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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9/06(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9. 6. 07:09




    18/09/06(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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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악재의 그늘이 드리운 회색지대 : 회색지대에서는 작은 것이 답이다 - 한국


    ㅇ바닥 대비 10% 이상 상승한 코스닥 및 소형주지수


    가격 메리트를 바탕으로 코스닥은 심리적 저항선인 800p를 확보하며, 저점 대비10%(7월 25일~9월 4일)가 넘는 상승세를 연출했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소형주지수도 저점 대비 1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피 대비 9%p 가까운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6~7월중 코스닥지수의 급조정은 강세 기조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제한되었다. 다음과 같은 기술적 징후들을 감안할 때 코스닥
    지수는 바닥을 탈피해 반등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1) 교과서적으로 보면 코스닥시장은 강세 기조를 벗어나지 않았다. 코스닥지수의 가격조정이 약세장 전환의 임계치라고 할 수 있는 20%를 넘어서지 않았다.


    2)코스닥의 핵심 맥을 짚어볼 수 있는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조정 9파를 마무리하고 쌍바닥 패턴을 형성하였다. 통상 중기 가격조정은 9파에서 제한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스닥지수는 중기 바닥을 통과했을 개연성이 농후하다.


    3) 코스닥시장을 역지사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코스닥150 선물인버스는 직전 고점의 지지선에 이어 수급선마저 이탈했다. 잇따른 예상지지선의 맥없는 이탈은 코스닥지수 상승 기대감이 그만큼 강하다는 반증이다.


    4) 월봉상 코스닥지수는 750선을 중심으로 형성된 직전 고점의 지지력을 확인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 이후 코스닥지수의 상승세가 비가역적으로 진행되었음을 시사한다.


    5) 코스닥지수는 기술적 심리적 저항선이라고 할 수 있는 800p선을 빠르게 다시 확보했다. 미래 유망산업과 소형 성장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6) 코스피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 소형주지수는 8월16일 이후 15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한 14거래일이나 상승세를 시현했다. 이와같은 강세 기조의 특징 중의 하나인 이례적인 연속 상승세는 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견고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ㅇ 각종 악재들의 정점 통과를 확신하기는 이르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은 투자자들의 적극적 대응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1) 시장 기대와 달리 미·중간 무역전쟁의 완화 조짐이 없다. 11월 중간선거 이후에도 미·중간 무역전쟁은 상수로 남을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결국우리 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수출을 둔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2)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전염효과를 보이고 있는 신흥국들의 통화위기가 초반전은 넘어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종반전은 먼 얘기로 여겨진다.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현상에서 우리나라의 차별성이 부각될 여지가 크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어 보인다.


    3) 대내외 경기 및 이익 사이클이 완연한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대내외 경기의 하락 사이클이 다시 전환 조짐을 보이기 전까지는 유보적관점이 유리하다.


    4) 역대 최장기간의 강세를 구가하고 있는 미 증시가 고평가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정치적 불안, 경기 둔화 조짐 등을 핑계거리로 삼아 언제든지 시장이 돌변할 수 있다는 점은 잠재적 리스크일 수밖에 없다.


    5) 미 연준의 양적 긴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선진국들의 긴축 속도가빨라질 것으로 예고되어 있다. 양적 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에 따른 발작(tantrum)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6) 북한과 미국간의 핵 협상이 교착상태를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 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북미간 핵 협상은 그 결과에 따라 증시의 최대 호재도 될 수 있지만 최대 악재도 될수 있는 가변적 변수이다. 가변적 변수인 북미간 핵 협상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우리 증시가 대외적 악재에 내성을 유지하며 여타 신흥국 증시와 차별화하기는 쉽지 않다.



    ㅇ회색지대에서는 스몰캡 위주의 전략이 상대적으로 유리


    기술적 바닥 징후가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기초 경제여건에 비추어 볼때 증시를 낙관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잠재적 리스크인 미국 증시가 조정세로 돌아설 경우에는 시장 급조정국면이 재연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장은 우려의 벽을 타고 오르기 마련이고, 장미빛 일색의 구간에서의 투자는 사실상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는 어렵다. 오히려 현재와 같이 시장 방향성이 모호한 시기에 적절한 종목선택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겠다


    1) 코스피의 방향성 및 변동폭이 경기지수의 방향성 및 진폭과 그 궤를 같이한다는 점( 경기 둔화 폭과 방향성 전환시점을 아직 예단할 수 없다.),


    2) 수출이 부진해질 경우 대형주가 상대적 약세를 보인다는 점(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감안할 때 세계교역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우리 수출을 제약할 수밖에 없다.)


    3) MSCI 신흥국지수와 코스피는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에따라 변동폭은 달리할 수 있지만, 변곡점은 거의 일치한다 점(아직 MSCI 신흥국지수의 본격적인 반등세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등을 감안할 때 아직은 숲보다는 나무에 우선적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현 시점에서는 스몰캡 위주의 플레이가 합리적인 선택이다. 전술적 차원에서 고려할 만한 투자 아이디어를 꼽아 보면,


    1) 어느 시점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주, 2) 이벤트 투자로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는 남북경협주,

    3) 사회·정책적 수혜주로는 핵심 화두로 부상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무인화(無人化) 관련주, 4) 계절적으로는 배당시즌이 임박해 있어 순환매 유입 가능성이높은 고배당주,

    5) 기술적 측면에서는 바닥패턴을 형성하고 수급선을 회복한 종목들, 6) 업황 개선 혹은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는 제지주, 전기차, 바이오주 등을들 수 있다.





    ■ 중국을 낙관하는 이유 - 한투


    ㅇ중국경제의 세 가지 활로와 위안화 강세


    모바일 소비채널, 금융개방, 생산성 향상으로 활로 개척


    중국은 내부적으로 성장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통과 거세지는 미국의 통상압박이라는 이중고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활로는 1) 모바일 소비채널, 2) 금융시장 개방, 3) 생산성 향상(‘중국제조 2025’) 등 세 가지이다.


    먼저 내수시장은 높아지는 소비성향 및 가처분소득과 함께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소비채널의 등장으로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금융시장 역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며 점진적으로 외국인 투자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이는 대외 자금유입으로 이어져 경상수지의 구조적 적자 흐름을 상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중국제조 2025’를 둘러싼 미국과의 무역분쟁 역시 중국의 높아진 글로벌 영향력과 과거 패권경쟁 사례를 미뤄봤을 때, 독일의 사례처럼 미국이 일방적 공세를 취하기보다 서로 이득을 취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


    ㅇ성장 축 변화에 따라 위안화 새로운 강세 국면 진입


    따라서 중국은 향후 5~6%대의 중속성장이 지속되며 급격한 경기 둔화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러한 경기 연착륙 흐름과 금융개방에 따른 지속적인 외국인 자금 유입, 양호한 대외건전성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위안화는 강세 흐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2018년 말 기준 6.6위안 수준까지 강세를 보인 이후, 2019년에도 강세흐름이 이어지며 새로운 레벨의 위안화 환율 영역에 진입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 남부럽지 않은 선진시장-삼성


    사이 좋게 동반해서 움직이던 미국 주식시장(DM)과 신흥 주식시장(EM)간의 수익률 격차가 급격하게 멀어지고 있다. 양 시장간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달러화의 강세’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옳은 판단일 수 있으나, 필자는 여기에 ‘실적 전망의 하향조정’이라는 중요한 원인을 또 하나 지적하고 싶다.


    지난 6개월간 주요 시장 실적전망치들의 변화를 보면 선진국들의 경우 큰 변화가 없거나 상승했던 반면, 주요 Emerging Market들은 상당 폭 하락하고 있음이 나타난다. 예외적인 경우를 들자면 미국 Tech기업들의 업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대만 주식시장을 꼽을 수 있는 정도다.

    Emerging Market 대비해서 선진 시장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유독 주식시장의 수익률만은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일본시장에 대한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 TOPIX 지수 1,700pt부근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 주식시장을 저가매수할 기회라는 기존의 의견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친구간에 벌어지는 善意의 경쟁처럼 사이 좋게 달려나가던 미국시장과 신흥시장간의 수익률이 1분기 이후부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살펴 보면, 선진 시장대비 Emerging Market의 수익률은 달러화 가치의 등락과 연동되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달러화가 강세가 예상되는 구간이라면 다소 간의 Valuation Gap은 무시하고 선진국대표종목들의 비중을 늘려나가는 방법도 생각해 볼 만한 전략이다.


    다만, Emerging Market의 수익률이 눈에 띄게 저조해 지는 원인에 대해 ‘달러화 가치 상승’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다소 궁색한 측면이 있음이 사실이다. ‘달러화 가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참으로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하고 표면적인 이유로 ‘달러화 가치의 상승’을 시장약세의 원인으로 들이대기는 쉽지만, 막상 ‘그럼, 달러화 가치는 왜 상승하는가?”라는 반문이 날아온다면 대답할 수 있는 논리가 빈약해지게 된다.


    선진시장 대비 Emerging Market이 약세를 보이는 다른 요인으로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실적모멤텀’을 제시한다. 6개월간 주당 순이익 추정치 변동폭을 기준으로 측정한 실적모멘텀을 비교해 보면 Emerging Market과 선진시장간의 차이가 상당히 벌어지고 있음이 나타난다.


    즉,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시장은 워낙 실적추정치가 상향조정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무역분쟁 등의 노이즈에 대해 강한 내성을 보일 수 있었던 반면, 실적추정치가 하향조정 되는 Emerging Market의 경우 그렇지 못했다는 결론이 가능해진다. 


    다만, 대만 주식시장의 경우 Emerging Market 중 실적모멘텀도 좋고 선진국 대비 수익률도 크게 뒤지지 않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 현상은, 미국의 대형기술주들의 업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만 주식시장의 특성에 기인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실적모멘텀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선진시장 중 단연 일본시장이 눈에 띈다. 일본 주식시장의 6개월간 실적 모멘텀은 선진국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지난 6개월간 주가상승률을 보면 선진국 중에서도 제일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2분기 중에도 순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제조업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통신과 산업재 업종의 순익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와 20%에달한다.


    실적은 양호한데 주가는 전혀 오른 게 없으면 Valuation매력은 당연히 커지게 된다. 선진시장 대비 일본주식시장의 Valuation을 비교해 보면 할인률이 20%수준을 기록 중이며 이는 2013년 이후 평균 할인률인 10%수준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일부 투자자들은 무역분쟁이 일본 기업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크게 우려를 하고 있으나, 막상 GDP대비 대외무역의 비중을
    보면 일본은 다른 선진국 대비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오히려 상당히 낮은 국가 중 하나다.


    그리고, 미국이 주도하는 관세부과 경쟁에 일본이 크게 연관이 돼 있다고 주장할 만한 근거 또한 많지 않아 보인다. 주가 부담은 적고 실적도 떨어지는 부분이 없으며, 무역 전쟁에 연관된 부분도크지 않다면 오히려 다른 선진국 대비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야 함이 정상이다.


    지금 이시점에서 일본 주식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근거다. TOPIX기준 1,700pt 근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 주식시장의 불루칩들을 저가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기존의 의견을 유지한다.







    ■ 무역분쟁의 승자는 미국증시가 아닐 수도 있다-KB



    ㅇ무역전쟁 승자


    우리는 흔히 무역분쟁의 승자로 미국을 꼽으면서 미국증시와 신흥아시아 증시를 비교합니다. 주가는 확실히 미국증시 홀로 강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미국증시가 무역갈등의 무풍지대라거나 완벽한 승자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미국이 확실히 우세하지만, 무역전쟁에 승자가 있을 수는 없습니다).


    ㅇ무역갈등


    단순 주가가 아니라 밸류에이션 (PER)을 보면 미국증시나 신흥아시아 증시나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역분쟁 우려는 아직까진 EPS가 아닌 PER에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이는 곧 미국증시가 펀더멘탈 (감세 등)이 워낙 좋아서 주가가 강세인 것이지, 무역갈등 영향의 절대적 승자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ㅇ FEAR


    아직까진 무역분쟁은 EPS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PER을 억누르는 요인입니다. 한국증시 조차도 EPS 하향이 아니라 PER 하락 때문에 주가가 부진한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증시의 PER 눌림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요인도 미국 PER에 영향을 줬겠지만, 고용데이터를 보면 올해도 PER은 대체로 올라갈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ㅇ Better


    어쩌면 올해 무역갈등이 없었다면 (혹은 내년에 완화된다면), 미국증시는 훨씬 더 강했을 것입니다 (강할 것입니다). 그리고 트럼프도 이를 알고 있다면 중간선거 이전보다는 중간선거 이후에 본격적으로 중국과의 무역갈등을 드러내려는 작전을 세우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내년에 정말 글로벌증시가 고점일지도 새로 고민해봐야 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주가는 미국증시가 독보적이지만, PER을 보면 미국이나 신흥아시아나 거의 비슷하다
    2. 이는 미국증시도 무역분쟁의 무풍지대는 아님을 보여준다
    3. 올해 무역갈등이 없었다면 (내년에 완화된다면), 증시는 더 강했을지 모른다 (강할지도 모른다)







    ■ ECONOMY-이머징, 흔들리기만 할까 아니면 쓰러질까  - 리딩


    ㅇ 리스크 증폭될 것인가


    무역갈등 불확실성 리스크 장기화와 미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 지속 가능성이 이머징 위기 리스크를 증폭시키고 있음 . 이를 반영하듯 당사가 이머징 금융불안의 핵심으로 간주되던 중국 , 인도 및 인도네시아 중 인도네시아가 금융불안에 전염되는 분위기임 .


    만약 아시아 금융시장으로 금융불안이 전이된다면 국내 금융시장도 안전하지 못할 것임. 이머징 금융 위기 리스크의 현실화의 관건은 결국 이머징 펀더멘탈 임.


    다행이 취약하지만 심각하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 양호한 원자재 가격 및 수출경기 그리고 낮은 물가압력이 이머징 펀더멘탈을 지지중임 .


    결국 미중 무역갈등 리스크 해소 여부 와 이에 따른 중국 경기와 달러화 흐름이 이머징 금융불안의 또 다른 위기 전이 여부를 가늠하는 열쇠가 될 전망임. 이머징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현상이 이어질 공산이 높지만 아직 쓰러질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임 .


    다만 , 11월 미 중간선거 이후에도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19 년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 이 강화된다면 이머징 경제와 금융시장이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할 수 있음.








    ■ 9월 6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나스닥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 특히 마이크론이 4% 넘게 하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인 여파로 관련주가 하락 주도.

    다만, 자동차 업종이 전일 발표된 미국 2분기 판매 동향에서 현대차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며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7.8% 기록. 미국에서의 판매 회복 기대감이 유입되며 이틀연속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업종에 대한 우호적인 이슈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미국 밴드 qoq +4.0%, 유럽밴드 qoq +3.5%, 일본 밴드 qoq -1.1%).

    전반적으로 미국의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감이 상존한 가운데 개별 기업 및 업종별 이슈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

     

    [중국 이슈]


    - 중국 에너지국: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부터 천연가스 수입을 실시한다고 발표

    - MS와 화웨이: AI칩 관련 기술 협력 연구 개발 목표로 협상중

    - 중국 과기부: ''테크놀로지 혁신 2030년-차세대 AI'' 가이드라인 발표

    - 증감위: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규정을 완화시키는 내용을 발표


    [미국의 관세 부과]


    무역대표부의 2천억 달러 관련 제품 관세 발효는 한국 시각으로 금요일 장중, 또는 토요일 오전에 발효 될 수 있음. 그러나 트럼프가 지난 주말 "한꺼번에 처리 될 가능성도(!) 있다" 라고 언급하는 등 꼭 한꺼번에 처리할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등 한발 물러선 모습.


    한편, 지난 7월 골드만삭스는 2천억 달러에 달하는 제품에 10% 관세(25%로 상향 되기전)를 부과한다면 2019년 EPS 전망치를 15% 하향 조정 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기업들의 이익 둔화 우려 표명.


    그동안 미 증시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을 해왔기 때문에 관세 발표 된다면 2018년 연말 S&P500은 2200pt까지 하락(현재 2888.6pt -24%) 전망


    이를 감안하면 트럼프 정부가 섣불리 2천억 달러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 발효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 이보다는 일부 품목에 한해 관세 발효 하거나, 발효 일정을 언급한 이후 중국과 협상할 것으로 전망.






    ■ 삼성물산 :실적, 모멘텀, 밸류에이션 모두 갖추다-한국


    ㅇ2018년 영업이익 +36.2%, 지배주주 순이익 +108.3%


    삼성물산의 2018년 예상 영업이익은 1.2조원으로 전년 대비 36.2% 증가, 지배주주 순이익은 1.3조원으로 전년 대비 108.3%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사업의 실적 안정화로 영업이익 체력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흑자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 구조를 갖췄다.


    올해 계열사 배당수익 5,300억원, 부동산 매각차익 2,750억원(서초사옥, 물류센터)등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지배주주 순이익의 큰 폭 증가를 전망한다.


    ㅇ4조~5조원 내외 현금 사용처에 쏠리는 관심


    계열사 배당, 부동산 매각, 영업실적 호조로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현금성자산은 3.4조원으로 증가했다(별도기준 2.2조원).


    3분기 단행된 서초사옥 매각 7,480억원(매각차익 1,900억원), 연내 한화종합화학 지분을 7,000억~8,000억원에 매각 시 보유 현금은 약 4조~5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연간 자체사업의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이기에 연말 현금흐름의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 우리는 연내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주목하는데 신규 투자에서 삼성물산의 역할에 주목한다.


    합병 후 기형적인 사업구조를 3년 이상 유지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고, 계열사중 투자여력이 높고, 일감몰아주기 규제가 계열사 의존 사업을 축소하되 신사업 진출 명분을 세워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웰스토리 등).


    전자 지분보다 사업효율화가 주가 멀티플 상향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상반기 기대감이 일었던 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사업 투자 등이 단행되면 시장은 화답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하방을 다진 주가, 하반기 주주환원 모멘텀도 기대


    SoTP 기준 NAV는 203,000원, 상승여력은 62.4%, 배당수익률은 1.6%이다. 현재 주가는 여러 악재 후 주가 하단을 다졌다는 점에서 편안한 접근이 가능하다.


    연내 삼성전자의 잔여 자사주 소각 후 삼성물산을 비롯 계열사의 자사주 소각 등 활용 방안이 기대되는 점은 추가 관전 포인트이다.


    삼성전기, 삼성화재가 보유한 4.0%오버행은 부담이나 실적, 밸류에이션, 모멘텀에서 저평가가 분명하고, 마지막 매각지분이라는 점에서 지분 출회 후 주가는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 RFHIC : 글로벌 5G 통신장비 및 방산부품 기업-NH


    하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5G 투자 개시되면 관련 매출 발생할 것. 또한 고마진 방산사업부의 수주 증가로 높은 이익률 유지될 것


    ㅇ 수주가 본격화 되는 방산사업부


    RFHIC는 2018년 6월 미국 SAAB향 133억원, 8월 국내 LIG넥스원향 534억원 수주 공시. 이에 하반기부터 방산사업부 관련 프로젝트 매출 인식 본격화될 전망.


    현재 군사용 레이더 시장은 기존 진공관 방식에서 GaN 전력 증폭기를 사용하는 반도체 방식으로 교체 중. 동사는 레이더용 GaN 전력
    증폭기 설계 기술을 보유 하고 있으며, 자체 공장 라인을 통한 대량 생산으로 경쟁사대비 가격 경쟁력도 확보.


    2018년, 2019년 방산 매출액은 각각 150억원, 300억원으로 고성장할 전망이며, 통신 사업부 대비 마진이 높은 만큼 방산사업부 매출증가는 동사의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전망


    ㅇ중국향 매출 증가 및 글로벌 5G 투자 수혜


    동사는 상반기에 매출액 508억원(+69.4%, y-y), 영업이익 122억원(+163.7%, y-y), 영업이익률 24% 기록. 타 통신 장비 업체들 대비 월등히 높은 실적 성장세 기록.


    화웨이의 중국 4G망 투자 확대, 12월 1일 상용화 예정인 5G 국내 기지국 구축 등으로 하반기에도 동사 관련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기대


    국내 5G망 구축 후 통신장비업체들은 수주절벽으로 매출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존재. 동사는 전세계 2위 GaN 트랜지스터 제조 업체로, GaN 관련시장은 2022년 까지 연평균 26.7%의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


    또한 국내 5G망 구축 이후에도 동사는 주요고객사인 화웨이(중국), 삼성전자(미국, 인도), 노키아(유럽)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액 성장 가능할 전망.  향후 글로벌 5G 관련 매출액이 증가할 경우 타 업체 대비 Valuation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것






    ■ 조선 : 위기 탈출 No.1 섹터 조선업 턴어라운드에 올라타라 -NH

    ㅇ 조선산업 투자의견 Positive 제시 – 매출, 곧 증가세로 전환된다


    2018년 조선업체의 일감이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있음을 확인. 주요 조선업체 수주목표 합계는 320억달러. 이는 2018년 매출목표 합계 28.4조원 대비 24% 많은 것으로, 수주목표의 80%만 충족해도 조선업체들의 일감은 줄어들지 않음.


    현재 국내 조선업체는 해양플랜트 없이 월 평균 25억달러를 수주했고, 수주실적 또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수주목표
    달성 확실시


    ㅇ 돌아온 해양플랜트 – 일단 나오기 시작하면, 정신 없이 바빠질 것


    올해 수주 테마는 ‘LNG선, 컨테이너선, 문재인 정부 지원’이었음. LNG선이 수익을 제공하고, 컨테이너선이 일감을 채웠음. 그리고 문재인 정부 지원이 해양플랜트의 빈 자리를 메우는 방식이었는데, 덕분에 수주 실적은 부족함없이 만족스러웠음


    이에 더해 해양플랜트의 부재도 끝을 보이고 있음. 현재 Rosebank FPSO 의 최종 수주업체 발표가 임박했고, 2019년 상반기 발표 대상까지 감안하면 총 11개의 프로젝트, 총 165억 달러의 수주물량이 한국 조선업체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음.


    이들 중 3분의 1만 연내 수주되어도 국내 조선업체는 목표 대비 약 20% 초과달성 할 수 있고, 생산현장도 빠르게 바빠질 것임.


    ㅇ Top Pick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제시, 우수한 수주실적에 주목하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연간 수주목표의 65%를 달성하며 수주 경쟁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실적 관점에서 보자면 현대중공업은 적자 상태이나 흑자전환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되며, 대우조선해양은 꾸준히 안정된 이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 두 종목 모두 LNG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LNG선 가격상승 시작도 중요한 투자포인트





    ■ 조선 : 9월도 맑음-신한


    ㅇ선박 공급 축소에 따른 구조적 시황 개선은 9월에도 진행中


    2018~19년 선박 수급 개선에 따른 운임 상승과 글로벌 발주 증가(+56.1%YoY)가 전망된다. 2016년 발주 절벽으로 선복량(공급) 증가율은 2018년+2.2%, 2019년 +1.3% YoY가 예상된다. 물동량(수요)은 3~4%의 성장이 전망된다.


    수주 회복으로 글로벌 조선사들의 합산 수주잔고는 증가(+29.0% YoY)하겠다. 수주잔고 증가는 신조선가 상승(+7.8% YoY)을 견인하겠다.


    연초 이후 클락슨 운임 지수는 18.1% 상승했다. 올해 수급 개선이 예상되는 벌크선, 컨테이너선, LPG 운반선의 운임은 각각 39.0%, 24.6%, 13.6% 상승했다. 지속적인 운임 상승으로 우호적인 발주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ㅇ 3분기에는 흑자 수주도 가능, Top picks 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


    2분기 현대중공업(본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각 회사별 신규 수주 선박의 GPM은 -6.1%, -7.5%, -2.5%로 추산된다.


    7~8월 환율(+4.3%QoQ)과 선가 상승분(+1.2% QoQ)을 고려한 각 회사의 GPM은 -0.8%, -1.8%, +4.7%이다. 본사와 삼호의 3분기 수주 선종이 고마진인 가스선이었던점을 고려하면 흑자 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다.


    ㅇ Top picks는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이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은 수주잔고 증가 추세 진입으로 실적 가시성 상승에 따른Valuation Re-rating이 예상된다.







    ■ 8월 미국 자동차 판매-NH


    8월 미국 자동차판매는 약 148.2만대(-0.2% y-y)로 감소. 8월 SAAR(계절성조정연환산판매)는 1,669만대(Vs2017년 8월 1,614만대. Vs 2018년 7월 1,673만대)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700만대 하회. 8월 영업일수는 27일로 전년동월(27일)과 동일. 산업 인센티브는 3,757달러(+0.7% y-y, -0.6% m-m)로 추정


    8월 US Big3 M/S는 44.0%(Vs 18년 7월 42.8%. Vs 17년 8월 44.6%), 일본 Big 3 M/S는 32.6%(Vs 18년 7월33.4%. Vs 17년 8월 32.5%), 현대차그룹 M/S는 7.5%(Vs 18년 7월 7.7%. Vs 17년 8월 7.3%)를 기록. 현대,기아차 8월 판매는 각각 57,542대(+6.0% y-y, M/S 3.9%), 53,864대(+1.0% y-y, M/S 3.6%)를 기록.


    8월 현대차 싼타페 판매는 11,347대(Vs 2017년 8월 11,474대. Vs 2018년 7월 8,275대)를 기록. 이 중 신형싼타페 판매는 5,150대(Vs 6월 43대, 7월 1,460대).


    6월부터 알라바마 공장에서 싼타페 생산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9월부터 월 판매규모가 피크 수준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전반적인 인센티브 하락폭이 수익성관건이 될 전망.


    다만,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최근 SAAR 추이를 감안할 때 미국 자동차 시장의 하반기 수요둔화가 우려. 또한 장기적인 수요감소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글로벌 경쟁심화 등이 부담요인






    ■ 고려아연 : 업황 변화 진행 중-삼성


    중국 아연 spot TC는 최근 2개월 동안 상승 지속 중. 중국 제련업체의 감산 및 아연 신규 광산들의 물량 확대 등에 기인. 동사의 단기 실적에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아연정광 수급의 변화를 바탕으로 내년 아연 벤치마크 TC의 올해 대비 상승 가능성 고조.


    한국의 7월 아연 수출량은 57,402톤으로, 2Q18 평균 월 수출량 대비 10.5% 높은 수준이며, 특히 중국향 수출량 증가가 이를 견인. 이는 6월까지의 아연 TC 하락 및 최근 아연가격 하락에 따른 중국 제련사들의 이익 감소 우려가 감산으로 이어진 것에 기인.


    다만,아직은 중국 제련사들의 감산이 구조조정의 성격이라기보다는 일시적 흐름으로 해석할 여지가 더 크다는 판단.


    최근 아연 가격의 하락은 매크로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향후 아연정광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아연 TC의 상승과 아연 가격의 약세가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이는 고려아연의 실적에 대해 서로 상쇄되는 요인.


    그러나, valuation 하락의 근본 원인은 광산업체에 대한 협상력 약화였음을 고려할 때, 아연 TC 상승에 기인한 valuation회복 기대 가능. BUY 투자의견 유지.



    ㅇ아연 spot TC의 상승은 산업의 변화를 의미:


    중국 아연 spot TC가 최근 2개월 동안 상승을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제련업체의 감산 및 아연 신규광산들의 물량 확대에 기인한다. 특히, 중국 제련업체들은 6월까지의 아연 TC 하락과 아연 가격의 하락을 동시에 경험하며 이익 감소 우려를 자아냈으며, 이에 따라 6월 이후 제련량 감축을 실시하였다.


    이로 인해 중국 아연 spot TC의 상승뿐만 아니라, 한국의 7월 아연 수출량도 중국향 수출 증가를 토대로 2Q18 평균 월 수출량 대비 10.5% 증가한 57,402톤을기록하였다.


    아연가격은 여전히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연 spot TC가 예상 외로 크게 상승함에 따라 중국 제련사들의 감축 의지는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중국 제련사들의 감산은 구조조정의 성격보다는 일시적 흐름으로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아연 신규광산에서의 생산 개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연 TC의 구조적 반등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BUY 투자의견 유지:


    최근의 아연가격 하락은 공급 요인보다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더 큰 원인이었다. 향후 아연정광 공급 증가를 고려할 때, 아연 TC 상승과 아연 가격 약세가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고려아연의 실적에 대해 서로 상쇄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1년간의 valuation 하락의 근본 원인은 광산
    업체에 대한 협상력 약화였음을 고려할 때, 아연 TC 상승에 기인한 valuation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화장품 : 10월~19년 초 주목해 보자 -토러스


    ㅇ 제이준코스메틱 : 광군제 주문을 기다리며...


    단기적으로는 중국 광군제 (11월 11일, singles'' day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최고의 쇼핑 시즌) 주문이 변수이다. 17년 3Q에도 150~180억 규모의 주문이었기에 당연 기대가 있다. 아직 구체적 주문을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1~2개월 leadtime 감안, 추석 전 주문이 예상된다. 주가도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1Q, 405억, 2Q 586억의 기대 이상의 실적에 이어 3Q 기대치도 600억 후반대가 높아진 상태이다. 영업수수료가 기존 15%에서 3Q부터 5%로 하락하기에 다른 비용증가요인이 없다면 OPM이 2Q 24%에서 30%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은 최소 전분기 수준 가정).


    4Q는 QoQ 매출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컨센서스기준 18년 PER 11배. 외국인 지분은 2.3%.


    ㅇ채널/신제품/기타 지켜볼 이슈


    중국향이 85% 비중이지만 국내 채널 확대 일정도 지켜 볼 사항이다. 9월에 GS홈쇼핑, 현대홈쇼핑에 이어 10월에는 롯데홈쇼핑로 확대예정이다. 국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콜라보 제품 출시 등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한 직영점 판매도 강화 시도한다: 롯데마트 ''7 days Mask'', 이마트 ''센텐스''. H&B (Health & Beauty) 채널에서는 올리브영 확대가 우선이다 (현재 300개 → 연내 700여개). 랄라블라 (구 왓슨스)는 연내 150개 확대이지만 이것은 GS리테일의 경영전략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


    한편 중국 채널은 연초 중국 오프라인 10,271개 (3000여개 왓슨스 매장) → 5월말 14,759개 → 9월 17,000여개 (온라인 비중 80: 오프라인 20) → 18년 내 20,000개까지 확장 계획이다. 4월부터 2년간 ''판빙빙''차기 광고모델로 기용했는데 .6월초 탈세의혹 제기로 광고모델 계약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지켜 볼 사항이다.


    제품측면에서는 ''허니듀 마스크팩 3종'' 초기 반응 매우 긍정적이었지만 지속적 매출 성장 기대에는 못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7월 11일 출시 ''닥터 제이준'' (저자극 민감성 피부시장, 더마 코스메틱 14개라인), 하반기 신제품 제이준X오버액션토끼 블랙물광,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뽑아 쓰는 쏘쿨 마스크등이 있다.


    스테디셀러로는 15년 블랙물광 마스크팩, 16년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팩, 로즈 블로섬 마스크팩 등. 3년간 20개 이상의 마스크 팩 라인업. 18년 허니듀 마스크팩 3종이다.


    ㅇ마스크팩 시장


    중국 화장품 시장 35조. 마스크팩 시장 6조원, 14~16년 연 평균 24% 성장, 중국의 수입시장 규모 40억달러.(17년)로 추정되고 한국, 프랑스, 일본, 미국, 영국 순.







    ■ 덕산네오룩스 : 다 긁지 않은 복권 - BNK


    ㅇ 국내 유일 OLED 소재 업체


    덕산네오룩스는 2014년 12월 덕산하이메탈의 화학소재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2015년에 재상장한 OLED 유기재료 생산업체이다. 삼성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HTL(정공수송층) 및 Red Host(발광층)를 공급하고 있다.


    ㅇ 하반기 OLED 가동률 증가에 따른 소재 공급 확대 전망


    갤럭시노트9과 신규 iPhone 출시로 인해 3Q18 고객사의 가동률은 상반기 대비 개선되는 추세이다. iPhone의 경우 2개 모델에 OLED 패널 탑재가 예상되나 전년대비 향상된 수율을 감안한다며 물량 증가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2018년 덕산네오룩스의 실적은 2017년과 유사한 수준인 매출액 1,002억원 (-0.2% YoY), 영업이익 197억 (+6.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패널 업체향으로 샘플을 공급 중인 동사는 중국 패널업체의 OLED 생산 확대에 따라 2019년 고객 다변화가 기대된다. 더욱이 폴더블 스마트폰과 OLED TV는 면적 증가에 따른 소재 수요 확대라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판단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산정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870원에 Target PER 29.2x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동사의 주가는 고객사 가동률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우려로 인해 YTD -48.8% 하락하였다. 하반기 실적 개선과 향후 OLED 시장의 성장성을 감안 시 매수 적기라 판단한다.







    ■ IFA 2018 참관 :눈(8K), 입(AI)이 즐겁다 - 대신


    ㅇ2018년 IFA : 인공지능(AI)이 스마트한 생활(Life)을 도와준다


    2018년 독일 가전박람회(IFA)는 소비자의 눈(8K 고해상도 TV), 입(5G, IoT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본격화)에 즐거움 주는 동시에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미래 솔루션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음


    ㅇ 2018년 IFA 이슈 (1) : 8K 시대를 열다, 프리미엄 TV는 OLED를 선택


    눈을 즐겁게 하는 배경은 가전의 대명사인 TV가 삼성전자와 LG전자 중심으로 8K(고해상도, UHD 대비 2배 화질, 7680X4320) 지원하는 프리미엄급 TV를 공개.


    또한 중국, 유럽 등 2위권 TV 제조업체도 8K, OLED TV를 선보이면서 고화질 경쟁이 2019년에 본격화될 전망. 또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초기 시장을 견인하였던 OLED TV가 확고하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 소니, 도시바, 하이얼, 창홍, TCL, 베스텔 등이 OLED 패널을 공급 받아 제품으로 전환, 최고 프리미엄 TV로 공개, 2017년 대비 OLED TV 판매하는 제조사가 증가 확인


    ㅇ 2018년 IFA 이슈 (2) :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 요인으로 판단


    입을 즐겁게 하는 배경은 인공지능(AI)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어 스마트 스피커를 매개체로 음성을 통한 명령 전달 및 실행으로 소비자의 삶이 종전대비 편리한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 2018년 CES에서 화제였던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Alexa), 삼성전자의 빅스비, LG전자의 씽큐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적용이 2018년 IFA에서 확대된 것으로 판단.


    2019년 글로벌적으로 5G 서비스가 시작되면 스마트 스피커 및 자체음성 시스템이 설치된 IT 기기 출시가 기존의 IT기기, 명령체계 시스템을 대체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될 전망


    ㅇ2018년 IFA 이슈 (3) : 삼성전자와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경쟁력 재확인


    눈(고화질 TV ; 8K, OLED)과 입(AI 활용한 프리미엄 가전 시장 확대)의 즐거움에 있어서 한국(삼성전자, LG전자)이 중국, 유럽의 가전 기업대비 프리미엄 영역에서 경쟁력 우위에 있다고 판단.


    중저가 영역에서 성장(시장점유율 증가, 판매 경쟁 측면)은 중국 가전업체가 가격경쟁력을 확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IT 기기의 포트폴리오(스마트폰, TV, 가전, 전장사업 추진 등)를 확보한 점이 5G와 AI(인공지능) 접목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


    삼성전자, LG전자는 인공지능(AI) 활용이 경쟁사 대비 앞섰다고 판단. 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통한 자체 플랫폼 생태계 확대, LG전자는 씽큐와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오픈 형태로 생태계 확대를 추진.


    중국, 유럽 등 경쟁사대비 제품의 고유 기능과 기술을 강조하기 보다 5G 시대에 인공지능(AI) 활용, B TO B,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한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향후에 가전 부문의 수익성은 호조를 예상






    ■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의 국내외 동향분석 및 발전전망


    ㅁ 확장된 인공지능 생태계를 바탕으로 전 분야에 챗봇 서비스 활용 증가


    딥러닝, 자연어처리 등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봇’이 전 산업 분야로 확산


    챗봇은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선호도 변화(SNS→메신저앱) 및 스마트 기기와 대화형 인터페이스의 대중화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는 중


    또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등을 검색·설치·학습하면서 느꼈던 테크노스트레스 및 테크노포비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편리한 서비스’라는 장점 보유


    챗봇 서비스의 활용 분야 및 전달수단도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


    추진주체의 성격에 따라 민간부문은 ‘대화형 커머스’, 공공부문은 ‘민원·행정’ 분야에 챗봇의 활용이 집중되어 있고, 업무보조, 전문지식 서비스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는 중


    룰셋팅, 패턴매칭 등 시나리오 바탕의 질의응답뿐만 아니라, 자연어처리 기반의 키워드 검색과 자가 학습을 통한 능동적인 답변 제시까지 가능하며, 더 나아가 사용자의 마음까지 읽는 챗봇이 등장하기 시작


    서비스의 전달수단도 메신저 앱을 넘어 온라인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앱인앱(App in app)의 형태까지 다양화 되는 추세이며, 국가별·서비스별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 전달수단을 선택하여 운영 중


    ㅁ 챗봇 서비스는 향후 단계별 발전을 거쳐 감성비서 서비스로 나아갈 전망


    현재 국내외 챗봇 사례는 대부분 1·2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기술의 발달과 함께 감성비서 서비스로 발전하여 더욱 개인화되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가 가능할








    ■ 항공운송 : 일본 태풍 및 지진 영향으로 여행 수요 둔화 우려 요인 발생 -NH

    9월 4일 태풍 ‘제비’ 영향으로 오사카 간사이 공항 침수. 현재 터미널1 및 활주로A 운항 불가능. 지상시설 및 연료탱크, 지하시설 침수 및 파손 피해 발생. 터미널2 및 활주로B는 운항 가능하나 일부 수리가 필요.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다리는 유조선 충돌로 인한 파손


    9월 5일 간사이 공항 임원 ‘Hirosho Nishio’는 기자회견에서 간사이 공항 터미널2에 대해서 부분 가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터미널1에 대해서는 재가동 시점을 밝히지 않음. 부분 재가동 가능 시점은 9월 12일 전망.


    주변 공항인 오사카 이타미 공항, 고베 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임. 이들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나 물리적 한계로 오사카향 운항 축소 불가피


    9월 6일 홋카이도 남부 삿포로 지역 진도 6.7의 지진 발생. 주요 공항인 신치토세 공항은 6일 모든 항공편 전면 결항 조치. 공항 설비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현재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인천공항 기준으로 2018년 7월 누적. 국제선 여객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지난 6월 18일 오사카 지진 이후 15~20%를 상회하던 일본 여객 증가율은 7월 6.7%로 둔화. 이번 오사카 태풍 및 삿포로 지진으로 일본여행 수요 둔화 장기화될 가능성 존재.


    항공포탈 기준(2018년 8월), 국내 항공사별 국제선 내 일본 오사카, 삿포로 운항 비중은 에어서울 24.1%, 에어부산 23.6%, 티웨이항공 23.1%, 이스타항공 18.7%, 제주항공 17.2%, 진에어 15.4%, 대한항공 6.9%


    국내 항공사의 경우, 일본 노선 매출 비중은 (2018년 2분기 기준) 티웨이항공 30%, 제주항공 26%, 진에어 26%, 대한항공 10% 수준.

    일본 천재지변으로 인해 국내 저가항공사 중심으로 항공기 가동률 저하 및 3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








    ■ 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 2분기 실적과 시사점 - 키움


    -카카오은행, 2분기 세전 -69억 원으로 적자 소폭 확대

    -케이뱅크, 세전으로 2분기 -207억 원으로 적자 확대됨


    ㅇ 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 2분기 실적과 시사점


    이제 두 인터넷전문은행이 영업을 개시한지 1년을 넘었다. 신용대출 만기는 1년으로 차주의 신용등급을 높여 한도를 늘려주지 않는 한 연체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케이뱅크의 진정한 신용관리 능력은 2분기, 카카오은행의 3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다. 단기간에 과도하게 늘어난 신용대출의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대출 확장 전략을 전개할지, 구조조정을 단행할 지 주목해야 해야 할 시점이다.






    ■ 디스플레이-패널가격에 대한 견해   -신영


    ㅇ9월 상반월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은 상승세 지속


    9월 상반월 디스플레이 패널가격은 TV 패널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 Witsview 기준 65인치/55인치 대형 TV 패널가격은 전월 대비 Flat을 기록했으나, 49인치/43인치/32인치 등 보편적인 TV 패널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1%/2% 상승.


    다만, 8월 하반월 49인치/43인치/32인치 TV 패널가격의 상승폭이 각각 2%/5%/4%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TV 패널가격의 상승폭은 현저히 둔화되고 있음.


    18년 상반기 내내 하락하던 패널가격은 7월 하반월에 진입하며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당사가 판단하는 패널가격 반등세의 주요 원인은 ①지속되는 패널가격 하락으로 패널업체들로부터의 가격 인상 요구가 확대되었다는 점과,


    ②패널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낮은 가운데 하반기 성수기 수요를 대비한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되며 LCD 산업의 수급이 개선되었다는 점


    ㅇ 패널가격은 11월부터 재차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


    다만, 당사는 11월부터 패널가격이 재차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주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인데, ①통상적으로 11월부터 TV 세트업체들의 TV 세트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함으로 인해 신규 패널에 대한 재고 축적 수요가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18년 상반기 스포츠 이벤트 효과에 따른 큰 폭의 TV 세트 수요 개선으로 TV 세트업체들은 18년 하반기 TV 수요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TV Sell-through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③신규 생산라인(BOE 10.5세대, CEC-Panda 8.6세대)들의 수율 개선을 통한 TV 패널 공급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며 LCD 산업의 수급은 재차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ㅇLG디스플레이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 관점 유지


    지난 7월 하반월 이후 패널가격의 반등세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나타났고, 원/달러 환율 또한 상승하며(2Q18 평균 1,080→ 3Q18 1,121원).


    LG디스플레이의 18년 3분기 실적은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당사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지속적으로 권고.


    ①18년 11월부터 패널가격은 재차 하락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②18년 상승했던 OLED TV 패널가격 또한 19년에 진입하며 고객사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클라우드 빅3 주가 하락 코멘트 - 유진


    아마존 , 마이크로소프트 , 구글 (알파벳 ) 등 이른바 클라우드 3인방의 주가가 각각 2.9%, 2.2%, 0.9% 하락


    Why?
    ITIF(Information Technology and Innovation Foundation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정책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케이블 , 금속 피팅 등의 수입 가격이 상승할 것이 고 이는 결국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부정적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간 .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 증가와 이로 인한 서비스의 가격 상승은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고 ,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 생산이 향후 10 년간 3,320 억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 .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코스트 증가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 축소 및 인력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


    2)  수익성 유지를 위해서는 결국 데이터센터 건설을 유럽 아시아 등 미국 이외의 지역 으로 옮 길 가능성이 높아짐 . 보통 사이즈의 데이터센터는 1,688 개의 건설 일자리와 157 개의 운용 인력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미국 경제에 부정적


    3) IT 서플라이체인의 혼란과 불확실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가능성 : 인텔의 경우 중국 칩 패키 징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10 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


    4) 관세 효과로 인한 미국 클라우드 경쟁력 약화는 결국 장기적으로 해외 IT 경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 미국의 IT 리더쉽과 미국 경제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음


    5) 따라서 , 트럼프 행정부는 IT 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혁신 관련 자본재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됨


    ㅇEugene’s Views


    클라우드 컴퓨팅은 온디맨드 IT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현대 경제의 컴퓨팅 패러다임을 바꾼 핵심 요인 이다 .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IT 기술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


    보고서의 내용대로 미국의 대중국 관세 정책이 유연성을 갖지 못하 고 적용될 경우 미국 클라우드 산업은 물론 반도체와 IT 산업 전체에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 다. 근본적으론 미국을 제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






    ■ 홍콩증시 급락 코멘트-NH


    전일 홍콩항셍지수, 홍콩H지수는 각각 2.6%, 2.3% 하락. 중국본토 주식시장도 상해종합지수, 심천성분지수 기준으로 각각 1.7%, 1.8% 하락


    시장 급락 배경으로


    1) 미국이 공청회 이후 9월 6일(현지시간) 2,000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부과 가능성이 커짐


    2) 이날 발표된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5로 10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 제조업 PMI는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세부항목 중 신규주문은 4개월 연속 위축되어 중국경기의 하방압력이 커진 상황임. 완화적인 정책효과에도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으로 전망


    3) 이날 IT, 부동산 업종의 낙폭이 큼. 항셍지수 중 약 9% 차지하는 텐센트는 중국정부의 게임규제로 연일 하락세를 기록. 홍콩현지 부동산 기업은 홍콩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예상에 하락했으며 중국본토 부동산 기업은 부동산 보유세 도입 임박 소식에 부진. 한편, 홍콩 Wing Hang 은행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홍콩달러의 예금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


    4) 중국본토 자금이 5주 연속 홍콩시장에서 순유출을 기록해 투자심리 악화. 홍콩 입법부 의원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내의 홍콩주식 배제 조언도 악재로 작용


    5) 중국본토 주식시장의 경우 최근 위안화 환율과 연관성이 높아지면서 일일 변동성이 커진 상황


    결론적으로, 미중간 무역분쟁이 중국 주식시장에 리스크로 남아 있음. 무역분쟁이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모습이 연말로 갈수록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PER이 10배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경기방어를 위해 정부 정책모멘텀이 강한 인프라 관련주의 반등이 예상됨.


     

















    ■ 오늘스케줄-9월 6일 목요일


    1. 평양 특사단, 방북 결과 발표 예정
    2.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출범
    3.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4.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유럽 출시
    5. 이마트, "삐에로 쑈핑" 2호점 오픈
    6. 암참, 2018 암호화폐 세미나 개최
    7. 이명박 110억 뇌물 혐의 등 결심 공판 예정
    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예정
    9. 바이오플러스 개최
    10. AI컨퍼런스, "ai.x 2018" 개최
    11.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2. 제1차 한-인도 무역구제협력회의
    13. 인천시, 인 차이나 포럼 개최 예정
    14. 2018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개최 예정
    15.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개최 예정
    16. 7월 국제수지(잠정)
    17.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18. 우진아이엔에스 공모청약
    19. 에이씨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1.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2. 우원개발 추가상장(CB전환)
    23.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7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5. 美) 8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6. 美) 8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0. 독일) 7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31. 日) 8월 수입자동차판매
    32. MLB) 류현진 선발 예정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5(현지시간) 美/캐나다 무역협상 불확실성 및 기술주 부진 속에 혼조 마감… 다우 +22.51(+0.09%) 25,974.99, 나스닥 -96.07(-1.19%) 7,995.17, S&P500 2,888.60(-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403.82(-0.50%)


    ㅇ 국제유가($,배럴), 美 멕시코만 일대 허리케인 우려 소멸 등으로 하락… WTI -1.15(-1.65%) 68.72, 브렌트유 -0.90(-1.15%) 77.27

    ㅇ 국제금($,온스), 무역전쟁 우려 및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2.20(+0.18%) 1,201.30


    ㅇ 달러 index, 무역분쟁 및 이머징마켓 통화 불안 속에 하락... -0.31(-0.33%) 95.12

    ㅇ 역외환율(원/달러), +5.58(+0.50%) 1,120.01

    ㅇ 유럽증시, 영국(-1.00%), 독일(-1.39%), 프랑스(-1.54%)


    ㅇ 박스권 증시... 증권사 9월 '모델 포트폴리오' 들여다봤더니, 삼성전자·LG화학 늘리고 코스맥스 등 신규 편입

    ㅇ 자산 1000조 돌파... 자산운용업 전성시대

    ㅇ 코스닥 1억이상 주문 161%↑... 신라젠 등 바이오株에 쏠려


    ㅇ 현대사료·카페24... 코스닥 새내기株 약진... 신규상장 34社 수익률 41%

    ㅇ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오렌지라이프와 SPA 체결"

    ㅇ ING생명 품은 신한... 1년만에 금융그룹 왕좌 탈환


    ㅇ MBK, 매각차익 2조 챙겨... 인수가 낮춘 신한도 선방

    ㅇ '남북 경협주' 대호에이엘, 분식회계 혐의 중징계 '충격'

    ㅇ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 "맥쿼리인프라 운용사 교체 찬성"


    ㅇ "4분기 실적株 미리 담자" 발빠른 外人

    ㅇ 자회사 고성장 '날개' 장착하고 이륙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ㅇ 금융위·식약처, 바이오주 불공정거래 공동 감시... 정보 교환 협력 MOU 체결


    ㅇ 中 철광석 수입증가... 팬오션 반등론 '솔솔'

    ㅇ SK이노 회사채에 뭉칫돈... 3천억 모집에 1.6조 몰려

    ㅇ 요즘 같은때 수익률 3%대 증권사 CMA 판매戰 치열


    ㅇ 삐에로쑈핑 2호점 6일 동대문에 오픈... 새벽 5시까지 심야 영업

    ㅇ 서울 소주에 밀려... 기죽은 지방소주

    ㅇ 美 커피의 애플 '블루보틀' 강남에 첫 매장


    ㅇ 아모레 VS LG생건 '뷰튜버' 직접 키운다

    ㅇ 개인도 가상화폐 발행해 투자받는다... 개인 ICO 서비스 국내 첫선

    ㅇ 정용진 '하남 프로젝트' 6개월째 표류... 창고로 오해 받은 온라인센터


    ㅇ 韓GM, R&D법인 분리 '갈등'... 노조 이어 産銀도 반대 표명

    ㅇ 현대차, 8월 미국시장서 11만1406대 판매... 3.5%↑

    ㅇ OLED VS QLED... TV 치열한 진영싸움


    ㅇ GS에너지, 알짜 자회사 2곳 판다

    ㅇ 공정위 이어... 국세청도 대기업 공익법인 '정조준'

    ㅇ 주식 보유한 채 금통위 참여... '표결 무효' 논란, 임지원 금통위원 뒤늦게 처분


    ㅇ 두 달 연속 '금리인상' 소수의견 낸 이일형 한은 금통위원 "돈 푼다고 구조적 문제 해결 안돼"

    ㅇ '경제성장 효자' AI... 美·中 훨훨, 韓은 엉금엉금

    ㅇ 모바일결제 급성장... 온라인쇼핑 사상 최대


    ㅇ 정부-쉰들러, ISD 첫 사전협상... 결렬시 현대엘리베이터 손배액 1조원대로

    ㅇ 특사단, 김정은 만나 평양정상회담 조율

    ㅇ 6.12 미북회담 성사시킨 文 친서... 이번에도 힘 발휘할까


    ㅇ 한반도 교착 풀 첫단추는 김정은의 '비핵화 先조치'... 향후 시나리오는

    ㅇ 韓·美 정상 통화 후 발표내용 또 엇박자... 靑 "남북개선" VS 백악관 "FFVD"

    ㅇ 조선업 '엑소더스'... 서울대 조선공학과 석·박사 지원 0명... 기업현장선 젊은 기술인력 이탈 확산


    ㅇ "일감 없다"... 조선 기술 교육생도 0

    ㅇ "조선학과 나와봐야 취업 안 된다"... 학부생 4명중 1명이 전공 바꿔

    ㅇ 기재부 일에 우리가 왜?... 혁신성장회의에 교육장관은 불참


    ㅇ 돈 쏟는다고 '플랫폼 경제' 만들어질까... 내년 5조 투입한다는데

    ㅇ 고용쇼크 부른 최저임금委 '수술대' 오른다

    ㅇ "소득성장, 경제파탄 주범... 靑 끝장토론하자"... 김성태 교섭단체 대표연설


    ㅇ "자영업자 들고일어날 줄 몰랐다"... 與, 최저임금 인상 '뒤늦은 후회'

    ㅇ 이해찬 '공공기관 이전' 밝힌 다음날, 당정 "대상 기관 분류작업 착수"

    ㅇ 시진핑 이어 푸틴도... 北 9.9절 안가


    ㅇ 규제 대못 뽑은 모디의 결단... 작년 일자리 700만개 만들어

    ㅇ 나프타 개정 T&T 전쟁... 트럼프 "공정한 합의 못하면 캐나다는 빼겠다"... 트뤼도 "나쁜 협상 하느니 합의 안하는게 낫다"

    ㅇ "주식 자동매매 금융위기 부를수도"...JP모간, 유동성 대란 경고


    ㅇ 비수기 사라진 美 경제... 제조업지수 14년만에 최고

    ㅇ 日 간사이공항 폐쇄, 도시바메모리 등 전자부품 수출 '비상'

    ㅇ '美 F-35 맞수' 中 스텔스기 J-20 연내 대량생산


    ㅇ 유럽 휩쓰는 反난민... 스웨덴마저 덮치나

    ㅇ 과천에 미니신도시급 택지... 안산 등 8곳 4만가구 공급

    ㅇ 서울 준주거 용적률 400 → 500% 상향 검토


    ㅇ 장하성 "집값, 시장이 정부 못이긴다"

    ㅇ 핵심 벗어난 집값 대책... "서울 도심 낡은 집 방치한 채... '수도권 허파' 그린벨트만 파헤쳐"

    ㅇ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 매수 문의 두배 이상 늘어"... 해제 예상지역 벌써 '들썩'


    ㅇ 경매도 뜨겁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최고'

    ㅇ '반포써밋' 보류분 전용 84m²... 최고가 23억5000만원에 낙찰

    ㅇ 광운대역·수색역 등 서울 역세권 개발 속도낸다


    ㅇ '로또분양'으로 난리인데... 때아닌 분양원가 공개 압박

    ㅇ 고양에 토지보상금 1조이상 풀려... 킨텍스 주변 행복주택지구 보상 본격화... 올 최대규모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차차 흐려져... 큰 일교차 주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는 1.35% MSCI 신흥 지수도 1.4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53계약) 여파로 0.50pt 하락한 294.2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9.2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스닥이 FANG 기업들이 부진하며 1% 넘게 하락 했다. 하락 요인은 페이스북 등 플랫폼 회사들이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며 실적 둔화 우려감을 자극시킨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앞두고 비용 증가 등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장 후반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매물을 내놓으며 1.03% 하락 했다. 인도네시아 증시 급락 등 신흥국 변동성 확대도 영향을 줬으나, 이보다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발효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감안 미 증시, 특히 나스닥의 부진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정 부분 반영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의 하락으로 여전히 신흥국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미국의 관세 발효를 앞두고 글로벌 증시의 특징 처럼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974.99pt (+0.09%), S&P 500지수는 2,888.60pt(-0.28%), 나스닥지수는 7,995.17pt(-1.1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3.82pt(-0.50%)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한 의회 청문회 부담과 무역협상 관련 긴장으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제, IT를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했으며 유틸리티는 +1.3 %로 가장 큰 폭 상승


    ㅇ 유럽 증시는 신흥국 통화에 대한 불안감과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주요 유전 및 정유설비 집중 지역인 멕시코만 일대에 발생한 허리케인에 대한 우려로 전일대비 배럴당 $1.15(-1.65%) 하락한 $68.72를 기록


    ㅇ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설명은 없이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어 왔다"면서도 "중국이 원하는 식의 타결을 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음 (Reuters)


    ㅇ 중국이 오는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에 중국 지도부 서열 3위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파견하는 것은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이라고 보도함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기간에 한미 FTA 개정안에 공식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AP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시장이 예상한 130만 배럴과 비슷한 수준인 117만배럴 감소한 4억450만배럴을 기록했음 (Bloomberg)


    ㅇ FBI가 신용카드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외환 관련 부서의 외환 가격 정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음 (Bloomberg)


    ㅇ 블룸버그는 최근 인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게 인터넷 소매시장이라고 지적하며 인터넷 경제 규모가 2020년엔 2500억 달러로 지금의 2배로 커질 것으로 예상함 (Bloomberg)


    ㅇ 아르헨티나, 터키에 이어 이번엔 남아공이 신흥시장을 뒤흔듦. 남아공 경제가 2009년 이후 약 10년만에 경기침체에 진입하면서 신흥시장 통화가치가 다시 추락함.  1•4분기 2.6%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2•4분기에도 GDP가 0.7% 감소한 것으로 나오면서 남아공 랜드는 2.8% 급락해 2016년 초 이후 최저수준으로 추락함


    ㅇ 중국 채권시장에 글로벌 자금이 몰리고 있음. 무역전쟁과 신흥시장 금융위기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외국 기관투자자들이 중국 성장성에 배팅하고 있는 것임. 중국 정부가 자본시장 개방 폭을 넓히고, 자본 소득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판단됨


    ㅇ 8월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음.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천11억3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3억2천만 달러 감소했음. 외환보유액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가 증가세가 꺾임


    ㅇ 현대차는 8월 한 달간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5만7천54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 6% 증가했다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이 밝힘. 북미시장의 SUV 대표 모델 투싼은 1만1천559대 팔려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움. 작년 같은 달보다 19% 증가한 수치임


    ㅇ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로 이름을 바꾼 ING생명 인수를 확정해 자산 규모 1위 탈환의 여건을 마련함. 신한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MBK파트너스의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를 2조2900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음


     


    ■  전일 나스닥, FANG 기업들의 하락 여파로 부진


    ㅇ 페이스북 -2.33%, 트위터 -6.06%, 넷플릭스 -6.17%. 기업들의 비용 증가 우려

    미 증시는 ‘FANG’ 기업을 비롯한 기술주가 부진한 가운데 일부 필수 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혼조 마감. 페이스북(-2.33%)과 트위터(-6.06%) 등이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한 이후 비용 증가 우려감이 높아진 점이 부담.


    다만, 월마트(+1.32%)와 캐터필라(+1.70%) 등은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다우지수가 상승하는 등 지수는 혼조 마감(다우 +0.09%, 나스닥 -1.19%, S&P500 -0.28%, 러셀 2000 -0.33%)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와 트위터의 CEO 인 잭 도로시가 2016 년 미 대선과 관련된 상원청문회에 출석해 증언. 샌드버그는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과 비용을 부담할 것” 이라고 언급. 트위터의 도로시 CEO 는 “정치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라고 주장.


    한편, 구글의 래리페이지 CEO 에 대해서도 청문회 출석을 요구 했으나 “외국의 간섭 문제에서 다른 플랫폼 회사들 보다 안전하다” 라며 출석 거부. 문제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보안과 관련한 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최근 미 증시는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감이 높아지며 방향성 없는 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관세 부과가 기업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관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일부 투자회사들에 따르면 2 천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S&P500 기업들의 EPS 는 6~10% 하향조정 될 것이라고 분석. 이를 감안 관세 부과시 S&P500 3 분기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19% 증가하겠지만 4 분기는 9%, 2019 년 1 분기 영업이익은 4% 감소할 것으로 예상.


    그 동안 미 증시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실적 둔화가 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 그렇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용 증가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부진


    페이스북(-2.33%), 트위터(-6.06%)는 미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이후 언급한 증언을 통해 비용 증가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알파벳(-1.01%), 아마존(-2.19%), 넷플릭스(-6.17%)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24%)는 FBI가 외환정책 관련 조사에 돌입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비자(-3.47%), 마스터카드(-2.61%), 페이팔(-4.32%) 등도 동반 하락 했다. 특히 페이팔은 글로벌 사용자가 많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낙폭이 컸다.


    마이크론(-4.60%)은 NAND 가격 하락 우려감이 높아지자 전일에 이어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한편, 이를 부각시켰던 웨스턴디지털(-038%)과 시게이트(-0.08%)는 제한적인 하락에 그쳤다.


    반면, 월마트(+1.32%)는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 식품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이를 빌미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였다.


    캐터필라(+1.70%)도 실적 개선 기대 속에 도이체방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무역적자 확대


    미국의 7 월 수출은 전월 대비 1.0% 감소했으나, 수입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이 여파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월(457.4 억 달러) 보다 증가한 501 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7 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1%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달 발표치(yoy +1.5%)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도 0.2% 감소했다.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지수는 전월(52.8) 보다 둔화된 51.5 로 발표되었다.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내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지수 개선이 지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뉴욕채권 : 미 국채가, 무역적자 급증·공급부담 혼조-연합인포믹스


    미 국채 가격이 무역 적자 급증, 공급부담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5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와 같은 2.902%를 기록했다. 3주래 최고치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6bp 상승한 3.074%를 보였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4bp 떨어진 2.653%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4.5bp에서 이날 24.9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무역분쟁 속에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가늠할 수 있는 7월 무역 수지를 기다리며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뒤, 지표가 발표되자 상승 폭을 키웠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무역 적자는 501억 달러로, 전달의 457억 달러에서 10% 가까이 급증했다. 월가 전망치는 503억 달러였다. 무역 적자 규모가 5개월래 최대치로 늘어나면서 3분기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국채 수요를 늘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표 발표 전 애틀랜타 연은의 GDP나우 모델에 따르면 3분기 GDP 성장률은 4.7%로 추정됐다. 뉴욕 연은의 나우캐스트 모델 분석 결과, 무역 적자가 여기서 더 확대되면 3분기 GDP 성장률은 1.98%로 떨어진다.


    무역 적자가 늘어날수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주요 경제국들과 무역협상에서 강경 노선을 취할 수 있다. 이번 주 미국이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우려도 큰 상황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오렌 클라크킨 분석가는 "7월 무역지표에서 중국과의 무역 적자가 신기록을 세웠음을 볼 수 있었다"며 "이는 백악관이 중국에 더 나아가도록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연설도 관심을 끌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국채수익률 곡선이 이르면 올해 역전될 수 있다며 금리가 이미 정상화됐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영국과 독일이 브렉시트 협상에 진전을 이뤘다는 보도도 국채 값 상승폭 축소에 기여했다. 하드 브렉시트 등도 안전자산으로 국채 값을 지지하는 요인이었다.


    특히 여름 휴지기를 지나 9월은 기업 회사채 발행이 늘어나는 시기다. 투자자들이 채권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채권을 담기 위해 기존 국채를 팔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3년, 10년, 30년 만기 국채 입찰을 다음주에 재개할 예정이다. 시장에 물량 부담 우려가 깔렸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 유가 소비 둔화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허리케인이 우려와 달리 피해가 적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소비 감소 우려감 또한 국제유가 하락 요인중 하나였다. 특히 이러한 무역분쟁 여파로 신흥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신흥국에서의 소비 또한 둔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달러지수는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점이 부담이 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관련 주요 요구 사항을 포기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독일이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발표하자 강세폭이 제한 되었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이슈가 완화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신흥국 우려감이 높아졌으나 당장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신흥국 환율은 달러 약세여파로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무역적자폭이 확대되었으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한편,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의 금리 정책이 미국경기 침체를 유발할 위험이 커졌다” 라고 언급 했으나 영향력은 제한 되었다. 블라드 총재는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왔었기 때문이다.


    금은 달러 약세 여파로 소폭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4%철근도 0.39% 상승 했다.












    ■ 전일 중국증시: 美 관세부과·신흥국 우려에 큰 폭 하락-연합인포믹스


    ㅇ 홍콩 항셍지수, 두 달 반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


    5일 중국과 홍콩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과 신흥국 우려 고조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6.24포인트(1.68%) 하락한 2,704.34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3.53포인트(1.61%) 내린 1,442.25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증시는 이날 2% 이상 떨어지며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729.49포인트(2.61%) 하락한 27,243.85에, H지수는 전장대비 244.93포인트(2.25%) 내린 10,645.70에 거래를 마쳤다. 저점 기준으로 항셍지수의 일간 하락 폭은 지난 6월 19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가장 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부과를 의견 수렴 기간이 종료되는 6일(미국시간) 부과하고자 하는 뜻을 참모진에게 밝힌 상태다. 미국이 앞서 500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분할해 부과한 것처럼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지만,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에 따라 무역갈등 우려는 고조된 상태다.


    이날 인도네시아 루피아의 가치가 2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중국증시 하락에 한몫했다. 중국 역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증시를 짓눌렀다.


    이날 오전 발표된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금융, 부동산, 소재 등 대형주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대형 부동산 업종 보리부동산은 4.21%, 태평양보험은 3.5% 내렸다.


    상하이 소재 KGI증권의 켄 첸 전략가는 "신흥국 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는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현저하게 떨어트리고 있다"면서 "홍콩 시장은 이 같은 리스크 오프(안전자산 선호) 투자심리의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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