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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06(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6. 07:18


    18/07/06(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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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 투자전략: 경기침체를 선반영하는 금융시장

    • KOSPI 주간예상: 2,200~2,300p
    − 상승요인: 밸류에이션 매력, 북한 비핵화 로드맵 구체화 기대감
    − 하락요인: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 우려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ㅇ2분기 어닝시즌 시작:


    7/6(금)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 시작으로 2분기 실적 발표 돌입. KOSPI 2분기 영업이익은 4주전 대비 -1.2% 하향 조정 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 중. 현재 전망치 대로라면, 전분기와 비슷한수준의 실적 기대.


    KOSPI 영업이익 예상(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 1분기: 50.8조원, 2분기: 51.2조원, 3분기:56.6조원, 4분기: 52.3조원, FnGuide 실적 및 컨센서스 존재 기업 기준).

    ㅇ 7월 6일 미중 양 국가 간 관세 인상 발효예정:


    1차 대중국 관세 발효 예정. 미국의 818개 수입 품목의 경우 원자로, 보일러, 기계 부품 비중이 높으며, 전자기기/부품, 광학기기, 고무제품, 철도/부품 순으로 비중이 높음.


    미국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소비재와 IT품목들은 2차(7월말) 및 3차(2000억달러규모, 시기는 미정) 관세부과 품목이라는 점에서 미국 소비자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최소화한 조치.

    중국에 관세 부과와는 별도로 무역전쟁의 근본원인인 지적재산권 문제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긴급경제권한법을 중국에 적용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외국인 투자제한법을 통해 여타 국가들의 적대적 M&A 및 핵심기술 유출을 방지하는 방법을 제시한 상황. 현재 상·하원은 각기 다른버전의 외국인 투자제한법을 통과시켰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하는 8월말에 수정본 합의될 예정


    미국은 외국인투자제한법을, 중국은 외국인 투자 규제완화조치를 발표. G2 대치상황 속 미세한 변화가 진행중

    ㅇ투자전략:


    1차 관세 발효시 추가 관세발효 우려와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혼재 될 것으로 판단. 다만, 금융시장은 이후 관세발효에 대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선반영한 후 협상 기대감을 추후 반영할 것으로 예상.


    2분기 기업 실적이 증시 상승 모멘텀은 아니지만 절대 레벨감안 하방경직성 확보 가능.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는 IT와 경기와 다소 무관하거나 한국 고유 강점인 콘텐츠, 엔터, 면세점, 경협, 바이오 등이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KTB

    ㅇ KOSPI 2,240~2,320pt: 이미 시장은 알고 있다

    6월 16일 이후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 1라운드의 결과는 기정사실화 된 상황임. 미국의 1차 관세 부과(현지시각 6일) 시행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무역분쟁의 대표적 Leading Indicator인 보잉, 캐터필러는 6월 중순 이후 하락 흐름 시현하며 해당 가능성을 선 반영 한 상태임.


    1차 관세 이후 시장이 고민해야 할 또 다른 문제는 미국의 중국 수입품목에 대한 2차 추가 관세 여부인데, 2차 추가 관세가 중국뿐만 아닌 글로벌 무역전쟁 2라운드의 Trigger Point가 될 수 있기에 아직까지 해당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은 낮은 상황임.


    그러나 트럼프가 중간선거(11월 6일) 이전까지 무역분쟁 지속적으로 이끄는 가정 하 단기적으로 시장의 반등 Point는 여전히 부재할 것으로 판단함

    ☞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중국 PPI/CPI (7/10), 미국 CPI (7/12), 중국 수출/입(7/13)

    회담 및 회의: 한국 금통위 (7/12)

    ☞ 주목할만한 경제지표: 중국 6월 수출(7/13)

    무역분쟁 이슈가 시장 심리를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중국 수출/입 지표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함. 앞서 발표된 중국 6월 PMI(51.5)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며 하반기 신흥국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촉매제로 작용함.


    특히 중국 수출과 상관관계가 높은 수출(49.8), 신규수주(53.2) 항목이 연초 대비 둔화되는 흐름 시현되며 신흥국 수출 동력 약화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

    ☞ 주목할만한 Issue: 트럼프 대통령 월별 지지율, 평균 40% 상회

    트럼프 대통령의 월별 지지율 평균은 40%를 상회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음. 그러나 트럼프 개인 지지율과 무관하게 미국 공화당은 11월 중간선거에서 기존 의석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트럼프가 상원 대비 의존하고 있었던 하원(공화당: 235석, 민주당: 193석)의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미 민주당은 197개 지역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34곳에서는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남.


    특히 트럼프의 주요 지지층이 결집된 러스트 벨트에서 공화당의 우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는 상황임

    트럼프의 개인 지지율은 무역정책을 비롯한 그의 강경노선 전략이 일부분 효과적임을 입증하고 있는 대목이며, 이를 인지하고 있는 트럼프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간선거(11월 6일) 이전까지 강경 무역 카드를 지속적으로 어필 할 가능성이 높음.

    다만 경제 지표 악화 시 트럼프의 강경 무역 카드가 지지율에 추가적인 보탬이 될 수 있을 지는 의문임. 미국 6월 제조업 ISM 지표(60.2)가 09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나, 글로벌 교역량 자체가 감소한다면 미국 경기 또한 둔화가 불가피 하기 때문임.


    이미 금융시장은 이 같은 우려를 반영 중임. 미국채 10-2년 스프레드는 금융위기 시기였던 07년 9월 이후 최소치인 30bp대까지 축소됨







    ■ 7월 시황 : 변동성 속 안전지대를 찾아서- 메리츠

    ㅇ 무역분쟁의 시사점

    2017년 하반기 이후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리스크의 공통점은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몰랐던 리스크’라는 점. 주로 정치적 성격으로 협상이 가능하다는 기대가 남아잇었고 위험회피적 성향이 발생 확률을 낮게 책정한 탓.


    경기 회복의 후반기에서 발생한 리스크가 생각보다 경제에 치명적일 수 잇고 경기 고점을 앞당길 수 잇다는 우려가 작용

    시장의 과도한 우려는 실제 ‘위기의 분기점’이라고 하는 시점에 완화, 한 달 이내에 빠르게 회복. 회복 여부는 갈등의 중심에 있는 주체들의 후속조치에 따라 결정.


    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결정들. 브렉시트를 앞두고 ‘탈퇴 후 번영’을 외쳤던 의원들이 경제가 망가지자 소프트 브렉시트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 사례

    7월 6일 이벤트는 무역분쟁의 위험 규모와 해결 방향성이 정해짂다는 데에 의의. 관세부과 하더라도 피해 최소화 위한 협상, 정책적 노력 진행 불가피.


    해결 과정에서 점진적인 시장 정상화 기대. 2분기 실적시즌은 순환매의 계기. 낙폭 과대주 중 이익모멘텀 견조 & 기관 수급 공백 종목에 관심






    ■ 우리는 모르지만 시장은 알고 있을까? ① 코스피 방향 ② 금통위

    ㅇ 바닥을 잡기보단 추세를 잡을 시기

    7월 6일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다. 실제 부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일단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에 5일 유럽과 미국 증시에서 반등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대해 냉정한 접근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바닥을 잡으려고 시도하기 보다는, 기술적 분석을 참고하며 조금은 관망하면서 추세를 잡는 것이 현명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ㅇ한미 금리차가 100bp가 된다면?

    국채선물(3년) 가격이 17.4Q 이후의 박스권 상단에 근접했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횟수가 1회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던 시기에 선물 가격이 박스권에 갇혀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가격 흐름이 나타내는 것은 무엇일까?


    무역분쟁 이슈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최근 확대되고 있는 연내 동결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야 할 시기이다. 그리고 이는 미국과의 기준금리차 100bp 시대가 다가올 수도 있음을 알리고 있다.


    ㅇ아시아만 힘들었던 지난 한 주


    글로벌 증시 중 아시아 지역 낙폭 과대, 선진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양호. 한국증시 부진 영향에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신용융자 전주 대비 4,000억원 감소






    ■ 진정의 실마리는 중국에서 찾자 - 흥국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는 국내 증시의 추가 악재였으나, 모순적이게도 중국 당국의 정책 스탠스 변화를 이끌어내며 국내 증시의 숨통을 트여줄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기업 경기 회복을 위한 유동성 투입 2) ‘감세’ 중심의 세재 개편 3) 금융시장 개방통한 자금유입 도모 등 중국의 정책 대응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신흥국 증시가 조정을 받은 주요 위기 시, Trailing 12개월 P/B의 하락 변동폭(기간 시작-기간 저점: 평균 -0.14배)을 감안한 KOSPI 바닥은 2,200pt선이다.


    센티먼트의 급격한 위축이 펀더멘털을 압도하며 시장 밸류에이션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는 현시점에서, 다음주 극단적 리스크 경험 이후 시장은 바닥 형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궁극적으로는 타협이겠으나 단기에 완전한 해소가 불가능한 무역분쟁에서 시장의 관심이 언제까지 얽매여 있기는 어렵다. 센티먼트 보단 펀더멘털, 모호한 불확실성 보다는 해소 가능한 이슈 확인을 통해 시장은 바닥 형성 이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국내외 2분기 실적시즌 진입과 중국 경기 리스크 해소의 실마리가 강화되며 극단적 위험회피의 완화를 기대한다.

    언제나 그렇듯 바닥 이후의 선택은 낙폭과대다. 다만 과거대비 수급여력의 약화, 변동성 및 불확실성의 지속성 등을 감안해, 업종/종목 선택에 있어 이익 지표 확인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2분기 및 하반기 이익 모멘텀, 주가 수익률 및 수급상황을 감안해 종목별 접근을 고려해볼 시점이다





    ■ 시장 상황 반전의 기운- 미래대우

    무역분쟁 이슈에 대해 미국 금융시장은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불안했던 중남미도 안정을 찾는 양상. 아시아에서도 인도, 대만 등의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이런 상황에 대비해 볼 때, 그리고 당장 중국의 경기 침체를 가정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중국 증시 약세 조정이나 이에 연동된 일부 아시아 증시의 반응은 조금 과도해 보임.

    한편, 최근 유로존과 신흥국에서의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 반등은 금융시장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상반기 글로벌 경기 모멘텀 저하에 큰 영향을 미쳤던 유로존의 추가적인 경기 둔화가 제한될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한 것이며, 신흥국 경제에 대한 불안한 시선을 완화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기 때문.

    다음주(7월 9~13일) 경제지표 중에서는 주초 발표되는 중국 6월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서 이에 대한 위안화 약세 반응이나 중국 정책당국의 대응이 주목되는 바임.


    한편, 미국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2.9%까지 오르면서 미국채 금리 하락을 제한하는 역할이 계속될 듯함.






    ■ 미▪중 무역전쟁의 너머에는 미 연준 통화긴축의 먹구름 대기-유진


    ㅇ 6월 미 ISM 실물경기지수, 연준내 매파 입지 강화기조 지속→ 통화긴축 및 달러강세 지속 시사


    - 6월 미 ISM 비제조업지수:  전월비 0.5p 상승한 59.1을 기록하며, 시장예상(58.3)을 상회한 가운데 2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생산과 관련된 기업활동지수 및 선행지표인신규주문 및 신규수출주문이 모두 60을 넘는 고공 상승행진을 지속했으며, 지불가격지수는 60.7을 기록하며 전월비 3.6p 하락했으나 6개월 연속 60선을 상회했다.


    - 6월 미 FOMC회의 의사록: 6월 회의에서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상하고 2018년 금리인상횟수를 지난 3월 3차례에서 4차례로 상향한 바 있다. 그리고 이미 긴축강화 성향을 보여준 6월 FOMC회의 의사록은 동 기조가 연준 대다수 위원의 기조로 확산되었음을 나타냈다.


    1) 대다수 연준위원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통해 2019년 혹은 2020년에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주로 어떻게 하면 경기 과열을 막을지에 논의를 집중했다.


    2) 무역정책으로 인해 불확실성과 위험이 심화되었지만 강한 고용시장과 재정부양정책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성장이 잠재성장을 상회하는 인플레 갭 국면에 위치한다는 데 동의했다.


    ㅇ 미▪중 무역전쟁 너머에는 미 인플레 압력 확대에 따른 통화긴축 대기→ 이머징 증시 비우호적


    - 미 연준위원의 주류가 보는 미국경제 판단과 통화정책: 6월 ISM 제조업 및 비제조업지수는 실물경기의 확장기조가 강건한 가운데, 강한 인플레 압력이 상존함을 나타냈다.


    6월 ISM 비제조업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ISM 제조업지수 역시 전월비 1.5p 상승한 60.2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60선을 재차 상회했기 때문이다.


    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지불가격지수 역시 동반 하락했지만 그 수준은 여전히 강한 인플레 압력이 상존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미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인상 속도가 문제이지 긴축 방향은 분명하다. 그리고 미 이러한 실물경제 확장은 긴축 속도가 점차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 펀더멘털 여건 1. 2차 말의 전쟁국면에 진입한 트럼프 관세정책, 분쟁과 타협 반복 가능성:


    5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미-EU 간의 무역 대립을 끝내기 위해 수입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으며, 이에 대해 그리넬 주독일 미 대사는 EU가 자동차 관세를 인하하면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철회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미-중의 교역액 340억달러에 대한 관세 25% 부과라는 1차 ‘행동의 전쟁’이 시행된 가운데, 다음 무역전쟁은 ‘말의 전쟁’ 단계로서 분쟁과 타협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펀드멘털 여건 2. 무역전쟁의 너머에는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대기:


    무역전쟁이 격화되면 연준의 통화긴축 가능성은 소멸된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역전쟁이 현 수준에서 유지되더라도 다음에는 미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부담이 대기한다.


    중국과 선진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으로서는 하반기 증시여건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한다







    ■ [트럼프, 공화당] 일단 무시


    ㅇ트럼프, 공화당의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


    미·중 무역전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시장에선 미·중 양국이 물밑협상을 진행해 6일 전에 갈등이 봉합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사태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는 예정대로 25%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볼멘소리에 반응해 고집을 꺾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고집에 대해선 트럼프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하지 않는가. 어쩌면 트럼프는 현 상황에 대해 이미 계산을 끝냈을 것 같다. 특히 정치적 관점에서 말이다.


    현재 트럼프에게 가장 중요한 게 뭘까? 아마 권력 유지일 것이다. 다만 목적을 달성하려면 조건이 필요하다. 바로 11월 중간선거 승리다. 최소한 상·하원 중 한 군데에선 다수당을 유지해야 한다.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원은 공화당이 패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간선거는 대통령에 대한 1차 평가다.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여당이 대부분 진다. 실제로 1950년 이후 공화당 집권기를 살펴보면 2002년 지지율 67%였던 부시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모두 의석을 잃었다.


    1986년에 63% 지지율을 기록한 레이건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트럼프대통령은 지지율이 42%에 불과하다. 아마도 다수당을 적진에 내줄 것 같다.


    그러나 상원은 다르다. 11월 선거에선 33명의 상원의원이 바뀔 수 있는데, 공화당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우선 공화당은 8개 의석, 민주당은 25개 의석이 투표권에 들어간다. 심지어 공화당은 원래 유리했던 주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네바다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선 2016년에 모두 트럼프를 찍었던 적이 있다. 공화당이 내년에도 상원을 지배할 수 있다면, 트럼프 입장에서는 만사가 오케이다.


    2020년 대선 전까지 탄핵 역풍에 휘말리지 않게 된다. 결국 공화당이 선거 패배 전망을 늘어놓더라도 트럼프 입장에선 2016년 대선 공약인 무역규제를 그대로 밀어 부칠 가능성이 높다. 무역전쟁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 Dear Mr. Trump-신한


    ㅇ G2 관세 부과 시행 임박. 이후 시나리오와 트럼프의 선택은?


    1) 340억 달러 관세 시행 후 양국의 재협상 노력 혹은 2) 추가 관세 경고로 험악한 분위기 연장


    ㅇ 보호무역 정책 의도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것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은 정치적, 경제적, 전략적 의도가 명확. 정치적 목적은 11월 중간선거 승리. 경제적으로는 무역적자 해소를, 전략적으로는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자 함


    중간선거 승리와 무역적자 해소 목적을 우선적으로 달성하려면 관세전쟁을 즉각 멈춰야 함. 미국 농업, 금속(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가전제품 등 산업 전반의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음. 트럼프 지지율 하락으로 직결, 중간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할 듯


    달러화 강세 (무역 상대국의 화폐 절하 동조), 물가 상승, 고용 및 투자 지연 등으로 하반기 경기 둔화 불가피. 과거 대선 때 고통지수(실업률+물가상승률) 상승 구간에서는 어김없이 정권 교체


    무역 전쟁의 정치적, 경제적 목적까지 포기하면서 “투철하고 뜨거운 애국심”으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자 한다면 관세 보복은 계속될 것


    ㅇ 현재 KOSPI는 트럼프의 투철한 애국심까지 반영된 주가


    6일 이후 상황에 따라 한국 증시 방향성 결정될 것.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우선해 재협상 노력이 시작된다면 PBR 1배이하에서의 빠른 복원 시도 가능







    ■ 미국6월 FOMC의사록 : ‘완화적(부양)’보다 ‘중립적(안정)’으로 선회 -KB

    ㅇ6월 회의록, ‘점진적 금리인상’에 동의

    미 연준 위원들은 의사록을 통해 미국 경제가 이미 강력하고 물가지표는 중기적으로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통해 연준의 목표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다.


    또한, 연준의 목표금리가 2019년 혹은 2020년에는 중립금리를 상회할 수 있으며, 이는 경제가 잠재성장을 상회하는 기간이 길수록 향후 심각한 경기하강이나 금융불균형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ㅇ연준의 장기 정책 기조인 ‘부양 정책’ 종료 시사

    연준 위원들은 장기적으로 경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몇 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한지를 논의했다.


    감세 등 재정정책은 미국 경제를 잠재성장 이상으로 끌어올리겠으나, 성장이 너무 가속화될 경우 경제 및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어떻게 운용할 지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또한, 상당수 위원들은 연준이 ‘완화적 (accommodative)’이라는 용어를 변경할 수 있다는데 동의했다.

    ㅇ무역갈등은 부정적, 장단기 금리역전은 경계

    미국과 중국 등 상대국과의 무역분쟁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일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대부분의 위원들은 무역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결과적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심리와 투자지출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단기 금리역전에 대해 일부 위원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다수의 위원들은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금리역전에 따른 경기하강 위험을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연준, ‘완화적 (부양)’보다 ‘중립적 (안정)’으로 선회

    이전과 달라진 점은 연준의 성명서와 의사록에서 ‘완화적’이라는 문구가 삭제되었다는 점이다. 더욱이 이번 회의록에서는 오히려 경기와 물가 과열을 우려했다. 이는 단기 목표금리에 대해서는 상향 조정한 것과 다르게 장기 목표금리는 유지한 배경으로도 설명된다.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 확률은 66%로 높다. 반면 12월 동결 확률은 36.2%, 인상 확률은 44.9%로 팽팽하다.


    연내 네 차례 인상 확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은 이유로는 1) 무역갈등의 불확실성, 2) 장단기 금리차 축소 (최근 32bp), 3)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판단된다. 흥미로운 점은 2019년 연말 목표금리에 대한 전망에서 두 차례 인상 (2.625%) 확률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 MSCI 시장 재분류와 베트남의 기회 요인 -KB

    ㅇ MSCI 시장 재분류와 신흥국 국가별 영향

    MSCI는 2018년 연례 국가 리뷰에서 MSCI 지수의 시장 재분류 결과를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두 국가를 MSCI Emerging Market (EM) 지수에 편입하고, 쿠웨이트를 MSCI EM 지수의 편입 후보 (Watch List)에 등재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1) 이번 MSCI의 시장 재분류가 국내 증시 미치는 영향 (2019년 8월 한국 비중 0.45%p 감소, 패시브 자금 유출 규모 2.4조원 추정)은 중국 A주 편입을 상회하는 수급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2) EM 지수의 편입 효과 측면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2.6% 편입,향후 확대 가능)의 상대적 수급 수혜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3) 또한, EM 편입에 성공한 국가들이 편출되는 MSCI Frontier Market (FM) 지수에서는 향후 베트남 비중이 1순위 (기존 3위)로 상향되면서 베트남 투자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MSCI의 지수 반영시점은 2019년이며 지수 변경 계획과 실제 리밸런싱 시점 (2019년 5월과 8월, 총 2회)에는 1년의 시간 갭이 존재하고 있어 당장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다.

    ㅇ Frontier Market, 빈 곳간을 채울 베트남의 기회 요인

    KB증권은 MSCI Frontier Market (FM) 지수에서 향후 1위 국가로의 비중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증시의 기회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 MSCI EM 지수에 아르헨티나와 쿠웨이트의 편입이 완료될 경우 현재 MSCI FM 지수 내 3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은 국가별 비중 순위가 1위로 상향된다.


    최종적으로 베트남의 MSCI FM 지수 내 편입 비중은 현재 17.7%에서 28.4%까지 10.7%p의 비중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Frontier Market에 투자하는 ETF는 FM (미국 상장)이 존재한다. 현재 시점에서 아르헨티나, 쿠웨이트, 베트남 등 프론티어 마켓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에 해당된다.


    베트남에 집중 투자하는 ETF의 경우에는 국내 상장된 VN30 지수 추종의 합성 ETF가 존재한다. 베트남 증시에 상장된 ETF의 경우에도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당 ETF에 대한 직접 투자도 고려할 수 있다.





    ■ 7월 5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했으나, 미국의 대 중국 제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매물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중국 상해 종합지수가 장중 한 때 1.5% 넘게 하락한 점도 부담.


    그러나 미국의 관세가 발효된 이후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중국의 위안화는 약세폭을 축소했으며, 중국 증시 또한 상승전환


    [한국시간 오전11시 미국의 대중 관세인상 발효후 금융시장 변화]


    S&P500 선물: 상승전환
    나스닥 선물: 상승전환
    중국A50 선물: 상승전환
    한국증시: 상승전환
    중국위안화 : 약세폭축소
    엔화 : 약세전환
    호주달러: 강세전환
    국제유가: 상승전환
    구리선물: 낙폭소폭축소
    대두선물: 상승전환


    [주간 주요 일정]


    미국의 관세 발효 이후 중국의 대응에 주목. 특히 6일 2차 140억 달러에 달하는 제품에 대해 2주안에 관세 발효 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으로 미국과 중국의 협상 의지가 핵심 포인트.

    다음주 주식시장은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높아 주요 기관 월간 보고서에 주목할 듯. 미국 내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OPEC에게 국제유가를 당장 내리라는 언급을 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 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

    또한 최근 미국 증시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종목 위주로 반등을 보이고 있어, 금요일 예정되어 있는 금융주 실적 발표 또한 중요









    ■ 한국 LCD 산업, 보릿고개를 잘 넘길 바래 본다 - 하이

    당사의 중대형 LCD 수급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Tight한 수급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나 실제 LCD TV 패널 가격은 큰 폭의 하락세 지속.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앞둔 6월에도 LCD TV 패널 가격은 6.1% 하락하며 전월의 5.9% 대비 하락폭 확대 흐름
     
    올해 들어 LCD TV 수요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시장 내 LCD TV 세트/패널 과잉 재고와 가동률 확보하기 위한 패널 업체들의 물량 밀어내기와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판단

    당사 추정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의 LCD TV 패널 평균 가격은 6월에 Cash cost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예상되어 2Q18 적자 불가피한 상황

    더 이상 가격 내고가 어려운 일부 업체들이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진입을 앞두고 고객사들과의 협상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려는 움직임 감지 

    향후 패널 업체들의 강한 LCD TV 패널 가격 방어 움직임 나타날 경우 LG디스플레이 주가의 일시적인 반등 가능성 존재, 그러나 중국 업체들의 대형 LCD Fab. 증설이 이어지면서 19년 중대형 LCD 공급 증감률이 약 10% 수준까지 상승한다는 점에 주목,

    중장기 불황 국면 진입 예상 중장기적으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LCD TV 패널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아 향후 OLED 업체로의 변화를 위해 과감한 결정 필요한 시점. 

    국내 디스플레이의 국내 8세대 LCD 라인 전환 가속화될 경우 중대형 LCD 업황의 연착륙 가능성 존재. 중대형 LCD 업황 부진으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하락이 예상되어 재무 지표 악화는 불가피하겠지만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

    LG디스플레이의 향후 4년간 (2018년~2021년)의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약 22조원 규모 (유지 보수 포함)의 자금이 투입되어야 할 것으로 추정되어 자금 조달 필요.

    향후 유상 증자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시가 총액이 6.5조원 규모까지 축소되었다는 점 감안시 유상 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능성 낮을 것으로 판단.

    과거 2011년 LG디스플레이의 부채 비율이 약 150% 수준이었다는 점 고려할 때 17년 LG디스플레이의 부채 비율 95% 수준에서 일정 수준 외부 자금 조달 가능할 것으로 판단.

    18년 이후 LG디스플레이 연간 EBITDA는 매년 영업 적자를 기록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연간 3~4조원 (감가상각비 약 4조원) 가량이 발생하면서 향후 4년간 총 16.5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실질적으로는 약 5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 필요할 것으로 예상.

    또한 Flexible OLED 설비 투자의 경우 과거 선급금 형태의 협력 관계를 활용하고, 중국 광저우 WOLED 신규 공장의 경우 지방 정부와의 JV (LG디스플레이 70% : 광저우 지방 정부 30%)와 중국 은행에서의 차입 활용한다면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시킬 가능성 존재.





    ■ 유통2Q18 Preview: 부담없는 valuation과 양호한 실적 - 삼성

    2Q18 Preview: 소비경기 등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은 의외로 양호할 전망. 2분기 유통 업태별 실적 모멘텀은 1분기와 유사하게 면세점, 가전양판, 백화점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할인점, 편의점이 상대적으로 약할 전망. 홈쇼핑업체들 실적이 의외로 양호.


    2분기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대표적 업체는 대형주 중 현대백화점, 중소형주 중에서는 롯데하이마트. 상대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약한 회사는 이마트, BGF리테일, 엔에스쇼핑 예상

    업종투자전략: 향후 유통주가 outperform 예상. 5월 이후 조정으로 valuation 부담이 낮아진 상태, 2분기 실적 및 하반기 실적전망이 안정적, 대외 불확실에 영향 간접적, 국내외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에 의한 중장기 업황 턴어라운드 스토리 유효.


    잠재 리스크 요인은 소비심리 둔화, 규제, 중국수요 감소 우려. 중장기 전망, 분기실적 동향, valuation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대형 유통주 투자우선순위는 신세계, 현대백화점>롯데쇼핑>이마트. 중소형주 Top pick은 롯데하이마트.






    ■ 자동차:2018년 하반기 전망- 한화

    ㅇ개선되나 뭔가 부족한

    세계 자동차 판매의 2/3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유럽 시장이 구조적으로 저성장 국면. 상반기는 신흥국들의 가파른 회복세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한 시장 환경이 조성됨. 하반기 신흥국들의 환율 불안, 선수요, 미중 무역분쟁 등 이슈로 상반기 대비 약세 전망 .

    ㅇ 주요 지역 하반기 자동차 산업 전망

    미국 – 지난해 9~10월 허리케인 특수로 기저가 높아 상반기 대비 악화될 전망
    중국 – 상반기 선수요 발생, 미중 무역 분쟁 불안으로 상반기 대비 약세 전망
    유럽 – 영국의 기저효과가 예상보다 약하고 주요 4개국 성장 둔화로 상반기 대비 약세

    ㅇ 현대·기아차 하반기 전망

    현대차 – 중국 기저효과, 미국 신차 효과로 상반기 보다 개선
    기아차 – 중국 기저효과에 대부분 의존, 그마나 연말로 갈수록 약화

    ㅇ 종목 분석

    현대차(TP 14만 원 하향, HOLD 유지) : 경쟁 심화, 무역분쟁 불확설성으로 기저효과 반감
    기아차(TP 3만 원 하양, HOLD 유지) : 중국 기저효과로는 반전 어려움
    현대모비스(TP 24만 원 하향, HOLD 유지) : 외형 성장 재개, 수익성은 악화





    ■ 디스플레이:2018년 하반기 전망- 현대차

    ㅇ 투자매력도는 소재 > 패널 > 장비


    뚜렷해지는 명암비, 그러나 전부 어두워지는건 아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LCD와 OLED 모두 어려운 구간에 돌입. 소재가 유리한 구간에 진입하다.


    ㅇTop pick은 실리콘웍스 제시.


    커버리지 내 투자추천 강도는 실리콘웍스 > SKC코오롱PI > 이녹스첨단소재> LG디스플레이 > OLED 장비 업종 (DMS, AP시스템)

    당사는 LGD의 올해 애플향 POLED 물량 400만대 출하에 주목하며, LGD가 내년에는 애플향 6.5”POLED 물량의 대부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른 가장 확실한 수혜주로 실리콘웍스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다음으로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으나, PI Film 자체만으로 갖는 높은시장지배력을 지닌 SKC코오롱PI와,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다소 꺾이지만, 하반기부터 OLED 소재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전환을 보여줄 이녹스첨단소재를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 삼성전자-일희일비 하지 말자 - 대신


    2Q18 잠정매출 58.0조원 기록. 당사 추정치(61.1조원) 및 컨센서스(60.2조원) 하회



    매출이 추정치 하회한 이유는 제품가격(NAND, LCD, 스마트폰) 하락 때문으로 추정. 2Q18 잠정영업이익 14.8조원. 당사 추정치(15.2조원) 및 컨센서스(15.3조원) 하회.


    영업이익이 추정치 하회한 이유는 비용(IM 마케팅) 발생과 디스플레이 실적 둔화 때문


    부문별 추정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12.0조원(+4% q-q), 디스플레이 부문 0.1조원(-79% q-q), IM 부문 2.4조원(-35% q-q), CE 부문 0.5조원(+62% q-q)반도체는 DRAM 출하량과 ASP가 모두 올라가 여전히 수급 상황이 양호.


    ㅇ 반도체: 성수기 진입 효과로 DRAM과 NAND 출하량은 증가. 각각 +7%qoq, +12%qoq 추정. NAND 제품가격은 10% 내외 하락 추정. 엔터프라이즈 SSD(Solid State Drives) 시장의 가격 경쟁 때문


    NAND가 부진. ASP의 하락폭이 경쟁사 대비 큰 것으로 추정. 이는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엔터프라이즈 SSD 가격 인하가 주 요인.


    기존 삼성전자가 eSSD 시장을 독점했으나, 최근 경쟁사들이 시장에 진입해 삼성전자가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크게 인하시키는 중. eSSD가 고단가제품이라 경쟁사들의 제품 믹스에는 상대적으로 긍정적.

    ㅇ IM: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verage Selling Price)은 하락하고 마케팅 비용은 증가

    ㅇ DP: OLED 실적에 크게 영향 끼치는 가동률은 Rigid OLED 기준으로 80% 이상이지만 Flexible OLED 기준으로 40% 미만으로 추정. LCD 가격 하락폭이 심화되었고, 주요 고객사의 제품출하 부진 및 비수기로 인해 플렉서블 OLED 가동률이 낮은 상황


    ㅇ CE: TV 성수기 효과 발생해 이익 증가. LCD TV 패널가격 하락은 원가 절감 기여



    주가의 추가적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하반기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 IM과 반도체(NAND) 사업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DRAM 업황이 견조하고 재고수준도 1주 내외로 낮으며


    최근 미국-중국간 무역분쟁 이슈에도 DRAM 공급사 주가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투자심리 긍정적. 2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지만 반도체 중심의 전사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신뢰는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

    삼성전자의 3Q18 영업이익이 17.1조원(+15% q-q)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 실적 개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주도할 것으로 보임.


    반도체는 3Q18부터 평택 2층의 새로 투자한 캐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DRAM, NAND 모두 출하량이 크게 증가.


    반면 DRAM 가격 상승세는 여전할 것이고 NAND 가격 하락폭은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디스플레이도 주요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OLED 가동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추정

    2Q18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하반기 이익 증가를 감안했을 때 최근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 2018년 기준 PER 6.3배에 불과.


    시장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특히 NAND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으나, eSSD 가격이 정상화되고 최근 업계 전체에서 진행 중인 NAND 투자 축소를 감안했을 때 3Q18 이후 NAND 업황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제이콘텐트리 :시의적절한 유상증자 - 미래대우

    ㅇ목표 시총 1.2조 제시, 유상증자 자금 이용한 약점 극복이 긍정적

    투자의견 ‘Trading Buy’를 유지한다. 목표 시총을 1.2조원(기존 1조원)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8,400원(기존 8,800원)으로 -4.5% 조정한다. 최근 발표된 유상증자 관련 주식 수 증가(3천만주, 26%)와 실적 추정 변경을 반영했다.

    대규모 증자이나, 금번 공모 자금의 사용 목적이 기존 동사의 할인 요인(콘텐츠/제작사 투자 열위)해소에 집중되어 있어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편성 증가와 대작 제작에 대응하는 동사의 계획적인 접근도 확인됐다.

    글로벌 유통 증가에 따라 콘텐츠(특히 드라마) 제작사(특히 대작)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현재 환경에서, 19년 이익 개선은 예상보다 더욱 가파를 가능성도 있다.

    ㅇ2Q18 Preview: 극장 회복, 드라마 판권 주시

    연결 매출액 1,227억원(+27.0% YoY, 이하 동), 영업이익 94억원(+5.4%)을 전망한다. 전년부진을 회복할 극장 부문, 1분기 흥행 드라마 콘텐츠의 판권 판매 성과가 관전 포인트다.


    극장(메가박스): 매출액 681억원(+18.9%), 영업이익 15억원(흑전)을 전망한다. 2분기 전국BO(+7.8%)에는 4월 중 인상된 티켓 가격 상승 효과(분기 기준 +7.6%)가 뚜렷했다.


    반면전국 관람객 수는 +0.1% 증가에 그쳤다. ‘어벤져스’가 크게 흥행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콘텐츠가 부재했다. 출점 효과(점유율 확대)로 동사 외형은 시장 대비 초과 성장을 예상한다.


    방송(JTBC CH + 본사): 매출액 659억원(+21.6%), 영업이익 80억원(-11.4%)을 전망한다.월화 드라마 슬랏 추가로 편성이 증가해 전년 대비 외형이 뚜렷하게 증가한다.


    상반기 흥행한‘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미스티’ 관련 국내외 유통 수익이 계상될 전망이다. 넷플릭스(밥누나) 판매뿐 아니라 개별 국가 단위 해외 판매도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ㅇ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전망

    하반기는 영화 시장 성수기 진입과 함께 1) 극장 실적 개선, 국내외 드라마 편성 및 유통 증가에 이은 2) 방송 부문 이익 증가 가능성이 모두 높다.


    ㅇ극장: 티켓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된다. 국내 기대작 편성도 많다. 4월 인상한 티켓 가격은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된다. P 증가율은 더욱 높게(+10%) 나타날 것이다.


    또한 3분기에는 상반기 부진을 만회할 방화 기대작(‘신과함께’ 후속편, ‘공작’ 등)이 대거 포진한 상태다. 많은 국내 영화가 ‘어벤져스’를 피해 지연 편성됐음을 감안하면, Q 회복 기대가 유효하다.


    한편 전년 말부터의 출점 둔화는,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향후 수익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다.

    ㅇ 방송: IP 투자 시작 이후 높은 시청률을 구가하고 있다. ‘미스티’, ‘밥누나’에는 못 미치지만 2분기 ‘미스함무라비’와 ‘스케치’도 준수한 영향력(CPI)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해외 유통도 활발하다. 특히 기대작 ‘라이프’(7/23~, 조승우, 이동욱)는 넷플릭스 및 일부 국가 판매가 이미 확정됐다. 기존 작품 대비 제작비가 소폭 상승(회당 6억원대)한 것으로 외형 성장이 보장됐다.






    ■ 바이로메드 : 블록딜 물량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 NH

    이연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동사의 주식 약 56만주(지분율 3.5%)를 블록딜 처분. 주로 외국계 기관이 물량을 확보했으며, 국내 기관 또한 일부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 이연제약의 공식적인 처분 사유는 투자수익 실현으로 밝힘

    할인율 6%로 거래되어, 오늘 장 중에 바로 물량이 출회할 가능성이 높으나, 동사의 현 주가 수준은 최근 시장센티먼트 악화에 따라 충분히 조정 받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오히려 저가 매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겐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작년 11월 이연제약이 동사를 상대로 특허권 관련 소송을 제기한 이후, 악화된 관계가 표면으로 드러남. 이번 블록딜 처분은 동사와 이연제약이 완전 결별로 가는 수순으로 보임

    위 소송은 지난 5월 23일 각하 판정이 내려졌고, 이후 이연제약이 중재원에 추가 신청. 이 결과는 내년쯤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 보면, 두 업체의 결별 시나리오는 동사가 VM-202에 대한 글로벌 특허와 제조권에 대한 권한을 공고히 하는 효과가 기대됨

    최근 미국, 중국 바이오 업체 대비, 국내 바이오업체들의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으므로, 오히려 지금은 매수를 고민해야할 시기로 판단됨 






    ■ 포스코대우: 유가 강세에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하나


    포스코대우 영업실적은 국제유가 수준과 상관성 높음. 2017년 기준 자원개발 부문 매출액 비중은 2.5%인 반면 영업이익 비중은 60%로 크고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단가는 국제유가와연동되기 때문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8.2%, 35.2% 증가한 24.4조원, 5,426억원 전망. 최근 몇 년간의 구조조정 효과로 무역부문 수익성 크게 개선. 자원개발 부문의 미얀마 가스전은 현재 유가 레벨에서 연간 3,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달성 가능.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9% 증가한 1,326억원 예상. 비수기에도 판매량 증가로 미얀마 가스전 실적 개선 전망. 현재 유가 평균이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했고 중국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당분간 P와 Q가 함께 성장할 전망.


    2018년 실적 기준 PER 7.6배, PBR 0.85배이며 ROE 11.5%를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투자의견 매수 제시





    ■ 코웨이 : 2Q18 Preview: 우보천리, 그러나 경쟁력 조명될 것


    ㅇ 컨센서스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예상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6,600억원, 영업이익은 8% 증가한 1,300억원(영업이익률 19.7%)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국내 렌탈 매출액(매출 비중 60%)이 전년대비 2.3% 증가할 전망이다.


    렌탈 계정 순증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인 7만 계정 순증으로 예상되며, 총 계정수는 전년대비 1.5% 증가 할 전망이다. 비렌탈 부문(수출, 일시불, 화장품, 기타)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할 전망이다.


    자회사 중 주력 자회사인 말레이시아 매출액(매출 비중 11%)이 4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ㅇ높아지는 해외 성장성, 경쟁 우려 완화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 전체 비중은 금년 21%에 달해 해외사업 확장이 긍정적이다. 2018~2019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7.6%로 예상, 해외 합산 전체 계정수는 전년대비 6%, ARPU는 2%대 증가하여 과거 2년간 정체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다.


    말레이시아 매출 증가가 성장률을 약 3%p 제고하는 효과가 있고 중국향 청정기 ODM 수출, 미주 지역에 아마존을 통한 청정기, 정수기 일시불 판매, 중장기적으로 중국 정수기 사업 진출 가능성에 주목한다.


    우려했던 국내 사업도 금년 유의미한 렌탈 계정 증가가 예상된다. 매스 마켓 대응 및 B2B 시장으로의 확장이 진행되고 있다. 경쟁 우려가 컸던 정수기에서 시장의 40% 를 차지한 직수형 정수기 출시로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청정기, 매트리스는 산업성장에 힘입어 양호하다. 의류청정기, 연수기 등 렌탈 카테고리도 추가되었다.


    ㅇP, Q의 안정성에 환경산업은 장기 테마, 배당수익률 4% 상회


    향후 2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8%, 영업이익은 8%, EPS는 12%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12MF PER 16배에 불과하고, 배당수익률은 4.2%에 달한다.


    동사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일관된 주주 환원 정책은 차별화 포인트이다. 정수기, 청정기 등 환경 가전 제품은 국내뿐 아니라 대기질과 수질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아시아 지역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다.


    렌탈 산업의 P와 Q의 안정성, 금년 국내외 사업 확장, 배당 매력을 감안 시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다.







    ■ 화장품 2Q18 Preview: 턴어라운드의 시작-메리츠


    ㅇ2분기 화장품 커버리지 7 개사 실적,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성장 전망


    메리츠종금증권 추정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 커버리지 7 개사의 합산 2 분기 매출액및 영업이익은 각각 +12.7% YoY, +32.1% YoY 인 5.24 조원, 6,663 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G 의 부진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10.6%를 기록하여 기대치 대비 하회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G 를 제외하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 영업이익-0.8%를 기록하여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다. 높은 시장 기대치 대비 부진하기는 하지만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G 의 영업이익 또한 각각 +52.9% YoY, +46.6% YoY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ㅇ중국 소비력 확대 흐름 견조한 가운데 낙폭과대 시 매수 기회로 판단함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중국인 입국자 수가 회복되고 있으며 화장품수출액과 면세점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에서 일부 국내신규 브랜드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3 월부터 20%대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중산층의 소비력 확대와 중장기 글로벌 성장성이라는 큰 방향성이 훼손되지 않은 만큼 펀더멘탈 대비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한 화장품 기업들에 대한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ㅇ Top-pick LG 생활건강 유지


    중국 화장품 시장이 럭셔리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LG 생활건강 (Buy /TP 1,600,000 원)의 최대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M&A 효과와 중국 현지법인 증설 등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맥스 (Buy / TP184,000 원)와 한국콜마 (Buy / TP 90,000 원)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한편 개별 종목 중에서는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네오팜 (Buy / TP 72,000 원)과 애경산업 (Not Rated)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반도체 : 낸드 시장 경쟁 심화-한국


    ㅇ1분기 낸드 시장점유율 국내업체 하락, 경쟁업체 상승


    낸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1분기 국내업체의 낸드 시장점유율은 44.8%로 전분기 대비 3.5%p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낸드 bit growth가 각각 -4.2%, -9.9%였던 반면 도시바 8%, 마이크론 25%, 인텔 27% 등으로 해외 경쟁업체들의 bit growth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도시바, 인텔, 마이크론 등이 64단 3D 낸드 생산을 본격화하고 enterprise SSD 시장에 진입하면서 점유율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분기부터는 SK하이닉스도 72단 3D 낸드 기반 enterprise SSD 판매를 본격화해 enterprise SSD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치열 해질 전망이다.


    ㅇ당분간 낸드 가격 하락 지속될 듯


    1분기 낸드 수요는 전분기 대비 2% 증가,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낸드 수요증가율은 1Q17에 48%에서 1Q18에 28%로 낮아졌다.


    2분기부터 가격하락이 본격화되고 있어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증가율 회복이 예상되지만, 연간 낸드 수요증가율은 36%로 공급증가율 42%를 하회해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이다.


    경쟁심화는 고성장이 기대되는 enterprise SSD 시장에 집중되는 중이다. 삼성전자가 독점공 급하고 있던 3D 낸드 기반 enterprise SSD 시장에 경쟁업체들이 진입하면서 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경쟁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당분간은 가격 안정화보다는 수요증대와 점유율 방어를 위해 가격인하에 동참할 전망이다.


    가격 하락으로 SSD 시장의 HDD 대체 다시 확대되겠지만 Enterprise SSD(Solid State Drive)의 가격하락으로 server 및 storage용 10K 또는 15K rpm HDD(Hard Disk Drive) 시장 대체가 다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SSD가격으로 2017년 10K rpm 이상 enterprise용 HDD 용량기준 시장은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10K rpm 시장은 5% 증가해 SSD로의 대체가 둔화됐다.


    하지만, 2018년부터 시작된 가격하락으로 10K 및 15K rpm HDD 시장의 대체가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체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용량 기준 SSD 시장성장률도 다시 회복될 것이다.







    ■ 은행 : 돋보이는 이익 안정성과 배당 수익률-미래


    ㅇ부정적인 뉴스플로우와 투자심리 악화로 인한 과도한 주가 하락


    2016년과 2017년에 은행(금융지주)업종 주가는 펀더멘털 개선에 기반해 상승하며 KOSPI 대비 아웃퍼폼했다. 반면에 2018년 들어서는 채용비리 이슈, 가산금리에 대한 직접 규제 등 비우호적 규제 변화 가능성 우려가 대두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되었고,


    바이오, 남북경협 관련업종 등 타업종 관심 증대로 인해 소외되며 불리한 수급 환경에 놓이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경기 우려에 따른 주식 시장 전반의 하락과 더불어 주가가 추가 하락했다.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첫째, 주가 측면에서 채용비리 이슈는 해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가산금리의 인위적 하락을 야기하는 규제 도입과 그에 따른 부정적 실적 영향 가능성을 우려해왔는데, 금융당국에서는 일부 가산금리 부당부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투명성·합리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두는 반면 가산금리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고 언급해, 오히려 실질적인 우려는 축소되었다고 판단한다.


    둘째, 2Q18를 포함해 2018-19년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커버리지 기준 2018-19년 ROE는 9.5-9.6%(2015년 6.6%, 2016년 7.4%, 2017년 8.9%)로 상승하고, 순이익 성장률은 2018년 +15.5% YoY, 2019년 +5.4% YoY로 예상되는 반면, 최근 주가 하락으로 예상 P/B가 2018년 0.52배, 2019년 0.48배, 예상 P/E는 2018년 5.5배, 2019년 5.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높아졌다.


    ㅇ펀더멘털 개선세 지속


    대출 성장률이 기존 예상보다 양호하고 NIM이 2Q18에도 소폭이나마 추가 상승해 견조한 순이자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17년에 걸쳐 대형 은행(금융지주) 중심으로 순수수료이익의 레벨업 시현했는데, 2Q18에도 양호한 순수수료이익이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에, 비용구조 효율화로 판관비는 양호하게 관리되고, 강화된 자산 건전성과 신규부실순증의 안정화로 경상 충당금 비용이 축소되고 일부 환입도 발생해, 충당금 비용도 잘 관리된 것으로 판단된다.


    ㅇ다시 달릴 수 있는 이유: 높은 이익 안정성과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


    2Q18 실적은 또 다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예상을 상회하는 핵심이익 추이 등을 반영하며 2018년, 2019년 연간 이익 전망치를 평균 0.6% 높였다.


    반면에,경기 우려와 그에 따라 높아진 주식시장 변동성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 밸류에이션에 있어서 주식 베타 및 자본비용률을 상향 적용하며, 목표주가를 종목별로 3.8-12.9% 하향했다.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저평가 및 배당 매력(2018년 예상 커버리지 평균 배당 수익률 3.9%, 대형주 평균 배당 수익률 4.3%: 7월 4일 종가 기준)이 높아 가치주 섹터로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을 강화하며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모바일 채널 강화 및 디지털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익 기반도 넓히고, 동남아시아 등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해외시장에 진출해 미래를 대비하는 등, 중장기 관점의 구조 변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은행(금융지주)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권고하며, 하나금융, KB금융을 업종 탑픽으로 제시한다.








    ■ 8월 사우디 OSP 프리미엄 하락은 정유산업에 긍정적 -KB

    ㅇ 8월 사우디 아시아 OSP 프리미엄 하락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사우디는 Arab Light 원유의 8월 아시아 OSP (Official Selling Price: 공식적인 원유판매 가격) 프리미엄을 7월대비 배럴당 0.2달러 하락시킴. 7월 아시아향 사우디 OSP 프리미엄은 2.1달러였고, 8월에는 1.9달러로 낮아진 것임

    ㅇ 정유산업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

    사우디 OSP는 두바이와 오만 원유의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일정부분의 플러스 (프리미엄)와 마이너스 (디스카운트)를 합산하여 결정됨. 예를 들어 6월 사우디 OSP는 두바이와 오만의 원유가격 평균 73달러에 6월 아시아향 OSP 프리미엄 1.9달러를 합산한 74.9달러였음


    따라서 금번 사우디 OSP 프리미엄 하락은 아시아 정유기업의 매출원가 하락과 정제마진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특히 사우디 원유를 가장 많이 도입하고 있는 S-Oil의 수익성 개선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임

    ㅇ 향후 사우디 OSP와 국제유가는 안정적인 국면 예상


    향후 사우디 OSP는 추가적으로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강보합 국면을 지속할 전망. 그 이유는 미국과 사우디의 밀월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미국의 이란원유 수출통제 시 사우디는 원유시장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해짐.


    그러나 이란 원유 공급통제로 인해 국제유가 강세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이슈임. 6월 미국 휘발유 재고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둔화 조짐을 확인시켜 주었음


    미국의 이란 제재관련 최대 수혜국은 사우디임. 원유 판매량 증가를 통해 시장 장악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음. 그러나 휘발유 가격 상승을 싫어하는 미국을 위해 사우디가 협력할 수 있는 것은 2가지임.


    사우디 OSP의 하향 안정화와 풍부한 원유공급을 통해 국제유가의 빠른 상승을 막는 것임. 국제유가의 과도한 상승은 사우디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임.


     유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좋지만 석유제품 수요둔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임. 따라서 미국과 사우디와의 협력관계를 고려하면 향후 국제유가는 안정적인 강보합 국면을 지속하고, 사우디 OSP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이는 정유산업의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의미임






    ■ 오늘스케줄-7월 6일 금요일


    1.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2. LG전자 잠정 실적발표 예정
    3. 종부세 권고안 정부 입장 발표 예정
    4. LG전자, V35 씽큐 국내 출시 예정
    5. 美-中 수입 품목 관세 부과 예정
    6. 과기정통부, 공개 소프트웨어 그랜드챌린지 개최
    7. 태국 및 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8. 롯데 화학 계열사 하반기 회의 개최 예정
    9. 금호아시아나·대한항공 직원연대 도심 집회 예정
    10. 2018 메디엑스포 개최
    11. 금통위 의사록 공개
    12. 전교조 연가투쟁
    13. SV인베스트먼트 신규상장 예정
    14. 쌍용양회 거래 정지(주식분할)
    15. 마니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KMH 추가상장(CB전환)
    17. 한일철강 추가상장(CB전환)
    18. 크리스탈 추가상장(BW행사)
    19. 키위미디어그룹 추가상장(CB전환)
    20. 브레인콘텐츠 추가상장(CB전환)
    21. 피앤텔 추가상장(CB전환)
    22. 미래SCI 추가상장(CB전환)
    23.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4. 투비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5. 인크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7.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28.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9. 미원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30. 텔콘RF제약 보호예수 해제
    31. 美)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2. 美) 6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독일)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5. 영국) 6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영국) 6월 마킷 / REC 고용보고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5(현지시간) 美/中 관세부과를 앞두고 美-EU간 자동차 관세 해결 기대 등으로 상승… 다우 +181.92(+0.75%) 24,356.74, 나스닥 +83.75(+1.12%) 7,586.43, S&P500 2,736.61(+0.86%), 필라델피아반도체 1,332.96(+2.72%)


    ㅇ 국제유가($,배럴), 美원유재고 증가 및 트럼프 원유 가격 인하 압력 등에 하락 … WTI -1.20(-1.62%) 72.94, 브렌트유 -0.37(-0.48%) 77.39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지속에 상승... Gold +5.30(+0.42%) 1,258.80


    ㅇ 달러 index, FOMC 의사록 발표 속 약보합 ... -0.13(-0.14%) 94.39

    ㅇ 역외환율(원/달러), +1.15(+0.10%) 1,119.40

    ㅇ 유럽증시, 영국(+0.40%), 독일(+1.19%), 프랑스(+0.86%)


    ㅇ 현대차 12만원·기아차 3만원·모비스 20만원 깨졌다가 반등... 8년 전 주가로 후진한 현대車, 다시 전진할까

    ㅇ 자회사 지분 늘리는 지주사... 배당 기대감 '쑥'

    ㅇ 봄 상장때 외면받았던 애경산업 여름 맞아 '뜨거워진' 까닭은


    ㅇ 위기 속 기회 '낙폭 과대株'에 쏠린 눈

    ㅇ 16개월 만에 거래재개 된 STX 15% '껑충'... 재무구조 개선으로 개인 몰려

    ㅇ 안정성에 수익성까지... 돈 몰리는 공모주펀드


    ㅇ 中 차이나하오란, 상장폐지 수순... 올해 두번째 중국기업 상폐

    ㅇ G2 무역전쟁 앞두고 코스피 '살얼음판'

    ㅇ 미래에셋, 세계 최대 드론社 中 DJI 주주된다


    ㅇ 中두원강철 매각 본격화... 홍콩 PEF·국내SI 등 '관심'

    ㅇ 상품성 떨어지고 홍보 제대로 안돼 '유명무실'... 도입 3년차 우리사주손실 보전制... 관련상품 '0'

    ㅇ 데코앤이, 개그맨 조세호 소속사 인수


    ㅇ 금융투자 CEO들 '인도로 가는길'... 대신證·삼성운용 등 7곳 대표, 뭄바이 찾아 투자기회 발굴 나서

    ㅇ 미래에셋운용 인도법인 수탁액 3조원 돌파, 2년 연속 증가율 1위

    ㅇ 방시혁 믿고 소신투자, 방탄신화 밑거름 됐죠... 박성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ㅇ 행정공제회, 美연기금과 8억弗 공동투자

    ㅇ 새 부동산신탁사 12월 탄생한다...신한·NH, 신청 '눈독'

    ㅇ 티몬, 모바일쇼핑 포털로 변신 '제3의 도전'


    ㅇ 투썸, 물품 공급가 낮춘다... 가맹점 상생안 발표

    ㅇ 화장품 무역흑자 사상 첫 4兆 돌파... K뷰티 돌풍, 글로벌 확산... 동남아·러 수출 2배 급증

    ㅇ 아파트 핵심구조물에 순환골재 허용 논란... 정부, 사용용도 확대 추진


    ㅇ 한국형 시험발사체 첫 공개, 액체엔진 연소시험 성공... 10월25일 전후 발사 전망,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탄력

    ㅇ 신작 게임 흥행공식... 사전예약 300만 넘겨야 '대박'

    ㅇ 高유가로 정제마진 '뚝'... 정유社, 먹거리 찾기 분주


    ㅇ 정기선이 이끄는 현대글로벌서비스... 상반기 친환경선박 개조 1.2억弗 수주

    ㅇ LG전자 '올레드 매직'... TV 영업이익률 10% 돌파

    ㅇ 네이버, 'AI 콘텐츠 추천' 동남아 확대


    ㅇ LG CNS, 스마트시티 플랫폼 출시

    ㅇ 中 기업 위장계열사 동원... 삼성 핵심기술인력 빼냈다... 법원 "이직 안돼" 인력유출 제동

    ㅇ 현대모비스 쾌거... 작년 친환경부품 매출 1조 돌파


    ㅇ 금호타이어, 노동이사제 사실상 첫 도입

    ㅇ "디지털화·인구구조 급변 최우선 선제적 대응하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식품·유통 사장단회의 주재

    ㅇ 식물생장용 LED시장 공략... LG이노텍, 30개 제품 출시


    ㅇ 최저임금委 기싸움... 勞 43% 인상 VS 使 0%, 내년 인상률 첫 카드 제시

    ㅇ 하계 전력대란 없다지만, 급전지시 남발도 없을까

    ㅇ 13兆 들여 살려놨더니... 대우조선 노조 "임금 올려달라" 파업 준비


    ㅇ 금융위 "보험사 새 건전성 감독기준 탄력적 적용"

    ㅇ 가계 신용위험 '빨간불', 카드 사태 이후 최고

    ㅇ 모바일 신용대출마저 年 2%대 금리 사라져


    ㅇ 文대통령 - 이재용 부회장 다음주 인도에서 만난다... 삼성 휴대폰 공장 준공식 참석

    ㅇ 靑 "이번 순방, 경제가 핵심"... 기업 氣살리기에 방점

    ㅇ "국민연금, 비전문적 경영간섭 우려"... 스튜어드십코드 설문조사


    ㅇ 신혼부부 첫 주택, 취득세 절반 감면... 저출산 주거·복지 대책

    ㅇ 신혼희망타운 분당·김포 등 23곳 추가... 시세 60~70%에 공급

    ㅇ 순자산 2.5억까지만 혜택... '금수저' 차단, 신혼희망타운 청약 자격


    ㅇ 저출산 복지대책, 육아휴직도 눈치보는 판에 육아기 부모 1시간 단축근무하라니...

    ㅇ "진짜 힘든건 보육인데...", 맞벌이 부부 "실망스럽다"

    ㅇ 오늘 무역전쟁 포성... 짙어지는 대공황 데자뷔, 美·中 '340억弗 관세폭탄' 맞불


    ㅇ 6일 오후 1시, 美·中 관세전쟁 총성... 70년 자유무역 틀 깨진다

    ㅇ 메르켈 "美와 자동차 관세 인하 협상 가능"

    ㅇ 위원회發 정책 혼선... 靑·부처 산하에 555개 위원회, '불쑥·덜컥' 정책 제안에 국민만 혼란


    ㅇ 靑 "재정개혁특위는 자문기구일 뿐"... '금융소득 과세 확대' 논란 뒷북 수습

    ㅇ 高 금리 찾아 '머니 무브'... 年 4.6% 회사채에 2000억 '사자' 쏟아져

    ㅇ 금감원, 수정조치안 제출 사실상 거부... 증선위와 엇박자, '삼바 심의' 장기화


    ㅇ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대란... 심판 아닌 선수로 뛰는 국민연금, 기업들 "경영 발목 잡을것"

    ㅇ 256社 쥐고 흔드는 공룡... 전문성은 '글쎄'

    ㅇ 靑 특별감찰반 강화 "권력커진 與 단속"


    ㅇ 국회 개점 휴업에도... 상임위원장, 月 600만원씩 특활비 '펑펑'

    ㅇ 민주당 과반 차지 초선들 "침묵하면 한국당처럼 망한다", 의원 66명 全大 앞두고 모임

    ㅇ "北 SLBM 탑재 잠수함 건조 정황 포착", 김학용 "국방부, 北 동향 보고" 영변 핵시설도 정상 가동 중


    ㅇ 통일농구대회서 만난 조명균·김영철... "남북 합의, 더 빠르게 이행하자"

    ㅇ 로하니의 협박... "美, 원유수출 막으면 호르무즈해협 봉쇄"

    ㅇ 英서 또 러시아 독극물 테러... 혼수상태로 쓰러진 남녀2명, 러 신경작용제 노비초크 노출


    ㅇ 中 상하이지수, 2년6개월만에 최저... 통상전쟁 우려, 한달 새 12%↓

    ㅇ 日 이번엔 의대 부정입학 스캔들... 문무과학성 고위관료 도쿄의대에 편의 대가로 아들 성적 조작해 입학시켜

    ㅇ 英 '무상의료'의 위기... 고령화로 재정 고갈


    ㅇ 왕십리~상계 25분에 달린다... '동북선 도시철도' 본격 추진

    ㅇ 낡은집 넘치는데... 인근 집값 올랐다고 재생 외면, '도시재생 뉴딜' 선정기준 논란

    ㅇ 초과이익환수 6개월... 재건축 내에서도 집값 차별화


    ㅇ 서울 재개발에도 "옛 흔적 남겨라"... 市, 연말까지 20곳 선정

    ㅇ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많고, 남부 소나기·제주 장맛비... 무더위 주춤, 서울 낮 26도





    ■ 전일 미 증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ㅇ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2% 상승

    유럽증시는 메르켈 총리와 미국의 주독 대사가 협상을 통해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을 제시하자 폭스바겐(+4.05%), 다임러(+3.76%) 등 자동차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기술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주도. 더불어 연준의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은 유가 상승 여파로 과도한 상승을 했다’ 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한편, 미국-EU 간 자동차를 둘러싼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 점도 상승 요인(다우 +0.75%, 나스닥 +1.12%, S&P500 +0.86%, 러셀 2000 +1.15%)


    미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최근 마이크론은 중국 법원이 일부 부품 판매를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리자 하락. 그러나 관련 제품이 마이크론 매출의 약 1%에 해당된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등에 성공.


    더불어 판결 이후 D 램 가격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음. 한편, 중국 외교부는 마이크론 문제에 대해 “지적 재산권 보호에 관한 개별 사건일 뿐 무역분쟁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다” 라고 주장.


    이 소식이 알려지자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2% 상승. 한편, 중국 스마트폰 판매동향에서 5 월에도 개선세가 지속돼 2 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10~15% 판매 증가 전망.


    이에 힘입어 일부 투자회사는 3 분기에도 긍정적인 판매 동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자 애플 관련주도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상승.


    이러한 반도체 등 기술주의 강세와 더불어 연준의 FOMC 의사록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줌. 연준이 의사록을 통해 “인플레 압력은 일시적” 이라고 주장하고, 하반기 GDP 성장률에 대해 하향전망 하자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


    한편, 무역분쟁과 관련 우려를 표명. 연준 위원들은 “무역 분쟁이 확대된다면 기업들의 투자와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라고 언급. 의사록 공개 직후 금융시장은 변화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바로 안정을 찾는 등 변화는 제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강세


    마이크론(+2.64%)은 중국의 법원 판결 관련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1%에 그친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더불어 중국 외교부가 마이크론에 대한 제재가 무역분쟁과 관련이 없다고 발표하자 인텔(+2.59%), 퀄컴(+3.71%), TI(+2.39%), AMAT(+1.43%), 램리서치(+2.73%)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넷플릭스(+2.02%)는 인도에서 시리즈물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중국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전분기 대비 10~15%, 3분기 또한 10~15%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애플(+0.80%)이 상승 했다. 특히 애플의 점유율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추정한다.


    이에 힘입어 큐로브(+5.66%), 스카이웍(+4.40%), 브로드컴(+2.55%)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상승 했다. 한편, 페이스북(+2.97%)은 개인정보 유출 여파가 주가에 이미 반영이 되었으며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했다. 알파벳(+2.24%)도 동반 상승 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미국 6 월 ADP 민간 고용자수는 전월(18 만 9 천건) 보다 감소한 17 만 7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 만 8 천건) 보다 증가한 23 만 1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수치는 지난주(22 만 2,250 건) 보다 소폭 증가한 22 만 4,500 건으로 발표 되었다.


    또한 6 월 대량 해고자수는 전월(3 만 1,500 건) 보다 증가한 3 만 7,200 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완전고용에 가까워져 미국의 고용 개선이 제한될 것이라는 연준의 발표와 상통한다.


    6 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8.6) 보다 개선된 59.1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고용지수 (54.1→53.6)가 둔화되었으나, 신규수주(60.5→63.2)와 기업활동지수(61.3→63.9)는 개선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OPEC 에게 ‘당장’ 원유가격을 내리라고 요구하자 하락 했다. 특히 가솔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미국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는 보도 또한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한 EIA 가 지난주 원유재가고 124 만 5 천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 또한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는 지난주 989 만 배럴 감소와 시장 전망치인 520 만 배럴 감소를 크게 상회한 결과다.


    달러지수는 고용지표 둔화 및 미-EU 간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FOMC 의사록 공개 후 약세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 되었다.


    한편,유로화는 자동차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엔화는 약세로 전환 했다. 신흥국 환율은 대부분 달러 대비 1.5% 내외 강세를 보인 반면, 중국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23% 약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채금리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장 초반 서비스업지수 개선과 고용지표 둔화 여파로 보합권에서 출발한 국채금리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중간의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장기물은 하락 전환 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미-중간의 무역분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했다. 여타 비철금속 또한 동반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철근도 0.32%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삼성전자 실적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23% MSCI 신흥 지수도 0.26% 하락 했으나, 시간외로 소폭 상승 중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41 계약) 에도 불구하고 1.00pt 상승한 293.00pt 로 마감 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8.6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주독 미국 대사에 이어 메르켈 독일 총리가 협상을 통해 EU 의 관세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 나아가 중국 외교부가 마이크론 문제에 대해 “개별적인 사안일 뿐 무역분쟁과 관련이없다” 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미국-EU, 미국-중국 간의 무역분쟁에 대해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글로벌 증시는 상승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이다.


    한편,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강세도 미 증시 상승 요인이었다. 이는 최근 미국증시의 특징 중 하나였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 2 분기 실적 결과가 중요하다.


    시장 예상 보다 개선된 결과를 내놓는다면 한국 증시 상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일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관세 발효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가하는 등 여전히 무역분쟁관련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이는 투자심리 위축을 가져올 수 있어 반등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트럼프의 발언과 재고 증가 여파로 하락 하는 등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도 부담 요인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356.74pt (+0.75%), S&P 500지수는 2,736.61pt(+0.86%), 나스닥지수는 7,586.43pt(+1.1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32.96pt(+2.7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EU와의 자동차 관세 갈등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가 1.5% 올라 상승세를 주도함. 필수 소비재 분야도 1.5% 상승


    ㅇ 유럽 증시는 대미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에 상승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인하 압력 발언과 원유 재고 상승에 전일대비 배럴당 $1.62(-1.20%) 하락한 $72.94를 기록


    ㅇ연준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점진적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2019년이나 2020년에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 이상으로 올리는데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남 (Bloomberg)


    ㅇ 미 6월 마킷 서비스업 PMI는 56.5로 나타나 전월대비 둔화하고 예상치에는 부합함 (Bloomberg)


    ㅇ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대립을 끝내기 위해 수입차에 대한 관세를 인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힘. 다만 관세 인하는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를 상대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 (WSJ)


    ㅇ 6월 ADP전미고용보고서에서 발표한 민간고용 증가는 17만 7천명을 기록해 예상치 19만명을 하회함 (Bloomberg)


    ㅇ 미국의 대중 관세 발효를 하루 앞두고 중국은 미국이 세계를 향해 포문을열었다고 비판하는 동시에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시 즉각 보복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함 (Bloomberg)


    ㅇ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브라질 항공사인 엠브라에르와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 합작회사 규모는 47억5천만 달러로, 보잉은 합작사의 지분 80%를 38억달러에 인수할 계획. 지난해 보잉은 엠브라에르 인수를 추진했지만, 브라질 정부의 반대로 무산되어 인수 대신 합작사 설립으로 방향을 틈 (WSJ)


    ㅇ CJ가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함. 취득 예정수는 28만7천770주이며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ㅇ 카카오가 5일 열린 이사회에서 카카오M과 소규모 합병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함. 합병은 카카오로 카카오M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며 합병 비율은 보통주 1 대 0.8023366


    ㅇ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선두권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와 랜드로버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


    ㅇ 올해 상반기 비비고 왕교자의 매출 810억원 기록. 역대 최대를 달성하면서 올해 냉동만두 전체시장에서 점유율 44.6%(5월 누계기준)를 기록함. 같은 기간 해태제과는 15.7%, 동원F&B는 12.6%, 풀무원은 10.9%, 오뚜기는 3.9%


    ㅇ 블록체인 기술 육성을 위한 스토브리그가 활발. SK텔레콤과 KT모두 블록체인을 미래 먹거리로 꼽고 자체 거래 플랫폼 등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수립함. 각각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차ㆍ부장급 이상의 실무 인력을 영입 중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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