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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6/05(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6. 5. 06:57

    18/06/05(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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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Late Cycle 논쟁, 증시 Late Surge에 방점-하나


    ㅇ 경기 Late Cycle 진입은 증시하락보다는 Late Surge 사이클을 촉발


    글로벌 금융시장 전역에서 Late Cycle 논쟁이 한창이다. 양대위기 이래 확장일로를 내달리던 글로벌 경기 사이클이 이제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음 포석을 준비하라는 논의인 것이다.


    래리 서머스를 위시한 Big Bear들은 구조적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 가능성을 설파하며 행진곡 다음 차례는 장송곡일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섰고, 낙관론자들은 ‘이번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란 도그마를 되뇌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궁금한 점은 Late Cycle의 진위(眞僞)가 아닌 진의(眞意)를 판단하는 일이다. 거대담론의 승자이기 앞서 시장의 Winner를 꿈꾸는 우리인 까닭이다.


    기실 역사상 두 번째로 긴 경기확장세(108개월)를 구가 중인 미국 경제와 글로벌 소순환 지표의 잇따른 부진, 하루가 멀다 하고 돌출하는 악재들을 고려할 경우, 글로벌 경제의 현 위치가 Late Cycle이 명백히 아님을 항변할 구체적 근거가 마땅친 않다.


    헌데, 관련 사실관계 판단은 투자전략 득실측면에선 별달리 도움이 되질 않는다. 매크로 Late Cycle이 곧장 증시 Down Cycle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NBER이 규정하는 미국 Recession 진입 시점과 ISM 제조업 지수 및 S&P500 지수의 고점 형성월간의 시차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1969년 12월 이래로 2007년 12월 사이클까지, 총 7차례 경제불황기 당시 관련 사례를 살펴보면,


    ISM 제조업 지수와 S&P500 지수 Peak간에는 평균 23개월(중앙값 28개월), S&P500 지수 Peak와 Recession 기점간엔 평균 6개월(중앙값 7개월)의 시차가 존재함이 확인됐다.


    즉, ISM 제조업 지수 정점통과(소순환 사이클 측면 고점) 이후 평균 29개월(중앙값 35개월) 가량이 소요된 뒤 불황(대순환 주기 측면 고점)이 본격화됐단 의미다.


    한국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ISM 제조업 지수와 KOSPI Peak간엔 평균 18개월(중앙값 15개월), KOSPI Peak와 미국 Recession 기점간엔 평균 10개월(중앙값 15개월)의 시차가 존재했다.


    글로벌 경기 Late Cycle 진입이 KOSPI의 끝을 의미하진 않았단 의미다. 관련 통계가 존재하는(1997년 7월과 2004년 5월) Late Surge(ISM 고점 ~ S&P500 고점) 사이클 당시 미국 시장 대비 섹터별 상대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ISM 지수 상승 사이클(저점 ~ 고점) 당시의 섹터 리더쉽이 하락사이클(Late Cycle)까지 지속되고 있음이 명시적으로 확인된다. 상기 경향성은 한국증시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는 세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Recession 도래 타이밍에 대한 암시 기능은 경제지표보단 증시 인덱스가 우선한다. 즉, 대순환 주기 측면 경기고점은 소순환 매크로 데이터가 아닌 증시 가격변수 Peak-out을 통해 확인됐단 의미다.


    둘째,소순환 경제지표의 Late Cycle 진입은 대게 증시의 Late Surge 사이클의 분수령으로 기능했다. 혹자들은 이를 두고 막판 설거지 장세라 폄훼할지도 모르겠으나, 실제불황 발발 당시 평균 23개월의 투자기회를 애써 외면할 필요는 없다.


    셋째, 현 국면을 Late Cycle로 규정할 경우, 향후 포트폴리오 전략은 소순환 지표 Up-cycle 당시의 승자군에 집중될 공산이 크다. 한미 증시간 관련 교집합을 따져본다면, IT/헬스케어/경기소비재가 이에 해당한다. 증시 Late Surge 사이클을 이끄는 선봉장일 수 있단 뜻이다.






    ■ Thanks! Italy! 스트레스가 풀렸다-KB


    ㅇ이탈리아 공포가 만들어준 포지션 청산과 손바뀜, 달러의 단기 고점 확인.


    글로벌 금융환경을 위축시키던 달러강세가 단기 고점을 확인했다. 지난 5월 29일,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달러인덱스는 장 중 95.04까지 급등했다. 4월 16일 이후 1.5개월 만의 6.3% 강세다.

    장 중 유로-달러 환율도 1.1509달러까지 급락하며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2월 고점 이후 7.8%나 하락했다. 이탈리아 공포감에 더하여 미국과 유로존의 극단적인 펀더멘털 차이까지 반영된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를 경험했다.

    누적되었던 포지션 청산과 손바뀜의 조짐도 확인된다. 유로존의 경제서프라이즈지수 (ESI)는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수준까지 급락한 뒤 바닥을 다지는 중이다.

    유로화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 역시 올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후 빠르게 청산되며 2017년 말 수준으로 회귀했다.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공포를 계기로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풀렸다.


    ㅇ 저점 확인 이후 실질성장을 반영 중인 미국 장기금리, 상단이 제한된 국제유가.


    미 국채10년 금리는 5월 29일 장 중 2.75%을 기록하며 2주 만에 36bp 급락했다. 스왑시장에 반영된 연준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6개월 후 20bp, 1년 후 36bp까지 대폭 낮아졌다. 2주 만에 각각 19bp, 30bp 축소된 수치다.

    연내 한차례의 금리인상도 채 반영되지 않은 수준으로, 미국 장기금리 역시 도달할 수 있는 최저치를 경험했다. 미 국채 중에서 가장 포지션 규모가 큰 국채 5년물의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도 올해 사상최대를 기록한 후 빠르게 청산되며 2017년 말의 80% 수준까지 회귀했다.

    4월 중순 이후 미국 장기금리의 상승동력은 유가와 기대인플레에서 실질성장을 반영한 실질장기금리로 이동했다. 이를 반영한 장기금리의 상승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하반기에 3.3%까지 상승할 것이다.

    국제유가도 상단을 확인한 흐름이다. 원유수입국 들의 우려 및 견제에 따라 사우디와 러시아가 감산속도 완화를 시사하면서 WTI의 상단은 연내 75달러에서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글로벌 주식비중 확대, 6월부터 9월까지의 상승 기울기가 가장 가파를 것.


    경기상승기 후반부 (Late Cycle) 논쟁과 이탈리아의 공포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은 꾸준한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경제는 상승국면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침체가 가까운 것이 아니라, 성장속도가 가장 완만했기 때문에 장기간 상승국면이 지속되는 중이다.

    부채, 투자, 소비, 재고 등 경제지표에서 경기고점 징후를 발견하는 것은 어려웠다. S&P500는 5월 29일 장 중 2,676pt까지 급락하며 단기 저점을 확인했다. 현재 2,746pt로 고점 대비 -10.2% 하락 후 -4.3%로 낙폭이 축소되는 중이다.

    6월부터 발표될 2분기 이후 미국의 경제지표는 감세와 재정지출의 영향으로 개선될 것이다. 본격적인 개선은 9월 전후다. 북미정상회담은 트럼프와 공화당 지지율 상승세를 강화할 것이다. 하반기 위험요인인 중간선거에 대한 불확실성은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6월부터 본격적인 경제지표의 개선이 나타날 9월 전후까지의 주가상승이 올해의 기울기 중 가장 가파를 것이다. 미국과 일본 주식, 그리고 미국주식 내에서는 실적이 압도적인 IT와 규제완화가 진행 중인 금융업종을 가장 선호한다.


    달러강세의 영향으로 위축되었던 신흥시장의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다. 글로벌 주식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 남북 평화의 가치, 경제 공동체로 커진다 - 대신


    현재 남북은 종전의 경제 교류를 넘어 경제 공동체 조성 및 유라시아 신경제 구축을 바라보고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며 발생 가능한 노이즈는 방향성이 아닌 속도의 문제로 봐야 할 것이다.


    북한의 경제개방은 중국과 베트남을 표방하여 외교적으로는 미국과의 수교를, 경제적으로는 정부 통제 하의 시장경제체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UN, 미국의 대북제재 해제와 북미 수교 및 북한의 국제기구 가입이라는 이벤트가 남북 경제협력과 북한 경제개방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전략적 측면에서는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해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남북 협력사업 및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재개되는 초기단계와 대북제재 해제 이후 본격적인 인프라투자 단계, 최종적으로 북한 내수시장 확대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계별 유망업종을 제시한다.

    ㅇStage 1) 개성공단 재개 및 확대(의류, 가전)


    남북 경협은 개성공단 재개로부터 시작될 전망. 기존 개성공단 진출 기업을 보면 섬유봉제, 가죽가방 기업이 다수. 경공업 위주로 북한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

    인도적 지원. 북한 소득 보전/생활 향상 (비료, 제약/바이오). 남북 경제협력 초반 북한 소득 보전과 생활 향상을 위한 지원이 이어질 것.

    북한 경제는 농림어업 비중이 높아 비료 및 농기계 지원 확대 예상.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 환경을 감안, 의약품 지원도 확대될 전망.

    ㅇStage 2) 대북 제재완화 이후 본격화될 인프라 투자(도로, 철도, 전력)


    남북교류의 시작은 남북 도로/철도 연결.다만, 막대한 인프라 투자 비용을 감안할 때 선결조건은 대북 제재완화. 이를 계기로 차관도입, 해외투자 유치 등이 활발해질 전망.


    인프라투자가 시작될 경우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할 산업은 건축 자재와 철강, 시멘트 등.이 외에도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은 철거 관련 발파용 화약과 건설 중장비 생산 및 임대사업

    -인프라 투자 확대 / 북한 국토갲개발 건설, 건축자재, 철강, 철도, 기계,

    -보험 / 재보험 수요 급증 가능성

    ㅇ Stage 3) 남북 경제공동체 조성 이후 내수시장 확대 가시화


    남북 경제협력과 교류 활성화는 남북 경제공동체로 이어질 것. 이 경우 한반도 7,000만 내수시장이 열림을 의미. 북한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한반도 내수시장 확대는 국내 기업의 기회요인.


    독일의 경우 통일을 계기로 8,000만 내수시장을 확보하며 내수와 수출을 양대 축으로 글로벌 선진국으로 도약. 2010년대 들어 유럽에서 유일하게 국가경쟁력이 높아진 국가가 독일

    남북 경제공동체 조성 이후 내수시장 확대 가시화. 내수시장 확대는 가전, 자동차 소비수요로 이어질 것






    ■ 철강/비철 : 월드컵 말고도 러시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베스트



    ㅇ 러시아 가스관, 줄어든 미국向 수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철강의 대표적인 수요산업은 바로 자동차, 조선, 건설, 가전사업. 자동차산업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조선산업은 회복되나, 속도가 매우 점진적이다.


    건설은 민간주택을 중심으로 한 성장둔화가 예상. 특히 철강 유통시장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건설 부진은 철강재 가격에 부정적.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영향으로 2018년 강관 쿼터는 4월말 기준 65% 소진되었다. 이는 미국 수입 시점 기준이므로 국내 기업의 수출 시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늦어도 5월에 이미 쿼터가 대부분 소진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러시아 가스관 길이는 1,100km로 강관 82.5만 톤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미국向 강관 수출량은 2017년 기준 202만 톤이었음을 고려할 때,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만으로 미국 무역확장법 영향을 0으로 만들 수는 없다.


    결국 러시아 가스관 관련 수혜 종목을 살펴보면, 미국向 강관 수출의 쿼터확대 이벤트가 함께 반영될 경우, 세아제강과 하이스틸이 유리하다.


    반면, 미국向 강관 수출의 쿼터가 증가될 가능성이 낮은 채로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의 가시성이 높아진다면 동양철관의 모멘텀이 가장 크게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미국에서 러시아로 바통터치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영향으로 2018년 강관 쿼터는 4월말 기준 65% 소진. 이를 국내 기업의 수출 시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5월에는 이미 쿼터가 대부분 소진되었을 것으로 판단.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의 영향으로 국내 강관업계에 타격은 불가피하다. 또한 철강재 쿼터의 기한 역시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개별 기업의 미국 내 공장 생산 증설이 기업 실적에 긍정적일지 여부 역시 불확실하다.


    결국 트럼프 美 대통령의 글로벌 철강, 특히 한국에 대한 스탠스를 통해 방향성을 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서 한반도로 이어지는 가스관 사업은 강관 기업에게 단비와 같다.


    현재 추정되는 러시아, 한반도 가스관 길이는 1,100km이다. 이를 토대로 강관의 소요량을 추정해보고자 한다. 러시아 가스관 사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파이프의 규격은 두께 21.7mm, 직경 1,420mm이다.


    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km당 약 750톤의 강관이 소요되므로 총 1,100km의 가스관 건설에는 강관 82.5만 톤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가스관에서 발생하는 강관 수요가 전부 우리나라에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다. 러시아와의 협의를 통해 국가간에 담당하는 가스관 길이가 협상될 것이나, 이는 분명 수요에 긍정적인 이슈이다.


    한편 당시 언론기사에 따르면,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러시아와 합의한 내용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이 북한 내 가스관 건설에 따른 비용을 전부 부담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가즈프롬이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우리나라에는 단순히 천연가스 수도꼭지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만약 6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남북러 가스관 사업이 구체적으로 논의된다면, 참여 및 지분구조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기업의 건설과 운영에 대한 참여는 에너지 안보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실적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의 가스관 건설 사업의 사례를 보면, 러시아 가즈프롬은 약 40~50%의 지분을 유지함으로써 해당 프로젝트의 건설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의 미국向 강관 수출량은 2017년 기준 202만 톤에 달한다. 그리고 2014년에는 267만 톤에 달했다. 북한을 경유하는 러시아 가스관 건설에 따른 가스관 수요는 약 82.5만 톤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7년 강관 수출량의 41% 수준이다. 2019년의 미국向 강관 쿼터를 2018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추가로 러시아 가스관 사업의 강관 수
    주(전체 강관 수요 중 50%)를 받을 수 있다면, 2019년 강관 수요는 147만 톤으로 2017년 미국向 강관 수출량의 73% 수준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러시아 가스관 사업만으로 그간 증가해 온 미국向 강관 수출 규모를채울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와 동시에 미국 내 OCTG 가격 상승을 고려할 때, 2019년의 쿼터 개선을 기대한다면 올해 4/4분기부터는 국내 강관업체의 생산 재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러시아 가스관 사업의 수주를 받으려면


    유럽과 중국 등으로 이어지는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대부분 56인치의 가스관을 사용한다. 우리나라 강관업체의 수출 중 92.5%에 달하는 미국向 수출은 대부분 전기저항용접(ERW) 강관으로 26인치 이하이다.


    결국 미국 수출 강관과 러시아 가스관에 사용되는 가스관은 규격이 상이하다. 대형 강관 생산의 JCO 설비 등 투자가 중소형 강관보다 많이 소요됨을 고려할 때, 소수의 기업만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유관과 유정용 강관으로 활용되는 강관의 종류는 ERW, 롤벤딩, 프레스벤딩, 무계목 강관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 중 ERW, 롤벤딩, 프레스벤딩, 무계목 방식으로 56인치 이상의 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를 기준으로 수혜 가능업체를 찾아보고자 한다.



    강관업체 중 56인치 이상의 강관을 ERW, 롤벤딩, 프레스벤딩, 무계목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세아제강, 현대 RB, 동양철관, 하이스틸 등이다. 세아제강의 생산능력이 가장 많지만, 전체 강관 생산능력과 비교하면 30.3%로 가장 낮다.


    즉, 미국向 강관 수출의 쿼터가 늘어날 수 있는 이벤트와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가 함께 반영될 경우, 세아제강과 하이스틸이 유리하다.


    반면, 미국向 강관 수출의 쿼터가 증가될 가능성이 낮은 채로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의 가시성이 높아진다면 동양철관의 모멘텀이 가장 크게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 현대제철 : 점차 가시화되는 ‘대북사업’에 주목 - 이베스트


    ㅇ 가시화된 ‘한반도 통합철도망’ 기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 내에 철도와 도로 연결의 가시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교통구조가 도로보다는 철도 위주이므로 향후 현대화 과정 역시 도로보다는 철도에 비중이 실릴 것이다.


    한편 중국 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에서 발생하는 철강재 수요를 추산, 한반도 통합철도망 마스터플랜에 38조 원을 투자하면, 900만 톤의 철강재 수요, 특히 고속철도 선로에만 850만 톤의 수요가 예상된다.


    ㅇ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따른 기대감, 올해 내내 이어질 것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주요국 간 정상회담 일정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남한과 북한과의 경제협력사업,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 러시아 가스관 사업의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영되기에 충분하다.


    물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적인 이벤트를 통해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한편 북미 정상회담 이후 오는 가을 중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에서 구체적인 한반도 투자계획이 거론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제협력사업 등 기대감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한반도 통합철도망 로드맵의 구체화, 현대제철 실적 개선 가시화


    한반도 철도 프로젝트는 분명 국내 봉형강 1위 사업자인 현대제철에 유리하다. 그러나 구체적인 추진 시기와 투자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실적 추정치 반영은 어렵다.


    이에 우리는 향후 北美 정상회담, 대북관계 호전, 철도 프로젝트 등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실적 및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이다.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이 추진되면, 현대제철의 2020년 영업이익(연결)은 1.8~1.9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ㅇ 목표주가, 71,500원에서 74,000원으로 상향


    현대제철의 2018년 예상 BPS 128,000원에 목표 P/B 0.5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7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제철의 실적 추정치에는 변화가 없으나, 대북사업 관련 기대감을 밸류에이션에 적용하여 목표 P/B를 상향 조정했다.


    향후 북미 정상회담 등 북한 비핵화 관련 움직임에 따라 실적 추정치 혹은 밸류에이션은 조정이 가능하다.


    ㅇ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 시나리오 분석


    현대제철은 국내 봉형강 시장에서 최근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기준, 점유율은 33%로 여전히 절대적인 1위 사업자이다. 이에 따라 국내 봉형강 시장의 수요 확대는 곧 현대제철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에 따른 봉형강 수요 증가는 ①생산량/판매량 증가, ②판가인상으로 반영될 것이다. 이를 현대제철에 적용해 실적을 추산해보자.


    현대제철 별도 기준, 2019년 영업이익의 기존 추정치는 1,433십억원(OPM 7.5%)이다.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이 반영되는 첫 해인 2019년의 영업이익은 봉형강의 판가 시나리오에 따라 1,568십억원에서 1,887십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9.4%~ 31.7% 가량 증가하는 규모로 추산된다.


    결국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이 현실화 된다면, 현대제철의 실적은 의미 있게 개선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봉형강을 생산하는 업체 모두에게 강도의 차이는 있으나, 실적 개선으로 반영되는 이벤트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실질적인 프로젝트 추진시기와 투자 계획이 명확하게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다.


    한편 우리는 향후 北美 정상회담, 대북관계 호전, 철도 프로젝트 추진 등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이를 반영해 실적 및 목표주가 상향할 계획이다.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이 추진된다면, 현대제철의 2020년 영업이익(연결)은 1.8~1.9조도 충분히 가능하다.







    ■ 세아제강 : 미국과 러시아, 모두가 필요해-이베스트


    ㅇ목표주가 116,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상승여력 21%


    세아제강에 대한 투자의견 BUY, 2018년 예상 BPS 208,000원에 목표 P/B 0.5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116,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18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 원과 950억 원(OPM 4.7%)으로 전망한다.


    ㅇ 美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영향, 수출 부진은 불가피


    미국 정부는 올해 한국산 철강재 수입을 과거 3년(2015~2017년) 평균 수입량의 70%로 제한키로 결정했다. 쿼터 적용 시점은 미국 수입 기준, 1월로 올해 강관산업의 쿼터는 4월말 기준 65.1%까지 소진되었다.


    국내 수출이 미국 수입으로 인식되는데 1~2개월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동사의 올해 강관 쿼터는 5월말 기준, 거의 소진되었다. 이에 따라 동사의 6월 이후의 미국向 수출 물량 재개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4/4분기부터는 새롭게 적용될 2019년 쿼터에 따른 생산 및 수출 재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올해 3/4분기까지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미국에서 러시아로 바통터치


    미국 강관 수출 부진과 동시에 전방산업인 건설투자 역시 가파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동사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할 것이다. 한편 북한의 비핵화 추진 등은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56인치 이상 강관 생산능력은 50만톤으로 국내 기업 중 관련 설비 생산능력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가스관 사업 추진 시, 동사의 수주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동사는 56인치 이상의 강관 생산능력뿐만 아니라 미국向 수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기저항용접(ERW)의 생산능력은 100만 톤에 달한다. 즉, 동사의 전체 강관 생산능력 중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에 활용 가능한 라인의 생산능력은 약 3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사실상 동사의 주가 모멘텀이 부각되기 위해서는 러시아 가스관 프로젝트와 동시에 미국향 강관 수출의 쿼터가 늘어날 수 있는 이벤트가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 현대로템 : 생각해볼 수 있는 주가의 상단 -신한


    ㅇ 6월 1일 CORPORATE DAY 개최, 2018년 하반기 실적 성장 가시성 재확인


    6월 1일 40~50명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개최했다. 2016년 4.2조원, 2017년 3.8조원의 호수주로 2018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동아시아 0.4~0.5조원, 동유럽 0.3조원, 동북선 0.2조원의 수주가 전망된다. 파워팩 결함으로 2017년부터 양산이 중단된 K-2전차
    는 2019년에 양산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 철도 관련해서 질문이 많았으나 현재 구체화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의 설명은 없었다.


    ㅇ 남북 철도 경협 현실화시 총 32조원의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차량 수주 가능


    국토연구원에서 선정한 29개의 북한 핵심 철도 노선 사업이 시행되고 북한의 지하철이 한국처럼 고도화 된다면 향후 32조원의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차량발주가 예상된다. 남북 철도 관련 경협 현실화시 현대로템의 수혜가 전망된다.


    신호/통신 사업비는 22조원이 전망된다. 사업비 추정에는 GTX 사업의 예가를 적용했다. 철도차량 발주액은 9.8조원이 예상된다. 일반철도 속도 100km/h 고속철도 속도 300km/h, 배차간격 10분 가정시 필요 철도차량은 2,023량이다.


    ㅇ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남북 화해 분위기 구축 이후 주가는 3달간 154.7% 상승했다. 판문점 선언, 한중일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철도가 주요 의제로 채택된 것이 원인이다.


    현재 주가는 남북 철도 경협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다. 2019년 실적 개선만을 반영한 현대로템의 기업 가치는 1.8조원(21,045원), 29개 노선 공사 현실화를 반영한 가치는 3.5조원(41,275원), 지하철 고도화를 반영한 가치는 3.7조원(43,917원)이다.


    펀더멘탈이 아닌 심리적 요인과 주요이벤트 발생에 따른 Valuation 변동으로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에 맞추어 제시한다. 다만, 주가의 상단은 철도+지하철 건설 현실화를 가정한 3.7조원(43,917원), 하단은 본업가치 1.7조원(21,045원)으로 판단된다







    ■ 단열재: 전방산업의 회복을 타고


    ㅇ단열재 생산량, 지금이 최저점


    국내 단열재 시장은 2.4조원 규모로 건축/플랜트/선박 등에 투입된다. 지난3년간 조선/플랜트 산업 침체로 단열재 산업도 고전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upcycle이 시작된다.


    더불어 한국카본이 CMA CGM의 LNG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에 투입될 보냉재를 수주한 것은 예상을 상회하는 이벤트였다. LNG추진선 시대의 개막과 단열재의 성장을 시사한다.


    ㅇ 조선/플랜트용 단열재 성장기 진입


    2018~2021년 단열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5%로 추정한다. 주택착공 감소로 일반 유기단열재 수요는 감소하나 내화규제로 고기능 유기단열재의 전환이 빨라지고, 무기단열재의 전방인 조선/플랜트 산업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이에 투입될 미네랄울의 가동률은 현재 50%에 불과하나, 2019년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다. Big 3 조선사의 인도량은 2018년 65척에서 2020년 243척으로 증가하고 그간 전무했던 발전소 착공이 재개되는데다, 2019년 10조원대의 국내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ㅇ 소재 차별화로 준비된 key player들: KCC, 한국카본


    최근 단열재 시장의 변화는 두 가지다. 내화규제 강화로 불연재 사용이 늘고 올해 9월부터 요구 두께가 50% 늘어나며 얇은 두께로도 성능을 충족할 고기능 단열재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플랜트 산업의 성장과 함께 증설로 준비된 KCC와 벽산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LNG추진선 도입이 빨라지며 신시장에 진출한 한국카본도 유망하다.






    ■  6월 IT섹터 전망 -한화


    5월 한달 간 IT 섹터의 수익률은 부진했지만, 이는 시가총액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삼성전자가 하락함에 따른 착시 효과다. 이를 제외하고 보면 LG이노텍, 삼성전기,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다수의 종목들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들은 모두 2분기가 좋거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좋은 종목들이다. MLCC, 3D 센서, 2차전지 등 주요 핵심부품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당분간 공급 증가는 일부 업체들로 제한적이다 보니 수혜를 받고 있다.


    반면 디스플레이 업황은 끝 모를 부진에 빠지고 있어 언제가 바닥일지 가늠하기 조차 힘들어 보인다.


    우리는 6월 IT 섹터의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치적인 외부변수 요인이 거의 일단락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이제 실적을 바탕으로 종목 선별에 나설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반도체를 비롯해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계속해서 개선되는 방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으므로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 위주로 매수하는 전략이 나을 것이다.


    반도체 업황은 변함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가격지표는 변동이 없었지만, 시장조사기관인 디램익스체인지에서는 하반기 디램 가격이 또 한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디램 업체들이 물리적인 캐파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이 증설분은 내년 초부터나 반영될 것이므로 당장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본다.


    디스플레이 업황은 기대감 마저 사라지고 있다. 소형과 대형을 가리지 않고 패널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패널 업체들은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에서 이익 확보를 위해 노력해볼 테지만, 당장의 실적이 문제가 아니라 내년과 내후년 먹거리를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면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될 시기다.


    우리는 6월 테크 업종 내 선호주를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하나, 순서에 있어서는 약간의 변화를 줬다.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유지한 가운데, LG이노텍을 차선호주로 한단계 끌어올렸고 삼성전자를 선호주로 낮춰 제시한다.


    갤럭시S9에 대한 수요가 점차 약해지고 있어 IM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영업적자폭이 우려 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판단되어 선호도 순서를 높여 추천한다.






    ■ IT/전자부품 : Triple Camera가 뜬다

    ㅇ Triple Camera 시대 도래


    아직까지 카메라 모듈은 Dual이 대세이다. 애플의 iPhone, 삼성전자의 Galaxy S 시리즈, 그 외 후발 업체들의 고사양 제품은 모두 Dual Camera Module이 장착되어 있다. 그 기능은 업체별로 다양하지만 화질 개선, 광시야각 지원 등이 주요 특징이다.


    최근 들어 카메라 모듈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Huawei의 Triple Camera Module장착이다. Huawei의 Triple 모듈은 800만 화소 F 2.4의 망원렌즈, 2000만 화소, F1.6의 흑백렌즈, 4000만 화소 F 1.8의 칼라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Huawei의 M10 Pro의 Dual Camera Module은 흑백과 칼러 센서를 겹쳐서 하나의 사진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흑백 사진이 디테일과 색감을 향상시키고 명암도 높이면서 암부 노이즈를 개선할 수 있다.


    이는 Zoom과 Bokeh 성능을 저하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M20 Pro는 Triple Module을 채택했고 거기에 망원렌즈 기능을 포함했고 이로 인해
    Zoom과 Bokeh 기능이 개선되었다.



    ㅇ Galaxy, iPhone도 동참할 것


    아직까지 스마트폰 Top 2는 Triple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이 없다. 2019년 신제품에는 Triple 모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카메라 사양 첨단화에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최초 기술채택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Triple 채택 역시 Huawei에 비해서 늦게 진입하는 시장이지만 연내 출시되는 중상위급 모델에도 Triple 카메라 모듈이 채택될 전망이다.


    Galaxy S10도 1개 모델에는 Triple Module이 채택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아직 그 기능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는 없지만 Zoom 기능 강화가 유력한 것으로 추정한다.


    Apple도 2019년 신규 모델에 Triple 카메라 모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역시 구체적인 사양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 제품 대비 Zoom 기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2019년 High End 스마트 시장에 진입하려는 후발업체들도 Triple 카메라 모듈 채택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Triple Camera는 기존 Supply Chain 에 기회.


    Triple Camera 채택이 일반화가 되면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은

    1) 모듈 :  ASP의 상승에 따른 효과가 기대된다 . 물량 증가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
    2) 렌즈 : 추가되는 모듈의 기능이 광학 Zoom이라면 렌즈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3) Acuator:  Zoom 기능은 Actuator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제품이다. 기존 손떨림 방지기능과 함께 추가될 전망이다 .


    4) RF-PCB: 카메라용 F-PCB는 RF를 사용한다 . 삼성전기는 외주업체를 사용하는데 대덕GDS와 뉴프렉스가 추가될 전망이다 . 면적 확대로 단가 상승이 예상된다.

    5) 검사장비 : 모듈 1개가 추가됨에 따라 기존 생산 라인에 과부하가 예상된다 . 검사장비에 대한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 .

    투자는 하반기 모듈 모멘텀이 큰 LG 이노텍과 새로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뉴프렉스에 관 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





    ■ 반도체 : CMP 수요 증가-NH

    ㅇ 반도체 소자 구조의 복잡도 증가

    CMP 장비 및 재료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최근 로직 디자인의 일부 레이어 레이아웃이 양방향에서 단방향으로 변환. 이 변화는
    SAQP(Self Aligned Quad Patterning) 공정에서 라인을 패터닝하고 라인을 절단하기 위한 Etch-Fill-CMP 공정이 필요.


    Imec은 SAGC(Self Aligned Gate Contact)기법이 셀 트랙 높이를 15% 감소시킬 수 있는데, 이는 유전체 캡 재료의 선택적 식각 및 CMP 공정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고 주장

    ㅇ CMP 수요 호조

    과거 CMP 공정은 반도체의 배선 물질이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대체되면서 등장. 구리는 물질의 특성상 에칭 공정이 어려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마신공정이 이용되었고 CMP는 여기에 쓰임. 최근에는 FinFET 공정 등을 통해 게이트가 3D 구조로 바뀌고, NAND도 3D NAND로 바뀌면서, CMP공정의 수요가 크게 증가

    앞서 언급한 대로 향후 반도체 소자의 구조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고, 이는 CMP 등 공정의 확대 적용 등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 관련 장비 기업과 재료 업체들에게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ㅇ 국내의 관련 기업으로는 케이씨텍, 동진쎄미켐 등이 있음
     






    ■ 반도체/Display-Tech 중소형주 트렌드 변화-KTB


    [Parts 및 기자재 업종 ]


    전세계 반도체 Wafer capa 증가로 Parts 수요 점증 . Parts는 전공정은 물론 Wafer 제조 등 다양한 공정에 필요 , Process chemical, 보다 시장 성장성 우위


    Parts는 소모성 부품으로 반도체 장비 시장 후행 .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16년 370억달러 →2019년 610억달러로 급증 . Parts 시장 고성장세 전망


    국내 Parts 업체도 시장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약 2배 이상 대규모 Capa 증설 중. 대다수 신규 Capa는 2H18 가동 예정 , 2019년 가파른 외형 성장세 추정 . 관련 Value chain으로 하나머티리얼즈 , SKC솔믹스 , 원익 QnC등을 선호


    전방 업계 증설을 고려하면 반도체 Process chemical 수요는 매년 +20~+30% 증가 추정 . 특히 3D NAND 적층 증가와 DRAM Migration으로 공정 Step 증가, Deposition과 Etch 소재인 WF6와 C4F6, Etchant 수요 점증 전망


    반면 Display process chemical 수요는 중국향은 증가하나 국내향은 감소 . 중국 Display 업체는 M/S 확대를 위해 대규모 증설에 나선 반면 , 국내 전방 업체는 수익성 악화로 LCD Capa를 줄이거나 Fab 가동률을 낮추고 있기 때문


    국내 Process chemical 업체는 반도체와 더불어 Display 소재도 공급 중이며 국내 Display향 매출 비중도 큰 편. 시장 예상 대비 성장성 둔화 우려 상존


    반도체 매출 비중이 큰 업체를 선호 . Top-picks, 후성 . 4Q18 C4F6와 전해질 대규모 증설 완료 , 2019 년부터 가파른 외형 성장세 전망 . 솔브레인과 SK 머티리얼즈는 과거 평균 Valuation band trading 추천






    ■. 비에이치-2020년까지 이어지는 착실한 성장 -KTB투자증권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가장 뚜렷한 업체로 1분기 실적 이후 주가 역시 40% 상승. 그럼에도 여전히 상승 여력을 보는 이유는 올해가 실적 Peak가 아니라 2019년과 2020년 성장 모멘텀이 살아 있기 때문.


    아이폰 OLED 채용률 증가, FOD(디스플레이 지문인식), Foldable 스마트폰으로 정리 가능. 12M Target PER 10x에서 12x로 상향. 신기술 변화에 따른 SDC의 OLED 경쟁력 부각으로 동사 Valuation rerating가능. 업종 내 선호 관점 유지


    2018년은 OLED. 하반기 아이폰 OLED 채택 모델 수가 2종으로 확대. 2019년은 OLED와 FOD.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전량 OLED 채택 예상. 2019년까지는 최소 애플향으로 성장 가능하다는 의미. 여기에 FOD(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스마트폰 개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


    실적 추정치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지만 글로벌 채용 침투율 8%(1억대) 가정시,동사 1,000억원 이상의 외형 성장 효과







    ■ SKC코오롱PI : 폴리이미드(PI)의 무한한 가능성- 한국


    ㅇ 생산되는 대로 팔리는 폴리이미드(PI) 필름


    PI필름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고 있다. SKC코오롱PI는 실질 가동률100%에 적정 재고분까지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X의 스펙 업그레이드로 촉발된 FPCB와 방열시트 수요 확대로 부품/소재 생산에 필요한 PI필름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도 애플 아이폰 신모델과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에서 PI필름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또 다시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율은 2018년 29%, 2019년 27%를 예상한다.


    ㅇ 방열시트용 PI필름 수요 증가


    PI필름은 주로 산업용으로 사용되었다가 2000년대초 FPCB용 소재로 사용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됐다. 작년부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스펙 상향으로인한 발열 최소화 요구가 증가해 방열시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PI필름 시장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방열시트용 PI필름 매출액은 2017년 749억원, 2019년 1,346억원(2년간 CAGR 34%)으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ㅇ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6,000원으로 분석 개시


    PI필름 시장 1위 업체 SKC코오롱PI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6,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 PI필름 어플리케이션별로 목표 PER을 다르게 적용했고 목표주가는 2019년 기준 PER 26배 수준이다.


    플렉서블 OLED패널 채용 증가, 스마트폰 프리미엄화로 PI필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되는 한편 폴더블 패널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PI바니시 및 필름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








    ■ 화학/정유 : 2018년 하반기 전망 복잡해진 셈법 -키움

    ㅇ화학, 수급 타이트 지속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확대되고 있음. 다만 수급 상의 싸이클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 1) 북미 PE 증설은 작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 2) PP/부타디엔 등 비에틸렌 계열 제품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 지속,


    3) 석탄 가격 상승 및 환경 규제로 중국의 CTO/MTO 프로젝트 지연/폐쇄 확대, 4) 올해 역내 크래커 정기보수 확대로 인한 반사 수혜, 5) 국내 화학 업체는 지속적인 증설로 규모의 경제 효과 강화

    ㅇ정유, 화학부문 통합 가속화


    화학과 마찬가지로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 하지만 올해/내년 정유 업황은 견고한 수준을 지속할 전망. 1) 역내 CDU 증설 제한으로 정제마진이 내년까지 견고할 전망,


    2) 중국 폴리에스터 업황 강세로 PX 호조세 지속, 3) 메이저 업체의 Group III 기유 신증설 제한으로 국내 정유사의 윤활기유부문 높은 마진율 전망, 4) 화학부문 통합을 통하여, 정제마진의 변동성 축소 및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

    ㅇ규제, 위기이자 기회


    이란/베네수엘라 규제 확대로 인하여 유가 상승 압박 우려가 존재하나, 1) 중국의 미국 화학제품 관세 부과 움직임 강화, 2) 중국 폐플라스틱 수입 금지에 따른 폴리머 수요 증가, 3) IMO의 선박 연료유 황함량 규제 등으로 국내 화학/정유 업체의 경우 반사 수혜 확대 전망

    ㅇTop Picks: 


    -롯데케미칼 : 에탄 크래커 및 중질유 투입 석유화학 설비 건설로 원재료 믹스 다각화 구축. 견조한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 저평가 구간에 있음.
    -LG화학 : 다각화된 사업구조 보유로 외부 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대처 가능하며, 올해 3.8조원의 투자로 내년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 발생 전망





    ■ 호텔신라 :중국 화장품 소비와 동반 성장하는 면세점 - KTB투자증권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 목표주가는 글로벌 피어대비 경쟁력을 감안해 면세점부문 NOPLAT multiple 33배와 호텔부문 27배를 적용하여 SOTP valuation로 산출. 웨이상에 기반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추천



    중국 화장품 소비 증가의 최대 수혜주. 중국, SNS쇼핑 증가, 신규브랜드 런칭 증가, 주요 소비층 구매력 확대 등의 영향으로 화장품 소비 증가 전망. 중국산업정보망 추정, 18~22E CAGR 8% 성장 전망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주링/바링허우들에게 국내 면세점은 중요한 유통채널. 화장품 취급 규모는 Dufry, DFS보다 한국면세점이 최대. 규모의 경제 효과 확대되며 경쟁력 있는 판매단가 제공 가능.


    면세점 매출을 견인해온 웨이상은 구조적으로 성장 중. 웨이상 이용 고객의 65%는 3선도시 이하, 18~30세가 74%. 하반기 회복될 유오커와 cannibalization 제한적. 이를 기반, 2018년, 2019년 동사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YoY +23%, +16% 전망


    더 이상의 수수료 전쟁은 없다. 면세점 이용객 증가하며 면세점 알선수수료 경쟁은 축소 예상. 하반기 신세계, 현대백화점 신규점포 오픈 예정되어 있으나,


    i) 2016년이후 더 확대된 면세점간의 구매협상력, ii) 웨이상의 방문 비중, iii) 수수료에만 치중된 수익구조를 가진 단체관광 여행사에 대한 영업을 제한하는 업무지침안 등을 고려했을 때 수수료 경쟁 재발할 가능성 제한적. 알선수수료율 11%대로 유지 전망


    높아진 실적 성장성, 낮아진 실적 변동성은 valuation 프리미엄의 근거. 웨이상의 구조적 성장은 동사 실적 성장과 함께 변동성 축소를 견인. 


    다수의 M&A를 통한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Dufry, 신규브랜드 등장으로 실적 성장 둔화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사 대비 valuation 프리미엄이 타당







    ■ 음식료 : 다시 보는 성장 동력과 실적 개선-케이프



    ㅇHMR과 해외시장진출을 통한 음식료 기업의 장기 성장 전망, Top Picks로 KT&G, 매일유업 제시

    HMR(Home Meal Replacement)과 해외시장진출은 음식료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 장단기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판단되는 KT&G와 매일유업을 Top Picks로 제시함


    KT&G에 대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5,000원 유지함. 장기적으로 전세계 담배 시장을 커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됨. 단기적으로는 2분기에 지난 1분기 지연된 중동 수출 물량이 반영되면서 담배 수출액은 전년대비 34.2% 증가할 전망

    매일유업에 대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함.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전년대비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됨. 장기적으로도 중국 조제분유유통법과 산아정책 개정에 따른 분유 수출 증가의 수혜가 예상됨


    CJ제일제당과 동원F&B는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장기 시장 트렌드에도 부합되어 관심이 필요함

    ㅇ음식료 기업의 다시 보는 성장동력: ①HMR

    HMR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2018년 3.9조원까지 판매가 증가될 전망. 기존 내식과 외식이 HMR 소비로 대체되면서(2018년 각각 약 1.9조원씩 대체될 것으로 추정) 음식료 시장 재편이 진행 중에 있음


    HMR 비중은 2018년 4.0%까지 확대되는 반면, 신선식품 중 곡물과 내식재료군(장류, 소재군, 조미군)은 판매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의 매출확대가 예상됨. 현재 HMR 시장에서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동원F&B, 오뚜기의 외형성장이 확대되고 있음


    ㅇ음식료 기업의 다시 보는 성장동력: ②해외시장진출

    -담배수출은 중동 등 기존 시장의 판매 확대와 신시장으로의 개척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

    -중국 조제분유는 조제유통법과 산아제한 정책 개정에 따른 시장 성장과 경쟁 완화로 진출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됨.
    -베트남 음식료 시장은 유통채널의 변화와 구매력 향상으로 질적 양적 성장이 기대됨. 특히, 제과시장(두 자리수의 성장률 유지)과 즉석식품 시장(2020년 약 2조 VND)은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





    ■ ASCO, 테라젠이텍스, 신라젠 결과발표-IBK


    ㅇ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인 메드팩토가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벡토서팁의 임상 1상 결과 공개.


    벡토서팁과 같이 TGF-β 신호체계를 저해하는 물질들은 동물실험에서 심장판막출혈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성발현 여부와 이상반응, 투약용량 결정을 목적으로 하는 1상의 결과만으로도 관심을 받는 이유다.


    34명의 고형암 환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상에서 340mg까지 증량 투약해도 용량제한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3등급 이상의 심각한 이상반응 역시 4명에게서만 발견됐다.


    ASCO 초록 발표당일 30% 주가하락을 유발했던 폐부종은 연골육종(chondrosarcoma)라는 희귀암 환자에서 발생했다. 연골육종은 연골조직에서 발생한 암으로 팔,다리 쪽 보다는 몸 쪽 뼈조직에서 주로 발생한다.


    실제로 투약받은 환자는 상복부의 폐 아래쪽 근처에 종양이 있었던 환자로 1주일의 처치(spportive care)이후 완치됐다. 앞서 5월2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TGF-β 신호체계를 저해하면 폐부종은 오히려줄어들 개연성이 있고 종양이 폐 부근에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의 영향에 따른 이상반응으로 보기 어렵다.


    게다가 폐부종이 저용량 투약군에서만 발견되고 고용량군에선 발견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개발에 영향을 줄 만한 이벤트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ㅇ 신라젠의 펙사벡, 정맥투여를 통한 면역활성화 효과 공개


    같은 세션에서 신라젠의 펙사벡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자 임상에서 정맥투여를 통한 면역활성화 효과가 확인됐다.


    일종의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therapy)의 일환으로 펙사벡을 투여하고 약 2주 종양제거 수술을 시행했는데 한 명의 환자조직에서 부분괴사(partial necrosis)가, 다른 한 명의 환자조직에서 완전괴사(complete necrosis)가 관찰됐다.


    아울러 인터페론과 인터루킨 등 면역활성화를 확인할 수 있는 면역물질들이 투약 이틀째에 크게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 6월 5일 장 마감

    [한국증시]


    상승출발 했던 한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 전환. 특히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한때 2,432pt까지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이 안정을 찾으며 낙폭 축소. 이는 미중무역분쟁이 부각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결과


    [미-중 무역분쟁]


    4일까지 진행된 미중 3차 무역협상이 종료되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특히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캐나다가 곡물에 대한 관세 부과 하고 있어 이를 용납하지 않겠다" 라고 주장 하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

    이는 6월 15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 부과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 중국 정부는 미국이 관세 부과를 단행 하면 지난 5월 19일 합의 발표했던 성명서는 무효화 될 것이라고 발표.


    이 결과는 6일(수) 미국 무역수지와 8일(금) 중국 무역수지 결과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주목해야 할 듯. 또한 8~9일 G7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G6국가들과의 논의도 주목


    [국제유가]


    한때 7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WTI)가 최근 매물이 출회되며 65달러를 하회. 이에 대해 해외에서는 OPEC이 정례회의를 앞두고 딜레마에 빠졌다고 보도.


    산유량을 증산할 경우 유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고, 연장을 이어갈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감소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최근 브라질에서 대규모 트럭운전사들이 파업을 단행. 파업의 직접적인 요인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 비용 부담에 기인.


    이 결과 브라질 농업으로 피해가 확산되며 브라질 경제가 휘청거렸음.


    국제유가와 관련된 이슈로는 12일(화) EIA와 OPEC의 월간 보고서, 13일(수) IEA 월간보고서 그리고 22일(금) OPEC 정례회담 등에 주목. 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국제유가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 주목








    ■ 베트남 증시 반등 이어질까 -하이


    지난 4월 9일을 고점으로 급락세가 나타난 베트남 증시는 최근 반등이 진행 중이다.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VN index 회복의 지속성을 판단하기 위해 먼저 지난 급락의 원인을 살펴보면, 경기지표 둔화와 증시물량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베트남 수출입 증가율과 산업생산 및 Credit 증가율은 최근 둔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베트남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정책과 함께 증시물량 부담이 높아졌다.


    2011년 초를 기준으로 주가지수는 2배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지만 증시의 시가총액은 6배가 넘는 상승했는데, 시가총액 상승은 주가상승 보다 IPO, 유무상 증자 등의 물량 확대 영향이다.


    베트남 증시 급락의 요인으로 신흥국 증시 불안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달러화 강세 심화로 신흥국 불안감 높아졌는데, 신흥국 증시의 하락세가 나타난 이후 베트남 증시도 하락세 진입을 확인할 수 있다.


    20~30대 인구비중이 높은 베트남 경제의 견조한 내수성장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재화 및 서비스 수출액의 GDP 대비 비중이 94% 수준으로 월등히 높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이는 대외 환경 변화의 베트남 경제 영향력이 큰 것을 의미한다.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Non-US 지역의 경기싸이클 둔화는 베트남 수출증가율 둔화로 나타나고 있고, 글로벌 교역 선행지수도 둔화 흐름 진행 중이다.


    VN index의 PBR은 최근 조정에도 직전 고점인 2.6배 보다 여전히 높은 2.9배를 수준이다. 기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초반 뚜렷한 상승 이후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다.


    신흥국 및 대외환경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신흥국 증시 보다 변동성 높은 프론티어 마켓에 속하는 베트남 증시에 대해 단기적 관점의 투자자라면 최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중국 증시의 세대교체-삼성증권


    하반기 중국시장에서 주목할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새로운 피 수혈’이라고 대답한다. 새로운 피는 CDR과 유니콘 기업 IPO를 지칭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하반기 중국시장은 투자대상 확대 및 섹터 성형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재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장기적으로는 증시 스타일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ㅇIPO로 뜨거운 여름


    중국은 왜 지금 유니콘 기업들의 IPO를 서두르는 것일까? 현재 중국은 경기순환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 요인(구(舊)경제→신경제)이 경기를 이끌고 있다.


    3차 산업의 GDP 성장 기여도가 2015년 50%를 처음 돌파한 이래, 2017년에는 59%로 중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 중 ‘선진제조’로 불리는 IT∙∙제약과 같은 중국 创新산업의 고성장이 돋보인다.


    미래 성장동력인 创新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데 기존의 간접금융 방식은 한계에 봉착하여 경제 체질의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2017년 기준 중국의 GDP대비 부채 비중은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250%), 기존 방식인 채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는 한계가 있다. 금융기관 대출 확대로도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구경제, 즉 중공업 산업은 자산을 담보로 은행 대출이 가능하지만 신경제(서비스업, 첨단기술) 산업은 무형자산이 기반이며 현금 유동성 또한 충분하지 않아 기존 방식의 대출이 부적합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미국식 발전모델을 따라 자본시장이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 IPO를 추진하여 직접금융의 비중을 높이는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ㅇ장기 증시 스타일 변화


    IPO 및 CDR발행으로 하반기에는 IT 섹터를 필두로 본토시장의 밸류에이션 재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중국 증시 트렌드 변화를 유인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CDR 발행 대상 기업들은(알리바바, 바이두, JD.Com 등) 첨단산업의 대표주자로 본토 증시에서 자금조달 및 투자 스타일 변화를 주도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중국 시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기회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3을 통해 중국과 미국의 투자자 구성 및 투자 스타일을 비교, 참고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주력 수급주체의 변화이다. 현재 중국시장은 개인 투자자 위주의 시장이지만, 2017년 기관 주도 장세의 출현은 기관 자금의 증시 주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사례였다.


    향후 양로기금 진입, 과세이연 보험 상품 가입 확대 등 이슈로 기관투자자의 비중이 확대되며 시장 내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선강퉁 개방 이후 외국인 자금도 본토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개방 초기라 외인 자금의 비중은 현재 3% 수준에 불과하지만 QFII, RQFII, 후/선강퉁에서 MSCI EM 지수 편입까지 이어지는 자본시장 대외개방과 CDR 발행 등을 통한 투자 대상 확대로 중국증시의 세대교체는 가속화 되고 있다.









    ■ 브라질 5월수출입 : 파업 등으로 예상 하회, 향후 점진적 개선 전망- KB

    ㅇ 브라질 5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하여 예상을 큰 폭 하회

    브라질의 5월 수출총액이 192.4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했다. 전월에 기록한 전년비 11.6% 증가율을 큰 폭으로 하회했으며, 컨센서스인 전년비 8.1% 증가에도 못 미쳤다.


    5월 수입총액은 132.6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월대비 9.3% 증가했으며, 이 역시 컨센서스인 21.6% 증가율을 하회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예상을 하회했으나, 무역수지는 59.8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월 61.4억 달러는 하회했지만, 연초 이후 평균치인 50억 달러는 상회했다.


    즉, 5월 수출과 수입 모두 전월치 및 예상치에 대해 유사하게 하회했음을 의미한다.

    ㅇ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트럭 운전사들의 파업이 수출입 차질의 배경

    5월 수출입 모두가 전월치 및 예상치를 유사하게 하회한 배경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속된 트럭 운전기사들의 파업 때문이었다. 파업은 지난해부터 연이은 디젤유 가격 인상에 분노한 브라질 전역의 트럭 운전사들이 고속도로 교통을 차단하며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파업 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일평균 수출액은 1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21일부터 27일까지는 6.8억달러로 36% 감소했다. 이외에도 5월 수출 부진에는 지역별 수출 둔화의 영향도 있었다.


    브라질의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4.2% 감소했다. 대미 수출둔화도 5월 수출 부진의 주요 배경이었으나, 이보다는 5월 하순에 발생한 트럭 운전기사들의 파업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사료된다.

    ㅇ 27일 테메르 대통령 중재로 파업은 종료, 하지만 불확실성은 잔존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은 지난 27일 합의문을 발표했고, 21일부터 시작된 파업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테메르 대통령은 향후 두 달 동안 디젤에 대한 세금과 고속도로 이용료를 낮춰줄 것을 발표했으며, 이에 수긍한 운전기사들은 업무에 복귀하기 시작했다.


    브라질 정부는 정부 산하의 원유 기업인 페트로브라스를 통해 디젤 가격을 재량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같은 기간에 국제유가 등도 하락 조정을 보임에 따라 유가 상승 등에 따른 비용 부담 (운송및 정유)은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영구적인 정책이 아니라는 점과 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또 다시 브라질의 내륙 수송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 불확실성 요인은 남아있다.

    ㅇ 수출의 절반인 농산물 수출 양호, 향후 대외 수출의 점진적 개선 전망은 유지

    브라질의 전체 수출 중 절반은 원자재 및 농산물이 차지하고 있다. 5월에도 총 수출 192.4억 달러중 원자재 및 농산물 수출이 100.9억 달러를 차지했으며, 이들 품목은 전년동월대비 18.4%증가했다.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대두는 5월에 역대 최고치인 1천 2백만 톤의 수출물량을 기록했다. 대두 가격은 연초 950달러 (/뷰셀)에서 최근 1,020달러로 7.4% 상승했다.


    다른 원자재 가격도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이며, 브라질의 원재료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대외 수출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헤알화가 연초 대비 13.6% 약세이나, 2018년 성장률 전망치는 2.5%로 2017년에 기록한 1.0%를 상회하며, 오히려 2019년 성장률 전망치가 2.9%까지 상향되고 있다.




















    ■ 오늘스케줄-6월 5일 화요일


    1. 국무회의(최저임금법)
    2. 랩온어칩 및 마이크로플루이딕스 컨퍼런스 개최(현지시간)
    3. "항체 엔지니어링 & 항체 치료 콘퍼런스 유럽 2018" 개최 예정(현지시간)
    4. ICT 전시회 '컴퓨텍스 2018' 개최
    5. 드론산업발전 심포지엄 개최
    6. 과기부, "제3회 VR/AR 그랜드 챌린지" 개최 예정
    7.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진행(현지시간)
    8. 서울·과천 주택청약 일반공급 불법행위 점검 결과
    9. GS건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 예정
    10. 4월 국제수지(잠정)
    11. 키움스팩4호 상장폐지
    12.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오리엔트정공 추가상장(유상증자)
    14.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5.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16.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BW행사)
    17. 바이오빌 추가상장(CB전환)
    18. 국동 추가상장(CB전환)
    19. W홀딩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20.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21.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22.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에스트래픽 보호예수 해제


    24. 美) 4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5. 美) 5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6. 美) 5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28. 유로존) 5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유로존)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6/4(현지시간) 애플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다우 +178.48(+0.72%) 24,813.69, 나스닥 +52.13(+0.69%) 7,606.46, S&P500 2,746.87(+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422.67(+0.81%)


    ㅇ 국제유가($,배럴), OPEC 증산 우려 등으로 약세 … WTI -1.06(-1.61%) 64.75, 브렌트유 -1.50(-1.95%) 75.29

    ㅇ 국제금($,온스), 美 증시 및 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 Gold -2.00(-0.15%) 1,297.30


    ㅇ 달러 index, 글로벌 무역마찰 등으로 소폭 하락... -0.13(-0.14%) 94.02

    ㅇ 역외환율(원/달러), -0.87(-0.08%) 1,070.79

    ㅇ 유럽증시, 영국(+0.51%), 독일(+0.37%), 프랑스(+0.14%)


    ㅇ 대장주 '물갈이'... 1년새 15개 업종서 교체

    ㅇ "美금리인상 3번땐 가치주, 4번땐 성장주를"

    ㅇ 골드만삭스, 공매도 미결제 사고... 금감원, 서울지점 검사 착수


    ㅇ 中, 반도체값 담합조사... 메모리株엔 미풍 그쳐

    ㅇ 中 CERCG 회사채 부도 '후폭풍'... 초단기채펀드 자금 썰물

    ㅇ 감리위 민간위원 "삼바 분식 단정은 곤란"... 바이오젠 콜옵션 관련 만장일치로 '공시 미흡' 판단


    ㅇ GS홈쇼핑 바닥?... 기관 16일째 순매수

    ㅇ "진짜 경협수혜株는 면세점,콘텐츠"

    ㅇ 올들어 30% '날개 없는 추락'... 네이버 주가 다시 날까


    ㅇ 현대위아,SK네트웍스... MSCI 제외종목 주의보

    ㅇ "디에스티로봇, 경영진 주도 이사선입 주총 불허"... 최대주주인 中 베이징링크 가처분 신청 법원서 수용

    ㅇ 日 고배당 중소형株에 투자... 삼성자산운용 새상품 출시


    ㅇ 경남제약 새 주인에 KMH아경그룹...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통해 최대주주 오를듯

    ㅇ 모건스탠리PE, 현대로템 지분 2000억 이상 매각

    ㅇ JP모간펀드, 한화 간판 달고 새출발


    ㅇ 유한양행, 신약개발 기대감에 주가반등 채비... 1분기 실적 바닥 찍고 올 영업익 18% 늘 듯

    ㅇ 하반기 원자재펀드 투자 기상도... 산업금속 '맑음'... 원유,농산물 '흐림'

    ㅇ 암젠, 복제약 진출로 실적 '쑥'


    ㅇ KB운용, 신재생에너지 펀드 설정액 1兆 돌파 눈앞

    ㅇ BGF, 지주사 전환 1호 사업은 '식품 새벽배송'

    ㅇ '영포티' 40대 여성, 화장품 구매 늘었네... 올리브영서 매출 64% 증가


    ㅇ '친환경 설비'로 시멘트 만드는 쌍용양회 동해공장... 폐열 활용한 발전설비 가동

    ㅇ 4월 신설법인 8926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ㅇ '전기차 왕국' 노르웨이 홀린 코나EV... 코나 2500대 공급예정 했으나 사전계약 2만대 몰려 조기마감


    ㅇ 현대상선, 3兆 규모 선박 20척 발주... 국내 '조선 빅3'에 나눠 발주

    ㅇ 수리온, 혹한기 결빙지역 작전수행 최고등급 받아

    ㅇ GS건설, 업계 첫 '주52시간' 조기 실시... 국내 현장 오늘부터 적용


    ㅇ 삼성 '신경영 선언' 차분한 25주년... 올해도 7일 기념행사 안가져

    ㅇ "세단, 이제 좀 비켜줄래?" 자동차 2대 중 1대는 SUV

    ㅇ 복덩이 'SUV 3형제'... 현대,기아차, 18개월 만에 美서 웃었다


    ㅇ 포스코 차기회장 선임에 '靑 개입設'... 바른미래 "장하성, 인사 개입 의혹"

    ㅇ 삼양사, 차세대 기술로 水처리 시장 공략

    ㅇ 삼성전자, 세계적 AI 석학 잇따라 영입... 2020년까지 인공지능 인력 1000명 이상으로 확대


    ㅇ 5조 협동로봇 시장... 한화의 야심찬 도전

    ㅇ 파운드리,OLED,데이터센터... 삼성 新성장동력서 '빅뱅' 주도

    ㅇ 삼성SDS, 블록체인/AI 기반 금융 플랫폼 공개... 디지털 금융사업 본격화


    ㅇ 통신 3社, 5G 주파수 '확보戰' 막 올랐다

    ㅇ "은행 채용규범, 전 금융권으로 확대해야"

    ㅇ 농협서 대출 받을 때도 DSR 규제... 내달부터 상호금융권 적용


    ㅇ 은행,증권 시너지로 수익 확대... 연내 복합자산관리센터 65개로

    ㅇ 공평저축은행 '상상인' 상호로 새 출발... 年 2.85% 금리 예금 특판

    ㅇ NH, 코코본드 2190억 발행


    ㅇ 이주열, 美 금리 충격 경고... "금융불안 언제든 재연"

    ㅇ 靑, 통계허점 드러나자 이번엔 前정권에 화살

    ㅇ 원전 가동률 50%대 추락... 전력 공기업 예산감축 비상


    ㅇ 文 "최저소득층, 자영업자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하라"... "근로시간단축 촘촘히 준비"

    ㅇ 전경련 "한,일 통화 스와프 재개" 건의

    ㅇ 모바일 쇼핑 역대 최대... 전체 온라인 쇼핑의 62%


    ㅇ OLED 기술 통째로 넘기라는 중국... 7.4兆 투자 LG디스플레이 공장 '승인 볼모'로 억지 요구

    ㅇ '國庫사냥꾼' 먹잇감 된 R&D예산... 선정된 중기,벤처 절반이 예산지원사업 74% 싹쓸이

    ㅇ 사드보복 뚫고 '순금 에센스' 매출 20배↑


    ㅇ 서울 곳곳 '제2 용산 붕괴' 우려... 재개발 중단 340여곳 방치

    ㅇ 국책기관 KDI도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경고

    ㅇ 서울,경남,충남, 與후보 우세 '지속'... 매경,MBN,메트릭스 여론조사


    ㅇ 광저우 공장 10개월 승인 지연... LGD 'OLED 세계전략' 비상

    ㅇ 갈수록 높아지는 中리스크... "그래도 규제 지뢰밭 한국보단 낫다"

    ㅇ 배터리,반도체,디스플레이... "韓기업 견제, 中기업 키워라"


    ㅇ 美北 정상 '샹그릴라 대화' 하나... 호텔주변 '특별행사구역' 지정

    ㅇ 北 핵폐기 대가 수백兆 필요한데... 한국이 70% 이상 떠안을 수도

    ㅇ 文, 8일 사전투표... 싱가포르行 포석?\


    ㅇ 김영철 베일에 싸인 '베이징 17시간'... 시진핑에 '김정은 친서' 귀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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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813.69pt (+0.72%), S&P 500지수는 2,746.87pt(+0.45%), 나스닥지수는 7,606.46pt(+0.6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22.67pt(+0.81%)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세계 무역갈등 우려에도 시가총액 대장주 애플 등이 신고점을 기록하면서 상승 마감.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통신,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경기소비재, 부동산이 각각 1.1%, 1.0%으로 가장 큰 폭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유니크레딧과 소시에테제네랄 등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에 일제히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증산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지속하는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1.06(-1.61%) 하락한 $64.75를 기록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이 이미 미국산 대두(콩)에 16%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캐나다는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모든 종류의 무역제한을 두고 있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힘 (Bloomberg)


    ㅇ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107.69로 전월의 108.00보다 둔화했다고 발표함. 노동력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가장 큰 악영향을 미쳤고, 실질 제조업생산과 산업 생산은 긍정적으로 기여함 (WSJ)


    ㅇ IMF는 무역긴장과 NAFTA 재협상의 불확실성, 미국 세금 감면에 따른 캐나다의 중기 경쟁력 영향 등을 고려하면 캐나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말함 (WSJ)


    ㅇ BOE 텐리로 위원은 향후 3년간 물가 상승을 목표 수준으로 억제하고, 수요의 증가가 공급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점진적인 통화정책의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멕시코 경제부가 WTO에 미국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한 분쟁해결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힘.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가 WTO 규정에 위배되는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함 (Bloomberg)


    ㅇ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G)과 이탈리아 유니크레딧이 합병 시 16억 유로의 비용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란 진단이 나옴 (WSJ)


    ㅇ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저임금 인상속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내년과 내후년 최대 24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내다봄. KDI는 우리 고용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최저임금 인상폭의 ''마지노선''이 올해까지라며 내년 이후 상황에 대해 ''경고등''을 켬


    ㅇ 삼성SDS가 인공지능•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금융플랫폼 ‘넥스파이낸스(Nexfinance)’를 공개하고 디지털 금융 사업에 본격 나섬. 핵심 역량은 삼성SDS가 삼성의 금융 계열사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통해 확보한 △디지털아이덴티티 △금융컨시어지 △AI(인공지능)가상비서•보험금자동청구 서비스 등임


    ㅇ 금융위원회는 한국GM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이 가동을 시작한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한국GM협력업체에 대해 총 269건, 3627억원의 금융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한국GM 1차 협력업체에 196건(3212억원)을 지원했고 2•3차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73건(415억원)을 지원함


    ㅇ 파라다이스는 비상장 종속회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보통주 1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1만원임. 1000만주 중 550만43주(55%)가 파라다이스에 배정될 예정임


    ㅇ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대 오픈소스 코딩 사이트 ''깃허브''(Github)''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함. 이번 인수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의 주도 하에 이뤄졌으며,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음









    ■ 전일 나스닥,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ㅇ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에 힘입어 AR 관련주 등이 주도


    유럽증시는 도이체방크(+1.32%) 등 금융주와 루프트한자(+2.13%) 등 항공주가 상승 주도. 반면 유니크레딧(-0.83%) 등 이탈리아 은행주는 부진.


    미 증시는 나스닥이 종가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AR 관련주, 소매유통업체 등이 상승을 주도. 반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 부진과 유틸리티 업종이 부진하며 상승 제한(다우 +0.72%, 나스닥 +0.69%, S&P500 +0.45%, 러셀 2000 +0.20%)


    미 증시는 ①애플 개발자 컨퍼런스 ②소매 유통업체 상승 ③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우려 ④미국발 무역분쟁⑤국제유가 하락 등 호악재가 혼재된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진 모습.


    특히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애플이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 즉 iOS 12, 페이스타임에 24 명의 그룹
    통화, ARKit2 위주로 발표. 이에 힘입어 고프로, 알파벳, 아마존, 홈디포를 비롯해 AR 산업 수혜 업종들이 상승.


    애플 또한 S&P500 의 영업이익 중 23%를 차지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한편, 소매 유통업체들이 2~4% 내외 상승. 미국 경기 개선에 따른 소비 증가 기대와 아마존으로 인한 우려감이 지나치게 반영이 되었다며 일부 투자회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결과


    반면, 이탈리아 우려감이 완화되기 보다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부담. 이탈리아 이슈가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 검토 보고서 발표 이후 확대되었기에, ‘오성운동+동맹’ 정부구성에 따른 재정악화 가능성이 부각된 점은 부담. 향후 관련 내용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한편, 미국 발 무역분쟁 우려감이 확산 된 점도 영향. 트럼프가 “중국과 캐나다가 곡물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점은 나쁜 일이다” 라고 주장. 그러나 캐나다 등은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를 비난하며 G7 정상회담에서 관련 내용을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무역분쟁 이슈가 확산.


    더불어 국제유가가 미국과 OPEC 의 산유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자 65 달러를 하회하며 에너지 업종이 하락 한 점도 특징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유통업체 상승


    애플(+0.84%)은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과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 가능성을 높인 데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증강현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고프로(+3.64%) 같은 카메라 업종과 알파벳(+1.59%), 아마존(+1.45%), 베스트바이(+1.47%) 등 인터넷 관련주, 홈디포(+2.14%), 로이어(+1.84%) 등 인테리어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알파벳은 구글글라스, 아마존은 증강현실을 감안한 인터넷 쇼핑몰 매출 증가 기대감, 홈디포는 인테리어 산업 변화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월마트(+2.93%), 타겟(+4.88%), TJX(+2.80%), 메이시스(+4.33%) 등 소매 유통업체들과 나이키(+1.47%), 코카콜라(+0.86%) 등 소비재 업종은 은 소비 증가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반면, 엑손모빌(-1.05%), 셰브론(-1.28%), 데본에너지(-3.1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유니온퍼시픽(-2.70%), NSC(-2.24%) 등 철도 관련주는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공장 주문 감소


    미국 4 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한편, 항공기 등 변동성이 큰 운송 부문을 제외하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유로존 Sentix 투자자 신뢰지수는 전월(19.2) 보다 둔화된 9.3 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예상치(18.6) 보다도 부진한 결과다.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는 시장 전망치(mom +0.2%)를 하회하며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65 달러 하회


    국제유가는 WTI 기준으로 65 달러를 하회했다.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반기에 증산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속적으로 원유시장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다.


    최근 베네수엘라의 산유량 감소와 이란에 대한 제재 여파로 이란 수출 감소 가능성이 높아지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산유량을 증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미국 발 무역분쟁 이슈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달러지수는 유로화와 신흥국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와 파운드화에는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이슈가 완화된 데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신흥국 환율도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화는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일부 통화정책 위원이 ‘점진적인 긴축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한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이탈리아, 북미 정상회담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더불어 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채권가격이 하락했다. 이 결과 채권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수익률이 상승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인플레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는 칠레 스콘디다 광산의 임금 협상이 이어지자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여타 비철 금속도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7% 상승 했으나 철근은 0.64%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차별화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0.41% MSCI 신흥 지수도 1.0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54 계약)에 힘입어 0.15pt 상승한 314.4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069.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을 비롯해 AR 산업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들의 변화를 촉발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미국의 소비 관련주가 상승 한 점도 한국 증시에는 우호적이다. 미국 경기 개선세가 이어지고, 시간당 임금(mom +0.3%)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소비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다. 이는 향후 한국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관련주 들의 반등을 예상한다.


    반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발 무역분쟁 이슈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는 외국인의 매물 가능성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무디스가 이탈리아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 또한 부담이다. 이는 향후 유럽 금융주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일부 테마성 종목들의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주는 등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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