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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09(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9. 06:50


                               

    18/08/09(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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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가가 이익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면? 글로벌 국가들의 이익 확인-SK


    무역갈등 이슈가 완화되는 것일까? 최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 무역갈등 이슈는 해소되지 않고, 실제로 관세가 부과되는 단계에 진입했으나 최근 미국 증시는 이러한 우려감 보다는 2분기 실적시즌 호조에 좀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하지만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오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상승 흐름을 재개하고 있고 다른 국가들 또한 무역갈등 이슈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유독 한국 증시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듯하다.


    한국 증시가 유독 부진한 이유를 찾기 위해 글로벌 국가들의 이익 추정치(12M fwd. EPS)를 비교해 보았다.


    먼저 [그림1]에서 지역별 로 이익 추정치를 비교한 그래프를 보면, 선진국의 이익 기대감이 가장 높은 반면 신흥국의 이익 기대감이 가장 낮은 것을 확인할 수있다.


    다음으로는 한국 증시를 주요 선진국, 아시아 주요국, 그리고 아시아 신흥국과 비교해 보았다[그림2~4].


    먼저, 한국의 이익 기대감이 글로벌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된다. 7월부터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IT, 자동차 등 수출 업체의 3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러한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한편 미국의 이익 기대감이 가장 높은 것이 눈에 띄며, 일본과 영국 등 선진국들의 이익 기대감도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다. 미국의 경우 주식시장 성과에서도 볼 수 있듯 올해 이익 추정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됐으며, 최근에도 소폭의 추가 상향이 있었다.


    주가는 이익의 함수라는 말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수급 이슈, 정치적 이슈 등 여러 가지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결국 주가의 방향서을 결정하는 것은 이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역갈등 이슈 속에서도 이익 기대감이 높은 미국 증시는 상승 흐름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이익 기대감은 글로벌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무역갈등 이슈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주가가소폭 상승할 수는 있지만, 추세적 상승 흐름보다는 박스권 내의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결국 2 차 관세부과 결정: 무역분쟁 장기화의 서막인가? -메리츠


    ㅇ  고려할 세 가지 요인


    ① 미국 관세부과 시점이 추가 지연될 가능성이다.


    미국은 5월 29일 중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부과를 천명하면서 7월 6일 1차 관세(340억 달러 규모) 시행 이후 2주 이내(7월 20일 전후)에 추가 2차 관세(160억 달러 규모) 부과로 이행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그러나 이틀간의 공청회를 비롯한 이의수렴 절차/심사가 길어지면서 2차 관세 결정 시점이 한 달 이상 지연되었다.


    미국은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3차 관세)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 조정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이의제기 시한도 기존 8월 30일에서 9월 5일로 미뤄 놓았다.


    범위와 규모가 1~2차 관세에 비해 훨씬 크다는 점(규모기준 4배)을 고려해 볼 때, 이의제기 시한이 지나더라도 실제 품목의 가감을 심사하는 데에 상당 시일이 소요될 소지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실제 부과가 현실화되더라도 그 시점은 빨라야 10월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중간선거에 근접하는 시점이다.



    ② 미국이 소비자들의 비용 상승형 인플레를 야기할 3차 관세부과를 실행에 옮길 것인가의 문제이다.


    우리가 HS Code 6단위를 기준으로 집계한 개별 관세부과 품목을 BEC(Broad Economic Category)와 NAICS(North America Industry Classification System)로 재분류한 기준에 따르면, 3차 관세 부과 대상의 중국수입의존도는 21.5%로 1~2차 합산 13.0%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된다.


    1~2차 합산 관세부과의 경우 대상 소비재 수입의 중국의존도가 1.2%에 불과했던 반면 3차 관세부과 대상에서는 무려 28.8%로 크게 높아진다.


    산업별 분류로 본다면 이러한 모습이 보다 명확해 진다. 1~2차에는 없는 섬유/의복/가죽, 가구, 식료품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③ 지식재산권 보호와, 미국의 경제적 영토 확장에 대한 중국의 스탠스가 부분적으로나마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지식산권국(SIPO: State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은 8월 8일, “우리나라 전자상무(e-commerce) 영역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심화의 건(我國深化電子商務領域智識産權保護工作)” 이라는 문건을 공개하였다.


    문건의 골자는 1) 재화가 대량으로 거래되는 플랫폼에 대한 온라인 지적재산권 위반/위조 행위의 효율적 단속, 2) 사회적 파급력이 클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감독/조사 강화, 3) 법규 정비 등 오프라인 자원 이용, 4) 규제책임 강화 등 원론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러한 방침을 기반으로 하여 연말까지를 “지식재산권 보호 특별시정” 기간으로 지정하여 시정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또 다른 변화는 구글을 통한 미국의 저변 확대 용인이다. 주지하다시피 구글은 6월 22일 중국 E-commerce 플랫폼인 “징동”에 대해 5.5억 달러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구글이 중국의 법규를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서, 중국 비즈니스를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비록 구글의 사례가 무역/지식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슈는 아닐 수 있지만,


    이 같은 스탠스 변화가 1) 중국의 개방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2) 중국 플랫폼 기업의 과실/이익이 미국과 공유될 여지가 더욱 열렸다는 점에서는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사안이다.


    특히 이번 분쟁을 단순한 “통상” 의 문제가 아닌 헤게모니 싸움이나 경제적 영토의 확장 문제로 생각한다면 중국이 보다 수용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변화들을 고려해보면,


    미-중 양국간 치열한 “말싸움” 이 실제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연결되기 보다는, 중간선거를 앞둔 어느 시점에 중국이 미국측 요구를 추가 수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협상 재개 가능성에 여전히 무게가 실린다고 볼수 있다.




    ■ Reality Check: 무역전쟁과 중국-한국


    ㅇ 미·중 무역전쟁: 긴 호흡으로 바라보자


    기대와 달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 1일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부과하는 2,000억달러의 상품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 조정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3일 6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5~25%의 차별관세로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맞대응했다.


    미국의 내부 절차에 따르면, 17일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20~23일 공청회 개최, 30일 반박 의견 제출로 전반 프로세스가 마감되고, 빠르면 9월에 시행될 것으로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미국은 중국에 총 2,500억달러 규모(중국의 대미 수출금액 5,261억달러의 47.5%)의 제재를, 중국은 미국에 1,100억달러 규모(미국의대중 수출금액 1,551.7억달러의 70.9%)의 제재를 가하게 된다.


    과거 미•중 관계의 주요 변수는 소련과의 냉전, 미국 내 정치적 역학관계였다. 중간중간 등락을 반복했으나, 대체적으로 결국 전략적 화합을 이루었다.


    다만 최근 미국 포퓰리즘 확산, 중국 굴기 등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對中 전략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며 양국 관계가 공포스러울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11월 중간선거가 지나서 정치적 역학관계 압박이 완화되면 양국 관계 또한 진정 국면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미·중 관계를 태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로는 다음 것들이 있다. 1)10월 환율보고서를 통해 중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지정 여부, 2)트럼프의지지율 추이 및 3)미국의 인플레이션 추이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된다면 정치적 목적이 약화되면서 트럼프 또한 중국에 대한 제재 수위를 완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중국에 부과하는 2,000억달러의 수입품목에서 소비재가 빠져있는데, 향후 이런 품목들까지 제재가 된다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달러 강세로 연결된다. 트럼프가 원하는 금융시장 방향과 다르기에 무역전쟁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중국 정책의 변곡점 출현, 주식시장의 변곡점 기대


    대외불안에 대비한 중국 정부정책의 변곡점은 나타났다. 세금 인하, 인프라 투자개선 등 경기부양 조치를 통해 대외충격을 최소화하고, 외환시장에서 선물거래증거금 비율을 20%로 설정해 위안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양로기금의 위탁 운용 등 장기투자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추가적인 부양 정책도 기대 가능하다.
    하반기 중국 정부의 경기 개선책으로


    첫째, MLF 공급, 지준율 인하 등의 방식으로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고, 둘째,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인프라 투자를 개선할 것이며, 셋째, 금융 규제와 속도와 강도를 완화할 것이다.


    무엇보다 줄곧 감소 추이를 보인 민관협력(PPP) 프로젝트의 증가 여부와 이에 따라 급격한 둔화를 보인 인프라 투자의 반등 여부에 주목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국 경기 경착륙 가능성은 낮을 것이고, 위안화 절하 역시 진정될 전망이다. 특히 현재 시점에서 향후 위안화 환율 향방에 대해서는 절상 가능성에 더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로 하반기 경기 둔화 우려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고, 10월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과도한 위안화 하락으로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불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반기 중국의 완만한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등을 반영했을 때 위안화 환율은 6.7~6.8위안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위안화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위험 지표인 역내외 위안화 환율 갭, CDS 프리미엄, 자본유출 등은 안정적이다.


    현재 중국 주식시장의 흐름은 매크로 환경이 비슷한 2013년과 비슷하다. 2013년 상반기 중국 주식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와 그림자금융 규제 강화로 단기자금 금리가 급등하면서 상해종합지수가 7월 말 연초대비 13% 하락했다(올해 7월 말 상해종합지수 연초대비 14% 하락).


    그러나 하반기 들어 중국 정부가 안정적인 경제성장 확보를 위해 부양정책을 출시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진정됐다. 실물 경기지표의 개선까지 뒷받침되면서 상해종합지수는 7월 말 대비 최고13%, 연말 기준으로는 하반기에 6.3% 상승했다.


    물론 올해의 대내외 여건이 2013년과 똑같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대외적으로 미국의 긴축 기조(2013년 양적 완화 출구전략 시사)가 진행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중국 정부의 정책이 부양기조로 전환되면서 경기 둔화를 방어하고 있다는 점들은 비슷하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정부의 부양기조로 경제지표의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중국 주식시장도 2013년 하반기와 비슷한 반등 흐름을 기대해볼 수있겠다.


    섹터 배분에서 단기적으로 인프라 등 경기 민감주, 중장기적으로는 소비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통한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상반기 가장 많이 억눌렸던 인프라, 소재, 자본재, 금융 등 업종들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중국은 내수소비 확대의 길로 갈 수밖에 없기에 여전히 내수 소비주가 유망할 것이다.









    ■ 트럼프가 만난 기업들과 투자 아이디어


    ㅇ트럼프 행정부 정책 효과 확인. 중간선거 전까지 정책 영향 지속 전망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경제 호황은 버릴 수 없는 카드다. 지난해 12월 세제개편안 혜택으로 견조한 미국 경기와 양호한 기업 실적을 목도했다.


    미국 재정정책의 올해 1/4, 2/4분기 실질 경제성장률 기여도는 각각 0.4%p, 0.6%p를 기록했다. 정책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무역 갈등 부작용 최소화 과정을 포함한 미 정부의 정치적 영향은 지속될 전망이다.


    ㅇ 트럼프 대통령이 만난 기업들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보면 기업에서 소비자(가계)로 관심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무역 갈등의 결과가 관세 부과에 따른 소비재 가격 인상이라는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에 참석한 기업 리스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일부 산업재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소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이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해당 기업들 및 유사 기업들이 관세 부과에 따른 원가 상승 탓에 제품판매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무역 갈등으로 인한 소비재 가격 충격가능성을 인지해 관련 정책 기대감도 유효하다.


    ㅇ 견조한 소비 환경에 우려 제한적. 리테일, 소비주 챙겨야 할 시점


    미국 가계의 순자산가치 증가, 양호한 소비자 신용 및 소비 심리에 해당 이슈의 물가 영향력도 미미해 소비 위축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재개와 함께 미국 증시 추가 상승 시 경기 호조와 소비 확대 국면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리테일 및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






    ■ 유엔 안보리, 대북 인도적 지원 가이드라인 채택 -한국


    ㅇ 외교, 통상, 안보 소식


    유엔 안보리,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 채택. 한국 정부의 ‘800만달러 대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전망.  통일부, 지난달 불법 입북을 시도한 한국인을 판문점을 통해 인계 받은 것으로 발표.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북미간 친서 교환했으나 북한은 12개국과 외교전을 펼치면서도 한미의 만남 제안은 거절. 미 재무부, 북한과 거래한 러시아 기관 3곳, 조선무역은행 모스크바 주재원 리정원을 독자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대상자 최종 확정. 남북 당국 간 상설 협의 창구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17일 개소


    ㅇ 글로벌 시각


    AFP통신, 유엔 안보리의 대북 인도적 지원 가이드라인은 미국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보도. CBS 통신은 이에 대해 “미국이 북한에게 작은 올리브 가지를 건넸다”며 대북 경제 제재 압박은 풀지 않되 유화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평가.


    CNN, “ARF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리용호 외무상 간의 경제 제재를 둘러싸고 계속되는 긴장의 신호들이 감지됐다”고 평가. 


    AP, 안보리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핵미사일프로그램을 중지하지 않은 채 불법 원유거래량을 늘리고 노동자 해외송출을 지속하는 등 유엔 제재조치를 지속적으로 위반했고 예멘, 시리아 정부와도 군사협력 유지 중인 것으로 보도.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 북한이 제재를 피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석탄을 러시아산으로 위장해 수출하면서 대금을 3단계에 걸쳐 나눠 받은 것으로 보도. 석탄대금 입금은 중국 회사의 차명계좌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


    WSJ,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 근로자들에게 신규 고용 허가를 내주고 있는 것으로 보도


    ㅇ 북한 내 경제 소식


    대북제재 영향으로 석탄 수출이 막히면서 석탄지대 주민들이 식량난을 겪는 등 민생경제가 악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북한 당국, 주민들에게 정권수립일 기념 준비와 원산관광지구 개발을 위한 충성자금 차원의 상납을 강요하는 것으로 파악.

    폭염과 가뭄으로 곳곳에서 농작 피해 발생하고 있지만 북한 당국은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모습.





    ■ "美, 北에 '6~8개월내 핵탄두 60~70% 폐기' 요구…北,'퇴짜'"-연합


    ㅇ 美매체 복스 보도…'北 핵무기 이양→미 또는 제3국 소유·폐기'. "폼페이오가 거듭 촉구했으나 김영철이 거절…北, 불쾌감 나타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북한에 '6~8개월 내 핵탄두의 60~70% 폐기'를 골자로 한 비핵화 시간표를 제안했으나, 북한이 이를 수락하지 않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복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측이 제시한 비핵화 시간표는 ▲북한은 6~8개월 이내에 핵탄두의 60~70%를 이양하고 ▲미국 또는 제3국이 이를 확보해 북한으로부터 제거한다는 내용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두 달간 여러 차례 이 같은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수용할 것을 요구했으나,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매번 퇴짜를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과 시점이 포함된 미국 측의 요구가 보도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미국은 북한에 빠른 속도의 비핵화 이행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미 정부가 대북 제재 완화 또는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이외에 북한에 어떤 양보를 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복스는 전했다.


    더 복잡한 문제는 북한이 얼마나 많은 핵폭탄을 가졌는지를 미국에 아직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만약 북한이 미국의 시간표에 동의해 60~70%에 달한다는 무기를 넘기더라도 이를 검증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복스는 분석했다.


    복스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공식적으로 공개하게 하는 것을 협상의 주요 목표로 삼고, 북한이 핵탄두 보유량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압박을 가했다고 한 관계자는 소개했다.


    그러나 북측의 수차례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폼페이오 장관이 동일한 요구를 반복하자 북측은 불쾌해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달 3차 평양 방문에서 1, 2차 방문 때와 달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하지 못하고,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고위급회담 이후 북측에서 "강도적 요구"를 했다는 비판 성명이 나온 것도 이런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북한은 당시 폼페이오 장관에게 비핵화 선결 조건으로 종전선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달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 부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종전선언은 미국이 우리(북한)를 보통국가로 인정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면서 미국이 응하지 않으면 비핵화 조치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티븐 멀 미 국무부 정무차관보 대행도 지난달 방미한 한국의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폼페이오 장관은 핵·탄도미사일 소재지를 포함한 핵 프로그램 전체 리스트, 비핵화 시간표, 싱가포르(북·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사항의 이행 등을 요구했으나, 북한 측은 체제보장에 대한 신뢰할만한 조치가 있어야 하며 그것이 선행돼야만 답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7월 중국 수출입 : 무역마찰에 따른 우려는 일러-NH



    7월 중국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해 시장 예상치(+10.0%)를 상회. 수입 역시 전년대비 27.3% 증가해 예상치(+16.5%)를 큰 폭 상회. 무역흑자는 280.5억달러(예상치 389.2억달러)를 기록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9.5%), 미국(+11.2%)은 전월대비 증가율이 소폭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 일본(+12.3%)향 수출 증가율 역시 두 자릿수로 확대


    7월 수출입은 미국이 340억달러 중국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이후 그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지표임. 6월과 7월의 대미 수출 증가율이 각각 12.6%, 11.2%를 기록한 반면 대미 수입은 각각 9.6%, 11.1% 증가를 기록.


    무역갈등의 빌미가 되어왔던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7월에 280.9억달러로 6월(289.7억달러)사상 최고치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에 그침


    수입제품 중 원유, 철강, 구리의 수입량은 전년대비 3.7%, 4.8%, 15.9% 증가. 하반기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재정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원자재 수입의 추가 개선 여지가 존재.


    특히 자동차 수입량 및 수입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49.9%, 72.0% 증가해 3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남. 자동차를 비롯한 대부분 소비재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 이는 다음주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도 양호할것을 시사


    한편, 미국이 1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는 오는 8월 23일부터 발효. 관세부과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 대비해 중국정부는 은행의 대출 확대를 통해 교통운송, 도시건설 등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것


    결론적으로 미중 무역 마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미국의 관세인상에 따른 효과는 3~ 4개월의 시차가 소요된다는 점에서 11월 전후의 수출 데이터 둔화 여부를 확인. 또한 중국의 대미 수입증가폭 확대가 지속되는지도 중요한 것으로 판단








    ■ GICS리밸런싱 과정 : 3 스텝  -NH


    GICS 업종 분류 기준 변화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섹터 펀드의 이동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GICS 리밸런싱은 3번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수급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GICS 리밸런싱 시점은 9월 21일, 24일, 28일 세번


    2018년 9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업종 분류 기준(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GICS)이 대폭 변화될 예정이다. GICS 재분류가 one Step으로 하루만에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Index Provider에 따라 날짜가 다르다.


    S&P는 재분류 시점을 9월 24일로 지정하였으며 MSCI는 9월 28일로 지정하였다. 여기에다 대규모 섹터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대형 글로벌 운용사 뱅가드와 스테이트 스트릿은 9월 21일 미리 커뮤니케이션 섹터 변경을 선반영하는 방안을 공표하였다.


    GICS 리밸런싱이 진행되는 정확한 방식은 결국에는 하루가 아닌 3일이라고 볼 수 있으며. one Step이지만 실질적으로는 Three Step을 걸쳐서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리밸런싱 당일 시장에 미치는 수급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ㅇ 통신, 커뮤니케이션 Transition, 신규 커뮤니케이션 펀드 매수


    대형 운용사들은 GICS 리밸런싱을 앞두고 두 가지 대처 방안을 모색하였는데 첫 번째 방안은 Transition Index를 추종하는 펀드를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 방안은 선제적으로 신규 커뮤니케이션 펀드를 런칭하는 것이다.


    금번 GICS 섹터 리밸런싱으로 IT 펀드를 추종하는 자금들이 신규 커뮤니케이션 섹터로 이동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따라서 통신 섹터 펀드를 미리 담아두거나 뱅가드에서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Transition 펀드나 스테이트 스트릿에서 제공하는 신규 커뮤니케이션 섹터 펀드를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 끊임없는 구글의 중국 진출설, 그리고 생각할 몇 가지 -KB

    ㅇ구글


    최근 구글의 중국 진출설이 끊이지 않습니다. 중국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제는 텐센트와 연합하여 클라우드 시장 진출설이 나오더니, 어제는 바이두 리옌홍 회장이 구글이 중국에 진출했을 때 이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구글뿐만 아닙니다.


    비록 취소됐지만 지난 7월 말엔 페이스북이 중국 현지 법인 신청, 그 전에는 넷플릭스가 한국을 중국진출 전진기지로 삼아 컨텐츠에 투자하겠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ㅇ 만리방화벽


    이런 움직임은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는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이 접속조차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16년부터 VPN을 이용한 우회연결도 차단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검열 목적도 있지만, 자국 업체들이 중국의 플랫폼을 선점하게 하기 위한 포석도 있습니다. 플랫폼은 특성상 선점하게 되면 좀처럼 다른 플랫폼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네이버처럼 말입니다.

    ㅇ 중국 인터넷 공룡


    전에도 제시했던 차트인데, 중국의 인터넷 공룡은 대부분 VPN이 차단된 2015년 말부터 실적과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트럼프의 지식재산권 공격이 본격화된 이후부턴 매우 부진합니다. 구글의 중국 재진출 소문이 돌던 8/2에는 바이두 주가가 7.7%나 급락했습니다.

    ㅇ 상상력


    한국도 과거 라인이 중국 진출 3개월만에 접속이 차단된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 애플 주가 상승 배경에 이런 얘기들도 있습니다.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게 되면, 화웨이의 200달러짜리 스마트폰은 400~500달러가 될 것이라고도 합니다.


    아직은 희미한 얘기지만, 구글을 시작으로 중국의 만리방화벽 변화 가능성일 수도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구글의 중국 진출설이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2. 취소되긴 했지만 페이스북의 중국진출, 중국진출을 위한 넷플릭스의 한국 컨텐츠 투자 등의 변화가 흥미롭다
    3. 아직은 희미한 얘기이지만, 미국의 불공정무역 공격 대상인 중국의 ‘만리방화벽’에 변화 조짐일 수도 있다





    ■ Earnings Monitor :8월 둘째 주- 삼성


    ㅇ 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203조원, 순이익 154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4.7%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20조원, 순이익 167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주 대비 순이익 전망치 중심으로 소폭 하향조정이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선, 호텔/레저서비스, 보험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유틸리티, 비철/목재등, 에너지 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금호타이어, 삼성생명, 삼성SDI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무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 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49.8조원, 순이익 36.3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54.7조원, 41.8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한 주간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한 업종이 많아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업종별로는 보험 등의 2분기 영업이익 상향이 나타났으며, 미디어/교육, 증권, 소매(유통) 등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최근 1개월 간 한국가스공사, LG이노텍, 삼성생명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상향조정되었으며, 한진중공업, 한화생명, LG디스플레이는 하향조정이 컸다.





    ■ 5G Capex: It’s not for Phone use -케이프

    5G  네트워크  투자 수혜가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추정되어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및 주가흐름을 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5G 투자는 과거 이동통신 투자(3-5년 주기)와 다르게 10년 이상의 장기 Capex Cycle로 확대 될 것으로 판단한다.

    과거 4G까지의 네트워크 투자가 휴대폰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5G부터의 투자는 산업별 혹은 기기별 투자의 방법과 시기가 상이할 것으로 판단되어 산업별 혹은 기기별 Capex Cycle의 시기가 중첩되며 장기 Capex Cycle로 이어질 전망이다

    5G 관련 수혜주로 이노와이어리스(073490), 케이엠더블유(032500), RFHIC(218410), 대한광통신(010170)을 추천

    이 중 이노와이어리스는 5G 수혜를 가장 빨리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력장비인 시험장비와 계측장비는 통신사의 5G 투자가 시작되기 최소 3-6개월 전에 발주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수혜가 타 업체 대비 빠를 수 밖에 없는 구조.

    케이엠더블유와 RFHIC는 안테나 시장 확대에 대한 대표적인 수혜주이다. 5G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품이 안테나, 필터 이다. 1)기기의 수용성, 2) 저지연성, 3)초고속 통신 등 5G 통신환경을 가장 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부품이다.


    대한광통신은 전세계 유선네트워크 투자 활성화 수혜주 이다. WiFi로 시작되었던 유선투자는 IoT 시장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20% 미만인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성장잠재력은 클 것으로 기대한다






    ■ 삼성전자 투자 계획 발표: 코스닥이 고마워합니다 -NH

    ㅇ 코스닥이나 스타일, 종목 영향 ↑

    주식시장의 변곡점을 결정하는 것은 글로벌 경기 및 금융 정책이라면, 한국 고유 모멘텀인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 배당 확대, 시장 친화적정부 정책 등은 주식시장의 레벨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결정은 여타 그룹의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의 미세 변화 등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다만, 여전히 남아있는 대외요인의 불확실성을 생각한다면, 코스닥이나 스타일, 종목에 대한 영향력이 높을 것이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한국 신성장 산업의 성장 모멘텀은 재차 자극 받을 가능성이 높다.

    5G, AI(인공지능), 바이오, 전자부품,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이 그 동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의해 등락을 거듭했다면, 이제는 실제 투자에 대한 가시화로 전환되는 단계이다.

    당사는 5월말 하반기 전망 자료에서 코스닥의 약세를 전망했다. 실제 제약/바이오 기업의 금감원 감리, 정부 정책 기대감 약화, 차익실현 욕구 등이 나타나며 코스닥은 조정이 완연했다.

    향후 코스닥은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①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더불어 ②8월 제약/바이오 기업 반기보고서 제출에 따른 감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 ③일정 부분 해소된 코스피대비 상대 밸류에이션, ③최근 성장주 부진에 따른 상대 메리트 상승, ④3분기 대형주 대비 견조한 실적 증가율 등이 주요 요인이다

    연말 세금 회피에 따른 수급적 부담 요인이 대기하고 있지만, 내년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1월 효과 등을 감안, 현재 코스닥은 바닥권이라고 생각한다.






    ■ 삼성, 180조원 규모 투자 계획 발표 - NH

    전일 삼성은 앞으로 3년간 총 18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155조원, 인공지능(AI), 5G, 전장부품, 바이오사업 등 4대 미래 성장 산업에 25조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를 대비 할 것이라고 언급

    ㅇ반도체: 현재 메모리 투자는 연간 20조원 이상 집행 중. 3년 간 60조원 이상. 투자 기조는 업황을 고려해 유지될 것으로 예상. 다소 경쟁력이 부족한 부분인 이미지센서, 파운드리를 포함한 System LSI 부문은 투자가 크게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연간 6조원 수준의 투자는 향후 10조원 이상 될 가능성 있음

    ㅇ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적으로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성장 축은 LCD에서 OLED로 이동 중. 투자의 집중도는 OLED일 것. 우선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형 OLED의 경우 Foldable(접을 수 있는) → Rollable(돌돌 말 수 있는)등으로 형태적 변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투자 시도 움직임은 지속 포착될 것으로 예상


    참고로 대면적 디스플레이의 경우 QD, QD-OLED 등 다양한 기술 도입이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 향후 대면적 디스플레이 투자가 진행될 시에는 10세대 이상 생산시설이 구축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

    ㅇ 전장부품: 자율주행,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앞으로도 빠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는 2016년에 이미 글로벌 전장업체인 하만을 인수하는 등 전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향후 삼성의 강점인 반도체, ICT, 디스플레이 기술을 자동차에 확대 적용해 자율주행 SoC(시스템 반도체) 등 미래 전장부품 기술을 선도한다는 방침

    ㅇ 5G: 4차산업혁명으로 가기 위한 전제는 5G임. 정부에서는 2019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최근 3.5GHz 대역에서 100MHz 폭 장비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음. 이번 투자 계획 발표로 인해 장비 개발 및 시장 점유율 확보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예상

    ㅇ 스마트팩토리: 삼성과 거래 없는 기업을 포함하여 총 2,500개의 중소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지원, 3차 협력사 지원을 위해 7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

    ㅇ 바이오: 삼성은 바이오 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이번 발표에서 또다시 피력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위탁생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단시간 내에 큰 성과를 달성함.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그룹의 바이오 지주사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을 전망 됨. 우선 4분기부터 3공장 가동개시로 신규인력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CMO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CDO(위탁개발) 영역까지 사업영역 확장 시도 중.


    향후 항체의약품 CMO에서 단밸질의약품, 세포치료제 CMO 영역까지 사업영역 확대 기대


    ㅇ 삼성전자 투자 사업부문 관련 종목

    - 반도체 : 네패스, 테스, 원익 IPS, 케이씨텍, 피에스케이
    - 디스플레이 : 에스에프에이, AP 시스템, 원익테라세미콘,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코오롱 PI, 덕산네오룩스, 한솔케미칼
    - 전장부품 : 삼성전기, 한컴 MDS, 켐트로닉스, 세코닉스, 엠씨넥스,
    - 5G : 서진시스템(RRH 함체), 케이엠더블유(RRH), RFHIC(RF 모듈), 에이스테크(RRH)
    - 스마트팩토리 : 알에스오토메이션(모션제어), 아진엑스텍(모션제어), 로보스타(자동화 기계), 에스피지(감속기), 고영(검사장비)




    ■ 셀트리온 :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한 실적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잔여이익평가모형(Residual Income Model)을 이용하여 산출. 후속 제품의 순차적 시장 진입으로 순이익 성장률 2020년 39%, 2021년 26%, 2022년21% 전망. 투자포인트는 기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 + 신제품 출시로 인한 성장 지속 전망

    ㅇ2Q18 실적 Review: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부진한 실적

    연결 매출액 2,634억원(YoY+7.0%), 영업이익 1,082억원(YoY-21.8%, OPM 41.1%),당기순이익 829억원(YoY-28.0%) 시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하회


    바이오시밀러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액 증가. 매출 비중은 램시마 24%, 트룩시마 57%,기타 19% 추정


    램시마 공급 단가 인하 + 공장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일회성 컨설팅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감소. 또한 자회사로부터 국내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회수하여 영업 외 일회성 비용(218억원) 발생


    2018년 매출액 1조 1,371억원(YoY+19.8%), 영업이익 5,667억원(YoY+8.6%, OPM49.8%)전망. 일회성 비용 반영 및 램시마 단가 인하로 예상보다 이익 증가가 둔화될 예정, 그러나하반기에는 트룩시마와 허쥬마 위주의 제품 Mix 개선으로 실적 개선 기대

    ㅇ 기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 + 신제품 출시로 인한 성장 지속 전망

    2018년 모멘텀: FDA warning letter 이슈 해소 및 램시마 SC 유럽 허가신청(3Q18), 트룩시마, 허쥬마 FDA 시판 허가 기대 (4Q18)


    미국 시장 진출은 다소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 중. 2Q18 매출액 기준 미국 인플렉트라 M/S 6.4% 달성. 연내 두자릿수 점유율 전망. 2019년 트룩시마, 허쥬마 출시로 시장 확대 기대








    ■ 제약바이오 : 다시 찾아온 상위 제약사의 계절-신한


    ㅇ선선한 가을은 상위 제약사의 계절


    올해 여름처럼 무척이나 뜨거웠던 바이오업체의 주가가 주춤하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상위 제약업종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으며내수 시장에서 점유율도 회복되고 있다. R&D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유한양행, 종근당, 동아에스티를 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


    ㅇ 16년 이후 주가 제자리 =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


    보툴리눔 제재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대웅제약을 제외하고 모든상위 제약업체의 주가는 16년 이후 제자리 걸음이다. 고점 대비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도 약 30% 낮아졌다. 그동안 R&D 역량은 강화되었으며 실적도 견조해졌기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


    ㅇ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연구개발비 확대


    상위 제약업체의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17년 상반기 15.9% → 18년상반기 16.1%)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많은 업체가 건전한 영업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6% 수준의 외형 성장 속에 연구개발비 증가는 약 10%로 영업이익률 개선은 대규모 기술 수출료 유입 없이는 당분간 힘들다.


    ㅇ 언제든 나올 수 있는 기술 수출


    대부분의 상위 제약업체가 연간 천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5년 한미약품의 잇딴 기술 수출과 2016년 동아에스티의 기술 수출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향후에도 상위 업체의 기술 수출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글로벌 업체와의 협상 경험도 풍부해졌으며 해외에서의 임상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 CJ제일제당 :난관 극복하고 선방-한국


    ㅇFacts : 예상 수준 호실적 기록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헬스케어 매각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각각 13.9%, 12.3% 증가해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은 우리 추정치에 거의 일치했는데, 부문별로는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개선에 따른 생물자원의 이익 증가가 기대보다 낮은 식품의 수익성을 보완해주는 모습이었다.


    식품부문에서는 가공식품의 원가 부담을 소재식품이 상쇄하며 전년동기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고, 바이오에서는 핵산 등 핵심 분야의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오르며 이익이 급증했다. 영업외수지는 헬스케어 매각이익(9,957억원)으로 크게 호전되었다.


    ㅇ  바이오의 수익성 정상화 vs 가공식품의 수익성 하락


    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은 바이오 중 핵산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천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한 핵산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판매단가가 톤당 9천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며 바이오부문의 이익 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중국의 장류 업체들이 MSG에서 핵산으로 원료를 교체하는 움직임이 강해 당분간 이 분야의 호실적은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선전했던 트립토판이 경쟁사의 증설물량으로 가격이 하락했고 셀렉타의 유럽향 판매가 파업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이외 대부분의 제품의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유지 또는 상승하며 바이오의 영업이익은 87.1%(셀렉타 이익 제외 시 66.3%) 급증했다.


    반면 식품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5.8%에서 5.6%로 떨어졌는데,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마진율 상승 효과를 감안하면 실제 수익성은 이보다 좀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에 가공식품 내 17% 비중 제품들의 가격을 올렸지만 경쟁 등으로 실제 ASP는 2분기말부터 올라갔다. 또 쌀, 건고추 등 가격 인상 품목의 원재료를 중심으로 농산물 원가가 크게 상승했다.


    다행히 제당과 유지의 제품가격과 원재료비 간의 스프레드가 확대돼 이 부담을 상쇄했다. 3분기부터는 가공식품의 ASP 상승효과가 본격화되며 다시 식품부문의 수익성은 오름세를 보일 것이다.


    ㅇ  영업 안정성 강화, 투자 효율성 향상되면 못 오를 이유없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해 목표주가 41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 분기에는 추석 일자 차이로 인해 큰 폭의 증익은 어렵겠지만, 반대의 효과로 4분기에는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메치오닌의 정기 셧다운의 부작용도 4분기에는 사라진다. 가공식품의 성장을 위한 투자 부담이 다소 늘어나고 있지만, 소재식품이 구조조정으로 마진율이 정상화돼 이를 메우고 있다.


    또 악화됐던 생물자원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가격 상승으로 회복세가 빨라졌다. 전반적으로 실적의 위험요인보다는 기회요인이 강해지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대형M&A가 진행될 경우 예상되는 시너지대비 투자금액이 얼마나 합리적인지가 이슈가 될 수 있다. 다만 과거 경험상 동사의 식품사 M&A의 경우 보수적인valuation이 적용된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 태양광 : 가격 반등 모멘텀


    ㅇ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모멘텀, 4분기로 갈수록 수요 회복 전망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중국 정책 변화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했으나 최근 가격 하락이 멈추었고 전일 기준 3% 반등했다. 이미 가격이 주요 업체들의 현금 원가 이하로 하락해 업체들이 가동률을 낮춘 가운데 중국 외 지역의 수요가 성장하며 재고가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가격은 80위안/kg까지 하락했다가 85~86위안으로 반등했다.


    4분기로 갈수록 수요 회복 전망: 4분기로 갈수록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경우 Top runner 등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보조금이 지원되는 가운데 모듈 가격이 하락하면서 발전 프로젝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멕시코, 인도, 호주 등 중국 외 지역에서는 낮아진 발전 원가를 기반으로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


    ㅇ18년4분기~19년1분기 폴리 증설 예정, 수요 확대로 중기 사이클 개선 전망


    약 12만톤의 증설이 예정, 중기 수요 성장 전망 : 4분기~19년 1분기에 걸쳐 약 12만톤(태양광수요 25GW 수준)의 비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정시에 모두 가동되면 일시적으로 시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요는 19~20년으로 갈수록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한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 등의 수요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은 19년 보조금정책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발전 원가가 하락하면서 중앙 정부 보조금 없이도 프로젝트 수익성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중기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ㅇ OCI(매수/목표주가 13만원) 주가 바닥 통과


    단기 가격 반등 모멘텀, 중기 사이클 회복 전망: OCI의 주가는 폴리실리콘 가격과 함께 하락했으나 폴리 가격이 바닥을 통과하면서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


    18년 4분기~ 19년 1분기에는 신규 증설 물량과 수요 성장 속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중기적으로 태양광 수요가 성장하면서 폴리 수급은 개선될 전망이다.


    태양광 산업의 특성상 가시성이 낮고 주가 변동성이 높은 점은 리스크 요인이나 현재 주가에서는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크지 않아 보인다.







    ■ CJ ENM : 미디어와 음악이 좋았다-유안타


    ㅇ 2Q18 Review


    연결실적(舊 CJ오쇼핑 기준)은 매출액 5,852억원(+4% YoY), 영업이익 496억원(-23% YoY), 당기순이익(지배주주) 239억원(-27% YoY) 기록.


    영업이익 감익(YoY)은 전년동기 CJ오쇼핑 본사에 발생한 1회성 이익(부가세 환입 90억원), 홈쇼핑 연결자회사 적자, CJ헬로 감익 등에 기인.


    참고로, 동사의 연결실적은 합병법인 환산기준으로 매출액 1.05조원(+7% YoY), 영업이익 792억원(-10% YoY), 당기순이익(지배주주) 725억원(-83% YoY) 기록.


    당기순이익 급감은 전년동기 넷마블 유상증자 관련 舊 CJ E&M에 발생한 평가차익 5,009억원 발생에 따른 것.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
    디어 292억원(드래곤 73억원, 기타 219억원), 커머스 339억원, 영화 -39억원, 음악 42억원, 헬로157억원.


    증익 부문은 미디어와 음악이며, 감익부문은 커머스, 영화, 헬로임. 참고로, 동사의 연결실적은 3Q18부터 합병법인 기준으로 발표될 예정.


    합병법인의 핵심사업부인 미디어부문(舊 방송부문)의 실적 특징은 ‘드래곤 실적감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 달성’ 으로 요약. 1)TV광고매출은 1,419억원(+10% YoY)을 기록해 2개 분기 연속으로 두자릿수 성장률(YoY) 달성.


    이는 핵심채널들의 프라임 시간대 광고단가 상승이 지속 중인 가운데, 2nd-Tier 채널들의 리브랜딩 효과가 일정 수준 성과를 낸 결과로 해석.


    2)동사의 디지털 광고매출은 전년대비38% 성장. 3)베트남 CJ블루의 영업손실은 30억원을 기록해 YoY 기준으로 적자폭 소폭 확대.


    4)미디어 영업이익은 드래곤 제외 기준으로 2Q17 151억원 → 2Q18 219억원(+45% YoY)으로 증가. 동 영업이익은 드래곤의 분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1Q17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음악부문의 실적 특징은 ‘자체 IP 강화에 따른 호실적’ 으로 요약. 2018년 6월에 발매된 『워너원』의 앨범 판매량이 64만장을 돌파했고 자체 음반/음원 매출액이 290억원(+83% YoY)으로 급증하면서, 음악부문 OPM 6.3% 시현


    ㅇ 투자의견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Hold →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28.9만원 → 29.1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 신규 목표주가 29.1만원은 SOTP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2019E PER 18.5배에 해당.[표4] 투자의견은 2018년 7월 합병신주 상장 이후의 주가 조정으로 인해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이 충분히 형성되면서 상향 조정.


    신규 목표주가는 합병시너지와 CJ헬로 등 핵심자산 매각을 전제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출. 참고로, 음악부문은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문임.


    2H18엔 『프로듀스 48』, 『쇼미더머니777』 등이 방영되고 『워너원 월드투어』 등 자체 IP 기반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어 수익성 제고 가능 기대. 여기에, 아이돌 사업은 동사의 자체 IP 기반 음악사업의 한 축으로 부각되고 있는 관계로 지속적인 관심 필요







    ■ 대덕전자, 대덕 GDS : 종합 PCB업체 전환 후 신성장 모색 - 대신

    8월 8일(2018년) 대덕전자는 대덕 GDS를 흡수 , 합병하기로 결정 . 합병기일은 2018 년 12 월 1일, 합병비율은 대덕전자와 대덕 GDS 주식비율 1:1.6072주. 존속법인 (합병회사 )은 대덕전자 , 소멸법인 (피합병회사 )은 대덕 GDS

    우리는 양사 (대덕전자와 대덕 GDS)의 합병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 . 환경 변화 (5G와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확산 , 전장부품 시장 확대로 PCB는 반도체화로 전환되는 과정 )에서 전문 기술력과 우량한 재무구조 (대규모 설비투자 가능 )를 보유한 소수 기업만 신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전망

    ㅇ  2019년 5G 도입으로 IT 기술 및 제품간 융합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양사의 생산 품목의 전문화 (반도체 PCB화), 대덕전자와  대덕 GDS의 공장 (국내외 ) 효율성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판단

    ㅇ 합병으로 대덕전자는 반도체 PCB, MLB(통신장비용 ) 등에서 매출 정체를 벗어나 전장부품 , 반도체 사업 강화 가능 . 대덕 GDS는 SLP(Substrate Like Package) 기술 확대 요구로 대규모 투자 필요성 증대되는 과정에서 대덕 전자의 반도체 PCB 생산라인 일부 활용으로 투자규모 축소 가능

    ㅇ 대덕전자와 대덕GDS의 전략 고객 (삼성전자 비중 높음 )이 동일하기 때문에 최근 기술 , 제품 형태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전략 고객과 협력 강화 필요성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 가능

    ㅇ 합병 이후 , 약 1조원 매출 규모를 보유한 종합 PCB 업체로 성장 . 다른 중소형 PCB 업체대비 규모 의 경제 확보. 합병회사(대덕전자)는 원자재 조달 비용 감소 및 핵심 사업의 강화가 용이하다고 판단 . 


    5G와 사물인터넷의 환경 확산 , 신사업으로 전장부품이 부각되는 시점에 서 통합 (대덕전자와 대덕 GDS 합병 )이 장기적으로 기술 변화 및 투자에 적기 대응 , 전략 고객과 협력 강화가 용이하다고 판단

    ㅇ1980~2013년, 국내 IT 산업이 고성장하는 기간에 산업용 PCB로 대덕전자, 가전용 PCB로 대덕 GDS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였음 .


    그러나 2014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 정체 (PC와 TV 시장 둔화 , 중국 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가전용 PCB 시장 축소도 동시에 진행 ),
    반도체 BPCB는 FO -WLP 기술 부각이 중소형 PCB 업체에게 위협 요인으로 등장 .


    이러한 환경에서 2개의 연구소, 영업의 통합, 환경 (기술 , 제품 융복합으로 PCB의 반도체화 가중되고 있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합병은 최적의 의사결정으로 판단





    ■ 중국반도체: Coming, not threatening - 삼성

    중국의 양쯔메모리(YMTC)가 Flash Summit에서 64단 3D 낸드 개발을 발표.


    양산일정을 당기고 자체 특허를 강조한 점은 낸드에서 중국이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왔다는 의미. 그러나 아직 뒤쳐진 공정과 원가수준, 부족한 인력을 고려하면 위협적이지 않음.


    중국의 디램은 경영진이 교체되고 특허소송에 여전히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수의견 유지





    ■ 넷마블 : 신작 출시 지연과 경쟁 심화에 따른 성장 둔화 불가피 -한국


    ㅇFacts : 추정치를 하회한 2분기 실적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08억원(-7.3% YoY, -1.3% QoQ), 영업이익 622억원(-40.8% YoY, -16.2% QoQ)으로 우리 추정치를 하회했다. 국내 MMORPG 시장 경쟁 심화로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액은 1,4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감소했으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초반 흥행에 성공한‘해리포터’의 매출 약 318억원과 관련 영업이익이 3분기로 이연되었다. 영업비용은 4,3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해리포터’ 글로벌 출시에도 마케팅 비용의 증가는 제한적이었다.


    다만 인력 증가와 평균 임금 이상으로 인건비는 1,017억원(+12.7% YoY, +2.4% QoQ)으로 늘었다.


    ㅇPros & cons : 신규 MMORPG에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


    국내 MMORPG 경쟁 심화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며 향후 출시될 신작들의 매출 수준도 과거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의 경우 이미 매출 순위 상위권의 상당수가 MMORPG로 신규 이용자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검은사막’과 ‘이카루스M’ 등 low-ARPPU 게임들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넷마블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한편 해외의 경우 FPS와 MOBA등이 새로운 흥행 장르로 주목 받고 있어 해외 흥행을 낙관할 수 만은 없다.


    다만 중국의 경우 여전히 MMORPG에 대한 수요가 충분해 판호 발급이 재개될 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ㅇ Action : 투자의견 하향.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성장 둔화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국내 및 해외 모바일 게임 경쟁 심화로 신작들의 흥행 가능성이 하락하고 있으며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MMORPG 트렌드 변화와 업무시간 단축으로 인해 과거 대비신작 개발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포함한 신작들의 출시 지연과 성장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종 업체들 대비 높은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도 확대될 수 있어 기대 신작 출시 및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






    ■ 넷마블 18.2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ㅇ 넷마블 측 Comment - 2Q18 재무실적


    - 매출 및 영업이익 부진은 해리포터 결재액 516억원 중 매출 318억원과 이와 연동된 영업이익이 3분기로이연


    - 3분기 주요이슈 :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7월 26일 일본 출시. 한국 및 글로벌로 확장하여 론칭할 예정. 블소레볼루션: 추가 콘텐츠를 개발 중.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으나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출시를 준비 중


    ㅇ 블소레볼루션 매출 추정치가 30억원 수준인데, 시장에서는 흥행에 대한 우려가 있다. 차별화 요소나 출시 관련 timeline을 알려달라. 중국 진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블소레볼루션이 출시 일정이 다소 연기가 되면서 시장에서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시장 경쟁력은 넷마블이 L2R을 출시할 당시에도 시장 트렌드에 앞선 형태로 개발하였음.


    블소레볼루션도 기존 경쟁 MMORPG와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많이 개발하고 콘텐츠를 추가하다보니 일정이 지연되고 있음. IP파워도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 것. 연내 빠른 시일 내 론칭하도록 준비하고 있음. 중국 진출 준비는 아직 초기단계임


    ㅇ소셜카지노 업체의 M&A 가능성? 새로운 CEO 이후 M&A 진척이 없는데,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나?


    전통적으로 M&A에 강했던 회사임. 체계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음. Deal을 소싱하는 방식도 차별화를가지고 있음.


    경쟁력 있는 게임수가 많고, 글로벌 스케일의 퍼블리셔이기 때문에 넷마블의 강점이 부각됨. 경쟁력 있는 게임수를 추가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M&A는 지속 추진


    새로운 각도에서 M&A를 진행해나갈 것. IP를 보유하고 IP를 보강할 수 있는 다각도의 M&A를 진행할것. 좋은 M&A로 넷마블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게 노력할 것.








    ■ 한진 : 신영리서치가 추천하는 반등시리즈 -신영

    Q.한진은 왜 빠졌나요?

    A. 가장 대표적인 주가 하락의 이유는 택배사업. 2014년 이후 심화된 택배시장의 시장점유율 경쟁으로 인해 판가는 지속 하락하고, 마진도 지속 하락함.


    상위 3개 택배업체의 시장점유율은 4년 사이 60%에서 67%까지 확대, 6위 이하의 하위사업자 시장지위 잃어가는 중. 경쟁사 축소와 최저임금 인상이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지면서 택배시장의 판가도 반등하기 시작.


    한진의 경우 택배단가 상승률이 1분기에 이미 0%에 근접하였으며, 2분기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

    B. 또 다른 주력사업인 하역사업에서도 이익률 상승 전망. 하역 고객사 변동이 없는 기간으로 단가가 인하되는 구간이 아니며, 부산과 인천신항의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도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고정비가 높은 사업으로 물동량 증가율의 절반 정도는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2017년 대비 2018년 하역사업 영업이익이 1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C. 현 주가 0.4배는 택배가격 인상 초기의 배수에 해당. 추가적인 하락 위험보다 판가 상승과 주가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













    ■ 오늘스케줄-8월 9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공개(현지시간)
    3. 美-日 양자 무역협정 논의 예정(현지시간)
    4. 남북철도공동연구단 2차 회의 개최
    5.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6. 과기정통부, 과학창의축전 개최
    7. 2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8. 6월중 통화 및 유동성동향
    9. 7월 금융시장 동향


    10. 강원랜드 실적발표 예정
    11. 대한광통신 실적발표 예정
    12.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13.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예정
    14. 웅진씽크빅 실적발표 예정
    15.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예정
    17. 카카오M 실적발표 예정
    18. 카카오 실적발표 예정
    19.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20. 웹젠 실적발표 예정
    21. BGF 실적발표 예정
    22. CJ CGV 실적발표 예정
    23.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24.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25.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26. 삼성화재 실적발표 예정
    27. 바이오솔루션 공모청약
    28.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9. 한국콜마 추가상장(유상증자)
    30. 파인텍 추가상장(BW행사)
    31. 美) 6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2. 美) 7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4. 독일) 3분기 Ifo 세계경기동향(현지시간)
    35. 영국) 7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中) 7월 생산자물가지수
    37. 中) 7월 소비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8(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속 혼조 마감… 다우 -45.16(-0.18%) 25,583.75, 나스닥 +4.66(+0.06%) 7,888.33, S&P500 2,857.70(-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403.77(+0.27%)


    ㅇ 국제유가($,배럴), 中 미국산 에너지 관세 부과 등으로 급락 … WTI -2.23(-3.22%) 66.94, 브렌트유 -2.37(-3.17%) 72.28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상승... Gold +2.70(+0.22%) 1,221.00


    ㅇ 달러 index, 美/中 추가관세 부과 결정 속에 하락... -0.08(-0.09%) 95.10

    ㅇ 역외환율(원/달러), -1.90(-0.17%) 1,117.30

    ㅇ 유럽증시, 영국(+0.75%), 독일(-0.12%), 프랑스(-0.35%)


    ㅇ M&A說 이후... 실리콘웍스·DB하이텍 명암

    ㅇ 삼성, 3년간 180조 투자... '삼성효과' 볼 종목은... 코미코·원익IPS 등 반도체장비株 '최대 수혜'

    ㅇ 미래에셋대우 상반기 영업익 4276억원... "반기 최대 실적"


    ㅇ 코스닥 예비株 바이오솔루션, 장외서 훨훨

    ㅇ 정부 탈원전정책·전기요금 인하... 겹악재에 5년 최저가로 추락한 한국전력

    ㅇ "美中 무역전쟁 수혜"... 되살아난 베트남펀드


    ㅇ 대만기업 따라가던 삼성전기株... 어디로?

    ㅇ 2분기 실적... 신세계, 영업이익 93% 급증

    ㅇ "합병없다" 소문에 모비스·글로비스 주가 희비


    ㅇ 개미들 인버스 ETF '사자'... 증시 단기 하락장에 베팅

    ㅇ 칸서스운용 인수 우선협상자에 고든앤파트너스

    ㅇ 김덕용KMW 회장... "5G 장비 호황 이제 시작... 내년 매출, 최소 2배"


    ㅇ 또 유령주식 매도 사고... 이번엔 유진투자증권

    ㅇ 맥쿼리인프라 주총 표 대결 앞두고 '진실게임'

    ㅇ 대덕전자, 대덕GDS 흡수합병... 매출 1조 규모 PCB업체 탄생


    ㅇ 불티나게 팔린 발행어음... 兆단위 자금 마련... 한투·NH證, 투자 경쟁 불붙었다

    ㅇ 28일 코스닥 상장 액트로 "2020년 매출 2500억 달성"

    ㅇ CJ ENM 매물 쏟아내는 외국인... 3주만에 지분율 2%P↓, 절세위해 매수청구 안하고 합병후 시장서 처분 관측


    ㅇ 현정은 회장, 9월 평양 방문 유력... 김정은 만날까

    ㅇ 롯데百의 실험... 문화센터 뺀 자리에 VR존

    ㅇ 쌀 빨대·녹는 그릇... "일회용품 퇴출", 식품·외식업계 '친환경 바람'


    ㅇ 서울우유, 흰우유값 3.6% 인상

    ㅇ 히트작 '삐에로' 다음은 피코크 전문점... 이마트, 서울 대치동에 10월 첫선

    ㅇ 편의점 겔포스 구매요구 거센데... 결정장애 빠진 정부


    ㅇ 삼성 갤노트9, 구글 앱마켓 독점 깬다

    ㅇ '드론 집배원' 뜬지 8분 만에 해발 780m "택배 왔어요"

    ㅇ 게임업체 脫구글 왜? 수입30%를 수수료로... '플랫폼 甲질' 못참겠다


    ㅇ "TTL 신화 잇는다"... SK텔레콤, 1020세대 잡을 'Young'

    ㅇ 중기부·삼성·중기중앙회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최대 1억까지 자금 지원

    ㅇ 조선소 떠난 실직자들, 대거 흡수하는 KAI... 경력직 10명중 4명 조선사 출신


    ㅇ 대한전선 중동서 잇단 러브콜... 두바이·카타르서 250억 수주

    ㅇ 주유소 거점 개인간 택배 '홈픽' 돌풍... SK에너지 공유인프라 사업 활기

    ㅇ 동국제강 브라질제철소 정상화 쉽지 않네


    ㅇ 이번엔 10조... 인천市금고 쟁탈전

    ㅇ 인터넷은행發 빅뱅 오는데, 금융노조 밥그릇 챙기기 파업

    ㅇ ING생명 → 오렌지라이프 사명 교체


    ㅇ 인터파크 "인터넷銀에 여전히 관심... 재도전 할 것"

    ㅇ 삼성화재, 온라인車보험 독주... 현대해상·DB·KB손보 '2위 경쟁'

    ㅇ 10년 만에 프리미엄 카드 내놓은 현대카드... 연회비 15만원 '더 그린' 세계 800곳 공항라운지 무료


    ㅇ 경기둔화에 SOC 투자 확대 '고육책' 꺼낸 정부

    ㅇ 국토장관 "BMW 강제 운행정지 검토할 것", 車 안전연구원서 긴급 브리핑

    ㅇ 삼성, 180조 '결단'... 투자·일자리 물꼬 튼다


    ㅇ 삼성 "180兆 투자, 4만명 뽑겠다"... 이재용의 뉴삼성 '통큰 투자'

    ㅇ 반도체 초격차 유지에 90兆... '미래선점' 4대 신사업에 25조

    ㅇ 국가경제에 미치는 효과... 국내 성장률 0.3%P씩 매년 끌어올리는 규모


    ㅇ 상생 팔 걷은 삼성, 협력사 지원 4조로 늘려

    ㅇ 글로벌 M&A에 3년간 20兆 쏜다... 兆단위 '메가딜' 예고

    ㅇ 인재양성 '새 판' 짜는 삼성... "취준생 1만명에 SW교육... 'C랩'도 개방해 스타트업 500개 배출"


    ㅇ SK·LG·한화도 더 뽑는다... 삼성 매머드급 계획에 자극, 미래차 등 신산업 추가 투자

    ㅇ 국민연금 수익률 관리 '빨간불'... 고갈 빨라지고 국민 부담 늘 것... 17일 연금 고갈시점 발표

    ㅇ 속도내는 규제개혁... 지지세력이 반대한 '銀産분리 완화'도 추진... 文대통령이 달라졌다


    ㅇ 이명박 '규제 전봇대' 박근혜 '손톱밑 가시'... 文 대통령 '붉은 깃발', 이번엔 뽑힐까

    ㅇ 규제가 가른 韓·中 바이오산업... 中 원격의료 2억명 이용할때, 韓은 의료법 막혀 '제자리 걸음'

    ㅇ 게임왕국으로 성장한 중국... 한국 게임 수입상 노릇하던 텐센트, 이젠 韓 게임사 '쥐락펴락'


    ㅇ 게임업계 '한한령 한파' 여전... 한국에 202개 게임 수출해놓고... 中, 1년넘게 한국 게임 허가 '0'

    ㅇ 코딩 강의실로 퇴근... 주52시간 新풍속도 '夕터디'... 직장인들, 주경야독 '열공'

    ㅇ 군산경제 불지핀 롯데몰... 누구나 걸수 있는 상생법에 개점휴업 공포, 유통법·상생협력법 쌍규제에 발목잡힌 롯데몰 군산점 르포


    ㅇ '마트 가는 즐거움' 시식코너 사라지나

    ㅇ 흔들리는 韓·美... 종전선언·남북철도 이어 '석탄선박' 놓고 삐걱

    ㅇ 韓美정상 통화로 돌파구 여나... 文·트럼프 두 달째 통화 없어


    ㅇ 볼턴 "정의용, 北 석탄 반입 의혹 法따라 적절 조치 약속"

    ㅇ 여야 '인터넷전문銀 특례법' 처리 합의... 폭염 포함한 재난안전법도 8월 국회서 함께 처리키로

    ㅇ 여의도는 세대교체 무풍지대? 여야4당 당권 접수하는 '올드 보이'


    ㅇ 軍 '★' 달아도 전용승용차 안준다... 11월부터 전용차량 55% 감축, 중장 이상·주요 지휘관만 지급

    ㅇ "일대일로 참여국에 IMF 돈 못줘"... 中 아킬레스건 또 건드린 美

    ㅇ 美, 160억弗 中 제품에 관세폭탄 또 던졌다... '반도체 굴기' 정조준


    ㅇ 머스크의 '돌발 트윗'... 테슬라 상장폐지 검토

    ㅇ 기업들 치켜세운 트럼프 "3분기 美성장률 5% 넘길 것"

    ㅇ 중국 언론, 트럼프에 보란 듯 애플에 트집


    ㅇ 트럼프 텃밭 오하이오, 보궐선거 결과 '박빙'

    ㅇ 광주광역시 집값에 무슨일이... 13개월 연속 상승세, 지방 약세속 이상 급등

    ㅇ '지지부진'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공공주도형 개발로 속도낸다


    ㅇ 이번엔... 강남권 재건축조합 '단속'

    ㅇ 중랑천으로 갈라진 창동·상계 개발가치 높여...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1.3km 지하화

    ㅇ 후분양 건설사에 공공택지 우선공급


    ㅇ 분양권 허점에 243채 불법전매 투기꾼 등 1090명 검거... 8번 위장전입 7차례 분양권 따내... 위장결혼 반복해 당첨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 비 그친뒤 무더위, 서울 낮 32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583.75pt (-0.18%), S&P 500지수는 2,857.70pt(-0.03%), 나스닥지수는 7,888.33pt(+0.0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3.77pt(+0.2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중국의 보복 관세 대응 부과 소식과 기업 실적 호조가 혼재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0.76%, 필수소비재는 0.77% 하락. 반면 기술주는 0.28% 올랐고, 금융주도 0.26% 상승.


    ㅇ유럽 증시는 미-중간 무역전쟁 격화 소식에 하락 마감. 영국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기대감과 이로 인한 파운드화 약세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중국이 미국산 디젤 등 석유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2.33(-3.22%) 하락한 $66.94을 기록


    ㅇ 중국 상무부는 석유와 철강 제품부터 자동차, 의료장비 등 333개의 미국 상품 160억 달러치에 추가로 25%의 수입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관세부과는 23일 시작될 예정 (Reuters)


    ㅇ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해도 될 만큼 충분히 강력하다고 언급 (Reuters)


    ㅇ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동결함 (Bloomberg)


    ㅇ 중국 핑안보험그룹이 프루덴셜의 아시아 사업부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핑안보험은 우선 중국 정부가 이 거래를 지지할 것인지를 조사함  (Reuters)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테슬라의 상장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테슬라의 이사회도 이미 상장 폐지 관련 논의를 지난주 몇차례 진행했다고 밝힘. 전일 머스크 CEO는 주당 420 달러에 테슬라 상장폐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Reuters)


    ㅇ 사우디의 중앙은행과 국영 연금펀드는 해외 자산 매니저들에게 캐나다 주식과 채권 등을 처분할 것을 지시함. 이는 캐나다가 사우디에 당국이 체포한 인권운동가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하며 양국 관계가 악화된 데 따른 조치 (FT)


    ㅇ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276억원, 3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30.7% 늘었다고 밝힘.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596억원으로 4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미래에셋대우는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성수익 증가와 해외부문 수익비중의 지속적 확대가 상반기 최대실적의 주 요인이라 발표함


    ㅇ 삼성그룹이 대규모 고용•투자 계획을 별도의 브리핑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함. 내용의 핵심은 앞으로 3년간 국내 140조원을 포함해 180조원을 새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해 70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유발하겠다는 것으로 기존 주력 사업 외에 인공지능 AI와 5세대 통신, 바이오, 자동차 전자장치 부품 등 신성장 사업 추진에 집중됨


    ㅇ 유진투자증권이 해외 주식 거래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주식병합 결과를 제때 반영하지 않아 고객이 실제 주식보다 3배나 더 많은 주식을 내다 판 사건이 발생함. 결과적으로 없는 주식을 내다 판 격으로 지난 4월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사고와 비슷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


    ㅇ 지난 7월 중국 수출과 수입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미•중 무역전쟁이 아직 중국의 대외 무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의미. 특히, 전망을 뛰어넘는 수출 증가율은 위안화 약세의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됨


    ㅇ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연결기준 매출액 2634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108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7% 감소함.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외형은 확대됐지만, 신약 연구개발(R&D) 등의 투자로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됨





    ■ 전일 중국증시 마감 : "무역전쟁 확전 우려에…" 하루만에 고꾸라진 상하이종합-아주경제


    ㅇ 상하이종합 1.27%↓ 선전성분 2.02%↓창업판 2.14%↓7월 수출입 지표 호조에도 투자 불안감 여전


    전날 2년 3개월 만의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상하이종합지수가 8일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하루 만에 또 고꾸라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포인트(1.27%) 내린 2744.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74.81포인트(2.02%) 내린 8499.2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1.68포인트(2.14%) 급락한 147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399억, 165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항공기제조(-2.8%), 전자부품(-2.62%), 가전(-2.52%), 주류(-2.41%), 바이오제약(-2.37%), 전자IT(-2.17%), 자동차(-1.92%), 의료기계(-1.8%), 환경보호(-1.68%), 금융(-1.59%), 화공(-1.58%), 농약·화학비료(-1.55%), 식품(-1.55%), 기계(-1.46%), 호텔관광(-1.07%), 부동산(-0.99%), 석탄(-0.98%), 비철금속(-0.96%), 건설자재(-0.8%), 교통운수(-0.79%), 미디어·엔터테인먼트(-0.77%), 전력(-0.61%), 농임목어업(-0.56%), 조선(-0.43%) 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시멘트(1.26%), 석유(1.02%), 철강(0.17%)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증시에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각각 9억6300만 위안, 8억 위안에 달했다.


    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다고 발표,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또 다시 증폭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무역전쟁 속에서도 7월 중국이 양호한 수출입 성적표를 내놓은 것도 이날 투자자 불안감을 씻어내지는 못했다. 이날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안화 기준 수출액은 1조3900억 위안, 수입액은 1조2100억 위안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6.0%, 20.9% 늘어났다.


    이는 전달의 증가율인 3.1%, 6.0%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앞서 블룸버그 통신이 예측한 5.6%, 12.5%도 웃도는 수치다. 이로써 7월 한달 중국은 1769억6000만 위안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32% 넘게 줄었다.


    중국의 수입이 큰 폭 늘고 무역흑자 규모가 예상보다 낮게 나옴으로써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일부 고개를 들기도 했다.


    중국 선광(神光)재경은 전날 큰폭 반등한 중국증시가 하루만에 고꾸라진 것은 전체적으로 시장이 여전히 약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다만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 뉴욕마감 : 美·中 추가 관세부과로 무역전쟁 우려…혼조마감-아시아경제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 심화, 테슬라 상장폐지 추진설 등이 작용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이날 중국은 160억달러 미국 제품에 25%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 160억달러 규모에 대한 2차 관세부과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조치다.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들은 원유와 철강, 자동차, 의료장비 등이다.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 대해 "아주 비합리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맞대응 방침을 전했다. 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는 국내법을 국제법 위에 놓는 매우 비이성적인 행위"라며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다자무역 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와 같은 대응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6일 중국산 제품 340억달러 규모에 25%의 관세를 매긴데 이어, 전날 16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USTR는 "미국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대응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맞불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양측의 무역전쟁은 더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역시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출 비중이 높은 캐터필러와 보잉 등이 각각 1.7%, 0.8% 하락했다.


    아트호건의 수석 시장전략가 아트 라이스 FBR은 "지금까지는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무역 긴장을 넘어설 수 있었다면, 이번주에는 그렇지 못했다"며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유를 해석했다.


    전날 일론 머스크 CEO의 비공개회사 전환 검토 발표로 급등했던 테슬라는 이날 2.43% 하락 마감했다. 머스크는 비공개회사 전환에 드는 자금을 모두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자금계획이 나오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 전일미국마감 : 나스닥 상승 vs. 다우지수 하락. 미·중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혼조 마감


    ㅇ 중국,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부과 결정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국제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약세를 보였음(영국 +0.75%, 독일-0.12%, 프랑스-0.35%).


    뉴욕증시는 약세 출발했지만 ‘알려진 악재’라는 인식이 부각되며 장중 반등 시도가이어졌으며, 특히 나스닥 시장은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18%,나스닥 +0.06%, S&P500 -0.03%, 러셀 2000 -0.08%)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제품 160 억 달러에 대해 25%의 관세를 8 월 23 일부터 부과하기로 결정했으며, 특히 관세부과 대상 품목에 자동차와 석유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다우지수와 S&P500 지수 구성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음.


    반면 페이스북과 아마존, 그리고 알파벳 등 주요 기술주는 각각 0.8%와 1.3% 그리고 0.4%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이 미국산 디젤 등 석유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수요 감소 우려로 큰폭 하락(WTI 기준, -3.22%). 중국이 미국산 제품 160 억 달러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디젤, LPG 등 석유제품도 포함되었기 때문.


    한편, 미 에너지 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35 만 배럴 감소(시장 예상치23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적게 감소했다는 점도 국제유가 하락을 유발한 요인.


    그러나 이상과 같은 무역 분쟁 이슈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음. 무엇보다 기업실적 호전에 따른 강세기대가 그대로 유지되었음.


    미국 S&P500 기업의 90%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6.36%의 기업들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도 투자 심리의 개선을 이끈 요인으로 작용. 특히 이날 실적을 발표한CVS 헬스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4.2% 상승.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강세 속에 산업재 부진


    트윗을 통해 상장 폐지 의사를 밝혔던 Tesla의 CEO 엘런 머스크에 대해 연방 증권감독 당국의 조사가능성이 부각되며 전날의 급등세(11.0%)를 이어가지 못하고 2.4% 하락 마감. 반면,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의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 및 반도체 섹터는 강세를 보였음.


    반면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에너지 및 원유시추섹터는 대부분 약세 흐름을 보였음. 특히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충격으로 그간 강세를 보이던 산업재 및 소재 섹터는 부진을 면치 못했음.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중국 무역지표 견조


    중국 7 월 수출 지표는 전월(+11.3%)보다 높아진 전년 동기 대비 +12.2% 상승, 수입은전월(+14.1%) 보다 크게 높아진 +27.3%를 기록함. 따라서 중국의 7 월 무역수지는 전월 416 억 달러대비 낮아진 285 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 391 억 달러를 하회.


    미국에서는 발표된 주택지표는 부진이 지속됨.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3.0%를 기록해 지난 주(-2.6%)보다 감소폭이 확대. 4 주 연속 감소세로 2016 년 1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구입지수(-2.0%)와 리파이낸싱(-4.5%) 지수가 모두 감소하며 헤드라인 지수뿐만 아니라내용면에서도 모두 부진.


    캐나다에서는 6 월 건축허가 건수가 전월대비 -2.3%를 기록, 전월(4.8%)과 시장 예상(-0.1%)을 모두 하회. 주택시장의 개선 모멘텀이 주춤해지는 모습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이 미국산 디젤 등 석유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수요 감소우려로 큰 폭 하락. 중국이 미국산 제품 160 억 달러 규모에 대해 관세를 25%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디젤, LPG 등 석유제품도 포함됨.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이 재차 격화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으며, 이는 원유 수요 감소 우려로 이어지면서 유가는 전일 대비 3% 넘게 급락.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23달러(3.2%) 내린 66.94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6월22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폭도 7월 중순 이후 가장 컸다.


    중국의 원유 수입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7월 중국은 3602만톤의 원유를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이슈에 의해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유로화가 이탈리아 재정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반등하면서 하락.


    미국 정부의 관세부과에 대응에 중국 정부 역시 오는 23 일부터 미국산 제품 160 억 달러 어치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엔화의 강세를 이끔.


    금 가격은 달러 강세가 주춤한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센트(0.2%) 오른 1221달러에 마감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다만 무역 전쟁이 심화하는 점,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은 달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앞으로 금 전망이 밝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통상 지정학적 위험은 금값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이번 무역 긴장은 달러를 끌어올려 금값에는 악재가 되고 있다.  올레 한슨 삭소뱅크 상품 부문 이사는 "최근 달러 강세가 잠시 주춤해지면서 금값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면서 "그러나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 인상, 탄탄한 미국 증시, 물가 압력 약화 등은 금의 안전자산으로써의 매력을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터 페티그 퀀티테이티브 원자재 리서치 전략가 역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것이고 이는 달러를 끌어올려 금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무역 전쟁이 악화하는 것은 미 국채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할 것이고 미 국채를 사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시도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는 -0.18% MSCI 신흥 지수도 -0.14% 하락한 반면, 야간선물은 0.15pt 상승한 297.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6.80 원으로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예상한다.


    미 증시가 중국의 무역 보복에도 불구하고 혼조 마감하고,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의 강세가 나타난 것은 한국 주식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미 달러의 약세가 출현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요인. 최근 달러/위안 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되는 가운데 회사채 가산금리가 안정되는 등 이른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증시 수급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


    전일 발표된 중국의 7 월 수출이 ‘관세부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2% 증가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요인으로 보임.


    따라서 중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는 한, 한국증시는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 발표는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되어, 수출주 뿐만 아니라 내수주의 동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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