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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8. 10. 06:48
18/08/10(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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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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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에 미리 보는 주간 투자전략 - NH
ㅇ KOSPI 주간예상: 2,250~2,330p− 상승요인: 밸류에이션 매력, 미국 경기 호조
− 하락요인: 수급 공백기,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 우려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미국,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일정: 미국은 23일 중국 160억 달러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 인상 발효 예정. 2,000억 달러 25%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기업 공청회가 9월 5일 이후로 지연. 일정은 아직 미정.관세 부과가 예정된 6,031개 품목은 가구, 라우터/변속기, 컴퓨터 장비/부품, 자동차/부품 등의 중간재 중심.장난감, 핸드폰, 의류 등 최종 소비재는 대거 제외된 상황.
중간재 품목 확대로 기업들의 공청회 이후 반박 자료 제출 등이 활발할 가능성도 있어 자료 제출 마감까지 고려하면 11월 6일 미국 중간 선거 이후 관세 발효 등 진행 절차 기간 장기화 예상
ㅇ 미국 소비 지표 발표:미국 소매판매(예상치 0.2 %m-m, 이전치 0.5 %m-m),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심리지수(예상치 98.0, 이전치: 97.9). 소비 심리 대비 실제 소매판매 추정치는 높지 않은 상황. 소비 지표가 예상치 상회할 경우, 미국 경기 호조에 따른 긍정적 영향 예상.
계절적으로는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9~10월 글로벌산업생산 증가 및 재고 확충이 나타나는 시기. 현재 원/달러 환율 레벨 및 선진국 소비 기대 감안, 수출주의 3분기 실적에는 긍정적 예상
ㅇ투자전략: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결정은 여타 그룹의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의 미세 변화 등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 다만, 미중 무역 분쟁이 현실화되고 있는 등 대외요인의 불확실성을 생각한다면, 코스피 대비 코스닥 관련 종목별 영향력이 높을 것.
당분간 종목장세 예상. 5G, AI(인공지능), 바이오, 전자부품, 스마트 팩토리 등의 투자 모멘텀과 더불어 8월 제약/바이오 기업 반기보고서 제출에 따른 감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등이 해당 업종 및 코스닥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
ㅇ 경제 프리뷰: 중국 및 미국의 7월 소매판매
다음주 미국 및 중국의 7월 소매판매 데이터 발표 예정.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 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5월과 6월 미국 소매판매가 각각 전월 대비 1.3%, 0.5% 증가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이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
또한, 6월 말 국제유가가 고점을 찍고 하향 안정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에 따라 주유소 등의 소매판매 역시 전월 대비 증가 폭이 둔화되었을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6월 핵심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하였는데 7월 역시 비슷한 증가율 기록할 것으로 예상
한편 7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 7월 1일부터 중국 정부는 수입자동차 관세(기존 25% -> 15%)를 인하했고 식품, 화장품, 의류 등의 소비재에 대해서도 수입 관세율을 인하. 금번 수입품 관세율 인하 조정으로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월에 비해 확대되었을 가능성이 높음ㅇ 다음 주 환율 전망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0원~1,125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선물환에 대한 20% 증거금 부과 정책을 시행하면서 위안화 약세 및 자금 유출 압력을 방어하기 시작.8월 말 중국 A주의 MSCI 이머징 지수에 대한 2차 편입이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 이에 따라 위안화 및 원화 환율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
최근 글로벌 유가가 WTI 기준 배럴당 60달러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을 통한 유가 안정화 의지를 확인한 영향. 이와 더불어 기저효과 완화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될 전망. 이는 달러화의 강세 압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기대
또한 유가 상승으로 유로존의 소비경기가 위축됐던 점을 감안할 때, 유가 안정은 유로존의 소비 경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 이는 유로화 강세를 견인할 전망
이를 종합하면, 최근 변동성이 확대됐던 외환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음. 특히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약화되면서 한국 및 중국 등 신흥국 통화의 가파른 약세 현상이 완화될 전망■ G2 무역분쟁 판단에 근거한 KOSPI 중단기 전망 - 대신
ㅇ G2 무역분쟁 판단. 1) 대중 3차 관세부과 여부, 2) 경제지표 영향력이 중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향을 모두 무역분쟁 영향권하에 두고 해석하는 경향이 짙다. 그만큼 중요한 이슈이라는 것으로 시사하는 한편, 무역분쟁에 대한 경계심리가 상당부분 시장에 선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향후 무역분쟁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1) 미국의 대 중국 3차 관세부과(2,000억달러) 여부와 2) 누적된 무역분쟁(관세부과, 보복관세 등)의 결과가 경제지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여부이다.
일단, 3차 관세부과 여부는 빨라야 9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 무역분쟁이 매크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4/4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3차 관세부과 여부에 따라 경제지표에 미치는 파급력이 결정될 것이다.
ㅇ Trump Trade 환경 속에 단기 반등시도 가능. KOSPI Deep Value 탈출 기대
단기적으로(8~9월초) 글로벌 증시는 추가적인 반등을 이어갈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G2무역분쟁의 영향력이 당분간 약화될 전망이다.
이번주 G2 경제지표를 통해 무역분쟁의 여파가 당장 글로벌 경제지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 7월 중국 수출입 증가율 예상 상회, 무역수지 예상 하회 /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상 하회
이와 함께 1) 아직까지 다수의 글로벌(특히, 미국) 경제지표들이 확장국면에 위치해 있고, 2) 2/4분기 실적시즌을 지나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 Non-US 통화들이 안정된 등락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당분간 불안심리를 제어할 것이다.
KOSPI도 2,300p 안착과정을 거친 이후 반등탄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1) 원/달러 환율이 1,130원을 저항으로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2) 양호한 2/4분기 실적시즌 결과로 짧게나마 3/4분기 실적 기대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3) KOSPI 상승탄력을 제어해왔던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도 옵션만기(9일) 이후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KOSPI의 Deep Value 탈출, 밸류에이션 정상화 시도를 기대한다.
ㅇ 글로벌 증시의 중장기 Downside Risk 확대
다만, 글로벌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을 제한하는 변화들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 Non-US에 이어 US 경제지표에서도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7월 ISM제조업/비제조업 지수가 동반 하락했고, 미국 OECD 경기선행지수 6월치도 3개월 연속 둔화를 기록한데 이어 기준선(100)을 하회했다. 차별적인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마저 추가적인 경기확장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경기둔화는 글로벌 증시의 Downside Risk를 높인다. 10월 이후 브라질, 독일, 미국 정치적 리스크도 확대될 여지가 크다. 연말로 갈수록 포트폴리오 베타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
■ 다음주(8/13~17) 전략: 8월 중국 A주 MSCI EM 지수 편입의 국내증시 함의 -하나차주 국내증시는 펀더멘탈 Rock-bottom(KOSPI Trailing P/B 1배 환산 지수 레벨)인 KOSPI 2,3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장기전 양상으로 비화 중인 G2 통상마찰 리스크는 양국간 160억$ 규모 추가 관세부과 카드를 주고 받으며 2 라운드에 돌입.
반면, 상기 불확실성은 내우외환격 매크로 부진에 신음 중인 중국의 정책부양(금융긴축 완화와 재정부양의 확대) 시도 구체화로 파급되며 EM 증시의 회복동력으로 작용.
펀더멘탈 바닥을 밑도는 시장 밸류에이션과 증시 실적변수에 대한 긍정론, EM 내 거시건전성 측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라는 사실은 시장의 추가 Down-side 리스크를 제한하는 완충기제.
단, 사태해결의 실마리가 불분명한 G2 무역전쟁 리스크와 글로벌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환경의 균열, 8월말 중국 A주 2.5% 추가 편입을 둘러싼 시장 내부의 설왕설래는 시장 추동력을 제약하는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
국내외 뉴스 플로우와 단기 재료변화에 연동한 업종 및 종목간 각개전투로 점철된 Trader''s Market 지속 가능성에 무게. 궁금한 점은 8월말(9/3일 실제 적용) 예정된 중국 A주 제 2차 MSCI EM(신흥국) 지수편입의 국내증시 함의 판단.
MSCI는 지난 5월말 A주 2.5%를 최초편입한데 이어 오는 8월말 종가기준으로 2.5% 추가편입 예정. A주 2.5% 추가 편입시 MSCI EM 지수 내 한국(MSCI Korea) 비중은, 현 14.1%(7월말 MSCI 기준 유동시총 7,507억$)에서 14.0%로 0.061%pt 감소될 전망.
2,000억$에 달하는 MSCI EM 지수 추종 글로벌 패시브 자금과 현재 원/달러 환율을 감안할 경우, 8월 MSCI EM 지수 리밸런싱 파장은 국내증시 내 외국인 수급 최대 1,350억원 이탈로 파급 가능.
일면 중립이하 수급 영향이 우세한 8월 A주 편입이슈라 할 수 있겠으나, 실제 국내증시 파장은 중립수준에서 제한될 것으로 판단.
1) 지난 5월말 15.5%에 달했던 EM 내 한국 비중은 현재 14.1% 수준까지 급감하며 관련 파장을 상당수준 선반영. 이는, EM 매크로 및 증시 펀더멘탈에 대한 구조적 회의가 EM 전체 현물 포지션을 겨냥한 실질적 헤지 창구인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현선물 동반 Sell-off로 구체화된데 따른 영향. 2010년 이후 바닥 수준까지 하락한 EM 내 한국 비중을 고려할 경우, MSCI EM 지수 리밸런싱에 연유한 수급 여진 가능성은 미미
2) EM 내 한국 이익기여도 비중은 8월 현재 20.3%까지 증가했고, 이익기여도 대비 시가총액 비중간 Gap은 6.0%pt 수준까지 확대. 반면, 중국 시총비중은 32.1%, 이익기여도 비중은 30.8%, 양자간 Gap은 -1.3%pt를 기록. 실적 모멘텀과 주가 낙폭을 감안시, 한국은 EM 내 절대적/상대적 안전지대
3) EM 펀더멘탈을 둘러싼 경계적 시각은 여전할 것이나, EM 펀드 플로우와 센티멘트로 살펴보면 바닥권 기류 변화 징후가 확연. GEM 주식형 펀드 플로우는 -2SD 하방 임계치 저점반등 시도가 전개 중인 가운데, EM과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는 금 선물 비상업용 투기 수요 미결제 약정은 바닥권 방향선회 가능성을 암시.
EM 투심 회복은 선조정 한국 제자리 찾기 시도의 기폭제로 기능할 공산이 큰 상황. 실체적 영향이 제한된 허울뿐인 이벤트 리스크에 함몰되기 앞서, 역발상격 비중확대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8.13~8.17)-KTB투자증권ㅇ KOSPI 2,250~2,330pt
차주에도 위안화의 추가 약세가 제한 된다는 전제 하, 국내 증시 낙폭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국내 증시는 무역분쟁 이슈 재점화 이후 미국 증시와의 상관관계는 점점 낮아지는 중인 반면, 상해종합증시와는 높아지고 있음 (6월 이후 상관관계: 0.7)
다만 펀더멘탈 보다는 이벤트 드리븐 장세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KOSPI의 기술적 반등, 그 이상을 견인 할 재료는 부재 할 가능성이 높음. 뚜렷한 시장의 색깔을 찾기 힘든 가운데, 개별 종목 별 실적 장세 움직임에 무게
☞ 경제지표 : 8월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NFIB)(전월: 107.2, 예상: 106.5),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 (전월: 25.7, 예상: 22.3)
차주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는 미국 제조업 관련 소프트 데이터임. 현재 미국 제조업 기업들은 트럼프의 2,000억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 실행 가능성을 상당 부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임.무역분쟁 영향권 안에 있는 중소기업들은 이미 원자재 원가 부담에 주요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 빚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노동자들의 해고를 단행함.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를 비롯한 제조업 소프트 데이터들이 부진할 시, 트럼프 입장에서는 향후 선거전략에 대해 고민을 할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음을 염두
☞ Issue 1 : 중국 제조업 관련 지표와 상해 종합 증시
중국 7월 수출은 4개월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 시장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형성하였음. 반면 상해종합시장은 6월 이후 -9% 하락, 미중 무역분쟁 확산 가능성을 선반영하고 있는 중임.
그러나 앞서 발표된 7월 중국 수출 지표는 6월 이후 전개된 위안화 절하가 ‘버퍼’로 작용한 점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금융시장의 우려는 실물 경기에 점차 반영될 것으로 판단함.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 방어를 하고 있는 현 시점과 미중 무역분쟁이 2라운드로 전개 될 가능성(미국의 2,000억달러 추가 관세 발표, 중국의 600억달러 규모의 순차적 맞불 관세)을 고려하였을 때 하반기 중국 수출 둔화는 불가피 할 전망임.
☞ Issue 2 : 2분기 실적 마무리 국면
한편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과 2분기 실적 기대감 부재에 횡보 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미중 무역분쟁을 새로운 이슈가 아닌 장기적인 상수로 받아드리고 있는 중인 점(글로벌 증시 변동성은 6월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 중,
KOSPI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7월 중순 이후 반등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스타일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방어주 보다는 민감주, 그 중 실적 개선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함.
KOSPI 200 종목 중 7월 중순 이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의 상향조정이 폭이 가장 큰 종목 10개 중 4개는 IT 대형주에 포진되어 있음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SK 하이닉스 순)
■ 중국의 안정적 경제 성장 재확인 - 미래대우무역갈등 상황에 딱히 좋아진 것은 없지만 이미 예고된 수준에서의 미-중 상호간 수입관세 인상 외에 자극적인 대응은 자제되고 있음.
또, 중국 외환보유액이 6~7월 연속 소폭이나마 증가하면서 위안화 가치 안정에 기여한 것도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음.
다만, 지난 7월 중국의 대외수입이 큰 폭 증가하면서 무역 흑자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대 미국 무역흑자가 줄어들지 않았던 것은 미국 입장에서 불만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축소 노력이 미흡하다는 것은 양국 무역협상이 쉽게 합의에 이르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
한편, 터키 리라화의 가파른 절하가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루블화가 미국의 새로운 경제 제재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음. 이에 따라 여타 동유럽 통화들이나 중남미 통화들도 약간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지만, 서로 상이한 여건을 고려할 때 전염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다음주(8월 13~17일)에는 중국 7월 월간 지표들의 중요도가 높아 보임. 시장 예상치 수준에 부합하는 결과라면, 경기 둔화가 2사분기에 이어 3사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임.미국의 경우에는 민간소비의 견고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핵심 소매판매에서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글로벌 투자가의 고민 - 흥국ㅇ EM, 가치주가 되다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여전함에도, 신흥국 증시로 조심스러운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있다. 무역분쟁 리스크에 대한 과도한 주가
반영은 신흥국의 펀더멘털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상당히 높였다. 전반적인 위험선호의 재개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
요인의 해소, 달러 방향성의 전환, 중국 경기전망에 대한 우려 완화 등 필요한 전제조건이 많다. 다만 신흥국 고유의 가치 팩터
로서의 면모는 글로벌 투자가의 점진적인 비중 확대를 고민케 할 것이다.ㅇ EM의 판단은 중국에 달려있다
다만 신흥 지역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의 판단은 우선적으로 중국에 달려있다. 무역 분쟁으로 경기하강 속도에 대한 우려가 해소
되어야 한다. 외환선물 거래 증거금 부과로 위안화의 약세 속도가 진정되고 있어 향후 지속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
로 확인되어야 하는 부분은 최근 일련의 중국의 정책보강 노력이 경기개선에 대한 신뢰를 높일지 여부이다.ㅇ 국내 외국인의 업종 선택은 단기 이익 개선 모멘텀에 민감
신흥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국내 증시 내 외국인의 유입으로 이어졌다. 이익 개선 모멘텀에 민감한 자금이동 보이며 지속성 역
시 짧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는 상반기 이래 외국인 수급 견인력이 약화되며 나타난 대표적인 특징이다. 따라서 향후 이익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는 업종으로의 이동을 함께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익 개선 모멘텀이 감지되고 있고, 중국의 정책 모
멘텀에 대한 반영이 제한된 소재(철강/금속, 화학) 업종을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미국 주택시장에 드러난 무역분쟁 영향 -IBK
미국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부에서 이미 관세 부과의영향이 나타나고 있음.
대표적인 것이 미국 주택시장. 주택시장지수는 연초 이후 하락 추세에 있는데, 이는 주택 수요보다 공급 측요인에 기인. 철강을 비롯한 각종 관세 부과로 건설 비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
미국의 각종 관세 부과 조치들이 계속되는 만큼, 주택 공급 측의비용 부담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
문제는 이로 인해 주택 경기 전반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 아직 주택 수요는 고용과 소득 개선으로 양호하지만,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집값 상승은 점차 부담으로 작용하게 됨.
기준금리를 따라 상승하는 모기지 금리도 주택구입능력을 약화시키는 요인. 미국 주택시장이 전반적인 미국 경기 흐름에 선행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무역분쟁에 따른 미국 주택지표 변화에 주목할 필요
■ 2분기 서프라이즈와 주식시장 흐름-한국ㅇ어닝 서프라이즈가 가져올 변화
어느덧 다음주 중반이면 2분기 어닝시즌도 공식적으로 종료된다. 지금까지 확인된 결과는 상당히 양호하다. 7월 초 공개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후 발표된 기업들의 과반수는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덕분에 코스피 200 기업 중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영업이익 합계는 예상치인 26.8조원보다 많은 27.1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합계를 좀 더 살펴보면,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 200의 97개 기업 중 54개가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그 결과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55.7%로 최근 5년간의 2분기 수치 중에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기업 실적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서프라이즈 비율은 지금보다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 200에 속한 83개의 기업들이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이 실적을 발표하더라도 작년 2분기처럼 서프라이즈 비율이 40% 초반으로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83개 기업 가운데 절반만 예상치를 상회해도 서프라이즈 비율은 50% 초반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IT와 헬스케어의 서프라이즈 비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점이다.
시가총액 대형주가 포진된 IT에서는 11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삼성전자, LG전자, NAVER 등을 포함한 6개 기업이 예상보다 부진한 숫자를 기록한 영향에 서프라이즈 비율이 50%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헬스케어의 경우, 현재 6개 기업이 실적을 공개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예상보다 부진했다. 셀트리온, 녹십자, 유한양행이 대표적이다.뿐만 아니라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들도 남아 있어 서프라이즈 비율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시즌 종료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두 업종에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속한 종목의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기업 중 5개가 IT와 헬스케어인데, 해당 업종의 서프라이즈 비율이 낮으면, 애널리스트들의 다음 분기 추정치도 부정적으로 변할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삼성전자나 셀트리온 같은 대형주의 추정치 변화는 시장전체의 컨센서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3분기 추정치에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다. 7월 6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전체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아래로 내려간바 있다.
물론 최근에는 다른 종목의 양호한 실적을 반영해 추정치가 소폭 올라온 상태다. 그러나 6월에 기록했던 58조원에는 아직 0.7조원이 모자란다. 이익 추정치가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결국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하기 위해선 이익 추정치가 높게 올라줘야 한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추정치가 이전보다 상향되기는 했다.그러나 지수가 한 단계 더 오르기 위해서는 이익 추정치의 추가 상향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다. 그렇지 못할 경우 시장은 작금의 횡보세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어찌됐든 2분기 어닝시즌은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물론 기업들의 실적이 전부 발표된 게 아니므로 마지막까지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 IT, 헬스케어 업종이 주요 관심 대상이다. 또한 시가총액이 큰 다른 종목들의 실적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서프라이즈가 많이 나올수록 주식시장의 이익 추정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시장 흐름에 분명히 반영이 될 것이다. 과거부터 항상 그래왔다.
■ 흔들리는 시장 속 대안 찾기- 신한ㅇ 외환시장 불확실성은 완화되고 있지만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 요인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① 인민은행은 금주 두 차례 위안화 방어 의사를 보여줬다(인민은행 외환 선물 거래 준비금 부과,중국 내 14개 은행 소집). ② 미국-유로존 간 경기 모멘텀 차이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독일 중심 유로존 지표 개선으로 유로존 CESI(경기서프라이즈지수) 반등세가 가파르다. 반면 미국 CESI는 마이너스 폭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유로존 간 경기 모멘텀 축소는 달러화 강세 압력을 억제한다.
ㅇ 이익 추정치 하향과 트럼포비아(trumphobia)가 지수 상승 제약
한국 증시 유동성 환경을 제약했던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약세 압력이 진정되고 있지만 반등 탄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펀더멘탈 관점에서는 이익 추정치가 계속해서 하향 조정 중이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3분기 이익 추정치가 대부분 업종에서 하향되고 있다. 센티먼트 관점에서는 트럼포비아가 여전하다.
ㅇ 저멀티플-고이익모멘텀 업종 중심 대응이 유리한 환경
8월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는 업종은 은행, 건강관리, 통신, 건설 순이다. 은행과 건설은 저 P/E에 속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중인 대표 업종이다.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수 불구 주가는 횡보다. 매크로 불확실성에 억눌려 이익 개선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지수가 반등하는 구간에서 이익 성장의 희소성과 가격 매력이 동시에 부각될 수 있다.
국내 증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여타 업종대비 상승 잠재 여력이 가장 큰 업종이다. 하반기 정부 정책 변화 수혜인 면세점, 산업용 로봇과 더불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업종군이다.
■ 중국發 제지산업의 변화 - 신한ㅇ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커버리지 개시, Top Picks: 한솔제지, 무림P&P
제지산업의 주 원료인 폐지와 펄프는 중국 환경규제 강화로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폐지 가격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펄프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낮은 폐지 가격이 유지되고 펄프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어 관련 수혜 종목들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낮은 폐지 가격 수혜주인 한솔제지(213500)와 높은 펄프 가격 수혜주인 무림P&P(009580)를 Top Picks로 제시한다.
ㅇ 백판지: 수출 경쟁 완화로 추가 판가 인상 기대감 유효
주력 수출처인 동남아시아에서의 경쟁이 완화되면서 수출 판매단가 인상이 기대된다. 주요 수출국들 중 중국은 폐지 부족에 따라 생산이 제한되었고 미국은 내수 시장 활황으로 자국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주 원재료인 폐지는 중국의 환경규제가 지속되고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수입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가격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동남아시아향 수출 비중이 높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차별화된 이익 달성이 가능한 한솔제지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 인쇄용지: 공급 감소로 판가 읶상 저항 완화
인쇄용지 업체들의 판가 인상 저항이 완화될 전망이다. 인쇄용지 시장의 공급 감소 및 저가 수입지에 대한 반덤핑관세 효과가 반영되겠다. 다만, 펄프 가격의 강세로 원재료비 부담도 지속되어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인쇄용지 업체 중에서 펄프 가격 상승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무림P&P를 추천한다.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일관화 업체로 펄프 부문과 인쇄용지 부문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
■ 무림P&P : 사상 최대 이익 시현,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하나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800원 유지
무림P&P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8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12,800원은 2분기 호실적에 기인한 상향된 실적추정치를 반영한 12개월 Forward EPS 1,318원에 Target PER 9.7배를 적용했다.무림P&P의 주가는 지난 6월 초 고점을 형성한 이후 약 11%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초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펄프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오히려 2분기 펄프 가격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으며, 연중 펄프 수요의 성수기인 3분기에는 추가적인 펄프 가격 강세가 기대되고, 펄프 강세의 주요 원인인 중국 환경규제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다는 점 감안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인쇄용지 부문에서도 판가 전가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 주가는 저가 매수 유효 구간으로 판단한다(12개월 Forward PER 6.5배 거래 중).
ㅇ 2Q18 리뷰: 견조한 펄프 가격과 판가 전가로 전 부문 이익↑
무림P&P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630억원(YoY +9.3%), 308억원(YoY +254.4%, OPM 18.9%)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① 펄프 부문 영업이익은 114억원을 시현하며 전분기 대비 약10% 성장했다. 글로벌 펄프 가격이 2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 견조한 상승을 이어갔다.한편 이익률 또한 26.0%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3%p 증가했다. ② 제지 부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192억원(YoY +11.7%), 194억원(YoY +153.4%)을 기록하며 분기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큰 폭의 이익 성장은 지속적인 펄프 가격 상승에도 불구 제지 판가인상이 원활하게 이뤄진 데 기인한다. 특히 제지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률은 16%를 상회하며 큰 폭 성장했는데, 이는 경쟁사들과는 달리 펄프-제지 일관화공장 보유에 따른 우수한 원가경쟁력 확보에 기인한다.
ㅇ 2분기 호실적으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19% 상향 조정
올해 무림P&P의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750억원(YoY +11.0%), 1,159억원(YoY +159.0%, OPM 17.2%)으로 추정한다. 올해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은,① 연중 펄프가격 강세 지속에 따른 펄프 부문 실적 고성장, ② 상반기부터이뤄진 제지 부문의 판가 전가가 하반기에도 지속됨에 따른 제지 부문 이익 증가에 기인한다. 연중 펄프 수요 비수기인 2분기 펄프 가격은 강보합 마감됐다.
이는 시장의 펄프 가격 하락우려를 씻어내는 긍정적인 결과로 판단된다. 3분기부터는 펄프수요 성수기 구간 진입에 따른 글로벌 펄프 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펄프 부문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 석유화학 마진 반등 코멘트 - 흥국
ㅇ석유화학 마진 반등
최근, 아시아 석유화학 마진 반등이 포착되고 있다. 8/1일 이후 지역별 제품 마진은 에틸렌 30~55$/톤, 프로필렌 5~35$/톤, 부타디엔 55~65$/톤, BTX는 26$/톤 상승했다.
부타디엔은 초강세다. 합성수지 마진도 12~45$/톤 상승했다. 비에틸렌 계열 제품군이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미국 크래커의 에탄 투입 비중 확대 영향으로 추정된다.
ㅇ 선물가격 급등. 위안화 약세 영향?
현물가격 반등에 앞서 7월부터 중국 선물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7/1일 이후 유가는 -3.0% 하락했지만, LLDPE/PVC/PP
선물가격은 5.9~9.7% 상승했다. 물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선물가격(CNY/톤) 반등에 일조했을 것이다.하지만,동기간 하락한 USD/CNY는 -2.6%에 불과하다. 환율보다는 수급 개선과 매크로 우려 완화에 따른 가격 상승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경기둔화를 우려, 하반기부터 1) 기업경기 회복을 위한 유동성 투입, 2) ‘감세’중심의 세제 개편, 3) 금융시장 개방을 통한 자금유입 도모 등 정책적으로 대응중이다.
미/중/일 석유화학 가동률 축소로 공급은 감소 + 중국의 정책 변화로 수요가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7/1일 이후, LLDPE/PVC/PP 현물 가격($/톤)은 유가 하락 영향으로 제품가격은 보합세(-2.4~1.1%)다. 선물가격이 상대적으로 급등한 만큼, 제품별 7~10%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수혜종목은: 순수 NCC인 롯데케미칼(+PTA), 대한유화와 연초 대비 과하게 조정 받은 한화케미칼(+LLDPE/PVC)이다.
■ 갤럭시노트9 공개, 진화한 S펜 -NH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8월 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됨. 추가적으로 삼성전자의 새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와 스마트 스피커 갤럭시 홈이 동시에 공개
갤럭시노트 9의 주요 스펙은 역대 최대 사이즈인 6.4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QHD 슈퍼아몰레드, 1,200만화소의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F1.5/F2.4),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반도체의 경우 10나노 기반의 AP에 6GB DRAM/128GB NAND, 8GB DRAM/512GB NAND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 8월 13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어 8월 24일 정식 출시 예정. 출고가는 전작과 유사한 109만원 수준
전반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전작대비 큰 차이가 없으나 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S펜이 일종의 리모컨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점은 흥미로웠음.S펜의 버튼을 이용해 셀피를 찍고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앞뒤로 넘기는 등의 스마트폰 제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키트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당사는 갤럭시노트9이 최근 출시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하드웨어 혁신(3D Sensing, In-Display 지문인식, 트리플 카메라 등)이 부족하고 전반적인 스마트폰 교체주기 확대로 인해 판매 호조세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하지만 갤럭시 S9 신제품 효과가 예상보다 빨리 소멸되었기 때문에 출시만으로 국내 스마트폰 산업의 업황 개선을 소폭 이끌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진정한 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과 판매 확대는 갤럭시 S10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관련 부품 업체 주가 모멘텀은 2분기를 저점으로 2019년 1분기까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펄어비스 측 Comment : 2Q18 사업현황 및 실적발표-NH
ㅇ 사업현황
검은사막 IP의 플랫폼 확장에 노력.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의 시기. 검은사막모바일이 안정적인 수익 기여.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세계 각국의 유저는 협력, 경쟁하고 있음. 유통채널 확대. 북미/유럽에 이어 남미에서도 스팀을 통한 서비스 진행
일본: 3주년 이벤트를 진행하여 최고 DAU를 기록. 게임 lifecylce 장기화. 글로벌 테스트 서버 운영도 시작. 좋은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
검은사막모바일: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고 5종의 캐릭터는 8종으로 확대. 게임내 영토도 확대되어 즐길거리가 확대됨. 공성전, 영지전과 같은 업데이트를 통해 MMORPG의 요소를 강화하고 있음.
글로벌 진출 준비. 5월 영문버전 공개. 7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홍콩, 마카오, 대만 출시를 준비 중. 미국 LA E3 게임쇼 중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서 신규 동영상 공개ㅇ재무실적
영업수익 1,127억원, 영업이익 548억원 기록. PC: 이벤트를 통한 전 유저 버프 제공으로 매출은 감소.
인건비: 임직원 증가 및 인센티브 영향. 18년 연봉협상에 따른 영향도 반영.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확장 및 신규 게임 확대로 인력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
광고선전비: 2분기 신규 국가 출시가 없어서 감소하였는데, 대만 출시에 따라 3분기 광고선전비는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ㅇ3분기 및 하반기 주요하이라이트
3분기 주요하이라이트: 검은사막 온라인의 리마스터가 8월말 적용될 것. 8월 11일 한국에서 쇼케이스 진행. 그래픽과 오디오를 업그레이드
검은사막 온라인의 채널링 확대.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스팀 플랫폼을 활용하여 유저를 확보하면 마케팅 효과도 나타남. 동남아 지역 스팀 출시를 준비 중.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속할 것.
8월 29일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진행. 사전예약은 8월 1일 150만 가입. 4분기 예정하고 있는 동남아, 내년에 진출하고 있는 일본과 서구권 준비도 차근차근 해 나갈 것.
콘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검수로 인하여 조금씩 늦어지고 있음. 가을에 베타 버전 먼저 공개하고 연내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것. 프로젝트K, 프로젝트 V도 지속.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열심히 개발 중
M&A 및 파트너십을 통한 IP 확보할 것. 펄어비스 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당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를 찾을 것. 일본, 미국 법인 설립도 진행할 것
■ 코오롱인더 : 반갑다 Surprise ! 이제부터 CPI 모멘텀 Full 반영 기대 -교보
ㅇ실적 우려 해소와 더불어 CPI 가치 부각 토대 마련, 빠른 주가 회복 기대
2분기 Surprise에 따른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 해소 및 CPI 가치 부각 근거, 매수 추천. 최근 CPI 기대 불구, 실적 부진 우려로 주가 발목 잡혀.시장이 2분기 실적 정체 및 3분기 실적 부진 확인 후 매수 대응코저, 매수 자제 & 관망한 결과. 하지만 2분기 Surprise에 따른
하반기 실적 눈높이 상향에 힘입어 CPI 가치 부각 토대 마련 판단. 빠른 주가 회복 기대. .
CPI의 경우, 현재 Hard 코팅 완료한 CPI에 대해 다수 고객이 테스트 중. 고객사 폴더블폰 출시 임박으로 인해 가까운 시일내에 코팅업체 및 고객사 인증 가시화 예상. 동사 CPI의 초도 물량 배제 추정 뉴스 有.결국 양산 되면 Double Vendor로 갈 것인 바, 현재 CPI를 공급할 업체가 부재한 상황에서 초도 물량 배제는 그다지 중요치 않아. 결국 동사 CPI 채용될 수 밖에 없어. 연말 또는 내년 초 폴더블폰 출시 전까지 CPI 가치 상승 지속 판단.
ㅇ 2분기 영업이익 538억원(QoQ +159억원), 산자 호조에 힘입어 Surprise
2분기 연결 실적, 매출액 1.2조원(YoY +3.7%, QoQ +3.5%), 영업익 538억원(QoQ +159억원, QoQ 산자 +70, 화학 -13, 필름 +11, 패션 +51, 의류소재 등 +39), 산자 호조에 힘입어 Surprise 시현.ㅇ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크게 상회(+23.2%).
① 산자: 타이어코드 개선(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가격 전가), 아라미드 개선(물량 증가 / 수급타이트에 따른 판가인상) 및 중국 카시트 적자 급감(사드 완화에 따른 물량 증가)에 힘입어 Surprise.
② 화학: 울산 석유수지(6만톤, 60일) 정기보수 영향으로 소폭 감익. ③ 필름: 성수기 물량 증가 및 중국 혜주법인 BEP 근접(DFR 필름 고객사 승인에 따른 가동률 상승 및 물량 증가)으로 소폭 증익.
④ 패션: 준성수기 진입 및 온라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증익.
☞ 3분기 영업이익 영업이익 472억원(YoY +11억원, QoQ -57억원, QoQ 산자 +19, 화학+23, 필름 +3, 패션 -130, 의류소재 등 +19), 패션 최비수기 진입으로 감익 불가피.
■ 신한금융투자 반도체 최도연, 임지용[결론]
4분기 디램 가격은 확정되진 않았지만 빠질수 있음. 그러나 그 폭은 소폭으로 예상. 현재 주가는 디램가격 하락을 선반영하는 중. 현재 밸류에이션(삼성전자 pe 6.5배, SK하이닉스 pe 3.4배)는 과거 경험을 기억하며 디램 가격 급락, 이익 급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임.
모멘텀 구간 종료에서 발생하는 과격한 주가 반응으로 판단. 현재 주가는 투매, 과매도 수준으로 판단. 향후 주가는 이성적 접근 구간으로 진입하며 회복할 전망.[단기 대응]
이전 Cycle 이익 고점인 4Q14와 비교. 디램 고정가 하락을 선반영하며 4Q14 초 주가는 단기에 약 23프로 급락. 그후 밸류에이션 저평가 콜 진행되며 주가 전고점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 2Q15까지 주가 횡보. 최근 주가 하락 폭은 전고점 대비 약 21프로. 투매 클라이맥스 구간으로 추정.[중장기 대응]
중장기 주가는 디램 가격 하락 속도 및 이익 흐름을 확인하며 결정될 전망. 과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익 저점 시기 PER과 비교. 과거 이익 저점 분기에서 삼성전자는 PE 10-14배, SK하이닉스는 PE 10-12배 내외에서 형성.
같은 기준에서 주가는 이익이 삼성전자는 1/2, SK하이닉스는 1/3 수준까지 빠질 것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 과거와 다른 디램 가격 하락 속도 확인하며 안정적인 이익에 대한 반영으로 주가 상승 예상.
■ IT :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 -KB
ㅇ 내년 연착륙 기조 지속 전망금일 (8/10)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업황 우려가 반영되며 전일대비 각각 3.2%, 3.9% 하락중이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은 내년 디램 (DRAM) 수요둔화와 낸드 (NAND)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과거와 달리 변동성이 축소되며 연착륙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내년에도 ① 선두업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디램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점유율 확대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에 초점을 둔 전략이 유지되고, ② 낸드는 가격하락에 따른 높은 수요탄력성으로 출하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ㅇ 2018년 최대 실적 예상
2018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49.2조원으로 예상되고 DRAM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63% 증가한 36.2조원 (DRAM 영업이익 비중 75.6%)으로 전망된다.
또한 SK하이닉스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21.8조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 하반기 반도체업체 실적은 출하성장 (bit growth)과 가격상승 (ASP)이 동시에 나타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기대된다.
ㅇ B2B로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 변화 주목
최근 반도체 업체 주가는 업황 고점 논란이 가중되며 변동성이 확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 제기는 DRAM 산업의 중심 축이 개인 소비자의 B2C (PC, Mobile) 시장 중심에서 기업용 시장인 B2B (Server)로 이전되면서 나타나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 놓여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내년 연착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 업체들의 견조한 이익 가치에 초점을 맞출 때로 판단된다.
■ 트럼프 약가인하 발표 및 불순물 발사르탄(고혈압약) 파동 시사점 -유진
ㅇ 트럼프 대통령, 다음 주 약가 인하 관련 발표 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현지 시각) 현 정부가 다음 주 약가 인하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음
New Jersey에서 재계 인사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우리는 약가를 상당히 크게 낮추는 무언가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함: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Pfizer가 계획했던 약가 인상을 추진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음. 앞서 트럼프는 Pfizer 등 미국 제약사들이 일부 의약품의 가격을 올리는 것을 비난했음.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약가를 낮추기 위한 청사진(Blueprint)을 제시했는데, 제약사보다는 환자에 대한 접근 권한을 빌미로 상당한 리베이트(Rebate)를 요구하는 의료 보험사 및 PBM(Pharmacy Benefit Manager) 등 중개인(Middlemen)을 공격하는 내용이었음.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에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약가 인하 등 미국인의 관심이 높은 이슈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
약가 인하가 헬스케어 산업에 반가운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 또는 정책 변화를 시사하는 언급이 미국 헬스케어 섹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ㅇ 중국산 의약품 스캔들, 글로벌 Supply Chain의 문제점 드러내
영국 의약품 단속 기관에 따르면 중국은 글로벌 원료 의약품의 약 40%를 생산하고 있음. 지난 7월 유럽 EMA 및 미국 FDA에서 중국 Zhejiang Huahai 에서 생산한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되었다고 경고한 것이 이번 중국산 원료 의약품 파동의 시작임
더불어 중국에서 Chansheng Biotech이 생산한 수만 개의 함량 미달 백신이 유통된 것이 알려지면서 중국 국민의 격분을 사고 있음. 동사의 고위 임원은 체포되었고, 회사 또한 광견병 백신 데이터 조작으로 기소되었음
중국은 수천 가지의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 수출액은 290억 달러에 달함. 중국산 원료 의약품은 Teva, Johnson & Johnson 및 Novartis 같은 다국적 제약사에도 납품되고 있음.
미국에서 사용되는 원료 의약품의 약 80%가 중국 및 인도에서 수입되고 있음.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제약사들은 수입한 원료 의약품을 검수해서 문제가 발견되면 FDA 등 정부 기관에 보고하고,정부 기관은 해당 중국 제조사를 점검하여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할 수 있음. 그러나 각국 정부 기관이 충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만큼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이번 중국산 원료 의약품 파동이 터지고, 일본에서는 관련 중국산 원료 의약품을 사용한 제약사가 거의 없어서 리콜을 하기 어려운 정도였다고 함.그러나 국내에서는 수입산 원료 의약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외국 제조사를 점검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국내법이 아직 없어 관련 법안 마련이 필요해 보임 .
■ 오늘스케줄-8월 10일 금요일
1. 문재인 대통령, 5부요인 초청 오찬 예정
2. 전경련, 美·中 통상전쟁 좌담회 개최 예정
3. LG전자, LG Q8 출시 예정
4. 2018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5. 기재부, 8월 최근경제동향
6. 골든브릿지제4호스팩 거래재개
7. NHN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8. 진에어 실적발표 예정
9.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예정
10.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11. 삼성생명 실적발표 예정
12.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13. 펄어비스 실적발표 예정
14.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7. 대유 신규상장 예정
18. 바이오솔루션 공모청약
19. 현대시멘트 상호변경(한일현대시멘트)
20. 에임하이 상장폐지
21. 펩트론 추가상장(무상증자)
22. 중앙백신 추가상장(무상증자)
23.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솔고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25.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6. 대정화금 추가상장(BW행사)
27.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28.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컬러레이 보호예수 해제
30.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2. 유로존) 7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9(현지시간) 글로벌 정치불안 확산과 기업 실적 낙관론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74.52(-0.29%) 25,509.23, 나스닥 +3.46(+0.04%) 7,891.78, S&P500 2,853.58(-0.14%), 필라델피아반도체 1,389.06(-1.05%)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전쟁 우려 지속 등으로 약보합 … WTI -0.13(-0.19%) 66.81, 브렌트유 -0.21(-0.29%) 72.07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전환에 하락... Gold -1.10(-0.09%) 1,219.9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전쟁 지속 우려 등으로 상승... +0.51(+0.54%) 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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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증시마감 : 과기영도소조 출범 소식에 하이테크株 급등 - 아주경제
ㅇ 상하이종합 1.83%↑ 선전성분 2.09%↑ 창업판 3.44%↑하이캉웨이스, ZTE 10% 급등중국이 과학기술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과기영도소조를 출범시켰다는 소식에 9일 중국 증시에서 하이테크주가 급등, 전체 중국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0.31포인트(1.83%) 오른 2794.3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52.98포인트(2.09%) 오른 8752.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49.85포인트(3.44%) 오른 1497.61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10억, 1959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후강퉁과 선강퉁 채널을 통해서 상하이 선전증시에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도 각각 34억8400만 위안, 19억7700만 위안으로 큰 폭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IT(4.41%), 항공기제조(3.64%), 전자부품(3.6%), 의료기계(3.19%), 가전(2.91%), 바이오제약(2.77%), 식품(2.61%), 주류(2.41%), 조선(2.36%), 금융(2.29%), 호텔관광(2.04%) 농약 화학비료(2.0%), 비철금속(1.98%), 기계(1.87%), 화공(1.84%), 화공(1.84%), 자동차(1.83%), 전기(1.72%), 환경보호(1.72%), 전력(1.69%), 교통운수(1.58%), 농임목어업(1.5%) 철강(1.48%) 부동산(1.36%),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32%), 건설자재(1.3%), 석탄(1.25%)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영상장비업체 1위 하이캉웨이스(하이크비전), 통신장비업체 ZTE 등 종목 주가가 상한폭인 10%까지 뛰는 등 하이테크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무원이 전날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과기영도소조를 창설했다고 발표한 소식이 하이테크 종목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이 중국에 대한 통상공세가 사실상 중국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인 '중국제조2025'를 정조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내에선 핵심 기술 부재가 향후 중국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위기감이 커졌다. 이에 중국 지도부가 과기영도소조를 창설해 과학기술 정책을 추진력있게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는 해석이다.
이날 시장은 중국의 7월 물가지표에도 주목했다. 미·중 양국이 서로 340억 달러 관세 폭탄을 주고받으며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한 게 지난달 6일부터기 때문.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 대비 2.1% 올랐다. 이는 6월 상승률(1.9%)과 시장 예상치(2.0%)를 모두 웃돈 것이다. 이로써 중국의 CPI 상승률은 지난 4월 1%대로 떨어진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2%대를 회복했다. 폭염, 폭우,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 등이 일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반면7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지난해 동기 대비 4.6%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달(4.7%)보다는 0.1% 포인트 둔화했다. 경기 선행지수로 불리는 생산자물가상승률이 석달째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다 7월 들어 둔화한 것은 그만큼 중국 경기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걸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 뉴욕증시, 글로벌 정치불안 확산…다우 0.29% 하락 마감-연합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러시아 제재 등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실적 낙관론이 맞서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52포인트(0.29%) 하락한 25,509.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4%) 내린 2,853.58을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6포인트(0.04%) 상승한 7,891.78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 등 주요 기술주의 호실적에 힘입어 나스닥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장기간 연속 상승 기록이다.
시장 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충돌 추이와 미국의 러시아 제재 등 정치 불안요인을 주시했다. 기업의 강한 실적에 따른 낙관론도 유지됐다.
미국과 중국은 상대방 제품 160억 달러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안을 맞교환하며 재차 충돌했다. 이로써 양국은 상대방 제품 500억 달러씩에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미국은 또 중국 제품 추가 2천억 달러, 중국은 미국 제품 600억 달러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맞서는 중이다.
양국 간 무역정책이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시장의 불안도 해소되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이날 미국이 유럽 전역의 대사관에 전보를 보내 관세를 낮출 수 있는 사업 분야를 확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중국 외 다른 지역과의 무역충돌 우려는 다소 경감됐다.
러시아와의 갈등도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부상했다. 미국은 전일 러시아가 독극물을 사용한 암살을 기도한 점을 이유로 국가안보와 관련한 품목이나 기술의 러시아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를 내놨다.
또 일부에서는 미국이 러시아 국채 매입 금지 등의 주가 제재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면서 루블화가 급락하는 등 러시아 금융시장이 극심한 불안을 겪었다. 러시아는 미국의 제재가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보복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밖에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과 영국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 글로벌 정치 상황의 불안이 커진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했다.
반면 기업의 강한 실적에 기댄 낙관론도 여전했다. S&P 500 포함 기업의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24%가량으로 시장의 당초 예상 20%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종목별로는 상장폐지 추진 소식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테슬라 주가가 4.8% 하락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했다. 아마존과 애플은 0.6%와 0.8% 각각 올랐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0.98% 오르며 가장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는 유가 반락 영향으로 0.89% 떨어져 가장 부진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6천 명 감소한 21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22만 명보다 적었다.
노동부는 또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변화없음(0.0%·계절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는 0.2% 상승이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도매재고는 지난 8개월간 늘었다. WSJ 조사치는 '변화 없음(0.0%)'이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유지되고 있지만, 무역전쟁 등 확산하고 있는 불확실성도 주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포트 피트 캐피탈 그룹의 찰스 스미스 수석 투자 담당자는 "관세를 염두에 두고 거래를 하고 싶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무슨 일을 할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또 어떤 기업이 관세 이슈로 타격을 받게 될지도 불분명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시장은 관세가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줄 정도로 확대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6.0% 반영했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87% 상승한 11.27을 기록했다
■ 국제유가, 무역전쟁 격화에 이틀째 하락…WTI 0.2%-연합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0.13달러) 떨어진 66.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0.37%(0.27달러) 하락한 72.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전날에 이어 격화하는 미중 무역전쟁이 부각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중 무역전쟁이 글로벌 성장과 원유수요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다만 오는 11월 초로 예정된 미국의 이란 원유제재 복원 우려로 하락 폭은 제한됐다.
국제 금값은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했다.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10달러 하락한 1,219.90달러를 기록했다.
■ 전일미국증시 : 나스닥지수 8 일 연속 상승, 아마존, 사상 최고치 경신.
ㅇ미·중 무역분쟁 이슈 부각되며 다우지수는 0.29% 하락
유럽증시는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및 영국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된 가운데 혼조 마감했음(영국-0.45%, 독일 +0.34%, 프랑스 +0.01%).반면 미국 나스닥지수는 애플 등 주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8 거래일 연속 상승한 반면, 다우 및 S&P500 지수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음(다우 -0.29%, 나스닥+0.04%, S&P500 -0.14%, 러셀 2000 +0.24%).
미국은 전일 국가안보와 관련한 품목이나 기술의 대 러시아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를 시행하는 한편, 러시아 국채 매입 금지 등의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이란 예상까지 부각되며 루블화가 급락했음(연초 대비 달러/루블환율 15.54% 상승, 전일 대비 1.6% 상승).전일에 이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도 미증시에 하락 압력을 가한 요인으로 지목됨. 그러나 이상과 같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지수는 0.04% 상승한 7,891.78 포인트로 마감.
아마존이 0.6%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애플도 0.8%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 참고로 나스닥지수는 8 일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2017 년10 월 이후 최장 기간이었음.
특히 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 역시 11.2 포인트까지 하락해, 지난 1 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심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음.
반면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미 증권감독위원회(SEC)가 공식적인 조사에 나선 영향으로 4.8% 하락했음. 한편 미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3.4bp 하락한 2.935%로 마감. 이날 발표된 미국 7 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해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치(+0.2%)를 하회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3%상승에 그쳤음(6 월 3.4% 상승).
국채가격 상승 및 지정학적 이슈가 부각된 영향으로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지수는 전일에 비해 0.58% 상승한 95.61 로 마감해 연 고점(95.65pt)에 근접.
■ 주요종목 : 기술주 강세 속에 에너지, 금융 섹터 부진
페이스북(-1.1%)을 제외한 애플(0.8%), 아마존(0.6%) 등 기술주가 상승하며 강세. 반면 Occidental Petroleum이 미온적인 생산 전망 유지 발표로 4.2% 하락하며 에너지 섹터 하락. 또한 Wells Fargo(-1.27%), JP Morgan(-0.77%) 등의 하락으로 금융 섹터 하락.
모건 스탠리의 미국 반도체 산업 전망 하향 조정 영향으로 반도체 섹터 하락. 반면 통신 섹터는 0.98% 상승. Tesla는 엘런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상장폐지 의사를 밝힌 결과 전날에 이어 4.8% 하락 마감.■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중국 물가지표
중국의 7 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4.6%,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2.1% 상승.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모두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모습. 수요일 발표된 중국의 수출, 수입지표와 같이 중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침.
미국의 7 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발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하며 예상치 3.4% 상승을 소폭 하회.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1% 상승, 전년 동기 대비로 2.7% 상승.■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상승, 유가 하락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의 7 월 생산자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영향과 글로벌 정치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 전월 대비 0.0%로 발표되며 시장 예상치(0.2%)를 하회. 전년대비로는 3.3%상승해 전월(3.4%)보다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달러화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유로화,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 약세로 강세. 미국의 7 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0%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상승세가 둔화. 그럼에도 글로벌 지정학적우려가 높아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임.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추가적으로 부과될 것으로 알려지며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약세. 미국은 러시아에 대해 국가 안보와 관련된 품목에 대해 수출을 금지하는 제재를 부과할 예정. 한편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영향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지속했으며, 뉴질랜드 달러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경기 부진 영향으로 2020 년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약세.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 속에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감. 달러 강세가 가파르게 이어졌음에도 전일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하락폭은 제한되며 전일 대비 0.19%하락에 그침.
금 가격은 달러 강세 영향에 전일 대비 0.09% 하락 마감. 다만, 미중 무역분쟁과 지정학적 우려로 안전자산인 금의 하락폭은 제한됨.■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보합권 흐름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42% MSCI 신흥 지수도 -0.29% 하락한 반면, 야간선물은 0.1pt 상승한 297.6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2.88 원으로 5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강세가 다시 재개되고 미국 반도체 섹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을 감안할 때,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다만 전일 미국 VIX 지수가 지난 1 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데다, 대 러시아 제재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급락세가 진정되는 등 상품시장이 안정된 것을 감안할 때 장중 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509.23pt (-0.29%), S&P 500지수는 2,853.58pt(-0.14%), 나스닥지수는 7,891.78pt(+0.0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89.06pt(-1.0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러시아 제재 등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실적 낙관론이 맞서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이 +1.0%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소재,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 상승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미국의 러시아 추가 제재 등의 요인들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전쟁이 부각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11월 초로 예정된 미국의 이란 원유제재 복원 우려로 하락 폭이 제한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13(-0.19%) 하락한 $66.81을 기록
ㅇ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연방준비제도가 최소 한 차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며, 두 차례도 가능하다고 언급. 경제가 강하고, 실업률이 낮으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것은 중앙은행이 정상적인 금리로 더 이동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강조 (Reuters)
ㅇ 중국이 위안화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고를 이용하는 것을 꺼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보유액이 크게 내려간다면 PBOC의 대응과 관련해 투기자들의 베팅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WSJ)
ㅇ 6월 미국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0.1% 증가하면서 지난 8개월간 증가 (WSJ)
ㅇ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변화없음을 기록. 전년대비로는 3.3% 상승 (Reuters)
ㅇ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1만 3천명으로 월가 예상 하회 (Bloomberg)
ㅇ 터키 리라가 미국 달러 대비 3% 추가 급락하면서 미국인 목사 구금 문제 등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됨 (FT)
ㅇ 필리핀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10일부터 오버나이트 차입금리는 3.5%에서 4%로 높아지고 오버나이트 대출금리는 4%에서 4.5%로 상승 (Reuters)
ㅇ KT가 필리핀 현지 사업자와 530억원 규모의 광케이블망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힘
ㅇ 일본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제조업체 마쯔다, 스즈키, 야마하발동기 등 3개사가 자사 차량 등에 대해 연비와 배출가스 검사를 부적절하게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9일 일본 국토교통성이 밝힘. 국토교통성은 지난해 닛산과 스바루 등의 자동차 업체에서 무자격자에게 완성차 검사를 맡겼던 사실이 확인된 이후 다른 차량업체들에도 조사를 지시한 결과, 검사결과 조작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힘
ㅇ 전남도와 여수시, GS칼텍스는 9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올레핀 생산시설건설 투자협약을 맺음.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2천㎡에 2021년까지 2조6천억원을 투입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할 예정.
ㅇ 국내 원양어업 양대 기업인 동원그룹과 사조그룹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힘. 동원그룹의 종합식품 자회사인 동원F&B는 9일 태국 식품기업인 CPF와 식품 유통과 협업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함. 사조그룹의 펫푸드 전문 계열사 사조동아원은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습식캔 펫푸드를 수출한다고 밝힘.
ㅇ 월마트와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JD닷컴이 중국 식품 배달 플랫폼 다오지아에 5억 달러(5천585억5천만 원)를 투자할 예정. 보도에 따르면 다오지아는 9일 추가 차입을 공개하면서 월마트와 JD닷컴으로부터 5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힘.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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