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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8. 16. 06:54
18/08/16(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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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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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 빨라지는 글로벌 긴축, 무엇이 달라지나? -하나
ㅇ Fed, ECB, BOJ 총자산 규모 연초 이후 동반 감소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총자산 규모가 연초 이후 동시에 감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연준은 작년 10월부터 만기도래에 대한 재투자를 축소하기 시작해 총자산 규모가 전고점 4.5조 달러 대비 5% 감소한 상태다.ECB는 올해 말 자산매입이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의 대차대조표 확대는 없다. 내년부터는 만기도래에 대한 재투자만 이루어지게 된다.
BOJ는 사실상 2016년 하반기부터 소리없는 스텔스 테이퍼링이 진행중이다. BOJ의 연간 자산매입 규모는 공식적으로 연간 80조엔이나 실제로는 현 속도대로라면 30조엔 대에 불과하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력측면에서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기준금리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
ㅇ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와 함께 벌어질 일들
연간 발행되는 채권규모가 일정한데 중앙은행이 과거만큼 매입해주지 않는다면 시장이 떠안아야 하는 물량은 증가하게 된다. 수급상 금리상승 요인이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연준의 재투자 가능 규모가 상반기 대비 40%로 감소하게 된다. 더불어 미 법인세 인하 등으로 미 국채 순발행은 과거의 약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 재무부는 장기채 수급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기채 비중을 늘리고 있다. 미 기준금리 인상과 단기채 발행증가는 미 단기 및 중기영역 금리상승 요인이다.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멈춘 가운데 민간이 소화해야 할 국채물량은 많아졌다.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은 과거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최근 미 시중은행은 5년 만기 예금에 3%대 금리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위험이 적으면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많아진 점은 위험자산 수요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ㅇ 연준의 긴축효과 점차 가시화.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 채권강세 요인
연준의 꾸준한 금리인상, Fed Reserve 감소에 따른 의도치 않은 미 은행간 조달 금리 상승, 미 국채공급 증가 등이 맞물려 연말로 갈수록 긴축의 압력도 높아질 전망이다.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긴축 효과로 인해 미 연준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이른 시점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및 금리인상 종료를 고민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긴축 싸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미래 단기금리를 선반영하는 장기금리는 추가적인 상승동력을 얻기 어렵다. 커브 플래트닝 요인이다.
국내는 8월 금통위 이후 초점이 국내 펀더멘털로 맞춰질 것이다. 4분기 실제 기준금리 인상여부는 국내 펀더멘털 여건에 전적으로 달려있기 때문이다.
소매판매, 고용 등 지표에서 내수부진 장기화 흐름이 확인된다면 금리동결에 대한 외국인 베팅이 이어지면서 국고3년 금리는 3분기를 지나며 1.9%대로 하락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수급측면에서는 국내주식에서 손실을 입은 기금과 보험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장기 및 초장기물 수급에 긍정적이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안정화 의지-NH
ㅇ인민은행의 위안화 안정화 의지
연초 이후 미 달러화의 강세 폭보다 중국 위안화의 약세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일각에서는 정책당국이 위안화의 인위적 약세를 견인했다고 언급. 하지만 IMF의 분석처럼 위안화 약세는 달러화 강세에 따른 결과물로 판단
최근 인민은행은 통화 파생상품 증거금 부과 등 위안화 환율의 안정화 의지를 시사. 중국은 2015~2016년 위안화의 가파른 약세로 자금 유출압력이 확대됐던 트라우마 존재.이를 감안할 때 향후 자금 이탈 압력이 높아질 경우 인민은행은 적극적으로 환율 방어를 단행할 가능성 높음. 또한 정책당국은 인프라투자 확대를 위해 위안화의 강세를 용인할 것으로 예상
3분기 중 달러화는 인플레이션 둔화 및 유로존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약세 압력이 높아질 전망. 이 경우 위안화 가치도 점차 강세로 전환할가능성이 높음
ㅇ FX 투자전략 및 주요국 환율 전망
FX 투자전략: 3분기 중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인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 전환이 가능할 전망. 유로존의 경기 회복 모멘텀도 달러화 약세 요인. 이 경우 신흥국 통화의 약세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ㅇ 주요국 환율 전망
원 화(↑): 수출 경기 개선이 원화 강세 견인
달러화(↓): 인플레이션 둔화 확인 이후 약세 전환 예상
유로화(↑): 경기회복 가시화에 따른 완만한 강세 전망
엔 화(↗): 완만한 강세 흐름 전망
위안화(↑): 인민은행의 위안화 안정화 의지로 완만한 강세 흐름 전망
헤알화(↓): 헤알화의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
멕시코페소화(↑): 한 풀 꺾인 불확실성, 페소화 안정을 뒷받침할 것
호주달러화(↑): 중국발 모멘텀 고려하면 최근의 과매도는 진정될 전망
파운드화(↓): 브렉시트를 앞두고 파운드화의 변동성 확대 예상
캐나다달러화(↗): 금리인상 기조가 통화강세 압력 견인할 전망
아시아 신흥국 통화(↗): 수출 모멘텀 유효, 아시아 통화의 강세 전환 가능성 높음■ 남북, 9월 평양 정상회담 합의 - 한투
ㅇ외교, 통상, 안보, 경협 소식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와 "통일경제특구‟ 등 새로운 구상 제시. 접경지역을 경제특구화해 남북경협을 촉진하고 주변국과의 다자협력체제 구축을 계획. 또 연내 철도, 도로 연결 착공이 목표라고 밝히며 북한에 인센티브 제공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8월 중 4차 방북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은 9.9절을, 미국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미의 „빅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미국은 종전선언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도 북한의 성의 있는 비핵화 조치를 요구.
남북은 13일 판문점 4차 고위급회담을 통해 문 대통령-김 위원장 3차 회담 9월 안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 이 외에도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설치 △이산상봉 정례화 △북측 예술단의 가을 남한 공연 등에 대한 의견 교환
국방부, 국군의 날 행사 때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행진은 하지 않을 계획. 남북 대화 국면에서 북한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
ㅇ글로벌 시각
NYT,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종전선언 가능성 언급. 유엔총회 개회일까지 종전선언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보도.
WP, 미국 관료들이 미-북 대화가 교착 상태인 상황에서 남북 간 관계 회복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사적으로
짜증을 낸 것으로 보도. 또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북한 입장에서 체제 정당성을 주장하는 데 선전이 될 수 있다고 지적.
블룸버그 통신, “남북이 미-북 논쟁으로 시험대에 오른 데탕트를 지키기 위해 3차 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평가.
VOA, 미-북 양측의 추가 협상을 위한 빠른 움직임을 기대해도 좋다는 미 국무부 관계자의 발언 보도. 일부 국가가 북한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대화가 유엔 결의나 미국 제재를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
ㅇ 북한 내부 소식
최근 북중 접경지역 밀무역 단속과 신분 검사가 엄격히 강화되는 등 통제 분위기가 감지됨에 따라 "9.9절‟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북설 제기. 보통 단속이 심해지는 경우는 중국이나 북한에서 고위급 인사가 오고 갈 때라는 분석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참견질을 그만하고 제 할 바를 하여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 국무부의 북한 비핵화 이전 종전선언과 남북 경협에 부정적 의사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남북 관계를 훼방 놓지 말라고 연일 미국을 비판.
중국 내 북한 노동자에 대한 통제 강화 움직임. 이들의 자본주의 노출과 체제 이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 한편, 안보리의 북한 노동자에 대한 제재 상황에서 집중된 이목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Superpower 미국경기와 자산시장 환경 -KTB
ㅇRisk on/off 경계선에서 자산시장의 신호역할을 해 줄 미국증시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미국증시라고 본다. 왜냐하면 최근 미 증시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위험자산의 면모를 유지해준 동시에 그간 안전자산(미 국채와 달러) 쪽으로의 일방적인 자본 쏠림을 견제해 주었기 때문이다.
즉 위험자산의 최후 보루라 할 수 있는 미증시가 본격약세로 기울 경우, 글로벌 자산시장은 ‘위험회피- 안전자산 선호’로 가파르게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반대로 미국증시가 크게 꺾이지 않는 한 세계자본시장은 Risk on/off의 애매한 경계선에 머물 것임을 시사한다.
이에 우리는 미국증시 향방을 결정할 근원적인 요인들을 점검해 보았다. 즉 경기와 금리관련 위험요인, 기업이익과 밸류에이션, 기술주 관련 위험요인들이 그것이다.이러한 요인들은 ‘주가-금리-달러’ 라는 가격변수로 연결되어 상호 긴밀하게 영향을 준다. 사실 가격변수들의 복잡한 관계는 자산시장의 분석을 어렵게 한다.
다만 이들 중 펀더멘털 요인이 살아있고 강한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유일한 변수가 미국주가인 만큼 ‘위험-안전’ 결정변수이자 신호(signal)로 미 증시를 주목하는 것은 적절해 보인다. 본 자료는 미국증시에 추가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이는 주가조정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만큼 혹시 주가조정이 있더라도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의미와도 같다. 다만 Superpower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미국경제와 증시는 그 자체가 일종의 Super 위험요소다.
글로벌 자산시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Super 기준점이 만약 본격 흔들린다면 이는 곧 대혼란을 뜻하기 때문이다.우리는 미증시가 펀더멘털 잠재력을 소진해가는 과정에 맞춰 자산전략을 재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다음 위험회피-안전자산 강세국면에서는 추가 달러강세와 채권의 본격강세(금리하락), 그리고 광범위한 위험자산가격(EM통화, 크레딧, 부동산)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가장 안전한 위험자산 가격(미국 주식)이 조정할 때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파장은 작지 않을 것이다.
■ 슈퍼 달러, 안전자산 선호 그리고 투자 대응전략 -KB올해 시장이 이렇게까지 힘들게 돌아가게 될지 미처 몰랐습니다. 단기로도 과거 사례를 봤을 때 급락 이후 기간조정과 이 기간의 변동성 확대가 투자심리상 가장 힘들다는 것을 글로는 배웠지만, 실제 겪어보니 글로 본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투자경험과 유연한 사고가 투자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또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배웁니다.
어제 미국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났습니다. 기존에는 무역분쟁으로 다우지수가 더 크게 하락했지만, 어제는 나스닥이 더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봤을 때 전과는 다소 다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이것이 증시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봐야할 것 중 하나가 환율입니다. 위안화 (CNH)는 7.0에 가깝게 다가섰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미 줄어든 외환보유고를 통한 방어에 나서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로 봤을 때, 중국이 미국 국채를 팔아서 미국에 대항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듯 합니다).
달러 측면에서는 6월, 12월 FOMC에 긴축적인 정책을 쓴다면, 충격은 배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 연준위원 관련 스케줄을 정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조정장 초중반까지는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이 비슷하다가, 후반으로 가면 코스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수급적인 이유들 때문인데, 이런 과거 사례를 보면 단기적으로 코스닥보다는 방어적 가치주가 좀 더 유리한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지선은 이전에 썼던 것과 같이 ‘환율 대비 PBR’을 적용하여 1차 지지선 2,205pt, 2차 지지선 2,160pt을 설정합니다.
■ IT : 투자자 미팅 및 중국 공장 탐방 후기 - 미래대우걱정은 반영되었고, 기대는 낮아졌다. 저평가 상태 동의, 투자 매력 의문(LCD 공급 과잉 / DRAM 가격 하락 / 스마트폰 성장 둔화), 환율 효과 기대는 낮은 상태.
[디스플레이/2차전지 산업 관련 주요 질문]
ㅇLCD 부진/가격은 바닥을 지났나? 3분기 LCD 가격 안정화 예상하지만, 내년 LCD 수급은 부정적으로 판단, 공급자의 라인 전환 등 공급 축소 신호 필요.
ㅇ2차 전지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은? 한국 ESS 시장 급성장이 주된 요인, 전기차용 배터리 역시 1) 원재료 가격 안정화, 2) 고용량 비중 증가 등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 개선 중 삼성SDI의 경우, 원통형전지 공급부족 상황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 기대(Codeless 제품 증가)[스마트폰 산업 관련 주요 질문]
ㅇ스마트폰 성장 둔화가 계속될지? 성장 둔화 3년째. 낮아진 기대를 고려하면 5G 단말기 교체와 폴더블은 기대해 볼만. 부품주는 저평가&선두업체 중심으로 투자제한 (2Q18 저점)
ㅇ폴더블폰 출시 효과가 있을까? 4Q18 말이나 1Q19 초 삼성전자 폴더블 폰 출시 기대. 노트 7 이후 변화에 보수적. 폴더블로 시장의 관심 촉발될 것으로 기대[투자 관련 주요 질문]
ㅇ2H18 투자 전략은? 3Q18 성수기 진입, 환율도 긍정적인 상황, 4Q18도 호조 지속 가능(아이폰 신규모델, 삼성전자 폴더블 등 효과). 우려도 큰 만큼 박스권 매매 권유
ㅇ지나친 저평가 상태 아닌가? 과거와 다른 경쟁력 보유, 현재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 타 산업의 부진을 고려하면 상대적인 매력 유지 저평가종목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Vs. 실적 개선: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반도체 산업 관련 주요 질문]
ㅇDRAM과 NAND 가격 예상은?
[DRAM]
• Application 전반적으로 18년 4분기 ~ 19년 상반기 동안 하락 구간 예상
• PC/서버 DRAM은 4분기 가격 유지, 19년 상반기중 소폭 하락 가능성 존재
• 모바일 세트 업체들의 가격 하락 압력 증대. 모바일 DRAM 위주 가격 하락 진행 예상
• 공급은 지속적으로 제한적. 과잉 공급에 의한 구조적 가격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NAND]
• 72/96단, 64/9X단 등 고단수 3D NAND 비중 확대로 공급량 증가 예상(연중 B/G 45% 수준)
• 2019년 중 QLC 개발까지 적용 되면서 단위 Bit당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 예상. 수요 촉진 기대
ㅇ 중국 업체 진출 가능성은?
2019년 중 중국 업체의 메모리 양산 확실시 단, 중국 업체들의 진행 목표는 단기 침투가 아닌 연 단위의 점진적 수율 향상으로 파악됨. 기술력 부족 뿐만 아니라 장비/부품/인력 등 총체적으로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한국 업체들의 기술 리더쉽 유지에 따라 기술 격차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
[주요 종목 관련 Q&A]■ 삼성전자
ㅇ반도체 사업에 대한 우려는? DRAM보다는 NAND 가력 하락에 대한 우려는 존재. 속도의 문제이나 급격한 실적 악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듯(공급 제한)
ㅇ투자 전략은? 분기당 354원의 배당 시행 중. 47,200원(배당 수익률 3%) 이하에서는 적극적인 비중 확대 고려. 다만, 주식시장과 동사의 주가를 동일시 하는 분위기는 부정적■ SK하이닉스
[DRAM]
• 4분기 이후 모바일 DRAM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 진행 예상
• 서버 DRAM 가격은 하락보다는 유지 의견 고수
• DRAM 이익 비중이 80% 이상인 동사의 경우 DRAM 가격 하락이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
• 모바일 DRAM 비중이 경쟁사 대비 낮은 부분은 긍정적
[NAND]
• 시장 전체적인 고단수 증가로 가격 하락 지속
• 72단 3D NAND 비중 확대로 ASP 하락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 경쟁사 대비 제품 mix 차원에서 고부가 제품 확대는 유리한 상황
ㅇValuation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는지? ASP가 빠지는(혹은 빠질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Rerating을 강하게 주장하기는 어려운 상황.ㅇ단, 과잉 공급에 의한 구조적 가격 하락이 아닌 세트업체들의 수익성 압박에 의한 가격 하락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 DRAM 탑재 application의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DRAM 탑재량 증가에 따른 이익율 손실을 극복할 만큼의 수요가 창출되지 못하는 부분은 인정
■ 삼성SDI(006400)
ㅇESS 사업 상황은? 글로벌 ESS 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40% 이상, 경쟁사 대비 YoY 성장률 차별화 지속 EV용과의 라인 겸용에 따른 긍적적 효과 지속
ㅇ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미치는 영향은? 전사 매출 중 삼성전자 향 폴리머 배터리의 비중은 10% 미만, 원재료 가격 상승분도 ASP에 전가 용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한 영역은? ESS 용 배터리 성장 지속, 원통형 수요 증가(테슬라 ESS 등)■ 삼성전기(009150)
ㅇMLCC 공급 부족은 얼마나 지속될까? Murata가 자동차용 MLCC 공급을 중심으로 증설 중. 자동차용은 전장화/전기차 등으로 수요가 급증 중으로 지속 공급 부족 예상 2009년 MLCC 호황 시기에도 2년 이상 유지. MLCC 가격 상승은 4Q17부터.지금부터 우려할 필요는 없어 삼성전기도 자동차용 MLCC 비중 확대 중(1H18 2% 수준 -> 2018년 5% 수준으로 확대). 환율 상승도 긍정적
ㅇ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이유와 우려 사항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으로 파악. MLCC 호조는 계속 예상되나, 스마트폰 관련 부품/Fo-PLP 등은 우려■ LG전자(066570)
ㅇLG전자의 주가 하락이 왜 이리 가파른가? 시장에서의 우려는 1) 1Q18 실적 고점 이후 분기 지속 하락, 2) LGD 부진의 영향, 3) 자동차 전장 산업의 손익 우려 때문
ㅇ우려 사항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우려할 만한 사항들 임에는 맞지만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1) 실적 고점 논란은 3Q, 4Q 지속 하락을 우려하나 당사는 안정적인 실적 기대. 에어컨 효과와 LG이노텍 실적 연결을 고려해야
2) LGD 부진은 우려 사항. 그러나 시장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 LGD의 유상 증자 가능성은 회사에서 없다고 밝히고 있음 3) 자동차 전장 사업의 BEP 예상 시기가 2019년으로 지연된 것은 사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 부진을 고려하면 해외 수주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상태. 수주가 34조원 수준으로 현재 동사 매출액인 60조원과 비교하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임은 분명
ㅇ 투자 전략은?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지금부터 매수 유효. 중국 업체와 경쟁하는 동사의 가전/TV 사업을 고려하면 최근 무역분쟁의 수혜도 가능.■ LG디스플레이(034220)
ㅇ패널 가격 전망은? 3분기 LCD 패널 가격 안정화, LCD 라인 전환 등 공급 축소 신호 감지되지 않으면, 2018년 LCD 수급은 부정적(TV 수요 우려, 중국 업체 공급량 증가)
ㅇ광저우 공장 현황 및 OLED 전환 속도는? 광저우 대형 OLED 9월 장비 반입 시작, 내년 6월 중 가동 시작 예상, 공장 크기 고려 시 90K/월 이상 까지 추가 투자 가능할 것■ LG이노텍(011070)
ㅇ 2Q18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던 이유는? 애플 내 M/S 증가 + 수율 개선 효과와 환율의 긍정적 영향
ㅇ 애플 신제품 관련 부품 수혜가 가능할 지? 아이폰 X 처럼 부진하진 않을지?애플의 신제품은 3가지 모델로 추정. 3개 모델에 3D 센싱 기능, 2개의 모델에 듀얼카메라 채택 기대 아이폰 X 부진의 영향을 받았으나 올해 신모델은 모두 채택되어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 수율 개선과 M/S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높은 상황.
ㅇ 4Q18 실적 전망은? 3Q18이 실적 고점이 아닐까 하는 우려 존재. 본격적인 매출은 3Q18말 부터 시작되어 실적 고점은 4Q18로 예상
ㅇ 애플 플레이가 유효한지? 유효하다고 판단. 애플 모델 Mix에 따른 위험이 적어진 상태이고 환율 효과가 커지고 있으며 내년 트리플 카메라 수혜 기대도 커진다는 점은 긍정적 차익 실현 보다는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삼성
G2 무역 분쟁과 터키 發 신흥국 위기 우려로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2018년 중간 성적표(2분기 실적)는 나쁘지 않은데, 약해진 시장 환경(매수 주체 부재)으로 작은 이슈(외국계 증권사 매도의견 리포트)가 있을 때마다 개별 종목의 주가는 민감하게반응하고 있다.
투자의 이론과 달리 실전이 어려운 이유는 증시가 효율적 시장(시장에 모든 정보가 반영되어 있어 각종 정보를 통해 추가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가설)이 아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주가는 궁극적으로 기업 실적에 수렴하지만, 단기 시세에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과열과 투매가 반복되며 투자자들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투자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당연히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단순한 투자 원칙이지만 실전 매매에서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인간의 심리를 거스르는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시장이 효율적이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역발상 투자자들에게 좋은 초과 수익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심리적으로 비관이 팽배할 때가 좋은 매수의 기회다. 여기에 수급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들어오는 종목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금일은 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2018년 하반기 외국인/기관 매매 상위 종목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 보고자 한다. 기억하자. 수급은모든 재료에 우선한다.[외국인/기관 투자 아이디어 ① 성장주 투자: LG화학, 삼성SDI, CJ ENM]
2018년 하반기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의 첫 번째 특징은 2차 전지와 인터넷/미디어섹터에 대한 투자이다. 올해 반도체 업종 外 눈에 띄는 증익 섹터가 부재함에 따라 두 업종에 대한 외국인/기관의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ㅇ LG화학(051910): 유가 상승에 따른 기초 소재 부문의 실적 악화 우려로 2018년 상반기 주가는 약 20% 하락하였다. 하지만 지난 7월 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무엇보다 자동차 전지 사업부의 수주 잔고 상승과 2020년 Target Capa를 기존 70GWh에서 90GWh로 상향 조정한 점이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되고 있다.
ㅇ 삼성SDI(006400): 2분기 영업이익 1,528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소형전지에서는 전동공구용 원통형 배터리의 매출 증가, 중대형에서는 ESS 판매 증가에 따른 손익개선이 돋보였다. 기관은 지난 5월 이후 약 8천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실적발표 이후 주가 조정 구간에서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ㅇCJENM(035760): (구)CJ E&M과 (구)CJ오쇼핑 합병에 대한 기대감 이후, 7월 중순 (구)CJ E&M 보유 주주들의 CJ ENM 신주 물량이 출회되며 주가는 급등락하였다. 현재 시가총액에 반영된 영업가치는 약 2.2조원 수준으로(자회사 지분가치 3.3조원, 시가총액에 30% 할인)Downside Risk는 제한적이다. 향후 투자 포인트는 1) 광고와 판권판매를 통한 미디어 부문의 성장 부각, 2) 미디어-커머스 시너지를 통한 매출 성장, 3) CJ헬로 매각을 통한 적극적인 자본 효율화 등을 들 수 있다. 지난 7월 18일 신주 상장 이후, 기관이 약 760억원 순매수 중에있다.[외국인/기관 투자 아이디어 ② 낙폭 과대주 투자: NAVER, 카카오]
인터넷 섹터 대표 주자인 NAVER와 카카오의 주가는 R&D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정상화 지연과 규제 정책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하지만 각자의 성장스토리를 접목하여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부 정책 또한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이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ㅇNAVER(035420): 본사와 LINE 공히 신사업 출시로 인한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 R&D투자 확대 기조로 인한 실적 둔화 우려로 주가는 연초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하였다.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인한 저평가 매력과 LINE의 핀테크 부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 외국인은 약 3,560억원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분율이 60%에 이르고 있다. NAVER 대세 상승 초입 국면이던 2010년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가 있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ㅇ카카오(035720): O2O모델의 수익화 지연과 공격적 비용 집행으로 인한 비용 증가 등으로 연초 이후 약 20%의 주가 조정이 계속되었다. 영업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은 다소 더디지만,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정부가 인터넷 전문은행에 은산분리 예외 규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카카오 뱅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외국인/기관 투자 아이디어 ③ 가치주 투자: POSCO, 삼성물산, SK텔레콤, LG유플러스]
최근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의견 보고서의 이유는 대부분 이익 모멘텀에 대한 둔화이거나, 고평가에 대한 논란인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이익 성장에 대한 모멘텀이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지만, 약세장에서는 좋은 공격의 대상이 된다. 최근 외국인/기관의 공통된 투자 패턴은 자산가치가 풍부하거나, 배당에 대한 하방 경직이 견고한 종목에 투자한다는 점이다.ㅇPOSCO(005490): 최근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하지만, 다시재개될 중국의 환경규제와 이로 인한 Re-stocking 수요로 철강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7월부터 조선용 후판 가격을 인상하는 등 ASP 상승을 통한 7% 이상의 ROE가 기대되고 있어 P/B0.58배 수준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ㅇ삼성물산(028260): 주요 자회사인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부진으로 인한 NAV 하락으로 동사 주가 역시 상반기 고점 대비 약 20%의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 23.4조원의 주가 수준은 자회사의 가치(삼성전자 등 주요 자회사 지분가치 30% 할인)를 감안 할 때, 영업가치는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은 주가 수준이다.
ㅇ SK텔레콤(017670): 보편요금제 도입 가능성에 따른 수익 악화 우려로 상반기 주가는 지속적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1) 보편요금제 도입 가능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 2)ADT캡스 인수, SK플래닛(11번가)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신사업 기대, 3) SK하이닉스 실적호조로 인한 배당 확대 가능성 등이 부각되고 있다. 4% 내외 배당 수익률은 주가의 강력한 하방 경직 요소이다.
ㅇ LG유플러스(032640): 동사 역시 상반기 규제 우려로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통신업계 내 후발 주자로 IPTV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과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인한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13일 발표된 동사의 MSCI 한국 지수 재편입은 수급적으로 단기적모멘텀이 될 수 있다.■ 건설/부동산 : 삼성 180조원 투자가 불러온 나비효과-키움
삼성은 향후 3년 간 투자 규모를 총 180조원으로 확대하고, 국내에 130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4만명의 직접 채용과 70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됩니다.
인력이 충원될 경우 시설투자 특히, 기존/신규 사이트의 증설은 필연적입니다. 따라서 그룹사 시공을 담당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그룹사의 CAPEX 투자시 상품판매·통합보안·건물관리의 수주가 기대되는 에스원의 수혜가 전망됩니다.ㅇ삼성, 180조원 투자계획 발표
삼성은 8일 신규투자 확대,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사업 육성,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향후 3년 간투자 규모를 총 18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국내에 130조원(연평균 4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주요 투자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4대 미래 성장사업(AI·5G·바이오·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 등이다. 반도체는 현재 PC, 스마트폰 중심의 수요 증가에 이어 미래 AI(인공지능), 5G, 데이터센터, 전장부품 등의 신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평택 등 국내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경쟁사의 대량 물량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차별화 제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AI, 5G, 바이오사업 등에는 약 25조원을 투자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ㅇ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고용 유발에는 시설투자가 필연적
삼성은 향후 3년 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국내130조원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는 1)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40만명, 2) 생산에 따른 고용 유발 30만명 등 약 7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인력이 충원될 경우 구체적인 사업과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시설투자 특히, 평택 반도체라인과 아산 디스플레이 A5공장 등 기존 및 신규 사이트의 증설은 필연적이다.
따라서 그룹사 시공을 담당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그룹사의 CAPEX 투자 시 상품판매·통합보안·건물관리의 수주가 기대되는 에스원의 수혜가 전망된다.
ㅇ 건설업종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에스원 수혜
이번 투자계획을 통해 평택 반도체 2라인 신설을 비롯해 평택 3·4라인과 아산 디스플레이 A5공장 등 디스플레이 증설 투자, 바이오 시설투자나 증설 등이 예상된다.기본적으로 인력이 충원되면 기존 및 신규 사이트의 증설은 필연적이다. 이미 수주가 시작된 평택 반도체2라인 뿐만 아니라 견고한 반도체 수요를 바탕으로 연말 평택 3라인 착공 가능성도 파악되고 있다.
아산 디스플레이 A5공장은 기초 골조공사까지 수주한 상황으로 이후 단계 발주와 추가 증설 수주도 기대된다.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과 OLED 패널을 적기에 생산 공급하기 위해서는 추가투자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증설 검토가 실현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평택 반도체 라인은 삼성물산과 삼성ENG이 7:3의 수준으로 수주하며, 디스플레이 공장은 삼성ENG이 100% 수주해왔다.
사이트 투자가 시작되면 에스원은공사현장의 보안과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카메라 등의 상품판매, 핵심공정에 투입되는 보안인력과 관련된 통합보안, 공장 내 오피스동의 건물관리 수주 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된 AI, 5G 인프라 구축은 에스원의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진출과도 궤를 같이해 협업이 기대된다.
중소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지원과 관련해서도 에스원이 개발한 AI 접목 안전환경용시스템의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건설업종에서 바라보면 삼성의 180조원 투자계획은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에스원의 수혜를 기대하게 한다.
■ 삼성 3년간 180조 투자-이베스트
ㅇ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투자 계획 발표
향후 3년간 총 180조원 투자계획 발표(매년 60조원), 국내 생산 거점인 평택 등을 중심으로 130조원 투자 예정, 30조원은 중국∙베트남 등 해외 생산설비 증설, 20조원은 기업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
AI∙5G∙바이오∙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 사업에 약 25조원 투자, 나머지 대부분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 투자 전망. 신규 투자를 통해 3년간 직접 채용 4만명 포함 70만명 직간접 고용 유발효과 기대
2010년 5대 신수종사업(태양전지, LED, 2차전지, 의료기, 바이오제약)발표 이후 8년 만에 4대 미래 성장 사업 새롭게 제시. 바이오시밀러, CMO사업(의약품 위탁생산) 등에 집중 투자해 바이오 분야를 ‘제2의 반도체’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
8일 삼성의 미래 먹거리 투자 발표 이후 삼성SDS(+5.83%), 삼성바이오로직스(+7.08%) 동반 급등으로 장 마감.
ㅇ 반도체 , 디스플레이투자 , 기대치 상회
삼성전자 시설투자 15년 25.5조원, 16년 25.9조원, 17년 43.4조원, 18년(E) 32.3조원, 19년(E) 29.5조원, 20년(E) 27.2조원금번 발표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투자금액 환산하면 연 평균 40~50조원 수준 전망.
연구개발비 포함 시 역대 2번째 규모일 것으로 추정되는 2018년 수준, 즉 향후 3년간 기존 투자 추정치 상회하는 수치로 판단. 관련 장비, 소재 업체에 긍정적 효과 전망.
■ IT :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 -KB
ㅇ 내년 연착륙 기조 지속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업황 우려가 반영되며 주가가 하락 중이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은 내년 디램 (DRAM) 수요둔화와 낸드 (NAND)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과거와 달리 변동성이 축소되며 연착륙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이는 내년에도 ① 선두업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디램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점유율 확대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에 초점을 둔 전략이 유지되고, ② 낸드는 가격하락에 따른 높은 수요탄력성으로 출하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ㅇ 2018년 최대 실적 예상
2018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49.2조원으로 예상되고 DRAM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63% 증가한 36.2조원 (DRAM 영업이익 비중 75.6%)으로 전망된다.또한 SK하이닉스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21.8조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 하반기 반도체 업체 실적은 출하성장 (bit growth)과 가격상승 (ASP)이 동시에 나타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B2B로 반도체 산업 패러다임 변화 주목
최근 반도체 업체 주가는 업황 고점 논란이 가중되며 변동성이 확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 제기는 DRAM 산업의 중심 축이 개인 소비자의 B2C (PC, Mobile) 시장 중심에서 기업용 시장인 B2B (Server)로 이전되면서 나타나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 놓여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는 내년 연착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반도체 업체들의 견조한 이익 가치에 초점을 맞출 때로 판단된다.
■ 2차전지: 미국 7월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산업 이슈 -삼성
ㅇ미국 7월 전기차 판매량 전년 동월비 90% 급증,
ㅇ글로벌 EV 판매량 누적 판매 전년 동기간 대비 69% 성장
ㅇ글로벌 배터리업체의 리튬 대량확보 경쟁ㅇ2차전지 밸류체인 투자전략
테슬라 Model 3의 대량생산이 의미있는 규모의 판매로 이어지면서 미국시장의 판매증가 속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판매 성장의 기울기 또한 가팔라질 전망이다. 상반기 주목했던 이벤트들이 2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일단락된 상황이다.
하지만 상반기 주요 원재료 하락분의 원가반영과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추가 발표와 더불어 테슬라의 8월 말까지 주당 6천대 생산량 타깃 달성 여부 등이 새로운 모멘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차전지 밸류체인에 대한 Overweight의견을 유지한다.
셀업체로는 삼성SDI, 재료단에서는 포스코켐텍에 대한 탑픽 의견, 에코프로에 대해서는 차선호주 의견 유지한다.
■ 일진머티리얼즈 :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목표주가 상향
ㅇ2Q18 Review: 예상치 상회
일진머티리얼즈의 2Q18 매출액은 1,196억원(+3.5% QoQ), 영업이익은 139억원(+75.3%QoQ)를 기록하였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 120억원(+34% QoQ)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였다.호실적의 이유는 2분기 중 진행되었던 1) ICS -> I2B로의 생산능력 전환, 2) 자회사 흑자 전환이다. 동사는 2차전지용 동박 공급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2분기 중 1.200톤/년 수준의 ICS(PCB용) 생산능력을 I2B로 전환하였다.
수익성이 좋은 I2B 매출 증가에 따라 제품 믹스가 개선되었으며, I2C도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시장 우려 대비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판단된다. 연결회사의 경우, 일진 유니스코의 이익 개선으로 소폭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하반기 실적 역시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1) 2차전지 용 동박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2) PCB 업황이 성수기에 진입한다. 3) 7월 이후 낮아진 구리 가격도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전기차용 동박 시장 성장은 지금부터
전기차용 동박은 대당 15kg ~ 20kg 정도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용 동박 수요는 17년 2.4만톤 -> 20년 9.0만톤 -> 25년 26만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판가 하락을 감안한 시장 규모는 17년 3,300억원 -> 20년 1.2조원 -> 25년 2.6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증설은 계속 되고 고객사는 많아진다
4분기부터 신규 라인의 가동이 시작된다. 또한 급증하는 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차 투자 역시 연중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동사는 타 소재업체 대비 고정비 비중이 높아 Q 증가에 따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도 다원화되고 있다. 신규 라인이 가동되면, LG화학, CATL 등 타 배터리 업체로의 공급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고객사 다원화는 판가 협상 및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목표주가 64,000원으로 상향
일진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64,000원으로 상향한다(기존 55,000원). 2019년 예상 EPS를 기존 대비 +15.9% 상향 조정하였다. 2분기 호실적으로 인하여 높았던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되었다. I2C의 타이트한 업황은 지속되고 있다.구리가격 하락과 높아진 원/달러 환율로 인하여 예상 대비 높은 수익성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
■ 음식료 2Q18 Review : 아쉬운 실적 속 옥석 가리기 - 흥국ㅇ 커버리지 주요 음식료 업체 실적: 원가 부담 상승하며 대부분 실적 부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종목은 (영업이익 기준 컨센선스와 비교) 대상(+29.5%), 동원F&B(5.2%), SPC삼립(+1.4%), CJ제일제당(+1.2%)이고,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종목은 농심(-69.9%), 오리온(-27.3%), 하이트진로(-20.2%), 오뚜기(-18.7%), KT&G(-5.5%) 였다.
이 중 오리온과 하이트진로의 경우 상반기 실적의 내용이 하반기에도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어 실적 추정치 전망 변동이 큰 종목이다.
ㅇ 아쉬운 실적 속 기대되는 업체 가리기
이러한 아쉬운 실적 속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한 업체가 있다. 하반기에도 원/부자재 비용 부담, 인건비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1) 가격이 하락하는 특수한 원재료에 민감도가 높은 기업(계란, 참치, 치즈 등),
2) 원가 부담을 다른 비용으로 상쇄시키며 이익률을 개선시킨 업체(판관비 절감),
3) 제품 판가 인상을 통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체를 찾아야 할 것이다.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1) 동원F&B, SPC삼립, 2) 오리온, 대상 3) CJ제일제당이 이에 해당된다고 판단한다.
■ 바이오 : 7개 업체 테마감리 불확실성 해소 -NH
상장업체 반기보고서 제출 완료. 감사보고서, 과거 사업보고서를 재작성한 업체들 분석을 통해 테마감리 대상 7개 바이오 업체 추정 가능.
테마감리 대상 업체는: 오스코텍,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CMG제약, 이수앱지스, 바이오니아, 인트론바이오
이번 재무제표 수정을 통해 대부분의 업체가 임상단계의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함. 그러나 중요한 점은 4년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업체는 없었다는 점. 시장 충격을 최소화 하려는 금감원의 노력이 보이는 부분.
ㅇ 오스코텍: ‘17년, ‘16년 재무제표 수정으로 영업손실 폭 확대. 그러나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기록했던 ‘15년 재무제표 유지로 4년 연속 영업적자 우려 탈피. 11월쯤 CB(전환사채) 행사로 자본금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자본잠식 우려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자금조달 리스크도 없는 것으로 판단
ㅇ 메디포스트: 개발비 상각으로 ‘17년, ‘15년 영업흑자가 적자로 전환될 우려 있었음. ‘17년, ‘16년, ‘15년 재무제표 수정되었으나 ‘15년 흑자 유지. 4년연속 적자 우려 해소
ㅇ 차바이오텍: 개발비의 비용 처리 완료로 감사의견 ‘한정’에서 ‘적정’으로 전환. 그러나 4년연속 영업적자로 관리종목 상태 유지. ‘18년 별도기준 연간 영업흑자 달성 시 ‘19년 3월 관리종목 탈피 예상
ㅇ 바이오니아, 이수앱지스: 과거 재무제표 수정으로 4년 연속 적자이나 기술특례 상장업체이므로 관리종목 이슈와무관
ㅇ 인트론바이오: 역시 기술특례 상장 업체로 과거 재무제표 수정으로 인한 연속 영업적자는 문제 없음. 다만 연결 자회사 신규 편입으로 반기보고서 제출의 2주 유예기간이 있음. 8월 29일 공시 예상
ㅇ 일양약품: 테마감리 대상업체는 아니나 자발적으로 개발비의 비용처리 및 과거 재무제표 수정 완료. 일양약품사례에서 중요한 점은 놀텍(위궤양), 슈펙트(백혈병)와 같이 이미 개발에 성공한 제품과 관련된 개발비는 상각대상이 아니었음.
따라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또한 이미 상업화에 성공했으므로 향후 큰 이슈는 없을 것으로 추론 가능
지난 4월 12일 금감원이 10개 바이오 업체에 대한 테마감리 착수 계획을 발표한 이후 코스닥 바이오 업종 지수는 -26.2% 하락. 차바이오텍 사례처럼 과거 재무제표 수정을 통한 관리종목 편입 우려 및 투자자들의 불안심리 극대화. 이번에 수정 재무제표 공시 완료로 불확실성 해소 판단
이번 테마감리 불확실성 해소로 특히 관리종목 편입 우려가 과도했던 업체들의 수혜 예상. 오스코텍, 메디포스트 각각 전고점 대비 -48.5%, -50.2% 주가 하락
■ 2Q18 어닝시즌 리뷰 : 네 가지 포인트 - 이베스트①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던 실적
2/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긍정적이었습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비중은 과반수 이하였지만, 금액은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② 금융 , 소재 , 산업재가 긍정적인 실적 견인
업종별로는 금융과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업종 등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헬스케어와 IT 중소형주, 유틸리티 등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금액을 기준으로 예상치 대비 실제 영업이익 잘 나온 기업 상위 10개 중 7개가 금융 업종이라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③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삼성전자의 경우 2/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3/4분기와 4/4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며 이익 추정치가 소폭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 여부는 3/4분기 어닝 시즌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이 될 것입니다.
④ 낮아진 하반기 실적 눈높이
하반기 실적, 특히 3/4분기 실적 추정치는 상반기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2/4분기 어닝 시즌을 지나면서 이익추정치가 하향 조정되었지만, 하반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다는 점은 어닝쇼크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을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는 이유입니다.
■ 섬유의복업 비중확대(유지) - 신영
오아시스 같은 깜짝 실적, 어찌 할지 물으신다면
쏟아진 서프라이즈, 투자자 혼란은 가중
대부분의 섬유의복업체들이 지난 14일 반기보고서로 2분기 실적 공시를 갈음하였음. 주요 업체들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쏟아내며 오랜만에 주가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임
하반기 실적도 견조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 하루 만에 낙폭을 만회한 주가, 저점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데 따른 피로감 등. 향후 섬유의복업 투자 전략을 어찌 세워야 할 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워 할 것으로 생각됨. 하반기 최선호주 휠라코리아, 영원무역. 한세실업 반등 구간에 진입주요 업체별로 내세울 만한 매력포인트를 정리해보면 실적 모멘텀은 휠라코리아, 실적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은 영원무역, 주가
반등 기대감은 한세실업,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은 F&F라 할 수 있음
이들 외 중소형 ODM업체들의 경우 아직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딘 것으로 판단됨. 하반기 최선호주로 휠라코리아, 영원무역을 추천함. 한세실업은 반등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되나 3분기 선적 컨디션이 중요함
■ CSA 코스믹 : 비수기인데도 화장품에서만 24억 벌었습니다 - 하나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200원 유지
목표주가 유지 근거는 ①중국 및 일본 오프라인 매장입점이 하반기부터 가속화 되는 점, ②중국 광군제(11월11일)를 대비해 ’아이매거진(아이 섀도우)’ 라인업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며(4월 말 기준, 4호까지 출시/ 9월 5호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추가 라인업 3 ~ 5개 확대 예상), ③해외 신규 수주로월별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2분기 실적은 준비운동, 3분기부터 확실한 서프라이즈 예상
CSA코스믹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98억원(YoY, +120.2%),영업이익 16억원(흑자전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화장품부문 매출액은 155억원(YoY, +474.1%), 영업이익 24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4억원 증가요인은 고수익성 중국向 직수출(온라인)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분기 화장품 부문 채널별 매출 비중은 중국向 직수출(온라인) 57.7%, 면세점 14.1%, 홈쇼핑 12.9%, 국내 온/오프라인 및 기타 15.3%이다.
주력 제품인 ‘아이매거진’의 고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고무적인 점은 ‘슈퍼베지톡스’ 및 ‘모찌팩트’ 등 기타 제품군의 판매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 점이다 (제품별 매출 비중: ‘아이매거진’ 48.5%, ‘슈퍼베지톡스’ 24.5%, ‘모찌팩트’ 7.3%).
면세점 구입 물량 제한은 4월 10개에서 5월 2~3개로 대폭 감소시켜 전사 매출 감소가 나타났지만, 6월 중순부터 구입한도를 늘려 6월, 7월 화장품부문 매출액은 7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는일본 Tokyu Hands 외 기타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하반기600개 입점 계획) 확실한 실적 상향이 예상되는 바이다. 3분
기 화장품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4억원(YoY,+522.2%), 32억원(흑자전환)으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ㅇPER 13.7배, 진심으로 너무 과도한 저평가 구간입니다.
2018년 매출액 967억원 (YoY, +217.0%), 영업이익 119억원 (흑자전환)을 전망한다. 현 주가수준은 2018년 기준 P/E13.7배로 브랜드 화장품 업종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사료된다(국내 브랜드 화장품 업체 평균 P/E 30배).
■ 순환매 대응법: 박스권에 갖힌 증시-신한
G2의 패권전쟁이 지속되면서 신흥국 증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MSCI기준 이머징 지수의 수익률은 -10.8%를 기록했다. KOSPI 수익률도 -8.8%로 악재를 피해가지 못했고 6월 말부터 2,250~2,350p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선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돌아서야 하지만 매크로 환경이 불안한 상황에서 외국인 매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관 수급도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기관 자금흐름의 특성상 매도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야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연기금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매도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유입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증시는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ㅇ 바이오 → 남북경협,중국소비 → 2차전지,MLCC,5G → 다음은?
국내 증시 내에서는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순환매는 테마별 거래대금과 성과로 확인할 수 있는데 1~3월 바이오, 4~6월 남북경협, 중국소비주, 7~8월초 2차전지, MLCC가 상승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엔 테마 중에서 남북경협주가 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다.
ㅇ 순환매 대응법
순환매 장세에서는 상승하는 주식을 따라가기보다 거래대금이 작고 모멘텀이 생길 수 있는 테마를 선택하는게 유리하다. 이런 관점에서 거래대금이 막 늘기시작한 남북경협주, 아직 주목받지 못한 IT장비주가 순환매에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또한 포트폴리오 측면에선 1) 바이오, 2) 남북경협, 중국소비, 3)2차전지,MLCC를 동일 비중으로 갖고 있으면 순환매 장세에서 좋은 전략이 될수 있다.
■ 이슈: GICS 변경을 통한 통신 섹터의 변신-한국
다가오는 9월 말부터 GICS에 변화가 생긴다. GICS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섹터 분류 기준으로 MSCI와 S&P에서 공동 개발한 주식시장 전용 산업 분류 기준이다. 오는 9월 말 GICS 재구성은 IT, 자유소비재, 통신 총 3가지 섹터를통해 이뤄진다.그중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이름이 변경되는 통신 서비스 섹터의 변신이다.
큰 틀에서 보면 기존의 통신 업종에 IT 및 자유소비재 업종의 일부 종목이 추가되면서 업종이 확대되는 형태이다. IT 섹터 내의 주요 인터넷 기업들인 알파벳(구글: GOOGL), 페이스북(FB), 바이두(BIDU) 등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로 자리를 옮긴다.또한 자유소비재 섹터 내의 미디어 관련 기업들인 컴캐스트(CMCSA), 디즈니(DIS), 넷플릭스(NFLX) 등이 추가로 자리를 옮긴다. 이렇
기존의 통신 기업들에 인터넷, 미디어 관련 기업들을 모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섹터로 재구성된다.추가적으로 기존의 IT 업종 내의 이베이(EBAY), 알리바바(BABA)와 같은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은 자유소비재 섹터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처럼 IT, 자유소비재의 주요 기업들의 이동을 통해 GICS 재구성이 완료될 경우 업종별 비중 역시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큰 변화는 IT 섹터의 비중 변화이다. MSCI ACWI 기준으로 현재 IT 섹터비중은 18%이나 조정 후 비중은 14% 정도로 예상된다. 자유소비재의 경우 12%에서 10%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경우 3%에서 9%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렇게 될 경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경우 시가총액 기준 최하위에서 상위3~4번째 정도로 올라올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인터넷 및 미디어 기업들이 추가확장되면서 기존에 경기 방어주 성향이 강했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경기순환주(cyclical)로 재분류된다.
GICS 변경 과정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존의 IT 업종 종목들이다. 알파벳,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기업들의 이동으로 인한 섹터 추종 상품들에 대한 리밸런싱이 필연적이기 때문이다.이동하는 종목들 외에도 기존 IT 섹터 내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종목들 역시 리밸런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IT 섹터내 해당 종목들의 비중이 확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MSCI의 지수 조정은 11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나 S&P에서는 9월 말 기준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리밸런싱은 9월 무렵부터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변경 대상 종목들의 규모가 큰 점을 감안해 7월부터 예비지수를 공표하고 있다. 따라서 일부 ETF에서는 선제적인 리밸런싱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섹터 ETF로 가장 유명한 State Street의 경우 이미 지난 6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추종하는 XLC를 출시했다. 뱅가드의 경우는 지난 5월 기존 통신 서비스ETF의 명칭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로 변경했다.뿐만 아니라 뱅가드는 가장 먼저 IT, 자유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3가지 ETF에 대한 비중 변경을반영하기 시작했다. 뱅가드의 3가지 ETF 비중 변경 과정에서 달러 기준 가장 크게 증가한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로 각각 약 6.2억달러, 2.5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반면에 가장 크게 감소한 종목은 알파벳과 페이스북으로 알파벳은 A클래스와 C클래스 합산 2.4억달러, 페이스북은 1.1억달러로 추정된다.
주요 IT 종목들의 비중 변경은 다른 ETF들에서도 발생될 일이기에 하반기 이들의 리밸런싱에 따른 주가 변동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반기 동안 이뤄질 GICS 변경으로 인한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IT, 자유소비재, 통신 업종 ETF를 뱅가드의 VGT, VCR, VOX로 교체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뱅가드에서는 선제적으로 3개 ETF의 비중 변경을 반영하고 있어 리밸런싱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도 3개 업종 ETF의 경우 경쟁사 ETF와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GICS 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5(현지시간) 터키發 금융위기 재부각 등으로 하락… 다우 -137.51(-0.54%) 25,162.41, 나스닥 -96.78(-1.23%) 7,774.12, S&P500 2,818.37(-0.76%), 필라델피아반도체 1,334.86(-1.43%)ㅇ 국제유가($,배럴), 터키 불안 및 美 원유 재고 증가 등에 급락 … WTI -2.03(-3.03%) 65.01, 브렌트유 -1.70(-2.35%) 70.76
ㅇ 국제금($,온스),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5.70(-1.32%) 1,185.00
ㅇ 달러 index, 터키 우려 고조 속에 하락... -0.02(-0.02%) 96.70
ㅇ 역외환율(원/달러), +0.94(+0.08%) 1133.82
ㅇ 유럽증시, 영국(-1.49%), 독일(-1.58%), 프랑스(-1.82%)
ㅇ 국민연금 '바이오株 결벽증'... 고수익 눈뜨고 놓쳤다
ㅇ 매각 앞둔 하이투자證 장외가 1천원 돌파 목전... 연초대비 30% 넘게 쑥
ㅇ 2분기 실적... 엔씨소프트, 리니지M 타고 영업익 4배↑... 한화케미칼 영업익 15% 뚝
ㅇ 한솔씨앤피, 韓·中 합작펀드 품으로... 사모펀드가 262억에 인수, 中시장 진출 시너지 기대
ㅇ 성신양회, 한라엔컴 인수로 재도약
ㅇ SK매직 2분기 최대실적... 렌탈계정 누적 145만 돌파
ㅇ 입국장 면세점 신설돼도... 웃지 못하는 중소 면세점
ㅇ 현대글로비스, 시베리아 횡단 화물열차 첫 정기운행
ㅇ 토필드 CB 인픽싱이 주는 의미는... 계속된 적자에서도 주가흐름은 상승세, 소액주주들 CB 발행 물량 많은 기업 눈여겨봐야
ㅇ "삼성 '180조원 투자'는 뻥튀기... 공시 없으면 안믿어"
ㅇ 3분기 호실적, 저평가 매력, 높은 ROE... SK하이닉스·선데이토즈... '3박자 종목' 뜬다
ㅇ 소비자들 지갑 안 열땐... 소비株대신 '가성비株'
ㅇ 신바람 실적에도... 웃지 못한 'IT 삼총사'
ㅇ 폭염이 되레 호재... 농산물펀드 '씽씽'
ㅇ 혼조장서 外人이 8개월째 사들인 종목
ㅇ 방송통신주 '株파수' 빵빵
ㅇ 와이디, 반기보고서 제출안해... 24일까지 안내면 '상폐 절차'
ㅇ 깜짝실적에 MSCI지수 재편입... '겹호재' 맞은 LG유플러스,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ㅇ 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찬바람부는 방산株, 반등은 언제쯤
ㅇ 회사채 시장에 몰리는 부동자금, 7월 청약 경쟁률 '사상 최고'
ㅇ 하림그룹, 화장품으로 '사업 영토' 넓히나
ㅇ 이랜드월드, 물류센터 담보로 400억 조달
ㅇ 한솔제지 '깜짝실적'... 이참에 대장株 넘본다
ㅇ 오피스 VS 마트... 투자대상따라 '리츠' 명암
ㅇ 사드회복·색조화장품 성장... 코스맥스, 매출 1조 도전
ㅇ 금감원, 이달 삼바 재감리 착수... "연내 증선위 결론 낼 것"
ㅇ 현대그린푸드, 남북이산상봉 식사 주관
ㅇ 美 FDA, RNAi 주사제 세계 최초로 승인... 희귀질환·유전병 낫게 할 혁신치료제 시대 개막
ㅇ 이연제약,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뉴라클사이언스와 공동으로
ㅇ 포스코대우의 곡물메이저 야망... 베트남에 첫 깃발
ㅇ LG전자 북미시장에 첫 5G 스마트폰 공급... 내년 초 美스프린트와 추진
ㅇ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록 썼다
ㅇ 삼성, 세계 첫 5G 표준 통신칩 개발
ㅇ '미세먼지 다음은 폭염...' 삼천리자전거의 추락
ㅇ 가구업계 엇갈린 2분기 실적... 부진한 한샘·퍼시스 VS 날개 단 에이스침대
ㅇ 한화L&C 인수땐... 현대百, 한샘 넘어 단숨에 '인테리어 1위'
ㅇ BMW리콜대상 아닌 車서 또 불... 올해 벌써 38번째 화재
ㅇ 삼성, 하만과 손잡고 TV용 사운드바 내놔... 하만 인수 후 첫 공동 브랜드
ㅇ 항공사 지방세 감면 혜택... 정부, 대폭 축소 추진 '논란'
ㅇ "갤노트9, 모니터에 연결하면 PC로 변신"... 임채환 삼성 무선사업부 상무
ㅇ 티웨이, 매출 '꼴찌'서 영업이익률 1위로... 상반기 이익 477억, 130% 급증
ㅇ LG화학, 배터리 핵심재료 수산화리튬 4만8000t 확보
ㅇ 간편송금 '폭풍성장'... 시장규모 연내 30조
ㅇ 윤석헌 "꼬투리 잡기 종합검사 않겠다"
ㅇ GA설계사 과도한 판매 수수료 끌어내린다
ㅇ 자영업자 세무조사 일부 면제... 국세청, 오늘 지원책 발표
ㅇ 공정위, 잘못 부과한 과징금 지난해 2500억원 이상 환급
ㅇ 투자처 못찾아 5대 은행에 몰린 돈 470조원 '사상최대'
ㅇ 한전 적자 커지자... '연료비 연동제' 급부상
ㅇ 임금·이자·임차료·폭염... '사면초가'에 기업들 비명
ㅇ 내년부터 통큰 지원... 수소차 한대 뽑아볼까, 수소경제 활성화에 1200억 투입
ㅇ "휴일도 급여 줘라"... 최저임금 '2차 쇼크', 최저임금법 시행령 '논란'
ㅇ 文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文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만들자", EU방식 '다자평화체제' 모델 제시
ㅇ 文대통령, 교착상태 빠진 美·北 관계에 중재자 의지 "北은 완전한 비핵화 이행, 美는 포괄적 조치 있어야"
ㅇ "경기·강원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 만들 것", 文대통령 경축사
ㅇ '나고야 의정서' 로열티 폭탄 터진다... 한국 18일부터 적용 '발등의 불'
ㅇ 천연물질 신약·화장품 '로열티 참사'... 이익 10% 내줄수도
ㅇ 84만가구 건보료 쇼크... "내가 왜?" 부글부글
ㅇ 카카오·네이버·제로페이·페이코... 20여종 '페이전국시대'
ㅇ 中 QR코드 결제 15.4조弗... 비자·마스터카드 결제액 뛰어넘어
ㅇ 이해찬·김진표 겨냥 '날 선 비판'... '판 흔들기'로 반전 노리는 송영길
ㅇ 북핵 리스트·종전 선언 '빅딜' 이번에 성사되나... 폼페이오 4차 방북 앞두고 美·北 비밀리에 실무 접촉 재개
ㅇ 오늘부터 8월 임시국회, 규제개혁·민생법안 성과 낼까
ㅇ 푸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군불때기, 북한에 광복절 축전 보내... 남·북·러 3각 협력 강조
ㅇ "포장된 스펙 못믿어"... SNS 들춰보는 美 기업들
ㅇ 무역전쟁에 돈 풀었더니, 中 부실채권 30조원 급증
ㅇ "미국 무역적자, 관세로 못줄여" 뉴욕 연은, 트럼프에 경고
ㅇ 경악할 인면수심... 가톨릭 성직자 300명, 아동 1000명 성폭행
ㅇ 터키의 반격... 미국산 車·술·담배에 맞불관세
ㅇ 中, WTO에 미국 제소... "태양광 제품 관세 부당"
ㅇ 日銀 자산 548조엔... GDP 첫 추월
ㅇ 中, 유엔 분담금 美에 이어 2위
ㅇ 홍콩, 외환시장 긴급 개입... 터키發 금융불안 아시아 흔든다
ㅇ 美중간선거 최대 이슈는 트럼프 '경제 성적표'
ㅇ 실탄 넘치는 아마존, 왕성한 스타트업 베팅
ㅇ 남북훈풍 업고 경기북부 분양시장 '활짝'
ㅇ 리솜리조트 회생 '청신호'
ㅇ 27년 된 분당 재건축 시동... 성남시 "계획 수립중"
ㅇ 상승세 가파른 은평구, 분양권도 '훨훨'
ㅇ 아파트 청약통장 가입자 급증... 7월 말 11만583명 신규가입
ㅇ 청계3가에 SFC급 초대형 오피스빌딩... 도심개발 東進
ㅇ 탄력받는 용산... 민간 재개발·재건축도 속도
ㅇ [오늘의 날씨] 말복, 무더위 기승... 전국 곳곳 비소식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162.41pt (-0.54%), S&P 500지수는 2,818.37pt(-0.76%), 나스닥지수는 7,774.12pt(-1.2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34.86pt(-1.43%)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터키 대통령의 미국산 전자제품 보이콧 등으로 터키 불안 전염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통신,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터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터키 불안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가 겹치며 전일대비 배럴당 $2.03(-3.03%) 하락한 $65.01를 기록ㅇ 터키 리라화 붕괴가 인도까지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이 이머징마켓 통화를 팔면서 인도 루피화가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 (WSJ)
ㅇ 영국의 국채 금리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함. 단스케방크는 "영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계속 올라 향후 12개월간 1.8%까지 오를 것"이라고 분석함(WSJ)
ㅇ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는 이날 오후 장에서 전일대비 3% 떨어지며 11개월래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함(WSJ)
ㅇ 크레디트스위스(CS)는 터키 은행들의 수익성이 매우 높아 이자 지불 불이행 대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예상함. (Bloomberg)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7일짜리 역레포 금리를 5.50%로 25bp 인상함.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올해 들어 달러화에 꾸준히 하락하고 자본이 유출되자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며 방어에 나서는 모습임. (Bloomberg)
ㅇ 15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1%(계절 조정치) 늘었다고 발표함. (WSJ)
ㅇ 정부가 리콜 대상 중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해 줄 것을 14일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함. 국내에서 사상 초유의 운행정지 명령이 현실화된 것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BMW의 미온적 대처 때문이란 지적.
ㅇ 2015년부터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면서 보안카드나 일회용비밀번호(OTP)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송금 가능한 ''간편송금'' 거래가 크게 증가함. 국내 간편송금 업체 7개사를 통한 지난해 간편송금 이용건수는 2억3633만건으로 2016년 대비 362.2% 증가함.
ㅇ 인도 정부가 중국식 인터넷 규제 모델 도입을 검토함. 인도 정부는 인터넷 시장 개방으로 미국 정보기술(IT) 공룡기업들에 주도권을 내줬다며 인도판 텐센트•알리바바를 키우려면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함.
ㅇ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최초로 러시아 극동~극서 구간 정기 급행 화물열차를 운행함. 기존에 남방항로를 이용하던 해상 운송과 비교해 이동 시간이 절반가량 단축될 전망임. 현대글로비스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오가는 급행 화물열차를 토대로 한반도와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북방물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임.
ㅇ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포함한 기업들의 미국 투자에 관련된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NDAA에 서명해 함.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중국 투자자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고 중국기업의 불이익 여부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임.
■ 미 증시, 반도체 및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ㅇ 국제유가, 재고 증가 및 중국 경기 우려 부각되며 3% 하락
미 증시는 터키 발 긴장이 지속되며 하락. 전일에 이어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도 부진하며 낙폭을 확대. 더불어 소매판매 업종이 향후 전망 우려속에 급락한 점도 부담.한편, 국제유가가 3% 내외하락하는 등 상품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다우 -0.54%, 나스닥 -1.23%, S&P500 -0.76%, 러셀 2000 -1.29%)
미 증시는 ①반도체 업종 부진 ②기술주 하락 ③미-터키 긴장 재고조 ④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 ⑤국제유가 하락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전일 미 증시가 상승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종은 부진한 데 이어 오늘도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웰스파고가 마이크론(-6.18%)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70 달러→63 달러). DRAM 및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가격 하락 압력을 우려하고,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 위해 비용 증가 우려를 언급.
다만,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한편, 일부 그린 라이트 등 일부 헤지펀드도 마이크론에 대한 지분 감소를 발표하는 등 수급적인 부담도 영향.
대형 기술주도 부진했는데 새로운 이슈 부각 보다는 연초 대비 20~60% 내외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 특히 무역분쟁이 지속된 데 따른 우려감이 부각되며 주요 헤지펀드들이 매물을 내놓았다는 보도도 부담.
한편, 터키가 미국산 주요 제품들에 대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 터키는 극단적인 내수 우위의 경제이며 수출 또한 대 EU 수출이 주를 이루고 있어 미국과의 무역 규모는 적음.그렇지만, 터키의 지정학적 위치가 미국의 중동정책, 러시아 정책의 요충지라는 점에서 이번 분쟁이 경제적인 문제보다는 외교 안보적인 이슈로 부각된 점이 부담.
이런 가운데 친미 성향의 국가중 하나인 카타르가 터키에 대해 150 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터키 리라화는 안정을 보이고 있음.
국제유가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오늘은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중국과 미국의 산업생산이 무역분쟁 여파로 둔화된 점이 부담. 이로 인해 에너지 업종이 4% 내외 하락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 도체, 대형기술주, 원자재, 소매판매 업종 하락 주도
마이크론(-6.18%)은 웰스파고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일부 헤지펀드가 지분을 처분했다고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인텔(-1.37%), TI(-0.67%), AMAT(-1.80%), 램리서치(-2.18%)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한편, 페이스북(-0.87%), 알파벳(-2.06%), 아마존(-1.93%), 넷플릭스(-3.29%)등 ‘FANG’ 기업들은 일부 호재성 재료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초대비 상승폭이 컸다는 점이 부각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셰브론(-3.79%), 코노코필립스(-6.00%)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알코아(-7.36%), 프리포트-맥모란(-7.70%), US스틸(-3.14%), AK스틸(-2.39%) 등 원자재 및 광산 업종도 철광석, 구리를 비롯한 상품가격 급락 여파로 부진했다.메이시스(-15.95%)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급락했다. 노드스트롬(-5.50%), 콜스(-5.75%) 등도 동반부진했다.
다만, 애플(+0.23%)은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P&G(+1.22%) 등 필수소비재 업종을 비롯한 리얼티 인컴(+0.93%) 등 리츠금융 등 경기 방어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매판매 개선
미국 7 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다. 공장 가동율도 78.1%로 예상(78.3%)을 하회했다. 한편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미국 7 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로 예상(0.4%)을 상회했다. 석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 또한 전월 대비 0.6% 증가하며 예상(0.4%)을 상회했다.
미국 8 월 주택시장 지수는 67 로 전월(68)보다 소폭 하락 했다. 다만 예상치에는 부합되었다. 뉴욕 연은 지수는 전월(22.6)이나 예상(20.3)을 상회한 25.6 으로 발표되었다. 신규수주(18.2→17.1)과 고용지수(17.2→13.1)은 둔화되었으나 재고지수(-4.3→0.0)와 경기전망(31.1→34.8) 등은 상승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3% 하락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240 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680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더불어 중국의 산업생산을 비롯한 주요 실물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미국의 산업생산도 예상을 하회하자 수요 부진 우려감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한편, 중국이 미국산 원유에 대해 8 월 들어 수입을 한 건도 하지 않는 등 미-중 무역분쟁 여파가 원유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줬다.
달러지수는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우려감이 높아진 여파로 보합권을 유지 했다.유로화는 터키 관련 우려감이 높아진 여파로 ECB 의 통화정책 정상화 계획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달러화가 강세폭을 축소하자 강세로 전환 했다.
한편, 엔화는 터키 리라화 안정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 침체 우려감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터키 리라화는 달러 대비 6% 내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카타르 정부가 140 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한다. 다만, 남아공 란드화, 멕시코 페소화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소매판매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과 터키발 지정학적 우려감이 높아진여파로 하락 했다.
금은 달러 강세와 터키 리라와 안정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중국의 산업생산이 예상을 하회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실물경제지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부담되며 4%내외 급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97%, 철근도 0.46% 하락 했다.■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변동성 확대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2.22 MSCI 신흥 지수도 2.8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휴장이었다.NDF 달러/원환율 1 개월물은 1,133.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중국 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2% 내외 하락 했다. 미 증시도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에너지 업종이 하락을 주도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국 반도체 업종이 하반기 수요 증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을 주도한 점을 감안, 오늘 관련 업종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중국에 이어 미국의 산업생산이 예상을 하회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여파가 실물 경제지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특히 7 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yoy -0.66%)과 판매량(yoy -4.02%)이 둔화되는 등 무역 분쟁 불확실성이 중국 산업에 영향을 준 점이 부담이다.
더불어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하락 또한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일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자금을 공급하는 등 통화정책 완화 의지를 표명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이는 향후 중국 기업들의 생산 증가에 따른 한국의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9 월 말까지 중국 양로목적펀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우호적이다. 이는 향후 중국 증시에 장기적인 자금이 공급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 중국 증시반등 가능성이 높아 국내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이 때문이다.
이러한 주변 여건으로 한국 증시는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익 전망치가 상향 되고 낮은 펀더맨탈을 감안하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 [유럽마감]유럽증시, 터키 불확실성·상품주 추락에 급락...스톡스, 1.4%↓ -머니투데이
유럽증시가 급락했다. 터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짓누르며, 에너지와 상품관련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1.4% 하락한 379.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25일 이후 최대의 일간 하락폭이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6% 떨어진 1만2163.01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2.1% 급락한 5289.41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5% 밀린 7497.87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다른 신흥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터키의 외환 위기에 계속 주목했다. 터키 리라 가치는 이날 달러대비 5.7% 올랐다. 하지만 리라는 여전히 이달들어 20% 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터키가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과 터키간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가 2% 이상 급락하면서 에너지와 상품관련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BP(-1.9%), 로얄더치셀(-1.9%)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구리광산업체인 안토파가스타도 5.7% 하락했다.
■ [중국증시 마감] "위안화 닷새째 하락" 상하이종합 2% 급락
터키발 위기에 중국 위안화가 5거래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가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5일 중국증시도 2% 넘게 폭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57.71포인트(2.08%) 떨어진 2723.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03.72포인트(2.32%) 하락한 8581.18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39.98포인트(2.63%) 내린 1478.51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87억, 1593억 위안에 달했다. 외국인들은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선전 주식시장에서 각각 7억8000만 위안, 6억3000만 위안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시멘트(-3.23%), 주류(-3.14%), 바이오제약(-2.86%), 의료기계(-2.57%), 석탄(-2.5%), 금융(-2.46%), 호텔관광(-2.38%), 식품(-2.34%), 철강(-2.17%), 교통운수(-2.11%), 전자IT(-2.04%), 환경보호(-2.0%), 조선(-1.98%), 비철금속(-1.98%), 가전(-1.91%), 발전설비(-1.9%),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88%), 전자부품(-1.87%), 전력(-1.85%), 기계(-1.84%), 자동차(-1.82%), 석유(-1.61%), 항공기(-1.6%), 건설자재(-1.34%), 부동산(-1.13%), 농임목어업(-0.87%) 등 대다수 업종 종목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현지언론들은 이날 중국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300개로, 나머지 3000여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터키발 위기에 중국 위안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 대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 불안감이 확산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15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61위안 오른 6.8856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23%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5월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3830억 위안(약 62조7600억원)의 유동성도 시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금리 수준은 전과 같은 3.3%이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1년물 MLF 물량은 3365억 위안 어치다.
중국의 7월 집값도 발표됐다. 이날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70개 주요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했다. 지난 6월 상승률(4.8%)를 웃도는 수치다. 전달 대비로도 1.2% 상승해 중국 집값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개(國開)증권은 시장이 악재엔 민감한 반면, 호재엔 별 반응이 없는 상태라며 이는 전형적인 '베어마켓(약세장)'의 특징을 보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외부 리스크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중국 A주 추가 편입이라는 호재가 섞여 시장은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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