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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17(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17. 06:57



    18/08/17(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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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ㅇ KOSPI 주간예상: 2,200~2,280p


    − 상승요인: 밸류에이션 매력, 미국 경기 호조
    − 하락요인: 수급 공백기, 터키발 신흥국 위기설, 미-중 무역분쟁 현실화 우려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미국,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중국과의 협상 동시 진행: 23일 미국은 중국산 160억 달러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 인상 발효 예정. 다만, 미국측의 요청으로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8월 하순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한다고 발표.


    2,000억 달러 25% 관세 부과 관련 기업 공청회 일정이 9월 5일 이후라는 점에서 미국과 중국의 협상 시간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


    다만, 중국 기업의 미국 투자 제한, 중국은 게임 허가 불가 등 관세 전쟁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도 높이고 있는 중이라는 점을 감안, 협상에 난항이 지속될 전망. 미중 무역 분쟁은 공포와 안도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22일 FOMC 의사록, 23~25일 잭슨홀 미팅: 다소 매파적이였던 8월 FOMC 성명서를 감안하면, 발표될 FOMC 의사록도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 확대될 여지 존재. 장기 균형 목표 금리와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해석 등이 나타날 수 있음.


    23일부터 시작하는 잭슨홀 미팅의 주제가 ‘시장구조 변화와 통화정책 시사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중앙은행의 장기 균형 목표 금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


    ㅇ 투자전략:


    터키 발 신흥국 위기설, 미중 무역분쟁, 미중 비관세 장벽 강화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 중.미중, 미터키 무역분쟁도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에 대한 매파적인 해석은 달러 강세를 유지시킬 요인.


    반면,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의 반락, 유로존 PMI 예상치 상회 가능성 등은 달러 강세를 진정시키는 요인.


    향후 달러 강세 둔화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고유의 모멘텀인 남북경협주, 엔터/콘텐츠, 제약/바이오 등이 당분간 부각될 전망. 달러 강세 진정 시 IT 등 대형주의 상승세기대 가능


     

    ㅇ 경제 프리뷰: 미국 지표는 견조, 중국은 지표 발표는 공백


    미국 7월 내구재 주문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 시장 컨센서스는 전월대비 1.0% 증가로 미국 설비투자의 꾸준한 증가를 예상하고 있음.


    7월 미국 제조업 생산이 전월대비 0.3% 늘어났고, 공급자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제조업 신규주문지수도 60p를 넘는 점을 감안하면, 내구재 주문은 견조한 수준으로 발표될 전망.


    이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미국이 손해를 보는 것이 일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미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 아직, 초기 과정이므로 좀더 지켜보는 것이 맞지만 일단 무역전쟁 초기에 미국의 피해는 크지 않음을 시사


    중국 경제지표 예정은 눈에 띄지 않음. 따라서, 다음 한 주를 놓고 보면 지난 주부터 확인된 ‘미국은 견조하나, 중국은 부진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ㅇ  FX 프리뷰: 단기적 변동성 확대 지속. 다만 점차 환율시장이 안정세를 되찾을 전망.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20원~1,140원. 단기적으로 환율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 높음. 오는 23일 미국의 대중국 2차 관세 인상이 예정. 또한 터키발 신흥국 위기설도 지속 중.


    다만 달러화의 추가적인 큰 폭의 강세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8월 FOMC 의사록이 공개(8/22일)되는데, 이미 9월 FOMC 회의에서의 금리인상 확률이 92% 수준.


    즉 9월 금리인상이 이미 금융시장에 충분히 반영. 의사록 공개를 통해 달러화가 큰 폭의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한편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 지난 7월 PMI는 7개월 만에 전월비 반등했지만 8월 지표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Bloomberg 컨센서스).


    하지만 8월 중 유가가 하락했고,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일부 완화됐던 점을 감안할 때, 실제 PMI는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 이 경우 유로화의 강세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요인


    이를 종합하면, 단기적으로 환율 변동성 확대는 가능. 하지만 달러화의 강세 압력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 최근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가 상승률의 기저효과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8/20~8/24)-KTB


    ㅇ KOSPI 2,220~2,280pt: Pain Relief


    MSCI 신흥시장 지수는 연초 고점 대비 -20% 하락하며 사실상 베어마켓 구간 진입함. 미 연준의 연내 2차례 추가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유효한가운데, 달러와 MSCI 통화의 부의 상관관계는 16년 8월 이후 최대치로 확대됨(-0.6).


    실물지표 또한 우려감을 확대시키고 있음. 그간 신흥국 수요(Q)의 낙관적 전망을 지지해주던 중국 투자 관련 지표는 7월 일제히 부진하였음. (고정자산투자: +5.5%(ytd, y/y), 예상치(+6.0%))다만 최근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는 판단임.


    주요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자국 통화가치 절하 방어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신흥국 통화 변동성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이벤트: FOMC 8월 의사록 공개(8/22), 잭슨홀 미팅(8/23)


    한국 8월 수출입 1~20일(8/21), 미국 신규주택매매(8/23), FOMC 8월 의사록 공개(8/22), 잭슨홀 미팅(8/23)


    차주 주목할만한 이벤트는 미국 금리 인상 관련 이벤트임. FOMC 8월 의사록을 통한 미 연준위원들의 연내 2차례 추가 금리 인상에 관한 입장,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결집하는 잭슨홀 미팅을 통해 여타 주요국들의 긴축에 대한 입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임.


    미국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연내 2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뒷받침 해주고 있음.


    미국의 서프라이즈 지수는 7월 중순 이후 (경제 지표의 예상치와 실제치의 괴리) (-)권으로 하락하였으나(-5.47), 최근 발표된 소프트, 하드 데이터들이 연이어 호조를 보이며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대표적으로 최근 발표된 미국 노동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 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3.1%)를 기록하며 미국의 낙관적인 하반기 경제전망을 지지해주고 있음. (애틀란타 연준의 “GDP Now”모델, 3분기 경제성장률 4.3%로 추정)


    금리 선물 시장(FF)은 여전히 미국의 연내 추가 2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중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2.00~2.25%) 을 96.0%, 12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66.1% 반영하고 있음. 통화 선물 시장은 US-Non US 통화정책 차별화를 반영 중임.


    8월 이후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달러와 엔화 순매수 포지션은 각각 6%, 9% 증가한 반면, 유로화 순매수 포지션은 절반 가까이 감소함



    ☞ Issue : 밸류에이션 논리력 약화 & 단기 트레이딩, 방어주 중심 위주 전략 접근.


    국내 증시의 12M Fwd PER과 PBR은 현재 이익 전망치 기준 각각 8.4배, 0.9배를 기록 중임. 역사적으로 국내 증시의 하단은 12M Fwd PBR 라인 1배에서 지지력을 발휘하였으나


    미중 무역분쟁, 이머징 통화 급락에 밸류에이션의 신뢰도는 저하되고 있으며, 해당 이슈들은 8월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잠재적 Risk로 자리잡고 있음.


    따라서 8월 시장은 밸류에이션 접근보다는 스타일 트레이딩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함. 8월 신흥국 시장 변동성 확대 이후 단기적으로는 방어주 중심 위주 전략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임.

     









    ■ 다음주 전망 : 지금부터 지켜보아야 할 혁신성장의 도입부- 흥국


    터키 금융불안 및 미-중 간 무역협상 재개(8월 하순) 관련 진행일정 주시하며 시장 참여자의 관망세 강화될 전망

    체크 포인트 : 터키 금융불안, 미-중 간 무역협상 재개 일정, 잭슨홀 미팅, 8월 FOMC의사록 공개


    ㅇ 지금부터 지켜보아야 할 혁신성장의 도입부


    글로벌 매크로 여건 변화에 민감해진 증시 움직임이 시장 참여자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대내 정책 변경에서 찾을 수 있는 수혜주는 또 다른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에 가속화되는 정책 변화의 방향은 궁극적으로 국내 기업심리의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증시에도 긍정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다.


    8월에 기대되는 미묘한 정책 ‘변화’의 방향성을 짚어본 7/20일자 자료에 이어, 금번 자료에서는 최근 정부의 혁신성장 스탠스를 통해 정리해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투자 대안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정부는 8월들어 혁신성장에 대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고용경기가 악화일로를 지속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있어 수반되어야 하는 민간 투자의 정체흐름을 개선시키는 쪽으로 정책방향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대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내수 경기의 활로를 찾고자 하는 정책 의지는 더욱 시급해질 수 밖에 없다. 정부의 혁신성장 관련 행보는 지난 13일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통해 재정비 되었다.


    민간이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 측면에서 혁신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히는 것이 골자다. 특히 해당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규제완화가 8월 임시국회 개최와 이어지는 9월 정기국회에서 주요 쟁점사안으로 상정되어 있다.


    기재위/산자중기위와 같은 주요 상임위원장 역시 규제완화에 대한 높은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중장기 산업발전을 목표로 대규모 재정을 동원해 일관된 방향성을 가져가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 왕서우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의미 -KB


    ㅇ 초급 협상


    왕서우원 상무부 차관이 미국의 초대로 8/22~23 (160억 관세 적용일)방미하여 무역협상을 한다고 합니다. 백악관은 ‘논의는 열려있다. 우리는 중국이 이런 무역이슈에 대응하고 구체적 대안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맬패스 상무부 차관이 나서는데, 고위급은 아니며 무역대표부 (USTR)도 이번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ㅇ 확인


    커들로 위원장은 어제 인터뷰에서 무역전쟁의 목표를 관세/비관세 장벽을 없애고, 지식재산권, 강제 기술이전 등을 막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범위와 스케줄 등은 아직 중국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SCMP). 아마도 협상보다는 미국의 구체적 요구를 파악하는 수준의 회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ㅇ 베이다이허


    미중 무역대화 뉴스는 중국의 베이다이허 회의가 사실상 종료되었다는 보도 직후에 나왔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노선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중국은 7월 초 관세부과 이후 미국에 협상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대화가 성사되지 않다가 이번에 미국이 테이블로 중국을 불러냈습니다


    ㅇ 경계/기대


    아직은 경계감도 있는 상황이며, 1~3차 회담 때보다 형식상 초급적 회담입니다. 어제 미국증시에선 방어적 가치주들이 상대적으로 좋았는데, 기대와 경계가 함께 있는 듯 합니다. 다음 주엔 22~23일 미중 무역회담, 23일 160억 관세부과, 23일 잭슨홀 미팅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최근 잭슨홀에 파월의 참석이 확정되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22~23일 차관급 미중 무역협상이 발표되었다. 아울러 23일엔 160억 관세 부과 시작과 잭슨홀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2. 과거 뉴스와 차관급 회의, USTR 미참석 등을 봤을 때 미국의 입장을 확인하는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3. 8/16 미국 장이 상승하는 가운데, 통신, 필수소비재, 금융, 산업재 순으로 방어적 가치주가 강세였다.






     

    ■ 한국 7월 고용 - 신규 고용 5천명으로 2010년 이후 최저  -KB


    ㅇ 7월 신규 취업자수는 2010년 1월 이후 최저


    2018년 7월 고용동향에서 신규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로 5천명을 기록하여 전월치 10만 6천명은 물론 예상치인 10만명에도 크게 못 미쳤다.


    15세 이상 인구가 24만 1천명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로 8만 6천명이 편입되었고, 나머지 비경제활동인구로 15만 5천명이 늘었다.


    경제활동인구에서도 신규 취업자는 5천명에 불과한 반면 실업자는 8만 1천명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3.7% (계절조정 3.8%)를 기록하여 전년동월에 비해 0.3%p 상승했다.


    ㅇ 제조업과 도소매업, 교육 및 임대 서비스 등에서 고용 감소


    7월 신규 고용 부진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제조업 고용은 전월에 이어 전년대비 12만명 이상 감소했으며, 주로 장치, 기계조작, 조립 등 기능종사자의 고용이 감소했다.


    다음으로 도소매업 고용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6만명 수준이 감소했다. 교육서비스업 역시 전월에 이어 5만명의 취업자수가 감소했으며, 부동산업과 부동산임대 서비스업 등에서도 2만명 이상 줄었다.


    7월에 취업자수가 증가한 업종은 보건복지서비스업 (138천명)과 공공행정 (86천명), 금융보험업 (60천명) 등에 불과했다. 취업자수 증가 업종은 주로 정부정책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ㅇ 민간투자 위축,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정책도 영향


    취업자수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은 연초인 1월에 33만 5천명을 기록한 이후 2월부터 월간으로 줄곧 10만명 수준으로 줄었고, 7월에는 5천명까지 축소되었다.


    이미 7월 고용이 전월보다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는 민간부문의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 등도 고용수요에 긍정적이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6월 설비투자는 전년비 13.8% 감소했고, 건설수주 역시 18.3% 급감했다. 7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10만 2천명이 줄었는데, 이는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에서는 7월 고용 부진이 폭염과 해외여행증가 등 계절적 요인,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구조적 요인 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ㅇ 8월 고용 반등에도 하반기 큰 폭의 고용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8월 고용은 7월에 비해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7월 신규 고용이 예상치 못한 쇼크 수준이며, 정부 발표에서 7월 폭염 등의 영향 (도소매, 숙박음식업 감소)을 감안하면 8월에는 7~8만명의 고용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과 제조업 부진, 개인서비스업 고용감소 등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민간부문의 투자유인을 위해서는 재정지출 확대보다 규제완화, 투자지원 확대, 정책 재조정 등이 전제되어야 하겠다.


    하반기에도 고용 부진이 계속될 경우 내수 둔화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  Economy -  미래대우


    ㅇ 불확실성, 미국으로도 조금씩 침투할 것


    미-중 7월 소매판매는 서로 대비되는 모습. 미국 소비는 견고한 증가세가 유지된 반면, 중국은 소비 둔화 양상이 좀더 선명해졌기 때문.


    그런데, 미국의 산업생산은 소비가 좋은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상황. 이는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 및 달러 강세 부담이 미국의 신규투자 및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


    한편, 터키 문제는 에르도안 대통령 자체가 큰 불확실한 변수이므로 향후 진행 과정을 쉽게 판단하기 어렵겠으나, 전염성과 관련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됨.


    남아공, 콜롬비아 등이 다음 위기 후보국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위험 수준이 터키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다음주(8월 20~24일)에는 유로존 8월 PMI를 가장 중요한 변수로 판단. 유로존 제조업 PMI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반등 흐름을 이어간다는 쪽으로 컨센서스 형성되어 있지만, 터키 금융 불안,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은 다소 높아 보임.


    또한 8월에는 미국 내구재수주도 기대에 조금 못 미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을 듯함. 끝으로, 주 후반 잭슨홀 미팅에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나, 통화정책 스탠스와 관련해서 기존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톤이 예상됨.




     

     

    ■ 공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NH


    ㅇ KOSPI, 과거 경기침체기의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하락


    당사는 KOSPI 지지선으로 12개월 선행 PBR 0.9배로 제시하고 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2015~2016년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신흥국 위기론이 팽배했던 시점이 해당된다.


    현재 해당지수는 2,232P로 어제 KOSPI는 장중에 지지선을 이탈하였다. 즉, 최근 주식시장은 실물경기 위축을 선반영한 수준까지 하락한 셈이다.


    ㅇ 한국 주식시장, 실제 보다 더 큰 공포를 반영 중


    올해 수익률이 부진한 국가들은 ①원유 수입국, ②경상수지 적자, ③환율 변동성이 높은 국가, ④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국가라는 특징이 있다.


    경상수지가 적자인 국가들은 미국 금리인상 환경에서 종종 탄광 속의 카나리아 신세가 된다. 특히, 터키처럼 외환 보유액이 단기외채를 상환하는데 부족하다는 인식이 생기면, 통화 절하속도가 빨라지면서 위기가 증폭된다.


    반면, 한국 주식시장은 실제 보다 더 많은 공포를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자에 의한 지수 방어를 기대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임을 감안할 때, 주식시장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중요하고 결국 달러 강세가 진정되는 조건이 필요하다.


    달러 강세를 야기했던 다양한 변수 중에서 미국 물가상승 압력은 고점을 통과 중이다. 무역분쟁 관련해서 올해 미국의 관세 인상 정책은 모두 지연되어 왔다.


    중국 수입품 2,000억달러 규모 관세 인상도 7월 16일 리스트 발표 이후 9월말 발효 예정이지만, 10월말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9월 이후부터는 달러 강세가 일시적으로나마 진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는 단기적으로 패닉룸에 너무 많이 몰려 있다는 생각이다. 힘들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볼 것을 제안한다.

     

     


     




    ■ 면역력 약한 KOSPI. 터키가 할퀴고 간 상처가 깊다 - 대신


    ㅇ 단기적인 불확실성은 완화되겠지만...


    터키발 금융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지만, 충격파장은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G2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조짐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이 두달여만에 재개된다. KOSPI 레벨다운을 야기했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될 조짐이다. KOSPI의 추가적인 급락에 제동이 걸리며 당장 KOSPI 2,200선이 무너질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ㅇ 글로벌 금융시장의 내성/면역력은 약해지고


    터키의 취약한 경제구조, 불안한 금융상황이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친 파장은 컸다. 지난 상반기(4월말부터 6월말) 신흥국 금융불안은 그리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취약국 증시의 급락, 신흥국 증시 약세에 국한되었다.


    반면, 8월에는 취약국들은 물론, 독일, 영국, 일본 등 대부분 선진국들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미국도 고점대비 1.5% 이상 하락하며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내성,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둔화는 가시화되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7개월 연속 하락 중이고, 미국 OECD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하락하며 기준선(100)을 하회했다.


    Non-US 지역의 2018년, 2019년 GDP 성장률 하향조정이 재개되었다. 그 중심에는 터키 사태에 크게 흔들린 유럽이 있다. 이러한 매크로 환경으로 인해 누적된 리스크에 대한 부담은 가중되고, 변동성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ㅇ 신흥국 불안, G2 무역분쟁 부담은 커지고 있어


    신흥국 금융불안, 미중 무역분쟁 이슈의 근본적인 해결은 어려울 것이다. 이번 터키발 금융불안은 펀더멘털 동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불확실성 변수/악재는 언제든 불거질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미중 무역분쟁 또한 11월 미국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을 감안할 때 장기화될 가능성 높다. 서로 주고 받는 관세부과, 기업제재, 비관세장벽의 규모와 강도는누적되고 있다.


    ㅇ위험자산 노출도를 점진적으로 줄어갈 것을 권고


    심리적 변화에 기댄 Trading 전략은 유효하다. 투자심리 회복은 KOSPI의 기술적 반등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는 누적되고, 펀더멘털 동력은 둔화/약화되고 있다.


    추세적인 변화에 순응하고 전략적 대응력을 높여갈 것을 권고한다. 10월 이후정치적 리스크는 중심국(브라질, 독일, 미국 등)에서 불거질 소지가 크다.


    KOSPI의 반등폭이나 탄력에 대한 기대도 점차 낮춰갈 필요가 있다. 반등을 노린 단기 매수전략도 매매비중이나 매매강도를 제한해 나갈 시점이다. 점진적으로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가고, 안전자산(달러자산, 배당주, 우선주 등)비중을 늘려갈 것을 제안한다.

     

     



    ■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앞으로의 방향은?  -IBK


    미-중 무역분쟁과 터키 발 신흥국 우려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높아짐. 기본적으로 원화는 달러화에 연동되지만, 최근 원/달러상승의 배경에는 위안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도 있음.


    한국 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위안화가 신흥국 통화의 대표성을 갖추면서 원화와 위안화의 상관관계가 강해졌기 때문. 최근 원/달러와 위안/달러는 1표준편차 밴드 내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며 과거보다 강한 동조화 추세를 보여줌.


    결국 중요한 것은 향후 위안화의 방향. 중국 경기 둔화와 무역분쟁, 신흥국 불안 등 각종 하방 리스크가 산재해 있어 위안화 약세압력은 지속될 것. 특히 무역 이슈의 경우, 미-중 무역협상 재개가 거론되고 있지만 완전한 협상 타결 전까지는 안도할 수 없음.


    구체적으로 10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에 대응해 중국 정부가 환율 관리에 접어드는 9월 중순 이전까지는 추가적인 위안화
    약세가 가능하다는 판단.

     
     








    ■  8월 17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큰 변화 없이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장세가 펼쳐짐.


    특히 녹십자셀이 FDA로 부터 이뮨셀-엘씨에 대한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한 이후 제약, 바이오 업종이 상승 주도. 반면, 통신, 은행, 전기전자 업종이 부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


    [다음주 주요 이벤트]


    다음 주는 ①미-중 무역분쟁 ②국제유가 변화 ③잭슨홀 컨퍼런스(파월 의장 연설) ④한국 수출입 통계 등 이슈에 따라 변화 예상.


    특히 22~23일 있을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관련 협상 결과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결과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상승과 조정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 한편, 23일(목)부터 있을 잭슨홀 컨퍼런스 또한 주목. 특히 23일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주목해야 할 듯.

    지난 7월 18일 “FOMC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다” 라고 주장한 데 이어 “고율 관세는 다른 나라는 물론 미국에도 부정적이다” 라고 언급 했었음.

    이번에도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한 금리인상 의지를 표명하고,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


     





    ■ 코스메카코리아 : 기대 그 이상의 실적 -KTB


    ㅇ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


    IFRS 연결기준 2Q18 매출액 796억원(YoY +59.7%), 영업이익 96억원(YoY +84.1%), 당기순이익 80억원(YoY +63.5%) 기록


    본사 매출액은 약 6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 고객사향 오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 외형 레버리지 극대화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OPM 12.1%)달성


    ㅇ 시장 흐름에 발빠른 대응이 가져온 결과


    사드 배치 이후 급랭했던 국내 화장품 오프라인 채널 영향으로 ODM 업체들 또한 타격이 컸었으나 업체별로 로드샵 비중을 낮추면서 성장 채널향 시프트 진행 중


    코스메카코리아는 사드 이후 로드샵 고객사향 공백에 따른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쇼핑, 온라인 등의 채널에서 입지가 강해지는 고객사들에 집중하여 시장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


    2Q18 역시 온라인 채널 내에서 퍼포먼스가 좋은 고객사향 오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


    ㅇ 3Q18부터 잉글우드랩 실적 연결 반영, 빠른 경영정상화 여부가 관건


    3Q18부터 잉글우드랩 연결 편입됨에 따라 외형 큰 폭 증가 예상. 단기적으로 내부적인 생산 및 경영관리 등 정상화 되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이나,


    1)잉글우드랩의 기존 거래 고객사 유지되고 2)미국 공장의 생산 효율성 통제가 이루어질 경우 이익 기여 시점 또한 앞당겨질 수 있을 전망

      









    ■ 현대홈쇼핑의 한화L&C 인수 시 가져올 업계 변화 - 한투


    ㅇ 현대백화점그룹, 인수합병 전략으로 인테리어 시장 진출 노려


    전일 현대홈쇼핑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화L&C의 인수 추진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2년, B2B 가구가 주력이던 현대리바트를 계열로 편입함으로써 B2C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말 현대리바트와 현대H&S의 합병으로 외형을 키운 데 이어, 한화L&C 인수 추진 등 주로 인수합병 전략으로 인테리어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5개 건자재 업체의 합병으로 탄생한 일본의 릭실그룹이 아메리칸스탠다드, Grohe 등 글로벌 기업들을 연이어 인수함으로써 점유율을 높인 전략과 유사하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2017년 12조원규모로 2023년까지 연평균 6%대 성장이 예상되나 여전히 비브랜드 비중이 크고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이 많지 않아 기업의 성장 여력이 크다.


    한화L&C는 국내 상위의 창호/인조대리석/바닥재 제조기업 한화L&C의 주력은 창호, 인조대리석, 바닥재 등으로 LG하우시스와 포트폴리오가 유사하다.


    2017년 한화L&C의 매출은 1.1조원(순차입금 1,576억원), 한샘 2조원, LG하우시스(건자재 매출) 2조원, 현대리바트 0.9조원이다. 한화L&C는 2014년 한화첨단소재 건자재사업부가 물적분할돼 설립됐고 2014년, 모건스탠리PE에 매각됐다.


    인수가격과 조건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대로 90% 지분 기준, 4천억원에 매각된다면 LG하우시스의 시가총액 6천억원(순차입금 0.9조원) 감안 시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만약 현대홈쇼핑이 한화L&C를 인수한다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갖추고 건자재/가구/부엌 생산이 가능해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가 용이해진다.


    ㅇ 단기적인 경쟁 심화 예상되나 궁극적으로 시장 재편의 순기능


    이번 인수 추진 사례는 단지 개별기업 이슈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업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클 이슈다. 연초 신세계가 까사미아를 인수하는 등 대기업의 인테리어 시장진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급속한 시장 재편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인테리어 B2B 시장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B2C 시장은 속성상 판도를 바꾸기까지 시간이소요되더라도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의 유통과 제조 기능을 모두 내재화한다는 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강력한 player가 될 수 있다. 기존 player의 단기 불확실성은 커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인테리어 시장의 브랜드화는 빨라질 전망이다.

     



     



    ■ 미국의 이란·터키 제재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민간협력사업(PPP) 동향-미래


    미국 정부의 이란 제재가 재개된 가운데 터키에 대한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으로 중동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7년 이전에는 미국의 이란 제재와 국내주택사업에 건설사들이 집중하면서 이란발 수주는 거의 없었지만


    2016년 1월 JCPOA(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가 이행되고 이란과 서방국가들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된 2017년 해외수주는 이란에 집중, 그 수주금액은 약 $52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된다.


    이란 건설사업의 특이점은 발주처(주로 정부부처)가 건설자금을 대는 것이 아니라 시공사가 PF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란에 금융제재가 재도입된 현재 국면에서는 국내 건설사를 포함한 해외 시공사들까지 자금을 모으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사업비에서 이란 정부 선수금과 국내 공적수출신용기관 지원금을 뻔 것을 펀딩갭으로 부르는데 이 펀딩갭은 이란발 수주의 아킬레스 건이다.


    이란 정부의 선수금은 전체 사업비 대비 규모 자체가 미미하기 때문에 ECA(공적신용기관 :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입은행이나 무역보험공사가 해당)로부터의 지원금이 관건인데


    스냅백 조항(제재 복원 시 피해보상 여부를 두고 이란 정부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으로 FA(효율적 지급보증을 위한 사전 금융협약 체결)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파악된다.


    실제로 대림산업이 수주한 '이스타파 성유 공상 개선 공사도 올해 6/1일 금융 조달 불발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수주잔고가 약 2.2조원 감소했다.


    또한 프랑스 오일메 저 기업인 토탈은 $48억달러 규모의 사우스파 11단계 사업을 중국의 CNPC에 매각 후 사업 철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과 우호석인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업체들이 이란 수주를 독점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대림산업 이외에도 현대앤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사우스파12구역 가스전 확장공사와 SK건설이 수주한·티브리즈 정유 공장 현대화 사업·과·이란 가스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이 현재 국내 건설사들이 이란으로부터 수주한 전체 사업장으로 파악된다.


    현재 복원된 이란 제재는 1단계로(8/6일 달러화 거래 급지)일뿐이고 2단계(11 /4일 석유 거래 금지)가 시작될까지 국내건설사들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9년 GS건설이 이란에서 2.6조원 규모의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2건을 수주했지만 미국이·포괄적 이란 제재법'을 발표하면서 수주가 무산된 경험도 있다


    한편 정치불안과 경제상황을 이미 감안해서 터키에서는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리라화가 아닌 유로로 거래하기 때문에 리라화 변동에 따른 피해는 제한적이며 터키에 진출한 대부분의 국내 건설사들의 환헤지를 체결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터키에서 주목해야 할 사업장은 터키 교통해양청이 발주처인·차나칼레1915 교량건설사업으로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 사업비 규모는 €31억(약 4조원)으로(23억유로는 PF로 조달이 완료되었다.


    결론적으로 아직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국내 주택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한 상태이며 라오스댐 붕괴로 인한 국내 건설사들의 평판 리스크 전에로 해외PPP 수주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무역전쟁에 기인한 금융위기 우려 고조 등을 감안할 때 수주를 하더라도 강화된 PF심사가 예상돼 건설자금 조달이 어려워 질 수 있다.











    ■ 주간 통신 이슈/전략 : 악재가 안 보이는 국면으로 진입 중-하나


    5G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 전파인증 준비완료, 곧 5G 장비 출시 봇물 이룰 전망이어서 5G 실체 논란 확실히 제거될 것으로 기대


    삼성 5G 통신칩(5G NR 릴리즈-15) 개발 및 3.5GHz 대역 기지국 테스트 성공, 내년 1분기 5G 휴대폰 출시 문제 없을 전망, 5G 기대감 상승 전망


    LG 5G폰 내년 북미서 출시하여 스프린트에 공급할 것이라 언급, 전세계적으로 5G 서비스 조기 상용화에 대한 관심 높아질 듯


    5G 핵심 콘텐츠로 게임/스포츠/공연실황 급부상, 5G 콘텐츠개발 본격화하는 양상, 내년도 통신사 트래픽 증가 양상 가파르게 나타날 듯


    8월 LTE 원가 공개 예정, 하지만 5G 요금 비싸지는 결과 초래할 수 있어 원가보상률에 연동한 요금제 개편은 현실적으로 희박, 규제 리스크 없음


    화웨이 국내 진출 본격화, 삼성 갤럭시노트9 자급제 단말 출시 예정, 리스폰 확대 양상, 통신사 대리점 리베이트 감소 추세지속될 전망


    LGU+ MSCI 지수 편입,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에 MSCI 재편입으로 외국인 매수세 집중 예상, 외인지분율 38%에 불과해수급 개선 기대


    내년 1분기 통신 3사 이동전화 APRU 상승 반전 유력, 통신주 5G 랠리 이미 시작되었을 가능성 높아 이젠 적극적 비중확대 전략 추천


    네트워크장비주 RFHIC/유비쿼스/다산네트웍스 실적 호조,반면 KMW/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 부진, 하지만 이젠 5G 수주감안한 적극 매수 추천


    현 시점에선 6년 전 LTE 도입 당시와 달리 5G 도입 앞둔 현시점 통신사 실적 양호하고 외국인 지분률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점에 유의


    5G 장비/통신 3사 순환매 가능성 높아 다음주엔 5G 테마 형성 감안한 포트폴리오 구성 추천, LGU+/SKT와 네트워크장비주 매수 추천







    ■ 인텔리안테크 : 다시 성장하는 유럽향 인공위성 안테나 - 메리츠


    ㅇ유럽향 인공위성안테나 매출 호조 2Q 에도 지속


    유럽향 인공위성안테나 매출은 2Q에도 순항 중이다. 유럽향 매출이 1Q18 155억원, 2Q18 167억원으로 ‘17년 분기평균 매출액 117억원, 1Q17 87억원, 2Q17 133억원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가 있는 유럽향 매출 증가는 전체 매출에 긍정적이다. 기존 고객사들의 물량증가가 ‘18년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97%가 수출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외부환경도 우호적이다.


    ㅇ VSAT, GX 매출액 증가 고무적, 새롭게 시작하는 ‘18 년 기대


    VSAT, GX 매출액 비중은 2Q18 74%로 ‘17년 연간 64% 대비 +10%p상승하였다. 합산 매출액 1Q17 86억원, 2Q17 129억원, 3Q17 126억원, 4Q17 203억원, 1Q18 183억원, 2Q18 2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이는 Inmarsat 등 위성 통신사업자들의 고주파수(Ka) 위성안테나 수요 때문이다. ‘18년부터 VSAT, GX로 안테나 교체사이클 본격화를 의미한다.


    ㅇ 글로벌 1 위 인공위성 안테나 전문제조업체


    ‘04년 설립, ‘16년 코스닥 상장하였으며 해상용 위성통신 및 위성방송 안테나 제조업을 영위한다. 매출비중(2Q18)은 해상용 위성통신 74%, 해상용 위성방송 10%, 기타 16%다.


    주요 고객사로 Marlink (노르웨이), Inmarsat (英), 등이 있다. 선박들의 기존 FBB 위성안테나를 데이터 전송을 위해 보다 빠른 VSAT과 GX 안테나로 교체중에 있다.








     

    ■ 소재의 시대 : Process chemical -KTB

    ㅇ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투자 전략 및 2Q18 소재 업종 실적 Review


    최근 소재 업체 주가는 전방 반도체 업계 센티먼트 악화로 약세 흐름. 하지만, 소재업체 주가는 중장기 개별 기업 실적 흐름과 동행하는 점을 상기할 필요.


    실제2013년 이후 소재 업체 주가는 Gas의 경우 12M Forward EPS 17x~20x, Etchant는 12M EPS 10~12x 수준에서 꾸준히 rerating된 선례


    소재 업체 실적은 1H18 시장 기대를 상회했고 2H18부터 개선폭 확대 전망. 전방반도체 업계 Wafer capa는 늘어나고 있고, DRAM 공정 미세화와 NAND 3D 비중확대로 Wafer 당 소재 수요량도 점증. 최근 주가 약세 구간을 비중 확대 기회로 판단.


    ㅇ Top-picks, 후성. 4Q18 반도체와 2차전지 대규모 증설 종료. 2019E EPS Growth는 77%로 소재업체 중 가장 강력한 어닝 모멘텀 보유






     

    ■ 휴대폰 : 깊은 보리고개(실적부진)은 진행형…- 대신


    ㅇ 투자의견 중립(Neutral) 유지 : 삼성전자 갤럭시S9 판매 부진으로 2018년 실적 하향.


    삼성전자향 중소형 휴대폰 부품 업체의 2018년 2분기 실적은 예상대비 부진 확대. 전체영업이익(7개사 : 대덕전자, 대덕GDS, 자화전자, 파트론, 코리아써키트, 인터플렉스, 옵트론텍)은 -4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 전년대비 모두 적자전환. 전체 매출은 전분기대비 -15.7%., 전년대비 -22.8% 시현


    3분기는 갤럭시노트9 출시로 2분기대비 개선(매출 10.3% 증가, 영업이익은 흑전)되나 전년대비(매출 -30.9%, 영업이익은 -97.3% 예상) 부진한 실적 지속.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의 역성장 및 교체 주기 지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부진 기인.


    ㅇ 휴대폰 업종의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 유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자화전자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하향(목표주가14,000원 하향), 목표주가 하향은 대덕GDS(매수 유지)는 16,000원, 옵트론텍(시장수익률 유지)은 5,700원, 인터플렉스(시장수익률 하회 유지)와 코리아써키트(시장수익률 하회유지)는 각각 15,000원, 7,000원으로 하향.


    2018년 2분기 및 하반기 실적 부진 배경은 2018년 하반기 : 애플 신모델 출시 및 교체 주기 지연으로 삼성전자 판매량 둔화


    1)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2018년에 역성장(-1.6%, yoy) 예상 2) 스마트폰 하드웨어차별화 부재 및 교체 주기가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지연 3)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판매량이 연초 추정치인(4,200만대)에서 최근 3,100만대 수준으로 하락


    4) 듀얼 카메라 및 SLP(HDI 기술 변화) 적용으로 관련 부품업체의 초기 투자로 감가상각비 부담 증가 5) 국내 휴대폰 부품 업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의존도가 높아 갤럭시S9 판매 부진은 가동율 하락으로 연결,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는 구조


    6) 2018년 하반기,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 출시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나 경쟁사 애플 신모델출시, 스마트폰 시장 부진을 감안하면 판매량은 전년대비 낮을 전망, 부품업체의 실적개선도 제한적으로 판단


    휴대폰 시장은 저성장 국면, 이전처럼 고성장을 기대하기가 힘듬. 중국 업체는 하드웨어 상향과 가격 경쟁력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 향후 3~4년내 1위군으로 부상 전망.


    삼성전자는 판매 증가(M/S 확대) 보다 프리미엄 영역에서 높은 점유율로 수익성 확보하여 5G,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스마트카 환경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


    2019년 삼성전자의 변화를 기대 1) 2016년 갤럭시노트7 이후에 하드웨어 상향이 프리미엄과 보급형 영역에서 동시 진행 2) 폴더블폰 출시로 새로운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을 제시 기대


    3)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카메라모듈(삼성전기와 배터리(삼성SDI) 부문의 기술 보유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영역에서 비교 우위 보유

     



     


    ■ 항공운송 :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 -KB


    ㅇ 국토부,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


    국토부는 8월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진에어 (272450)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진에어의 면허 취소 시 발생할 수 있었던 항공편 축소, 항공사 간 M&A 등의 가능성은 사라졌다.


    다만 진에어는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가 제한되고,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도 제한되는 등의 제재를 받게 되었다. 이에 따른 경쟁사들의 상대적 수혜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면허유지에 이른 법적 판단


    현행 항공사업법 시행 (2017년 3월) 이전 발생한 면허결격사유에 대해서는 종전의 항공법이 적용된다. 종전의 항공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임원으로 있는 법인은 항공면허를 취소하도록 되어있다.

     

    진에어는 미국 국적의 조현민 (조 에밀리 리)이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등기임원으로 재직한 것이 문제가 된 바 있다. 다만 2008년부터 2012년에는 이러한 면허취소결정이 국토부장관의 재량행위였기 때문에 면허취소 여부는 공익과 사익 간 비교형량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국토부는 면허 유지 결정 이유를 밝히면서 ① 외국인의 국내 항공사 지배를 막기 위한 해당조항 취지에 비해 조현민 (진에어)의 등기임원 재직으로 인해 항공주권 침탈 등 실제적 법익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


    ② 반대로 이 조항을 들어 장기간 정상 영업 중인 항공사의 면허를 취소하게 될 경우 오히려 근로자 고용불안, 소비자 불편, 소액 주주 손실 등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는 점,


    ③ 청문과정에서 외국인 임원 재직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소명한 점, ④ 현재는 결격사유가 해소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면허 취소보다 면허 유지의 이익이 크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다고 발표했다.


    ㅇ 진에어에 대해 일정 기간 영업상 제재 적용


    다만, 국토부는 갑질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진에어에 대해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제재는 진에어가 청문과정에서 제출한 ‘항공법령 위반 재발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대책’이 충분히 이행되어 진에어의 경영행태가 정상화 되었다고 판단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상기 대책은 진에어 경영 결정에 한진그룹 계열사 임원의 결재 배제, 사외이사 권한 강화, 내부신고제 도입, 사내고충처리시스템 보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서울옥션 : 폭염보다 더 뜨거운 경매시장이 온다  -KB

    서울옥션은 미술품 경매 및 중개 전문회사이다.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 50%의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갖춘 회사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메이저경매 (분기별 1회, 3·6·9·12월 개최), 소규모 기획경매 (연간 3회 이상), 홍콩경매 (분기별 1회, 연 4회), 온라인경매 (월 2회 이상 목표) 등을 통해 미술품 경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옥션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5억원 (+92.6%, YoY), 영업이익 52억원 (+160.1%, YoY)으로 높은 실적 성장률을 시현하였다. 이는 홍콩시장을 중심으로 미술품 상품매출 (+146.3% YoY)과 경매매출 (+14.9% YoY)이 동반 성장한 결과이다.


    상반기 낙찰총액 620억원을 감안 시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15년 1,081억원을 뛰어 넘는 결과가 기대된다.


    1) 글로벌 경매 시장 회복세는 서울옥션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2015년 한국 단색화 열풍에서 보듯이 세계 시장에서 한국작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는 국내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진다.


    국내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서울옥션은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회복과 성장의 이정표이다.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2) 홍콩 상설전시장 SA+의 본격적인 실적기여도 확대와 미술시장 밸류체인 구축 효과도 긍정적이다.


    서울옥션은 2015년 호실적 이후 시장가치 상승 잠재력이 높은 미술품 재고자산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1차 갤러리시장에 대한 경쟁력이 제고되면서 본업인 2차 경매부문과의 시너지 효과가 실적의 양적ㆍ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판단한다.


    1) 경기 침체와 정치·사회적 돌발 변수에 따른 관망세 전략 → 경매시장 위축 → 실적 악화의 상관관계가 뚜렷하다. 2) 정부의 미술품 과세 강화 움직임이 있을 경우 경매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 3) 미술품 가치 하락 시 상품 처분 손실 및 재고평가 손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오늘스케줄-8월 17일 금요일


    1. 국민연금 재정추계 발표
    2. "2022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 발표 예정
    3. 김경수, 영장실질심사 예정
    4. 18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 개최
    5.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방북
    6. 마하티르 말레이 총리, 방중 일대일로 관련 담판 예정
    7. 국토교통부, 진에어, 에어인천 면허취소 여부 발표 예정
    8. 테슬라코리아, 모델X 출시 예정
    9. "NRP 밋업데이 : 블록체인과 VR/AR" 행사 개최 예정
    10. 7월 고용동향
    11. 액트로 공모청약
    12. 모트렉스 거래 정지(주식분할)
    13. SV인베스트먼트 실적발표 예정
    14. 유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수성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미원에스씨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아이오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9. SGA 추가상장(CB전환)
    20.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1.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22. 셀트리온헬스케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리더스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4. 엘앤케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5. 위너지스 보호예수 해제
    26. 서울리거 보호예수 해제
    27. 美) 7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8. 美)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유로존) 7월 CPI(현지시간)
    31. 독일) 7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6(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396.32(+1.58%) 25,558.73, 나스닥 +32.41(+0.42%) 7,806.52, S&P500 2,840.69(+0.79%), 필라델피아반도체 1,333.09(-0.13%)


    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재개 소식 등으로 상승 … WTI +0.45(+0.69%) 65.46, 브렌트유 +0.67(+0.95%) 71.43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진정 속에도 소폭 하락… Gold -1.00(-0.08%) 1,184.00


    ㅇ 달러 index, 美/中 협상 재개 등으로 하락... -0.11(-0.11%) 96.58

    ㅇ 역외환율(원/달러), -3.69(-0.33%) 1126.60

    ㅇ 유럽증시, 영국(+0.78%), 독일(+0.61%), 프랑스(+0.83%)


    ㅇ 앞으로 더 걱정... 수출3총사(디스플레이·조선·게임)에 이익 경고등

    ㅇ 요동치는 증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긴급진단 "外風에 흔들리지 않을 실적개선株에 집중을"

    ㅇ JYP 8%, YG 7%, SM 6% 급등... 엔터3社 "증시 주인공은 나야 나", 2분기 실적 호조에 매수 몰려


    ㅇ 코스닥 '출렁'... 한때 연중 최저치

    ㅇ 3차 정상회담 기대감에 남북경협株 나홀로 '훈훈'

    ㅇ 삼성전자 제외하니... 코스피 2분기 순익 7%↓


    ㅇ '코넥스 대장株' 툴젠, 코스닥으로 간다

    ㅇ 현대오일뱅크 "생산능력 확대에 4兆투자... 年2조원대 영업익 달성"

    ㅇ 脫원전에 한전 주가 20% 급락... 정부 올 평가손 2.7兆


    ㅇ 교직원공제회, 도시바메모리·ADT캡스에 6400억 '베팅'

    ㅇ 미래에셋PE, 커피빈 매각 시동... 매각주관사로 모건스탠리 선정

    ㅇ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유망 스타트업에 잇따라 투자... 딜루전스튜디오 경영권 인수, 카카오게임즈 증자에도 참여


    ㅇ 3.3m²당 5억3000만원... IB, 랜드마크 땅에 '눈독'

    ㅇ 금리 연저점에 회사채 발행 '러시'

    ㅇ 최저임금 뛰자 '심야' 포기하는 편의점 점주


    ㅇ 계산대 없는 슈퍼마켓 등장... AI 쇼핑 챗봇 더 똑똑해져, IT기술 확산되는 유통가

    ㅇ 갤럭시노트9 中시장 출격, 고동진 "신뢰 다시 얻을 것"

    ㅇ 대우조선해양, 저압엔진 LNG선 세계 첫 건조


    ㅇ 금감원, 검찰과 공조 '삼바 분식' 조사... 2012년 합작사 설립때부터 회계 문제 다시 살펴볼 듯

    ㅇ 홈쇼핑은 TV 보다 모바일이 대세

    ㅇ 잇단 BMW 화재에... 車소화기·안전용품 불티, 티몬서 소화기 매출 33배 늘어, 삼각대·탈출용 망치 300%↑


    ㅇ 롯데면세점, 中 알리페이와 마케팅 제휴

    ㅇ 공정위 시정명령 코웃음치는 '돌비'의 오만... 美 음향업게 공룡 돌비 갑질 횡포

    ㅇ 네이버, 웹소설 키워 카카오페이지 잡는다... 네이버북스 대폭 개편


    ㅇ SK텔레콤 기지국 활용해 지진 관측

    ㅇ '고용 효자' 게임업계, 상반기 채용 7% 늘렸다

    ㅇ 삼성전자, AI·초대형 전략으로 TV판도 흔든다... UHD보다 4배 선명한 8K TV 이달 말 獨 IFA전시회서 선보여


    ㅇ KAI "방산수출 새 역사 쓰겠다", 美고등훈련기 최종 제안서 제출

    ㅇ 한화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세계 최초 초대형 상업발전소

    ㅇ 누적적자 3300억 연료전지... 포스코에너지서 분리 추진


    ㅇ 脫원전 우려엔 보수·진보도 '한목소리' 국민 70% '원전 찬성'

    ㅇ 기업들, 담합 자진신고땐 공정위·儉 동시수사 부담

    ㅇ 김동연 부총리 "10년 후 재정절벽... 증세 논의 필요"


    ㅇ 癌보험, 요양병원 보장은 별도상품으로 분리 판매... 금감원, 약관개정 추진

    ㅇ 윤석헌 "필요하면 삼성생명 종합검사 할 수도"

    ㅇ 시중銀, 터키 리라화 환전 중단


    ㅇ 오늘부터 주택대출금리 0.02%P 오른다... 코픽스 2년7개월만에 최고

    ㅇ 연매출 3억 이하 식당·모텔, 국세청 세무조사 안받아... 국세청판 경제활성화 대책

    ㅇ 文 "北 비핵화 물밑접촉, 훨씬 잘되고 있다"


    ㅇ 文대통령 "원격의료 가능하게 해야"

    ㅇ 靑·여야 협치 시동... 文 '실용주의' 경제살리기 올인에... 野 "규제혁신 꼭 가야할 길"

    ㅇ 文, 판문점선언 비준 요청... 김성태 "지금은 아니다"


    ㅇ 상장社 '실적 쇼크'... 하반기 더 불안하다

    ㅇ 한국기업, 반도체 빼면 이익 '뒷걸음'... 日, 2년째 사상 최대 실적

    ㅇ 韓 고용·투자쇼크... 日 일자리 호황, 대비되는 경제 성적표


    ㅇ 日 경제 되살린 '親시장' 아베노믹스... 상반된 경제정책, 韓 소득주도 성장은 '역풍'

    ㅇ 자영업 달래기 나선 정부... 세무조사·검증 동시면제는 파격... 국세청 "카드 다 던졌다"

    ㅇ 편의점 80m내에 신규 출점 못한다... 내주 발표 소상공인·자영업 대책 어떤내용 담기나


    ㅇ "세무조사 유예보다 최저임금 충격 줄여달라" 자영업자들 반응은

    ㅇ 반도체경기 긴급진단... 외국계證 "반도체 꺾여"... "올해말까진 수요 탄탄" 분석도

    ㅇ "삼성·하이닉스 주가 너무 싸다"... 외국계, 비중 축소하라는데... 수익·자산 대비해 저평가... 증권가 "오히려 매수할 때"


    ㅇ IT기업 '00페이' 오프라인 진격... 금융사가 잡고있는 결제시장 잠식

    ㅇ 30초안에 돈 보낸다... 간편송금서도 IT기업 '돌풍'

    ㅇ AI비서들의 '거실 쟁탈戰'... 동맹 넓히고 지능 높이고... 아마존-MS 손 잡았다


    ㅇ '반쪽 폐지' 역풍에... 국회 특활비 '완전 폐지'

    ㅇ 文 '남북경협 확대' 밝힌 날, 대북 추가제재 카드 꺼낸 美

    ㅇ 민주당 지지율 첫 40%대 붕괴... 文 정부 출범 이후 최저, 리얼미터 조사


    ㅇ 호남·진보 지지층도 이탈... 文 지지율 55%로 하락

    ㅇ G2·터키發 더블펀치에 원자재 '녹다운'

    ㅇ 일본 정부 美 IT 공룡 갑질 정조준한다


    ㅇ 美 인프라사업도 'Buy 아메리카'... 미국産 의무사용 행정명령 검토,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우려 표명

    ㅇ 보복수단 바닥난 中, 차관급 보내 '탐색전'

    ㅇ 텐센트 어닝쇼크까지... 숨죽인 신흥국 증시


    ㅇ 중간선거 지지율 여론조사... 美 민주당 52% > 공화당 41%

    ㅇ 美 공세에 놀란 習 '중국몽' 속도조절... 中 베이다이허회의 막 내려

    ㅇ '反美동지' 터키 지원나선 카타르


    ㅇ 15년 꽉묶인 임대료... 서울 임대주택 누적적자 2조

    ㅇ 準서울 4룡 주도... 경기 집값도 상승대열, 감정원 8월 둘째주 주간동향

    ㅇ 한주만에 1% 오른 광명... 매도계약 파기까지 등장


    ㅇ 재건축 규제 '풍선효과'.. 더 뜨거워진 재개발, 非강남 뉴타운에 투자 몰려

    ㅇ 노원구 분양가 3.3m²당 1800만원 넘었다

    ㅇ '과열 단속'에도... 아파트값 상승세 경기 핵심지역(과천·광명·하남·분당) 확산


    ㅇ 10월 위례신도시서 2000여가구 나온다, 8~10월 전국 8만6648가구 분양

    ㅇ [오늘의 날씨] 폭염 꺾여, 서울 27일만에 열대야 사라져... 서울 33도·대구28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558.73pt (+1.58%), S&P 500지수는 2,840.69pt(+0.79%), 나스닥지수는 7,806.52pt(+0.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33.09pt(-0.13%)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재개 소식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터키발 리스크 진정과 미중간 새로운 무역 대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0.45(+0.69%) 하락한 $65.46를 기록


    ㅇ 터키 재무장관이 컨퍼런스콜을 하면서 통해 투자자 달래기에 나서면서 터키 국채금리가 큰 폭 하락했음.  알바라이크 재무장관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정부가 재정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밝힘 (WSJ)


    ㅇ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이번 달 22일과 23일에 미국에서 열림. 두 달 만에 처음 열리는 이번 회담은 양측 간 거리를 좁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음 (WSJ)


    ㅇ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NEC)은 멕시코와의 무역 협상 타결이 거의 임박했다고 말함 (WSJ)


    ㅇ 애플이 야후 재팬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확장을 견제하는 불공정 행위를 한 혐의로 일본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음. 애플은 야후 재팬이 산하 웹 기반 게임 서비스인 게임 플러스의 비즈니스 확장 속도를 늦추도록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짐 (Bloomberg)


    ㅇ 우버가 최신 분기 적자 폭 확대를 발표함. 우버는 회계연도 2분기에 순 매출 28억 달러(3조1천626억 원)에 8억9천100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집계함 (Bloomberg)


    ㅇ 도요타는 가동되지 않는 톈진의 생산라인을 중국 협력사인 중국제일자동차집단(FAW그룹)와 함께 개조해 연간 하이브리드 자동차 11만대, 전기 자동차 1만대를 더 제작할 예정임.


    ㅇ 올해 상반기 카드업계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0% 이상 급감함. 16일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비씨, 하나, 우리, 롯데 등 8개 전업 카드사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모두 9천66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4193억원에서 31.9%(4천524억원) 감소함.


    ㅇ 실적 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되자 기업들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잇달아 ''채권 발행'' 모드로 전환하고 있음. 국고채 금리가 연저점을 기록하며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에 더욱 호의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옴.


    ㅇ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신흥시장 증시가 약 6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낙폭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하락장에 들어섰음.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신흥시장의 화폐가치 급락과 중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 상품시장 약세가 겹쳐 증시를 압박함.


    ㅇ 6월 중국의 미국채는 44억 달러(약4조9764억원) 줄었음. 관영 신화통신은 6월 말 시점에 중국이 보유한 미국채 규모가 1조1787억 달러로 지난 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함.



     







    ■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위험자산 상승


    ㅇ월마트, 시스코 실적 개선 효과로 다우 지수 396pt 급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을 시작한다고 발표된 이후 상승. 월마트(+9.33%)가 10 년만에 미국 매출에서 가장 큰 증가를 기록하는 등 개선된 실적 발표 이후 급등한 점도 강세 요인.


    이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396pt 상승. 다만, 연초대비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는 등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다우 +1.58%, 나스닥 +0.42%, S&P500 +0.79%, 러셀 2000 +0.90%)


    미 증시는 ①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과 ②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전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초대로 대표단이 8 월 22 일~23 일 미국을 방문해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된 협상을 재개 한다고 발표.


    지난 주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비밀 협상 이후 다시 재개된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기대감이 높은 상태.
    한편, 므누신 장관과 류허 부총리의 비밀 협상에서 논의 되었던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적자 축소, 퀄컴의 NXP 인수합의, 위안화 절하 문제 등이 이번 협상에서도 주요 의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관련 내용이 알려진 이후 상품과 농산물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보잉(+4.29%), 캐터필라(+3.21%) 등이 급등하며 미 증시 상승을 주도


    월마트와 시스코 시스템즈가 실적 발표 이후 급등 한 점도 미 증시 상승 요인. 월마트는 미국 매출이 10 년 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


    더불어 동일 점포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는 등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특히 주목했던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 대비 40% 급증한 점이 주가 급등의 주요 요인.


    그동안 아마존과의 경쟁을 위해 많은 자금을 투입한 이후 매출로 이어질지 의구심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한 점이 투자심리에 도움. 다만,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기술주는 하락하거나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 이는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매물 출회가 주요 요인. 이번 주 들어 미 증시의 특징 중 하나가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 출회였으며, 이는 향후 미 증시 변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ㅇ 은행, 산업재가 상승한 반면, 기술주는 부진


    월마트(+9.33%)는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타겟(+1.71%), 코스트코(+0.69%), 달러트리(+0.87%)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시스코시스템즈(+2.96%)도 우호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자 보잉(+4.29%), 캐터필라(+3.21%)가 상승한 점도 특징이었다. 한편, 애플(+1.46%)은 애플 페이 매출이 급증하는 등 양호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JP모건(+0.94%), 웰스파고(+1.16%), BOA(+1.19%)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P&G(+1.69%) 등 필수 소비재와 AT&T(+1.91%) 등 통신주, 넥스트라에너지(+1.17%) 등 유틸리티 업종은 터키 이슈가 여전히 시장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반면, 페이스북(-2.69%)은 CEO에 대한 소송이 진행된다는 소식과 아마존의 온라인 광고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알파벳(-0.66%)도 동반 하락 했다. 더불어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넷플릭스(-1.21%) 등과 함께 마이크론(-0.82%), 인텔(-0.61%) 등 반도체 업종도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발표한 AMAT(-0.17%)와 N비디아(-0.63%)는 5% 내외 하락을 보이고 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둔화


    미국 7 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115 만 8 천건) 보다 증가한 116 만 8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127 만건) 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면, 허가건수는 지난달(179 만 건) 보다 둔화된 172 만12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8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25.7) 보다 둔화된 11.9 에 그쳤다. 특히 신규주문(31.4→9.9)이 크게 둔화되었다. 다만 경기 동향은 상향(29.0→38.8) 되는 등 심리적으로는 안정을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역외 위안화 환율 달러 대비 1% 가까이 강세


    국제유가는 전일 원유 재고 증가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에 하락 했으나 오늘은 미-중 무역분쟁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국무부의 경기 부양책을 높이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여전히 이머징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향후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더불어 드라이빙 시즌 종료가 다가오며 미국 내에서의 수요 또한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었다.


    달러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협상 재개 소식에도 불구하고 일부 경제지표 둔화 소식이 전해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보합권을 유지 했다. 일본 엔화 및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피치가 영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자 달러 대비 강세폭이 축소되었다. 터키 리라화는 터키 재무장관의 발언 이후 달러 대비 1.5% 내외 강세를 보였고, 역외 위안화는 미-중 무역분쟁 협상 소식에 달러 대비 1%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협상 재개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그러나 일부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하자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고 달러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자 소폭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며 3% 내외 상승 했다.


    미국의 대두가 3%넘게 상승 하는 등 농산물 가격은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0% 하락 했으나 철근은 0.77% 상승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별 장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는 1.00% MSCI 신흥 지수도 0.6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49계약)에도 불구하고 0.30pt 상승한 288.6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6.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가 관련된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중국 국무원이 “합리적인 성장 유도 위해 민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 이라고 발표하는 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미 증시에서 반도체 및 기술주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이다. 전일 한국 증시에서 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의 매도세로 1.45% 하락하는 등 지수 하락을 주도 했기 때문에 여전히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미 증시 마감 후 반도체 장비 업종인 AMAT 와 N 비디아가 실적 발표 후 시간외로 5% 내외 하락하는 등 여전히 전기 전자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별 장세가 예상된다.







    ■ [전일 중국증시 마감]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도…" 상하이종합 나흘째 하락세


    ㅇ상하이종합 0.66%↓ 선전성분 0.94%↓ 창업판 0.99%↓


    상하이종합지수가 16일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중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도 투자자의 불안감을 달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07포인트(0.66%) 내린 2705.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 한때 2600선대까지 무너졌으나, 간신히 2700선은 사수했다. 선전성분지수는 80.76포인트(0.94%) 하락한 8500.42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4.64포인트(0.99%) 내린 1463.8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75억, 1531억 위안에 달했다.  외국인은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 주식시장에서 각각 15억4300만 위안, 7억7900만 위안어치 주식을 매입했다.


    구체적인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업이 0.63% 오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주류(-2.56%), 농임목어업(-2.4%), 건설자재(-1.92%), 석유(-1.81%), 교통운수(-1.81%), 시멘트(-1.59%), 화공(-1.41%), 발전설비(-1.34%), 가구(-1.26%), 철강(-1.25%), 전자부품(-1.22%), 비철금속(-1.19%), 자동차(-1.18%), 석탄(-1.09%), 호텔관광(-1.06%), 가전(-1.01%),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99%), 기계(-0.94%), 환경보호(-0.88%), 전력(-0.86%), 조선(-0.78%), 전자IT(-0.77%), 의료기계(-0.5%), 바이오제약(-0.31%), 화학섬유(-0.21%), 부동산(-0.03%)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 불안감이 확산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16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90위안 높인 6.89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3% 하락한 것이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을 공식적으로 재개할 것이란 소식도 투자 불안감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웹사이트를 통해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이달말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해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차관을 만나 무역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무역협상 수석 대표는 부총리·장관급에서 차관급으로 낮아진만큼 탐색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중국이 미국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양보안을 내놓는다면 무역전쟁 위기를 타개할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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