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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09(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9. 07:06



    18/05/09(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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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코스피 밴드 2,450~2,650대 - 한화

    5월 국내 주식시장은 완만한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일정 부문 유지될 전망이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분쟁 우려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조정요인이나, 이런 불확실성 해소가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업종별 주가지수 움직임은 차별화되고 있다. 글로벌 금리인상,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의 영향으로 향후 실적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국내 기업들의 실적전망이 다시 상향 조정되고 있어, 기업실적 호조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가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광공업 생산이 부진하고, 제조업 부문이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업 중심의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소비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경기둔화는 수출부문에 대한 우려 때문일 것이다. 원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고, 중국과 미국 간의 무역분쟁 역시 국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수출은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지난해 4월 수출이 해양플랜트 인도로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선박을 제외한 올해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4% 증가했다. 또한 4월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5월뿐만 아니라 올해 국내 주식시장을 둘러싼 여건은 나쁘지 않다. 상장기업의 지배주주순이익 등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라 배당금액 역시 추세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OSPI의 영업이익률 역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여타 주식시장에 비해 할인 받을 이유는 많지 않다.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존재 여부를 떠나 국내 주식시장이 매우 싼 것은 사실이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소비보다는 투자 및 무역 중심의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역시 상당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내수보다는 수출 및 투자 관련 업종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 산업재, 금융 등의 업종 수익률이 올해 중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는 유지될 것이다.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은 있지만, 상승 추세 자체가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 에너지 등 대북 경제협력 관련한 업종은 5월 중에도 투자유망할 것이다.


    올해 기업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더라도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의 주가상승은 밸류에이션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밸류에이션보다 낮은 소위 ‘저평가 가치주’ 스타일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업종 중에는 중국 관련 내수주에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 3월 중국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사드문제 완화 등을 감안할 때 화장품, 여행, 카지노 등 중국 관련 내수주의 반등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계속되는 주도주 찾기, 심상치 않은 우선주 - SK

    우선주 이례적 강세, 5월 8일 8개 종목 상한가. 우선주 강세의 배경은 ‘주도주 찾기’. 다만, 주도주가 전환되는 속도가 너무 빠른 점은 부담 요인

    우선주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5월 8일 코스닥 시장이 급락했고 코스피 또한 장초반 상승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지만, 혼란스러웠던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선주는 이례적인 강세 흐름을 보였다.


    최근 60 영업일 동안 우선주 중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최대 2종목이었던 반면에, 5월 8일 하루에만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갑작스런 우선주 급등,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답은 ‘주도주 찾기’라는 판단이다. 16 년~17년 반도체 업종 강세, 그리고 바이오 업종 상승, 마지막으로 최근 남북 경협주들까지, 2년 동안 분명한 주도주들이 존재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테마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바이오 업종이 조정을 받고, 남북 경협주들이 이미 가파른 상승을 한 상황에서 다음 주도주는 어떤 것일지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 5월 8일, 가장 최근의 주도주라 할 수 있는 바이오 업종과 남북 경협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리고 늘어난 유동성이 향한 곳이 바로 우선주라고 판단된다.


    ‘우선주 괴리율 확대’라는 단순한 이유일 수 있지만,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확대된 현시점에서는 단순한 이유조차도 큰 매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주도주 전환이 너무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전환된 주도주의 상승이 너무 가파르다는 점이다. 주도주의 빠른 전환에서 시장의 고민이 느껴지는 듯하다.





    ■ 은행/증권: 금융감독 및 규제 관련 - 케이프

    ㅇ신임 금감원장 취임 관련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질서 확립, 2) 금융소비자 보호가 금감원의 주된 역할임을 강조

    또한 금융혁신과 함께 금융감독기관의 독립성이 중요함을 피력. 과거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시기에도 금융위로부터 독립된 금융시스템 건전성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별도기구 설립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음

    민간학자 출신으로 금융개혁 성향을 보유하고 있어 금융업 진입규제 완화와 핀테크/블록체인 등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반면, 은산분리와 증권사 초대형 IB육성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신임 금감원장의 관치금융에 대한 비판적 인식 등을 감안하면 은행권의 경우 과거 대비 규제관련 우려감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가계부채 이슈를 금융시스템 건전성관리의 대표적 실패사례로 언급하고 있어 감독수위는 높게 유지될 듯

    ㅇ금감원, 삼성증권 배당사고 검사결과 발표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배경을 내부통제 부실, 사고대응 미흡, 직원의 도덕적 해이로 파악. 또한 삼성SDS와의 전산시스템 위탁계약 관련 문제를 지적

    투자자 피해보상 관련해서는 5/4 기준 3.66억원의 보상금 지급. 이와 별도로 배당사고 당일 매도된 우리사주 재매수 과정에서 약 100억원의 매매차손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

    향후 금감원 제제심의위원회 의결,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과징금 부과 혹은 부분 영업정지 등 규제수위 결정될 것





    ■ 외국인 수급 선행지표 : iShares MSCI EM ETF - SK

    - 전세계적으로 iShares MSCI EM을 추종하는 Passive 자금 규모는 $1.7조(15년 7월 기준) 수준
    - 국가별 비중은 중국 29.6%, 한국 15.1%, 대만 11.6% 순. 개별 종목 비중은 텐센트(4.9%), 삼성전자(4.6%), 알리바바(3.9%) 순


    - Outstanding Shares의 변화가 없는 구간에서 증감 발생시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 순매수대금 역시 동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
    - 미국장 종료후 익일 국내장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점을 감안시, 외인투자 동향에 대한 선행지표로서의 역할 가능

    - 발행주식수 일별 변화율(2018/5/9, 수) : -1.2%→ 금일 좌수 변화에 상응하는 적정 유출액 = -1,712억원
    -지난 1주일간(5/1 이후) 누적 좌수 감소폭 : -3.8%→ 누적 좌수 변화에 상응하는 적정 유출액 = -5,514억원


    - 최근 미국 국채수익률 급등 및 이란 핵협정 파기 공식 선언에 따른 센티먼트 악화로 지난주부터 5일 연속 좌수 감소 발생
    - 현재 부합률은 98%로 지난주와 같은 큰 폭의 외국인 유출은 부재할 것으로 판단되나, 좌수 연일 감소에 따른 외국인 센티먼트는 부정적인 것이 현실






    ■ 조선 : 중국 선박의 보험금 청구는 한국 선박 보다 두 배 더 많다 - 하나

    ㅇ 중국 선박의 보험금 청구 급격히 증가 


    Cefor(Nordic Association of Marine Insurers)에서는 조선소, 선급, 기국, 엔진 기술사 및 조립업체들에게 심히 불편할 만한 내용을 지난 2016년에 발표했다.


    ”Cefor cautioned that it is usually hesitant to publish statistics by factors like builder, class, flag or engine maker.”


    중국 선박의 보험금 청구가 한국 및 일본 선박에 비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이다. 중국 선박의 보험금 청구는 한국 선박의 두 배,
    일본 선박에는 3~6배 더 많은 상황이며 특히 중국선박의 전체보험금 청구 중에서 50만 달러가 넘는 경우가 75%에 해당되고 있다.


    또한 건당 2백만 달러를 상회하는 중국 선박의 보험금 청구는 한국과 일본의 사례보다 52%가 더 많다. 이 같은 보험금 청구의 빈도와 금액 상승은 고스란히 용선주와 화주들의 비용 부담 증가로 전가되게 된다. 중국 선박에 대한 수요는 더욱 낮아지게 될 것이다.

    ㅇ 0.5% 미만의 저유황 품질 표준 확정의 지연도 큰 문제

    저유황에 관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IMO가 제기하고 있는 0.5% 미만의 저유황에 대한 품질표준이 아직 제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SOx규제 시행은 앞으로 20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에서는 단일화된 저유황 품질표준의 확정 및 발표를 2019년 하반기로 미뤄놓은 상황이다.


    이는 전세계 정유업계들로 하여금 저유황 생산량 증가를 위한 투자움직임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정유업계는 저유황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 증가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ㅇ 현실적인 대안으로 LNG추진이 더욱 부각될 전망

    선박 연료의 미래는 현실적을 LNG로 단일화되어 갈 것으로 보여진다. 저유황은 사용량을 늘림에 따라 선박엔진에 손상을 주고 있으며 생산량 또한 부족해 가격 상승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IMO가 제시한 CO2 50%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선박 연료는 결국 LNG와 같은 대체연료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 샤오미 상장의 두가지 의미 -SK

    ⊙ 올해 기술기업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샤오미 상장이 6월말 7월초로 예정되어 있다. 샤오미는 이미 홍콩 증시에 IPO신청을 완료했다. 샤오미 IPO를 주목하는 이유는 두가지 인데, ①글로벌 유동성의 IPO 소화 능력, ②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이다.

    ①글로벌 유동성의 IPO 소화 능력 :


    지난 자료를 통해 IPO가 주식의 공급을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올해 증가 속도를 계속점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올해 글로벌 IPO는 지난 해 대비 55% 증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글로벌 IPO데이터는 아직 1월 수치까지만 집계되었는데, 지난 해 말을 기점으로 증가 추세로 전환되고 있음이 감지된다. 이는 IPO가 감소세로 전환되며 글로벌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던 2015~2016년과는 대비되는 흐름이다.(물론 샤오미의 IPO보다 중요한 것은 연말 상장 계획을 추진 중인 아람코 IPO이다.)

    ②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 :


    그동안 증시를 주도했던 테크기업들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샤오미의 흥행 여부는 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당초 샤오미의 예상 기업가치는 $1,000 억으로 2014 년 알리바바 이후 IPO의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예상 기업가치는 700~800억 달러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참고] 샤오미는 애플이 아닌, 페이스북 전략을 벤치마크 하고 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즉 하드웨어에서 얻는 매출 및 이익의 비중을 낮추고 인터넷 서비스의 비중을 높이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샤오미는 애플보다 페이스북의 전략을 벤치마크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샤오미의 스마트폰 매출은 작년 매출의 70%, 총 이익의 46%를 차지했다. 한편, 인터넷 서비스는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했지만, 매출 총 이익의 39%를 차지했다.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지난 2년 동안 세배가 증가했다.

    샤오미는 MIUI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아주 낮은 마진에 판매한다. 대신 MIUI를 통하여 사용자들의 사용법을 추적하고 학습하여 사용자 맞춤 앱 설치를 제안한다. 이 앱들은 샤오미 자체 개발 앱들도 있지만 제 3자가 개발한 앱도 포함된다. 결국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이 샤오미의 전략인 셈이다.





    ■ 경제 분석-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달러에 대한 시사점 - 신영

    최근 2~3주 동안 달러 강세가 가파르게 진행되었다. 유로존 경기 부진, 물가 상승에 따른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등이 작용한 결과로 판단한다.

    우리는 아직 본격적으로 달러 강세가 시작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3분기까지는 달러 약세가 재차 나타날 전망이다. 달러 약세의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한다.

    1)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확장 국면이며, 올해 미국의 강한 성장은 정책 효과에 상당 부분 기인한다.

    2) 국제 유가 상승은 미국 인플레 압력을 더욱 강하게 유발시킨다.

    3) 미국 연준은 인플레 압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며, 미국채 장기 금리도 더 오르기 어렵다.

    4) 미국의 재정적자와 경상적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경상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약달러 정책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  트럼프에 꼬투리 잡힌 이란 - 신한


    세계 각국 정상들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다.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 마음을 돌리기 위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보리스 영국 외무상이 했던 노력이 무색해졌다.

    트럼프는 트럼프다웠다. 이해하기 쉽고 의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거친 언어로 2015년 전임 대통령이 맺은 핵협정을 비판했다. 미국은 핵협정 탈퇴로 그동안 중단했던 이란 대상 경제 제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예 기간은 분야에 따라 90일에서 180일이다. 올해 11월 4일 제재 조치를 전면 시행한다.

    미국이 이란과 핵협정을 파기한 배경에는 이스라엘이 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핵협정을 맺기 전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존재를 미국에 감췄다고 4월 30일 폭로했다. 증거는 전설로 남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작품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폭로 이후 핵협정 탈퇴 분위기가 급물살을 탔다.

    국제유가(WTI)는 미국 핵협정 탈퇴 우려로 배럴당 70달러 대를 돌파했다. 이란로하니 대통령이 핵협정 파기 시 핵개발 계획을 천명하면서 지정학 위험이 상승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핵협정 파기 시 전쟁 가능성이 높다며 걱정하는 목소리를 키웠다. 달러 강세에도 최근 유가가 동반 상승했던 배경이다.

    실제 핵협정 탈퇴에도 금융시장은 차분했다. 미국 증시는 혼조세 마감했고 채권금리는 동반 상승했다. S&P 500 변동성 지수는 소폭 하락해 15를 하회했다.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신호는 없었다. KOSPI 야간 선물은 0.2% 상승했다.

    협정 당사자가 협상 여지를 남긴 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친 수사로 이란을 압박했지만 매파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재 전면시행까지 6개월 가량 시한이 있기 때문에 협상 여지는 충분하다. 이란과 친밀한 러시아 대사도 미국과 협상을 주선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란 루하니 대통령은 미국을 제외한 5개국과 핵협정에 남겠다고 선언했으나 발언 수위는 약했다.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한 배경이다.

    핵협정은 협상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이란과 유럽 국가 간 교역 규모는 2015년이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프랑스, 독일 등 동맹국들 주장을 미국이 일방적으로 무시할 수 만은 없는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유태계들 지지를 얻는 선에서 이란과 마찰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 원유: 미국의 이란 핵합의 파기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KB

    ㅇ 트럼프의 핵합의 파기 결정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이란 핵합의 (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파기하면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다시 부과됐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유감의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이스라엘과 사우디만 트럼프의 결정을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핵 합의를 파기한 이유는 1) ''이란이 새 핵연료를 15년간 생산하지 않는다''는 일몰 조항의 기간이 너무 짧다는 점, 2) 이란의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테러단체 지원 문제가 핵합의에 담기지 않았다는 점으로 판단한다.


    또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과의 재협상을 통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더 나은 협상을 했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심어주려 한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11월 중간선거를 승리하겠다는 전략이 내포된 것으로 판단한다.

    ㅇ 미국의 핵합의 파기에도 이란은 핵합의 준수 지속

    미국의 핵합의 파기에도 빠른 시일 내로 이란이 미국이 원하는 대로 재협상에 응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재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이란이 강경한 자세를 보이는 이유는 과거와 달리 이번 이란 경제제재에는 미국만 참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프랑스, 영국, 독일은 미국이 탈퇴하더라도 기존 핵 합의를 지킬 것”이라며 JCPOA가 핵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2015년 핵합의에 서명한 6개국 중 미국을 제외한 5개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이 합의사항을 보장한다면 이란이 계속 JCPOA를 준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따라서 이란이 핵 개발을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는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ㅇ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 단, 펀더멘털로 유가 상승 압력 지속

    이란 핵합의 파기에 대한 리스크는 이미 국제유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의 핵합의를 두고 “최악의 합의”라고 주장하는 등 핵합의 파기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미국의 이란 핵합의 파기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원유 수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란의 원유 수출 (2.48백만배럴, 지난 4월 기준) 중 중국 (28.3%)과 인도 (25.1%), 그리고 유럽 (21.1%)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국가의 이란 제재 동참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과의 관계를 위해 이란 경제제재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은 일본과 한국 등으로의 수출량은 각각 5.4% 및 4.0%으로 적다. 장기적 관점에서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펀더멘털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KB증권은 지난 4월 26일 자료 ‘단기 지정학 리스크보다는 장기적으로 펀더멘털에 주목’을 통해서 원유 수요가 견고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단, 단기적으로 유가의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미국의 핵합의 파기 재료가 소진된 가운데,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69만건으로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견고한 펀더멘털로 유가의 상승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  국제유가 향방 주목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 파기 이후 국제유가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경향. 특히 트럼프가 핵 합의에 참여했던 국가들에게 이란 제재를 다시 가하도록 설득하지 못한다면 이란 원유 생산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담.


    더불어 국제유가가 70달러를 웃돌면 수요가 감소하고 미국 시추 활동이 증가하면서 산유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한편, 이란이 이번 파기로 핵 관련 테스트를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 하고, 미국이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대치적인 상황이 이어진다면 국제유가의 상승이 확대될 수 있음. 그러나 로하이 이란 대통령은 미국의 파기에도 불구하고 핵 협상은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가능성을 약화.

    오늘 미 증시는 이러한 가운데 국제유가의 방향성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 현재 국제유가(WTI)는 시간외로 70달러를 상회하는 등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역으로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 또한 주목해야 함. 결국 오늘 글로벌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방향성에 따라 변화가 예상

    참고로 원유시장은 이제 14일 OPEC 원유시장 보고서, 15일, 16일 중국과 미국의 산업생산, 16일 IEA 원유시장 보고서 그리고 29일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관련 이슈에 주목해야 할 듯







    ■ 이엠텍 : 전자담배 ''릴'' 매출 대폭 성장 전망-토러스

    ㅇ 전자담배 "릴" 매출 폭발적 증가 전망...


    마이크로 스피커/리시버/전동모터 제조 전문사인 이엠텍은 지난해 4Q부터 KT&G의 "릴"을 ODM 생산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지난해 중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인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의 ''글로'', KT&G의 ''릴''이 연속적으로 출시되었다. "릴"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AS와 가격면에서 우수하며, 연속흡연이 가능한 ''릴''의 사전예약 판매분 10,000대가 이틀 만에 소진되었다.

    올해 3월까지 수도권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3,000여군데서 판매되었으나, 판매호조에 따라 3/21일부터 6대 광역도시 30,000여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즉 기존보다 10배가 더 많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2분기부터는 ''릴''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월말 기준 전국 편의점수는 CU 12,735개, GS25 12,635개, 세븐일레븐 9,371개, 미니스톱 2502개 이다.






    ■ AP시스템, 여름 휴가 가기 전에는 달리 보일 것입니다

    ELA (Eximer Laser Annealing), LLO (Laser Lift Off) 등 OLED 장비업체이다. 삼성전자 A5 투자가 지속 지연 (18년에는 없다는 것이 컨센서스)으로 주가가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1년 전 이맘때 최고점 대비 60% 넘게 하락한 상태이다. 과연 날개는 없는 것인가? 결론적으로 크게 3가지 긍정적 기대감 형성이 향후 수개월내 가능할지 살펴 본다.


    1) 비록 A5가 18년에는 없다 해도 최근 일부 낮추어진 타 증권사 예측보다는 높은 18년 실적 전망이다. 매출 8000~8800억, 영업이익률 6% 수준이 현 시점의 현실적 예상이다. PER 7배 후반 수준이다.


    최근 평균 PER 10배 거래된 점, 18년 매출이 상저하고로 상반기 3000억 전후, 하반기 5000억 이상으로 분포되는 점, 디스플레이 투자 심리의 위축, 단기 수급의 해결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좀 더 하락세를 이어갈수는 있다.


    하지만, 끝없는 추락보다는 반전모색이 여름휴가 가기 전쯤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것이 반전의 기회를 잡는 자세일 것이다.

    2) 중국 정부의 디스플레이 업체 보조금 절차상 타이트해 짐에 따른 일시적 수주 타이밍의 지연이 보도되었다. 하지만, 하락세인 LCD에서 OLED로의 초점 변화는 중국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OLED 신 수요처 발굴의 불확실성인데 (애플의 아이폰X등 OLED적용 고가제품의 수요예상 밖 부진). 이것 역시 가을 경 아이폰 다음버전을 앞두고 기대감이 다시 형성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폴더블폰도 (비록 양치기 소년 같은 흐름이 없지 않았지만) 마냥 미룰 수 없다는 측면에서 시제품 출시도 그 즈음 기대해 봄 직하다. 그렇다면 뜨거운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타이밍적으로 기회를 엿 볼 수 있다.

    3) 주력제품은 ELA (실리콘의 구성을 규칙적으로 배열시키는 결정화 공정 장비), LLO로 디스플레이 라인당 (15K/월 기준) 약 700억 원 규모 이다. 하지만, 삼성을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용 RTP등 장비 매출도 전채 매출의 10% 이상 예상된다 (OPM 상대적으로 높음).


    좀 더 중기적으로 FMM (Fine Metal Mask)Micro-machining, 6GH THin Film Encapsulation 시스템 (HyDEP, PoCVD, ALD, U사 제품의 잉크젯), 반도체용 패키징 사업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19년 상반기~3Q 매출 가시화, 수주는 그 전에).


    <기타 참고>


    매출인식이 18년부터 인도기준 (FOB)이어서 분기말/연말 등 마지막 월의 출하여부가 5~7% 실제 매출 변동성을 발생시킬 가능성은 있다.


    외국인 투자자 중 T. Rowe Price외 특별관계자 11인이 1.42% 매도 (4월 4일)로 지분 4.78%로 축소되었고 현재 외인지분 11%이다 (Vs 17년 11월 28% 중반 peak (주가 4만원 초)).






    ■ 제이준코스메틱-예고된 호황- 미래

    ㅇ예고된 호황




    제이준코스메틱의 2Q18 실적은 매출액 596억원(YoY +156%), 영업이익 150억원(YoY+838%)으로 전망된다. 1Q18가 내부 관리체계를 다지는 분기였다면 2Q18는 내부적인 역량을 통해 성장으로 회귀하는 분기가 될 것이다.

    먼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허니듀 마스크팩 3종’에 대한 시장반응이 긍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의 강점은 블랙물광마스크팩, 인텐시브샤이닝마스크팩 등 시장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드, 생산이슈 등 내/외부적으로 일회성 악재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스테디셀러는 안정적인 실적의 기반이 된다. 이번 신제품의 초기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할 경우 동사 실적은 한 단계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허니듀 마스크팩’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6월 출시 예정인 또 다른 신제품 ‘닥터 제이준’의 시장반응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오프라인 매장, 국내 대형마트/홈쇼핑 등 채널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주요 투자포인트이다. 중국 현지 오프라인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구축된 가운데 위생허가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국내의 경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향 콜라보제품 출시로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극복할 전망이다.

    ㅇ여전히 저평가 상황


    제이준코스메틱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2,258억원(YoY +74%), 영업이익 574억원(YoY+157%)으로 전망된다. 현 주가수준은 예상실적 기준 P/E 14(x) 수준으로 여전히 유사기업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


    높은 기저효과가 예상되는 2Q18, 최대 성수기인 3Q18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사기업 대비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반도체호황 장기화, 이제 부정할수 있나?-한화


    표면적으로 보면 4월 IT 섹터의 주가 수익률은 좋았다. 하지만, 일부 종목에 편중되어 좋았을 뿐이다. 1분기 영업적자를 시현한 LG디스플레이는 주가가 10%나 하락했고, 아이폰 수요 부진의 영향을 받는 LG이노텍 역시 주가가 7.5% 하락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은 TV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중국 패널 업체들로 인한 구조적인 공급과잉 국면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스마트폰 수요의 회복 역시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반면 반도체 업황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서 확인되었듯이 제품 가격의 하락이 쉽게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초호황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는 5월 IT 섹터의 주가 수익률이 다소 지지부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펀더멘털적인 요인 때문이라기 보다는 북미회담, 6월 지방선거, 이로 인한 원달러 환율변화 등 대외 변수들이 다수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대북경협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 이런 요인이 반영되고 있지만,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예단하기 어렵다. 다만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5월말에서 6월초부터는 IT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업황은 4월 PC 디램 고정거래가격이 3% 가량 상승하면서 업체들의 2분기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램익스체인지는 하반기에도 디램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디램 업체들이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저마다 물리적인 캐파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고 캐파 증설분은 내년초부터나 반영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업황은 더욱 더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55인치 대형 크기의 패널가격 하락폭이 심화되고 있는데, 수요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대형 패널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전망대로 5월까지는 패널 가격이 하락할 수 있어 2분기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5월 테크 업종 내 선호주 순서를 전월과 달리 조금 조정했다. SK하이닉스를 최 선호주로 유지하고 삼성전자를 차선호주로 한단계 끌어올렸다. 그리고 LG이노텍을 신규 선호주로 편입한다.


    삼성전기는 MLCC 초호황에 따른 수혜가 중장기화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갤럭시S9 관련 부품 수요가 약해질 수 있어 선호주 목록에 제외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듀얼카메라와 3D 센서 수요 증가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지금부터 분할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








    ■ 남북경협,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유진


    ㅇ 건설, 철도/도로인프라사업을 중심으로 수혜가 전망


    남북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남북정상은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에서 발표한 합의사항 이행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1차적으로 동해선,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 등이 선언문 내용에 언급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10.4 남북공동선언 내용 중 철도/도로연결이 우선적으로 거론되며 향후 대북프로젝트 방향성이 구체화된 것이다. 토목공사의 진행으로, 레미콘 등 북한 현지공사에 필요한 건자재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대표 건자재인 시멘트는 북한설비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이 같은 인프라사업은 다자간기금에서 집중적으로 투자가 진행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기존 Worldbank, ADB 뿐 아니라, AIIB, NDB등 신규 기금이 조성/집행중인 현재 시점에서는 자금에 대한 고민은 차치해도 될 것이다.


    과거 베트남 사례에서도 개방 이후 일본계 자금이 급격히 유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방이라는 방향성만 확실히 유지된다면 투자에 나설 자금은 많다.


    건설산업은 이미 남북관계 개선 수혜사례가 존재한다. 과거 경의선복원(2000년, 906억원, 1.8km)시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대우건설, 삼성물산이 참여했으며, 동해북부선(2004년, 748억원, 9km) 건설 역시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참여했다.


    경원선 복원(2015년)에는 현대건설 및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이 선정되었다. 발주가 진행될 경우 국내 건설사 전반에 수혜가 예상되는 것도 과거사례에 기반한 것이다. 기존선로 개선 등 남북화해 관련 발주는 건설업종 전반에 발주물량 증가로 연결될 것이다.


    ㅇ 반면, 기계업종의 기대감은 건설기계를 제외하면 구체적이지 못한 '단순 기대감'일 가능성 존재


    철도/도로사업의 구체화로 인한 토목공사 수요로 건설기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송배전, 발전설비 등은 기대수준에 못 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력부족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북한의 소형가전 수입량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긴 어렵다. 이를 통해 장기간 경제악화를 경험하며 대형발전원을 통한 국가전력망에서 소규모 자가발전을 토대로 한 마이크로그리드로 전력계통의 변화가 나타났다고 파악할 수 있다. 중국산 태양광패널 및 배터리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이런 추정을 지지하는 배경이다.


    물론, 향후 남북관계 진전이 기대 이상으로 속도를 내 동북아시아 수퍼그리드 등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이끌게 될 경우, 발전/송배전 수요증가 또한 기대될 수 있지만, 단기적 시각에서는 진행되기 쉽지 않아 보이는 이슈다. 주변국가들간의 이해관계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철도차량 역시, 노선 신설보다는 북한 기존노선과의 연계가 주된 프로젝트로 실제 객/화차 수요증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북한 철도 총연장을 감안했을 때, 객/화차 보유량은 한국보다 많지만 기관차가 부족하다는 점이 향후 기관차 수요로 연결될지도 관심사항이다.


    ㅇ 남북관계 개선 관련 투자, '실적'이라는 핵심사항을 중시하며 접근할 필요


    남북관계 개선은 지난 10여년간 경험하지 못했던 중요 이벤트다. 과거 합의사항의 진행이 불확실했던 사례를 적용하면, 향후에도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남북관계의 개선과정에서 명확한 투자근거로 확대될 이벤트를 찾는데 집중해야 한다. 당사는 도로/철도 토목공사를 기타 프로젝트 대비 가장 선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번 1Q18실적에서도 확인되는 것처럼 실적부진이 단기로 해소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장기 성장성만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 즉, 대북이슈는 현 시점에서의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견조한 실적전망치에 더해지는 추가 호재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호실적에 근간한 건설주, 그리고 건설기계주에 기대감을 가져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 삼성물산, 삼성전자 지분 추가 취득이 어려운 이유-미래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내 사실상 지주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삼성전자 지분을 취득하게 될 유인이 당분간 높지 않다는 판단이다. 우선적으로는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지분 매입을 위한 예산 확보 마련이 쉽지 않으며,


    예산을 확보해 삼성전자 지분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증가하더라도 금산법과 공정거래법에 따라 삼성그룹 내 삼성전자에 대한 의결권에 대해서는 추가 증대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물산 내 지주비율(자회사 지분가액 합계/자산총액) 관리의 필요성에서도 삼성물산의 삼성전자 지분의 추가 취득 유인은 낮다.


    공정거래법은 지주비율이 50%를 넘게 되면 의도에 관계없이 지주회사 체제로 편입시키며 일정 기간(2년) 내 지주회사 행위요건을 만족하게 하기 때문이다.


    2017년말 기준 삼성물산의 자산총액은 약 39.7조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회사 지분가액 합계 총 6.4조원(상장사 삼성생명 19.3%, 삼성바이오로직스 43.4%, 비상장사 삼성웰스토리 100% 등)를 감안해 산출된 지주비율은 약 16%이다.


    여기에는 그룹 내 2대 주주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지분 4.65%에 대한 장부가액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만약 삼성생명이 금산법이나 보험업법 개정에 대비하여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중 1.8% 이상에 대해 삼성물산으로 매각하게 되면


    그룹 내 삼성전자에 대한 최다출자자가 삼성생명에서 삼성물산으로 바뀌게 되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이 자회사 지분가액 산정에 포함되게 된다.


    이 경우 삼성물산은 지주비율이 56% 이상을 기록함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로 강제 전환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후 삼성전자 지분 20%
    이상 확보, 금융사 삼성생명 지분 19.3%에 대한 매각 등 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결국 삼성생명은 그룹 내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의 최다출자자가 되기 전 수준까지 자신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에 대해 대부분 시장으로 출회할 가능성(최대 5.9%까지)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렇게 해도 그룹 내 삼성전자에 대한 의결권(15%)은 변하지 않는다.


    이후 삼성물산은 기존 사업 확장 및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자산 규모를 현재보다 증가시킨 다음 이후 지주 비율이 50%를 넘지 않는 내에서 관련법상 삼성생명이 추가적으로 매각해야만 하는 삼성전자 지분일부에 대해 직접 매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즉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를 가정할 경우 일정 기간 내 삼성물산이 그룹 내 삼성전자에 대한 최다출자자가 되는 건 시간 문제이다.


    이 때문에 그 전까지 삼성물산의 자산 증대를 통해 지주비율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생명의 처분해야 하는 일부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을 매입함으로써 삼성전자에 대해 그룹 내 지배력 유지 및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한다.












    ■ 당장 가시성 높은 사업: 제 2 개성공단과 인프라-한국


    국내외 통일 관련 연구는 대부분 독일 사례를 연구하는 데에서 출발하지만 동서독 통일과 남북한 통일은 유사점보다는 차이점이 크다.


    대한민국은 분단의 역사가 독일보다 긴데다 6.25 전쟁 등 수 차례의 무력충돌로 국민 감정의 골이 깊고 한 쪽은 민주주의, 한 쪽은 일당독재로 체제 자체가 너무도 상이하다.


    또한 당시 서독에 비해 남한의 경제적 위상과 재정적 여력이 약하고 당시 동독에 비해 북한의 산업화 정도와 국민소득은 크게 뒤쳐진다.


    그러나 통일 자체를 '향후 수십 년에 걸친 점진적인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과정'이라고 본다면 관점은 달라진다. 국채 발행과 같은 대규모 재원 확충과 세부담 증가보다 협력 증진에 따른 물류 확대, 구체적인 협업 방안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아직 UN 제재 등이 남아있고 '판문점 선언' 역시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선언적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당장 결과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해도 UN 제재 완화까지는 1년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UN 제재를 받지 않는 선에서 추진될 ▲ 제 2 개성공단 사업과 ▲ 철도,도로 등 SOC 인프라 건설 등은 가시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개성공단은 남북 경제교류의 대표적 사례다. 최초 2000년 8월에 현대아산과 북한과의 합의로 시작되었고 2005년 18개의 입주 기업이 1,491만 달러 규모의 물품을 생산하며 가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3년 4월 8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잠정중단 및 북한 근로자 전원 철수를 발표하면서 위기를 겪고 2016년 2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재차 전면 가동 중단되었다.


    2년 3개월간 폐쇄되었던 공단을 재개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UN 제재도 완화되어야 하고 대규모 수리비와 해외 바이어 설득, 경협보험금 반환, 북한 근로자 임금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1) 공단 국제화를 통한 사업의 지속성 보장, 2) 파주 등 남측에 제2 개성공단을 조성해 경공업에 국한되었던 기존공단의 단점을 보완하고 UN 제재의 돌파구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또한 UN 제재를 받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예외 사업이 인프라다. 미국과 UN 등 국제 사회는 대북 제재 예외사항으로 공공 인프라 시설 확충을 적시하고 있다.


    남북 교통망 연결사업만큼은 예상 외로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UN의 까다로운 승인 절차가 필요하고 모든 사업비용과 건설을 지원국이 부담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경의선과 동해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남북 간 연결이 가능한 노선은 경의선, 경원선, 금강산선, 동해북부선 등 4개 노선인데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경의선과 동해선만 언급되었다.


    경의선은 2007년부터 1년간 총 222회의 화물열차가 운행되는 등 남북 철도가 이미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남측에서 노반이나 궤도 등을 점검하고 보수작업을 하면 바로 운행이 가능하다.


    동해선의 경우도 남측 강릉~제진 110.2㎞ 구간이 단절되어 있어 우리측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보수되면 UN 제재와 관계없이 건설이가능하다.





    ■ 투자전략: 다이나믹스가 돌아온다-한국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문제해결 의지가 매우 강한 상태다. 이란과 시리아 이슈가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워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외교적 성과를 내려면 북한과의 핵 협상이 중요하다.


    실제로 공화당 유권자들은 북한 문제에 대해 관심이 높다. 연초 Kaiser Family Foundation이 집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민주당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헬스케어였지만 공화당 유권자들의 주 관심사는 북한 문제, 이민, 경제 순이었다.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 경합주로 여겨지는 지역의 유권자들도 북한 문제를 주요 관심사로 꼽고 있다. 트럼프에게는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는 셈이다.


    이는 트럼프의 트위터 메시지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전 대통령들이 못한 것을 자신은 해내기 직전이라는 의미를 여러 번 내비쳤다. 지난 3월 28일에는 ‘과거 여러 행정부에서 불가능이라고 여겨진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는 내용을 트윗했고, 올해 1월에도 '남북 간의 대화 재개는 자신의 성과'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금융시장도 우려보다는 긍정적 기대감을 반영 중이다. 우선 작년 대북 리스크가 강화되며 확대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올해 들어 소폭이지만 축소되고 있다.


    외환시장도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NDF 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단기물 대비 장기물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사라졌던 역동성(dynamics)이 회복되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간 한국경제는 잠재 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중국과 신흥국의 부상, 노령화로 인한 사회보장 지출 증가, 규제 리스크 등으로 인해 과거 한국시장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였던 역동성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시장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픈 지적이었다.


    그러나 자본시장은 늘 역동성과 변화, 성장에 대한 기회를 프리미엄으로 지불한다. 중간중간 굴곡은 있겠지만 2018년 한반도 데탕트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프리미엄으로 진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오늘스케줄-5월 9일 수요일


    1. 韓-中-日 정상회의
    2. 韓-中-日 비즈니스 서밋
    3.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방미
    4.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회동 예정
    5. 강경화, 유엔 중남미·카리브 경제위원회 총회 참석 예정
    6. 제43차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예정
    7. KTR, 화장품 수출 세미나 개최
    8.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수렴 본격 개시
    9.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 개최 예정
    10. 네이버, "댓글 조작" 관련 추가대책 발표
    11. SKT, ADT캡스 인수 예정
    12. 넥슨, "메이플스토리2" 북미 CBT 예정(현지시간)
    13. 게임빌, 신작 모바일 게임 "엘룬" 국내 CBT 실시
    14. 변동성지수(VIX) 추종 상장지수증권(ETN) 상장 예정
    15. 2018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개최 예정
    16. 삼척화력 CM 대상자 결정
    17. 바이오코리아 2018 & 메디컬 코리아 2018 개최 예정
    18. 2018 K-파마 & 메디컬 아카데미 개최 예정
    19.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20. 4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1.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22.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23.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24.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예정
    25. 덴티움 실적발표 예정
    26. IHQ 실적발표 예정
    27. 넷게임즈 변경상장(주식병합)
    28. 휠라코리아 변경상장(주식분할)
    29. 성우하이텍 권리락(유상증자)
    30. 엠에스씨 추가상장(무상증자)
    31. 한신공영 추가상장(CB전환)
    32.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유바이오로직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4. 한컴시큐어 추가상장(BW행사)
    35. 메디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36.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37. 비디아이 보호예수 해제
    38. 美) 3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9. 美)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4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2. 美) 그루폰 실적발표(현지시간)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5/8(현지시간) 美, 이란 핵협정 탈퇴 속 혼조 마감… 다우 +2.89(+0.01%) 24,360.21, 나스닥 +1.69(+0.02%) 7,266.90, S&P500 2,671.92(-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318.02(+0.73%)


    ㅇ 국제유가($,배럴),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 … WTI -1.67(-2.36%) 69.06, 브렌트유 -1.32(-1.73%) 74.85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하락... Gold -0.40(-0.03%) 1,313.70


    ㅇ 달러 index, 美 이란 핵협정 탈퇴 소식 등으로 강세... +0.33(+0.36%) 93.08

    ㅇ 역외환율(원/달러), -0.14(-0.01%) 1,078.17


    ㅇ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28%), 프랑스(-0.17%)

    ㅇ LG전자·한국금융... '보통주 반값' 우선주 눈길

    ㅇ '장·단기 금리 격차 확대=강세장' 공식 깨졌다... 경기 활황 신호인 스프레드 상승에도 코스피 지지부진


    ㅇ 가장 핫한 비상장株 비보존·아이큐어

    ㅇ 삼성바이오 주가 5일만에 반등... "민감한 정보 공개에 유감", 삼성측 입장문 발표

    ㅇ 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17% 감소


    ㅇ GS 영업익 12% 감소... KG이니시스는 187억 '사상 최대', 1분기 기업 실적 발표

    ㅇ "바이오株 대출한도 줄었다" 소문에 시총상위 바이오株 줄줄이 급락, 코스닥지수 3.4% 하락

    ㅇ 너도나도 빚내서 베팅... 경협株 과열 우려


    ㅇ 삼성증권 배당사고 직원 21명 검찰 고발, 금감원 검사결과 발표

    ㅇ "삼성증권 배당사고, 내부통제 미비 탓... 현·선물 연계한 불공정거래는 없었다"

    ㅇ 40년 된 여의도 거래소 본관, 260억 들여 첨단건물 거듭난다


    ㅇ 금호석유, 목표가 올려놓고 투자의견 '중립'... 호실적에 두달새 주가 36%↑, 증권사 9곳 목표가 상향 불구 NH證 등 "상승여력 제한적"

    ㅇ 국순당, 막걸리보다 주식투자로 더 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블루홀 등 주가 급등으로 차익 '쏠쏠'

    ㅇ 기업들 '신용등급 쇼핑' 못한다... 미리 통보받은 등급 나빠도 반드시 외부에 공개해야


    ㅇ 지코, 9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수율 좋아져 실적 개선

    ㅇ LF '맞춤형 온라인' 통했다... 온라인 전용제품 특판, 크라우드펀딩 판매 효과... 하반기 뷰티·리빙PB 출시, 내년 AI기반 추천서비스도

    ㅇ SKT, ADT캡스 3조원에 인수... 박정호표 뉴ICT 시대 '부푼 꿈'


    ㅇ 중기부, 벤처펀드 운용 VC 24곳 선정... 모태펀드 + 민간투자 7093억

    ㅇ '발암물질 방출' 대진침대 리콜 시작했지만... 네오그린·모젤 등 4개 모델, 7000여대... 감당 어려울듯

    ㅇ 전재국 소유 시공사, 전자카드 제조사(바이오스마트)에 매각


    ㅇ 첨단 車부품 기술로 대륙 뚫었다... 현대모비스 "올해 중국 수주 1조원 넘긴다"

    ㅇ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특명 "중국 현지화 경영 가속하라"

    ㅇ 포스코ICT, 스마트 발전소 국내 첫 구축


    ㅇ 네이버, 댓글 개선안 오늘 발표

    ㅇ G7 씽큐 출고가 89만8700원 확정... 11일부터 예약판매

    ㅇ 제주항공 15분기 연속 흑자행진, 34대 동일기종... 비용 확 줄어, 1분기 영업익 464억 사상 최대


    ㅇ 현대차 친환경車 '아이오닉' 해외시장서 첫 베스트 셀링카

    ㅇ 현정은 회장 '남북경협 TF' 진두지휘... 현대그룹 "금강산 다시 가자"

    ㅇ "D램값, 4弗 돌파는 시간문제" 서버 수요 늘며 20개월 연속 상승... 삼성·하이닉스 실적개선 이어질 듯


    ㅇ 삼성, 세이프가드에도 美 세탁기 점유율↑... 생활가전 시장 8분기 연속 1위

    ㅇ 美·北 정상회담 잘 풀리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될 것,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에마뉘엘 로망 CEO

    ㅇ 취임 일성으로 '금감원 독립성' 강조한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감독이 행정 마무리 수단 돼선 안돼"


    ㅇ 우리銀 차세대 전산시스템 첫날 '한때 장애'... 고객 불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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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풀겠다"... 김동연, 대대적 규제완화 의지... 벤처 요람 '팁스타운'서 밝혀


    ㅇ 근로자, 산업기밀보고서 안봐도 産災입증 쉬워진다...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제한

    ㅇ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신한생명, 올 하반기 최대 3000억 자본 확충할 것"

    ㅇ 하나금융 '채용비리 의혹' 연루 임원 직위해제


    ㅇ 금통위원 과반 '매파'... 힘얻는 7월 금리 인상론

    ㅇ 가업상속공제 효과 입증... 공제액 3000억 넘었다, 국세청 2016년 2배 늘어

    ㅇ 달러·유가·금리 3高 공습... 신흥국 흔드는 6월 위기설


    ㅇ 터키·아르헨 심상찮은 자금유출... "韓시장 전염 가능성은 낮아"

    ㅇ 코스피, 조마조마... 强달러·외인 복귀 지연에 약세... '바이오株 조정' 코스닥 3.4%↓

    ㅇ 브렌트유 80달러 까지 치솟나... 신흥국 불안에 기름부은 유가


    ㅇ 美 금리 상승세에 달러도 고공비행... 신흥국서 자금유출 본격화

    ㅇ 김정은·시진핑 "北·中운명공동체"... 對美 연합전선, 김정은 1박2일 中다롄 방문

    ㅇ 김정은 또 訪中... 시진핑 만났다, 트럼프 보란듯 '北·中 밀월' 과시


    ㅇ 中 신형항모 출항일에 김정은 방문... 묘한 파문

    ㅇ 2차 北中 정상회담... 김정은 "단계적·동시적 비핵화", 시진핑 업고 트럼프에 대응

    ㅇ 靑, 다롄 회동 사전감지... "中 정부서 통보 받았다"


    ㅇ 트럼프·시진핑 긴급 통화... 美北 회담 시기·장소·의제 논의

    ㅇ 北 외교 핵심인사 수행... 이용호·이수용·최선희 등 '對美라인' 총출동... 김여정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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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집사겠다는 국민 느는데 막는 정부... 2017년 주거실태조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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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이란 핵 합의 파기 불구 혼조 마감


    ㅇ 아르헨티나 IMF 지원 요청과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도 부담.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하락. 이탈리아는 총선 이후 정부구성에 실패. 전일 언급된 7 월 재선거 실시 가능성에 부담을 보이며 낙폭 확대.


    미 증시는 이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주변 국가들의 정치불확실성이 불거지며 하락.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합의 파기 발표 이후 잠시 변동성을 확대하기도했으나, 에너지 업종이 주도 하며 반발 매수세 유입.


    결국 미 증시는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금융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바이오, 유틸리티 업종이 부진하며 보합권 등락(다우 +0.01%, 나스닥 +0.02%, S&P500 -0.03%, 러셀 2000 +0.47%)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서방국가간의 핵 합의를 파기한다고 발표.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그 동안 핵 합의로 중단해 왔던 이란에 대한 기존의 모든 제재의 원상 회복과 추가적인 경제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


    이와 함께 이란의 핵무기 관련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는 모든 나라 또한 제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 다만, 이란 지도자와는 관련된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 국제유가(WTI)는 한 때 68 달러까지 하락. 이는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파기는 이미 국제유가에 반영이 되었으며, 이란과의 협상 의지 표명, 경제 제재 시점 등의 지연에 따른 결과. 향후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편, 아르헨티나 증시가 5% 넘게 급락.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IMF 에게 위기 회피를 위한 강한 지원책을 확보하기 위해 ‘탄력 대출(flexible credit line)’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결과.


    지난 주 아르헨티나 페소화가 달러대비 10%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기에 이미 예견된 상황. 결국 이 소식이
    알려졌으나, 글로벌 증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금융, 반도체 업종 상승


    엑손모빌(+0.45%), 코노코필립스(+1.45%), 데본에너지(+2.98%)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전일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JP모건(+1.48%), BOA(+0.98%), 웰스파고(+1.01%), 모건스탠리(+1.89%)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록히드마틴(+2.04%), 제너럴다이나믹(+1.61%) 등 방산업체들은 이란 핵 합의 파기에 따른 여파로 상승 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2.15%)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 결과 마이크론(+0.19%), 인텔(+0.56%), 브로드컴(+1.22%) 등 반도체 업종은 동반 상승 했다. 디즈니(-0.67%)는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1% 내외 상승 중이다.


    반면, 전일에 이어 CVS헬스(-1.68%), 유나이티드헬스(-0.75%), 셀진(-1.70%) 등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은 소송과 트럼프의 약가 관련 발언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넥스테라 에너지(-2.11%),듀크에너지(-2.04%) 등 유틸리티 업종은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미국 3 월 채용 공고는 지난달(607 만 8 천 건) 보다 증가한 655 만 건으로 발표 되었다.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 고용 개선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반증 한다. 한편, 3 월이직률은 전월(2.2%) 보다 소폭 증가한 2.3%로 발표 되었다.


    4 월 미국 NFIB 소기업 낙관 지수는 지난달(104.7) 보다 소폭 개선된 104.8 로 발표 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합의를 파기한다고 발표 했으나 하락 했다. 특히 이란지도자들과의 협상의지를 표명하고, 경제제재 90 일과 180 일간의 감축 기간 이후 부과 될 것이라고 언급 하는 등 실질적인 제재 시점도 뒤로 연기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미국의 핵 합의 파기에 이란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시간외로 하락폭을 축소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유로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 약세 등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오성운동과 민주당이 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중단 한다고 발표하고, 7 월에 재선거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는 IMF 지원을 요청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이는 여타 신흥국 환율의 약세를 야기시켰다.


    국채금리는 이란과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상승했다. 3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2.76 배를 기록하는 등 수요 부진에 따른 채권가격 하락 여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


    더 나아가 이란 핵 합의 파기 또한 영향이 크지 않았다. 이는 미국을 제외한 서방 국가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이란 또한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 할 것이라고 주장 한 데 따른 결과다.


    금은 달러 강세로 소폭 하락 했으나, 이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여타 비철 금속은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4%, 철근도1.40%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0.16%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56%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048 계약)에도 불구하고 0.70pt 상승한 315.9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078.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에너지, 금융,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유틸리티, 바이오 업종이 하락 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다. 시장 변화를 야기할 만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업종별 이슈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변화가 이어진 결과다.


    한국 증시 또한 이러한 글로벌 증시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한국증시는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변화가 크지 않은 가운데 변동성이 컸다.


    아시아 시장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한국 증시만 변동성이 컸는데 특별한 이슈가 부각되었다기 보다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오늘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는 등 ‘북미 정상회담’ 일정과 주요 의제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 된다는 점도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이란,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이슈가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에서 중소형 지수인 러셀 2000 지수가 상승을 하는 등 투자심리가 양호한 점도 우호적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360.21pt (+0.01%), S&P 500지수는 2,671.92pt(-0.03%), 나스닥지수는 7,266.90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8.02pt(+0.73%)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금융, IT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 마감. 그중 유틸리티, 통신이 가장 큰 폭 하락 마감


    ㅇ 유럽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 여부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흔들리며 하락 마감. 이탈리아의 증시는 재선거 가능성이 높아져 부진이 두드러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전일대비 배럴당 $1.67(+2.36%) 상승한 $69.06를 기록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재 핵협정으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핵협정 탈퇴를 공식 발표함. 이에 이란은 ''미국이 탈퇴해도 핵협정에 남을 것이고 우라늄 농축 제한없이 재개할 수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미국 통화정책의 여파에 대해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조언함. 2015년 12월 이후 기준 금리를 여섯 차례 인상했지만 미국의 금융 여건이 여전히 완화적인 상황이라며 연준도 다른 국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함 (WSJ)


    ㅇ 미 연준이 미국 내 72개 은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든 은행은 다른 은행들 및 비은행권의 경쟁 심화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대출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 노동부는 3월 미국 구인규모가 전달보다 47만2000건 급증한 655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고용 둔화가 나타났다는 점을 시사함 (Reuters)


    ㅇ 중국 재무부는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개인들이 지방정부 채권 투자에 완전히 참여하도록 독려할 것이며 비금융기관이나 개인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방채의 장외거래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힘. 또 외국금융기관도 자유무역지역에서 지방채 인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LG디스플레이는 8일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 공시를 통해 “2017년 4월10일 연합신문 등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 처럼 구글사로 부터 직접 투자 형식으로 1조원의 투자를 받은 사실은 없으나 신제품 개발, 안정적인 패널 공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힘


    ㅇ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오는 26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0억원 규모의 분리형 BW를 발행할 계획. 두산건설은 2016년과 지난해 3월 각각 1500억원의 BW를 발행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 공모 청약에서 전체 물량의 99% 이상이 미매각 돼 남은 1444억원을 인수단이 고스란히 떠안은 바 있음


    ㅇ SK텔레콤이 국내 물리 보안업계 2위 업체인 ADT캡스를 인수하고, 통합보안시스템 구축 등 신 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매출 1조원 규모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힘. SK텔레콤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 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함


    ㅇ 국토교통부는 8일 ''2017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서 자가점유율이 57.7%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2016년 56.8%보다 0.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


    ㅇ 한빛소프트는 지난 3월6일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재답변으로 "최대주주에게 문의한 결과 매각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8일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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