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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05(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5. 07:13


    18/07/05(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무역협회 주최 무역전쟁 세미나 요약


    오늘 무역협회 주최 무역전쟁 세미나 가 있었는데, 4분의 전문가가 나오셨는데, 발표 내용 정리합니다.



    ㅇ 미국의 통상압박에 대한 중국의 대응전략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양평섭 소장)


    1. 통상마찰 원인과 전개 과정


    - 미국의 동기는 3가지 (1)경제적동기:무역적자 해소,(2) 정치적 동기:선거, (3)전략적 동기:중국 부상 견제

    - 이중 전략적동기는 중국제조 2025의 문제,  중국정부는 보조금이 중심으로 첨단산업 분야를 육성시키려는 정책

    - 현재 중국은 내수 금융등 서비스 개방, 외자기업 투자여력 확대등 계속 양보하고 있으나, 제조2025는 중국의 미래 전략이라 양보가 쉽지 않음

    - 7월 6일 관세 부과는 진행될 듯. 현재 협상이 안되고 있음. 그 후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임.


    2. 중국의 입장


    - 중국은 기본입장은 협상으로 해결. 경제관계의 안정을 통해 미중관계의 안정을 추구.

    - 중국은 무역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는 안한다는 입장.

    - 초기 트럼프의 301조 관세 발언에 류허 부총리 양회기간 방미 하여 계속 협상시도

    - 중국은 시장을 결국 개방 할 것이지만 속도는 중국에 맡겨달라. 이에 대해 미국입장은 너무 느리다는 것임.

    - 지적권 보호, 중국제조 2025를 중국이 양보하지 못하고 있음. 미국은 이분야에 대해 중국정부의 각종 보조금을 없애라는 것.

    - 중국제조 2025에서 항공기, 우주선, 전기차 등 무역적자와 관계없는 품목들, 즉 중국의 첨단 부분 부상을 막는것, 정부가 보조하지말라.
    - 그럼 자생적으로 클 수 있나? 예를 들어 전기차 보조금 줄이면 전기차를 국가 전략으로 육성중인 중국의 속도 둔화.


    3. 향후 전망


    - 중국 입장서 미국이 원하는 건 들어주고 있음. 금융을 중심으로한 서비스업 개방 등. 근데 시간을 우리에 맡겨 달라는 것.

    - 그런데 중국 제조 2025는 양보 못 한다는 입장. 이게 안 풀리면 장기화 된다.


    - 시나리오1 :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 타결.

    - 시나리오2 : 7월 6일 340억달러 관세 부과 후 고위급 타결, 여부는 중국제조 2025.

    - 시나리오3 : 현재의 무역구조를 무시하고 무역적자를 줄이고 싶은게 미국 속마음이면, 제2의 플라자합의 방향으로 장기화 이슈


    4. 한국의 영향


    - 7월 6일 관세 발효시 한국 피해는 언론의 보도보다는 낮다.(301조 제재 대상 품목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 $2억 감소)

    - 오히려 협상 타결시 중국 시장의 개방도가 높아져서 긍정적 측면이 크다. 지금은 중국의 비관세 무역장벽 등 눈치를 봐야함. 

    - 중국제조 2025가 늦춰지면 우리에게 기회가 있음 .




    ㅇ 미,중 통상분쟁이 대중 수출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전략은?(산업연구원 중국산업부 조철부장)


    - 2017년 기준 한국 수출 중 중국 24.8%, 홍콩 6.8%, 전체적으로 31.6% 비중.

    - 우리의 대중 수출을 소비재 자본재, 중간재로 나누면,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 되는 품목의 중간재만 해당.

    - 중간재가 대중 수출의 78%임. 이렇게 보면 큰 영향 같지만 최총 수출이 미국이면 영향이 크지 않을 것.

    - 소비재는 해당 없고, 자본재의 경우도 중장기적 효과, 단기적으론 효과 미미.

    - 중국도 아직 견딜만 함. 2017년 중국의 대미수출은 4,318억달러로 대미 의존도 18.9%,

    - 제재대상 품목의 대미 수출은 466달러로 대미수출중 10%.

    - 제재대상 품목은 전체 중국 수출에서 비중은 2%, 중국GDP에서 0.4%.

    - 한국입장에서는 현재 발표된 관세를 적용하면 2억달러 미만의 수출 감소 효과, 아직까지는 피해가 크지 않음.

    - 오히려 심리적 불안감과 환율 등 금융시장 불안이 더 큰 영향이 될 수도.




    ㅇ미,중 통상분쟁이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역협회 통상지원단 박천일 단장)


    1. 미중 통상분쟁 개요


    - 트럼프의 공약 이행, 미국이 봉이냐?, 트럼프가 통상분쟁을 일이키고 끌고가려 함.

    - 미국의 불안감 : 첨단분야에서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규모가 증가, 특히 정보통신분야 2017년 대중국 적자 1,510억 달러 -> ZTE문제

    - 미국은 첨단분야에서 중국의 캐치업을 용인 못 하겠고, 첨단기술 확보시 공정방법으로 해라. 트럼프의 입장은 약간 다를 수 있음(선거)

    - 대중국 관세품목 변화, 4월3일은 소비재 12%- > 소비재 1%로 줄고 중간재가 42%->52%로 증가.

    - 미국내 반론 : 중국 잡는게 중국에 있는 미국기업에 손해를 끼친다는 것.

    - 미국의 대중 제재는 중국의 첨단산업 추격을 견제 위해서라 지속적인 이슈 일 듯, 선거가 있지만 완전 해결은 아니고 중간정도 타협 일 듯.


    2. 한국의 영향


    - 한국의 대 중국 수출품을 배분하면 : 내수용 중간재 43%, 내수용 최종재 31%, 수출(미국제외) 20%, 수출(미국향, 관세영향) 7%

    - 화학제품은 미국에 중간재로 거의 안가서 영향 없다.




    ㅇ트럼프의 통상정책 목표와 대응전략은? (김앤장 이혜민 고문 - 통상공무원출신, 한미FTA 기획단장)


    1. 트럼프의 현재상황


    - 2017년 12월 알라바마 상원 보궐 패배(전통적 공화당 지역)

    - 2018년 3월 펜실베니아 보궐 패배(주요 철강 생산지, 트럼프 우호지역)

    - 러시아커넥션 관련 특별검사가 조사 중
    - 2018년 11월 중간선거 / 2020년 재선, 중간선거 승리해서 의회의 백업이 필요. 의회까지 잃으면 고립무원



    2. 무역전쟁 예상


    - 트럼프는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 EU에 대해서도 전방위적 무역전쟁.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양보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듯. 트럼프로 인해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음.


    - 중국과는 물밑 협상이 되고 있는 걸로 보임. 최근 양국이 두가지 완화된 조치 취함.  미국은 중국의 대미 기술기업 투자금지 대신에 완화된 방법 CFIUS(외국인투자심의) 채택, 중국도 이번주 외국인 투자 완화조치 발표.


    - 미국은 기본적으로 중국과 싸우기 싫어 함 (과거 대사때 경험). 외부에서는 중국의 대외정책이 공격적이라 느낌, 그런데 중국내부는 약하다라는 여론. 상반되어서 중국은 여론의 눈치를 안 볼 수 없음. 결국 타협인데 중국의 체면 차리고 양보하는 방향으로 진행


    - 하지만 장기적으로 중국이 첨단분야에서 미국에 도전중이라 패권전쟁이 지속 될 것.



    ㅇ요약의견


    - 무역전쟁이 단기간 해결될 이슈는 아니지만, 실제 피해는 우려보다 낮을 수도. 오히려 금융시장 불안이 웩더독. (유독 한국 금융시장이 가장 불안)


    - 협상 타결시, 중국은 수출보다 내수 성장에 드라이브 걸 듯, 미국의 요구사항도 위완화강세라 일맥상통, 내수 시장 성장 폭 크며 여기서 좋은 투자 기회 생길 것.


    - 협상 타결시, 중국의 비무역장벽 완화로 그동안 피해봤던 한국기업들에게 수혜 될 수도








    ■ 중국, 정말 괜찮은가요?- 메리츠


    ㅇ 위안화 가치의 급락과 정책당국의 대응


    4월 이후 위안화의 하락은 두 단계로 구분된다. 4월 18일 이후 6월 15일까지의 약세는 미국 달러화 강세 흐름에 편승한 약세였으며, 그 이후로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와 상기한 중국 내부의 위험들이 부각되면서 위안화 주도의 하락이 심화된 구간이었다.


    6월 15일 이후 달러 대비 위안화가 3.5% 하락하는 사이, 통화바스켓을 구성하는 통화들 대비로도 3.2% 하락하였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이 6.70을 상회한 이후로는 7월 3~4일 인민은행의 구두개입으로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이강 인민은행 총재가 중국증권보 기고를 통해 “기본적으로 위안화를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유지” 할 것임을 확인한 데 이어


    썬고우펑 인민은행 금융연구소장이 “최근 위안화 약세가 중국인민은행의 가이던스에서 비롯되었다기 보다는 외부적인 불확실성에서 비롯되었으며, 무역분쟁의 도구로 위안화를 사용하지 않을 것임” 을 명확히 했다.


    4일 인민은행 판공청 부총재는 최근의 지준율 인하 등 통화정책 대응이 정책기조의 변화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통화정책 방향성 차별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 기대를 일축하였다.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인민은행의 구두개입 이후 외환시장이 시그널을 무시하고 위안화 약세로 시장을 견인할 경우, 지난 1) 2015년 8월, 2) 2016년 1월, 3) 2017년 1월과 같은 대규모 개입이 수반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리 역시 같은시각이다. 중국은 1) 자국의 금융시장 개방이나 위안화의 위상 제고 뿐만 아니라 2) 당장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써 위안화 절상을 용인할 필요성 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1차적으로 정책당국의 구두개입을 통해 하방인 6.7은 지지될 수 있다고 본다.


    향후 방향은 미-중 간 무역분쟁 완화 여부에 따른 위안화 절상 재개이거나, 약세심화 이후 인민은행의 역내외 시장 개입을 통한 위안화의 방향성 전환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같은 맥락에서 위안화 절하의 전염으로 촉발되는 금융시장의 불안도 정점을 지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다.



    ㅇ 요약 및 결론 :  우리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정자산투자와 소매판매 실적의 예상 하회로 내수 부진 우려가 심화되었다. 고정자산투자의 경우 1) 5~6월 정책금융 공급 재개와 2) 정부의 적극적 재정기조 유지를 감안시 5월과 같은 증가율의 급락이 재현될 가능성이 낮다고보며,


    소비는 1) 자동차 판매시장 외형성장 유지, 2) 서비스업과 소비심리 지표의 호조 등을 고려할 때 시장의 우려처럼 신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된 것과는거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6월 PMI도 세부 내용을 보면 제조업 업황을 비관할단계는 아니다.


    둘째, 부동산 시장 이슈는 소비자들에 대한 구매제한보다는 시장 건전성 제고에 따른 투기 근절에 있다. 5월 중 지방정부 차원의 지도가 강화된 지역들은 단기간 내 주택가격이 급등한 곳들인 반면, 전국 주택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항구적인 가격안정 도모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이에 따른 부동산투자의 개선세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셋째, 총사회융자의 위축과 회사채 발행시장의 교란에 대해서는 인민은행이 다양한 수단을 통해 대응에 나섰다. 문제는 회사채 시장의 본질적인 부실 우려이다.


    회사채 디폴트 비율이 0.39%로 아직 낮다는 점, 일부 우량채 스프레드가 하락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발행이 재개될 수 있다는 것은 안도 요인이지만, AA등급 이하 회사채 스프레드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은 계속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사태 악화의 경우 정책당국 추가 대응에 무게를 둔다.


    넷째, 위안화 가치의 급락은 인민은행의 구두개입을 통해 1차적으로 진화된 것 으로 판단한다. 만약 시장이 중앙은행의 시그널을 무시하고 위안화 약세를 계속 유도할 경우는 2015~2017년 사례와 같은 개입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위안화의 하방이 확보된 것으로 보며, 같은 맥락에서 위안화 절하의 전염으로 촉발되었던 금융시장 불안도 정점을 지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미-중 무역분쟁의 완화 조짐과 이에 따른 중국의 위안화 절상 재용인이 외환시장 불안을 진화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남아 있다.








    ■ 위안화 안정이 그나마 위안이지만... 리딩

    ㅇ위안 /달러 , 이틀 연속 하락. 6일 이후 역외 위안 /달러 안정세 여부를 주목


    역외 위안 /달러 환율 안정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4일 역외 위안 /달러 환율 안정에도 불구하고 심천 종합지수는 1.96%의 급락세를 보였고 상하이 종합지수 역시 1% 하락했다 .


    심천종합지수의 경우 15 년말 중국 신용불안 당시 수준을 하회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증시의 불안 지속은 미-중 무역갈등 리스크가 진정되지 못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


    특히 , 6일 미국측의 대중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앞두고 중국 법원이 마이크론 의 중국 내 반도체 판매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미-중 무역갈등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해 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

    미-중 무역갈등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세 부과 우려는 글 로벌 자동차 주가의 동반 하락세를 부추기는 등 6일 관세부과를 앞두고 무역갈등 무역갈등 리스크 가 전혀 진정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


    타협을 통한 무역갈등 리스크 해소라는 일말의 기대가 거의 사라지고 있어 금융시장의 관망세는 더욱 짙어질 공산이 높아졌다

    다만, 6일 관세부과의 악영향의 경우 이미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에 상당히 반영되었다는 측면에서 6일 관세부과시 시장의 충격은 다소 제한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금융시장은 6일 이후 트럼프 혹은 미 행정부의 추가 조치에 좀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고 이와 관련하여 역외 위안화의 추가 약세 여부를 주시할 공산이 높다는 생각이다 .

    즉, 6일 이후 역외 위안 /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 (= 위안 추가 절하 )할지 아니면 안정세를 유지 할 여부가 국내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에 흐름을 중요 잣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깊어지는 연준의 고민 -케이프


    ㅇ깊어지는 연준의 고민


    연준이 물가지표로 활용하는 근원 PCE물가는 연준의 물가목표설정 후 처음으로 2%대에 도달. 물가압력 확대로 연준의 연내 4회 인상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무역분쟁이 정책결정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7월 6일 이후에도 무역분쟁 불안감 확산시,9월 FOMC까지 연준 정책불확실성 재부각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유의


    ㅇ미국 PCE 물가, 처음으로 연준의 2% 목표에 도달


    6월 29일, 미국의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Core PCE)는 +2.0%(YoY)를 기록하며, 2012년 연준이 2% 물가목표제를 설정한 이후 약 6년만에 처음으로 2%대에 진입


    6월 중순에 발표됐던 5월 근원 소비자물가(Core CPI)도 2.2%를 기록하는 등 연초 이후 무역분쟁,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고용호조에 힘입어 미국의 물가상승압력 확대 중


    연준이 물가지표로 활용하는 Core PCE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2% 목표치에 도달함에 따라, 향후 연준의 정책 정상화 속도 변화 여부에 시장참여자들이 주목하고 있음


    ㅇ연준이 CPI가 아닌 PCE를 물가지표로 활용하는 이유


    인플레이션을 측정할 때 주로 활용하는 지표는 소비자물가(CPI)임. 일상 경제나 금융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사회보장연금지급 조정, 인플레이션 연동국채(TIPS), 인플레이션 스왑(SWAP) 계약 등에서도 CPI가 사용


    그러나 연준이 CPI가 아닌 개인소비지출(PCE)를 물가지표로 활용하는 이유는 ① PCE 물가를 구성하는 항목들이 미국 GDP의 70%를 반영할 정도로 커버리지 범위가 넓고, ② 장기인플레이션 추세를 파악할 때도 범위가 넓은 PCE가 적합하기 때문

    (※ 연준은 1999년까지 CPI를 물가지표로 활용했으나, 2000년부터 PCE로 변경함)


    ㅇCPI와 PCE의 차이점


    노동통계국(BLS)에서 발표하는 CPI와 경제분석국(BEA)에서 발표하는 PCE 간에는 ① 가중치(Weight), ② 리밸런싱, ③ 범위(Scope), ④ 대체제 효과에서 차이 발생


    (가중치) 소비자는 특정 상품이 더 많은 지출을 할수록, 해당 상품에 가중치가 높게 부여됨. CPI와 PCE는 주택과 메디케어 항목에서 가중치 차이가 큼


    (리밸런싱) CPI는 소비자들의 지출습관이 2년마다 변한다고 가정하고 24개월마다 지출항목을 리밸런싱을 하는 반면(Fixed-weight), PCE는 분기마다 지출항목을 리벨런싱함(Chaind-weight)


    (범위) CPI는 소비자가 직접 지출한 항목들만 커버를 하지만, PCE는 직접 지출하지 않은 항목들도 커버→ Ex) 메디케어 항목에서 고용주가 지불하는 금액은 CPI에 포함하지 않지만, PCE에는 포함


    (대체재효과) PCE는 특정 품목과 대체제 사이의 관계를 고려함. 어떤 품목의 가격이 비싸지면, 해당 품목에 대한 소비자 수요 감소를 고려하여 다른 대체제를 사용→ Ex)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면 사람들은 돼지고기 소비를 출이는 대신 닭고기 소비를 확대








    ■ KOSPI 지지선 재점검-Base 시나리오 유효 - 삼성

    최근 신흥국 중심의 주식시장 하락세는 4가지 우려 때문. 

    ① 미국 경기 호황에 따른 인플레로 Fed 긴축정책 가속화,
    ② 미국 금리인상의 신흥국 환율, 무역,금융시장 경로에 악영향,
    ③ 미·중 무역갈등의 전세계적 확산과 심각한 교역 위축,
    ④ 중국 금융시장 불안과 자금이탈” 우려 등임.

    그러나 당사는 각각의 변수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50~60% 이하로 판단. 때문에 연중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한 국내 주식시장 반응 역시 과도하다고 판단.

    KOSPI가 당사의 하반기 전망치 하단 밴드인 2,300pt를 하회하였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 물론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의 실행 여부에 따라 추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 상존.


    그러나 양국이 자기파괴적 행동으로 상황을 악화시킬 확률은 극히 낮음. 따라서 주식 분할 매수 대응 유효.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에 비해 확대재정정책의 영향에 대해서 과소평가 중. 이는 시장의 향후 글로벌 경제의 하방위험을 완화시켜주는 중요 요인이며, 위험자산 랠리를 재가동시키는 동력이 될 것.





    ■ Samsung Earnings Monitor : 7월 첫째 주    


    ㅇ 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05조원, 순이익 156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4.6%, 1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21조원, 순이익 169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주 대비 전망치가 다소 하향조정되었다.

    업종별로는 은행, 에너지, 기계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디스플레이, 조선, 유틸리티 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한국콜마, 두산중공업, 삼성SDI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LG디스플레이, 한세실업, 후성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 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49.7조원, 순이익 38.2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54.8조원, 41.5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업종별로는 IT하드웨어, 은행, 증권 등의 2분기 영업이익 상향이나타났으며, 유틸리티, 디스플레이, 조선 등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최근 1개월 간 AK홀딩스, 한국콜마,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상향조정되었으며, 금호타이어, 한화생명, SBS는 하향조정이 컸다.










    ■ 7월 4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 관세 부과를 앞두고 오전에는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오후들어 하락폭이 확대.

    중국 증시가 하락폭을 확대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매물이 출회돼 2,250pt를 하회.

    한편, 메르켈 총리 또한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위협에 무역전쟁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부담.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이 달러화 대비 0.62%라는 9개월내 최대치 절상을 발표하자 상승 출발. 더불어 양호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출발 요인.


    그러나 중국 해관 총서가 "미국이 관세 발표하면 중국도 즉각 발표 할 것" 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의 상무부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무역 패권주의에 머리 숙이지 않겠다" 라고 주장하는 등 여전히 강경한 발언을 내놓자 하락 전환.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오전에 상해 종합이 0.88%, 심천종합이 1.02% 하락 마감


    한편,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6일 관세부과 할 것이라고 발표한 340억달러의 제품 중 2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의 출자 기업 등 중국에 위치한 외자 기업들의 생산 품목이라고 발표.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는 사실상 중국을 비롯 각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



    [FOMC 의사록 공개]


    지난 6월 FOMC 의사록이 공개.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비둘기파 성향이 얼마나 줄었는지, 매 분기 금리 인상이라는 현재의 통화정책 방향을 바꿀 요인은 무엇이 있을지에 주목.


    특히 무역분쟁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는지 여부와 그 부분이 연준의 정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또한 주목할 듯


    [무역분쟁 이후]


    시장 일각에서는 7월 6일 관세 발효 이후 미국과 중국은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특히 협상이 완만히 진행된다면, 중국 정부는 ''질적 성장''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해 수출보다는 내수 경기 부양에 힘쓸 것으로 분석. 이를 위해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을 펼칠 것으로 예상






    ■ 증권업종의 높은 베타를 기억하자 -하이

    18년 2분기 순익은 전분기대비 16.4% 감소 전망
    시장을 이길 수는 없지만 증권업의 높은 베타를 기억하자
    최선호 한국금융지주










    ■ 건설 :Crude oil to Chemical, 새로운 해외수주 황금기의 시작  -신영


    ㅇ 건설, 성장산업으로 평가 받아야 할 시기


    석유수요가 감소하면서 고착화될 것으로 보이는 저유가 상황 , 이러한 기조가 산유국 정유기업들의 발주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 . 향후 원재료 우위를 토대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하고자 하고 있고 , 이는 결국 석유화학 사업으로의 수직계열화를 의미한다 .

    더 나아가 공정의 통합 (COC)으로 나아가고 있다 . 대규모 석유화학 발주 사이클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 2018년 하반기부터 향후 3년 간 해당부문에서의 발주금액은 70 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건설사는 다시 한 번 해외수주 황금기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 .



    ㅇ 삼성엔지니어링 : 목표(12M) 21,000원


    현안 프로젝트 종료 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0%, 132.7% 증가한 1조4,394억원, 288억원으로 전망됨.


    현안프로젝트인 이라크 바드라 공장이 4월 준공 이후 상업운전 중에 있으며, CBDC 프로젝트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음. 따라서 2분기에도 일부 추가원가에 대한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수주 실적으로 입증하는 경쟁력 해외건설협회 기준 동사의 상반기 누적 해외수주금액은 5.2조원으로 대형 건설사 중 압도적인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해당 금액에는 지난 6월 28일 수주 공시한 베트남 롱손 프로젝트(패키지 B 3,383억원, 패키지 C 2,770억원) 는 포함되지 않았음. 하반기 UAE 프로젝트(GAP, PP-5 등)와 알제리 HMD 등 핵심 프로젝트 2~3개 정도에 입찰 성공한다면, 2017년 8.5조원의 신규수주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예상됨.

    특히 2019년부터 석유화학 분야의 플랜트 발주가 확대되면서 향후 3년간 동사의 해외수주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임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원을 유지함.

    2018년까지는 타사 대비 이익 성장률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오히려 2019년부터 실 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수주 성장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될 수 있음.

    2017년 8.5조원 수주를 시작으로 2018년에도 8.6조원, 2019년에는 10조원 가까이 수 주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매력적임












    ■ 지주회사 : 우려가 너무 큰 것 아닌가요? -유안타

    ㅇ 높아진 공정거래법 개정 가능성. 상표권,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재벌에 대한 우려 심화

    지주업종의 주가는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 주회사의 NAV 할인율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①재벌 기업에 대한 현 정부의 규제 강화, ②9 월 정기 국회 통과를 추진하는 공정거래법, 상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 ③SI, 물류, 광고, 부동산 관리업 종에 대한 재벌 일가의 보유 규제 논의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를 주가 하락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 수익구조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 중 공정위가 주목한 데이터는 지주회사의 배당 외 수익 비중으로 판단된다.

    배당 외 수익 비중이 높은 기업은 ①자 회사 지분율이 낮거나, ②수의 계약 형태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기업 내, 외부의 감시, 견제 장치가 미 흡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마도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가 강화된다면, ‘배당 외 수익’에 대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SK, GS, LS 등은 이러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이다.


    ㅇ상표권 규제 :

    공정위의 상표권 수취에 대한 규제는 전적으로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관점에서는 대주주 일가의 상표권 수취를 통한 사익 편취 여부를 따져보겠다 는 입장이다.

    상표권 취득, 사용료 수취 경위, 사용료 수준의 적정성을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브랜드 광 고비를 적정 수준으로 지출하고, 지주회사 평균인 10~30bps 수준의 상표권을 수취하는 경우에는 일 감 몰아주기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전망이다.

    이미 상표권 수취 행위에 대해 공시를 마친 상장 지주회사 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 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ㅇ일감 몰아주기 규제 :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와 같은 부당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60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에 대한 공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올해 집중 점검 대상은 사익편취 규제 대상, 규제 사각 지대 회사, 비영리 법인과 거래한 회사, 지주회사, 상표권 사용 거래 등 5개 분야 내부 거래 이다.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각 그룹의 해소 방식을 보면, 의혹이 되는 대상 기업의 매각, 증여, 자회사와의 합병 등으로 이어진 바 있다. 그룹의 부(富)가 ‘총수 일가’ → ‘기업’으로 내재화되는 전환 과정을 의미한다. 할인율 확대가 아니라 축소로 해석할 사안이다.

    ㅇ공정거래법 개정 :

    공정거래법 개정 시, 지주업종에 미치는 직접 영향은 ①자회사 지분 추가 확보(상장 사 30%, 비상장사 50% 최소 요건), ②일감 몰아주기 해소로 정리된다.

    자회사 지분 규제 강화에 따 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기업은 SK, 롯데지주 정도이다. 최근 시가총액 기준, 최소 요건을 맞추기 위 한 SK그룹의 소요 금액은 7.06조원, 롯데그룹의 소요 금액은 1,955억원으로 산출된다.

    하지만 삼성을 제외하면 각 그룹별로 해법은 마련되어 있다. 우려의 범위를 한정해야 한다.

    ㅇ투자의견 :

    펀더멘틀이 아닌 센티멘트 이슈로 판단. SK, AK홀딩스 최선호 새로운 제도, 규제로부터의 영향은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주회사 의 하락은 구분해 낼 필요가 있다.

    또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규제 등이 지주회사 의 Valuation을 낮추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없음을 투자자들은 직시해야 한다.

    7월 중 공정거래법 개정안 초안 확정 → 9월 정기 국회에서의 법 개정 논의 프로세스가 진행되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우 려 해소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주회사에 대한 Bottom fishing에 나설 시점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지주사 하락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Valuation 할인율이 커진 SK와 AK홀딩스에 대 한 최우선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







    ■ 하반기 테크 업종을 좋게 보는 이유 -한화

    우리는 6월 IT 섹터의 부진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변화는 예측할 수 있어도 미국 금리인상이나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같은 대외 변수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와 삼성SDI 등 주요 핵심부품 업체들의 주가는 좋았다. 전월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몇몇 부품 수요는 높아지는 가운데, 당분간 공급 증가는 일부 업체들로 제한적이다 보니 수혜를 받고 있다.


    반도체 시황은 제품 가격에 대한 노이즈가 발생하면서 재차 고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투자자들도 이제 천천히 봐도 되겠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우리는 7월 IT 섹터의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적발표 시즌을 앞두고, 반도체와 부품 업체들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외변수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수 있을 것이라는 심리적인 요인도 작용할 것으로 본다.


    지금으로서는 일시적인 이벤트로 인한 주가 움직임에 흔들리지 말고,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중심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반도체 업황은 여전히 좋은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현물가격 하락, 일부 메모리 업체의 ASP 급락으로 인해 또 다시 고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계속해서 주장하는 바이지만, 이제 메모리 가격은 하락할 시기가 됐다.


    하지만, 하락하더라도 완만하게 하락할 뿐 과거와 같은 급락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수요가 B2B 중심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공급 측면에서는 투자 효율성이 낮아졌기 때문에 공급과잉이 오랫동안 지속되기 어렵다.


    높아진 이익 체력이 유지될 수만 있어도 그 동안 디스카운트 받았던 밸류에이션은 정상 범위를 회복해야 된다고 판단한다.


    디스플레이 업황은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패널 가격이 계속해서 급락함에 따라 업체들의 Cash cost에 근접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감산하거나 OLED로의 전환 등 전략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공세가 더욱 커질 것을 감안하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결정이다. 다만 투자재원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것만 해결되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은 이런 의사결정이 있은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본다.



    ㅇ 7 월 종목 선호도: SK 하이닉스 > LG 이노텍 > 삼성전자


    우리는 7월 테크 업종 내 선호주를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SK하이닉스는 실적도 양호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있어서도 수혜를 입으면 입었지 해가 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LG이노텍은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좋을 수 있어 현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진 영향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싸졌기에 매수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한다.








    ■ 삼성전자부터 풀어야 할 2Q -유안타



    ㅇ 낮아진 삼성전자 기대치, 가시화되는 자사주 소각

    1. 낮아진 삼성전자 기대치, 가시화되는 자사주 소각


    내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2Q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5.2조원으로, 14.7~15.8조원의 range로 형성되어 있다. 1개월전 대비 -4.0% 감소한 수준이다. 2Q 실적 눈높이는 낮아져 있고, 하회 시 추가적인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


    컨센서스에 부합해도 -3.1% q-q 감익으로 성장에 대한 우려는 계속 제기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전량 처분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자사주 소각 로드맵(전년 4/27 발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지분매각(5/31)은 자사주 소각 후 제고되는 합산지분율이 금융산업구조개선법의 10% 룰에 터치하지 않도록 진행되었다.


    산정된 지분율 제고폭에는 자사주 7.0%의 전량 소각이 가정되어 있다. 이는 최고치였던 전년 5/23의 5.9%를 상회하여 주주가치 제고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각 결정 시기는 2Q 또는 3Q 확정실적 발표일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전년 기준8/14, 10/31) 공시된 사실은 연내 이사회 결의에서 결정한다는 점 뿐이다.


    최근 주주환원 정책은 확정실적 발표일에 함께 공시되고 있다. 최대규모 자사주 소각, FCF 50% 배당확대 발표일이 각각 전년 1Q, 3Q 확정실적 발표일인 4/27, 10/31이었다.




    ㅇ 제고되는 외국인 지분율, 작년과 다른 환경

    자사주 소각이 최근 조정을 완충시킬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전량 소각을 가정했을 경우 DPS는 +7.5% 증가해, 배당수익률은 현재 3.0%에서 3.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DPS 350원 연율화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52.6%에서 56.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06년 이후 전년 고점인 54.1%을 상회한 적은 없었다. 외국인 투자자의 배당 등 주주환원에 대한 요구와정책의 발표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가 지지와 외국인 매도세가 전년처럼 재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전년에는 자사주 소각 자체보다 매입이 크게 작용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매도 물량을 소화할 매수주체가 있기 때문에, 매도우위의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었고 주가도 지지될 수 있었다.


    올해 1월에 자사주 매입이 종료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둔화되기 시작했다.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시가총액 감소는 추종 지수 내 편입비중 감소로 연결되고, 국내외 패시브 자금 유동성 공급이 감소하는 점도 주가 흐름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완만한 조정, 종목별 리비젼에 주목

    연초 대비 삼성전자의 2Q 영업이익 하향조정은 -10.5%로 유니버스 전체의 -6.2%보다 더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우선 종목 간 잠정치 발표일 차이로 아직 프리뷰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은 종목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향후 리비젼의 추가적인 하향조정이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할 것이다.


    2Q 프리뷰 업데이트로 3Q도 가시적인 분기에 진입하면서, 리비젼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부분도 관찰되고 있다. 반면 4Q 전망치 조정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 전망치에 대한 기대감은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은 견지하고 있다.


    시장 전체의 리비젼은 플랫에 근접한 수준이지만, 종목별 리비젼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체적으로 이익이 양호했던 삼성전자도 하향조정되는 추세에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는 종목이 부각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Q 프리뷰 전망치가 충분히 확보된 종목으로서, 1Q 리뷰 발간 시점 대비 현재 컨센서스 리비젼 상위종목으로는 GS건설, 신세계인터내셔날, 우리은행, 금호석유, 두산인프라코어, LS산전 등이 스크린된다.






    ■ 2차전지 산업분석 : 전기차 심장, 배터리- 삼성


    ㅇ2025년까지 전기차 1,350만대, xEV용 배터리 시장 680GWh로 17년 대비 11배 성장 전망:


    2차전지 산업의 가장 큰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1,350만대로 17년(148만대)대비 9배로 커질 전망이다. HEV를 포함해 배터리 시장은 동기간 60GWh에서681GWh로 11.3배의 성장을 기대한다.

    ㅇ배터리가 가져온 파괴적 변화


    2025년 전기차 Price Parity 기대: 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 전체 제조비용의 30~40% 비중인 배터리팩 부문은 셀업체들의 규모의 경제 확대 및 에너지밀도 개선으로 연평균 10%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5년 이후엔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 판매가를 하회하게 된다. 이는 각국의 내연기관 퇴출정책과 자동차제조사들의 전용플랫폼 기반 차량 출시와 맞물려 폭발적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ㅇCommodity(범용화)가 될 수 없는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공급자 수가 확대되면서 시장에선 LCD/LED산업과 같이 Commodity Trap에 빠질 것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리콜에 대한 부담이 큰 자동차산업 특성상 비용 부담이 크다고 가격에만 의존해 배터리업체를 선정할 수 없기 때문에 양산 경험과 셀 안정성이 높은 업체들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ㅇ2차전지 투자전략  한국 셀업체의 기회, 삼성SDI 탑픽:

    2018년 하반기에도 전기차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 관련 모멘텀이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SDI는 중대형전지 손익개선 모멘텀을 바탕으로 목표가 30만원 상향 조정과 함께 2차전지 셀업체 탑픽으로 제시한다.

    LG화학 역시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화학업의 단기 수요부진이 투자심리를 훼손했지만, 2020년 Target capa 추가 상향 등 하반기 배터리 기대감은 유효하기에 매수 의견이다.

    재료 밸류체인에서는 2차전지 음극재의 공격적 증설 모멘텀을 가진 포스코켐텍을 목표가 상향(54,000원)과 함께 재료단 탑픽으로 유지한다. 양극재 NCA 제조사이자 전기차용 NCM811 기대감이 큰 에코프로에 대해서는 차선호주로 가져간다.
     
    원통형CID와 각형 캡어셈블리 업체 신흥 SEC와 실리콘산화물계 음극재 첨가물 업체 대주전자재료는 관심종목으로 꼽아본다.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CATL은 전기차배터리 Pure Player로 출하기준 세계 1위에 올라서며 증설 경쟁과 함께 시장의 이목을 끌 것이고, 파나소닉은 테슬라 기가팩토리 확대와 더불어 수혜가 기대된다.




    ■ 2Q18 헬스케어 실적 프리뷰 -유진

    제약/바이오 기업의 2Q18 실적 발표는 7월 23일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본 보고서에서 다룬 9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중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성장하는 기업은 동아에스티가 유일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의 방향성이 유사한 상위 5개 제약사(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동아에스티)의 2Q18 합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1조3,370억원(+6.8%yoy, +8.4%qoq), 영업이익 972억원(+0.3%yoy, +1.0%qoq, 영업이익률 7.3%)로 전망된다.


    한미약품, 녹십자의 경우 2Q17 실적이 좋았던 역기저효과(Base Effect) 때문에 2Q18에는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대부분의 제약사는 2~3분기가 실적 성수기이다. 1분기는 연말 매출 달성 노력 여파로 매출이 부진한 편이며, 따라서 2~3분기에 매출성장률이 좋은 편이며, 4분기에는 매출 성장은 높더라도 각종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부분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이번 2Q18 실적이 평이한 수준이기 때문에, 3Q18에는 2Q18보다는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연초 국내 헬스케어 섹터 급등 이후 버블 논란, 헬스케어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감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등으로 지난 6월 한달 동안 헬스케어 섹터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섹터 조정을 반영하여 한미약품 및 유한양행에 대한 Target PER을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하였다. 1H19 중국 시장 진출이 다가오고 있는 메디톡스에 대해서는 Target PER을 상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상향하였다.











    ■ 결국 승자가 될 전기동(Copper)  - 유진


    매크로 환경은 산업용 금속 가격에 부담스러운 상황임. 주요국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 회수가 이루어지고 2017년 이래 하락해 오던 달러화 역시 최근 의미 있게 반등함.


    다만 이러한 가운데도 개별 품목의 타이트한 수급은 가격 조정을 최소화하는 기재로 작용하며 매크로 변수 안정 시 탄력적인 반등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ICSG(국제구리연구협회)는 올해 전기동 수급을 초과 공급으로 예상하고 있음. 다만 상반기 기저효과(칠레 Escondida 파업과 인도네시아 Grasberg의 조업차질 등)에 따른 가파른 정광 생산 증가 폭은 하반기 둔화될 것이고 4월부터 뚜렷한 성장을 보인 중국의 동 수입은 전기동 수요 개선의 여지를 보여줌.


    최근 LME와 SHFE 합산 전기동 재고는 3월 말 고점 대비 20% 가량 감소한 상황임.

    전기동의 본격적인 수급개선 사이클은 2019년부터 시작될 전망임. 우선 전세계 동 정광의 안정적 공급을 주도해온 상위 20개 광산 중 7개가 100세 광산임에 주목함.


    이들 가운데 일부는 최근 생산량 감소를 품위 고갈로 설명하고 있음. 이런 가운데 신규로 유입되는 광산 프로젝트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중요함.


    현재 진행 중인 동 광산 프로젝트 가운데 의미 있는 규모는 Oyu Tolgoi 프로젝트(연 550천톤) 정도로 최대 생산 시점이 약 2025년으로 계획되어 있음.

    전기동 수요의 성장 잠재력 역시 간과할 수 없음. 전기동 수요는 지난해 0.7% 성장에 그쳤고 1960년대 이래 CAGR 2.9% 성장과 비교하면 최근 모멘텀은 위축되어 있는 것임.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1)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 및 도시화에 따른 전기전자 제품 수요 증가, 2) 전기차 시장의 성장, 3)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공약 실행 여부에 따라 전기동 수요 모멘텀재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함.

    국내 전기동 관련주로 풍산(BUY/TP 51,000원)에 주목함.






    ■ NAVER : 다시 라인으로 넘어간 공 -DB



    ㅇ 2Q18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 전망:


    NAVER는 2Q18 매출액 1조 3,681억원(+21.1%YoY), 영업이익 2,660억원(-6.8%YoY)으로 당초 추정치(2,896억원)보다는 낮으나 컨센서스(2,744억원)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광고(디스플레이)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11.6%YoY, 12.2%QoQ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즈니스플랫폼(검색) 매출의 경우 QoQ 성장률은 낮은 한 자릿수를 유지 하고 있으나 쇼핑검색광고 등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17.7%YoY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 매출은 디스플레이 광고(종전 퍼포먼스 광고)의 고성장(+70.3%YoY)이 이어짐에 따라 507억엔 (-3.1%YoY. 2Q17 일회성 기타영업수익 107억엔 발생 감안 필요)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영업비용이 국내외 공격적 인력 충원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마케팅 강화로 30.5%YoY 증가해 매출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당초 +29.1%YoY 전망)된다.


    ㅇ 공은 다시 라인으로 넘어갔다:


    라인은 6/28 라인 컨퍼런스 2018을 통해 향후 사업전략을 발표 했다.

    라인 파이낸셜 설립을 통한 자산관리/증권/보험 등의 서비스 제공, 가상화폐 거래소인 BITBOX의 7월 오픈(일본, 미국 제외), QUICPay와의 제휴를 통한 라인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확대,

    클로바의 스킬 확대, 라인뉴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 라인쇼핑의 오프라인 시장 공략, 라인트래블 서비스 시작, 라인뮤직/라인망가 등 엔터테인먼트 부문 경쟁력 강화 등 향후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공개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 수반되는 큰 폭의 비용 증가로 당사는 올해 라인이 31억엔 (적자전환YoY)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국 이미 한 달간 14% 이상 상승한 NAVER의 주가가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지는 라인이 발표한 이들 신규 사업이 얼마나 빨리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느냐에 달려있다고 판단한다.






    ■ 디스플레이소재 : 소재의 시대가 열린다-한국


    ㅇ중소형과 대형 OLED 모두에 소재 공급하는 업체 주목


    TV와 스마트폰에서 고사양의 OLED 채용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은 TV의 프리미엄화, 캐파 증설로 올해 출하량은 전년대비 73% 증가한 3.1백만대를 예상한다.


    전세계 중소형 플렉서블 OLED 패널 출하량은 애플 아이폰의 OLED 채용으로 2017년 206%증가했고, 올해도 아이폰과 중국 고사양 스마트폰의 플렉서블 OLED 채용증가로 60%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중소형과 대형 OLED패널의 동반 성장이 예상돼 양쪽 모두에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를 주목한다.


    ㅇ대형 패널에서 소재의 면적효과 더 커


    대형 OLED 패널은 유기물과 봉지재, 편광판의 소재/부품 원가 내 비중이 80%에 달해 소재 업체들의 실적 증가폭이 중소형 대비 가파를 전망이다. 소재 적용 면적이 넓고, 대면적화가 가능해 사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중소형 OLED 패널에서는 드라이버IC 등 모듈 부품의 원가 비중이 70%로높고 면적 증가가 제한적이어서 소재 업체들의 수혜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형 OLED 패널 확대는 소재 시장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ㅇTop pick은 이녹스첨단소재


    대형 및 중소형 OLED 모두에 소재를 공급하는 이녹스첨단소재를 top pick 으로 선정한다. OLED 소재 매출액은 올해 143% 증가, 내년 61% 증가해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OLED TV와 아이폰 수요 모멘텀도 2019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 한국항공우주

    ㅇ 美 공군 APT 사업의 현황과 방향

    APT 사업은 美 공군의 고등훈련기 도입 프로그램이다. 기존 고등훈련기 T-38 탈론의 노후화로 350대(163억 달러 규모)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조만간 최종 제안서(BAFO)를 제출하면 8월 내 기종 및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ㅇAPT 경쟁 현황과 결정 요인

    APT 프로그램에 입찰한 4개 후보 컨소시엄 중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다소 앞서고 있어 2파전 양상이다. APT 사업자 선정은 ① 美 공군 요구도 충족 ②높은 비행안정성과 운영효율성 ③ 합리적인 단가 요소로 결정될 전망이다.

    ㅇAPT 수주는 KAI의 세계 재패 교두보

    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이 APT 사업을 낙찰할 경우 한국의 항공산업은 대전환시기를 맞이할 수 있다. 항공기 제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획기적으로발전할 수 있는 계기이다.


    KAI는 사업규모의 50% 수준에 해당되는 기체 구조물 제조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T-50A가 고등훈련기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아 세계 시장을 재패할 수 있어 보인다.

    ㅇ항공산업과 KAI는 우리의 미래

    KAI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63,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APT 사업자선정 가능성, 실적 개선 그리고 장기 성장성 등을 고려할 경우 시각 전환이필요하다.


    항공산업은 2020년대 제조업의 희망이자 미래 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항공산업을 주도하는 KAI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견지한다.






    ■ 포스코켐텍 : 음극재 피해갈 수 없다

    ㅇ2분기 Preview: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40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전망된다.

    음극재 부문은 1분기 증설효과가 2분기 온기에 영향을 미치며 매출과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케미컬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더딘 점을 감안해 당초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보다 12%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침상코크스 제조 자회사 피엠씨텍의 업황은 여전히 타이트해 전분기에 비해 세전단 이익은 오히려 2%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2018년 연결기준 매출 1.38조원에 영업이익은 1,145억원으로 소폭 낮아졌으나 세전이익은 1,896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다.


    ㅇ풀가동 2차전지 음극재부문의 대규모 증설:

    지난 6월20일 보고서에 다룬 바와 같이 동사는 세종시에 음극재 2공장을 짓고 당초 계획보다 많은 연산 59,000톤의 천연흑연 음극재 캐파를 확보할 계획이다.


    17년말 캐파 대비로는 4.9배 증가하는 것인데 음극재판가가 크게 변동되지 않는다고 보면 이는 매출 기준 4천억원 규모에 해당된다. 이를18년 연결기준 매출액 규모와 비교하면 30% 비중까지 확대되는 이벤트다.


    캐파 증설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LG화학과의 장기 공급계약 외에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음극재 매출은 2년간 4배 가까이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


    시간이 갈수록 주요 고객사들의 캐파 증설 계획이 생각보다 가파르기 때문에 동사의 음극재 증설은 일회성으로 끝날 이슈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ㅇ 목표주가 54,000원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음극재 증설로 인해 2차전지가 본업의 매출과 영업단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2차전지 4대재료 중의 하나인 음극재를 국내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동사는 주가 측면에서 프리미엄을 챙겨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가를 5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밸류에이션의 적용 범위를 2018년 온기에서 2018~2019년 평균값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고 침상코크스와음극재 고성장 프리미엄 35%는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다.















    ■ 관세 부과 현실화, 장부가의 지지력 -신한


    ㅇ 미중 통상 마찰이 무역 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 확대


    미국의 1차 대중 관세 부과일 임박하면서 무역 전쟁 가능성 확대. 당초 미국은 중국 보복 관세 대응 시 2,000억달러 추가 관세 부과의지 천명. 무역 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 높아져


    중국, 자국 추가 개방 약속하며 EU에 반미 무역 동맹 제안. EU, 제안 거절했으나 자동차 관세 부과 시 공동 대응 가능성 상존, 3일 중국 법원은 마이크론 26개 제품 중국 내 생산과 판매 금지 명령. 1차 관세 부과 앞두고 무역 전쟁 우려 키워


    ㅇ PBR 1배 하회 국면에서 저점에 대한 고민


    6월 말 PBR 1배 우선주 제외 시 2,310pt, 우선주 포함 시 2,240pt, 4일 종가 PBR 우선주 제외 시 0.98배, 우선주 포함 시 1.01배, PBR 1배는 빠른 복원력 가진 합리적 저평가 기준선.


    2008년 리먼 사태 때 PBR 저점 0.85배 1,953pt . 보다 현실적 PBR 저점은 2016년 디플레이션 우려 당시, PBR 0.93배가 저점으로 2,140pt. 현재 디플레이션 우려 없고 각 국채권 금리 안정적으로 유지. 기대 인플레이션 심리 양호.


    리먼 사태나 2016년 디플레 우려 경험까지 떠올릴 필요 없어. 지수 추가 하락할 경우 추격 매도보다는 2,450~2,500pt까지 복원력 빠를 것이라는 믿음 하에 보유 관점 유지








    ■ 고영 : AOI 중심의 견조한 주력사업


    ㅇ2Q18 P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실적 예상


    동사의 2Q18 실적은 매출액 608억원(13.4% YoY)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SPI 부문과 AOI부문은 각각 매출액 316억원(0.3% YoY), 243억원(20.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새로 오픈한 광교 R&D센터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128억원(7.0% YoY, OPM 21.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단순한 장비업체가 아닌 이유: 핵심기술의 솔루션화와 플랫폼화


    1) 고 밸류에이션의 이유, 강력한 핵심기술: 동사의 핵심 기술은 국내 로보틱스 1세대들에 의해 개발된 강력한 3D 센싱 기술이다. 3D측정기술의 강점은 재현성과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동사의 핵심기술은 솔루션화와 플랫폼화가 가능하다.


    2) 핵심기술의 솔루션화, 견조한 본업: SMT 검사시장의 지배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I기술과 3D 측정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Auto Programming, PCB제조장비와의 연동 등의 강력한 부가기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핵심기술의 플랫폼화, 신사업: 동사는 독보적인 3D측정기술을 플랫폼화하여 현재까지 4가지 신사업(MOI, 의료로봇, 3D Pin, 반도체검사)을 공개하였다.


    느린확산속도와 매출추정이 어려운 장비산업 특성상 신규사업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고객사의 최대 이슈는 수율 향상과 비용절감이며, 그러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3D 측정기술을 핵심기술로 보유한 동사가 유일하다.


    ㅇ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3,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23,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현주가는 12개월 FWD PER기준 27.7배로 글로벌 Peer(Robo Index, 26.5배)대비 고평가되고 있다.


    작년 한해에 걸쳐 밸류에이션 Re-rating이 진행된 만큼, 올해는 실적개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AOI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신사업의 매출 가시화가 주가상승의 주요변수이다.


    장비산업 특성상 매출 가시화시점을 추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고객사의 니즈와 기술 진입장벽을 고려할 때 신사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 바이오닉스진 : 반드시 지켜봐야 할 항암제 기업 -토러스

    ㅇ‘온코펩(OncoPep)’ 인수를 통해 바이오 기업으로 변화

    동사는 지난 4월 미국의 항암제 개발사 ‘온코펩(OncoPep)’의 지분 42%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5월에는 ‘온코펩’의 대표이사인 ‘Doris Mary Peterkin’ 씨와 이사 ‘Bruce Lee Downey’씨를 동사의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동사는 과거 개인정보 솔루션 업체였으나, 지난 3월 사명까지 ‘바이오닉스진’으로 변경하며 완전히 바이오기업으로 변화하였다. 바이오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3월 초 5,000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8~9,000원을 오가고 있다.

    ‘온코펩’은 하버드의대 산하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에서 분사한 기업이며,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면역항암 백신’ 핵심기술 특허 전체를 독점적으로 소유한 기업이다.

    ㅇ 면역관문억제제의 파트너로써의 가능성 有, 상당한 포텐셜을 가진 항암제 개발 중.

    최근 항암제 개발의 메가트렌드는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를 통해 반응률을 높이는 것이다. 제넥신, 테라젠이텍스, 신라젠 등의 주가가 수 조원에 달하는 이유도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기대감 때문이다.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PVX-410’는 T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표적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의 ‘펩타이드 암 백신’이다. T세포가 암 관련 항원인 XBP1, CD138, CS-1을 공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따라서 PVX-410도 면역관문억제제와 좋은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PVX-410’은 현재 3중 음성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머크의 ‘키트루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와 병용투여 임상 1상을 각각 진행 중이다.


    또한 다발성골수종을 적응증으로 하여 표준치료제인 셀진의 ‘레블리미드’와의 병용요법 및 ‘PVX-410’ 단독요법으로 임상 1/2a상을 완료하였다.


    추가로 2019년 초에는 아시아인에게 높은 반응을 보이는 면역항암 백신 ‘PVX-024’도 한국과 중국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병용투여에서 효능을 입증하면, 면역항암제의 가치는 기하급수로 증가한다. 동사의 임상 결과가 매우 기대된다.

    ㅇ 면역항암제의 한 축이 될 지 지켜봐야 함

    면역항암제 시장은 ‘16년 169억 달러에서 ‘22년까지 약 758억 달러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동사의 ‘면역항암 백신’이 그 일부분을 차지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임상 과정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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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스케줄-7월 5일 목요일


    1.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북한 방문 예정(현지시간)
    2. ISPO 상하이 2018 개최 예정(현지시간)
    3. 中 인민은행 지준율 인하
    4. 삼성 파운드리 포럼
    5. 롯데 유통 계열사 하반기 회의 개최 예정
    6.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7. 저출산종합대책 발표 예정
    8.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9. 韓-日경제교류대전 2018 개최 예정
    10. 2018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 개최
    11. 한국거래소, "KRX 인덱스 컨퍼런스" 개최 예정
    12. 韓-中 해양경계 획정 국장급 회담 개최 예정
    1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영장실질심사 예정
    14. 2018 케이블교량 국제 콘퍼런스 개최 예정
    15. 2018 서울경향하우징페어
    16.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17. 5월 국제수지(잠정)
    18. 대웅제약, 나보타 서울 2018 개최 예정
    19. 아이큐어 공모청약
    20. STX 거래 재개
    21. 지니언스 권리락(무상증자)
    22. 우원개발 추가상장(CB전환)
    23. 엘앤케이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녹원씨엔아이 추가상장(CB전환)
    25. 네패스 추가상장(BW행사)
    26.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27.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8. 美) 6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9. 美) 6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4. 유로존) 6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35. 독일) 5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36. 영국) 6월 차량등록(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4(현지시간)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

    ㅇ 국제유가($,배럴),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

    ㅇ 국제금($,온스),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로 휴장.


    ㅇ 유럽증시, 영국(-0.27%), 독일(-0.26%), 프랑스(+0.07%)

    ㅇ 가치투자 名家 템플턴, 한국 비중 줄이나... 대림산업·세방전지·코스메카코리아 등 올 들어 잇따라 매도

    ㅇ 외국인 반도체株 '눈독'... 힘받는 삼성전자


    ㅇ LG전자 2분기 실적 '주춤'... 주가 7만원대로 떨어져, PBR 0.87배 불과 하반기 지켜봐야

    ㅇ G2분쟁에 지갑 닫는 유커... 면세점株 '먹구름'

    ㅇ 샤오미 홍콩증시서 9일부터 거래, 낮은 공모가 매력


    ㅇ 펀드매니저들, 하락장서 낙폭과대 대형株·엔터株 담았다... LG화학·SKT 등 투자 늘려, 코스닥선 JYP·YG 집중 매수

    ㅇ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 실적 개선 기대... 2분기 영업익 117% 증가 추정

    ㅇ 분유 수출 호조... '따끈한' 매일유업, 외국인·기관 매수로 4일째 상승, 6월 분유 수출 121% 증가


    ㅇ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쑥대밭'... 임원 절반이 공석

    ㅇ 두산 好실적... '지주사 규제' 리스크에도 웃었다

    ㅇ 창업자·투자자 찰떡 궁합... 배달의 민족, 기업가치 7000억 퀀텀 점프


    ㅇ 몸값 떨어진 외식 프랜차이즈... 자문사들, 매각 묘수찾기

    ㅇ (주)STX, 1년 3개월만에 거래 재개... 中 사모펀드 새 주인 맞아 실적 등 재무구조 대폭 개선

    ㅇ 이랜드 "해외투자 5000억원 유치 추진"


    ㅇ 소액으로 투자하는 헤지펀드 인기... 횡보장서 사모재간접펀드 눈길, 한달새 설정액 465억원 급증

    ㅇ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후 첫 자회사 상장... 롯데정보통신

    ㅇ 만도, 회사채 청약경쟁률 2대1 '성공적'


    ㅇ 자사주 매입도 안먹히는 삼화페인트... "실적 악화에 주주들 실망" 1년 최저가인 6600원 근접

    ㅇ '바이오젠 공동경영권 처음부터 있었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 새 쟁점으로 부상

    ㅇ KB證, S&P서 국제신용등급 'A-'획득... 국내 증권사 중 최고등급


    ㅇ 손안의 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전쟁'

    ㅇ 이마트, 즉석밥 시장 진출... '밥맛 좋은 밥' 7종 출시, 시장규모 4000억까지 확대

    ㅇ 美 대마 의약품 첫 승인... 힘실리는 국내 의료용 대마


    ㅇ JW중외제약, A*STAR(싱가포르 과학기술청)와 손잡았다... 면역질환·줄기세포치료제 글로벌 혁신 신약 공동개발

    ㅇ "편의점서 타이레놀 팔지 말라"는 약사들 '몽니'

    ㅇ 바이오·의료 분야 벤처캐피털 투자 급감... 삼성바이오 사태 등 여파, 5월 609억... 한달 새 40%↓


    ㅇ 구글·애플에 맞선 원스토어... "수수료 파격 인하"

    ㅇ "오래 쓰는 LG폰 만든다" V20에 '오레오' 업그레이드

    ㅇ 휴대폰 소액결제 구매자 정보 요청 가능... 12월13일부터 시행


    ㅇ 佛미쉐린에 맞서... 한타, 유럽석권 노린다... 타이어 유통사 라이펜-뮐러 인수

    ㅇ 현대차, 호주 車공유시장 진출... '카넥스트도어'에 전략적 투자, 차키 필요없는 서비스 개발

    ㅇ SUV 질주에... 현대차 美서 모처럼 '활짝'


    ㅇ 르노삼성, 車부품 국산화 나선다... 중기부와 투자기금 150억 조성

    ㅇ '기내식 대란' 긴급 진화나선 박삼구 "준비 부족했다... 국민께 죄송",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ㅇ LG화학 '전기車 배터리 원료' 캐나다서 수혈


    ㅇ "强달러 때 팔자"... 달러예금 한달새 3조원↓

    ㅇ 참여연대 반대에도 규제완화 의지... 뚝심의 최종구

    ㅇ 외환보유액 4000억弗 첫 돌파, IMF 위기때보다 100배 늘어


    ㅇ 해양진흥공사, 오늘 출범... 국내 해운산업 재건 지원

    ㅇ 원격의료·차량공유... 정부, 규제 허물기 시동... 혁신성장 장관회의 개최

    ㅇ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157억弗 '역대 최대'... 차이나머니 4.6배 급증


    ㅇ 기재부 "금융소득 과세 확대 안된다", 재정특위 권고안에 반대

    ㅇ 금융소득종합과세 '해프닝'... 금융종합과세, 공청회도 없이 '불쑥'... 조세저항 우려에 '화들짝'

    ㅇ 종부세 인상案은 원안 수용될까... 기재부, 공정시장가액 올려도 세율인상은 미세조정 가능성


    ㅇ '똘똘한 한채'에 수요 더 몰려... 강남 아파트 거래 늘고 가격 반등... 서울 부동산시장, 보유세 인상 예고에도 '꿋꿋'

    ㅇ "ELS에 5천만원 투자하는데 금융부자냐", 연금·금융소득으로만 사는 은퇴자 '분통'

    ㅇ 고용악화에 재정 퍼붓기... 내년 '超팽창 예산'짠다


    ㅇ 추경도 모자라 내년 超팽창 예산까지... "정부, 재정 중독에 빠졌다"

    ㅇ 미래 위한 SOC 예산은 되레 줄어들 듯... 내년 예산 요구액 16.9兆, 올해보다 10.8% 급감... 일자리에도 악영향 커져

    ㅇ 文, 양대노총 만난 다음날... 與 "통상임금 노사정 논의"


    ㅇ 中, 美에도 '사드식 보복'... "치안 불안" 美 여행 경계령, 마이크론 D램 판매금지도

    ㅇ 또 투쟁의 계절... "파업 쉬운 노동법, 강성노조 폭주 불렀다", 현대차·현대重 실적악화에도 파업 초읽기

    ㅇ 김부겸 장관 "개인정보 빅데이터 활용 족쇄 풀겠다", 4차 산업혁명 위해 法개정 시급


    ㅇ 친문 '부엉이 모임'에 시끄러운 민주당... 전대 앞두고 계파 갈등 불거져, 비문 이종걸·송영길 강력 반발

    ㅇ 감사원 네번째 '4대강 감사'... "MB 위법성 판단못해", '4대강 감사' 결과 발표

    ㅇ 경찰청장·대법관 인사청문 줄줄이 대기... 국회는 38일째 '개점 휴업'


    ㅇ '北 비핵화 시간표' 없이 내일 평양 가는 폼페이오

    ㅇ 김정은 안와... 北 관중 '막대풍선 응원', 15년만에 남북통일농구경기

    ㅇ 남북, 병해충 공동방제... 이달 중순 현장방문, 11년만에 열린 남북 산림회담 양묘장 현대화·산불방지 협조


    ㅇ 내일로 다가온 '관세 전면전'... 중국, 美 반도체 기업부터 때렸다

    ㅇ 피치 "세계 교역 10% 손실", 통상전쟁 후유증 경고

    ㅇ 美 침체 신호인가... 장·단기 금리차 11년만에 최저


    ㅇ 美 대학 소수인종 입학우대 없앤다... 트럼프식 교육개혁 본격시동

    ㅇ 트럼프·융커 이달말 자동차관세 인하 담판

    ㅇ 오스트리아, 난민 국경통제 강화... 독일發 난민통제 도미노 효과


    ㅇ 30여년 끈 세운 4구역 재개발 본궤도 오른다... 종로구청 사업시행 인가

    ㅇ 부천 원종·괴안 등 9곳 공공주택지구 신규 지정... 주거복지 로드맵 본격화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강한 소나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 지속에 혼조세 마감


    ㅇ 중국 증시가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조만간 지난 2015년 차이나 쇼크 이후 최저치 부근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됨. 무역 문제가 장기화하면 신흥국 자금 유출을 초래하고 위안화도 미국 달러 대비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분석됨 (Bloomberg)


    ㅇ 유로존의 6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가 54.9로 집계됨. 유로존 서비스업 PMI는 55.2로 예비치인 55.0, 전월치 53.8을 상회 (CNBC)


    ㅇ 중국의 6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3.9로 집계됨. 차이신 6월 종합 PMI는 53.0으로, 전월치인 52.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고용과 신규 사업을 가늠하는 지수는 완만하게 올랐으며 서비스 업계에서의 수요와 공급은 활발하게 움직인 것으로 분석됨 (WSJ)


    ㅇ 호주의 지난 5월 무역수지가 계절조정 기준 8억2천700만 호주달러(약 6천829억 원) 흑자로 집계됨. 탄탄한 원자재 가격과 액화천연가스 수출 증가가 호주 무역흑자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됨 (Bloomberg)


    ㅇ 일본 내각부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설정할 방침.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경기 변동을 완화할 대책은 연내 마련할 예정 (WSJ)


    ㅇ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대통령 선거 이후 2% 이상 오르고 주가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추세 (Bloomberg)

     

    ㅇ LG화학은 캐나다 광산•리튬 제조업체인 ‘네마스카리튬’과 수산화리튬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매년 7,000톤의 수산화리튬을 5년간 공급받게 됨. 이는 한번 충전으로 32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14만대(연간)에 장착되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임


    ㅇ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삼성증권에 과태료 1억4천400만원을 부과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함. 증선위는 이번에 과태료 부과 안건만 심의해 확정했고 기관 업무정지와 임직원 제재는 향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임


    ㅇ 한국수출입은행은 7억5000만 유로 규모(미화 8억7000만 달러 상당)의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힘. 한국계 기관이 올 들어 처음 발행한 유로화 채권임. 채권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5년 만기 유로화 미드 스와프금리(0.263%)에 0.43% 가산금리를 더한 0.693%임


    ㅇ 우버가 중동 최대 차량호출서비스업체인 ‘카림’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짐.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우버가 중동 지역에서의 출혈 경쟁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카림 인수를 고려 중인 것으로 보임. 카림의 잠재적 시장 가치는 15억달러(약 1조6700억원)로 추산되고 있음


    ㅇ 글로벌 전력•자동화 전문기업 ABB가 GE글로벌 전기화 솔루션 사업인 GE인더스트리얼 솔루션(GEIS) 인수를 지난 6월 30일 완료했다고 발표함

     

     







    ■ 전일 유럽 증시, 업종별 차별화 속에 혼조 마감


    ㅇ 자동차 업종과 에너지업종 상승한 반면, 원자재 업종 부진

    유럽증시는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거래량이 감소하며 혼조 마감. 비철금속 가격 하락 여파로 리오틴토(-2.28%), 글렌코어(-0.48%), 아르셀로미탈(-0.90%) 등 원자재주가 하락한 반면, E.ON(+2.33%), RWE(+1.80%) 등 에너지업종은 상승.


    한편, 유럽산 자동차 관세 이슈가 불거졌음에도 다임러(+0.55%), 폭스바겐(+0.49%) 등은 상승. 유럽증시는 7 월 6 일 미-중간의 관세 부과와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


    최근 몇 달 동안 글로벌 증시의 화두는 무역분쟁 이었음. 시장참여자들은 이를 주시하고 향후 변화가 글로벌경제와 기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 주목.


    이런 가운데 팩트셋은 2 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0% 증가할 것으로 추정. 또한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의 2 분기 GDP 에 대해 4.1% 성장 전망.


    더불어 6 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8.7) 보다 크게 개선된 60.2 로 발표되며 미국 경기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 그러나 이날 발표된 제조업지수 결과는 배송시간이 크게 증가(62.0→68.2) 한 점이 주요 요인.


    제조업체 경영자들은 공급라인이 한계인 가운데 무역분쟁이 추가 생산 및 고용관련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 미국 상공회의소가 무역분쟁으로 제조업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구하기 힘들어지고 비용 또한 증가할 수 있기에 무역분쟁을 당장 그만 두라고 주장한 이유.


    실제 ISM 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전자 부품 공급 문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고 있다", “잠재적인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관세 부과로 원자재 가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라고 주장. 이렇듯 무역분쟁이 미국 기업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한편,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있었으나 무역분쟁 관련된 내용은 없었고, 트위터에도 관련내용 없었음. 또한 중국 정부는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미국이 단행한 이후로 연기 하는 등 신중한 모습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영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독일 6 월 서비스업 PMI 지수는 전월(53.9) 보다 개선된 54.5 로 발표되었다. 이 결과 종합 PMI 도 전월(54.2) 보다 개선된 54.8 로 발표되었다.
    영국 6 월 서비스 PMI 지수는 전월(54.0) 보다 개선된 55.1 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시간외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API 의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를 통해 원유 재고가 450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시간외로 상승 했다.


    더불어 달러화 약세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WTI 기준 75 달러에 대한 부담감과 무역분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달러지수는 유로화가 주요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중국 정부가 미국보다 먼저 관세 부과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감을 표하며 미국 관세부과 이후로 부과일을 연기하자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독일 10 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결과로 추정한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시간외로 상승 했다. 구리는 무역분쟁 이슈가 지속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3%, 철근도0.82%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별 차별화 기대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77 계약)를 보였으나 0.05pt 상승한 292.6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환율 1 개월물은 1,115.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살펴보면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시간외 선물은 0.3% 내외 상승 했으며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 0.5% 상승 했다.


    외환 시장에서는 경제지표 호전을 감안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역외 위안화(0.35%)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중국 정부가 관세부과 일정을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로 연기한 점, 위안화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이 안정을 찾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다만, 시장참여자들은 다음날 있을 삼성전자 실적 발표와 미-중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종목별 이슈에 따라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


    더불어 철광석을 비롯한 비철금속이 여전히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짐에 따라 2% 내외 하락한 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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