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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1(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9. 11. 07:07
18/09/11(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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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이벤트의 이해 1 : 미-중 지적재산권 협상(9월 말~10월 초)-한국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중 무역마찰의 근간은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방안으로 통상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주장했다.작년 8월,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불공정무역 보복조항인 ‘통상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의 미국기업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에 대
한 조사에 착수했고 올해 3월 말 결과<표 4>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USTR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및 인허가 부당행위를 WTO에 정식 제소했다. 또한 후속 조치로 1,300여 개의 중국산 수입 물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예정임을 밝혀 글로벌 무역전쟁의 신호탄을 쏘았다.이후 양국은 여러 차례 협상을 시도했고 중국의 미국산 물품 수입 확대, 미국의 ZTE 제재 해지 등 유화적인 제스처가 포착되며 시장은 잠시 안도했다.
그러나 지난 6월 15일, 미국이 이전의 협상 결과를 번복하고 통상법 301조에 근거하여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투자를 제한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 역시 이에 전면 대응하며 양국의 갈등은 재점화되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 물품에는 ‘중국제조 2025’ 정책의 핵심산업 분야에 속하는 품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미국 재무부에서는 중국 투자자가 25% 이상 출자하였으며, 백악관이 정한 ‘중요한 산업기술’을 보유한 미국기업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제한하는 규제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더불어 ZTE에 대한 제재 해지를 번복하는 법안 역시 상원을 통과하였으며 지적재산권 관련 연구 인력에 대한 비자 유효기간을 축소하려는 등 다각도로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 역시 이전의 협상결과를 무효라고 밝히며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일한 규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물론 통관 절차 강화 등 비관세장벽을 높이는 수단 역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양측은 네 차례의 협상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협상 결과와 무관하게 상대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예정대로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1차전은 7월 6일, 미국이 대중 340억달러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발효하면서 시작됐다. 중국은 이에 대응해 동일규모의 미국산 수입품 545개품목에 같은 관세율을 적용하며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2차전은 워싱턴에서 양측 실무진의 무역협상이 막 종료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우려를 키웠다. 미국은 대중 160억달러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발효하였으며 중국 역시 한치의 오차 없이 동일 규모, 동일 세율로 맞대응했다.
현재 미국은 2,00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관세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 관세 부과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2,76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준비가 되어있다고 경고하며 통상마찰의 강도가 높아질 것을 암시했다. 추가 관세 부과 시 연간 약 5,000억달러 수준인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세기 이후 글로벌 통상마찰은 경제적 이유보다 정치적 이유에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전쟁 역시 중간선거와 다음 대선까지 연결돼 있다.대중 무역적자에서 상품수지 적자규모는 약 3,760억달러, 서비스수지 흑자규모는 약 400억달러다. 경상수지 적자의 약 70%는 소비재 품목이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소비재에 대해 세금을 올리면 미국 시민이자 소비자인 유권자들은 구매품목의 가격이 올라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다. 소비가 GDP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구매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다면 현 정부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율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지지율 하나만으로 대통령이 된 트럼프에게 중국산 소비재 관세 인상은 양날의 검이 아닐 수 없다. 1980년대 이후 대부분의 미국 내
공장들은 인건비가 싼 해외로 이전했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단순한 소비재 품목을 만들 공장은 부족하다.트럼프 대통령이 최초 관세 공격을 철강에서 시작한 이유가 여기 있다. 정책은 수치로 평가받기에 규모가 큰 경상수지 적자폭 감소보다 규모가 작은 서비스수지에 대한 흑자폭 확대가 필요하다.
결국 미국과 중국의 통상마찰은 3분기 말 혹은 4분기 초 있을 지적재산권 협상의 과정이라 판단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절하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환율 전쟁 우려도 함께 촉발되는 양상이다.양국이 양보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협상 이후 추가 일정에 대해 구체화하지 않은 만큼 변동성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글로벌 주요이벤트의 이해 2 : 미국 중간선거(11월 6일)-한국
미국의 중간선거는 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시험대이자 향후 정책 향방에 대해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이다. 그간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며 트럼프표 정책들이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되었다.그러나 지난 대선 이후 보궐선거 등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러시아 스캔들, 총기 사고 등으로 트럼프의 입지는 흔들렸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글로벌 통상마찰, 지정학적 리스크등을 이용하여 본인의 영향력을 확인시켜 왔다.
이러한 국면마다 금융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정치적 수단과 더불어 법인세율 인하 등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반등하는 추세이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상원의 3분의 1인 35석과 하원 전원인 435석이 선출 대상이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예측에 따르면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우세할 것이다.
8월 28일 기준, 선거 분석 사이트인 '파이브 서티 에잇(538)'이 최근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할 확률은 74%지만 공화당은 26%로 나타났다.‘리얼클리어폴리틱’은 연방하원선거에서 민주당 우세인 지역구 199곳, 공화당 우세 193곳, 경합지 43곳으로 분석했다. 현재 하원 의석수는 공화당 235석, 민주당 193석이다. 민주당은 하원에서 23석을 추가하면 다수당이 되는 것이다.
상원의 경우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다수당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관측이 많다. 현재 공화당은 51석, 민주당은 49석으로 두 석 차이뿐이다. 전체 100석 가운데 35석을 새로 뽑는데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은 26명이 나서지만, 공화당은 9명만 출마한다.특히 중간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상원의원들의 지역구 가운데 10곳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한 곳으로 이 가운
데 5곳은 트럼프 대통령이 10% 이상 차이로 이겼다.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역대 선거 결과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난다. 남북전쟁 이래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은 연방 하원에서 평균 32석, 하원에서는 2석을 잃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도 민주당에는 더욱 유리하다.
브라운대 연구에 따르면 역대 43번의 중간선거 중 집권당이 승리한 경우는 3번에 불과하다. 첫째로12년간 4연임을 이어간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기였던 1934년의 중간선거에서 승리했다. 다음은 1998년 최고 경제호황기 빌 클린턴의 승리이다.
가장 최근인 2002년 911테러 직후 조지 W 부시 정권이 승리했다. 그런데 클린턴과 부시 전 대통령의 당시 지지율은 모두 60%를 넘었다는 특징이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에 따르면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으면 집권당이 하원 의석을 평균 14석을 잃는데 그치고 50% 이하면 평균 36석을 잃는다. 지지율이 과반을 넘는 상황에서도 의석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0% 초반에 불과하다.게다가 낮은 여성 지지율도 트럼프에게는 악재이다. 트럼프의 각종 성추문이 트럼프의 도덕성 논란에 치명상을 주었고 그 결과“민주당 후보가 대졸 이상의 여성에게서 20%p 이상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시사지 더 아틀랜틱은 전했다.
만약 중간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압승할 경우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우세인 현재와는 달리 트럼프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대선 재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트럼프는 현재 지지세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보호무역정책, 이란·러시아·터키 경제제재 등 극적인 상황 전개를 통해 본인의 국내외 영향력을 과시하는 점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 선거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변수는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며 이에 따른 증시 변동성 확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글로벌주요이벤트의 이해 3 : FED 금리 인상(9월, 12월)-한국
9월 말로 예정된 미 연준의 연방기금금리 인상을 앞두고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주요국 중앙은행장들의 미묘한 스탠스 변화에 주식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최근 파월의장은 그린스펀식 통화정책을 언급하며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밝혔다.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프라 투자 등 본격적인 재정지출을 앞두고 있어 단기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다.이에 대해 연준의 자산 조정과 관련해 속도와 시기를 언급할 것이다.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일 경우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미국 주식시장보다 신흥국 금융시장에 끼칠 영향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 6월 FOMC에서 금융시장 경로는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 ECB의 비둘기파 기조 → 미국과 유로존 국채와의 스프레드 확대→ 달러 강세 → 자금 이동 가속화 → 신흥국 통화 하락 →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며 시장의 우려를 자극했다.
이에 미국채 10년물과 독일의 10년물 국채 스프레드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경로가 재개되는지 여부는 해당 지표를 보며 추정할 수 있다.달러 강세와 글로벌 자금의 이동 가능성이 현실화된다면 국가별, 자산별 차별화는 심화될 것이다. 유럽과 신흥국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금리가 높고 통화 강세를 보이는 미국 금융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해외투자 수익률은 환율에 큰 영향을 받기에 해당 지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 글로벌주요이벤트의 이해 4 : ECB 채권매입 종료(12월 말)-한국
지난 6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존 월 300억유로 상당의 채권매입 규모를10~12월 월 150억유로로 축소한 뒤 올해 말 양적완화를 완전히 종료할 것을 선언했다.다만, 주요금리를 최소 내년 여름까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밝히며 일각의 우려와 달리 점진적인 통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7월 회의에서도 이러한 시각을 유지하며 종전의 가이던스를 지킬 것임을 시사했다.
7월 의사록에 명시한 바와 같이 유로존의 물가 수준은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다. 물가에 대한 확신에도 불구하고 ECB는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 이유로 엇갈리는 국가별 경기지표 방향성, 글로벌 통상마찰 확대, 터키 및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정치적 혼란 등 대외변수 요인이 있다.
이에 따라 ECB는 경기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까지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초저금리 정책 유지를 언급하면서 긴축에 대한 일정 역시 재확인 하고 있다.드라기 총재는 지난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다시금 내년 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을 하며 미 연준과의 궤를 같이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러한 ECB이 스탠스에서 확인할 수 있듯 유로존 중앙은행발 정책 우려는 제한적이다.
당장은 9월 말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미국과 유럽의 금리차 확대가 재개될수 있어 글로벌 통화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던 미국10년물 국채와 독일 10년물 국채 스프레드를 점검하면 이에 따른 충격은 최소화 할 수 있다.더불어 연말 채권매입 프로그램 종료 시 물가와 ECB의 스탠스 강도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
■ 글로벌 주요이벤트의 이해 5 : 이탈리아 정치 리스크(현재 진행중)-한국
금융위기 이후 발생했던 유럽발 이벤트는 갑자기 나타났다기보다 예상되었거나 이미 문제점을 내포한 부문에서 문제가 확산됐다.
이번 이탈리아 우려 역시 포퓰리즘 정권, 불안정한 연정, 이탈리아 재정, 은행 리스크 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러한 문제점은 2011년 유럽발 재정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제시된 부분이다. 이에유럽발 리스크는 시간에 따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탈리아는 지중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아프리카에서 넘어 오는 난민이 많고 높은 실업률, 부채 문제, 장기 불황 등이 사회적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 국가다. 지난해부터 연초까지 오성운동은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며 빠르게 지지율을 높였다.
이에 지난 3월 오성운동은 단일정당으로는 지지율 27.8%를 기록하며 1위로 총선을 마무리했다. 오성운동의 공약으로는 월 780유로 취약계층 기본소득 도입, 400개 법안 일괄폐지, GDP 3% 재정적자 규모 재협상, 연금 수급연령 완화 등이 있다.이탈리아 정부의 부채 문제를 고려할 때, 지극히 대중영합주의적인 정책인 것이다. 포퓰리즘 정당 탄생에도 불구하고 4월 이탈리아 FTSEMIB 지수의 반등이 가팔랐다.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탈리아 주식시장은 30개월내 최고치 수준에 도달했다.
반면, 5월에는 유럽 주식시장 변동성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주가 지수의 하락이 가팔랐다. 오성운동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총리 당선 및 내각 구성에 성공했고 EU 체제는 브렉시트 이후 다시 한 번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이탈리아 연정은 포퓰리즘 정책인 단기 채무증서 형태의 유사화폐 발행을 발표했다. 이에 재정악화 가능성과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스페인에서는 라호이 총리의 전임 보좌관들이 뇌물수수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에 야당은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안을 제안하며 정치권 리스크가 부각됐다. 남유럽발 금융 및 정치 리스크가 부각되었던 과거와 유사하게 금융시장의 단기변동성이 확대되었으며 유로화 약세 가능성이 높아졌다.
6월이 되면서 정치적으로 홍역을 치른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관련 이슈가 일단락되었다. 이탈리아 콘테 총리는 정치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이에 따라 이탈리아 주식시장은 유로존 움직임과 유사하게 흘러갔다.다만 EU내에서 이탈리아 현 정부의 강경한 反난민 정책이 독일 메르켈 총리의 유연한 난민수용 정책과 대치를 이루었다. 이탈리아발 유럽연합의 분할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었으며 독일내 메르켈 총리의 입지는 약화되었다.
이로 인해 시장은 난민 문제가 이탈리아의 새로운 정치적 리스크로 부각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다. 내각 구성에 따른 충격을 통과한 이탈리아 주식시장은 제한된 박스권 횡보를 보였다.
총리가 정치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소수 정당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보인 것으로 판단한다. 8월 이탈리아 지수는 대내외 정치불안과 터키 사태로 약세를 보였다. 터키 익스포저가 높은 남유럽계 은행에 위기가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지수는 하락했다.
터키의 대외차입은 스페인이 809억달러로 36.3%의 비중을, 이탈리아가 185억달러로 8.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의 제노바 교량 붕괴 사고 역시 투자심리 위축에 일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탈리아 집권 연정이 제시한 신규 예산안은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담고 있어 부채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보인다. 난민정책을 둘러싼 EU와의 충돌 역시 정치적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높다.
이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8월 19일 신유로존의 위기가 이탈리아에서촉발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금융위기 이후 유럽에서 발생했던 이벤트 전후 결과를 점검하면 당시의 우려는 침소봉대(針小棒大)였을지 모른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2013년 키프로스, 2014~2015년 우크라이나 사태, 2016년 브렉시트 및 터키군부 쿠데타, 2017년 프랑스 대선 등을 들 수 있다. 해당 이슈가 발생되기 직전 혹은 발생한 시점에 증시는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며 일제히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슈에 따라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한달 내 금융시장은 낙폭을 줄여가며 정상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이슈들이 펀더멘털을 직접적으로 훼손하기보다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조정에 그쳤기 때문이라 판단한다.
오성운동은 단독으로 이탈리아 내각을 장악할 수 없어 연정을 구성했다. 또한 공약에서 EU 탈퇴 등과 같은 극단적 정책을 폐기했다. 마지막으로 유럽 전체에서 지난해를 기점으로 통합기조가 살아나고 있으며 개혁안이 진행되고 있다.다만 가능성이 높지 않으나, 지난해 영국과 미국의 사례처럼 불만을 활용해 지지율을 올릴 수도 있기에 시나리오별 경로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Base 시나리오는 오성운동 주도의 연정 지속 → 반EU 및 자국주의 기조 정책발표 → 단기 시장 변동성 확대 → 연정의 불협화음으로 정책 현실화 제한적 →정치 이벤트에 의한 시장 변동성 축소 과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Bad 시나리오는 오성운동 주도의 연정 내각 지속 → 반EU 및 자국주의 기조 정책 발표 →시장 변동성 확대 → EU 개혁안 지연 → 유럽내 포퓰리즘 반EU 기조 재점화 →유로존 경제 위축 가능성 및 위기 전염의 경로로 이어질 것이다.
■ 9월 선옵만기: 저가매수 기회 탐색-신한
ㅇ연준 금리인상, 중국 추가관세 부과 우려
주말에 발표된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관세 부과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 2천억달러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이른 시일 내(“very soon”) 발표할 수 있다며 중국을 재차 위협했다.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에는 좋지 않은 재료다. 9월 25~26일에 예정된 미국 FOMC와 트럼프의 중국 관세 부과 현실화 시점 전까지 시장 상승을 억누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ㅇ 저가매수 기회 탐색
두 가지 불안 요인으로 만기 주 시황은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말 고용지표를 제외하면 나머지 요인은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된 악재다. 9월 한 달로 놓고 보면 저가 매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선물시장에서는 다소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모습들이 관찰된다. 선물 가격 약세폭이 많이 줄었고, 외국인 선물 매매도 매도가 많이 감소했다.일단 선물 가격은 차근월물과 마찬가지인 선물 스프레드 가격이 이론을 0.2p 가량 하회하는 약세를 기록 중이어서 가격에 반영된 선물시장 투자심리는 여전히 보수적인 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선물가격이 이론값을 1p 가까이 하회했던 6월 말~7월초에 비해서는 선물 가격 약세폭이 많이 축소돼, 최악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 선물 포지션도 비슷하다. 지난 6월 만기 직전에 5만 계약이 넘었던 외국인 선물 순매도 포지션은 3만 계약 수준으로 감소했다. 선물 가격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선물 매도도 단기 바닥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 메르스확진, 3년 3개월만에 확인-한국
지난 주말 사이 질병관리본부가 바빠졌다. 쿠웨이트를 방문한 60대 남성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메르스 확진자가 국내에 다시 등장한 건 2015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메르스는 대략 1~2주 간의 잠복기를 갖기에 추석 연휴 즈음에서 질병의 확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3년 전의 상황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는데, 안타깝게도 이 중에서 36명이 사망했다.격리대상자도 1.6만명을 상회했다. 특히 19.4%에 달한 치사율과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에 국민들의 공포심리는 극에 달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그런 현상들이 국내에서 확인됐다. 대표적인 게 중국인 여행객의 감소세다. 2015년은 방한 중국인들이 급증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메르스 문제가 확산되면서 여행지로서 한국의 매력도는 빠르게 훼손됐다.내수 회복이 요원한 가운데 중국인에 의한 긍정적 외부효과도 사라지자 국내 경제는 다시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주식시장도 악재를 빠르게 반영했다. 실제로 하나투어, 호텔신라,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소비 관련주는 메르스 여파로 오래도록 가격조정을 받았다.
매출 증가를 견인하던 중국인 모멘텀이 일순간에 사라졌으니 주가 하락은 매우 당연한 수순이었다. 반면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종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전염병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소독제, 마스크 등 일부 제품의 호황이 발생했다.
또한 감염 우려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대한 선호도가 늘었다. 단, 주가는 단기 급등 이후에 다시 소강국면에 진입했다. 모멘텀 유지기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과거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우선 메르스와 관련된 헬스케어종목이 먼저 움직일 것이다. 이미 그런 모습이 포착된다. 오공, 진원생명과학이 대표적이다.문제는 과거 경험상 메르스 테마주의 상승기간이 길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대로 잡아도 질병의 유행기인 6~8주다. 만약 보건당국이 성공적인 격리 결과를 발표한다면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은 이보다 더 이른 1~2주에 불과할 수 있다.
■ FTSE 2018년 9월 정기변경 정정 발표-삼성
ㅇ FTSE 9월 정기변경 정정 발표
FTSE에서 9월 정기변경과 관련하여, 8월 31일과 9월 4일에 정정공지를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서 FTSE Global All Cap 기준 한국 종목의 9월 변경 내용은 아래 표와 같이변경되었다.처음 발표와 비교했을 때, 편입종목에서 에이프로젠 KIC가 제외되고, 대우조선해양이 추가되었다. 편입종목수는 13개로 유지되었다. 이번 정기변경이 실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동일하게 9월 21일 장마감 이후다.
ㅇ FTSE 9월 정기변경 예상 수급 규모
정정된 종목 리스트를 대상으로, 최근 시가총액과 시장 정보를 활용하여 편출입 종목에 대한 이론적 수급 및 실질적 수급 영향을 각각 산출하면 다음의 표와 같다.편입종목들의 주가가 최근에 평균적으로 상승하고 유동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큰 대우조선해양 종목이 새로 들어오면서, 편입 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 예상금액도 전보다 증가했다(330억원 → 400억원).
FTSE 정기변경 관련 투자전략으로는 ‘발표일 편입 종목 매수 및 편출 종목 매도 / 적용일 청산’전략을 계속 유지한다(참고로 편입종목에서 제외된 에이프로젠 KIC의 최근 주가가 부진한 것도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 9월 11일 장 마감[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등락에 따라 보합권 혼조 양상. 한편, 중국 증시에서 시클리컬 관련 종목들이 부진하자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 또한 투심 악화로 하락하는 등 종목별 이슈에 따라 등락 .
[중국증시]
중국 증시는 여전히 미국과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 속에 장중 하락하기도 했음. 특히 철강, 시멘트 업종이 하락을 주도. 그러나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의 경제 협력 속도가 활발하게 진행 될 것이라는 전망과 수출기업들 유동성 공급(증치세 환급률 상향) 소식 등에 힘입어 낙폭축소. 지속적인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나온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양상
한편, 철강, 시멘트 등 인프라 관련주는 중국 정부가 올해 안에 부동산세법에 대해 심의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주택가격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며 부진.
최근 중국 정부가 심천시의 대규모 판자촌 재개발 사업을 폐기 시키는 등 인프라 투자 관련한 속도 조절 또한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또한 중국 환경 보호부가 대기 질 개선 지표를 5%에서 3%로 낮추고, 철강생산 제한을 철회할 것이라는 루머가 유입되자 중국 상품선물시장에서 철광석이 0.70%, 철근이 2.19%, 코크스 3.51% 하락한 점도 관련 종목 부진 요인
[국제유가]
오늘은 국제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 에너지 정보청(EIA)는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발표. 지난달 EIA는 2018년 미국 원유 생산량을 일간 1,068만 배럴로 7월 전망치 1,079만 배럴보다 하향 조정.
2019년 생산량 전망치도 지난 7월의 1,180만 배럴에서 1,170만 배럴로 햐향 조정. 당시 관련 뉴스로 인해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 오늘도 EIA가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면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중-러 정상회담]
오늘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는 동방경제포럼이 개최. 이곳에서 중국의 시진핑과 러시아의 푸틴의 정상회담(11~12일)이 개최. 해외 언론은 두 정상이 73개 항목을 토대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
■ 건설 : 중동 발주시장, 그 화려한 부활 - 한화
ㅇMENA지역 발주 시장 개선
올해 전체 해외수주는 약 320억 달러로 YoY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530억 달러 수준으로 큰 폭 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ㅇ 건설 업종의 투자포인트.
주택 부문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해외 부문에서의 이익 안정성이 이전보다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의 실적이 개선되고 , 해외 발주시장의 개선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도 나아질 전망이다 .
우리가 분석하는 5개 기업 (현대건설 , GS건설 , 삼성엔지니어링 , 대림산업 , 대우건설 )의 평균 ROE는 2018~19년 12.8%로 KOSPI ROE 11%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지만 ,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주가는 KOSPI 12M Fwd. P/B 0.9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이다 .
ㅇ 최선호주로 현대건설 유지
■ 삼성SDI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하이
ㅇ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한 동사에 대한 목표 주가 상향 조정
중장기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년 예상 실적을 선반영하여 3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향후 동사는① 원재료 가격 하락 안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② 이제 시작에 물과한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③19-20년 Soft bank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Project 시행으로 ESS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④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통신 속도가 빨라지고 기기간 연결이 늘어나면서 Mobile 기기들의전력 소모가 상승하게 되고, ⑤ 2020년부터 전기차용 원형 전지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동사 실적에서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는 소형 이차전지 부문 실적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당사는 동사의 자동차용 전지 매출액이 올해의 1.5조원 수준에서 2020년에는 2.7조원 규모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대형 전지 부문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하며,
2020년 소형 이차전지 부문 매출액은 18년의 41조원 수준에서 약 25% 증가한 52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다는 판단되는 바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ㅇ 3Q18 영업이익 2,100억원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동사 3Q18 실적은 각 사업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매출액 2.6조원 (YoY: +5096, QcQ +14%, 영업이익 2,100억원 (YoY: +24996,QoQ: +37%)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뚜렷한 이익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Consensus: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1,845억원),이를 반영하여 연간 영업이익 주정치도 기존 6,180억위에서 6390억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하였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① 주력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폴리머 전지 출하가 급증하면서 소형 이차전지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하여 전사 영업이익 상승을 크게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② 중대형 전지 부문은 국내와 해외 지역의 상업용 전력용 ESS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자동차용 전지 출하가 전분기 대비 약 10% 가량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③ 전자재료 부문도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남에 따라 전방 고객사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 IFA참관후기-한화
8월 IT 섹터의 수익률은 양호했지만, 전반적으로 강한 반등세가 이어지지는 못했다. 오랜만에 삼성전자가 반등한 상황에서 삼성전기와 삼성SDI 등 핵심부품 업체들의 주가도 좋았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다 보니 MLCC나 2차전지와 같은 종목으로 투자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패널 가격이 2개월 연속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지지부진한 편이다.
시장 전반적인 분위기가 약세장이다 보니 단기 그림만 좋다고 해서 쉽게 손이 나가질 않는 상황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에서는 AI 플랫폼 업체들 간의 경쟁이 화두였다.
원래 아마존이 가장 먼저 이 시장에서 생태계를 확대하면서 선두 업체로 자리잡아 왔는데, 올해부터는 구글이 다수의 제조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기존 모바일에서 확보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AI 플랫폼과 연계하여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TV와 가전 업체들이 너도 나도 구글의 AI 플랫폼을 가져다 쓰고 있다.
당장 AI 플랫폼이 돈이 될 수는 없어도 향후 3~5년 후 자율주행차 시장과 함께 중요한 핵심자산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8K 디스플레이 기술은 향후 TV 보다는 사이니지 시장에 더욱 적합한 옵션이 될 것이며,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해줄 수 있는 5G 기술이 도입되면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제 애플의 신규 아이폰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가격 정책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보이긴 하나, 기대보다 낮았던 전작의 판매량을 고려하면 이번 가격 정책은 소비자 우호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
아이폰의 수요가 단기적으로 IT 업황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이번 달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황은 디램 가격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큰 편이고, 그 하락폭과 시기가 구체적으로 파악되기까지는 투자심리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단기적으로관망 의견을 제시한다.하지만, 4분기와 1분기 가격 하락폭이 적고 업체들의 이익 체력이 유지될 경우 빠르게 주가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므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디스플레이 업황은 패널 가격 반등에 따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며,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중국 업체들의 LCD 경쟁력 상승이 계속해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9월 테크 업종 내 선호주 순서를 새롭게 제시한다. 삼성SDI를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차선호주로 LG이노텍을 제시한다. 선호주는 SK하이닉스다
■ 대외 변수 불확실성은 지속되나 반도체와 자동차는 관심-BNKㅇ터키와 이태리에 시달리는 유럽의 금융주, 그리고 유로화 약세
미중 무역 분쟁도 문제이나 터키와 이태리를 둘러싼 금융시장의 문제도 시장에 부담으로 자리. 터키와 이태리의 문제로 인해 유럽의 금융지수는 가파르게 하고 있는데 이는 유로화 약세로 연결되는 상황.
유로화 약세는 결국 달러 강세를 의미하는데, 달러 강세가 이머징 증시 약세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터키와 이태리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
ㅇ반도체와 자동차의 약진을 기대한다
이익 전망치가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시장의 상승에 대해서는 눈높이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 그러나 수출증가율지표와 함께 보면 반도체는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자동차업종은 수출증가율이 (+)로 반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동차 업종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 주주 권리의 시대 -NH
ㅇ 스튜어드십 코드 국민연금 도입. 주식 시장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배당 정책과 감사 선임 등에 변화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ESG(사회적 책임 투자) 확대로 이어질 전망. 2017년 기준 KOSPI 평균배당수익률(보통주)은 1.86%, 배당성향은 16.02%임.
이를 하회하는 기업들 중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과 관련 배당 정책 개선을 비롯 주주친화적 정책으로의 변화를 눈 여겨 보아야 할 때
ㅇ NH 스몰캡팀이 선정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투자 유망 기업
당사 스몰캡 추천기업 선정 기준은 1) 꾸준하게 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순이익) 2) 배당성향이 낮고(3년간 배당성향 20% 이하) 3) 최대주주 지분율이 40% 미만이며 4) 연기금 포함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은 기업
당사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추천 종목으로는 다우기술, 세방, 현대그린푸드, 삼익악기를, 관심종목으로는 환인제약, 디와이파워를 제시
■ Energy Trend 변화와 화학업종 -KTB
ㅇ 석유화학 신증설 발표 늘며 하강 사이클에 대한 우려 점증국내 뿐만 아니라 중동, 중국, 미국 등에서 크래커 신증설 발표 늘고 있어. 3~4년 후에는 공급 확대 여파 예상. 신증설 러시 원인 파악 필요할 듯
ㅇ 환경 규제로 EV 및 저유황유 수요 증가 전망. COTC 등 신기술 도입
전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강화 추세. 특히 전기차(EV)는 3~4년내 대중화 예상. 이에 따라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전반적인 수급 변화 불가피할 듯.
가솔린 등 수요 감소 대비해 산유국 및 정유사들의 석유화학 투자 봇물. 원유에서 직접 화학제품 생산하는 COTC 신증설 확대 예상. 선박 연료유에 대한 IMO 규제로 저유황유 수요 늘며 고도화설비 중요성 up
ㅇ 저가 원료 확보 및 차별화 제품 생산업체, 고도화 비중 높은 정유사 유망
석유화학은 신증설에 따른 공급 압력 점차 높아질 듯. 저가 원료 확보 및 물량 효과 기업 선호. EV 배터리 경쟁력 뛰어난 LG화학 등은 성장성 유망. 고도화 비중 높은 국내 정유사 전망 긍정적
ㅇ 정유 : Overweight, 석유화학 Neutral, Top-picks, S-Oil(010950)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신증설 효과 가시화로 금년 하반기부터 이익모멘텀 호전세 뚜렷할 듯. 특히 IMO 규제 본격화 시 고도화 비중 높은 동사 주가 Rerating 기대■ 금, 바닥 다지기 중! - 키움
2018년 중 달러의 가파른 강세 속에 금 가격이 연중 고점 대비12%(9월 7일 기준) 하락하자, 금의 향후 방향성을 두고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
그러나 당사는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금 수요를 증가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과거 신흥국 주가 및 통화가치가 하락할 때 금에 대한 투기 수요가 약화되었던 흐름을 감안하면, 금은 오히려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음.
하지만 4분기 중 금 가격은 달러의 강세가 진정됨에 따라 바닥을 다지고 반등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경기는 여전히 미국우위의 성장세가 이어지겠으나, 미국과 유로존의 성장률 및 물가 상승률 격차가 축소되며 유로화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오늘스케줄-9월 11일 화요일
1. 이은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 韓/日 외교장관회의 개최 예정
3.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 예정
4. 제7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및 발표 예정
5. 한-메르코수르(MERCOSUR) 4개국 무역협정(TA) 제1차 협상 개최
6. 시리아 평화회담 개최(현지시간)
7. 제4차 동방경제포럼 개최 예정
8. 코트라, 한국 방산·보안 수출주간 개최 예정
9.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용섭 광주시장 회동 예정
10. 국가 인프라 투자 전략 모색 국제 컨퍼런스 개최
11. 구글, AI스피커 "구글홈" 공개 예정
12. EU, 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예정
13. KS인증, 국민생활에 밀접한 4개 서비스 분야 신규 지정
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15. 동아재테크·핀테크쇼
16. 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뮤지엄 참석 예정(현지시간)
17. 인산가, 스팩합병 상장 예정
18. 이에스에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주식전환)
20. 감마누 보호예수 해제
21. 에스제이케이 보호예수 해제
22. 美) 7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3. 美) 7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4. 美) 8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5. 독일) 9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6. 영국) 8월 실업률(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ㅇ 뉴욕증시, 9/10(현지시간) 中 추가 관세 우려와 기술주 반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59.47(-0.23%) 25,857.07, 나스닥 +21.62(+0.27%) 7,924.16, S&P500 2,877.13(+0.19%), 필라델피아반도체 1,375.74(+1.10%)ㅇ 국제유가($,배럴), 허리케인發 원유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 WTI -0.21(-0.31%) 67.54, 브렌트유 +0.54(+0.70%) 77.37
ㅇ 국제금($,온스), 무역전쟁 우려와 美 연준 금리인상 전망 등에 하락... Gold -0.60(-0.05%) 1,199.80
ㅇ 달러 index, 무역긴장 및 브랙시트 기대감 속에 하락... -0.20(-0.22%) 95.15
ㅇ 역외환율(원/달러),+2.59(+0.23%) 1,130.04
ㅇ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22%), 프랑스(+0.33%)
ㅇ 신세계·롯데정밀... 청산가치보다 낮은 주가
ㅇ 카카오, 증권업 진출 시동... 자회사 카카오페이 통해 바로투자증권 인수 추진
ㅇ '코넥스 대장주' 툴젠, 특허 논란에 하한가
ㅇ 4분기 증시 '약세장 신호' 왔나... 9월·12월 선물 스프레드, 이론 가격보다 밑돌아
ㅇ 메르스株 '들썩'... 여행·항공株는 약세
ㅇ SK이노, 국제환경규제 '반사이익'... 3분기 깜짝실적 예고
ㅇ 붙이고 떼어내고... 사업재편에 푹 빠진 기업들
ㅇ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전자와 의기투합... 인도 여행 플랫폼에 1200만달러 투자
ㅇ 볕드는 패션株... "반짝상승 아닌 본격 반등에 무게"
ㅇ 큐리언트에 "3자 유상증자 근거 해명하라" 공식 서한... 미래에셋운용, 스튜어드십 코드 발동
ㅇ 삼성전자 힘 못써도... 삼성그룹株 펀드 '꿋꿋'
ㅇ 액면분할후 국민株 변신 삼전 영향력 더 커졌네... 개인 가세로 거래량 증가 코스피 상관관계 92% 달해
ㅇ 카카오게임즈 감리 지연... 연내 상장 '불투명'
ㅇ "신한알파리츠, 우량자산 편입... 자산1조 이상으로 늘리겠다" 남궁훈 신한리츠운용사장
ㅇ 유수홀딩스 자회사 싸이버로지텍, IPO채비... NH투자증권 주관사 선정, 기업가치 2000~3000억 추산
ㅇ 일본 리츠 펀드 '나홀로 질주'... 올 수익률 6.88%, 日 오피스 임대 수요 늘고 호텔·리조트 호황
ㅇ 하나금투, 美부동산 투자 박차... 그리핀캐피털과 MOU
ㅇ 지금 MAANG을 사야할 이유... 美IT주 조정에도 상승여력 여전, 높은 ROE·낮은 금리 '투자기회'
ㅇ SKC코오롱PI, 폴더블폰發 수혜 기대... PI필름 수요 가파르게 증가, 올 영업익 700억 전망
ㅇ 갈길 먼 메르스 치료제... 정부 투자·규제 완화 관건
ㅇ 내수용 독감백신 양산 10년... GC녹십자, 누적생산 1억명분 돌파
ㅇ 1년 더 미뤄진 DTC(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 확대... 업계 "도산할 지경"
ㅇ 롯데쇼핑 '효자 하이마트'... 잠실에 최대 매장
ㅇ 샌드위치·샐러드... 아침식사 시장이 뜬다, 뚜레쥬르 역삼동에 특화매장
ㅇ 잘나가던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논란... 이스라엘 연구진 2개 논문,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미미
ㅇ 중장거리 항공도 더 싸게... 신개념LCC 곧 뜬다... 에어프레미아 초기자본 370억 확보, 이달말 국토부에 면허신청
ㅇ 삼성 브랜드가치 88조, 세계 4위... 페북 제쳤다
ㅇ LG화학, 베트남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
ㅇ 시간 지날수록 잘 팔린다... '반란의 車' 질주
ㅇ 코오롱인더, 아라미드 50% 증설... 철보다 5배 단단한 섬유, 2020년까지 年産 7500t
ㅇ KT, 23조 투자... 3만6천명 일자리 창출, 황창규 "AI·VR 인재 육성 5G인프라 구축, 中企에 개방"
ㅇ 삼성 '영사기 필요없는 스크린' 상하이 점령... 中완다그룹, 6개관에 설치... 미국·스위스 등 영토 확장
ㅇ 네이버 밴드·카페, 사내 독립기업 변신... 조직 유연성·경쟁력 강화 포석
ㅇ 위기의 생명보험... 설계사 3만5000명 급감, 보험설계사 대면모집 직격탄, 불경기에 인맥영업도 안 통해
ㅇ 삼겹살 기름으로 발전소 돌린다... 바이오중유 내년부터 사용
ㅇ 대통령·금융위원장은 "규제혁신" 외치는데... 여전히 그림자 규제 쏟아내는 금융당국
ㅇ 윤석헌 "내년 금융감독에 AI도입"... 핀테크 타운홀 미팅서 밝혀
ㅇ 한화생명, "즉시연금 소멸시효 무관하게 지급"
ㅇ 명단공개 압박에... 국책硏 줄줄이 "정규직 전환"
ㅇ 대리점법 위반에 관여한 임직원... 내년부터 신고포상금 못 받는다
ㅇ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쌀 목표가격 19만4000원 넘어야"
ㅇ OECD "韓경기선행지수 16개월째 하락"... 7월 지수 99.2, 경기침체 경고
ㅇ 청와대 방북단, 경제인도 포함... 재계 총수급 포함 주목,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첫번째 포함 가능성 높아
ㅇ 백악관 "김정은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일정 조율중"
ㅇ G2에 낀 韓 '미들파워연합'으로 활로... 美中전쟁서 돌파구 모색, 韓+아세안 10개국 +호주 新미들파워연합 주도
ㅇ 新남방으로 원아시아 리드... 젊은 아세안 '미들파워'와 손잡고 무역전쟁 파고 넘는다
ㅇ 삼성, 베트남에 휴대폰 생산거점... 현대차는 印尼 상용차 조립기지... SK, 태국서 대형플랜트공사 수주
ㅇ 러시아에 모인 푸틴-시진핑-아베... 한반도 둘러싸고 '3강 외교전', 동방경제포럼 오늘 개막
ㅇ ICBM 뺀 北 열병식에 트럼프 "쌩큐, 김정은"
ㅇ 최저임금 인상에 한계 몰린 자영업자... 금융지원 40% 급증
ㅇ 중국·러시아 新밀월 바람... 中에 극동 빗장 여는 러시아... 훈춘~블라디보스토크 고속鐵 연내 착공
ㅇ 靑 "여야 5당대표, 평양 함께 가자"... 보수 2野 "갈 이유 없다" 거절
ㅇ 박용만·현정은 등 방북 동행할 듯... 이르면 오늘 판문점서 실무회담
ㅇ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 평양 정상회담 뒤로 미뤄
ㅇ 메르스 부실관리 도마... 행방 묘연한 외국인 50여명이 '뇌관'... 추가 확진땐 일파만파
ㅇ 韓·인도네시아, 철도·인프라·산업협력 확대 합의
ㅇ 이해찬 "세종시는 민주당이 만들었다"... 민주당 "국회 분원 설치해야"
ㅇ 스웨덴 "복지는 우리끼리만"... '反난민 극우정당' 약진
ㅇ 美 블루칼라 일자리증가율 34년來 최대
ㅇ 트럼프 "포드차, 미국서 만들어라"
ㅇ 트럼프 저격 '북극성' 찾아라
ㅇ EU, 돈세탁 금융기관 처벌 강화한다
ㅇ 펄펄 끓는 글로벌 집값... 금융위기 직전 '10년 고점' 뚫었다
ㅇ 알리바바 마윈 후계자는 '광군제' 만든 장융
ㅇ 일본도 2분기 3% 성장, 기업 설비투자가 주도
ㅇ 美·中 무역전쟁 와중에 각국위안화 보유 더 늘어
ㅇ 공급 후 방치 '2기 신도시 실패'서 배워라
ㅇ 2기 신도시 대장주, 판교·위례 3.3m²당 3000만원 시대
ㅇ "신규택지 제1조건은 서울 접근성... 광역교통망도 동시에 구축해야"
ㅇ 강북 요지 '체계적 개발' 15억 넘보는 뉴타운 집값
ㅇ 홍장표 "부동산 시장에 거품 조짐... 보유세 인상 고려해야"
ㅇ 서울 주택공급 대안으로 부상하는 '용산'
ㅇ HDC그룹, 삼성동 시대 개막
ㅇ 잡히지 않는 서울 집값... 사라지는 매물, 빈집재생 사업한다니 옥탑방마저 '품귀'
ㅇ 아시아건축 명가 입증한 쌍용건설... 중국 저가수주 공세 떨치고, 말레이·두바이서 4200억 수주
ㅇ 집값 잡겠다지만... "그린벨트 해제 반대" 확산, 정부 '추진'에 지자체 반발
ㅇ '유출 논란' 택지개발 예정지 명단 국토부 서기관이 의원실에 전달... "업무 협조... 문제 커질줄 몰랐다"
ㅇ "허위매물" VS "담합"... 주민·중개업소 갈등 커진다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 큰 일교차 주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ㅇ미10년국채금리 : 박스권 상단으로 금리 상승추세속에서 전일 금리 되돌림성 반락 (전일 금리하락)
ㅇ달러인덱스 : 박스권 하단 근처에서 좁은 밴드폭으로 횡보성 등락중에 전일 하락(전일 달러약세)
ㅇ위안달러환율 : 박스권 하단 지지선 근처에서 완만한 상승 추세로 변화한 가운데 환율상승 (전일 위안화 약세)
ㅇ원달러환율 : 박스권상단 저항선을 향해 상승중 전일 환율 추가상승(전일 원화 약세)
ㅇWTI유가 : 박스권하단 지지선방향으로 단기하락추세 중에 전일 하락(전일 유가하락)
MSCI 한국 지수는 0.15%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99%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561 계약) 여파로 0.35pt 하락한 293.2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9.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여전히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 우려감이 이어진 가운데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 종목별로 보면 애플이 대 중국 관세 부과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그러나 애플의 하락 요인이 지난 주말 트럼프 발언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전일 한국 증시에서 이미 반영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한국 증시에는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이러한 미국 이슈보다는 국내 이슈 즉 메르스 사태 확산 여부, 대북 관련 이슈 등에 더 주목 할 것으로 전망한다.
백악관에서 김정은 친서에서 2 차 정상회담을 요청했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친서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비핵화 의지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이를 감안 대북 관련주의 변화 가능성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이 준비되어 있어
이러한 경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에 높다.한편, 메르스 사태가 2015 년과 달리 확산될 가능성이 현재까지는 높지 않기 때문에 관련 이슈는 단기적으로 끝날 여지가 높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유로존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857.07pt (-0.23%), S&P 500지수는 2,877.13pt(+0.19%), 나스닥지수는 7,924.16pt(+0.2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5.74pt(+1.1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위험과 기술주 주가 회복 흐름이 맞서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32% 상승했고 산업주도 0.53% 강세. 반면 금융주는 0.08% 하락했고, 에너지도 0.02% 약세
ㅇ 유럽 증시는 일요일 실시된 스웨덴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예상보다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한 것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 원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란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21(-0.31%) 하락한 $67.54를 기록
ㅇ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아르헨티나와 터키, 중국이 기업 채무 위험에 가장 취약한 신흥국이라고 지적함. 무디스는 재정 여력 부족, 부족한 외화 보유액, 과도한 기업 채무 등을 그 이유로 꼽음 (WSJ)
ㅇ 터키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5.2%를 기록함. 이는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수치이지만, 1분기 성장률인 7.4%보다는 둔화된 것 (Bloomberg)
ㅇ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으 ㅣ대변인은 10일 영국이 10월에 브렉시트 협정을 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045년까지 주 전력업계가 화석연료를 완전히 퇴출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함. 법안에 따르면 2030년 말까지 주 내의 전력회사는 재생 에너지 발전소로부터 60%의 전력을 공급받고, 45년까지 주 내 모든 전력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부터 공급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음(ReutersJ)
ㅇ 폭스바겐 투자자들이 15년 발생한 디젤 게이트를 이후로 폭스바겐에 제기한 소송의 손해배상 요구액은 총 약 92억 유로(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공소시효 문제로 제기된 소송들 중 일부에 대해서만 재판이 진행될 예정 (Reuters)
ㅇ SEC는 ‘비트코인 트래커 원’과 ‘이더 트래커 원’이 ETF인지 아닌지를 두고 시장에 혼란이 있다며 미국에서 최소 9월 20일까지 매매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혀 암호화페 가격이 급락하는 등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음ㅇ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와중에 중국의 물가가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음. 중국 국가통계국은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 2.1%를 웃도는 수치인 데다 8월 CPI 상승률은 전달의 2.1%보다도 0.2%포인트 높음
ㅇ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공상은행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상반기 말 세계 금융시장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위안화 표시 금융자산의 규모는 4조9000억위안에 달하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의도치 않은 ‘위안화의 국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ㅇ LG화학과 빈패스트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사간 포괄적인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맺음. 이에 따라 LG화학은 빈패스트에 전기차, 전기 스쿠터, 전기 버스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현지 합작법인 설립 등도 추진하기로 함
ㅇ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손잡고 만든 원스토어 실적이 상승세를 타고 있음. 원스토어는 지난 7월 초 앱 유통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최저 5%로 낮춘다고 발표했고 이를 계기로 앱 개발업체와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 원스토어를 활발하게 이용하기 시작해 구글과 애플이 장악해 온 스마트폰 앱 장터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음
■ 전일 미 증시, 미-중 무역분쟁 속 종목 장세 지속
ㅇ트럼프, 중국에서 제품 생산하면 관세 부과로 가격 상승 할 것
미 증시는 상승 출발 했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는 종목 장세가 이어지며 보합권 등락.한편, 이탈리아 재정위기 리스크가 완화되고, 브렉시트 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유럽에서의 긍정적인 이슈가 유입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기도 했음.
다만 애플(-1.34%) 등이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이어짐(다우 -0.23%, 나스닥 +0.27%, S&P500 +0.19%, 러셀 2000 +0.25%)
최근 유럽에서 이탈리아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고 채권시장이 혼란을 보이며 이탈리아 재정위기 리스크가 부각 되었었음. 그러나 이탈리아 정부가 EU 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안정을 찾는 모습.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협상도 EU 와 수 주안에 타결을 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유럽 관련 리스크는 안정을 찾는 양상. 이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시장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대체로 상승.그러나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개별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등락을 보이는 경향.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슈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미국이 대 중국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을 경우 기업들의 투입 비용(원가부담)이 증가하며 이익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 오늘도 애플이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자사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트럼프 대통령이 8 일(토) 애플에 대해 “중국에서의 생산은 관세 부과 될 수있으니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라고 주장한 후 이러한 경향이 더욱 주목 받고 있음.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2019 년 S&P500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투자은행들은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부과한다면 오히려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우려감을 높이고 있음.
이를 감안 시장은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이슈가 완화되기 전까지는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 유통업체 상승한 반면 헬스케어 업종 부진
애플(-1.34%)은 트럼프가 중국에서의 생산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라는 압력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관세 부과시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감소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라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다.큐로브(-1.29%), 스카이웍(-0.37%) 등 부품주도 동반 하락 했다. 유나이티드헬스(-3.19%)는 씨티은행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하자 부진했다. CVS헬스(-2.13%), Anthem(-3.42%) 등 헬스케어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반면, 브로드컴(+3.45%)은 양호한 실적과 하반기 전망이 기대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전일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퀄컴(+2.76%)은 스마트 워치용 새로운 칩셋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홈디포(+2.16%), 로이어(+2.55%) 등 주택 인테리어 업체들은 허리케인 피해 우려감이 높아지자 관련한 제품 매출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월마트(+1.12%), 코스트코(+0.71%) 등 소매 유통업체들은 무역분쟁 피해가 적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반면 보잉(-2.12%)은 하락 했다. 풋락커(+5.03%)는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상승 했다. 나이키(+2.24%)도 동반 상승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중국 8 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4.1%로 발표되는 등 예상치를 상회했다.일본 2 분기 GDP 증가율은 전년 대비 3.0%로 발표되었다. 시장 예상치(yoy 2.6%)를 상회하는 등견고한 움직임이었다.
영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월(mom +0.4%) 보다 증가폭이 둔화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노스케롤라이나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요 둔화 우려감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이번 허리케인 진로에는 시추시설이나 정유시설이 없다는 점에서 관련 피해 우려감은 높지 않다. 그러나 이번 허리케인 규모가 3 등급으로 메이저급이라는 점에서 운송 차질 가능성이 높아 수요 둔화 우려감이 높아졌다.
달러지수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정부가 EU 와 재정적자 관련 협상을 통해 해결을 볼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이에 힘입어 이탈리아 CDS 프리미엄이 급락하고 10 년물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더불어 스웨덴 총선에서 EU 탈퇴를 주장하는 극우정당이 생각보다 의석수를 얻지 못했다는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협상이 EU 와 수 주안에 타결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협상 기대감이 영국이 아니라 EU 협상 대표의 발언에 의한 기대감이라는 점에서 관련 우려감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채금리는 변화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단기물의 경우 금리인상을 앞두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한 반면, 장기물은 금요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이탈리아 리스크 완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감소하자 하락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0%,철근도 1.83% 하락 했다.■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中관세부과 주시 혼조…단기물 약세-연합인포맥스
미 국채 가격이 미국의 중국 제품 관세 부과 가능성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0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7bp 하락한 2.937%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944%로, 지난달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간 상승률은 7월 23일 이후 최대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bp 떨어진 3.087%를 보였다.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9bp 오른 2.715%를 나타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3.8bp에서 이날 22.2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수입품 2천670억 달러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 이후 추가 무역 분쟁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추가 관세 부과 위협은 이미 중국 제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 부과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지면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의 수요를 높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의 저우샤오촨(周小川) 전 총재는 무역전쟁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며 중국은 무역을 미국에서 다른 나라로 다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날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관세와 관련해 어떤 조치라도 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복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대응했다. BMO 캐피털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가는 "무역 위험, 특히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물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 영향을 더 받았다. 지난주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전년 대비 시간당 임금인상률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은 더 커졌다.
이번 주에는 인플레이션을 엿볼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지표 등이 대기하고 있다. 또 9월 대규모 신규 회사채 발행에다 이번 주 미국 재무부의 10년과 30년 만기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어 공급 이슈도 시장에 잠재해 있다.
이탈리아 국채는 반등세를 이어갔다.조반니 트리아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이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며 투자자 우려를 던 영향이다. 그는 이탈리아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재정 적자 규칙을 따르겠다는 의지를 계속해서 표명하고 있다. 또 경기 부양책이 점진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14.6bp 떨어진 2.733%를 기록했다.
■ 전일 중국증시마감 : 무역갈등 고조에 하락…홍콩 약세장 진입-연합인포맥스
10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2.82포인트(1.21%) 하락한 2,669.48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6.44포인트(1.84%) 내린 1,406.92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연저점을 경신하며 1,400선 초반대로 하락했다.
이날 홍콩 증시는 장중 한때 약세장에 진입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전장대비 1.93% 하락한 26,453.29까지 하락하며 1월의 연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9천760억 달러(약 1천101조 원)가 증발했고, 홍콩 증시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홍콩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홍콩 증시는 장 후반 하락 폭을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1%가 넘는 수준으로 내린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360.05포인트(1.33%) 하락한 26,613.42에, H지수는 전장대비 125.92포인트(1.19%) 내린 10,433.62에 마감했다.
이날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는 지난 7일(미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천67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대중 관세가 준비됐다고 밝힌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한 대로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국산 수출품에 고율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무역전쟁 우려 심리가 고조됐고 중국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저해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일었다.
역내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중국에서 물가가 동시에 높아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된 것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 CPI는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다.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신흥산업, 통신, 농산물 등 무역전쟁 취약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중국평안보험그룹, 중국인수보험이 1% 넘게 하락했다.
한편, 이날 중국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블랙스완에 대비해 통화정책을 미세 조정하고, 증시·채권·외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무역전쟁과 역내 경기둔화 등에 따른 우려에 대응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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