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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5(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5. 25. 06:59
18/05/25(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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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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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 투자전략: 트럼프 트레이드의 재점화, 볼커룰2.0
• KOSPI 주간예상: 2,420~2,500p
− 상승요인: 미국 주도주 재상승,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금융규제완화 기대감
− 하락요인: 미중 보호무역 불확실성, 유가 불확실성•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ㅇ 31일, MSCI 중국 A주 부분 편입:
MSCI는 작년 결정된 중국 A주 5% 편입을 위해 5월 31일과 8월 31일 각각 2.5%를 편입할 예정. MSCI 이머징 마켓 지수에서 한국 비중은 15.3%에서 15.24%로 0.06%p 감소. 패시브의 기계적 자금 이탈 규모는 7,000~8,000억원 예상. 통상 해당일 동시호가에 대부분 반영
금번 중국 A주 부분편입보다 중요한 것은 6월 둘째주경 발표될 연간 지수 리뷰. 향후 중국 A주의 편입 비중증가 스케쥴 및 A주 중형주 추가 편입 여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머징마켓 편입 여부 등이 발표될 예정. 장기적으로는 MSCI 이머징 마켓 지수에서 한국 비중은 축소 흐름이 지속될 전망
ㅇ 30일, 볼커룰 2.0 Public Meeting 예정:
Fed 제롬 파월 의장과 연방정부 금융 규제기관 OCC, FDIC, SEC, CFTC 수장들은 5월 30일 볼커룰 완화 관련 토론회 개최.
22일 중소은행 규제완화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볼커룰 완화 및 폐지를 위한 ‘볼커룰 2.0’ 공청회는 기존 트럼프 공약인 금융규제 완화의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상징적 의미로 해석 가능.
올해 상반기 보호무역, 이란 제제 등 트럼프 불확실성이 고조되었다면, 향후 인프라 투자 법안 발표, 금융규제 완화 등 트럼프 트레이드의 재출발 가능성
ㅇ 투자전략:
5월 FOMC회의록 발표 이후 향후 Fed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완화. 실무 협상에 대한 불씨는 남아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미중 보호무역에 대한 불확실성도 완화.
MSCI 중국 A주 편입 이벤트도 다음주 이후 소멸된다는 점에서 유가의 급등이 없다면, 향후 주식시장은 안도랠리 가능 전망
작년 연말에는 삼성전자보다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상승하는 업종군이 다수였으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현시점에는 IT, 증권, 기계로 압축. 해당 업종의 실적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 유효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5/28~6/1)-KTB
ㅇ KOSPI 2,440~2,540pt: 익숙한 트럼프의 변덕차주 국내 증시는 북한과 미국의 6월 정상회담이 무산되며 그간 급등하였던 남북경협업종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높아지는 구간이 나타날 수 있겠음.
다만 남북 정상회담과 북한의 비핵화 선언 등 북한發 호재가 시장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하였을 때 큰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함. 오히려 시장이 궁금한 것은 결국 그간 신흥국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하였던 금리, 달러, 유가의 추세적 방향성임
☞ 경제 지표 및 일정
경제지표: 유로존 4월 CPI(5/30), 미국 4월 PCE(5/31), 미국 & 유로존 5월 제조업 PMI(6/1)
기타: 미 연준 베이지북 발표 (5/30), 중국 상해 A주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6/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개최(6/1)☞ 주목할만한 Issue: 6월 국내 증시, 기반영된 악재
6월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는 시점임. 트럼프發 무역분쟁으로 촉발된 정치 노이즈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5월 FOMC 의사록을 통해 확인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미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는 그간 신흥국 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하였던 달러강세 압력 완화와 장기금리의 추가 상승을 저지해주는 일시적인 진통제 역할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함증시 센티먼트 회복 시그널이 포착될 시 우선적으로 패시브 비중 상위 업종인 대형주 위주로 수급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업종별로는 IT 업종의 반등 가능성을 높게 봄.
밸류에이션과 실적 측면에서 매력적인 업종은 단연 IT 업종임. IT 대형주 12M Fwd PER은 6배 수준으로, 2년래 최저 수준까지 머물고 있음 (삼성전자 7.58, SK 하이닉스 4.69배)미국 IT 기업과 디커플링 현상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FANG(Facebook,Apple,Netflix,Google) 을 필두로 미국 IT 업종들은 대부분 연고점을 회복 중인 반면,
국내 IT 반도체, 하드웨어 업종들은 견고한 펀더멘탈에도 그간 매크로 변수 악재에 주가가 동조되지못하는 양상을 보였음.이익모멘텀은 1분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판단함. IT 반도체, 하드웨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2% 상향조정 되었으며, 특히 3분기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사상 첫 17조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중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17조 3,000억원)
마이크론이 컨퍼런스 콜을 통해 AI 혁명에 따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향 수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견고한 업황 전망이 확인된다면 반도체 업종의 추가 이익 개선 모멘텀도 유효한 상황임특히 차주는 증시 방향성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5월 수출 지표 발표에 주목해야 할 시점임. 앞서 발표한 5월 수출 20일 잠정치는 두자릿수(14.8%, y/y)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는데, 5월 수출 호조 시 13대 주력 품목 중 역기저효과에도 꾸준히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20일 기준 42.8%, y/y) 관련 업종 중심으로 단기 주도주 개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음
■ 5월 25일 장 마감
[한국 증시]한국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취소 되었다고 발표하자 대북 관련주 위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그러나 최근 미 증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업종이 강세로 전환하자 하락폭 축소.
미국과 중국이 3차 무역 협상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영향. 한편,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과 건설, 제약 업종을 위주로 2,200억원 이상 순매수
[미-중 무역분쟁]미국과 중국은 두차례(3~4일, 17~18일)에 걸쳐 무역분쟁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 특히 2차 협상을 끝낸 후 19일에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 하며 일단락되는 듯했음.
그러나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라고 언급 하면서 재차 미-중간의 무역 분쟁 우려감이 확산.그러나 오늘 6/2~4일까지 미국의 월버 로스 상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무역 분쟁과 관련 재 논의 한다고 보도.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 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하락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
■ 건설/건자재 : 북미회담 취소에 따른 조정 불가피.해외시장 개선에 집중할 필요-KB
ㅇ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통보에 따른 건설/건자재 업종 주가 조정 불가피전일 (5/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12일로 예정되었던 북미정상회담 취소 통보. 회담재개의 가능성 남겨졌으나 향후 진행 방향의 불확실성 증가
대북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후 4/11 이후 KOSPI 건설업종 26.5% 상승. 같은 기간 0.9% 상승한 KOSPI를 25.9% 초과상승함.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북미회담 취소통보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맞물리면서 건설 및 건자재 업종의 조정 불가피.
ㅇ해외발주 시장 개선에 집중한 종목선택 필요대북사업 기대감 축소에 따른 조정 가능성 높아졌으나 1) 해외 플랜트 시장의 중장기적인 개선 기조, 2) 대형 건설사의 이익률 정상화 추이 등을 감안하면 업종의 리레이팅 방향성은 분명하다는 판단
ㅇ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 최선호
건자재업종보다 해외모멘텀을 충분히 보유한 건설업종 선호. 건설업종 중 다운스트림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중심의 발주시장 개선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엔지니어링 (028050)과 GS건설 (006360) 최선호
■ 건설 : 북미정상회담 결렬, 합리적 멀티플을 고민할 때-SK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명의로 24 일 (미국 현지시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돌연 취소 의사를 밝힘.
서한 내용에는 ‘가장 최근의 북한 성명에 나온 엄청난 분노와 적대감에 비춰볼 때, 오래 계획해온 회담을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명시.대형 건설주 12M Forward PBR 기준 경협 기대감으로 주가가 슈팅한 당시 멀티플은 0.93X 수준으로, 1.0X 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 단기 직관적 기대가 이끌었던 주가 급상승분은 금번 이슈에 따른 실망감으로 일단 빠르게 조정받을 것.
단기 주가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건설 섹터 합리적 멀티플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 남북정상회담으로 확정된 경협 프로젝트 세가지 (경의선, 동해선, 개성공단)의 사업 금액이 30 조원 수준에 육박하며, 이는 국내 1 년치 토목 수주에 맞먹는 금액임.
이는 주택 매크로 둔화로 인해 디스카운트 받던 건설 섹터 할인 요소를 제거하는데는 충분한 수준으로 보임. 따라서 모멘텀이 아닌 경헙으로 인한 현실적 수혜를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섹터 타겟 멀티플은 여전히 1.0X 수준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임■ 건설/건자재/부동산 -하나
건설은 남북경제협력의 최수혜산업 2015년부터 160조원대로 평년 대비 1.5배 성장한 국내건설수 주액은 주택시장 규제강화로 인한 수주감소 영향에도 불구, 민 자 토목 활성화와 IT 싸이클 지속으로 토목/건축 중심으로 전 년과 유사한 150조원 전망한다.
한편, 해외건설은 2018년까지 350억불 내외로 저조할 전망이나, 2018년 하반기 75불 수준 의 유가와 사우디의 Aramco社 상장이 기폭제가 되어 지연된 Chemical 발주와 신도시투자 등으로 해외 발주시장에 대한 Outlook 개선 전망한다.
국내와 해외를 합산한 건설수주총액은 2010~2014년까지 합 산 약 180조(국내110조+해외70조)였다. 이 기간은 해외가 성 장동력이었다. 2015~2017년은 합산 190조(국내 160조+해외 30조)인데 국내가 급성장한 시기였다.
앞으로 2018~2020년 은 합산 200조(국내 150조+해외50조)로 총 수주액의 성장세 가 나타날 전망이다. 여기에 남북경협은 +α로 변수가 될 전 망이다.
개성공단 잔여부지(총 면적의 95%)건설, 남북경제-관 광협력도시 건설, 남한 내 도시개발 사업과 대행개발 활성화가 시장확대로 이어질 전망이고 환산하면 최대 50조원/년에 해당 하므로,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지속해야 할 시기다.
2018년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대 국내 건설사의 실적은 2015년 52만호에 이르는 주택분양의 입주시기가 2018년 하반기 정점을 기록할 전망이라, 실적 역 시 사상최대 실적 기대된다.
2018년 주요 건설 6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3.7조원으로 전년비 25.0% 증가할 전망이고, 합산 순이익도 2.3조원으로 전년비 104.2% 증가 전망한다. 2019년 이후에도 쟁점 해외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실적안정 예상한다.
ㅇTop picks: 현대건설 외 4개 종목
남북경협 과정의 수혜와 2018년 이후 재성장 기 대되는 현대건설(TP 90,000원),
대행개발 방식으로 신도시를 건설하는 태영건설(TP 23,000원),
정비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주택/플랜트 수주확대 기대되는 GS건설(TP 70,000원),
경기도 레미콘시장 확대 수혜인 유진기업(TP 12,000원),
ESS(전력저장시스템)사업을 통해 실적 체력 변하는 SK디앤디(TP 39,000원)를 제시■ Q. 자동차에도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한다구요? -하이
A.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25% 적용시 타격이 큽니다.
이번엔 트럼프의 무역확장법 232 조 타겟이 자동차를 향하고 있다. 미국에서 수입하는 차량들에 현행 WTO 기준 2.5%의 10 배에 달하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트럭에는 지금도 25%의 규정이 적용)
한국은 원만한 한미FTA 재협상 타결로 무관세 혜택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우려가 커졌다.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 이 법의 성격상,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고, 위협요인이라 판명될 경우 대통령이 90 일 이내에 수입규제(쿼터제 포함), 관세부과 등을 결정할 수 있다.
11 월 중간선거 이전까지 미국 유권자들의 표심을 위한 조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트럼프가 원하는 바는 명확하다. 먼저 유럽 철강, 알루미늄 대상 관세부과 이후 EU 가 언급한 보복조치에 대한 경고로 볼 수 있다.
미국은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의 미국생산 비중이 미미한 것에 대해 지속적인 불만을 제기해왔다. 미국 내 생산설비를 더 늘리라는 것이다. 멕시코에 대해선 NAFTA 재협상을 앞둔 선제조치 성격이 강해 보인다.
트럼프는 미국 자동차메이커들이 멕시코의 저렴한 인건비와 NAFTA 무관세로 인해 설비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최근 멕시코 자동차 근로자의 임금을 높이라 압박한 것도, 생산설비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옮기고 있는 FCA 에 대한 격찬을 한 것도 다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NAFTA 자동차 조항 중 원산지 규정을 좀 더 까다롭게 하려는 시도도 마찬가지다. 현재 북미산 소재 및 부품 62.5% 사용이 무관세의 조건이나, 앞으로 85%까지 기준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에서도 주로 유럽과 멕시코를 대상으로 언급하고 있는 뉘앙스다. 만일 선별없는 적용이 현실화된다면 미국에서 수입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일본, 멕시코, 유럽, 한국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 완성차 뿐 아니라 부품까지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24 일 글로벌 자동차업체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현대(-3.1%), 기아(-2.8%), 도요타(-3.1%), 혼다(-3.4%), 닛산(-1.8%), 스바루(-2.5%), 마즈다(-5.2%) 등이 영향을 받았다.
한국의 경우 현대차의 17 년 기준 미국 판매량은 68.6 만대, 그 중 미국 생산비중은 58.6% 수준이며, 기아차는 59 만대 중 37.0%가 미국산이었다.(기아차 조지아공장의 현대차 싼타페 생산물량 고려)
행여 협상의 기술, 유권자를 향한 정치적 액션의 성격이 강하다 해도, 확정 이전까지는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보인다■ 정유/화학 : 유가 상승, 넘어야 할 산
정정불안에 의한 유가 상승은 기업 실적에 부정적. 5월 이후 유가 급등으 로 실적 추정치는 기존 대비 약 10% 하향 조정됨. 그러나 제품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주가는 실적 하향 이상 하락한 것으로 판단.
ㅇ 유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 늘지만 단기적 요인
불안한 중동 정세로 두바이 기준 유가는 연초 이후 약 17%(배럴당 10.7달 러) 상승. 미국의 이란 핵협정 파기와 베네수엘라 금융제재 가능성으로 원 유의 공급 부족 심리가 확산되며 5월에만 두바이 유가는 약 13%(배럴당 8.4달러) 급등함.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에 따른 유가 상승은 정유, 석유화학 수익성에 부정 적 영향을 미침. 사우디 아람코가 6월 아시아 Arab Light 기준 OSP(원유 공급단가)를 배럴당 1.2달러에서 1.9달러로 0.7달러 인상함에 따라 OSP는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
석유화학의 경우 5월 이후 원재료 납사 가 격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제품 가격은 보합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 그러나 현재 유가는 정정불안에 기인한 것으로 원유의 공급 증가 고려 시 유가는 수개월 내 안정화될 것으로 보임.
유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정유, 석 유화학 기업 실적을 하향시키겠지만 ① 제품의 타이트한 공급 상태를 감안 시 시차를 두고 원가 반영이 가능하며, ② 반대로 유가 하락 시에는 스프레 드가 급격히 확대되어 유가가 강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ㅇ 실적 훼손 10% 내외 추정. 그러나 주가는 더 큰 폭으로 하락 .
정유, 석유화학 수급은 지난 저유가 시기 설비 증설 감소로 공급이 타이트 한 상태로 전환. 향후 2~ 3년 동안은 의미 있는 대규모 증설 부재로 공급 증가에 의한 시황 악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임 .
다만, 최근과 같은 급격한 유가 상승 시에는 수요가 위축되는 가운데, 원재 료 도입 비용이 증가하며 생산원가가 상승하게 됨. 정유산업에서는 유가 상 승으로 재고평가 이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운전자본이 증가하고, OSP 상승 으로 원재료 비용이 늘어나게 됨.
석유화학산업의 경우 5월 이후 납사 가격은 상승한데 반해 제품 가격은 보 합권. 4월 말 기준 납사 가격은 톤당 630달러였으나 5월 현재는 톤당 696 달러로 약 66달러 상승.
원가 상승으로 NCC 기업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 대비 약 10% 축소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주가 측면에서는 글로벌 경쟁 기 업 주가는 4월 이후 상승했지만 국내 기업은 20% 이상 하락하여 낙폭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Positive (유지)
ㅇ Top Picks 롯데케미칼 Buy (유지) 600,000원 (유지) 대한유화 Buy (유지) 500,000원■ 신한 IT Corporate Day 후기
5월 23~24일 신한 IT Corporate Day 진행 지난 양일에 걸쳐 신한 IT Corporate Day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총 19개의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참여했다.
시장의 관심은 DRAM의 고수익성 유지 여부, 소재 기업 들의 3D NAND 수혜 강도, MLCC 호황의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와 Apple 스 마트폰 서플라이체인의 동향에 집중됐다.ㅇ 반도체 관련주 투자전략: Big Cycle에 투자하자
DRAM 산업은 올해 내내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서버 수요, 공정 전환 둔화가 여전히 뚜렷하다. NAND 산업은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초과가 점진 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각 생산업체들의 3D NAND 수율 확보 속도가 관건이 다. 호황 구간에 주가 조정을 받았다. 이에 반도체 주식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랠리를 예상한다. 중소형 업체들도 탄 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스마트폰 관련주 투자전략: 범용 IT 부품 & Apple Cycle 모바일 업황은 부진하다.
중화권 제조사들과 LG전자가 18년 1분기에 고전했다 면 Apple과 삼성전자는 2분기가 비수기다. 2분기는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감산 에 따라 IT 부품 서플라이체인 전반의 재고 조정이 전망된다.ㅇ IT 투자전략으로 범용 IT 부품과 Apple 관련주에 집중하자.
1) 스마트폰 부품은 부진하다. 그러 나 범용 IT 부품(메모리, MLCC, 전장) 산업은 성장 중이다. 하반기에도 호황 이 예상된다.
2) Apple 밸류 체인은 6~7월부터 부품 수요가 급증한다. 19년에 는 카메라 중심의 변화가 기대된다.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채용률 상승도 지속된다. Apple Cycle이 돌아오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증시 및 업종 영향 점검
ㅇ 취소이유
트럼프가 정상회담을 취소한 이유는 1) 16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24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강경발언, 2)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에 대해 ‘핵폐기’ 가 아닌 ‘핵군축’이라는 표현을 쓰며 핵 보유국임을 언급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ㅇ 결렬보단 지연
하지만 결렬보다는 지연됐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KB증권 김영환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취소에는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기존에 쓰던 트위터/인터뷰가 아니라 공개서한을 선택, 2) 김정은을 언급할 때 ‘각하 (his excellency)’라는 호칭 사용 (국가정상에 붙이는 표현), 3) 북한 인질 석방 감사와 마음이 바뀌면 전화하라는 당부가 포함된 것이 그것입니다.
오늘 아침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북미회담이 절실하며, 미국과 문제 풀 용의가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ㅇ 증시 영향
증시 전체에 끼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나 제한적일 것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완전히 결렬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4월 말을 제외하면 북한 이슈 때문에 오른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도 키 맞추기를 한 상태입니다.
ㅇ 업종 영향
회담이 결렬되진 않았지만 불확실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는 차익실현 욕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수급이 중요한 업종 중 북한 관련주와 역의 관계로 움직였던 업종은 바이오, 게임주 등이 있습니다.
ㅇ 요약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취소 사유와 세 가지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 증시 전체 영향은 부정적이나 제한적일 것인데, 사실 북한 이슈로 지수가 오른 것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북한관련 업종은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열리기 전까진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있을 듯 한데, 북한관련 업종과 반대로 반응했던 업종은 바이오와 게임이다.
■ 북미정상회담 취소, 단기 충격은 불가피 하지만 아직 끝나진 않았다 - SK
① 무역갈등 이슈에서 배웠어야 할 교훈 :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방식5월 24 일 밤, 트럼프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했다 . 최근 미국과 북한 간에 잡음이 있던 상황이었는데, 결국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기에 이르렀다 . 남북정상회담 이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지속해왔던 경협주들 이 큰 난관에봉착한 상황이다 .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행동은 익히 알려진 그의 협상 방식 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 이미 최근에 무역갈등 이슈에서도 확인한 바 있다 .
중국, 유럽 등을 상대로 강력한 무역제재안을 발표하면서 상대측을 도발하지만 , 이후 조금씩 조정하면서 결국 본인에게 유리한 것을 얻는 것이 트럼 프 대통령의 방식이었다 .
최근에 조금씩 나타났던 미국과 북한 간의 노이즈에서 또다시 그의 협상 방식이 나타나고 있었던 셈이다 .
② 남북 경협주 경협주 경협주 , 어차피 조정은 왔을 시기4월 27 일 남북정상회담은 가히 파격적이었다 .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직접 월경을 했을 뿐만 아니라 , 종전 선언 , 완전한 비핵화 등을 선언한 점 등 내용 면에서도 파격적이었다는 평가이다 .
결과가 파격적이었던 만큼 , 경제협력 수혜주들의 주가 흐름도 2000년, 2007년과는 달랐다 . 정상회담 직전까지 강세 흐름을 보인 후 회담 이후부터는 상승폭을 반납하는 것이 과거 추이였다면 이번에는 회담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정치적인 면에서는 파격적이었던 것이 분명하지만 , 경제협력 측면에서는 전혀 파격적이지 않았다 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2007년 선언에서 합의했던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 경제협력 내용의 전부였다 .
물론 정치적으로 파격적이기 때문에 경제협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 중요한 점은 지금까지의 경제협력 실체 (펀더멘털 )는 2007년과 달라진점이 없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취 소와 상관없이 경협주들의 주가는 조정을 겪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이었다 상황이었다 판단한다 .
③ 무역갈등 이슈에서 배운 교휸 :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한 가지 긍정적인 부분은 무역갈등 이슈에서 봤던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 방식으로 미루어 봤을 때,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긴 했지만 이렇게 끝나지 는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주변 이슈들을 강하게 건드리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방식이기 때문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남긴 “please do not hesitate call me or write”의 문구가 바로 아직 북미정상회담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
끝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이고 , 끝날 때까지 포기할 수도 없는 것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다 .
■ 북미 정상회담 취소, 완전 결렬보다는 협상의 연장선 -KB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전격 취소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이하 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취소를 통보했다. 취소의 배경은 ‘북한 성명에 나타난 분노와 적대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밝힌 ‘북한 성명’은 16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24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강경 발언으로 보인다. 북한의 두 외무성 부상 담화는 ‘리비아식 핵포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이다.
북한은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이후에도 이와 같은 취지의 주장을 반복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핵실험장 폐기에 대해 ‘핵군축’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자신들이 핵보유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북한의 최근 성명과 미국의 정상회담 취소는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상이한 입장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ㅇ 북미 정상회담 취소, 완전 결렬보다는 협상의 연장선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 취소가 북미 대화의 완전 결렬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이번 공개서한에 드러난 세 가지 특징을 살펴봤다.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소통의 채널로 ‘인터뷰나 트위터’가 아닌 ‘공개서한’을 선택했다. 이는 과거 ‘화염과 분노(17.8.9), ‘리틀 로켓맨 (17.9.24)’ 발언 당시와는 다른 모습이다.
둘째, 공개서한의 표현은 원색적이지 않은 외교적 수사로 가득하다. 특히 김정은을 언급할 때 ‘각하(His Excellency)’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는 국가 정상급 인사에게 붙이는 표현이다. 북한을 정상 국가로 대우할 의지가 있다는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낸 것이다.
셋째, 북한의 인질 석방에 대한 감사 표현과 마음이 바뀐다면 전화나 편지를 달라는 당부가 포함됐다.
이번 공개서한의 형식과 내용을 놓고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북미 관계를 협상 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라기보다는 ‘비핵화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라’는 압박에 가까워 보인다.ㅇ 북한의 대응 예상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나 편지를 달라는 언급을 한 만큼, 북미 정상회담을 둘러싼 공은 북한에게 다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국제 사회에서 ‘강경에는 강경으로 맞서는 태도’를 취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은 걱정거리이나, 북한이 대화에 나선 근본적인 배경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로 인한 외화 고갈)을 감안하면 북미 관계가 과거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여전히 북미 정상회담은 재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 향후 주가 전망
단기적으로는 대북 관계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하다. 4~5월 남북 경협주가 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만큼, 이들 주식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북한 비핵화·시장 개방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추격 매도보다는 조정 후 저가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 북미 정상회담 취소. 방향성보다 속도의 문제 - 대신ㅇ북미 정상회담 취소 결정. 글로벌 금융시장,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갖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경파 인사를 향한 북한의 비난이 표면적 이유로 보이지만 비핵화 해법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결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뚜렷했다. 다우지수는 장 중 200p 이상 급락했고, 국제유가 또한 1% 넘게 하락했다.반면, 금 가격은 1% 이상 상승했고, 미국 10년물 채권금리는 3%를 하회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반영되었다. 올해 들어 잦아들었던 북한 리
스크가 다시금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자극한 것이다.주목할 변수는 원/달러 환율이다. 최근 신흥국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원화약세 압력을 제어해주었던 남북 평화무드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의 추가상승, 외국인 수급이탈이라는 악순화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북 경협주의 되돌림과 더불어 한국증시 단기 하락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ㅇ이번 정상회담 취소는 속도의 문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방향성은 유효
이번 북미 정상회담 취소가 숨가쁘게 진전되어 왔던 남북 관계개선에 제동을 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북미 정상회담 취소가 남북, 북미 간의 관계를 원점으로 되돌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공개서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향후 대화재개 가능성을 열어놓았고, 미국 의회 또한 외교적인 해결을 선호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이번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발걸음은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제 막 시작되었고,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과정에서 북한과 주요국들 간의 불협화음, 파열음은 감안해야 한다.
이번 북미정상회담 취소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방향성은 유효한 가운데 속도의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반도 정세 변화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방향성보다는 속도와 단기 등락에 국한될 전망이다.
■ 북한의 수사학 - 신한수사학(rhetoric)은 오랜 시간 학문이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영향을 미치기 위한 언어 기법을 연구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발달하기 시작했다. 중세에는 문법, 논리학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학과였다고 한다.
현대에서 ‘수사적 표현’은 좋지 못한 의미로 통한다. 남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진심이나 현실성을 갖추지 않은 말 정도로 사용한다. 수사적 표현을 자주 활용하는 분야는 정치와 외교다. 연설이나 외교 담판 때 자주 등장한다.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2일 예정했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 미국과 북한은 최근 비핵화 방식에 대해 마찰을 빚었다. 북한과 미국은 서로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우려를 키웠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정상회담 취소 원인은 북한의 수사 때문인 듯하다. 북한은 존 볼턴 백악관 안보 보좌관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향해 조롱을 담은 날선 비판을 했다. 우리로서는 익숙한 표현이었으나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은 당혹감을 느꼈다.
세계 주요 언론은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다우 지수는 150pt 이상 하락 출발했고 변동성 지수는 상승했다.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KOSPI 200 야간 선물은 정상회담 취소 소식 이후 1.7% 이상 하락했다. 한국 주식 ETF(iShares MSCI South Korea Capped, EWY)는 2.7%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주식시장은 이후 낙폭을 되돌렸다. KOSPI 200 야간선물은 장 후반 낙폭 만회해 0.44% 마감했다. 한국 주식 ETF는 1.29%로 마감하며 낙폭을 줄였다. S&P 500과 NASDAQ 지수는 각각 0.20%, 0.02% 하락에 그쳤다.
미국 시중금리는 하락했으나 안전자산 선호로까지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는 연준 위원들 발언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가 국내 지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듯하다.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완화 이후 한국 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은 40bp 대 까지 하락했다.
외국인 수급 유입은 작았다. 연초 이후 KOSPI 외국인은 2.4조원 순매도했다.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9배 중반이다. 적정 PER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다.북한 비핵화는 트럼프 말대로 세계 평화를 위해 필요하지만 어려운 숙제다. 어려운 만큼 한 차례 굴곡은 있을 수 있다. 그 굴곡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 KOSDAQ150 BM 6월 신규 편출입 종목 대상 패시브/액티브 이벤트 드리븐 전략에 초점-하나
24일 한국거래소는 KOSPI200/KRX300/KOSDAQ150/KOSPI100/KOSPI50 등 주요 5개 지수의 6월 정기변경(6월 동시만기 익일인 6/15일) 결과를 발표했다.KOSPI200 지수에선 두산밥캣/롯데하이마트/대우조선해양이 신규편입됐고, 에이블씨엔씨/신도리코/광동제약/경방이 편출제외된다.
KRX300 지수는 당초 10여개 종목의 편출입을 예상했던 시장 컨센서스와 달리,대대적 종목교체 작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등 21개 종목이 신규편입되며, 동아타이어등 25개사는 편출제외가 확정됐다.
KOSDAQ150 지수의 경우는,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14종목 교체가 발표됐다. 매일유업등 13종목이 신규편입될 예정이며, 슈피겐코리아등 14종목은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궁금한 점은 6월 한국거래소 주요지수 정기변경을 겨냥한 이벤트 드리븐격 투자전략 판단이다.
첫째, 과거 경험칙에 의거한 KOSPI200 정기변경 관련 패시브 이벤트 플레이의 요체는 정기변경일(D일) 30 거래일 이전시점 신규편입주 매수 & 정기변경일 이후 청산전략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예년대비 편출입 종목수가 제한적이며, 시장 이목을 집중시킬만한 대어가 부재하고, 다분히 예상됐던 결과였다는 점에서 그 반향은 크게 제한될 여지가 많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마땅치 않은 형국인 셈이다.
둘째, KRX300 BM 추종자금 규모가 최근 1조원 가까이로 커졌다곤 하나, 6월 새내기 종목군에 유의미한 패시브 수급영향이 발현될 가능성은 낮다. 이 경우 시장투자가 초점은 신규편입군 내 액티브 수혜주 옥석 가리기로 우회할 공산이 큰데,
1) 실적과 수급 모멘텀을 겸비한 진영에선 상상인/아시아나항공/나스미디어가, 2)KOSDAQ 벤처펀드와의 접점에선 펄어비스/지트리비앤티/CMG제약/이녹스첨단소재가 추려진다.
셋째, 6월 KRX 정기변경 이벤트 플레이의 주인공은 역시나 KOSDAQ150이 될 공산이 크다. 투자전략 포커스는 패시브/액티브 양 축으로 분화될 것인데, 1) 정기변경 D-20일 시점에서의 신규편입 시총 상위주 Buy & Hold(카페24/스튜디오드래곤/안트로젠)와,2) 시장 예상을 비켜선 깜짝 신규 편출입 종목군에 대한 Long(에스모/NICE평가정보/아이리버)/Short(루트로닉/NHN한국사이버결제/쇼박스/SFA반도체) 시도가 관련 패시브 전략의 근간이라면, 3) KOSDAQ 벤처펀드와의 교집합 종목군과,
4) 실적과 수급 모멘텀 겸비 양수겸장 투자대안(카페24/JYP Ent./NICE평가정보)은 액티브 전략의 중심 축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 안정적 성장궤도에 진입한 클라우드 컴퓨팅-한국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및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서 필요한 만큼 탄력적 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기술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 및 관리할 수 있고, 필요한 만큼만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비용절감 가능.
클라우드는 제공자에 따라 Public Cloud, Private Cloud로 분류되며, 서비스에 따라 SaaS(Software-as-a-service), PaaS(Platform-as-a-service),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로 분류 가능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인식 변화로 지속적으로 성장하 고 있으며 올해도 25% 이상 성장할 전망 - 클라우드 관련주 중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반한 가비아, 케이아이엔엑스, 다우기 술 등에 관심ㅇ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및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에서 필요한 만큼 탄력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기술.기업은 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중앙집중적으로 저장하고 분산처리하게 되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서비스 제
공자의 서버를 필요한 만큼만 대여해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있다.ㅇ 클라우드의 분류
클라우드는 제공자에 따라 크게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와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로 나눌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외부 업체의 클라우드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의 컴퓨팅 자원을 대여받는 것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업이 직접 클라우드를 구축하여 내부에서만 활용하는 것이다.기업이 외부사업자의 클라우드와 자체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라고 한다.
하나의 클라우드는 제공받는 서비스의 영역에 따라 다음과 같은 3가지로 분류된다. SaaS(Software-as-a-service)는 웹메일 서비스와 같이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서 제공받는 형태이다.PaaS(Platform-as-a-service)는 개발툴과 운영체제까지만 지원받고 개발자가 플랫폼 위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이며,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는 서버와 스토리지 등 기본적인 IT 인프라만 제공받는 서비스이다.
ㅇ 국내 클라우드 시장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양호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정부는 2015년 3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속칭: 클라우드발전법)을 제정하여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데이터의 효율적 이용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기업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전년대비 27% 성장하며 1조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그 규모는 올해도 25% 이상 성장하며 1조 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1조 2,000억원으로 추정되며 SaaS 서비스 규모가 5,45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IaaS 서비스의 성장 속도가 현저히 빠른 것으로 추정된다.삼성전자와 쿠팡이 아마존의 AWS를 도입하는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외국 대형 클라우드 업체를 도입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을 공략하고 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하나
ㅇ1분기 컨센서스 부합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매출액은 1,284억원(YoY, 119.7%),영업이익은 84억원(흑자전환, OPM, 6.5%)을 기록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24.4% 상회, 영업이익은 21.2%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세전이익은 825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0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였다.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일회성 금융자산 평가이익 및 실현이익이 약 700억원 정도 발생하였고,2017년 3분기 전환사채 전량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에 의한것이다.
ㅇ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기대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감소한 이유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해외 직접판매 강화로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정비 지출의 성격으로 하반기 매출액이 증가하면 이익률은 자연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텐더국가들의 입찰 시기 문제와 워닝레터 등 공급문제 이슈가 발생 3~5월 생산차질이 발생하면서 회사가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약 1.5조원 매출)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완제 설비 확장을 위해 해외 CMO를 확대할 예정이며, 독일에 있는 CMO 공장의 프로세스 밸리데이션이 끝나 2분기 말에는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공급관련 이슈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 원료 재고자산은 충분, 미국향 공급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ㅇ 신제품 출시 및 시장 확대
작년에 오리지널 제약사인 J&J의 철벽방어로 부진했었던 인플렉트라의 미국시장 매출액(약 1,200억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1분기 화이자의 인플렉트라 미국시장 매출액은 약 5억 5,000만 달러를 기록 전분기 대비 약25%가 성장하였다. 올해 연간으로 최소 3,000억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으로 2분기 화이자의 미국향 램시마 물량 오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램시마는 유럽시장에서는 경쟁제품 출시 등으로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 SC 제형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 2019년 하반기 최종 시판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기존 제품의 가격하락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트룩시마는 유럽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경쟁사 대비 시장을 빠르게 점유하고 있으며, 허쥬마 역시 작년 트룩시마처럼 점유율을 확대한다면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의 20~25% 비중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다시 돌아오는 외국인, 수급의 중심 이동-SK
ㅇ Market Preview : 수급의 중심은 개인에서 외국인으로- 국내 증시의 수급 흐름에 나타난 중요한 변화 : 외국인 순매수 전환
-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 미국 10년물 금리 3.0% 하향 돌파, 유가가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ㅇ 금리 안정화로 인해 달러화 강세 흐름 둔화 예상
- 개인 자금,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 제한적 :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 제한
- 북한 관련 노이즈 지속 : 남북 경협주, 높아진 주가 레벨에서 변동성 확대 요인
- 외국인 순매수 업종에 관심 확대할 시기 : 반도체, 중국 소비 관련주, 금융 등① FOMC 의사록과 한은 금통위가 알려준 것 : 금리 안정화
- 미국 10년물 금리 3.0% 하향 돌파, 한국 10년물 금리 장중 2.7% 하향 돌파
- FOMC의사록과 한은 금통위 공통점 :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 일축
- 유가 영향 : WTI 75달러 가정시, 6월 이후 YoY 추이 하락 전환 예상
② 대북 관계 노이즈 지속 : 경협주의 주가 변동성 확대 시기
- 최근 들어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노이즈 지속적으로 발생, 북미정상회담 취소
-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가파르게 상승한 경협주, 노이즈에 취약한 모습
- 높아진 주가 레벨로 인해 노이즈 발생시 관련주들의 변동성 확대 예상■ 2018China Conference(중국의 소비 업그레이드에 따른 한중 협력과 투자 기회)
ㅇ 중국 소비 트렌드:소비 업그레이드
• 現소비 트렌드: 소비 업그레이드, 신유통, 대소비, 배달 테이크아웃, 공유자전거, 편의점, 커피, PB제품, Freshhema(신선식품 유통업체)
• [웰빙, 안전성 및 기능성, 맛과 품질] 최상의 제품을 추구하는 중국인의 니즈 확대->소비자의 니즈 변화가 제품별 시장 변화에 반영• 가공식품 중 영유아식품의 시장 성장세는 뚜렷한 반면, 웰빙 소비 트렌드로 인해 라면, 상온육가공품 시장 축소
• 최근 웰빙 소비 트렌드로 고당류 탄산 음료, RTD차, 저농도 주스의 수요 증가 둔화
• 기능성 음료 및 생수 시장 수요 꾸준히 성장• 모유 수유 증가 등으로 인해 영유아식품 중 90% 차지하는 Milk Formula(영유아 분유 증가세 감소) 수요 감소로 영유아식품 전체 성장률
•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면서 Prepared Baby Food시장 매년 20%씩 고속 성장■ 미국 임금에 대한 회의적 시그널- IBK
미국 고용시장은 양적 고용 호조와 임금 상승 부진이라는 양면을 보이고 있음. 실업률뿐 아니라 구직자들이 느끼고 있는 고용시장수급은 양호한 반면 임금 상승세는 지지부진한 상황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중 구직 관련 질문에 대한 ‘일자리많음’과 ‘구하기 어려움’ 응답 비중의 차이는 고용시장의 수급을 보여줌. (+)는 노동력의 수요>공급을, (-)는 수요<공급을 의미. 노동력에 대한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구직에 대한 긍정-부정 응답 차는 임금 상승률을 선행함
일각에서는 양적 고용만큼의 임금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사실 임금은 2012년부터 양적 고용과 함께 회복돼 왔음. 오히려 임금이 이미 오를 만큼 올랐을 가능성도 열어놔야 할 것으로 판단.
선행지표인 긍정-부정 응답 차가 최근 하락하기 시작했기 때문. 이시그널대로 임금 상승이 정체되면, 중기적으로 그 영향이 소비와 수요측 물가 압력, 통화정책으로 파급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
■ 오늘스케줄-5월 25일 금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미국 제외 이란 핵 합의 당사국 이행 문제 논의 예정(현지시간)
3. 삼성전자, 갤럭시S9·S9+ 버건디레드 출시 예정
4.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 2차회의
5. 대한항공 직원, 4차 촛불집회 개최 예정
6. 유럽연합(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 예정(현지시간)
7. 한국블록체인협회, 첫번째 컨퍼런스 개최 예정
8. 4월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
9. 바이오닉스진, 임시주총 개최 예정
10. 아이오케이 변경상장(주식병합)
11. 흥국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유니켐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현대엘리베이 추가상장(CB전환)
14. 에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15. 미래SCI 추가상장(CB전환)
16.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17. 시너지이노베이션 보호예수 해제
18. 필링크 보호예수 해제
19. 美) 4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0. 美) 5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2.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23. 영국) 1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24(현지시간) 北/美 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하락… 다우 -75.05(-0.30%) 24,811.76, 나스닥 -1.53(-0.02%) 7,424.43, S&P500 2,727.76(-0.20%), 필라델피아반도체 1,378.72(+0.35%)ㅇ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완화 가능성 등으로 하락… WTI -1.13(-1.57%) 70.71, 브렌트유 -1.01(-1.27%) 78.79
ㅇ 국제금($,온스), 北/美 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상승... Gold +14.80(+1.13%) 1,304.40
ㅇ 달러 index, 北/美 정상회담 취소 등으로 하락... -0.23(-0.25%) 93.77
ㅇ 역외환율(원/달러), +1.13(+0.10%) 1,082.55
ㅇ 유럽증시, 영국(-0.92%), 독일(-0.94%), 프랑스(-0.31%)
ㅇ 트럼프 초강수... 美北회담 전격 취소... 풍계리 폭파한 날 회담 취소 편지
ㅇ 트럼프, 美·北정상회담 전격 취소... 한반도 정세 '시계 제로'
ㅇ 트럼프... "마음 바뀌면 연락 달라", "미북정상회담 개최 지금은 부적절"
ㅇ 현대車 구조개편안 발표이후 시총 6조 증발
ㅇ 증시 대기자금 한달새 9조 '눈덩이'... 증시부진·신흥국 리스크 겹쳐 MMF에 127조 올들어 최대
ㅇ 삼성전자 생큐, 반도체 부품株 수혜... 삼성전자·하이닉스 호실적에 유니테스트 등 영업익 130%↑
ㅇ 기지개켜는 中日펀드 1개월 수익률 3% 육박
ㅇ 'CB투자 불패론' 부른 리픽싱(전환가 하향조정)... 주가 떨어져도 전환가 낮추면 그만
ㅇ 주가 오르면 CB대규모 평가손실... "악재 아닌데..." 투자자들 혼란, 헷갈리는 CB 회계처리
ㅇ 해외선 CB전환가 주가보다 높아... 우량기업이 주로 발행, 미국 등 리픽싱 조항도 없어
ㅇ 삼성바이오 2차 감리위 격론 예고... 오늘 개최, 결론은 안날듯
ㅇ 대우조선·두산밥캣 코스피200편입
ㅇ 구성훈 삼성證 대표 등 자사주 5000주 매입
ㅇ 현대사료 1690대1... 청약경쟁률 9년만에 최고
ㅇ 주식형펀드 시장 판도 흔드는 '남북경협 테마'
ㅇ 최대주주 된지 8개월 만에 삼부토건 매각... 33% 수익 올린 DST로봇, 지분 15.3%팔아 66억 차익... 우진 "시너지 위해 삼부토건 인수"
ㅇ 삼성전기, MLCC 수요 폭발로 실적 '훨훨'
ㅇ 한국타이어, 공급과잉에 주가 뚝
ㅇ 美 해외선물·옵션거래 2개월 중단... 하나금투, CME와 무슨일 있었길래
ㅇ '갑질 논란' 대한항공에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펀드, 투자 줄였다
ㅇ CJ ENM, 베트남에 亞최대 '동영상 콘텐츠 공장'
ㅇ "KT 견제하자"... 케이블TV 합종연횡 예고, 유료방송 합산규제 폐기 임박
ㅇ 아워홈, 기내식사업 진출... 한진重자회사 '하코' 인수
ㅇ 윈하이텍, M&A통해 신사업 강화... 단열자재·디벨로퍼 다각화
ㅇ "우리 매트리스는 안전해요", '라돈 불안' 차단나선 에이스·시몬스
ㅇ 자율비행 드론 띄워 실종자 수색 나선다... LG유플러스, 수색 드론 상용화
ㅇ 네이버 라인, 대만 1위 결제업체 최대주주 됐다
ㅇ 텀블러 가져가면 커피 100~400원 할인... 엔제리너스·버거킹 등 21社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 맺어
ㅇ KCC, 中 충칭에 스마트공장 완공... 자동차용·PCM도료 등 생산, 최신자동화로 경쟁력 확보
ㅇ "근로시간 줄면 임금 27만원↓" 중기중앙회, 中企 500곳 조사
ㅇ "韓배그 지재권을 美개발협력사가 베껴" 블루홀 펍지, 에픽상대 소송
ㅇ 네오위즈 "포트나이트 국내 출시 당분간 어려워"
ㅇ 포스코, 3년간 '안전'에만 1조 넘게 투자... 안전사무국 신설, 전문가 영입
ㅇ 한국타이어, 수입차사업 진출... 푸조·시트로앵 강남 사업권 따내
ㅇ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나선 SK
ㅇ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476억달러, 전년 10위서 세계7위로 '껑충'
ㅇ 한화큐셀, 주유소와 태양광발전 사업... 주유소협회 등과 MOU
ㅇ 수출입銀, 15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ㅇ 인터넷銀 VS 시중은행... 중금리 쟁탈전 후끈
ㅇ 백운규 산업부 장관 "中, 韓배터리 장착 벤츠차 형식 승인"... 한중 상무장관 회의서 밝혀, 국내 배터리 업계 긍정 신호
ㅇ 오늘 EU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韓기업도 대상
ㅇ 소득양극화만 심화... 커지는 靑경제팀 책임론, 소득주도성장 '실패'
ㅇ 이주열 "고용·투자 부진" 경고... 한은, 만장일치 금리 동결
ㅇ 트럼프 또 관세폭탄... 이번엔 韓자동차 타깃... 수입차에 최고 25% 추진, 韓 200억 달러 車수출 비상
ㅇ 돌아온 美 델파이, 車부품사 KUM인수
ㅇ 美北회담 전격 취소... 트럼프 "김정은 위대한 기회 놓쳐... 美 핵능력 사용않기를 기도", 회담 재개 가능성도 암시... 北 태도변화 강조
ㅇ 韓美정상회담 끝난지 하루만에... 충격에 빠진 청와대, 文대통령 심야 외교·안보라인 긴급 소집
ㅇ CNN "펜스 비난이 트럼프 심기 긁어", 유엔사무총장 "회담 철회 크게 걱정"
ㅇ 北, 풍계리 핵실험장 '5시간 폭파쇼'... 어제 갱도 폭파 후 입구 봉쇄
ㅇ 美 대만카드로 中 압박... 왕이 "대북제재 준수"
ㅇ 美北 정상회담 취소까지... 김정은·시진핑 '다롄회동' 후 北태도 강경 돌변
ㅇ 변곡점에 선 위기의 바이오산업... "바이오는 신뢰산업, 합리적 규제로 글로벌 플레이어 키워야"
ㅇ 역풍 거센 소득주도 성장... 급하게 올린 최저임금 '역효과', 최악의 '부익부 빈익빈' 불렀다
ㅇ 車관세 4%만 부과해도 수출 10조원 감소... 일자리 8만명 위협
ㅇ 美, 걸핏하면 꺼내는 '무역법 232조', 철강처럼 '압박→면제→실리' 따를듯
ㅇ 쏟아지는 악재... 악소리 나는 현대차
ㅇ 손학규 "서울 송파을 출마하겠다", 불출마 번복... 바른미래당 내홍
ㅇ 홍영표 "최저임금에 상여금·일부수당 포함해야"
ㅇ 대통령 발의 개헌안 결국 폐기... 제헌국회 이후 첫 '투표 불성립'
ㅇ 여야, 2030 지원하는 '청년기본법' 합의
ㅇ 복지에 세금 퍼붓겠다는 伊정부... 남유럽발 위기 부추기나
ㅇ 크루그먼 "신흥국 통화 폭락, 1997년 위기 연상"
ㅇ 외환위기 문턱에 선 터키... 기준금리 3%P인상 '환율 긴급 방어'
ㅇ 美, 림팩훈련 중국軍초청 취소... 中 '발끈'
ㅇ 마크롱 만난 IBM·MS·구글 CEO "프랑스 고용·투자 늘리겠다"
ㅇ 위풍당당 실리콘밸리, 美 시총 1~4위 싹쓸이
ㅇ 美, 시리아 정부군기지 전격 공습
ㅇ 재건축부담금 '칼징수' 준비나선 정부... 국토부, 부담금 징수제도 정비
ㅇ 특별공급 물량 2배 늘리자 청약수요 10배이상 폭발
ㅇ 듬직한 '마포·중구·서대문구'... 4년을 이어가는 상승흐름
ㅇ 싱가포르 지하고속道 추가 수주... 삼성물산, 5천억원 규모
ㅇ 이라크 신도시 공사비 2500억 수령... 한화건설, 공사 진척 맞춰 전액 받아
ㅇ 지하철 9호선 강일까지 연장... 3.8km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ㅇ [오늘의 날씨] 황사영향 미세먼지↑, 한낮 초여름 날씨, 서울 낮 25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811.76pt (-0.30%), S&P 500지수는 2,727.76pt(-0.20%), 나스닥지수는 7,424.43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8.72pt(+0.3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북한과 미국의 6월 정상회담이 무산된 여파로 하락 마감. 유틸리티, 산업재, 통신, 경기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그 중 에너지가 1.7%로 가장 큰 폭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이 수입차의 국가안보 영향 조사를 개시했다는 소식에 자동차 제조업체가 약세로 반응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 등 산유국의 감산 완화 가능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13(-1.57%) 하락한 $70.71을 기록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최근 성명에서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적개심 때문에, 이번에 오랫동안 계획한 정상회담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함. 하지만 "언젠가 김 위원장을 만나기를 매우 고대한다"며 "마음이 바뀐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하거나 편지를 달라"고 여지를 남김 (WSJ)
ㅇ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2019년에는 금리 인상을 종료할 수도 있다고 밝힘 (CNBC)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 대비 1만1천 명 증가한 23만4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영란은행 카니 총재는 브렉시트가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면 금리 인상을 포기할 수 있고, 심지어 완화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힘 (WSJ)
ㅇ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과 감산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넷플릭스 시총이 1천518억 달러로 집계되며 사상 처음으로 디즈니를 추월함 (CNBC)
ㅇ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최고 25%에 이르는 고율의 관세부과를 검토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계도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됨. 미국의 관세부과가 현실화되면 미국시장에서 한국 수출자동차의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ㅇ 쿠팡, 위메프, 티몬 등 3개사가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음.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이들 소셜커머스 3개 사업자에 대해 향후 불공정행위를 하지 말도록 시정명령하고 총 1억3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ㅇ LG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LG화학이 중국 PVC 합작법인의 매각을 추진함. 이번 결정은 범용 석유화학 제품군의 비중을 줄이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려는 전략의 일환
ㅇ 롯데가 반납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업계 판도가 뒤바뀔 것으로 예상됨.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두산 등 4개사가 향수•화장품(DF1), 탑승동 DF8(전품목)을 묶은 1개 사업권(DF1 통합)과 피혁•패션을 취급하는 중앙 DF5 사업권에 모두 도전한 것으로 알려짐
ㅇ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인증을 추가 획득함. 이번 제조승인 획득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에서만 26개월 만에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총 3개의 제조승인을 얻게 됨
ㅇ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25일 “조선반도(한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는 항상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국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제1부상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와 관련 ‘위임에 따라’ 담화를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부상은 “만나서 첫술에 배가 부를 리는 없겠지만 한가지씩이라도 단계별로 해결해 나간다면 지금보다 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졌지 더 나빠지기야 하겠는가 하는 것쯤은 미국도 깊이 숙고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고 말했다.
■ 전일 미 증시, 북미 정상회담 취소 후 변화
ㅇ트럼프, “회담과 관련 마음이 바뀌며 주저 말고 연락 해라”, 북미 정상회담 취소
유럽증시는 다임러(-2.77%) 등 자동차주와 코메르츠방크(-6.42%)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미 증시는 국제유가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하락폭 확대.
그러나 반도체 및 소매 유통업종이 개별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하자 미증시 하락폭 축소(다우 -0.30%, 나스닥 -0.02%, S&P500 -0.20%, 러셀 2000 +0.04%)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최근 발언에 나타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기반하여 회담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 라며 취소 이유를 발표.특히 “북한이 핵 능력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으나 미국의 힘은 더욱 막강하기 때문에 절대 사용되지 않기를 원한다” 라며 군사적인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
그러나 지난 2000 년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의해 시도되었던 북미정상회담은 임기말 시간적인 제한 때문에 취소.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초라는 점에서 다시 추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2000 년 당시와 다르다는 분석 또한 제기.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서한을 통해 “준비가 되며 다시 시도할 수 있다” 라고 언급. 트럼프 발표 직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지정학적인 혼란과 정책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하게 만들고 있다” 라고 언급.
특히 보스틱 총재는 “북미 정상회담 취소는 경제에 대한 하방리스크의 일부” 라고 주장. 한편, 폴 라이언 미 하원 의장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은 “북한에 대한 제재는 유지해야 되지만 외교적인 해결 노력 또한 지속해야 한다” 라고 언급.
이러한 결과가 알려지자 글로벌 증시는 하락하고, 채권가격과 금, 엔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는 경향.
이는 북미정상회담이 완전 취소라기 보다는 일부 여지를 남겨 두었다는 점. 2000 년과 달리 미 의회에서도 외교적인 해결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 영국과 러시아 등 많은 국가들이 평화적인 해결을 요구 했다는 점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상승 지속
마이크론(+2.53%)은 최근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여파로 기관 투자자들의 지분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 했다. 브로드컴(+1.23%), 마이크로칩테크(+0.82%), AMAT(+0.85%) 등 반도체관련주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GM(+1.43%), 포드(+1.57%)은 외국산 자동차 수입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상승 했다. GE(+2.96%)는 배당 축소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L브랜드(+3.44%)는 양호한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로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빅토리아 시크릿 이미지를 젊은 여성 이미지로 바꿀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소매유통업체들의 양호한 실적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갭(+3.03%), 로스스토어(+0.42%) 등도 동반 상승에 성공 했다. 두 회사는 실적을 발표 이후 시간외로 각각 9%, 4%하락 중이다. 베스트바이(-6.65%)는 온라인 판매 둔화 여파로 하락 했다.
엑손모빌(-2.29%), EOG 리소스(-2.44%)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JP모건(-1.12%), BOA(-0.76%) 등 금융주도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판매 부진
미국 4 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2.5% 감소한 555 만 건으로 발표했다.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25 만 7,900 달러로 발표되었다. 한편, 재고는 4.0 개월로 지난달(3.6 개월) 보다증가 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 만 3 천건) 보다 증가한 23 만 4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도 지난주(21 만 3,500 건) 보다 증가한 21 만 9,750 건으로 발표되었다.
5 월 캔자스시티 연은 지수는 지난달(26) 보다 개선된 29 로 발표 되었다. 특히 신규주문 및 수주 잔고 등이 개선되는 등 세부 항목 또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산유량 증가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OPEC 의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특히 이란과 베네수엘라 제재에 따른 산유량 감소로 OPEC 정례회담에서 산유량 감산 합의 기간을 조기에 중단 시킬 수 있다는 분석 또한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조사에 따른 무역분쟁 우려 여파로 수요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부담이었다.
달러지수는 주택지표 둔화 및 엔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트럼프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자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었으며,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터키 리라화는 최근 급격한 평가 절하를 막기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으나 오늘도 3% 가까이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평가 절하가지속되었다.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강화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 여파로 하락했다. 한편, 라파엘 보스틱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경기 하방 요인이다” 라며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따른 영향을 언급했다.더불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올해 4 번의 금리인상을 선호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 가속화 증거가 나와야 한다” 라고 주장 했다. 이러한 결과 또한 금리 하락 요인중하나였다.
금은 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8%, 철근도 1.63%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개별 기업 이슈에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29% MSCI 신흥 지수도 0.54%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744 계약) 에도 불구하고 1.40pt 하락한 316.30pt 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080.3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 이 결과가 알려진 직후 한국 야간 선물이 2% 넘게 하락하고 MSCI 한국 지수 또한 2.7% 넘게 하락 했었다.
그러나 미 의회가 ‘외교적인 해결’을언급하고, 트럼프 대통령 또한 회담에 대한 여지를 이어갔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에서 대북 관련주의 조정은 불가피 하지만, 지수 조정폭은 제한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연준은 2019 년에 금리인상을 종료할 수도 있다” 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올해 4 번의 금리인상을 선호하지만 물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증거가 나와야 된다” 라고 언급 했다.이는 지난 23 일(수) FOMC 의사록에서 나왔던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은 일시적이다” 라는 내용과 맞물려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이러한 변화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장 초반 하락 후 낙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개별기업들의 변화에 따른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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