등 협상 지속을 언급하자 낙폭은 제한.


    그러나 오후 들어 파웰 연준의장이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상승 시킬 수 있다” 라고 경고하자 낙폭 확대(다우 -2.34%, 나스닥 -2.28%, S&P500 -2.19%, 러셀 2000 -1.92%)


    미 증시는 ①미-중 무역분쟁 ②파웰 연준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하락. 먼저 미-중 무역 분쟁은 트럼프 대통령이 1,000 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관세 부과를 지시한 데 따른 결과.


    그러나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가 시행된 것이 아니며, 협상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라고 주장. 전일 “중국과 협상 합의에 따라 보복 관세 시행 안 할 수 있다” 라고 언급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협상을 언급.


    므느신 재무장관또한 “중국과 무역전쟁이 목표는 아니며,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 라고 주장. 이 결과 주식시장은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하락폭은 제한


    파웰 연준의장은 시카고 경제 클럽에서 미국 경제 전망과 관련해 발언. 파웰 의장은 “고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것이며 인플레이션은 2 % 목표를 밑돌고 있으나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상승하고 중기적으로 2 %에서 안정 될 것”이라고 주장.


    한편, 파웰 의장은 “무역분쟁이 통화정책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라고 언급. 그러나 “관세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상승 시킬 수 있다” 라고 경고.


    또한 “금리 인상 속도가 너무 느리면 갑자기 긴축될 가능성이 있다” 라고 주장. 이러한 파웰 의장 발언 이후 주가지수는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로 낙폭을 확대했으나 달러 및 금리 변화는 제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산업재 하락 주도


    보잉(-3.06%), 캐터필라(-3.47%) 등 산업재는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 우려감이 확산 되자 하락 했다. 특히 보잉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애플(-2.56%). 나이키(-2.93%) 등 대 중국 수출 기대감이 높은 대형 기술주도 하락 했다. 아마존(-3.20%)은 트럼프에 이어 므누신 재무 장관이 세금 부과를 언급하자 하락 했다. 마이크론(-2.77%), 브로드컴(-3.15%), 인텔(-3.16%) 등 반도체 칩 메이커 업종은 업황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자 전일에 이어 하락 했다. AMAT(-3.59%), 램리서치(-2.24%) 등 반도체 장비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JP모건(-2.49%), BOA(-2.28%)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엑손모빌(-1.51%), 코노코필립스(-1.9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Incyte(-22.93%)는 임상시험결과 여파로 급락 했다. 이 결과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도 부진 요인 이었다.


    바이오젠(-2.77%), 일루미나(-3.47%) 등 바이오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반면, 넥스테라에너지(-0.76%), 듀크에너지(-0.56%) 등 유틸리티 업종은 지수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낙폭이 제한되었다






    ■ 주요 경제지표  : 미국 고용자수 증가폭 둔화


    미국 3 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10 만 3 천건으로 지난달(32 만 6 천건) 보다 크게 감소했다. 제조업 고용도 지난달(3 만 2 천건) 보다 감소한 2 만 2 천 건으로 발표되었고, 실업률은4.1% 였다.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증가 했다. 전년 대비로도 2.7% 증가하며 지난달수치를 상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중국 정부가 미국산 원유에 대해 관세를 부과해 WTI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부담이었다.


    한편,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수가 11 개 증가한 808 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결국 원유는 수요 둔화와 공급 증가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 했다.


    달러지수는 비농업고용자수 증가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었다. 한편, 엔화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고용보고서 결과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채권가격이상승 한 점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파웰 연준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으나 하락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물가상승 압력보다는 무역분쟁에 더 집중하며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다.


    금은 달러 약세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했다. 여타 비철 금속 또한 동반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별 차별화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는 2.09% MSCI 신흥 지수도 1.9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044 계약) 여파로 2.00pt 하락한 310.3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70.2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 발언 여파로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출발 했다. 이러한 무역분쟁 우려감은 월요일 한국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트럼프 발언은 금요일한국 증시에 이미 영향을 줬고, 커들러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므누신 재무장관 등 행정부 관계자들이 ‘협상’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 증시 낙폭 확대 요인인 파웰 연준의장의 ‘인플레 압력 강화’ 우려감은 주목해야 한다. 파웰의장은 올 봄에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관세 부과는 물가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 했다. 이는 향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미국증시 마감 후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또한 “무역 전쟁이 실제로 반발 할 경우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높고, 물가 상승 위험도 촉발 할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들의 주장은 실질적인 관세 부과가 될 경우를 산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과 연준의 통화정책 보다는 1 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개선 업종과 종목들의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여전히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관세 부과 가능성이 아직은 낮기 때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3,932.76pt (-2.34%), S&P 500지수는 2,604.47pt(-2.19%), 나스닥지수는 6,915.11pt(-2.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65.25pt(-3.0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일 미 무역대표부에 1천억 달러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미중간 갈등이 격화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 마감. 그 중 산업재, IT, 헬스케어, 금융이 가장 큰 폭 하락 마감 


    ㅇ 유럽 주요 증시는 투자자들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심화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를 나타내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안 마련을 지시한 여파로 전일대비 배럴당 $1.48(-2.3%) 하락한 $62.06달러를 기록


    ㅇ 미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논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시진핑 주석과 나는 언제나 친구일 것"이라며 "중국은 무역 장벽을 거둘 것, 또한 관세는 호혜적이 될 것"이라고 주장 (WSJ)


    ㅇ 미 연방준비제도는 2월 소비자신용지수가 전달대비 106억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 연율로 3.30%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5억 달러보다 감소한 것 (Reuters)


    ㅇ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0만3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 부문별로 민간에서 10만2천 명, 정부에서 1천 명이 증가함. 3월 실업률은 4.1%로 여섯 달째 같은 수준 유지  (Reuters)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노동시장이 완전고용에 근접한 것 같으며 인플레이션은 수개월 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인플레이션을 통제 하에 두기 위해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WSJ)


    ㅇ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저번주 미 원유 시추공 수가 11개 늘어난 808개로 집계됐다고 발표. 두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냄 (Reuters)


    ㅇ 미국 신발, 의류 제조업체인 나인 웨스트 홀딩스가 파산보호신청을 냄 (Reuters)


    ㅇ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잠정 집계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15조12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한 1조107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함.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2.0% 급증함


    ㅇ 현대유엔아이와 현대무벡스는 현대유엔아이가 현대무벡스를 흡수합병하고 현대무벡스는 해산하기로 결의함.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대유엔아이의 정보통신기술(IT)과 현대무벡스의 물류자동화시스템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힘


    ㅇ 롯데쇼핑은 이사회를 열어 영화관 운영과 영화콘텐츠 투자배급 등을 맡고 있는 시네마사업본부를 ''롯데컬처웍스''로 물적분할하는 안을 의결함. 롯데컬처웍스는 ''유연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컬처 메이커스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


    ㅇ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단과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이 포함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2019년 운용리스 회계처리(K-IFRS) 변경에 맞춰 부채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매각 대상인 자산 중 하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광화문 사옥임


    ㅇ 카카오의 게임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2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956% 증가한 606억원을 기록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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