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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8(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8. 28. 07:02
18/08/28(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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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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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멕시코, NAFTA 자동차 관련 협상안 잠정 합의-유진
ㅇ 미국/멕시코 자동차 관련 잠정 합의 도달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멕시코는 자동차 관련 NAFTA 개정안의 잠정 합의에 도달하였음.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개정안 협상에 따르지 않는다면 NAFTA를 종결하고 멕시코와 양자간 협상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힘
ㅇ멕시코/미국 자동차 관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첫째, 미국/멕시코 산 부품 비중을 기존 62.5%에서 75%로 상향 조정함.
둘째, 40~45%에 해당하는 부품은 시간당 16달러이상 임금을 지급 받는 노동자에 의해 생산돼야 함.
셋째, 승용차는 일정 수준 이상의 북미산 철강/알루미늄을 포함하여야 함. 또한,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위 원산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차량의 경우, 기존 멕시코 공장들은 최혜국 대상 관세율인 2.5%의 관세가 부과되지만, 향후 신규로 증설되는 공장의 경우 20~25%의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음
ㅇ 기아차,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등 멕시코 기진출 기업에게 호재
미국/멕시코 간 잠정 합의안은 멕시코에 기진출한 국내 자동차 업체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 NAFTA 개정으로 멕시코산 생산 차량에 대한 관세 부과 리스크가 사라졌고, 기존 공장과 신규 공장 간 차등 규제 적용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멕시코 신규 공장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멕시코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국내 자동차 기업은 기아차, 현대위아(엔진, 등속조인트), 현대모비스(램프, 브레이크, 에어백, 모듈), 현대파워텍(변속기), 한온시스템(공조시스템) 등이 있음.
그 외 성우하이텍(범퍼), 동원금속(도어프레임), 세종공업(머플러), 서연이화(시트 및 내장재), 화승알앤에이(고무제품), 유라테크(점화 장치) 등이 동반 진출하였음
ㅇ 한국타이어, 에스엘 등 미국 내 생산 시설 보유 기업에게도 긍정적
고임금 노동자 생산 부품의 의무 비중 설정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 멕시코 부품 업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4달러, 완성차 조립라인 노동자는 시간당 8달러 수준으로 부품 기준 시간당 16달러 가이드 라인은 실질적으로 미국산 부품의 의무 사용 비중을 설정한 것이나 다름 없음.기아차는 모듈, 엔진,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의 현지 조달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동 품목들을 미국산 부품으로 대체하지는 않을 것임. 미국산부품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타이어, 램프, 자동차 유리, 차량용 배터리, 전장 부품 등임.
미국에 타이어 공장을 보유한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램프 공장을 보유한 에스엘 등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기아차 멕시코 공장 생산 차종은 모두 세단이기 때문에 북미산 철강/알루미늄 사용 비중을 확대해야 할 가능성이 높음
ㅇ 관세 장벽이 없는 FTA 체결국간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
미국/멕시코 잠정 협상 결과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게도 긍정적임. 미국으로부터 관세 장벽 철폐를 요구 받는 중국, 유럽과 달리 FTA 체결국은 비관세 조항 조정을 통해 빠른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무역확장법 232조를 기존 멕시코 공장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기로 양국 간 합의한 점도 주목됨. 한국의 경우, 기존 수출 물량과 추가 수출 물량에 대한 차등 관세 적용, 대미 자동차 수출 쿼터 적용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
■ 세 가지 긍정적인 시그널, 조금씩 풀리는 엉킨 실타래-하나
중국 금융시장의 엉킨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내부악재가 점차 해소되면서 과도한 가격(주식/환율/신용)이 점차 되돌림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우리는 ①신용긴축 완화와 주식시장 회복, ②재정정책의반격, ③위안화 환율의 안정이라는 세 가지 긍정적인 시그널을 제시한다.
①신용긴축과 융자난의 완화: 주식과 신용위험의 회복
2018년 중국 금융시장의 문제는 유동성 자체보다는 강력한 금융규제(그림자금융차단)로 인한 ‘신용긴축과 융자난’(Credit tightening)이다. 이는 상반기 제도권 대출/통화량과 시중금리는 안정적이지만, 非은행권 금융을 반영한 사회융자총액의 급감과 신용스프레드 확대에서 확인된다.실제로 중국 A주 시장에서 기업부채 위험에 가장 민감한 금융업종(YTD-17.2%. 8월 20일)과 부동산업종(YTD-27.3%)의 주가 급락은 13%대 NPL비율과 주택가격의 22% 하락을 반영하는 수준이다
우리는 현재의 주가 할인이 경기 및 업황, 미중 무역분쟁의 실질적인 위협 대비 매우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이는
①기업부채의 2/3를 차지하는 부동산 (2018년신규착공 YTD+14%)과 제조업(수출 YTD+13%) 업황이 안정적이라는 점, ②이에따라 가격 신호인 PPI와 주택가격이 안정적이라는 점,
③실질금리(시중금리-PPI/주택가격상승률)가 낮아 향후 정책기조 전환을 감안할 때 급격한 부실위험이 매우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향후 통화긴축과 금융규제의 완화를 통해 주식과 채권시장이 반영한 과도한 위험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②재정정책의 반격: 인프라투자의 반등과 경기둔화 압력 완화
중국 정책 턴어라운드의 골자는 공격적인 재정정책과 인프라투자의 촉진이 핵심인 가운데, 적절한 통화정책 완화와 금융규제의 완급조절이 가세하는 사실상의 ‘투자’부양이다.최근 정부의 레버리지 재개(정부채 발행 급증/재정지출 정상화)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고정투자를 통해 하반기 경기둔화 압력을 완충하게 될 것이다.
③위안화 환율의 안정: 가장 긍정적 시그널, 중국금융 ‘트릴레마’의 완화자의든 타의든 위안화 환율의 안정은 가장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인민은행은 8월 이후 상징적이지만 확실한 ‘환율안정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위안화 선물환 거래에 20% 증거금을 부과하고, 24일에는 고시환율의 3대 결정요인(전일종가+CFETS통화바스켓환율+경기대응요소)중에서 1월 이후 중단했던 ‘경기대응요소(counter-cyclical factor)’의 재개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해당 조치의 중단과 재개는 위안화 약세 국면(15년 8월-17년 5월)과 강세 국면(17년 5월-18년 1월)의 분기점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6월 이후 위안화 가치의 일방적인 급락세는 확실히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FTSE 지수 9월 반기 리밸런싱과 투자전략-하나금투
24일 FTSE 지수 반기 리밸런싱 결과가 발표됐다(FTSE 지수는 3/9월 반기, 6/12월 분기 등 연간 총 4회의 정기변경을 실시).대표 BM이라 할 수 있는 FTSE Global All Cap(DM 및 Advanced/Secondary EM 내 대/중/소형주 대상)지수 내 한국기업 편출입 결과를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2우B/애경산업/신세계인터내셔날/F&F/에스모/상상인/삼화콘덴서/JYP Ent./인스코비/엔지켐생명과학/필룩스/에이프로젠KIC/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13종목이 신규편입됐고,
서연이화/덕산하이메탈/디와이/크루셜텍 등 4종목은 편출제외됐다. 상기 리밸런싱 결과는 9/21일 종가 기준으로 해당 지수에 반영된다.
궁금한 점은 FTSE 지수 9월 반기 리밸런싱의 이벤트 드리븐격 투자전략 수립 및 관련 수혜주 판단이라 할 수 있다. 세가지 전술적 함의에 대한 사전포석격 대비가중요할 것으로 본다.
첫째, FTSE를 위시한 글로벌 BM 이벤트 플레이의 요체는 신규편입 종목군 리밸런싱 결과 발표일(8/24일) 매수 & 실제 편입 기준일(9/21일) 매도에 있다.통상, 대상 종목군의 차별적 주가 및 수급 반응은 외국인 투자가 주도 아래 리밸런싱 결과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실제 편입 기준일은 관련 이벤트 드리븐 전략의 매조지 시점으로 기능했다.
상기 경향성은 FTSE 정기변경 관련 편출입 종목군의 투자성과 분석을 통해 명시적으로 확인된다. 2017년 3월 이래 올 6월까지 총 6번
의 기간 중 편입 포트폴리오의 동 기간 (동일가중)평균 퍼포먼스는 6.1%, 편출 종목군은 -5.5%, 양자간 Long/Short 포지션 구축시엔 11.6%에 달했다.결국, 9월 정기변경 결과가 확인된 현 시점은 실제 편입일 청산을 전제한, 신규편입 종목군 매수진입에 나설 전술적 호기라 할 수 있다.
둘째, 정기변경 이벤트 플레이 진행경과는 종목별 외국인 수급강도(일간 외국인순매수/시가총액)를 통해 유추 가능하다. 지수의 복잡성과 개별 BM 추종 자금규모 판단의 모호성, BM 내 한국 비중 및 종목별 유동시총을 위시한 세부정보에 대한 접근 제약 등은 국내 투자가의 글로벌 BM 이벤트 플레이를 가로막는 현실적 장애물이다.특히, 외국인 패시브 러브콜의 종목별 진척도 판단이 결여된 상황에서, 기간과 주가 반응에만 의존하는 깜깜이 대응의 한계는 자명하다.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서 정기변경 결과 발표일에서 실제 편입 기준일까지의 외국인 누적순매수 강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선 두 번의 정기변경 당시 외국인 수급강도는 편입 기준일 당일 2.0%pt를 고점으로 피크아웃했다. 이벤트 플레이 진퇴를 판단하는 핵심 가늠자인 셈이다(8/27일 종가기준 현재 0.1%pt).
셋째, 패시브 정기변경 이벤트를 기화로 한 액티브 수혜 여지는 실적 모멘텀 겸비기관 수급 빈집 종목군에 집중될 공산이 크다.9월 FTSE 지수 신규편입 종목군내 실적(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컨센서스)과 기관 수급 모멘텀(시총대비 기관 순매수 강도)을 겸비한 종목군을 선별해본다면, 애경산업/삼화콘덴서/상상인/JYPEnt./신세계인터내셔날/F&F가 추려진다.
펀더멘탈과 이벤트 드리븐의 복수수혜가 기대되는 양수겸장격 전략대안인 것이다.
■ 고용부진이 금리 인상에 걸림돌일까? - 키움
ㅇ 7월 고용 쇼크
7월 한국 고용보고서는 쇼크 수준으로 발표됨. 신규고용이 전년대비 5천명 증가에 그쳤는데, 지난 해 평균 신규고용이 36만 명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번 결과는 매우 부진했음.이에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한층 강화되었으며 하반기 금리 인상을 예상했던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전망은 회의적으로 바뀌고있음.
ㅇ고용 부진, 경기 상황과 정부 정책 변화가 결합
고용이 부진했던 이유를 보면 경기상황, 관련 정부정책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우선, 자동차와 조선을 중심으로 한 일부 제조업의 업황 부진과 구조 조정 등이 제조업 고용 감소를 이끌었음.또한 내수 부진은 서비스업과 저소득 계층의 고용 부진으로 나타났고, 이를 보완해주던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지체되면서 도소매 및 숙박업을 중심으로 고용 감소폭이 컸음.
특히, 최저임금제 시행 등 정부 정책변화에도 정책 지원이 적극적으로 뒤따르지 못한 점도 고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임.ㅇ 고용 개선 여지 있지만 속도는 매우 완만해
고용 쇼크 이후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음.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이 발표되었음.이를 감안하면 정부 정책 등으로 고용여건이 개선될 여지는 있어 보임. 하지만 경기 상황이나 구조적인 여건을 감안하면 고용의개선 속도는 매우 완만할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경기 둔화에 대응으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ㅇ확장적 재정 정책 속 4분기 금리 인상 기대
고용 부진 이후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를 낮추고 있음. 하지만 당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4분기 중 단행할 것이란 입장을 유지함.그배경은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GDP갭이 소폭의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나, 한미 금리차 확대 및 경기국면 전환에 대비하여 통화정책 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기 때문임.
■ 내년에는 통화정책 부담의 무게중심 이동할 것-메리츠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연방금리를 인상하며 미국채를 비롯한 글로벌 금리 상승압력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연준 통화정책 정상
화 부담이 금리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비단 파월 의장의 잭슨홀 컨퍼런스 연설뿐만 아니라 최근 다수 연준 위원들의 공개 발언에서도 추가 금리인상에 주의를 요하고 있는 만큼, 2019년 이후 연준의 연방금리 인상기조에 대한 자신감도 흔들릴 여지가 더 커졌다.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강도에 대한 시장의 부담은 조금 완화되겠지만,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이 줄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오히려 시장의 관심이 이전보다 ECB와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쪽으로 더 이동하며 무게 중심이 조금변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기대는 내년까지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9월 QE 축소를 앞두고 있는 ECB는 연내 QE를 완전히 종료하고 만기 도래분에 대해서만 재투자하겠다는 기존의 계획을 정상적으로 이행할 것이다.BOJ 또한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결정한 10년물 금리 변동폭 확대와 같은 통화정책 조정을 통해 점진적인 정상화 과정을 이행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내년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시장의 부담은 생각보다 크지 않겠지만 정상화 궤도에 올라서는 ECB와 BOJ의 유동성 공급 감소 이슈가 시장의 주요 부담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특히,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 주요 국채 금리가 고평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후 이탈리아 예산안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유
로존 주요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리 상승압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 반등국면의 행동요령-교보
ㅇ 9월 국내 증시는…9월 전망은 단기 상승을 전제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투자자 심리를 되돌릴 만큼 대형호재의 등장을 낙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4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만만치 않은 시장 악재가 출몰했었지만, 이를 견뎌왔고,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재할 뿐 국내증시의 저평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주변 금융지표(금리, 환율)의 변화가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반등의 목표에 대해 무리하게 집착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반등이 시작된 후 강화되는 과정을 거쳐 단기 추세가 안정적으로 잡혀야만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단기 상승국면을 기대할 수 있다.단순히 저가인식에 따른 기술적 상승이 9월 중 전개된다면, 재하락의 위험을 품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 수익을 목표로 하는 전술 조정이 불가피 할 수 있다.
어려운 약세국면을 통과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와 상장기업의 기초체력을 신뢰하는 마음가짐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정치, 외교 등 다양한 정책 요소가 우리기업을 옥죄이고 있다는 환경은 분명 안타까운 점이다.하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것도 우리기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은 항상 인내한 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안겨 준다. 9월 주식시장에는 추석 이전에 커다란 선물을 투자자에게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래 본다.
ㅇ 9월 Top pick 업종은 조선, 화장품, IT, 건설, 게임 등을 제안한다. 9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대우조선해양(042660), 코스맥스(192820), 현대백화점(069960), 호텔신라(008770), 한온시스템(018880), SKC코오롱PI(17892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현대건설(000720), 셀트리온(068270)을 제시한다■ 한국 PMI, 반등이 필요하다 -한국
[매크로 지표 중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한 국가의 경제 심리를 파악하는데 용이. 국가별로 PMI 존재. 한국의 제조업 PMI는 5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하회한 상황. PMI는 투자심리에도 상당한 영향. 모멘텀 공백기에 PMI의 반등이 나타날 필요.]
ㅇ한국의 제조업 심리는 부진한 흐름지속
투자자들이 자주 살펴보는 매크로 변수 중에 구매관리자지수라는 게 있다. 대부분 PMI(Purchasing Management Index)라고 표시되므로 알아보기 쉽다. 동 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지수로 나뉘는데 전자를 많이 살펴본다.이유인 즉슨 규모가 큰제조업 PMI가 사실상 한 국가의 경제 심리를 나타낸다고 보기 때문이다. 제조업 PMI는 국가마다 존재한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나 한국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Markit이란 기관도 각 국가의 PMI를 산출하고 있다. 같은 기준이므로 국가별 PMI를 비교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PMI는 1개월 늦게 발표되므로 7월 수치가 최신이다. 한국의 7월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1.5p 하락한 48.3이다. 좋지 않다.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PMI가 3월부터 5개월 연속 50보다 낮다는 점이다.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게 확인된다. 동아시아 국가만 보더라도 한국이 꼴찌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만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상태다. 우리의 주요 투자국인 베트남은 54.9, 경쟁국인 일본은 52.3으로 경기 확장 국면에 있다.주식시장 역시 부진한 PMI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경기 확장 국면에선 매크로 지표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 있지만, 그 반대라면 상황이 다르다.
알다시피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런데 모두가 주목하는 매크로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면 투자심리도 자연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코스피는 올해 PMI가 가장 높았을 때, 고점을 찍고 계속 내려오고 있다.
어쨌든 주식시장이 다시 반등하려면 PMI가 바닥을 찍고 상승해야만 한다. 시장을 견인할 재료가 없기에 더욱 그렇다. 그나마 다행인 건 PMI와 관련이 높은 수출 경기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현재 8월 수출 증가율 예상치는 전월보다 높은 9% 후반 대에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 8월 20일까지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리 수를 기록했기에 좀 더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PMI도 반등에 나설 지 귀추가 주목된다. PMI 발표는 다음주 월요일(9/3)이다
■ 성장주 vs. 가치주 : 빨라진 템포
ㅇ 성장주아래는 지난 이그전 (8/21, 성장주VS가치주)에서 썼던 차트입니다. KB증권의 8월 추천업종은 방어적 가치주 (통신/에너지/음식료)였는데, 한템포 빠르게 관심을 성장주 (바이오/미디어/하드웨어/중국소비)와 시크리컬로 이동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2개월의 기간조정을 거친 시장에 중간선거 전까지 반등 모멘텀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ㅇ 경기민감 가치주과거 패턴을 보면 성장주의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속도가 빨라서, 9월 중순에는 다시 가치/성장 ratio가 바닥국면에 도달하며 손바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손바뀜이 있어도 7~8월에 강했던 방어적 가치주보다는 부양책 등을 고려한다면 경기민감 가치주 (시크리컬)에 관심이 갑니다
ㅇ 세줄 요약:
1. 주도주가 없는 가운데, 가치주/성장주 ratio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8/21에 언급했던 성장주 (미디어/바이오/하드웨어/중국소비)는 반등 모멘텀이 더 이어질 수 있다
3. 다만 진행 템포가 빨라서 9월이면 또 손바뀜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땐 방어적 가치주보다는 시크리컬 가치주에 관심이 간다.■ 8월2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상승폭을 축소하는 경향을 보임. 특히 중국 증시가 인민은행의 금리인상 여파로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이자 상승세가 주춤. 더불어, 전일 미 증시에서 장 후반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이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점도 부담. 이 여파로 오늘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업종에 대한 매물 출회.한편,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KOSPI를 순매수 하는 등 수급은 안정적인 모습. 업종별로는 건설, 철강, 기계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제약, 화학, 섬유의복 등은 부진.
[미-캐 무역협상]
미국과 멕시코가 무역협상에 타결한 이후 시장 참여자들은 캐나다와 미국간의 협상에 주목.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무역협상 지속에 합의했다고 발표.멕시코 대통령도 캐나다가 미국과 협상을 원한다고 발표했으며, 캐나다 외무부도 미국과의 협상 합의 가능성을 언급. 특히 멕시코 대통령은 이번주에 캐나다와도 협상을 완료할 수 있다며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높아짐
[미-EU 무역협상]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이 끝나가자 시장 참여자들은 EU와 미국간의 무역협상에도 주목.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EU 자동차에 25%의 관세 부과를 언급했기 때문.
한편, 독일과 프랑스는 미국의 안전보장에 의존 할 수 없다며 미국의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발표. 향후 미국과 EU간의 무역협상은 자동차만의 관세 이슈가 아닌 미-이란 관계, NATO관계 등에 대해서도 협상을 해야 하는 외교적인 이슈로 확대되는 경향.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미국의 소비 심리를 알 수 있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됨. 시장은 지난달 127.4보다 둔화된 126.8로 전망. 또다른 소비심리 지표인 미시간대의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7일 전월(97.9) 보다 둔화된 95.3으로 발표되었었음.이를 감안하면 오늘 발표되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도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음. 물론 소비자신뢰지수는 고용을 중심으로한 질문이 많고, 소비심리지수는 가계소득을 중심으로한 질문이 많은 차이가 있어 예단할 수 없음.
특히 고용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견조한 발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을 하회한다면 이를 빌미로 미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8.27 대책과 건설주 투자전략 -하나
ㅇ 기존 14개 신도시지역 6.2만호에 추가로 30만호급 공급 추진
8.27 대책을 통해 종전 14개 신도시지역 6.2만호 공급 이외에도 추가로 30개 신도시지역(그린벨트 해제 전망)에 추가 30만호를 공급하는 안이 대책의 핵심이었다.다만, 이미 11.26(‘17.11.26) 주거복지로드맵에서 제안한 공적임대주택 100만호 공급 안에서 신도시 40개소를 이미 예고한 바 있고, 진행중인 14개소 이외에 추가 26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이것이 8.27을 통해서 30개로 발표된 것 뿐이다.
그리고 30여개소의 지정은 그린벨트 해제가 유력시되는데 작년 말 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검토중인 상태여서, 그린벨트 해제와 지구지정-수용(혹은 환지)-개발-분양-입주의 단계를 밟기까지 10여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정부시절 역시 8.31 대책(2005년)을 통해 300만평(9km2)을 매년 추가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현실화 된 것은 MB정부~박근혜정부였다.
ㅇ 민간 도시개발 시대는 시행사를 사야한다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투자아이디어로 HDC현대산업개발/태영건설 등을 위시한 국내 시행역량이 풍부한 건설사들에 대해서 Top picks를 제시하고 있다.공공중심 도시개발에서 민간중심 도시개발이 된다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고, 현 정부의 주택정책 기조 상 GB해제와 신도시개발을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형태의 사업은 장래 확장성이 풍부한 사업이어서다.
정부의 가열찬 신도시개발 기조 상 디벨로퍼 수혜기업을 적극 매수하자.
■ 현대미포, 수주선가 상승 지속 - 하나
ㅇ중국보다 높은 선가로 1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수주
지난 주말 동안 현대미포조선은 XT쉬핑으로부터 18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2척을 척 당 3천만 달러 가격으로 수주했다. 중국 장난조선(Jiangnan Shipyard)이 2천만 달러 중반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현대미포조선은 더 높은 가격으로 피더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현대미포조선의 이번 수주선가는 1달전 수주한 동급의 선박 수주선가 27.4백만 달러에 비해 9.5%오른가격이다.
3000TEU급 미만 컨테이너선은 선령 15년을 상회하는 노후선박 비중이 45%에 육박하고 있음에도 글로벌 수주잔고는 선박량 대비 7% 수준으로 2019년이 지나면 선박 인도량은 급격히줄어들게 된다.
추가적인 선박 발주량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므로 현대미포조선의 추가적인 수주소식이 기대된다.
ㅇ시장 선가를 크게 웃도는 미포조선의 계약 선가
최근 1650/1850TEU급 컨테이너선의 신조선가는 TEU당14,857달러 수준으로 1년전에 비해 가격은 15.6% 상승했다. 노후화된 피더 컨테이너선의 발주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선주들이 선택할 적합한 조선소는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하면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현대미포조선은 시장가격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피더 컨테이너선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3천만 달러로 계약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의 단위당 선가는 16,667달러/TEU로 시장가격보다 12.2% 높다.
ㅇ 2800TEU급 컨테이너선과 도크 최적화
국내 언론정보에 의하면 현대미포조선은 XT쉬핑과 8척의 2800TEU급 컨테이너선의 추가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2800TEU급 컨테이너선은 길이 196미터, 폭 32미터, 높이 11.5미터로 선박 사이즈는 50K급 MR탱커와 유사하다.따라서 2800TEU급 컨테이너선 수주의 증가는 곧 MR탱커를 대체하면서 도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각 2
척씩의 1800TEU급과 2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하면 동일 선종 반복건조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며 이는 선박 건조마진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GS건설 : 변화하는 기업가치-유안타
ㅇ본격적인 해외 수주 회복 기대
2018년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주[상반기 1.0조원/연간 가이던스 3.1조원] 회복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주요 Target Project인 알제리 소나트랙 정유공장(25억불, +페트로팩)을 비롯해 UAE GAP(30억불, 단독), 인도네시아 발리파판 정유공장(총 40억불), 롯데케미칼 타이탄NCC(총 40억불) 등 대형 현장에서 의미있는 수주 성과가 예상된다.연내 수주를 목표하는 사우디 턴어라운드 Project(약 3억불, 단독)는 사우디 Rabigh, UAE RRW 화재복구 공정 경험을 활용한 가동중인 플랜트 유지/보수 공정으로 향후 관련 공사 물량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ㅇ 국내외 주택 사업 역량 발휘
총 10조원의 사업 규모로 알려진 베트남 개발 Project(해당 부지 규모 135만평, 평당 약 740만원 매출 규모)의 시범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호치민 3개 부지 중 투티엠과 냐베 신도시에 각각 약 300세대 규모의 빌라와 아파트 착공 예정으로 하반기 사전청약 절차 이후 보다 구체적인 향후 일정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현재, 추정 실적에 미반영된 베트남 개발가치의 점진적인 구체화가 향후동사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2018년 국내 주택부문 분양 계획은 일부 단지 분양 지연으로 약 2.5만 세대(8월 누계 1.0만 세대 분양 완료)가 예상되나, 역으로 2019년에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3.0만 세대 분양 성과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보유중인 수주잔고 감안 시(2Q18 건축/주택수주잔고 26.1조원) 향후에도 현 수준의(연간 2.5~3.0만 세대) 분양 계획은 유효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3,000원. 당사 최선호주 의견 유지
주요 해외 현안 Project 준공에 따른 이익 성장(사우디 PP-12 4분기 준공 예정), 연간 2.5만 세대 규모 국내 주택 입주 Cycle 도래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으로 GS건설 기업가치 역시 한 단계 level-up될 전망이다.총 20조원 규모의 GS그룹 투자 계획과 더불어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 확보(연간1.5~2.0조원 수준), 전년 재개한 배당 기대감 역시 긍정적이다. 잔여 전환사채(희석률 8.5%) 전환에 따른 단기적인 수급 부담 상존하나,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 및 전환사채 희석 효과를 감안해도 현 주가에서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기준 8.1x에 해당한다. 건설업종 내 당사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 LG전자 : 스마트폰 손익 개선 열쇠는 5G
ㅇ통신 세대 진화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
내년 5G 시장의 개화가 MC 사업부 손익 개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과거 통신 세대의 진화는 동사에게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했고, 이는 앞선 통신기술, 미국 등 통신 사업자와 우호적 관계, Qualcomm과 파트너십 등에 기반한다.3G가 보급되던 시기에는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피처폰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맞물려 전성기를 누렸다. 4G 보급 초기에는 선두권 특허력을 내세우며 뒤처진 스마트폰 경쟁력을 만회하고자 했고, 잠시나마 MC 사업부가 흑자를 달성했다.
ㅇ5G도 미국과 한국 중심 앞선 준비
5G 시대에도 앞서 준비하고 있다. Sprint는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먼저 5G를 상용화함에 있어 동사로부터 5G 스마트폰을 공급 받기로 했다. 동사는 한국 통신 3사 대상으로도 상반기 5G폰을 공급할 계획이고, 미국 Verizon, AT&T 등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5G폰은 초기에 프리미엄 사양일 수밖에 없고, 동사가 지역별로 강점을 가지는 미국과 한국에서 선제적 상용화가 이루어지며, 미국 시장에서 초기 대응이 가능한 제조사가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동사뿐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5G 보급 초기에는 통신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환경도 우호적일 것이다.
휴대폰 업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Apple은 통신 기술 변화에 대한 대응이 늦은 편이고, Huawei, ZTE 등 중국 업체들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으며, 과거 기술 경쟁력이 앞섰던 Motorola도 Lenovo에 피인수된 이후 중국 기업화됐다.
Gartner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5G폰 시장은 내년에 970만대로 개화해 3년후에는 4억 7,000만대로 휴대폰 시장의 35%를 차지할 것이다.
ㅇ내년 MC 사업부 적자폭 축소 가시성 높아
5G 모멘텀이 아니더라도 동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플랫폼화, 모듈화 전략의 성과가 내년에 더욱 구체화될 것이고, 반도체 등 재료비 원가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이며, 한국, 미국, 남미 등 수익성 확보 가능한 시장 위주로 선택적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부터 적자폭 축소를 예상한다.
■ 제약바이오섹터에 대한 기대감 하반기를 넘어 내년까지 유효 - 하나
ㅇ 바닥을 탈출한 제약바이오 섹터. 9월부터 시작되는 이벤트 릴레이
6월 ASCO 이후 잠잠했던 학회 관련 이벤트들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된다. 9월 23~26일 개최되는 WCLC(세계폐암학회)에서는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 임상 2상 중간결과를 스펙트럼사가 발표(발표일은 9월 24일)하고,9월 27~29일 개최되는 ESPE(유럽 소아 내분비학회)에서는 제넥신이 지속형성장 호르몬 HyTropin의 임상 2상 1년치 키 성장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이 외에도 셀트리온이 CDMO를 담당하고 있는 테바사의 편두통 치료제 신약 Fremanezumab의 허가 예상 일시가 9월 16일 전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remanezumab이 최종 시판허가를 받는다면 그 동안 셀트리온의 warning letter와 관련된 이슈는 완벽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월에는 7~11일 사이 개최되는 SITC(면역항암 학회)에서는 제넥신이 하이루킨의 고형암 임상 1b상 결과를, 그리고 제넥신의 피어그룹인 넥타사가 지속형 IL-2와 옵디보와의 병용투여 임상 2상결과(ASCO 후속 데이터)를 발표한다.
ㅇ 2019년에도 계속되는 빅이벤트
7월 초 테라퓨틱스사와 항암신약 물질 5종에 대해 총 5억5,000만 달러(한화 6,160억원, 계약금 43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장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이비엘바이오사가 8월 24일 기술성평가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올해 말 상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더불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SK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바이오팜 또한 내년 국내 증시에 상장된다면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과 같은 빅이벤트가 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이다.
■ 아이원스 : 디스플레이와 조선의 연장선 -토러스
ㅇ 중국 반도체 굴기
Made in China 2025(중국제조 2025)띾 중국 읶민 공화국의 국무원총리인 리커창이 제조업 홗성화를 위해 2015년 제창한 산업고도화 전략이다. 이 전략은 향후 30년간 3단계에 나누어 집중할 10대 핵심 산업분야 프로젝트 계획을 말하며 주요 집중분야는 반도체이다.
ㅇ반도체 현황과 전망
비메모리: 2010년 약 5%대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던 중국은 2017년 약 11%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0년도 이후로 Fabless IC 시장의 성장은 중국이 주도하였다. Fabless IC 시장의 고속 성장에 따라 중국 자국내에서 Foundry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지리적인 이점과 정부 지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DRAM): 중국의 DRAM 주요기업은 JHICC(푸젠진화), Innotron(허페이창신)이다. JHICC의 경우 32nm, Innotron의 경우 25nm공정을 주력으로 삼고 잇다. 참고로 현재 삼성전자는 1Ynm(16.8nm), SK 하이닉스는 1Xnm(18nm)공정 양산이 가능한 상태이다.1) 과거 삼성전자의 공정전환속도와 2) 후공정 업체의 발주 현황을 보았을 때, 현재 수준의 기술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메모리(NAND): 중국의 NAND 주요기업은 YMTC(창창메모리)이다. 현재 32단을 5K/월 정도 생산중이며, 올해 10K/월 양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FMS에서 ‘Xtacking’이라 명명된 기술로 64단 3D NAND TLC를 발표하였다. 1) 공정방법에 따른 원가율과 2) 웨이퍼 수급 현황을 고려하였을 때, 기존 로드맵(2019년 중반기)을 지키기는 어려을 것으로 보여진다.
ㅇ 위협적
기술격차 3~4년이 중국의 시장진입이 불가능하다는 근거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1) 기본적인 기술력 확보, 2) 글로벌 1tier업체들의 인력 다수 포진, 3)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 등이 뒷받침된 중국에게 필요한건 단지 시간 뿐이다.
프리미엄급 기술격차와 시장점유율 잠식은 엄연히 다른문제다. 디스플레이와 조선업의 경우 중국에 비해 프리미엄급 기술력이 아직 앞서지만 전체시장은 상당부분 빼앗겼다. 중국이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중저가 제품을 공략하기 시작한다면 반도체도 장담할 수 없다.
ㅇ 수혜기업
중국은 현재 공정기술은 미흡하나 자급률을 높이려는 의지는 강하다. 공정기술 발전이 더디다는 가정하에 Output 증가를 강제하려면 Input(웨이퍼 투입)증가가 가장 유력하다. 따라서 글로벌 장비업체의 소모성 부품 벤더인 아이원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 DRAM 탑재량 증가가 머신러닝의 성능을 좌우하는 시대 - 키움
ㅇ 인메모리 컴퓨팅, 서버 내 DRAM 탑재량의 구조적 증가
인메모리 컴퓨팅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위해 기존(Serial Processing)과 달리 병렬 연산(Parallel Processing)을 활용한다. 기존 서버는 입력 데이터와 연산 프로그램을 모두 CPU에서 수행한다. 이 CPU의 Core 수가 8~32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두 분석하기 위해서는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인메모리 컴퓨팅은 기존 서버와 달리 ''3,072~5,120개의 Core로 구성된 GPU''를 데이터 분석에 활용하기 때문에 연산되는 데이터의
단위가 보통 수 Mega Bytes에서 수 Tera Bytes에 이르며, 이는 시스템의 Main Memory인 DRAM의 사용량 증가로 직결된다.즉, 머신러닝 구현을 위한 인메모리 컴퓨팅에서는 DRAM 사용량의 구조적 증가가 나타난다.
ㅇ 병렬 연결을 통한 머신러닝의 성능 업그레이드도 가능
인메모리 컴퓨팅은 Google의 GFS(Google File System), Apache Spark와 Hadoop 등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병렬 확대를 통한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인 Hadoop은 대용량 데이터를 특정 크기의 단위으로 나눠서 분산 저장시키는 방식을 택하며, 분산 저장된 데이터의 위치 정보를 마스터 서버로 저장한다. 여러 개의 Storage(DIMM)로 부터 데이터를 한번에(Parallel) 읽기 때문에, 데이터의 전송 및 처리 속도가 매우높다.
또한 병렬 연산 기능을 사용하므로, 서버 Unit을 병렬로 연결함으로써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Apache Spark는 Hadoop이 갖고 있는 실시간 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고속 엔진으로 인메모리 컴퓨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음성인식, 안면인식, 머신러닝, 그레픽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ㅇ 인메모리, DRAM 사용량 증가 + HBM 신규 채용 확대
인메모리 컴퓨팅에서 입력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인 메모리로는 DRAM이 사용된다. DRAM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상쇄할 정도로, 기존 Disk 대비 1,000배 이상의 연산 속도를 Computing에 제공해주기 때문이다.또한 메인메모리와 별개로, 사용된 GPU의 속도를 극대화 하기 위한 HBM의 신규 수요가 나타난다.
■ 반도체 : AMD, 12년 내 주가 최고치 경신 -NH
ㅇ 최근 AMD의 주가가 급등
전일 주가 5.3% 상승하며 12년 내 최고치를 경신. 최근 주가 급등 이유는 다음과 같음. 경쟁사 인텔이 10nm 공정을 내년 초에서 내년 하반기로 연기시킴. 인텔의 공정 개발 능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불거지며 향후 공정 경쟁에서 AMD가 앞서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8월 중순 AMD가 32코어 2세대 Ryzen Threadripper 서버 CPU 발표. 낮은 가격에 고성능 구현. 현재 서버 시장에서 AMD의 점유율이 극히 미미하나, 신제품 출시로 향후 점유율이 확대될 수 있음.
최근 AMD는 7nm 공정 CPU와 GPU 생산을 모두 TSMC로 이전하기로 함. 기존에는 GF 팹을 이용
ㅇ IDM의 퇴조 가속화, 팹리스와 파운드리 업체들의 두각
인텔은 30년 간 경쟁사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공정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었음. 인텔의 공정 경쟁력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일원화한 IDM 모델에서 비롯
하지만 최근 경쟁사들과 공정 경쟁력 차이가 좁혀지고 있고, 오히려 역전 당할 가능성도 있음. AMD는 자체 팹이 없고, 제품을 모두 GF나 TSMC에서 위탁 생산
최근 이러한 트렌드는 인텔과 같은 IDM 모델 퇴조의 가속화와 AMD, TSMC와 같은 팹리스, 파운드리 분업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 상승을 의미함
ㅇ 파운드리 업체들과 국내에서 파운드리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삼성전자에 긍정적
■ 디스플레이-대만:AUO Innolux, "먼저가 , 난 LCD 계속 할게" - 하나
대만 2강의 전략 : 경쟁자 떠나가는 LCD, 남아있으면 먹을게 있다
OLED 투자 집중하는 국내 업체들, LCD에서는 하이엔드 전략 강화해야
국내 업체들 입장에서는 LCD에서 OLED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현 상황에서 대만 업체들의 지지부진한 OLED 투자가 반가워 보일 수 있으나 시계(視界)를 좁혀서 보면 고마진 사업부인 모니터, 노트북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
패널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1년간 TV 패널 가격이 43% 하락하는 동안 모니터/노트북 패널 가격은 Flat 을 유지할 정도로 패널 업체 입장에서는 모니터/노트북이 효자 사업부인데, 대만 업체들 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패널 업체들 입장에서는 하이엔드 모니터/노트북 패널 비중을 늘리는 쪽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한편, TV 패널 가격의 경우 하반기 중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의 LCD CAPA 전환투자가 TV 패널 가격의 최근 반등세를 지속시켜줄 것으로 판단된다.■ 북미, 연초부터의 누적 자금 9주 만에 플러스 전환 -하나
ㅇ[주식형 자금] 북미로의 자금 유입 회복되며 전체 주식형 자금 유입세 회복:
선진국은 3월 초 이후 서유럽에서 자금 유출 지속되고 있으나 북미로의 자금 유입흐름 큰 폭으로 개선되며 전체 주식형 자금의 유입세 회복. 특히 선진아태 지역소폭이지만 3주 연속 자금 유입세 지속. 신흥국은 신흥아시아 지역으로는 2주 연속 유입세 지속되고 있으나 GEM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자금 유출 지속되며 전체 신흥국 자금 1.6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
ㅇ[채권형 자금] 자금 유입세 회복한 선진국, 유출 폭 확대된 신흥국:북미를 제외한 선진 지역에서 자금 유출 나타났으나 북미로의 자금 유입 흐름 큰 폭으로 개선되며 전체 선진국 자금 2주 만에 순유입세 회복. 반면 신흥국은 GEM, EMEA 지역의 유출 폭 확대와 주식형과 달리 신흥아시아 지역에서도 자금 유출 흐름 나타나며 전체 신흥국 자금 유출 폭 확대
ㅇ[글로벌 증시] 시장의 불확실성 완화되며 선진국/신흥국 증시 모두 회복:전주대비 MSCI 전세계/선진국/신흥국/프론티어/유럽/아세안 지수 모두 전주대비상승. 환율 변동성 완화되며 취약 신흥국 중심으로 반등 나타났으며 대-러 추가 제재 우려 축소로 러시아 증시/환율이 모두 회복.
브라질의 경우 보베스파 지수는 전주대비 0.3% 상승했으나 환율이 달러대비 4헤알을 돌파하며 여전히 불안한 양상 지속. 정치불확실성 확대되고 환율 방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파후보 보다 좌파후보의 지지율 높게 나오는 등 재정적자 축소 위한 방향성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 아르헨티나는 증시는 경제 성장 둔화 우려 확대되며 추가 하락
ㅇ 변동성 요인에 따라 국가별로 선별적 접근 필요한 시기
미중 무역 협상이 구체적인 성과 없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터키발 혼란 이후 가파르게 나타났던 달러 강세 흐름이 완화되며 대부분의 국가들이 전주대비 상승.브라질의 경우 수출증가에 대한 기대감 존재할 수 있으나 대선 마무리되고 재정적자 폭 축소 위한 정책 구체화될 수 있을 시기까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
달러 강세 흐름 완화되고 신흥국 통화 가치 회복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여전히 G2무역갈등 해소와 나프타 재협상 타결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향후의 정책 방향 나타날 9월의 통화정책 회의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한동안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을 전망
지난 주에 이어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일본,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의 상대적 매력도 높은 수 있을 전망, 일본과 인도의 경우 변동성 확대 시기에 비교적 영향 제한적인 모습 보이고 우려 완화 시기에도 견조한 모습 보이고 있는 상황.특히 일본은 아베 총리의 3연임 가능성 높아지고 주요 기업의 이익 전망치 개선되는 상황이라는 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브라질, 아직 확인할 것이 있다-NH
ㅇ 헤알화 31개월래 최저, 양호한 대외건전성으로 위기 가능성은 낮아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31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했다. 물론 외환보유액으로 대표되는 대외건전성이 여타 신흥국 대비상당히 양호하다는 점에서 터키처럼 위기를 거론할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경상적자 구조 하에서 외화유입의 원천은 2006년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한 외국인 투자임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의 환율 변동성과 맞물려 향후 투자자금의 향방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ㅇ 금융계정 단기투자항목인 포트폴리오 투자와 기타투자 감소 주목
금융계정 내 외국인 직접투자는 과거와 비교해 소폭 둔화됐다. 문제는 보다 단기적 자금인 포트폴리오 투자와 기타 투자의 감소로 투자항목이 6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는 점이다. 두 항목의 합인 단기 자본이동 항목은 헤알화 변동에 2~3개월 후행할 때 상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8월 중순까지 업데이트 된 EPFR 펀드 플로우도 같은 맥락이다. 브라질주식형 펀드 자금은 10주 연속 유출되어 여타 신흥국과 비교할 때 총자산 대비 자금의 유출 강도가 가장 거세다.
ㅇ 환율 급락에 따른 추가 자금이탈 가능성 지속, 보수적 접근 유지
브라질 환율 급락의 원인은 결국 정치 불확실성, 나아가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다. 10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헤알화의 변동성 역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브라질 주식형 자금이 여타 신흥국과 비교해 유출강도가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최근 환율 급락에 따른 추가 자본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브라질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돋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가매수보다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8월 28일 화요일
1. 내년 예산 및 세법 개정안 발표 예정
2. 노사정 대표 회동
3. 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4. 제약 전시회 CPhI Korea 2018 개최
5. "일대일로" 지식재산권 관련 고위급 회의 개최 예정
6. "제16회 KEPIC-WEEK" 개최 예정
7. 관세청, 김포·인천·청주공항과 평택항 등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예정
8. 국토교통위, BMW 차량 화재사고 공청회 개최 예정
9. 통상교섭본부장, 2018년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 등 4개 회의 참석
10. "4차 산업혁명과 콘텐츠의 미래 비전" 포럼 개최 예정
11. 제2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개최
12. 2017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
13.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4. 8월 소비자동향조사15. 액트로 신규상장 예정
16. 디지캡 공모청약
17. 선익시스템 권리락(무상증자)
18. 미래SCI 추가상장(CB전환)
19.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23.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24. AP시스템 추가상장(주식전환)
25. 소프트센 추가상장(CB전환)
26. 디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7. 지엠피 추가상장(CB전환)
28.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9. 제노레이 보호예수 해제
30. 덕우전자 보호예수 해제
31. 美) 6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2. 美) 7월 상품수지(현지시간)
33.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4. 美) 8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5.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27(현지시간) 美/멕시코 무역협상 타결 소식 등으로 상승… 다우 +259.29(+1.01%) 26,049.64, 나스닥 +71.92(+0.91%) 8,017.90, S&P500 2,896.74(+0.77%), 필라델피아반도체 1,397.46(+1.57%)ㅇ 국제유가($,배럴), 美/멕시코 무역협상 타결 등으로 소폭 상승… WTI +0.15(+0.22%) 68.87, 브렌트유 +0.39(+0.51%) 76.21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상승... Gold +2.70(+0.22%) 1,216.00
ㅇ 달러 index, 美/멕시코 무역협정 타결 등으로 하락 -0.37(-0.40%) 94.76
ㅇ 역외환율(원/달러), -5.82(-0.52%) 1,109.38
ㅇ 유럽증시, 영국(서머 뱅크 홀리데이로 휴장), 독일(+1.16%), 프랑스(+0.86%)
ㅇ 경협株 지니 바이오 뜨네... 테마株 '시소 장세'
ㅇ 약세장 뚫고... 중소형株 펀드 '괄목상대'
ㅇ 그룹 대규모투자 '후광효과'... 삼성SDS·실리콘웍스 웃다
ㅇ 2300 바짝 다가선 코스피, 13개월 만에 7일 연속 상승
ㅇ 풍산·고려아연, 원자재값 반등에 다시 힘내나... 銀·구리 선물 ETF도 반등
ㅇ 상장 준비하던 기업들, 자진 철회 잇따라... 비에이엔터 등 한 달여 간 5곳, 증시 부진에 가치하락 우려한 듯
ㅇ JYP·애경산업... FTSE 편입 빛 보나... 13개 종목 새로 포함
ㅇ '죽음의 계곡'서 벤처기업 구하는 모험자본... 벤처기업 사다리 '스케일업 펀드'
ㅇ 증권사 상반기 순익 11년만에 최대... 작년보다 40% 증가한 2.7兆... IB관련 수수료 급증
ㅇ 美·中 무역분쟁, '한한령' 해소 기대감... 상장 중국기업 일제히 상승
ㅇ 자금조달 자신감 붙은 건설사들... 줄줄이 회사채 발행
ㅇ '최대 1조' 파주에너지 지분 인수전... 하나금투·이지스 등 '각축'
ㅇ SKT, 중간지주사 핵심부상... 外人 매수행진
ㅇ 현대차證, '알짜 IB'로 고수익... 부동산PF·IPO서도 승승장구
ㅇ 교보證, 美 소상공인 담보대출 시장 진출
ㅇ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체크리스트 나왔다... 기업지배구조원·공인회계사회
ㅇ '욕설파문' 윤재승 회장, 경영 일선 퇴진... 대웅, 경영권 분쟁 '불씨' 살아나나
ㅇ CJ, 2.8조원 '베팅'... 美 슈완스 인수 눈앞
ㅇ '신세계 회현타운' 시동 건다... 옛 SC제일은행 본점 건물 판매시설로 용도 변경 완료
ㅇ 편의점 본사, 가맹점주 수익 높이기 '총력전'
ㅇ 홈플러스의 '두번째 실험'... 식품전문 슈퍼마켓 첫 선
ㅇ 우리가 부도덕하다고? 의료계 낙태시술 전면 중단... 보건복지부 개정안 시행
ㅇ 치매·장애인도 원격협진 받는다... 현재는 만성질환자만 가능
ㅇ JW중외제약, 혁신 신약 개발 '본궤도'
ㅇ 저코발트 배터리로... LG화학, 노트북시장 공략
ㅇ 독일 날아간 송대현의 승부수... 최고급 'LG시그니처' 총출동... 유럽 최대가전전시회 IFA 31일 개막
ㅇ 포스코, 리튬원료 광업권 2.8억弗에 인수
ㅇ 네이버·카카오, 위기에도 新사업 인력 대폭 늘렸다
ㅇ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삼성重 '에지나' 출항
ㅇ 판 커진 개인퇴직연금... "17조 시장 잡아라"
ㅇ 내달 은행노조 총파업 안한다... 은행노사 잠정합의안 도출
ㅇ 공인인증서 대체하는 새 은행 인증서 19년만에 나왔다... 뱅크사인, 액티브X 필요없고 3년 쓸수 있어
ㅇ 내달 보금자리론 금리 0.1%P 인하
ㅇ '소득주도성장 불씨' 살리려, 지역생활SOC에 12조 투입
ㅇ 뒤늦게... 대규모 주택공급카드 꺼내, 정부 집값 급등 대책 발표
ㅇ 8.27 부동산 추가대책... 서울 집값이 불붙었는데 경기도에 물량 쏟아... 불끌 수 있나
ㅇ 다급한 정부... 수도권 24만가구 더 공급
ㅇ 결국 '공급 확대' 꺼낸 정부... "집값 안잡히면 세제·대출 등 추가 규제"
ㅇ 양도세 비과세 위한 실거주 요건 강화... 전세대출 깐깐해질 가능성, 추가 대책 뭐가 있나
ㅇ 잘나가던 구리·안양 청약시장 '먹구름'
ㅇ 文대통령 "국민연금 지급보장 분명히 해야"
ㅇ 기업회생 돕는 '기촉법' 두 달만에 부활
ㅇ 한국 고령사회 첫 진입... 日보다 7년 빠른 속도
ㅇ 정용진 '한국판 아마존' 재시동... e커머스 신세계 연다
ㅇ 2017 인구주택 총조사... 기업이 인구 희비 갈라... '반도체' 화성시 늘고 '조선업' 울산 썰물
ㅇ 외국인 148만명 총인구 3% 육박...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 영등포>음성군>금천구 順
ㅇ 2022년까지 민자도로 통행료 낮춘다
ㅇ 3년차 벤처에 700억!... 뭉칫돈 몰리는 '바이오'
ㅇ 바이오벤처에 돈 몰린다... '될성부른 떡잎' 바이오社에 뭉칫돈...100억 이상 유치기업 4→13곳
ㅇ 세계적 바이오 기술·기업들 한국으로 속속 몰려오는 까닭
ㅇ 브라질 채권 투자자 '패닉'... 환차손 탓 부라질 국채 17% 손실, "10월까지 헤알화 하락 가능성"
ㅇ 중국·베트남 펀드 투자자도 '한숨'
ㅇ "안전 제일"... 美로 쏠리는 글로벌 자금
ㅇ 靑 "폼페이오 방북 무산, 남북사무소에 영향"... 美北 냉각에 南北도 숨고르기
ㅇ 이해찬, 협치 강조했지만... 소득주도성장 엄호하며 野공격한 민주당
ㅇ 이해찬 달라지나... 이승만·박정희 묘역 첫 참배
ㅇ 첫 시험대 오른 문희상... 판문점선언 비준 강행에 野반발
ㅇ '공화주의' 무대에 올리고 정치 보폭 넓히는 김무성
ㅇ 개각 '초읽기'... 유은혜·박영선·한정애 입각 거론
ㅇ 中 때리며 멕시코 끌어안는 트럼프... 나프타 재협상 '청신호'
ㅇ 게임 패배 분풀이?... 美서 온라인 생중계중 총기난사
ㅇ 호주·캐나다·뉴질랜드... 선진국도 强달러 '불똥'
ㅇ 재정적자 프랑스 '복지개혁 드라이브'... "연금·수당·공무원까지 가능한건 다 줄인다"
ㅇ 측근 유죄에도 끄떡없는 트럼프 지지율
ㅇ 美 학자금대출 사상 최대... 경제 뇌관 우려
ㅇ 전직원에 보너스로 2조7천억원 쏜 알리바바
ㅇ 日 도쿄서 승객 태우고, 세계 첫 자율주행택시 실험
ㅇ 투기지역 지정 '허점'... '상승률 1위' 분당이 빠진 이유
ㅇ 한남뉴타운 5구역 사업 본격화
ㅇ 잠실 삼전동 일대 최고 20층 허용
ㅇ 숨죽인 용산·여의도... 묻지마 폭등은 일단 진정, 박원순 시장 개발 무기한 연기 발표
ㅇ [오늘의 날씨] 경기 남부·충청 장대비... 오늘도 더위 주춤
■ 미드나잇뉴스ㅇ 다우지수는 26,049.64pt (+1.01%), S&P 500지수는 2,896.74pt(+0.77%), 나스닥지수는 8,017.90pt(+0.9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97.46pt(+1.5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국-멕시코 간 NAFTA 재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큰 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소재와 금융업종이 가장 큰 상승률을 시현
ㅇ 유럽 증시는 장중 미-멕시코 간 NAFTA 재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증시 호조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미국 원유재고 부담이 상승폭을 제한하며 소폭 상승에 그침. WTI 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15(+0.22%) 상승한 $68.87를 기록
ㅇ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가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정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아닌 ''미•멕시코 무역협정''으로 불러야 한다면서 캐나다가 새 협정에 참여할지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발언 (Bloomberg)
ㅇ 이란은 27일 국제 사법재판소에서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재부과 취소 요구 소송 심리에 출석, "미국이 이란의 경제에 심각한 손상을 주기 위한 정책을 공개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비판 (Reuters)
ㅇ 미국 농무부는 120억달러의 농업보조금 중 47억달러를 이번 시즌 미국 농산물 수출품에 대한 보복 관세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직접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힘 (Reuters)
ㅇ 토요타자동차가 우버 테크놀로지스에 5억달러를 투자해 무인자동차 개발에 동참할 예정 (WSJ)
ㅇ 로이터는 사우디 아람코의 IPO 철회설이 제기된 배경이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개입해 계획을 보류했기 때문이라고 보도 (Reuters)
ㅇ 미국 7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는 0.13을 기록해 전월 0.48에서 하락함(Bloomberg)
ㅇ 정무위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 관련 법을 합의하는데 실패했음. 대신 A안과 B안을 만들어 원내지도부와 내용을 함께 논의하는 등 협상을 이어가고, 이날 합의에 성공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합의안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음.
ㅇ 은행권 노사가 임금 인상과 주 52시간제 도입 등을 두고 진통을 겪어온 산별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도출함. 금융노조가 총파업 투쟁일을 못 박아둔 상태에서 극적 타결이 이뤄질지 주목됨.
ㅇ 공정위는 ‘2018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을 발표했음. 현재 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은 231개고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하면 607개로 늘어남.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되는 상장회사의 총수 일가 지분 기준을 3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이 지분 50%를 초과 보유한 자회사도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ㅇ 투자은행•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신세계와 어피너티 간 프로젝트 협의가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음. IB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와 이마트 내 온라인 사업부를 분리하는 작업, 분리 후 단일 법인을 설립하는 작업이 복잡해 협상이 난항에 빠졌으나, 최근 돌파구가 뚫리면서 신세계판 아마존 출범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고 밝힘.
ㅇ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함. 독일 뮌헨에 있는 IFO 경제연구소는 약 7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8월 기업환경지수가 103.8로 집계됐다고 밝혔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01.9를 대폭 상회하고, 전월치인 101.7도 훨씬 웃도는 수준임.
■ 전일 미 증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각되며 상승.ㅇ 트럼프, “멕시코와 무역협상 합의 도출”. 완화되는 무역분쟁
미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가 양자간 무역 협상을 맺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도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특히 긍정적인 무역분쟁 관련 소식으로 경기 민감 업종인 금융, 산업재, 소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반도체 업종은 업황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세를 이어감(다우 +1.01%,나스닥 +0.91%, S&P500 +0.77%, 러셀 2000 +0.13%)
2018 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주요 변수 중 하나는 무역분쟁. 시장 참여자들은 관세의 영향이나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에 주목. 특히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런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
중국과 무역분쟁 관련 지난 22~23 일 차관급 회담 결과 미국 언론들은 “의미 없었던 회담” 이었다고 보도. 그러나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지속해서 대화하기로 합의했다” 라고 주장하며 미-중 무역분쟁 해소 가능성이 제기.특히,중국 정부가 금융시장 개방, 위안화 절하 제한을 발표하는 등 미국이 요구했던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가 나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 발표 이후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각.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간 무역분쟁 합의 도출을 했다” 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무역분쟁 이슈가 하나 둘씩 해소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우호적인 영향.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와도 협상을 시작할 것이며 별도의 합의도 가능하다” 라고 주장. 한편, 멕시코와 캐나다와의 무역분쟁 합의 이후 EU 와 자동차 관세 관련 협상을 시작.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EU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했기에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태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
AMD(+5.34%)는 최근 데이터 센터에 대한 최신 GPU를 발표한 이후 급등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 여파로 숏커버링이 급격히 유입된 점도 상승폭 확대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장 후반 장중 10% 넘던 상승폭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축소되었다.한편, N비디아(+1.35%)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2.70%), 인텔(+1.45%), 브로드컴(+1.90%) 등 반도체칩 제조업체들은 데이터센터 급증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업황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7% 상승 했다.
화이자(-1.90%)는 1차 임상 시험 결과 발표 이후 하락했다. 양호한 임상시험이었으나 경쟁사인 Alnylam Pharma(+16.23%)의 결과에 비해 좋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된 여파다. US스틸(-0.94%)은 모건스텐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다만,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반면, AK스틸(+2.80%)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JP 모건(+1.77%), 골드만삭스(+3.19%) 등 금융주 및 보잉(+1.25%), 캐터필라(+2.77%) 등 산업재,GM(+4.84%), 포드(+3.20%) 등 자동차업종도 무역분쟁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ㅇ 미 10년국채금리 : 전 저점 아래까지 내려왔다가 전일 큰폭반등, 단기적 하락추세를 벗어날가능성이 커졌음 (전일 금리 큰폭상승)
ㅇ 달러인덱스 : 최근 찍은 고점에서 하락추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제큰폭 하락으로 하락추세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음(전일 달러약세)
ㅇ 위안달러환율 : 최근 고점찍은후 단기 하락추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제 작은 반등이 있었으나 하락추세는 계속진행중에 있음 (전일 위안화 약세)
ㅇ 원달러환율: 최근 고점대에서 하락추세 진행중, 어제 큰폭 하락, 하락추세진행중 (전일 원화강세)
ㅇ WTI유가: 최근 저점찍고 반등중, 반등추세 지속되는가운데 전일 추가 상승 (전일 유가상승)
MSCI 한국 지수는 1.03% MSCI 신흥 지수도 1.4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1,680 계약)에 힘입어 1.35pt 상승한 298.4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9.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2~23 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관련 협상 이후 글로벌 증시는 대부분 1~2%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고 있다.비록 미국 언론들은 관련 협상에 대해 의미 없었던 회의라고 평가 절하 했으나, 중국 상무부가 지속적인 대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점이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타결은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그동안 불확실성 요인이었던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더불어 캐나다 외무부가 “미국-멕시코 무역 협정은 캐나다가 북미 자유 무역 협정(NAFTA)에 서명 할 필요가 있다는 고무적인 소식이다” 라고 언급하며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한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미 증시에서 N 비디아에 이어 AMD 가 데이터센터 관련 GPU 를 발표한 이후 관련 기업들이 급등 중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이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7% 상승 하는 등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은 국내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이다.이와 함께 멕시코와 미국의 무역분쟁 합의 소식은 멕시코에 공장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있어 관련 기업들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지수 개선
7 월 시카고 국가 활동지수는 전월(0.48) 보다 둔화된 0.13 으로 발표되었다. 8 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전월(32.3) 보다 둔화되었으나 예상치(29.0) 보다는 개선 된 30.9 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3.3→23.9)와 설비가동률(25.0→25.2)은 개선되었다.
독일 8 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전월(101.7)이나 예상치(101.9) 보다 개선된 103.8 로 발표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무역분쟁 완화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우려감이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한편, OPEC-비 OPEC 모니터링 위원회는 이날 각국의쿼터합의 이행률에 대해 109%라고 발표 했다. 다만, 이행률은 5 월(147%), 6 월(120%) 보다 낮은 수준으로 각국이 2 분기와 달리 산유량 감소를 이어가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는 점도 상승폭 제한 요인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유로화는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는 등 개선된 경제지표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강세를 보였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여파로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멕시코 페소화는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상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캐나다 달러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터키 리라화가 2% 넘게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러시아 루블화 등도 약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화 등 중남미 국가들의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이어졌다.
국채금리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했다. 한편, 미국 2 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81 배) 보다 상승한 2.89 배를 기록하는 등 수요 증가가 이어졌으나 국채금리 상승세를 줄이지는 못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LME 시장은 휴장이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0%, 철근은 1.13% 하락 했다.■ [전일 중국증시 마감] 위안화 절상 움직임에 상하이종합 급등
ㅇ 상하이1.89 ↑ 선전 2.87%↑ 창업판 2.99%↑
중국 위안화 환율 급등세가 다소 진정될 기미를 보이면서 27일 중국 증시도 큰 폭 상승했다. 중국 당국의 '경기대응요소' 재도입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47포인트(1.89%) 오른 2780.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43.82포인트(2.87%) 오른 8728.5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43.34포인트(2.99%) 오른 1493.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14억, 1818억 위안에 달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주류(4.19%), 의료기계(3.57%), 항공기제조(3.26%), 가전(3.20%), 전자IT(3.13%),호텔관광(3.1%), 바이오제약(2.98%), 전자부품(2.9%), 방직기계(2.82%), 시멘트(2.75%), 가구(2.39%),
미디어·엔터테인먼트(2.35%), 기계(2.14%), 화공(2.08%), 전기(2.06%), 환경보호(1.97%), 비철금속(1.8%), 발전설비(1.76%), 자동차(1.69%), 교통운수(1.64%), 조선(1.44%), 금융(1.39%), 철강(1.3%) 등 대다수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위안화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인 게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경기대응요소 재도입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다. 인민은행은 앞서 지난 24일 위안화 기준환율 결정에 ‘경기대응요소’를 재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위안화 약세 흐름으로 인한 자금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 영향으로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50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의 6.8710위안보다 환율이 0.29% 하락한 것이다.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이다.
중국 시나재경(新郞財經)은 이날 “현재 중국 증시의 낮은 밸류에이션이 많은 투자자들을 불러모을 가능성이 있다”며 “또 당국의 주가 안정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어 한동안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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