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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22(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22. 06:56



    18/08/22(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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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고개 드는 제2의 플라자 합의 가능성 - 리딩


    ㅇ 미중 무역협상과정에서 위안화도 중요 쟁점


    22~23일 미중간 무역협상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위안화 문제가 무역협상의 중요 쟁점으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소 섣부른 얘기지만 일부에서는 미국측이 ‘중국판 플라자합의’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련의 위안화 약세 현상에 대해 환율 조작이라고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등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그들의 통화를 조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틀림없다” 라면서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위안화를 직접 거론한 배경에는 미국의 대중 수입관세 인상이 위안/달러환율 상승, 즉 위안화 가치 절하로 인해 약발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안/달러 환율은 연초 6.2764위안까지 하락했지만 미중 무역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8월 16일에는 6.8946위안까지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 가치는 연중 최고 대비로는 약 9% 절하, 7월초 무역협상 결렬 이후에만 약 4% 이상 절하되었다.


    이처럼 다소 가파른 위안화 절하 폭은 미국의 1차 관세인상 물론 추가2,000억달러의 2차 관세인상 분을 상쇄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위안화 약세에는 달러화 강세와 미국의 대중국 수입제품 관세인상에 대한 맞대응 차원 조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미국이 미중 무역협상과는 별개로 오는 10월 발표될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었다. 따라서 22~23일 양일간 개최되는 무역협상에서 위안화가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질 공산이높아졌다.



    ㅇ 제2의 플라자 합의가 도출될까


    결론적으로 당사는 제2의 플라자 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물론 85년 플라자 합의 당시와 같은 합의가 도출되기 쉽지 않다.


    우선, 글로벌 외환시장이 완전 개방되어 있는 상황에서 인위적인 절상, 그 것도 단기간에 대폭적인 절상을 단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자칫 위안화 강세 혹은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대규모 투기자본으로 외환시장은 물론 자본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이 미국의 절상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사실상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이 달러 체제로의 편입되는 것을 받아 들인다는 의미여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라자 합의와 유사한 형태의 합의가 나올 수도 있다. 일시적 위안화 절상이 아닌 환율제도 변경 등을 통해 시차를 두고 위안화의 절상을 유도하는 것이다.


    일단 위안/달러수준을 무역갈등이 불거지기 이전수준으로 복원시킨 이후 환율변동폭을 확대하거나 자유변동환율제로 점진적으로 이행하면서 위안화 절상을 유도하는 방안이다. 또한 자본시장의개방 확대도 병행 추진하는 방식이다.


    중국 입장에서도 미국측의 관세인상 조치에 대해 위안화 절하 조치를 통해 맞대응하는데 한계에 직면했고 경기와 금융시장내에도 위기 시그널이 감지되기 시작했음을 감안할 때 위안화 절상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무역협상 재개 발표 이후 중국 인민은행은 3영업일 연속 위안화를 절상 고시 중이며 특히 21일에는 0.52%
    절상 고시했다.


    이번 무역협상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향후에도 협상이 추가로 진행된다면 위안화 가치가 절상 기조를 유지하거나 예상외의 가파른 절상 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즉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수록 ‘제2의 플라자 합의’ 기대감이 커질 공산이 높다.



    ㅇ 위안화 절상 흐름 유지시 중국 등 이머징 주식시장의 단기 반등 기대


    당사 역시 지난 20일 자료(방안의 코끼리가 있나)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위안화 절상 혹은 제2의 플라자 합의와 유사한 환율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을 지적한바 있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서는 중국 등 이머징 경제 및 금융시장 재차 큰 위기에 봉착하거나 혹은 위안화 절상 등 이머징 금융시장이 단기 반등 모멘텀이 강화될 여지도 있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준의 금리인상을 비판하면서 달러화 강세 흐름도 주춤해지고 있어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에 따라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여지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위안/달러 환율이 증시의 중요 잣대 역할을 할 것이다. 즉 위안/달러 환율 하락, 즉 위안화가 강세 흐름을 보인다는 것은 원만한 협상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이머징 등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반면 위안/달러 환율이 재차 상승한다는 것은 협상 실패를 우려한다는 측면에서 이머징 금융시장의 불안은 더욱 증폭될 것이다









    ■ KOSDAQ, 강세장 재개를 위해서는 3개의 엔진이 필요-CAPE


    ㅇ 금융위원회, KOSDAQ 점검을 위한 시장간담회 개최 - KOSDAQ 활성화 의지 재확인


    8월 20일 금융위원회는 “코스닥시장 점검을 위한 시장간담회’를 개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지난 1월초 발표한 KOSDAQ 활성화 정책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 전년대비 70% 증가, 기관과 외국인의KOSDAQ 매매 비중 확대(16년 9.4% → 18년 7월 17.4%)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


    연기금 차익거래세 면제(2019년 예정), 3,000억원 규모의 KOSDAQ 스케일업 펀드 조성(올해 2,000억원 + 내년 1,000억원 예정), KOSDAQ 벤처펀드의 제도 보완 등 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


    회계 측면에서 투자자 신뢰 확보 위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감리 및 집행방식 선진화를 추구할 계획 .


    ㅇ 작년말 KOSDAQ 강세장 재연을 위해서는 정책 + 실적 + 수급이 필요.


    기존 정책 지속 추진 계획, 향후 추가적인 활성화 대책 시사 등 정부의 KOSDAQ 활성화 의지를 시장에 재확인 시켜줬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현재 KOSDAQ은 1월 29일 연고점 대비 약 15% 하락한 가운데, 정부의 추가 정책 기대감 등으로 저가 매수 유인이 생겨나고 있음. 그러나 향후 KOSDAQ이 본격적으로 반등해 작년 말처럼 강세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KOSDAQ 활성화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8월 21일 KOSDAQ은 전일대비 2.24% 급등했으나, KOSDAQ활성화 정책 기대감보다는 미-중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 등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재개, 낙폭과대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 유입 영향이 컸음.


    작년 가을 이후 전개됐던 KOSDAQ 강세장에서는 ①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서 부각된 정부의 활성화 정책 기대감, ② 이익 전망 개선, ③ 외국인과 기관 수급 유입 등 “정책, 실적, 수급”의 3개 엔진이 모두 가동됐음.


    또한 11월 말 이후 외국계 IB의 반도체 업황 둔화 경고로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을 포함해 KOSPI가 단기 정체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KOSDAQ으로의 상대적인 시장 관심이 집중된 영향도 존재.


    현 시점에서는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 6월 12.3조원에서 11.4조원으로 하향조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으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이 정체되는 등 실적과 수급 측면에서 유의미한 신호가 포착되지 않고 있는 상황


    결론적으로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①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인 생성, ② 정부의 추가 활성화 정책 기대감, ③신용잔고 부담 완화(6월 12일 연고점 6.4조원 대비 15% 감소한 5.4조원), ④ 바이오업종 쏠림 완화(1월 15일 연고점 41.5% → 27.7%) 등으로 단기 반등을 노려볼만한 시점이라고 판단


    그러나 강세장 진입 조건에 필요한 3개 엔진중 정부의 정책 모멘텀만 가동됐을 뿐, 실적과 수급은 가동되지 않았음을 감안 시, 매크로 환경 개선, 이익전망 상향 조정이 나타나기 전까지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은 요원하다고 판단.





    ■ 어닝 서프라이즈의 속사정 -NH


    ㅇ경기가 나쁘지 않음을 반영한 전세계 기업 실적

    전세계 평균적으로 3.9% 정도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멕시코, 영국, 스웨덴, 일본, 대만, 독일 등 주로 선진국이 이머징 국가보다 높은 서프라이즈 비율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IT, 금융, 산업재, 제약/바이오, 소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 업종은 주로 경기민감 업종으로 전세계 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점을 어닝시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ㅇ 한국은 2% 부족한 서프라이즈.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 중

    한국 상장사의 2분기 실적은 우려에 비해 양호했다. 결과적으로 KOSPI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조원과 39조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한국 주식 시장은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들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

    첫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KOSPI 3분기 실적 전망치가 여전히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2분기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업종 중 호텔과 IT하드웨어의 경우 업종 내 대형주의 서프라이즈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셋째,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순이익은 전망치를 하회하였기 때문이다. 2분기 말 달러 강세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확대(외화부채>외화자산 업종), 금감원의 R&D 비용 테마감리(제약/바이오), 재고평가이익으로 인한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효과(정유) 등이 그 원인이다.

    다만 최근 투신과 외국인의 수급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경기민감주 및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지만,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애널리스트의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하향 조정도 향후 완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 남북경협에 대한 실체적 접근- 키움

    ㅇ남북경협 본격화의 key ‘제재 해제’


    대북제재의 완화 및 해제 문제는 북한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며, 남북교류와 경협의 재개를 기대하는 우리정부와 기업의 주요 관심사이기도 하다.


    현재 대북제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와 개별국가의 독자제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북제재의 핵심은 '세컨더리 보이콧' 규정을 담고 있는 미국의 대북제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국의 대북제재 해제까지는 상당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의회의 입법과정은 더욱 까다롭다. 따라서 굉장히 힘든 과정과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의 중간선거(11월)를 앞두고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향후 있을 추가적인 남북, 북미협상에서 보다 구체적인 이행방안들이 발표되고 실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남북경협 성공의 key ‘자금조달’


    향후 대북제재가 해제되고, 남북경협 및 북한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자금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가장 빠르게 활용가능한 남북경협 자금은 남한 정부의 남북협력기금과 ODA 자금이다.


    이러한 정부 재정은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WB, ADB, EBRD 등 국제개발은행의 양허성 재원조달이 필요한데 IMF의 회원국이 되어야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북한은 금융정보 비공개 등 투명성 부족을 이유로 IMF 가입에 실패했다. IMF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미국(쿼터 1위, 투표수 1위)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결국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 및 해제가 필요한 셈이다. 최근에는 제재를 피해 자금조달을 하기 위한 방식들이 활발히 논의 중이며, 북한개발신탁기금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남북경협의 단계에 따라 개발재원의 조달방식을 차별화하고, 다양한 민간금융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국내 건설사들이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패키지 딜(Package Deal)을 통해 인프라개발 및 자원개발을 효율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ㅇ남북경협 성공투자의 key ‘단계별 접근’

    북한이나 우리 정부 및 기업이 기대하는 수준의 경제교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와 미국의 대북제재가 상당부분 완화되거나 해제되어야 한다. 현재와 같은 제재 국면에서는 착수할 수 있는 남북경협 사업은 사실상 없다.

    최근 이란의 사례는 제재의 완화 또는 해제에 이르기 위한 핵협상의 실제 이행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남북경협은 UN을 비롯한 개별국가의 독자제재의 해소가 선행되어야 하고, 일정부분 대북제재의 해소 또는 완화가 되더라도 자금조달의 이슈로 인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거나 대규모 발주가 나오기 어렵다.

    따라서 제재의 강도와 자금조달의 방법 및 규모에 따라 남북경협은 ‘초기-중기-장기’와 같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초기에는 대북제재를 받지 않는 선에서 추진되거나, UN 및 미국의 일시적 승인을 얻을 수 있는 사업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경제협력 초기에는 통일비용을 줄이고 기업의 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해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과 통신 협정 체결 등 기초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인프라 사업의 경우 미국·UN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예외사항으로 공공 인프라 시설확충을 적시하고 있어 가장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다만, 북한의 공공 인프라 시설사업 지원을 위해선 UN 등의 까다로운 승인절차가 필요하고, 모든 사업비용과 건설을 지원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자금 조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당사는 초기단계에서 대표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으로 개성공단 사업과 철도, 도로, 항만, 전력 등 기초 인프라 구축 사업, 제한된 관광사업(금강산, 백두산 등), 인도적 지원 등이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 잭슨 홀에 거는 기대 -신한


    ㅇ가파른 달러 강세에 신흥국 통화 변동성 확대


    KOSPI가 좀처럼 2,300pt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달러 강세 영향이 크다. 달러 인덱스는 8월 14일 연중 고점(96.7pt) 기록 후 소폭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 7.8% 상승했다. 달러화 강세로 촉발한 신흥국 통화 변동성은 확대 중이다.


    J.P. Morgan 신흥 통화 지수 30일 변동성은 10.5%로 2011년 미국 신용등급강등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국 경제 호황과 Fed(미국중앙은행) 물가 목표치 임계로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높아졌다. 연내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블룸버그 기준 58.1%다.


    ECB(유럽중앙은행)가 내년 상반기까지 저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상황에서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상승은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ㅇ 트럼프 대통령 금리 인상 지연 요구에 대한 Fed 반응에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8월 20일(현지 시간) Fed와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때문이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다.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 통화정책을 두 차례나 공개적으로 비판한 행동은 이례적이다.


    파월 Fed 의장이 답할 차례다. 이목은 23일부터 사흘간 열릴 잭슨홀미팅에 쏠려 있다. 잭슨 홀 미팅은 각국 중앙은행장이 참석해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파월 의장은 24일 오전 10시에 연설할 예정이다.


    ㅇ 잭슨 홀 미팅에서 금리 인상 지연 발언 나올 경우 주가 반등 기대


    2010년 이후 세계 주식 시장은 잭슨 홀 미팅 전후 수익률 차별화가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4년 통화 완화 정책 시기에 잭슨 홀 미팅은 긍정적 이벤트였다. 당시 잭슨 홀 미팅 이후 세계 주가는 평균 3% 이상 상승했다. 이번 잭슨 홀 미팅도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을 기대할 만하다.






    ■ 신용∙대차 잔고 현황 점검-한국


    ㅇ급감한 신용∙대차 잔고


    증권회사에 갚아야 할 기한부 부채인 신용융자잔고와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의 대차잔고가 6월부터 시장 조정과 함께 급감한 뒤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장 과열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공매도 리스크의 핵심 지표가 하락하자 시장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ㅇ이슈 공백에 따른 수급의 중요성 부각


    북미 정상회담, 6.13 지방선거, 미중 무역분쟁 이후 단기적으로 시장 반등을 견인할 강력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일단락 됐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장세 속에서 향후 시장반등 시 대기 매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용융자잔고와 대차잔고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신용융자잔고 추이


    지난 4월 이후 줄곧 12조원을 웃돌던 신용융자잔고는 6월 시장 급락과 함께 감소하여 11조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대차잔고는 공매도의 대기자금 성격이 강해 일반적으로 잔고 감소가 주가와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과는 달리 신용융자잔고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신용융자잔고의 감소는 주가 반등에 긍정적이다. 대부분의 신용자금은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목표로 투입된 자금이기 때문에 수급측면에서는 언제든지 잠재적 매도 대기 자금이 될 수 있다.


    신용잔고가 시가총액 대비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주가의 상승탄력이 현저하게 둔화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누적된 신용잔고는 조정장 초기에 매도압박으로 작용하지만 반대로 신용잔고의 감소는 최근과 같이 반등을 기다리는 시기에는 수급 부담이 해소되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반면, 신용융자잔고의 감소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신용융자는 증권을 담보로 차입하여 발생하는 일종의 빚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연초 증시가 급등할 때 잔고가 증가했던 것은 빚을 내어 투자를 할 만큼 단기적으로 시장을 좋게 보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최근 급감한 신용잔고는 급속도로 위축된투자심리를 방증한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소비와 투자 모두 위축된 가운데 고용지표의 부진이 심각하여 가벼워진 수급에 비해 위축된 투자심리로 인해 상승 탄력이 상당 부분 제한될 수 있다.


    무역분쟁이 정부간 이슈라는 측면에서 다른 이벤트보다 가측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고용 부진은 단기간에 해결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또한 신용융자잔고와 대차잔고는 지수와 상관관계가 높지만 후행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 신용잔고의 감소를 매수의 트리거로 삼기보다는 향후 매수세 유입시 시장 반등의 가능성을 높이는 기폭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ㅇ 대차잔고 추이


    대차잔고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으로 공매도 대기자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대차잔액이 줄어들면 그만큼 앞으로 증시가 반등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 4월 80조원을 넘었던 대차잔고는 6월 시장 급락 이후 최근 70조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6월의 가격조정과 7월의 기간조정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업종의 대차잔고가 감소한 가운데 코스피에서는 전기/전자, 기계, 철강/금속 업종에서 감소 비율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반면, 은행, 전기/가스, 섬유/의복 업종에서는 대차잔고가 증가했다.


     잔고가 감소한 업종은 상대적으로 시장 반등시 수급 부담이 낮아 매수세 유입효과가 크겠지만, 잔고가 증가한 업종은 상대적으로 매물 저항이 클 수 있다. 여전히 상위 두 업종이 대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의 잔고 감소폭이 커 의약품 업종과 유사한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이외의 업종은 시장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 따라서 향후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순매수 강도가 코스피 상승 탄력성의 주요인이 될 것이다.


    코스닥시장도 대부분의 업종에서 대차잔고 금액이 감소한 가운데 제약, 운송장비/부품, 소프트웨어, 의료정밀 업종의 감소폭이 컸다. 반면 섬유/의류,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업종에서는 대차잔고가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비중이큰 제약/의료정밀 부분에서 대차잔고의 감소폭이 커 향후 업종 수급 개선 시 코스피 대비 코스닥시장의 아웃퍼폼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기준으로 각 시장별로 6월 가격조정 전후 대차잔고 상위 종목의 변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의 잔고 감소가 큰 가운데 SK하이닉스, POSCO, GS건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의 잔고 감소가 눈에 띈다.


    반면,카카오,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는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등 대차잔고가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한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등 제약/바이오 업종의 대차잔고가 줄어든 반면 파라다이스는 잔고 감소폭이 더뎌 상대적 비중이 높아졌고 카페24, SK머티리얼즈 등의 잔고 증가가 눈에 띈다.


    주가는 이익의 함수지만 시장 고점 뒤 이어진 횡보구간에서는 수급 개선이 주가상승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대내외 변수로 인해 이익모멘텀이 약해진 요즘 같은 시장에서는 업종과 종목 선택에 있어서 수급의 중요성이 크다. 시장 반등과 매수세 유입에 앞서 신용융자∙대차잔고가 낮아져 비교적 몸집이 가벼워진 종목에 집중할 때이다.





    ■ 신흥국 불확실성 지속-한국


    최근 시장의 화두는 신흥국 금융위기가 아닐까 한다.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신흥국 리스크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중 신흥국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되는 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구글 트렌드의 금융위기(financial crisis) 검색 강도는 점차 약해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신흥국 금융위기에 불을 지폈던 터키가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서 리라화 가치를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히 안심하긴 이르다. 터키의 시장 안정화 조치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언제든 터키를 중심으로 신흥국 불확실성이 고조될 수 있다. 시장의 금융 관련 지표도 신흥국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낸 상태는 아니다.


    최근 EMBI+ 스프레드와 BoA 메릴린치 시장위험 지수가 소폭 내려가긴 했지만, 절대 레벨로는 여전히 이전보다 높다. 동 지표들이 리스크 완화를 시사하는 아래방향으로 돌아설 때까지는 신흥국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심리개선에도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스타일 국면 모델에선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했다. 지난달 예상과 달리 향후 예상경로가 3사분면에서 4사분면으로 급변한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모델의 핵심 요소인 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기존 수치도 빠르게 상향 조정됐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예상경로의 궤적은 조금 더 오른쪽으로 이동했고 경기민감형 성장주가 주목할 만한 스타일로 부상했다. 모델의 가로축인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상승률은 최근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지수의 구성 요소이며 미국의 실물경기 모멘텀을 시사하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발표될 7월 수치도 이전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델의 세로축인 금리는 하락세다. 연준의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게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품가격이 수요 둔화 전망에 약세이기 때문이다.


    한편 23일 진행되는 잭슨홀 회의에서 긴축시그널이 나온다면 금리는 위를 향하겠지만, 아직은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ㅇ성장주 비중을 늘릴 필요


    9월 투자아이디어 바스켓에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종목들을 골라냈다. 특히 스타일 국면 모델의신호에서 보듯이 금리 모멘텀은 당분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IT, 바이오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종목을 살펴봤다.


    이런 배경에서 한투 유니버스 종목 가운데 1) 투자의견 ‘매수’, 2) 12개월 선행매출액, 영업이익, EPS의 전년대비 증가율 상위, 3) 12개월 선행 EPS의 전년대비 증가율이 10% 이상인 종목들을 선별했다.


    바스켓에 포함되는 종목들은 삼성전기, 대우조선해양, 팬오션, 휠라코리아, 파라다이스, 고영, SKC코오롱PI, 덴티움, 휴온스, 실리콘웍스 등 10개 종목이다. 이중에서 삼성전기, 휠라코리아, 덴티움을 Top picks로 제시한다.










    ■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심층분석: 이제 진짜 행동할 때  -메리츠

    ㅇ행동주의 시대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가 발표된 지 2년이 되어가고 있다. 국내 16개 자산운용사(8월 초 기준 )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하고 있지만 활동 내용 공개 수준은 낮은 상황이다.


    15개의 운용사가 의결권 행사 내역을 공표하는데 그쳤고, 이중 3개 운용사만이 수탁자 책임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의결했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타 연기금의 가이드라인 성격일 뿐만 아니라, 634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으로써 위탁운용사 스튜어드십 코드 방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에는 1) 위탁 운용사에 의결권 행사 위임, 2) 위탁운용사 평가 항목에 수탁자책임 활동 포함 3) 투자 대상의 주기적 점검 사항에 비재무적 요소 명시하는 안이 포함되었다.


    세가지 항목 모두 한국 보다 스튜어드십 코드를 2년 먼저 도입한 일본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실효성을 높였던 요소들이다.

    일본의 사례를 점검해 볼 때 일본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자본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상당했다. 위탁운용사 정성적 평가 항목 내 수탁자책임활동 비중을 10%에서 30%까지 늘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일본 국민연금은 세가지 부분에서 운용사 수탁자 책임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 1) 위탁운용사 자체의 지배구조 개선과 이행상충 방지 정책 , 2) 의결권 행사 공개, 3) ESG 투자 적극적 이행 여부다.


    이중 자본시장에 가장 큰 변화로 이어졌던 요인은 의결권 행사 내용 공개였다.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반대율이 증가했고, 주주관여활동 증가, 문제 제기자로써 행동주의 투자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일본의 행동주의 펀드의 사례에서는 확인할 수 있었던 시사점은 1) 행동주의 활동이 단순히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 기업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2) M&A 및 기업결합과 같은 이벤트는 행동주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계기가 되며 3) 단기 차익실현 보다는 중기적 관점에서 반복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4) 창업자를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하거나 스스로 사외이사로 취임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까지 아시아 시장에서 행동주의투자 활동이 저조했던 이유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행동주의 투자자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다른 주주의 지지를 얻어내기 어려웠었다.


    그러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같은 제도적 변화와 주주들의 인식 변화가 행동주의 투자자의 영향력을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행동주의 투자자의 주주제안은 일반 주주의 권리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구체적인 논리를 근거로 제시되기 때문에 기관투자자의 지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 시장에서 행동주의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업군은


    1) 글로벌 기업 중 지배구조 점수가 낮은 기업 중, 하반기 지배구조 개선을 앞두고 있는 기업, 2) 대주주 지분율 높은 기업 중 행동주의 타겟 될 수 있는 기업, 3)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 기관투자자의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는 기업이다.





    ■ 8월 22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반도체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다만,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및 트럼프의 유럽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등으로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불안한 모습.


    전반적으로 상승 종목보다 하락종목이 더 많아 투자심리는 위축된 모습. 한편,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순매수 하며 시장 상승을 이끔


    [트럼프, EU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 중간선거 관련 캠페인 중 EU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 트럼프는 대EU 무역적자 규모가 1510억 달러라고 발언(실제는 1010억 달러, 2017년 기준)하며 이러한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해야 된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미 상무부가 새로운 관세법을 검토 하고 있으며, 멕시코 및 캐나다와 무역협상을 먼저 진행한 이후 EU와 자동차 관련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당분간 관세 발효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


    한편, 미국 자동차 판매 중 7% 정도가 유럽산 자동차라는 점에서 실제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FOMC 의사록 공개]


    지난 8월 1일 미 연준은 FOMC에서 금리를 동결 했으나 9월 금리인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 트럼프 대통령의 당시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흔들림 없는 입장을 표명.


    6월 FOMC와 달라진 점은 가계지출 및 기업투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부분. 특히 ‘strong’ 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이러한 FOMC의 의사록이 공개되는데 시장 참여자들은 무역분쟁 관련 내용과 그에 따른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음. 일부에서는 자산 축소 방침에 대한 전망이 논의되었는지도 주목하고 있음.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면 달러 및 채권금리 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







    ■ 투자 아이디어 : 감익우려에서 안전한 종목선정-메리츠


    아직 실적 전망의 눈높이 조절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개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없다는 점에서 비관은 이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좀 더 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관심권에 둘 만하다. 두 가지 아이디어를 통해 접근해 봤다.


    ㅇ 눈높이를 크게 낮춰도 내년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기업군 :  2019년 컨센서스에 30% 가량 감익을 해도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군


    ㅇ 2Q18 실적 발표이후 추정치의 시각이 바뀌고 있는 기업군 : 2Q18 실적 발표 1개월 전과후 추정치의 시각이 실적 전망 하향 조정에서 상향조정으로 바뀌고 있는 기업군 







    ■ 건설 : 집값 급등지역, 2019년 공시지가 인상 예정 - KTB



    김현미 장관, 8/21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결산, 업무보고에서 ‘집값 급등지역을 대상으로 2019년 공시지가에 2018년의 집값 상승 분을 반영할 계획’을 밝힘. 이는 연이은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 집 값상승세가 지속되어 왔기 때문.


    공시지가 인상은 6월말 발표한 보유세 개편안(공정시장가액 비율 80% →100%로 연 5%p 인상, 과세표준 6억원 이상 주택의 종합부동산세세율 0.05~0.5% 인상)대비 보유세 인상 효과가 클 전망.


    현재 아파트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은 약 70%이며, 강남권의 실거래가 10억원 이상 아파트의 경우 50~60% 수준에 불과하기때문.


    공시지가 인상으로 시세반영률이 80%로 확대될 경우 일부 1주택자도 상한선(종합부동산세는 전년대비 150%, 재산세 130%)까지 보유세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공시지가는 재산세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국민연금, 기초연금수급대상자 등의 복지행정,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에 활용되기 때문에 일괄적인 공시지가 인상은 어려움.


    이에 정부도‘집 값 급등 지역’으로 대상을 한정할 계획. 서울 강남권이나 여의도, 용산 등의 일부 강북지역이 이에 해당될 것.


    공시지가 인상으로 인해 건설사 실적이 훼손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공시지가인상으로 주택거래량이 축소될 수 있으나, ‘시공’을 하는 건설사는 주택거래량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기 때문.


    간접적으로는 i) 기존주택 판매 지연에 따른 입주 지연(=건설사 cash flow 악화), ii) 신규분양 부진 등에 영향을 줄 수있겠으나, i) 공시지가 인상 지역의 경우 입주 물량이 많지 않고(2018E 전국입주물량 내 서울 비중 8.0%),


    ii) 대형사의 경우 재건축 위주로 분양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미분양 우려가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2018E 분양물량 중서울(일반분양) 비중 11.5% (3.9%))


    오히려 잡히지 않는 집값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표될 부동산 규제 강화가 건설업종 주가의 발목을 잡을 전망. 다주택자들의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거래량이 묶였기 때문에 집값이 개발 소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


    8월말 발표 예정되어 있던 추가 부동산 규제와 더불어 주택 중심의 건설업종투자심리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디스플레이 : OLED로 중국 LCD 인해전술을 넘는다 - 신한

    ㅇ‘비중확대’ 유지 , 탑픽 : LG디스플레이 , 실리콘웍스 , 덕산네오룩스

    향후 5년간 OLED TV 수요 연평균 54%  증가 , 아이폰의 100% OLED 탑 재 전략 , 폴더블 OLED 출시 전망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산업 ‘비중확대 ’ 의 견을 제시한다 . 


    LG디스플레이 (세계 유일 OLED TV 패널사 ), 실리콘웍스 (OLED TV 비메모리반도체업체 ), 덕산네오룩스 (OLED 소재업체 )를 탑픽으 로 제시한다 . 관심종목으로 야스 (OLED TV용 증착 장비업체 )를 제시한다 .

    ㅇ 향후 5년간 OLED TV수요는 연평균 54% 성장할 전망

    LG 전자는 OLED TV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하면서 영업이익이 15 년 580 억원 (OPM 0.3%에서 18 년 1조 8,100억원 (마진 10.7%)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 소니 , 파나소닉 , 스카이워스 등 대부분 TV 업체들이 OLED TV 사 업을 강화하고 있다 .

    OLED TV 수요는 17 년 159만대에서 22 년 1,400만대로 연평균 54% 성 장할 전망이다 . OLED TV  패널 독점공급자인 LG 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매출액은 17 년 1.4조원에서 22 년 9조원으로 급증이 예상된다 .

    ㅇ 아이폰의 100% OLED 탑재율 전략과 폴더블 OLED 출시 전망

    올 9월 애플은 5.8”, 6.5” OLED 아이폰 XS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 19년 OLED 아이폰 판매대수는 1.42억대로 59.5% YoY 증가할 전망이다 . . 21년 애플은 AR, VR사업 강화를 위해서 모든 아이폰 (2.4억대 )에 OLED를 탑재 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는 애플과 화웨이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폴더블 OLED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 이에 더해 20 년 5G 네트워크 구축으로 4K 급 동영상 컨텐 츠가 대중화 되면 폴더블 OLED 스마트폰 수요가 촉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반도체 : Machine Learning과 In-Memory Computing의 시대 -키움

    ㅇMemory 반도체, Core Component로 급부상

    Global IT 산업은 현재 Mobile Era를 지나 Data Era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Memory 반도체는 과거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PC Era 동안 극심한 업황 변동에 휘둘렸으며, 전체 반도체 시장 내 비중도 15%에 불과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2017년까지의 Mobile Era에는 고객 다변화와 공급업체 축소로 인해 산업의 변동성이 대폭 축소됐으며, 전체 반도체 시장 내 비중도 20%로 올라섰다.


    이제 산업은 지난 2H17를 시작으로 Data Era에 진입했으며, Big Data 처리를 위한 신 기술들을 대거 도입하고 있다.


    이 시기 Memory 반도체는 그 동안의 ''단순 저장 매체(Passive Component)''에서 벗어나 ''Machine Learning을 위한 Core Component''로써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반도체 시장 내 비중도 향후 30%대로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ㅇ 실시간 Data 처리를 위한 ML과 IMC 기술 도입 본격화

    Mobile Era를 지나는 동안 우리는 급증하는 Data의 홍수 속에 살게 됐다.


    세계는 현재 단 1분 동안 48만건의 Tweet과 97만회의 Facebook login Data가 전송되고 있으며, 370만건의 Google 검색과 1억 8,700개의 e-mail 전송, 430만건의 YouTube 시청, 86만달러의 온라인 쇼핑 결제가 진행되고 있다.


    2014년 144억개였던 Connected Devices들은 2030년 1,250억개로 급증하며, 총 300 Zeta Bytes라는 엄청난 양의 Data를 생성할 것이다.


    발 빠른 기업들은 이미 Big Data를 활용한 영업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 점유율 상승과 매출액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Netflix의 고객 맞춤형 영상 콘텐츠 추천, 미국 Assurance의 고객 맞춤형 상담 직원 연결 서비스, Walmart의 재고관리 시스템, Zara의 Big Data 마케팅 등의 많은 사례들이 이를 증명한다.


    기업들은 이제 더욱더 많은 Data의 더욱더 빠른 분석과 처리를 요구하고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Google, Microsoft, Amazon 등의 Cloud 업체들은 ''실시간 Data 처리 기술''인 Software Algorithm(ML, Machine Learning)과 Hardware Architecture(IMC, In-Memory Computing)를 개발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 한대에서 생성되는 4TB/hour의 엄청난 양의 Data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미래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 글로벌 공급과잉의 현주소- NH

    미국은 공급과잉 부담이 없기 때문에 CaPex 확대 여력 큼. 중국은 공급 축소와 재고 소진 필요. 미국 산업재와 중국 화학 섹터 재고출하 사이클 견조

    ㅇ글로벌 GDP 대비 재고스톡, 2016년 이후 증가 폭 축소

    공급과잉이 심화되면, 경기는 하강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 외환위기와 글로벌 수출 감소를 경험하기 전에 GDP 대비 재고스톡이 급증했다.

    글로벌 재고스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이후 감소한 반면, 중국은 늘어나고 있다. 2017년 현재, 중국의 재고스톡은 미국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설비투자가 늘어날 여지가 크다.

    반면, 중국은 업종별로 차이는 있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공급축소와 재고소진이 필요하다.

    ㅇ미국은 재고출하 사이클 견조, 중국은 상반기 부진에서 약간 개선

    월별로 나오는 미국의 제조업 재고출하 사이클 (출하 증가율- 재고 증가율)은 글로벌 경기에 선행한다. 동 사이클이 개선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2016~2017년 개선된 재고출하 사이클이 연초 들어악화됐다가 5월 들어 소폭 개선된 상황이다. 미국은 경기확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은 상반기 부진에서 약간 개선된 것으로 요약된다.

    ㅇ미국 산업재와 중국 화학 섹터의 재고출하 사이클 견조

    미국은 횡보하고 있는 자동차를 제외하면 IT를 포함한 대부분 섹터의재고출하 사이클이 견조하다. 중국은 다른 업종과 달리, 화학 섹터는 출하 증가율이 재고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





    ■ 국내 크래커 증설계획 -삼성

     

    ㅇ 금일 S-Oil 증설을 포함한 국내 크래커 증설은 2022~23년에 에틸렌 기준 총 375만톤.


    2018년 국내 에틸렌 Capa는 910만톤이며, 일부 리뱀핑을 통해 2021년 1033만톤까지 도달 예상.


    이후 2022~23년 도입될 Capa 375만톤은 국내 Capa의 36%에 달하는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 2018~21년 연간 30만톤 Capa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2~23년은 연간 190만톤의 증설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


    2018년 동북아시아 에틸렌 Capa는 4,562만톤이며, 2021년 5,656만톤까지 도달 예상. 2022~23년 도입될 Capa 375만톤은 동북아시아 역내 Capa의 7% 수준. 동북아 에틸렌 Capa도 향후 6년간 증설스케쥴에 있어서 2022년 증설물량이 가장 큰 점이 다소 부담.


    ㅇ 결론: 단기 업종 센티먼트에 부정적.


    특히 RUC/ODC증설 이후 배당기대감이 컸던 S-Oil과 Pure NCC업체(롯데케미칼/대한유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작용예상. 다만, 롯데케미칼보다 대한유화에 대해 보다 더 부정적으로 보이는데, 이는 한정적 다운스트림과 한정적 생산기지(국내 only)에 기인.





    ■ 미국 7월 바이오시밀러 처방데이터- 메리츠

    ㅇRemicade(오리지널, J&J)

    WAC기준 처방금액: 664.1m (+6.2% YoY, -2.1% MoM)
    판매 Unit: 568.6천 Unit (+6.2% YoY, -2.1% MoM)

    ㅇInflectra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화이자)

    WAC기준 처방금액: 29.7m (+208.5% YoY, +9.8% MoM, 점유율 4.3%)
    판매 Unit: 31.4천 Unit (+208.5% YoY, +9.8% MoM, 점유율 5.2%)

    ㅇRenflexis (바이오시밀러, 삼성바이오에피스/머크)

    WAC기준 처방금액: 3.6m (+26.8% MoM, 점유율 0.5%)
    판매 Unit: 4,794 Unit (+26.8% MoM, 점유율 0.8%)





    ■ 휴젤 : 해외 NDR 후기- 한투

    ㅇ따이공, 주요국가 진출, 경쟁심화가 가장 큰 관심사

    지난주 우리는 휴젤과 해외 NDR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따이공에 대한 중국정부의 단속 영향, 주요국가 진출 진행상항, 국내 경쟁심화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요약될 수 있다.


    상반기 실적부진의 원인이었던 따이공 단속은 과거에도 이루어져 왔으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판매활동이 재개되어 왔다. 중국향 수출도 시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정식진출이 중요해졌다. 중국 임상 3상은 올해 상반기 종료되었으며 올해 말 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유럽 임상 3상 역시 작년 말 종료되었으며 올해 내 BLA를 제출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시장에서는 외부 CRO의 권유에 따라 임상 3상이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럴 경우 최종승인은 현재로부터 3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영업력이 취약한 Croma Pharma의 톡신판권을 타사로 이전할 가능성도 있다. 국내 톡신시장은 경쟁사의 가격할인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격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이 제품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휴젤의 현재국내 점유율(약 30%)과 가격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단기 실적보다는 임상 진행상황에 집중해야 할 상황

    당분간은 올해 하반기 유럽,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 진행상황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실적은 수출 데이터의 반등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단기간에 급격히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회사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전년 대비 10% 증가, 영업이익률 50%, 배당성향 15%를 제시했다.

    ㅇ 중국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목표주가 하향

    휴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중국수출 우려로 실적 전망치를 조정함에 따라 55만원으로 15% 하향한다. 하반기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완료, 미국시장에서의 전략의 구체화 등이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본업가치 1.35조원(18F/19F EBITDA 평균에 메디톡스를 제외한 피어그룹의 평균 18F/19F EV/EBITDA 16배 적용), 미국, 유럽, 중국에서의 파이프라인 가치 4,131억원, 2018년 예상 순현금 6,106억원을 합산하여 산출했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2년 후 영업이익은 지금의 3배 이상 -DB

    ㅇ실적은 18년이 바닥:


    승리를 제외한 빅뱅 멤버 4명의 군입대가 모두 이뤄졌다. 이에 따라 모두 인지하다시피 1Q18 인식된 빅뱅 일본 돔투어와 4Q18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승리 솔로투어가 사실상 빅뱅의 마지막 실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1H18 발생한 61억원의 방송제작부문 손실까지 더해져 18년 영업이익은 136억원(-45.8%YoY)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상장 이후 역대 최저치이다.


    ㅇ20년까지 확실한 성장:


    아이콘/위너/블랙핑크의 성장이 본격화 되며 빅뱅 공백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은 일본에서의 콘서트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단됐던 아시아투어도 다시 진행하고 있어 19년 매출인식 콘서트 관객수는 18년대비 2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잠시 주춤했던 위너의 성장이 재개되고 6월 컴백 이후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의 급격한 성장으로 19년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8년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년이 되면 승리를 제외한 4명의 빅뱅 멤버가 모두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18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53억원이 가능할 것이다.


    ㅇ 목표주가 상향:


    현재 보유 아티스트들의 인기 상승, 활동 증가를 감안할 때 20년까지의 가파른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고 기업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 분명하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7,000원으로 상향(19E EPS→20E EPS 변경. Target P/E 27배 유지. Target P/E는 시간가치를 고려해 10% 할인한 것)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아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은 신인 보이그룹 데뷔, 중국 시장 활동 재개 등의 모멘텀이 남아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 삼성전기 : MLCC 가격인상 본격화-KB


    올 하반기 삼성전기는 MLCC 가격을 평균 +30% 인상 (vs. 상반기 +17% 인상)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① 전략 고객들이 MLCC 공급부족 장기화를 고려해 가격 보다는 물량확보가 최우선이고,


    ② 중국 업체들이 스마트 폰, TV, PC 등 제품의 기능 상향 (하드웨어 스펙 업그레이드: hardware spec. upgrade) 경쟁이 새롭게 점화되면서 중화권 MLCC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③ 전장용 (자동차) MLCC 공급부족도 심각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기가 전략적인 MLCC 가격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는 ① 글로벌 MLCC 업체로서 가격 주도권을 확보하고, ② 독과점적 시장 영역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2020년 삼성전기 전장용 (자동차) MLCC 매출은 1.3조원 (2020년: 전사 매출의 자동차 MLCC 매출비중 13%, MLCC 전체 매출의 자동차 비중 26%)으로 예상되어 3년 만에 43배 증가 (vs. 17년 300억원 / 18년 1,000억원 / 19년 6,000억원)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① 8월 현재 전장용 MLCC 공급부족률이 40%에 육박하고, ② 안전 편의기능의 자동차 전장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자동차의 MLCC 소요원수가 6년 만에 3배 증가 (현대차 그랜져 MLCC: 12년식 3,000개 vs. 18년 8,000개)했기 때문이다.


    실적 컨센서스 기준, 삼성전기의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0% 증가한 8,868억원 (KB 추정치: 9,051억원)이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5,290억원 (3분기 2,679억원, 4분기 2,611억원)이다.


    그러나 ① 하반기 전략적인 MLCC 가격인상, ② 3분기부터 트리플 (Triple) 카메라 신규공급에 따른 모듈 부문 수익성 개선 등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 (KB: 2,688억원)은 사상 최대치 (2010년 2분기 영업이익 2,804억원)를 경신하고 2018년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실적 성장 구간 진입에 따른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되어 목표주가 21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KB금융 : 반등할 때가 됐다. 매입 실시가 반등 촉매 역할 할 것-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7,000원 유지. 은행업종 최선호주 제시


    목표주가는 2018년 BPS 대비 목표 PBR 0.9배를 적용해 산출(지속가능 ROE 6.9% 가정)


    KB금융에 대한 관심 확대를 권고하며 은행업종내 선호주로 제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1)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 실시 2) 3분기 순이자마진 상승 전환


    3) 계속되는 호실적 시현 전망과 PBR 0.6배 이하는 타행과 상대비교시에도 매력적인 valuation임 등에 근거 장기투자자 KB금융 매도 강화 추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판단


    KB금융 주가는 올해 들어 19.1% 하락해 은행 평균 하락률 10.3%를 큰폭 상회하며 은행내 주가수익률이 가장 저조. 특히 장기투자자 성격으로 분류되는 외국인들과 연기금이 동시에 순매도 중


    올해 1월 이후 외국인들은 KB금융을 표면적으로는 1,280억원 순매수했지만 8월초 SKT가 보유지분 0.84%(약 1,800억원) 전량을 외국인들에게 블록딜로 처분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약 520억원을 순매도한 셈. 뿐만 아니라 연기금도 올해 들어 KB금융을 690억원 가량 순매도


    이러한 수급 악화의 배경은 1) 2016~2017년 중 주가가 큰폭 초과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때문. 외국인들이 올해 은행 전체적으로는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존 주도주였던 KB금융과 하나금융에 대해서는 매도세가 상당한 점이 이러한 논리를 뒷받침.


    2) 타행과는 다른 NIM 부진. 작년까지 큰폭으로 상승하던 NIM 개선 추세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꺾이면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관련 우려가 확대.


    3) 실적 개선과 M&A 효과, 자사주 매입 등 그동안의 이벤트성 요인들이 거의 소진되면서 추가 상승의 동력이 될만한 새로운 모멘텀이 없다는 인식 등도 주가 약세에 일조


    장기투자자 매도 강도가 강화되는 추세는 분명 회사측에서 우려할만한 사항. 여러 M&A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자본비율이 14.6%에 달하는 등 자본이 여전히 견고한 상태인데다 은행측이 주가를 부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자사주 밖에 없다는 점에서 조만간 자사주 추가 매입 실시 예상


    소각하지 않는 자사주 매입은 실질적인 기업가치 제고 효과가 없다고 평가절하하는 의견들이 있지만 매크로 및 규제 우려에 짓눌린 현 상황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든 노력 강구와 강력한 의지 표명이 수천억원의 순익 개선보다 오히려 주가에 더 큰 파급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3분기 중에는 기다렸던 마진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타행보다 NIM 개선 폭 양호할 전망


    은행 3분기 NIM은 1.73%로 전분기대비 2bp 상승 예상. 4개분기만의 마진 상승인데다 시중은행중에서 NIM 상승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 은행 평균 NIM은 전분기 수준 유지 추정


    최근 시중금리 하락 상황을 감안하면 이 같은 반등이 추세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지만 아무튼 타행과는 달리 NIM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임


    ㅇ 3분기에도 1조원에 육박하는 호실적 기대. 현 주가는 타행과 비교해도 매력적인 valuation


    성장률 양호한데다 NIM이 개선되고, 금호타이어 환입 등으로 대손비용도 하향안정화되면서 3분기 순익은 9,85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호실적 시현 기대. 연간 순익 3.5조원으로 ROE와 ROA는 9.7%와 0.78%. PBR 0.6배를 하회하는 현 주가는 타행과 비교해도 매력적인 valuation임









    ■ 예스티 : SiC 전력반도체 기업으로의 도약-NH


    전력반도체 기업인 파워테크닉스 지분 32% 인수하며 전력반도체 시장에 진출.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및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전력반도체 성장세에 주목


    ㅇŸ SiC 전력반도체 기업인 파워테크닉스 인수


    예스티는 파워테크닉스에 70억원을 투자하여 지분 32%를 확보함으로써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연결자회사로 편입


    파워테크닉스는 KERI(한국전기연구원)가 개발한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를 생산. 현재 태양광인버터, 전기차 충전기, 백색가전에 테스트 진행 중이며 3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18년 연간 매출액은 약 80억원으로 예상. 19년부터 하이브리드차량에 일부 적용되기 시작해19년 230억원, 20년 500억원까지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예스티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


    ㅇŸ 차세대 전력반도체가 될 SiC 전력반도체


    전력반도체는 전기가 사용되는 전자기기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반도체이며 연간 8%씩 성장하고 있음. 국내에서는 90% 이상이 수입


    전력반도체 소재는 현재 실리콘이지만 적용되는 산업이 발전할수록 고전압, 고전류, 고내열 등 더 가혹한 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존의 실리콘 소재만으로는 한계.


    이에 따라 실리콘보다 우수한 소재인 SiC를 이용한 전력반도체가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 특히 전기차에 SiC 전력반도체가 적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2020년 SiC 전력반도체 시장규모는 3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


    예스티는 국내 유일 SiC 전력반도체 생산 기업으로서 향후 성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  러시아 : 흔들리는 러시아, 맷집이 세졌다-KB

    ㅇ미국-러시아, 정상회담 이후 다시 냉전구도. 경제위기 가능성은 낮지만, 투자의견은 여전히 중립 이하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경제위기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그렇더라도 신흥시장 내에서의 투자 우선 순위는 여전히 중립 이하로 판단한다. 디폴트까지는 아니겠지만, 신흥시장이 불안해지면 에너지에 의존한 단선적인 러시아 경제는 위기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최근 러시아는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반미연대를 이끌고 있는 중국과 경제적인 밀월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식량자원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양국간의 교역수준은 아직 서방을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증시의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증시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PER)은 5.4배로 2010년 이후 평균 수준 (5.4배)에 그치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되어야 하는데 이는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는 모멘텀이 나오거나 가격적인 매력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






    ■ 브라질: 본격적인 대선 정국 진입으로 당분간 헤알화 약세 압력 높아져 -NH

    터키 리라화 급락과 브라질 대선 불확실성으로 달러당 4헤알 넘어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터키 리라화의 급락으로 신흥국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브라질 10월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헤알화가 달러당 4헤알을 넘어섰음.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도 룰라 지지 견조

    헤알화가 4헤알을 넘어선 배경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Lula가 여전히 견조한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데다, 금융시장이 선호하는 Alckmin 후보(PSDB)의 지지율이 4위에 그쳤기 때문임.


    Ibope 서베이에 따르면 Lula가 출마할 경우 Lula후보가 37%, Bolsonaro(PSL) 후보가 18%,Marina Silva(Rede) 6%, Ciro Gomes (PDT) 5%, Alckmin 후보가 5%로 조사됨.


    룰라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판결은 빠르면 8월말에서 늦어도 9월17일까지는 결론이 날것임. 2심까지의 유죄판결을 뒤엎고 헌법재판소(Electoral Court)가 출마를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음.


    이 경우 Lula 대신 FernandoHaddad가 대신 출마할 가능성이 높고 Lula 지지표의 절반가량(20% 가량의 지지율)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ㅇ 2위 볼소나로(19%), 3위 마리나(12%), 4위 고메즈(7%), 5위 알키민(4%)

    반면, Lula가 출마하지 못할 경우에는 Bolsonaro (PSL) 후보가 20%, MarinaSilva(Rede) 12%, Ciro Gomes (PDT) 9%로 Alckmin 후보가 9%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이 경우 부동표가 38%에 이르기 때문에 대선 막판까지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짐. 시장이 선호하는 Alckmin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당과 지지층 기반이 견고하지 않은 Bolsonaro의 표를 흡수해서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함

    ㅇ 룰라 출마 여부와 시장친화 후보 지지율 추이에 따라 높은 변동성 이어질 것

    10월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 룰라 출마여부와 시장친화적 후보의 지지율 추이에 따라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Alckmin 후보가 중도세력과 의원들의 폭넓은 지지가 이뤄지면서 대선 TV 홍보 프로그램의 50%를 확보한 장점을 활용하여 Bolsonaro 지지표와 부동표를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에 따라 10월까지 헤알화의 등락이 결정될 전망











    ■ 오늘스케줄-8월 22일 수요일


    1. 美-中 무역협상 예정(현지시간)
    2. 미국, 러시아 신규 제재 부과 예정(현지시간)
    3. 중기부-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 비공개 간담회 개최
    4. 드루킹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입장 발표 예정
    5. 韓/美 방위비분담 6차 회의 개최 예정
    6. 국제 접착·코팅 소재 산업전시회(아템페어)
    7. 블록페스타 2018 개최
    8. 산업부-지자체, 자동산업 "지역협의체" 출범
    9. FT아일랜드, 日앨범 발매
    10. 6월 인구동향
    11.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2. 7월 담배 시장 동향
    13. 2018년 6월말 외채 동향
    14. 대신밸런스제5호스팩 공모청약
    15. 모트렉스 변경상장(주식분할)
    16. 우리들휴브레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아스타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스톡옵션행사)
    19. 에스엔유 추가상장(CB전환)
    20.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1. 美) 7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영국) 8월 REC 고용전망조사(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2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 다우 +63.60(+0.25%) 25,822.29, 나스닥 +38.17(+0.49%) 7,859.17, S&P500 2,862.96(+0.21%), 필라델피아반도체 1,348.28(+1.98%)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기대 등으로 상승 … WTI +0.92(+1.38%) 67.35, 브렌트유 +0.42(+0.58%) 72.63

    ㅇ 국제금($,온스), 트럼프 연준 정책 비판으로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5.40(+0.45%) 1,200.00


    ㅇ 달러 index, 美 트럼프 대통령 연준 금리인상 비판 영향 지속 등으로 하락... -0.65(-0.68%) 95.24

    ㅇ 역외환율(원/달러), -2.06(-0.18%) 1,116.43

    ㅇ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0.43%), 프랑스(+0.54%)


    ㅇ 연기금의 배신... 외국인보다 더 팔았다, '지수 안전판'이라더니 6월 이후 1조6178억 순매도해 더 끌어내려

    ㅇ 조정장에도 뭉칫돈 '한국형 헤지펀드'... 공모펀드서 돈 빠지는데 헤지펀드 올해 10조 몰려, 설정액 규모 23조 넘어서

    ㅇ IT대형株에 저가매수세, SK하이닉스 5% '껑충'... 반도체 고점 논란 불구 "실적대비 저평가" 의견


    ㅇ "보험株, 태풍 '솔릭' 상륙해도 영향 크지 않다"... "재보험 가입해 손해율 많이 안올라"... 신한금투, 삼성화재·DB손보 추천

    ㅇ 6월 이후 37% 급등한 LG유플러스 지금 사도 2배 이상 더 오른다? 하나금투 "실적 전망 밝다"

    ㅇ 현대오일뱅크 회사채에 1조 넘게 몰려


    ㅇ 믹스커피 1위 동서, 주가는 '쓴맛'... 3년째 내리막, 신저가 추락 "시장 포화... IR 활동 부재 탓"

    ㅇ 한샘, 中 손실·이케아 겹악재에 신저가

    ㅇ 국민연금 CIO 내정설 속 주진형 등 13명 면접 치러... 추천위, 내달 최종후보 추천


    ㅇ 주52시간 충격... 엔씨소프트 주가 '기우뚱'

    ㅇ 목표주가 괴리율 공시제 도입 1년... '뻥튀기 관행' 여전

    ㅇ 최대주주 바뀌자마자 주식담보대출 받더니... 삼본정밀, 주당 4株 '파격 무상증자'


    ㅇ 성과따라 보상받는 자본시장 인재까지 '깜깜이 채용'하라니... "채용방식까지 정해주나", 금투업계 '부글부글'

    ㅇ 펄프값 강세에 무림P&P 사상 최고가, 2주 만에 20% 가량 올라

    ㅇ 車용품 온라인 판매 바보몰... 자금난에 법정관리 신청


    ㅇ 자산가 입소문타고 인기몰이, 신영證 수탁액 6년새 10배 쑥

    ㅇ JC파트너스, 우수AMS 인수

    ㅇ LGD, 4분기 흑자 기대에 주가 상승세... LCD 패널가격 반등 영향


    ㅇ 코스피200 상장사 85% 외부감사 준비 안돼... 삼정KPMG 운영실태조사

    ㅇ 증시 풍랑 속 '무풍지대' 찾는다면... 日 리츠·M&A 차익거래 펀드 관심

    ㅇ 키움증권, IB본부 분할해 전문성 강화... 기업금융·구조화금융본부로


    ㅇ '이남현 노조지부장 복직 제외' 대신증권, 5년 만에 단체교섭 타결

    ㅇ 애경이 젊어진다...'홍대시대' 개막, 신사옥에 계열사 속속 입주

    ㅇ 롯데면세점, 호주시장 진출한다... JR오세아니아 지점 5곳 인수


    ㅇ 롤렉스 '예약폐지 대란'... 중고에 600만원 웃돈

    ㅇ 벤처에 1조3000억원 투입, 국내서도 '유니콘' 키운다... 중기부, 1100억 모펀드 조성

    ㅇ LG유플, 7만원대 완전무제한 요금 '파격'


    ㅇ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세계경영... "해외 돌며 新사업 찾겠다"

    ㅇ 인공지능·IoT로 무장한 삼성 의류관리기... 'LG아성'에 도전장

    ㅇ "미래車 기술 확보하자" 거침없는 현대모비스


    ㅇ 삼성전자가 車사업 재진출? "완성차 업체 M&A 없다" 못박아

    ㅇ 폭스바겐, 티구안 등 70만대 리콜... 국내 판매 3100여대 포함, 화재발생 위험 높아

    ㅇ 위탁경영 방식 확대 신호탄, 글로벌 체인 도약에 전력투구... 롯데호텔 中 사업 재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ㅇ 매년 10억원씩 자사주 사들이는 보험사CEO,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의 '책임 경영'

    ㅇ ICT기업 인터넷銀 지분한도 30%선으로 떨어지나

    ㅇ 김동연 "고용, 빠른 시간내 해결 어렵다"...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


    ㅇ 김현종 "한미 FTA 개정협상 9월 서명 예정"

    ㅇ 폭염에 농산물값 '천정부지'... 생산자물가, 46개월만에 최고

    ㅇ 폐업 자영업자에 '구직수당'... 당정 내년예산에 반영키로 '또 혈세 쏟아붓나' 우려


    ㅇ 檢에도 담합수사권... 또 기업 옥죄기, 공정위 전속고발제 폐지

    ㅇ 시민단체·소액주주 고발권 남발 불 보듯... "힘없는 中企, 피해 더 클 것", 당·정 공정거래법 개정안

    ㅇ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 기업, 203개 → 441개로 두 배 증가... 사익편취·순환출자도 규제 강화


    ㅇ 기업고발 남발 우려... CEO들 검찰에 수시로 불려다닐판

    ㅇ 고용참사 후폭풍... 대통령 이어 총리까지 경제팀에 '엇박자' 질타... 또 장하성 손 들어주나

    ㅇ 연말까지 '고용참사' 개선 안되면... 김&장 중 누가 책임지나


    ㅇ 민주당 전당대회 D-3... 막판 진흙탕 싸움

    ㅇ 송영무 "비무장지대 내 GP 北과 10여개 빼기로 합의"

    ㅇ 文대통령, 10월 일본서 아베 만나나


    ㅇ "IAEA, 北 최근 1년간 핵시설 일부 가동 확인"... 日 요미우리, 연차 보고서 입수

    ㅇ 트럼프, 김정은 다시 만나나... 폼페이오 추가 방북 앞둔 시점, 비핵화 협상 돌파구 될지 관심

    ㅇ "中, 위안화 조작 틀림없어"... 환율로 중국 흔드는 트럼프


    ㅇ 중국 기업 디폴트 도미노... '신용등급 AAA' 까지 쓰러진다

    ㅇ 독일, 경상흑자 3년 연속 '세계 신기록' 보인다

    ㅇ 日 반도체장비업계 '찬바람'... "슈퍼 호황 끝나는 분위기"


    ㅇ 中에 붙은 엘살바도르... 대만과 단교

    ㅇ "파월 연준의장 잘못봤다" 트럼프, 금리인상 또 투덜

    ㅇ 트럼프 강펀치에 스트롱맨들 휘청... 美 독주체제 굳혔다


    ㅇ 100,000 → 1 화폐 평가절하... 베네수엘라 '혼돈'

    ㅇ 브라질 정국 '시계제로'... 헤알화 30개월來 최저

    ㅇ MS "러시아, 미국 싱크탱크 해킹시도"


    ㅇ 고삐 풀린 서울 집값... 강남 아파트 3.3m²당 '1억 시대'... 중개업소 "부동산 천장 뚫린 느낌"

    ㅇ 강북도 폭등... 59m² 10억대, 용산 등 곳곳에서 최고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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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822.29pt (+0.25%), S&P 500지수는 2,862.96pt(+0.21%), 나스닥지수는 7,859.17pt(+0.4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8.28pt(+1.9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상승 마감.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중간 무역협상 재개,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미팅 등을 앞두고 낙관론이 강화되면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미국 재고도 재차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92(+1.4%) 상승한 $67.35를 기록


    ㅇ  미국석유협회(API)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520만배럴 감소한 4억560만배럴을 기록했음. 시장에서는 150만배럴 감소를 예상함 (CNBC)


    ㅇ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당국자들이 21일 미국 상원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은 러시아가 행동을 바꾸지 않을 경우 더 큰 경제적 고통을 안길 준비가 됐다고 말했음 (CNBC)


    ㅇ 구리 가격이 21일 상승하며 일주일 만애 최고치를 기록했음. 미국과 중국 간 무역화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대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 구리 가격을 지지했음 (WSJ)


    ㅇ JP모건체이스가 할인증권업계의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음 주부터 무료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힘 (WSJ)


    ㅇ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1일 연방준비제도는 향후 최소 9~12개월 동안 점진적 금리 인상 계획을 밀고나가야 한다고 금리 인상에 반대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입장에 반대를 표했음 (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또다시 ''환율 조작'' 의혹을 제기했음. 중국과 무역전쟁을 치르는 데 있어 강한 달러가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임. 미•중 무역 관련 차관급 회담에서도 위안화가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옴


    ㅇ 미국 경제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수준의 호황을 누리고 있음. 경제성장률이 3%에 육박하고, 실업률은 18년 만에 최저로 떨어짐. 경제 자신감이 커지면서 증시는 역대 가장 긴 강세장을 누리고 있음. 여기에 저축률까지 높아지면서 미국 경제에 또 하나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임


    ㅇ 중국과 일본 정부가 금융위기 시 중앙은행 간에 위안화와 엔화를 서로 융통하는 ‘통화 교환협정(스와프)’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함. 규모는 3조원가량으로 2013년에 종료된 종전 통화 스와프 규모인 30억달러보다 대폭 확대된 수준


    ㅇ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한미FTA는 미국의 국내 절차가 8월 13일에 끝났기 때문에 9월 정도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미국은 자국법에 따라 의회와 개정협상 결과에 대해 60일간 협의를 해야 하는데 이를 지난달 13일에 마침. 이어 "미국에서는 지금 한미FTA를 비준하는 가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음


    ㅇ 롯데면세점이 호주 JR DUTY FREE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힘.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서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했다. 롯데면세점이 인수하게 된 매장은 호주 4개 지점, 뉴질랜드 1개 지점 등 총 5개 지점. 이번 인수 계약체결은 연내 오픈을 목표로 최종 협의가 완료됐음








    ■  전일 미국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ㅇ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98%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뱅 관련 협상과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S&P500 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 개선. 특히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 및 산업재 등이 상승을 주도.


    다만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 축소(다우 +0.25%, 나스닥 +0.49%, S&P500 +0.21%, 러셀 2000 +1.14%)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2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6% 증가. 기저효과로 인해 에너지(yoy +125.1%)와 소재(yoy+56.0%)가 이를 주도. IT 또한 전년 대비 31.8% 증가했다고 발표하는 등 견조한 2 분기 실적이 미 증시 상승을 이끈 모습.


    이런 가운데 22~23 일 있을 중국과의 무역분쟁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중국에서의 매출이 많은 기업들의 상승세를 부추기는 양상.


    전일 미 국무부 부차관보가 “중국과 아주 건설적인 양자 관계를 갖길 원한다” 라고 언급하고, 중국 또한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0.52% 절상고시를 단행 하는 등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에 힘입어 반도체 칩 제조업체, 다국적 산업재 및 기초 소재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 마이크론(+3.89%)의 경우 딥러닝 등을 기반한 반도체 업황에 기대감과 더불어 중국과의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2017 년 마이크론의 수익중 50%가 중국에서 창출되었으며, 스카이웍(+1.88%)의 경우는 거의 80% 가까이 중국에서 수익이 창출.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완화된다면 보잉, 캐터필러등 산업재와 더불어 이러한 반도체 등 IT 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됨.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이번 주 있을 무역협상에 대해 많이 기대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 더불어 “중국이 위안화를 분명히 조작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라고 언급하고 있어 무역분쟁 협상이 기대대로 끝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종목동향 : 반도체 업종 강세


    마이크론(+3.89%)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딥러닝 등 고성장하는 산업에서 반도체칩 수요가 급증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입되며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인텔(+2.45), 텍사스인스트루먼트(+2.27%), 브로드컴(+1.83%) 등도 동반 상승 했다.


    한편, 중국에서의 매출이 큰 스카이웍(+1.88%), 퀄컴(+0.59%) 등과 더불어 보잉(+0.86%), 캐터필라(+0.95%) 등도 상승했다.


    백화점 업체인 TJX(+4.73%)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콜스(+1.71%)도 개선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으며, 특히 툴 브라더스(+13.79%)도 실적 발표 이후 급등 하는 등 실적발표한 기업들이 상승 한 점도 특징이다.


    한편,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엑손모빌(+0.03%), 셰브론 (+0.16%), 코노코필립스(+0.52%), EOG리소스(+0.63%) 등도 반등에 성공 했다.


    반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필립모리스(-1.24%), 코카콜라(-1.09%) 등 필수 소비재 및 넥스트라에너지(-0.96%) 등 유틸리티 업종 등 경기 방어주는 부진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지표 개선


    미국 레드북 소매판매 지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소비 증가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의 8 월 산업수주 동향은 지난달(11) 보다 둔화된 7 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화 약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미국 원유 재고 감소 기대감이 높아짐에 힘입어 상승 했다. EIA 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저녁에 주간 원유 재고 발표가 있다.


    지난주에 큰 폭의 재고 증가를 발표 했기에 이번주에는 340 만 배럴 감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일부 투자회사에서 2019 년 OPEC 의 산유량이 하루 평균 3,170 만 배럴로 2018 년(3,210 만 배럴) 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공급 증가 우려감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다.


    달러지수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미-중 간의 무역분쟁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다.


    다만 역외 위안화 환율이 달러 대비 0.1% 강세에 그치고 있어 여전히 무역분쟁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이다.


    국채금리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했다. 한편,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을 언급 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금리인상 스케줄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금은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자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분쟁 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0% 하락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각


    ㅇ미 10년국채금리 : 단기 지지선근처까지 내려와 있는 가운데 전일 소폭반등하였으나 하락추세 속에 있음
    ㅇ달러인덱스 : 고점 찍은후 하락반전, 어제큰폭 하락추세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음(달러약세)
    ㅇ위안달러환율 : 고점찍은후 하락반전, 어제 하락을 이어가면서 하락추세가 분명해지고 있음 (위안화강세)
    ㅇ원달러환율: 하락추세 진행중, 단기 지지선근처에 닿았고 어제 추가하락, 전저점 하향돌파가능성 (원화강세)
    ㅇWTI유가: 전저점근처에 있고 전일 양봉나왔으나. 하락추세 지속되는 가운데 전저점하향돌파 가능성




    MSCI 한국 지수는 1.89% MSCI 신흥 지수도 1.2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694계약)에 힘입어 1.20pt 상승한 293.7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5.8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는 등 그 동안 위축되던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무역분쟁 완화와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이끈 모습이다.


    이는 한국증시에서 관련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한편, 전일 관세청이 20 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고 발표 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로 수출 둔화 우려감이 높았으나 이를 완화시키는 긍정적인 내용이다. 향후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22~23 일 미-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감이 높지 않다” 라고 주장했으나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충돌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법이 논의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렇듯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어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다.






    ■[중국증시 마감] 증시부양 기대감…상하이종합 이틀째 강세-아주경제


    ㅇ상하이종합 1.31%↑ 선전성분 1.6%↑ 창업판 1.48%↑


    위안화 환율 안정, 무역협상 재개, 중국 증시 부양 기대감으로 21일 중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강세장을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5.36포인트(1.31%) 오른 2733.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이틀째 강세장을 이어가며 3거래일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34.91포인트(1.6%) 상승한 8549.0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1.28포인트(1.48%) 오른 1456.9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222억, 1585억 위안에 달했다.


    이날 외국인은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 주식시장에서 각각 18억3000만 위안, 12억2000만 위안어치 주식을 순 매입했다. 전날에도 외국인은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모두 57억 위안어치 주식을 순 매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기(4.15%), 주류(3.76%), 바이오제약(2.84%), 식품(2.36%), 호텔·관광(2.06%), 교통운수(1.93%), 가전(1.82%), 건설자재(1.66%), 시멘트(1.65%), 항공제조(1.49%), 금융(1.4%), 조선(1.4%), 화공(1.22%), 기계(1.15%), 석유(1.08%),


    미디어·엔터테인먼트(1.08%), 자동차(0.97%), 전력(0.95%), 비철금속(0.86%), 전자부품(0.79%), 부동산(0.71%), 환경보호(0.64%), 전자IT(0.57%), 석탄(0.5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철강(-0.09%), 방직(-0.08%) 등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구이저우마오타이(4.1%), 우량예(3.7%), 하이캉웨이스(4.4%), 칭다오하이얼(2.8%), 메이디(2.0%), 중국핑안(2.78%), 신화보험(3.7%), 차이나라이프(1.5%) 등 대형 우량주와 금융주가 상승하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전날 '국가대표팀'이 중국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주를 대거 매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4대 경제 관영매체 중 하나인 증권일보(證券日報)도 전날 1면 헤드라인에 '증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여덟 가지 조치'라는 제목의 문장을 게재해


    ▲보험·증권·은행 등 상장 금융회사와 국유기업의 자사주 매입 장려 ▲국유기업의 부채 출자전환 ▲사회보장기금, 양로기금 등의 증시 유입 확대 ▲사모투자 발전 ▲중국증권금융공사(중국 정부를 대변해 주식을 거래하는 국영기업)의 역할 확대 ▲자본시장 개방 확대 등 증시 부양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달러화 강세 주춤,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위안화 환율도 차츰 안정을 찾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8360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보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52% 상승한 것으로, 이로써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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