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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14(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14. 06:52

    18/08/14(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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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시리아 폭격 그 이후 -한국


    ㅇ 미국에 반대한 신흥국의 증시는 약세 지속

    신흥국 증시의 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8월 10일 기준으로 MSCI EM 지수는 연 초대비 8.3% 하락했다. 반면 선진국 증시로 대표되는 MSCI DM 지수는 1.7% 상승했다.

    결과가 달랐던 이유는 단순하다. 선진국 증시는 성장세가 견고한 미국을 필두로 연일 상승했지만, 신흥국은 미·중 무역갈등과 러시아 경제 불안을 반영해 약세 압력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터키가 새로운 불안 요소로 등장했다.

    올해 왜 이렇게 신흥국 증시만 유독 흔들릴까? 여기에는 여러 원인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강한 규제를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미국과 적대하고 있는 신흥국에게 집중 포화를 날리고 있다.


    중국에는 관세 폭탄, 러시아와 이란에는 경제 제재를 시행하면서 해 당국의 숨통을 서서히 조이고 있다. 안타깝게도 전술한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은 미국의 제재를 피할 수 없는 국가였다.


    겉보기와 달리 매사에 주도 면밀한 트럼프는 어쩌면 작년부터 우방과 적의 구분을 생각했을지 모른다. 특히 2017년 4월 단행된 시리아 알샤이라트 공군기지 폭격이 그 계기가 아니었나 한다.


    당시 시리아 공습을 반대한 국가들은 중국, 인도네시아, 이란, 러시아, 시리아인데 대부분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올해 신흥국 주식시장을 보면, 미국에 반기를 들었던 국가들의 증시가 부진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월 10일 기준으로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15.5%, 8.4% 하락했다. 인도네시아는 미국의 제재 대상국은 아니지만 달러 강세 여파에 주가가 4.4% 내렸다. 재밌는 건 나토 회원국인 터키의 증시도 약세였다는 점이다.


    아마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대미 외교 스탠스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언제나 그렇듯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의 입김을 탈 수밖에 없다.


    제는 미국의 영향력이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표출된다는 것이다. 현재 트럼프가 신흥국에 적대적 시각을 갖고 있어 당분간 신흥국 증시의 난항이 예상된다.


    중국, 러시아, 터키의 MSCI EM 비중이 35%에 달하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EM 시장에 속한 한국 증시도 덩달아 약세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 터키 리스크의 투자전략 함의 -하나

    ㅇ 글로벌 정치적/지리학적 불확실성 확대.


    불안한 글로벌 증시 미국이 타게팅을 하면 환율과 증시가 동반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 연달아 나타나고 있다. 중국-러시아-이란-중국-러시아-터키 순으로 이어지고 있는 미 국의 견제가 해당/주변 국가들의 통화 약세와 지수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이다.

    이란/러시아/터키를 견제하는 미국의 태도에 잠잠해졌던 달러 강세 흐름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고 주식형 자금 역시도 북미로 자금이 대폭 유입되는 양상이 보여 졌다.

    지난주와 달리 서유럽을 제외한 선진국에서 자금 유입세가 회복되며 전체 선진국 기준으론 6월 FOMC 이후 가장 큰 폭의 주식형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난 반면 11주 만에 자금 유입세가 회복되었던 신흥국에서는 2주 만에 다시 자금이 유출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달러 강세 흐름 둔화로 미국으로만 집중되었던 관심의 분산이 기대되던 지난 주와 달리 다시 한번 자금이 미국으로 집중되는 모습이 보여졌다.

    6월 중순 이후 94~95선에서 유지되던 달러인덱스가 96선을 돌파했고 주춤하던 신흥국 통화 약 세 흐름도 가파르게 나타나며 5월의 증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ㅇ 미국에 좌우되는 글로벌 증시, 아직 끝이 아닌 한숨

    미국이 이란-중국-러시아에 이어 터키까지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며 짧아진 변동성 확대 주기가 더 짧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초부터 여러번 변동성에 노출된 글로벌 환율/증시는 달러 강세 흐름이 완화되며 지수 하락 폭이 컸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났으나 터키라는 취약한 신흥국이 타겟이 되며 신흥국 통화 가치가 다시 급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터키 제재 이외에도 8월 말의 관세 발효 여부, 9월의 FOMC회의, 10월의 환율 보고서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었던 상황에서, 신흥국 통화 약세 우려를 확대 시킬 수 있는 취약한 신흥국들의 부진과 러시아, 이란 등 미국의 제재를 받는 국가들의 급락이 연달아 나타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경기 성장 자신감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 이어지는 미국의 상대적 매력도 다시 높아질 수 있으며, 분산되던 관심 선진국(특히 북미)으로 다시 집중되고, 신흥국을 둘러싼 투자심리는 위축되는 상황 나타날 수 있는 시점이다.

    환율변동성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취약한 신흥국과 미국의 제재 가해진 국가 (신흥국 중에서는 터키, 아르헨티나, 이란, 러시아 등/유럽 중에서는 그리스, 이탈리아 등)들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G2 갈등 심화 시기에 81,000선까지 회복했던 브라질 역시도 재정적자 폭이 큰 만큼 불안한 모습이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ㅇ 달러화 추가 강세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터키 금융불안과 이에 연 동한 남유럽 금융권의 잠재적 부실화 가능성은 긴축에서 부양 노선으로의 ECB 정 책 스탠스 재선회 가능성을 암시한다.

    미/유로존간 통화정책 괴리는 시장간 금리차 이를 경유해 환율차이로 귀결될 공산이 큰데, 하락일로의 터키 증시와 유로/달러 환율 변수간의 절대적 상관성은 상기 판단의 명징한 방증이다.


    더불어, EM 내 전 염 리스크에 근거한 신흥국 통화의 동반약세 현상 역시 강달러 압력의 추가 심화 가능성을 지지한다.

    달러 인덱스(DXY) 95pt대 안착과 100pt권 추가 상승 가능성 을 열어둘 필요가 있을 것인데, 상기 구도하 글로벌 자산배분 및 증시 내 로테이션 트레이딩 환경 포커스는 Long DM & Short EM 기류에 집중될 공산이 크다.

    뉴스 플로우 및 단기 재료변화에 편승한 Trader's Market 대응전략이 EM 증시의 가장 현실적인 눈높이일 수 있겠다.





    ■ 터키발 패닉에 동참할 것인가?-유안타


    ㅇ 터키 발 증시 패닉 발생


    지난 주 말 트럼프의 대 터키 관세 부과와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리라화의 급등 현상이 나타났음. 터키 리라화는 하루 만에 16% 이상 절하되는 모습. 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주요 금융시장은 부담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

    ㅇ 터키 이슈에 대한 제반 상황 점검

    터키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취약한 경제 펀더멘털에서 기인하고 있었으며, 여기에 트럼프가 트리거 역 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음. 아직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고 보기는 어려움.


    그러나 터키가 리라화의 추가적인 약세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것은 아니라 고 판단됨 터키의 경제 규모나 영향력 측면에서 보면, 이번 이슈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경기 펀더멘털과 관련된 이슈라고 보기는 어려움.


    다만 터키에 대한 유럽 금융기관들의 익스포져를 바탕으로 금융 시장 내에서 확 산될 수 있는 여러가지 리스크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감이 이번 변동성 국면의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ㅇ 경계 요인, 그러나 치명적 상황 전개는 아닐 듯.


    현재 시장은 글로벌 총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에 따른 부담 등이 중 첩되어 있는 구간. 즉, 전일의 충격도 이 같은 배경 하에 강한 risk-on 심리가 형성되기 어려운 국면 에서 다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첩되면서 발생한 투자 심리 측면에서의 충격이라고 판단.


    현재 시장 방향성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터키와 관련된 이슈가 아니라 중국과 미국이 어느 시점에 대립 강도가 약해지는지 여부일 것. 때문에 아직까지 수시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구간 이라는 판단은 유지.

    다만 충격을 준 이슈의 성격을 볼 때 그리고 이 정도의 혼란을 경험할 만큼 펀더멘털이 약한 터키 수 준까지 떨어진 우리 증시의 벨류에이션 수준을 함께 고려해 볼 때, 바닥권 부근이라는 상황판단은 가 능해 보임. 결론적으로 현 시점에서 패닉에 동조하는 것은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







    ■ 은행 :유럽 은행권 터키 익스포져 관련 -케이프


    스페인과 이태리 은행의 터키 익스포져가 과거 대비 확대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이 병행되고 있고 기타 은행권의 경우 익스포져 부담이 크지 않아 유럽 은행권 전반으로의 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ㅇ Comments


    미국의 경제제제로 인한 터키 리라화 폭락과 금융불안으로 유럽 은행권 우려 고조. 터키 익스포져가 큰 유럽 은행들을 중심으로 주가조정 폭이 확대되고 있음. 스페인의 BBVA, 이탈리아의 Unicredit는 터키 주요은행 지분을 보유하는 등의 형태로 익스포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유럽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이태리, 스페인) 은행권의 터키 익스포져는 2018년 3월말 기준 1,641억달러이며, 이 중 스페인이 809억달러로 절반을 차지.


    스페인은 터키에 대한 익스포져를 2015년 중 급격히 확대했으며, 이태리 또한 2017년 이후 규모를 늘려가고 있음. 반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은 전반적으로 터키 익스포져를 점차 축소하고 있음.


    스페인과 이태리 은행의 경우 유럽 은행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ROE를 보유. 유럽 국가들 중 금리수준이 높아 은행 NIM이 높고 부실자산 축소에 성공하며 최근 2~3년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됨. 따라서 이러한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터키 등 해외사업 익스포져를 확대했을 것으로 추정.


    다만 유럽경기 둔화로 2017년 하반기 이후 은행대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BBVA의 경우 2018년 1분기 중대출증가율이 -10%수준을 기록. BBVA의 총자산 규모(약 7,000억 유로) 감안시 스페인 은행권의 터키 익스포져 규모(809억달러=약710억 유로)는 부담일 수 있음.


    하지만 기타 유럽 은행의 익스포져 부담이 크지 않은데다, 스페인/이태리 은행의 경우 수익성 회복을 바탕으로 자본적정성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유럽 은행권 전반으로의 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유럽 은행권 시스템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국내 은행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또한 제한적일 전망

     

     




    ■ 지수 급락에 대한 판단-  NH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시차를 두고 디폴트 국가가 많아 진다. 달러 부채가 많고, 한계 상황에 있던 국가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다. 10년 주기설 등 위기설의 논리이다.

    다만, 과거와 비교하여 위기에 놓인 국가가 많지 않다. 2013년 Fragile5 (취약 5개국 거론 금융위기설) 당시와 비교해 보면, 금융위기의 확산이라기 보다는 개별 국가 이슈에 머물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 있다

    터키는 아르헨티나와 같이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해도 이상하지 않은 국가 중 하나였다. IMF의 기준에 따르면 중위험 이상에 놓인 국가는 이집트, 터키, 아르헨티나 정도이다.

    관건은 달러화 지수의 급등이 지속되는 가의 여부와 터키의 위기가 유로존 은행의 부실화로 연결되며 소버린 리스크로 전이되는 가이다. 터키 이슈가 불거지면서, 유로화가 연저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터키의 주요 은행권 지분을 보유한 유럽 은행은 BBVA, 유니크레딧, BNP파리바 3곳이다. 여타 유럽 은행들은 터키 익스포저가 낮다. BBVA와 유니크레딧의 올해 수익성은 악화되겠지만, 터키 이슈로 인해 유럽은행권의 펀더멘털이 악화 및 전이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현재 유럽 은행권의 핵심 자기자본 평균은 13%를 상회한다. 전이보다는 개별 국가 이슈일 가능성이 높다. 터키 이슈는 금융 및 경기보다는 정치적 이슈가 크다. 미국과 터키의 정치적 문제가 트리거가 되었기 때문이다.


    걱정은 미국과 터키의 태도로 미루어 단기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금융시장의 반응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보다는 심리적 위축이 주요 요인이다. 유로화 및 달러의 안정, 터키의 구제금융 신청 등이 단기 안정 시그널이될 것이다.






    ■ 중국 특허 승인건수, 세계 1 위 등극 -키움



    ㅇ 미 세인트루이스 연준, “중국 특허의 대부분은 실용신안특허에 치우쳐” 미·중 무역분쟁의 원인은 ‘제조업 굴기’ 때문?


    일각에서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원인이 “중국의 제조업 굴기(屈起)”를 막으려는데 있다고 주장함. 실제로 특허 출원 건수만 보면, 중국은 2000년대중반 이후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지속 중.


    ㅇ중국 특허는 ‘안방대장’에 불과해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이 세계 제1위의 특허 대국이 된 것이 그들의 ‘기술력’을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양’의 증가에 불과 한지 분석.


    결론부터 요약하면, 중국의 특허는 대부분 ‘발명’이 아닌 ‘실용신안’ 특허에 치우쳐 있으며 특히 “120만 건의 특허 출원 건수 중 4.17%만이 해외에서 출원”될 정도로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양에서 질’로의 성장 전략 변경이 요구되는 시점!


    결국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공세적인 무역제재를 기록하는 이유를 ‘중국의 경쟁력 강화’에서 찾기는 어려운 상황. 물론 중국이 언제까지 ‘양’에만 의존하는 성장 전략을 유지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상당기간은 중국의 특허 출원은 미래 ‘지적 재산권’ 공세를 회피하기 위한 방어용 수단 이외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든 것으로 판단됨.

     




    ■ 8월 14일 장 마감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한편, 중국 실물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결과를 내놓았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다만, KOSDAQ의 경우 변동성이 컸던 점도 특징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난 주말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와 새로운 동맹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 트럼프의 터키에 대한 압박이 확대되자 NATO 회원국인 터키가 새로운 동맹을 모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한편, 중국 공상은행은  터키의 에너지 및 운송 부문에 36억 달러 대출을 제공한다고 발표. 중국은행 또한 올해 안에 터키 정부의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을 지원한다고 언급.

    결국 새로운 동맹으로 중국을 비롯한 러시아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짐. 미국의 대 중동 외교 안보 요충지인 터키가 미국 대신 중국과 러시아와 손을 잡게 된다면 단순한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외교적인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목.


    현재 외환시장은 달러, 유로, 엔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음. 한편, 남아공 란드화는 달러 대비 0.7%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보합권 유지. 위안화, 원화, 헤알화 등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음. 반면, 터키 리라화는 달러 대비 0.5% 약세를 이어가고 있음.


     




    ■ 자극적인 MSCI 이야기, 덜 자극적인 MSCI 이야기-8월 정기변경과 이에 대한 평가 -삼성


    ㅇ한국 비중 변화


    8월 14일에 MSCI 8월 정기변경 계획이 발표남. 8월 정기변경에서 중국 A주의 2차 편입이 진행되면서, 8월 31일 장마감 후 MSCI EM 내 한국 비중이 -0.04%p 감소할 예정. 이는 -0.38%p 감소했던 5월 정기변경 변화에 비해서 훨씬 미미한 수준임.


    모닝스타 기준으로 명목 상 MSCI EM 추종자금은 1.8조 달러로 확인됨. 따라서 순수히 이론 상으로 계산되는, 한국 비중 감소의 수급영향은 ''0.8조원 매도''로 나옴. 그러나 과거의 패턴을 보면, 이론은 이론일 뿐 실제는 이와 달랐음.


    과거의 정기변경 이벤트에서 적용일 당일의 KOSPI 외국인 순매수대금은 평균적으로 이론 상 수치의 1/20 정도만 나왔음이 확인됨.


    결론적으로, 당사는 정기변경 장마감 적용일인 8월 31일 하루에 KOSPI 외국인 순매도 대금이 460억원 전후로 나오고, 이 이벤트의 시장 영향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ㅇ 종목 변경


    종목 변화로는 MSCI Standard 지수 기준으로, 한국 내에서 LG유플러스 한 종목이 신규 편입되었음. 편입되는 LG유플러스의 EM 내 비중 규모는 0.06%임. 이와 EM 추종자금 규모 1.8조달러를 곱하면 이론 상 수급영향 규모는, 해당종목 1.2조원 매수로 계산됨.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보면, 실제로 종목 기준의 외국인 순매수/순매도 움직임은 이의 평균 1/30수준으로만 나왔던 것이 확인됨. 따라서 이번에도 실제 적용일날 LG유플러스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420억원 정도를 예상함.


    투자전략으로는, 현시점에서 LG유플러스를 매수하고 장마감 적용일(8/31)에 청산하는 전략을 제시함.

     

     





    ■ 대만 IT 기업 7월 매출 분석: 예상보다 양호 - 유진


    - 대만 IT 7월 매출 전년비 +11.7%, 전월비 +4.9%

    - TSMC 7월 매출 전월비 5.6%, 전년비 3.9% 증가


    ㅇ 아직은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 미∙중 무역 갈등은 IT 섹터 전반에 리스크 요인


    여러 가지 변수들로 인해 주가는 흔들리고 있지만, 메모리, 수동소자(MLCC) 섹터는 여전히 좋아 보인다. LCD는 아직도 매출 감소세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마이너스 폭이 줄어들고 있고, 32인치를 중심으로 일부 패널 가격이 상승하면서,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가 회복될 여지가 생겼다고 볼 수 있겠다.


    7월 대만 IT 매출이 전년비 두자리수 증가했다는 점에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구체적 영향은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이 미-중 간 무역 갈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중국-러시아-이란-터키 등 반미 진영 연대라는 지정학적인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는 점은 베타가 큰 IT 섹터에는 부담 요인이 아닐 수 없다.


     

     


    ■ 석유정제-KB


    -긍정적인 변수 등장 : PX스프레드와 BC(연료유) 가격 상승. 3분기 PX 스프레드 전분기대비 상승 전망

    -PX 수익성 상승: 전방산업 가동률 상승, PX 신증설 축소

    -BC 가격 상승, 하반기 정제마진 새로운 상승 동력


    ㅇ IMO 2020 제도에 따른 변화의 시작


    국제해사기구 (IMO)는 2020년부터 선박유에 대해 기존 3.5% 황 규제안을 0.5% 황 규제안으로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2016년에 이미 결정되었고, 3년간의 준비기간을 두었기 때문에 연기될 상황도 아니다.


    따라서 2020년 1월부터 대부분의 해운사들은 기존 고유황 BC (HSFO)대신에 저유황 BC (LSFO)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세계 정유기업들은 2020년 1월부터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저유황 BC 공급을 위해 기존 고유황 BC 설비를 폐쇄/설비전환 하고 있다.


    그런데 적어도 2019년 상반기까지 고유황 B-C 수요는 큰 변화가 없지만 정유사의 공급물량은 설비전환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다. 구조적인 BC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18년 하반기 고유황 BC 가격강세는 당초 예상하지 못한 이슈이다. IMO 2020 제도 실시에 따라 2019년 하반기 BC/Diesel 가격 강세를 예상하였지만, 제도 변화의 영향은 예상보다 빨리 석유제품 가격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하반기 정제마진 상승을 유도하는 또 하나의 변화라고 보인다.

     

     

     





    ■ 셀트리온- NH

    ㅇ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

    8월 바이오시밀러 수출액 환산치 근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向수출정상화 판단. FDA 신규 정책, 특허소송 승소, 화이자 상대 J&J의 청구 기각 등 동사에 우호적 흐름. global major player로서 지위 공고 전망
     
    ㅇ 미국 시장 침투는 q-q 증가세 지속
     
    아직 램시마 미국 침투율이 8~9%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나, 2분기에도 q-q증가 추세 유지(블룸버그 램시마 월별 처방액 자료 근거 +27.4% q-q).

     

    TRASS 데이터로 추정한 8월 바이오시밀러 수출액 환산치 2억 8,611만 달러 (+213.6% y-y, +84.5% q-q)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미국向수출은 정상화 된 것으로 판단.

      

    한편,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의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 최근 FDA는 BAP(Biosimilars Action Plan)을 발표하는 등 시밀러에 대해 우호적 환경 조성 중.

       

    불과 4년전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허가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동사는 ‘16년 11월 미국 출시 성공. 당시 J&J와 특허 소송이 진행 중이었으나 at risk launch 감행. ‘18년 7월승소로 끝남. 화이자가 J&J 상대로 제기한 연방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에 대한 J&J의 무력화 시도가 기각된 것 또한 동사에 우호적
       
    ㅇ 올해는 허쥬마, 내년은 램시마 SC 등 신제품 효과 반영 구간
     
    램시마, 트룩시마 유럽 시장 지위 공고. 허쥬마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거의 동시에 출시. 미국 시장의 경우 Mylan의 Ogivri가 먼저 허가 받았으나, 유럽에선 허가 실패. Ogivri의 경우 임상자료 부족으로 시장에 안착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미국 허셉틴 시밀러 시장 역시 동사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first mover로서 시장 지위 구축할 것으로 전망. 휴미라 시밀러CT-P17의 경우 유럽 시장에선 삼성바이오, 암젠 대비 뒤쳐졌으나, 고수율세포주 개발로 일정 부분 M/S 확보 전략.

     

    미국 특허 만료(‘22년)까진 시간적 여유가 있음. 아바스틴 시밀러는 다수의 시밀러 경쟁 파이프라인 존재
     
    ㅇ 바이오시밀러 시장 재편 가능성 주목
     
    산업 성장 초기로 다수의 영세업체 존재. 향후 major player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 이는 최근 Mylan, Sandoz 등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License-in 하는 움직임에서도 확인 가능.

     

    레미케이드, 허셉틴 등 1세대 특허만료 바이오의약품 전체 시장규모, 540억달러, 루센티스, 스텔라라등 2세대 시장규모 290억달러로 작아지나, 옵디보, 키트루다 등 3세대 시장규모 400억달러로 다시 커질 전망.

     

    시장 센티먼트 악화로 인한 과도한 주가 하락. 지난친 비관론 경계,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
     




    ■ 입국장 면세점 이번에는 설치되나  -BNK

    ㅇ 문재인 대통령 입국장 면세점 검토 주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국장 면세점이란 공항이나 항구 등에서 출입국 심사대를 넘어 국내로 들어오는 공간에 설치되는 면세점을 말한다. 현재는 해외로 출국할 때만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입국장 면세점이 생기면 출국장, 입국장에서 모두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ㅇ 자국민의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

    2017년 9월에 처음으로 나리타공항 입국장 면세점을 개점한 일본 정부는 입국장 면세점의 설치 목적을 해외를 여행하고 입국하는 자국민과 해외 여행객들의 쇼핑편의를 돕고 해당 공간의 임대를 통한 공항공사의 임대수익 증진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자국민의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 2012년 리다오 면세정책(하이난에 내국인 방문시 면세한도를 2배 증가 등)에 이어, 2015년 면세사업 관련 증설 계획을 밝혔다. 2016년 2월 공항과 항만에 면세점 19개를 신설하는 것을 승인하고, 향후 13개 공항에 신설될 예정이다.

    ㅇ 입국장 면세점 허용시 항공사, 출입국 면세점 순으로 타격 전망

    입국장 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이 생긴 이후부터 줄곧 논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관세청 등의 반대에 부딪혀 허용되지 않고 있었다.


    입국장 면세점이 개점된다면 기내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는 항공사와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매출에 타격이 예상된다. 2018년 기내판매점 예상매출액은 2,867억원(-2.1% YoY)로 면세점 간에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질것으로 전망된다.



    ■ 코스맥스: 하반기, 성장 모멘텀 강화 전망 -유안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2,000원 유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12,000원을 유지한다. 예상을 상회한 국내법인 수주환 경과 중국법인의 수익성 개선 흐름를 반영하여 2018년,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을 각각 7%, 6% 상향 조정했다.

    다만, 별도법인의 법인세율 상승으로 EPS 변화는 미미하여 목표주가는 유지하였다. 2Q18 Review: 예상을 넘어선 국내, 아쉬운 중국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3,275억원(+41%yoy), 영업이익 186억원(+30%yoy)을 기록하 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177억원, 직전 추정치 162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 성장률은 아쉬웠으나, 기대를 상회한 국내 수주환경과 누월드의 수익성 개선효과가 돋보였다.

    ▶ 국내법인의 매출은 전년동기비 +38% 성장한 1,902억원, 이익은 +11% 증가한 77억원을 기록하 며 사드 이후 처음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국내 고객사의 대중수출 급증과 글로벌 브랜드향 직수출 확대로 외형성장이 돋보였다. 원가율 높은 품목의 비중이 여전하여 이익률은 4%에 불과했다.


    ▶ 중국 합산매출은 전년동기비 +15% 성장한 1,216억원 달성하며 다소 아쉬운 성장세를 보였다.


    1) 상해법인 매출은 +16% 성장한 1,065억원, 순이익은 -21% 감소한 51억원을 기록하였다. 외형과 손익 모두 기고효과로 성장세가 둔화되었으나, 영업상황은 견조하여 하반기 성장세가 개선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이 약 7% 수준으로 전분기비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다. 2) 광저우법인 매출은 +13% 성장한 151억원, 순이익은 +9% 상승하며 23억원을 달성했다.


    SAP 시스템 안정화 과정에서 부자재 발주지연 및 생산일정 차질로 외형 성장이 둔화되었으나, 일시적인 영향으로 보인다.


    ▶ 미국 합산매출은 전년동기비 +510% 성장한 387억원, 순손실 33억원으로 손실폭이 축소되었다.


    기존 1) 오하이오 법인 매출은 +128% 성장한 145억원, 순손실은 38억원으로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 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 신제품 런칭이 3분기에 예정 되어있어 하반기 외형이 보다 확대될 것이다.


    신규 인수법인인 2) 누월드는 매출이 242억원, 순이익 6억원 달성하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강화에 따라 전분기비 흑자전환 하였다.


    하반기, 성장 모멘텀 강화 전망 코스맥스는 해외 거점지역에 선제적으로 생산설비를 투자하고 지속적인 R&D를 통해 현지 시장 성장 을 상회하는 독보적인 외형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2018년 실적은 연결 매출액 1조 2,647억원 (+43%yoy), 영업이익 616억원(+75%yoy)을 전망하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성장세가 강화될 것 으로 판단한다.


    특히 중국법인은 상저하고의 흐름으로 하반기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며, 국내법인의 경 우 비용상승을 넘어서는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 둔화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 POSCO(005490) 시황 호조+가격 인상= Valuation 매력 부각 -삼성


    ㅇ 중국 정책 선회를 토대로 한 하반기 견고한 철강 수요 기대:

    지난 7월말 정치국회의를 통해 중국 정부는 하반기 재정정책 확대를 시사한 바 있다. 미중 무역 분쟁 심화로 인해 불 거진 중국 경기에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철강 수 요를 이끌어온 부동산 지표는 향후 안정화되는 한편, 인프라 지표 개선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중국 철강 수요는 최소한 상반기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단기적으로 강한 restocking 수요 발현 가능성 존재:

    중국 전체 철강 생산량의 약 10%를 차 지하는 당산시는 7/10부터 8/31까지 철강 감산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로 인해, 지난 겨울철 감산 정책이 종료된 3월 중순 이후 상승하던 중국 철강 가동률은 현재 정체 국면에 진입하였다.

    한편, 올해 겨울철 철강 감산 정책은 작년보다 그 시행 시기(2018 년 10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시행 예정) 및 적용 지역(작년 4개 도시에 대 한 50% 가동률 제한 조치가 올해 6개 도시에 대한 50% 가동률 제한 및 기타 북부지 역 생산량 30% 감축 예정)이 확대될 예정이다.


    여전히 중국 내 유통재고가 높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중국 유통상들이 9월 한달 간 강하게 재고 축적을 행할 가능성 이 농후하다. 이는 필연적으로 중국 철강가격 상승으로 나타날 것이다.


    ㅇ 하반기를 놓고 본다면, 지금이 투자 적기: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동사 주가는 여전히 P/B 0.58배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1) 상반기과 유사할 중국 철강 수요, 2) 공급 감축 정책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restocking 현상, 3) 동사 스스로 입 증하고 있는 가격 인상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이는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미 동사는 하반기 조선향 후판 가격을 6만원/톤 인상한 것 외에도, 기대치 않았던 열연 및 일반냉연 가격을 7월부터 인상 시도 중이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 상향한다.


    이 경우 동사의 2019년 ROE는 기존 6.6%에서 6.9%로 상승하며, 따라서 현재 valuation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올해 하반기를 놓고 봤을 때, 현 시점이 동사에 대해 강하게 매수 판단을 내릴 적기로 판단된다.








    ■ LG디스플레이: 예상보다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

    LCD 패널가격 상승폭이 커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3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LCD패널가격은 7월 가파르게 반등한 이후 8월에 상승을 지속하 고 있다.


    7월에는 LG디스플레이 TV패널 출하량의 70%를 차지하는 50인치 이하 의 패널가격이 주로 상승하고 있고 55인치 패널가격도 8월부터 소폭 반등을 시작 해 실적개선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 상반기 LG디스플레이 TV패널 출하량 중 55인치 이하의 비중은 89%에 이른다. IT패널도 가격안정화와 원가절감, 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3분기영업이익1,045억원, 4분기도증익예상 패널가격 상승과 물량증가 효과 등이 예상보다 커져 3분기 영업이익은 1,045억원 으로 예상한다. OLED TV패널사업도 하반기 물량증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 되고 있어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다.


    중소형 OLED사업은 3분기에 LG전 자를 포함한 스마트폰업체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을 일시적으로 줄일 전망 이다. 4분기 E6-1라인 가동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낮은 수율로 중소형 OLED 사업의 적자규모가 확대되겠지만


    LCD패널과 OLED TV패널의 이익증가로 전사 영업이익은 1,4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증가할 것이다.


    목표주가29,000원, 8월Tech섹터차선호주유지 LCD산업의 주도권 상실로 인한 잠재적 위험 상승, 중소형 OLED사업의 대규모 적자 등의 위험요인이 있어 과거와 같은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회복은 쉽지 않겠지 만


    LCD패널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지나치게 낮아졌던 밸류에이션이 회복되 고 있다. 목표주가 29,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추정BPS 기준 PBR 0.7배 수준이다.


    LCD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OLED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는 계기로 만든다면 기업가치의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이다. 지금 TV시장 은 전에 없던 프리미엄 중심의 매출액 증가를 보이고 있다. OLED TV에게는 절호 의 기회가 될 수 있다.







    ■ 한국전력: 추정치 하향의 마무리 국면 -DB

    ㅇ 2Q18 영업적자 6,871억원, 기대치 하회:

    한국전력의 2Q 영업실적은 -6,871억원(QoQ 적지/YoY 적전)으로 시장 컨센서스 -5,815억원을 하회했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원전 이용률은 1Q 54.9%에 서 62.7%로 회복했지만


    석탄발전이 노후 석탄발전의 가동중단 및 정비기간 증가로 이용률이 1Q 81.6%→2Q 64.3%(vs. 2Q17 69.4%)으로 하락함에 따라 상대적인 연료비/구입전력비 부담이 증가 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환관련손실 및 기타 손실 증가로 지배순익은 -9,491억원을 시현했다.


    ㅇ 3Q18 반등, 하지만 누진세 완화 등으로 만족스럽지 않을 것:


    3Q 영업이익은 1,4조원(YoY-48.2%) 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누진세 한시적 완화 및 복지할인 강화 등으로 기존 전망 대비 약 3,000억원의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원전 이용률의 개선 추세가 이어 진다는 점이다. 실적발표에서 발표된 가이던스에 따르면 원전이용률은 2Q 62.7%에서 하반기 70% 중후반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이후 19년 실적 개선을 기대케 하는 요인이다.


    ㅇ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 하지만 주가는 바닥을 통과하는 중:


    18년 적자 전망, 19년 이후 순익 추정치 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하향한다. 원전이용률 감소로부터 시작된 실적 부진은 석탄/LNG 가격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과 누진세 완화까지 이어지며 조정 폭이 커졌다.


    또한 북한 산 석탄 수입관련 이슈가 불확실성으로 남아있기에 악재가 모두 소진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인 연료비 급등이 없다면 실적 하향 조 정은 마무리 국면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료 인상, 원전 이용률 반등 등으로 인해 19년 이후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점,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넷플릭스 : 곳간이 비어간다 - 메리츠


    ㅇ 끝이 보이는 적과의 동침


    디즈니는 2017년 8월, 2019년부터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 이후의 디즈니 영화들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게 된다. 발표 다음날 넷플릭스의 주가는 향후 경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약 -4% 하락했다.


    발표 당시 넷플릭스 CCO인 Ted Saranando는 콘텐츠 제작사와의 관계를 Friend(친구)와 Enemy(적)의 합성어인 ‘Frienemy’라고 표현한 바 있다. 디즈니,Time Warner등은 콘텐츠를 공급해주는 사업 파트너이지만, 동시에 미래에 분명히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Amazon Video등 기존 경쟁사와 비교해봤을 때,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경쟁은 가입자 유치 경쟁에 더해 또 다른 문제점을 낳는다. 향후 콘텐츠 수급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ㅇ 콘텐츠 제작사들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현황


    1년 전 ‘이별 통보’ 당시, 디즈니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막대한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해당 서비스는 2019년 가을 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언론들은 해당 서비스에 ‘디즈니플릭스(Disneyfilx)’ 라는 별명을 붙이며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직접적 경쟁을 시작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당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 이용자 중 15%는 즉시 넷플릭스를 해지하고 ‘디즈니플릭스’를 이용하겠다고 반응했다. 또한, 디즈니는 해당 발표 이후에도 Fox 인수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수 성공으로 디즈니는 미국 내 3위 OTT 업체인 Hulu의 60%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디즈니 이외에 Time Warner등 대형 콘텐츠 제작사들은 연이어 스트리밍 서비스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디즈니와 같은 전면적 콘텐츠 공급 중단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부분적인 콘텐츠 공급 중단 계획만으로도 넷플릭스에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 일례로, CBS는 TV드라마 ‘Star Trek: Discovery’
    의 북미 방영권을 넷플릭스에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체 OTT ‘CBS All Access’의 경쟁력을 위한 선택이었다.


    넷플릭스 재생 횟수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영화의 경우에는 위협의 정도가 더욱 심한데, ‘Big 6’ 배급사 중 Sony Pictures를 제외한 5개사가 직ᆞ간접적으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ㅇ 이별에 대처하는 넷플릭스의 자세


    콘텐츠 제작사와의 이별이 넷플릭스에게 더욱 뼈아픈 이유는, 그 간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아직 넷플릭스는 라이선스 콘텐츠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에서는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Hub Entertainment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이용 시간에서 오리지널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추정된다.


    따라서, 넷플릭스 입장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의 필요성은 매우 높다. 2017년10월, 넷플릭스는 기존 70억 달러였던 2018년 콘텐츠 투자 금액 가이던스를 8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CCO Sarandos 에 따르면 이 중 85%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는 2018년 말까지 총 1,000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할 계획인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470개는 2018년 내에 제작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단발성의 움직임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넷플릭스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유 콘텐츠 중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중을 5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넷플릭스 전문 조사 사이트 Flixable에 따르면, 2018년 1월 미국기준 넷플릭스의 총 콘텐츠 개수는 5,579편으로 추정된다. 이 중 1,000개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채워진다고 가정하더라도,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중은 아직 17.9%에 불과할 것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동영상 이외의 콘텐츠에도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이미 라디오, 게임, 만화, 팟캐스트 등에 대해 투자 및 제휴를 시작한 상황이다 .


    플릭스는 이를 통해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새로운 오리지널 IP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만화는 영화, 드라마 등 타 콘텐츠로의 확장성이 높은 콘텐츠이다. 만화책 출판사 Millarworld 인수 당시 넷플릭스는 Millarworld 제작만화가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ㅇ 콘텐츠가 왕이다


    넷플릭스는 비어가는 곳간을 채워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은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현재 넷플릭스가 상당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외부 콘텐츠 업체에서 수혈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를 통해 우리는 넷플릭스의 콘텐츠 수급 난항이 곧 경쟁력 있는 외부 콘텐츠의 수요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추론해볼 수 있다. 한국 콘텐츠 업체들 역시 이로 인한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류 콘텐츠는 한국시장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킬러 콘텐츠로써 그 가치가 높기때문이다. 이미 제이콘텐트리의 ‘맨투맨’, 스튜디오드래곤의 ‘미스터 션샤인’ 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방영된 바 있다.


    향후 한국 콘텐츠 업체들의 넷플릭스향 판권 판매 증대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 원익 QnC : 포효하는 실적-대신

    ㅇ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6개월 목표주가 22,900 상향, 반도체업종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2Q18 실적 서프라이즈와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반영해 2018년 EPS를 1,497원에서 1,555원으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

    목표주가 산정 시 2018년 EPS 1,555원에 P/E 14.5배 적용. 14.5배는 미국의 반도체 소모품 및 소재 공급사 인테그리스(ENTG US)의 Forward P/E 17~18배 대비 낮은 수준.


    원익큐엔씨가 인테그리스처럼 제품과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갈수록 원익큐엔씨의 P/E가 상승하며 양사간의 P/E 밸류에이션 갭은 좁혀질 전망. 2Q18 연결매출 672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


    2017년 임대공장으로 운영되던 일본 장비 고객사향 쿼츠(석영) 소모품 생산라인에서 증설 효과 가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 동사는 주요 고객인 일본 및 미국 장비 고객사향으로 생산라인 증설 지속.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각각 60%, 40% 확대된 것으로 판단. 고체소재 소모품은 진입장벽 이 높고 소재 가공이 까다롭기 때문에 생산라인 증설 속도가 느린 편인데 동사가 적기에 증설 을 결정하고 고객사(미국, 일본) 요구에 대응한 것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촉진했다고 판단


    제조업인 소모품 대비 규모의 경제 효과가 뛰어난 세정 사업부문에서 빼어난 실적 기록. 동 부문의 분기별 매출은 2017년 50억원 내외였으나 2018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100억원 이상 달성한 것으로 추정.


    자회사 나노윈의 매출 기여와 더불어 신규 공정(불순물 이온 주입)향 으로 세정 서비스도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 세정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뛰어난 이유는 자체 제조품(소모품)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재고(소모품)에 대해서도 세정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때문.


    이 경우 재고 부담이 낮아 매출원가율도 낮아져 매출이 조금만 성장해도 이익이 더욱 빠 르게 성장하는 규모의 경제 효과 발생


    분기 영업이익 흐름은 2Q18 129억원 달성 이후 3Q18 136억원으로 증가 전망. 3분기가 전 통적 성수기이므로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4Q18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예상.


    2017년 4분기에 인센티브 비용 등 발생된 것을 감안하여 2018년 4분기에도 일회성 비용 발생 예상. 다만 4Q17 영업이익이 24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4Q18 영업이익 84억원과 비교 시 전년 대비 이익 증가율은 255%로 이익 성장 속도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2분기 실적은 부진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41,000원으로 상향 - 음반 판매는 블랙핑크 16만장, WINNER가 11만장 등 30만장 판매.


    하반기부터 IKON + WINNER + 블랙핑크 라인업으로 국내외 활동 증가 계획. 주요 자회사 YG PLUS가 BEP 수준의 실적 개선에 성공.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2분기 매출액은 627억원(YoY -13.2%), 영업이익은 14억원(YoY -67.6%)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 기록. 국내외에서 특별한 공연이 없었던 관계로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 일본에서는 1분기 ‘대성’의 공연 수익분이 인식.


    YG PLUS는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화장품 ‘문샷’의 국내 매장 효율화로 고정비를 감 소시켰고 하반기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로 진출 예정.


    온라인 골프 플랫폼 사업회사인 ‘그 린웍스’의 매출이 증가. 올해 6월부터 네이버의 음악 플랫폼 ‘바이브(VIBE)’운영 대행으로 수익 증가.


    작년까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던 YG PLUS의 정상화 및 하반기 증익구간 진 입으로 동사의 빅뱅의 부재로 인한 본사의 실적 부진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


    블랙핑크 7,8월에 일본에서 7회 공연 및 IKON의 일본투어도 8월부터 시작. WINNER와 IKON이 아시아투어(8~11월)예정. 3분기까지는 실적이 저조하겠지만, 올해 4분기부터 해 외공연 수익이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가 및 자회사 YG PLUS의 흑자전환으로 실적 과 주가의 점진적 상승이 예상됨. 목표주가는 12M Forward EPS 1,615원에 Target Multiple 25.3배 적용하여 산출






    ■ CJ CGV : 리라화 우려로 급락-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88,000원 유지
     
     본사, 중국, 터키, 베트남 등 각 지역별 가치 합한 SOTP 방식 적용. RIM 기준 88천원. ‘12년부터 적극적인 해외 M&A로 급격히 성장해가는 기업이므로 각 지역별 가치 합산 리라화 우려로 인한 지나친 급락
     
    전일 CGV 10% 하락. 리라화 가치가 8/10 13%에 이어 전일도 8% 하락하는 등, 이틀간 20% 급락한 영향. 2Q말 대비로는 리라화 가치 30% 하락
     
    리라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는 연결 환산 실적 하락과 TRS 파생상품평가손실 발생.환율 적용에 따른 영업/영업외 환산 실적의 하락. 터키 내에서의 영업은 순조로운 성장 중

     

     2017년 터키 OP 비중은 12%, 2018년 14% 전망. 2Q18 대비 30% 하락한 환율을 연말까지 적용시 OP 감소는 6%. 금융비용도 평가손실일 뿐 본질가치의 훼손은 아니기 때문에주가 반응은 과하다고 판단
     
    2Q18 터키 매출 -27% yoy 역성장은, 리라화 가치가 -24% 하락했기 때문. 리라화 기준 매출은 -3% yoy 하락에 불과. 이마저도 터키 정세불안에 따른 개봉 지연 등 일시적 영향.

     

    동기간 CGV는 터키에서 9개 신규 사이트 출점하면서 순조롭게 성장, BO M/S 49.7%로 1.9%p 확대. 관객수 M/S 43.6%보다 높은 이유는, ATP 및 SPP가 높기 때문
     
    CGV 터키는 EBITDA M 21.4%, OPM 12.8%로 CGV 연결 법인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법인. 인당 연평균 관람 횟수가 0.9회에 불과해서, 향후 5년간 CAGR 16% 성장이 전망되는 우수한 사이트
     
    연결 OP의 60%인 국내는 3Q 호황(8/12 기준 관객 +3.9%, 매출 +10.4%) 중. 휴일 수 기저(2018년에는 추석이 다시 3Q18에 편입되면서, 공휴일 수는 역대 최대인 18일), 가격 인상(18.4월말 인상했기 때문에, 3Q18부터 온기 반영) 등으로 역대 최고 실적인 OP 400억원 전망
     
    연결 실적도 중국 성수기 효과까지 더해져서 역대 최고인 465억원 전망. 터키 환율 급락 수준이 지속되더라도, OP 조정폭은 6% 수준에 불과할 것
     










    ■ 오늘스케줄-8월 14일 화요일


    1.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
    2. 유엔사-북한군 판문점 실무접촉 예정
    3. 당정, 소상공인 지원대책 발표 예정
    4. 과기정통부, 미래원자력기술 신규과제 설명회 개최
    5. 강남 지역 장기전세주택 청약 진행 예정
    6.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환급 예정
    7. (여자)아이들 컴백 예정
    8.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선고
    9.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출시
    10. 18년 1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18년 7월 자동차산업 동향
    12. 7월 수출입물가지수
    13. 미래에셋생명 실적발표 예정
    14. 에스에프에이 실적발표 예정
    15. SK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6. 팬오션 실적발표 예정
    17. SFA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8. 한화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9.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20. JYP Ent. 실적발표 예정
    21. 에스엠 실적발표 예정
    22. 오파스넷 공모청약
    23. 에이피티씨 공모청약
    24. 알비케이이엠디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성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진매트릭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7. 이에스에이 추가상장(CB전환)
    28. 야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30. 에이스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31.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33. 크리스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4.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5. 美) 7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6. 美) 7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7. 美) 크리(Cree)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39. 유로존) 2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40. 유로존) 6월 산업생산(현지시간)
    41.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 예비치(현지시간)
    42. 독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43. 독일) 8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44. 영국) 7월 실업률(현지시간)
    45. 영국) 6월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현황(현지시간)
    46. 中) 7월 산업생산
    47. 中) 7월 소매판매
    48. 中) 7월 고정자산투자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3(현지시간) 터키發 금융위기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125.44(-0.50%) 25,187.70, 나스닥 -19.40(-0.25%) 7,819.71, S&P500 2,821.93(-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356.75(+0.14%)


    ㅇ 국제유가($,배럴), 터키發 금융시장 위기 등으로 하락 … WTI -0.43(-0.64%) 67.20, 브렌트유 -0.20(-0.27%) 72.61

    ㅇ 국제금($,온스), 터키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0.10(-1.67%) 1,198.90


    ㅇ 달러 index, 터키 위기 지속 속에 하락... -0.07(-0.08%) 96.28

    ㅇ 역외환율(원/달러), +2.78(+0.24%) 1,137.96

    ㅇ 유럽증시, 영국(-0.32%), 독일(-0.53%), 프랑스(-0.04%)


    ㅇ 이번엔 제약·바이오株... 韓증시 '보고서 공포'

    ㅇ 국민연금 못믿어... 연금펀드에 '뭉칫돈'

    ㅇ 2300도 못지키는 코스피... 强달러가 변수


    ㅇ 2분기 어닝쇼크에 주가 7% 추락... 연중 최저가 떨어진 롯데쇼핑

    ㅇ 영업이익 줄었는데... 약세장서 선전한 한온시스템

    ㅇ 2분기 실적... 코스맥스, 영업익 29.7%늘었다... ING생명은 0.9% 감소


    ㅇ 신한금융, 2.4兆에 ING생명 인수한다... 지분 59%, MBK와 합의... 16~17일 이사회에 보고

    ㅇ 신한, 10년만에 大魚사냥... 조용병의 리딩금융그룹 재탈환 승부수

    ㅇ 보험·증권·카드社 등 매물 후보 줄 서... 금융업계 M&A 더 거세질듯


    ㅇ 해외 스타트업으로 눈 돌리는 벤처캐피털... 상반기 7400억 쐈다

    ㅇ 달러ETF 잘나가네... 수익률 최고 12%

    ㅇ 한투證, ROE 13% 돌파... "글로벌 IB비켜"


    ㅇ 1조 현금 쥔 현대百, M&A 재시동

    ㅇ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려면 디폴트 옵션 도입해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ㅇ 현대오일뱅크 "연내 상장한다"... 예비심사 통과, 시총 10兆 예상


    ㅇ 행정공제회·노란우산공제, 잇따라 헤지펀드에 투자

    ㅇ 면세점 "입국장 인도장이 먼저"... 항공사 "기내면세점 매출 줄것", 입국장 면세점 도입 추진 논란

    ㅇ 안전 먹거리 찾아... 생협 문전성시


    ㅇ 폭염에 어딜가도 고생... '홈캉스' 용품 불티

    ㅇ '팔로어 수십만' 인플루언서, 유통 빅3에 속속 입점

    ㅇ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신약 임상... 성장판 더 넓혔다


    ㅇ 마크로젠, 임상검사실 CAP '국제인증'

    ㅇ 휴온스글로벌 '휴톡스' 눈주름 개선 임상

    ㅇ 인공달팽이관 수술 건보 확대... 복지부, 11월 급여기준 완화


    ㅇ 삼성, 국가미래기술 육성... 5년간 1조 쏜다, 과학인재 1만명 프로젝트

    ㅇ 기아차 '더 K9' 고속질주... 시판 넉달째에도 1천대 넘어, 대형 시장 점유율 11%로 껑충

    ㅇ 휴가 끝... 조선 빅3 노조, 폭염보다 숨막히는 夏鬪 예고


    ㅇ 안전진단 못받은 BMW 차량... 국토부, 오늘 '운행정지' 발표

    ㅇ PAYCO로 삼성페이 결제 가능해진다,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대

    ㅇ 고동진 "삼성, 세계 첫 폴더블폰 내놓을것... 中 점유율 내년엔 회복"


    ㅇ 갤노트9, 공시지원금 최대 23만원... 25% 요금 할인 받는게 유리

    ㅇ LNG 稅개편 추진에 열병합발전업계 반발

    ㅇ 탈원전에 가동률 바닥... 벼랑끝 몰린 한전, 상반기 대규모 적자... 비상경영 선언


    ㅇ 체크카드도 기계로 발급... '無人은행' 시대

    ㅇ 전기료 걱정되는 올여름, 공과금 할인카드 '불티'

    ㅇ "즉시연금 과소지급 여부, 법원 판단에 맡기겠다"... 삼성생명, 즉시연금 소송 돌입... 금감원과 법정공방


    ㅇ 조양호, 한진계열사서 처남회사 15년간 누락... 공정위 고발

    ㅇ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취임 "쌀 직접지불제 전면 개편"

    ㅇ 국민 '푼돈연금' 분통... 공무원은 '목돈연금'


    ㅇ 저출산에... 시군구 10곳중 4곳 '소멸위기'

    ㅇ 아시아 금융시장 '흔들'... 남미충격 회복 못했는데 터키發 악재까지... 신흥국 투자자 '비상'

    ㅇ 안전자산으로 '피신'... 엔화 상품 수익률↑


    ㅇ 터키위기 亞강타... 주가·통화 급락, 코스닥 3%이상 떨어져... 원화값 이틀새 16.7원↓

    ㅇ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서 9월 개최... 文, 비핵화 중재 나선다

    ㅇ 내달 평양서 3차 정상회담... 文 '평양선언'으로 美北 돌파구 모색... 김정은 미국行도 설득할 듯


    ㅇ 北 리선권 "기자들 궁금해야 취재할 맛 나지"

    ㅇ 폼페이오·시진핑도 訪北 움직임... 폼페이오, 이르면 이번주 갈듯

    ㅇ 문재인式 '중재외교'... 동방경제포럼 건너뛰고 유엔총회서 종전선언 가능성


    ㅇ 정부 혁신성장 전략... '플랫폼 경제' 10조 투자... 규제허들 허물어야 혁신성장 가속

    ㅇ 스마트공장 1조 등 8대 선도사업 3.5조 투입

    ㅇ 의사·약사 기득권에 '의료혁신' 발 묶여... 원격의료 19년째 '헛바퀴'


    ㅇ 종로·강남·여의도 '불황형 공실' 확산... 새 빌딩도 늘어 '설상가상'

    ㅇ 여야 "국회 특활비 완전폐지"... 국정원·대법원 특활비도 '칼질' 예고

    ㅇ 文, 국회와 '협치' 시동건다... 與野원내대표와 16일 오찬


    ㅇ 기무사 장성 2명 등 26명 원대복귀

    ㅇ "긁어 부스럼 될라" 이재명과 거리두는 與후보들

    ㅇ '상가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직접 발의한 추미애 대표... 일방적 계약 해지 등 제한


    ㅇ 트럼프 '관세폭탄' 이번엔 개발도상국 정조준

    ㅇ 中 국유기업 페트로차이나, 美 LNG 수입 중단할 듯

    ㅇ 코끼리가 뛰기 시작했다... 브릭스 중 돋보이는 인도


    ㅇ 러시아, 美국채 팔고 유로·위안화로 결제

    ㅇ 터키 "유동성 무제한 공급"... 리라화 폭락 긴급처방

    ㅇ 中 보란 듯 美 방문한 대만 차이잉원 총통


    ㅇ 세계 화폐 30%가 '메이드 인 차이나'

    ㅇ 원전 수요 늘자 우라늄 가격 '들썩'... 中·러 등 원자력발전 적극 추진, 공급은 줄어 가격상승 '부채질'

    ㅇ 임대사업자 등록 지속 증가... '매물 잠김' 우려


    ㅇ 분양 체감경기도 양극화 심화, 서울 '나홀로 강세'... 지방 '시들'

    ㅇ 판교·광명처럼... 상계, 신규분양발 집값 상승?

    ㅇ 문화·역사자산활용해 도시재생 효과 키운다... 국토부, 문체부와 협력 MOU


    ㅇ 롯데건설, 미세먼지 처리기술 특허... 배가스 처리·필터 세척 유닛

    ㅇ 잠실 현장 단속 '정보 샜나'... 중개업소 30여곳 문 닫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폭염 지속, 서울 36도·대구 38도... 내륙 한때 소나기







    ■ 미드나잇 뉴스


    ㅇ 다우지수는 25,187.70pt (-0.50%), S&P 500지수는 2,821.93pt(-0.40%), 나스닥지수는 7,819.71pt(-0.2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6.75pt(+0.1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터키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전일에 이어 하락 마감. 터키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 조치를 내렸지만 시장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터키발 악재에 전일에 이어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부담에 전일대비 배럴당 $0.43(-0.64%) 하락한 $67.20를 기록


    ㅇ 터키 중앙은행은 13일 유동성 공급 및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만기에서 리라화 지준율을 250bp 낮추고 외화부채 지준율은 40bp 인하함 (Reuters)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브라질 기업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함 (Reuters)


    ㅇ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0%에서 45%로 인상하겠다고 13일 밝힘. 자국 부패 스캔들, 터키 통화위기 등으로 자국 페소화 가치가 급락한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됨 (Reuters)


    ㅇ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최대주주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먼저 테슬라 상장폐지를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상장폐지에 필요한 자금도 충분하다고 밝힘 (Bloomberg)


    ㅇ 터키 리라화 폭락이 지속됨에 따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13일 1.30% 급등한 96.36을 기록함(Bloomberg)


    ㅇ 7월 뉴욕 연은이 발표한 소비자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개월 연속 2.98%를 기록하며 횡보함. 3년 기대 인플레는 2.88%로 지난달 3.00% 대비 하락함 (Reuters)


    ㅇ 한국전력이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함.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2조1000억원), 발전 자회사의 연료비 상승(2조원), 신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4000억원) 때문에 적자를 기록함

     

    ㅇ 트럼프 정부는 가난한 나라를 돕기 위해 개도국 제품에 특혜 관세를 부여하는 ''일반특혜관세제도(Generalized System of Preferences·GSP)''를 적용 받는 국가들 중 일부를 명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함.

     

    ㅇ 중국 국영기업인 페트로차이나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현물수입의 일시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추가 관세를 내지 않기 위해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양을 늘리거나 미국 수입물량을 동아시아의 다른 나라와 교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함

     

    ㅇ 삼성생명이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가입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함. “최저보증이율은 물론 사업비까지 모두 돌려주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법적 근거가 없다”고 거부한 데 이어 소송까지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법리논쟁에 돌입함

     

    ㅇ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인 셀트리온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자 제약바이오주가 일제히 급락함. 앞서 지난 6일에는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기록한 바 있음

     

     

     




    ■ [중국증시 마감] "터키발 공포에도…" 기술주 강세에 선전증시 상승-아주




    ㅇ 상하이종합 0.34%↓ 선전성분 0.36%↑창업판 1.3%↑


    13일 터키발 쇼크로 아시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지만 중국 증시는 나름 '선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하락했지만,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기술주 상승 속 오름세를 보인 것.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9.44포인트(0.34%) 내린 2785.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 한때 전 거래일보다 1.8% 넘게 하락하며 2750선도 무너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좁혀나갔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31.37포인트(0.36%) 오른 8844.8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장중 8676포인트까지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특히 창업판 지수는 이날 19.63포인트(1.3%) 오른 1531.34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294억, 1711억 위안에 달했다.


    터키 리라화 폭락에 아시아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지면서 상하이·선전증시도 장중 2% 남짓 폭락하며 불안한 양상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기술주 반등으로 나름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통신장비업체 ZTE 주가가 6.14% 오른 것을 비롯, 중국 보안영상장비업체 하이캉웨이스(0.63%), 전기자동차기업 비야디(3.55%) 등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IT(2.49%), 조선(1.68%), 전자부품(1.5%), 의료기기(1.41%), 화학섬유(1.24%), 철강(1.13%), 항공기제조(0.93%), 바이오제약(0.74%), 자동차(0.39%), 기계(0.35%), 석탄(0.25%), 전기(0.16%), 전력(0.12%), 건설자재(0.02%)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주류(-1.26%), 금융(-1.1%), 부동산(-0.86%), 환경보호(-0.77%), 미디어·엔터테인먼트(-0.53%), 석유(-0.35%), 시멘트(-0.35%), 가전(-0.34%), 교통운수(-0.18%), 비철금속(-0.07%) 등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선광(神光)재경은 터키발 악재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무역전쟁 불확실성, 위안화 평가절하 등 요인으로 중국 증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하락 공간도 제한적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본격적인 반등세를 기다릴 것을 조언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34위안 오른 6.8629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가 달러 대비 0.34% 평가절하된 것이다.






    ■ [유럽마감]유럽증시, 터키발 리스크에 하락...스톡스, 0.3%↓-머니투데이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터키의 경제위기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다.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384.9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1만2358.7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약보합세인 5412.32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3% 내린 7642.45로 마감했다.


    터키 경제위기가 유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공포가 유럽 주식을 하락시켰다. 터키 중앙은행은 이날 은행들이 필요로하는 모든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유럽증시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시키지 못했다.


    독일 바이엘은 10%나 급락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법원이 자회사인 미국 몬산토가 제조한 제초제에 발암성분이 포함돼 있다며 거액의 배상판결을 내리면서다.





    [뉴욕증시] 터키 불안 지속…다우 0.5% 하락 마감-연합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터키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돼 하락 마감했다.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44포인트(0.50%) 하락한 25,187.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35포인트(0.40%) 내린 2,821.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40포인트(0.25%) 하락한 7,819.7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터키 금융시장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터키 불안이 유로존 은행이나 신흥국 불안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바짝 긴장한 상태다.

    이날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오르기도 하는 등 지지력을 보이는 듯했지만, 터키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결국 하락세로 전환됐다.

    터키 중앙은행은 리라화의 법적 지급준비율을 모든 만기에서 2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하는 등 시장 안정 대책을 내놨다. 비핵심 외화부채 지준율의 경우 1년 이하와 2년 이하, 3년 이하 구간에서 400bp씩 인하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지준율 인하 조치로 10억 리라(약 15억 달러)와 60억 달러, 금 유동성 30억 달러 등 총 1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 공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경제의 펀더멘털은 탄탄하다(Solid)"면서 "일부 사람들이 SNS를 통해 경제적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데, 처벌받을 것"이라면서 터키 내부에서도 확산하는 위기론을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달러-리라 환율은 장 초반 7.1리라 선도 넘어서는 등 급등하다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조치로 잠시 반락했다. 하지만 이내 상승해 7리라 선 내외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의 대폭 인상 등 직접적인 조치가 아니라 여전히 여전히 소극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다는 실망감이 확산됐다.

    유동성 공급 조치 관련해서도 외화보다 리라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란 지적도 제기됐다.

    터키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페소도 사상 최저치를 다시 쓰는 등 취약한 신흥국 통화의 불안도 심화했다.

    페소화가 급락세를 보이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날 예정에 없던 긴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0%에서 45%로, 5%포인트 올렸다.

    이밖에 미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러시아 루블도 약세를 지속했다.

    이에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도 진정되지 못한 가운데 은행주 등을 중심으로 불안이 커졌다.

    국제유가가 이날 큰 폭 등락하면서 에너지주가 부진했던 점도 증시 약세 압력을 가중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미국 재고 증가 우려 등으로 이날 7주래 최저치인 배럴당 65.71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종목별로는 넷플릭스 주가가 데이비드 웰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임 소식으로 1.3%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비상장 회사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힌 데 힘입어 0.3%가량 올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분야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에지가 1.22% 하락해 가장 부진했고, 금융주는 1.01%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터키 시장의 불안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노스웨스턴 무츄얼 웰스 매니지먼트의 브렌트 슈테트 수석 투자 전략가는 "터키 시장 불안이 신흥국 시장 전반에 '탄광 속의 카나리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이런 현상으로 우리가 더 불안정한 시점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3.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2.31% 급등한 14.78을 기록했다.







    ■ [뉴욕유가] 터키 불안·재고 부담에 0.6% 하락- 연합


    뉴욕 유가는 터키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부담으로 하락했다.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43달러(0.6%) 하락한 67.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터키발 신흥 시장 불안과 미국 재고 관련 지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등을 주시했다. 터키 리라화가 이날도 큰 폭의 약세를 이어가면서 원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달러-터키리라 환율은 7달러 선도 넘어섰다.


    터키 중앙은행이 리라화 및 외화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대응 조치를 내놨지만,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하는 양상이다. 신흥통화 불안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에는 하락 요인이다.


    미국의 재고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유가를 압박했다. 정보제공업체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의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재고가 14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재고 수치 정보가 전해지자 WTI는 장중 한때 7주래 최저치인 배럴당 65.71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OPEC의 7월 보고서도 유가 하락을 자극했다.


    OPEC에 따르면 7월 회원국의 산유량은 하루평균 4만1천 배럴 늘었다. 관심이 집중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은 5만3천 배럴 감소했다. 또 사우디가 OPEC에 자체적으로 보고한 산유량 수치에서는 7월에 하루평균 20만 배럴 감소했다.


    지난 6월 산유국 증산 합의에도 OPEC 산유량이 미미하게 증가한 것이지만, 사우디 산유량 감소 소식이 보고서 발표 이전 알려지면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다.


    반면 OPEC이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OPEC은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지난달 전망보다 하루평균 13만 배럴 하향 조정했다.


    하락 재료가 부상하면서 유가가 7주래 저점을 찍었지만, 이후 시장에서는 빠른 반등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제재에 따른 이란 원유 수출 감소 전망 등이 여전히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타마스 바르가 연구원은 "원유시장에 매우 많은 변수가 있는 상황이고,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 문제"라면서


    "이란의 수출이 하루평균 100만 배럴 이상으로 줄어들면 현재의 취약한 수요 공급 균형이 뒤바뀔 수 있고, 유가는 5월의 고점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 [뉴욕환시] 달러화, 터키 위기 지속 상승-연합



    달러화는 계속되는 터키 외환위기에 상승했다. 장 초반 안전자산으로 쏠림으로 상승하던 달러화는 유로화 반등에 하락세로 돌아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결국 고점을 높였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0.63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10.81엔보다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397달러에 움직여 전일의 1.1406달러보다 내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6.08엔을 기록, 전장의 126.39엔보다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05% 상승한 96.361을 기록했다. 장중 시장 참가자들의 이익 실현에도 96선은 계속 웃돌았다.


    터키 중앙은행의 긴급 유동성 공급 정책에도 리라화 하락이 멈추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은 위험 통화를 팔고 안전 통화를 사들였다. 피난처인 달러와 엔화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터키 익스포져가 많은 유로존 은행에 대한 경고로 유로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6주래 최고치를, 유로화는 13개월래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분석가들은 대부분의 유로 약세는 달러 강세 때문이며 터키 추락에 따른 유럽 은행 충격도 일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대형 은행들의 익스포져 역시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제프리스의 브래드 베츠텔 외환 이사는 "유로가 중요 레벨인 1.15달러를 뚫고 내려와 1.1370달러가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지선"이라며 "만약 이 선이 깨지면 저점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베츠텔 이사는 "현재 시장에서는 달러와 엔, 프랑을 보유하고 싶어한다"며 "안전 통화에 대한 사자는 계속될 것이고 유로는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유로화가 계속해서 약세를 지속할 이유가 없다"며 "유로존 위기를 겪었을 때도 유로화 하락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위스 프랑 역시 유로 대비 1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다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거의 변동이 없다. 프랑은 통상적으로 시장 위기 때 투자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머징마켓 통화는 터키 외환시장 위기 전염 우려로 추가 하락했다. 달러 대비 남아프리카의 랜드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로 내렸고, 멕시코 페소는 최근 1개월 동안 가장 낮았다. 아르헨티나 페소와 인도 루피 역시 역사적 저점을 다시 썼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페소 가치가 계속 하락하자 긴급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5%로 5%포인트 인상했다. 터키 리라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끝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달러-리라는 사상 처음으로 7리라를 웃돌다가 6.9482리라에 거래됐다.


    터키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고 리라와 외환 지준율을 인하키로 했다. 터키 재무장관은 정부가 투자자 우려를 경감하기 위한 경제 실행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도 유럽중앙은행(ECB)의 터키 익스포져가 높은 유럽 은행들에 대한 경고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두 배 인상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터키와 미국 관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울리치 레우츠만 외환 전략가는 "시장의 큰 공포가 이머징마켓의 전면적인 위기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우츠만 전략가는 일부 국가의 탄탄한 경제적 상황에도 엄청난 투매로 몰아넣었던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언급하며 "많은 이머징마켓 중앙은행이 과거 몇 년간 금리 인상을 한 뒤 투자자 신뢰를 얻은 만큼 시장 펀더멘털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SSGA 아론 허드 선임 매니저는 "이번 전염이 발생하고 있는 동안에도 다른 이머징마켓 위기와 비교했을 때 시장은 더 조용한 편이다"고 지적했다.






    ■ [뉴욕-채권]10년물 수익률 나흘 만에 소폭 반등…터키 우려 완화-한국금융


    1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국채가격 하락). 나흘 만에 반등했다. 터키 당국의 환율 안정 조치로 금융위기의 전염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영향이다.


    오후 3시51분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2bp(1bp=0.01%) 상승한 2.874%를 나타냈다. 장중 2.888%로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4bp 오른 2.608%에 호가됐다.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5bp 높아진 3.046%를 기록했다. 5년물 수익률은 0.5bp 상승한 2.750%에 거래됐다.


    한 채권전문가는 “터키 통화위기의 글로벌 전염 영향은 최소한에 그칠 것 같다. 특히 글로벌 무역갈등 속에 안전자산인 미 자산들의 매력은 여전할 듯하다”고 분석했다.


    다른 전문가는 터키 위기가 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미 경제 기초체력이 여전히 탄탄한 데다 터키 문제에도 연방준비제도는 다음달 금리인상이 유력시된다”며 “이 같은 요인들이 터키 통화위기를 둘러싼 우려를 압도한다”고 덧붙였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엇갈렸다. 안전자산 선호 속에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이 0.5bp 낮아진 0.315%를 기록했다. 반면 이탈리아 수익률은 11bp 급등한 3.102%에 거래됐다. 스페인 수익률도 4.7bp 오른 1.447%에 호가됐다.


    FT에 따르면 이탈리아 우니크레디트와 스페인 BBVA 등이 터키에 대한 익스포져가 큰 곳으로 지목됐다.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 역시 1.258%로 1.3bp 상승했다.


    ㅇ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터키 당국의 환율안정 조치에도 리라화 불안이 잔존해 있다. 리라화 가치는 일중 저점 대비 낙폭을 줄였으나 여전히 폭락의 범주에 있다. 리라화 환율은 8.56% 오른 6.9827리라에 거래됐다. 아시아 거래시간에는 10% 이상 급등, 7.2400리라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날 터키 중앙은행은 은행권의 리라화 예금과 달러화 예금 등에 대한 지준율을 250bp(1bp=0.01%) 인하했다. 비핵심 외화에 대한 지준율도 400bp 낮췄다.


    담보 규정을 완화해 은행들이 보유 외환으로 빌릴 수 있는 리라화도 3배(228억달러)로 늘렸다. 중앙은행은 은행들이 리라화 자산으로 빌릴 수 있는 외환 한도(500억달러) 역시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으나, 초반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터키 당국의 환율 안정화 조치로 리라화 가치가 낙폭을 일부 만회한 가운데 기술주가 선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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