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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26(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7. 26. 06:52



                             

    18/07/26(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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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DAQ, 단기 반등 여지가 있지만 눈 앞에 놓인 난제들이 많다  -케이프


    ㅇKOSDAQ, 바이오 업종 악재 확대 등으로 7월 이후 8%대 급락


    7월 25 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1.66% 하락한 748.89pt 로 마감하며 , 연저점을 6월말 이후 7월 현재 (25일)까지 8.47% 급락하며 , KOSDAQ 에 대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


    ㅇ 6월 중순 이후 KOSDAQ 조정의 원인은


    1) 글로벌 무역분쟁 불확실성 , 2) 신용잔고 부담 , 3) 남북경협 테마주 모멘텀 소멸 등이 있지만 , 이보다는 KOSDAQ내 시총 비중이 높은 바이오 업종의 급락 영향이 컸음


    지난 5월 초 KOSPI 상장사 삼성 바이오로직 스 분식회계 여부를 둘러싼 논란 이후 전반적인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국면 이 지속됨


    그 과정에서 7월 중순 이후 대표이사 구속 에 따른 네이처셀 (7 월 이후 59% ), 임상중단 루머에 휩싸인 신라 젠(7 월 이후 37% 하락 ) 등 개별 기업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KOSDAQ 내 주요 바이오주들의 급락 여파가 전반적인 바이오업종으로 확대


    또한 중국 광견병용 가짜백신 사태 , 바이오업종에 대한 다양한 루머 (금감원의 바이오업종의 R&D 비용 자산화 관련 테마감리 발표 임박 , 신용거래 반대매매 출회 임박 등)까지 확산되며 7월 한달 간 KOSDAQ 은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는 환경에 직면


    ㅇ단기 급락으로 반등 여지가 존재하지만,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는 보수적 접근 필요


    25일 종가기준으로 KOSDAQ은 2018년 1월 29일 연고점인 927.05pt에서 19.2% 하락하며, 베어마켓(약세장)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음.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또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국면이 1~2개월 지속되는 경우 를 베어마켓으로 정의


    최근 단기간 과도한 급락에 따른 저점 매수 유인 확대 , 올해 하반기 발표예정인 “코스닥 활성화 방안 ” 보완대책 기대감 등으로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다만 , 무역분쟁 경계감 , 바이오 기업들의 테마감리 결과 발표 불확실성 , 신용잔고 부담 , KOSDAQ 상장사 이익 전망 둔화 등 풀고 나가야할 난제 들이 존재 . 이 점을 고려 시 단기(또는 기술적) 반등 여지는 존재하지만 , 본격 상승 국면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


    결론적으로 , 하락 국면에서 확산되는 추가적인 루머 출현 가능성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 될 소지에 유의 . 당분간 위험관리에 주력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취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







    ■ 코스닥의 나홀로 급락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KB


    짝수해 상반기였던 2004년, 2006년의 급락에 관심이 많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하락이 시작되었고, 글로벌 경제 환경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코스닥과 코스피의 등락도 흥미롭습니다.


    아래 차트는 급락과 반등 당시 코스피/코스닥 차트입니다. 좌축/우축 스케일은 모두 같은 비율로 맞췄습니다. 차트를 보면, 비슷비슷한 패턴으로 주가가 움직이다가, 막판에 코스닥이 급격히 밀리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이 국면이 바닥 다지기의 시작이었습니다.


    짝수해 상반기인 2004년, 2006년 급락은 지금의 급락과 많은 점에서 유사해 주목하고 있다. 당시 코스피/코스닥을 보면 비슷한 비율로 등락하다가 막판에 코스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사례로 봤을 때, 코스닥의 나홀로 급락은 보통 바닥 시그널인 경우가 많았다



    ㅇ2004년과 2006년




    ㅇ 2008년








    ■ 중국은 환율을 조작하고 있는가?-메리츠


    ㅇ 위안화의 나홀로 약세: 중국 정책당국 의도 반영 여부에 대한 논쟁 존재


    위안화 바스켓 지수의 하락과 트럼프의 트위터 발언 등으로 “의도된 위안화 절하”에 대한 의구심 커지고 있으나, 본질적인 원인은 중국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에 기인한다는 판단임


    중국의 그림자금융 규제와 중기대출 집행실적 미진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심화를 초래하였고 연초 이후 취약기업의 채무불이행 사태로도 연결되었음. 감독당국은 회사채 시장불안과 중기 자금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1) 인민은행 유동성 이용한 시중은행의 회사채 직매입, 2) 중기대출 금리인하 등을 지시하였고, 23일 국무원에서는 디레버리징 속도조절 선회를 사실상 인정하였음.


    상기한 정책대응은 중국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로 인식되었고, 금융시장에서는 중-미 금리차 축소에 따른 위안화 약세 압력으로도 연결되었음.


    문제는 자본유출 심화 위험 및 미-중 무역분쟁 국면 감안시, 중국 정책당국이 항구적인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기 어렵다는 것임. 현재까지 구두개입 단행 및 기준환율 결정시의 경기대응 조정요인 재도입 예고 등을 선택. 최후의 카드인 역외시장 대규모 개입은 아직 남아 있는 상황



    ㅇ 중국 위안화 약세 진정조건 및 소결론


    중국 위안화 약세 진정조건은 1) 정책당국의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 통한 인위적 기대변화 유도, 2) 중국 통화정책 완화를 유발한 채권시장 불안 진정, 3) 최근 나타나고 있는 달러화 강세 압력을 중국이 아닌 여타 지역이 흡수하는 것


    만약 7월 ECB회의(26일)와 BOJ회의(31일)에서 정책 정상화 의지 재확인 내지는 정책 미세조정 가능성이 확인된다면 달러 강세라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비롯된 위안화 약세 압력 진정에는 일조할 수 있을 것


    이러한 상황이 표면화되기 전까지는, 중국 외환시장은 펀더멘털 요인으로부터 비롯되는 약세 압력과 정책당국의 간헐적 대응이 맞서는 구간이 될 공산이 크다 하겠음.


    아주 단기적인 시계에서는 위안화가 추가적으로 약세를 시현할 가능성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 단기 스케줄: ECB회의와 2차 대중 관세 부과 -KB


    ㅇ ECB회의


    단기적으로 봐야 할 두 가지를 체크합니다. 내일은 ECB회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트럼프는 유럽/중국이 금리와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ECB가 당장 스탠스를 바꿀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생각입니다. 기존의 입장을 확인하는 정도라는 것인데, 시장 예상과 부합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ㅇ 2차 관세부과


    다음 주엔 160억 달러에 대한 미국의 2차 대중 관세부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U와 무역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니, 이제 공격 대상은 중국으로 집중됩니다.


    유리할 때 상대를 더 강하게 압박하는게 지금까지 트럼프의 스타일이었습니다. 어제 시진핑은 브릭스회의에서 다자주의를 강조하며, 계속 시장 개방에 힘쓰겠다고 언급했습니다.


    ㅇ요약


    내일 ECB회의는 트럼프의 환율/금리 조작 압박에도 기존 입장을 확인하는 정도라는 것이 컨센서스이다. 다음 주엔 2차 대중 관세 부과가 예정되어 있다. 시진핑은 어제 브릭스 회의에서 다자주의 수호와 시장개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연설했다






    ■  수출 단가 상승, 대형주에 긍정적 신호-  하이


    ㅇ결론: 대형주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는 시점


    이익 전망치 상향과 하향은 증시의 모멘텀 역할을 한다. 이 중 대형주의 이익 전망치는 구성 기업 대부분이 수출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수출증감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다만, 기업의 이익 함수(‘가격 X 수량’ – ‘비용’)에서 수출 증감률이 수량을 계측하지만, 가격에 대한 부문을 알려주진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출 제품 단가의 전년 대비 증감률을 활용해 볼 수 있다.


    2005 년 이후 현재까지 수출의 전년 대비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국면에서 수출단가의 상승, 하락 여부에 따라 이후 3 개월 간 이익 전망치 강도가 판이하게 달랐다.


    해당 국면에서 수출 단가까지 상승할 경우 이익 전망치는 향후 3 개월 간 평균+1.50% 상향, 수출 단가가 하락할 경우 이익 전망치는 향후 3 개월 간 평균 +0.94%상향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즉, 이익을 계측하는데 사용되는 수량(수출 증감률)과 가격(수출 단가) 요소가 동시에 개선 될 때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 된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최근 수출 단가의 전년 대비 증감률 상승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세계 교역 조건이 무역 분쟁과 경기 격차 확대로 악화되며 수출 물량은 감소할 수 있지만, 수출 단가 상승이 이익 전망치 하향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익 전망치 하향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으면 대형주의 하방 경직성이 생길 것이다.






    ■ 한국2분기 GDP : 시장 예상에 부합하였으나, 투자 등 내수는 예상보다 둔화 -KB

    ㅇ 한국 2분기 GDP 전기비 0.7% 증가로 시장 예상치 부합


    국내 2018년 2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7% 성장하여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KB증권 예상 (0.6%)은 상회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9% 성장해, 지난 1분기 (2.8%) 보다 성장폭을 확대했다.


    지출항목으로는 (전년대비) 내수의 성장기여도 가 1분기보다 크게 감소(1분기 2.8%p -> 2분기 1.2%p)한 반면, 수입 감소로 인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큰 폭으로 증가 (0.5%p -> 1.6%p)했다.


    생산항목에서는 1분기 성장을 견인했던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의 성장폭이 둔화된 반면, 전기가스 수도 사업이 증가해 성장 둔화를 일부 상쇄했다.


    ㅇ 수입감소로 인한 순수출 성장기여도 상승이 이끈 2분기 경제성장률, 내수는 둔화


    지출 항목으로는 순수출이 전분기 대비 1.3%p를 기여하면서 2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수입물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반면 (-2.6%), 수출 물량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0.8%).


    반면,민간투자는 2분기에 큰 폭으로 감소해 (전분기대비 -1.1%), 내수 기여도가 전분기대비 -0.6%p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설비투자 (-0.6%p)와 건설투자 (-0.2%p)의 기여도가 하락해, 총고정자본형성 (-0.8%p)의 기여도가 하락하였으며,


    민간소비와 정부지출을 합한 최종소비지출의 성장기여도는 0.2%p에 그쳐 크게 둔화되었다.


    ㅇ 생산항목별 성장에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성장세 둔화


    생산항목에서는 건설업은 감소하였으며, 1분기 성장을 견인한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동력도 둔화되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전기대비 성장기여도가 각각 0.2%p, 0.3%p로 전기(0.4%p, 0.6%p) 보다 축소됐다.


    반면, 전기가스 수도사업은 전력 및 가스 등 판매량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9.7% 증가하며, 성장기여도를 확대했다 (0.2%p). 서비스업생산은 전분기대비 0.6%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전기대비 0.9%)과 보건 및 사회복지가 (1.4%) 증가했으나, 부동산 및 임대 (-0.5%)와 문화 등 서비스 (-0.7%) 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ㅇ내용면에서는 예상보다도 부진했던 2분기 경제성장, 하반기 경제성장둔화 가능성 확대


    KB증권은 하반기 경제성장이 둔화되어, 연간 2.7%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KB증권 전망치를 상회하였으나, 내용으로는 예상보다 부진해 하방리스크가 커졌다.


    투자가 예상을 큰 폭으로 하회했으며, 투자 감소로 인하여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오히려 예상을 상회했다. 특히, 설비투자 (전분기 대비 -6.6%)가 예상보다 둔화되었으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투자 둔화가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기계류 및 운송장비 등의 자본재 수입 감소로 수입 또한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었다. 한편, 민간소비는 전분기 대비 0.3% 증가해 KB증권 예상 (0.2%)을 소폭상회했으나,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하반기 정부정책 중 일환으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그리고 주 52시간 근로 시행에 따른 일부 서비스업 경기 회복등이 기대되나, 고용 부진 등으로 인하여 상반기보다 민간소비가 둔화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한편, 2분기에도 수출은 양호했으나, 최근의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및 중국의 성장 둔화 시에는 하방 리스크 또한 확대될 예상이다.






    ■ 중국의 미국 부동산 매수가 매도로 전환되었다 -SK

    ⊙ 글로벌 부동산의 Peak-out이 멀지 않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①스웨덴과 캐나다의 부동산 가격에서 하락 양상이 감지되었으며, ②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이 10여년 만에 처음 순매도로 전환되었다.


    ⊙ Real Capital Analytics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 부동산을 공격적으로 매입하던 중국계 자금들이 지난 2분기에는 $13억에 달하는 상업용 부동산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투자자들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을 순매도한 것은 10여년 만이다. 월가에서는 미-중 분쟁이 부동산 관련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난 자료에서 중국 기업들의 부채 De-leveraging 과정에서 해외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화 과정에 나설 것을 예상한 바 있다. 실제 HNA그룹, 안방 그린랜드홀딩 그룹 등 그동안 해외 부동산 매입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기업들의 매도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전체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하방 압력이 높아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 부동산이 경제에 전방위적인 파급력을 지닌다는 측면에서 부동산 가격에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은 부정적인 소식이다. 다만, 주식 입장에서 미국과 유럽의 부동산 가격 고점은 2006년 1분기였지만, 주가 랠리는 2007년 9월까지 이어졌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 무역전쟁리스트를 보셨나요? -NH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압박 카드를 꺼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방안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결국 카드를 사용하겠
    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9월 트럼프 무역분쟁 이슈가 Peakout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2,000억달러 규모 관세 인상 품목 리스트 재발견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 인상 정책을 실현하게 되면 미국 경기의 피해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 이는 소비재 완성품들
    이 포함될 수 밖에 없다는 전제에서였다.


    실질적으로 발표된 6,031개 품목의 리스트를 보면 예상했던 장난감, 핸드폰, 의류, 소매보관장비 등 중국 수입비중이 높은 소비재 품목들이 일
    체 제외되었으며 중간재 중심으로 리스트가 형성되었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직접적 피해를 줄이고 기업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의도로 보여진다.


    ㅇ 기업들 높아진 비용 부담 감수하라는 의도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인상으로 미국S&P 500 기업들의 EPS가 3%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된다.


    법인세 인하 효과로 미국 S&P 500 기업들이 얻게 되는 EPS 증가율은 8~10%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관세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기업들의 마진 3%가 상쇄된다고 하여도 여전히 5~7% 정도의 EPS가 증가하게 된다.


    ㅇ 자동차 관세 인상은 완화될 수 밖에 없음


    새로 당선된 멕시코 대통령은 NAFTA 재협상을 위한 극적인 방안에 협상 여지 있다고 전달하면서 동맹국들에 대한 무역분쟁 우려는 완화되고 있다.


    유럽의 경우 여전히 강경 스탠스로 대응 중에 있다. 트럼프 정부 역시 유럽 자동차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지지율 하락을 감안하면 25% 고율
    관세 부과는 어려울 전망이다.


    관세율(5~10%)이 완화되거나 특정 자동차 품목으로 제한되는 등 자동차 관세 인상 정책이 실질적으로는 완화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된다.






    ■ 트럼프, EU의 WTO 개혁 제안을 받아들이다-KB


    ㅇ 합의


    트럼프와 EU가 무역전쟁을 완화하는 협상에 착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협상에는 ‘관세/비관세/보조금 폐지’가 논의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지난주 G20회의에서 부터 므누신이 들고나온 아젠다입니다.


    독일은 러시아의 가스에 포로가 되었다고 비난하더니, 이번 협상에서 EU의 미국산 LNG 수입확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다만 자동차 관세는 협의기간 중엔 부과하지 않는 정도로 합의되며, 협상의 볼모로 잡혔습니다.


    ㅇ 두번째 단추


    주목하는 것은 트럼프가 EU가 제시한 ‘WTO 개혁’에 대해 합의하고, 워킹그룹을 발족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2주전 EU-중국 정상회담에서 WTO 개혁에 합의한 것이 첫번째 단추라면, 이번은 두번째입니다.


    이는 단순히 합의가 미국-EU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WTO 개혁을 통해 중국까지 연계될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어쩌면 세상은 무역전쟁이 아니라, 관세/비관세/보조금 장벽이 없는 곳을 향하는 걸지 모릅니다.


    ㅇ 세줄 요약


    미국과 EU가 ‘관세/비관세/보조금 장벽 폐지’를 위한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관세/비관세/보조금 폐지는 지난주 G20 회의부터 미국이 무역전쟁 협상 아젠다로 들고 나오는 것이다. 트럼프는 EU의 WTO 개혁안을 받아들이고, 워킹그룹을 발족하기로 했다





    ■  국내 증시, Cyclical 업종에 희망을-eBEST


    ㅇ양호한 ‘매크로 모멘텀 + 정책 모멘텀 ’→ 제조업 경기 확장


    미국과 유로존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의 제조업 경기가 반등, 확장하면서 시클리컬 업종의 주가도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대비 유로존 제조업 경기 모멘텀 반등이 가파르게 나타난 점을 감안, 향후 유럽 경제 펀더멘탈이 개선되며 ‘달러화 강세-유로 약세’ 국면이 진정된다면 제조업종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됩니다.


    양호한 경제 지표에 더해 중국은 지난 23일 국무원 상무 회의에서 미국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을 방지, 실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및 금융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중심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중국으로의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소재 및 산업재 업종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ㅇ하반기 , 시클리컬 업종 중심의 지수 상승 기대


    지난 25일, 북한이 핵 실험장 폐기에 이어 미사일 엔진시험장과 발사장을 폐기하는 소식과 더불어 정부는 이르면 8월 중으로 남북미중 4자 ‘종전선언’을 체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남북 경협 수혜주의 중심인 산업재는 대북 리스크 완화로 인한 센티먼트 개선과 함께 이익 추정치 역시 상향 조정되고 있어, 하반기 국내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버팀목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추가 우려를 막아준 뉴스-신한


    ㅇ 중국 정부, 확장 재정 및 금융 정책 발표


    24일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미중 무역전쟁 대책 논의. 리커창 총리, 내수 경기 활성화 위한 재정, 금융정책 강화 지시, 수출 증진보다 내수 부양, 기업 구조조정, 중소기업 지원에 무게


     재정 정책은 민간 기업 지원,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중점, 지방 정부 인프라 투자 등 위한 1.35조위안 지방 정부 채권 발행과 15만개 중소기업 1,400억위안 지원 방침. 올해 세금 및 비용 감면 목표치 1.1조위안 추진 예정. 약 650억위안 감세 효과 기대


    통화 정책은 중립에서 온건으로 변화. 대규모 유동성 공급 아님을 명시, 23일 MLF 5,020억위안 유동성 공급. 2014년 MLF 시행 이후 최대


    ㅇ 정책 발표 후 중국 증시가 긍정적으로 반응한 이유


    양국 패권 경쟁 장기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 현 시점에서 당국의 대응은 경기 추가 우려 및 기업 피해 확산 가능성 최소화하려는 의지


    중국의 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치는 2.6%. 재정 여력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재정, 통화 공조를 통한 부양책은 시장 기대 상회한 조치. 중국 경제가 정부의 목표대로 3차 산업 및 내수로 무게 중심 이동 중. 이는 정책에 대한 효과 증명. 내수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 유효


    정책 발표 후 상해종합지수 2,900pt 회복. 위안/달러 환율은 장중 6.8위안 넘어섰으나 상승폭 줄이며 6.8위안 저항선 형성. 경기 부양 및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금리 상승 측면 염두.


    ㅇ 한국 증시에 대한 추가 불안 심리 진정시킨 뉴스


    미국과 중국 증시 수익률 차이가 양국 기업 이익 모멘텀 괴리 때문이라면 기업에 집중된 정책은 중국 증시 추가 악화 제한 요인


    최근 한국과 중국 증시 동조 강화로 신흥 증시 투자 심리를 대변하는 중국 증시 반등은 KOSPI 추가 낙폭 제한하는 요인으로 판단 가능







    ■ 중국, 변곡점은 다가오는가?-정치국 회의, 두 가지 변곡점 기대 - 삼성


    ㅇ 중국 금융시장 전망: ‘Bottom 통과 중’


    중국 증시가 6월 공포매도(Panic selling)의 충격을 딛고 반등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지난 7월 중국 방문기 ‘내우외환(2018. 7. 18일)’을 통해서 최근 중국 현지의 “비관론확산”에도 불구하고 7~8월 증시 바닥통과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증시의 반등은 중국 정부의 부양기조 전환기대를 반영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6월 중국과 홍콩증시 공포매도는 중국 내부적인 금융긴축(Deleveraging)과 대외 미중 무역갈등의 불확실성 확대에 의해 촉발되었다는 점에서 7월말 정치국 회의에서 ‘부양정책 기조’로의 전환 확인은 중국 금융시장의 안정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증시의 변곡점 출현을 기대한다. 7월 정치국 회의의 정책전환과 더불어 8월 중순이후 미중 무역분쟁의 파고가 점차 협의단계로 전개된다면 중국 증시의 환경은


    (1)정부정책 유연성 확대(신용긴축 완화 & 재정지출 확대), (2)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정점 통과, (3) 펀더멘탈 개선사이클 유효라는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와 부합하게 된다.


    상해증시는 8월 이후 점진적인 반등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1차 반등 목표치는 역사적 평균 밸류에이션 수준에 해당하는 3,400p로 제시한다









    ■ 박스권 국면의 초입에서-한국


    한국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지난 1월 기록한 역사상 최고점 대비 각각 12.7%와 18.3% 하락했다. 잠시 진정될 기미를 보이던 두 지수 모두 6월 들어 전저점을 하향돌파하며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고 있다.


    우리는 최근 한국시장의 하향세가 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며, 오히려 최근 지수 하락이 2016년 말부터 이어진 상승장을 마감하고 새로운 박스권 장세로 접어드는 신호로 판단한다.


    코스피 기준에서 본다면 최근 하향추세는 장기 박스권이 시작된 2011년 8월의 모습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 박스권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하고 하방 경직성이 강할 때 형성된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1) 예상이익 하향추세 전환과 2) 반도체 업종의 과도한 이익 집중도로 코스피가 할인거래 되는 점을 상승 모멘텀의 부재 요인으로 판단한다.


    반면 3) 과거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PBR 1배가 지수가 2,220p에 있다는 점을 강한 하방 경직성의 요인으로 판단해 향후 코스피가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우리가 박스권을 전망한 근거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첫째로 코스피의 예상이익이 2018년 들어 하향추세로 전환한 점이다[그림 2]. 2018년 코스피 예상 순이익은 연초 164조원을 전망한 후 하향 추세로 전환했다.


    2017년 실적 발표 후 2018년 전망치가 하향조정 되었다고 하더라도 6월부터 다시 하향추세가 시작된 점은 향 후 한국시장의 이익 성장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지난 2011년 이후 박스권 국면에서도 이익이 정체되었다는 점을 본다면, 최근의 예상이익 하향추세는 코스피의 의미있는 반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두 번째 근거로 제시한 반도체 업종의 과도한 이익집중도 역시 한국시장의 밸류에이션을 낮춰 코스피의 상승 여력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판단한다. 우리는 지난달 보고서1를 통해 특정 업종의 이익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지수의 업종 분산효과를 낮춰 할인 거래된다는 점을 제시했다.


    현재 40%가 넘는 반도체 업종의 순이익 기여도를 고려한다면 한국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할인되어 거래되는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과거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PBR 1배가 2,220p인 점을 고려하면 현 지수에서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 현재 한국시장을 둘러싼 경제여건이 무역분쟁과 저성장 등의 이슈로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 금융위기와 유럽재정위기 때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기업의 재무구조도 충분히 개선된 점을 미루어 볼 때 현 지수수준에서 충분한 하방경직성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코스피가 2,200~2,500p의 박스권 초입에 진입했다고 판단하며, 박스권 하단에서 매수하고 상단에서 매도하는 박스권 매매 전
    략을 제안한다.


    한국시장은 이미 2011년부터 6년간의 지루한 박스권을 경험한 바 있다. 이 기간동안 ETF와 인덱스 펀드 등의 패시브 투자 수단을 활용한 박스권 매매전략이 선전했다.


    비록 2017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기존의 박스권 매매전략의 성과가 부진했지만, 박스권 초입에 진입한 지금 시점에서는 다시금 이 전략을 사용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ㅇ 8월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


    ▶ 편입: S-Oil,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지주, GS리테일, 메디톡스, 현대해상, NAVER
    ▶ 제외: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현대로보틱스, 롯데하이마트, 삼성바이오로직스, 컴투스










    ■ 7월 26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EU 무역분쟁 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인민은행이 위안화에 대해 0.53% 평가 절상을 발표하자 상승폭을 더욱 확대. 다만, 중국 증시가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 또한 상승폭 축소되는 등 주변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한편, SK하이닉스가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투자심리 개선되며 관련 업종 전반에 걸처 상승세를 유지. KOSDAQ 바이오업종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


    [페이스북과 FANG]


    페이스북이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매출 증가율이 한자리수 증가에 그칠 수 있다" 고 언급하자 급락. 더불어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비용 증가 등으로 이익 또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 라고 발표 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전반적으로 페이스북의 가이던스 결과는 그동안 페이스북의 문제점이었던 사생활 보호 강화 정책과 신규 서비스(인스타그램 수익성 미진) 등이 총제적으로 영향을 준것으로 판단. 그렇지만, 쇼핑 등 신규 기능 강화를 위한 투자가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성장률 둔화 우려감은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판단.


    문제는 FANG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대형 기술주는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 페이스북 경우 처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미국 실적 발표 기업]


    장 시작전, 코노코필립스(에너지), 콤캐스트, 맥도날드, 브리스톨마이어스(제약) 등의 실적이 발표 됨. 이와 더불어 장 마감 후 아마존, 인텔, 램리서치, 스타벅스 등의 실적 발표도 있음. 대부분의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가 예상되나,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전망과 관련된 내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 특히 스타벅스와 램리서치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이라는 점을 감안 관련된 코멘트에 주목.







    ■ GS 건설 :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 더 좋아질 하반기-신한


    ㅇ2Q18 연결 영업이익 2,192억원(+155% YoY) 기록, 컨센서스 부합


    2Q18 연결 매출액 3.6조원(+19.6%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192억원(+155.0%)을 기록했다. 컨센서스(2,125억원)에 부합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토목 3,170억원(-7.8%), 건축(주택 포함) 2.0조원(+17.7%), 플랜트1.1조원(+48.4%)이다. 주택 성장세 지속과 플랜트의 매출 가속화가 성장을견인했다.


    건축 매출총이익률은 12.0%(-4.6%p, -3.9%p QoQ)로 하락했다. 준공 중인 건축 현장에서 일회적인 원가율 상승과 주택 재건축/재개발 비중 확대 영향이다. 플랜트 매출총이익률은 5.1%(흑전)를 기록했다. 손실 반영은 없었지만 공정률이 상승하는 주요 현장(UAE RRW 1.4조원)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 기대된다.


    매출 성장에 비해 이익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더뎠지만, 1) 큰손실 반영이 없었다는 점, 2) 주택(건축 제외) 매출총이익률 15% 유지가 긍
    정적이다.


    ㅇ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 이익률은 하반기 개선 기대


    해외 현장(UAE RRW)의 공정률은 하반기까지 가속화되면서 당초 기대 이상의 외형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 주택 역시 15~17년 분양 물량(평균 27,000세대)이 19년까지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판관비 부담(판관비율 3.1%,하반기 3.3% 예상)이 없기 때문에 해외 현장에서의 원가 개선만으로도 전사이익률은 더욱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3Q18에 7.1%, 4Q18에7.5%까지도 개선을 기대한다(2Q18 6.1%).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0원 유지


    목표주가 61,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8년 BPS에 Target PBR 1.25배(08~11년 4년 평균에서 20% 할인, 당시 ROE 평균 13%)를 적용해 산출했다. 18년 PER은 5.5배로 이익 개선세에 비해 저평가다. 차선호주 관점을유지한다.






    ■ LG이노텍 : 이제 막 좋아지기 시작했다-미래


    ㅇ2Q18 Review: 영업이익 134억원(-58.8% YoY,-20.4% QoQ), 기대 이상


    LG이노텍의 2Q18 실적은 매출액 1조 5,179억원(+13.3% YoY,-11.8% QoQ), 영업이익 134억원(-58.8% YoY,-20.4% QoQ)을 기록하였다.


    당사 추정 매출액 1조 5.637억원에는 소폭 미달하였으나, 영업적자-122억원 보다는 개선된 수치이다.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1조5,264억원, 영업적자-36억원이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은 광학솔루션 사업부문 때문이다. 당사가 예상했던 영업적자-335억원(Opm-4.0%)보다 개선된 영업적자-90억원(Opm-1.1%)을 기록한 것。로 추정된다. 아이폰 x 판매 부진으로 실적 악화 우려가 컸으나 수율 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


    ㅇ 점유율 확대와 높은 수율로 경쟁력 유지 가능" 원달러 상승 효과도 기대


    실적 개선 속도는 역욱 빨라질 전망이다. 애플의 신제품 3개 모델 중 2개 모델에 듀얼(Dual) 카메라 모듈 채택 가능성이 크다. 3D 센싱 되듈은 3개 모델에 전부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관점에서 아이패드 등으로의 3D 센싱 모듈과 신규 트리플 카메라 채택은 동사의 수혜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점유율 확대와 높은 수율도 긍정적이다. 현재 듀얼 카메라와 3D 센싱 모듈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유율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 LED 부문의 실적 개선도 기대할 만 하다.


    LG그룹의 자동차 부품 사업 M&A(LG전자의 ZKW 인수)도 장기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수익성이 좋은 자동차 LED 판매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품 및 고객사 편중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LG이노텍의 3Q18 마출억은 2조 2,780억원(+27.5% YoY, +50.1% QoQ), 영업이익은1,205억원(+115.4% YoY, +799.2% QoQ)。로 추정된다. 신규 아이폰 출시 효과로 4Q18 영업이익은 1,68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도 긍정적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12개월 목표주가 210,000원으로 상향


    LG이노텍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84,000원에서 210,000원으로 14.1% 상향 조정한다. 12개월 Forward BPS 97,851원에 PBR 2.15배(5년 평균 상단을 20% 할증 기존 1.97를 적용하였다. 2019년 실적 기준 PER 17.9배 수준이다.


    2H17 실적 악화는 애플 부진이 아닌 아이폰x 부진의 영향이었다. 2018년은 다르다. 애플신모델 모두에 납품되기 때문이다. 향후 트리플 카메라 채택도 동사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 삼성전기 : 기대보다 빠른 MLCC 수익성 상승세-신한


    ㅇ2Q18, MLCC가 만든 실적 서프라이즈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8조원(+6%, 이하 YoY), 영업이익 2,068억원(+193%)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MLCC의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당사 추
    정치(1,775억원)를 상회했다. ① 모듈과 기판 사업부는 부진했다. 스마트폰업황 부진 영향이다.


    주요 고객사는 2분기에 스마트폰의 부품의 재고조정을 단행했다. ② 그러나 MLCC에서의 실적 증가분이 모듈, 기판 사업부의 부진을 상쇄시켰다. 2Q18까지 6개분기 연속 QoQ 영업이익 증익을 기록 중이다.영업이익률은 컴포넌트 사업부가 28%, MLCC가 30%로 추산된다.


    ㅇ 3Q18, ① IT 성수기, ② MLCC 가격 상승세 지속, ③ 고수익성 RFPCB


    3분기 영업이익은 2,716억원(+163%)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① 하반기는 IT 세트 생산 증가에 따라 부품수요도 늘어나는 계절적 성수기다.


    ② MLCC의 공급 부족 업황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 MLCC 가격 상승률을 5%로 가정했다. 전장용 MLCC 비중 상승도 예상된다.


    ③ 3분기부터는 북미고객사로의 OLED RFPCB 공급이 확대된다. 17년 3분기보다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PLP(Panel Level Packaging) 공급 및 매출은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한다.


    하반기는 사업 확장을 위한 비용 투입 시기다. 중장기 매출 성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ㅇ 목표주가 20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05,000원을 상향한다. 19년 EPS에 스마트폰 성장기의 평균 PER 17.4배를 적용했다. 현재의 실적 성장성은 과거 어느 시기보다 유망하다.


    2019년에도 스마트폰 불황을 이겨낼 성장 동력을 보유 중이다. 2019년MLCC 매출에서 전장 비중은 10%에 달할 전망이다. 기판 사업부에서는
    RFPCB와 SLP, PLP로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휴대폰/전기전자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 아모텍 MLCC 출사표

    ㅇ신제품 공개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사 MLCC 시장 진출 예정. 기존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복합 MLCC 개발에 집중. 복합 MLCC는 기존 MLCC에 칩바리스터를 결합한 형태로 공간 제약에 유리하며 MLCC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음.

    5G용이나 향후 전기차용에서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 MLCC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기존 세라믹계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관련 소재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진입이 기대됨.

    올해 연말 샘플 대응 이후 내년 상반기 본격 양산 목표. Capa는 10억개/월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50억개/월로 확대. 대량 양산시의 품질 확보가 관건인 만큼 실적에 온기로 반영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


    ㅇ 투자 전략


    MLCC는 장기 호황 사이클에 진입. 동사의 Valuation 역시 re-rating될 것으로 기대. 동사의 예정된 Capa는 글로벌 CAPA의 1% 미만 수준으로 시장 수급에 영향 제한적임으로 전반적인 MLCC 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지속적으로 유지







    ■ 제이준코스메틱 : 분기 사상 최고 이익, 올해 PER은 고작 9배!-하나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상향


    제이준코스메틱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 유지, 목표주가는 31,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된 연간 실적 추정치를 반영했다. 31,000원은 12개월 Forward EPS 2,355원에 Target PER 13.2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Target PER 13.2배는 중소형 화장품 Peer 밸류에이션을 적용한 수치다. 6월 초 펀더멘탈과 무관했던 이슈로 주가가 하락한 이후 현 주가는 12개월Forward PER 8.4배 거래 중이다.


    Peer 밸류에이션(13.2배) 감안시 과도한 저평가로 판단되며, 그간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지목됐던 지역 및 제품 믹스의 편중화 또한 2분기를 기점으로 해소되기 시작했다는 점 감안시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시점이다.


    ㅇ 2Q18 Review: 마스크팩 비수기에도 기초/색조 매출로 성장!


    제이준코스메틱의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86억원(YoY +151.9%), 156억원(YoY +903.3%, OPM 26.6%)를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전분기 24.2% 대비 2.4%p 상승한 26.6%를 기록하면서, 매출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 통상적으
    로 2분기가 제이준코스메틱의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를 기록했던 이유는 크게 3가지 요인으로 추정된다.


    먼저, ① 블랙 물광 선 스프레이, 아이 겔 패치 제품 등 기존 기초 라인업들의 중국향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약 100억원추정). 또한, ② 2분기부터 국내 할인점, H&B스토어, 면세점 진출에 따른 국내 매출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③ 7월 초 런칭한 기초 라인업 및 색조 라인업 초도 물량이 약 50억원 반영된 것으로 추산된다.


    ㅇ 견조한 탑라인 성장을 바탕으로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 전망


    제이준코스메틱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295억원(YoY +77.0%), 653억원(YoY +192.7%, OPM 28.4%)으로 추정한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은, ① 신제품 출시효과, ② 국내외 채널확대에 따른 신규 매출 확보, 그리고 ③ 전년 중국 사드 이슈에 따른 기저 효과에 기인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7월 초 기초/색조 라인업 출시를 통해 다각화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중국 오프라인 점포수의 꾸준한 증가세와 더불어 국내 할인점 진출 및 H&B 스토어 진출,


    그리고 국내 홈쇼핑 진출을 통해 국내외 채널 확대를 통한 신규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는 점도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탑라인 성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는 해가 될 전망이다.






    ■ 고영 : World First & World Best - 한국


    ㅇRobotics & Automation Index 편입으로 리레이팅


    전세계 인쇄회로기판 부품장착(SMT) 검사장비 시장을 평정한 고영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5,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EPS에 PER 33.4배를 적용했다.


    고영은 2017년 6월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 지수인 ROBO Index에 편입되면서 주가가 리레이팅됐다. 비교 그룹인 ROBO Index 내 비중 상위 10개 기업들의 2017년 평균 PER은 38.0배로 높은 valuation이 정당화된다.


    ㅇ 3D AOI의 빠른 시장 침투와 점유율 상승


    차량 전장화, 인공지능 컴퓨팅 기술의 확산 등으로 SMT 공정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독보적인 3D 측정 기술이 적용된 고영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납도포 검사장비(SPI)에 이어 부품실장 검사장비(AOI)도2016년 전세계 1위에 올라섰다.


    성장 동력인 3D AOI의 2019년 매출액이 3D SPI를 넘어서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30%까지 상승할 것이다.


    ㅇ 세계 최초의 뇌수술용 의료로봇 개발


    고영은 2016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세계 최초의 뇌수술용 의료로봇의 제조허가를 취득했다. 현재 국내외 임상 데이터를 축적 중이며, 2019년 국내 출시 및 미국 FDA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초정밀 3D 센서 기술과 로봇시스템이 반영된 제품으로 뇌수술의 정확성과 성공률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









    ■ 지니뮤직 : KT + LG유플러스 + CJ ENM의 시너지 극대화!  - 하나


    ㅇ씨제이디지털뮤직 인수합병 결정


    전일 지니뮤직은 CJ E&M에 신주 발행을 통한 씨제이디지털뮤직 인수합병 결정을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가중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지니뮤직:씨제이디지털뮤직 = 1:5.58 이며,


    합병 일정은 주주 확정 8월 9일, 명부 폐쇄 8월 10일~16일, 매수청구권행사 9월 4일~27일로 정해졌다. 합병 기일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0일, 11월 2일이다.


    지니뮤직의 매수청구권 행사가액은 6,248원이며, 공시 당일 지니뮤직의 주가는 6,660원으로 청구행사가액 대비 6.6% 높다.


    ㅇ 안정적인 Captive, 성장하는 B2C


    지니뮤직의 주요 주주는 KT와 LG U+로 각각 42.49%,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B2B 60%, B2C 39%이다. B2B 부문에서는 KT와 LG U+의 가입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Captive 고객 유입이 기대되며, 2018년 3분기부터 정산구조 개선을 통한 실적 증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B2C 부문에서는 음원 플랫폼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AI스피커 기가지니 등 고객 유입 채널 다각화로 지속적인 실질고객 수 증가가 기대된다. 더불어 프로모션 기간이 하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2018년 1분기 5,100원이었던 ARPU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엔터테인먼트 강자인 CJ E&M의 지분참여로 시너지 기대


    지니뮤직은 CJ E&M의 100% 자회사인 씨제이디지털뮤직 인수합병 결정을 통해 그 동안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인수합병이 진행된다면 CJ E&M이 지분 15.4%로 지니뮤직의 2대주주가 된다.


    이를 통해 50~60만명의 Mnet 음원 가입자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요 음원 유통 고객사의 이탈로 부진했던 콘텐츠 사업부의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 OCI : 다시 오지 않을 매수 기회  -이베스트


    ㅇ2Q 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 ,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예상


    OCI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중국 FiT 정책 변화로 인해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감익될 전망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3분기를 저점으로 상승하겠다.


    (1) 수요가 회복되겠고, (2) 현재 3주 수준까지 소진한 재고를 최소 6~8주 수준까지 축적하기 위해 전 밸류체인에 걸쳐 가동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2018년 영업이익은 2017년 대비 증익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투자포인트 7가지


    투자포인트는 다음의 7가지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조하자. (1)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주가에 기반영 되었다. (2)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1.4조원을 보유했다. 저평가 매력(PBR 0.6배)이 부각될 전망이다.


    (3) 보수적인 수준에서 19년 태양광 수요 115GW 추정(OCI는 18년 123GW, 19년 145GW 추정)한다. (4) 중장기적 관점에서 폴리실리콘 산업은 상위 업체 중심으로 재편되어 승자독식이 예상된다.


    (5) 자회사 DCRE 가치는 장부가 5,540억원에서 2조원 이상까지 재평가 되겠다. (6) DCRE에 대한 자금 수혈은 더 이상 없겠다. (7) 원가 혁신을 통해 23% 원가 절감이 가능하겠다.


    ㅇ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 만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다. 지난 5월 중순부터 동사의 주가는 하락하여 반토막 났다. 중국 FiT 정책 변화로 인한 수요 감소가 원인이다.


    중국 의 정책 변화는 과잉생산이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일시적 정책일 뿐이다. 분산형 발전을 제한했는데 이도 역시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탄소배출 국가다.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했는데 주요 도시의 공기 중도오염 일수를 5년 안에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LNG복합화력이나 풍력으로만 대체하기 힘들다. 태양광 수요 감소는 일시적 현상으로 3분기는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  6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하나


    1. 글로벌 판매량 1.25억대

    MoM +4%, YoY +3%
    미국 판매량 MoM +3%, YoY -14%
    중국 판매량 MoM +11%, YoY -10%


    2. 삼성: 2,527만대(MS 20%)

    MoM -2%, YoY -3%
    미국 MS 5월 32%에서 35%로 확대
    중국 MS 5월 1% 유지


    3. Apple: 1,314만대(MS 11%)

    MoM -0%, YoY +24%
    미국 MS 5월 35%로 유지
    중국 MS 5월 8%에서 7%로 축소


    4. LG: 401만대(MS 3%)

    MoM +17%, YoY -14%
    미국 MS 5월 19% 유지


    5. 글로벌 YoY 성장률 +3% 기록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역성장중
    인도와 나머지 지역 성장률 두자릿수


    갤S9 4개월 판매량 1,957만대(전작 1,907만대)

    아이폰 8 시리즈 10개월 판매량 1.24억대
    7 시리즈의 1.35억대 하회






    ■ 조선 : BDI는 여기까지 -SK


    ㅇBDI가 오르는 이유: 중국의 철강 증산


    BDI의 움직임은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과 관계가 깊음. 철광석은 철강 제품의 원재료로서 중국의 철강 생산량 전망이 중요함. 중국은 2015년까지의 철강업 악화를 야기한 장본인인데 최근 철강사들에 대한 개편을 진행중임.


    소형사는 생산을 줄이고 중대형은 가동률을 유지한 채 증산중임. 특히, 대형 철강사 위주로 통폐합을 하며 재무 구조 개선까지 이뤄내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합병과 함께 중국 철강은 증산을 이어갈 개연성이 높아 BDI의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음.


    ㅇ BDI 상승이 단기적인 첫 번째 이유: 환경 규제와 무역전쟁


    그러나 BDI의 상승은 단기적인 이슈에 그칠 전망임. 왜냐하면 중국 정부가 작년부터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철강 감산 규제 때문임. 현재의 BDI 상승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이어진 감산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급격하게 철광석 수입을 늘린 영향이 지대했음.


    조만간 감산 규제가 재개된다는 점을 감안시 BDI의 상승은 제한될 것임.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도 철광석 수입량 증가의 배경임.


    7월 6일부터 미국이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본격 발효함에 따라 그 이전에 중국 철강사들이 자국 물량을 밀어내고자 하는 심리적 압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ㅇ BDI 상승이 단기적인 두 번째 이유: 벌크선 공급 과잉


    그리고 BDI는 벌크선 ‘운임’지수이기 때문에 벌크선의 공급량이 중요함. 배가 많으면 운임이 하락하고, 배가 부족하면 운임이 오를 것이기 때문임.


    현재 중국에서 가스 인프라 확장에 따른 철강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이 벌크선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바라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배가 지나치게 많음.


    2020년까지 인도 예정 물량을 감안시 선박 공급 과잉 국면이라는 점에서 BDI의 추세 상승 여력은 제한됨


    ㅇ결국 한국 조선사의 수혜는 제한적임


    우선 BDI가 못 오른다면 벌크선 발주 자체가 많이 늘어나기 힘듦. BDI와 벌크선 선가의 상승으로 투기적 발주가 나온다 하더라도 현재 벌크선의 선가는 한국 조선사 BEP 수준에 못 미치기에 수주 가능성 낮음.


    게다가 벌크선의 대부분을 수주하는 중국 조선사들의 재무 상태는 한국 조선사보다 낫다는 점에서 벌크선의 선가를 끌어 올려 한국 조선사와 경쟁할 이유가 없기에 선가도 크게 오르지 못할 전망






    ■ Facebook 2Q18 Review: 급격한 성장성 둔화 예고 -KB


    2Q18 매출성장률 둔화, 하반기 매출성장률 둔화 예고. 투자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 예상


    ㅇ 인터넷 업종 전반적인 부정적인 투자심리 불가피


    페이스북의 2Q18 실적은 매출액 13억달러 (+42% YoY), 당기순이익 51억달러 (+31% YoY)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0.7% 하회, 당기순이익은 0.5% 상회했다.


    페이스북의 매출액이 컨센서스에 미달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2Q18 MAU는 22.3억명으로 전분기대비 1.5% 증가에 그쳐 창사이래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유럽지역에서 DAU와 MAU가 각각 -1.1%, -0.3% QoQ 하락했다.


    미국과 캐나다 지역 MAU 역시 전분기와 동일한 2.4억명을 기록해 선진시장에서의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2Q18 ARPU는 5.97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 성장했으나, 4Q17 대비로는 15% 감소했다. 매출기여도가 가장 높은 미국&캐나다 지역의 성장 정체가 가장 큰 요인이다.


    페이스북은 2Q18 매출성장률이 전분기대비 7%p 둔화된 데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도 한 자릿수 후반의 매출성장률 감소를 전망했다. 매출성장률 감소의 요인으로는 1) 환율, 2) 수익화 강도가 낮은 신규서비스 프로모션, 3) 5월 25일부터 시행된 GDPR (개인정보보호법) 영향을 제시했다.


    GDPR이 2Q18 유럽지역 매출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으나, 하반기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이 글로벌 전반적으로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자확대에 따른 마진하락 역시 우려요인이다. 페이스북은 2018년 비용증가율을 50-60% YoY 로 제시했다.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보안, 마케팅, M&A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향후 수년 내 영업이익률이 30% 중반대 (2Q18 4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장 마감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24% 하락했다. 유럽 GDPR 시행 이후 이용자정보 활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관련 영향은 하반기부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7월 26일 목요일


    1. 文대통령, 과학기술자문회의 주재
    2.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여부 결정 예정
    3. 삼성생명, 즉시연금 지급 여부 관련 이사회 개최 예정
    4. 韓日, 제20차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5. 더민주, 당대표 예비경선
    6.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방한
    7. 현대차노조,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 예정
    8. 국회 본회의
    9. 2018 블록체인 엑스포 개최 예정
    10. 부산 VR 페스티벌 개최
    11.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12. 위메이드, "이카루스M" 정식 출시
    13. 넥슨, 피파온라인 4M 출시 예정
    14.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15. FT아일랜드 컴백
    16. 샤이니 도쿄돔 이벤트
    17. 8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7월 발행실적
    18.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19. 한국유니온제약 신규상장 예정
    20. 동부제4호스팩 상장폐지
    21. 디아이티 공모청약
    22. 휴네시온 공모청약
    23. 에스에스알 공모청약


    24. 만도 실적발표 예정
    25. 두산 실적발표 예정
    26.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27. 안랩 실적발표 예정
    28. 두산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29. 한전기술 실적발표 예정
    30. S-Oil 실적발표 예정
    31.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예정
    32.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33. 두산건설 실적발표 예정
    34.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35. 기업은행 실적발표 예정
    36. 칩스앤미디어 실적 발표 예정
    37.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38.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39.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40.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41.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42.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43. NAVER 실적발표 예정
    44.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45. 경창산업 권리락(유상증자)
    46. 펄어비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7. 시노펙스 추가상장(CB전환)
    48. 녹원씨엔아이 추가상장(CB전환)
    49. 일경산업개발 보호예수 해제
    50. EDGC 보호예수 해제
    51. SG 보호예수 해제


    52. 美) 6월 상품수지(현지시간)
    53. 美) 6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5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55.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56.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57.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58.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59. 美) 제록스 실적발표(현지시간)
    60.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61. 유로존) ECB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62. 독일) 8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7/25(현지시간) 美/EU간 무역 합의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172.16(+0.68%) 25,414.10, 나스닥 +91.47(+1.17%) 7,932.24, S&P500 2,846.07(+0.91%), 필라델피아반도체 1,353.15(+0.49%)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 … WTI +0.78(+1.14%) 69.30, 브렌트유 +0.49(+0.67%) 73.93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 Gold +6.30(+0.51%) 1,231.80


    ㅇ 달러 index, 美/EU 무역 합의 기대감 등으로 하락... -0.40(-0.43%) 94.20

    ㅇ 역외환율(원/달러), -9.82(-0.87%) 1118.32

    ㅇ 유럽증시, 영국(-0.66%), 독일(-0.87%), 프랑스(-0.14%)


    ㅇ 테마감리 결과 발표·시세조종 혐의·임상실패說... 무더기 악재에 연일 휘청이는 바이오株

    ㅇ 코스피 투자매력 역대급... 일드갭 9%P 돌파, 일드갭 2000년 이후 최고 수준

    ㅇ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우려 지나치다?


    ㅇ 라오스댐 사고에 SK株 와르르

    ㅇ 경협테마로 주가 뛸때 지분 처분 → 하락하자 싸게 되사... 대원전선 오너 父子의 투자법

    ㅇ 2분기 실적발표... 삼성물산, 영업익 3781억 '사상 최대'... GS건설, 영업익 2192억 155%↑


    ㅇ 민앤지·아이즈비전·이지바이오... 하반기 '자회사 상장株' 관심

    ㅇ 얼어붙은 소비심리... 소비재株 '빨간불'

    ㅇ 미래에셋인사이트의 '이유있는 반전'... 조정장서 빛난 글로벌자산배분펀드 살펴보니...


    ㅇ 농심·대상·하이트진로... 소비위축·경쟁심화 '이중고', 더위먹은 음식료 3인방, 맥 못추는 주가

    ㅇ 지니뮤직, CJ 엠넷뮤직 인수... 음원시장 1위 멜론 추격, CJ ENM은 2대 주주로

    ㅇ 상반기내 최대실적 신한금투, 그룹내 캐시카우로 급부상


    ㅇ 네이버 라인비즈, 대만서 1750억원 유치... 현지 최대 금융그룹 등서 투자

    ㅇ 롯데물산 '해외 지속가능 채권' 발행... 2억 달러 규모, 국내 두 번째

    ㅇ 금감원 '보물선' 관련주 주가조작 조사 착수


    ㅇ 영향력 커진 금융지주 증권사들... KB·NH證·신한·하나금투, 그룹내 실적 기여도 높아져

    ㅇ 영업이익률 왜곡된 덴티움, 투자자 혼란 야기할수도

    ㅇ 골드만삭스 런던빌딩 매입... 국민연금, 우선협상대상자


    ㅇ 모피·롱패딩 매진... 한여름, 겨울 쇼핑... 역시즌 마케팅 보편화되고 재고 아닌 겨울신상도 등장

    ㅇ 열대야 특수... 이마트, 야간영업 연장

    ㅇ 파리바게뜨 '5000원 조식뷔페' 실험... 대형단지 10개 점포 시범운영, 직장인·브런치 고객 겨냥


    ㅇ 한독 "내달 치매 예방 음료 내놓겠다"

    ㅇ 삼성바이오로직스, 완제의약품 제조 美 FDA 승인...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체제 구축

    ㅇ 혈액·콧물 한방울, 뇌지도로 치매조기진단


    ㅇ "20년 공들였는데 제값 달라"... 정부·제약사 또 약가 충돌

    ㅇ '뽀송뽀송'의 힘... 건조기, 세탁기 제친다

    ㅇ 현대차, 韓·中 물류 스타트업에 투자... '무인 배달' 속도낸다


    ㅇ LGD, 2분기 연속 적자... "LCD 투자 3兆 축소"

    ㅇ LG디스플레이, 대형OLED에 승부건다... 2분기 LCD 손실 늘어나자 파주 10.5세대라인 OLED 직행... 광저우 공장 내년 하반기 가동

    ㅇ 두산重·포스코건설, 삼척발전소 수주


    ㅇ 정용진 'K콘텐츠 2탄'은 천재 음악가 발굴

    ㅇ 기아車 노조, 파업 결의... 72%가 찬성

    ㅇ "클라우드 서비스에 AI장착" 구글, 아마존·MS 추격 나섰다


    ㅇ 삼성의 뒤집기... 샤오미와 혈투 끝에 인도 스마트폰시장 1위 탈환

    ㅇ 미스터 션샤인·도깨비·시그널... 만드는 드라마마다 대박... 스튜디오드래곤 '용틀임' 비결은 3D

    ㅇ 두산밥캣, 북미 농기계 시장 진출한다


    ㅇ LS산전, 국내 최대 ESS설비 수주... 세아그룹 계열사 5곳서

    ㅇ 현대모비스, 자율車 조향 신기술 개발... 2개의 회로 활용한 제어방식, 2020년 글로벌시장 공급 목표

    ㅇ 수수료인하·서울페이... '설상가상' 카드사, 베일벗은 서울페이


    ㅇ 윤석헌 "인터넷銀 은산분리 완화 반대 않겠다"

    ㅇ 고용쇼크·무역분쟁 여파 소비심리 15개월 만에 '최악'

    ㅇ 금감원, 보험사 제재 '역대 최다' 올해 전체 100건 넘을 듯


    ㅇ 영·호남 제조업벨트가 무너진다... 5대 산업단지 中企가동률 1년여 만에 80→56% 급락

    ㅇ 가파르게 뛴 韓 최저임금, 日 지자체 32곳 앞질렀다

    ㅇ 대기업·公기관, 하반기 5만명 채용 '큰장'1


    ㅇ 은행 채용 50% 늘리고, 대기업은 일자리 '버팀목' 된다

    ㅇ '탈원전 대안'이라는 태양광... 거리규제에 막혀 설 곳 없다

    ㅇ "도로서 100m~1km 떨어져라라"... 겹규제에 막힌 태양광발전, 정부부처·지자체 엇박자에 태양광보급 정책 표류


    ㅇ 재생에너지 확 늘린다더니... 수소충전소·ESS 곳곳에 규제 암초

    ㅇ 文 "라오스에 긴급구호대 파견"... 댐 사고 대책 마련 지시, 현금성 지원도 적극 검토

    ㅇ 폭우로 댐 무너진 라오스... 지붕위 나무위 아직도 3천명, 국제구조대 속속 라오스로


    ㅇ 여야, 규제혁신 5法·은산분리법 8월 국회서 처리... 상가임대차법·가맹사업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도 통과 합의

    ㅇ 文 "안동소주 한잔하자"... 해리스 "술 모자랄 것", 5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

    ㅇ 주식투자 한국보다 해외로... 상반기 20조원, 1위 아마존... 작년보다 93% 급증


    ㅇ 전력수급 비상... 최악 전력대란 오나, 휴가서 복귀하는 8월 둘째주가 '고비'

    ㅇ 기무사 압수수색... 계엄문건 책임자 소환, 장관-기무사 정면충돌 후폭풍

    ㅇ 기무사 '위수령 발언' 보고서 제출... 宋국방과 '진실공방' 새 국면


    ㅇ 본색 드러낸 北, 미사일 시설 일방해체후 '종전선언' 압박

    ㅇ 與 당권주자 컷오프 '2강3중3약', 오늘 예비경선... 후보 3명 발표

    ㅇ 與野, 계엄문건 청문회 합의... 사개·정개특위에 입법권 부여


    ㅇ '초고령사회' 일본... 베트남 간병인 1만명 모셔온다

    ㅇ 멕시코 VS 터키... 左右이념보다 親시장 정책이 성패 갈랐다

    ㅇ 美 2분기 4% 성장 확실... 트럼프 "지구상 최고"


    ㅇ 일손부족 日 최저임금 사상 최대 26엔 인상

    ㅇ 中 이번엔 자본유출 틀어막아... 위안화 1년만에 6.8위안 넘어, 왕서방들도 미국 부동산 처분

    ㅇ* 화성 극지방 지표면 아래 거대한 호수 있다... 伊연구진 발견, 레이다 분석


    ㅇ 美떠나는 차이나머니, 10년 만에 부동산 발 뺀다

    ㅇ '트럼프 표밭' 농업지대에 120억 달러 긴급 수혈... 수출 막힌 농산물 보조금·수매, 통상협상 장기화 대비 '배수진'

    ㅇ 재건축 부담금 산정방식 고쳐야, 본격 공론화... 조은희 서초구청장, 국토부에 5개 개선안 공식 건의


    ㅇ 박원순 "여의도를 맨해튼처럼"... 김현미 장관 제동 불구, 여의도 통합개발 의지 재확인

    ㅇ 연예인 투자까지 입성... 폭염보다 뜨거운 은평구

    ㅇ 압구정3구역 '추진위' 구성한다


    ㅇ 오피스·상가 공실률 동반 상승... 소비심리·내수경기 침체 탓

    ㅇ 행복주택 청약 '서울 쏠림' 심각

    ㅇ [오늘의 날씨] 습도까지 높아 더 더워... 수도권·강원 영서 낮에 빗방울, 서울 낮35도·대구38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414.10pt (+0.68%), S&P 500지수는 2,846.07pt(+0.91%), 나스닥지수는 7,932.24pt(+1.1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3.15pt(+0.4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한 양보를 EU에게서 얻어냈다는 소식이 장 막판에 전해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아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IT가 1.5%로 가장 큰 폭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와 제너럴모터스(GM)의 부진한 실적에 타격을 받아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지난 2015년 2월 이후 최소치로 감소하고, 최근 수주 동안 원유 시장을 압박했던 과잉공급 우려가 줄어들며 전일대비 배럴당 $0.78(+1.14%) 상승한 $69.30을 기록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무역협상을 개시하기로 결정함. 유럽은 당장 미국산 대두를 대규모로 수입하기로 했으며, 향후 미국산 액화 천연가스 수입도 확대하기로 함. 미국은 유럽에 대해 자동차 등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기로 결정함 (WSJ)


    ㅇ 캐나다와 멕시코가 NAFTA는 3자 협정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함. 아울러 미국이 요구하는 ''일몰 조항''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함 (Bloomberg)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614만7000배럴 줄어든 4억49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지난 2015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임  (Bloomberg)


    ㅇ 미국 상무부는 6월 중 미국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5.3% 감소한 연율 63만1000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임 (Bloomberg)


    ㅇ PBOC가 일부 은행들에게 대차대조표 거시건전성평가(MPA)와 관련된 소위 "구조적 항목"의 기준을 0.5포인트 하향할 것이라고 알려짐. 대출을 진작하기 위한 감독 당국의 조치임 (WSJ)


    ㅇ 퀄컴이 4.2% 증가한 분기 매출실적을 발표함. 삼성전자와 샤오미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스냅드래곤 칩셋 수요가 매출 견인함 (CNBC)


    ㅇ 이랜드그룹 지주사인 이랜드월드는 그룹 계열사인 이랜드제주리조트에서 단기차입금 590억원을 빌린다고 25일 공시. 이랜드월드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차입을 결정했다고 설명


    ㅇ 삼성물산은 25일 한화종합화학 지분매각 보도에 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베인캐피탈과 관련자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함. 삼성물산은 협상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내용 확정 시점 혹은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계획


    ㅇ  두산밥캣은 농기계 전문업체인 대동공업과 손잡고 ''콤팩트 트랙터'' 개발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힘. 두 회사는 내년 제품을 출시해 북미 소형장비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


    ㅇ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은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부터는 EBITDA 이내로 투자규모를 현저히 축소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적자로 향후 2020년까지 투자규모를 3조원 줄일 것이라고 밝힘. 김 부사장은 "모바일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고 10.5세대 디스플레이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직행하는 것에 따른 조절의 의미"라고 설명


    ㅇ 두산중공업이 포스파워로부터 1조8천억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힘. 총 공사비는 3조5천억원으로 두산중공업(1조8천어원)은 포스코건설(1조7천억원)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함







    ■ 전일 중국증시 마감 : 상승 지속 피로감? 혼조세 속 상하이 0.07% 하락 -아주


    ㅇ선전성분 0.02% 하락, 창업판은 0.17% 소폭 상승

     
    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하락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지속한 중국 증시가 25일 혼조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2포인트(0.07%) 하락한 2903.65로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으로 시작해 수 차례 등락을 거듭하며 어지러운 장세를 이어갔다. 마감 직전 소폭 반등해 하락폭을 줄이면서 2900선은 간신히 사수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4포인트(0.02%) 하락한 946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대적으로 창업판은 2.71포인트(0.17%) 소폭 오른 1632.32로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전쟁 등 대형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당국이 돈을 풀고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최근 중국 증시는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하지만 상승폭이 확대되자 투자자의 판단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초상증권은 "올 상반기 증시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유동성 부족이었다"면서 "최근 인민은행이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을 통해 돈을 푼 것이 이러한 상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지만 아직은 정책과 전망의 변화일 뿐으로 실제로 유동성이 개선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면서 "실제 유동성이 늘어나는 시점이 진정한 반등의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의료기기 종목이 1.91% 급등했다. '불량백신' 파동 등으로 휘청거렸던 바이오·의약 종목도 1.36% 상승했다. 중국 의료기기 업계 1인자인 마이루이(邁瑞)의료가 창업판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도 긍정적이었다. 지난 2016년 3월 미국 뉴욕증시를 떠난 후 2년여 만에 중국 본토로의 회귀다.


    오토바이(1.24%), 철강(1.23%), 호텔·관광(0.94%), 인쇄·포장(0.91%), 유리(0.91%), 석유(0.55%), 가구(0.53%), 농림축산어업(0.47%) 순이다.

    상장 1년 미만 미배당 종목인 차신주 주가는 3.09% 폭락했다.


    방직기계(-1.72%), 농약·화학비료(-0.54%), 가전(-0.44%), 환경보호(-0.43%), 도자·세라믹(-0.42%), 수도·가스공급(-0.42%), 의류·잡화(-0.32%), 제지(-0.26%), 주류(-0.26%)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  전일 미 증시, 미-EU 무역분쟁 협상 타결에 상승


    ㅇ미-EU,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산업재 관세 인하 등 합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 확산


    미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비판 이후 하락 출발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한때 1.3%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기술주가 이를 주도.


    한편, 트럼프-융커 무역분쟁 관련 회담에서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이 확대(다우+0.68%, 나스닥 +1.17%, S&P500 +0.91%, 러셀 2000 +0.25%)


    GM 과 보잉 등 일부 기업들은 컨퍼런스 콜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달러 강세’ 여파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트럼프발 무역분쟁이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준 모습.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정부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 관세 정책은 악랄하지만 그 시도는 실패 할 것이며, 우리의 친절은 끝나간다” 라고 경고. 이러한 트럼프의 트윗내용이 알려진 이후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기.


    그러나, Doug Jones 등 3 명의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수입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제한하는 법안을 발표. 이 법안 내용은 관세가 적용되기 전에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실시할 것을 요구.


    상원의원들은 자동차 산업에 700 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있는데 관련 관세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고 주장. 이 소식이 알려지자 무역분쟁 우려감이 일부 완화되는 경향을 보임.


    또한 미국과 EU 의 무역분쟁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 이번 화담에서 뭔가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언급. 


    융커 의장은 “우리는 서로 협력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등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 이런 가운데 협상 결과 미국과 EU 는 ‘무역분쟁을 피할 것’ 이라고 발표.


    특히 유럽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확대하고, 일부 산업 분야 관세를 인하하는 데 합의 하자 미-EU 간 무역분쟁 완화. 이 결과 미 증시 상승 확대, 신흥국 환율이 강세, 국채금리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페이스북 시간외 7% 넘게 급락


    엑손모빌(+0.70%), 쎄브론(+0.85%), 코노코필립스(+0.9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UPS(+6.90%)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페덱스(+1.44%) 등 물류 회사들도 동반 상승 했다.


    알파벳(+1.41%), MS(+2.94%), 아마존(+1.88%) 등 대형 기술주도 실적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페이스북(+1.32%)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로 7% 넘게 급락 중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1.64%)도 실적 발표 후 시간외로 2% 넘게 하락 중이다.


    퀄컴(+0.97%)은 NXP와의 M&A가 실패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5% 넘게 급등 하고 있다.


    GM(-4.63%)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원가부담을 비롯한 무역분쟁 여파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했다. 포드(-0.47%)도 동반 하락 했다.


    보잉(-0.66%)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했다. AT&T(-4.51%)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버라이존(-1.17%) 등 여타 통신업종도 부진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 지표 둔화


    미국 6 월 신규주택 판매는 지난달(66 만 6 천건)이나 예상치(66 만 9 천건)를 하회한 63 만 1 천건에그쳤다.


    독일 IFO 기업 체감지수는 지난달(101.8) 보다 둔화된 101.7 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101.6) 보다는개선 되었다. 현재평가지수가 지난달(105.1) 보다 개선된 105.3 로 발표되었으나, 기대지수는전월(98.6) 보다 둔화된 98.2 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 주 원유 재고에 대해 614.7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가솔린도 232.8 만 배럴, 정제유도 10.1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트럼프가 이란에 대해 협상을 언급했으나, 이란이 새로운 협상은 없다고 발표하는 등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또한 영향을 줬다. 장 마감 후 미-EU 무역분쟁 협상 타결 소식으로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었다.


    달러지수는 주택지표 둔화와 미-EU 간의 무역분쟁 협상 타결 소식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미국과 무역분쟁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 했다.


    엔화는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특히 신흥국 환율이 1% 내외의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택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 출발 했으나 미-EU 간의 무역분쟁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전환에 성공 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는 달러 약세 및 미-EU 무역분쟁 협상 타결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여타 비철금속은 미-EU 무역분쟁 협상을 앞두고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3% 철근도 0.22%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투자심리 개선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15% MSCI 신흥 지수도 1.6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817계약에 힘입어 2.15pt 상승한 297.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7.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0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한국 증시는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감이 지속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한 가운데 오늘 미국과 EU 간의 무역분쟁 관련 협상 타결 소식은 심리적인 안정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제너럴모터스는 중국에서의 무역장벽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장벽은 없었으며 견조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 했다.


    이러한 제너럴모터스의 발표는 미-중 간의 무역분쟁에 대해서도 일부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다.


    한편, 오늘도 SK 하이닉스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관련된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는다면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어 주목 된다.


    특히 SK 하이닉스의 컨퍼런스 결과에 따라 KOSDAQ 의 IT 부품 업종들의 변화가 예상된다. 여전히 KOSDAQ 바이오업종의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여타 종목들이 반등을 모색한다면 KOSDAQ 또한 투자심리가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전일주요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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