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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5/24(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5. 24. 07:07

    18/05/24(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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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상승기의 우량 중소형 투자는 금보다 낫다 -키움

    ◎ 키움증권 하반기 Macro View : 완만한 금리 상승 속에 고물가/고성장 국면에 유망한 소비재 주식 강세 예상

    • 당사는 ① 선진국 수요 증가 ② 원자재 가격 상승 ③ 대중관계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내수경기의 동반 호조를 경험할 것으로 판단

    • 최근 유가 상승 영향으로 인한 인플레 압력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근원 인플레 압력이 낮은 편이며, ‘경기민감’ 물가 하향 안정화 영향으로 미 연준이 연중 3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 유지 (연말 기준 2.00~2.25%)


    ◎ 성장기업분석팀 하반기 중소형주 View : 중소형IT, 중국 관련주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선별적 투자 필요

    • 당사 성장기업분석팀은 2016년 이후 코스피 시장 및 주요 자산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는 코스닥시장 및 중소형주에 대하여 1분기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 이은 남북경협주에 대한 투자 쏠림 현상을 경계

    • 그럼에도 불구하고 ① IT업종 및 중국 관련 업종의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션 매력 ② 글로벌 기술 수출이 가능한 바이오 업체들의 잠재력 ③ 4차 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효과를 고려 시 코스닥 시장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판단


    ◎ Top Picks: 비에이치, 피에스케이, 메지온, 진성티이씨, 대명코퍼레이션, 글로벌텍스프리, 동운아나텍

    • 반도체 장비/소재 서플라이 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국내외 투자 확대로 인해 유례없이 ‘18~’19년에 집중된 Fab 투자 싸이클에 구조적인 수혜가 가능한 기업들에 주목 (피에스케이, 한양이엔지, 원익IPS)

    • OLED 아이폰 수혜주: 지난 해 판매부진을 딛고 2종의 OLED 아이폰을 출시하는 애플의 신제품 조기 출시 및 출하량 전망치 상향에 따라 작년에 이어 실적 개선이 가능한 기업들에 주목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한 바이오 기업 (메지온, 바이로메드),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 및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관련 수혜주 (글로벌텍스프리, 진성티이씨),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은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들 (켐트로닉스, 쏠리드, 코나아이, 동운아나텍)에 주목






    ■ 컨슈머 : 부릅뜨고 봐야 할 지표 3가지- 하나

    ㅇ 중국 인바운드: 5~6월 수치 중요


    3월 높은 수치로 부풀어오른 기대는 4월 현저히 낮은 수치로 우려로 변했다. 1) 5월 47만명, 6월 55만명으로 2개월 연속 기대치에 부합한다면 면세점과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상당한 투자심리 개선이 있을 수 있다. 5월도 실망감을 준다면, 원인이 중요해진다.


    2) 패키지 상품 부족 때문이라면 밸류에이션 유지+실적 전망 하향 조정, 주가는 횡보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3) 기본적인 한국 여행 수요 위축 때문이라면 밸류에이션과 실적 전망이 모두 하락하면서 주가 조정 폭이 클 수 있다.


    ㅇ 매크로: 취업자수, 산업지표: 편의점 평균점포당 매출


    소비심리, 주택시장, 취업자수 등 소비 매크로 지표들이 좋지 않다. 가계실질소득 지속 증가를 위해서는 고용시장 개선 여부가 핵심 관건이다.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펀더멘탈은 양호한 편이다.


    매크로 지표 개선이 없다면, 밸류에이션 상승이 어렵다. 실적 개선을 희석시키면서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2~3월 편의점 평균점포당 매출이 YoY (+)로 2개월 연속 돌아서면서 편의점 시장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4~5월에도 지속될 경우 밸류에이션 회복과 실적 개선에 의한 업종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12MF PER 15배에서 20배까지 상승은 두 업체 모두에게 가능하지만, 실적 모멘텀은 2분기 이후 증익 전환이 예상되는 GS리테일이 우위에 있다.


    ㅇ Top Picks: 신세계/호텔신라/코스맥스/연우(TP 만원)

    중국 인바운드 모멘텀은 2018년 컨슈머 시장 최대 화두다. 관련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 끈을 함부로 놓아서는 안된다. 면세점 높은 영업레버리지로 신세계(BUY, 50→57)와 호텔신라(BUY, 14)는 역사적 고점을 갱신할 가능성이 크다.


    코스맥스(BUY, 18→20.5)와 연우(BUY, 3.8)의 투자회수기 진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인바운드 모멘텀이 7월 정점에 다다를 경우, 이마트(BUY, 37)와 GS리테일(BUY, 4.8), 현대홈쇼핑(BUY, 13.3) 펀더멘탈 개선으로 관심이 옮겨갈 수 있다.


    한국콜마(BUY, 9.7)와 코스메카코리아(BUY, 4.2→5)도 주목할 만한 중소형주다.







    ■ 음식료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음식료 시장의 성장 - 케이프

    ㅇ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로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해외 진출은 음식료 기업의 확실한 성장 동력입니다. 그 동안 많은 음식료 기업들이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외 매출이 중국에 너무 집중되어 있다 보니, 작년 사드(THADD)와 같은 국가간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타격도 컸습니다.

    올해는 사드 이슈 완화와 중국과 관계 회복을 통해 중국 매출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매출 회복에 다른 국가에서 성장이 추가된다면, 더욱 안정적으로 매출 확대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눈 여겨 볼 만한 시장이 바로 “베트남”입니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소득증가로 음식료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입니다. 유통 채널 변화와 구매력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도 시장 성장의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관련업체 중 오리온과 CJ제일제당을 추천합니다.







    ■ 4월 출입국자 통계: 아웃바운드 11%, 인바운드 24% - 한화

    ㅇ 4월 내국인 순 출국자(승무원 제외): 전년 대비 11% 성장

    2018년 4월 아웃바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면서 단연 역대 4월 중 최대 수요를 기록했다. 전년 베이스 효과(2017년 4월 전년 대비 증감률 23.7%) 부담, 4월이 전통적인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장이다.


    지역별로는 긴 휴가 혹은 휴일없이도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가까운 일본과 전년도 큰 기저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중국 지역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사가 전망한 2018년 전체 아웃바운드 성장률 15%는 무리 없겠다.

    5월에도 5/1 근로자의 날, 5/7 어린이날 대체휴일, 5/22 석가탄신일 연휴 효과와 완만한 항공권 공급, 중국행 여행수요의 본격회복으로 근거리 지역이 높은 아웃바운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단, 4/4 여행업종 보고서를 통해 언급했듯 대표 여행주의 별도 실적은 상반기까지 쉬어갈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전년 베이스 부담으로 1) PKG 성장이 둔화된 것이 사실이고, 2) Q와 P 증감률 못지 않게 C(인건비, 광고마케팅 등)도 늘어나고 있어 영업이익 증감률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ㅇ 4월 외래객 입국자: 전년 대비 24% 플러스 성장

    인바운드 수요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예상대로 중국인 입국자가 61% 늘면서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드 이슈로 중국인의 단체관광상품이 금지돼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4월의 기저효과 덕이 크다.


    중국의 대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동남아+중화권 또한 전체 인바운드의 32%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1) 비자규제완화, 2) 한국행 여행상품 다각화, 3) 신흥국의 구조적인 해외여행 성장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선행지표로 평가하는 일별 제주도입도관광객 추이(5/22까지)를 보아도 5월까지 누적 외래방문객이 8% 늘었다. 지난 4월 이후 14개월 만의 플러스 성장이다. 하반기 한중 노선 증편까지 고려하면 인바운드의 반등 추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다.









    ■ 화장품-업황 변수 개선 방향성 여전-NH

    ㅇ 관광객 수 회복, 수출 큰 폭 증가. H&B 독주, 제동 걸리나

    K뷰티의 글로벌 수요는 꾸준하게 성장하는 반면, 순수 국내 사업은 성장차별화 및 경쟁 심화 경험 중.


    특히 매스 화장품 영역에서 원브랜드숍의 극심한 부진과 멀티브랜드숍의 득세는 많은 기업들에게 실적 부담으로 작용. 이 부분에서 돌파구가 생긴다면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 폭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타 브랜드를 자사 브랜드숍인 ‘아리따움’에서 취급하는 비율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음. LG생활건강도 작년부터 자사 브랜드로 구성된 멀티브랜드숍 ‘네이쳐 콜렉션’ 출점을 확대.


    H&B 스토어 일변도인 국내 매스 화장품 시장 내 브랜드-채널 파워게임 양상이 조금씩, 서서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고 대형 브랜드 기업의 전략 변화가 그 변화를 촉진할수 있을 것. 하반기 이후 화장품 섹터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

    화장품 섹터에 대한 Positive 의견 유지. 글로벌 사업 확대 재개 및 국내사업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 흐름 지속할
    것이기 때문.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 고려한 선별적 접근 필요한데, 2019년으로 실적 시계(視界) 확대했을 때 추가 개선의 잠재력이 큰 비즈니스 모델(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을 선호








    ■ 게임업종을 주목할 시기가 도래- 키움

    ㅇ 1Q리뷰 총평

    1Q실적은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대부붂의 업체들이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부정적 홖율효과,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에 하회하는 등의 요읶으로 매출이 예상보다 소폭하회하였다.


    반면 비용측면에서 인력의 채용에 따른 인건비 확대 요소로 인해 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하회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우리가 기대했던 신작라인업들의 일정에서 대형게임들의 출시 일정이 뒤로 연기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현재 재조정된 일정들을 감안했을 때 3Q에 중요 게임들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ㅇ IP활용성 확대에 초점

    넷마블의 해리포터:호그와트 미스터리의 글로벌 흥행으로 IP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3Q에 춗시되는 게임들 중 글로벌IP를 사용하는 게임들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더불어서 올해는 IP의 확장성과 관련된 시도가 다수 있다. 모바일IP의 재생산과 셀럽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출시된다. 하반기는 IP의 확장성이 입증되는 시기로 판단하고 있으며 관련된 성과가 나타나게 될 경우 IP홀더들의 가치는 더욱 확대될 개연성이 높다.

    ㅇ 실적안정성에서 모멘텀으로 전환이 필요

    부진이 예상되던 1Q실적시즌이 지나고 본격적인 모멘텀으로의 전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Q부터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3Q시점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해리포터의 성과를 이후 게임업종의 하락세는 진정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업체들의 주요 라읶업에 대한 일정에 따라 모멘텀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국내는 배틀그라욲드모바일이 출시됨에 따라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매출적인 요소보다는 배틀그라운드로의 유저유입이 리니지M을 제외한 국내 상위게임들에 영향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Top Pick으로는 기대작인 블소:레볼루션과 스카이랜더스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넷마블과 컴투스를추천한다.
    최선호주: 넷마블, 컴투스








    ■ G2시장, 엇갈린 자동차 관세정책-NH

    중국 정부는 2018년 7월 1일자로 자동차 관세를 15%(기존 25%), 자동차 부품관세를 6%(기존 평균 10%선)로 낮추겠다고 발표. 반면, 미국 정부는 수입차에 최고 25%(현행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짐

    중국의 관세 인하는 차량가격 인하로 이어져 시장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확대 예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다만, 중국 대중차 메이커의 경우 그 동안 높은 수입관세로 인해 현지생산/판매 체제가 이루어져 있어


    관세인하로 인한 직접적 수혜는 대중차 메이커 보다는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가 클 것으로 예상. 다만, 현대차의 경우 제네시스브랜드의 중국진출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 시장 진입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음


    미국 시장은 최근 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최고 25%의 수입차 관세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차량가격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수요 위축 심화 가능성 존재.


    현재 현대/기아차의 미국공장 생산차종은 쏘나타, 싼타페, 엘란트라(일부), 쏘렌토, K-5이며, 2017년 기준 현대, 기아차의 미국판매 중 수입비중(미국산 판매분 제외)은 약 43%, 64% 추정. 현재 한미 FTA 발효에 따라 2016년부터 한국산 차량의 미국 수입시 무관세 적용되고 있음

    G2 시장에서의 엇갈린 관세 정책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는 불확실성 요인. 중국시장에서는 직접적인 수혜가능성이 낮고, 미국시장에서는 우려요인이 크기 때문.


    미국의 관세인상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현실화되더라도 관세부과까지는 상당기간 시간이 소요될 전망. 다만, 어떤 형태든 자동차 산업에서의 통상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향후 실적전망 부담요인








    ■ 늙어가는 중국 -신한

    중국은 1980년 이후 소황제(小皇帝)의 나라였다. 산아 제한 정책 실시로 중국 가정은 자녀 한 명만을 낳아 기를 수 있었다. 덩샤오핑은 중국인들이 서방국 국민과 비슷한 삶의 질을 갖기 위해서는 산아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효과는 컸다. 1980년 천 명당 21.6명이던 출생아 수는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한 2015년 11.6명으로 감소했다. 농촌은 빈곤을 해결했다. 2억 5천 만명에 달하던 빈곤층이 5천 만명으로 줄었다. 그동안 중국은 눈부신 경제 성장을 했다.

    5월 21일 블룸버그는 중국이 산아 제한 정책 완전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15년 한 자녀 정책을 포기한 바 있다. 산아 제한 정책 완전 폐지에는 인구 관련 고민이 담겨 있다.


    중국인 천 명당 출생아 수는 2015년 미국보다 작다. UN(세계연합)은 2030년 중국 천 명당 출생아 수를 9.2명으로 전망했다. 미국(12.1명)과 인도(16.3명)보다 현저히 낮고, 일본(7.8명). 한국(8.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고민하는 점은 급속한 고령화다.

    고령화는 경제 발전에 부정적이다. 노동 인구 감소로 임금이 상승한다. 의료비와 연금 지출 비중이 커져 경제 발전 동력을 저해한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역설적으로 노동력 부족에 따른 성장 둔화를 걱정할 때가 됐다.


    2017년 무디스는 중국 국가 신용등급을 28년 만에 내렸다. 고령화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이 신용 등급 강등 이유다. 중속 성장을 천명한 중국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은 인구 감소로 불가피했다. 무디스는 향후 5년간 중국 잠재성장률 5%대 둔화를 전망한다.

    인구 학자는 중국이 인구 감소 추세를 되돌리기에 늦었다는 의견이다. 2010년 이전 산아 제한 정책을 포기했어야 했다고 주장한다. 인구 정책 추세는 되돌리기 어렵다. 한국과 일본 등 급속한 고령화를 경험한 국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이다.

    경제 발전도 중국 부모들이 자녀를 갖는데 고민을 제공한다. 중국 도시 지역은 경제 발전으로 구매력이 높다. 소득과 후생 증가는 자녀를 낳아 기르는 기회 비용을 높인다. 경제가 발달한 국가가 공통적으로 고령화를 겪는 이유다.

    중국 고령화 추세는 변하기 어려울 듯하다. 고령화는 IT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IT를 통한 대륙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동력이 약화할 전망이다.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는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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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금통위 Review-중립적 스탠스 재확인; 올해 1차례 인상으로 전망 수정 - 삼성

    2018년 5월 금통위, 기준금리 1.50%로 동결하기로 결정(만장일치)

    통화정책전문, 국내경제에 대해 올해 3% 성장전망 유지했으나, 고용상황 진단은 하향조정. 한은 총재 기자회견, 대체로 중립 스탠스 유지한 가운데, 신흥국 불안 등 불확실성 언급

    한은 총재 기자회견 코멘트는 전반적으로 중립적. 통화정책전문과 같이, 국내경제 흐름이 4월에 전망한 올해 3% 성장경로에 부합한다고 언급하여 경기에 대한 시각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유지했으나, 일부 신흥국 금융불안 등 최근 다각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피력하였음.

    기존 올해 두 차례 금리인상에서 한 차례 인상으로 전망 수정; 7월 인상 소수의견 후 8월 인상 예상



     

     



    ■ 경기확장의 후반부 무엇이 달라지나?-메리츠


    우리는 Late Cycle 논쟁에 대한 해답은 하반기말경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직은 확장국면이 지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계는 해야 하지만 미리 위축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 귀결될 가능성도 있다.


    당장의 위험징후가 없다면 경기확장 후반부에서의 적응법이 필요해 진 시점이다. 무엇이 달라질까? 1990년 이후 Late Cylce이 수반됐던 사례(1994~2000년, 2003~2007년, 2009년 이후 현재)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ㅇ 저금리에서 중금리, 유가의 레벨 업, 그리고 고변동성


    각각의 Late Cycle 국면에서 금리, 유가의 궤적은 조금씩 달랐지만 경기확장의 후반부에서는 공히 한 단계 레벨업 되었고, 변동성 역시 저변동성에서 고변동성 국면으로 전환되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ㅇ Inflation Stock > Deflation Stock


    1990년 이후 Late Cycle 수반되었던 3차례(1994~2000년, 2003~2007년,2009년 이후 현재)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현상은 'Inflation Stock’의 선전이다.


    ㅇ 성장주는 집중화, 가치주는 확산


    Stlye 측면에서 흥미로운 점은 Late Cylce 국면에서 성장주는 '집중화', 가치주는 '확산’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가 전개됐던 IT버블 국면에서는 Late Cycle 후반부에서 '주도주의 집중화'가 전개됐다.


    버블의 전형적인 특성일 수 있지만 '승자독식'의 형태로 성장주의 style이 변화된 결과다. 주가 상승국면에서 오히려 상승종목이 압축되는 패턴을 보였기 때문이다. 가치주는 반대다.오히려 상승종목의 확산이 꾸준히 전개됐다.


    ㅇ 주도 업종의 다변화(Active 장세)


    경기확장 후반부에서 관찰되는 또 다른 특징은 ‘주도주’의 다변화이다. IT 버블, China play 국면에서도 시장을 꾸준히 리딩하는 섹터의 비중이 감소하지만(특정섹터만의 강세로 압축) Late Cycle 진입 이후부터는 리딩 섹터의 비중 상승이 수반(주도 업종이 다양해 진다는 의미)됐다.


    현재 미국 증시는 2014년 이후 소수의 섹터만이 강세를 보이는 Passive 장세의 성격이 강했지만, Late Cycle 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도주의 다변화 흐름 가능성이 높아짐을 시사할 듯 하다. 그렇다면 Active 장세에 가깝다.






    ■ Late Cycle 논란 정상화의 출발점 : 1) 달러화 약세 재개, 2) 신흥국 선전, 3)순환적 Q의 회복-메리츠


    하반기 시장을 놓고 보면 Late Cycle 우려는 완화 또는 Cycle의 연장을 기대케 하는 요인도 생겨날 수 있다고 본다.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달러화 약세 재개다. 2005년 하반기~2016년 전개된 ‘미국 금리 인상 속 달러화 약세’ 환경이 반복될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당시 순환적 달러화 약세 속에서 일시적 달러화 강세 후 약세 재개된 케이스다.


    최근의 달러화 강세는 연내 3차례에서 4차례 금리인상으로 수렴되는 과정 속에 나타난 달러화의 마찰적 강세 성격이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ECB, BOJ의 통화 정책 정상화 가능성을 반영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분기점은 이번 6월 FOMC일가능성이 높다.


    둘째, 신흥국의 선전 가능성이다. 하반기는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경험적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상대성과는 최소 5년 이상의 Cycle이 반복적으로 전개됐고 현재는 신흥국 강세 2년차이다.


    선진국과 신흥국의 상대 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은 ‘성장률의 격차’와 연동되는 경향이 강하다. 내년에는 선진국의 성장률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신흥국은 올해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국이 여전히 성장의 우위는 점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달러화 약세 환경이 더해진다면 신흥국에 좀 더 유리한 환경인 셈이다. 우리는 경기확장의 후반부에서는 신흥국 내 아시아 지역을 선호한다.


    셋째, 순환적‘Q’의 회복이다. 플랫폼 기업, 신성장 기업과 같이 구조적인 투자에 나서는 기업도 있지만 이를 제외한 경기민감업종 기업들은 Capex에 소극적인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경기확장 후반부에서는 순환적인 투자의 증가 가능성이 있다. 달라진 유가,금리 환경이 기업의 투자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배당수익률이 금리를 상회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배당 및 Buyback이 급증한 것은 저성장, 저금리에 따른 주주환원 강화의 결과물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금리상승으로 주주의 배당 유인이 크게 감소했다. 그간 투자 보다는 주주환원에 방점이 놓였던 기업의 ‘현금 사용설명서’가 달라질 가능성에 주목 하고자한다.






    ■ Late (but Steady) Cycle 에서의 하반기 투자전략 : KOSPI 2,400~2,800pt -메리츠


    2018년 하반기는 3분기가 4분기보다 우호적인 환경일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는 달러화 약세 재개, 금리 인상 선반영 인식, 실적 모멘텀 저점 확인,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 등으로 오히려 안도랠리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반면 4분기는 Late Cycle 논란이 가중되는 시기로 예상한다. 경기 정점 논쟁, 인플레이션 가속화 가능성이 이유이다. KOSPI는 3Q18 중 연중 고점(2,800pt) 도달 후 4Q18 박스권 흐름 가능성이 높다.


    업종전략은 업종 전략은 3Q18은 IT H/W + 산업재(건설, 조선, 기계) 중심의 선전을 기대한다. 올해 2분기를 전후로 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달러화 약세가 이끄는 수혜 업종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4분기는 전형적인 개별종목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고 본다. 미국 및 글로벌 경기 인식에 대한 시각 차로 업종 보다는 개별기업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초와 달리 하반기는 기대감 보다는 걱정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달리 보면 전형적인 Late Cycle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현상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보이는 것만 믿는 것’이다. Endgame(종반전)의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아직은 시장에 머물러 있을 때다.







    ■ 반도체장비업체 다시 보자  - 한투


    ㅇ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고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우리가 커버하고 있는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중 매출인식 기준 변경으로 디스플레이 장비매출 지연의 영향을 받은 원익IPS를 제외하고는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


    컨센서스 매출액 대비테스는 12%, 유진테크는 13% 상회했고 원익IPS는 31% 하회했다. 원익IPS의 경우, 상대적으로 장비제조기간이 긴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액 인식 지연 규모가 컸던 게 컨센서스 하회의 가장 큰 이유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앞당겨지면서 장비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이당초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ㅇ 2분기 실적도 기대할 만


    장비업체들의 2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다. 원익IPS의 경우 1분기 매출액 인식지연 효과로 2분기 매출액이 2,418억원으로 1분기대비 76% 증가할 전망이다.


    테스와 유진테크의 경우 분기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던 1분기대비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상반기 매출액 기준으로보면 장비업체 세 곳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1~138%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하반기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지만 고객사의 설비투자 계절성에 따른 것으로 모멘텀의 둔화로 볼 이유는 없다. 국내 반도체 증착장비업체들의 최근 4년간 매출액증가율은 31%로 전세계 증착장비시장 성장률 21%를 상회했다.


    증착장비에서 쌓아 온 경험과 기술력으로 적용 공정수를 증가시켜 글로벌 장비업체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돼 국내 증착장비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


    ㅇ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올해 들어 주가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각각 연초대비 주가는 각각 0%, 20%, 9% 하락했다. 주가부진의 이유는 하반기 실적모멘텀 약화, 2019년 국내 반도체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 감소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 등이다.


    주가하락으로 2018년 추정 EPS 기준 PER은 각각 11.5배, 9.2배, 8.2배로 낮아진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세 종목 중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지만 실적 안정성과 가시성이 높은 원익IPS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유진테크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고 하반기부턴 3D낸드용 장비 공급을 시작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 중소형 바이오 추천주 -SK


    ㅇ중소형 바이오시밀러 업체


    2016년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규모는 79억달러(8.7조원) 수준이며 연평균 47.9%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 중, 2019년에는 239억달러(27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5년 이후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쌍두마차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이외에도 중소형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성장하고 있다.


    향후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중소형 업체들 또한 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사는 그 중 이수앱지스, 알테오젠, 바이넥스를 추천한다.


    ㅇ 줄기세포치료제 업체


    현재 전세계적으로 7개의 줄기세포치료제가 시판되고 있는데, 그 중 4개의 제품이 국내 제품이다. 국내 업체들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주자의 지위에 올라서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은 2011년 파미셀의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가 최초이며, 이외에 2012년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안트로젠 ‘큐피스템’, 2014년 코아스템 ‘뉴로나타-알주’가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당사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으로 국내 줄기세포의 선두주자가된 메디포스트와 간경병 치료제인 셀그램 리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파미셀을 추천한다.


    ㅇ 분자진단 및 유전체분석 업체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시장은 약 522억달러(2014년 기준)로 2007년 이후 연평균 8.2%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시장이다. 현재 시장 초기단계에 진입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시장에서의 경쟁구도가 심해지고 기술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간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좀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대표적인 글로벌 유전자 분석 장비업체로는 Illumina, Thermo Fisher, Roche 등이 있는데, 당사에서는 기술력이 앞선 씨젠, 랩지노믹스, 파나진, 캔서롭, 마크로젠을 추천한다.


    ㅇ 신약개발 업체


    신약개발 업체 중에서는 제넥신, 레고켐바이오, 녹십자셀, 인트론바이오을 추천한다. 제넥신은 하이브리드 융합 기술을 통해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치료제를 개발, 2018년 하반기 L/O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레고켐바이오는 2세대 ADC 기술을 활용하여 항생제/항응혈제/항암제에서 합성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항생제/항응혈제 Pipeline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녹십자셀이 시판중인 이뮨셀-C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현재 뇌종양, 췌장암, 대장암 등 다양한 질병으로 적응증을 확대 중에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SAL200의 임상2a상 결과가 하반기 초에 예상, 현재 3곳 이상의 기업들과 실사가 진행되고 있어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바이오-한국의 새로운 먹거리 바이오시밀러 & 바이오 CMO-NH


    ㅇ 국산 바이오시밀러를 화이자, 바이오젠이 팔아 준다


    2017년 연간 화이자의 인플렉트라(램시마) 매출액은 4억1,900만달러, 바이오젠의 베네팔리 매출액은 3억7,080만달러. 국내 생산 의약품의 글로벌시장에서 국내 생산 의약품이 성공적으로 판매된 첫 사례


    ㅇ 허쥬마, 임랄디 등 후속 제품의 매출 성장은 계속 된다


    유럽 시밀러 시장 환경 우호적. 허쥬마, 임랄디 등 신제품 매출 발생 개시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미국 램시마 판매 데이터 주목. 하반기 미국 내 M/S 15% 달성 시 미국 시밀러 시장에 대한 재평가 필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모두 단기 노이즈에 주가 출렁였지만. 펀더멘털은 우상향 구간. 이슈 해소 시점에서 주가 리레이팅 기대. 4분기 3건의 바이오시밀러 FDA(식품의약국) 허가 기대


    ㅇ 셀트리온 중장기 성장 가시성 뚜렷


    셀트리온, 3분기 공장이슈 해소 기대. 4분기 트룩시마, 허쥬마 FDA 허가 모멘텀 보유. 램시마, 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유럽 트랙 레코드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first-mover 지위 공고. 허쥬마 유럽 및 램시마 미국 판매 추이 주목.


    영업가치 41조756억원, 자회사 지분가치 1조1,591억원, 합산 시가총액 42조3,026억원, 목표주가 34만원 산출

     

     

     



    ■ 자동차의 눈과 귀, 그리고 쌀 (차량용 센서/반도체)- 하나


    ㅇADAS와 자율주행 활성화로 차량용 센서/반도체 산업의 급성장


    기본적으로 운전이라는 활동은 ‘인지→판단→제어’의 3단계를 거치는데, ADAS/자율주행 활성화로 기존 인간 만의 영역이었던 ’인지(일부)’와‘판단(전체)’이 자동차로 이관되고 있고 관련해서 차량용 센서/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카메라 센서는 현재 차량 내 2개~7개가 쓰이는데, 어라운드뷰/운전자감시/이벤트/열화상 카메라 등이 추가되면서 10개까지 확대될 것이고, 관련 시장도 연평균 25% 성장할 전망이다.


    라이더 센서는 현재 0개~1개 사용되지만, 자율주행이 가속화되고 라이더 단가가 하락하면서 2개~4개가 장착될 것이고, 관련 시장도 연평균 36% 성장할 것이다.


    레이더/초음파 센서도 각각 연평균 16%/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센서의 원가는 현재 300달러~450달러 수준에서 자율주행 단계가 올라갈수록 2,000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도 대당 사용량이 150달러에서 800달러 대까지 늘고, 시장규모도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이다.


    ㅇ 한국업체들 중 상대적 수혜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업체들


    한국업체들은 자율주행/ADAS/센서/반도체 시스템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크지 않다. 현실적으로 수혜 업체들은 시스템 업체들에게 개별 부품들을 공급하는 부품업체들이다. 특히, 한국이 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밸류체인에 관련 업체들이 있다.


    이 중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수혜 업체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리드프레임 업체인 해성디에스,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부품 업체인 리노공업, 전장용 MLCC를 생산하는 삼화콘덴서, 전장용 인덕터와 반도체 칩저항기를 공급하는 아비코전자, 전장용 세라믹칩과 안테나를 생산하는 아모텍을 제시한다.

     

     

     



    ■ 한국 조선사의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선 해양플랜트가 필요함 -SK


    연초 이후 4 월 말까지 한국 조선사 수주 달성률은 27.9%. 하절기 상선 발주 감소를 감안하면 해양플랜트가 필요한 상황. 따라서 삼성중공업의 바로사 기본설계 수주는 호재


    연초 이후 4 월 말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 기준으로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포함)은 28.9%, 대우조선해양36%, 삼성중공업 19.5%의 수주 달성률을 기록했다.

    3 사 합산으로 보면 약 27.9%의 달성률이다. 이는 지난 달 현대상선이 발주하기로 한 3 조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물량이 배제된 것이다. 해당 물량을 더하면 국내 조선사들의 전체 수주 달성률은 약 39%에 달한다.

    그리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CMA CGM 이 발주할 물량을 포함해 컨테이너선 수주가 추가적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으레 여름은 그리스 선주들이 긴 휴가를 떠나기에 하반기 상선 수주량은 상반기 수주량보다 적을 개연성이 높다.


    따라서 해양플랜트와 같은 굵직한 수주가 필요하다. 마침 삼성중공업이 호주 바로사 해양플랜트의 기본설계업체로 선정되며 하반기 해양플랜트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물론 최근 셈코프마린과 중국 조선사가 고부가 선종 시장에서도 선전하며 전체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한국 조선사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지만, 적은 물량이라도 수주가 가능하다면 한국 조선사 주가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중공업의 계약은 호재라는 판단이다.

     

     



    ■ FOMC의사록 공개: 6월 FOMC에서 증시 반등의 힌트를? 
                

    ㅇ 비둘기


    4월 FOMC 의사록은 완화적이었습니다. 3월 FOMC에서 파월의 모호한 태도가 금융시장의 방향성 상실을 불러왔는데, 6월 FOMC에서는 좀 더 명확한 스탠스를 보일 듯 합니다. 공석이었던 부의장/이사 자리도 비둘기적 인사로 채워졌습니다.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이미 100%로 반영하고 있어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ㅇ 고용/물가 과열 없음


    일부 (several)가 낮은 임금상승을 근거로 고용시장 과열은 없다고 했고, 최근 노동비용지수 상승에도 임금 압력은 일부 산업에만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물가에 대해서도 일부 (several)가 인플레이션 2% 상회는 헬스케어/금융서비스 등의 일시적 가격변동 때문일 뿐, 근본적인 인플레 압력은 없다고 했습니다. 장기 추세에서도 아직2%에 안착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비둘기적 의견도 있었습니다.


    ㅇ금리 스프레드


    최근 금리스프레드 축소에 대해서는 여러 요인들로 분석했을 때, 수익률 곡선 기울기는 미래 경제의 예측신호로 신뢰가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several) 위원들은 여전히 스프레드 축소를 주시해야 한다며 비둘기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ㅇ 금리인상 종료?


    소수 (a few)는 금리인상이 머지않아 장기균형 또는 그 이상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포워드 가이던스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완화적)’를 수정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는 곧 금리인상이 이젠 충분히 진행됐다는 비둘기적인 의견입니다.


    ㅇ 증시상승/금리하락


    미국 10년물 금리가 3/15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하락했는데, 3% 이상에서 계속 오르긴 힘들어 보입니다. 증시도 유로존 PMI 기대치 하회와 터키의 기습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증시를 마감했습니다.


    ㅇ 요약


    6월 FOMC 금리인상이 언급되었으나, 이미 시장은 인상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물가나 고용 (dual mandate)의 압력은 크지 않다고 비둘기적인 판단을 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현재의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인데, 이것이 6월 FOMC에서 언급된다면 증시엔 호재가 될 것이다

     



     



    ■ 미국 5월 FOMC 의사록-‘비둘기파적’ 평가 우세, 6월 추가 금리인상은 확실-KB


    ㅇ 5월 FOMC 의사록에 대한 평가는 ‘비둘기파적’, 6월 추가 금리인상은 더욱 확실


    5월 24일 공개된 5월 FOMC 의사록 (1~2일 개최)에서 연준 위원들은 ‘강한 고용시장과 함께 물가 상승으로 연준의 목표에 근접했으며, 이에 연준은 ‘곧 (soon)’ 다음 단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데 동의했다.


    즉, 오는 6월 13~14일 (한국 시각) 개최될 FOMC 정례회의에서 0.25%p의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ㅇ ‘symmetric (대칭적인)’, 물가에 대해 단기보다 중기 전망에 초점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 등 일부 지표가 전년동월대비 2%를 상회하고 있으나, 이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보다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물가에 대한 기대 수준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가 더 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비용 상승이 경제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평가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단기 물가상승보다 중기 물가전망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지난 5월 성명서에 새롭게 추가된 ‘symmetric (대칭적인)’ 단어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ㅇ 무역갈등과 장단기 금리역전은 미국 경제에 위협요인, 경기고점을 늦추려는 연준


    트럼프 정부의 감세는 미국 경제에 향후 수년 동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나, 보호무역 강화와 중국과의 무역갈등 등은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장단기 금리역전에 대해서도 일부 연준위원들은 상당히 경계하고 있는데, 과거 경험적으로 장단기 금리역전은 경기침체 (recession)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금리역전을 경계한다는 것은 연준이 금리인상 단계를 빠르게 밟아가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내 네 차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연준 위원들이 금리 역전을 경계할 경우 장기금리 추이에 따른 금리인상 시점을 늦출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ㅇ 6월 금리인상 이후 다음은 9월 인상, 연내 세 차례 금리인상 전망은 유지


    연준의 6월 금리인상은 더욱 확실해졌다. 6월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연준 목표금리는 1.75~2.00%이며, 실효금리는 1.875%가 된다. 다음 금리인상 시점은 9월 회의에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의 실업률 하락, 물가상승률 상향 등으로 연내 네 차례 금리인상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 물론 미국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했던 2.7~2.8%와 2.1~2.2% (PCE)를 크게 상회한다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아지겠으나,


    이번 의사록을 통해 1) 미국 경제의 완만한 확장 추세, 2) 단기 물가상승보다 중기 물가 전망, 3) 무역갈등과 금리역전에 대한 연준의 경계 등을 감안하면 2018년 세 차례 인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비즈니스온-국내 1위 B2B 전자세금계산서 회사-이베스트


    ㅇ기업개요: 국내 1위 B2B 전자세금계산서 통합관리 회사.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스마트 빌'' 및 빅데이터 사업 ''스마트 MI''를 서비스하고 있다. 당사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은 대기업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SAP, Oracle 기반 ERP 시스템과의 간편한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 경쟁력이다.


    스마트MI는 전자세금계산서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용 리스크관리 및 시장 분석 서비스로 작년부터 시작한 신규 사업이다.


    ㅇ꾸준한 본업, 빠르게 성장하는 신규 사업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은 작년도 기준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향후에도 전자세금계산서 도입률 확대에 따른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당사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은 고객사 ERP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으며 매월 2~30만원의 연동수수료와 건당 200원의 발급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42%에 달하는 대기업 자체 구축 시스템 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어 점진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스마트MI - 스마트MI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당사의 신규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온은 2017년부터 방대한 전자세금 계산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사업을 개시했다.


    스마트MI 고객사들은 실시간으로 거래처의 신용등급 변동을 파악해 잠재적 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거나 업종별/지역별 매출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스마트MI 수익모델은 초기 구축료 2.5억원 수취 후 매월마다 서비스별로 정해진 이용료를 받는 형태이다. 2017년 스마트MI 서비스는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1분기매출은 6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비즈니스온 실적은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57억원(OPM 42%)을 기록했다. 올해 스마트빌 사업은 132억원으로 완만한 성장을 예상하며, 신규사업 스마트MI는 4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8년 합산 실적은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76억원(OPM 43.6%)를 예상한다.






    ■ 호텔레저 : 4월 관광목적 중국인 입국자 +78.6% 성장-신한


    ㅇ 4월(% YoY): 출국자 +11.3%, 입국자 +23.8%, 중국인 입국자 +60.9%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는 283,533명(+78.6% YoY)으로 전체 중국인 대비 더 높은 성장률 기록. 3월 관광목적 중국인 입국자 281,020명에 비해서도 높아진 수준이기 때문에 긍정적


    ㅇ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 시작 시기는 8~9월로 추정


    1) 단체 비자, 2) 온라인 여행 상품 판매, 3) 전세기 증편 등의 이슈 해소 필요. 빠르면 8~9월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 가능할 전망. 연간 중국인 입국자는 18년 563만명(+35.0% YoY), 19년 849만명(+50.8% YoY)으로 추정


    ㅇ 수혜주: 면세점, 여행사


    중국인 인바운드 수혜주인 면세점은 보따리상 덕분에 차별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전망. 내국인 출국자는 단거리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실적 기여도는 낮아졌지만 외형 성장은 여전히 중요, 여름 성수기 출국자 증가로 수혜 예상




    ■ 면세점 매출 또다시 서프라이즈-신한


    ㅇ 4월 국내 면세점 매출 성장률 71.4%, 외국인 매출 성장률 104.9% 기록


    면세점 매출액 US$ 15.2억(+71.4% 이하 YoY, 1.64조원, 환율 1,075원 적용)으로 지난달 US$ 15.6억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 외국인 면세 매출도 US$ 12.1억(+104.9%)으로 두 번째로 높음


    4월 중국인 입국자가 3월보다 낮다는 이유로 면세 실적 우려했던 일부소수 의견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방문객 및 매출액은 서프라이즈


    ㅇ 2Q18 국내 면세 매출 성장률 +51% YoY로 상향(기존 추정 +41% YoY).


    당사 4월 외국인 면세 매출 추정치 US$ 9.9억 이었으나 실제로는 US$ 12.1억으로 기대치를 크게 상회. 2분기 전체 면세 매출 성장률을 +51% YoY로 상향(기존 +41%). 연간 중국인 입국자는 18년 563만명(+35.0% YoY), 19년 849만명(+50.8% YoY)으로 추정


    ㅇ 수혜주: 대형 면세점(호텔신라)


    보따리상 매출이 매우 좋은 상황인데 단체 관광객 회복 시점이 늦어지는 것이 오히려 면세점 주가에 호재. 호텔신라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추가적인 업사이드 존재. 지금은 매도할 시점이 아니라 하락시 오히려 추가 매수할 시점


    월별 중국인 입국자가 60~70만명(현재 36.6만명)을 넘어서는 시점이 올 때까지 지속적인 매수 및 보유를 권함











    ■ 이익 개선속도가 긍정적인 업종- 신한


    ㅇ 시장의 이익 컨센서스 개선


    국내 상장기업(250개)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19.1조원으로 3월 말 216.3조원대비 2.8조원 상향조정. 반도체(+4.9조원), 금융(+0.9조원), 산업재(+0.8조원)가 견인. 유틸리티(-1.3조원), 자동차(-0.9조원), 디스플레이(-0.8조원)는 부진


    ㅇ 반도체의 이익 컨센서스는 상승세 이어갈 전망


    반도체 업종지수는 매출액 컨센서스 변화와 주가의 민감도가 높음. R2 = 0.67, 매출액 상향조정시 3개월 평균수익률 +7.1%. 반도체는 고정비가 높은 산업(고정비 비율 58.2%)으로 매출이 증가하면 마진도 개선되어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


    4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37.0% YoY 기록했고 2~3분기 평균15~20% 전망. 이에 대응되는 반도체 매출액 증가율은 10% 수준으로 현재 컨센서스인 2분기 7.6%, 3분기 9.7%는 상향조정 여력이 높다고 판단됨


    ㅇ 반도체 이외에 이익 개선속도 긍정적인 업종


    주가는 이익의 레벨보다 이익의 개선속도에 반응. 이익 컨센서스가 과거보다 빠르게 개선되는 업종이 긍정적.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의 개선폭이 4월 < 5월인 업종은 철강, 기계, 증권, 화장품, 조선, 유통, IT하드웨어










    ■ 차트로 보는 Trading Idea-삼성


    미국 금리인상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대표적인 Emerging Market으로 중국본토 시장을 제시한다.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MSCI지수에 편입되면서 중국본토 시장도 이제 당당한 Emerging Market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연초 이후 중국본토 시장의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정부정책 및 실적 모멘텀에 대한 우려도 서서히 해소되고 있는 중이다. 중국과 미국간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중국기업들의 가치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만한 이슈로 작용할 여지는 적다는 의견을 첨부한다.


    미국금리인상/원자재가격 하락이 맞물릴 시 주목할 만한 Emerging Market 미국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이 다시 조정국면으로 진입한다면 중국 본토주식시장은 Emerging Market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2010년~2018년까지 월간 수익률 기준 결과를 보면 미국금리가 상승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던 시기 중 Emerging Market의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음이 나타난다. (그림 1)


    반면, 중국 본토 시장의 경우 오히려 미국금리가 상승하고 원자재가격이 하락할 때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그림 2)


    현재 원자재 가격은 Emerging Market에게 일종의 계륵(鷄肋)으로 작용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자칫 물가상승률을 자극하면 미국의 금리인상기조를 더욱 강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제 유동성의 동향에 민감한 Emerging Market의 관점에서 보면 결코 좋은 뉴스가 아니다. 반면, 중국본토 금융시장의 경우는 대외 개방의 정도가 낮아 국제 투기자금의 유출입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오히려 원자재가격 하락과 미국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경기 전반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대되면 그간 보수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생길 여지도 존재한다.


    ㅇ 호재로 해석 가능한 장단기 금리차의 확대


    최근 중국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 의미 있는 특징은 단기금리의 하락이 주도하는 장·단기 금리차의 확대이다. 반면, 미국시장의 경우, 단기금리의 상승이 주도하는 장·단기 금리차의 축소 현상이 진행되면서 Valuation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그림 3)


    전반적으로 세계 금융시장에서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국면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금리가 하락하는 시장은 충분히 관심을 기울일 가치를 가지고 있다.


    단기금리가 주도하는 장·단기 금리차의 확대는 중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뉴스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 내 유동성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 하반기~2015년 상반기의 기간 중 경험했던 중국 본토주식시장의 Rally도 단기금리의 하락과정 중 발생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림 4) 물론, 중국 통화당국이 당시와 같은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근 단행됐던 지준율 인하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통화정책당국의 기조가 작년 하반기 보다 더 보수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ㅇ 우려보다는 괜찮았던 실적


    기업실적 모멘텀의 둔화에 대한 우려는 올해 1분기 중국본토 시장의 중요한 부담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막상 발표된 실적 결과를 보면 전년 동기대비 순익이 10%이상 증가하면서 여전히 두 자리수의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서 중국본토 기업들의 실적은 3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한 셈이다. 이 정도 실적이라면 일부 거시경제 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7년 이후 진행 중인 중국본토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는 이어지고있다는 추론이 가능해 진다.

    ㅇ 세상이 달려가는 동안 멈추었던 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의 세월이 흘러가는 동안 중국본토 주식시장의 상승률은 CSI300지수기준 10%에 불과하다. 동일한 기간 동안 MSCI World 지수는 81%, 그리고 MSCI Emerging Market Asia 지수는 49%, 일본의 TOPIX지수는 100%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이 달음박질을 하는 동안 중국본토시장 혼자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주가지수가 멈춰 있었다 해서 금융시장의 제도와 형태에도 아무런 진보가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금융시장의 규제가 풀려나가고 대외개방의 정도도 높아졌다. 과도한 부채축소 및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를 위한 중국정부의 노력도 상당히 진행된 바 있다.


    지난 수 년간 세계의 금융시장들이 유동성의 잔치에 취해 있을 때, 중국의 금융당국은 규제와 과잉 유동성 축소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최소한 중국의 금융제도 개혁과 대외개방, 그리고 리스크관리를 위한 노력들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다면 추가적인 주가상승의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 1분기 실적마감 :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한국


    1분기 상장기업의 잠정 영업이익은 56.7조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0.5조원으로 지난 2017년 3분기 다음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컨센서스가 있는 406개 기업의 1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38.1조원과 53.2조원으로 시장 예상치 대비 각각 0.7%, 2.3% 하회하는데 그쳐 시장기대에 충분히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시장 예상치 대비 각각 5.7%와 3.7% 하회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발표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는 어닝쇼크 폭이 축소된 지난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1분기에 최대 분기 실적을 전망했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과 더불어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영업이익 증가 추세를 보았을 때,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이익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적자가 예상됐던 조선 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 실적을 보여줬고, IT가전, 증권, 건설, 은행 업종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반면, 흑자가 예상됐던 디스플레이 업종의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고, 유틸리티, 자동차,IT하드웨어, 에너지, 건강관리 업종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발표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종목별 경로분석 모델을 통해 매수 신호가 발생한 16개 종목을 제시한다.

















    ■ 오늘스케줄-5월 24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文 대통령, 정부 개헌안 국회 표결 예정
    3. 韓-中 산업장관 회의 개최 예정
    4. 2018 한국해양과학기술 학술대회 개최 예정
    5.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예정
    6. 北,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폭파 예정
    7. 메르켈 총리, 중국 방문 예정
    8. 이낙연 총리, 오스트리아 방문 예정(현지시간)
    9. 2018 핀테크&블록체인 박람회 개최 예정
    10. 방탄소년단, 컴백 예정
    11.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정보통신설비 춘계세미나
    12. 과기정통부,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로드쇼 개최
    13. 2018 경기국제보트쇼
    14. 한미동맹 특별 국제학술회의 개최 예정
    15. 한국거래소, 2018 상반기 코넥스 상장기업 맞춤형 IR 개최 예정
    16. SK텔링크 위성통신 솔루션데이 개최
    17. 티맥스 3사, 금융권 빅데이터·클라우드 활용 포럼 개최
    18. "크립토포럼 2018" 개최 예정
    19. 현대사료 공모청약
    20. 제이웨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1. DB 추가상장(CB전환)
    22. 키위미디어그룹 추가상장(CB전환)
    23. 크리스탈 추가상장(BW행사)
    24. 이노인스트루먼트 추가상장(CB전환) 및 변경상장(주식병합)
    25. 한일진공 추가상장(CB전환)
    26.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7.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28.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29. 골드퍼시픽 보호예수 해제
    30. 스튜디오드래곤 보호예수 해제
    31. 美) 4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2. 美) 3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4.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6. 유로존) ECB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7. 독일) 6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8. 독일) 1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5/23(현지시간)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다우 +52.40(+0.21%) 24,886.81, 나스닥 +47.50(+0.64%) 7,425.96, S&P500 2,733.29(+0.32%), 필라델피아반도체 1,373.95(+0.51%)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에 소폭 하락 … WTI -0.36(-0.50%) 71.84, 브렌트유 +0.23(+0.29%) 79.80

    ㅇ 국제금($,온스), 美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40(-0.18%) 1,289.60


    ㅇ 달러 index, 6월 금리인상 신호 등으로 상승... +0.37(+0.40%) 93.98

    ㅇ 역외환율(원/달러), -1.57(-0.15%) 1,077.49

    ㅇ 유럽증시, 영국(-1.13%), 독일(-1.47%), 프랑스(-1.32%)


    ㅇ "반도체 슈퍼호황계속된다", SK하이닉스, 최고가 경신

    ㅇ 분할·합병 무산 뒤 주가 전망... 현대모비스 '맑음', 글로비스 '흐림'

    ㅇ 현대건설·엘리베이터... 롤러코스터 탄 경협株, 美北회담 연기론에 급락하다 南취재단 방북소식에 회복


    ㅇ 송유관株 대동스틸·하이스틸, 실적개선·경협 기대로 '껑충'

    ㅇ 연기금, 셀트리온·아모레퍼시픽에 '눈독'

    ㅇ 네이버 이해진처럼... 박현주, 해외투자 전념, 미래에셋대우 회장 물러나 "글로벌 경영 집중"


    ㅇ NH證, 발행어음 사업 인가... 초대형IB시장 '빅뱅' 예고

    ㅇ NH證 공격투자... 3개월내 1조 확보 나선다, 올 순이익 4천억 돌파할 듯, 정영채 사장 "5년 뒤에는 年1조 수익 회사 만들 것"

    ㅇ 퇴직연금, TDF(생애주기펀드)에 전액투자 가능, 수익률 제고 위해... 9월께 허용


    ㅇ 수익률10%대... 중소형株펀드 쾌속순항

    ㅇ 거래소, KRX300활용 파생전략지수 5종 출시

    ㅇ 한반도 '외교 이벤트'에 출렁이는 글로벌 방산株


    ㅇ 국내 기관, 獨 오피스빌딩 매각으로 '대박'... 사학연금·교보생명·현대해상 등 5년여 만에 1400억원 이상 차익

    ㅇ NVH코리아, 원방테크 1439억에 인수...JKL, 4년만에 700억 매각 차익

    ㅇ 자본규모 유지·금리상승 리스크 완화 '이중 포석'... SKT, 4000억 영구채 상환 후 재발행


    ㅇ 코스닥 CB발행 과열... '매물 폭탄' 주의보

    ㅇ 코스닥시장 CB발행 '이상 과열'... 헤지펀드·큰손·상장사 '전환사채 커넥션'... 소액주주만 전전긍긍

    ㅇ 급전 필요한 부실기업들 CB·BW발행으로 '연명'... 한계기업, 악용 소지

    ㅇ '금리0%·콜옵션70% CB'도 등장... "투자자 줄 섰다", 발행사가甲, 투자자는乙

    ㅇ 롯데쇼핑, 회사채 발행 재개... 3천억 규모 수요예측에 1조 몰려, '中마트 매각'으로 불확실성 해소

    ㅇ 면세점 안정성 커졌지만... 수수료는 아쉬워, 면세점 개선 권고안 업계 반응... "특허기간만 5년 늘었을뿐 재입찰은 달라진 것 없어"

    ㅇ 고급 화장품으로 후·설화수에 도전장... 신세계백화점 화장품사업 진출

    ㅇ 흡연자 100만명 아이코스로 갈아탔다...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1년

    ㅇ K바이오 '회계리스크'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데... 해외 생산공장 무섭게 키우는 '中 바이오'


    ㅇ 바이로메드 'VM202', 美 FDA 재생치료제 지정

    ㅇ 네이처의 돌직구... 성체줄기세포 효과 과대포장 안돼

    ㅇ 한국콜마 간염치료제... 홍콩정부에 국내 첫 수출


    ㅇ 삼성, 파운드리 1위 TSMC 추격 '비장의 카드'... 내년 3나노공정 세계 첫 적용, TSMC에 앞선 기술 전격 공개, 2021년부터 본격 양산키로

    ㅇ 자율주행 플랫폼 우버도 '눈독'... 에스모, 삼성전자 품에 안기나

    ㅇ 中 안방 달구는 귀뚜라미 보일러... 베이징 냉난방 전시회 참가, 친환경 신제품 앞세워 공략


    ㅇ SKT, 세계 표준 고화질 지도 만든다

    ㅇ LS산전, ESS 구축사업 2건 연달아 수주

    ㅇ 구광모號 출범... 신규 투자보다 경영 안정에 주력


    ㅇ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中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받나

    ㅇ 위메프, 포괄임금제 첫 폐지

    ㅇ 3년만에 나온 '뉴 스파크'... 한국GM '부활 신호탄' 쏘나


    ㅇ LG전자, 고효율냉장고로 탄소배출권 확보

    ㅇ 업비트發 악재 지속... 비트코인 900만원 붕괴

    ㅇ 주담대 규제 풍선효과... 기타대출 '쑥', 1분기 가계빚 1468조 사상최대, 기타대출 잔액 첫 400조 돌파


    ㅇ 재고자산·특허기술로도 담보대출 받는다... 금융위,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ㅇ 中 공상은행 손잡은 하나금융, '중국 일대일로' 참여 시동

    ㅇ 잘나가는 메리츠화재... 김용범의 逆발상 통했다

    ㅇ '디지털' 속도 내는 농협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ㅇ 생보사 보험료, 7년만에 보장성>저축성

    ㅇ 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1만원 목표 신축적으로 가야"


    ㅇ 갈수록 심해지는 '출생절벽', 1분기 출생아 8만명대 추락

    ㅇ LNG 연료주입船 사업 순항... 가스공사, 내년 말 첫 도입... 삼성중공업서 건조 맡아, 해상에서 연료 직접 주입

    ㅇ 자율주행 버스 내년 일반도로 달린다


    ㅇ 트럼프 새카드... "핵폐기 빨리하면 北체제보장", 미북회담 D-19, 양국 수싸움 치열

    ㅇ 文 "북미회담 확신", 트럼프 "두고봐야", 韓美 정상 86분 머리 맞댔지만... 한국 기자단은 수송기로 원산 도착

    ㅇ 트럼프 "北, CVID 빠른 이행땐 과거 한국처럼 경제 전폭지원"


    ㅇ "시진핑은 최고 포커플레이어" 北中 밀착 차단 나선 트럼프

    ㅇ 트럼프, 20일 앞두고 '회담 연기' 카드... 北에 "조건 맞추라" 최후 통첩

    ㅇ "北 의지 의심할 필요 없다"... '김정은 보증인' 자처한 文대통령


    ㅇ 트럼프가 내건 '특정조건' 뭘까... "2020년까지 핵탄두 반출, ICBM 폐기 등 요구할 듯"

    ㅇ 文대통령 "25일 이후 北 달라질 것"... 김정은과 곧 핫라인 통화할 듯

    ㅇ 양대 노총과 손잡고 '최저임금 국회논의' 방해했다가 몰매... 하루 만에 두손 든 경총, "노동계 2중대냐" 비판


    ㅇ 인천공항 T1 면세점 '빅3' 불꽃 경쟁... 사업권 반납한 롯데 재도전, 신라·신세계·두산 등 참여... 입찰가 눈치싸움 치열할 듯

    ㅇ 中, 韓 전기차 배터리 인증... 中, 2년만에 "韓배터리 품질 문제없다"... 경제보복 해제 조짐

    ㅇ "중국 전기차 잡아라" 배터리 韓中日 삼국지... 생산량 60% 몰린 황금시장


    ㅇ 이명박 첫 재판... "다스는 형님회사·삼성뇌물혐의는 모욕... 檢, 날 엮으려해"

    ㅇ 檢 "끝까지 최선... 가족 수사 진행중", 김윤옥·이시형 기소여부 검토

    ㅇ '지방선거 출정식' 보는듯... 봉하에 집결한 與후보들, 노무현 前대통령 9주기... 김해 봉하마을서 추도식


    ㅇ '대통령 개헌안' 예정된 결말로? 정부·여당은 철회없이 강행... 야당 모두 "본회의 표결 불참", 본회의 열려도 정족수 못채워

    ㅇ 선거 하루전 미북회담 영향은... 23년만에 투표율 60% 넘길까, 6.13 지방선거 D-20

    ㅇ 자본유출에 '에르도안 리스크'... 터키, IMF 가나


    ㅇ 美제재에 원유 생산량 '반토막'... 유가 불붙이는 베네수엘라 사태

    ㅇ 美 중소은행 대출·M&A '8년 족쇄' 풀렸다

    ㅇ 美, EU 철강 '찔끔 제재'... "수출물량 10% 줄여라"


    ㅇ 中 TV 내수시장 접수 나선 TCL... "선전에 OLED 공장 짓겠다"

    ㅇ "11월 이전 추가 감세", 트럼프 중간선거 표심잡기

    ㅇ 옥인 1구역, 재개발 접고 '북촌형' 도시재생


    ㅇ 수성구가 해운대 넘어섰다... 수성구 3.3m²당 1200만원 돌파, 해운대는 공급과잉에 하락세

    ㅇ 수도권 6~8월 5만8000가구 입주... 전년比 10%↑, 지방은 15%↓

    ㅇ 재건축 조이자 신축·분양권 반사이익 봤다


    ㅇ 거제·창원·군산... 경매 '찬바람', 낙찰률 10%후반~30%대 '뚝'... 조선·해운 불황에 부동산 침체

    ㅇ[오늘의 날씨] 황사·미세먼지 '나쁨'... 한낮 덥고 일교차 커, 서울 낮 23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886.81pt (+0.21%), S&P 500지수는 2,733.29pt(+0.32%), 나스닥지수는 7,425.96pt(+0.6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3.95pt(+0.5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에도 미국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 유틸리티가 0.9%로 가장 큰 폭 상승.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IT, 부동산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하락 마감


    ㅇ 미중간 무역협상결과 불만족, 북미정상회담 연기가능성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발언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급락


    ㅇ WTI 유가는 미 원유재고량 증가에 전일대비 배럴당 $0.36(-0.50%) 하락한 $71.84를 기록


    ㅇ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수입산 자동차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기준금리의 인상이 단기간 내에 이뤄질 수 있다고 진단. 다만, 다만 최근 물가의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평가 (WSJ)


    ㅇ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는 비싼 달러 헤지 비용이 유럽 투자자의 미국 채권 투자에 부정적이라고 분석. 10년물 금리 기준으로 미국 국채가 250bp 더 높지만, 유로존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보다는 독일 채권에 투자하는 게 낫다며 달러 움직임에 대해 헤징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언급 (Reuters)


    ㅇ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주세페 콘테 총리 후보에 정부 구성을 요청함. 콘테 후보가 마타렐라 대통령의 요청을 수락함으로써 콘테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출범함 (WSJ)


    ㅇ 터키 중앙은행이 리라화의 급격한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긴급통화정책회의를 열고 핵심 금리를 300bp 인상함. 은행은 향후 가격 안정을 위해 사용 가능한 정책 대응을 지속할 것을 강조 (Bloomberg)


    ㅇ 도이체방크가 1만 명의 직원 감원 계획에 착수함. 직원 채용과 예산 등의 문제와 투자자들과의 갈등으로 도이체방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번 감원은 201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Bloomberg)


    ㅇ 코스맥스는 근적외선 차단용 유무기 복합입자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함. 코스맥스 측은 “본 발명에 따른 근적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을 피부에 도포할 경우 근적외선 영역의 빛을 유의미하게 차단해준다”며 “자외선 차단 소재와 함께 사용하여 복합 기능의 제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피부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파장대에 대한 차단이 가능하게 되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함


    ㅇ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가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첨단 재생의학 치료제(RMAT)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함. ‘RMAT''는 지난 2016년 12월 미국 의회에서 ''21세기 치료법''의 재생의학 조항을 개정하면서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의 개발 및 승인 가속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제도임


    ㅇ 한전KPS는 1,321억원 규모 파키스탄 LEPCL 660MW 화력 O&M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함. 계약상대방은 Lucky Electric Power Company임


    ㅇ 야스는 LG디스플레이와 10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1.6%에 해당함. 계약기간은 오는 9월1일까지임


    ㅇ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현재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포도당 물질을 활용해 USB, SSD 등의 저장매체를 대체할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의 한 종류인 저항 스위칭 메모리 소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힘. 이 연구는 생체 무해성과 고성능 메모리 특성을 모두 만족하는 메모리 소자를 구현한 것으로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전일 미 증시, FOMC 의사록 공개 후 상승 전환


    ㅇ연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보장하는 경제상황이 이어질 것, 비둘기파적인 연준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며 하락. 르노(-5.36%), 폭스바겐(-2.74%) 등 자동차주와 아르셀로미탈(-4.72%), 앵글로아메리칸(-5.01%)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도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자 하락 출발. 한편, 국제유가가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하자 약세를 보였으며 이 결과 또한 하락요인.


    다만, 장 후반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변동성 확대. 특히 대형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업종이 상승 주도(다우 +0.21%, 나스닥 +0.64%, S&P500 +0.32%, 러셀 2000 +0.06%)


    미 연준은 지난 5 월 2 일 FOMC 를 통해 금리를 동결. 당시 성명서 내용 중 ‘경기 전망의 단기적 리스크가 대략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라는 문구에서 ‘단기적’ 이라는 문구를 제외.


    이는 단기적인 이슈 보다는 중기적인 전망에 초점을 맞추려는 연준의 의지를 표명했다는 평가. 오늘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1 분기
    GDP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양호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되고 있어 2 분기에는 개선 될 것이라고 주장.


    한편, 연준은 1 분기 고용시장은 견고하고, 산업생산도 견조한 속도로 증가했다고 평가. 소비지출은 소폭 증가했는데, 일부 연방 소비세 지출의 영향일 수 있어 좀더 지켜 봐야 한다고 판단.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무역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기술 부문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하락 요인이었다고 평가.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 위원은 목표인 2%를 웃돌 수 있다고 전망.


    더불어 통화정책에 대해 모든 참여자들은 경제변화와 정책금리의 경로가 일치 해야 한다고 주장. 위원들은 금리가 장기금리 수준보다 약간 아래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동의 했으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보장하는 경제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


    이 결과 미 증시는 상승전환에 성공, 달러화는 강세폭이 축소되고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는 3.00%를 하회. 한편, 한국 야간선물이 상승 전환하고,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GE 전력시장 부진 우려로 급락


    GE(-7.26%)은 2019년 배당금을 보장 할 수 없다는 CEO의 발언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2020년까지 전력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발언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BOA(-1.46%), 씨티그룹(-1.18%)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가 하락한 여파로 부진했다. 소매유통업체인 타겟(-5.70%)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 했다. 월마트(-0.43%), 코스트코(-0.42%)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코노코필립스(-1.44%), EOG리소스(-0.63%)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반면, 티파니(+23.29%)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주택 인테리어 용품 판매 업체인 로이어(+10.43%)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넷플릭스(+3.95%)는 오바마 부부와 스토리텔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머크(+1.23%)는 화학 요법 단독 치료를 받은 환자가 주요 임상 시험 목표에 달성 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바이오젠(+1.45%) 등 제약 바이오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L브랜드(+0.18%)은 시간외로 2%대 하락 중이다.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회사인 넷옙(-0.34%)은 시간외로 3%대 하락 중이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주택 판매 가격 상승


    미국 4 월 신규주택 판매는 지난달 (67 만 2 천 건) 보다 소폭 감소한 66 만 2 천 건에 그쳤다. 이는 재고 부족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실제 신규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지난달 대비 4.2% 증가한 31 만2,400 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가격은 40 만 7,300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


    미국 5 월 PMI 제조업지수는 지난달(56.5) 보다 소폭 개선된 56.6 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서비스업 PMI 지수는 지난달(54.6) 보다 개선된 55.7 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재고 증가 소식 여파로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원유재고 증가 여파로 하락 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는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원유재고가 578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가 22 만 배럴 감소였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솔린도 140 만 배럴 감소 전망과 달리 188 만배럴 증가 했으며, 정제유 또한 95 만 배럴 증가하는 등 수요 감소 우려감이 높아졌다.


    OPEC 은 베네수엘라 및 이란에 대한 제재로 두 국가가 산유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6 월에는 증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출발 했다. 그러나 장 후반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강세폭이 축소되었다. 이는 연준이 5 월 FOMC 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상승하는 흐름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내용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트럼프대통령이 “중국과 무역 협상이 어렵기는 하지만 잘 진행되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FOMC 에서 인플레 압력이 일시적이라는 소식과 EIA 원유재고 보고서 발표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특히 10 년물 국채금리가 3.0%를 하회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 했다. 구리는 미-중 무역분재 우려감이 높아진 여파로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5% 상승했으나 철근은 0.42%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금통위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99% 상승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0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순매도(-299 계약)에도 불구하고 1.25pt 상승한 319.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076.2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연준은 금리인상을 시사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FOMC 의사록을공개했다. 이 결과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는 한국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호적이다.


    전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만족을 표명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라고 주장 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 또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더불어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계획이 바뀌지 않았다” 라고 주장한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북미 정상 회담 개최 여부를 알 게 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오늘 한국은행 금통위도 주목 된다.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소수의견이 나올지 여부가 주목되기 때문이다. 이 결과에 따라 한국 금융시장의 변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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