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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10(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10. 07:03


    18/05/10(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이번 달러화 강세의 특징-한국


    [이번 달러화 강세는 유로존 경기 둔화와 미국 기업 달러화 수요 때문 발생. IMF 방법론에 따라 추정한 이머징 외환보유액은 충분한 수준인 것으로 보임. 달러화 강세가 이머징 국가들의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음]



    ㅇ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는 이유


    최근 한 달간 달러화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유로 경기에 대한 실망감과 더불어 미국 기업들의 달러화 본국 송환 준비로 인한 달러화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로 경기는 시장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  실제 경제지표와 예상치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유로존 매크로서프라이즈 지수는 작년에 지속적으로 플러스 영역에 있었으나 올해는 마이너스영역에 머물고 있다.


    특히 연초 이후 제조업 경기 소프트랜딩이 시작되면서 유로존 경기를 이끄는 독일 제조업 경기가 주춤하고 있는 것도 유로존 경기가 작년과 같은 화끈한 면모를 잃어버린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유로존 경기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낮아지는데 비해 미국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히 견고하다. 미국과 유로존 경제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현재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약세로 나타나면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미국 기업들의 달러화 본국 송환에 따른 달러화 수요 증가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 시즌이 완료되면서 작년에 통과된 트럼프 세제개편에 따라 올해 본국으로 송환되는 해외 법인 이익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작년에 법인세가 35%에서 20%로 인하되면서 본국으로 송환되는 해외 달러화에 대해서 현금성 자산은 15.5%, 비유동성 자산에 대해서는 8%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올 초부터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은 달러화의 본국 송환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거 2005년 부시 행정부 당시 이와 유사한 한시적인 세제혜택이 주어진 바 있는데 그 당시 미국 기업들은 2분기를 거치며 하반기에 본격적인 달러화 본국 송금을 시작한 바 있다.


    2005년 달러화 본국 송환금액은 2004년을 크게 상회하며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그 규모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2004년까지 약세를 보인 달러화는 2분기 이후 강세로 전환되었다.


    2005년 사례를 보면 당분간 미국 기업들의 달러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러화도 2분기까지 강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유로존 경기 흐름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되돌리기에는 아직 미약한 수준이고 미국 기업들의 달러화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 4]와 [그림 5]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달러화 매도포지션은 이제 막 청산되기 시작했고 유로화 매수 포지션도 아직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한 전술적 포지션 변화가 아직 더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도 달러화 강세를 이끄는 수급적 요인이다.


    ㅇ 이번 달러화 강세의 특징


    이처럼 이번 달러화 강세는 이머징 통화보다는 유로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머징 통화의 움직임도 차별화되고 있다. 통상 달러화 강세기간에는 이머징 통화가 무차별적인 약세를 보이곤 했으나 이번에는 아직 그런 흐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최근 1개월 달러화의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은 특히 러시아 루블화와 멕시코 페소화 및 터키 리라화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그림 6]. 또한 현재 달러화지수보다 더 약세를 보이는 통화에는 파운드와 스위스 프랑 등 선진시장 통화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이번 달러화 강세는 이머징 통화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유럽경기 둔화에 따른 유로화 약세 흐름도 반영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이 과정에서 다소 취약한 이머징 통화들이 개별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ㅇ 달러화 강세에도 이머징 국가는 대체로 안전


    그렇다면 이번 달러화 강세가 이머징 국가들의 전반적인 외화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을까? 우리는 이를 위해 IMF 방법에 따라 이머징 국가들의 적정 외환보유액 비중을 산정해보았다


    일단 12개 이머징 국가들을 선정한 후 이들의 전체 외환보유액 적정 비중은 2017년말 현재 167%로서 IMF가 권고하는 100~150%를 충족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개별국가로 보면 인도가 380%, 러시아 255%, 브라질 255%, 태국 246%이고 최근 환율이 급변한 터키와 멕시코도 각각 123%, 120%로 안정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131%로 충분한 외환보유액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말레이시아와 남아공을 제외한다면 이머징 주요 국가들은 IMF 권고안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와 남아공의 외환보유액이 적정 수준을 밑돌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머징내에 풍부한 외환보유액이 있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달러화 스왑을 통해 부족한 달러화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나라에 대해서도 급격한 달러화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이번 달러화 강세가 이머징 국가들 전반의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 Earnings Monitor-5월 둘째 주


    ㅇ 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06조원, 순이익 157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6.0%, 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22조원, 순이익 170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주 대비 2018년 영업이익이 소폭 하향조정되었다.

    업종별로는 기계, 증권, IT가전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조선, 통신서비스, 비철/목재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금호석유, 호텔신라, GS건설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쌍용차,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49.4조원, 순이익 37.9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50.1조원, 38.5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전주 대비 영업이익은 하향조정, 순이익은 상향조정의 흐름이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1분기 영업이익 상향이 나타난 업종은 없었으며, 유틸리티, 증권, 운송 등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LIG넥스원, 삼성생명, 호텔신라의 1개월 간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상향조정되었으며, LG디스플레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풍은 하향조정이 컸다






    ■ 국내 경기: 데이터포인트를 중심으로 - 메리츠



    ㅇ 1 분기 GDP 복기와 향후 전망


    1분기 GDP의 전분기 대비 성장률 1.1%의 지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크다. 여기에 더해 1분기 GDP에 녹아 있는 여러 가지 일시적 요인도 향후 회복세의 둔화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민간소비의 견조한 신장 이면에는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소비”가전년대비 8.7%나 증가(4.4% QoQ)한 점 역시 고려되어야 한다(GDP성장기여도: +0.1%pt YoY).


    이는 평창올림픽 운영위원회에서 사용된 경비가 비영리단체의 소비지출로 잡혔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활동별 GDP데이터 내 “문화 및 기타 서비스” 의 고성장(4.1% QoQ/4.5% YoY)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정부소비가 전분기대비 2.5%, 전년대비 6.1% 성장하면서 금융위기 이후의 정부소비 성장률 범위(3.0~4.5%)를 웃돈 것은 재정조기집행과 무관하지 않다.


    기획재정부의 4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 1~2월 재정지출 진도율은 17.8%로 작년 같은 기간의 수준(16.9%)를 상회한다. 이 중 정부소비를 크게
    끌어올린 요인은 정부측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의 연초 집행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건강보험 내 개인부담금 감소, 선택진료비 폐지, MRI 등 고가검사장비에 대한 정부지원이 여기에 포함되며, 보건복지부의 높은 예산집행 진도율(1~2월27.5%)로도 연결되었다.


    연초에 예산집행이 집중되었다는 점은 하반기로 갈수록 정부소비의 성장세는 둔화될 개연성이 높음을 시사해 준다.


    셋째, 1분기 건설투자(+2.8% QoQ/+2.7% YoY)실적에는 1월 신규주택 완공물량에 따른 일시적인 기성실적 반등(1월: +15.6% YoY/+8.2% MoM)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요인의 반영에도 불구하고 건설투자의 전년대비 성장률이 작년 4분기 3.8%에서 올 1분기 2.7%로 낮아진 것은 SOC 예산 삭감과 주택
    분양 시장 위축에 따른 건설투자 신장세 둔화 압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


    1분기 GDP에 반영된 일시적 요인, 특히 재정지출의 조기집행은 당초 예상에 비해 한국 내수의 상-하반기 진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올연말까지 내수성장률이 꾸준히 둔화된다는 우리의 기존 시각에는 변화가 없으나, 4분기로 갈수록 성장률의 둔화폭이 더욱 커질 가능성은 예의주시할 요인이다.


    우리는 올해 한국 GDP성장률 전망인 2.7%를 유지하며, 성장률이 상반기 2.9%에서 하반기 2.5% 내외로 둔화될 가능성을 baseline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1분기 GDP와 3월 산업활동동향, 4월 수출입, 3월 국제수지 동향을 고려한 우리의 수정 경제전망이다. 정부지출의 상향(작년 기저효과)와 건설투자의 하향조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기존의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우리 전망이 상향조정 되기 위한 요인으로는 글로벌 수요의 추가 확대를 들 수 있다. 주요국 기업투자 사이클의 개선세 지속은 자본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수출물량 확대와 설비투자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개선으로 이어질 경우는 소비심리 회복에도 일조할 수 있겠다. 하방 위험은 무역분쟁 심화 등 글로벌 교역량 위축에서 비롯될 수 있다.



    ㅇ 우리 전망의 baseline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도출되는 금융시장 시사점


    첫째, 한국은행은 연내 한 차례 금리인상에 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분기GDP(당사 예상: 3.0%)가 발표되기 직전인 7월이 거의 유일한 대응 시점이 될 것으로 본다.


    한국은행이 “성장세 강화”를 위한 물가안정을 표방하고 있음을 고려해볼 때, 한은이 제시한 잠재성장률 이하의 성장 구간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소비자물가 역시 1.6% 내외 수준에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둘째, 원화는 국내 경기모멘텀 약화와는 상이하게 연말까지 강세 흐름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원화가 국내 변수보다는 대외변수에 의해 주로 의존한다는 점 때문이다.


    우리가 원화 강세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 요인으로는 1) 미-중 무역분쟁 합의 과정에서의 중국 위안화 절상 용인, 2) EM(ASEAN, 브라질/러시아 등) 성장세 개선에 힘입은 신흥시장 자본유입,


    3) 하반기 이후 ECB/BOJ의 통화정책 모멘텀 부각 가능성, 4) 미국 재무부의 한국 외환시장 투명성 제고 요구등 사실상의 원화강세 용인 압박, 그리고 5) 부수적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경감 가능성 등을 들 수 있다.


    한은의 추가 금리인상은 금리차 축소라는 점에서는 이론적인 원화강세 요인이지만, 우리 전망의 주된 고려 요인은 아니다. 하반기 원화 강세 압력에 대한 정부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지 조정 등을 전제로 연말 원/달러 환율 전망 1,030원을 유지한다.









    ■ 철강 : 완연한 봄 바람  - 한투
                       
    ㅇ생산 재개 우려는 기우임이 드러났고


    3월 중순 이후 허베이 감산이 해제됨에 따라 철강 업황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생산이 늘면서 가격이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아주 단순한 전망이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생산은 늘지만 시장에 출하되기 까지 한달 이상이 소요되고, 4월부터 성수기에 진입하는데 증산에 따른 제품 출하 증가는 4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해 오히려 업황이 더 좋을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실제로는 우려가 제기된 3월에 중국 철강 가격이 하락했지만 빠르게 반등했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림 5).

    ㅇ 성수기에 진입하며 긍정적인 시그널이 보인다

    현재 중국 관련 data는 긍정적이다. 4월 중순 제품 생산량은 3.3% 증가했는데(그림 6), 생산자 재고는 1.4% 증가에 그쳤고(그림 7), 유통 재고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그림 8).


    이를 종합하면 철강 수요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4월 중국 철강 가격 상승세가 수요가 기반하는 것이다. 반면 원재료는 횡보 또는 하락해 원가는 하락하고 있다. 결국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그림 9).

    ㅇ 아이디어(1): 향후 냉연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시점

    이러한 양호한 업황에 냉연과 도금강판은 소외되고 있다(그림 10). 단기적으로 시장 메커니즘의 영향이 크다. 철강사들은 우선 메인 강종인 열연 제품 가격을 먼저 올리고 그 다음 냉연, 도금강판 순으로 순차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그리고 2018년 들어 유독 열연 제품 위주로 가격 인상이 이어졌고 아직 냉연과 도금강판까지 인상이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중국 냉연 스프레드(냉연 가격 - 열연 가격)가 철강 사이클이 상승 전환한 2016년 이후 저점에 근접했다(그림 11).


    이에 냉연업체(열연을 구매해서 냉연과 도금강판으로 가공하는 업체)의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열연 가격을 인상하기 시작한지 한 분기가 넘어 냉연과 도금강판 가격이 인상될 시기가 도래했다. 냉연업체 투자에 나서야 할 시기다.

    ㅇ 아이디어(2): 고로업체 투자 매력은 아직 높다

    우리는 최근 고로업체들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 매력이 아직 높다고 판단한다. POSCO의 2018년 ROE는 8.3%로 2011년 이후 7년 만에 8%를 상회할 전망이다. 그런데 PBR은 아직도 0.7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특수강 판매 확대와 순천 #3 CGL(아연도금강판) 신규 가동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ROE가 5.8%로 0.8%p 상승이 예상되나 PBR은 0.4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업황 호조와 valuation 매력을 감안하면 고로업체 주가의 상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 음식료-지금 담아야 편안하다 -BNK

    ㅇ 음식료 기업 전반 부진한 실적 기록

    4Q17 음식료 기업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 기록. 비커버리지 기업 포함 음식료 기업 내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기업은 롯데푸드, CJ프레시웨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기업은 동원F&B, 동원산업, 삼양식품에 불과.


    그 외 CJ제일제당, 오리온, KT&G, 농심, 하이트진로, 신세계푸드 등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하였음.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은 오뚜기, SPC삼립, 매일유업, 대상, 롯데칠성, 롯데제과 등임

    ㅇ 지금이 바로 Bottom Fishing 시점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일주일 전부터 2월 14일까지 CJ제일제당 -11.4%, 오리온 -13.3%, KT&G -7.3%, 농심 -9.0%, 하이트진로 -5.5%, 신세계푸드 -5.2%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음.


    4Q17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 대부분이 지난 10월 황금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가 실적 부진에 큰 기여를 했고 KT&G를 제외한 모든 기업들의2018년 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실적에 대한 아쉬움은 떨치고 Bottom Fishing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ㅇ 최선호주 CJ제일제당, 차선호주 오리온, 동원F&B







    ■ 은행 실적은 좋지만 센티멘트는 언제 좋아질까?  -하나

    ㅇ18년 1Q 순이익 3.96조원으로 전년 1분기 수준을 넘어


    상장은행(지주)의 2018년 1분기 순이익은 3.96조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85%(YoY) 증가했다. 일회성 등을 감안하면 20.11%내외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어 매우 호실적이라는 판단이다.


    비용도 매우 안정적이지만 NIM이 다시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이익을 절대적으로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금년에는 비용측면에서 특별하게 올라올 요인이 많지 않아 분기별 이익은 충분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더욱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NIM은 더욱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이자이익의 이익 견인 역할은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에도 순이익은 3.6조원 예상되어 전년의 일회성 등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분기 보다는 1.5%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호실적이 연속인 셈이다.


    ㅇ 2018년 은행은 배당주 기대감에 몸을 실고….


    은행업종 시가총액이 100조원의 허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내려앉았다. 하지만 은행 실적은 최고치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 2018년 실적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전이익 기준으로 보면 13.0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비용안정속에 이자이익이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PBR은
    0.59배에 지나지 않는다. ROE는 8.6%가 가능한데 말이다.


    글로벌 은행에 비해 여전히 싸다. 이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빙무드로 가고 있어 할인율도 점차 줄어들 수 있는 분위기다. 3분기말에 가면 배당주들이 움직인다. 은행 시가배당수익율이 3.2%대가 예상되어 다시 한번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금리 인상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 금리인상 사이클의 선순환 구조에서는 수익성도 주가도 항상 좋았다. 아직은 금리 인상 후유증을 논하기는 이른 것 같다. 잔치도 못했는데 파티가 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미련이 남는다.


    ㅇ 성장과 호실적: KB금융과 우리은행 및 BNK금융과 JB금융


    금년에도 시중은행(지주)중에서는 KB금융이 좀 더 재미있을 전망이다. 지주전환을 하는 우리은행도 관심종목이다. 갭 메우기도 한 축이다. 호실적과 저평가가 눈에 들어올 것이기 때문이다. BNK금융과 JB금융이다.








    ■ 구글, TPU3 발표- NH

    ㅇ 구글이 I/O 2018에서 머신러닝 전용 프로세서 TPU3을 발표

    구글이 TPU의 세 번째 버전을 발표. TPU(Tensor Processing Unit)란 구글이 만드는 AI 연산 전용 반도체. 최근 GPU와 함께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프로세서.


    TPU는 특정 연산에서 CPU와 GPU보다 수배에서 수십배 가량 처리 성능이 높음. 구글은 TPU3이 100 petaflops의 성능을 기록해 TPU2보다 8배 이상 빠르다고 말함.


    구글은 TPU3의 가장 달라진 부분으로 냉각 방식이 공기에서 액체로, DRAM 탑재용량이 64GB에서 128GB로 올라간 점을 꼽음

    ㅇ 메모리 업종에 수혜

    구글이 강조한 바에서도 볼 수 있듯 TPU3의 성능 증가의 핵심은 2배 늘어난 DRAM. 머신러닝은 대용량의 데이터 사이에서 상관관계를 빠르게 분석하는 작업이 핵심. 그래서 메모리의 중요성이 일반 연산보다 높음.


    구글이외에도 반도체 업체들이 최근 발표하는 머신러닝 프로세서의 메모리 탑재용량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음. 이러한 이유로 머신러닝의 수요가 증가할수록 메모리 업체들에게 수혜가 가능.


    특히 고성능 메모리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고성능 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가 독주. 고성능 메모리 중 하나인 HBM(High Bandwidth Memory) 시장의 90% 이상을 삼성전자가 점유하고 있음

    ㅇ AI 투자 증가가 지속

    한편 구글은 I/O 2018에서 TPU3 이외에도 상황에 맞게 이메일 문구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시스템, 진화한 음성 인식, AI가 사람을 대신해서 전화를 걸어 예약 등을 잡아주는 시스템 등을 공개했음.


    구글은 행사 대부분의 발표를 머신러닝에 집중. AI의 수준이 최근 몇 년간의 집중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음. AI의 높아진 수준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이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세서, 고성능 메모리 등 늘어나는 서버 투자가 지속될 전망







    ■ 5월 10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 힘입어 강세 출발. 특히 철강 금속과 건설업 등 대북 관련주들로 분류되는 업종이 상승이 주도. 이는 전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


    한편, 미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5% 넘게 급등한 데 힘입어 한국의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한 점도 영향.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자 장중 한때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여전히 시장 방향성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는 경향.


    장 후반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확대되고, 현물 매도세 또한 축소되자 재차 상승폭을 확대. 이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 완화 기대감,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등이 유입된 결과로 추정.


    [미-중 무역분쟁]


    미국 나스닥과 S&P500 시간외 선물이 0.3% 내외 상승 중.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 실제 중국 상무부는 오늘 "지난 8일 미 중 정상은 전화통화를 통해 무역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라고 발표.


    특히 "두 정상은 다음 단계의 무역 협상을 위해 소통을 하고 있다" 라고 주장. 이러한 중국 상무부의 발표로 다음주로 예정된 중국 국무원 부총리의 미국 방문에서 관련된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하면 지난주 미국의 경제사절단의 중국 방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다음주에는 미-중 무역 분쟁 우려감이 완화 될 것으로 예상


    [국제유가]


    현재 시간외 국제유가(WTI)는 전일 대비 0.8% 내외 상승한 71.7달러 내외에서 등락 중. 사우디 아라비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제재로 석유 부족 사태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이는 수요 공급 균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발표.


    다만, 해외 주요 언론들은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여전히 이란의 석유를 계속 구매할 것이며, 제재에 따른 할인된 가격에 구매량을 늘링수 있다고 보도.


    더 나아가 국제유가의 상승이 이어질지 여부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에 달려 있다고 언급. 오늘 국제유가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이슈가 부재하기 때문에 달러화의 변화 및 차익 매물 출회 여부에 따라 등락이 예상






    ■ 남북경협 수혜는 제한적, 잘 된다면 유선장비 업체 수혜 기대-  하나

    남북경협으로 인한 통신산업 수혜 아직은 현실성 부족. 통신 3사/무선통신장비 남북경협 수혜 가능성 낮아. 단 유선통신장비 산업은 장기 남북경협 수혜 가능성도 존재

    결국 ICT 남북 경협이 국내 유선 스위치 장비 업체 수혜로 국한된다고 보면 국내에선 다산네트웍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다산네트웍스는 과거 김대중 정권 때 학내망 등 네트워크 구축 관련하여 대북사업을 전개했던 전력이 있어 관심을 끈다.


    아직은 투자 주체가 명확하지 않지만 만약 북한 정부에 대한 해외 차관/해외 원조 또는 민관 협력 사업 등이 잘 진행되고 남북경합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진다면 국내에선 스위치 장비업체인 다산네트웍스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판단이다.





    ■ 철강, 중국 수요, 여전히 좋습니다 - 이베스트

    북한과 미국 간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어 철강/비철금속 섹터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주제는 바로 ‘한반도 인프라 건설’. 오는 15일에 4월 중국 실물지표 발표. 전인대 폐막이 3월 20일이었으므로 본격적인 생산 재개로 지표 개선은 더욱 뚜렷할 것으로 기대

    우리는 철강 수요의 방향성을 예상할 수 있는 고정자산투자, 특히 부동산개발투자와 토지매입면적 지표에 주목. 4월 실물지표 발표에 앞서 중국 부동산 수요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확인. 바로 제품가, 시멘트 가격, 그리고 부동산 거래량


    먼저, 중국의 고로가동률은 동절기 감산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전국 가동률은 2월 말 기준 63.8%에서 최근 67.9%까지 상승. 고로가동률의 상승은 중국 내 제품가 하락으로 반영되나, 중국 열연 가격은 3월 말 이후 도리어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이와 동시에 중국 시멘트 가격 역시 3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중국 내 수요가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당사가 철강기업이 지속적으로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전망 중 가장 중요한 가정은 중국의 수요 확대.

    중국의 주된 투자 수요를 결정하는 인프라(PPP)와 부동산 중 올해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부문은 바로 부동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는 부동산개발투자와 토지매입면적. 월간 지표임을 보완하기 위한 지표는 바로 부동산 거래량과 시멘트 가격.






    ■ 2018년 4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한은

    ㅇ 4월중 국제금융시장은 전월 큰 폭 변동성을 보인 글로벌 주식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이나 미 금리 상승, 달러화 강세에 따른 경계감은 확대


    선진국 주가는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하고 변동성도 축소. 아르헨티나, 터키 등 일부 신흥국의 환율 및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여타국으로의 파급은 제한적

    ㅇ 국내 외환부문은 대체로 양호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외국인의 주식투자자금은 유출로 전환되었으나 채권투자자금은 유입세 지속.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하락






    ■ 6월 위기설: 3년 동안 나왔던 위기설을 모두 정리해보자 -KB

    ㅇ6월 위기설:


    최근 6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고, 터키/브라질/인도네시아 등의 통화가 약세입니다. 그 원인에는 달러강세+금리상승이라는 신흥국에 부정적인 조합이 있습니다. 자본유출로 위기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입니다.

    ㅇ과거 위기설:


    6월 위기설의 실체를 분석하기 이전에 최근 3년간 시장에 있었던 위기설을 정리해봤습니다. 8월 한반도 위기설을 제외하면 모두 예외 없이 ‘미국 금리 인상+달러강세’ 우려가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 금리와 달러는 아무것도 망치지 않았고, 1달 후 위기설이 실체가 없음이 증명되면서 주가는 급반등했습니다.

    ㅇ이미 매도:


    위기설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포지션이 나온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에, ‘패닉’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심지어 2013년 테이퍼링 급락 때도 9월 위기설이 돌았지만, 실제 주가 저점은 5월이었죠.

    ㅇ요약


    최근 6월 위기설이 퍼지고 있는데, ‘금리인상+달러강세’의 조합이 그 원인이다. 최근 3년 동안 나왔던 위기설을 정리해보니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모두 ‘금리인상+달러강세’ 현상이 있었다. 둘째, 이런 위기설이 실제로 실현되지 않으면서 증시는 급반등했다





    ■ 최근 우선주 급등 현상, 원인과 문제점 진단 -SK


    우선주의 심상치 않은 주가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를 보면 최근 120영업일간 우선주 중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수는 최대 2개에 불과했었는 데, 5월8일과 9일 연속으로 8개의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우선주 종목 수가 118개중 6% 넘는 종목(8개)이 이틀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셈이다. 우선주의 이상 급등, 왜 이러한 현상이나타나고 있을까?


    우선주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2가지로 추측된다. 1)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갈곳 잃은 자금들 중 일부가 우선주로 유입됐을 가능성과, 2) 남북경제협력 수혜주들이 우선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선주 급등현상에 대해서는 낙관보다는, 경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3가지이다. 1) 우선주 상한가 종목들이 시가총액 이 낮은 일부종목에 집중돼 있고,


    2) 이들종목의 가격이 보통주보다 높은 마이너스괴리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3) 우선주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됐던 남북경제협력 이슈 관련 모멘텀도 감소하고 있기때문이다.


    1. 우선주 이틀 연속 8개 종목 상한가, 그 원인은?


    ① 주도주 부재속 갈곳 잃은 자금이 선택한곳, 괴리율 확대 소식이 나온‘우선주’ 반도체, 바이오, 남북경협주등 2년간 주식시장을 주도해 온 업종들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진 현시점에서, 시장은 지금 주도주찾기에 여념이없는 상황이다.


    4월 중순부터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에 남북경협주들이큰폭으로 상승했지만, 현수준에서 추가적으로 얼마나 더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추가상승이 가능할지라도, 지난2~3주간 보여왔던 상승속도가 다시나타날 것이란 기대는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선주 괴리율이 2017년에 비해 확대됐다는 점이 일부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들렸을 것이다.


    ② 남북 경제협력 수혜주, 우선주에도 존재한다. 우선주 중 최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대건설우’이다. 4월 중순 50,000원에 불과했던 현대건설 우선주는 한 달 만에 300,000만원까지 상승하며 약6배 급등했다.


    그리고 현대건설 우선주가 급등한 시점은 현대건설 보통주가 상승하기시작한시기와 일치한다. 이 외에 현대비앤지스틸우선주, 쌍용양회 우선주등도 남북경협주에 해당하는 종목들이다.


    이들 남북경협주 우선주들은 5월들어 보통주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오히려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2. 우선주 급등, 경계감 확대 필요 ① 우선주 전체 시가총액은 감소, 시총낮은 일부종목 중심의 과열현상


    하지만 이번우선주 급등현상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된다. 역대 최다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선주 전체 시가총액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일부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상당수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5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들 중시가총액 최대 종목은 현대건설우선주인데, 동종목의 시가총액은 3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반해 우선주 중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인 9개종목의 최근 5영업일 누적수익률은 모두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따라서 시가총액이 낮은 일부우선주들이 상승을 주도하는 현상황을 우선주 전반의 강세흐름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또한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들은 펀더멘털 요인이 아닌 단순 수급 영향으로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상한가를 기록했던 우선주들이 대부분 시가총액이 작고, 거래대금이 낮은 동시에 마이너스 괴리율(우선주 가격이 보통주가격보다 큰경우)을 보이는 경우에는 단순 수급에 따른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우선주 급등현상에 대해 경계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② 우선주 상한가 종목들, 괴리율 매력과는무관


    한편 최근 우선주 급등에서 또하나 이상한 점은 괴리율이 높은종목이 아닌, 낮은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선주 평균 괴리율은 2017년 37.8%에 비해 최근40%까지 상승하며 우선주의 매력이 증가한 상황이다.


    그리고 괴리율이 이유라면 우선주 괴리율이 높은종목이 강세를 보여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즉 괴리율이 높은 종목들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오히려 우선주가격이 보통주 가격보다 높은 종목들이 상한가 행진을 주도하고 있다.


    우선주 일부 종목들이 연이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경계감을 높여가야 한다고 판단하는 두번째 이유이다.


    ③ 우선주까지 확대된 남북경협주, 보통주와 엇갈리기시작한 행보


    일부 남북 경협주에서는 보통주와 우선주 주가흐름도 갈리기 시작했다. 현대건설우선주가 대표적이다. 현대건설우선주는 최근5거래일 3번의 상 한가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2번은 거래가 정지됐던 기간에 해당한다.


    주지하다시피 현대건설은 남북경협주의 대표종목으로 꼽힌다. 따라서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현대건설이 강세흐름을 보이면서 우선주 또한 동반 상승한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현대건설외에도 현대비앤지스틸, 쌍용양회 등 종목들이 남북 경협주로 거론되던 종목들인데, 따라서 최근 우선주 상승에는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관련종목들의 우선주 급등 현상에 대해서도 경계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첫째, 남북경협주들은 최근들어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선주 급등현상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남북경제협력의 대표업종 인 건설과 철강업종은 남북정상회담 이후부터 상승폭을 조금씩 반납하고 있다.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아직 존재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중요 한점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흐름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우선주 중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 중에는 남북 경제협력과는 무관하면서도 우선주 괴리율이 마이너스인 종목들도 일부 존재한다는 점이다.


    삼성중공업 우선주, 흥국화재우선주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 종목들의 보통주는 경협주가 상승하던 4월 말 약세 흐름을 보이며 남북경제협력과는 거리가 먼 주가흐름을 보여왔다.


    남북 관계가 과거 사례와는 다르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주가가 한 달 만에 6배 상승하는 것은 결코 정상적이라고 볼 수없 다. 게다가 일부 종목들은 남북경제협력과 전혀무관하며, 다른 이유들로는 최근의상한가 움직임을 설명하기 어렵다. 경계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 화장품 - NH


    ㅇ 엣지 있는 picking이 필요한 순간

    가파른 주가 상승과 밸류에이션 회복을 이끌었던 긍정적 재료들 여전히 유효. 다만 1분기 실적 확인 후 추가적인 동력 장착 위한 시간 필요. 실적 개선 잠재력과 밸류에이션 감안, 섹터 내 차별화 진행 예상. 매출 회복 가능성과, 그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큰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선호

    ㅇ큰 레버리지를 선호: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섹터 전반에 대한 Positive 관점 유지. 다만 실적 개선의 정도에 따라 선별적 접근이 필요. 산업 전반의 성장 사이클 회복을 감안, 안정적인 低밸류에이션 종목보다는 높은 영업 레버리지가 더 돋보이는 시점.


    글로벌 경쟁력의 기반인 브랜드/CAPA의 포트폴리오가 균형 잡혀 있으며, 매출 확대에 따라 이익률 상승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큰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선호





    ■ 휴대폰/IT부품 : 대만 MLCC 업체 가격 인상효과 본격화- NH

    4월 대만 MLCC 업체들의 영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매출액은 3월대비 약 46.9% 상승. 3월 초에 언급한 40~ 50% MLCC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된 것으로 판단. 국내 MLCC 업체들도 단계적인 가격 인상 효과 전망


    ㅇ 4월 대만 MLCC 일평균 매출액 m-m 46.9% 상승

    대만 MLCC 업체인 Yageo와 Walsin의 4월 매출액은 각각 48.4억대만달러 (+10.9% m-m, +103.3% y-y), 31.3억대만달러 (+19% m-m, +87.4%
    y-y)를 기록하며 월별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

    역대 최대 월별 매출액 달성도 긍정적이나 당사는 월별 매출액보다 영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매출액에 주목. 4월 영업일수는 대만 청명절(3일 연휴)로 인해 3월대비 약 21.7% 감소했기 때문.


    4월 영업일수를 고려한 Yageo와 Walsin의 일평균 매출액은 3월대비 약 41.7%, 52.1% 증가한 수준으로 3월 초에 언급한 40~ 50% MLCC 가격 인상이 4월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파악

    ㅇ MLCC 업황 본격적인 상승세 진입

    대만 MLCC 업체들은 4월 매출액 증가요인으로 수급 불균형 지속, 중화권 스마트폰 수요 회복, 전장 및 산업용 MLCC 공급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을 언급.


    4월부터 가격 인상효과가 본격화되었고 MLCC 수급 불균형이 2019년까지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MLCC 업황은 본격적
    인 상승세에 진입했다고 판단

    국내 MLCC 생산 업체인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도 대만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단계적인 가격 인상의 효과를 입을 것으로 전망. 특히 삼성전기의 경우 하반기부터는 전장용 MLCC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며 실적 상승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 모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업종 Top-pick으로 유지






    ■ 셀트리온-18.1Q 실적발표: 기대치 보다 양호한 실적 -NH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2,205억원(+25.4% y-y), 영업이익 1,167억원(+28.5% y-y, OPM 52.9%) 시현. 램시마 : 트룩시마 : CMO 매출 비중 52 : 23 : 25 기록. 전년동기 대비 트룩시마 매출 비중 증가로 품목 MIX 개선효과. GPM +1.3%p 증가

    연결기준 1분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4.5%, +0.9% 상회. 동사의 1분기 호실적 시현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실적에 대한 가시성 높아진 것으로 판단.


    2분기 중 화이자 대상 미국향 인플렉트라(램시마) 물량 공급 기대. 3월 인플렉트라 미국 월별처방액은 2,431만 달러로 전월 대비 +29.2% 증가. 미국 M/S 확대 기대

    3분기 공장이슈 해소 기대. 해소 시 주가 리레이팅 전망. 4분기 허쥬마, 트룩시마 미국 허가 기대






    ■ 포스코켐텍 : 주가급등 배경  -대신

    종가는 39,200원으로 전일대비 10.3% 급등하며 4/17이후 최고치. 주가상승 배경은


    1) 전일 일본 전극봉 제조사 도카이카본(5301 JP)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1Q 실적발표와 함께 전극봉가격 및 실적 가이던스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금일 주가가 급등해 전극봉가격 및 원재료 침상코크스가격 하락우려가 완화되었고,


    2) 코스닥시장 전반에 걸친 기관 매수세 유입 때문으로 판단


    포스코켐텍 주가는 일본 전극봉제조사 쇼와덴코(4004 JP)와 도카이카본 주가가 일본계 증권사 보고서로 촉발된 전극봉가격 하락우려로 4/4 각각 -14%, -16% 급락하자 이와 연동해 4/4 -10% 급락했고 이후에도 1Q18 실적부진과 기관의 차익실현으로 추가하락이 지속됨


    하지만 도카이카본은 5/8 CY1Q18 실적발표와 함께 1Q $7,000/톤이었던 전극봉가격이 2Q ~$10,000, 하반기는 $11,00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기존 2018년 전망치였던 $8,000 ~ 9,000 밴드를 상향 조정함.


    금일 6% 상승을 포함해 도카이카본 주가는 4/4 급락전 수준을 97% 회복


    대신증권은 4/4, 4/26 두 차례 보고서를 통해 전극봉가격 하락우려로 촉발된 침상코크스가격 하락우려 및 이에 따른 포스코켐텍 주가하락이 과도한 수준이며 부진한 주가는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매수 기회임을 강조


    ㅇ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  






    ■ 환율이 다소 버거운 유럽- NH

    ㅇ유로존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 2011년 8월 이후 최저치


    3월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과 달리, 유로존 소매판매는 4개월 연속 시장 컨센서스에 하회했다. 실제로 발표된
    경제지표와 시장 예상 간의 차이를 의미하는 매크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된 2011년 8월 수준으로 하락했다.


    작년 이후 유로화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유로화 강세에 따른 구매력 개선 기대감이 유럽 소매판매 전망치를 높였다. 그러나, 이 기대에 막상
    소비실적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작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인 유로환율이 유럽 경제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로존 소매판매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對유럽 수출 증가율은 4월에 10%를 상회할 만큼 양호하다. 즉, 유로존 소비가 부진한데 수입
    이 좋다는 것은 전체 시장 크기가 커지는 속도가 떨어지는 와중에 유럽기업들은 그마저도 외국 기업들에게 파이를 내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로존 소매판매가 양호하지만 중국의 對유럽 수출이 부진했던 2015년 여름에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지금은 그 때와 반대로 중국의 對유럽 수출이 견조하지만, 유로존 소비는 부진하다.


    이번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화 강세 부담을 이유로 통화긴축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되면, 유럽이 달러 강세를 만들어
    낼텐데, 2015년 중국이 달러 강세를 유도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당시중국과 달리 유럽은 자본이탈 압박이 크지 않으므로 달러 강세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로존 경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의 수출산업은 화학과 조선이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유로존 지표는 ‘소비’이므로, 화학 산업에 미치
    는 영향이 중요하다. 아직 중국의 對유럽 화학섬유 수출은 견조하다.


    작년 11월 이후 중국의 對유럽 화학섬유 수출 증가율은 두 자리대를 유지하고 있다. (3월 현재 29.3%, y-y, 3개월 이동평균 값).


    다만, 작년 말 이후 유로존 소비가 지속적으로 주춤한데다 중국의 의류 재고 증가율이 높아졌으므로 향후 중국의 對유럽 화학섬유 수출 증가율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기저효과도 함께 작용).







    ■ KOSDAQ벤처펀드 흥행의 이면-케이프

    ㅇ KOSDAQ벤처펀드는 4월 5일 출시 이후 누적판매금액이 2.2조원에 육박하면서 초기 흥행에 성공


    5월 3일 기준 누적판매금액 2조 1,980억원 = 공모형펀드 6,480억원 + 사모형펀드 1조 5,500억원. 운용상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모형 펀드 판매 비중이 전체의 70.5%에 달하는 등 자금 쏠림 현상 발생


    공모형 펀드는 금융투자업 규정상 2개 이상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이 발행한 메자닌에만 투자 가능하다는 운용상 제약이 존재


    벤처 기업도 메자닌 발행 시 신용평가 관련 비용 등으로 공모보다는 사모발행을 선호 (ex: 3년 만기 100억원 메자닌 발행시 총 비용 4,260만원 중 신용평가비용 3,300만원 vs 사모발행 시 신용평가비용 x)


    ㅇ공모형 KOSDAQ 벤처펀드 활성화를 위한 개선안 발표


    4월 30일 금융위원회는 사모형 펀드로의 자금쏠림현상 완화를 위해 <KOSDAQ 벤처펀드 균형성장 방안>을 발표. 최소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의 사모형펀드 자금쏠림현상이 지속 시 일반 국민들의 투자기회 상실, 혁신 및 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공급 취지 퇴색 등의 문제 발생 소지


    공모주 배정 방식 개선 : 펀드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공모주를 배정하는 기존은 방식은 소형 펀드들에게 유리했음. 그러나 개선안을 통해 펀드 규모를 고려해 배정하고, 주간사 재량으로 공모펀드에 최대 10% 추가물량 배정을 허용키로함


    사모펀드 장기투자 유도 : 사모펀드가 일정기간(ex: 1년 6개월) 환매금지 기간을 두고 운영하는 경우 공모주 우선배정 참여 자격 부여


    공모펀드 운용규제 개선 : 기존에는 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이 있는 기업의 메자닌만 편입 가능했으나, QIB(적격기관투자가)에 등록된 무등급 메자닌에도 공모펀드의 편입을 허용


    이외에도 공모펀드의 증권신고서 효력발생기간축소(15일→7일)를 통한 추가 펀드의 신속한 조성 유도, 단일 종목에 대한 순자산 10% 이내 청약 제한 폐지 등 공모와 사모펀드의 균형 성장을 추구하는 방안 제시


    ㅇ벤처펀드 간 경쟁 심화로 공모주 및 메자닌 시장 과열 가능성 경계할 필요


    벤처펀드 흥행의 이면에는 공모주 및 메자닌 시장 과열과 그에 따른 펀드 수익률 하락이라는 잠재적 리스크 존재. 국내 메자닌(CB+BW+EB) 시장은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자 니즈 증대로 2017년 말 기준 발행금액(4.9조원)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


    KOSDAQ 벤처펀드 출시로 메자닌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발행자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는 등 시장 과열 우려가 존재


    KOSDAQ벤처펀드는 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의 신주(최소 15%), 벤처기업 구주 또는 벤처기업 해제후 7년 이내 KOSDAQ 주식(보통주, 메자닌 등 최소 35%)에 투자 시 공모주 물량 30% 우선 배정 권리 부여


    KOSDAQ벤처펀드 운용사들은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기 위해 의무 비율 채우기에 나서고 있으나, 메자닌시장의 경쟁 심화로 과거보다 덜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


    최근 코넥스, 비상장사 중 일부는 표면금리 0%, 전환가격 리픽싱(통상 기존 전환가격의 70%까지 조정) 조항이없는 메자닌을 발행했음에도, 시장 경쟁 심화로 해당 물량들은 빠르게 소진







    ■ 4월 중국 수출입 정상 궤도 진입-NH


    4월 중국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해 시장 예상치(+8.0%)를 상회. 수입 역시 전년대비21.5% 증가해 예상치(+16.0%)를 크게 상회. 무역흑자는 287.8억달러를 기록


    수출이 계절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기업의 생산 및 수출이 모두 정상 궤도에 진입.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10.9%), 미국(9.7%), 일본(9.6%)향 수출이 모두 전월의 마이너스 증가율에서 플러스로 전환.


    주요 수출제품 중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테크상품, 컴퓨터 & 정보통신 장비는 전년대비 각각 20.7%, 21.0% 증가해 두자릿수성장을 유지. 이는 한국입장에서 IT제품을 비롯한 중간재 산업의 수출이 양호한 것을 방증.


    반면, 노동집약형제품인 의류 및 액세서리는 전년대비 7.0% 감소. 이는 중국에서 산업구조의 변화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시사


    수입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은 국내 활발한 산업생산과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공동 작용한 것으로 판단. 4월 중국 용광로 가동률이 전월대비 3.6%p 상승한 66.8을 기록.


    이는 지난 4월 정치국회의에서 당국이 1년만에 지속적인 내수확대를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 함. 항암제에 대한 관세 면제를 시작으로 일부 식품, 약품, 의료기계, 자동차 등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 방안이 곧 발표될 전망


    눈에 띄는 것은 무역갈등에 빌미가 되어왔던 흑자규모가 4월에 222억달러로 3월(154억달러) 대비 44% 확대된 점. 3~4일 이틀동안 미국 무역대표단이 중국과 일부 합의를 이뤄냈지만 대부분의 안건에 대해서 상당한 의견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짐.


    다만, 다음 주중 중국 류허 부총리가 재차 방미해 2차 협상에 나설 것


    결론적으로, 중미간 무역마찰은 향후 중국 수출에 노이즈로 작용하겠으나 양측이 2차 협상 진행에 합의를 본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함. 양측은 지속적으로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전망. 수입은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으로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PER의 활용-삼성


    금번은 PER을 주가분석 시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PER은 보통 낮아지면 좋고 높아지면 나쁘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속한업종, 사이즈, 사업 성숙도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상대적 평가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PER은 다음 세가지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1) 동업종 평균 PER과 비교
    (2) 경쟁 기업간의 PER 비교
    (3) 과거 PER BAND를 활용하여 현수준 파악


    (1)경우 동업종 평균과 비교하여 관심기업의 PER수준을 알아보고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증권사의 HTS 화면에 동업계 평군 PER이 올려져 있어 이를 참조하면 됩니다. 하지만, 동업계 PER보다 높아서 고평가 혹은 낮으면 저평가 이렇게 기계적으로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2)는 비교할 기업의 PER과 경쟁기업의 PER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는 (1)방법을 보완하고 활용성을 높인 방법입니다. 동업계에서도 1등기업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평균보다 PER을 높게 인정하여 주고, 경쟁력이 낮은 기업은 PER을 낮게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나 POSCO와 같이 글로벌기업 같은 경우는 동업게 평균 PER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국내에는 경쟁업체도 거의 없습니다. 이때는 글로벌 경쟁 기업들과 비교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은 개별기업의 과거 PER 흐름인 PER BAND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개별기업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정한 BAND 범위에서 움직입니다. 이는 한국의 KOSPI시장도마찬가지여서 최근 몇 년간 KOSPI는 PER BAND가 8배 ~ 12배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큰 변화가 없다면 당분간 이 BAND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주식을 사는 시점과 파는 시점을 대략적으로 정할 수 있어서 매매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의 가장 큰 단점은 일정한 BAND를 상향 돌파 하거나 하향 돌파할 때 맹 목적으로 BAND PLAY를 한다면 큰 낭패를 본다는 것 입니다. 특정 주식이 영원히 특정 BAND에서 움직인다면 기업을 분석할 필요도 없을 것 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기업은 일정 BAND에서 움직이다 기업의 가치가 변함에 따라 BAND를 벗어나게 됩니다. 위의 세가지 방법 모두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표도 함께사용하고 기업의 본질적 내용에 충실하는 정성적 분석방법을 병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ㅇ PER의 한계는 정성적 분석방법으로 보완


    한편 투자의 대가들은 PER을 어떻게 활용 했을까요? 벤자민 그레이엄은 PER이 동업계 평균의 1/2 수준이하 기업에 집중투자를 하여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는 PER 개념도 크게 알려지지 않아서 PER의 유용성을 남보다 일찍 깨달은 벤자민 그레이엄에게 큰 도움을 준 것 입니다.


    또 다른 투자의 대가인 존네프는 PER을 (이익성장율+배당수익율) 과 비교하여 (이익성장율+배당수익율) / PER > 2일 경우 투자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이 공식으로 나오는 값을 네프의 상수라고 부릅니다.


    피터린치는 PEG (Price / Earning to Growth Ratio)라는 지표를 개발하였습니다. PER을 EPS성장율과 비교하여 (PER / EPS성장율) =1 이면 적정가치를 나타낸다고 보았습니다.


    즉 PER을10배를 주려면 EPS 성장율도 최소 10%가 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는 PEG가 1이하인 기업에서 기업을 선정하였는데 보통 0.5가 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이 개념은 네프의 상수의 역수와 개념이 비슷합니다.


    PER은 적자기업 혹은 순이익이 조금 밖에 나지 않는 초창기 기업의 경우 유용성이 없습니다. 일회성 이익이 (혹은 손실) 발생하여 PER이 왜곡되기도 합니다. 또한 주도주의 경우는 일시적으로 평균 PER을 크게 상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용성과 편리성에서 PER이 갖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Valuation지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쎌바이오텍 : 듀오락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신한


    ㅇ 1분기 매출액 159억원(+9% YoY), 영업이익 58억원(+2% YoY) 기록


    유통 채널 확대(올리브영 공급 매장 확대(660개(+110개 YoY))로 듀오락 매출액 54억원(+14% YoY) 사상 최대치를 기록. 판관비율 전년 대비 1%p 상승, 영업이익률 36%(-2%p YoY) 기록


    ㅇ 18년 매출액 675억원(+11% YoY), 영업이익 257억원(+13% YoY) 전망


    유통 채널 확대로 듀오락 매출 221억원(+16% YoY) 전망. 동사 제품의 올리브영 內 침투율은 60% 상회, 국내 약국 커버리지율은 30%(+5%p YoY) 수준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3,000원 유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은 저평가(18F 19배 vs. 국내 건강기능 평균 P/E 27배) 구간















    ■ 오늘스케줄-5월 10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3. 김상조 공정위원장-10대 그룹 CEO 회동 예정
    4.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
    5.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 관련 공청회 개최
    6. 한-UAE, 수자원 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7. 한·메콩 피스포럼 개최 예정(현지시간)
    8.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관련 제안서 제출 예정
    9.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 예정
    10.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 개최
    11. 2018 플레이엑스포
    12. MBC건축박람회 개최
    13. 제18회 동아 홈&리빙페어
    14. "제15회 아시아미디어서밋(AMS)" 개최(현지시간)
    15. 서울머니쇼
    16. 백악관, AI 산업화 美정부-기업-학계 연석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17. 3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8. 1분기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동향


    19. 강원랜드 실적발표 예정
    20. BGF 실적발표 예정
    21.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22.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23. CJ CGV 실적발표 예정
    24.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25. KT&G 실적발표 예정
    26.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27. 신세계 실적발표 예정
    28.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29.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30. 진에어 실적발표 예정
    31.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32. 카카오M 실적발표 예정
    33.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34.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35.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예정


    36. 인트로메딕 권리락(무상증자)
    37. 세미콘라이트 추가상장(유상증자)
    38. 태양씨앤엘 추가상장(유상증자)
    39. 폭스브레인 추가상장(유상증자)
    40. 세미콘라이트 추가상장(BW행사)
    41. 오르비텍 추가상장(CB전환)
    42. 에코마이스터 추가상장(BW행사)
    43.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4. 청담러닝 추가상장(BW행사)
    45.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46. 기가레인 보호예수 해제
    47.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48. 美) 4월 재정수지(현지시간)
    4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50.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51. 영국) BOE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52. 영국) BOE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현지시간)
    53. 영국) 4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54. 영국)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55. 中) 4월 소비자물가지수
    56. 中) 4월 생산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9(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등 속 에너지 관련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182.33(+0.75%) 24,542.54, 나스닥 +73.00(+1.00%) 7,339.91, S&P500 2,697.79(+0.97%), 필라델피아반도체 1,336.68(+1.4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핵 협정 탈퇴 영향 및 美 원유 재고 감소 등에 급등 … WTI +2.08(+3.01%) 71.14, 브렌트유 +2.36(+3.15%) 77.21

    ㅇ 국제금($,온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며 소폭 하락... Gold -0.70(-0.05%) 1,313.00


    ㅇ 달러 index, 이란 핵협정 탈퇴 여파 속 약보합... -0.01(-0.02%) 93.10

    ㅇ 역외환율(원/달러), -2.04(-0.19%) 1,079.79

    ㅇ 유럽증시, 영국(+1.28%), 독일(+0.24%), 프랑스(+0.23%)


    ㅇ 美 이란 핵협정 탈퇴에 '난기류' 만난 한국증시... 건설·전력株 먹구름, 정유·화학株도 '긴장'

    ㅇ 희비 뒤바뀐 글로벌펀드... 베트남 울고 日·유럽 웃고

    ㅇ 신흥국 국채도 휘청... 브라질채권 판매 6분의1 '뚝'


    ㅇ 신세계·CJ·현대百... 지난해 짠물 배당

    ㅇ 셀트리온, 영업익 30% 증가... 아모레퍼시픽은 26% 줄어, 1분기 기업 실적발표

    ㅇ '공포지수 ETN' 첫날 거래량, ETN 전체보다 두 배 많았다


    ㅇ '강력한 경쟁자' 등장에 요동치는 에스원... SKT의 ADT캡스 인수 이후, 주가 급등락... 공매도 급증

    ㅇ 바이오發 '코스닥 탠트럼' 한숨 돌렸지만… 셀트리온·신라젠 등 대장주, 대부분 상승 반전 했지만 급격한 주가 변동성 계속, 하루 코스닥 등락폭 36P…늘어난 신용거래액도 부담

    ㅇ 이란發 국제유가 들썩... 태양광株에 쏠리는 눈


    ㅇ 한화에어로 바닥 찍었나... 반등론 '솔솔'

    ㅇ 2월 조정장 이후 자사주 산 금융 CEO '투자 성적표'는.... 조용병·손태승 '활짝', 윤종규 '기다리면...'

    ㅇ 지주사가 보유한 조이마루 사업부... 골프존, KB운용 제동에 인수 포기


    ㅇ 코리안리 사장이 자사株 사는 까닭... 최근 8만8765株 매입, 주주가치 제고·지배력 강화 '포석'

    ㅇ 카페24 공모 투자자 '환매청구권' 소멸... 주가 공모가 두 배 넘게 올라

    ㅇ 복강경 의료기기 국내 1위, 세종메디칼... 29일 코스닥 상장


    ㅇ 속도내는 웅진식품 매각작업, 이달중 투자안내서 발송

    ㅇ '알짜' 로젠택배, 내년 상장한다... 미래에셋대우·한투證 주관사로 선정

    ㅇ 産銀 '기술혁신형 M&A장터' 연다


    ㅇ 할랄인증 '대박라면' 말레이서 대박... 신세계푸드 출시 한달만에 200만개 팔리며 '청신호'

    ㅇ 편의점 도시락, 컵라면 제쳤다

    ㅇ 웅진 탄산수 빅토리아 효과... '온라인 온리' 식품 쏟아진다


    ㅇ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 '휴미라의 1등 전략'... 통증 줄이고 바늘 가늘게... '환자 편의' 혁신 또 혁신

    ㅇ 연내 증시 상장 추진하는 비피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본격화"

    ㅇ 한미약품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 美 시판 허가... 美 FDA 생산공장 실사 통과


    ㅇ 올해 바이오일자리 4.6만개 늘린다... 정부, 25년까지 12만개로 확대

    ㅇ "여보세요, 식당이죠?"... 전화걸고 주문하는 구글AI

    ㅇ '기업용 SW 강자' SAP, 싱가포르에 디지털 혁신센터


    ㅇ FIFA온라인4 사전등록 400만 돌파... 넥슨, 17일부터 서비스

    ㅇ CU·롯데리아서 '카톡'으로 결제한다... 바코드·QR코드 이용, 오프라인매장서 결제 "내년 中알리페이와 연동"

    ㅇ 현대오일뱅크·롯데케미칼, 2조7천억 석유화학 신사업... 양사 합작 현대케미칼 시너지효과 극대화 전략


    ㅇ 미래車 핵심 주행정보 표시, 모비스 '디지털 계기판' 진출

    ㅇ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中·日 거쳐 귀국... NTT도코모 등과 협력방안 논의

    ㅇ 아시아나, 광화문 사옥 매각... 도이치운용에 4180억원


    ㅇ 프리미엄TV 시장은 올레드 전성시대... LG전자·소니 올레드 TV...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평점

    ㅇ 세계10위까지 올랐던 '태양광 우등생'의 좌절... 한국실리콘, 두 번째 법정관리 신청

    ㅇ '짱구 파자마의 힘'... 이랜드 회생 불지핀 스파오


    ㅇ 흔하디 흔한 질소가 없어서 반도체 생산 못한다고? ... 1년도 안된 美 마이크론 대만공장 질소장치 고장, 1주일간 문 닫아

    ㅇ 4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 한달 만에 3분의 1로 급감

    ㅇ 삼성전자, 美 법인 첫 경영진단


    ㅇ "보행중 스마트폰 보면 화면 꺼져"... 방통위, 앱 서비스 나서

    ㅇ 최종구 금융위원장... "삼성생명, 전자지분 매각案 만들면 지원"

    ㅇ 김동연 "北, IMF 가입 않고도 국제사회 지원받는 방법 검토"


    ㅇ 은행 개인사업자대출, 8월부터 사후점검 강화

    ㅇ 현대캐피탈-KT, 차량용 AI 개발 협약

    ㅇ 모바일뱅킹 잇단 먹통... 갈길 먼 은행들


    ㅇ '헛바퀴' 도는 최저임금 범위 개편, 정부 총대 맨다

    ㅇ 엘리엇 ISD 빌미 제공하고 "내용 잘 모른다"는 복지장관

    ㅇ 對美 철강 수출때 철강협회 승인 의무화... 산업부, 14일부터 시행


    ㅇ "현재 물가수준 낮아... 통화정책 기조 완화적", 조동철 금통위원 발언 눈길... 5월 韓銀 금리 동결 시그널

    ㅇ 남북평화 훈풍... 국가부도위험 19개월만에 최저

    ㅇ 환경부, 이달 말 탄소배출권 추가 공급


    ㅇ 北 미국인 석방... 트럼프 "좋은 만남 기대"... 폼페이오, 김정은 등 만나 "美北 적대관계 청산 희망"

    ㅇ 네이버 첫화면서 뉴스 뺀다

    ㅇ 서울~신의주~中도시 철도건설 검토... 文-中리커창총리 회담, 양국 철도조사·연구 '공감'


    ㅇ 공정위, 더 센 '대기업 규제法' 만든다

    ㅇ 금감원 정면 비판한 최종구 위원장 "삼바 처리 잘못해 시장 충격"

    ㅇ 北美 정상회담 준비 끝났다... 북한 억류 미국인 3명 풀려나


    ㅇ 폼페이오, 평양서 마지막 조율 끝낸듯... "北美 정상회담 당일치기로"

    ㅇ 文-트럼프 '심야 긴급 통화'... 폼페이오 訪北 결과 공유

    ㅇ 김정은 '인권문제' 사전차단... 美北 회담 최대 걸림돌 제거


    ㅇ 北은 인질 풀어주고, 美는 CVID로 선회

    ㅇ 트럼프의 이란 핵협정 탈퇴는 北압박·美신뢰훼손 '양날의 칼'

    ㅇ 美, 이란 핵협정 탈퇴... '이란 제재' 칼 다시 뺀 美... 달러 8월, 석유는 11월부터 거래 금지


    ㅇ 이란과 거래 韓기업들 불안 고조, 원화결제계좌 중단 가능성 높아

    ㅇ 핵협정 파기한 트럼프... 先공격 後협상, 이란에도 통할까

    ㅇ 文 "한반도 평화, 3國 기업에 에너지·IoT·AI 투자기회", 韓日中 비즈니스서밋


    ㅇ 韓日中정상회의... 日 "北압박 지속" 中 "단계적 해결" 기싸움... 文은 중재에 주력

    ㅇ 한중 정상회담... 文 "배터리·관광 등 사드보복 해결해달라", 리커창 "北 비핵화 상응 美 피드백 기다려"

    ㅇ 네이버 뉴스·댓글 개편안... 실검·뉴스편집 내려놓는다지만... '댓글조작' 근본처방 없었다


    ㅇ 아웃링크 도입·댓글서비스... 민감안 현안, 언론에 떠넘겨

    ㅇ '대기업 규제법' 제정 추진... 공정거래법 38년만에 전면 개편, 대기업 규제 수위 더 높아진다... 공정위 7월까지 개편안 마련

    ㅇ 보수야권 "일자리 대란·자영업 몰락"... 文정부 경제실정 난타


    ㅇ 유승민 "文 대통령도 특검 대상"... 與 "대선불복 특검 수용 못해"

    ㅇ 與 "남북훈풍... 지지율 봐라"... 野 "일자리 상황판 어디갔나", 文정부 1년... '엇갈린 평가'

    ㅇ 통일부 예산 벌써 구멍... 하반기 與野 '예산 전쟁'


    ㅇ 정부 "판문점 선언에 납북자 송환도 포함"

    ㅇ 부도위기 아르헨, IMF에 300억 달러 SOS... 원인은 '퍼주기 복지'

    ㅇ 이란 제물로 중동 흔든 트럼프... 세달뒤 금융거래 중단


    ㅇ 하늘 나는 우버, 美서 2023년 탄다... 우버 "200대 투입"

    ㅇ 强달러에 신흥국 위기감 고조... 페소화 통화가치 사상 최저... 터키·브라질도 줄줄이 하락

    ㅇ 美 로스장관 "중국과 입장차 상당히 컸다"... 무역 담판 "매우 상세한 대화"


    ㅇ 파월은 '책임 회피'... "신흥국 통화위기 美 금리인상 탓 아니다"

    ㅇ 마곡에 'VR체험센터' 추진

    ㅇ 로또 기대에 청약통장 가입 급증... 3월 20만명↑... 29개월來 최대


    ㅇ 강남권 아파트 공시가율 되레 떨어져

    ㅇ SETEC 두배로 키운다... 공사기간 마곡에 임시 이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서울 낮 21도... 미세먼지 '보통'








    ■ 전일 미 증시, 에너지, 금융업종이 상승 주도.


    ㅇ국제유가 3% 급등, 미 10 년물 국채금리 또한 3% 상회

    유럽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BP(+3.92%) 등 에너지주 및 BHP 빌리톤(+3.49%)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한편, 인피니온 테크(+1.48%)도 양호한 실적 및 향후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 다만 폭스바겐(-1.68%)이디젤 스켄들 관련 집단소송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하는 등 자동차 업종이 부진.


    미 증시도 에너지업종이 상승을 주도. 특히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감소 소식까지 나오며 국제유가가 71 달러를 상회한 결과. 한편, 10 년물 국채금리가 3%를 상회하자 금융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우+0.75%, 나스닥 +1.00%, S&P500 +0.97%, 러셀 2000 +0.61)


    미 증시는 ①에너지, ②금융, ③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WTI)가 3% 넘게 급등한 데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핵 합의 파기 소식 보다는 미 원유 재고가 감소한 점이 우호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실제 전일 이란 핵 합의 파기 소식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API 가 주간 원유재고가 185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반등에 성공. 여기에 EIA 또한 원유재고가 22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국제유가의 상승폭은 더욱 확대.


    이 결과에 힘입어 에너지 업종이 2%대 상승②금융업종은 10 년물 국채 입찰에서 연 수익률 2.995%로 발행한 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물가가 2%를 약간 넘을 수 있다” 라고 주장.


    더불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10 년물 국채금리가 3% 상회. 이에 힘입어 금융주 또한 2%대 상승. 한편, ③반도체 업종은 마이크론이 상승 주도.


    모건스탠리가 마이크론에 대해 메모리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할 것이라며 비중 확대의견을 유지하자 5% 넘게 급등 하며 이를 주도. 특히 단기적으로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나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


    이렇듯 미 증시는 개별 업종별 우호적인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금융 업종 상승


    엑손모빌(+2.36%), 셰브론(+1.70%), 데본에너지(+3.08%), 코노코필립스(+1.42%) 등 에너지업종은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5.02%)은 메모리 칩 수요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 했다. TI(+1.97%), 인텔(+1.32%) 등도 동반 상승 했다. JP모건(+2.18%), BOA(+2.64%)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EA(+5.75%)는 양호한 실적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다. 블리자드(+2.44%)도 동반 상승했다. 그루폰(+0.83%)은 예상보다 적은 적자 발표로 상승 했다. 구글(+2.87%)은 인간과 컴퓨터간 대화를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선보이자 급등했다.


    반면, 월마트(-3.13%)는 아마존과의 경쟁을 위해 인도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Flipkart를 16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디즈니(-1.79%)는 블랙팬더 성공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몬스터음료(-7.48%)와 홈 보안회사인 ADT(-8.75%)는 부진한 실적 발표여파로 하락했다. 피자체인 업체인 파파존스(-3.71%)도 매출 감소 소식여파로 하락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 둔화


    미국 4 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다. 전년 대비로도 2.6% 상승하며 지난달발표치(yoy 3.0%)를 하회했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3% 상승에 그치며 지난달 발표치(yoy 2.7%)를 하회했다.


    미국 3 월 도매 재고는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5 개월 연속 증가 했다. 한편, 재고대 판매율은 지난달 1.28 개월 보다 감소한 1.26 개월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3% 넘게 상승


    국제유가는 전일 장 마감 후 API 가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에 대해 185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 에너지 정보청(EIA) 또한 지난주 원유 재고에 대해 22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한편, EIA 는 가솔린 재고가 217 만 배럴, 정제유도 379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수요 증가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결국 국제유가는 이란 핵 합의파기 이후 차익 매물 가능성이 높았으나, 재고 감소와 수요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71 달러를상회했다.


    달러지수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엔화는 전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전격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했다.


    특히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가 우호적이었으며, 이 결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이어지며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


    한편, 유로화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달러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2.995%로 낙찰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3%를 상회했다. 더불어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이란이 미국의 핵 합의 파기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으나, 달러 강세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1% 철근도 0.11%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상승 요인이 많은 하루


    MSCI 한국 지수는 0.05% MSCI 신흥 지수도 0.1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172 계약)에도 불구하고 0.90pt 상승한 316.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078.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개별 업종별 이슈에 힘입어 에너지, 금융, 반도체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 했다. 한국 증시또한 이러한 여파로 업종별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화학 업종의 변화,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국내 채권 금리 상승 기대감이 높아 금융주의 영향도 기대 된다.


    한편, 유럽에서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인피니온 테크가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 상향 조정을 하고, 미국에서는 마이크론이 5% 넘게 급등하는 등 반도체 관련업종의 변화 또한 주목된다.


    이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우호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의 방북 결과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사흘안에 발표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라파엘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대응은 필요 없다” 라고주장하는 등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미 연준의 금리인상 관련 우려감이 완화되었던 점 또한 우호적이다.


    한편, 구글이 인간과 컴퓨터간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데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했는데 관련 종목들의 변화도 주목 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542.54pt (+0.75%), S&P 500지수는 2,697.79pt(+0.97%), 나스닥지수는 7,339.91pt(+1.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36.69pt(+1.4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소재, 산업재, 금융, IT가 1% 넘게 상승.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 마감


    ㅇ 유럽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 탈퇴 결정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란 변수에 전일대비 배럴당 $2.08(+3.01%) 상승한 $71.14를 기록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전 부의장 스탠리 피셔가 물가가 계속 매우 부진하다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견해를 밝힘. 달러 상승과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으로 최근 신흥시장의 혼란이 예상보다 일찍 발생했다고 언급 (CNBC)


    ㅇ 달러라이제이션을 채택하는 국가들이 많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여러 국가에 고통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전 연준 이사였던 제러미 스테인 하버드대 교수는 달러라이제이션에 대해 연준은 해외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고 이것이 다시 미국으로 반사될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경고 (WSJ)


    ㅇ 지난 4월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을 밑돌며 물가 상승 압력이 완만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대비 2.6%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 폭 기록 (Bloomberg)


    ㅇ 도이체방크가 1분기 독일 경제 성장 부진을 이유로 독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기존 2.3%에서 2%로 하향 조정함. 2분기에는 경제 활동을 방해하던 일시적 요인들이 사라지고 긍정적 요소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은 수준의 설비가동률로 인해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 (Reuters)


    ㅇ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음식 가격 하락으로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됨. 반면 생산자물가는 5개월간의 둔화 이후에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집계됨.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 (Reuters)


    ㅇ 한국기업평가가 한화케미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함.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 재무안정성 개선과 C/A(염소/가성소다)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영업현금 창출력 등을 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제시


    ㅇ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을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밝힘. 매각가는 4천18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통해 약 2천500억원의 순현금유입과 약 1천500억원의 손익개선 효과를 기대


    ㅇ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함.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8월부터 5년간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할 예정. 이번 사업은 1억2천760만달러(한화 약1천400억원) 규모


    ㅇ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인덱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힘. 이번에 오픈하는 지수는 시장인덱스 7종, 테마 인덱스 36종, 전략 인덱스 2종 등이며, 대표가격과 파생상품을 위한 대표가격 인덱스는 다음 달 오픈 예정


    ㅇ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핵심 주행정보 표시장치로 부상한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 다양한 커넥티비티 솔루션 개발로 미래차 기술을 선도할 ICT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통신(ICT) 부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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