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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29(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29. 07:12

    18/05/29(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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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바이오-바이오의약품 3.0 시대 - 세포 치료제, RNA 기반 치료제 등 본격 출시 시작 - 유진


    ㅇ  면역항암제(Immuno oncology) 개발 경쟁 과열 우려.. 병용임상만 1,000건 이상


    2014년 BMS가 최초의 면역관문억제제 Opdivo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PD-1/L1 항체가 출시되었다. 현재 MSD의 Keytruda가 우수한 임상 결과로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면역관문억제의 단점인 20~30%에 불과한 낮은 환자반응률(Response Rate)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병용 투여제를 찾는 병용요법 임상이 매우 활발하다.


    그러나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개발 경쟁은 과열되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2014년 58건이었던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은 2015년190건, 2016년 329건, 2017년말 기준 1,105건으로 급증하였다.


    ㅇ 뜨거운 CAR-T 항암제 개발.. 허술한 임상 규제로 중국 기술수준 최상위권


    최근 중국에서 CAR-T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여, 미국보다도 CAR-T 임상시험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초 기준 중국에서 진행되는 CAR-T 임상은 116건, 미국은 96건, 유럽은 15건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중국에서 CAR-T 치료제 관련 규제가 적고, 인건비가 낮으며(CAR-T 제조원가 미국의 1/6), 환자 맞춤형 치료제 제조(Precision Manufactur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CAR-T 치료제는 의약품이 아닌 의료 기술(Medical Technology)로 분류되어, 병원의 윤리위원회만 통과하면 임상시험이 가능하며 이 과정은 2달 정도만 소요된다.


    CAR-T 임상에서 사이토카인 신드롬 등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도 병원 윤리위원회가 임상의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임상시험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 (Expertise) 또는 제품 라인업(Franchise) 보유 기업 추천


    ㅇ 6월초 암학회 ASCO 발표 및 2분기 실적 모멘텀 양호


    오는 6월 1~5일 주요 암학회인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종양학회)가 미국 에서 개최된다 .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


    유한양행 /오스코텍 , 신라젠 , 테라젠이텍스 등이 참가할 예정인데 , 이미 논문 초록Abstract)이 공개되어 단기적으로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듯하다 . 지난 해 기저효과로 인해 오는 7월말부터 발표될 제약 /바이오 기업의 2분기 실적은 대부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


    ㅇ 해당 분야의 전문성 (Expertise) 또는 제품 라인업 (Franchise) 보유 기업


    신약 개발의 특성상 제약 /바이오기업은 성공과 실패를 겪을 수 밖에 없으며 , 중요한 것은 그 기업이 얼마나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Expertise)를 쌓아 성공 확률을 높여나가냐 에 있을 것이다 .


    이미 제품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은 Product Line-up 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구축하여 해당 질환군에서 강력한 Franchise를 만드는 것이 중요 하다 .


    이런 측면에서 기존 사업에서 창출되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특정 질환군에 대해 꾸준히 R&D를 진행하고 있는 한미약품(항암제, 당뇨 분야 ),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 종근당 (HDAC6 저해제 ) 등 국내 상위권 제약사를 다시 돌아볼 때라고 생각한다 .


    특히 한미약품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Neulasta(미국 매출 4조원 규모 ) 바이오베터인 Rolontis의 미국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 기술수출 가능성이 기대된다 .


    더불어 Asia 시장을 중심으로 얼굴용 주사제 (Facial Injectables: Toxin/Filler) 분야 에서 강력한 Franchise를 구축해가고 있는 메디톡스에 대한 최선호주 추천을 유지 한다 .

     

     

     


     

    ■ 인터넷/게임 : ‘보는 재미’가 행복을 주는 시대 -교보


    ㅇ인터넷 – 규제와 실적 부진 속 주목해야 할 점들


    5월 Review: 기존 사업 견고(4월 네이버 쇼핑 검색광고 상품 가격 직전 3개월 대비 +20%).하지만 수익 개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동영상 플랫폼 부상, 규제 이슈로 투자심리 악화


    6월 Preview: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분위기 반전 기대. 낮아진 주가 수준에서 분위기 반전 시킬수 있는 요소는 존재(NAVER LINE 핀테크 사업 전략 가시화, 카카오게임즈 IPO 기대감 등)


    글로벌 이슈: ‘유튜브 뮤직’은 음원시장에 황소개구리가 될 것인가


    ㅇ게임 –아시안게임 eSports 6종목 발표


    5월 Review: 엔씨소프트(신작)와 펄어비스(해외진출)에 대해 기대했던 일정이 지연되면서 주가 변동성은 확대, 현재 주가는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 아시안게임 eSports 6종목 시범종목으로 채택.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보유한 기업들의 가치 상승에 주목


    ㅇ6월 Preview:


    6월에도 여전히 New Game보다는 New Market에 주목. 컴투스 ‘스카이랜더스모바일’ CBT 반응, 아프리카TV MUV 상승 기대. 글로벌 이슈: eSports 시장에서 확고한 지배력 가져갈 글로벌 기업


    ㅇ커버리지 기업 Target Price 변경 – 아프리카TV(067160) TP 상향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의 가치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 풍부. 콘텐츠&채널 다변화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MUV&ARPU 상승 예상

     

     


    ■ 아이폰의 OLED 채용 확대 뉴스 관련 코멘트 - 신한



    ㅇ 애플, 2019년 아이폰에 전량 OLED 채택 전망 (전자신문)


    최근 애플은 2019년 아이폰 신모델 기획 시작. 19년에는 신모델 3종 모두에 OLED 채용 전망
    URL: http://goo.gl/8TegHm


    ㅇ 주1: 2018년 아이폰 관련 코멘트


    18년 아이폰 3개의 신모델들은 5.8인치와 6.5인치에 OLED가, 6.1인치에 LCD 패널이 채택된다. 일각에서는 JDI의 주장을 기반으로 OLED 비중이 50% 또는 이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18년 OLED 모델들의 비중은 최소 60%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노치형 LCD의 생산성이 저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OLED 아이폰들에는 듀얼카메라도 채용된다. 3D센싱 모듈은 3개 제품 모두에 채용될 예정이다.


    ㅇ 주2: 2019년 아이폰 관련 코멘트


    위 기사 내용 (19년 모든 아이폰 신모델에 OLED 채용)은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 1) JDI와 LGD가 아이폰을 위한 노치형 LCD 모듈라인을 증설 중이고, 2) 애플은 OLED 부품 가격 부담에 대한 대안으로 SDC와 와이옥타 채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이며, 3) 19년 아이폰 개발은 아직 극초기 단계이기 때문이다.


    애플의 와이옥타 OLED 채용 시 이는 SDC 의존도를 높이게 된다. 또한 대안인 LGD의 플렉서블 OLED은 여전히 생산성에서 SDC와 큰 격차가 존재한다. 그러나 19년의 OLED 채용률 상승은 명확하다. 아이폰의 (Sell In 기준) OLED 채용률은 17년에 10%대, 18년 30%대에 불과하다.


    ㅇ 투자의견


    아이폰 판매량이 늘어나진 않는다. 아이폰의 신규 부품 채용률을 주목하자. 채용률 상승에 따른 OLED 관련주들의 부품 공급(Q) 증가가 전망된다.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애플 사이클이 반복된다. 관련주들은 상저하고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2019년 아이폰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서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관련 부품들은 판가 상승이 가능하다.


    ㅇ 아이폰 OLED 관련주 :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비에이치, 제이엠티, 한국컴퓨터

     



     


    ■ 레트로 공포, 외환위기- 교보


    ㅇ FX 이슈 1. 확대되는 신흥국위기설 (New Fragile 5)


    미국 경기는 확장세 , 유로존 , 영국 일본은 경기 둔화로 통화정책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선진국 경기회복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 제기 .


    아르헨티나 , 터키 등 신흥국은 통화가치 급락 , 재정적자로 디폴트 위험 . 신흥국 26 개국을 대상으로 취약성 지표를 계산하여 자본 유출 취 약성 을 점검 한 결과, 新 취약 5개국 (New Fragile 5)은 아르헨티나 , 우크라이나 , 그리스 , 베네수엘라, 남아공.


    한국과 중국 , 태국 , 인도 ,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들은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신흥국 위기가 아시아지역로 번질 가능성은 낮음


    ㅇ FX 이슈 2. 달러화 일시적 강세의 함의


    달러화 강세는 미국 금리인상 시행 이후보다 시행 이전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경우 나타남 . 연준의 금리 인상이 예상대로 완만하게 진행될 경우 추가적인 미 달러화 강세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 신흥국 통화의 경우 국별 경제상황에  따라 상이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

     

     




    ■ 한국 경제GDP 유감: 소비 통계가 잘못됐다-한화


    우리나라의 1분기 전년동기대비 GDP성장률은 2.8%이다. 일시적으로 3.8%까지 올라갔던 지난해 3분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2%대 초반에 머물던 2012년이나 2015년에 비해 확실히 높아진 성장률이다.


    게다가 성장의 질도 좋아졌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건설투자가 전체 GDP 성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가 크게 낮아지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기여도가 현저히 높아졌다.


    그러나 민간소비의 기여도 증가를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민간소비가 전체 GDP 성장을 이끌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대표적인 내수 산업인 ''음식, 숙박 및 도소매업''에서 어떻게 취업자수가 감소할 수 있나?

    올해 4월을 기준으로 이 업종에서 취업자수는 1년전에 비해 약 9만명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전체 취업자수의 증가도 연간 10~12만명에 그치고 있다.

    또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최하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1년전에 비해 8.0% 줄어들었다. 역시 GDP성장과 소비의 증가와 양립할 수 없는 현상이다.


    먼저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부적합한 것들을 제거하고 보자. 최하위 가계의 소득이 감소한 것은 소득이 낮은 고령자 가계의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있다.

    그러나 1년만에 갑자기 고령자가 되는 사람은 없으며, 고령화는 매년 서서히 진행되는 현상이다. 고령자가 늘어나서 갑자기 소득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고령자들이 손쉽게 취업할 수 있는''음식, 숙박 및 도소매업''에서 고용이 줄었기 때문에 최하위 가계의 소득이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한 설명이다.


    취업자수의 증가세가 더딘 것이 별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 증가가 미약하여 취업자수의 증가도 약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반대의 경우도 많다. 구직 활동을 해봐도 일거리가 없으면 구직 활동을 포기하게 되는데, 그러면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된다.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지 못해서 취업자수가 증가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자수가 증가하지 못해서 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별다른 기술이 없는 소득 하위계층은 일자리를 ''음식, 숙박 및 도소매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업종에서 일자리가 줄어드니 당분간구직활동을 단념했을 수 있다.


    따라서 취업자수 둔화와 소득 하위계층의 소득감소 문제는 ''음식, 숙박 및 도소매업''의 침체에 있다. 그래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데, 왜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음식, 숙박 및 도소매업은 침체에 빠져 있나?"라고 질문하는 것이 현재의 경제문제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출발점이다.


    잘못은 우리가 소비 통계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GDP에서 소비는 가계가 소비한 것을 집계한다. 그래서 가계가 아닌 외국인이 국내에 와서 소비한 것은 제외하고 우리나라 가계가 해외에 가서 소비한 것은 포함한다. 


    2015년부터 내국인의 해외여행과 해외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외국인의 국내여행은 메르스와 사드 영향으로 늘어나지 못했다. 지난해에 내국인이 해외에서 소비한 금액이 32조원,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비한 금액이 11조원으로 20조원 이상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 한 해 가계의 소비지출이 700조원이므로 전체 소비의 약 2.9%가 GDP 통계에는 소비로 잡히지만 국내에서는 한번 만져보지도 못한 숫자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한번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GDP에서는 소비로 계산하는 금액과 그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그 금액은 5조 6천억원, 전체 소비의 3.1%에 이른다.


    이 때문에 소비가 늘어나는데도 대표적인 내수업종인 ''음식, 숙박 및 도소매업''에서 취업자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간극을 없애려면 지난해 기준으로 20조원 규모의 내수 부양정책이 필요했다.


    기다리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사드 문제가 풀리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몰려오면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주장이다. 이미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방문이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2016년만큼 많이 와서 써도 분기에 4조원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우리는 이미 분기에 8조원 이상을 해외에서 쓰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2014년이나 2016년만큼 몰려와도 간극이 크게 좁혀지지 못할 것이다.







    ■ 시장 추세변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세가지 증거- 하나


    1) 유로존 매크로 저점반등, 2) 외인 삼성전자 매수선회, 3) 시장 밸류 바닥통과


    첫째, 유로존 경기 모멘텀(씨티 유로존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의 바닥통과 징후가 확연하다. 상반기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반락과 강달러 현상간 조우 파장은 매서웠다.

    글로벌 유동성의 미국 환류 우려, 경기 및 교역환경에 대한 구조적 회의, 거시건전성 취약지대인 EM 경계론 확산, 글로벌 위험자산 진영의 동반후퇴 모두 관련 파장과 궤를 같이한다.

    본질적으론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보조동력이라 할 수 있는 유로존 경기부진 영향이 컸다. 이는 글로벌 매크로 주동력인 미국과의 경기 모멘텀
    괴리확대를 경유해 양국간 정책/금리/환율 차이로 파급됐다. 악순환의 출발점이었던 셈이다.


    주목할 점은 최근 유로화 약세에 연유한 선도국 수출경기 부활 기대가 고조되고 있고, 시장의 유로존 매크로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씨티 유로존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 바닥통과와 함께 Mean-reverting 상승전환 가능성을 암시한다.

    인상적인 대목은 국내증시 외국인 선물수급과의 절대적 상관성이다. 국내증시 추세전환 가능성을 지지하는 유레일 패스인 것이다.


    둘째,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 클라이맥스 통과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비중은 2015년 이후 공세적 외인 투매로 말미암아, 90년 이래 장기 평균인 52% 수준까지 하락했다.

    궁금한 점은 향후 삼성전자 외국인 수급 방향성 판단이라 할 수 있는데, 1) 미국 경기환경에 대한 여전한 긍정론, 2) 주요국Capex 투자 모멘텀에 대한 공고한 신뢰, 3) 이벤트 드리븐격 외국인 매도 Hedge이슈 해소 등은 외국인 수급선회 가능성을 지지하는 분명한 긍정요인이다.


    통상, 외국인 삼성전자 매수선회는 삼성전자 일방을 넘어 시장 추세전환을 견인하는 핵심촉매로 기능해왔다. 최근 관찰되는 삼성전자 외국인 Bottom-fishing 시도는 하반기시장 러브콜 부활 가능성을 암시하는 단초일 공산이 크다.


    셋째, KOSPI 밸류에이션 환경의 경험적/통계적 바닥통과 징후가 관찰되고 있다. 현 지수 레벨은 펀더멘탈 Rock-bottom이라 할 수 있는 12개월 선행 P/B 1배 환산 KOSPI(2,450pt선)에 준한다. 이는 잠복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추가 다운 사이드 리스크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별달리 먹은 게 없어 토해낼 것도 마땅치 않은, 명징한 밸류에이션 바닥이란 의미로 이해하면 쉽겠다. KOSPI 12개월 선행 P/E 역시 바닥인건 매한가지다. 이를 볼린져 밴드 분석 방식으로 재구성해보면, 통계적 하방 임계치인 -1SD(9.5배) 수준에 근접했음이 명시적으로 확인된다.


    흥미로운 점은 동 레벨에서 KOSPI 저점매수에 나설 경우(D일), D+90 거래일 기준으로 양(+)의 수익률을 거둘 확률(Hit ratio)이 69.7%, 평균 퍼포먼스는 3.2%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섣부른 투매나 막연한 관망에 함몰되기 앞서, 하반기 전략대안을 겨냥한 사전포석격 Bottom-fishing에 적극 가담할 시점인 것이다.










    ■ 하반기 실적 전망: 기대와 현실- NH


    ㅇ어닝 레벨업 이후 매출액 증가를 기대했지만, 연초대비 낮아진 눈높이


    2018년 기업 이익 전망치는 하락 중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역성장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매출액 증가율(y-y) 전망치는 크게 둔화되
    었다. 올해 KOSPI 매출액 증가율 전망은 연초 6.2%에서 현재 3.7%로줄어들었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 1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하였다. 2017년 4분기어닝 시즌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망치를 하회하게 되었다.


    첫째, 수출 증가율이 둔화된 영향으로 판단된다. 한국 4월 수출은 전년대비 1.5% 감소하였다. 수출 가격 증가율이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 크다. 지난해 4분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평균 1,070원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 또한 원인이다.


    둘째,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기회복을 온전히 못 누리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기업 실적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선진국 중에서
    는 미국, 이머징에서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의 모멘텀이 두드러진다.


    ㅇ결국 다시 매출 기대는 낮추고, 비용 구조에 주목


    하반기에는 유가가 기업이익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초 대비 약12% 상승한 유가는 기업의 원재료비 증가로 이어져 매출원가를 상승시
    키게 될 것이다. 결국 기업의 비용 구조에 따라 실적 개선 정도는 차별화될 것이다.


    원재료비 비중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고정비 비중이 높은 기업, 매출 성장률이 높아서 제품 단위당 고정비를 낮출 수 있는 기업의 실적 개선
    속도가 두드러질 것이다.


    소재(정유화학, 철강) 보다 산업재(건설, 조선, 기계, 상사)의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이다. 이외에도 화장품, 반도체 업종도 원재료비 비중이
    낮은 가운데, 매출 성장률이 시장 평균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 유가 하락과 미국 셰일업계에서 새롭게 나타난 변화들-KB


    ㅇ 스프레드


    최근 유가하락은 OPEC의 감산완화 기대감 때문입니다. 다만 감산완화 규모나 이란 문제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KB증권은 유가에 하방경직성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임재균 연구원). 그런데 OPEC이 아니라 셰일 쪽에서도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WTI와 브렌트의 스프레드는 2015년 초 이래 3년 만에 최고로 벌어졌습니다. WTI가 브렌트보다 배럴당 9달러나 더 싸다는 것입니다.


    ㅇ 생산


    그런데 미국 내 원유생산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 이것이 장비/인력 증가 없이 성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미국 셰일은 인프라/운송/노동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계속 스프레드가 벌어진다면 생산량을 더욱 늘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이미 미국 석유 수입을 확대하기로 약속한 상황입니다. 원유시장은 마치 주택시장처럼 공급이슈가 있을 때는 가격이 마냥 뻗어나가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ㅇ 요약


    WTI와 브렌트의 스프래드가 3년래 최고치까지 벌어졌다 (WTI가격이 배럴당 9달러 낮음). 미국 내 원유 생산은 급격히 늘고 있는데, 장비/인력은 제자리이다. 인프라/구인난에 시달리는 셰일업계에 주목할 부분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미국의 원유 수출(공급)이 늘 수도 있는데, 이미 중국은 미국산 석유 수입 확대를 약속했다







    ■ 반도체 산업 전망-키움


    ㅇ 2018년 수요 전망치 Update


    • 2018년 연간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기존 +19%YoY → 신규 +20%YoY


    • Server, PC, Graphic, Console용 DRAM의 수요가 당초 기대치를 큰 폭 상회. Mobile DRAM(Smartphone, Tablet PC 사용) 수요 예상치 하회, Unit 판매량 부진 때문. SK하이닉스 3D NAND Supply-Chain에 주목


    ◎ SK하이닉스 NAND CapEx 급증, SSD 점유율 상승 본격화


    • NAND CapEx 전망: ''16년 15억달러 → ''19년 89억달러
    • NAND 산업 총 CapEx 내 SK하이닉스 비중: ''16년 12% → ''19년 35%
    • M15(청주)의 9월 조기 완공 예상 : 72단 3D NAND Wafer Capa 투자 → Enterprise SSD 시장 점유율 상승 본격화


    ◎ Top Picks


    • 투자 선호 순위: 제조> 소재 > 부품 > 후공정 장비 > 전공정 장비

    • 제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 소재: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 부품: SKC솔믹스, 하나머티리얼즈, 원익QnC, 티씨케이
    • 후공정 장비: 유니테스트, 테크윙
    • 전공정 장비: 피에스케이, 원익IPS








    ■ 제약/바이오 : 무르익다 - 메리츠


    ㅇ바이오시밀러: 저항을 뚫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2012년 6억 900만달러에서 2017년 34억 9,000만달러로 연평균 38% 성장. 주요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일정이 몰려있는 ’18년, ’19년까지 폭발적 성장 전망. 2024년 예상 시장 규모는 약 155억달러.

    국내 제약사가 출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17년 분기별 매출액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100% 이상 급증하고 있음. 이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확대는 확신의 영역.


    ㅇ 신약개발: 손에 손잡고


    FDA 허가 신약의 최대 매출 추정치는 470억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평균 최대 매출은 9억달러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


    최대 매출액이 3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 기대되는 의약품은 총 4종, 예상 최대 매출액은 197억달러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침. 2018년에 쏟아진 계약의 면면을 살펴보면 암, 치매, 희귀질환 3가지 분야로 요약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 글로벌제약사는 현재 1) 주력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하락 압박, 2) 척박한 신약 개발 환경, 3) 트럼프 정부의 세제 개편 등과 같은 복합적 환경에 직면


    ㅇ 전문의약품: 내수보다는 수출


    ’17년 원외처방금액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분기 3조원 수준 지속. ’18년 1분기 누적 원외처방 금액은 3.0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원료의약품 수출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과거와는 달리 완제의약품이 수출 비중의 54.8%를 차지


    ㅇ 수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 개발사를 주목


    -셀트리온(068270) 바이오시밀러의 대명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성장에 의심이 없다면

    -유한양행(000100) 꿩(API)대신 닭(ETC)

    -종근당(185750) R&D 성과가 기대되는 한 해

    -대원제약(003220) 매력은 여전하다






    ■ 면세점 & 호텔, 그리고 백화점까지 기대 -  SK

    4 월 외국인 입국자수는 133 만명으로 yoy 23.8% 증가. 3 월의 10.7%보다 증가 폭이 확대된 것.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최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면세점뿐만아니라 호텔과 백화점의 실적 역시 개선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

    호텔의 객실 점유율과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개선되고 있음. 중국 및 일본의 소비가 회복되며 출국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시그널을 진지하게 바라볼 필요 있음.


    - 호텔신라(008770, 매수, TP 155,000 원): 국내외 면세점 및 신라호텔 & 11 개 신라스테이(비즈니스호텔) 운영

    - 현대백화점(069960, 매수, TP 135,000 원): 단기 주가 회복에도 여전히 절대 저평가 수준, 중국인 관광객 회복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가능성 높음

    - 롯데쇼핑(023530, 매수, TP 340,000 원): 중국 할인점 매각 & 백화점 실적 회복 기대

    - GS 리테일(007070, 매수, TP 50,000 원): 파르나스 호텔 운영

    - 하나투어(039130, 매수, TP 160,000 원): 티마크 호텔 등 비즈니스 호텔 운영






    ■ 강세 압력이 높아질 아시아 신흥국 통화 - NH

    ㅇ불편했던 달러화 강세, 이제는 약세 전환을 기대


    최근 달러화 강세는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디커플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


    ECB는 9월 종료 예정인 양적완화 정책의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물가가 여전히 부진한 영향. 다만 ECB의 QE 기간 연장을 확인한 이후 유로화는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이미 금융시장에 충분히 정책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


    반면 연준의 긴축 가속화 가능성은 낮음. 연말로 갈수록 유가의 기저효과가 약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도 완화될 전망. 이에 따라 연준은 기존의 완만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 관점에서 달러화의 약세 기조 전망은 유효. 트럼프의 경상적자 축소 정책과 더불어 재정확대 정책이 달러화 약세 요인이기 때문. 이를 감안할 때 달러화는 올해 3분기 중 고점을 확인한 이후 완만한 약세 흐름을 보일 전망


    ㅇFX 투자전략 및 주요국 환율 전망


    FX 투자전략: 미 달러화는 점차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반면 안정적 경기 개선세에 힘입어 아시아 신흥국 통화의 완만한 강세 흐름을 전망.
    이를 감안할 때, 한국, 중국 및 인도네시아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를 권고


    ㅇ 주요국 환율 전망


    -원화(↑): 수출경기 개선이 원화 강세 견인
    -엔화(↗): 완만한 강세 흐름 전망
    -위안화(↑): 정부의 정책기조에 힘입어 강세 지속 예상
    -헤알화(↓): 정치적 불확실성이 약세 요인
    -파운드화(↗): 금리인상 기대로 파운드화 강세 예상
    -캐나다달러화(↗): 경기 개선에 따른 강세 압력 존재
    -아시아 신흥국 통화(↑): 안정적 경기 개선에 힘입은 강세 모멘텀 확대.







    ■ 정유화학업종 : 6월 전략


    6월 정유/석유화학 업종은 유가 약세 전환에 힘입어 업황 회복 및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 주 6월 OPEC 1차 정례회의(6/22일) 전후로 러시아와 OPEC 간의 원유 증산 협의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국제유가는 급락하였다.


    지금 미국 원유 생산량 우상향, 미국 원유재고 증가, 달러 강세 등 펀더멘탈 요인은 대부분 유가 하락을 가리키고 있는 반면, 이란/베네수엘라 제재 등 센티멘탈 요인만이 유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금번 OPEC 증산 협의에 힘입어 이란/베네수엘라 제재에 따른 공급량 감소 우려가 희석되면서 유가 추가 하락 기대가 큰 상황이다.


    국제유가가 이란 제제 불확실성 지속 및 OPEC의 자정능력(원유 생산량 조절 능력)으로 인해 60$/B을 하회하는 급락세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최근까지 정유/석유화학 업종 주가를 짓눌러온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완연한 주가 회복세가 기대된다.


    60$/B 하회한다면 정유/Purechem에 대한 공격적 비중확대를 추천하겠으나, 60$/B 하회는 어렵다는 판단인 바, 유가하락세에 따른 마진 개선 기대 외에 추가적인 Event가 있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


    6월 추천 종목은 한화케미칼(모듈 마진 개선)과 S-Oil(RUC/ODC 프로젝트)이다






    ■ 한국가스공사: 중장기 업사이클 시작 -한국


    ㅇ목표주가 77,000원으로 상향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77,000원으로 18% 상향 조정한다. 해외 손상 리스크 종료, 최근 유가 상승세를 감안하면 해외 이익이 점차 커질 전망이어서, 해외 사업가치를 새로이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현 주가는 올해 기준 PBR 0.7배(ROE 6.5%)로 해외 자원개발이 부각되던 13~14년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향후 몇 년간 지속될 ROE 개선세를 감안하면 역사적 고점을 넘어서는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


    ㅇ국내 사업 선순환 사이클 진입


    천연가스 수요전망 상향, 저장비율 목표(20%)를 위한 제5기지 투자, 유가상승에 따른 운전자금 증가로, 가스공사의 요금기저는 올해 21.3조원에서 2021년 22.1조원으로 커질 것이다.


    게다가 향후 몇 년간 금리인상, 베타상승, 이익 증가에 따른 자기자본비율 개선으로 투자보수율(WACC)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국내 사업은 본격적인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했다.


    ㅇ 이익 늘어날 해외자원개발, 가치 재평가 필요


    5대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올해 영업이익은 2,704억원으로 전년대비 36.7%늘어날 것이다. 하반기 호주 프렐루드 생산 개시로, 해외 영업이익 증가세(+34.5% YoY)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말 모잠비크Mamba LNG 최종투자결정이 예상돼, 사업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








    ■ 인텔리안테크 : 코스닥 라이징스타, 이제 실적도 라이징-한국


    ㅇ 위성통신 안테나 제조업체


    인텔리안테크는 2004년 설립된 위성통신 및 위성방송 안테나 제조업체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7년 기준 매출 비중은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66.5%,해상용 위성방송 안테나 13.1%, 기타 20.4% 순이다.


    고객사로는 Inmarsat,Marlink 등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 대부분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수출비중이 92%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ㅇ 우호적인 환경, 시장 성장의 수혜 커질 것


    매출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해상용 위성 안테나 시장은 주파수 대역과 용도에 따라 FBB, VSAT 등으로 분류된다(용어해설 참조). 시장조사기관인 Euroconsult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해상용 위성 안테나의 시장 규모는 3,500억원을 상회한다.


    이 중 VSAT안테나 시장이 4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VSAT은 양방향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안테나로 앞으로의 수요는 위성전화와 팩스서비스 중심의 FBB 안테나 수요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VSAT 매출액도 2015년 385억원에서 2017년 55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늘어난 765억원을 전망한다. VSAT 설치 가능한 대형 선박규모가 15만대에 달하는데 비해 작년 말 기준 장착률은 20% 수준에 불과해 성장여력이 매우 크다.


    ㅇ 멀티밴드 안테나 매출 확대


    최근 VSAT의 탑재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분야는 크루즈선이다. 양방향데이터 통신 환경 구축이 서비스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작년부터 공급을 시작한 멀티밴드 안테나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정지궤도 위성뿐만 아니라 중궤도 위성도 대응 가능해 더욱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 대비 단가도 높아 향후 성장을 견인할 핵심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ㅇ실적 & Valuation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9억원(+74.1% YoY)과 2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1분기가 통상적으로 비수기였던 점을 감안할 때 분기 매출액이 한단계 올라선 것으로 판단된다.


    2018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26.8%, 47.6% 증가한 1,062억원과 104억원으로 추정된다. VSAT 매출 비중은 작년 66%에서 72%로 상승할 전망이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2배다.주력시장인 해상용 VSAT 시장은 인텔리안테크를 포함해 Cobham(영국),KVH(미국) 3개 업체의 점유율이 70%를 상회하는 과점 시장이다.


    특히 가장 최근에 출시된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 위성 서비스인 GX Terminal에서는 동사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향후 육상용(방위산업) 및 항공분야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실적 증가와 함께 멀티플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메디톡스 : 하반기 펼쳐지는 100만원짜리 스토리-한국


    ㅇ올해 하반기, 강력한 모멘텀이 몰려 있다


    올해 하반기는 다양한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다. 첫번째는 이노톡스 임상에 대한 기대감이다. Allergan은 언론보도를 통해 올해 4분기 이노톡스 임상 3상을 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다음은 확대되는 실적 성장세다. 하반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이 33%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 초 중국 최종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회사는 Allergan외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는 계약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실적성장은 올해보다 내년과 후년이 더 좋다


    영업이익 성장세는 2020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2018년은 비용증가로 수익성은 하락하나 국내 점유율 탈환과 수출강세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23%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은 비용 증가세 둔화로, 2020년은 수익성 높은 중국매출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각각 29%,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올해 하반기 다시 한 번 valuation re-rating 기대


    메디톡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6만원으로 28%상향한다. 그동안 반영하지 않았던 이노톡스 가치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5년 만에 이노톡스의 임상 가능성이 재부각되고 있으며 강한 모멘텀들이 놓여 있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EPS 증가율은 30%로성장성도 과거보다 좋아 하반기 valuation은 re-rating될 가능성이 높다.



    ■ 유진기업 : 수도권 민자토목 시대의 최수혜 기업-하나


    ㅇ1분기 실적은 저조했지만 2분기 해소 기대


    유진기업의 2018년 1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시멘트/레미콘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실적요인은 원가상승인데, 레미콘의 경우 잔골재(모래)가격이 분기만에 25%이상 상승했다.


    굵은골재(자갈)의 가격상승과 연계해서 고려한다면, 레미콘 업체 전반의 원가상승 압력이 높은 가운데, 생산실적이 감소하면서 전형적인 감익 싸이클에 돌입한 것이다.


    그러나, 레미콘 비즈니스는시멘트와 달리 단가인상이 가능한 만큼 4월부터 3%대 단가인상을 실행했고, 2분기부터 소폭이나마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ㅇ중장기적으로 수도권 레미콘 업황은 지속 수혜일 것


    수도권 레미콘 업황은 중장기적으로 지속적 수혜 기대된다. 최근 사업자가 선정되는 민자 토목사업들은 3차 국가철도망 계획상 장래에도 지속발주가 예상되고, 수도권 토목시장 성장에서 레미콘이 최 수혜 부문이기 때문이다.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시에도 수도권 레미콘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2017년말 인수한 저축은행도 2분기부터는 실적성장 기대된다. 유진증권과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Loan 성장이 용이한 환경에 진입해서다.


    2018년 유진기업 실적은 매출액 1.55조원으로 전년비 19.7%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52억원으로 전년비 35% 증가 전망한다. 유진저축은행 인수효과를 반영 한 것이다.


    ㅇTP 9천원 → 1.2만원으로 상향, 민자토목 사야 할 건자재주


    유진기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9천원에서 신규 1.2만원으로 상향한다. 종전TP는 레미콘 사업만으로 도출한 것이고, 1.2만원은 저축은행 인수를 통한 이익체력이 확대된 점을 최초로 반영한 것이다.


    최근 남북경협이 시멘트/레미콘 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은 시멘트에 대한 기대가 큰데, 하나금융 건설은 레미콘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건설사-시멘트사-레미콘사의 경쟁구도 상 현 공정위체제에서는 레미콘만이 가격인상이 자유롭기때문이다. 건자재 중 최선호로 추천드린다.


























    ■ 오늘스케줄-5월 29일 화요일


    1. 文대통령, 가계소득동향 점검회의
    2. 北-美 정상회담 의전-경호 협의 예정
    3. 산업부, 韓-인도 CEPA 제5차 개선협상 개최
    4. 국무회의(드루킹 특검법)
    5. 강경화, 이프타르 만찬 개최
    6. LG이노텍, 중국 UV LED 포럼 개최 예정
    7. KEA, 中 알리바바 B2B 입점 설명회 개최 예정
    8. 한컴MDS, 자동차 SW 개발자 콘퍼런스 2018 개최
    9. 차세대 스마트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 전망 컨퍼런스 개최 예정
    10.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PBMA Bio Open Plaza 개최
    11. 정부, 산업위기지역 지정의 건 논의 예정
    12. 대우조선해양, 차기 대표 선임 논의 임시주총 개최
    13. 4차 산업혁명 금융혁신 포럼 개최
    14. 제1차 한-중 에너지 협의회 개최
    15. 제2차 재생에너지 민관 공동협의체 개최
    16. ASK 2018 글로벌 사모·헤지펀드·멀티에셋 투자 서밋
    17. 조이맥스, 윈드러너Z 출시 예정
    18.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9. 5월 소비자동향조사
    20. 세종메디칼 신규상장 예정
    21. 파워넷 공모청약
    22. 하나금융스팩11호 공모청약
    23. 태양씨앤엘 상호변경(케이디 네이쳐 앤 바이오)
    24. 인스코비 신주상장(회사합병)
    25. 바이온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인트로메딕 추가상장(무상증자)
    27. 메지온 추가상장(BW행사)
    28. SDN 추가상장(CB전환)
    29.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30.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31. 테크윙 추가상장(CB전환)
    32. 넷게임즈 보호예수 해제
    33. 삼양패키징 보호예수 해제
    34. 美) 3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5. 美) 5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6. 美) 5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37. 유로존) 4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 뉴욕증시, 5/28(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스프링뱅크홀리데이로 휴장), 독일(-0.58%), 프랑스(-0.61%)

    * 트리플호재 맞이한 증시... 6월 '화끈한 장' 열릴까

    * 남북경협株 '축포'... 상한가 64개 신기록

    * 남북 에너지협력 추진에 SDN·신성이엔지·태웅, 신재생에너지株 일제히 강세

    * 한라, 신공항·남북경협 더블 수혜

    * 다시 궤도 오른 남북관계... 통일펀드 쏟아진다

    * 거래대금 늘고 IB 호조... 증권사 1분기 순익 1.4兆 '사상 최대'

    * 美 빌보드 앨범차트 한국가수 첫 1위... BTS 수혜株 '불타오르네'

    * 미래에셋대우 "3년간 배당성향 최소25% 유지"... 주주친화정책 강화

    * 만리장성 넘은 '후'... LG생건 날았다

    * 주식입출고 실시간 감시... '유령주식 사태' 재발 막는다... 금융위 주식매매제도 개선안

    * 개인 공매도 종목 늘리고 수수료 인하... 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평평해질까

    * GS홈쇼핑 주가 하락에... 한진그룹 '속앓이'... 지분 8% 보유한 2대주주, 지분가치 1년새 29% 급감

    * 금호아시아나의 IT계열사, 아시아나IDT 상장 재추진

    * 中 에너지기업 회사채 부도, 국내 '불똥'... 국내 기관도 1.5억 달러 규모 매입, 채권시장 피해 확산될 듯

    * 카카오·넷마블·롯데지주 '1조 이상 현금부자' 합류

    * "기업가치 높이고 뽕도 따고"... KB운용 '행동주의' 빛났다

    * 한국금융지주 ROE 14.1%... 국내 최상위권, 한투證 등 자회사 실적 호조, 주가 10만원 진입 눈앞... 카카오뱅크도 적자폭 줄어

    * 中 최대 증권사 중신證, 순익 매년 10%씩 증가

    * 타임폴리오, 해외로... 라임운용, 공모시장 진출... '영토확장' 나선 헤지펀드 강자들

    * MBK, 두산공작기계 투자금 조기 회수... 1조1500억 대출로 전환키로, 자본재조정 대표주관사에 우리銀

    * "빵집서 음악 틀었다고 100억 더 내라니..." 저작권協, SPC 등 160社에 과거 5년치 공연권료 추가 청구

    * 신세계에 구찌맨, 롯데엔 루이비통맨 들어온다... 남성명품 모셔오는 백화점

    * 한미약품 포기한 폐암신약, 유한양행이 다시 도전한다

    * 확산되는 라돈공포... 침구류·온열매트 등 불똥

    * 길거리 몰카 사진 넘치는데... 눈감은 구글, 방치하는 정부... 해외 사이트 '단속 사각지대'

    * 넥슨, 모바일게임 '히트' 만든 넷게임즈 인수

    * 유리병 수출 작년 40% 급증... 삼광글라스, 병 제조 강자로

    * LPG 친환경 트럭 내년부터 도로 누빈다

    * 한국GM 4.3조 투입 나서... 유상증자로 정상화 실탄 마련

    * "2020년 자율차 주행... 안전기준 곧 발표", 국토부 가이드라인 마련

    * 수주에 목마른 삼성重, 호주서 '15억弗짜리 해양플랜트' 따내나

    * 한 달 근무시간 정해놓고 출퇴근·업무 자유롭게... 삼성, 月단위 선택 근로시간제 도입, 연장·야근수당도 추가 지급

    * 현대중공업지주 서비스 로봇 만든다... 네이버와 제휴... 백화점 등 배치

    * "최저임금에 상여금 포함 반대", 2시간 생산 멈춘 현대車 노조

    * 만도, 中 전기차 '바이튼'에 부품 공급

    * 삼성SDS-IBM, 물류분야 블록체인 제휴

    * 中보다 못한 韓 미래기술, 5년뒤 격차 더 커져

    * 요양병원 암치료에도 보험금...금감원 7월 분쟁조정위서 확정

    * '영업경쟁 과열' 손보사 순익 곤두박질... 설계사 사업비 지출 급증

    * 신용보증기금, 스핀오프 기업에 2020년까지 2500억 지원

    * 1년만에 사그라든 인터넷銀 돌풍... 은행산업 비중 0.01%에도 못미쳐

    * 제3 인터넷銀 내준다지만... 시큰둥한 금융업계

    * 4대강 트라우마에... '물 규제·개발' 모두 환경부로

    * 김상조 위원장 "상법 개정안 전부 통과되지는 않을 것"

    * 울산·창원마저... 한국판 러스트벨트化... 文 오늘 긴급 경제점검회의, "소득주도 성장 재검토 필요"

    * 고용·분배 악화에 文대통령 '당혹'... "경제정책, 국민 공감 못 얻어"

    * 최저임금法통과... 거리로 나온 민노총

    * 한국GM 사내하청 774명 '직고용' 명령... 고용부, 지연 땐 77억 과태료

    * 이낙연 "靑과 부분개각 이미 협의", 시기는 지방선거 이후 무게

    * 美 빌보드 점령한 방탄소년단... 기업가치 2조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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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총리 내정자 사퇴로 또 무정부상태... 유로존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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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 휴장 :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ㅇ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연정이 정부 구성을 포기함에 따라 정치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문제를 논의한 한편 6/12 북미회담 이전에 미일정상회담을 가지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Reuters)


    ㅇ 미국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에 따라 북한에 대한 대규모 추가 제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함(WSJ)


    ㅇ 미국 퀄컴이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 NXP 인수 합병 승인을 받기 위해 중국 당국자를 이번 주 만날 예정. 퀄컴은 440억 달러에 NXP 인수를 시도하고 있으며, 다른 주요국 정부의 승인은 받았으나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얻지 못해 인수를 아직 못하고 있는 상황 (Reuters)


    ㅇ 폭스바겐은 향후 몇 달안에 중국에 합작공장 3곳을 새로 열 예정.  폭스바겐은 칭다오와 톈진, 그리고 포산에 중국제일기차와 합작으로 공장을 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전기차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WSJ)


    ㅇ 터키 중앙은행이 1주일 레포 금리를 16.5%로 인상하고 6월 1일부터 정책금리로 삼겠다고 발표한 이후 터키 증시 및 달러대비 리라화는 28일 각각 3.2%, 3.4%로 크게 반등 (Bloomberg)


    ㅇ 남양유업이 대리점 갑질 논란을 겪은 이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각종 제품에서 남양이라는 브랜드를 숨기는 판매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마트나 편의점에 납품하는 PB 제품에 남양이라는 이름을 지우고, 프렌치카페 등 커피 제품에서도 남양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찾기 쉽지 않게 디자인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영업현금창출 규모 증가와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호텔신라의 신용도 리스크가 감소함. 작년에 이어 올해 면세점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음. 연결기준 호텔신라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천162억원, 1천159억원, 2천4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임차보증금 유동화 등으로 자금을 조달해 차입금을 축소함


    ㅇ 인천도시공사가 지방공사로는 최초로 과거 공공주택건설용으로 차입한 고금리 주택도시기금을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해 10년물 채권 400억원을 발행함. 회사는 지방공사로는 처음 10년물을 발행해 장기투자 수요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언급


    ㅇ 현재 JW중외제약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소재 JW타워가 코람코자산운용 품에 안길 전망.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JW타워의 매도자인 ㈜케이브이지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최근 코람코자산운용과 타워 매각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생보부동산신탁이 명확한 펀딩 플랜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 인수 무산으로 이어졌다고 언급


    ㅇ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업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마치고 시행한다고 밝힘. 벤처기업으로 확인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 부동산 임대업, 미용업 등 23개 업종이 추가됨


     






    ■ 유럽 증시, 이탈리아 정국 불안 여파로 부진


    ㅇ인텐샤 상파올로(-3.24%)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 이탈리아 정치 불안


    미국과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인텐샤 상파올로(-3.24%), 유니크레딧(-3.83%) 등 이탈리아 금융주와 코메르츠방크(-2.32%), 크레딧 아그리콜(-1.66%), 방코산탄데르(-2.04%) 등 각국 금융주가 하락 주도.


    다만, 로레알(+0.43%), 아디다스(+0.90%) 등 소비재 업종 강세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영국 휴장, 독일 -0.58%, 프랑스 -0.61%, 이탈리아 -2.08%)


    이탈리아는 지난 3 월 4 일 총선에서 중도우파 연합이 37.09% 득표로 1 위를 차지. 단일 정당으로는 ‘오성운동’이32.64%로 약진. 다만, 두 곳 모두 정부 구성을 위한 최저 득표율인 40%에 이르지 못함. 이 결과 총선 이후3 개월에 걸쳐 ‘우파연합’이 정부 구성을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 이후 ‘오성운동’이 정부구성권을 이어 받음.


    ‘오성운동’ 또한 정부구성에 난항을 보였으나 우파연합 구성 정당 중 하나인 ‘동맹’(구 북부동맹)이 ‘오성운동’과의 정부 구성을 위한 연정을 발표. 문제는 이 두 정당이 반 EU, 반이민을 표방한 정당이라는 점.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 두 정당은 주세페 콘테를 총리로 내세운 정부 구성안을 발표.


    그러나 이탈리아 대통령이 이 정부 구성안에 대해 "파올로 사보나 경제부장관 후보가 반 유로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거부한다" 라고 주장. 그러자 ‘오성운동’과 ‘동맹’은 즉각 반발 하며 정부 구성권을 반납하고 총리 지명자 또한 사임.


    이후 마타렐라 대통령은 즉각 IMF 출신의 코타렐리를 내년 초 총선까지 임시 총리로 지명. 코타렐리 임시 총리 지명자는 IMF 에서 각국의 공공지출 삭감을 기획했던 인물이었기에 ‘오성운동’을 비롯한 각 정당은 의회 승인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규모 시위를 경고 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 확대.


    한편, 유로화는 한때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 독일과 미국 국채선물은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의 10 년물 국채금리가 급등 하고 있어 주목. 한편, 국제유가는 지난 금요일 4% 하락에 이어 오늘도 2%대 하락이 이어지는 등 변동성 확대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별 차별화 장세 지속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휴장이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397 계약) 여파로 0.35pt 하락한318.9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74.2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는 베트남이 은행 및 에너지 업종이 하락을 주도하며 7% 넘게 급락했고, 브라질 증시 또한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4% 넘게 하락 했다.


    그러나 홍콩, 일본, 인도 등은 상승 하는 등 자국의 이슈에 따라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이다.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에 이어 국가별 차별화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방향성을 결정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적인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증시는 전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대북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오늘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다.


    한편, 그 동안 매도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지난 주 전기전자(+7,565 억원) 위주로 5,615 억원 순매수로 전환 했다. 이는 개인에서 외국인으로의 수급의 변화가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KOSPI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1 일(금) 발표되는 5 월 한국 수출을 여전히 반도체 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4~8 일 있을 애플 개발자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순매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개별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전기전자, 중국 소비재 관련주들의 변화가 주목된다.






    ■ 전일 주요지표



























    미국10년국채금리 5월28일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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