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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8/29(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8. 29. 06:50



    18/08/29(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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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등장- 한국


    ㅇ10월부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섹터 등장


    [IT와 경기소비재 업종 일부와 기존 통신주가 한 섹터로 통합될 것. 기존 섹터 잔류 미국 IT/경기소비재 대형주와 국내 엔터주 일부 수혜 기대]


    ㅇGICS 연례 리뷰 결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업종 분류 방법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S&P와 MSCI가 공동으로 개발한 GICS(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다.


    총 11개 섹터,24개 산업 그룹, 68개 산업으로 분류한 이 분류법은 매년 리뷰를 통해 당시 산업현황을 반영하여 조금씩 수정을 거쳐왔다.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산업군, 혹은 준산업군이 새로 생기거나 없어졌다. 2016년에는 금융 섹터의 하위 분류에 있었던 부동산 ‘산업 그룹(industry group)’이 상위 분류인 ‘섹터(sector)’로 격상됐다.


    GICS 업종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한국거래소도 일부 지수상품에서 GICS분류 기준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업종 지수는 자체 분류 기준에 따라 사용하고 있지만, 작년부터 KRX300이나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 시 GICS에 따라 업종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매년 1~2회 정기 리밸런싱 때마다 GICS 업종 분류내에서 종목의 편입∙편출이 결정되기 때문에 위 지수들을 벤치마크로 추종하는 자금들의 입장에서는 업종 내 종목 구성에 민첩하게 대처해야 한다. 벤치마크의 변경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신속하게 리밸런싱해야 하기 때문이다.


    ㅇ 커뮤니케이션 섹터 = 통신서비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올해 초 발표한 GICS 리뷰에서 보인 가장 큰 변화는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등장이다. 기존 통신서비스에 일부 인터넷 기업,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더해 새로운 섹터를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섹터 변경이 여느 때보다 주목 받는 이유는 이번 섹터 변경에 대형 IT주들이 대거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번 리밸런싱내역은 9월말 종가 기준으로 10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상장 기업 기준으로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기존 통신 업종에 알파벳(구글),페이스북, 트위터 등 IT 대형주와 넷플릭스, 월트디즈니 등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알리바바나 이베이 같은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경기소비재 업종으로 재분류된다.


    이에 따라 미국 내 IT 업종 비중은 23%에서 19%정도로 낮아지는 반면,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2%에서 9%로 4배 이상 커진다. 섹터 리밸런싱에 따라 패시브 자금의 유출입 방향도 결정될 전망인데, 이번 섹터분류로 이동하지 않는 IT 대형주에 대한 수급 개선을 기대함직하다.


    기존 IT 섹터에서 페이스북이나 알파벳 등 대형주가 편출될 경우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섹터 내 남아있는 종목의 비중이 그만큼 높아진다. 실제로 이번 섹터 리밸런싱으로 인해 MSCI는 미국 경기소비재 업종 내 아마존의 비중이 약 16%에서 21%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자료에서 밝혔다.


    MSCI가 편입한 국내 기업 기준으로 NAVER,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제일기획,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CJ E&M 그리고 카카오M 등 8종목이 해당 섹터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분류 변경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 상장 기업들을 재분류했을 때 코스피 내에서 통신서비스는 2.5%에서 6.7%로 4.2%p, 코스닥은 10%p 이상비중이 확대된다.


    국내 상장 기업 대상 섹터 펀드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섹터 변경으로 인한 자금 이동은 미미할 전망이다. 다만 시장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통신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최근처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에서 기존 통신업종도 일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무역분쟁 업데이트 : 지루한 공방과 암묵적 합의-교보


    ㅇ미국-멕시코 무역협상 타결. 미국-중국 4차 무역협상 불발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개정안이 1년여 만에 타결. 트럼프 대통령은 개별 국가와 협상을 중시하면서 캐나다와 협상은 별개임을 강조. 또한 중국과 무역협상을 원하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밝힘.


    지난 주 열린 4차 무역협상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되었으며, $160억 상호관세 예정대로 부과. 미국은 무역적자 축소 방안과 지적재산권 보호 및 첨단기술 유출방지 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제품 수입증가 입장만을 제시해 간극이 큼


    ㅇ 미국의 강경조치, 중국의 수세적 대응 지속. 위안화 약세 방어는 사실상 암묵적 합의


    미국은 11월 중간선거까지 중국에 대한 공세를 지속할 수 있음. 미국의 추가조치는 1) 관세규모 $2,000억~$5,000억 확대, 1) 자동차 및 관련부품 무역제재, 3) 중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제한 등이며 협상진행과 압박을 동시에 가하는 투트랙 전략 지속.


    반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11월 중간선거 결과를 확인하고 합의에 나설 수도 있어, 양국의 무역갈등은 격화 및 장기화될 가능성 있음.


    다만 중국 인민은행은 고시환율 산정에 ‘역경기 대응요소(counter-cyclical factor)’를 도입. 위안화 약세, 자본유출을 억제하려는 중국의 강력한 의지이며 대중 무역적자 축소하려는 미국의 환율 정책을 볼 때, 사실상 암묵적 합의결과로 보임








    ■ 분위기가 반전된 외환시장 흐름 지속될까 ? -리딩


    ㅇ 달러화 약세 기조 지속될까 ?


    단기적으로 달러 약세 흐름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그 근거로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달러 약세 선호 발언을 들 수 있음. 미 행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은 ‘설’ 수준에 그치는 주장이지만 공교롭게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발언 이후 외환시장내 달러 약세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분명함.


    둘째, 미-유로 경제모멘텀 역전임. 미국 경제지표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상반기에 비해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연초부터 부진했던 유로존 경제지표 모멘텀은 독일을 중심으로 재차 강화되고 있음. 이는 유로화 강세로 이어지고 있음.


    마지막으로는 중국 절상의지임.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정할 때 ‘경기대응요소(Counter-cyclical factor)’를 재도입하였고 외환시장은 이를 인민은행의 절상의지로 해석중임.


    지난해 5월 26일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대응요소를 도입한 바 있고 이 제도 도입 이후 위안화 가치는 6.7% 가량 절상된 바 있음.


    ㅇ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절상 의지를 주목


    미중 무역갈등, 터키 불안, 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등 달러 강세 요인이 여전히 잠재하고 있지만 트럼프발 달러 약세 발언이 당분간 달러 약세 분위기를 확산시킬 공산이 높음.


    중국의 위안화 절상 지속 가능성도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임. 10월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과도한 위안화 절하로 환율조작국에 지명되는 우를 범할 필요가 없기 때문임.


    중국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위안화 절상이 필요하다는 점 역시 위안화의 추가 절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문임.


    금주 인민은행의 위안화 추가 절상 고시가 이어진다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한층 강화되면서 달러화의 추가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공산이 높음.


    ‘달러 약세+위안화 절상’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재차 강화되면서 국내 등 이머징 주식은 물론 그 동안 부진했던 금속가격 등 원자재 가격의 단기 랠리가 가시화 될 것임.








    ■ 9월 스타일 아이디어: 성장주 비중확대-한국


    [스타일 국면 모델은 4사분면으로 빠르게 이동. 경기모멘텀이 강해졌기 때문. 반면 금리모멘텀은 연준의 완화적 기조,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로 둔화 지속. 추천 스타일: 이익모멘텀이 유지되는 IT, 바이오, 2차전지 등 성장주를 주목]


    ㅇ4사분면으로 이동


    최근 스타일 국면 모델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경로가 급변하면서 예상 경로도 달라진 것이다. 사실 전월이나 당월이나 모델이 우하향할 것이란 전망엔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경기모멘텀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모델의 기울기는 좀 더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그 결과 3사분면을 지나치며 4사분면으로 바로 이동했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모멘텀이 강해도 너무 강했다. 모델의 가로축은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변화율로 구성되는데, 얼마 전부터 다시 상승세로 반전했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던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모델의 세로축인 금리는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를 반영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모멘텀을 점검하는 데 있어 미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변수다. 최근엔 트럼프 정부의 독주로 약간의 디커플링이 발생하긴 했다. 그러나 긴 추세로 보면 글로벌 경기는 결국 미국과 동일한 궤적이다. 그래서 미국을 보는 게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심리지표는 경기모멘텀이 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대표적인 게 미국 CEO의 경제전망 지수다. 2분기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을 반영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전반적 추세는 경제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정부의 기업친화적 행보로 정책 불확실성이 낮아진 게 큰 도움이 됐다. 경제전망 세부지수를 살펴봐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 투자,고용 등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다.


    물론 무역분쟁 여파에 2분기 전망치가 1분기에비해 소폭 낮아졌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로 개선세가 이어지는 등 양호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실제로 의사결정권을 보유한 CEO의 전망은 설비 투자, 고용확대로 연결될 여지가 충분하다. 경기모멘텀에는 분명한 호재가 될 수 있다.


    금리모멘텀은 단기간에 강해지긴 어려울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저금리 옹호발언을 차치하더라도 금리 상승세를 제약하는 요인들이 다수 확인됐기 때문이다.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연준의장이 언급했듯이 당분간 점진적인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게 확실하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를 빠르게 상회할 가능성이 낮다는 발언 역시 금리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요인이다.


    현재 채권 선물시장도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9월과 12월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내년에는 이보다 느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연준의 계획대로 올해 말 기준금리가 2.25~2.50%가 될 경우, 시장은 다음인상 시점으로 내년 3월보다는 6월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내년 3월에 금리가2.50 ~2.75%가 될 확률은 기존 40%대에서 30% 초반대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다만 완화적 스탠스에 대한 전망이 좀 더 강해진다면, 추가 인상 시점은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 특히 9월로 이연될 수 있다. 물론 현재 시점에서 여기까지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으나 이런 전망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장 금리는 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최근 일드커브가 불 플래트닝된 것도 내년의 완화적 스탠스를 선반영한 것이기 때문이다.



    ㅇ 추천 스타일: 성장주


    당분간 글로벌 매크로는 경기 호조와 금리 하락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물론 한국 경기는 이와 약간 다를 수 있다. 기존 경제 구조가 새롭게 전환되는 국면이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금리는 미국 금리와 유사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미국 금리가 내려가는 것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부 요인들도 금리 하락 압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먼저 금리를 아래로 잡아 당기는 대표변수는 고용이다. 7월 고용이 문재인 정부 들어 최악의 성적을 내면서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도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금통위의 소수의견도 힘을 내진 못할 전망이다.


    과거를 살펴보면 전월 소수의견은 당월 금리인상이란 공식이 항상 성립된 것도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소비심리지수가 2년래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한 점도 금리 상승을 제어하는 요인이다.


    이상을 바탕으로 9월에는 가치주보다 성장주를 추천한다. 시장 금리가 낮게 유지될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도 그리 부담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PER, PBR 등 가치 팩터보다 매출액, 영업이익, EPS 등 이익모멘텀과 연관된 성장 팩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이즈는 특별히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이익모멘텀이 유지되는 성장주는 대부분 IT, 바이오,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다. 의류, 엔터, 미디어 관련주도 일부 포함되나 핵심은 전술한 업종에 속한 것들이다. 안 그래도 모멘텀이 부재한 시장에서 성장주가 다시 한번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 저점 통과한 신흥국 상대 PER-신한


    ㅇ미국과 멕시코 NAFTA 개정 협상 동의로 무역 분쟁 강도 완화


    KOSPI가 12거래일 만에 2,300pt를 돌파했다. 8월 16일 저점(2,240.8pt) 대비 2.8% 상승했다. 두 가지 환경 변화 덕이다. 우선 무역 분쟁 강도 완화다.


    미국과 멕시코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에 동의했다. 캐나다 협정 참여 여부가 남아있지만 세계 증시는 호조를 보였다. NAFTA 체제 존속은 전방위 확산했던 미국 무역 마찰 강도 완화를 의미한다. 미국이 북미와 유럽을 상대로 일으킨 통상 마찰 강도는 고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ㅇ 기대에 부합한 잭슨 홀 미팅으로 달러 약세 이어져


    달러 약세가 두 번째 변화다. 파월 Fed(미국중앙은행) 의장이 올해 잭슨 홀 미팅에서 기대대로 비둘기였던 덕이다. 파월 의장은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 금리 인상 지연 요구 관련 언급을 피하면서도 달러 약세를 이끌어냈다.


    금융시장은 경기 판단 관련 발언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파월 의장은 경기 과열 신호를 찾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금리 인상을 점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실업률이 적정 수준을 밑돌고 물가가 Fed 목표치에 근접했으나 현재 경기가 과열이 아니라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도 되기 때문이다.


    달러화 지수는 8월 14일 연중 고점(96.7pt) 기록 후 2% 가량 하락했다. 달러 약세 전환은 미국 증시 나홀로 강세 완화를 의미한다. 미국 대비 신흥국 상대 PER과 달러화지수 간 상관계수는 2001년 이후 -0.7로 밀접하다.


    ㅇ미국 증시 대비 신흥국 상대 PER은 저점 지난 듯


    미국 증시 대비 신흥국 상대 PER(주가수익비율)은 2013년 이후 하단에 위치했다. 신흥 증시 PER은 미국 대비 67.2%다. 달러 약세 전환 이후 반등 중이다. 위안화의 신흥통화지수 대비 강도도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위안화추가 약세보다는 강세 가능성이 높다. 신흥국 증시 반등 환경은 마련됐다.





    ■ 9월 전망 : 반등이지만 바꿔야됩니다 - 대신

    ㅇ 투자 전략: 안전지대로 이동. 단기 Trading도 압축된 업종/종목으로 낮고 짧게

    KOSPI 단기 반등 국면을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한 업종은 IT하드웨어와 반도체 등 IT대형주 및 중국관련 소비주. KOSPI 상승은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IT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 경기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반도체와 IT하드웨어의 3/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상향조정이 이어지고 있음.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과 3/4분기 실적 기대감 긍정적.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는 내수주에 부정적이지만,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관련 소비주는 관심을 높이는 전략 필요

    ㅇ 종목 전략: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고배당주

    지수 하락으로 높아진 배당수익률과 배당 확대 가능성은 배당주의 투자매력도를 높이는 요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배당주 비중 확대 전략 유효하다고 판단









    ■ Brazil Letter: 꼬리가 몸통을 흔들다 - 삼성

    ㅇ [브라질 채권시장 이슈] 헤알화 환율 방어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지난 주 헤알화 환율은 달러 기준 심리적인 지지선인 4.0헤알을 넘어서면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올해 5월과 같이 브라질 중앙은행이 헤알화 통화가치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환시장 개입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앙은행의 FX스왑규모 확대 및 외화 유동성 공급 확대로만 헤알화 통화가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5월에는 심리적인 지지선인 4.0헤알/달러를 지켜냈지만 이번에는 심리적인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환율이 더 약세로 진행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4~5월 2.8~2.9%수준의 물가상승률은 트럭 파업 이후 6월과 7월 4.4~4.5%까지 크게 상승하면서 물가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헤알화 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으로 결국 물가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과 헤알화의 추가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서 결국 9월 19일(현지시각)에 있을 브라질 금융통화위원회(Copom)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국채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하면서 기준금리와 국채 10년물 금리 차이는 사상 최대치까지 확대됐습니다.



    ■ 한국 2019 년 예산안: 확장 재정과 승수 효과 -SK


    ㅇ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증가. 재정지출의 성장 기여는 물음표


    2019 년 정부의 예산안이 공개됐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확장적인 재정 기조가 엿보인다. 총 규모는 470.5 조원으로 2018 년보다 9.7% 늘려 잡았다.


    이는 2017 년 3.9%, 2018 년 6.1%와 비교해서 뿐만 아니라 2018~2022 년 중기 국가 재정 운용 계획 상의 연평균 7.3% 보다도 높은 수치다.


    통상 정부의 재정지출은 5 년 단위의 국가 재정 운용 계획에 기반해 조정되는데, 중기 계획 역시 2017~2021 년 연평균 5.8%에서 2018~2022년에 7.3%로 상향조정 됐다.


    동전의 양면과 같이 돈을 쓸 때는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중요하다. 정부는 2019년 반도체, 금융 업종 등 법인의 실적 개선과 법인세율 인상 등으로 총 재정수입이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 년에도 통합 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확장적 재정 기조가 이어지면서 2020 년부터 적자 전환 후 적자폭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 대목에서 정부의 낙관 편향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에서 마찰음이 불가피할 것임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분명한 건 향후 적자 재정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예산안에서 정부가 가장 집중하는 부문은 일자리와 복지였다. 다시 말해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현 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국무회의에서의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예산안 의결 이후 정책실장의 인터뷰는 더욱 강한 의지를 담고 있었다.


    예산의 비중이 확대된 분야를 봐도 일자리 창출과 계층간/지역간 불균형 해소, 사회 안전망 확충 등이 재정지출의 중심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유일하게 SOC 예산이 순감 편성됐다는 점이다. 4년연속 감소세다. 글로벌 대비 높은 SOC 스톡 수준을 감안해 신규 사업은 억제하고 완공 위주로 투자 지출할 것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드론, 자율차, 스마트도시 등 미래 신산업 관련 SOC 투자와 도로 유지보수 및 철도시설 개량 등 안전투자를 축으로 설정했다.


    2019 년 예산안은 8 월 31 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는 국회가 법정 시한인 12 월 2 일까지 심의/의결해야 최종 확정된다. 첩첩산중이 예상된다. 큰 폭으로 늘어나는 재정지출이 얼마나 승수효과를 유발해 성장에 기여할지가 관건이다.


    미국 의회예산처(CBO)의 분석에 따르면 1% 재정지출에 대해 감세보다는 지출이, 지출 중에서는 보조금 보다 투자가 더 높은 승수효과를 발휘한다.


    그런점에서 2019년 정부지출은 단기 부양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조적 개선을 통해 긴 호흡에서 기대해야 할 사안이라 판단된다









    ■ 8월 29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증시는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데 이어 기관도 순매수하는 등 수급 개선에 힘입어 상승. 특히 화학, 철강, 제약 등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운수장비 업종이 부진.

    한편, 미국과 캐나다가 무역협상에서 캐나다의 낙농업분야 양보가 알려지며 긍정적으로 조기에 타결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

     
    [미-캐 무역협상]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개시. 그런 가운데 한국 시각 오전 11시경 캐나다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캐나다 낙농업 분야를 양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조기 타결 기대감을 높임.

    특히 지난 5월 캐나다가 낙농업분야 개방 확대를 거부했었는데 이를 되돌린 것으로 추정. 한편, 미 행정부는 멕시코와의 무역협상 타결 내용을 31일 의회에 제출해야 되며 이를 감안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가운데 나온 소식.

    이에 힘입어 미 증시 시간외 선물은 0.2%대 상승하고 있으며, 캐나다 달러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


    [국제유가]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미 석유협회는 주간 원유재고에 대해 3.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이 지표 발표 이후 국제유가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음.

    한편, EIA도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를 발표하는 데 지난주 583.6만 배럴 감소보다 감소폭이 줄어든 68.6만 배럴 감소 했을 것으로 전망. 이 지표 결과에 따라 국제유가의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미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 두산 : 전지박 사업 및 연료전지 부문의 고성장성 부각 -하나


    ㅇ 연료전지 수주 순항 중. 미 블룸에너지 시가총액 3조원 상회


    지난 ‘15년 이후 전자 및 모트롤 사업부 중심의 가파른 이익성장과 면세/유통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자체사업 영업익은 3,050억원(YoY+12%)으로 역사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두산의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연료전지 및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사업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먼저, 연료전지 사업은 3분기까지 올해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상반기 중 한화대산, 남부 신인천 2차, 서부 서인천 3차 등 8,400억원 수주에 이어 3분기 중 2,200억원 이상 수주가 가시권에 진입했다. ‘17년 3,116억원에 불과했던 수주액 대비 이미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18년 영업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한편, 뉴욕 증시에 상장한 블룸에너지는 ‘18년 7월 24일 상장 이후 2배 전후의 주가 상승으로 3.5조원대 시가총액까지 상승했다.


    고 성장성을 바탕으로 ‘19F PSR 3배 이상으로 거래 중인데 양사의 매출 고속 성장 추세를 감안해 PSR을 적용해보면 두산 연료전지 사업부의 가치는 1.5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ㅇ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사업 구체화시 이익 레벨업 전망


    두산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전지박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음극 소재 중 하나로 유럽에 Capa 증설을 계획한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헝가리 소재 전지박 생산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말부터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현 투자 예상금액은 약 1,500억원으로 1차 목표인 1만톤Capa 확보시 연 1,5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되는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고 성장성과 국내 업체의 잇따른 유럽 공장 설립 추세를 감안해 5만톤 Capa로의 증설까지도 계획 중이다.


    일진머티리얼즈 등 유사업체의 이익률을 고려하면, 두산의 자체사업 영업익 레벨은 한층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조정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전지박 사업의 고 성장성만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연료전지 실적 본격 반영시 블룸에너지 등 Peer Group상장사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배당수익률 투자매력이 여전한 가운데 신사업 본격화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핵심요인이라 판단한다.









    ■ 건설업종 : 회복 중인 글로벌 건설시장


    - 글로벌 250개 건설회사 해외매출 회복세
    - 인프라와 설비투자 매출 증가, 미국과 유럽, 아시아 건설투자 증가
    - 글로벌 건설투자 증가 흐름을 볼 때 한국 EPC 해외매출 회복 가능할 전망


    ㅇ글로벌 건설시장 매출 회복


    최근 발표된 ENR(Engineering News Record)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250개 건설회사해외매출은 4,824억 달러를 기록하여 2016년 대비 3.1% 증가했다. 2014년 이후 3년간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분야별로는 운송과 빌딩부문 매출증가가 이루어지고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시장 성장률이 다른 지역 대비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ㅇ 인프라, 설비투자 증가 주목


    2017년 ENR 조사에서 주목되는 점은 운송과 발전 그리고 산업 설비투자 매출 확대이다. 소비성격이 큰 빌딩(부동산) 매출 보다 투자목적의 인프라, 설비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매출에서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는 운송부문은 1,534억 달러(2017년 기준)를 기록하여 2016년 대비 6% 증가했다.


    발전은 10%, 산업부문은 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유가 변동성 확대로 석유/가스 업스트림 매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2% 증가했고 유럽 7%, 아시아 6%로 매출 회복세를 이끌었다. 매출이 감소한 지역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이며 특히 남미 지역 매출은 12%이상줄어들었다.


    ㅇ증가하는 수주잔고, 안정적인 성장을 의미


    글로벌 250개 건설회사 조사에서 111개 회사의 수주잔고가 증가했다. 2014년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수주 산업에서 수주잔고 증가는 향후 매출증가를 의미한다. 특히, 운송과 인프라 등 공사 기간이 장기간인 분야의 수주잔고 증가는 글로벌 건설회사의 지속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한국 EPC 해외매출 회복 가능할 전망


    한국 EPC(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ENG, 대림산업)의 2017년 해외매출은 158억 달러를기록하여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매출 회복세에도 해외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한 수주 감소가 원인이었다.


    시차가 존재하나 글로벌 건설회사들의 수주잔고 증가와 매출 회복세를 볼 때 한국 EPC 회사의 해외매출 증가는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역설적으로 현재 매출감소는 수주 여력이 커졌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적극적인 해외수주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건설투자 회복이 시작되었다. 한국 EPC회사의 경쟁력과 경험을 볼 때 향후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 반도체 : GlobalFoundries, 7nm 개발 중단의 의미 - 한투

    ㅇ 전세계 파운드리 2위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 7nm 개발 포기 발표,


    ㅇ 내년까지 TSMC의 7nm 독점력 확대

    GlobalFoundries가 7nm 공정개발을 중단함으로써 전세계 파운드리업체 중 7nm공정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업체는 TSMC, 삼성전자, 인텔 3개만 남게됐다.


    이 중 TSMC는 최근 7nm 공정 양산을 시작했다. 하반기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 신모델에 적용되는 AP(Application Processor)인 A12칩을 7nm 공정에서 최근 양산을 시작했다.


    TSMC는 애플 외에도 NVIDIA의 GPU, 퀄컴의 스냅드래곤AP, AMD의 GPU 및 서버용 CPU 등을 7nm 고객으로 확보해 내년 말 삼성전자가 7nm 양산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7nm 고객을 독점할 전망이다. TSMC는 2019년 하반기 EUV를 적용한 7nm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ㅇ 삼성전자 EUV 적용한 7nm 2019년 말 양산 시작 계획

    삼성전자는 7nm에 EUV를 적용해 2019년 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첫 제품은 2020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11에 사용될 AP제품인 엑시노스칩이 될 것이다. 이외에 AP칩을 공급하는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다.


    TSMC대비 EUV 적용 공정 수가 더 많아 칩 성능면에서 우수할 수 있어 양산이 순조로울 경우 TSMC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ㅇ 반도체 공정난이도 상승으로 선두업체들의 지배력 상승

    이번 GlobalFoundries의 7nm 공정개발 중단은 반도체의 공정난이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반도체업체들의 비용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도체 산업의 기술적 진입장벽도 그만큼 더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해 기존 선두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은 더 높아질 것이다. 파운드리 산업 내에서 TSMC,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더 상승할 전망이다.





    ■ 지주회사 : 예상된 수준의 공정거래법 개정, 이제 주가는 펀더멘털이 좌우할 것-SK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이 국내 지주회사의 주가나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 지주회사의 지분은 오너일가가 지분율이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요건 강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지주회사에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지주회사는 원칙적으로 순환출자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 후 지주회사의 주가는 펀더멘탈이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

    SK 는 SK E&S 와 실트론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SK 건설 리스크가 과도하게 반영되어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 . 또한 SK 텔레콤 SKC 등 주요 계열사의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






    ■ 철강 : 후판價 상승에 따른 후판 3사의 수헤강도 점검 -KTB

    ㅇ 후판 가격 상승의 수혜 강도는 동국제강 > POSCO > 현대제철 순서로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혜 강도의 차이는 i) 2Q18 현재 가동률, ii) 향후 후판 Capa 증대 가능성 차이에 기인한다. 2Q18 기준 동국제강, POSCO, 현대제철의 별도 후판 Capa 가동률은 각각 54.6%, 83.9%, 97.4%로 추정된다. 향후 후판 내수 수요 늘어날 시 동국제강이 가장 생산량을 많이 늘릴 수 있는 상태이다.

    동국제강의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 시점은 2Q19일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정도 국내 후판 소비를 선행하는 한국 조선 신규수주의 증가가 4Q17을 기점으로 다소 둔화된 점을 고려하면[fig.021] 올해 국내 후판 소비가 더 이상 증가하기는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POSCO와 현대제철의 높은 가동률로 인해 2Q19부터 늘어나는 후판 수요는 모두 동국제강이 점유할 수 있기때문에 4Q19에는 동국제강으로의 후판 주문량이 동국제강 후판 Capacity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조선 신규 발주량을 감안하면, 3Q19부터 분기당 국내 후판 소비가 200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POSCO와 현대제철의 후판 가동률을 역대 최대치 수준으로 가정하여도 약 36만톤이 부족하다(동국제강 분기 후판 Capacity 37.5만톤).


    3Q19부터는 동국제강이 가동 중단해 놓은 연간 100만톤의 후판 설비 재가동에 대한 내부 논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4Q19 기준 후판 생산량 전년대비 증가율은 동국제강 119.5% > POSCO 4.4% > 현대제철 0%로 추정한다.





    ■ 유통 실적동향: 3분기까지도 의외로 견고, 주가는 바닥  - 삼성

    ㅇ소비심리는 6월 이후 하락세

    현재 실적추이와 9월 추석시차를 감안하면 3분기까지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견고하게 유지되겠지만, 4분기에 실적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3분기의 폭염효과, 추석시차효과가 4분기에 사라지고 소비심리 둔화에 후행해서 유통업체 실적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4분기 백화점 SSSg 2.5%, 대형마트 -3.7% 추정).


    다만 주요 유통업체들은 지난 2~3년간 국내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다각화(면세점 등)에 성과를 내고 있어 소비심리가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급락하지만 않는다면 실적 하락 폭은 제한적 수 있음.

    ㅇ 유통업태별, 업체별 실적 동향은?:

    3분기 들어 유통업태 중 실적이 양호한 업태는 백화점인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7월~8월에 5% 전후의 높은 기존점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롯데백화점의 성장률도 7월 2% 전후에서 8월에 5%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백화점은 3분기 들어 2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업황이 개선되고 업계 전반의 마케팅 비용 축소로 3분기에 영업이익 yoy 증익이 예상됨.

    유통업종 주가는 이미 바닥권, 3분기 실적 견고, 4분기 실적둔화 가능성 감안해도 매력적:

    주요 유통업체 들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고점대비 20%~30% 조정받은 상황으로 4분기 이후 실적둔화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바닥권이라고 판단됨.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의 valuation은 이미 과거 경제위기,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3분기 의외의 견고한 실적이 주가반등의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봄.


    소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견고한 이유는 앞서 언급한 지난 2~3년간의 구조조정, 경쟁력 강화, 사업
    다각화 성과이며 이 부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봄.

    대형 유통주 중 투자우선순위는 신세계, 현대백화점>롯데쇼핑>이마트임.


    가가 다같이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받은 상황에서 여전히 주도주는 면세점 성장성, 그룹 온라인 성장잠재력, 연결대상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성장성이 살아있는 신세계 (BUY, TP: 490,000원) 라고 봄.


    신세계의 면세점 영업이익이 3분기와 4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이는 신규출점(인천공항, 강남점) 점포의 초기 적자 때문이며 2019년 상반기부터 회복이 가능할 전망.

    현대백화점 (BUY, TP: 150,000원) 은 2018년부터 백화점의 경쟁력 강화(호실적 점포 영업면적 확대, 주력점포 성장률 회복), 11월 코엑스 면세점 개점에 따른 모멘텀 형성이 기대됨. 신세계와 유사한 시나리오로 실적 성장모멘텀은 약하지만 현저히 저평가된 매력이(PER 7배대, PBR 0.5배) 부각.

    롯데쇼핑은 (BUY, TP: 300,000원) 중국마트 매각에 따른 예상비용을 선반영한 2분기가 실적 바닥이며 3분기 이후 영업실적 모멘텀 회복, 중국마트 회계상 매각이익 계상으로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봄.





    ■ 화승알앤에이 2Q18 NDR : 반전의 미국과 중국 -흥국

    동사(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N/R)는 현대차그룹 및 피아트크라이슬러(이하 FCA)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이며, 양사 실적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동사는 상반기 매출/영업이익이 전년대비(YoY) 각각-36%/-22% 감소했지만, 2분기는 모두 증가(+2%/+5%)하여 하반기 자동차 섹터, 특히 부품업체들의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ㅇ 긍정적인 투자포인트

    첫째, 하반기 실적은 환율 및 유가의 급변만 없으면 3분기 및 4분기 모두 YoY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2분기 중국매출이 YoY 및 QoQ(전분기대비) 기준 각각 +19%/+73% 증가하는 등 중국 로컬업체로의 고객 다변화에 성공하였다. 셋째, 미주지역 또한 2분기 매출이 YoY 및 QoQ로 각각 +2%/+10%씩 증가하는 등 미국 FCA로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ㅇ 부정적인 포인트

    첫째, ‘17년 기준 부채비율이 370%로 과도하게 높은 상황이다. 이 부분은 주요 경영 목표 중 하나로 향후 300%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다. 둘째, 제품의 주요 소재가 합성고무인 만큼 수익성이 유가의 변동에 민감하다. 셋째, 국내 업체 평균보다는 낮지만 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비중이 60~70%로 추가적인 고객 다변화가 필요하다.

    ㅇ 비정상의 정상화: 대표적인 저평가 부품업체의 사례

    동사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이 1.44조원을 기록하였으며, 별도기준 매출이 7,184억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1,50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는 대표적인 저평가 주식이다.

    과거 자동차 부품 사업과 괴리가 큰 계열사(예. 화승)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으로 실적 예측이 어려웠던 것이 저평가 이유 중 하나이지만,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 중이다.


    특히, 중국 로컬업체들과 북미 제너럴모터스(GM)로의 매출 확대 등 고객 다변화를 착실하게 진행 중으로, 이에 따라 투자 매력이 개선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효성화학 : NF3의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시총. 목표시총 9천억 제시 -하나

    ㅇ PP/DH와 PTA 시황, 현재는 Up-Cyle의 초입에 불과. NF3의 이익률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NF3(한국용연공장, 4,550톤/년)는 원재료 무수불산의 급격한 상승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5% 미만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나, 최근 원재료가격의 하향안정화와 판가 상승 등으로 마진률이 10% 이상으로 급격하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OLED패널 출하량 증가, 반도체 Wafer Input 성장으로 하반기 NF3 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익기여도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다.

    목표시총 9천억. Upside 75%로 충분한 주가 상승여력 보유 BUY, TP 28만원으로 신규커버를 시작한다.
     
    현 시총은 NF3의 가치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시총이다. 이익률이 개선되기 시작한 NF3의 가치를 반영시켜야 할 시점이라 판단한다.


    총영업가치 1.76조원(화학사업 1.45조원+NF3 0.31조원)에 순차입금 0.84조원을 차감한 9천억원을 적정시총으로 제시하며, 현 주가 기준 상승여력은 75%다.


    현 주가는 12M Fwd PER/PBR기준 각각 5.2배/1.1배로 ROE 20% 내외를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라 판단한다. 적극 매수를 권한다.






    ■ 면세점 : 이륙 전 쇼핑하세요- 대신

    ㅇ 면세점,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성장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28억(약 14조원)이며 지난 10년간 매년 20%씩 꾸준히 성장해왔음. 2012년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시장이 커지면서 외국인 비중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2017년 기준 외국인 매출 비중은 74%를 차지.

    국내 면세점에서의 따이공 구매 금액이 커지면서 1인당 면세품 구매금액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외국인이 내국인의 6.0배까지 크게 증가(vs. 2015년 3배 수준). 이에 따라 국내 면세점은 단체 관광객보다 중국 따이공들의 구매 패턴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채널로 변화


    ㅇ 미중 무역 분쟁이 국내 면세 산업에 미치는 영향

    미중 무역 전쟁이 환율 전쟁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임. 여기에 중국 경기 자체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며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고, 중국 소비자 심리지수도 하락. 중국 유통 채널로서의 기능이 부각되었던 국내 면세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조정 받음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소비자 심리지수 회복과 위안화 환율 안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현재 주가는 무역분쟁에서 불거진 중국 소비 위축 리스크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무역 분쟁 변수 해소 시 주가가 크게 반등할 수 있어 이를 염두한 분할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판단.


    따이공 규제와 관련해서는, 규제가 연례 한두 차례 반복되는 이슈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불거진 규제 논란은 실적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ㅇ 면세점 관련 투자 유망 종목


    -호텔신라 : 시내와 공항 면세점에서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 면세점 대표 기업으로 신규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 없는 현재 상황에서 업황 회복 시 가장 빠르게 주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

    -신세계 : 3분기 인천공항 터미널 1의 신규 사업장과 강남점 영업적자에 대한 우려 존재. 그러나 이를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deep value 구간까지 하락. 3분기 실적 후 주가는 완만히 회복할 전망

    -신세계인터 : 저마진의 의류 기업에서 고마진 화장품 기업으로 탈바꿈. 면세점 채널에서 화장품 브랜드 확장성 뛰어남.  화장품 기업 평균 valuation 대비 저평가 상태, 적정 평가 구간까지 주가 상승 예상





    ■ 조선 : NAFTA 개정, 더 많은 미국 가솔린이 멕시코로 간다 -하나

    ㅇNAFTA 재협상은 미국의 가솔린, 천연가스 수출 증가 의미 : 현대미포조선의 PC탱커 수주량 증가 기대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재협상에 따른 국내 직접적 수혜기업은 PC탱커 분야 1위 조선소인 현대미포조선을 꼽을 수 있다. 가솔린은 35K급 이상인 MR탱커와 LR탱커에서 실어 나르는 화물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울산에서 MR탱커를, 현대비나신조선을 통해 MR탱커와 LR탱커를 동시에 수주 받아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0-55K급 MR탱커의 수주잔량이 선박량 대비 9.6%로 역사적 최저 수준이며 선박 인도량은 2019년이 지나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NAFTA재 협상이 MR탱커 발주를 다시 늘리는 기폭제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 자동차 : 미국-멕시코 NAFTA협의: 기아차에 드리운 구름이 걷혀간다 -  삼성

    8/27일에 미국과 멕시코가 NAFTA개정에 잠정 합의하면서, 한국자동차 업종을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

    자동차업종이 논의의 주요 협상대상이었으며, 개정 합의내용은 역내 부품조달비중을 62.5%에서 75%로 상향하고, 시간당 16달러 노동자 생산비중 40~45% 준수가 신설.

    멕시코 공장의 미국향 수출물량에 대한 25% 고관세 우려가 컸던 기아차가 가장 긍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 멕시코 시장 동반진출 부품사도 불확실성 해소로 긍정적이나,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생산 부품 장착 비중 확대 또는 원가 부담 예상.






    ■ 실리콘웍스 :단기와 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삼성


    • LG전자 OLED TV 판매 확대에 따른 성장 중
    • LG그룹내 전장 사업 확대에 따른 장기성장성 보유
    • 풍부한 유동성 자금으로 사업 확장성 보유


    ㅇOLED TV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


    LG전자의 OLED TV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IHS에 따르면 2017년 72.3만대에서 2020년 600만대로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ASP가 높은OLED 향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ㅇ 장기성장동력 정착: 전장사업


    차량용 시스템 IC, EV/ESS BMS IC 등의 제품을 개발 중으로, 향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① LG전자는 ZKW인수를 통해 자동차 전장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②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7년말 42조원에서 2018.2분기 말 기준 60조원으로 40% 이상 확대되었다. 이에 따른 수혜도기대된다.


    ㅇ풍부한 유동성 자금


    2018년 2분기 기준 현금및현금성 자산 648.4억원, 단기금융상품 1,850억원으로 유동성이 풍부하다. 최근 LG그룹내의 전장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룹내 유일한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 필옵틱스 :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삼성


    • 중국향 F/OLED 레이저장비 매출 기대
    • 2차전지 투자 확대 및 제품군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 신규제품 매출 가시화 기대


    ㅇ18년 상반기 실적 둔화


    2014년 이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17.4분기 -5억원, 18.1분기 -49억원, 18.2분기 -71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 실적이 둔화된 요인은 ① 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와 마찬가지로 주요 매출처의 투자 공백이 발생했으며, ②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기준 변경으로 판단된다.


    ㅇ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향 장비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중국내에서도 Rigid OLED 보다 Flexible OLED를 선호하고 있어 동사의 레이저 장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2차전지향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① 삼성SDI의 해외공장 투자 확대, ② 기존 노칭(Notching) 장비에서 조립 장비으로 확대, ③ 중대형 전지에서 소형 전지 관련 장비 매출로 확대되고 있다.


    셋째, 신규 제품도 기대된다. 라미네이팅 장비 개발을 완료한 상황이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및 대량 양산시 신규 레이저 장비 수요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주요 매출처의 투자 확대 정책에 따른 수혜가 연말로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8월 29일 수요일


    1. 한중 경제협력포럼
    2. 김동연-장하성 회동 예정
    3.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4. 금융권 채용박람회 개최 예정
    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6. 돼지 췌도 이식 임상시험 공청회
    7.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출시
    8. 미국 핀테크 스쿨, 암호화폐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9. 산업부, 친환경 등 16개 신기술 및 21개 신제품 인증
    10. 2018 케이샵 전시회 개최 예정
    11. 영화 "탑건" 재개봉
    12. 2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3. 디지캡 공모청약
    14. 한미반도체 변경상장(주식소각)
    15. 메가스터디교육 변경상장(주식분할)
    16. 녹원씨엔아이 추가상장(CB전환)
    17. 랩지노믹스 추가상장(CB전환)
    18. 엘앤에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패션플랫폼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세종메디칼 보호예수 해제
    21. 에스제이케이 보호예수 해제
    22. 美) 2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23. 美)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6. 독일)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28(현지시간) 글로벌 무역긴장 완화 등으로 소폭 상승… 다우 +14.38(+0.06%) 26,064.02, 나스닥 +12.14(+0.15%) 8,030.04, S&P500 2,897.52(+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402.95(+0.39%)


    ㅇ 국제유가($,배럴),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소폭 하락 … WTI -0.34(-0.49%) 68.53, 브렌트유 -0.26(-0.34%) 75.95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도 경제 지표 호조에 하락... Gold -1.60(-0.13%) 1,214.40


    ㅇ 달러 index,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 감소 등으로 하락... -0.07(-0.07%) 94.70

    ㅇ 역외환율(원/달러), -1.66(-0.15%) 1,108.05

    ㅇ 유럽증시, 영국(+0.52%), 독일(-0.09%), 프랑스(+0.11%)


    ㅇ 한국증시 新박스권에 갇히나... 코스피 8일 연속 올랐지만, 소비위축·실적우려에 "추가 상승은 글쎄..."

    ㅇ 나프타 타결 기대감에 자동차부품株 시동 걸렸다

    ㅇ 中 훈풍에 5G 수혜 기대... 2차전지株, 최고가 속출... 포스코켐텍·일진머티리얼즈 등 이달 중순 이후 꾸준히 강세


    ㅇ 美증시 나홀로 하이킥... 북미펀드 더 간다, 나스닥 8000선 넘어 최고치

    ㅇ 웅진, 스틱과 손잡고 코웨이 인수 추진... MBK측 "매각 계획 없다"

    ㅇ 펄펄 끓어오르는 中 훠궈 시장, 매장수 1위 '샤부샤부' 투자 매력


    ㅇ 아가방·보령메디앙스, 中 산아제한 폐지에 '방긋'... 매일유업 등 분유업체도 강세

    ㅇ 원익, M&A로 매출 1조 '반도체장비 공룡' 도전

    ㅇ "공정위發 악재 비켜"... 3분기 실적株 3총사


    ㅇ 에이치솔루션, (주)한화와 합병할까

    ㅇ 대만1위 제과업체 '왕왕' 웅진식품 인수전 참여

    ㅇ 상장계획 접은 SK루브리컨츠, 회사채 발행으로 1500억 조달


    ㅇ 법정관리중인 엣지아이앤디 매물로... 매각 주관사에 삼일PwC 선정

    ㅇ 현대차證, 올 두번째 후순위채 발행... NCR 개선 나서

    ㅇ 많이 팔린 펀드 1년 수익률 비교해 봤더니... 은행 < 증권사 < 펀드슈퍼마켓


    ㅇ 부영 을지빌딩 인수전에 이지스운용 등 참여

    ㅇ 무신사 "내년부터 해외배송... K패션 선봉장 될 것"

    ㅇ 계산원 대신 로봇... 세븐일레븐의 '무인점포 무한혁신'


    ㅇ 욕설파문 윤재승 회장, 대웅·대웅제약 등기임원 사임

    ㅇ '15초'에 희비 엇갈리는 韓·中 동영상 서비스

    ㅇ 내년 R&D 예산 첫 20兆 돌파... 올해보다 7000억 늘려, 빅데이터·AI 지원에 초점


    ㅇ 홍원표 삼성SDS 사장 '지능형 공장' 승부수

    ㅇ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권 신라, 롯데 제치고 따내

    ㅇ 유튜브도 '조회수' 조작... 불법 마케팅 극성


    ㅇ 미국發 파운드리 지각변동... 삼성 서광 비치나

    ㅇ "엔터산업도 시스템이 답"... JYP '15인 원탁회의'가 혁신의 시작

    ㅇ 현대일렉트릭도 희망퇴직 실시... 현대重해양사업부에 이어 "매출 반토막·영업이익 급감"


    ㅇ 대우전자, 터키와 '가전동맹' 강화

    ㅇ 쭉쭉 뻗는 CJ '비비고 로드'... 美·獨 냉동식품업체 동시에 인수

    ㅇ LS전선, 세계서 가장 얇은 대용량 케이블 공개


    ㅇ 주담대 규제 회피 등 '꼼수대출' 고강도 조사

    ㅇ 국세청 "부동산 과열지역 세금탈루 엄정 조사"

    ㅇ 현대라이프, 다음달 대만 푸본 자회사로 새출발


    ㅇ 신한금융, ING생명 인수 초읽기... 다음주 발표할 듯

    ㅇ 인터넷뱅킹 이용금액 5분기 만에 줄어들었다... 한은, 2분기 현황 분석

    ㅇ 김동연-장하성 오늘 회동, 소득주도성장 갈등說 진화?


    ㅇ 무너진 소비심리... 17개월만에 '비관적' 전환

    ㅇ 12월에 아동수당 한 번만 받으면 자녀소득공제 5만원 더 받는다... 소득세법 개정안 확정

    ㅇ 고용·분배 악화에 471兆 '초팽창 예산'


    ㅇ 내년 471조 슈퍼예산 편성... 일자리에 23조원 '퍼붓기'

    ㅇ 文대통령 "소득주도성장 흔들림없이 추진"... 실효성 논란에 다시 강조

    ㅇ '일자리·복지'에만 162兆 퍼붓기... SOC 예산만 또 '싹둑'


    ㅇ 재정지출 '가속페달' 2020년엔 예산 500兆... 허리 휘는 국가 재정

    ㅇ 돈 풀어 공공일자리 13만개... 민간 고용 안살아나면 '헛돈'

    ㅇ 김동연 "지출 확대해도 재정 지속가능하다고 확신"


    ㅇ 걸으면 할인되는 교통카드 도입에 예산 31억... 10억 어절 '한국어 말뭉치' 빅데이터 구축에 200억 투입

    ㅇ 무기개발 도입예산 13.7%↑... 남북협력기금 1조원대 회복, 국방예산 11년만에 최고 증액

    ㅇ 野 "경제상황 눈감은 '세금중독 예산안' 용납 안해", 국회 예산안심사 난항 예고


    ㅇ 이모티콘 값 30% 꿀꺽... 구글·애플 '수수료 갑질'

    ㅇ 트럼프, 北 '으름장 편지' 읽고 "방북말라"... WP·CNN 방북 취소배경 보도

    ㅇ 韓정부가 밝힌 취소 이유는... "北의 '先종전선언' 요구때문", 서훈 국정원장 정보위 출석


    ㅇ 송영무 교체냐 유임이냐... 文 '마지막 결심'만 남았다, 이르면 31일 첫 개각

    ㅇ 상가임대차보호법 '10년 기한' 가닥... 인터넷은행법은 막판 진통

    ㅇ '이해찬 민주당' 확 높아진 위상, 당정청협의 장관 대부분 참석


    ㅇ 美·中 관세폭탄 유탄 피하자" 日 제조기업 中엑소더스

    ㅇ 멕시코와 나프타 합의한 美 "캐나다 나와라"

    ㅇ '아메리카퍼스트' 또 통했다... 美, 멕시코와 NAFTA 개정 합의


    ㅇ 메르켈·트뤼도와 릴레이 통화... 트럼프, 거침없는 통상압박

    ㅇ 美·中 무역전쟁의 '암운'... 中기업 이익증가율 3개월 째 내리막

    ㅇ 프랑스, 일요일 영업 전국 허용 추진... 지금은 파리 시내등 일부만 허용, 확대개정안 내달 국회서 검토


    ㅇ 도요타의 자율주행차 '야심'... 우버에 5억弗 투자

    ㅇ 인구 14억 중국도 '저출산 비상'... 산아제한 완전폐지 추진

    ㅇ 대규모 택지공급, 시간·민심·돈과의 싸움... 24만가구 추가공급 한다는데, 어려운 이유 3가지


    ㅇ 투기지역 지정 강북권 '무덤덤'

    ㅇ 철도재정사업 추진 '공약' 넘치는데... 예산은 되레 줄어 '희망고문'

    ㅇ '방배삼호' 강화된 안전진단 통과


    ㅇ '5년 재당첨 제한' 분양신청일이 기준... 재건축·재개발 현금청산 늘 듯

    ㅇ 8.27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지역은 정부가 집 사라고 찍어준 곳"... 발표 당일에도 거래 활발

    ㅇ 2019년 국토부 SOC 예산 14조7000억원... 어려운 경제여건에 축소 폭 둔화


    ㅇ 임대사업자·전세자금대출 등 금융당국, 우회대출 집중 점검

    ㅇ 수도권에 30여만 가구 더 푼다는데... '3기 신도시' 나올까

    ㅇ 롯데건설, '재건축 비리' 혐의로 경찰에 압수수색


    ㅇ [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 비, 남부 늦더위... 21호 태풍 제비 북상중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6,064.02pt (+0.06%), S&P 500지수는 2,897.52pt(+0.03%), 나스닥지수는 8,030.04pt(+0.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2.95pt(+0.39%)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경감되고 미국 지표도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IT,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 간(NAFTA재협상 타결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오르거나 약보합세로 마감


    ㅇ WTI 유가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소폭 하락함. WTI 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4(-0.49%) 하락한 $68.53를 기록


    ㅇ API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시장에서는 70만배럴 감소를 예상 했지만 미국 원유재고는 3만8000배럴 증가한 4억 570만배럴을 기록함 (Bloomberg)


    ㅇ 멕시코자동차협회(AMIA)가 NAFTA 재협상에 참여해 캐나다를 포함시키고 자동차 부문의 지역적 결속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WSJ)


    ㅇ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감. 장중 달러인덱스는 4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미국과 멕시코가 NAFTA 협상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안전 베팅을 청산하고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계속됐음 (Reuters)


    ㅇ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입찰을 통해 보유외환 1억달러를 시장에 팔았다고 통화당국이 성명서를 통해 밝혔음.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제시한 총 매각 의사 물량은 3억달러였음 (Reuters)


    ㅇ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 및 멕시코와 함께 새로운 NAFTA협상에 나서더라도 캐나다 낙농 농가를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함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 총리,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잇따라 통화하며 ‘아메리카 퍼스트’를 관철하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음. 멕시코와 NAFTA 개정에 합의한 여세를 몰아 독일과 캐나다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ㅇ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CCSI는 17개월 만에 가장 낮은 99.2를 나타냈음. 지난해 3월 96.3을 기록한 후 처음으로 100을 밑돌았음. CCSI는 정부 출범 후 고공행진을 거듭해 지난해 11월에는 112.0까지 올랐지만 올 들어서는 고용 침체와 맞물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4개월 사이엔 8.7포인트 급락했음.


    ㅇ 글로벌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자로 거듭난 디즈니가 콘텐츠 파워를 기반으로 주가에서도 고공행진하고 있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6% 늘어난 151억달러, 매출액은 7.3% 증가한 591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콘텐츠 자산을 활용한 영화 사업은 물론 테마파크와 관련 제품 판매 등 다각화된 수익 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됨


    ㅇ 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전문업체 카히키와 독일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했다고 밝혔음. 카히키 인수에 따라 CJ제일제당의 미국 내 냉동식품 제조공장은 총 4곳이 됐고,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유럽 내 러시아뿐만 아니라 독일 내에서도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음.


    ㅇ 웅진그룹이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코웨이 인수에 나섬. 인수 후 코웨이 경영은 웅진그룹이 맡고 스틱은 재무적 투자자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구조임. 웅진그룹이 자금 확보에 성공하면서 인수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코웨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당장 매각 협상에 나설지는 미지수임.


     







    ■ 전일 미 증시, 개별 기업 이슈로 강보합권 유지


    ㅇ므누신, “EU 와 중국과 협상을 진행 중”. 쉬어간 하루


    미 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장중 한 때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잠시 쉬어가며 보합권 등락.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므누신 재무장관이 캐나다와의 무역협상 타결을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발언도 있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막지는 못함.


    특히 에너지와 소재업종이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 반면, 일부 기술주가 상승하는 등 개별기업 및 업종 이슈에 따라 변화한 하루(다우 +0.06%, 나스닥 +0.15%, S&P500 +0.03%, 러셀 2000 +0.00%)


    미 증시는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미국과 캐나다와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는 등 잠시 쉬어가는 모습. 특히 일부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중소형주가 부진하는 등 하락업종이 많았던 점을 감안 투자심리는 위축.


    개별 기업을 살펴보면 애플(+0.81%)이 신규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퀄컴(+3.62%)도 51 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 이에 힘입어 일부 반도체 업종도 동반 상승하는 등 개별 기업 이슈가 미 증시 변화 요인으로 작용.


    한편, 므누신 재무장관은 “캐나다와의 무역분쟁은 협상을 통해 곧 타결될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미 증시 상승요인. 31 일 멕시코와의 무역협상 결과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주 안에 캐나다와의 협상도 완료해야됨. 이는 미국의 무역협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임.


    더불어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과 EU 와도 무역협상 관련 대화를 진행 중” 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국가들과의 대화도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 특히 중국과 관련 “중국 정부의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는 것은 환율 조작이 아니다” 라고 언급.


    그러나 “구조적인 이유든 위안화 가치를 낮게 하는 것은 환율 조작이다” 라고 주장. 결국 위안화 절상에 대한 미국의 요구를 언급. 이러한 므누신 재무장관의 발언은 차익실현 매물을 이겨내며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게 한 요인 중 하나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상승세 지속


    애플(+0.81%)은 9월에 발표되는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큐로브(+0.30%)등 일부 부품주도 동반 상승 했다. 퀄컴(+3.62%)은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 했다. 이에 힘입어 마이크론(+0.52%), 인텔(+0.46%), 브로드컴(+0.69%) 등 반도체칩 제조업체들도 동반 상승 했다.


    델타에어라인(+1.80%), 아메리칸에어라인(+2.96%) 등 항공주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비용 절감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엑손모빌(-0.15%), 셰브론(-0.415), 코노코필립스(-1.08%)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알파벳(-0.83%), 페이스북(-0.68%), 트위터(-1.11%) 등 인터넷 관련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글 뉴스를 검색하니 96%가 가짜뉴스 관련 매체 기사들만 보여주고 있어 위험하다” 라고 언급하며 “구글을 조사해야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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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0.10% MSCI 신흥 지수도 0.3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601계약)에 힘입어 0.20pt 상승한 297.6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7.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으나, 개별 기업 이슈에 힘입어 보합권을유지했다. 한국 증시도 전일에 이어 오늘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 여기에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하락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되는 등 글로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이어지고 있어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한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 22~23 일 미-중 간의 무역협상 이후 중국 상무부는 ‘대화 지속’을 발표 했으나, 미국 언론들은 부정적인 보도를 했었다. 이 여파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날 언급된 므누신장관의 ‘대화 기조 유지’ 발언은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 완화에 힘입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전일에 이어 개별 기업별 이슈에 따라 등락이 이어지는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2000 년 이후 최고치 경신


    미국 8 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27.9) 보다 상승한 133.4 로 발표되었다. 2000 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이번 지표 결과 단기적으로 미국의 소비 증가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8 월 리치몬드 연은 지수는 전월(20) 보다 상승한 24 로 발표되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2→25), 고용지수(22→25) 등이 상승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한편, 국제사업재판소가 이란이 제기한 미국의 제재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등 미국-이란 분쟁 이슈가 부각된 점은 하락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멕시코와의 무역협상 타결 여파로 하락했다.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므누신 재무장관이 캐나다와도 협상타결을 기대한다고 언급하는 등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분쟁 해소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되는 등 경제지표가 우호적으로 발표된 점은 달러 약세폭을 제한했다.


    터키 리라화는 달러 대비 2.16%, 브라질 헤알화는 달러 대비 1.26% 약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신흥국에 대한 우려감이 높았다. 다만, 독일이 터키에 대한 긴급 금융 지원을 고려한다고 발표한 점은 터키 이슈 확산을 제한 했다.


    국채금리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독일이 터키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고려한다고 발표하는 등 터키 우려감을 완화시킨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50 배)과 비슷한 2.49 배를 기록했다. 금은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개선 여파로 상승폭이 제한 되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1% 상승 했으나, 철근은 0.245 하락 했다.








    ■ 전일 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11%↓-뉴시스


    중국 증시가 28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 내린 2777.98로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06% 상승한 8733.7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2% 내린 1493.11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05% 오른 2782.2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한때 오름세를 보였다고 하락했고, 오후 장에서는 조정 장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증시 하락세는 전날 강세장에 따른 차익매물 실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 24일 저녁 일일 기준환율 결정에 '경기대응요소(counter-cyclical factor)'를 다시 도입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당국이 위안화 안정세 유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항공, 석탄, 유색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 보험, 은행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동향



    ㅇ 미 10년국채금리 : 전 저점 아래까지 내려왔다가 전일 큰폭반등하여 2일차 큰폭 상승 이어가, 단기적 상승추세를 만들어가고 있음(금리1%이상 큰폭상승)


    ㅇ달러인덱스 : 최근 찍은 고점에서 하락추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제 약보합을 보여 단기하락추세는 유지되고 있음(전일 달러약보합)


    ㅇ위안달러환율 : 최근 고점 찍은후 단기 하락추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단기지지선 6.8위안선 지지여부를 확인중이나 하락추세 진행중에 있음 (전일 위안화 강세)


    ㅇ원달러환율: 최근 고점대에서 하락추세 진행중, 어제 약보합정도로 하락, 하락추세진행중 (전일 원화강보합)


    ㅇWTI유가: 최근 저점찍고 반등중, 반등추세 지속되는가운데 전일 0.5%수준 반락 (유가하락)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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