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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20(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20. 06:54



    18/08/20(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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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한 자의 반격이 시작된다 -DB


    현재 유로존에서 발표되는 소프트지표는 모두 같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제야 비로소 전체 구도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 신흥국 주식시장이 반전을 맞을 환경 말이다.

    필자는 다음 네 가지를 이유로 지금 신흥국 위기설은 오히려 기회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판단한다.


    첫째, 신흥국 위기가 추가로 크게 일어날 만큼 그들 주식시장이 비싸지는 않다. 고위험 그룹 국가의 주식시장이 더욱더 격렬하게 하락하려면 기본적으로 고평가 상태여야 하는데, 지금 이곳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과거 위기 상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둘째, 선진국 자금이 신흥국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이탈할 조건도 만족되지 않았다. 과거 신흥국 위기가 발생한 때, 선진국을 보면 예외 없이 자금조달비용이 임계 지점을 넘어간 상태였다. 현재는 이에 이르지 않았다.


    셋째, 유로존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반등에 따라 신흥국의 수요처가 보강될 여지가 커졌다. 현재 유로존 소프트지표의 개선이 나타나는 것에 비춰볼 때, 올해 하반기 그들 경기는 회복세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신흥국 수출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 같은 기대가 서두에 언급한 시점부터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넷째, 유로화 강세에 의한 달러 약세로 신흥국향 자금흐름 역시 개선될 수 있다. 유로화는 현재 기술적 지지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 모멘텀이 존재하는 현재, 들고 일어날 확률이 높다. 이에 따른 달러 약세는 신흥국 주식시장의 상방향 움직임에 더욱 힘을 보탤 것이다. (이 역시 서두에 언급한 시점부터 짙어지는 현상이다.)







    ■ 11월까지 미중 무역분쟁 종료 로드맵 보도에 대해서 -KB


    ㅇ WSJ 보도


    주말 WSJ에서 미국-중국이 11월까지 무역전쟁을 끝내는 로드맵을 짜고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1) 11월 중순 (APEC회의), 11월 말 (G20회의)의 정상회담을 통해 최종타결을 한다,

    2) 이번 주 왕셔우원과의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할 것이다 (5월 제시했던 8가지 리스트를 구체화),

    3) 시진핑은 가능한 무역분쟁을 빨리 끝낼 것을 지시했다.

    4) 위안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다.


    ㅇ  CNBC 보도


    CNBC에도 비슷한 보도가 있었는데, CNBC는 위안화 절상 요구에 좀 더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여기까지 봤을 때, 이번 주 회담 (22~23일)에서는 주로 미국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구하는지 제시하고, 위안화 절상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술에 배부르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살아났다가 적절한 시장의 반응인 듯 합니다


    ㅇ 날짜 


    좀 더 생각을 넓혀봅시다. 11월 중순과 말에 미중 정상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선거는 11/6입니다. 11월까지 미국증시를 끌어올리고,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정체되어 있는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 선거가 끝나면 트럼프가 또 어떻게 돌변할지는 모를 일입니다.


    ㅇ 잭슨홀


    낙관론을 펼치기는 아직 어렵지만, 그래도 분명 긍정적인 뉴스입니다. 특히 환율 약세가 속도조절에 들어간다면, 증시 바닥에 대한 불안도 다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위안화 말고도 달러 자체적인 움직임을 봐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별다른 언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잭슨홀 미팅 (23~25일)은 관심이 갑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은 2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WSJ과 CNBC에서 11월까지 무역분쟁을 마무리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핵심 내용을 5가지로 요약했다
    2. 11월 미중 정상회담 일정은 중간선거 (11/6) 직후인데, 트럼프의 복안이 있을 수도 있다
    3. 환율 변동성이 진정될 수 있다면, 바닥에 대한 안도감은 좀 더 확보될 수도 있다


     



    ■ 계란을 깨지 않으면 오믈렛을 만들 수 없다 - 현대차


    ㅇ 미국이 계란을 깨려는 이유


    중국이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미국의 불만은 시작된다. 미국은 기존의 계란은 깨고 자신들이 원하는 오믈렛을 만들길 원한다. 미국은 WTO에 대해서 다음의 불만을 가졌었다.

    불만(1) 관세부과를 좀 더 자유롭게 하고 싶은데 WTO가 방해된다.
    불만(2) 중국을 WTO 멤버로 끼워준 것부터가 문제였다.


    불만(1)에 대해서는 우회할 방법을 찾아냈다. 불만(2)는 아직 그대로 유효하다. 중국은 WTO로 많은 것을 얻었다. 중국의 무역은 2001년 WTO가입을 계기로 급증했고, 무역대국으로 위상 변화를 이룩하였다.


    ㅇ 미국이 중국에게 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역적자 축소 부분임. 미국의 무역적자 절반은 중국 때문이고 그래서 중국과의 협상은 매우 중요. 미국과 중국의 1~3차 협상 과정에서의 불협화음도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 부분과 연관.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나면 갈등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트럼프 정부가 원하는 것이 확실하고 2년 뒤 또 재선이 있다는 점에서 완전한 불확실성 해소는 아닐 것.


    결론뿐만 아니라 일정도 불확실.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8월 말~9월 중이라는 예상이 많음. 늦더라도 11월 중간선거 전에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 상무부의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려는 확대될 수 있을 것임.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명확한 예상이 어렵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얘기들을 최대한 정리해 연말까지 예정된 이벤트들에 대한 결론을 내려보았습니다.


    ㅇ미-중 무역협상(8/22~23 예정)


    미국과 중국이 양국간 대규모 관세조치를 시행한 후 첫 협상입니다. 양국간의 무역 대립이 양국에게 모두 손해라는 점을 인식하고 갖는 만남이기 때문에 긴장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3차 협상에서 의제로 다뤄졌던 미국산 농산물 및 에너지 수입확대에서 중국이 수용적인 입장을 보일 수 있고,이 경우 미-중 무역갈등은 한결 완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ㅇ자동차 관세


    8월말~9월 사이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미 FTA 재협상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미루고 있고, 미국과 EU간 산업재 무관세 합의 때(7/25일) 자동차가 제외된 것을 보면 자동차 부문에 대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제재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재 형태는 쿼터, 관세, 또는 이 둘의 조합이 될 것이고 국가마다 차별화 가능성은 있을 것입니다.


    ㅇ 환율보고서(10월, 보통 셋째주)


    현재의 기준에서 보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더 심화되는 경우 극단적 조치로 조건을 변경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ㅇ 중간선거(11/6일)


    상-하원 모두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을 거론해 볼 수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하원에서만 민주당의 다수당 탈환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연초부터는 저점을 높여가는 추이로 양호한 상황입니다





     


    ■ 그래도 가을에는 나아지길 바라본다  - 신한



    ㅇ 미국 대출 태도 지수 속락


    Fed(미국중앙은행)는 8월 초 미국 대형 및 중형 은행의 상업 및 산업대출 태도 지수를 발표했다. -15.9%로 2013년 3분기 이후 최저다. 동지표는 하락 시 대출 여건이 좋아진다는 의미를 가진다.


    동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태도 지수가 하락(개선)하면 6개 분기 지연해 상업및 산업 대출 증가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대출 태도 지수는 2016년 2분기를 고점으로 하락 중이다.


    대출 증가율은 2017년 4분기 0.7%를 저점으로 올해 2분기에는 4.9%까지 상승했다. 대출 태도 완화가 실제 대출로 연결 중이다.


    ㅇ 미중 무역 분쟁, 단기 정점은 지났다고 판단


    월 스트리트 저널은 양국이 11월까지 무역 분쟁을 끝내기로 하는 로드맵 작성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금주 22~23일 양국 차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이 워싱턴에서 열린다. 미국은 재무부 차관, 중국은 상무부 부부장이 참석한다. 상황변화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11월에 협상 타결이 이뤄져도 미중 간 근본적 문제인 헤게모니 경쟁은 지속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보수적 투자 전략을 견지함이 옳으나 협상에 진전이 있다면 실제 타결 전후까지 주식 시장의 안도 랠리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양국의 정책 불확실성 지수 반락이 신호다.


    ㅇ 외국인 수급도 가을에는 기대 가능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 수급을 분석해 보면 2010년 이후 봄(3~5월)과 가을(6~8월)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여름(6~8월)에는 대부분 부진했고 올해도 재현 중이다. 2010년 이후 가을에 외국인들은 평균 2조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신흥시장 변동성 -하나


    ㅇ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에 터키 금융불안이 더해진 신흥시장


    G2 무역분쟁에 이어 터키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신흥국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터키의 경우 펀더멘털 측면에서 신흥국내에서도 이미 취약국으로 낙인 찍혀 있는 터라 새로운 사실이 아니지만, 미국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해결에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는 앞서 무역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정치적 타협이 쉽지 않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터키 금융불안이라는 이벤트보다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편 미중간 무역전쟁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신흥시장의 상황 자체에 대한 경계감이 더 크다.


    ㅇ 미중간 협상 등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불안을 일정 부분 방어


    다행스럽게도 터키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터키 시장의 추가 위축이 제어되고 있다. 하지만 한시적인 영향에 그칠 가능성이 적지 않아 신흥시장 전반을 진정시킬 다른 이슈가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시장은 무역분쟁에 대한 협상을 재개하려는 미국과 중국의 행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물론 협상 대표의 결정권이 그리 크지 않아 신속한 협상 진행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이지만, 중국의 열위가 확인되고 있고 미국으로서도 무역갈등 장기화를 피하려 할 것인 만큼 과거에 비해 적극성을 띨 개연성은 열려 있다.


    건은 협상 조건이며, 아마도 중국의 서비스업 개방과 위안화의 인위적인 절하를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협상 진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신호로 인식하면 될 듯하다.


    ㅇ 신흥통화의 안정성을 확인해 보는 가운데 잭슨 홀 미팅도 주목


    비록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만일 이러한 구도가 순조롭게 전개된다면 신흥통화의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미중간 무역분쟁 이슈와 더불어 금주 열리는 연준의 잭슨 홀 미팅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무역분쟁에 앞서 6월 FOMC의 점도표 상향조정이 미달러 강세와 신흥시장 자금이탈을 야기한 변수이기 때문이다.


    이번 잭슨 홀 미팅에서는 연준이 바라보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듯하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물가에 대한 경계감을 높일 가능성도 열려 있기 때문이다.


     

     




    ■ 중국이 보조금을 줄이면-NH


    ㅇ 중국 정부의 기업보조금, 앞으로 축소될 가능성 : 두 가지 이유로 중국 정부의 기업보조금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첫째, 미국의 압박이다. 정부 지원 하에 중국 기업들이 IT를 중심으로 미국 기업들을 사들인다는 비판은 상당히 합리적이다. 이는 미국 뿐만아니라 유럽도 정정을 요구하는 사항이므로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둘째, 중국 정부 보조금 수혜 가운데 79%를 기업이 가져가고 21%만 가계가 가져간다. 소득분배 차원에서 지속되기 어려운 왜곡된 구조다.


    ㅇ 보조금 지원으로 중국 기업들은 생산설비를 늘리고 무역적자 축소


    정부 보조금으로 중국 기업들은 부채부담을 덜어낸 채, 생산설비를 늘려왔고 해외기업들의 진출을 차단했다. 정부보조가 없었다면 무역적자가 지속됐을 업종(제약, LCD)에서 적자를 줄였고, 이익 대비 정부보조금 비중이 높아졌다. 기업부채 증가분 대비 정부보조금은 8%에 이른다.


    ㅇ 보조금 축소에 따른 구조조정이 중장기적으로 한국에 긍정적


    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줄이면 재정긴축 효과가 나오므로 중국 성장률에는 하락 요인이 된다. 이는 한국 경제에 부정적이다. 반면, 중국 정부의 보조금으로 공급과잉이 발생한 업종에서는 이익을 볼 수 있다.


    지난 4년 동안, 중국의 LCD 수입단가는 26% 하락했고 한국의 LCD 수출물량은 51% 감소했다. 정부보조금 축소에 따른 공급축소, 구조조정의 효과가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긍정적일 수 있다.






    고용둔화, 기준금리 동결 전망 유지

    ㅇ어두운 한국 고용


    올해 2월 이후로 취업자수 둔화가 두드러진 가운데, 7월 한국 취업자수 증가는 전년동기 대비 5천명에 그침.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고용자수는 123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353천건) 대비 약 34% 수준,


    고용이 상대적으로 둔화되었던 2016년과 비교해도 갇은 기간 평균(210천건) 대비 58%에 그침. 연초 이후 업종별 고용변화를 살펴보면 제조업 고용둔화가 가장 두드러졌고 이어서 숙박·음식업점 도매 및 소매업 순으로 둔화됨.


    반면 금융, 정보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업 고용은 확대되었음. 제조업 중심 구조조정과 최저임금 인상등 여건을 감안할 때, 고용지표가 빠른 회복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ㅇ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명분 약화


    한국은행은 물가를 기준금리 인상의 밤향타로 삼고 있음. 그러나 기저효과에 따른 하반기 물가상승과 폭염에 따른 식료품 가격 상승 가능성을 감안하여도 연평균 물가수준이 한은의 전망(1.6%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됨. 따라서 물가로 금리인상을 결정하기엔 명분이 탄탄하지 않음.


    한편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고용 둔화가 두드러지게 확인되고 있음. 생산가능 인구 감소세, 제조업 중심 구조조정 산업별 추가고용 여력 약화 등의 여건은 임금상승과 소비개선의 연결고리를 약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또한 대외 여건이 대내 성장경로 불확실성을 높이고 경기 하방리스크를 자극하고 있어 센티멘트 개선 근거가 충분치 않음.


    ㅇ BOK 기준금리 연간 동결 전망 유지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실행하기에는 명분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판단됨. 오히려 핵심물가와 고용여건만을 놓고 판단하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 상황.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확인되어야 할 요인이 많아짐. 따라서 당사는 기준금리 연간 동결 전망 의견을 유지







    ■ 어디까지 밀린 걸까- 하나


    상장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됐다. KOSPI200의 2분기 순이익은 34.2조원으로 1분기 35.9조원 대비 -5% 감소했다.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은 69.8조원으로 연간 추정치의 48%(144.5조원/2017년 131.0조원)를 달성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경우 하반기 순이익 규모는 상반기보다 적다. 2010년 이후 하반기 순이익은 상반기 대비 평균 -16.5%, 최대 -46.7%(2011년 하반기, 당시 선진국 재정위기로 인해 이익 급감) 감소했다.


    과거 하반기 평균 순이익 감소 폭을 적용해 2018년 순이익을 재조정 하면 128조원(하반기 58.3조원), 최대감소 폭을 적용할 경우 107조원(하반기 37.2조원)이다.


    지금의 KOSPI200지수(8/17일 종가 288.6p)가 어디까지 밀려 있는가를 순이익과 PER을 통해 추정해 볼 수 있다. KOSPI200의 ①올해 순이익 100조원과 PER 8배(일반적인 하단)를 적용하면 280p,


    ②올해 순이익 110조원과 7.5배(2011년 선진국 재정위기 당시 최저)를 적용하면 289p다. 즉 현재 KOSPI200지수는 2011년 하반기 선진국 재정위기가 발생했던 당시와 비슷한 하반기 이익 감소(폭)와 밸류에이션이 적용된 수준이다.


    2011년 하반기 미국 ISM제조업지수는 상반기 고점 대비 -7.8p나 하락했다.2018년 상반기 고점이 60.8p라는 점을 고려 시 100조원의 순이익은 53p(현재58.1p)를 반영한 수준이다.


    2011년 하반기 중국 PMI제조업지수는 기준선을 하회(49.0p)했다는 점을 감안 시 100조원의 순이익은 중국의 경기위축(현재 51.2p)까지도 반영된 수치다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하반기 국제유가는 상반기 고점대비 -31% 하락, 원화는 달러대비 9% 평가절하, 달러지수는 9% 상승했다. 이를 적용해 보면 100조원의 순이익은 국제유가 배럴당 51$(현재 66$), 원/달러환율 1,163원(현재 1,125원), 달러지수 97p(현재 96p)가 적용된 수준이다.


    대내외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 해 2018년 하반기 순이익이 상반기 대비 감소하더라도 연간 100조원은 다소 과소평가된 수
    치라고 판단된다.


    지금은 지수의 하방경직성 확보 여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지수는 연간 순이익 100~110조원, PER 최저 수준인 7.5~8배로 2011년 재정위기와 같은 충격이 발생한 경우를 이미 반영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 수준에서는 추가적인 하락 위험 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무게 둘 필요가 있다. 과거 하반기 평균 순이익 감소를 고려할 경우 2018년 연간 순이익은120조원~130조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 제로 또는 소폭 감소 가정과도 유사한 수준임).

    PER 리레이팅이 없더라도 KOSPI200지수는 310p(9% 내외의 기대수익률)정도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 8월 20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중국 지방정부들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들이 최근 다수 발표되며 철강을 비롯한 관련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양상.


    그러나 중국 언론이 "미국의 대 중국 무역분쟁은 단순한 관세 부과가 아닌 중국 봉쇄 전략의 일환" 이라고 보도 하며 장기화, 강경화 해야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우려가 유입되며 매물 출회.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며 큰 변화 없는 가운데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짐


    [미-중 무역분쟁]


    11월 30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로드맵이 논의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음. 특히 22~23일 있을 미 재무부 차관과  중국 상무부 부부장에 주목. 시장에서는 협상 타결 보다는 그 실마리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


    그렇지만, 미국이 대만의 손을 잡고, 일대일로 관련국들에 지원을 단행 함으로써, 중국안에서는 결연히 싸워 나가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음.


    이러한 점이 부각되며 미-중 간의 무역분쟁이 시장의 기대와 다른 방향으로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이 중국 언론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음. 이 여파로 중국 증시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상품선물시장 또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한편, 오늘부터 미국 무역대표부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됨. 알코아 등 수천여개의 기업들이 예외를 요청하고 있는데 공청회 이후 9월 5일까지가 관련 요청 기간이라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국제유가]


    오늘(20일) 예정되어 있언 OPEC-비OPEC 모니터링 위원회 회의가 종교적인 이유로 27일로 일주일 연기. 이러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아시아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음.

     







    ■ 반도체 : 선을 넘어 생각한다 -키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둘러싼 Memory 반도체 산업의 환경이 변하고 있다. Server Memory의 수요 강세 속에서 경쟁사인 Micron의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는 경쟁사의 공급차질을 고려한 자사의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사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으 며,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움직임을 감안하여 과도한 욕심보다는 현재의 균형 상태를 유지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경쟁사의 파산을 유도했던 과거의 Zero-Sum Game이 아닌, 경쟁사의 공급 차질을 감안하여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또 다른 내쉬균형(Nash equilibrium) 상태를 찾아가는 과정일 뿐이다.

    =====


    기존 Hardware기술로는 Big Data의 실시간 분석과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Google, Microsoft, Amazon, Alibaba, Tencent 등의 Cloud Service 업체들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가상화 기술을 Server 클러스팅에 접목"함과 동시에,


    In-Memory Computing 기술을 적용한 Machine Leaning Algorithm을 개발했다. 그 결과 In-Memory System을 통한 Big Data의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졌으 며, Machine Leaning을 접목시킴으로써 그 동안 인간이 수식화 할 수 없는 복잡한 행동 패턴을 비즈 니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In-Memory Computing 은 수많은 CPU, GPU들을 병렬로 연결하고, 각각의 CPU, GPU들이 독립적인 머신러닝, 딥러닝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D램 메모리를 갖추어, 이를 통해 빅데이터를 실시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의 머신러닝 기술이다.


    Machine Learning은 특정 Algorithm을 통해 수많은 Data를 분석하고, Data의 Pattern을 인식한 뒤, 인식한 Pattern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예 측하는 기술이다.


    Machine Learning의 분석 과정 중 잘못된 것이 있다면 System의 Pattern을 통해 수정하고 다시 학습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인간의 명령어를 입력할 필요는 없다. 학습할 수 있는 Data의 수가 많을수록 예측의 정확도가 높아지며, 예측을 위해 추론된 Model 또한 더욱 정교해진다.


    Machine Learning 이전에는 컴퓨터가 y=2x라는 함수를 알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y=2x라는 함수 를 직접 입력해 넣었어야만 했다. Machine Learning은 함수의 입력 없이 (x, y)의 집합 중 (1, 2), (2, 4), (4, 8), (10, 20), (13, 26), (121, 242) 등의 수 많은 Data를 입력하면, Computer가 이를 학습한 후 (19, ?)과 (55, ?)라는 질문에 y 값인 38과 110을 결과로 내어주는 기술이다.


    즉, 더 이상 y=2x라는 함수를 직접 입력해주지 않아도 된다. 소비자 행동과 같은 복잡한 함수를 인간이 수식화한 뒤 입력하 지 않더라도 Big Data에 대한 실시간 분석을 통해 Computer가 해당 Pattern을 인식하기 때문에, 새 로운 질문 값들에 대한 추론이 가능해진다.



    ㅇ In-Memory Computing 투자 본격화


    Real-time Data 분석과 Machine Learning 활용을 위한 Cloud Service 업체들의 In-Memory Computing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In-Memory Computing에서는 주요 Data가 DRAM에 모두 저장되기 때문에 Server DRAM의 사용량 확대가 필수적이며, GPU의 병렬처리 속도 향상을 위한 HBM(DRAM)의 사용량 증대도 필요하다.


    즉 In-Memory 환경에서는 DRAM이 Server의 성능을 좌우하는 Core Component로써 동작하며, NAND(SSD)는 기존 HDD의 수요를 대신하며 Server의 네트워크 속도 상승을 이끌 것이다. Memory 반도체의 시장규모도 2022년 2,344억달러를 기록하며, +6%CAGR의 지속적 성장률을 보여줄 전망이다.



    ㅇ 잔 파도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DRAM은 연말/연초 비수기 동안 소폭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2Q19부터는 In-Memory Computing의 수요확대가 가속화되며 그 동안의 장기 호황 추세로 회귀할것으로 판단된다. 연말/연초의 가격 하락은 업황 Peak out이 아닌 Mobile과 Graphic DRAM의 가격 정상화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NAND는 업체들의 공격적인 Capacity 증설로 인한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2Q19부터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이어 예정되어 있는신규 공장의 가동이 가격의 상승 전환을 제한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가격 하락은 In-Memory Computing에 사용되는 SSD의 탑재량 확대로 보답해 올 것이다.


    ㅇ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반도체 업종의 주가는 중국발 수요 둔화와 삼성전자의 DRAM공급증가, 그리고 이에 따른 업황 Peak-out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T12M P/B 1.4배와 1.2배로, 반도체 업황의 본격적인 상승 Cycle이 나타났던 2016년 12월 수준에 근접했다.


    단기 실적 둔화 우려와 중장기적 성장의 기대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시장의 공포는 우리에게 최고의 투자기회를 제공해 준다.

     

     




    ■ IT :  어떡하면 오를까? - 이베스트


    ㅇPart I. 반도체, 어떡하면 오를까?


    지난 2~3년간 호황을 보이며 가파른 성장을 했던 메모리 산업에 대해 최근 부정적인 전망과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지난 2년간 삼성전자가 집행한 대규모 투자로 과거와 같은 2019년 실적 부진 우려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2019년 DRAM가격은 9.2% 하락, 영업이익 감소분은 4% 수준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ㅇ Part II. 디스플레이, 어떡하면 오를까?


    OLED산업은 지난 2년간 삼성디스플레이의 20조원 이상의 대규모 증설로 호황을 겪은 이후 올해 투자금을 63% 줄이며 부진한 상황입니다. 2019년에는 중국 패널업체 투자와 미루어진 A5 일부 투자로 전체 투자 규모는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한 국내 8세대 LCD패널 라인의 OLED패널로의 전환이 기대됩니다. 예상할 수 있는 범위는 LGD P8라인의 240K, SDC L8 라인의 150K 정도가 될 것 입니다.


    ㅇ Part III. 전기전자, 어떡하면 오를까?


    스마트폰 산업은 저성장과 고가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 상황입니다. 세트 업체들은 고용량 메모리, 트리플 카메라 등 하드웨어 스펙 상향 전략을 펼치고 부품업체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폭 수준이 주가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전기차용 베터리 업체들은 2020년까지 생산량을 3배 수준까지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다만 전기차용 베터리 셀 당 가격이 매년 25~30% 수준 하락할 전망입니다. 판매 증가와 단가 하락 사이에서 수익성을 얼마나 낼 수 있느냐가 베터리 업체들의 주가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ㅇ Part IV. 종목별 투자의견


    IT대형업체 선호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SDI를, IT중소형업체 선호주로 솔브레인과 한솔케미칼을 제시합니다.

     

     





    ■ BAT와 FANG의 공통점이자 차이점은 성장성-DB


    ㅇ BAT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주가 부진, FANG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


    최근 두 달간 중국 인터넷관련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FANG 기업에 대해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났다. 중국 인터넷 관련주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투자 시 대안으로 제시될 만큼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주 텐센트의 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텐센트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이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의 대형 인터넷 관련주에 투자하는 KraneShares CSI China Internet ETF[KWEB: US]는 연초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6월 중순 이후 큰폭으로 하락하며 -16.8% Ytd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FANG의 Ytd 수익률은 23.8%이다.


    ㅇ BAT와 FANG의 공통점과 차이점:


    중국 IT를 대표하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과 미국 IT를 대표하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알파벳의 공통점은 강한 이익 성장성을 기반으로 주가가 상승하였다는 점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국의 강한 이익 성장성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대형 IT 기업이다.


    실리콘 밸리의 혁신과 강한 이익 성장성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미국 IT 섹터는 16%의 Ytd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차이점은 이익 성장성에 대한 신뢰성 차별화이다.


    미국 대형 IT 중에서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은 강한 이익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넷플릭스도 각자의 방식으로 이익개선을 꾀하는 중이다.


    중국 대형 IT 중에서 텐센트의 12M Fwd EPS가 큰 폭으로 하향조정 되었는데 이는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게임분야 수익성 저하 및 지급서비스 지급준비율 인상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바이두와 알리바바의 12M Fwd EPS는 우상향을 기록중이나 중국 정부정책 영향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적된다.


    ㅇ 이익 신뢰성이 높은 미국 IT 선호:


    이익의 방향성과 같이 고려해야 할 지표 중 하나인 이익 신뢰성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바이두와 알리바바의 12M Fwd EPS는 지속해서 우상향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미·중 무역분쟁, 터키발 신흥국 투자심리 위축 등 주요 이벤트에 의한 밸류에이션 기여도가 전체 수익률을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익 성장성 신뢰성이 높았다면 이벤트 충격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은 제한되었을 것이다.


    미국의 FANG 지수는 페이스북, 넷플릭스등의 주가 급락 이후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강력한 실적 이익 모멘텀을 바탕으로 S&P 주가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FANG을 비롯한 미국 IT 기업은 여전히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 선택과 집중 : 왜 FAANG에서 MAGA로 바뀌었을까 - SK


    ㅇ선택과 집중


    Late Cycle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로 진입 중. Late Cycle에서는 방어주보다 주도주에 집중해야 함. Late Cycle에서 나타나는 주도주 쏠림을 활용


    ㅇFAANG에서 MAGA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확실한 것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그 대상은 미국 Giant 기업이 될 것. FAANG에서 MAGA로 변화에는 여러가지 이유를 붙일 수 있지만 확실한 투자처를 까다롭게 고르고 있음을 반영.


    말장난 같지만 MAGA는 앞으로 AGA가 될 수도, MAG이 될 수도 있을 것


    ㅇ글로벌 Tech Insight


    Netflix 는 대체 플랫폼이 아직 없으며,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Facebook 주가 재상승은 M/S 하락세 진정 국면 확인 필요.


    Cloud 3인방과 Apple의 강력한 성장세 지속될 것 (MAGA). Intel은 10nm 양산이 ''19년 하반기로 지연되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 예상


    [국내 Tech Insight]


    Memory 반도체 업황 조정은 '18.4Q~'19.2Q 예상. 미국 증시 대비 한국 매력도는 떨어짐. 주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Input capa 증가보다, 수율 개선을 통한 투자효율 극대화 전략 필요.


    ASML, AMAT, LAM research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주가도 반도체 업황에 좌우될 것. 하반기 Apple의 Supply Chain에 속해있는 한국 기업들의 호실적 예상.


    [투자전략]


    미국 Giant 주가 랠리에서 한국이 어느정도 따라 갈 수 있을까가 관건  :  ① 한국은 경기 체력이 점차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② 건전성은 매우 우수한 국가로 분류되며, ③ 산업 구조별로는 IT 비중이 높은 국가.


    신흥국 불안 및 국내 성장 둔화로 한국은 주식보다 채권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나, 건전성을 반영하는 원화는 안정된 흐름 예상.


    90년대 후반 국가별로 증시 퍼포먼스는 달랐지만, IT 업종이 다른 업종 수익률을 압도했던 것은 공통적 현상이었음. 한국 증시 상승세는 IT 섹터가 중심이 될 것이며, 하반기에는 Apple의 Supply Chain에 속해 있는 기업들에 주목할 것.






    ■ OC I: 폴리 바닥 확인 – 부동산 개발 뉴스 전에 사자 - 이베스트


    ㅇ 폴리실리콘 가격 바닥 확인 - GCL Poly 자금 조달 이슈 부각


    GCL Poly 는 상하이 일렉트릭과 폴리실리콘 사업 지분 51% 매각을 진행해왔다. 51%매각 가격은 2.9 조원이었다. GCL 은 지분 매각으로 부채 감축 및 증설 자금으로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최근 매각은 무산되었다. 무산 원인에 대해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GCL 의 자금 조달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GCL사의 2017 년 기준 순부채비율은 172%, 순차입금은 72 억달러에 달한다. 2017 년 이자비용은 3.4 억달러였다. 또한 GCL 은 2018 년 상반기 이익이 전년대비 60~70% 감소한 3.6~4.8 억 위안이 될 것으로 언급했다.


    2018 년 폴리실리콘 증설은 전년 대비 18.8%로 추정했다. 그러나 증설 지연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한계 기업 구조 조정이 가속화되어 실제 글로벌 캐파 증설은 예상 대비 크지 않겠다.


    GCL 사는 2018 년 말까지 4만톤 증설을 계획했었다. Tongwei사는 올해 5만톤 증설을 언급했고, 실제로 Longi사와 장기공급계약(물량만 확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현재 업황과 폴리실리콘 가격을 고려하면 증설 지연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REC사는 생산 중단을 검토 중이다. 한국폴리실리콘은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웅진폴리실리콘은 매각되어 폴리실리콘 사업 영위 가능성은 없다.


    East hope 사는 품질 문제가 발생했고, 2019 년 1.5 만톤 증설을 계획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계 기업들은 재고를 소진하여 버티고 있고, 상위기업들은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 바닥은 확인되었다. 글로벌 태양광업체의 재고가 한계 수준에 이르렀다. 향후 수 주 내에 가동률을 높이는 현상이
    발생하겠다.


    ㅇ 부동산 개발 뉴스 전에 사자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 만원을 유지한다. OCI 주가는 폴리실리콘 가격에 연동되지만 폴리실리콘 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다만 바닥은 확인했다. 향후`1~2개월 내에 다가올 이슈는 용현/학익 1블럭 개발 호재다. 9~10월 철거가 완료된다.


    이후 4 조원을 상회하는 프로젝트 개발이 시작된다. 태양광 업황 바닥을 확인한 지금, 부동산 개발 뉴스 전에 OCI를 매수하자.






    ■  현대건설 : 대장주의 귀환-신한


    ㅇ눈에 보이는 긍정 요인들: 해외 수주, 외형 성장 재개, 남북 경협


    18년 하반기 대형사 중 가장 많은 수주 결과가 기대된다. 중동(토목, 가스), 동남아(발전, 개발)에서 130억달러에 육박한다. 18년 해외 수주는 11.8조원(+78.6%)으로 전망된다.


    가이던스(12.3조원)에 근접하다. 2Q18부터 분기 YoY 성장이 8개 분기 만에 마침내 재개됐다. 해외 수주 감소(15~17년)에 따른 매출 역신장 구간을 벗어났다.


    18년 수주까지 대폭 증가하면 향후 매출 성장도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9월 예정 3차 남북회담도 긍정적이다. 과거 대북 경험이 회담 후 사업 구체화 시, 타 건설사보다 경쟁우위가 된다.


    ㅇ 18년 연결 영업이익 1.1조원(+9.6% YoY) 전망


    18년 연결 매출액 17.2조원(+1.9%), 영업이익은 1.1조원(+9.6%)이 전망된다. 플랜트/전력 매출 증가(+18%)가 두드러겠다. 해외 주요 현장 공정률 상승이 성장을 견인하겠다. 문제 발생 현장이 없어 전사 수익성도 개선된다.


    ㅇ목표주가 76,000원으로 6%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72,000원에서 76,000원으로 6% 상향한다. BPS 적용을 기존의 18년 예상에서 12개월 선행으로 변경했다. Target PBR은 최근 5년 중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13~14년(+24.7%) 기말 평균인 1.14배를 적용했다.


    18년을 기점으로 성장이 회복되고 향후 3년 평균 ROE도 9%로 예상된다. 남북 회담을 앞두고 투자심리도 좋다.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






    ■ 대한광통신: 여전히 성장에 목마르다 -미래


    ㅇ 광통신 기술 트렌드 선도 기업


    대한광통신은 1955년 대한전선㈜으로 창립된 광섬유 및 광케이블 제조 전문 기업. 2011년 대한광통신㈜으로 사명 변경 후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사업 양수


    2017년 별도 매출액 기준 제품 비중은 광섬유 41.1%(557억원), 광케이블 58.9%(798억 원). 지역별 매출비중은 국내 44.8%, 중국 11.1%, 유럽 14.2%, 중동 8.6%, 기타 21.3%. 주요 고객군은 통신사업자, 전력회사, 통신케이블제조사 등


    ㅇ 2Q18 실적은 가이던스 미달, 하반기 해소 예상


    대한광통신의 2Q18 실적은 매출액 360억원(YoY -3.4%), 영업이익 71억원(YoY +35.0%), 순이익 134억원(YoY +199.3%)[2Q18 가이던스 매출액 401억원, 영업이익 76억원]


    가이던스 미달은 2분기 공사 예정이던 콩고 광백본망 사업 지연 때문. 2분기 인식 예정인 동 사업의 실적은 매출액 43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수준.


    월드뱅크의 무상지원 조건이 2018년 8월 승인이 예정되어 있어 불확실성 제거 기대. 4분기 중 공사 개시 예상되며 대한 광통신의 수정 매출 계획은 118억원에서 34억원으로 변경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상당한 증가는 1) 광케이블 판가 인상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와 2) 전력케이블 수익성 개선에 있음. 순이익의 급증은 법인세 변동 효과에 기인.


    과거 발 생한 이월결손금 반영으로 내년까지 약 77억원 수준의 법인세 비용 절감 효과 발생 광섬유 공급 부족으로 활황세 지속, CAPA 증설 완료


    글로벌 광섬유 수요 강세 지속. 시장조사기관인 CRU에 따르면 2018년 5~7월 글로벌 광섬유의 스팟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현업 체감 가격은 그와 같지 않은데다 실제 공급 계약은 장기공급계약가 기준으로 체결하기 때문에 안정성 유지할 수 있음.


    2018년 7월 글로벌 광섬유 가격은 10~11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며 향후 2~3년간은 수요 강세 지속 예상


    광섬유 생산 설비 증설이 순조롭게 진행. 설비 증설만으로 CAPA 40% 증대 효과 있을 것. 증설 분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체결 완료했으며 당장 오는 9월부터 광섬유 제품 증산 예정.


    2Q18 실적 발표 후 조정된 2018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1,640억원(YoY +21.0%), 영 업이익 344억원(YoY +113.7%)






    ■ 녹원씨엔아이: 산업용 잉크, 전자소재로서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미래



    ㅇ산업용잉크 전문 기업


    녹원씨엔아이는 산업용잉크 전문기업. 2017년 큐브스가 비상장 기업이었던 녹원씨엔아이 를 인수 한 이후 상호를 큐브스에서 녹원씨엔아이로 변경하였음.


    주요 제품인 산업용 잉크의 적용분야는 스마트기기,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하며 가장 큰 고객사는 국내 IT 대기업 및 자동차 부품사 등을 보유. 기타사업으로 자회사 ㈜푸른공간 (100%)에서 진행하는 조경사업과 기존 큐브스의 사업인 필터 사업 등을 영위.


    ㅇ스마트폰 폼펙터 변화에 따른 수혜 지속


    잉크사업의 주요 적용 제품은 국내 및 해외 IT기업의 스마트기기 고휘도 미러잉크, 방수잉 크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 중


    2017년에는 잉크사업부 실적이 인수 이후인 반기만 반영. 2018년에는 잉크사업부 실적 온기반 영으로 실적 가파르게 성장 중이며 특히 패드인쇄용 잉크가 잉크사업부의 성장을 견인 중


    패드인쇄는 스마트기기 폼펙터 변화에 따른 곡면글라스에 잉크를 인쇄하는 기법. 녹원씨엔 아이는 국내 IT 대기업에 패드인쇄용 잉크를 단독으로 공급 중이며 기술적 난이도 감안 시 2~3년간 단독 벤더의 지위 유지할 가능성 높음


    중화권 스마트폰 기업들도 플렉서블 OLED를 활용한 폼펙터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중. 녹원씨엔아이는 기존 범용 제품들을 이미 중화권 업체에 납품한 경험 보유. 국내 IT 대기업 에 패드인쇄용 제품을 단독 공급한 경험까지 감안 시 향후 중화권 업체향 신제품 공급 가 능성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

    ㅇ 수급 check point


    큐브스는 녹원씨엔아이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CB 557억원 발행. 10회차 50억원은 전부 전 환, 11회차 250억원 중 121억원 전환, 12회차 110억원 중 88억원 전환 - 향후 전환청구기간 도래하는 CB는 13회차 107억원(18년 11월 30일), 14회차 40억원(19 년 1월 5일)


    CB 오버행 순차적으로 해소 시 주가는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5G산업: 통신 네트워크 교체 사이클 도래, LTE 대비 1.35배 투자 확대 전망- 메리츠


    ㅇ투자 아이디어 1. 무선보다 빠른 유선 인프라 투자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유선 인프라의 고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정부는 올해 10기가 인터넷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2년 전국 50%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실제로 KT와 SK브로드밴드는 하반기 10기가 인터넷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장비 국산화율이 90%에 달해 관련 FTTx 업체인 다산네트웍스와 유비쿼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투자 아이디어 2. 5G의 주역, 스몰셀


    5G 시대에는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스몰셀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Gartner에 따르면, 스몰셀 출하량은 2017년부터 2021년 연평균 +8.3% 성장하며, 매출액은 동기간 +14.3%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몰셀 핵심 역량을 가진 업체로는 RFHIC,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등이 있다.


    ㅇ투자 아이디어 3. 삼성전자의 5G 투자 확대


    삼성전자가 총 18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25조원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인공지능(AI), 5G, 바이오 등에 투자될 전망이다.


    따라서, 삼성전자 네트워크 장비에 주요 부품이나 소재를 납품하고 있는 국내 중소형 통신 장비 업체를 주목해야 한다. 관련 업체로는 오이솔루션, KMW, 서진시스템, 라이트론, RFHIC, 에이스테크 등이 있다.


    ㅇ투자 아이디어 4. LTE 투자는 지속된다


    5G 시대가 도래해도 4G LTE에 대한 투자는 지속된다. 2022년 5G 보급률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나, 4G LTE 보급률은 2015년 40%에서 2022년 8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 동안 소외되어 있었던 중계기 업체들 중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업체 위주로 시장의 관심이 회복될 전망이다. 국내 중계기 업체 중에서는 쏠리드와 CS가 해외 LTE 투자 지속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주목된다.






    ■ CAPEX 투자 관련기업을 보자 -KTB


    2018년 2분기 경제성장률이 0.7%로 추락한 핵심 원인은 ‘투자 급감’. 6월 설비투자지수는 전월대비 5.9% 하락, 18년만에 4개월 연속 감소. 설비투자 지수 레벨 또한116.1pt로 2016년 10월(112.8pt)이후 최저 레벨


    정부가 제시한 혁신성장 8대 핵심 사업 중 최우선순위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는 미래산업 중 즉각적인 생산 효율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게될 과제라고 판단


    과거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단순 Capa 증설을 위한 양(量)적인 투자가 핵심이었다면, 현재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생산성을 높이는 질(質)적인 투자가 핵심. 즉,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질(質)적인 투자


    2018년 3월 양제츠 중국 경제수석의 방한 이후 사드 보복 조치 해제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화장품, 여행, 면세점 등 경기소비재 섹터의 모멘텀이 단기간내 재점화되기 어려워 보임


    1)불안한 매크로 환경, 2)기업 실적 약화, 3)주도 업종 모멘텀 둔화 등 여러 가지 악재가 혼재된 상황에서, 하반기 정부 주도의 혁신성장 정책 중 가장 선두에 서있는 4차산업(스마트 팩토리 등)테마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


    최선호주로는 포스코 ICT를 추천하며 차선호주로는 알에스오토메이션 그리고 링크제니시스를 제시

     

     





    ■ 어려운시장, 쉬운투자-삼성


    ㅇ 투자 아이디어 1) 대한민국 트렌드 변화: 워라밸·소확행·공유경제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거대한 3가지 트렌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1) 워라밸(Work & Life Balance)로 표현되는 생활 양식의 변화, 2) 소확행(小確幸) 이라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 3) 공유경제(렌탈 포함)가 바로 그것이다. 각각의 트렌드 변화가 기업 가치에 최적화될 종목을 찾아 보자.


    워라밸. 주 52시간 제도 도입이 불러올 일과 삶의 균형 문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해당 정책 시행으로 평균 하루 1시간의 여가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 1시간을 소비하는데 있어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이 컨텐츠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컨텐츠를 제작하고유통시키는데 있어 독보적 지위와 경쟁력을 보유한 CJ ENM, 컨텐츠 소비 시 필연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DATA 트래픽을 고려한 통신대장주 SK텔레콤이 투자 1순위다.


    소확행(小確幸).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일상에서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넘어 ‘가능한 한도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소비’를 의미하는 ‘Small Luxury’에 주목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의 나를 희생하는 것이 아닌, 지금의 나를 소중히 여기는 소비패턴의 변화가 핵심이다. 호캉스 열풍이 대표적 현상이다. 대표종목으로 아난티를 제시한다.


    공유경제(렌탈). 국내 렌탈 시장의 성장이 거침이 없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함이 돋보인다. 초기의 정수기 중심의 외형확대를 벗어난 지 오래다. 침대와 매트리스, 공기청정기는물론이고 자동차와 주차장도 빌려 쓰는 시대다.


    코웨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위 업체인 SK매직의 렌탈계정 누적수가 145만인데, 코웨이는 국내만 500만이 넘는다.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렌탈 비즈니스에서만큼은 남다른 DNA를 보유한 것이 확실하다.


    ㅇ 투자 아이디어 2) Ten Bagger를 꿈꾸는 잠룡들: Trend Setter·新제품·新시장


    주식시장에서 Ten Bagger, 즉 10루타는 꿈의 수익률로 불린다. 그런데, 과거 우리 주식시장에서 10배 이상 주가가 올랐던 종목들을 찾아보면, 유독 소비재가 많다. 멀리서 찾지 말고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보고, 지갑을 열어 소비하는 종목들에서 대안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Trend Setter. 시대적 변화에 올라타, 비가역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지금은 플랫폼의 시대고, 오감만족(五感滿足)이 요구되는 세상이다. 대한민국에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최소한의 저항으로, 쉽게 열도록 만드는데 남다른 재주를 지닌 카카오가 최우선 순위다.


    CJ도 10루타 종목의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 우리의 오감을 만족시키는데 있어 최적화된 기업인데, 주가는 역사적 저점에 머물러 있다. 최고경영진의 복귀와 사업재편이 맞물린 지금이, 잔뜩 움츠린 CJ를 사기에 최적의 시점이다.


    新제품 출시. 매력적인 신제품이 출시돼, 브랜드파워 구축까지 이어지는 경우라면 그 역시Ten Bagger의 후보가 될 수 있다. 후보군으로 화승엔터프라이즈와 삼양식품을 제시한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 운동화의 OEM/ODM 업체다. 전세계적 반미감정으로 나이키의시장을 일부 뺏어올 수 있다. 결정적으로 고가 라인업 생산을 본격적으로 맡기 시작했다. 재주는 아디다스가 부리고 돈은 화승엔터가 버는 국면을 기대해 본다.


    불닭볶음면 돌풍의 삼양식품도 눈 여겨 봐야 한다. 잘 키운 제품 하나가 회사의 명운을 바꿀 태세다.


    新시장 개척. 한국에서 검증된 제품 경쟁력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초기 단계의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광고 카피를 기억할 것이다.


    오래전 일이지만, 중국에서는 지금의 이야기다. 가정에 가스보일러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 No.1 경동나비엔의 중국 No.1 등극을 기대해 본다.


    ㅇ 투자 아이디어 3) 역발상 투자:


    4차 산업혁명(S/W)·사업재편·Big cycle 中일시적 조정역발상 투자는 주식시장의 영원한 테마다. 지금 필요한 기준은 단순이 낙폭만 큰 것이 아니라 다음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후반기 약진이 기대되는 Software대표종목, 업계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으로 퀀텀 점프가 예상되는 기업, Big cycle 중 일시적 노이즈로 주가가 단기 하락한 종목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4차 산업혁명(S/W). 2016년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바둑 대결이 있기 전, 반도체 주식의 퍼포먼스는 참담했다. 그러나 이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가 촉발한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투자 시기에 반도체 주식은 명실상부 글로벌 증시의 주도주로 등극했다.


    지금의 S/W기업들이 마치 2016년 3월 이전의 반도체 주식과 비슷하다. 4차 산업혁명의 후반기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수익성이 약화되면서 주가가 부진하다. 지금부턴 수확기에 진입할 때다. 규제 이슈까지 맞물려 장기간 주가 조정이 진행된 NAVER를 공략할 시점이다.


    사업재편. 업계 구조조정이 한참인데, M&A 등 사업재편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올리며 과점적 사업자로 올라서는 기업이 있다면 놓쳐선 안 된다.


    현대리바트가 눈에 밟힌다. 2015년 고점 대비 주가는 70% 가까이 하락했다. 그런데 2017년 현대H&S와의 합병에 이어, 최근에는 현대백화점그룹에서 한화L&C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시너지가 본격화된다면, 현대리바트의 종합인테리어 업체로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Big cycle 中 일시적 조정. 기본적으로 장기 성장사이클의 경로를 걷는 가운데 일시적 조정은 절호의 매수 기회다. 코스맥스가 이와 같은 경우다. 사드 이슈 이후 주가가 정체상태지만, 글로벌 No.1 OEM/ODM 업체로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염가할인에 동참하자.






    ■ 신조선가 상승 및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등으로 주가 상승-KB


    ㅇ 조선업종 주가상승이유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주요 조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시현 중. 10시 45분 기준 종목별 주가상승률은 현대중공업 7.28%, 삼성중공업 3.32%, 대우조선해양 6.70%, 현대미포조선 4.23% 등을 기록 중


    오늘 조선업종 주가상승은 최근 주가조정에 따른 가격메리트 확대, 지난주 개별선종 신조선가의 상승,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따른 센티멘트 개선 등이 주된 배경인 것으로 판단됨. 현대중공업의 해양플랜트 공장 일부 매각 및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 소식 등도 호재로 작용.


    ㅇ 주요선종 신조선가 지난주 0.4~0.8% 상승


    최근 (8월 17일) 발표된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와 변동 없이 129p를 기록했으나 Tanker, Bulker, 컨테이너선 등 주요선종 신조선가는 주간 기준 0.4~0.8%씩 상승


    선종별로는 VLCC 0.6%, Suezmax 0.8%, 중소형 Bulker 0.7~0.8%씩 상승.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대비 선가상승률은 VLCC 10.4%, Capesize Bulker 9.1%, 13,000TEU급 컨테이너선 6.1%를 기록 중.하지만 LNG선 신조선가는 지난해 말 대비 1.1% 하락하는 등 선종에 따라 편차가 큰 상황


    ㅇ 상선 및 해양플랜트 시황 회복은 불충분


    올해 7월까지의 누적 신규수주는 1,519만CGT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 그러나 척수 기준으로는 5.9%, 금액기준으로는 12.9% 감소해 상선시황 회복은 여전히 불충분


    국제유가상승으로 해양플랜트 시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해외업체와의 경쟁심화로 한국 조선사들의 신규수주는 최근 1년간 전무. 따라서 오늘 상승에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판단. 조선업종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유지함.





    ■ 우리가 나아갈 길-규제완화=혁신성장=제4차 산업혁명 - 하이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작금의 정책이 경제주체 간의 상호작용 미미로 각각의 경제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규제완화로 혁신성장이라는 작은 불씨가 활활 타 올라야 코스닥 등 우리나라 증시가 상승할 수 있다.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시장점유율 높일 수 있는 성장주에 투자하자.


    * 성장 관련 유망주 17 선:


    시장 및 제품 확대 (쿠쿠홀딩스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 테이팩스 ),

    AI(아이디스 )

    핀테크 (코나아이)
    5G(오이솔루션 , 이노와이어리스 , 유비쿼스 )
    콘텐츠 (JYP Ent., 에스엠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스마트카 (에코프로 , 엘앤에프 , 일진머티리얼즈), 헬스케어 (엔지켐 생명과학 ),
    클라우드 (비트컴퓨터 ), 스마트팩토리 (에스피지 )





    ■ 제약/바이오 : 돈이 되는 안과시장  -케이프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들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성 안질환은 대표적인 고령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망막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5년 85억달러 규모에서 2026년 172억 달러 규모로 타 안과질환 시장에 비해 독보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절대적 환자 수 증가, 안구 내 주사술 도입, 불록버스터 약물 특허만료 임박에 기인한 것으로 당뇨성망막병증과 노인성 황반변성이 가장 대표적인 노인성 망막질환입니다.


    망막질환 시장 관련 수혜주로 삼천당제약, 알테오젠, 루트로닉, 휴비츠, 아이진을 제시합니다.





    ■ 다가온 SUV 시대: 추세의 전환을 이끌 기업은?-이베스트


    SUV 시대의 큰 변화는 자동차 내부에서도 나타난다. 크게는 인테리어의 고급화와 내장재의 대형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구조적 변화는 3열 씨트가 추가되며 나타나는 변화다.


    대형 SUV의 경우 특히 3열 시트 적용률이 높아져 씨트업체들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는 시스템 업체가 아닌 부품, 소재 업체들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씨트 완제품은 현대다이모스, 다스, 애디언트코리아 등 비상장업체들이 담당하고 있으나,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두올과 현대공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 중국 게임 시장 빨간불, 영향은 차별적  - 삼성


    중국 정부의 게임 시장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한중일 게임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는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통제 강화가 목적으로 풀이됨. 국산 게임의 판호 발급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 국내 기업들의 중국 기대감 조정 필요.


    그러나 국내 업체들의 중국 시장의 노출도가 상이한 만큼 영향도 차별적. 펄어비스 등은 중국 영향이 제한적인 만큼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라고 판단됨.













    ■ 오늘스케줄-8월 20일 월요일


    1. 南-北 이산가족상봉 행사 개최 예정
    2. 한국거래소, "KRX300 섹터지수" 발표 예정
    3. 거래소, 파생전략지수 2종 발표
    4. 그리스, 구제금융 종료 예정
    5.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예정
    6. 세계 첫 AI월드컵 개최 예정
    7. 간암치료용 조영제 "리피오돌" 보험약가 인상
    8. BMW코리아, 부품교체·리콜 예정
    9. 자유한국당 의원 연찬회 개최
    10. 바이오솔루션 신규상장 예정
    11. 인크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바디텍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현진소재 추가상장(CB전환)
    14. 키위미디어그룹 추가상장(CB전환)
    15. 해덕파워웨이 거래 정지(주식분할)
    16.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17. 소프트센 추가상장(CB전환)
    18. 에너전트 추가상장(CB전환)
    19.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한국전자금융 보호예수 해제
    21. 유로존) 6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2. 독일) 8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23. 독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4. 영국) 8월 라이트무브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5. 축구) 한국 vs 키르키즈스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7(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 다우 +110.59(+0.43%) 25,669.32, 나스닥 +9.81(+0.13%) 7,816.33, S&P500 2,850.13(+0.33%), 필라델피아반도체 1,323.41(-0.73%)


    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상승 … WTI +0.45(+0.69%) 65.91, 브렌트유 0.40(+0.56%) 71.83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흐름에 소폭 상승... Gold +0.20(+0.01%) 1,184.2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 및 터키 우려 속 하락... -0.54(-0.56%) 96.10

    ㅇ 역외환율(원/달러), +0.90(+0.08%) 1,119.30

    ㅇ 유럽증시, 영국(+0.03%), 독일(-0.22%), 프랑스(-0.08%)


    ㅇ 메릴린치 창구로 쏟아진 '사자'... 바이오株 '들썩'

    ㅇ 韓증시 바겐세일? 위기진원지 터키 수준

    ㅇ 3분기 실적 우려에... 증권株도 10년전으로 회귀


    ㅇ 美 FDA 희귀약품지정... 녹십자셀 상한가

    ㅇ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실적악화 휴젤... 주가 하락세 지속

    ㅇ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에 급등


    ㅇ '진에어 면허유지' 진짜 수혜株는 티웨이항공? 진에어 신규 노선 허가 제한, 장거리 늘리는 경쟁사 '반사익'

    ㅇ 철강업 양극화... 포스코·현대제철만 '씽씽'

    ㅇ OCI, 기관 매수세 몰리며 '번쩍'\


    ㅇ 청담러닝, 中 교육시장 진출에 '高高'

    ㅇ 영원무역, 스위스 자회사 실적 개선에 '급반등'... 6거래일간 20.5% 상승

    ㅇ 산와대부, 1200억 평가손... ABS시장에도 '경고등'... 터키 금융시장 불안, 국내 '불똥'


    ㅇ 삼성증권, 발행어음 사업인가 신청 철회

    ㅇ 현대차는 임단협 합의했는데... 기아차 노조, 20~24일 부분파업

    ㅇ 외국계證 '반도체 꺾였다' 경고에도... 美캐피털그룹, 하이닉스 3% 매집


    ㅇ 영역 넓히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펀드'... FAANG 고점 논란에 中·日 기술株 투자 펀드 잇따라 출시

    ㅇ GS리테일 VS BGF리테일... 편의점 대장株 놓고 '엎치락 뒤치락'

    ㅇ 국내 주식형펀드 '울상'... 올 들어 10.5% 손실


    ㅇ 바이오에 꽂힌 구재상의 케이클라비스... 케이디네이쳐 CB 200억어치 인수, 바이오닉스진 등에도 투자

    ㅇ 기관·外人 '쌍끌이'... 하락장서 빛난 LG화학

    ㅇ 터키發악재 몰아치자 東유럽펀드 추풍낙엽\


    ㅇ 코스피 던진 연기금, 코스닥 콘텐츠株 담아

    ㅇ 증권사 매도의견 오히려 줄었다... 최근 신저가 종목 속출하는데 매도·중립 비중 전년比 5%P↓

    ㅇ 정제마진 2배 급증... 정유사 '투톱' 함박웃음


    ㅇ 스톡옵션부터 행사... 바이오株 구설, 상반기 급여랭킹 상위 신라젠 임직원들 스톡옵션 대거 행사

    ㅇ 반도체 경기 논란에도 SK하이닉스 회사채 인기

    ㅇ 실적호조에 두툼해진 '증권맨 월급봉투'... 메리츠證 8800만원 1위, 한화證 47% '껑충'


    ㅇ 롯데관광개발, 제주 복합리조트·카지노로 재기할까

    ㅇ 스틱벤처스 등 VC 5곳, 블루포인트에 90억 투자

    ㅇ 정부, 난립 복제약에 규제 칼 빼들었다


    ㅇ 아기 덜 낳아도 유아시장은 쑥쑥... 훌쩍 커버린 4兆 키즈 시장... 업계 프리미엄 경쟁

    ㅇ 해양플랜트 45개월째 수주 0... 현대重, 온산공장 매각 추진

    ㅇ "D램값 4분기부터 약세... 내년 15~25% 하락할 것"... 디램익스체인지 보고서


    ㅇ BMW 42개 차종 리콜 시작

    ㅇ 유튜브이어 넷플릭스도 '공짜 망' 사용?

    ㅇ 구글·유튜브 한국서 등록도 않고 뉴스서비스


    ㅇ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노하우 中企에 직접 전수

    ㅇ 잇단 디젤車사고에 몸값 치솟는 친환경차... 상반기 점유율 7%로 사상 최대

    ㅇ 바이오社 회계처리 지침 논란... "3상 개발비만 자산인정땐 적자 늪"... 걸음마 K바이오 '발목' 잡아


    ㅇ 제약·바이오社 영업기밀 노출 우려... "무기 다 내놓은채 싸우라는 것", 금감원 사업보고서 지침 '파장'

    ㅇ 증시도 충격, 헬스케어 지수 넉달새 21%↓

    ㅇ 즉시연금 소송戰 앞둔 금감원... 분쟁조정 신청자 규합 나서


    ㅇ "자영업자 계약해지 글로벌 금융위기 연상", 생보업계 개인 신계약 반토막

    ㅇ "이자장사로 떼돈" VS "외국銀보다 수익성 낮다"... 국내은행 이익 과다 논란

    ㅇ K뱅크, 몽골에 인터넷銀 수출


    ㅇ 은행권 새 인증 '뱅크사인' 27일 가동

    ㅇ 줄 잇는 '쇼크에 쇼크'... 8월 금리인상 물건너가나

    ㅇ 휘발유·경유 또 연중 최고치... 7주 연속 상승


    ㅇ 김&장 일자리대책 또 엇박자...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ㅇ 소득주도 정책 놔두고 또 돈만 풀겠다는 정부

    ㅇ 시진핑 내달 訪北 '9.9절' 참석할 듯


    ㅇ 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적극 관여'하나... '北 9.9절' 방북설 촉각

    ㅇ 억대 연봉에 골프·학자금 요구, 경제검찰 공정위 '재취업 갑질'... 검찰 공소장 단독 확인

    ㅇ 박원순 강북 플랜... "공공기관 이전·경전철 조기 착공"


    ㅇ 당정청 일자리 긴급회의... 고용쇼크 직접원인 손도 못댄채, 또 나랏돈 풀자는 당정청

    ㅇ 김동연 "경제정책 필요하면 수정 검토", 장하성 "소득주도 효과 기다려 달라"... 상황인식 너무 다른 金·張

    ㅇ 靑 "경제라인 아직 책임 물을 단계 아니다"


    ㅇ "9월초 5당대표 訪美 추진... 평화외교 앞장" 정동영 평화당 대표 취임 인터뷰

    ㅇ 김경수 영장 기각... 與野 정면충돌

    ㅇ 채이배 "공정위·국세청, SK 최태원의 실트론 통한 사익편취 제재해야"


    ㅇ '절대 패권' 움켜쥐는 미국... "美 이익 앞엔 적도 동맹도 없다"... 불도저式 트럼프 일방주의

    ㅇ 에너지·달러 앞세운 미국... 지구촌 흔드는 '트럼프 파워'... 셰일 혁명·달러패권서 나온다

    ㅇ "트럼프 너무 얕봤다" 부메랑 돼 날아온 시진핑 '중국夢'... 中 성급한 세계패권 도전... 위기 자초


    ㅇ 돌연 强달러에 힘 싣는 백악관...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좌불안석

    ㅇ 도요타, 중국 생산 20% 늘린다

    ㅇ 中검열 수용한 구글, 직원들은 '부글부글'... 1400명 항의 연판장


    ㅇ "중국, 美·동맹국 대상 폭격훈련... 10년내 육해공 核무력"... 美 국방부, 중국군 동향관련 연례보고서 공개

    ㅇ 160억弗 관세폭탄 막을까... 22일 美中 담판에 쏠린 눈

    ㅇ 재정난 터키 연료소비세 올리자 민심 '부글'


    ㅇ 트럼프 "기업 실적 공시 1년에 두번만 하자"... SEC에 검토 요청

    ㅇ 美·中 무역전쟁 끝나나 "해결 로드맵 짜는 중"

    ㅇ 채권시장도 전쟁... 中·러·터키, 美 국채 던진다


    ㅇ 터키 신용등급 강등... 리라화 다시 '털썩'

    ㅇ 구제금융 8년만에 졸업한 그리스... 문제는 청년실업이야

    ㅇ 푸틴·메르켈, 美보란듯 "가스전 정치화 안돼"


    ㅇ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신혼희망타운 넣겠다... 서울 도시·주택행정 사령탑,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

    ㅇ 강남3구 급등? ... 동대문·관악이 더 올라

    ㅇ 주택규제 반사이익... 올 상가거래 12%↑


    ㅇ 용산개발 '난제' 수면위로... 서부이촌 시유지아파트 재건축 시동

    ㅇ 활기찾는 분양시장... 이번주 9곳 2423가구 청약

    ㅇ 한강변 전용 84m² 30억 돌파... 전용 59m²도 20억 넘어서


    ㅇ 집값 단기 급등 탓... 아파트 계약 해지 속출

    ㅇ 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할 듯... 6년만의 관통, 23~24일 폭우·강풍 예상

    ㅇ [오늘의 날씨] 돌아온 폭염... 한낮 무더위·열대야 다시 시작, 서울 33도







    ■ 금일 한국시장 전망

    -미국 국채금리 약간상승 : 단기저점대에서 약간 반등
    -미국 달러가치 약간하락 : 단기고점대에서 약간반락
    -중국 위안화가치 상승 : 단기저점대에서 큰폭 반등
    -한국 원화가치 상승 : 단기저점대에서 큰폭 반등


    미 국채금리는 약간 상승하므로써 리스크선호가 약간 우세 .

    달러약세에 힘입은 위안화와 원화의  큰폭 강세 반전이 한국증시에 긍정적.

    남북경협은 8.15문대통령 경축사에 대한 외신반응이 부정적인 부분이 많아 중립적으로 판단.


    11월에 열릴 G20 정상회담에서 트럼프와 시진핑이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짜고 있다는 보도가 금요일 미국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월요일 한국 증시는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예상


    기본적으로 종목별 모멘텀에 의거한 장세가 펼ㅈ=쳐질 것으로 전망.

    금요일 미국의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산업재, 헬쓰케어, 유틸리티 섹터의 상승이 한국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



    ■  금주 주간 한국 증시 전망


    이번 주 한국 증시는 ①미-중 무역분쟁, ②파월 연준의장 발언, ③한국 수출입 통계 등의 이슈에 따라 변화 예상.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22일(수)부터 있을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관련 협상에 주목하고 있음. 최근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비밀 협상을 벌였으나 타결된 것이 없었음.


    그러나 협상 결렬의 이유가 속도의 문제일 뿐 방향성은 합의를 본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주 있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다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이와 함께 한국의 20일까지의 수출 통계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전망. 관세청이 10일까지의 수출에 대해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고 발표했기에 20일까지의 수출 증가율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


    더불어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발언(23일)이 있는데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및 금리인상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에 주목한 가운데 KOSPI는 2,240~2,300pt, KOSDAQ은 760~790pt 전망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669.32pt (+0.43%), S&P 500지수는 2,850.13pt(+0.33%), 나스닥지수는 7,816.33pt(+0.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23.42pt(-0.73%)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 전 업종 상승 마감. 유럽 증시는  터키 사태와 미•중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대체로 하락세로 마감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전일대비 배럴당 $0.45(+0.69%) 상승한 $65.91를 기록


    ㅇ 중국과 미국 협상단이 오는 11월까지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할 전망. 11월 회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양측은 다음 주 워싱턴에서 중간급 논의를 가질 예정 (CNBC)


    ㅇ 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시사함. 중국의 경우 이란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4분의 1을 수입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준수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오히려 늘릴 수 있다고 전망 (CNBC)


    ㅇ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5.3으로, 전월 확정치 97.9보다 하락하면서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함. 8월 기대지수는 전월 확정치 87.3과 동일하나, 현재 여건 지수는 전월 확정치 114.4에서 107.8로 하락함 (WSJ) 


    ㅇ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6% 상승함. 올해 미국 경제가 탄탄한 확장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선행지수의 대부분 항목이 매우 강했던 것으로 평가 (WSJ)


    ㅇ S&P가 최근 외환시장의 극심한 불안을 이유로 터키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함. 최근 2주 동안 터키 리라는 극단적인 변동성을 나타냈으며 이는 오래된 경제 과열과 대외부채, 경제정책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 (WSJ)


    ㅇ 진에어는 ‘면허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함.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등기이사로 재직, 현행법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면죄부’를 준 셈. 직원들의 대량 실업과 소액투자자의 피해, 승객 불편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임


    ㅇ 발표된 국민연금 제도개선안 가운데 유력안인 (가)안에 따라 현재 9%인 보험료율이 11%로 오르면 월 소득이 300만원인 직장 가입자는 1년에 내는 보험료가 많게는 36만원 오르게 됨. 사업주 보조를 못 받는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는 72만원을 더 내야 함


    ㅇ 취업자 증가폭이 1년 전보다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침. 이는 금융위기를 겪던 2010년 1월 마이너스 1만명을 기록한 이후 8년6개월 만에 최악의 수준임.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 평균 30만명을 웃돌던 취업자 수는 올 들어 6개월 연속 10만명대 이하이고 실업자도 7개월 연속 100만명을 육박함


    ㅇ 중국 증시가 무역협상 재개에도 불구하고 닷새째 약세를 보이며 3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함. 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 하락한 2668.97에 거래를 마침. 선전성분지수 역시 1.69% 내려 8357.04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도 1442.20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8% 하락함.


    ㅇ 한국카카오은행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6개월여 만인 7월 말 현재 대출 약정액이 4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월별 약정액 평균 증가 규모는 약 720억원임.

     


















































    ■ 주말 북한뉴스


    ㅇ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현장조사를 받아들이기로 합의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따른 국제 항공편의 안전을 확인하려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현장조사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보도했다. ICAO는 북한이 지난 5월 사전통보 없는 미사일 발사를 자제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무슨 조치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년 북한에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북한의 전력 감축과는 무관하지만 탄도미사일 활동에 대한 국제사회 사찰을 수용한 첫 조치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ㅇ 시진핑 방북 가시화…한반도 정세가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


    싱가포르 매체인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이 김 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오는 9월 9일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8일 보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곧 4차 방북을 하고, 9월중에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는 등,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과 종전선언을 둘러싼 남북미중 4자간 북핵 셈법으로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

    ㅇ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에 따라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평양 담판'의 의제가 결정될 것이 유력. 8월말~9월초 사이에 북미가 '비핵화 추가 조치'와 '종전선언 약속'의 교환을 합의할 경우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경협'을 본격적으로 논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광복절 메시지를 통해 △연내 철도·도로 착공 △통일경제특구를 제안한 상황이다. 반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무산되거나, '빈손'이라면 남북 간 경협 논의는 선언적인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다.

    ㅇ 미 국무부, ‘북한 비핵화 되면 평화체제 구축’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7일 종전선언과 관련,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하면 정전협정을 교체해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미국은 협상을 성공적으로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종전선언을 하자, 그러면 비핵화하겠다”는 것이 북한 요구인 반면에 “먼저 비핵화해라, 그러면 종전선언을 하겠다”는 게 미국의 입장이다. 두 요구 사항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북한 비핵화의 '성공적 결과'를 위한 제재 이행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지금은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북한 비핵화에 실패하면 제재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함.



    ■ [금요일 중국증시 마감] 무역협상 재개에도 와르르…상하이 종합 2600선까지 급락


    ㅇ 상하이종합 1.34%↓ 선전성분 1.69%↓ 창업판 1.84%↓


    17일 상하이종합지수가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끝내 2700선이 붕괴됐다. 위안화 가치 변동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23포인트(1.34%) 내린 2668.97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까지만 해도 2700선을 놓고 오르락 내리락 하던 지수는 오후 2600선대로 무너진 후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로 미끄러졌다. 선전성분지수는 143.38포인트(1.69%) 하락한 8357.04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 지수도 21.67포인트(1.48%) 내린 1442.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54억, 1500억 위안에 달했다.구체적인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탄업이 0.27% 오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의료기계(-3.54%), 식품(-2.69%), 바이오제약(-2.68%), 시멘트(-2.62), 교통운수(-2.29%), 미디어 엔터테인먼트(-2.2%), 건설자재(-2.15%), 가전(-2.07%), 조선(-1.99%), 전자IT(-1.99%), 농임목어업(-1.98%), 화공(-1.98%), 석유(-1.92%), 주류(-1.66%), 호텔관광(-1.64%), 자동차(-1.62%), 항공(-1.61%), 가구(-1.58%), 기계(-1.52%), 발전설비(-1.50%), 비철금속(-1.48%), 금융(-0.73%), 철강(-0.4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지수의 폭락은 위안화 환율 변동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報)는 17일 전날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지수가 위안화 가치하락 소식에 약세로 전환된 것을 근거로 들며 “최근 일각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7위안 수준으로 급등(가치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6거래일 연속 하락하세를 유지하던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반짝 반등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7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52위안 낮춘 6.89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8% 오른 것이다




    ■ [금요일 유럽증시] 터키 사태 악화 우려에 대체로 하락 마감 =연합


    17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터키 사태와 미·중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대체로 하락세로 마감했다.유럽 주식시장은 이날 장 초반에 미국·중국 간 무역분쟁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아시아 주가가 상승 마감한 데 영향을 받아 한때 상승했으나


    터키 리라화가 다시 떨어지면서 터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하락세로 돌아섰고, 마감을 앞두고 잠시 상승세를 탔으나 대체로 역부족이었다. 전문가들은 미·중간 무역분쟁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아직 투자자들의 걱정을 씻어낼 정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558.59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03% 상승하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FTSE 100 지수는 오전 한때 7,577.68까지 올랐으나 오후 한때 7,514.2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08% 떨어진 5,344.93으로 장을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2,210.5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해 전날보다 0.22% 하락했다.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3,371.30으로 장을 마쳐 전날보다 0.19% 떨어졌다.




    ■ [금요일 뉴욕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59포인트(0.43%) 상승한 2만5669.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4포인트(0.33%) 오른 2850.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1포인트(0.13%) 상승한 7816.3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 터키 금융시장 상황 등을 주시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22일에서 23일 차관급을 대표로 한 무역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양국 협상단이 11월 다자 회담(주요 20개국 정상회담) 무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무역문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


    터키 시장 불안은 지속했다. 터키 서부 이즈미르의 3급 법원은 이날 브런슨 목사의 가택연금 해제 요청을 거절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터키가 추가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은행 스와프 거래 제한 등 터키 당국의 조치가 리라화 약세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9%가량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대표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수면제를 먹어야 잘 수 있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해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부동산이 0.91% 올랐다.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힘입어 재료분야도 0.74% 올라 강세를 이어갔다. 기술주는 0.18% 오르는 데 그치며 상대적인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 [금요일 뉴욕채권] 미 국채가, 무역 기대·리라 하락 혼조-연합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커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17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2bp 오른 2.873%를 기록했다. 이번 주 1.4bp 올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3bp 하락한 2.620%를 나타냈다. 이번 주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bp, 30년 만기는 1.1bp 상승했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4.8bp에서 이날 25.3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제프리스의 워드 맥카시 수석 경제학자는 "국채시장은 터키 불안에 가격상승(=금리하락)으로 반응했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재개에 가격이 일부 물러났다"며 "회담 재개로 긴장 고조가 장기화하거나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무역긴장은 결국 무역협상 타결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재협상은 물론, 11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다자회담 전까지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혀 무역협상 기대가 커졌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다소 밀려나게 된 배경이다.

    이제 채권시장은 빅 이슈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 종료 시점 등을 포함한 쟁점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변화하는 경제에서의 통화정책'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또 심포지엄에 앞서 연준의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공개된다.




    ■ [금요일 뉴욕환시] 달러화 가치, 무역기대·터키 우려 속 하락-연합


    달러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와 미국의 터키 추가 제재 우려 속에서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46% 하락한 96.138을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지난 15일에 1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해 이번 주 0.2% 내렸다. 최근 4주 동안 가장 약한 흐름이다.

    17일 오후 4시(현지시각) 무렵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0.61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10.91엔에 비해 하락. 유로화는 1유로당 1.1439달러로 전일의 1.1372달러보다 유로화 가치가 올랐다.


    터키 우려는 재차 부상했다. 미국과 터키의 대립이 계속되면서 미국의 터키 추가 제재 가능성이 커진 데다, 터키 경제 위기의 시작이던 리라화가 다시 약세를 보였다.


    달러당 리라화는 6.0461리라를 기록, 전일 5리라대에서 4% 가까이 상승했다. 유로화당 리라화 역시 4.3% 올랐다.

    전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즉각 석방하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내놓을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더한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터키를 재차 압박했다.

    터키는 미국의 추가 제재 위협에 "우리는 이미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대응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날 터키 국영언론에 따르면 터키 법원은 브런슨 목사의 가택연금 해제 요청을 다시 거절했다. 브런슨 목사 억류가 미국과 터키가 대립하는 주요 원인이다.


    중국 위안화가 장초반 약세를 딛고 강세로 전환했다. 달러당 위안화는 6.8766위안으로, 전일 6.8790위안에서 하락했다.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미국과 중국은 더 나아가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다. 오는 11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다자회담 전 해결책을 모색해 보기 위한 움직임으로, 무역분쟁 해결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키웠다.

    FXTM의 루크만 오퉁가 분석가는 "무역 회담에서 당장 돌파구가 마련될 것 같지 않지만, 회담은 빅2 간 무역긴장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수순"이라고 평가했다.



    ■ [금요일 뉴욕유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0.7% 반등 - 연합

    뉴욕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45달러(0.7%) 상승한 65.91달러에 장을 마감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 기대, 터키 금융시장 불안 상황,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가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과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1월 다자 정상회담(G20개국 정상회의)에서 무역문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양국이 로드맵을 짜기위해 오는 22~23일 무역협상을 다시 시작한다고 보도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이란 원유 수출 제약 우려가 지속하는 점도 유가 상승 탄력을 더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중국이 이란 석유 수입 지속할 경우 제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대이란 제재 관련 특별대사로 지명된 브라이언 훅은 중국이 계속해서 대이란 제재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중국이 모든 거래를 계속한다면 미국의 2차제재 위험을 피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우리는 모든 국가가 제재를 완전히 준수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커진 점도 유가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WTI는 이날 66.39달러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빠르게 상승 폭을 반납하기도 했다.

    타이케 캐피날의 타리크 자히르 이사는 "가장 큰 우려는 중국 성장률이 둔화할 경우 중국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무역협상 기대에도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의 하락 압력은 지속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WTI는 이번 주 2.5% 하락. 주간 기준으로 7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3년래 최장기간 연속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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