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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08(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8. 06:58


                               

    18/08/08(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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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에너지정보청, 2018 년 원유 생산량 전망치 하향 조정-키움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 8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 발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8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STEO)를 발표. EIA는 2018년 미국 원유 생산량을 일간 1,068만 배럴로 지난달 보고서 전망치 1,079만 배럴보다 하향 조정. 2019년 생산량 전망치도 지난 7월의 1,180만 배럴에서 1,170만 배럴로 햐향 조정.


    2018년 WTI 평균은 배럴당 66.21달러로 지난달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고, 2019년 또한 64.34달러로 지난달 전망치 대비 약 3.7% 가량 상향 조정.


    2018년 원유 재고는 2017보다 소폭 감소하겠으나 2019년에는 다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그럼에도 EIA는 2019년 유가는 상방과 하방 요인이 모두 있다고 예상.


    2019년 국제유가의 상승 리스크는 예상치 못한 공급 차질 발생 가능성과 OPEC의 추가 생산 capa가 낮다는 점을 꼽음. 하방 리스크 요인은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를 지적.


    ㅇ 2018년 하반기 국제유가, 상승 압력 높을 듯


    상반기 중 미국 에너지 정보청이 미국의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매달 상향 조정한 것에 비해, 6월 이후로는 생산량 전망치를 소폭씩 하향 조정하고 있음.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예상만큼 급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세를 제한시킬 것으로 예상.


    또한 미국의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시작되었으며, 두 국가 간의 정치적 갈등이 예상되고 있어 국제유가는 공급 측 요인으로 인해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물론, 미국의 휘발유 및 정제유 재고가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어 수요 견인의 국제유가 상승도 지속될 전망.







    ■ 방어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장  - 유안타

    ㅇ1조 달러의 영예, 또는 상장 이후 최악의 시기

    2일 애플의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 그러나 애플과 함께 FAANG을 구성하는 다른 기업들의 주가는 이와 다른 흐름 26일 페이스북 주가 -19.0%, 27일 트위터 -20.5%, 30일 넷플릭스 -5.7% 하락


    우려스러운 부분은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과 밸류부담이 높아졌고, 최근 개별이슈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는 것.

    ㅇ 2분기 정점을 확인한 미국의 경제와 기업이익

    높은 변동성의 원인은 이들 기업이 속한 산업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제와 기업이익이 ''더 이상 좋아지기는 어렵다''는 현실에 있는 것으로 판단. 미국 경제와 이익은 연간으로 보면 올해, 분기로 보면 지난 2분기가 사이클정점.

    ㅇ 성장주와 방어주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국가

    미국 기술주의 높아진 변동성 이외에도 불안요인들은 여전히 산재해 있는 상황. 이는 경기방어주의 상대수익률 개선으로 연결 중. 이런 현상은 국가 단위의 증시흐름에서도 확인 가능. 8월 전세계 47개국 중 유일하게 신고가를 경신한 인도가 대표적.


    인도는 대외변수에 둔감한 경제와 증시구조로 인해 글로벌 리스크 상승 국면에서 신흥국 증시를 아웃퍼폼하는 특징.





    ■ 상해종합지수반등-살아난 정책기대 - 메리츠

    전일 상해종합지수는 2.7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2016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최근 4영업일간 5.95%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동안 시장에서 간과되었던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전일 뉴스업데이트]

    1)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7월 말 외환보유고 3.1179조 달러로 전월 대비 58.2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 위안화 약세에도 2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하며 중국의 정책 대응 능력 견조함 확인


    2) China Daily 중국 국가개발위 공무원 ‘정부 추가 투자 진작 정책 펼칠 것’

    3) China Business Journal 금년도 중국 철도 투자 시장 예상치 상회 예상


    4) 14개 회사의 새로운 퇴직연금 상품 승인, 주식시장 수급 모멘텀 기대
    5) 전일 발표 부동산 기업(Evergrande Group) 실적 호조







    ■ 미국2차 관세 부과 : 23일부터 적용. 여전히 키는 미국에게 있다 -KB

    ㅇ 미국, 중국 수입품 160억 달러에 23일부터 관세 25% 부과

    금일 (8일) 미국 무역대표부 (USTR)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


    지난 7월 (6일) 예고했던 284개 품목에서 5개 품목이 제외된 279개 품목이며, 반도체 장비, 플라스틱 등 주로 전자부품과 화학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ㅇ 무역법 301조에 따르면 중국은 4가지 규정에 크게 위배

    첫째, 중국 정부는 합작투자와 외국인 투자 등에 규제를 가하며 미국 기업의 기술을 유출했다.
    둘째, 중국 정부는 미국 기업들의 중국 내에서의 라이센싱이나 기술 관련 협상을 허용하지 않았다.
    셋째, 중국 정부는 불공평한 투자를 통해 미국 기업의 기술을 유출했다.
    넷째, 중국 정부는 미국 기업의 상업용 컴퓨터에 침투해 상품 가치가 있는 정보들을 유출했다.

    ㅇ 예고대로 중국의 대응 예상. 관심은 미국의 총 관세 부과가 5,000억달러까지 확대될 가능성

    예고대로 중국의 대응이 예상된다. 160억 달러 규모의 114개 미국 수입산 품목 (의료장비, 석탄, 석유 등 에너지 )에 대응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관심은 미국의 추가 제재 여부다. 이미 8월 초부터 2, 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6,031개 품목에 부과할 관세 세율을 당초 10%에서 25%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주말 1) 중국의 600억 달러 대응조치가 나왔고 2) 지난해 미국산 수입품의 절반밖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추가 3,000억 달러와 함께 총 5,000억 달러 관세 부과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ㅇ 대립에 대한 불안과 함께 물밑 협상에 대한 기대도 동반 상승

    이번 미국의 2차 관세는 예상된 수순이다. 따라서 중국의 구체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G2 간 대립이 나타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물밑 협상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참고로 신흥시장국 통화 약세가 제한되면서 신흥시장국 주식형펀드로 11주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지난 주말 중국 정부의 위안화 억제 정책 (선물거래 증거금 20% 부과)으로 위안화가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중국의 대응과 미국의 추가 제재가 나타난다면 달러-위안은 상승 가능성이 있다.


    KB 증권은 현재의 위안화 약세는 G2 무역갈등 외에도 중국 경기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위안화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한국 원화도 약세 압력에서 자유롭지 않다.





    ■ Tesla : Elon Musk (Tesla CEO), Tesla 상장 폐지 검토-KB

    ㅇ Tesla 주가, Elon Musk의 상장폐지검토 발언에 급등

    미국 현지시간 기준 8월 7일, Tesla의 CEO Elon Musk가 Tesla를 상장폐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트윗 (tweet)을 게재했다.


    Musk는 개인 트위터 (Tweeter)에 "Tesla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회사로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Musk의 발언으로 344달러로 개장한 Tesla 주가는 장중 385달러 (+11.9%)까지 상승했다가 380달러 (+11%)로 최종 마감했다.


    시간 외 시장에서의 Tesla 주가는 377달러 수준으로 종가 대비 0.7%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8시 기준).

    Musk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e-mail을 통해 이러한 조치는 "Tesla가 최선의 상태로 운영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며, 주가 변동성이 직원들로 하여금 "장기가 아니라 해당 분기의 결과를 위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압박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를 통해서는 (상장폐지를 통해) 공매도 세력의 부정적인 선전을 끝내고, (회사 운영이) 부드럽고 잡음이 적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진 트윗에서 Elon Musk는 SpaceX에서의 Fidelity의 사례를 들며 특수목적 펀드를 만들어서 상장폐지 이후에도 현재의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주주로 남아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원치 않는 투자자는 주당 420달러에 주식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당 420달러를 기준으로 환산한 Tesla의 시가총액은 710억달러, 차입금을 포함한 EV는 820억달러에 해당한다.

    ㅇ 주주총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 Tesla의 주요주주는 Elon Musk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이와 같은 Elon Musk의 발언이 현실화되려면 주주총회의 결정이 필요하다. Musk는 현재 Tesla 지분의 19.9%를 보유하고 있다. 80%의 지분을 모두 매입하고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서는 66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전망이다.


    같은 날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 (PIF; Public Investment Fund)는 Tesla에 3~5%의 지분 (20억달러)을 확보하고 있다.






    ■ 세법 개정 방향과 증시 영향-신한


    ㅇ소득세 감면에 따른 내수 확대가 2018 세법개정안 핵심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30일 2018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세법개정안은 정부 정책 기조를 읽을 수 있어 시사점이 크다.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세법 개정인 만큼 지난해보다 개정 폭은 줄었다.


    2018 세법개정안 핵심은 근로 장려금 확대를 통한 소득세 감면이다. 정부는고용 확대를 위해 10년 만에 근로장려금을 확대 개편했다.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 및 지급액 확대로 근로 유인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근로장려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 1.2조원에서 원안 통과 시 3.8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근로장려금 지급은 노동 시장 참여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노동자가 고용을통해 최소한으로 받고자 하는 임금 수준인 유보임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취업자 증가율과 민간소비 증가율 간 상관계수가 0.7로 높기 때문에 일자리 확대가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내수 경기 회복에 긍정적이다.


    ㅇ 지주사가 자회사 지분 확대할 만한 유인 생겨


    정부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배당수입 익금불산입(세법상 과세대상 제외) 제도 개선안을 포함했다. 지주사 스스로 자회사 지분율을 높게 유지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자회사 지분율이 30%를 초과할 경우 배당수입 익금불산입율을 기존 80%에 90%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주사는 공정거래법 권고안과 맞물려 자회사 지분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ㅇ 연기금 코스닥 차익거래세 면제


    연기금 차익거래 증가는 시장 거래량을 늘리는 요소이나 방향성을 결정하지는 않기 때문에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다만 정책 기대감이 감소한 상황에서 활성화 계획 시행 의지를 재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다.









    ■ 왜 대만증시만 강세인가?

    ㅇ 대만과 한국


    한국과 경제/인구구조 등 많은 부분이 비슷한 대만증시는 올해 연초대비 3.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가 -7.1%를 기록한 것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입니다.

    ㅇ산업구성


    국내 정치/경제 상황도 물론 영향이 있었겠지만, 두 국가 증시의 업종구성 차이가 더 큽니다. 대만은 대부분이 IT (소재도 전자소재가 대부분)인 반면, 한국증시는 중국관련 시크리컬의 비중이 높습니다. 작년의 반도체나, 올해 삼성전기 등을 생각하면 대만증시가 견조한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ㅇ 중국관련주


    그렇다고 너무 억울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04~07년, 10년의 경우 대만증시는 한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중국관련주 강세 시기). 반면 한국에서도 반도체/하드웨어의 빅 사이클이었던 (반면 중국관련주는 죽 쑤던) 13~14년, 그리고 17~18년에는 대만증시가 상대적으로 좋았습니다.

    ㅇ 대만달러


    대만의 환율제도 (통제된 환율)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습니다. 하기야 대만은 1997년 외환위기도 겪지 않았던 국가였습니다. 민족/언어로는 중국과 대만이 가깝지만, 증시 흐름은 중국과 한국이 가깝습니다. 결국 중국 리크스가 해결되어야 하며, 그때는 한국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해질 것입니다.


    ㅇ 요약


    1. 최근 대만증시가 한국증시보다 더 견조한 이유는 정치/정책 등의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는 업종 구성 차이가 더 크다


    2. 대만이 강할 때는 한국에서도 반도체/하드웨어가 강할 때 (13~14년, 17~18년)이며, 한국이 강할 때는 중국관련주가 더 강할 때 (04~07년, 10~11년)이다


    3. 결국 한국증시는 중국관련 리스크가 해결되어야만 하며, 그럴 경우 대만증시보다 상대적으로 강해질 것이다







    ■ 글로벌 콘텐츠 쟁탈전에 주목 받을 국내기업- 삼성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들을 주목해야 하는 다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디어 섹터에서 빅뱅(Big Bang)이라고 할 수 있는 메가 딜(M&A)의 중심에 있다. AT&T는 지난 6월 14일에 850억달러에 타임워너를 인수를 했으며, 디즈니는 713억달러에 21세기폭스사를 인수했다.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한 네트워크 사업자가 콘텐츠 사업자를 인수가 활발하다.

    둘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서 벗어나 있는 영역이다. 무역분쟁의 쟁점은 미국의 무역적자이며, 이를 위해서 관세를 부과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미디어를 포함한 미디어/엔터업종은 여기에서 벗어나 있다. 또한,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확산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들이 확산되고 있다.

    셋째, IP(지적재산권)의 사업 확장성이 매력적이다. 과거 IP는 한 매체에 집중되어 있었다.하지만 최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 등이 히트를 치거나, 드라마 인기가 OST인기로 연동되며, 게임의 경우 한 개의 IP로 다양한 게임에 접목을 하거나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관련 기업으로는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이콘텐트리(036420) 등이 있으며, 관련 배우/가스 등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는 엔터기업으로는 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122870), JYP엔터(035900) 등이 있다.





    ■ 민앤지 : 결제시장 탈 신용카드 트렌드 수혜- 삼성


    - 2분기 매출액은 세틀뱅크의 간편 계좌 결제 매출의 고성장에 힘입어 y-y 37.1% 증가한25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도 y-y 20.3% 증가한 6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함


    -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 계좌 결제는 간편 결제 업체들의 탈 신용카드 움직임에 따라 향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 서울시가 준비 중인 서울페이에도 세틀뱅크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 전망이 밝다고 판단됨



    ㅇ 예상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54억원으로 y-y 37.1%, q-q 1.6% 증가하여 컨센서스에 부합. 민앤지 본업 매출은 주식투자노트 등 퍼블리싱 매출 성장으로 y-y 20%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연결 자회사 세틀뱅크의 매출이 y-y 50% 이상 성장하여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y-y20.3%, q-q 3.4% 증가한 63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에 부합함.


    ㅇ 세틀뱅크 탈 신용카드 움직임 최대 수혜: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 계좌 결제 매출은 연간 200%씩 고성장 중.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카카오페이, 페이
    코 등 대형 간편결제 업체들이 수수료가 낮은 세틀뱅크의 간편 계좌 결제 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어 향후에도 간편 계좌 결제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


    ㅇ 서울페이 채택 시 거래액 급증 기대:


    서울시가 대형 간편 결제 업체들 및 은행권과의 제휴로 출시를 준비 중인 서울페이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은행 계좌에서 직접 지급 결제가 되는 방식. 이는 현재 세틀뱅크가 간편 결제 업체들에게 제공하는 간편 계좌 결제 방식으로 향후 서울페이에서도 세틀뱅크의 솔루션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서울페이는 가맹점주들에게는 무료 결제 수수료를, 이용자들에게는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세틀뱅크의 간편 계좌 결제 거래액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을 전망.


    ㅇ BUY 투자의견 유지:


    민앤지에 대해 기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함. 본사의 통신사 부가 서비스의 성장은 둔화되고 있으나, 자회사 세틀뱅크가 결제 시장탈 신용카드 움직임에 최대 수혜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내년상장을 앞두고 있어 상장 전까지 모회사인 민앤지가 대안 투자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정유/화학 : 마진 반등이 코앞에! 미/중 수출입 데이터 분석 - 흥국

    [정유] 최악은 면한 정제마진. 4분기까지 점진적인 반등을 전망

    ㅇ7월 리뷰: 복합 정제마진: 7.9$/b(MoM +0.2$/b). OSP 포함한 Spot 정제마진은 7.1$/b(MoM -0.1$/b). 아직도 2017년평균인 9.2$/b(OSP 포함)을 하회. 1)미국발 공급과잉과 2)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위축, 3) 미-정유사 가동률 5년밴드 상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최근 4주 평균: 95.2%)

    ㅇ8월 전망: 정제마진 반등할 전망. 정도의 문제. Dubai-WTI는 안정권인 0~5$/b 수준으로 축소됐다. 미국 정유사 가동률은 조정되나 싶더니, 다시 96.1%까지 반등했다. 그럼에도 아시아 정제마진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1) OSP/유틸리티 비용 부담에 아시아 정제마진 BEP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Tier 2 정유사들의 가동률 조정에 따른 정제마진회복이 예상된다.


    2) 중국 Teapot은 경제성 악화 및 정부 규제로 가동률이 58.5%로 하락했다(1H18 평균 65.0%).


    3) 2019년부터 중국의 선제적인 IMO 규제 적용과, 4) 등경유가 부족한 현 시황에서, 등경유 성수기인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중국 Restocking과 미국산 석화 수입량 축소를 기대

    ㅇ7월 리뷰: NCC 종합마진: 614.2$/톤(MoM -6.1%). 3월부터 제품가격이 원유/납사 가격 인상분을 전가하지 못해 석유화학마진은 부진한 상황이다. 유가 상승/달러 강세로 아시아 주요 고객들의 수요는 아직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ㅇ8월 전망: 중국 Restocking과 미국산 석화 수입 축소를 기대. 중국 내 수요는 생각만큼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8/6일 기준, 위안화 환산 NCC마진은 4,111CNY/톤으로 1H18 평균인 4,258CNY/톤을 하회하지만, 2016~2017년 평균인 4,166CNY/톤을 상회한다.


    하반기 마진 개선 근거는 미국이 하반기에 석화 수출이 약세를 보이며, Restocking 수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미국 ECC 증설로 에틸렌 계열 폴리머 수출량 증가. 반면 BD/PP는 감소세


    ㅇ 종목 선호도

    [정유/화학] 롯데케미칼 = LG화학 > 현대중공업지주 > SK이노베이션

    [기타] 유니드 > SK가스 > SKC






    ■ 화학 시황 회복 시작 - MEG 반등, 시황 회복 시작-미래

    ㅇ Top Pick LG화학/금호석유, 롯데케미칼도 단기 모멘텀 개선 전망

    Top Picks LG화학/금호석유: 시황 회복 시 전반적인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Top Picks는 LG화학과 금호석유이다. LG화학은 배터리 부문의 성장성으로 최근 상승했으나 화학시황에 대한 우려로 상승 폭이 제한되어 왔다.


    화학 시황이 회복되면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터리 부문 역시 코발트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


    금호석유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고무와 수지의 시황이 다소 약하지만, 증설이 제한적이어서 중기 사이클이 우호적이고 실적 창출력도 과거 대비 높아졌다.

    롯데케미칼도 단기 모멘텀 개선 전망: 롯데케미칼은 화학 업종 내에서도 PE와 MEG의 사이클 둔화 우려 등으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제품 사이클 측면에서 중기 매력은 떨어지지만, 향후 3년간 실적 체력을 감안할 때 현재의 주가는 과도하게 싼 상황인 만큼 현 주가에서는 단기 시황 회복 시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 덴티움 : 곧 중국 1위라고 불러도 되겠니?-한국


    중국, 러시아 등 수출호조로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 이제는 중국매출 1위까지 넘보는 상황. 중국수출 급증으로 valuation re-rating은 계속될 전망


    ㅇFacts : 강한 수출 증가가 돋보였던 2분기


    2분기 영업이익은 128억원(+17% YoY, OPM 27%)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내수매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하였으나 수출이 34% 증가하면서 2분기18%의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중국과 러시아 수출이 각각 46%, 66% 늘어났다는 점이 주요했다.


    ㅇPros & cons : 이제는 중국매출 1위가 기대되는 상황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새로운 보험정책(자기부담금 50%에서 30%로 축소)에 따른 대기수요와 2016년 7월부터 임플란트 보험 대상자가 70세에서 65세로 확장됨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2분기 국내매출이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다시 기저효과와 신규수요 창출로 인해 국내매출은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중국매출이다. 덴티움의 1분기 중국매출은 132억원으로 중국 내 매출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133억원과 근접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시장성장과 중국 내 점유율 확대에 따라 2분기 덴티움이 중국 매출로 185억원을 달성하면서 근시일 내 중국매출 1위까지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Action : 중국수출 급증으로 valuation re-rating은 계속된다


    덴티움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2018년 연간에서 올해 하반기부터의 12개월 forward EPS(4,146원)를 적용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종전 대비 9% 상향한다. Target PER은 기존 29배를 유지했다. 29배는 글로벌 덴탈업체들의 2018/2019년 평균 PER이다.


    같은 기간 덴티움의 평균 EPS증가율은 30%로 이들 업체들의 평균 EPS증가율 2%를 크게 상회한다. 따라서 목표주가 산출에 글로벌 피어그룹의 평균 PER을 적용함은 크게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덴티움의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valuation이 rerating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안정적 실적성장을 넘어 중국매출 1위까지 넘보고 있어 valuation re-rating은 지속될 전망이다.





    ■ LG전자 : 과도한 우려에서 찾는 투자 기회-키움


    ㅇ 자회사 및 스마트폰 우려 완화 전망


    LG전자 주가가 올해 고점 대비 34% 하락하고, PBR이 0.83배(6개월Forward)까지 낮아진 배경은 LG디스플레이 지분가치 훼손, 스마트폰 대규모적자 지속, 신흥국 통화 약세 영향, VC 사업부 턴어라운드 지연 등 여러 우려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향후 이러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주가는 추세적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LCD 패널 가격 반등과 함께 자회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신흥국 통화 약세도 일부 진정됐다. 스마트폰은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3분기 중저가폰 확판, 재료비 부담 완화, 플랫폼/모듈화 전략을 통해 적자폭을 줄일 수있을 것이다.


    자동차 부품은 주력 거래선 매출 차질, 중국 보조금 정책 변화로 인한 프로젝트 순연, 제품 및 거래선 확대에 따른 자원 투입 증가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점이 아쉽지만, ZKW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그런가 하면 폭염에 따른 에어컨 판매 호조는 긍정적 변수다.


    ㅇ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전망, MC 적자 축소 예상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226억원(QoQ 7%, YoY 59%)으로 시장 컨센서스(8,050억원)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양적으로는 에어컨 호조에 힘입어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돋보일 것이고, 질적으로는 MC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가 긍정적 의미를 더할 것이다.


    가전은 무역 분쟁 이슈 속에서 Whirlpool 등 경쟁사들과 대비되는 실적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고, TV는 OLED TV가 생태계 활성화를 수반하며 프리미엄시장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3.3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하겠지만, 현재 PBR은 2016년 스마트폰이 최악의 손실을 기록할 때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가까워 펀더멘털과 괴리가 크다고 판단된다.





    ■ POSCO :중국, 2018년 난방기 철강생산 제한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NH


    ㅇ중국 정부, 2018년 난방기 생산제한 정책을 위한 의견 수렴안 발표


    지난 8월 3일 중국 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2017년 난방기 4개월: 11.15~ 3.15)대기질 개선을 위해 철강, 코크스, 주조업체에 대해 차별적인 생산제한에 관한 의견 수렴을 공표


    정책에 포함된 도시는 지난해와 같은 ‘2(베이징, 텐진)+26’개이며, 일각에서는 80개 도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텐진, 석가장, 당산, 한단, 싱타이,안양 등 중점 도시에서는 고로 생산능력의 50%, 기타 도시에서는 30% 이상 감산할 계획.


    고로 외에도 소결기와 코크스로까지 감독 대상에 포함해 전력소비량을 기준으로 진행상황을 집계하는 것은 지난해와 달라진 점. 중국 정부는 난방기 동안 징진지(베이징∙텐진 및 허베이성)의 미세먼지(PM2.5) 농도를 전년대비 5%(2017년 15%) 감소시킬 계획.


    중국 철강전문지 Mysteel은 2018년 난방기(10.1~ 3.31) 동안 전년대비 선철생산량은 1,388만톤, 조강생산량은 888만톤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와는 별도로, 올해 말까지 허베이성에서 1,000만톤, 산서성 225만톤, 산동성 335만톤,하남성 150만톤의 철강 생산설비를 퇴출시킨다는 계획


    ㅇ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철강가격 강세, 높은 수익성 유지될 것


    1)중∙미간 무역전쟁 격화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와 2)중국 정부가 하반기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난방기 감산 정책이 구체화됨에 따라 중국 철강가격은 강세를 이어갈 전망.


    2017년 8월말, 중국정부의 난방기 감산 정책이 발표되었던 시기에 철강 유통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그 해 12월에 2016년부터 시작된 랠리의 최고 가격 기록


    한편, 국내 철강시장에서는 하반기 조선사향 후판 가격을 톤당 5~ 7만원인상. 이는 지난 상반기에 톤당 5만원 인상한 데 이어 추가로 올린 것. 이로써 POSCO의 3분기 후판 평균판매가격(ASP)은 2분기대비 톤당 2만5천원(+3.1% q-q)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


    원료인 철광석 가격은 톤당 65달러, 강점탄 가격은 200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국 철강가격의 강세는 POSCO의 높은 수익성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임을 의미.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42만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 인터넷 전문은행 은산분리 규제 완화 관련 코멘트- 이베스트

    ㅇ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행사에 참석해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대해 언급

    은산분리 규제완화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된 것으로 IT기업의 인터넷은행 참여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함. 현재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산업자본의 투자한도는 10%로 이 중 4%만 의결권이 인정되는 상황


    언론보도에 의하면 관련 입법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산업자본의 의결권행사 가능 지분을 4%에서 최대 50%까지 허용하는 것

    ㅇ 은산분리라는 큰 틀의 원칙은 준수하기로

    하지만 문 대통령은 이에 관해 IT기업에 한정한다고 언급함. 또한 대주주의 사금고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주주의 자격을 제한하고 대주주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의 보완장치가 함께 강구되어야 함을 강조


    따라서 큰 틀의 은산분리는 지켜지되 IT기업에 한정된 인터넷은행에 대한 투자 한도 확대가 기대됨

    ㅇ 카카오 뱅크, K뱅크 유상증자 관련 코멘트

    지난 4월 카카오뱅크는 5,000억원의 유상증자가 성공하여 자본금이 1.3조원으로 증가. K뱅크는 1,500억원의 유상증자에 우리은행, KT, NH투자증권만 참여해 실질납입금은 300억원에 불과했음.


    동 결정이 현실화된다면 IT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최대지분 확보 뿐만 아니라 금융사 지분이 없는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출범도 기대 가능함




    ■ 카카오 : 카카오뱅크,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긍정적 -NH

    전일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원칙 완화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뱅크 지분 18%(보통주 10%+우선주 8%)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은산분리가 완화될 경우 30%까지 지분 확대하면서 1대 주주로 올라갈 것.


    현재 당사는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가치를 5,800억원을 반영하고 있는데, 향후 지분율 확대와 사업 성장에 따라 추가적인 가치도 반영할 수 있을 것


    이번 규제 완화로 추가적인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이슈는 아니지만, 향후 추가적인 자본금 확대로 카드사업 진출, 부동산 대출 강화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적자 폭도 빠르게 축소될 수 있을 것.

    카카오뱅크는 전체 계좌 개설 고객수 633만명, 수신 8.6조원, 여신 7조원(7월말 기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당초 중금리 중심의 대출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여/수신이 늘어나고 있고 고위험 Risk도 설립 초기 우려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함.


    참고로 20~30대 비중은 64.3%, 40대는 23.0% 수준임.  K뱅크의 운영 주체인 KT도 이번 규제 완화에 긍정적 영향 기대되며, 향후 추가적인 인터넷뱅크 허가시 네이버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가 은행/증권사에 미치는 영향  -NH


    정부와 금융당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규제 완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인터넷 전문은행 은산분리 원칙 완화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 작년 4월과 7월부터 시작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현재 상황과 영향에 대해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찻잔 속의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음’. 이미 인터넷뱅킹에 관심있는 잠재 이용자는 대부분 1년의 시간 동안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가입하였다고 판단하기 때문. 은산분리 자체가 추가적인 이용자를 끌어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됨. 실제로 카카오뱅크 가입자 및 여수신 잔고의 성장세는 둔화 중

    증권사에는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에 긍정적. 키움증권은 과거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 적극적이었음. 그러나 모회사인 다우기술이 산업자본으로 분류되어 은산분리 규제에 따라 진출할 수가 없었음.


    은산분리로 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할 것이며, 과거부터 성공적으로 이뤄온 온라인 플랫폼 기술과 국내 1위 온라인브로커리지 M/S 기반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전망. 실제로 과거 14년 12월 이러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고공행진하였음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뱅크 지분가치 상승과 카카오뱅크의 미래 성장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 한국금융지주는 현재 58% 지분보유(우선주 포함). 은산분리 이후에는 카카오에게 일부 지분을 넘기고 2대주주의 영향력을 유지할 계획.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과 카카오뱅크 수익성 증가 기대감 반영될 전망





    ■ 인터넷과 유통, 허물어지는 경계 : 전자상거래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인터넷&오프라인 유통업체들- 유진

    ㅇ 인터넷 → 전자상거래: 구글, 텐센트, 네이버, 카카오

    텐센트는 징둥닷컴의 지분 21.2%를 보유, 메신져 등 플랫폼과 전자상거래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 구글은 기존의 구글 쇼핑을 강화한 쇼핑액션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전자상거래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음

    ㅇ 오프라인 유통 → 전자상거래: 월마트, 코스트코, 신세계, 롯데

    북미 시장에서 월마트,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관련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국내에서는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이 온라인 별도법인 설립계획을 밝히며 향후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함



    ■ Amazon, CY2Q18 멈추지 않는 성장동력 - SK

    ㅇ 매출액 $52.9B(QoQ 3.6%, YoY 39.3%), 영업이익 $3.0B(QoQ 54.8%, YoY 375%)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부문별 매출 North America: $32.2B(YoY 43.8%), International: $14.6(YoY 27.2%), AWS: $6.1 (YoY 48.9%)
    - 회원수의 견조한 성장 가운데 연회비 인상 및 Whole Food 인수 효과로 북미 영업이익이 AWS 영업이익을 상회
    - 기존의 오프라인 소매 업체 및 일부 온라인 소매 업체의 시장 점유율확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점 재확인
    - 글로벌 부문의 영업이익은 -0.5B 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적자폭은 점차 감소할 전망
    - Cloud 시장의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AWS 사업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예정

    ㅇ CY3Q18 가이던스: 매출액 $51.0~54.0B, 영업이익 $1.4~2.4B 제시 (영업이익은 현 컨센선스 상회하는 수준)

    - 주목해야할 점은 AWS 의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보다 Cloud 시장의 성장; 현 Cloud 시장은 아직 초기 국면
    -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매부문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인한 높은 광고 매출은 지속될것으로 전망
    - 하반기 마무리가 예상되는 제약 유통사 PillPack 인수는 또다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






    ■ 서울옥션 : 실적 서프라이즈로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주다 -KTB

    2Q18 실적은 매출액 235억원(YoY +91.7%), 영업이익 52억원(YoY +157.1%)로 KTB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4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기록. 이는 홍콩, 국내, 온라인 경매가 모두 호조를 보였고 자회사실적이 크게 개선됨에 기인

    이에 따라 2018~2019년 당사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산출은 기존 PSR에서 PER로 Valuation 방법 변경(2018~2019년 EPS 평균 728원에 글로벌 피어 평균 PER 21.0배 적용)

    동사의 2Q18 실적은 홍콩과 국내 경매, 온라인 경매 실적이 모두 개선되었고, 자회사 서울옥션 블루 및 프린트베이커리 실적도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특히, 2분기 홍콩법인에서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11억 대비 큰 폭 증가. 5월 홍콩 경매의 경우 낙찰 총액 191억원을 기록하며 YoY +37%, QoQ +46%증가.


    하반기 총 350~380억원 규모의 홍콩 경매(10월, 11월)가 예정되어 있어 홍콩법인 실적은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더욱 좋을 것으로 예상

    2월 오픈한 홍콩 상설전시장 SA+에서도 중개매출이 신규 발생. 1H18 약 7억원의 영업이익 반영. 온라인 경매를 포함한 국내 경매도 2분기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반기는 국내 3회의 경매가 예정되어 있어 상반기 낙찰 금액을 상회할 것

    자회사 서울옥션 블루 및 프린트베이커리에서도 2분기 총 16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본사 및 홍콩법인외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동사의 이익은 큰 폭 상승

    2015년 실적 성장이 국내 단색화 부각에 따른 경매 수수료 매출 증가였다면, 2018년 실적 성장은 단색화 뿐 아니라 온라인, SA+ 상설전시, 프린트베이커리 실적이 동시에 성장한다는 점에서 동사의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진 것으로 판단

    또한 단색화 작품의 가치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한국 고미술품(도자기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동사의 낙찰 총액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18년 실적은 매출액 734억원(YoY +35.5%), 영업이익 134억원(YoY +110.1%)전망. 동사는 경매 플랫폼 업체 특성상 낙찰 금액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됨에 따라 2019년 이후 가파른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됨






    ■ 신한알파리츠 : 리츠 대중화의 선두주자 - 미래대우

    ㅇ 8월 8일, 신한알파리츠 상장

    판교 알파돔 6-4블록 빌딩과 용산 더 프라임타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한알파리츠가 8월 8일 상장한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루어진 공모(1,140억원) 청약에서는 경쟁률 4.32:1을 기록했다. 주당 5천원을 적용하면 시가총액은 1,900억원이며 대출 포함 총 조달금액은 5,955억원이다. 자산관리회사는 신한리츠운용이다.

    ㅇ 투자포인트 1) 안정적인 배당수익

    신한알파리츠의 향후 5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6%, 10년간 7%로 예상된다. 임차인과 5~10년간 기 임차가 이루어져 있고 임대료 인상률은 연 2.5%로 확정되어 있다. 임차인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블루홀, 스노우, 네이버 등 우량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향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되는 이유다.

    ㅇ 투자포인트 2) 부동산 가격 상승 가능성

    기초자산인 알파돔 빌딩의 가격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알파돔시티는 판교 중심상업지구에서 핵심지역에 위치에 있다. 특히, 판교역과 현대백화점이 근접하여 초 역세권이다. 단기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입지에 대한 장점이 부각될수록 가격 상승 여력이 커질 수 있다. 차별화된 입지를 반영하여 최근 판교 오피스 공실률은 1.1%(서울 12%)에 불과한 상황이다.

    ㅇ 투자포인트 3) 능력있는 자산관리회사(AMC)

    리츠 운영에서 자산관리회사의 역할은 중요하다. 리츠 안정성뿐만 아니라 성장을 좌우할 수 있기때문이다. 신한리츠운용은 신한은행 등 금융그룹과 함께 리츠 판매, 운용 부동산 공급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또한 보통주 105억원을 직접 투자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표방했다. 뿐만 아니라 리츠 설립 이유가 부동산 유동화 등 내부적 목적 보다 투자자들에게 우량한 투자자산을 제공하는 것이다.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다.

    ㅇ 리츠 투자 대중화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리츠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관심이 적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량한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한 공모 리츠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한알파리츠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우량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리츠 공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좋은 투자 대상이 많아지면 리츠에 대한 투자 대중화도 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신한알파리츠는 리츠 대중화의 선두 주자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투기보다 투자가 가능한 리츠 대중화
    를 기대해본다.






    ■ 7월 항공수송 실적 : 낮아진 성수기 기대감- 한투

    ㅇ 국제선 여객 11% 증가했으나 일본노선 부진은 변수. 7월 국제선 여객 국적 LCC 17% 증가, FSC 4% 증가. 대외환경 비우호적이나 해외여행 수요는 견고

    2분기 항공사들의 실적부진으로 투자심리는 유가와 환율 상승 등 대외변수에 대한 우려에 민감한 국면이다. 특히 원화약세는 외화로 지급하는 유류비, 임차료 등 비용부담을 가중시키는 동시에 해외여행 수요를 훼손시킨다.


    여기에 7월 일본노선의 성장 둔화로 실적모멘텀의 부재가 길어지고 있다. 국제선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일본노선의 탑승률은 8월까지 기대에 못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항공여객 수요 자체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다만 성수기 효과는 여객수보다 운임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2분기와 다르게 3분기에는 유류할증료를 통한 비용 전가효과가 다시 커질 것이다. 또한 LCC 중심의 해외여행 패턴 변화는 구조적이다.


    여객수요의 강세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해 항공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현대글로비스 : 언론에 보도된 방식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낮아보임 -KB

    ㅇ 국내언론,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발표 임박 보도''에 현대글로비스 주가 급락

    8월 8일 조선비즈 (ChosunBiz)는 현대모비스 인적분할 방식의 지배구조 개편안 발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조선비즈가 소개한 방식은 현대모비스의 AS 및 부품 사업부문 (현대모비스 분할법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한 뒤 상장하고, 이후 총수 일가는 현대글로비스 지분 10%를 처분해 그 자금으로 현대모비스 분할법인 지분을 기아차로부터 일부 인수하는 것이다.


    또한 해당 보도는 추후 현대모비스 분할법인과 현대글로비스가 합병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며, 총수 일가가 현대글로비스 합병법인 지분을 기아차에 넘기고 기아차로부터 모비스 존속법인 지분을 넘겨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의 의견도 전달했다.

    이와 같은 보도의 영향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8월 8일 9시 40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6.25% 하락하고 있다. 총수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매각하는 것 자체가 현대글로비스 주식에 부정적으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의 합병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합병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합병비율이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주가 하락원인으로 보인다.

    ㅇ 순환출자 구조 해소 등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KB증권은 보도의 내용과 같은 지배구조 개편방안이 시행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선, 순환출자 구조의 문제가 남아있다.


    기아차가 현대글로비스 합병법인 지분을 인수하고 현대모비스 존속법인 지분을 총수일가에게 넘기면, 현대글로비스 (합병법인)-> 현대모비스 (존속법인) -> 현대차 -> 기아차 -> 현대글로비스 (합병법인)의 순환출자 구조가 형성된다.


    또한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를 분할 후 상장시켜두는 것은 지배구조상 취약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선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 KB증권은 현대차그룹 총수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보유한 채 지배구조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KB증권은 현대차그룹 총수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보유한 상황에서 지배구조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강화로 총수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추가 매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장의 우려가 커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총수일가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할 경우 주가의 급변동이 일어나 지배구조 변화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KB증권은 총수일가가 현대글로비스의 지분율을 유지한 채, 불공정거래 관련 문제의 소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규제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KB증권은 현대차그룹이 연내 지배구조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보도의 내용에 동의한다.

















    ■ 오늘스케줄-8월 8일 수요일


    1.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수 확대 여부 결정
    2.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 발표 예정
    3.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개최
    4. 北, 금강산 병해충 공동방제 제의
    5. 항공일자리포털 오픈 예정
    6. 손학규, 바른미래당 전당대회 출마 예정
    7.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8. 베트남 제조 박람회 개최
    9. 제13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최
    10. 영화 "공작" 개봉
    11. 영화 "맘마미아!2" 개봉
    12.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13. 7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4.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15.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16. CJ ENM(구 CJ오쇼핑) 실적발표 예정
    17. IHQ 실적발표 예정
    18. CJ헬로 실적발표 예정
    19. 넷마블 실적발표 예정
    20.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21. 조이맥스 실적발표 예정
    22.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예정
    23.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예정
    24.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25. 신한알파리츠 신규상장 예정
    26. 와이엠씨 권리락(무상증자)
    27. 삼강엠앤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8. 에스마크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29. W홀딩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30. 기가레인 추가상장(CB전환)
    31.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큐리언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3. 카페24 보호예수 해제
    3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6. 영국) 7월 마킷 / REC 고용보고서(현지시간)
    37. 中) 7월 무역수지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7(현지시간) 기업 실적 낙관론 및 테슬라 급등 등으로 상승… 다우 +126.73(+0.50%) 25,628.91, 나스닥 +23.99(+0.3

    1%) 7,883.66, S&P500 2,858.45(+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400.00(+0.78%)


    ㅇ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경제 제재 재개 등으로 소폭 상승 … WTI +0.16(+0.23%) 69.17, 브렌트유 +0.90(+1.22%) 74.65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며 상승... Gold +0.60(+0.04%) 1,218.30


    ㅇ 달러 index, 무역전쟁 완화 및 위안화 안정 등으로 하락... -0.17(-0.19%) 95.18

    ㅇ 역외환율(원/달러), -8.70(-0.77%) 1,117.35

    ㅇ 유럽증시, 영국(+0.71%), 독일(+0.40%), 프랑스(+0.81%)


    ㅇ 신흥국까지 상승세... 韓中증시만 '낙오'... 7월 이후 증시수익률 분석

    ㅇ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5000억어치 판다

    ㅇ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대림산업 지분 블록딜하는 까닭


    ㅇ 상장폐지 미리 '감지'하려면 감사보고서 '불확실성'을 봐라

    ㅇ 신세계, PEF 투자 유치 위해 '새로운카드' 제시할수도... 이커머스 업계 '치킨게임'에 SSG닷컴 IPO 요원

    ㅇ 지정감사, 깐깐해졌네... 자유수임보다 의견거절 7배


    ㅇ 폭염 속 '호캉스' 열풍에 웃는 서부T&D... 드래곤시티 호텔 투숙률 급증, 실적개선 기대로 주가 1만원 회복

    ㅇ 2분기 실적... GKL, 영업이익 347억원... 96.8% 급증

    ㅇ 규제완화 기대 꿈틀... 삼바 시총 3조↑


    ㅇ 국민연금 인재 엑소더스? 'KIC 경력공채'에 뒤숭숭

    ㅇ 부동산 침체에 KCC 어닝쇼크

    ㅇ 상반기 내내 질주... 장·단기 금리차 축소로 경기 고점 논란, '군계일학' 美펀드 숨고르기 들어가나


    ㅇ 현대해상, 영구채 5000억 발행한다

    ㅇ 시들했던 농산물펀드 수익률 '활짝'... 반등 이어갈까

    ㅇ 무역전쟁, 중국 증시엔 '태풍' 미국 증시엔 '찻잔 속 태풍'


    ㅇ '무늬만 적정기업' 71곳... 상장폐지 '주의보'

    ㅇ 코넥스에 베팅하는 '큰손'... 투자금 사상 최대

    ㅇ 코스닥 데뷔 디아이티 '무난한 신고식'...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6.5% 올라


    ㅇ 이지스, 자산운용사 첫 상장 나선다

    ㅇ 바이오솔루션, 공모가 2만9000원... 밴드 상단

    ㅇ 테슬라 '모델3' 히트로 흑자 기대


    ㅇ '3중고' 韓電, 일주일새 시총 1조8000억원 증발

    ㅇ 인덱스펀드, 액티브펀드와 10년 대결서 압승... 대형주 비중 높은 인덱스펀드, 10년간 누적 수익률 72.211% 기록

    ㅇ 종근당, 국민연금 보유 지분 제약사 유일 감소... 뼈아픈 '오너리스크'


    ㅇ 삼성전자 떨게한 '저승사자' SK하이닉스도 찍었다

    ㅇ 中 ABCP 부실 '난타전'... 갑과 소송에 고심 커진 현대차證

    ㅇ 백화점상품권 온라인서 쓰려면 등기 부쳐라?


    ㅇ '100세 시대' 이끄는 실버푸드... 하림도 뛰어든다

    ㅇ 애경산업 '매출 효자'는 화장품... 생활용품 매출 첫 추월

    ㅇ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돌입... 英에 'CT-P17' 임상 신청


    ㅇ 오늘 갤포스·스멕타 운명 결정... 상비약 회의 격론 예고

    ㅇ 고혈압藥 발암물질 파문에… 제약업계 손실 1000억 넘어서

    ㅇ "복제약 가격 규제 풀어달라" 총대 멘 삼성... 정부·삼성 회동 무슨얘기 오갔나


    ㅇ 삼성의 희망사항 BTS… 정부는 어떻게 처리할까

    ㅇ 반도체·디스플레이 1년 종사자 10년 후 암 걸려도 산재 판정

    ㅇ 中 판호에 막힌 韓게임... IP합작으로 우회 진출


    ㅇ SKB "맞춤형 IPTV로 넷플릭스와 맞짱"

    ㅇ 이통사 "동영상서비스가 새 캐시카우"

    ㅇ 반도체 이어 제약·배터리도 '에어샤워'... 클린룸, 초정밀산업 '핵'으로


    ㅇ 올레드TV가격, 시원하게 내렸다... LG전자, 55인치 209만원에

    ㅇ 제주항공, 상반기 영업익 34%늘어 역대 최대

    ㅇ안랩 때문에 코인 수익 줄어든 해외 해커 "V3 백신 뚫어버리겠다"


    ㅇ 檢, LG家 조세 포탈혐의 구본능 희성전자 회장 소환조사

    ㅇ BMW화재에 2030 '흔들'... 수입차 양강구도 바뀌나

    ㅇ 삼성전자, 이르면 8일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 발표


    ㅇ 자급제 폰 두자릿 수 돌파... '이통사 vs 제조사' 주도권 전쟁 시작됐다

    ㅇ 한화큐셀, 日가상발전소 사업자 선정... 외국계 태양광기업으론 최초

    ㅇ 혁신달구는 최정우... 임원에 "포스코 개혁안 내라"


    ㅇ 용량 33% 늘린 PC용 저장장치... 삼성전자, 4TB급 SSD 첫 양산

    ㅇ 4050 티켓파워에... 신과함께2 '神들린 흥행'

    ㅇ 레드벨벳, 아이튠즈 28개국 1위... 여름 차트 지배자


    ㅇ BMW 파장... 車 징벌적 손해배상제 급부상

    ㅇ 'KDI 경기인식' 갈수록 암울... 한국 경제동향 보고서

    ㅇ 은행권, IoT 기반 동산담보대출 본격 출시... 27일 동산담보 표준안 시행


    ㅇ 정년연장 등 무리한 요구 앞세워, 파업 강행하는 금융노조

    ㅇ 퇴직연금, 10월부터 저축銀 예·적금으로도 굴린다

    ㅇ 서울 구금고 경쟁서 우리銀 '기선제압'


    ㅇ 연체율 급등에 부도-먹튀... P2P투자 '毒사과' 되나

    ㅇ 금융위, 사모펀드 투자자수 49 → 99인으로 확대

    ㅇ 전기료 인하 '나비효과?'... "3분기도 금리인상 힘들 것", 물가 상승률 낮아져 '부담'


    ㅇ '3호 인터넷전문銀' 출범 빨라진다... 文대통령, 규제혁신 현장 방문

    ㅇ "전기료 19.5% 낮춘다"지만... 에어컨만 틀어도 할인율 '뚝'

    ㅇ '동·하절기마다 전기요금 할인' 법제화 나선 여당


    ㅇ 7~8월 전기요금 평균 19.5% 할인... 1512만가구 月 1만원 혜택

    ㅇ 대입 개편案, 돌고 돌아 '제자리'... 국가교육회의 2022 대입안

    ㅇ "자기과시로 도배... 싫다 싫어", SNS 이용시간 확 줄었다


    ㅇ 인터넷銀 규제 혁신... 文 "신산업 규제 깨라"... 영국 車산업 발목 잡은 '붉은 깃발법'까지 인용

    ㅇ KT, 케이뱅크 대규모 증자로 신사업 확대... 카카오, 한투의 카카오뱅크 지분 인수한다

    ㅇ '인터넷銀 은산분리 완화' 법안 이달 처리될 듯


    ㅇ 18년 옥죈 '銀産분리' 규제 IT기업에 한해 풀어줄 듯

    ㅇ IT기업, 인터넷은행 주인된다

    ㅇ '맞춤보육' 2년만에 폐기... 다시 '무상보육' 확대하겠다는 정부


    ㅇ 야근하는 부모 걱정 덜게... 어린이집 밤 10시까지 문연다

    ㅇ '법원행정처 의혹' 조태열 駐유엔대사 소환 통보

    ㅇ 자영업자는 최저임금에 우는데… 靑자영업비서관 "빨리 1만원 돼야"


    ㅇ 농협, AI·구제역 발생때 스마트폰으로 알려줘

    ㅇ 이란과 금·석탄·車 거래는 어제부터 막혀... 美, 이란 제재 재개... 글로벌 50개기업 이란과 거래중단 러시

    ㅇ 美 "동맹국, 이란산 원유수입 11월 4일까지 중단하라"... 제재 부활, 한국 정유·건설 타격


    ㅇ 中에 일감 뺏기는 철강·조선... 부실 털고, 덩치 키우고... 中 철강업계 '세계 톱10' 절반 차지

    ㅇ 45개월째 '수주제로'... 현대重 해양플랜트 공장 20일부터 가동중단

    ㅇ 싼타페 베끼던 중국車... 벤츠·볼보 품고 글로벌 시장 '파상공세'


    ㅇ 전기차1위 중국, 한국이 세계최초로 선보인 수소차까지 넘본다... 가속페달 밟는 中 친환경차

    ㅇ '행정권 남용' 압수수색 영장 잇달아 기각되자… 與, 대놓고 사법부 압박

    ㅇ 포항에 '北석탄' 의심선박...또 그냥 보내나


    ㅇ '제재위반 의심 리스트' 오른 진룽호, 또 한국에… 석탄 5100t 내리자마자 하루 앞당겨 러시아로

    ㅇ 볼턴 "모든제재 엄격한 집행 원해"... '북한 석탄' 미온 대응에 경고 보내

    ㅇ 볼턴 "2차 北-美 정상회담 일정 잡힌 것 없다"... "비핵화 진전돼야 폼페이오 방북... 중요한건 대화 아닌 행동" 강조


    ㅇ 南 박선원·北 맹경일... 남북연락소장에 정보라인 부상

    ㅇ 송영무, 文 독대해 기무사령부 유지 재가받아

    ㅇ 이해찬 "文과 30년 함께했다" VS 김진표·송영길 "내가 진짜 親文"


    ㅇ '스튜어드십 코드' 제동 법안... 한국당, 정기국회때 제출한다

    ㅇ 이낙연 "BMW 차량화재 조치 취하라"... "국민의 신뢰 얻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에 대처방식 재검토 지시

    ㅇ "MB에 30억 줬다, 파렴치 족속들"... 檢, 이팔성 비망록 법정공개


    ㅇ "김경수 '킹크랩' 봤다"는데... 사진도 동영상도 없는 이유는

    ㅇ '유령 코인' 의혹 신일골드코인, 중국발 해킹시도 있었다

    ㅇ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액상대마 흡연 혐의 구속


    ㅇ 美 USTR, 160억 달러 中 제품 25% 관세 부과

    ㅇ AI에 올인하는 손정의 "내 시간과 두뇌 97% 바치고 있다"

    ㅇ 통화전쟁속 달러 '유아독존'... 파운드·위안화는 '추풍낙엽'


    ㅇ 폭염에 수확량 급감 예고... 글로벌 밀 파동 오나

    ㅇ 日, 방문진료 지원하자 '살던 집에서 임종' 43%까지 늘었다

    ㅇ 무역전쟁 독일까지 때렸다... 6월 제조업 수주 4% 급락


    ㅇ 호황에 월급 늘어도... 지갑 안 여는 日 소비자

    ㅇ 테슬라 CEO 공개매수 깜짝 트윗…주가 11% 급등

    ㅇ "美경제 올해 3.15% 성장", 눈높이 끌어올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도 3%로 상향


    ㅇ 이란 석유 계속 쓰고 싶은데... 中·EU·인도, 美 제재 빈틈 찾기 분주

    ㅇ 年1조달러... 신흥국 채권상환 '3년고통' 시작

    ㅇ ICT 클러스터·아파트 3400가구... 판교 3밸리 닻올라, 58만m² 개발 국토부 승인


    ㅇ 서울 도심 주요 도로, 4차로 이하로 줄인다... 한양도성 교통 대책 확정... 연내 종로~한강 자전거 전용도로

    ㅇ 집값 '키 맞추기'... 10~20년차 아파트가 뛴다, 4월부터 가격상승 주도

    ㅇ 종로 센트로폴리스 1조1200억원… 대형빌딩 최고가 행진


    ㅇ 내년부터 2000만원 이하도 과세, 임대소득 같아도 세금은 '제각각'

    ㅇ '악화일로' 지방 미분양... 반년간 20%만 팔렸다

    ㅇ '집값 과열' 중개업소 단속나서... 첫 타깃은 용산


    ㅇ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사업 '본궤도'

    ㅇ '여의도 통개발' 가격 상승세... 주상복합으로 번졌다

    ㅇ [오늘의 날씨] 폭염 속 내륙 곳곳 소나기... 서울 35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628.91pt (+0.50%), S&P 500지수는 2,858.45pt(+0.28%), 나스닥지수는 7,883.66pt(+0.3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0.00pt(+0.7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테슬라 주가 급등과 기업 호실적에 따른 낙관론이 지속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우니크레디트의 실적 호조와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 등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 부담과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원유 소비 확대 전망 등에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16(+0.23%) 상승한 $69.17을 기록


    ㅇ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160억 달러어치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이는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총 500억 달러어치 관세 중 1차 부과된 340억 달러어치를 제외한 나머지 2차분에 해당하는 관세임 (WSJ)


    ㅇ 연준은 미국의 6월 소비자신용(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월대비 102억1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함. 연율로는 3.14% 증가한 수준임 (WSJ)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올해와 내년 미국의 산유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올해 미국의 산유량을 하루평균 1천70만 배럴로 전망함. 이는 지난달 내놓은 전망치 1천79만 배럴보다 소폭 낮아진 수준임 (CNBC)



    ㅇ 미국 노동부가 6월 중 미국 구인규모는 666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4월 기록한 사상 최대치 684만명에 근접한 규모임. 6월 중 미국의 구인율은 전월과 동일한 4.3%를 나타냄. 교육분야의 빈 일자리가 2만개 증가했지만 운송, 창고관리, 유틸리티 산업분야의 구인은 8만4000개 감소함 (WSJ)


    ㅇ 브라질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낮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돼야 한다"면서 "최근 주식 시장의 충격은 일시적"이라고 밝힘 (WSJ)


    ㅇ 호주중앙은행이 1.5%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함 (Bloomberg)

     

    ㅇ 셀트리온이 최근 영국 의약품 허가 기관(MHRA)에 애브비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CT-P17’의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밝힘. CT-P17을 오리지널의약품의 변화된 고농도 제형에 따라 개발했다고 밝힘. 상업화를 위해 영국에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한편 2018년 8월부터 유럽 등 8개 국가의 약 75개 사이트에서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할 예정


    ㅇ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정보기술(IT)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은산분리 대원칙을 지키되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야 한다"고 말함


    ㅇ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05.61% 증가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1천743억원으로 30.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118.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특히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화장품 매출이 상반기 기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성장하며 매출 비중이 52%까지 확대됨


    ㅇ 삼성전자가 4비트(QLC)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SSD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산하는 데 성공함. 기존 3비트(TLC) 방식보다 데이터 저장 용량이 33% 높아짐


    ㅇ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시간 7일 낮 1시 1분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함.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도 제재 대상에 포함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이 적용되면서 세계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착수함. 주요 산유국인 이란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기업은 발 빠르게 이란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전일 중국마감


    중국 위안화 환율 급등세가 다소 진정될 기미를 보이면서 7일 중국 증시도 2% 이상 큰 폭 급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22포인트(2.74%) 오른 2779.37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장중 한때 2700선이 무너졌지만 금새 낙폭을 회복하고 오후 들어 가파르게 오르며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선전성분지수는 251.19포인트(2.98%) 오른 8674.0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8.64포인트(2.68%) 오른 1479.44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72억, 1694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4.91%), 농약 화학비료(4.44%), 시멘트(4.03%), 건설자재(3.78%), 전자IT(3.4%), 화공(2.97%), 교통운수(2.95), 항공기제조(2.89%), 가전(2.83%), 철강(2.75%), 전자부품(2.72%), 부동산(2.55%), 금융(2.54%), 석탄(2.49%), 주류(2.47%), 비철금속(2.47%), 조선(2.46%), 의료기계(2.4%), 바이오제약(2.31%), 기계(2.24%), 환경보호(2.21%), 미디어·엔터테인먼트(1.85%), 자동차(1.85%), 호텔관광(1.85%), 전력(1.61%) 등 대다수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위안화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인 게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431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2% 상승한 것이다.


    전날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선물 거래에 20%의 증거금을 부과하는 등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 다만 위안화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현재 중국 당국은 달러당 7.0위안을 환율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최근 중국이 지방정부 인프라 투자를 독려하면서 중국내 굴착기 판매량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에 따르면 7월 한달 중국내 굴착기 판매량이 1만11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3% 늘며 월간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쥐펑투자컨설팅은 최근 위안화 환율 급등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며 증시 추가 하방 압력이 약해졌다며 시장이 서서히 자신감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반등할 수 있지만 무역분쟁, 경기하방압력 등 불확실성 요인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만큼 본격적 반등은 힘들 것"이라며 상하이종합지수가 2850~2900선에서 또 다시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  전일 미국 S&P500, 사상 최고치(2,872pt) 경신 직전


    ㅇ경기 민감 업종의 상대적 강세. 무역분쟁 보다는 실적에 주목


    미 증시는 무역분쟁과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특히 경기민감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 미-중 무역분쟁이 여전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로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었으나 실적에 주목하며 상승세 유지.


    한편, 중국 인민일보가 애플이 중국 인민을 위해 이익을 나눌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으나 무역분쟁 우려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은 점도 상승 요인(다우 +0.50%, 나스닥 +0.31%, S&P500 +0.28%, 러셀 2000 +0.23%)


    전일 중국 상해 종합이 2.74% 급등하며 마감.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로 동시호가 채택과 주가 조작 방지, 더불어 양로펀드 설립을 허가하면서 증시로의 자금유입 기대감 등이 주요 요인.


    더불어 중국 상품 선물시장에서 원유 선물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관련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관련 소식이 이어지고 있으나 시장참여자들은 관련된 소식 보다는 기업들의 실적과 증시 안정을 위한 조치들에 더 주목하는 양상.


    이러한 변화는 미국 증시가 무역분쟁 보다는 기업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음.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3 일(금) S&P500 의 2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0% 증가한 것으로 추정.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yoy +125.4%)와 소재(yoy +53.6%)가 이를 주도 했으며, IT 도 전년 대비 31.7% 증가한 것으로 추정. 3 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전망.


    다만, 팩트셋은 2 분기 업종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그 전주에 비해 대부분 상향 조정했으나, 3 분기는 대부분 하향 조정. 최근 일부 기업들이 실적발표 후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증가로 하반기 실적 둔화 가능성을 언급 한 점과 일맥 상통.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효과가 2018 년 기업들의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으나, 2019 년부터는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둔화된다는 점에 주목.


    당분간 무역분쟁 보다는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나서겠지만, 실적 시즌이 끝나고 나면 기업들의 비용과 관련된 무역분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산업재 상승


    테슬라모터스(+10.99%)는 앨런 머스크 CEO가 주식을 공개 매수해 상장을 폐지할 것이며 자금은 확보 되었다고 발표하자 급등했다.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지분 5%를 보유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이었다.


    캐터필라(+2.08%), 보잉(+1.21%) 등은 무역분쟁 이슈가 수면아래로 가라앉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스냅(+0.54%)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시간 외로 11% 넘게 급등 하고 있다. 디즈니(+0.53%)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로 2% 넘게 하락 중이다.


    엑손모빌(+1.36%), 셰브론(+0.71%), 코노코필립스(+1.63%)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0.94%)은 중국 인민일보가 “인민들과 이익을 더 나눠야 한다” 라고 보도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펩시코(-2.69%)는 인드라 누이 CEO가 10월에 사임한다고 발표하자 하락했다. 페이스북(-1.01%)은 전일 발표한 금융 관련 사업에 대해 은행들이 난감을 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지속


    미국 6 월 채용공고는 전월(665 만 9 천건) 보다 개선된 666 만 2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674 만 건은 하회했다.
    독일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감소되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mom +2.4%)나 예상치(mom -0.5%)를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이란 제재 우려로 상승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어떤기업과 국가도 미국과 거래하지 못할 것” 이라고 언급 하는 등 강경한 발언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EIA 는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9 년 미국의 산유량에 대해 하향 조정(1,180 만배럴→1,170 만 배럴) 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달러지수는 무역분쟁 이슈가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소외 받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위안화가 안정을 찾은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또한, 고용지표가 전월 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했다.


    한편, 3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인 2.88 배를 하회한 2.65 배에 그친 점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와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을 보였고 철근은 0.42%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무역지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72% MSCI 신흥 지수도 1.0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계약)에 힘입어 0.35pt 상승한 298.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17.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중국 증시가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3% 가까이 급등 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 증시 또한 동반 상승 했다.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하지만 부양정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 증시도 무역분쟁과 이란 리스크 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실적 개선에 주목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렇듯 개별 국가들이 무역분쟁 보다는 실적과 증시 부양책 등에 주목하며 상승했다.


    그 동안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던 무역분쟁 이슈가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을 높인다는점에서 주목 된다.


    한편, 오늘 중국의 7 월 수출입 통계가 발표된다. 지난 7 월 6 일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 이후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6 월 수출은 관세부과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밀어내기로 전년 대비 11.3% 증가 했었다.


    특히 6 월 대미 흑자 규모는 289.7 억 달러로 전월 대비 18%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준으로 발표되었었다. 당시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분쟁과 관련된 격화된 반응이 이어졌었다.


    이를 감안 7 월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 규모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에 따라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되거나 잠시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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