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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10(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10. 07:12


    18/07/10(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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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PI 반등과 섹터 전략 -하이



    ㅇ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와 이익모멘텀에 집중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그간 급등했던 EMBI+ 스프레드도 반락하며 신흥국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회 피 심리는 완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우리는 ① 6일 부로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일단락 되며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었고, ② 미국과 非미국 간 경기 모멘텀 격차가 축소되며 달러가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특히 KOSPI가 trailing PBR 1배, 즉 2,300pt를 하회한다는 것은 청산가치보다도 저평가 받는다는 뜻이기 때 문에 이러한 환경 하에서는 우리나라 증시도 단기 반등이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과거 KOSPI가 PBR 1배 이하에서 반등시 1개월 간 섹터별 성과를 살펴보면, 지수 급락시 ① 낙폭이 과 대했던 섹터가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그리고 이들은 대체로 경기민감 섹터였다.


    증시 조정에는 대내외적 경제 적,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깔려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한편 같은 이유로 투자 자들은 이익에도 주목했는데, ② 이익모멘텀이 개선되었던 섹터들의 성과도 좋았다. 따라서 KOSPI 반등이 이어진다면 단기적으로 낙폭과대 경기민감 섹터와 이익모멘텀이 개선되는 섹터의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case에 모두 해당 하는 섹터는 디스플레이, 비철금속, 기계, 에너지이다.



    ㅇ 중기적으로는 방어주를 선호


    중국 증시 EPS는 양호한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 최근 중국 이익 모멘텀의 근간이 되는 경기 모멘텀 자체는 썩 좋지 못했다. 4월에 발표된 중국 주요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특히 3월 수출 증가율은 컨센서스에 14.5%p나 미달했는 데, 중국 수출의 계절성을 감안했을 때 당연히 3월 수출액이 1월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에는 큰 충격이었다.


    경기는 이익에 후행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아직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는 분명이 중국 증시 이익에 대한 우려로 나타났을 것이다. 게다가 3분기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을 따라 유 로존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 신흥국들의 금리 인상 스케줄 등 글로벌 유동성을 긴축시킬 이 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 확산지수를 보면 이미 0 수준까지 상승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인상에 돌입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무역분쟁 이슈가 아니더 라도 하반기 글로벌 경기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이 시기에 위험자산 가 격들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결국 무역분쟁이 중장기적으로 경기를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3분기 글로벌 긴축이 확산 될 것을 감안하면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증시는 단기 반등 이후에 재차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절대 수익에 집중하기 보다는 경기둔화 사이클에서 시장을 아웃퍼폼 할 수 있는 전략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여전히 경기방어주·내수주의 비중 확대 를 견지한다. 화장품, 호텔/레저, 유통, 음식료, 건강관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낙폭과대주, 조심스럽게 접근 -유안타


    ㅇ KOSPI 60일 이격도, 2015년 8월 이후 최저치


    최근 급락을 겪으며 KOSPI 지수의 60일 이평 이격도는 지난 5일 93.0까지 하락했다. 이는 중국의 기습적인 위안화 절하로 증시가 급락한 15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참고로 16년 초 2차 위안화 절하시기 KOSPI 60일 이격도는 93.4(16년 1/21일)를 저점으로 반등했고, 올 2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증시가 급락했을 때는 94.7(18년2/9일)이 저점이었다.


    KOSPI 60일 이평 이격도로만 본다면, 분명히 최근의 낙폭은 이례적이다. 달리 말하면 최근의 하락은 3년만에 처음 겪는 급락이다.






    ㅇ 낙폭과대 국면, 낙폭과대주는 증시 대비 Outperform


    우리는 습관적으로 낙폭과대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만, 이에 대한 투자는 신중을 기해야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낙폭과대주에 대한 반복적인 투자는 증시를 이기지 못한다.


    우선, 낙폭과대주가 왜 낙폭과대주가 됐는지부터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낙폭과대주는 반등에 성공할 경우 더 이상 낙폭과대주로 스크린되지 않는다.


    즉, 낙폭과대주에 대한 반복적인 투자는 시장에서 가장 소외된 종목들만 골라서 투자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하지만, 낙폭과대주도 뚜렷한 Outperform을 보이는 때가 있다. 바로, 증시가 단기에 낙폭을 확대하며 증시 전체 가격메리트가 높아진 구간이다.


    증시 낙폭과대에 대한 판단은 이격도로 할 수 있는데, 2013년 이후 KOSPI 60일 이격도가 94이하로 하락한 지난 4번의 구간에서 낙폭과대주는 향후 2~3개월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낙폭과대주에 대한 투자는 단기에 국한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낙폭과대주는 반등에 성공할 경우 더 이상 낙폭과대주로 스크린되지 않는다.


    3개월 이상 낙폭과대주에 반복적인 투자를 한다면, 3개월 후 포트폴리오에는 반등에 동참하지 못한 소외주만 남게 되어 또 다시 소외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ㅇ 낙폭과대주, 증시 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


    우리는 액티브스타일전략(4/9발간) 자료를 통해 낙폭과대주의 Outperform 구간을 찾아보고자 했다.


    낙폭과대주의 방향성 전환에는 관성을 거스르는 힘이 필요한 만큼, 장기낙폭과대와 단기낙폭과대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 최근 12개월 수익률과 최근 3개월 수익률의 평균이 낮은 종목을 낙폭과대주로 정의했다.


    3개월 수익률만 고려할 경우 급등 이후 조정받은 종목도 낙폭과대주로 함께 분류되기 때문에 낙폭과대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종목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12개월 수익률만 고려할 경우, 1년전 급락 이후 움직임이 없는 종목이 포함되는데, 이 역시도 낙폭과대주라는 정의와는 거리가 있다.


    Macro 지표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급상으로는 외국인의 공백이 눈에 띈다. 향후 장의 방향성에 따라 절대 수익률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가격메리트에 기반한 낙폭과대주 투자는 방어적 관점에서 단기에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3개월, 1년 수익률을 고려한 낙폭과대주는 아래와 같다.







    ■ 7월 옵션만기 전망: 진퇴양난(進退兩難)


    ㅇ 외국인 Conviction Sell과 국내 투자가 Bottom-fishing 논리간 대결구도 지속


    7월 옵션만기주(12일) 국내증시는 매도우위의 수급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 외국인 현선물 수급의 매수선회를 담보할 직간접적 트리거가 마땅치 않은 가운데, 그간 십시일반격으로 관련 파장을 완충해왔던 금융투자 수급은 다시금 중과부적 처지에 내몰릴 공산이 크다.


    펀더멘탈(Trailing P/B 1배 환산 KOSPI2,300pt)과 센티멘탈(KOSPI 일봉 기준 피보나치 61.8% 되돌림 구간은 지수2,200pt선) 바닥 사이에서의 일진일퇴 공방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초이래 국내증시 부진의 연원을 찾는다면, 그간 매도일변도를 쉼 없이 내달렸던 외국인 선물을 살피는 것이 합당하다. 이는 외국인 현물 수급의 선결 제약변수로 작용하는 한편, 백워데이션으로 점철된 시장 베이시스 환경을 통해 시장 프로그램수급의 와해적 상황을 유도해왔다.


    1) Fed 및 트럼프發 정책/정치 불확실성, 2)글로벌 매크로 Peak-out과 시장 투자가 경기 자신감 약화, 3) 강달러를 위시한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복합반영된 결과다.


    이번 만기주 수급 향배 역시 외인 선물이 좌우할 공산이 큰데, 쉬 잦아들지 않는 선물 미결제약정은 현 추세의 변화 여지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특히, G2 통상마찰이 장기전을 예고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의 쇠퇴 조짐(구리 등 주요 산업용 금속으로 추정한 글로벌 리플레이션 인디케이터의 200일 이평선 하향이탈)이 관찰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더더욱 마뜩지 않다.


    최근 외국인 선물 매도가 EM에 대한 경계성 단기 Hedge 시도가 아닌,구조적 회의에서 비롯된 Conviction Sell의 단초일 수도 있단 의미다. 외국인 시각선회를 위한 선결과제를 따져본다면,


    1) 11월 미국 중간선거전 G2 통상마찰의 완전봉합, 2) 글로벌 재정부양 신뢰도 부활, 3) EM 전염 리스크 차단을 위한 중국 매크로 자신감 회복 등이 필요하다.


    외인 선물 Sell-off 기류가 지속되는 상황에선, 금융투자(증권) 프로그램 수급력의 설 자리 역시 비좁다. 증권은 금융투자는 6월 동시만기 이래 지수선물 누적+3,561억원, 미니선물 누적 -7,465억원, 총 3.900억원 규모 선물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6월 동시만기 당시 차익잔고 저점을 감안할 경우 최대 4천억원규모의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시장 베이시스 0.15pt 이하
    구간은 이에 대한 인계철선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상처투성이인 시장 투자가 입장에선 고민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 7월 만기주 수급환경이라 하겠다. 다만, 중장기 주식과 성장의 시대에 대한 본질적 신뢰가 달라지지 않았다면, 일련의 단기 변동성 확대기는 보다 긴 호흡하 Bottom-fishing의 호기로 응수함이 합당하다.


    최근 KOSDAQ 매수차익잔고 출회 가능 물량에 대한 문의 역시 급증하는 상황인데, KOSDAQ150 현선 연계 차익잔고 부담은 총 400억원 남짓에 불과하다.


    대외불확실성 안전지대로서 KOSDAQ/중소형 성장주 시장의 높아진 전술적 유용성을 재고할 필요가 있겠다. 합성선물 가격이 중립구간에 머물 러 있다는 점에선, 컨버젼을 활용한 합성선물 포지션의 만기일 종가 무렵 청산 여지는 현재로선 미미하다.


    다만, 외국인 선물 수급 방향성과 시장 베이시스 급변 여지를 고려할 경우, 사주경계를 게을리 할 순 없다.







    ■ 미국이 우위에 있는 무역전쟁- NH


    ① 무역전쟁에 따른 성장률 하락 폭은 미국보다 중국이 더 크고 ②중국이 미국에 실질적으로 가할 수 있는 위험이 크지 않으며 ③ 미국이 추가로 내놓을 카드는 있으므로, 미국의 우위로 귀결될 전망


    ㅇ무역전쟁의 피해, 미국도 보겠지만 중국이 더 큰 피해


    무역전쟁이 심화되면 미국도 피해를 보겠지만, 중국의 피해가 더 크다. 중국과 미국이 서로의 수출품 모두에 관세를 인상하면 중국은 성장률 0.8%P, 미국은 성장률 0.2%P 하락이 예상된다.


    부채에 의존한 성장을 하기 어려운 중국으로서는 수출이 절실하다. 미국의 요구를 일정부분 받아들여 손해를 보더라도 나머지 수출을 지키는 것이 차선이다.


    ㅇ 중국의 대미 관세인상 제품들, 미국 압박의 실효성 크지 않음


    중국은 미국에 340억 달러의 관세인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두는 36%(124억 달러)를 차지한다. 그런데, 대두는 이미 중국이 경쟁력을 상실한 제품이고 10월~3월 사이에는 미국 외에 공급처를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


    관세 인상의 피해는 미국 농부가 아니라 중국 대두 가공업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관세인상 제품인 할로겐화부틸고무는 이미 공급과잉으로 수입이 2012년부터 줄고 있다.


    ㅇ 무역전쟁의 카드는 미국이 더 많이 쥐고 있음


    중국이 미국에서 사 오는 것보다 미국이 중국에서 사 오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카드는 미국이 더 많이 쥐고 있다. 픽업트럭처럼 아직 만들지도 않는 제품에 대해서 관세를 미리 설정할 수도 있다.


    시진핑 정부의 대응을 알기 어렵지만, 궁극적으로 무역전쟁은 미국의 우위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 [인도, 외교] 남쪽을 향해-한국


    ㅇ 인도,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상반기 외교가 북쪽에 있었다면, 하반기는 반대편인 남쪽에 있을 전망이다.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인도, 싱가포르 순방에서 남아시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알 수 있다.


    이번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통해 정부의 핵심 외교전략인 신남방정책이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신남방정책은 국방, 안보 등을 아우르는 신북방정책과 다르다. 온전히 경제 분야에 집중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난이도도 낮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이미 남쪽 주요 국가인 인도, 아세안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자본이 이 지역에 대규모로 투자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관계를 손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일단 대통령이 먼저 간 인도부터 알아보자.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대국이다. 현재 13.5억명이 살고 있다. 조만간 인구수 세계 1위 중국을 따라잡을 예정이다.


    경제도 매년 7%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엄청난 인구수에 높은 성장률까지 예상되므로 우리 입장에선 절대로 놓치면 안 되는 시장이다. 명실상부한 “포스트 차이나”다.


    물론 인도 수출은 규모 면에선 중국에 못 미친다. 2018년 5월 누계 기준으로 한국의 총 수출액은 2,463억달러(관세청 기준)인데 여기서 중국의 비중은 26.5%다.


    반면 인도의 비중은 2.5%에 불과하다. 수출 규모는 현재 10배의 차이가 난다. 그러나 수출의 증가세는 다르다. 인도가 중국보다 더 빠르다. 최근 10년간 인도향 수출액은 연평균 8.6% 증가했다. 동 기간 중국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인 5.7%를 능가한다.


    긍정적인 건 대 인도 수출이 가파르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인도는아직 한국과 경쟁하는 분야가 많지 않다. 중국처럼 핸드폰, 가전 등에서 박 터지게 싸우지 않아도 된다. 우리 기업이 중국에게 당했던 비관세 장벽도 거의 없다.


    한국의 13대 주요 품목 중 인도로 주로 수출되는 품목들은 화학, 철강, 기계 등이다. 작년 기준으로 10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화학, 철강은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30%를 상회했다.


    이번에 한국과 인도 정상이 보다 긴밀한 경제 협력에 합의한다면 인도 수출은 지금보다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브라질 점검 : 높아지는 물가- KB

    ㅇ 하반기 브라질 인플레 압력 상승 시작

    하반기 들면서 브라질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전일 (9일) 브라질 물가 전반을 아우르는 6월 FGV 인플레이션 지수가 전년비 기준으로 7.79% 상승했다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최고).


    원인은 1) 브라질 헤알화 약세와 2) 트럭 기사들의 파업 등 두 가지다. 먼저 상반기 추세적으로 상승한 달러-헤알 환율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입물가 상승률이 7.1%를 (1년래 최고, 전년비) 기록했고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9.85%로 급등했다.


    트럭기사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도로 사용이 절대적으로 높은 브라질 물류 비용의 상승을 이끌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최종재 물가 상승률이 상승 폭을 높이고 있다.

    ㅇ 향후 브라질 중앙은행의 비자발적 긴축 대비

    하반기 브라질 중앙은행도 비자발적 긴축에 나서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 하락이 나타나고 있지만 과거 1990년 (4월)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경험 (6,821%)을 감안하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개연성이 높다.


    10월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은 브라질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ㅇ 브라질 금리, 환율은 일단 숨 고르기

    6일 브라질의 물가 상승에도 시장금리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6월 중반 이후 브라질 금리는 상승세를 멈추고, 헤알화도 4.0헤알/달러 선에서는 다소 안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1) 6월 FOMC 이후 미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다소 완화, 2)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브라질은 10월 대선 전 1차적으로 8월 대선 후보 등록 시까지도 변동성에 노출 및 대선 후보 지지율을 살펴야 한다는 전망을 유지한다.


    다만 이웃 멕시코가 좌파 정부가 들어섰지만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며 페소화 등 금융시장이 안정된 것은 참고할 만하다.

    ㅇ 브라질 증시, 대내외 리스크 요인 해결까지 보수적 대응


    브라질 증시 (Bovespa Index)는 6월 저점 확인 후 반등세다. 12개월 선행 (12MF) PER은 10.5배로 2017년 이후 평균인 12배를 하회한 반면, EPS 및 ROE 추이는 우상향하면서 단기 저점 매수세가 나타난 결과다.


    대내적으로 룰라 전 대통령의 출마 여부가 여전히 안개 속인 가운데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좌우 이념과 무관하게 대선 이후 정책의 큰 그림은 바뀌지 않을 것이므로 정치 혼선에 따른 증시 급락은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유효하다.


    다만 주요 대외 리스크 요인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미중 보복관세 현실화)이 브라질 증시 및 환율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고 반등을 지속시킬 수급요인도 부재하다는 점에서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 7월 10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완화 및 대북 경협 관련업종의 반등이 지속되며 상승세 유지. 한편, 중국 증시도 장 초반 전일 중국 국무원의 ''수입 확대 및 대외 무역 균형 발전 촉진에 대한 의견'' 발표 이후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견조한 움직임을 보인점도 긍정적.


    다만, 오후 들어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폭을 확대하자 한국 증시 또한 상승폭 축소하는 경향.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소형주와 중형주 위주로 320억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은 대형주, 중형주 위주로 1,040억 순매도


    오늘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SEMICON® West 2018''이 개최. 이는 반도체 장비재료협회(SEMI)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며, 반도체 장비, 소재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


    올해는 AI 및 IOT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있어서 반도체의 역할이 주제. 스마트 기술에 중점을 두고 혁신적인 영향을 끼칠 발표가 있는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음


    현재 참가 회사는 570여개 회사등이 참여하지만 삼성, 인텔, AMD, 퀄컴등은 참석하지 않음. 다만, 장비 업체중 AMAT, KLA-Tencor 등이 참여하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 소재 업종은 이번 컨퍼런스 콜 내용에 따라 변화가 예상


    한편, SEMI는 오늘 신규 반도체 제조 장비 글로벌 매출이 2018년에 10.8% 증가한 627억 달러로 증가하며 전년도에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566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발표. 2019년에도 7.7% 성장한 676억 달러 매출을 전망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


    지난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200만 배럴 증산을 요구. 더 나아가 7월 5일에는 OPEC에게 ‘당장’ 원유가격을 내리라고 요구.


    이후 국제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리비아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며 변화를 보이기 시작. 이러한 가운데 EIA의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변동성 확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목.


    최근 EIA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2017 년 에는 940 만 배럴에서 2018 년에는 평균 1088 만 배럴로 증가 할 것이며, 2019 년에는 평균 1180 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 하는 등 미국의 산유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전망







    ■ 건설 : 밸류에이션 하방을 잡아주는 2 분기 -sk


    ㅇ 2Q18 실적 Preview: 둔화된 성장성, 달라지는 체질


    주택 공사 성수기에 따라 2 분기 대형 건설사의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하겠으나, 2015~2016 년 해외 수주 둔화 여파로 인해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3% 감소한 15.4 조원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의 경우는 해외 문제 현장들의 순차적 준공에 따른 이익 낙폭 감소와 더불어, 국내 주택이 만들어주는 안정적 이익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9,909 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국내 주택 이익은 2018 년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대형 건설사는 기존 주택시장 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물량을 필두로 한 주택 분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 다.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에 레버리지 산업인 건설이 주택 입주 잔금으로 인해 유례 없이 많은 현금을 쥐게 된 것 역시 밸류에이션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라는 판단이다.


    긍정적으로 돌아서는 중동 발주 환경을 앞두고 일부 업체들은 기존 해외 현장의 클 레임 부분에 대한 환입까지 기대되는 상황으로, 실적 업사이드가 열려있다는 점 역 시 긍정적이다.


    ㅇ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대, 모멘텀은 해외 수주로부터


    대형 건설주 주가는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남북 경협 모멘텀으로 슈팅한 부분을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하락 반납했다. 경협으로 슈팅한 당시 대형 건설주 12M Forward PBR 은 0.93X 까지 상승했으며 현 주가는 0.77X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그러나 2015~2016 년 부동산 호조기 당시 섹터 멀티플이 1.2X 이상, 2009~2012 년 해외 수주 호조기 당시 섹터 멀티플이 1.4X 이상, 최대 1.6X 까지 받 았음을 감안하면, 현 주가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확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저 유가 국면을 지난 중동의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증설에 대한 의지, 아시아 지역 정유 설비 발주 확대 속에 하반기는 대형 건설사의 해외 수주 소식을 기대해볼만 하다는 판단이다.


    대부분의 해외 수주 낙찰 결과가 10월 이후에 몰려있어 다소 수급 공백이 우려되나, 하반기 경협 모멘텀으로 주가가 한 번 더 슈팅할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 주 가는 추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



    ㅇ Top-picks: GS 건설, 현대건설 / 차선호주: HDC 현대산업개발


    대형주 내 Top-picks 로 해외+국내 두 가지 바퀴가 함께 굴러가는 회사 중 밸류에 이션 매력도와 해외 수주 포텐셜이 있는 GS건설, 현대건설을 추천한다.


    차선호주는 낙폭 과대에 따라 HDC 현대산업개발을 Trading BUY 로 추천한다. 해외 호조에 따 른 삼성엔지니어링의 멀티플 프리미엄을 고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







    ■ 유통/화장품 따이공 거래 줄고 중국 수출 확대 전망-ibk


    ㅇ간접적이지만 분명히 강화되는 따이공 거래 규제 정책


    중국 정부의 한국 화장품 유통에 대한 인식은 내수 소비 확대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웨이샹 거래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왔다. 그러나 최근 3년사이 입장은 크게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가 문제점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B2B, C2C 사이트를 중심으로 밀수형태 판매가 주종을 이루며 일부 유사제품과 가짜 상품이 대규모 거래되고 있어, 중국 소비자의 피해가 증가하고 유통 질서가 문란해 지며 궁극적으로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 다는 점이다.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해외 상거래 또는 해외 수입 제품들에 대해 중국 주 요 도시 내 지정한 보세창고를 통한 O2O거래 확립을 좀 더 강조해 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7월 1일부터 1) 화장품 수입관세율을 인하했다. 또 한 2) 인민은행발표에 따르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포함한 인터넷결제 서비스가 직접 거래에서 온라인 '유니페이 플랫폼'을 통해서 처리 되도록 개편을 실시했다.


    주된 이유는 1)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거래되는 모든 입출금까지 결국 중앙은행이 관리 감독을 본격화 하고 2) 금융 빅데이터까지 확보하겠다는 데 있다.


    또한 3) 지금까지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이루어진 불법 거래에 대해 언제든 단속하겠다는 의지로 판단된다. 다만 일회성의 개인 간 소규모 거래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 도서·공연비 소득공제가 가져올 긍정적 변화 -한국


    ㅇ7/1부터 시행되는 도서·공연비 소득공제로 연말정산에서 절세혜택


    문화예술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문화 정책의 하나인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세청의 합의로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제도가 시행되면서 현재 300만원 한도에 공제율 15%인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에, 추가로 100만원의 한도에 30%의 공제율을 적용해 절세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현금 등 사용액이 총 급여액의 25%가 넘는 경우에만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전자책, 중고책, 티켓구매 수수료, 배송료 및 부가상품도 공제 대상 도서의 경우 국립중앙도서관이 발급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부착한 서적에 한해서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자책도 포함된다. 중고책은 저자·발행인·발행일·출판사·ISBN이 표기된 경우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다만 잡지나 정기간행물을 구매하거나 서적을 대여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공연은 공연법에 따라 배우·무용수·연주자 등 출연자가 무대 등에서 ‘실연’하는 경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영화, 방송 등 녹화된 영상을 관람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 티켓 구입에 포함되는 예매·취소 수수료, 배송료도 공연비로 소득공제에 포함된다. 프로그램북이나 CD, DVD 등 부가상품도 공연 티켓의 하위 권종으로 판매될 경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ㅇ 근로시간 축소와 소득공제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


    근로시간 단축으로 소득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서적이나 공연과 같은 여가비 지출이 쉽지 않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00년 주 35시간 근로제를 시행한 프랑스 조사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주 35시간제가 프랑스인 생활에 미친 영향 평가’를 보면 2000년 이후 전체 인구의 46%가 법 시행 이전보다 더 많은 책과 음반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한국은 근로시간 축소에 소득공제 제도가 추가되어 서적 구매 및 공연 관람이 늘어날 가능성이 훨씬 큰 만큼 예림당, 삼성출판사, 예스24, 인터파크 등 서적 출판 및 유통, 공연티켓 판매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 일본, 너마저 전기차를...-유진


    ㅇ폭스바겐 스캔들보다 파급효과 더 커질 수 있어


    전기차 시장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던 일본정부의 변화 전일 NHK는 일본정부가 1) 2050년까지 해외에서 판매되는 일본업체들의 승용차를 모두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차로 교체하고 2) 차량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2010년 대비 90% 감축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일본정부가 사실상 내연기관 차 판매금지를 선언한 것과 같다. 일본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 대국이고 독일과 더불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이지만 그동안 전기차 육성전략은 미진했다.

    따 라서, 이번 결정이 확정되면 일본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 혁명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


    ㅇ폭스바겐 스캔들보다 일본의 정책변화가 전기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 더 클 수 있어

    일본 자동차 메이커는 2017년 기준 합산 3,080만대(르노-닛산 하위 브랜드 포함)의 자동 차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1%(글로벌 전체 자동차 판매 9,890만대)를 기록했다.


    단일 국가로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일본 메이커의 전략 변화는 디젤 게이트로 촉발된 독일 메이커의 변화 이상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완성차 3사의 2017년 글로벌 자동차 생산대수는 1,564만대이다. 일본 업체는 과 거 하이브리드 차량을 매개로 한 수소차로의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지만, 최근 전 기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다.

    대표 기업인 도요타는 2020년까지 10종의 순수전기 차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5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의 자국 내 전기차 판매비중은 2017년 기준 1.3%에 불과한 상태이다.

    2017~2025년까지 일본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연평균 약 29.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번 정부의 계 획이 확정되면 추정치가 대폭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ㅇ 일본의 가세로 배터리와 전기차 부품 전반의 수급 타이트해질 것

    일본 메이커의 전기차 시장 가세로 배터리 관련 밸류체인과 전기차 부품 관련주의 수혜가 예 상된다. 일본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는 파나소닉(2017년 8.6GWh 생산)를 제외하고 규모의 경제를 갖춘 업체가 없다.

    일본 2위업체인 AESC(2017년 1.7GWh 생산, 닛산이 대주 주)는 중국 사모펀드에 매각이 무산되는 등 혼란을 겪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이고 도요타에 납품하는 일본 3위업체인 PEVE도 연간 생산 물량이 1.6GWh에 불과하다.

    따라서 일본 완성차발 배터리 수요의 증가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전체의 수요초과 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전기차 부품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 석유화학, 정말 Down-Cycle에 진입한것일까?-하나


    [석유화학] 정말 Down-Cycle에 진입한 것일까?


    대표 NCC업체인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의 12M Fwd PBR은 0.8배가 무너지며 Down-Cycle의 시작을 가정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과연 Cycle은 꺾였을까?


    유가 상승을 감안한 HDPE,에틸렌, PP, 부타디엔, SM, PET등 주요 제품 마진은 작년과 비교해 높은 수준에서 유지 중이며, 재고는 낮고 향후 증설은대부분 3% 미만이라는 점에서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업황부진은 실물수요의 문제라기보다 구매지연 영향이라 판단하며, 8~9월에는 해소될 것으로 본다. 중국의 미국산 화학제품에 대한 관세부과는 미국 석유화학 산업을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뜨릴 것이며 반대로 한국업체에게는 M/S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이 아니라면 생산된 LD/LLDPE를 수출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프로판에 대한 관세부과는 또한 중국 PDH의 수익성 훼손
    요인이기에 우리에게 부정적일 이유는 없다.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한 롯데케미칼/대한유화, 압도적인 이익모멘텀을 보유한 금호석유가 Top Picks다.


    [정유] 정제마진 부진, 신흥국 수요 둔화가 주요인


    최근 정제마진의 부진은 신흥국의 수요 둔화가 주요인이라 판단한다. 그 동안 수요를 견인했던 브라질/멕시코, 인도/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국은 통화가치 하락 영향으로 자국통화로 환산한 유가부담이 현격하게 높아지며 휘발유, 등/경유 수요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지난 5월 브라질에서는 치솟은 경유가격에 반발해 트럭운전사들이 파업에 돌입하며 산업생산이 YoY 음전환하는 모습까지 나타날 정도였다. 역사적 고점까지 도달한 미국 가동률이 현격하게 하락하기 전까지 정제마진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2Q18 Preview] 전반 컨센 부합. 금호석유는 상회


    석유화학/정유업체의 2Q18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LG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S-Oil 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업체이다.


    금호석유는 페놀/합성고무의 호조로 컨센서스를 9% 상회할 전망이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컨센서스를 5% 하회할 전망이다.








    ■ NAVER : 견조한 Top Line, 비용증가는 부담-하나



    ㅇ 2분기 견조한 매출증가, 그러나 비용도 증가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7%,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한 1.36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외 광고매출의 성장이 1분기 대비로는 둔화되는 모습이나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디스플레이 및 검색광고를 포함한 전체광고(광고+비즈니스플랫폼)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동기 대비12.6%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 하반기 이후 광고중심의 성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 라인의 매출도 전체 연결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증가로 인해 이익은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1분기 (전분기 대비)25%를 기록했던 인건비(플랫폼개발/운영비) 증가율은 2분기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라인의 인건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2,5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ㅇ 하반기 Top Line 성장은 견조할 전망


    국내외 모바일광고의 시장성장, 쇼핑부문에서 창출되는 광고매출 비중확대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준에 다다른 인공지능 기술과 플랫폼의 접목으로 서비스의 질적인 완성도가 개선되고 있다.


    또한 광고상품도 질적, 양적으로 증가하며 실적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의 '신상품 광고'가 1분기 런칭된 이후 '코디셋 광고'를 2분기에 런칭했으며, 기존의 확장 소재에 이미지 및 지도 등을 추가하며 클릭률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 라인광고도 최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라인 공식계정과, 라인@을 병합하며 효율성을 제고시키며 성과형광고의 성장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공격적인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네이버페이 가맹점 증가세가 이어 있으며 쇼핑검색 광고주도 분기 꾸준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ㅇ 라인 신규비즈니스에 대한 기대는 유효, 그러나 비용증가는 지속


    최근 라인이 발표한 핀테크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나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라인페이의 온라인/오프라인 결제확대에 따른 생태계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며, 현금사용비중이 높은 일본시장을 고려할 때 ‘알리페이’와 같은 비즈니스모델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인프라 확대, 인력 채용 등이 이어지며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익증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주력서비스가 건재하고 미래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애경산업 : 2018년, 해외가 주도하는 성장의 원년 -유안타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9,000원으로 37% 상향


    애경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5,000원에서 89,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해외 수요의 급증으로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89,000원은 12MF EPS 3,095원에 Target P/E 29배를 적용하였다. 수익성 높은 수출 확대 에 따라 2018년, 2019년 EPS를 각각 18%, 17% 상향하였고, 성장의 축이 내수에서 해외로 이동한 만큼 Target P/E을 기존 25배에서 29배로 상향하였다.

    ㅇ 2분기 수출 비중이 홈쇼핑을 넘어서는 첫 분기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696억원(YoY+27%), 영업이익 214억원(YoY+106%)를 전망하며, 컨센서 스 영업이익 192억원 대비 12%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①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각각 +69%, +87%, ②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 흑자전환 할 전망이다.


    화장품 부문의 채널별 성장률은 홈쇼핑 +7%, 면세점 +140%(동일 회계기준), 수출 +104%로 추정하며, 2분기는 중국 수요라 할 수 있는 <수출>이 주된 비중을 차지하던 <홈쇼핑 매출> 을 넘어서는 첫 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생활용품 기업이 가지는 계절성이 사라질 것이다. 동사의 수출은 대부분 중국 온라인 역직구로 소비되는 실수요 매출이며, 2016년 타오바오 글로벌 입점 을 시작으로 수요가 본격화 되었다.


    실수요가 상승함에 따라 2017년부터 국내 주요 시내 면세점내에 서 좋은 입지를 차지하게 되었고, 방한 중국인 유입이 회복됨에 따라 면세점 채널 효율성이 상승 중에 있다.


    ㅇ 2018년, 해외가 주도하는 성장의 원년


    2018년 연결 매출 7,293억원(YoY+16%), 영업이익 876억원(YoY+76%)를 전망한다. 성장의 엔진이 홈쇼핑에서 면세, 수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면세와 수출이 각각 +57%, +93% 고성장하며 전사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지투웨니스의 매출 비중이 90% 수준에 이를 정도로 단일 브랜드 로 매출이 치우쳐 있으나, 동사는 해외 진출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출해내고 있다.


    2018년은 중국사업이 주된 성장동력이 되겠지만, 동사는 지난 6월 QVC Japan 홈쇼핑 방송을 시작 으로 2년 동안 준비해온 일본사업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미국 온라인 채널 진출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글로벌 3대 주요 화장품시장 진출을 통한 에이지투웨니스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








    스몰캡 커버리지 종목, 2분기 실적 Preview 및 2018년 전망- 신한

    ㅇ Top Picks – 메가스터디교육, 유니테스트, JYP Ent., 카페24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은 2분기 영업이익 183억원(+203% YoY)이 예상된다. 수익성이 높은 2분기 고등 온라인 부문 결제액은 전년 대비 1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타 사업부의 고른 성장세(18F 초중등 +35%, 일반 성인 +71%)도 기대된다. 타 교육업체(18F P/E 12배)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18F P/E 8.0배)이 긍정적이다.

    유니테스트(086390)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5억원(+215% YoY)이 전망된다.


    1) 국내외 고객사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장비 판매 증가, 2) 공정 전환에 따른 테스터 장비 납품 확대 때문이다. 하반기 NAND 테스트 장비 판매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2018년 NAND 장비 매출액은 200억원(신규)이 전망된다.

    JYP Ent.(035900)은 2분기 영업이익 87억원(+25% YoY)이 예상된다.


    1) 트와이스의 수익화 구간 진입, 2) GOT7, DAY6 등 보이그룹 라인업 강화, 3) 신인 그룹 라인업 확대가 긍정적이다. 18년 음반/음원, 콘서트 매출액은 각각 528억원(+55% YoY), 236억원(+138% YoY)이 기대된다.

    카페24(042000)의 2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229% YoY)이 전망된다. 쇼핑몰 솔루션 사업부는 거래액 성장(2조원, +21.7% YoY)에 힘입어 192억원(+23.7%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18년은 1) 안정적인 외형 성장(+23.9% YoY), 2)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영업이익률 +7.8%p YoY)가 기대되는 원년이다












    ■ 오늘스케줄-7월 10일 화요일


    1.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개정안 시행 예정
    2.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 개최
    3. 2018 지방공사·공단 정책포럼 개최
    4. 올릭스 공모청약
    5. 한중 FTA 서비스·투자 제2차 후속협상 개최
    6. 하나머티리얼즈 추가상장(무상증자)
    7. 투비소프트 추가상장(유상증자)
    8. 대창솔루션 추가상장(유상증자)
    9. 레드로버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디젠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에스맥 추가상장(유상증자)
    12. 덱스터 추가상장(CB전환)
    13.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14. 메지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및 BW행사)
    15.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6. 엔시트론 추가상장(CB전환 및 스톡옵션행사)
    17.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8.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19. 리드 추가상장(CB전환)
    20. 아티스 보호예수 해제
    21. 美) 5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2. 美)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3.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영국)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5. 영국)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6. 독일) 7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7.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
    28. 中) 6월 생산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9(현지시간) 고용지표 호조 및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상승… 다우 +320.11(+1.31%) 24,776.59, 나스닥 +67.81(+0.88%) 7,756.20, S&P500 2,784.17(+0.88%), 필라델피아반도체 1,358.03(+0.66%)


    ㅇ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생산 차질 우려 등으로 강보합 … WTI +0.05(+0.07%) 73.85, 브렌트유 0.96(+1.24%) 78.07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3.80(+0.30%) 1,259.60

    ㅇ 달러 index, 위험자산 선호속 소폭 상승... +0.10(+0.11%) 94.06


    ㅇ 역외환율(원/달러), +1.48(+0.13%) 1,113.60

    ㅇ 유럽증시, 영국(+0.92%), 독일(+0.38%), 프랑스(+0.42%)

    ㅇ 급락장세에 얼어붙은 개미... 신용투자 보름새 1조 줄어, 일일 거래대금도 반토막


    ㅇ 펀드온라인코리아 대주주 찾기,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증권금융

    ㅇ LG家 계열분리 촉각, 구본준 품을 기업은?

    ㅇ "美·中 총성 울린 지금이 바닥권",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대표 VS "경기 둔화로 연말까지 주가 하락", 김일구 한화證 리서치센터장


    ㅇ LGD 주식가치가 제로? 유진證보고서 논란... "불확실성 커... 가치산정 제외", "멀쩡히 사업중인데... 지나친 가정"

    ㅇ 외국계證 매도 리포트에... 호텔신라 급락, 목표가 14만4000원→8만9000원

    ㅇ 무역분쟁 베트남엔 기회... 美수출 늘어날 것, 소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법인장


    ㅇ "국내외 증시 불안한데 세금이라도 아끼자"... 소득공제 혜택 큰 연금저축펀드 돈 몰린다

    ㅇ 금감원 "삼바 중징계 원안 고수"... 증선위 수정요구 거부 공식화

    ㅇ 콩값 10년 만에 최저... 샘표, 이틀새 55% 급등


    ㅇ 토종 PEF도 兆단위 '공룡 펀드' 잇따라 만드나

    ㅇ 수주 풍년에 유니테스트 '高高', 올 1620억 수주... 5월 이후 35%↑

    ㅇ 상속·증여·보험컨설팅 앞세워 신탁시장에 '도전장'... '금융 집사'로 거듭나는 증권사들


    ㅇ 유안타증권, 단기 신용등급 첫 A1 획득

    ㅇ 스톡옵션 신바람... 넷마블·덴티움 주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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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776.59pt (+1.31%), S&P 500지수는 2,784.17pt(+0.88%), 나스닥지수는 7,756.20pt(+0.8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8.03pt(+0.6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2.32% 급등.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도 1.48% 강세. 반면 유틸리티는 3.13% 급락


    ㅇ 유럽 증시는 영국에서 브렉시트 관련 장관들이 잇따라 사임을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리비아를 비롯한 사유국 생산 차질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05(+0.07%) 상승한 $73.85를 기록


    ㅇ ECB 노보트니 위원은 무역전쟁에 더해 의도치 않은 통화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발언. 현재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를 고려하면 무역전쟁이 통화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 위원은 ECB는 환율에 대한 책무가 없으며 어떤 종류의 통화전쟁에도 연관이 없다고 덧붙임 (Bloomberg)


    ㅇ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에 대한 반발로 브렉시트부의 장, 차관과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이 줄줄이 사임 의사를 밝히고 사퇴함(Bloomberg)


    ㅇ 독일은 여전히 이란 핵 비확산 합의에 헌신하고 있다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9일 밝힘. 그러나 이란에 투자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건 개별 기업의 의사에 달렸다고 총리는 덧붙임 (Bloomberg)


    ㅇ ECB 드라기 총재는 최근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다소 완만해졌지만, 기조적인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강조. 총재는 물가와 관련해서도 "근원 물가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하는 등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함 (WSJ)


    ㅇ 터키 정부가 에르도안 대통령의 새 임기 취임선서 직전에 비상 칙령을 통해 중앙은행 총재의 5년 임기 규정을 폐지함 (Reuters)


    ㅇ 21세기 폭스사는 유럽의 스카이 TV에 약 250억 파운드 규모의 인수가를 제시하여, 기존 컴캐스트가 제시한 주당 12.50파운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Reuters)


    ㅇ 공정위가 총수일가 지분율 20~30%인 상장사와 규제대상 회사의 자회사를 규제대상에 포함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는 기업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의 지분을 매각하거나 내부거래를 줄이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재계 측 설명


    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제지앙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 중 187개 품목을 점검한 결과 91개 제품(40개사)이 해당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제품의 판매 및 제조중지를 해제함.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32개 품목에 대해서도 확인되는 즉시 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


    ㅇ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노바 라이트2(Nova lite2, 모델명 FIG-LA1) 모델에 대한 전기용품안전인증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을 받았다고 밝힘. 이번 인증으로 화웨이는 노바라이트 2 단말기 출시 준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출시 시기를 조율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ㅇ 정부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배터리, 5분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달리는 전기차 등 “나노기술로 구현하는 미래기술 30”을 선정함. 과기정통와 관계부처는 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에서 제시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상세기획과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신규 사업을 실시할 예정


    ㅇ 네이버가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정부와 손잡고 현지 첫 공식 음원차트인 ‘브이 하트비트’(V HEARTBEAT)를 구축한다고 밝힘.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브이 하트비트 구축 과정에서 뮤직 차트 운영 경험을 전수하고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대한 투자를 담당할 예정


     






    ■ 전일 미 증시,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ㅇ 팩트셋, S&P500 2 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0.0% 증가 추정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BHP 빌리톤(+2.64%), 글렌코어(+1.92%)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 또한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자 2 분기 실적 시즌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을 보이며 상승. 특히 13 일(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JP 모건 등 금융주가 이를 주도. 더불어 무역분쟁 완화 기대속에 산업재 업종도 동반 상승 하며 지수 견인(다우 +1.31%, 나스닥 +0.88%, S&P500 +0.88%, 러셀 2000 +0.62%)


    글로벌 시장은 미-중간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고, 미국의 고용보고서 결과도 긍정적으로 발표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이러한 가운데 미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에서 벗어나 이번 주 금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미국의 2 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 특히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했는데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추정.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6 일(금) S&P500 의 2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등 2 분기 미국의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발표.


    기저효과로 인해 에너지(yoy +142.5%)와 소재(yoy +48.5%)가 이익개선을 주도하겠지만, IT 또한 전년 대비 무려 27.2%나 급증할 것으로 추정. 금융주에 대해서도 완만한 대출 증가 및 일부 순이자 마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양호한 어닝 시즌 기대.


    팩트셋은 3 분기 S&P500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21.7% 증가할 것으로 전망. 에너지(yoy +100.9%), 금융(yoy+38.6%) 등이 이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하지만 산업재(yoy +18.0%), IT(yoy +15.4%) 또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 전망하는 등 3 분기 실적 또한 개선 기대감이 여전히 높음.


    미 증시는 2 분기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3 분기 가이던스 또한 양호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견조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추정.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상승


    JP 모건(+3.09%), BOA(+3.64%), 씨티그룹(+2.68%), 골드만삭스(+2.80%) 등 금융주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보잉(+2.18%), 캐터필라(+4.11%), GM(+1.51%), 나이키(+1.05%) 등 중국 무역분쟁 이슈 관련주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코노코필립스(+1.94%), 셰브론(+1.49%), 엑손모빌(+0.69%)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불구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한편, 아마존(+1.66%), 알파벳(+1.06%), 페이스북(+0.74%), 넷플릭스(+2.63%) 등 FANG 기업들 또한 실적 개선 기대감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넥스테라 에너지(-2.93%), 듀크에너지(-3.65%),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3.76%) 등 유틸리티 업종은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매물과 방어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P&G(-1.83%), 펩시코(-1.64%), 코카콜라(-0.54%) 등 필수 소비재 또한 동반 하락 했다. 트위터(-5.38%)는 7 천만개의 의심스러운 계정을 삭제했다는 소식 여파로 급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수출 증가


    독일 5 월 수출은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mom -0.3%)나 시장 전망치(mom +0.8%)를 상회한 결과다. 한편, 수입도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7 월 유로존 Sentix 투자자 신뢰지수는 전월(9.3) 보다 상승한 12.1 로 발표되었다. 6 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는 108.94 로 전월(107.72) 보다 상승 했다. 여전히 견고한 고용시장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생산 재개소식이 전해지자 소폭 하락 했다. 캐나다 오일샌드 채굴 업체 선코는 예상보다 빠른 7 월 중에 신크루드의 원유 시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수출 차질을 상쇄하는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는 분석도 하락요인이었다. 다만, 리비아의 국영석유기업이 산유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은 낙폭 제한 요인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파운드화와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반면,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드라기 ECB 총재가 펀더멘탈이 양호하다고 주장한 데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독일 무역지표 개선 등 경제지표 또한 견고한 흐름을 보인 점도 강세요인 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스 외무장관이 브렉시트 관련해 전격 사임을 하자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채권가격이 하락한 여파로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의 6 월 고용추세지수가 상승(107.72→108.94) 하는 등 견고한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 및 무역분쟁 우려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여타 비철 금속 또한 동반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9%,철근도 1.8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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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개선 기대 종목 매수세 지속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1.45% MSCI 신흥 지수도 +1.80%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 +196 계약)에 힘입어 1.35pt 상승한 297.6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2.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는 등 투자심리 개선 효과에 기반한다.


    더불어 한국시각 오전 10 시30 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지난달(yoy +4.1%) 보다 상승한 전년 대비 4.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여기에2 분기 KOSPI 영업이익이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52.4 조원에서 51.0 조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 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3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특히 KOSPI 12 개월 FWD PER 이 8.45 배, PBR 도 0.91 배에 그치는 등 펀더멘탈 또한 양호하다는 점도 주목된다.물론 여전히 무역분쟁 우려감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 미국이 160 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5,000 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만, 최근
    미국과 중국 정부가 무역분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조짐이 있어 무역분쟁 이슈가 재차 확대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양호한 펀더멘탈에 기반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과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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