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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28(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28. 06:58

    18/05/28(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유가 하락과 추가로 지켜봐야 할 6월 이벤트 스케줄 정리-KB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OPEC의 감산 조치 완화 언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증시에 긍정적일까요, 아니면 부정적일까요?


    일반적으로 유가는 기대인플레이션 (BEI)에 큰 영향을 주며, BEI는 신흥국증시와 동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가 하락보다는 상승이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유가가 상승하면서 신흥국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유가상승 요인이 수요와 공급 중 어떤 것 때문인지가 중요합니다. 물론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도 견조하지만, OPEC의 감산 & 이란 제재 등의 공급충격을 유가 상승의 더 큰 이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공급충격은 가격을 높이면서도 국민소득을 감소시키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옵니다.


    최근엔 이런 패턴이 증시, 특히 신흥국증시를 흔들었습니다 (공급충격). 유가상승 – 물가상승 – 금리상승 – 달러강세 – 신흥국증시 하락, 이 연결고리 중 유가 상승이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입니다.


    이제 달러와 금리 안정을 위해 지켜볼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6/1고용지표, 6/2~4 3차 미중 무역협상, 6/14 FOMC, 6/23 OPEC회의, 그리고 이란과의 핵협상 등입니다.


    요약하면, 최근 유가와 신흥국증시는 반대로 가는 이상현상이 발생 중인데, 이는 유가가 공급충격의 영향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상승 → 물가압력 → 금리상승 → 달러강세 → 신흥국 자금 유출’의 연결고리 약화를 기대할 수 있다.

    남은 허들은 6월에 다가올 3차 미중무역협상 (6/4), FOMC (6/14), OPEC회의 (6/23) 등이다.








    ■ 산유국이 인식하는 적정 유가 수준 확인-삼성


    5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감산량을 축소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WTI 기준 국제유가는 전일대비 4% 하락한 배럴당 67.9달러로 마감했다.


    OPEC과 Non OPEC 주요 산유국은 2017년 1월부터 하루 180만 배럴(OPEC120+Non OPEC 60) 수준의 감산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를 하루 30~100만 배럴 가량축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감산량을 어느 정도 축소시킬 것인지에 따라 단기 유가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이것이 감산 참여국이 인식하는
    적정 유가 수준을 시사함과 동시에,


    감산의 진짜 목표가 가격 상승이 아닌 시장 안정화라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구조적이고 의미 있는 진전인 것으로 평가한다.감산량 축소 논의가 제기된 것은 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유국들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對이란 및 베네수엘라 제재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불거졌고 이것이 가파른 속도의 유가 상승으로 연결된 것이 주된 이유다.


    지난 5월 8일, 미국이 이란 핵협정(JCPOA)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오는 11월 4일 이후 對이란 석유 제재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 경우 이란의 對일본, 對한국 수출을 중심으로 하루 50만 배럴 가량의 공급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5월 20일,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좌파/반미 대통령인 마두로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의 베네수엘라 채권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후 추가적인 석유 제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가 현실화 될 경우 미국이 베네수엘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하루 40만 배럴 수준의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으며, 제재가 없더라도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이 연중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공급 차질은 불가피하다.


    이는 유가의 추가 상승과 미국 중심의 산유량 증가, 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로 연결되면서 유가 변동성 심화를 낳을 것이다.


    국제유가는 역사적으로 산유국 감산 또는 수요 증가에 따른 고유가 시대 도래와 이에 따른 과도한 투자 및 생산 증가, 그 결과로 나타나는 공급 과잉과 가격 급락의 사이클을 반복해왔다.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산유국 협력의 일환으로 2017년 1월부터 OPEC과 Non OPEC의 감산이 시작됐으며, 하반기부터 감산의 효과가 가시화 되면서 10월부터 본격적인 유가 상승이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shale 혁명 이후 약해졌던 전통 산유국의 가격 결정력이 다시금 강화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후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공급 차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유가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겠다는 것이 산유국의 스탠스다.


    이로써 OPEC과 Non OPEC 주요 산유국이 인식하는 적정 유가 수준이 보다 분명해졌다.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시장의 공급 부족을 용인할 수 있다는 발언과 함께 Aramco 상장시점까지 연기하면서 사우디가 인식하는 적정 유가 수준이 배럴당 80달러 이상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이에 감산 목표(시장 안정)에 대한 산유국의 진정성도 의심 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5일 감산량 축소 논의는 감산 목표에 대한 산유국의 진정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들이 인식하는 적정 유가 수준이 배럴당 60~70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시사한다(WTI 기준).


    가격 안정을 위한 주요 산유국의 협력적 스탠스는 중장기 국제유가의 변동성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의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관의 중장기 유가 전망이 여전히 상향되지 않고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어지지 못했던 이유는


    산유국의 인위적인 감산 정책이 중장기 가격 결정 매커니즘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국제유가의 변동성만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가 안정에 대한 산유국의 의지와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능력(잉여생산능력)이 확인되면서 중장기 유가 결정의 framework이 형성될 경우 저유가 전망을 오래 유지할 이유가 없다. 이는 오히려 관련 기업의 투자 확대 및 투자 심리 개선에 시차를 두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당사는 당초 유가 전망 상향의 조건으로 다음의 두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첫 번째는 미국의 對 이란 제재가 재개될 것이었고 두 번째는 산유국 감산 정상화의 속도가 점진적이거나 혹은 감산량은 유지하되 기간 자체의 연장이 결정되는 것이었다.


    첫 번째 조건은 충족되었으나 당사가 예상했던 것보다 가파른 속도의 유가 상승이 나타나면서 산유국 감산의 정상화(tapering) 속도도 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현재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하루 100만 배럴의 감산량 축소는 당사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당사의 기존 올해 유가 전망, WTI 기준 배럴당 58~78달러를 유지한다. Brent와 WTI 스프레드는 연평균 배럴당 5달러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글로벌 Tech 트렌드와 한국 IT투자 전략 -sk


    ㅇ 글로벌 Cloud업체는 견조한 투자 지속중, Alibaba와 Tencent 는 추가적 투자 필요


    글로벌 Cloud시장은 여전히 미국의 주요 기업들이 석권하고 있다 .Top5 spenders 가운데 Facebook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Amazon과 Microsoft Google로 대표되는 Cloud기업들의 Data Center 에 대한 투자는 강력하게 집행되고 있다.


    Alibaba와 Tencent로 대표되는 중국 Cloud 업체들도 하반기 Data Center에 대한 예정된 투자가 많기 때문에,시장 우려와 달리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상황은 하반기에 안정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


    ㅇ 대형 CD 패널가격의 저점은 중국의 BOE 가 결정 ,모바일 OLED는 하반기 실적개선 가시화


    대형 LCD 산업의 헤게모니는 10 .5G투자를 주도한 중국의 BOE 로 넘어 갔다 .1분기 10 %에 육박하는 놀라운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중국의 BOE 가 패널 가격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바일 분야의 OLED는 상황이 다르다 .Apple의 2018 년 New iPhone에서의 OLED채택 물량은 더욱 확대될 것이고,FaceID 는 LCD/OLED여부를 막론하고 모든 기종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하반기 Apple의 SupplyChain들은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


    ㅇ Top -picks picks :삼성전자, SK Hynix,  삼성SDI, LG이노텍


    글로벌 Cloud기업들의 Platform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Bigger Data 를 빠르게 분석하여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하기 위한 경쟁은 중단될 수 없다 .


    Apple의 New iPhone이 DRAM채용량, OLED채용 비중, 전체 기종내 FaceID 채택을 확대하게 되는 시점이 임박했다. 하반기 성수기 수요를 노린 투자전략은 단기에도 유효할 가능성이 높다.


    당사는 Top-picks 로 삼성전자 ,SK Hynix, 삼성SDI, LG이노텍을 제시한다. Fundamental 회복에 기대를 걸어보자 .







    ■ 6월 경제 및 증시전망-키움


    ㅇ 강세 흐름 복귀 예상


    5월 주식시장은 남북 정상회담 (4 월 27 일) 이후 강세 흐름을 보이 며 월 초반 KOSPI 2,500pt를 상회. 그러나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약세 전환 .


    특히 6월 12 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대북관련주’의 변동성 확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반면 , 하반기 경기 전망은 빠르게 개선 되고 있음 .


    미국의 산업생산 등 한국의 핵심 수출 선행지표가 호조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 4월 중국 관광객이 60.9% 늘어나는 등 내수 경기의 회복 가능성 마저 높아지고 있음.


    따라서 당사는 6월 한국 증시가 월 초반의 북미 정상회담 이후 Fundamentals로 관심이 옮겨갈 것으 로 예상하며, KOSPI 2,400~2,600pt bandpt 를 제시 .









    ■ 건설-SOC 예산 축소 기조에도, 밀려오는 신공항 발주 기대감 -sk


    ㅇ녹록지 않은 SOC 예산 환경 속, 지역 거점 SOC 투자 확대기조는 유효


    우리 나라의 GDP 성장에는 건설투자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우리 나라의 현 예산 정책 기조는 SOC 투자 분야의 재정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책정되어 있다.


    2015년 일시적 확대 재편된 이후로는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중앙정부 총지출 대비 SOC 투자 비중은 2010년 25%에 육박하던 수준에서 2018년 4% 내외로 떨어진 상황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확실한 것은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특히 지역 균형 개발에 있어서의 SOC 투자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이는 1) SOC 예산 증액 편성으로 연착륙 시도, 2)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지역 균형 발전에서 찾아볼 수 있겠으나, 그 밖에 정치적 논리로도 접근 가능하다.


    6월 13일에는 대한민국의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개헌 국민투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감안하면, 선거 이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는 현 시점에서 정책적으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 공약에서 찾아볼 수 있듯, 과거 오랫동안 검토되어왔던 지역 거점 SOC 투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GTX A노선 발주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필요한 SOC는 투자하겠다’는 정부의 스탠스에 주목한다.


    ㅇ몰려오는 신공항 발주 사이클, 수혜주를 찾자


    현 정부의 지역 거점형 SOC 투자 기조 속에, 가장 활발한 발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공종은 공항이다. 지역 공항은 매번 대선, 지방선거 등 정치적 아젠다로 자주 등장하곤 한다.


    특히 금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건설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공항 관련 공약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여객 수요 증가와 더불어 지역 거점 인프라 확대 기조, 지방 구도심의 확장에 따른 기존 군공항 이전 등에 대한 니즈로 지역 신공항 건설에 대한 목소리는 계속 있어왔다.


    그러나 지난 정권에서 추진하던 프로젝트, 현 정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들이 더해지면서 현 시점에서 논의 중인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제주, 김해, 인천공항 4단계, 울릉도, 대구, 광주, 수원, 새만금 등 역대급으로 다양한 상황이다.


    공항이라는 공종 자체가 짓는데까지 5~8년이 소요되고, 완공 후 추가 발주가 나오기 어려운 공종임을 감안할 때, 지역 다수의 공항이 활발히 논의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입찰 과정에서 공항 레코드가 많은 현대건설, 금호산업, 한라, 희림 등의 종목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금일 조선주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 삼성


    ㅇ조선주 주가 하락 원인


    금일 주요 조선사 주가가 3~6% 하락 중.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유가. 지난 25일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량 축소 우려로 약 4% 하락. 유가는 전통적으로 해양구조물 사업을 영위하는 조선주 주가와 높은 동행성을 시현.


     특히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해양사업부문 임직원에게 1)7월 해양수주잔고 소진에 따른, 2)고통분담을 요청하는 담화문을 발송하면서 해당 우려가 증폭. Woodside도 중국으로의 해양 구조물 발주가능성을 언급.


    여기에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對이란 경제 제재로 이란 해운선사(IRISL)로부터 수주한 선박의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중첩. 마지막으로 수급측면에서도, 대북 관련 주식들의 주가 급등으로 산업재 내에서 조선산업에 대한 상대적 선호도 감소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상태.


    그럼에도 금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는 이유. 상기 우려에도 금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 그 근거는 세 가지. 우선 현재 조
    선주 valuation이 올해 유가 상승분을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


    국제유가는 연초대비로는 여전히 12.4% 상승한 상태. 금일 주가 하락으로 조선사들의 valuation은 다시 P/B 0.7배 미만으로 하락. P/B 0.7배는 2000년 초반에, 당시 second tier였던 한국 조선사들의 평균 거래 배수.


    즉 현재의 valuation은 한국의 시장점유율 하락 리스크까지 반영한 수준이라 판단.


    두 번째는 지난 주 금요일 유가하락의 시사점을 부정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다는 점. 지난 해말부터의 유가 상승과, 지난 주 유가 하락의 원인은 결국은 산유국의 감산 ''정책''. 이는 기존의 산유국들이 유가에 대한 조정 능력을 회복하고 있음으로도 해석 가능.


    즉 과거 2014-2015년과 같은 유가 급락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제한적임을 시사. 해양유전 개발 프로젝트는 장기에 걸쳐 대규모의 자금이 소요되는 작업.


    유가의 상승여부 만큼 중요한 것이 안정성과 예측가능성. 1)유가 변동성 축소와, 예측가능성 회복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 간의 컨센서스 형성은, 2)기존 지연된 프로젝트들의 투자 재개로 이어질 가능성.


    실제로 국제유가(WTI)는 연초부터 60달러/배럴 이상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태. Clarkson 자료에 따르면, 국제유가 60달러/배럴 이상에서는 잠재 해양유전의 약64%가 개발 가능.


    마지막으로는 업황지표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올해 1월~4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반면 업종 구조조정으로 선박 건조량은 감소하면서, 수주잔고의 감소 속도가 둔화.


    2016년, 2017년 전세계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각각 23%, 11% 감소. 반면 올해 4월말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 선가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


    하지만 1)유상증자 대금 유입에 따른 재무부담 완화와, 2)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3)주요조선사들의 수주전략 변화(저가 수주 회피)로 하반기에는선가 역시 회복 예상.








    ■ 5월 28일 장 마감 -키움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속에 대북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상승 출발. 그러나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등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부담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여파로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함.

    한편,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간의 마찰 여파로 하락 출발 했던 중국 증시가 소비 품목 관세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도 강세 요인

    [글로벌 증시]

    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코멘트, 이탈리아 정부구성 실패,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다만, 북미 정상회담의 경우 지난 금요일 미 증시 마감 즈음에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적인 발언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제한. 오히려 국제유가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지 여부에 더 주목해야 할 듯.

    국제유가의 경우 사우디와 러시아의 산유량 증가 언급 및 미국의 산유량 증가 여파로 부진. 5월 초 최고치보다 7,5% 하락. 한편, 미국 원유 시추공수가 859개로 지난 2015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증가.

    미국의 산유량 또한 지난 2년간 27% 이상 증가하며 하루 1,083만 배럴을 기록. 이는 1,100만 배럴을 기록한 러시아의 산유량에 근접. 이러한 미국의 산유량이 급증하자 러시아와 사우디가 감산을 멈추고 증산 가능성을 표방한 것으로 추정.

    이를 감안하면 오늘 글로벌 증시는 원자재 종목들의 변화에 주목할 듯








    ■ 음식료 하반기 전망: 또 다시 중국-bnk


    ㅇ 확대되는 중국 GDP 내 소비 비중∙낮아지는 엥겔지수


    2017년 중국 GDP는 74.4조 위안, 소비 판매액은 36.6조 위안을 기록하였다. 소비 판매액은 2015년 처음으로 30조 위안을 초과한 이후 꾸준히 1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GDP 연평균 성장률 12.5% 대비 중국 소비 판매액 증가율은 13.4%로 GDP보다 중국 소비 판매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면 2017년 중국 엥겔 지수는 29.3%로 처음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구분하는 기준인 30%를 하회하였다.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 및 소비지출 증가로 중국 소비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식료품 소비 비중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 경제의 안정적 발전과 구조적 고도화로 소비시장이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인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의 선호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유럽, 미국, 뉴질랜드 등 선진국 음식료 제품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한국 음식료 제품들의 중가(中價) 시장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하반기 곡물 가격 상승 가능성과 해외에서 찾아오는 Q성장


    지난 5월 11일 미국 농림부(USDA)에서 발표된 18/19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맥, 대두, 옥수수, 원당 재고율은 17/18 대비 각각 0.6%p, 2.3%p, 3.9%p, 2.6%p 하향 조정 되었다. 소맥 수요량 증가, 옥수수 수출 감소 등에 기인한 하반기 곡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2017년 3월 이후 음식료 주요 품목들의 중국 수출 비중은 정치적 이슈로 인한 영업 환경 악화로 2016년 24.3%에서 2017년 16.4%로 축소되었고, 절대 금액 역시 2016년 대비 27.0% 하락하였다.

    하지만 지정학적 위험에서 촉발된 사드 규제의 명분이 자연스럽게 약화되는 국면에 진입해 연간 중국 수출 실적은 1Q18을 연중 저점으로 매 분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최근 음식료 주요 품목들의 중국 수출 금액 역시 1~2월 누적 3,956만 달러(-27.8% YoY)에서 3~4월 누적 6,193만 달러(+48.8% YoY)를 기록하며 회복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ㅇ 음식료 업종 하반기 3가지 키워드는 ① 해외 성장, ② Q성장, ③ 2위 Player의 추월이다.

    관심종목


    ① 해외성장 : CJ제일제당, 오리온, 롯데푸드, 대상,

    ② Q성장 : 동원F&B, 동원산업, 신세계푸드

    ③ 2위 Player의 선전: 오뚜기, 롯데칠성


    대형주 최선호주로는 CJ제일제당, 오리온, 중형주 최선호주로는 신세계푸드, 롯데푸드를 제시한다.







    ■ 음식료 업종에 대한 과거 두 차례 Re-rating 시기에 나타났던 세가지공통점 -BNK


    첫번째는 곡물가격, 두번째는 환율, 세번째는 수출이다.


    ㅇ 곡물가격 상승-하락 사이클과 원화 가치 상승


    음식료 기업들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는 곡물가격과 환율이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시 혹은 원화 가치 하락시 음식료 기업들의 가격 인상 적기이다.


    가공식품 기업들의 경우 ‘곡물 가격 상승 · 원화 가치 하락 → 제품 가격 인상 → 곡물 가격 하락 ·원화 가치 상승’의 경우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이다.


    곡물 가격 상승 · 원화 가치 하락 시 원 · 부재료 가격 부담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후 다시 곡물 가격 하락 · 원화 가치 상승했을 때 인상되었던 제품 판매가격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2004~2007년, 2012~2015년 두시기는 소맥, 옥수수, 원당, 대두 등 곡물 가격이 상승 후 하락하는 역V를 나타내던 시기였다.

    1Q02 1,327원에 달했던 원달러 환율은 1Q05 1,015원까지 하락하였으며 1Q09 1,383원까지 급등한 이후 2012년 평균 1,114원, 2013년 1,094원, 2014년 1,056원까지 하락하며 진정되었다.




    ㅇ 해외에서 찾아오는 Q 성장


    2002년 1억 3,136만 달러였던 음식료 주요 품목(라면, 담배, 조제분유, 맥주, 제과, 김 등) 수출 금액은 담배를 필두로 2004~2008년 5년간 연평균 7.8% 성장률을 보이며 2008년 9억 2,384만 달러까지 증가하였고, 제과를 필두로 2011~2014년 5년간 연평균 8.1% 성장률로 2014년 17억 2,129만달러까지 증가하였다.


    환율의 경우 지난 ① 2004~2007년, ② 2012~2015년과 달리 음식료 기업들의 해외 법인, 직수출 매출 비중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원화 가치 상승이 긍정적으로만 해석될 수 없다.


    다만 2017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1,088원으로 2015년 2월 이후 33개월만에 1,100원 하방이 무너진 이후 지난 4월까지 1,067원~1,083원 밴드에 머물러있어 부담은 되지 않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ㅇ 곡물가격 상승 가능성과 안정화된 환율


    2016년 이후 하향 안정화 된 곡물 가격 재고율 하향에 기인해 연초대비 소맥은 +30.0%, 옥수수는 +14.8%, 대두는 +3.9%, 대두박은 +20.4% 상승하였다.


    지난 5월 11일 미국 농림부(USDA)에서 발표된 18/19 곡물 수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맥, 대두, 옥수수, 미국 원당 재고율은 각각 35.1%, 24.2%, 14.6%, 12.1%로 4월 발표된 17/18 곡물 수급 전망 대비 각각 0.6%p, 2.3%p, 3.9%p, 2.6%p 하락한 수준이다.


    소맥의 경우 전년 전망치 대비 기초 재고 상향에도 식품, 사료, 수출 등 부문별 전반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공급의 경우 17/18 대비 수입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러시아 생산 전망치가 매년 하향 조정 됨에 따라 총 수요량 증가가 총 공급량 증가를 앞지를 전망이다.


    옥수수의 경우 2018년 3월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수출 물량 감소로 18/19 상반기 미국 옥수수 수출 수요 급증, 대두의 경우 남미 지역의 비축 재고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 주요 곡물 가격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곡물 가격 상승 시 소재 식품 기업들의 수익성에 단기적으로는 부담이나


    국제 곡물 가격에 대한 노출도가 큰 제품 일수록 가격 탄력성이 높아 제품 가격 상승으로 1개 분기 이내 이어지며, 소재 식품 제품 가격 인상은 가공 식품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환율의 경우 지난 ① 2004~2007년, ② 2012~2015년과 달리 음식료 기업들의 해외 법인, 직수출 매출 비중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원화 가치 상승이 긍정적으로만 해석될 수 없다.


    다만 2017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1,088원으로 2015년 2월 이후 33개월만에 1,100원 하방이 무너진 이후 지난 4월까지 1,067원~1,083원 밴드에 머물러있어 부담은 되지 않는 수준으로 판단된다.







    ■ 중국 음식료 품목 내 급변하는 조제분유 시장- BNK


    ㅇ중국 산아제한 정책 완전 폐지 검토


    중국은 1979년 한 자녀 정책을 공식적인 국가 정책으로 채택한 것을 시작으로 30여년간 산아제한정책을 시행해왔다. 1950~60년 2.5%이던 인구 증가율은 2015년 0.5%로 감소하였다. 같은 기간 20%를 상회하던 출산율 역시 2015년 1.21%를 기록하였다.


    수십년간의 인구 통제 정책으로 고령화 가속, 생산인구의 감소 등이라는 인구구조 왜곡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에 중국 정부는 2015년 10월 두 자녀 정책을 허용하였다.


    두 자녀 정책 허용으로 2016년 인구 증가율은 0.6%, 출산율은 1.30%, 출생 인구 수 1,786만명(+131만명 YoY)으로 크게 증가 하는 듯 하였으나 2017년 인구 증가율은 0.5%, 출산율은 1.24%,출생 인구 수 1,723만명(-63만명 YoY)로 1년만에 하락 반전하였다.


    두 자녀 정책이 산아제한 정책의 완전 폐지가 아닐 뿐만 아니라 중국 사회 전반에 녹아있는 저출산 현상 때문으로 판단된다. 저출산 지속 현상은 중국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와 노동력부족 현상과 맞물려 향후 중국 사회의 큰 부담으로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4월, 중국 국무원은 산아제한 정책의 완전 폐지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5월 21일 중국 정부가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부과하는 벌금 등의 규정이 담긴 가족계획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빠르면 올해 말 중국 산아제한 정책의 완전 폐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장기적으로는 출산 부부를 위한 감세, 보조금 우대 조치 등의
    방안이 강구될 가능성이 높다.






    ■ Red Hulk : 하이난에서 시작된 중국부채의 나비효과  -sk


    ㅇLeverage Cycle을 꺼내볼 시간


    글로벌 중앙은행은 디플레와의 싸움에서 승리했지만, 너무 많은 부채를 용인했다. 관건은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빚의 값이 비싸지는 것을 의미한다.


    적어도 올해 말까지 강세장의 연장을 전망하지만 노이즈는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부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에서 탈이 나게 마련이다. 부채 데이터를 Break-Down 해보면 국가별로는 중국, 주체별로는 기업, 합해보면 중국의 기업이 앞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할 대상이다.


    ㅇ 중국부채의 trigger는 하이난 그룹


    통상 거시경제의 위기는 과도한 부채에서 시작되고, Charles Kindleberger의 분석에 따르면 그러한 부채 문제는 반드시 부정/비리가 수반되어 발생한다. 이 키워드를 모두 연결하는 것이 하이난 그룹 사태다.


    그들은 지난 3년간 과도한 M&A를 무차별적으로 단행하며 작금의 문제를 발생시켰다. 그러나 더 큰 고민은 이와 같은 부채 부담은 민영기업인 하이난 그룹보다 국영기업(SOE), 그 중에서도 소재/산업재에 더 크게 축적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이대로 위기에서 쓰러지고 끝이 날까? 우리의 분석결과는 그렇지 않다. 중국은 나름대로의 훌륭한 해결책을 보유하고 있다.


    ㅇ 가장 약한 고리는 중국이 아니다.


    중국 지방정부부채, 국유기업부채, 그림자 금융와 지방정부투자기관 등은 어느 하나 만만치 않다.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기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중국은 외채 규모, 저축률 등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건강하다.

    중국은 경제 규모가 커지며 해외 투자에도 적극적이었다. 오히려 중국이 투자한 대상이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산업별로 중국이 가장 많이 투자한 분야이며, 09년 이후 가장 아웃퍼폼했던 자산인 부동산이 약한 고리가 될 것이다.

    향후 글로벌 부동산 가격을 주식 약세장 진입의 시그널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ㅇ 중국판 레드헐크(Red Hulk)의 탄생


    중국은 심각한 공급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구조조정이 아닌 더 크고 강하며 효율적인 레드헐크의 탄생을 선택했다. 시작은 철강산업에서 매머드급 합병으로 조성된 바오우스틸이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성공적 합병 과정 중 글로벌 철강산업에서 부침이 발생했고, 차후에도 중국 중심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다는 부분이다.


    결국 중국의 산업 위기가 해외로 전이가 된 셈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레드헐크는 조선, 유틸, 화학에서도 탄생이 예정되어 있다. 강 건너 불구경만 할 수 없는 섹터들이다.






    ■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둘러싼 두 번의 번복이 준 시사점-KB


    ㅇ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재개 결정


    2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통보 이후, 북한 정부는 바쁘게 움직였다. 24일에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아무 때나 어떤 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요청으로, 26일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됐다.


    북한이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임에 따라, 미국도 회담 개최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 2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 중 기자들에게 ‘원래 예정된 대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논의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ㅇ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둘러싼 두 번의 번복이 준 시사점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두 번의 번복은 한 가지 희망적인 면과 한 가지 의구심을 남겼다. 미국이 회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북한은 지금까지 외교협상에서 벼랑 끝 전술 (Brinkmanship)을 통해 상대방에게 양보를 얻어낸 경우가 많았다. 트럼프 정부는 이를 성공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회담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분명해졌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구심은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체제보장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지만, CVID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ㅇ 향후 주가 전망


    남북 경협주의 예상보다 빠른 반등이 기대된다. 북한의 태도를 볼 때,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회담 전까지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단기적인 경협 테마’와 ‘중장기적인 북한 비핵화·시장 개방 시나리오’는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힘입은 가파른 상승’은, 회담 후에는 ‘재료 소진에 따른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급등한 종목을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지금까지는 주가가 크게 반응하지 않았으나 향후 북한 시장 개방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 성장은 압축, 인플레는 확산 -하나


    미국 경기싸이클의 후반 진입을 많이 염두에 두고 있다. 최장 경기확장 국면인 1991~2001년의 120개월 경기확장, 현재의 107개월이라는 기간을 비교해도 그렇고 축소되는 Yield Gap과 장단기금리차를 보면 경기 또는 주식시장이 종반전을 향해 가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Yield Gap : 주가기대수익률-10년물 국채금리. 현재 수준에서 금리가 1%p에서 더 오르거나 지수가 15% 더 상승하면 2007년 저점 수준에 근접)


    현재 미국의 장단기금리차는 40~50bp 수준이다. 1998년 4분기 30bp→1999년 20bp로 축소→2000년 2월 장단기금리차 역전(마이너스)→2001년 3월 공식적인 경기고점(NBER 발표)이 형성됐다.


    1999~2000년 미국의 성장주도주(IT), 인플레주(에너지+소재+산업재), 디플레주(필수소비+통신+유틸리티)로 구분해서 보면, S&P500 IT섹터지수는 2000년 3월말 수익률 정점을 형성했고, 5월말까지의 조정 기간을 경험한 이후 7월말까지 재반등했다.


    특징적인 점은 이 기간 동안 IT섹터의 상승 종목은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종목)압축현상이 나타났다.


    한편 인플레주가 디플레주 보다 주가 수익률은 높았고, 2000년 말까지 이러한 현상은 지속됐다. 성장주 대비 인플레주의 주가 성과도 2000년 4분기 이후부터는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인플레주의 상승 종목 수는 늘어나면서 (종목)확산현상이 나타났다.


    경기가 끝으로 갈수록 성장주도주는 압축되고, 인플레주는 확산된다. 국내 증시의 경우 IT H/W, 산업재, 소재의 종목 수 비중이 미국보다 높기 때문에 이익 변동성이 크고, 수익성이 낮다는 문제가 있다. 즉 이익성장의 지속성이 짧다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과거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국내 증시가 리레이팅(재평가) 했던 국면의 공통점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성장주도주를 압축하고, 인플레주를 확산시키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주가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현재 할인율이 이전 고점과 차이가 없는 업종이나 종목을 선택하는 조건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2017년 대비 ①매출액 대비 영업현금흐름 비중이 늘고, ②영업이익률이 개선 되고, ③할인율이 최근 고점에 근접해 있는 업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철강, 건설, 조선, 기계, 상사 업종이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 업종들이다. 성장주도주 중에서는 반도체, 씨클리컬중에서는 소재 보다는 산업재의 포지션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 6월 전략: 기로에 선 인플레  - 한투


    ㅇ IT 업종 등 catch-up 예상


    북미 정상회담 취소로 시장이 어지럽지만 극단적인 상황 전개는 예상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서 발표 직후 백악관 대변인은 대화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고 언급했고, 김계관 북한 외무성 관리는 미국과 마주앉아 문제를 풀 용의가 있다고 발언했다.


    원/달러 환율과 CDS 프리미엄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남북경협을 기대했던 종목은 차익매물 출회가 불가피하겠지만 IT 등 업종 로테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지수 자체는 견고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엇보다 작년 7월부터 상승일로였던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최근하락 반전할 조짐이다. WTI가 연말까지 80달러를 유지한다 해도 6월부터는 유가로 인한 물가 기저효과는 둔화된다.


    최근 발표된 연준 의사록에서도 보호무역주의가 경기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을 지적했다. 6월 FOMC에서 비둘기적 변화가 감지된다면 올해 4회 금리인상 확률이 하락하고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재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포트폴리오 컬러 변화가 필요하다. 시클리컬, 경기소비재 베팅이 한 번에 사라지진 않겠지만 낙폭이 컸던 IT 등 지수 관련 대형주의 catch-up을 예상한다.


    6월 KOSPI 예상밴드는 2,430~2,550p이며 유니버스 추정실적 기준 12MF PER 9.54~10.01배, 12MF PBR은 1.02~1.07배이다.


    6월 Top picks: 키움증권, 제주항공, 비에이치


    최근 코스피는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익모멘텀이 둔화된 게 결정적이다. 스타일 모델은 여전히 1사분면이다. 다만 금리 상승세가 약해져 신호가 원점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추후 국면 전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스타일변화를 미리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6월 아이디어 바스켓에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이익모멘텀이 견고한 저PER-고EPS 종목들을 선택했다. 추천 종목은 10개로 삼성전자, 삼성전기, 기업은행, NH투자증권, 신세계, GS건설, 키움증권, 휠라코리아, 제주항공, 비에이치 등이다.








    ■ 중국과 글로벌 스트리밍 성장의 교집합인 케이팝에 투자하라   - 하나


    ㅇ사드 규제 완화 시 가파른 이익 개선 기대


    하반기 북미 정상회담 이후 사드 규제 완화시 가파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파라다이스는 2014년 약 4조원의 중국인 VIP 드랍액이 2017년 2조원 내외로 하락했는데, 사드 규제 기간에 증설했기에 규제 완화시 매우 높은 이익 레버리지가 예상된다.


    하나투어는 2017년 연결 영업이익 내 중국 관련 자회사들의 손실 비중이 약 77%였다. 연예기획사는 2016년 3분기 이후 중국향 컨텐츠 수출 및 아이돌 콘서트가 전무하나, 하반기에는 사드 규제에도 중국 현지 아이돌 그룹 데뷔를 통한 중국향 매출성장 재개가 기대된다


    ㅇ 글로벌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의 동반 성장


    유튜브의 등장과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성공으로 케이팝에 엄청난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 오디오 스트리밍의 경우 스포티파이/애플뮤직의 가입자가 각각 7,500만명/5,000만명까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음악 청취 시 on-Demand 스트리밍 기준 유튜브(비디오) 비중은 46%로 오히려 오디오보다 더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 청취 시 스마트폰 활용 비중 상승에 따른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의 동반 성장이 글로벌 음반사들에게 향후 수 년간 공통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ㅇ Top picks: JYP, SM등 엔터테인먼트 비중 확대.


    엔터테인먼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1) 사드 규제 완화 없이도 현지 아이돌 데뷔를 통해 중국향 매출 성장이 시작되며 2) 규제 완화 시 중국향 컨텐츠 수출 및 아이돌 콘서트가 재개된다.


    또한, 3) 유튜브 등 비디오 스트리밍의 가파른 성장과 4) 국내 음원 저작권료 상승의 수혜도 예상된다. 중국과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성장의 동반 수혜가 예상되며 JYP를 최선호주, SM을 차선호주로 제시하며, YG를 관심주로 추천한다.







    ■ 게임, 컨텐츠 그리고 중국- 하나


    ㅇ하반기 기대작들이 몰려있는 게임산업


    하반기는 국내 게임사들의 기대작들이 대거 출시되며 펀더멘털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지연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나 최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일정을 재확인한 만큼 지연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주요 모바일게임은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 등이다. 2017년 이후 개별게임의 흥행 규모가 급격하게 확대된 만큼 향후 성과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ㅇ OTT시장 확대에 따른 컨텐츠 판매 증가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레드 등 글로벌 OTT업체들의 시장경쟁이 격화되며 완성도 높은 컨텐츠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하반기 들어 두드러질 전망이다.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오리지널컨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고, 아마존과 유튜브레드 등도 국내 컨텐츠 확보에 나설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OTT와 맞먹는 파급력을 가지는 중국시장의 개방에 대한 기대도 여전히 남아있어 기대 이상의 펀더멘털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ㅇ Top picks: 넷마블, 스튜디오드래곤


    하반기 두드러진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이다. 넷마블은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3분기 출시로 실적 점프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텐트폴 드라마들이 하반기 이후 방영을 시작하며 이 드라마들의 OTT판매가 넷플릭스향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오리지널컨텐츠 관련 뉴스플로우도 기대된다. 두 회사 모두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상황이며 가시화될 경우 플러스 큰 알파 성장이 기대된다.






    ■ 인터넷/게임: 위기의 대형주, 바닥 찾기-KTB


    •보수적인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각 회사의 bottom value를 산출해 보았음. Bottom value는 적정 시총의 의미는 아니며, 부정적 상황과 센티먼트를 가정할 때 밸류에이션이 이를 반영해 잠재적으로 주가가 최대한 하락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


    불확실성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하였으므로, bottom value 산출을 위한 추정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가정


    •주가의 bottom은 NAVER 64만원, 카카오 10.5만원, 넷마블 12만원, 엔씨소프트 29만원. 현 주가 대비 잠재적인 downside는 NAVER 6%, 카카오 7%, 넷마블 19%, 엔씨소프트19%.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권고


    •글로벌 인터넷 업종 주가는 EU 집행위의 디지털 세금안 발표, 유럽개인정보보호법(GDPR)시행 등 규제 이슈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는 양호한 실적에 기인. 아마존과 페이스북의 1분기 매출 성장률은 43%, 49%,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1분기 매출 성장률은 각각48%와 61%에 달함


    •반면 NAVER의 경우 네이버 페이/쇼핑 규제 이슈에 이어 최근에는 댓글/뉴스 서비스도 규제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NAVER와 카카오의 실적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 인력 충원을 위한 인건비, 신규 서비스 관련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부진 지속


    •하반기부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정체기로 진입할 전망. 모바일 MMORPG 매출 상위권에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등이 안착하면서 과거 대비 기대작들의 예상 매출액 하락.


    대형 기대작들의 예상 매출액이 낮아지면서 중소형 게임사들의 신작 기대 매출액 역시 동반 하락할 전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포트나이트 모바일’ 등 타 장르로의 유저 이동도 우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인터넷/게임 대형주의 부진한 주가 흐름은 이어질 전망. NAVER는 규제, 비용 증가가 우려되며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 등 자회사 지분 가치 하락, 너무 낮은 이익 레벨이 주가 하락 요인.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이후 기대작 부재로 밸류에이션 하락 예상되며, 엔씨소프트는 구체적인 신작 출시 일정 미공개 시 단일 게임에 대한 매출 의존도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하락 전망









    ■ 반도체-과거와 달라진 점을 실적으로 입증- 하나


    ㅇ스마트폰 출하 부진에도 컨텐츠는 증가


    스마트폰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2017년 4분기 -4%, 2018년 1분기 -3%로 역성장중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스마트폰의 연간 성장률을 -1%로 전망한다.


    DRAM과 NAND의 모바일향 출하 비중이 40%에 달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출하량 부진은 메모리 반도체에 있어 부담일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 대당 메모리 반도체의 탑재량이 증가중이기 때문에 역성장을 상쇄할 것으로 추정한다.


    듀얼 및 센싱카메라 채택률 확대와 AI 칩 탑재로 인해 대당 DRAM 탑재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vs 제한되는 공급


    인터넷 기반의 데이터센터와 서버에 대한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9년까지 CAPEX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중이며, 그에 따라 2018년 서버향 DRAM 수요는 2017년에 이어 42%의 높은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


    스마트폰 부진 속에서도 DRAM의 가격 상승이 지속중이고, NAND의 가격 하락폭이 작은 것은 서버를 필두로 다른 응용처향 수요가 양호하게 전개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1x나노 및 1y나노로 미세공정전환이 예정되어 있는데, 공장난이도의 상승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Top picks: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전망되기 때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추천한다.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DRAM 매출비중으로 인해
    업황 호조에 의한 수혜 강도가 강하다.


    2018년 2분기 출하가 시작된 72단 3D NAND 적용한 엔터프라이즈향 SSD가 하반기 실적에 기여한다면 NAND 경쟁력 부각으로 밸류이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DRAM, NAND 모두 차별화된 선단 기술 도입으로 수익성 확보중이며, V-NAND 선두주자로서 가격 하락시에도 수익성 보전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다.







    ■ 쌍용양회 : 가격 정상화 선언. 5월 15일, 가격 할인율 축소 선언 - 한투



    지난 15일, 쌍용양회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멘트 가격 할인율 축소를 선언했다. 작년 11월부터 단가 할인폭이 확대돼 1분기 감사보고서 기준 톤당 가격은 60,633원으로 전년대비 6%, 2013년 대비 15% 하락했다.


    쌍용에 이어 한라와 삼표도 곧 레미콘 업체에 정상화된 가격을 통보할 것으로 보도됐다. 업계의 공식 입장은 고시가격(운송료 포함 톤당 75,000원) 대비 할인을 없애야 한다는 것으로, 향후 할인율 축소폭은 10% 내외가 될 전망이다.


    시차를 두고 6월 중순부터 반영되기 시작해 3분기에는 오른 가격이 적용될 것이다. 공식적인 고시단가 인상은 역대 최대로 확대된 할인율 축소 후, 2018년 말 혹은 2019년 초 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1분기 건설사의 주택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를 보인 반면, 시멘트 업계는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인상 명분이 축적되고 있다.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2018년 업계 출하량은 전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1분기 실적 충격이 커 2018년은 쉽지 않은 한 해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감소에 그칠 전망이다.


    3분기부터 가격 정상화가 시작되고 ESS와 폐열발전이 각각 4월, 7월 가동되기 시작해 하반기 약 130억원의 동력비 감소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수적으로 3분기부터 시멘트 판매단가가 전년대비 5% 오르는 것으로 가정했다.


    추가로 시멘트 단가 1% 인상 시, 쌍용양회의 영업이익은 6.3% 증가한다. 경협사업 배제해도 5%의 배당률과 가격 인상으로 투자매력 높아 부침은 있지만 경협사업 재개 시 직접적 수혜가 가능한 최대해안사다.


    과거 경협당시 정부의 일괄수매 방식으로 북한에 시멘트를 수출했다. 현재 북한의 시멘트 용량은 한국의 1/10에 불과하다. 대북이슈를 제외해도 5~6%의 고배당률과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 감안 시 투자매력이 높다.


    1분기 중간배당은 주당 450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원 상향됐는데 자회사에서 수령한 배당금이 늘어난 만큼 주주에게 환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간 DPS는 1,500~1,800원으로 추정된다.


    가격 회복으로 도달 가능한 ROE를 9%에서 12%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목표 PBR을 기존 1.5배에서 2.1배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9% 상향한다.





    ■ 2018년 하반기 경제전망-위기설보다는 G2의 부동산 경기 -NH


    ㅇ 지난 3년 동안, 경상수지 적자가 많은 신흥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 Fed 금리인상으로 신흥국의 전면적인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음


    ㅇ 달러 강세가 나온다면, 2015년처럼 신흥국 외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예상보다 지표가 부진한 유럽에 의해 달러 강세가 만들어질 것. 달러 강세 폭은 크지 않을 전망


    ㅇ 신흥국 위기설보다는 미국과 중국의 부동산 경기회복에 관심. 미국은 자기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규주택 수요가 증가. 인프라 투자가 연초 기대에 못 미치는 것과 달리 건설 투자는 시장 예상을 상회


    ㅇ 중국은 통화량(M2) 증가율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반등. 올해 주택판매 증가율이 반등했는데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경험에 비해 저점 수준이 높아짐. 여기에 더해, 고속도로 화물운송량이 늘면서 주택과 인프라 부문의 수요가 확인


    ㅇ 유럽 소비 부진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갭을 제한. 미국과 중국은 부동산이 경기를 주도








    ■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아직은 접시를 뺄 때가 아니다-NH


    ㅇ 투자전략: 하반기를 관통하는 네 가지 질문


    • 첫 번째 질문. 미국, 너무 긴 경기확장이 아닌가? - 미국 경기는 역사상 두 번째로 긴 경기확장기간을 통과 중이지만, 경기는 여전히 양호. 금융시장은 통화 긴축을 강화할 수 있는 물가지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미국의 올해 물가와 채권금리 고점은 3분기로 예상. 4분기에는 물가 지표 및 채권 금리 안정 예상


    • 두 번째 질문. 미국과 신흥국 주식시장, 디커플링?- 달러가 강해지면 신흥국은 금리 인상(통화는 안정되지만 경기에는 부정적)에 나서야 하는 상황. 최근 달러 강세는 유로화 약세 영향이 큼. 달러 강세는 3분기를 기점으로 진정 예상


    • 세 번째 질문. 트럼프 트레이드(위험자산 선호)의 재개 시점은?- 트럼프 트레이드는 연초 세제 감면 효과를 기점으로 약화. 4분기에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커진다면 트럼프 트레이드도 재개 될 전망


    • 네 번째 질문. 이벤트, 하반기에도 숨돌릴 겨를이 없다?- MSCI 리밸런싱, 미국과 중국의 무역 실무 협상, 북한 이슈, 11월 미국 중간선거 등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 다수 예정


    • 투자전략


    하반기 KOSPI 밴드 : 2,350~ 2,750P.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감이 나타나기 전까지 KOSPI는 2,400~ 2,600P에서 등락 예상. 여름에는 달러 강세, 계절적인 경기 부진 영향으로 모멘텀 둔화기를 거칠 전망. 바이오 및 남북경협 등 테마주의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예상.


    다만, 반도체 중심 IT섹터의 저점 상승으로 지수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가 높아지는 4분기에 박스권 상향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 높음. 코스닥은 정책 기대를 상반기에 선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지수 보다는 종목별 대응 접근



    ㅇ 경제전망: 위기설보다는 G2의 부동산 경기


    지난 3년 동안, 경상수지 적자가 많은 신흥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 Fed 금리인상으로 신흥국의 전면적인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음


    달러 강세가 나온다면, 2015년처럼 신흥국 외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예상보다 지표가 부진한 유럽에 의해 달러 강세가 만들어질 것. 달러강세 폭은 크지 않을 전망


    신흥국 위기설보다는 미국과 중국의 부동산 경기회복에 관심. 미국은 자기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규주택 수요가 증가. 인프라 투자가 연초 기대에 못 미치는 것과 달리 건설 투자는 시장 예상을 상회


    중국은 통화량(M2) 증가율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반등. 올해 주택판매 증가율이 반등했는데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경험에 비해 저점 수준이 높아짐. 여기에 더해, 고속도로 화물운송량이 늘면서 주택과 인프라 부문의 수요가 확인


    유럽 소비 부진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갭을 제한. 미국과 중국은 부동산이 경기를 주도



    ㅇ 이슈분석: 트럼프 학습효과, 같은 듯 다른


    트럼프 정책 학습효과가 반영 중. 2017년만큼 강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나오기에는 시장의 기대감이 한풀 꺾인 상황.


    2017년과 정책 흐름을 비교해보면 같은 듯하지만 전혀 다른 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음. 2017년에는 재정을 사용하기 위한 집안 싸움이 중심이었다면 2018년에는 미국 우선주의를 위한 외부 싸움이 중심인 정책들이 발표


    기대감보다는 노이즈로 작용할 수 있는 무역정책과 연말로 지연된 인프라 투자 정책 그리고 예상보다 약했던 금융규제 완화 정책을 감안하면 하반기 트럼프발 증시 부양의 힘은 다소 약해질 것으로 판단


    11월 중간선거 지지율에서 공화당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오히려 연말 트럼프 트레이드 재개 가능성을 염두해 두는 전략 유효



    ㅇ 투자아이디어: 기대한 것들의 변화


    • 하반기 포트폴리오: IT, 증권, 건설, 기계, 호텔/레저(면세점), 미디어 추천


    스타일: 주도주의 귀환과 주요 이슈/테마의 파도타기– 하반기 IT의 모멘텀 강화. 바이오, 남북경협의 경우 단기 모멘텀 둔화, 연말 재차 상승 흐름 예상


    기업 실적: 2018년 막연한 매출기대 변화. 매출과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치는 연초대비 감소. 삼성전자보다 이익증가율이 높은 업종이 연초 기대보다 압축.


    연간 이익이 연초 기대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증권, IT가전, 건설, 미디어, 반도체, 기계 등. 유가와 금리 상승이 기업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비용 구조가 유리한 기업에 주목


    한국형 행동주의의 시작 : 스튜어드십 코드를 활용을 통한 행동주의 사례 늘어날 것. 행동주의 타깃은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개선이며, 개선이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주목


    코스닥, 이제 기대를 너무하지는 말자 : 코스피보다 높은 이익 증가율은 여전, 다만, 정부 정책도 이미 실행되며 기대감 선반영 가능성 높음


    관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움증권, GS건설, 삼성중공업, 현대건설기계,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대웅제약, 한섬, NAVER









    ■ 유통 2분기 동향 업데이트-신한


    ㅇ 2분기 동향: 반등에 성공한 백화점, 예상보다 부진한 대형마트


    5월 주요 백화점 업체 기존점 성장률 평균 4% 후반대 수준 예상, 기존 계절 가전 호조와 더불어 의류 품목 군의 반등이 가세한 덕분. 대형마트 업태 성장률은 지난 4월에 이어 한자리 중반 수준의 부진한흐름 전망


    2분기 예상 영업이익 증감률: 백화점 +62.0%, 대형마트 +27.6%, 홈쇼핑 -8.2%. 백화점의 경우 신세계 면세 부문 손익 개선, 대형마트는 이마트 연결법인 적자 감소 효과를 감안한 수치


    ㅇ 최선호주: 양수겸장의 신세계, 관심종목: 롯데쇼핑, 이마트, 현대백화점


    최선호주: 백화점과 면세 부문 모두 양호한 신세계, 명동면세점 일평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가량 상승이 예상되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전망


    관심종목: 하반기 연결 손익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이마트, 국내 백화점 손익 개선이 예상되는 롯데쇼핑, 3분기 면세점 공간 공사로 실적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나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






    ■ 중국 환경규제의 수혜: Acid & Soda -신한


    ㅇ 중국 환경규제에 따른 투입원가↑, 가동률↓로 기초 화학제품 강세 지속


    중국의 환경규제로 중국 내 화학업체의 투입원가 상승과 가동률 하락. 석탄 사용 규제로 인한 석탄 가격 상승으로 중국 내 생산 감소 및 대
    체 원료인 LNG 투입 증가로 원가 상승. 제품의 수급이 타이트해짐


    석탄화학 설비의 경제성이 떨어져 석탄 기반 PVC의 가동률 감소. PVC 가동률 감소로 염소와 가성소다의 생산량도 감소. 타이트한 제품 수급은 기초 화학제품의 가격 강세로 이어짐


    ㅇ 클로르-알칼리 제품(가성소다, 염소)과 아세트산 합성 제품의 강세


    클로르-알칼리 공정으로 염소 생산에 가성소다가 부산물로 생산, 가성소다는 다양한 수요처 / 염소는 절반 이상이 합성수지 가공에 사용. 중국의 염소 생산 감소로 ECH 업체의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가성소다의 생산량도 동반 감소하여 클로르-알칼리 제품 가격 상승 지속


    아세트산은 석탄과 LNG로부터 제조되며 석탄 사용 규제로 중국의 공급 제약과 아세트산 가격 상승으로 전개.


    공급측면에서는 2016년 이후 아세트산 CAPA가 제한된 가운데 수요증가로 가동률은 상승 추세. 중국 아세트산 공급 감소에 용제인 초산에틸/부틸 공급도 제약


    ㅇ 중국의 공급 제약과 가격 상승에 국내 기초 화학제품 제조업체 수혜 기대


    올해도 중국의 환경규제는 지속되고 있어 수혜가 기대 기업에 주목. 한화케미칼(009830), OCI(010060), 롯데정밀화학(004000), 한국
    알콜(017890), 백광산업(001340) 등에 관심










    ■ 끝나가는 달러 강세, 끝나가는 횡보장-신한


    ㅇ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재고조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서한에 북한 유연한 응대 보여 : 6월 중 정상회담 가능성 불씨 살아나.  불확실성 증가했던 지난주, 반도체 중심의 지수 하방 지지력 확인: 외국인 순매수 전환(주간 5천억원 이상 순매수. 반도체만 6천억원)


    ㅇ 달러 강세에 금리 인상 가능성 후퇴


    애틀랜타 및 댈러스 연준 총재, 연내 세 차례 금리 인상 지지.  Fed 내 위원들의 금리 인상 전망 후퇴로 9월 인상 확률 50% 하회 : 4월 중순 이후 동결 확률이 인상 확률을 처음 앞질러(58:42)


    달러강세는 실물 투자 지표에 시차를 두고 악영향,  비 국방 자본재 주문과 달러화 간 -0.7의 상관계수(6개월 시차), 둘 간 순환 구도가 Fed 정책이 달러 강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힘들다는 점을 시사.


    ㅇ 유가와 금리 동반 하락은 달러 강세 모멘텀 약화를 의미


    미국 내 원유 생산 최대치 돌파 지속 : 올해 2월 첫 일간 1,000만배럴 생산 돌파 이후 최대치 경신 지속. 6월 OPEC 회의에서 원유 증산 움직임 : 러시아와 100만배럴 증산 합의할 가능성 높아(원유 수요의 1%)


    원유와 채권 시장 순매수 및 순매도 포지션 청산 움직임 : 원유 시장 약세 및 채권 시장 강세를 의미, 달러 약세로 연결될 가능성 높아


    ㅇ KOSPI 비중 확대 유지. 반도체 중심의 대응 유효










































    ■ 오늘스케줄-5월 28일 월요일


    1. 미국, 영국 증시 휴장
    2. 국회 본회의(판문점선언 결의안 등)
    3. 거래소, KRX300 파생상품지수 공개
    4. 민주노총 총파업 예정
    5. IAEA 인력양성컨퍼런스 개최
    6. 아파트투유 모바일 서비스 확대
    7. KBS, 수도권 빅3 단체장 후보 토론회 개최
    8.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메탈릭 레드 에디션 출시 예정
    9. SNEC(상하이 뉴 에너지 콘퍼런스) 2018 개최 예정
    10.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 픽시코인 상장 예정
    11.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5차 개선협상 개최
    12. AOA 컴백
    13. 샤이니 컴백
    14. 경찰, 대한항공 이명희 소환 예정
    15. 17년 기업경영분석(속보)
    16. 제노레이 신규 상장 예정
    17. 이베스트스팩3호 상장폐지
    18. 코세스 권리락(무상증자)
    19. 이화전기 추가상장(유상증자)
    20.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21.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피씨엘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에코마이스터 추가상장(BW행사)
    24. 인터불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인스코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25(현지시간) 국제유가 급락 및 북한/유럽 정치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58.67(-0.24%) 24,753.09, 나스닥 +9.43(+0.13%) 7,433.86, S&P500 2,721.33(-0.24%), 필라델피아반도체 1,390.84(+0.88%)


    ㅇ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 Gold -0.70(-0.05%) 1,303.70


    ㅇ 달러 index, 北 지정학적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0.47(+0.51%) 94.25

    ㅇ 역외환율(원/달러), -2.75(-0.26%) 1,075.00

    ㅇ 유럽증시, 영국(+0.18%), 독일(+0.65%), 프랑스(-0.11%)


    ㅇ 남북 경협株 무더기 급락... 하룻새 시총 4조 이상 사라져

    ㅇ 코스피200 편입·제외 종목 '희비'... 대우조선·두산밥캣 등 강세, 신도리코·광동제약 등 약세

    ㅇ 금융당국서 일제히 과태료 처분 받은 3대 신평사... 기업 신용평가서 늦게 제출


    ㅇ 美 규제완화 기대... 금융주펀드 빛보나, 1개월 수익률 플러스 전환

    ㅇ 삼바 2차 감리委서도 '벼랑 끝 공방'... 금감원·외부감사인과 '3자 대심'도

    ㅇ '본업 부진'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구세주


    ㅇ 1분기 깜짝실적 매일유업, 중국發 호재 겹치며 '훨훨'

    ㅇ 5월인데도 미세먼지 기승... 수혜株 더 갈까, 공기청정기 등 수요증가 기대... 하이마트·코웨이 주가 강세

    ㅇ 그룹 후광 없어도 이익 늘고, 신용등급A... 정몽혁의 '홀로서기'... 현대重서 계열분리 후 첫 A등급받은 현대종합상사

    ㅇ 신재생에너지의 진화... '수상 태양광' 뜬다, 한화큐셀 막바지 공사 한창

    ㅇ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만도·네이버랩스 손잡아

    ㅇ 中 업체 견제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차일피일'


    ㅇ 美, 한국 냉간압연강관에 48% 관세

    ㅇ 삼성-애플 끝없는 특허분쟁... 美법원 "애플에 5816억 줘라"

    ㅇ '큰 손' 국민연금, 올해 무슨종목 샀나... 게임·엔터株 지분 늘리고 제약·바이오株 줄여


    ㅇ 삼성전자·에쓰오일 '6월 보너스' 두둑

    ㅇ 삼성SDI·GS건설·오리온 올해 실적 '2배' 기대株

    ㅇ 초대형IB 훈풍 타고 증권주 ETF '高高'


    ㅇ 더블유게임즈, 美 자회사 국내상장 착수

    ㅇ '지옥 갔던' 남북경협株 살아나나... 美北정상회담 성공 가능성 커져, 전문가 "실제 역량 갖춘 곳 찾아야"

    ㅇ현대인베스트먼트, 佛빌딩 3200억에 인수


    ㅇ 'CJ E&M+오쇼핑' 주가부양 비장의 카드는

    ㅇ 최근 1년간 증권사 매도 의견 8건뿐... 보고서 4787건 중 0.17% 불과

    ㅇ CB발행 99%가 사모... '그들만의 코스닥' 변질, 코스닥CB 발행 '이상 과열'


    ㅇ 전력변환장치 제조업체 파워넷 공모청약

    ㅇ 신생아는 줄어도 이유식 시장은 커진다...지난해 87% 성장해 260억원, 배달 이유식 사먹는 엄마 늘어

    ㅇ 유한양행 등 10여개社, 세계 최대 암학회서 신약 대거 공개


    ㅇ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연내 기술수출", 양원석 지트리비앤티 대표

    ㅇ 동시에 3가지 심장수술... 80대 고려인 살렸다

    ㅇ 차량공유, 동남아 쩐의 전쟁... 한국은 뒷짐\


    ㅇ "굴착기 호황, 지금이 기초 다질때"... 박지원 두산그룹부회장 中현장 경영

    ㅇ* 사물인터넷 쇼룸 열고, AI플랫폼 직접 개발하고... 건설사, 통신·포털과 '스마트홈' 주도권 경쟁

    ㅇ 와인잔 채우면 최소 1억... 전기차 필수품' MLCC를 아시나요


    ㅇ 완성車 시장 침체, 타이어업계 덮쳤다

    ㅇ 에너지 공기업 울상인데... 가스公만 나홀로 好好

    ㅇ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4분기부터 총량규제서 제외


    ㅇ 은행권 공동 인증서 '뱅크사인' 7월부터 발급된다

    ㅇ 개인사업자 대출받아 주택 못사게 단속 강화... 금융위 가계부채 점검회의

    ㅇ 남북깜짝회담... 美北 핵담판 재시동


    ㅇ 김정은 '판' 깨지는게 두려웠다... 文대통령에게 먼저 "만나자", 비핵화·美北회담 성사 의지

    ㅇ 美 성김·北 최선희, 어제 판문점 비밀협상

    ㅇ 북미, CVID-CVIG 맞교환이 핵심... 상당한 합의 가능성


    ㅇ 북미정상회담 살아났다... 롤러코스터 59시간

    ㅇ 2차 남북정상회담... 文 "金은 비핵화후 체제보장 걱정... 트럼프 보장 약속 전달"

    ㅇ 文 "친구간 일상처럼 이뤄진 회담 큰 의미", 金 "잘 못모셔 미안... 가을 평양서 잘 모실 것"


    ㅇ 트럼프 뒤집기에 허 찔린 김정은... 文 대통령에 "회담하자" SOS

    ㅇ 회담에 서훈·김영철만 배석... '대화 막후채널' 존재감 높여

    ㅇ 靑 "미북회담 성공위해 양국 상호불가침 약속 필요"... 안보우려 해소 차원 北과 협의중


    ㅇ 文대통령, 평소 안타던 은색 벤츠 이용... 김정은과 헤어지기 직전 세 차례 포옹, 2차회담 이모저모

    ㅇ 美·北, 의전은 싱가포르서 의제는 통일각서 '투트랙 조율'

    ㅇ 세계 뒤흔든 트럼프 거래술, 회담 주도권 잡아가는 미국


    ㅇ 中 '차이나 패싱' 고민... 아베는 G7전 訪美 추진

    ㅇ 文 "비핵화 로드맵, 北·美간 협의할 문제"... 文·金 무슨얘기 나눴나, CVID는 논의 안한듯

    ㅇ "北·美 정상회담 성공 땐, 南·北·美 종전선언 기대", 문 대통령 일문일답


    ㅇ '김정은 집사' 김창선, 베이징서 포착... 中과 미·북회담 조율 관측

    ㅇ 남북 2차 정상회담, 엇갈린 평가... "美·北회담 불씨 살린 만남" vs "北의 위험한 줄타기에 말릴 수도"

    ㅇ 최저임금 올리자 더 쪼들린 극빈층... 하위 10% 月 소득 84만원, 작년 4분기보다 21% 줄어


    ㅇ 메가톤급 안보이슈에 지방선거 '깜깜이' 우려

    ㅇ "보수표 깎아먹기 막자", 野 대전시장 단일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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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오늘의 날씨] 낮 한여름 날씨, 서울 28도, 출근길 미세먼지↑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53.09pt (-0.24%), S&P 500지수는 2,721.33pt(-0.24%), 나스닥지수는 7,433.85pt(+0.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90.84pt(+0.8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락과 북한 및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 속에서 혼조세를 보임.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유가 하락, 북미 정상회담 취소 여파 등의 영향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혼조세를 보임


    ㅇ WTI 유가는 OPEC•러시아 원유증산 고려 소식에 급락. 전일대비 배럴당 $2.83(-4.00%) 하락한 $67.88을 기록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이 최선이라는 견해를 보임.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점진적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가 있다며 큰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큰 비용을 수반하지 않고 인상을 계속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 (WSJ)


    ㅇ 이머징마켓의 달러화 표시 부채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지만 달러 상승이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됨. 얼라이언스번스타인에 따르면 달러로 자금을 빌린 기업들이 달러로 매출을 늘리고 있으며 이런 자연 헤지로 통화 가치 하락과 상승 위험을 줄이고 있는 상황 (WSJ)


    ㅇ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의 경제 둔화 원인이 신용욕구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함. 다만, 가계와 기업에서 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신용 욕구가 갑자기 크게 추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 (Reuters)


    ㅇ 전세계 12개 대형 투자은행이 트레이더 감원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유럽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감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 (CNBC)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쿠웨이트와 셰브런이 운영하는 유전의 생산을 재개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 (WSJ)


    ㅇ 펩시가 과일 스낵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베어푸드 인수 (Reuters)


    ㅇ 한국과 메르코수르(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는 서울에서 무역협정(TA) 협상 개시를 선언함. 무역협정을 통해 가전제품, 휴대전화 등을 중심으로 대(對)메르코수르 수출이 24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됨


    ㅇ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연구 과제를 오는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밝힘. 이번 연구비는 총 359억원임. 과제는 자율주행 버스•트럭, 자율주행 지원 관제시스템, 고화질 지도(HD맵), 차량과 사물 간 통신 연결 등의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대중교통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ㅇ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보통주 3026만8336주를 늘리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6월 11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교부 예정일은 6월 29일, 상장 예정일은 7월 2일임


    ㅇ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의 대만 자회사 ''Line Biz+Taiwan''가 지난 1월 대만 간편결제 대행업체 아이패스의 지분 29.82%를 124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밝힘. 또한, 네이버는 라인이 만화 및 코믹스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공시함


    ㅇ 쏠리드는 KT와 2018년 중계기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함. 계약금액은 81억3842만원이며 이는 2017년 매출 대비 3.1%에 해당하는 규모임. 계약기간은 2019년 3월 31일까지임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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