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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23(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23. 07:13



    18/08/23(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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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스권 복기: 시장, 업종 전략-한국


    ㅇ 시장, 업종 전략


    우리는 지난달 보고서 < 박스권 국면의 초입에서>를 통해 최근 코스피 하락이 2016년 말부터 이어진 상승장을 마감하고 2,200~2,500p의 새로운 박스권 장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이 판단의 근거로 1) 코스피예상이익의 하향추세 전환, 2) 반도체 업종의 과도한 이익 집중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3)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PBR 1.0배가 2,220p에 위치해 있다는 점들을 제시했다.


    추세가 나타나지 않는 박스권은 투자자들이 반기지 않는 시장 국면이다. 하지만 박스권 안에서도 수많은 움직임이 존재하며, 이를 잘 이용하면 박스권에서도 알파를 창출할 수 있다.


    우리는 박스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11년 이후 5년 넘게 이어진 지난 박스권을 복기해 보고자 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시장과 업종 투자 전략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투자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다.


    1) 코스피 ROE가 8.5%를 의미 있게 상향 돌파하기 전까지 박스권 국면 지속
    2) 이익과 주가 변화가 같이 움직이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업종은 업종의이익 변화를 예의 주시할 필요 있음
    3) 글로벌 밸류에이션 상승이 나타나는 업종의 경우 한국 업종에도 밸류에이션상승이 발생할 가능성 높음


    ㅇ 시장 전략  : 박스권 종료시까지 시장 위험 최소


    코스피에게 ROE 8.5%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변곡점이다. 우리는 이미 이 기준을 바탕으로 2017년 코스피의 박스권 상향 돌파를 정확히 예측한 바가 있다.


    2016년 8.1%였던 코스피 ROE가 2017년 8.9%까지 상승하면서 코스피의 멀티플 확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고, 실제로도 이 경로를 따라 코스피의 멀티플 확장이 이루어졌다[그림 2].


    2018년 2분기 기준 코스피의 trailing ROE는 9.3%로 멀티플 확장의 기준인 8.5%보다 높다. 현 수준의 ROE라면 코스피는 PBR 1.2배인 2,650p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이 적정하다.


    하지만 코스피의 ROE가 하향추세로 전환되면서 시장은 ROE의 추가 하락을 선반영해 PBR 1.0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이 강력한 지지선인 PBR 1.0배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현 지수수준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의미 있는 반등과 상승추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재 하향 조정 중인 ROE의 상향 전환이 필수적이다


    이 조건이 만족하기 전까지 코스피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포트폴리오 베타를 1이하로 유지해 시장 위험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한다.


    ㅇ 업종 전략 : 해외 peer 업종을 주목


    추세 없는 박스권에서도 업종별 추세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지난 박스권의 업종지수 변화를 살펴보면 크게 (1) 이익과 주가가 같이 움직인 업종과, (2) 밸류에이션이 확장된 업종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모두 해외 peer 업종의 이익과 밸류에이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1) 이익과 주가가 같이 움직인 업종


    이익과 주가가 같이 움직이는 업종은 박스권 여부와 상관없이 이익 변화가 주가를 좌우한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 금융 업종이 여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업종들에 대한 투자판단은 향후 이익 전망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금융 업종을 제외한 에너지, 소재, 산업재 업종의 이익은 이머징 시장 이익변화와 동조화가 높기 때문에 이머징 시장의 이익 변화를 주의깊게 봐야할 것이다.


    현재 이머징 시장의 에너지 업종 이익 추정치는 높아지고 있어 한국 에너지 업종의 비중확대가 적절해 보이는 반면, 이머징 시장의 산업재 업종의 이익 추정치는 낮아지고 있어 한국 동업종의 비중 축소를 제안한다


    ▶ 비중확대 업종: 에너지
    ▶ 비중축소 업종: 산업재


    (2) 밸류에이션 확장 업종


    필수소비재와 건강관리 업종은 지난 박스권에서 가장 많이 주목받았던 업종이었다. 이 업종들은 이익 증가보다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업종 지수가 많이 상승했다.


    특히 이 업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국내 요인보다 글로벌 업종의 밸류에이션상승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업종의 밸류에이션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업종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국 필수소비재 업종은 글로벌 필수소비재 업종의 밸류에이션 상승과 같은 속도로 상승했다. 최근 글로벌 필수소비재 업종의 12개월 예상PER이 상승추세로 전환한 점을 고려한다면, 필수소비재 업종의 비중 확대가 적절해 보인다.


    한편 지난 박스권에서 한국 건강관리 업종은 밸류에이션 상승은 글로벌 건강관리업종보다 3년 후행해 상승했다. 최근 글로벌 건강관리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상승추세로 전환된 점은 한국 건강관리 업종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45배 수준까지 상승한 한국 건강관리 업종의 12개월 예상 PER은 16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글로벌 건강관리 업종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 따라서 한국 건강관리 업종의 비중은 벤치마크보다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


    ▶ 비중확대 업종: 필수소비재
    ▶ 비중축소 업종: 건강관리




      






    ■ 대한민국 주식 시장, 롱테일 법칙이 필요한 시점-삼성


    파레토 법칙( : 상위 20%의 핵심 소수가 80%의 매출을 차지한다)과 배치되는 이론으로서 롱테일 법칙이라는 게 있다.


    롱테일(Long Tail) 법칙은 인기 상품들을 연결한 선은 급경사를 이루며 짧게 이어지지만 적게 팔리는 상품들을 연결한 선은 공룡의 긴 꼬리(Long Tail)처럼 낮지만 길게 이어지는데, 이 꼬리부분에 해당하는 상품들의 총 판매량이 인기 상품의 총 판매량을 압도한다는 이론이다.


    우리 증시에서는 시총 상위 기업들의 이익 집중도가 높아지는 파레토 법칙이 심화되고 있다. 2018년 코스피 기업들의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 212조원 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은 87.4조원으로 이익 기여 비중이 41.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의 수혜라 할 수 있는 반도체 빅사이클 중심에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수혜를 받고 있는 점은 분명 다행스럽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반도체 업종으로의 이익의 쏠림이 우리 증시에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18년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되는데, 양 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결국 실적 관점에서 한국 시장 약세의 원인은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의 이익 확산이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코스피의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반도체 외 다른 업종으로의 이익 전망치 상향이 필요하다. 지금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는 파레토 법칙이 아니라 롱테일 법칙이 필요한 시점이다.


    업종별로 세분화 해보면 반도체와 금융, 건설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전망치가 하향조정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았던 헬스케어 섹터와 IT소프트웨어 업종의 성장 둔화가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인해 신흥국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재 섹터의 피해가 우려되었지만 실제 기업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
    보다 미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는 P/B 1배 수준에서 단기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 중에 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P/B 1배에서 지수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


    하지만 단순히 싸다는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 이익 성장이 담보되는 업종/종목에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투자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첫째, 이익 전망이 양호한 업종에 투자하는 방법 : 반도체는 업종 피크 아웃 논란과 글로벌 신흥국 자금 유출로 인해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다시 국내 시장에 자금이 유입된다면 당연히 시총 상위에 있는 반도체업종에 먼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충분한 주가 조정으로 강력한 하방 경직을 가진 업종에 투자하는 방법 :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있는 조선 업종과 2017년 빅베스 이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건설 업종이 대안이 될 수 있겠다.


    세째, 대외 변수와 상관없이 개별 경쟁력을 보유한 소비재에 투자하는 방법 : 우리 생활과 밀접한 미디어/엔터/통신 업종을 꼽아 볼 수 있다. 글로벌 트렌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이들 업종은 외부 변수와 상관없이 향후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ICT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이를 대변한다.





     

     

    ■ 잭슨 홀, 또 다시 구원투수? - 신한


    ㅇ 8월 FOMC에서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우려 드러내


    미국과 중국은 이틀간 차관급 무역 협상에 돌입한다. 6월 초 북경 3차 협상 이후 두 달 여 만에 열린 직접 대화 재개다. 진행 과정은 순탄치 않아 보이나 협상을 위해 한 테이블에 앉았다는 사실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다.


    미국은 차관급 협상 진행 중에도 당초 계획한 중국산 수입품 대상 160억달러 관세 부과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 미국은 이르면 9월 2,000억달러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있다. 소기 성과라도 필요하다. 아니라면 11월 미중 정상 만남에서 무역 협상 타결이라는 목표가 난망하다. 협상에 중요한 분수령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중은 협상 안건을 정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하다. 중국은 위안화 약세가 시장 거래 결과물이며 인위적 위안화 절상 요구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해 미국 제품 700억달러 추가 구매안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했던 방안이다. 결과 도출에 대한 기대는 당초보다 낮아졌다.


    밤사이 공개된 8월 FOMC 의사록은 시장에 숨 쉴 거리를 제공했다. FOMC 위원들은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려를 드러냈다. 미중 무역 장기화시 기업의 투자, 심리, 고용, 가계 구매력 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연준이 9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나타냈음에도 달러가 약세를 보인 배경이다. 무역 분쟁이 계속될 경우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은 높아진다.


    8월 FOMC 의사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상 경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목은 2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릴 잭슨홀 미팅에 쏠려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이 답할 차례다. 통화정책 관련 비둘기파적 발언을 기대할 만하다.

     

     

     



    ■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사이-신한


    ㅇ달러 강세 속 금 가격 하락. 안전자산 매력 상실한 탓


    금 가격의 하락세가 가파르다. 6개월 저점 대비 하락률은 최저 구간에 머물고 있다. 최근 불안한 시장 환경에서 위험 자산군과 동반 하락한 이유는 금이 안전자산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 중에서 투자자들은 달러를 선택했다. 달러 수요 쏠림과 강달러 흐름은 금 가격 약세로 이어졌다.


    ㅇ금 가격 반등을 뒷받침 하는 요인


    최근 금 가격의 하락은 연초 이후 지속된 미국 경기 호조 및 실질금리 상승에 대한 전망과 수급 악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금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권에 진입했다.


    다만 펀더멘탈과 수급 측면에서 방향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Fed 통화정책 개입 발언 등이 이어진 탓에 Fed의 긴축 기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


    실질금리의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실질금리와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는 금 가격의 추가 하락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미-중 무역갈등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달러 강세가 주춤해 금과 달러, 두 안전자산 중 달러로의 수급 쏠림 해소도 기대 가능하다.


    ㅇ금의 상대 매력 부각 기대


    금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는 상대 매력 우위에 근거한다. 금은 안전자산으로인식되지만 달러를 매개로 신흥증시와 동행하는 흐름을 보였다. 과거 강달러 흐름을 보이거나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금은 신흥증시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달러 약세 구간에서도 금 가격 상승률은 신흥증시를 아웃퍼폼했다. 달러 추가 강세가 제한되는 환경에서 단기적으로 금의 상대 매력이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금(Gold)에 대한 누적 매도계약수의 증가가  의미하는 것은?- 하이


    ㅇ 결론 : 달러 강세에 대한 베팅이었지만, 이제 정점을 지난 듯


    지난 4 개월 간 가파르게 진행 된 달러 강세로 인해 신흥국 통화는 연 초 이후 달러대비 평균 -6.57%의 부진한 캐리 수익률을 보였고, 달러의 강세가 진행될 때마다 신흥국 주식시장은 급격한 투자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신흥국 통화 가치의 변동이 증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이 향후 달러 가치의 방향을 어느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역사적으로 금(Gold)의 거래 가격은 달러의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들이 달러의 강세와 약세 중 어느 쪽을 예측하는지에 따라 금에 대한 거래 계약 방향(Long or Short)이 바뀐다.


    현재 금에 대한 매도(Short) 계약은 절대 계약 수로 10 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표준화로도 역사적 고점 수준에 근접했다. 실제 5 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금에 대한 매도 계약은 달러가 강세로 전환 시기를 잘 맞추었기 때문에 현재 누적 된 매도 계약의 청산 여부가 관건이다.


    흥미로운 점은 금에 대한 매도계약은 평균회귀 성향이 강하단 것이다. 2007 년 이후 현재까지 관찰할 수 있는 585 주 중 최근 포지션은 13 번째로 큰 규모의 누적매도계약수 이다.


    이를 토대로 금에 대한 누적 매도계약수는 정점을 지나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매도계약 수는 줄어들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 9월 국내증시의 키워드  -KTB


    ㅇ 9월 국내 증시 역시 녹록지 않은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하반기로 갈수록 유동성은 미국으로 점진적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특히 연초 세제개편안 혜택에 따른 미국 IT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 송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은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 요인을 지지해주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임.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인 저점 수준이나, 이익 추정치 둔화와 신흥국 금융 불안이 온전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저밸류에이션 매력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임.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였을 때 9월은 경기 방어적인 성격의 업종으로 포토폴리오 구성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함. 이벤트 드리븐 전략으로는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9월 중순까지 남북경협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유효한 시점임.


    ㅇ 경기 방어주, 그 외 남북경협주 & 미디어/엔터 관심


    국내 증시의 자체적인 상승 동력 부재, 아직까지 유효한 글로벌 리스크 요인들을 감안하였을 때 9월은 경기 방어적인 성격의 포토폴리오 구성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드리븐 전략으로는 남북 후속협상 기대감이 점차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남북경협관련 기업을 다시금 주목 할필요가 있다. 현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과 9월 중 남북 2차 정상회담이 개최 기대감이 관련 업종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남북간의 본격적인 경제협력 단계는 아직 아니지만,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 관련 조율이 구체화 되고 유엔 총회(9월 18일~10월1일)를 겨냥한 종전선언에 대한 합의안 골격이 마련된다면 관련 업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재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들과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낮은 무형자산(Intangible goods) 관련 업종 또한 주목할 만 하다.


    8월 기관은 KOSPI, KOSDAQ 양 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KOSDAQ 시장 내 미디어/엔터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점이 눈에 띈다.

     







    ■ 연예 기획사 : FAN 커진 K-Pop - 신한


    ㅇ확장된 K-Pop 지평


    K-Pop 시장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되는 국면이다.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 성공은 시장을 한단계 더 확장시켰다. 1) 유튜브를 통한 접근성 확대, 2) 아시아를 넘은 글로벌 팬덤 확장, 3) 아이돌 그룹 퍼포먼스 수준 향상이 주요 요인이다. K-Pop 시장 확대는 연예 기획사 기업 가치 향상으로 이어진다.


    ㅇ 가속화된 일본 진출로 앞당겨진 수익화 시기


    국내 아티스트들의 일본 진출, 수익화 시기가 단축되고 있다. 일본은 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시장이다. 팬덤 확보 시 실적 지속성이 높다. 동방신기, 빅뱅은 국내 데뷔 이후 돔 공연까지 걸린 기간이 각각 5.4년, 6.3년이다. 이후 엑소, 방탄소년단의 돔 공연까지 걸린 기간은 각각 3.6년, 4.3년으로 1년 이상 단축되었다.


    걸그룹도 비슷하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데뷔 이후 아레나 투어까지 걸린 기간이 각각 3.8년, 5.0년이다. 트와이스(15년 데뷔), 블랙핑크(16년 데뷔)는 동기간 각각 2.6년 2.0년으로 줄어들었다. 일본 시장에서 수익화 시기가 단축되고 있다.


    ㅇ 잠재력 큰 중국 시장은 + α


    16년 7월 중국과 정치적 갈등 이후 중국 현지 공연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중국 공연이 재개되면 에스엠의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 중국에서 바로 공연이 가능한 엑소, 슈퍼주니어, NCT가 있기 때문이다.


    1)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그룹 보유, 2) 신인 그룹 라인업 확보, 3) 중국 시장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Top-Picks는 에스엠, JYP Ent., 차선호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제시한다.

     

     




    ■ 에스엠 : 시총 1조, 이제 시작입니다-신한


    ㅇ하반기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 + NCT 차이나 연내 중국 데뷔 목표


    하반기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으로 상반기 보다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 가장기대되는 EXO 완전체 하반기 컴백(정규, 리패키지 앨범)이 예상된다.


    레드벨벳은 8월 6일 발매한 ‘Power Up’외 미니앨범 1개를 더 발매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유닛, 태연 정규 앨범 발매도 기대된다. 2H18 음반사업부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30.9% 증가한 577억원이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동방신기가 9월부터 아레나&돔 투어에 들어간다. 19년 1월까지 진행되며 70만명 관객 동원이 예상된다. 슈퍼주니어 D&E 투어(7만명), 슈퍼주니어 도쿄돔 공연(2회 10만명)도 예정돼있다. 샤이니도 하반기 돔 투어를기대해 볼 만하다.


    NCT 차이나는 연내 중국 시장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향후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


    ㅇ18년 영업이익 487억원(+346% YoY) 전망


    18년 매출액 5,274억원(+44% 이하 YoY), 영업이익 487억원(+346%)이전망된다.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으로 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음반 사업, 매니지먼트 매출액은 각각 1,017억원(+17.7%), 1,654억원(+27.4%)이 전망된다.


    SM JAPAN 매출액은 동방신기 일본 돔 투어(100만명 이상)에 힘입어 908억원(+54.5%)이 기대된다. SM C&C는 연말 광고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매출액 2,012억원(+127.8%)이 예상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원으로 10%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원으로 10% 상향한다. 18년 예상 EPS(1,618원)에서 12M Fwd EPS(1,806원)로 변경을 반영했다. 그동안 사업 부문 다각화에 따른 비용,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로 기획사 3사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18F P/E 27배 vs. JYP 35배, YG 60배 이상)을 받고 있다.


    1) 그동안 배출한 아티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높은 기획력, 2) 데뷔 연차가 낮은 그룹들(레드벨벳, NCT)의 성장세 지속, 3) 중국 시장 재개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 1등 연예 기획사로서의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필요하다





    ■ 음식료 바닥에서 보는 주가 상승 모멘텀 - 케이프


    ㅇ 지난주 음식료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


    주요 음식료 기업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원재료 가격 인상, 인건비 상승 등 음식
    료 업체들의 이익 증가를 가로 막는 외부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2분기는 연중 매출규모가 가장 낮은 시기로서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환경이 오히려 음식료
    업체들의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원가부담은 제품 가격인상의 명분이 되고, 전반적 물가 상승은 가공식품의 판매량 증가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미 상반기부터 진행된 제품가격인상은 하반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을 고려했을 때, 지금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여 저가 매수 시점으로 판단합니다.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합니다..


    ㅇ 음식료 업체들이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2조 27억원이 예상됨


    2018년 음식료 업종지수의 현재(2018.08.21)까지 YTD 수익률은 -7.0%임. 7월과 8월 KOSPI지수 하락과 음식료 주요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함.


    오리온은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7.4% 하회하면서 주가 급락함. 2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영향이고, 성수기 시즌 도래, 신제품 출시 지속, 기존제품의 매출 활성화 등을 고려했을 때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됨. 저가 매수타이밍으로 추천함.


    CJ제일제당은 핵심사업인 가공식품과 바이오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아쉬움. 하지만 가공식품 국내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바이오도 2분기 주요 아미노산의 판가가 바닥수준이라고 보았을 때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 추세는 이어질 전망. 추진하고 있는 M&A도 기업의 체력 강화에 대한 긍정적으로 판단됨.


    동원F&B와 매일유업의 하반기 실적과 주가 흐름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속적 관심 필요함. SPC삼립은 하반기 실적 반등 모멘텀이 강할 전망

     

      




    ■ 석유화학 : S-Oil NCC 검토 → NCC 희소가치 ↓→ Purechem 멀티플 ↓ - 교보


    전일, S-Oil 보도자료 통해 NCC/올레핀 Downstream(투자비 5조원, 2023년 가동 목표,NCC 150만톤 및 PE·PP 등 올레핀 석유제품) 타당성 검토 공표. RUC/ODC 프로젝트에 이은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일환.


    온산공장에서 가까운 부지 약 40만㎡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매입 완료 상태. 연내 타당성 검토 후 내년 초 투자 여부 최종 확정 예정. 석유화학 업황 급랭 없다면 투자 시행 가능성 높다는 판단.



    ㅇ S-Oil은 왜 증설하는 것일까?


    세계 최대 석유/에너지 회사 Aramco가 모회사라는 점에서 S-Oil 증설 의도 추정은 의미 有. 명목 이유는 셰일오일·전기자동차 등으로 인한 사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 당사가 생각하는 실질 이유 2가지.


    첫째, 상기 NCC 신설 완료 예정인 2023년 이후 유가 약세 지속 및 이에 따른 기초유분/PE/PP 수익 담보 기대, 둘째, 명목 이유과 같이 석유 수요 감소 Risk에 대비한 수익 다변화. 작년 말 GS칼텍스 NCC 신설과 같은 목적으로 보면 될 듯.


    ㅇ S-Oil 증설 시사점 및 대응은?


    상당기간 유가 안정은 정유/석유화학 중기 Multiple 상승 요인. 하지만 유가 안정하의 올레핀수익 담보에서 기인하는 Global 정유사들의 NCC 진입은 Multiple 하락 요인. 금번 S-Oil 증설로 정유사 Multiple 상승, 석유화학사 Multiple 정체(또는 하락) 판단.


    미/중 무역 분쟁 부담 없고 NCC 신/증설 Risk 없는 정유업종 투자 우선순위 둬야. 석유화학내에서는 Purechemical보다는 Hybridchemical 추천. NCC 진입장벽 희박인식 확산에 따른 Purechemical 투자 매력 떨어져. LG화학(배터리)/SKC(반도체) Top-Pick.

     



     

    ■ 정유/화학 : 지속되는 크래커 증설, 그들도 이유가 있다- 삼성


    22일 국내 언론에 따르면, S-Oil은 에틸렌 150만톤 규모의 크래커 증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로 인해 8/22일 정유/화학업체 주가는 향후 공급과잉 우려로 급락.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발표되는 정유업체의 크래커 증설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업계의 트렌드. 산업자료에 따르면 2015~2020년 연평균 석유정제품 수요는 120만 bpd씩 증가하고 있지만, 2025~30년에는 40만bpd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장기적으로 내연기관 차량 판매감소에 따른 수요감소에 대비하여 화학설비로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음.


    2022~23년 국내 도입될 NCC Capa는 375만톤으로 다소 큰 규모. 하지만 역내(동북아)Capa 6,000만톤 대비 6%로, 업황을 좌우할 수준은 아님. 또한 해당 설비의 도입까지 3~4년의 시간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주가 영향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


    10월 국경절 이전 재고축적 수요 발생 시, 화학업체 주가는 반등 가능할 것.





     ■ 석유화학 : 우리만 너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 흥국


    ㅇ 8/22일, S-Oil 증설발표에 NCC/S-Oil 주가 급락


    8/22일, S-Oil 150만톤/년 규모 NCC 증설 발표. 글로벌 Capa의 0.88% 수준. 타당성 검토 통과 및 증설 완료 시, 2023~24년 가동 가능 할 것. 이에 S-Oil 포함, NCC 주가 일제히 하락. 롯데케미칼 -5.0%, 대한유화 -7.7%, S-Oil -1.6%


    ㅇ 해외 NCC/ECC 업체들은 반응 없어. 오히려 상승


    해외 NCC/ECC 업체들은 반응 없어. 오히려 +0.0~2.9%씩 상승. 실제 석유화학 시황은 개선 중. BD/PP/BTX/PTA 등은 강세 보이고 있으며, 에틸렌 마진도 연초 수준으로 회복.


    우리에게 익숙한 국내사 증설이라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판단됨. 실제로, 과거 해외 NCC/ECC 증설 발표에 대해 국내 NCC 주가 반응 없었음. 주가 서서히 회복될 것.


    5~6년 후, 가동될 프로젝트에 대한 과잉 반응. NCC/S-Oil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 Top Picks는 전일 하락폭이 가장 심했던 롯데케미칼(BUY, 62만원)과 대한유화(BUY, 43만원)

     



      

    ■ 석유화학 : S-Oil,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검토 -NH


    ㅇ S-Oil,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 진행 발표


    S-Oil은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로 2023년까지 총 5조원을 투자 ‘타당성 검토’ 계획을 발표. 크래커 150만톤 규모이며, 다운스트림으로는 PE와 PP 등 건설을 검토


    크래커 주 원재료는 납사이며, 에탄과 프로판 등 부생가스를 혼합하는 멀티피드 설비 전망. ‘타당성 검토’를 발표한 것으로 이후 이사회 승인, FEED 등 단계 후 건설을 시작하게 됨.


    장소는 확정된 바는 없으나 8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매입 계약한 40만m2가 될 가능성 높아 보임


    ㅇ ‘타당성 검토’ 진행 이유는?


    사업 전망이 좋은 분야를 검토하는 것이 원칙! 과잉 우려 시 진행하지는 않는 것으로 결과가 나올 것. 크래커 증설은 대규모 투자로 신중히 진행할 수 밖에 없음.


    이는 P-X, PTA 등 단일 기초원료나 합성고무, PE/PP, PET 등 단일 폴리머 증설과는 기술적으로나 규모 면에서 차원이 다른 증설임. 긴 건설 기간 동안 일정이 조정되며 결국은 과잉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


    2000년대 초반 계획된 중동의 대규모 증설, 2010년 초반에 계획된 북미의 대규모 증설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과잉을 우려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장에서 흡수되는 일정으로 마무리 됨.


    비유하자면 ‘만원 버스(단일 기초원료, 폴리머 증설)’는 꾸역꾸역 밀어 넣어 과잉이 심화되지만 ‘만원 식당(ECC, NCC 등 크래커)’은 테이블 숫자에 맞게 손님을 받아 식사에 문제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


    또한 타당성 검토는 오래 전부터 진행해오던 것으로 이번 발표는 고용 창출 효과에 대해 강조한 것


    ㅇ ‘크래커 증설’ 뉴스 재료의 소멸


    2020년까지 석유화학 증설 부재로 타이트한 공급이 이어질 전망으로 다수의 증설 검토가 당연한 수순. 공급측면에서 에틸렌과 프로필렌 계열은 2021년까지 공급이 점차 타이트해진 이후 2022년부터 공급부족 해소단계로 들어설 전망


    수요 측면에서는 무역분쟁과 신흥국 리스크로 다소 위축되었음. 제품 거래가 둔화되며 다수 제품의 스프레드가 축소되었지만 재고도 연중 최저치로 감소. 9~ 10월 성수기 도래를 감안 시 구매량을 늘려야 하며 제품 스프레드는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사이클이 전망됨


    국내 크래커 증설 가능 기업은 모두 증설(검토) 발표를 모두 끝냄. 2월 GS의 크래커 증설 발표 이후, 5월 롯데케미칼-현대오일뱅크, 7월 LG화학, 8월 S-Oil 발표로 증설(검토) 발표 마무리. 향후 6년 진행 기간 동안 일정은 변화할 전망으로 증설에 대한 부정적 뉴스 재료의 소멸로 보아야 함.


    크래커 증설 이슈로 낙폭이 큰 정유, 석유화학 기업의 비중 확대 시점으로 판단함.

     






    ■ 건설업종 : 투자의시대가 오고 있다-미래


     ㅇ 글로벌 주요 건설회사 수주잔고 역대 최고로 증가


    미국과 중국, 인도의 건설·엔지니어링회사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Jacobs의 2018년 2분기 수주잔고는 2724달러를 기록해 3년 전과 비교하여 45%가 증가했다.


    중국 건설회사의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중국 도로·철도건설 회사인 CCCC의 2018년 1분기 수주잔고 1.5조위안을 기록하여 2015년 0.9조위안 대비 68% 승가했다. 중국 최대 건설회사인 CSCEC의 2017년 신규수주는 2.2조위안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차를 기록했다.


    인도 건설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인도 EPC 히사인 Reliance Infra 2018년 수주잔고는 206.6억루피를 기록하여 최대 수주 규모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일본 최대 종합건설회사인 Taisei의 수주는 2017년 1.7조엔을 기록하여 2015년 대비 4% 증가에 그쳤다.


    ㅇ 민간 투자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


    건설회사의 수주증가는 글로벌 건설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증거다. 미국의 경우 인프라 투자가 확대 중이다 특히, 절도, 도로 등 운송 인프라와 석유화파 플랜트 두자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환경 도로, 교량 부분의 투자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으로는 중앙 대도시보다 지방도시 건설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인도 또한 정부 중심의 인프라투자가 승대되고 있다 인프라 중 투자 요구가 많은 전력과 철도 부분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


    ㅇ 소비보다 투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바른 회복을 위해서는 소비 중대가 미덕이었다 유동성이 증가했고 그에 따라 소비의 대표격인 부동산 가격이 삐르게 상승혔다. 그러나 근본적이 잠재성장력 증대와 경제성장 없이 소비가 지속 증가하는 건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일어니는 인프라 및 설비 투자확대는 의미가 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증가가 둔화되면 경제성장률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ㅇ 투자 산업에 관심을 가질 때


    투자는 크게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투자와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설비투자로 구분할 수 있다. 공공부문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철도 등 운송 인프라 투자, 중국의 환경 플랜트 투자와 내수경기 부양을 위한 도로 신설. 그리고 개발도상국 중심의 발전 플랜트가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다.


    반면, 민간 투자는 첨단 산업과 관련된 물류 정보 인프라와 공장 자동화 그리고 장기 수익성이 확보되는 화학 플랜트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주력 분야가 될 전망이다.


    자본주의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 가장 먼저 수혜 받을 남북경협주 -토러스


    남북경협 사업의 가시화는 정부 정책에 달려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비롯한 남북 경협이 추진되려면 우선 끊어진 남북한의 철도를 이어야 한다.


    특히, ''동아시아철도공동체''의 핵심인 부산과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하려면 강릉과 제진 사이에 동해선 철도를 놓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향후 3년 내에 동해안 철도 건설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궤도에 쓰이는 봉형강 생산업체인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송원산업 : 없어서 못 팔면 사야죠-신한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산화방지제 수급 타이트에 기반한 판가 인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윤활유 첨가제도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구간에 진입한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ㅇ 투자 포인트: 1) 판가 인상, 2) 원료가 안정화, 3) 신사업


    1) 글로벌 2위(점유율 22%) 산화방지제 업체로 시황 개선의 수혜가 기대된다. 북미 ECC의 다운스트림 가동으로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예정된 공급 증가 규모는 제한적이다. 판가 인상 흐름이 지속될 수 있는 이유다.


    2)우려가 컸던 원료 가격도 안정화되겠다. 페놀 수급 완화(공급 증가) 덕분이다. 3) 윤활유 첨가제(신사업)도 2020년까지 연평균 65%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구조적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


    ㅇ 2019년 영업이익 890억원(+52.5% YoY) 전망


    2018년 영업이익 증가(+7.1% YoY)는 크지 않다. 상반기 원료가 급등에 따른 부진 탓이다. 다만 2019년 영업이익은 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5% 증가할 전망이다. 판가 인상(매분기 평균 3% 가정), 증설(+20%) 효과 등으로 산화방지제 이익이 증가하겠다.


    윤활유 첨가제도 매출액이 1천억원에 근접하며 유의미한 이익 기여가 시작되겠다.







    ■ 삼성전기 : 호황이 실적으로 반영-하나


    ㅇ3Q18 영업이익 3,013억원으로 상향


    삼성전기의 18년 3분기 매출액은 2조 887억원(YoY +13%,QoQ +15%), 영업이익은 3,013억원(YoY +192%, QoQ+46%)으로 전망한다. MLCC 업황 호조에 의한 가격 인상 효과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어 이익률을 상향 조정한다.


    MLCC는 지속 증설중이며, 상반기 중에 마무리된 증설 분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기판솔루션 사업부는 북미 고객사향 RF-PCB 공급 본격화로 매출 및 이익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모듈솔루션은 갤럭시 노트9 출시와 일부 트리플카메라 공급 개시로 전분기대비 9%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ㅇ역대 최고 실적 갱신하며 2019년도 맑음


    삼성전기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MLCC의 호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업체인 Murata와 Taiyo yuden의 MLCC가 속한 사업부의 최근 분기(18년 4~6월) 수주잔고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6%, 70%, 증가했다.


    수주잔고액의 높은 성장률은 모바일 및 IT의 수요보다는 전장 및 산업용 등의 중장기적 수요가 양호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제공하는 18년 6월 세라믹캐패시터 평균가격의 전년동기대비 29% 상승 역시 현재 업황을 반영한다.


    현재 MLCC 공급부족을 야기하고 있는 전장용 수요는 중장기적 성격이 짙기 때문에 향후 수요 지속에 대한 가시성 또한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이를 바탕으로 매분기 호실적 기록하며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조 4,625억원으로 전망한다.


    ㅇ업황을 즐기자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5,000원으로 상향한다. 2018년과 2019년 영업이익을 직전추정치대비 각각 10%, 11% 상향 조정한 것에 기인한다.


    중장기 가시성을 확보한 전장용 MLCC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전장용 매출비중도 단기간에 유의미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연간으로 전장용 매출비중은 10%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 이후 해당 산업에 의한 수요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 통신서비스 : 내년도 NSA방식 5G도 시장 파급력이 클까? -하나


    ㅇ 내년 3월 NSA방식 5G 서비스 성공에 대한 의구심 큰 상황.


    2019년 3월로 국내 5G 서비스 출시가 정해졌지만 여전히 5G성공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투자가들이 적지 않다. 내년에 선보일 5G 서비스가 LTE 전국망을 근간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5G 서비스가 펼쳐지는 NSA(None Stand Alone)방식이기 때문이다.


    즉 5G 시대를 꿈꿔온 투자가들에게는 5G서비스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팩토리, 원격진료, 스마트시티가 당장은 시현되기 어려운 것이 실망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ㅇ NSA 방식 5G 도입으로도 통신산업 큰 수혜.


    NSA방식의 5G 도입 만으로도 통신사는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현재 통신사 Multiple 수준을 감안 시 그렇다. 예상주가는 NSA도 미반영되어 있으며, 향후 2년간 통신주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통신사는 2020년 하반기 도입이 예상되는 SA는 말할 것도 없고 2019년 3월 도입할 NSA에 대한 주가 반영도 미미한 상태다. 따라서 향후 통신사가 두 단계에 걸쳐 높은 주가 상승을 나타낼 것이란 판단이다.


    2018~2019년은 통신사 Multiple이 정상화되는 과정, 2020년엔 SA 도입을 앞둔 큰 폭의 Multiple 확장 국면 전개가 예상된다. 2021년 통신사 영업이익이 2018년 대비 60% 증가에 그친다고 해도 통신사 주가는 2.5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높은 이동전화 ARPU 성장, 이익 성장과 더불어 Multiple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에스엘 : 신영리서치가 추천하는 반등시리즈    


    ㅇ 에스엘(005850.KS)은 왜 빠졌나요?


    A. ‘16년 북미 사업 성장에 힘입어 램프 매출이 999십억원까지 증가하고, 램프 영업이익률도 6.0%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 그러나 ‘17년 들어 현대/기아 및 GM 납품 차량의 생산 감소 여파로 동사의 북미, 중국 램프 매출이 동반 급감.


    이에 연결 영업이익은 YoY-44.9% 감소했고 연간 영업이익률은 4년만에 최저치(3.7%)를 기록. 즉 ‘17년에는 북미, 중국 동반 매출 감소로 이익이 급감


    B. 1H18 매출 감소와 더불어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YoY-72.6% 감소. 북미 램프사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재료 사용액, 급여비용이 증가하며 1Q18에는 분기 적자(OPM -0.4%)를 기록. 해외 최대 매출처인 북미실적과 주력 제품인 램프 사업 부진 여파로 현 주가는 연중 최고치(1/24) 대비 29.5% 하락.


    그러나 2H18부터 미국 현대차와 GM 물량 회복. 중국에서는 Geely 등 로컬 물량 증가 기대. 이에 감익을 초래한 매출 감소세는 지난 것으로 판단하여 투자의견 ‘매수’와 TP 2.4만원으로 커버 개시

     







    ■ CJ 헬로가 딜라이브를 인수한다면? 득보다는 실이 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 하이



    ㅇCJ 헬로의 딜라이브 인수 검토


    CJ 헬로는 예전부터 케이블 TV 업체 중에서 SO 인수에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 딜라이브는 수년째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CJ 헬로 입장에서 실사는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 한다 .


     SK텔레콤에 매각을 시도했던 이후로 CJ 헬로는 매각 대상으로만 여겨지며 성장 동력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기 때문에 CJ 헬로는 수동적인 매각물이 아닌 능동적인 인수자가 될 수도 있다는 의지를 보이 는 것으로 해석된다 .


    ㅇ 가입자 기반 규모의 경제 실현은 모멘텀이 되기에 부족


    딜라이브는 가입자 기준 케이블 TV 업계 3위로 16개 권역과 205 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410 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CJ 헬로가 딜라이브를 인수 한다면 총 615 만명을 확보하게 된다 .


     가입자 기준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CJ 헬로와 딜라이브 각각 13%, 6%를 보유하고 있어 딜라이브를 인수하면 20% 의 점유율을 확보 하고 있는 KT 를 따라잡을 수 있다 .


    하지만 케이블 TV 는 IPTV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통신사는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하여 공격적 마케팅 및 결합할인 경쟁력을 내세울 것이기 때문에 가입자 기반의 규모의 경제 실현은 큰 이득이 없어 보인다 .
     
    케이블 TV 업체 내에서 디지털 전환율이 가장 높은 CJ 헬로가 다른 케이블 TV 사업자를 인수하면 오히려 저가 가입자 유입으로 인한 ARPU 하락 및 새롭게 유입된 아날로그 가입 자의 이탈 우려까지 떠 안을 수도 있다 .


    ㅇ가입자당 가치 25 만~30만원 수준이라면 긍정적


    CJ 헬로가 마지막으로 인수했던 지역 SO 인 하나방송 인수가격 기준인 가입자당 가치 25 만~30 만원 수준으로 딜라이브 인수를 진행한다면 매력적인 인수가격이 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이라고 판단한다 .


    하지만 현재 언급되고 있는 인수가격 인 1.3조~1.4조원은 가입자당 가치 60 만원 수준으로 SK 텔레콤이 CJ 헬로 인수를 시도하면서 제시했던 가격인 45 만원보다도 30% 높기 때문에 이 가격대에서는 진행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


    더불어 2Q18 말 기준 CJ 헬로의 부채비율은 95%, 순 차입금은 6,500 억원으로 1.3조~1.4조원으로 인수하기에는 자금 조달 여력도 부 족하다 .

     





    ■ 현대중공업지주 : 지배구조 개편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0원으로 상향 +7.1%


    목표주가 450,000원은 동사의 지배구조 개편방안 및 최근 자회사들의 지분가치 변화를 감안하여 산출한 동사의 순자산가치 9조 4,459억원에 할인율 30%를 적용하여 산출. RIM으로 산출한 동사의 적정 주당가치는 572,241원임


    전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배구조 개편안 및 주주가치제고 방안을 발표. 동사는 1)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자·손·증손자회사의 의무지분비율 충족을 위해 현대미포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지분 인수, 2)손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와 영업회사로 분할, 3)분할법인인 투자법인을 현대중공업과 합병하기로 함.


    현대삼호중공업 주주들은 분할·합병에 대한 대가로 현대중공업지분을 받을 예정. 또한 현대중공업지주는 70% 이상의 배당성향을, 자회사들은 30%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주주가치 제고방안도 발표.


    ㅇ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중공업의 보유지분율 30.95%로 증가할 전망


    현대삼호중공업은 투자와 사업부문으로 0.35:0.65 비율로 분할하고, 분할된 투자법인은 현대중공업과 1:0.505 비율로 합병할 예정임.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 1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현대중공업 0.176주를 부여 받게 됨 (최종 분할합병비율은 0.1764781)


    현대삼호중공업의 총 발행주식수는 총 47,142천주(보통주 40,000천주와 배당우선전환주 7,142천주)이며, 이 중 현대중공업 보유 지분을 제외한 주식은 9,175천주임


    분할합병으로 인해 발행되는 현대중공업의 신주는 1,619천주로 증가하여(현대중공업에는 신주 배정 안함), 현대중공업지주의 현대중공업에 대한 보유 지분율의 변화는 미미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미포조선이 보유중인 현대중공업 지분 2,721천주를 3,183억원에 취득예정. 분할합병과 지분 취득이 완료되면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중공업의 총 주식 70,785천주 중 21,907천주(30.95%)를 보유하게 될 전망.


    이번 지배구조개편안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주가에 긍정적이라 판단하며, 지주사와 사업회사의 명확한 배당성향 발표는 주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조치라 판단함


    현대중공업지주의 발표안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긍정적인 방안이라 판단. 그 이유는 1) 현대중공업지주는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핵심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의 지분율을 적절한 시기에 높임.


    2) 현대중공업은 지분매각대금이 유입된 수익성 좋은 알짜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을 자회사로 직접 거느리게 되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현금확보로 재무건전성 제고와 투자여력을 높임. 3) 지주사와 자회사들이 배당성향을 명확히 발표하여 투자자들은 배당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되었기 때문

     















    ■ 오늘스케줄-월 23일 목요일


    1. 잭슨홀 미팅(현지시간)
    2. 美-中 160억달러 규모 수입품 상호 관세부과 예정(현지시간)
    3.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비트코인 ETF 승인여부 발표 예정(현지시간)
    4. 음악공연사용료 확대 징수규정 개정안 시행
    5. "부산국제광고제" 개최
    6. 태풍 솔릭 영향권
    7. 동아 홈&리빙페어
    8.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9. 베페 베이비페어
    10. 검은사막 리마스터 업데이트 예정
    11. 9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8월 발행실적
    12. 산업부, 18년 상반기(1~6월 누계) 수출 동향 및 특징
    13. 산업부, 무역위원회 반도체 테스트 소켓 특허권 침해 불공정행위 판정
    14. 2분기 가계소득동향
    15. 2분기중 가계신용(잠정)
    16. GRT 실적발표 예정
    17. 에이피티씨 신규상장 예정
    18. 투비소프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와이디온라인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일경산업개발 추가상장(CB전환)
    21. 파수닷컴 추가상장(CB전환)
    22. SGA 추가상장(CB전환)
    23. 라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24. 美) 6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5. 美) 7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6. 美) 8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0. 유로존) 8월 서비스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31.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32. 독일) 8월 서비스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33. 독일) 8월 제조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22(현지시간) 美 정치불안 및 Fed 무역전쟁 우려 속에 혼조 마감… 다우 -88.69(-0.34%) 25,733.60, 나스닥 +29.92(+0.38%) 7,889.10, S&P500 2,861.82(-0.04%), 필라델피아반도체 1,354.53(+0.46%)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급등 … WTI +2.02(+3.07%) 67.86, 브렌트유 +2.15(+2.96%) 74.78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이어지며 상승... Gold +3.30(+0.27%) 1,203.30


    ㅇ 달러 index, 美 트럼프 대통령 연준 비판 영향 지속 및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0.15(-0.16) 95.10

    ㅇ 역외환율(원/달러), -1.19(-0.11%) 1,117.73

    ㅇ 유럽증시, 영국(+0.11%), 독일(+0.01%), 프랑스(+0.22%)


    ㅇ 1조 클럽 JYP엔터, 19개월만에 6배 뛴 비결

    ㅇ 금호석화, 대우건설 주식 228억 판다... 지분율 3.36%→2.32%로

    ㅇ 트와이스·레드벨벳 日서 대박... 엔터株 신바람


    ㅇ 현대중공업그룹, 삼호중공업 분할 뒤 투자회사 흡수합병

    ㅇ 미국發 훈풍... 코스피 나흘째 상승

    ㅇ CJ헬로, 매각 대신 몸집 키우기 나서... 유료방송 '딜라이브' 인수 나서


    ㅇ "겨울이면 오르는 철강株 미리 사라"... 中 동절기 감산, 반사익 기대

    ㅇ 변동장서 수익내는 '공포지수 ETN' 인기 시들

    ㅇ "금리인상 늦어질 것"... 돈 몰리는 채권형 펀드


    ㅇ PEF 주주 친화 방안 대폭 수용, 코아시아 '경영권 분쟁' 일단락

    ㅇ 産銀, 친환경 투자 박차... 내달 1천억 펀드 조성, 유진PE와 공동 운용

    ㅇ "車부품사 실적 개선됐지만... 전장업체로 관심 좁혀야"


    ㅇ 국내1호 법정관리 M&A 골프장, 골프존안성Q '몸값 높여' 매물로

    ㅇ 국민연금 CIO 최종후보 5명 압축... 이르면 내달 선임할 듯

    ㅇ 신한금투, 수수료 '평생무료' 쏜다... 온라인 계좌 신규 고객 대상


    ㅇ '반도체 고점논란'에... 장비株 IPO 찬바람

    ㅇ 갤러리현대, CP 첫 발행... 화랑街, 자본시장 '노크'

    ㅇ 5% 지분공시 위반, 시스템으로 감시 강화... 금감원, 평가지표 모형 개발


    ㅇ 폭염에 농수산물 가격 뛰자, 추석 선물 사전예약 늘었다

    ㅇ 코스메카코리아, 中 화장품 판매 '신바람'

    ㅇ 의료용 로봇 격전지로 떠오르는 한국


    ㅇ 치매 지연 효과 VS 영양개선 식품일 뿐... 치매 예방음료 국내 첫 선

    ㅇ 중환자실 서비스 큰 폭 개선, 1등급 병원 2년 새 5배 급증

    ㅇ KT·LG·CJ 연합군, 카카오 멜론에 도전장... 신개념 음악서비스 지니뮤직 출범


    ㅇ LG CNS '7대 新기술' 브랜드 육성한다

    ㅇ 에쓰오일, 석유화학 '메가프로젝트'... 울산에 5조 쏜다

    ㅇ 삼성전자, 美 5G시장 선점경쟁 한발 앞섰다


    ㅇ SK이노, 中 장쑤성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ㅇ STX 최대주주, 산은 → 中 AFC

    ㅇ 현대차, 대형트럭 자율주행 국내 첫 성공... 의왕~인천 40km 주파, 물류운송 시너지 확보


    ㅇ 기아車 노사,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

    ㅇ 현대상선에 5년간 5조 투입... '적자 늪' 현대상선에 자금 수혈, 한진해운 '빈자리' 메워 해운업 살린다

    ㅇ 농협銀, 캄보디아 금융사 인수... 내달부터 대출·할부 본격 영업


    ㅇ 2분기 출산율 0.97명...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더 나빠져, 국민연금 장기계획 1주일 만에 새로 짜야할 판

    ㅇ 삼성생명 즉시연금 과소지급 논란... 소송인 민원 취하로 2라운드 돌입

    ㅇ 환경감시委 출범 예고... 불안한 中企


    ㅇ 저운임·고유가에 쪼그라든 점유율... 국내 해운업계 '고난의 항해'

    ㅇ 자영업 근본문제 외면, 또 퍼주기식 땜질

    ㅇ 최저임금 놔둔 채... 또 돈 퍼붓기 자영업 대책... 당·정, 7조 짜리 지원책 내놨지만...


    ㅇ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임차인 계약갱신요구권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

    ㅇ 570만 자영업자 아우성에... 세금 7조 퍼붓는 '백화점식 응급처방'

    ㅇ 세금·카드수수료만 나열... 필요한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빠져


    ㅇ 자영업자의 절규 "김영란법 완화해 내수 살려야", 소상공인聯 29일 궐기대회 강행

    ㅇ 정부 "편의점 年 600만원 혜택"... 점주들 "효과 적어, 허탈감"

    ㅇ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에... 한화 4억달러 투자한다


    ㅇ 153조 쏟아붓고도 출산율 최저... 13년간 헛돈 저출산 대책, 보육료 집중 지원 헛발... 저출산예산 패러다임 바꿔야

    ㅇ 이대로면... 생산·소비 경제축 무너진다... 잠재성장률 훼손 위기

    ㅇ 與 자중지란에 '대통령 약속'도 못지키나, 산으로 가는 인터넷은행법


    ㅇ 北 석유 불법환적 혐의... 美, 러 선박 6척 등 제재

    ㅇ 국방백서 '북한은 우리의 敵' 삭제 추진... 한국당 "軍 무력화 시켜"

    ㅇ 인터넷전문은행 이어 규제완화 2탄... 당·정·청, 軍부대·도서벽지 원격의료 실시 합의


    ㅇ 김동연 "정부 특활비 일부 없애겠다"

    ㅇ 韓·美, 남북 연락사무소 놓고 신경전 계속... 野 "유류 반출, 제재 위반" 공세

    ㅇ 美 역대 최강의 황소... 9년5개월 랠리 이끌다


    ㅇ 트럼프 "EU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할 것"

    ㅇ 美, 中과 마주앉았지만... '관세포문' 더 열었다

    ㅇ 트럼프 비난에도... 파월, 금리 인상 시사 "중앙은행 독립 지킬 것"


    ㅇ 핵심측근 유죄... 트럼프의 '끔찍한 하루'

    ㅇ 채권왕 빌 그로스 날개없는 추락... 美·獨 채권서 큰 손실, 올 펀드서 9300억원 이탈

    ㅇ 日, 中과 전기차 충전기 동맹... 한국 '왕따'


    ㅇ '오피스텔의 무덤'이라고?... 마곡 "공실 없어요"

    ㅇ 한두채 거래로 세금 매길판... 타당성 논란, 시세 상승분 만큼 공시가격 인상한다면...

    ㅇ 靑 "집값 상황 면밀히 보는중", 부동산 추가대책 곧 나온다


    ㅇ '서울형 리모델링' 효과... 남산타운 등 집값 '들썩'

    ㅇ 서울 외곽·수도권까지 집값 곳곳 신고가

    ㅇ 부동산 변방 노원·도봉·강북·군포도 한달새 수천만원 '쑥'


    ㅇ 부동산시장 과열... "집값, 오늘이 저점", 가계약금 옛말·억대현금 쏴야 겨우 계약

    ㅇ 올 7월까지 상승률, 작년 1년치 웃돌아... 2008년이후 가장 높아 "거래량 줄어... 안정 찾을 것"

    ㅇ 이번엔 경전철이... 수혜지역 집값 벌써 '들썩'


    ㅇ 초속 43m 강풍·400mm 물폭탄 '솔릭'... 곤파스보다 세다

    ㅇ [오늘의 날씨] 태풍 '솔릭' 제주 접근... 전국 매우 강한 비바람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733.60pt (-0.34%), S&P 500지수는 2,861.82pt(-0.04%), 나스닥지수는 7,889.10pt(+0.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4.53pt(+0.46%)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인 불안 요인 등으로 인해 혼조세 마감. 에너지,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IT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적 문제를 겪으면서 불확실성이 발생하며 대체로 보합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재고 감소와 이란 원유 수출 차질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2.02(+3.07%) 상승한 $67.86를 기록


    ㅇ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은 조만간 추가 금리 인상이 바람직하다며 9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함. 다만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면 투자와 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우려를 드러냄 (CNBC)


    ㅇ 중국 국무원이 소기업 및 영세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은행들의 예대율을 높여 소기업들에 대출을 더 용이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작은 규모의 대출 기한 연장을 위한 증권 발행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약 584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월가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20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음 (WSJ)


    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는 7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0.7% 감소한 534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WSJ)


    ㅇ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결국 철회함. 이에 따라 그동안 실무 작업에 참여했던 JP모건, HSBC, 모건스탠리 등 금융 자문 그룹 역시 해체됐다고 전함 (CNBC)


    ㅇ 미국 재무부가 석유 환적으로 북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결의를 위반한 러시아 해운 관련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제재했다고 밝혔음. 이달 들어 3번째 대북 독자제재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제4차 방북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는 한편 2016 미 대선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ㅇ미 증시는 22일 역사상 가장 긴 강세장에 진입했음. 2009년 3월9일 S&P500지수가 666포인트를 바닥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지 3453일째임. 21일 S&P500지수는 장중 2873.23까지 올라 지난 1월26일 기록한 사상 최고 기록(2872.87)을 다시 깼음


    ㅇ  미국과 중국이 80일 만에 무역협상을 재개함. 이전과 달리 차관급이 나서는 만큼 실무 협의 성격이 될 것으로 보임. 언론과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전에 예고했던 대중 관세 부과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ㅇ 유럽연합 각국 정상들은 교착상태에 빠진 브렉시트 협상을 위해 오는 11월 긴급정상회의를 열어야 할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음. 이날 여름 휴회를 마치고 브렉시트 협상이 재개됐으나 EU 측 대표들은 당초 비공식적 데드라인이었던 오는 10월 EU 정기 정상회의까지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할 것을 시사했음.


    ㅇ 케이블TV 업계 1위인 CJ헬로가 업계 3위 딜라이브 인수를 위해 실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음. 당초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에 인수될 것으로 전망된 CJ헬로가 반대로 동종업종 내 M&A를 통한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임. 관련업계는 CJ헬로가 IPTV가 아닌 케이블TV에서 주도하는 유료방송 산업 재편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음.


     

     

     




    ■ 전일 미 증시,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혼조 마감


    ㅇ 연준, 무역분쟁 우려 불구하고 금리인상 의지 표명. FOMC 의사록 공개


    미 증시는 정치 불확실성 및 EU 에 대한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국제유가가 원유재고 감소에 힘입어 급등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한편, 연준이 무역분쟁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나 변화는 크지 않음. 업종별로는 IT, 에너지 업종이 상승한 반면, 통신, 산업재 등은 하락하는 등 업종별차별화 장세가 특징(다우 -0.34%, 나스닥 +0.38%, S&P500 -0.04%, 러셀 2000 +0.26%)


    미 증시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회담에 대한 관망세가 짙은 양상. 한편, 트럼프가 EU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언급하는 등 여전히 무역분쟁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양상.


    이런 가운데 지난 8 월 1 일 있었던 연준의 FOMC 의사록이 공개. 연준은 미국과 무역 상대국간의 긴장 관계에 대해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중요한 요인” 이라고 발표. 더불어 “투자 및 고용 등에 악영향을 주고, 경제 성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라고 주장.


    또한 “광범위한 관세 인상은 가계의 구매력을 감소시킬 것이다” 라며 우려를 표명. 더 나아가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생산성 감소와 공급망의 붕괴 가능성이 있다” 라고 언급.


    한편, 연준은 무역분쟁이 격화되었을 때 ‘적절한 통화정책 대응’이 무엇인지, 그리고 “성장과 인플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를 표명. 이렇듯 무역분쟁과 관련해 미 연준은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


    다만, 연준은 무역분쟁 불확실성에도 불구 9 월 금리인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정책 우려를 우회적으로 비판. 또한 2019 년 성장률 전망을 소폭 상향하고 인플레 전망은 소폭 하향.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주식시장은 하락전환 했으며, 달러화도 변동성을 키웠으나 그 폭은 제한.


    시장은 23 일 있을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과 미-중 무역분쟁 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 유지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상승세 유지


    N비디아(+3.75%)는 전일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인 ‘Gamescom 2018’ 에서 그래픽 카드를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GPU 기반의 딥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도 영향을 줬다.


    반면, 경쟁사인 인텔(-1.20%)은 하락 했다. 한편, 마이크론(+0.60%)은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영향을 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0.61%)도 동반 상승 했다.


    최근 부진했던 알파벳(+0.36%), 페이스북(+0.59%), 아마존(+1.14%), MS(+1.02%) 등 대형기술주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한편,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소매유통업체인 타겟(+3.21%)과 주택인테리어 업체인 로이어(+5.80%)는 상승 했다. 엑손모빌(+1.43%), 코노코필립스(+1.57%), 셰브론(+0.83%)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급등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AT&T(-2.16%), 버라이존(-1.40%) 등 통신업종과 넥스테라에너지(-0.53%) 등 유틸리티 업종 등 경기 방어주는 하락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지표 둔화


    미국 7 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538 만건) 보다 둔화된 534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전년 동기대비로도 1.5% 감소했다. 한편,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4.5% 상승한 26 만 9,600 달러로상승세는 이어가는 양상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힘입어 급등 했다. EIA 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583.6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49.7 만 배럴 감소) 보다 감소폭이 컸다.


    가솔린 재고는 120 만 배럴 증가해 시장 예상치(48.8 만 배럴 감소)와 달리 증가 했다. 다만, 정제유 또한 184.9 만 배럴 증가해 수요 부진은 이어갔다.


    달러지수는 트럼프에 대한 탄핵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미국 정치 불확실성 증가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유로화가 터키의 통화 위기로 인한 전이 가능성과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달러 대비 강세폭이 제한되자 달러화의 약세는 제한 되었다.


    한편,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달러화는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 표명으로 약세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9 월 금리인상 의지표명에 힘입어 재차 약세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한편, 멕시코 페소화는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트럼프 탄핵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더불어 연준이 FOMC 의사록을 통해 2019 년 인플레 압력을 하향 조정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와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및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EU 무역분쟁 우려로 상승폭이 제한되거나 소폭 하락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01%, 철근도 0.71% 하락 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업종별 차별화 이어질 듯




    ㅇ미 10년국채금리 : 단기 지지선근처까지 내려와 있는 가운데 전일 소폭반등하였으나 하락추세 속에 있음

    ㅇ달러인덱스 : 최근 고점 찍은후 하락반전 중에, 어제 하락하여 하락추세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음(달러약세)

    ㅇ위안달러환율 : 고점찍은후 하락반전, 어제 하락을 이어가면서 하락추세가 분명해지고 있음 (위안화강세)

    ㅇ원달러환율: 지금 단기 하락추세 진행중, 단기 지지선근처에 닿았고 어제 추가하락 추춤한 가운데 , 전저점 하향돌파가능성 (원화강세)

    ㅇWTI유가: 최근 전저점 근처에서 반등중에 전일 3.45%의 큰상승과 장대 양봉발생, 하락추세를 마감하는 변곡점 발생



    MSCI 한국 지수는 0.23% MSCI 신흥 지수도 0.7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632계약)에 힘입어 1.30pt 상승한 294.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6.9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이어가며 상승 했다.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 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46%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오늘도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전일 N 비디아는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인 ‘Gamescom 2018’ 에서 그래픽 카드를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3.1% 급등 한 점도 관련 업종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정치 불확실성은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일부에서는 트럼프 탄핵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도 이번 사건을 통해 탄핵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정치 우선순위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원에서는 과반,상원에서는 2/3 이 찬성을 해야 된다는 점에서 민주당도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발 정치 불확실성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 보다는 미-중 간의 무역분쟁 관련 협상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연준 등 주요 기관이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협상에 대해 대화를 통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기대감이 높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회담에 대해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는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중국증시 마감 : 미중 무역협상 관망세…상하이종합 0.7%↓


    ㅇ상하이 거래대금 1000억 위안 미달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국증시가 22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증시 하루 거래대금은 1000억 위안에도 채 못 미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9.22포인트(0.7%) 내린 2714.6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4.31포인트(1.1%) 내린 8454.7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0.19포인트(0.7%) 내린 1446.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984억, 1307억 위안에 그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탄(0.79%)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환경보호(-2.24%), 전자IT(-1.82%), 전자부품(-1.57%), 가전(-1.49%), 건설자재(-1.43%), 비철금속(-1.37%), 화공(-1.34%), 호텔관광(-1.33%), 전력(-1.28%), 시멘트(-1.27%), 기계(-1.06%), 의료기기(-1.03%), 식품(-1.01%), 주류(-0.99%), 부동산(-0.87%), 교통운수(-0.83%),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78%), 석유(-0.75%), 자동차(-0.75%), 조선(-0.62%), 항공기제조(-0.46%), 농임목어업(-0.46%), 바이오제약(-0.41%), 철강(-0.34%), 금융(-0.3%) 등 업종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증시가 이틀 간 강세장을 이어간데 따른 차익매물 실현, 미·중 무역협상을 앞둔 관망세 등으로 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 상하이증시 거래대금이 1000억 위안에도 못 미쳤다는 건 그만큼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다는 걸 보여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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