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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9/20(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9. 20. 07:05


    18/09/20(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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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은 기다려 주는 미덕-삼성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고 있다. 9월 말로 예정된 연준위의 금리인상결정 및 중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잡음, 그리고 중간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차익실현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시작되기 이전까지는 별다른 상승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다는 점도 다소간의 부담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어차피 시장의 Valuation도 S&P500지수 기준 PER 18배에 다시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 상황이 아니다.


    미국주식시장에 대해, 당분간은 지금과 같이 차익실현 매물들을 소화해 나가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다만, 기술적인 조정의 과정에서 대형 인터넷업종의 가격이 일시적인 과매도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면 좋은 매수기회로 활용한다는 의견은 분명히 유지한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적인 눌림목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주식투자에 대한 요구수익률을 반영하는 Yield Gap ( = 1/per-10년만기국채수익률)의 추이가 반영해 주고 있다.


    미국 S&P500 지수의 Yield Gap은 연중 최저치를 지나 2017년 12월말 수준에 근접하는 중이다. (그림 1). 반면, 다른 선진시장의 Yield Gap들은 연초 이후 오히려 상당 폭 올라와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2017년 12월 말은 미국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Emerging Market을 비롯한 세계 주식시장 전체가 매우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던 시기다. 연초 이후 부각된 각종 불확실성들에 대해 미국 주식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지표다.


    특히, 유럽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간의 Yield Gap 차이가 일방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미국 주식시장과 유럽 주식시장간의 Yield Gap 격차는 이제 거의 400bp수준까지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2008년 이후 미국과 유럽 시장간 Yield Gap차이의 평균치는 200bp수준이다. (그림 2)





    2016년~2018년 사이  미국과 유럽 시장간의 Yield Gap 간격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림 3)


    물론, Brexit 등의 문제로 유럽 고유의 Risk 또한 확대 됐음은 사실이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시장간의 Yield Gap차이 또한 과거 평균 보다는 확대되어 있음이 맞다.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결국 같은 선진국 시장간의 Yield Gap 차이가 이 정도 까지 벌어져 있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유럽 주식시장 대비 미국 주식시장을 낙관적보는 투자자들의 비중이 과도하게 늘어났다는 점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한다.


    Emerging Market의 경기가 상당히 나빠지더라도 워낙 미국의 기업실적과 경제상황이 탄탄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 또한 경계를 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분명 설득력이 있겠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아직까지는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과거의 통계를 근거로 판단하면,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 미국 주식시장 또한 Emerging Market의 상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NASDAQ지수와 MSCI Asia EX Japan지수와의 주간수익률 기준 상관관계는 0.6에 달한다. (그림 4)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기업실적과 성장잠재력, 그리고 과점적인 시장 지위 등의 측면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매우 큰 투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견은 물론 유지한다.


    다만, 단기적으로 볼때, 무역분쟁이나 Emerging Market, 특히 아시아시장의 변동성 등으로부터 미국주식시장은 자유로울 것이라는 기존의 의견은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즉, 지금부터는 미국 주식시장을 Trading할 때 시장의 일부 잡음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시각, 특히 미국의 대형 플랫폼기업들 및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신뢰에는 변화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다만, 미국외 다른 시장의 변동성 및 특히 무역분쟁에 대해 큰 주의를 기울일 이유가 없다는 기존 의견에 대해 단기적인 관점에서 조금 수정을 가하고 싶을 뿐이다.


    당분간 미국 주식시장은 무역분쟁이나 Emerging Market의 상황과 다소 연동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아무 생각 없이’ 미국시장의 주도종목들을 매매할 수 있는 좋은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3분기 실적발표시간이 지나가고 전통적인 ‘연말 Rally’ 또한 기대할 수 있는 11월~12월 정도가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첨부한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의 소화 과정에서 미국 대형인터넷 기업들의 주가수준이 한 단계 Level Down 될 수 있다면 매우 좋은 매수기회로 활용한다는 의견은 당연히 유지한다. 그저 다른 시장의 회복을 좀 기다려 주는 미덕이 필요한 시기일 뿐이다.







    ■ 미국 기업 퀄리티로 본 고점 논란-NH

    경기, 주식시장 호황기가 길어지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고점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들면서, 고점 통과가임박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그러나 바텀업 측면에서는 투자등급, 투기등급 모두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어 고점 징후가 강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ㅇ 미국 장단기금리차 축소. 그러나 기업들 실적은 양호

    무역갈등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뉴욕 주식시장은 호황이다. 경기, 주식시장 모두 상승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강세장 종료 시점에 대한 논쟁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장단기금리차가 줄어들면서 고점 통과신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금리 인상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던 투기등급 기업들의 자금상환 능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만 보면,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고, 비금융기관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스프레드 축소가 곧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점 통과 신호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민간 은행들은 대출에 대해서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거 버블 붕괴 이전에 은행들의 대출 태도가 엄격해지는 모습을 보인데 반해, 현재 그런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ㅇ 미국 주식시장의 고점 통과 신호는 아니라는 판단

    결론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고점 징후는 강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바텀업 측면에서 하이일드와 투자등급 기업들의 실적이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S&P 500 기업의 경우, 연말까지 실적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이 증가 추세에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의 경우, 자사주 매입이 소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EPS를 높이는 효과를 야기한다. 결국 하이일드와 투자등급 기업들의 자금상환 능력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 달러 가치 안정화, 조금씩 약세 방향을 띨 전망-미래


    ㅇ 경기 흐름의 변화는 달러 반락을 지지


    미국 유로존 두 지역의 경기 격차는 지난 2사분기에 크게 벌어졌다. 미국은 전분기비 연율 4%대 성장률을 기록한 데 비해, 유로존은 1%대 중반에 그쳤다. 이것이 정점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는 하반기에도 여전히 좋을 것이지만, 상반기와 같은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반면, 유로존은 2%대를 복원해 가는 흐름이 예상되어, 두 지역 성장률 격차는 줄어드는 방향일 듯하다.


    이 같은 경기 흐름은 두 지역의 금리차에 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가 환율을 판단하기 위해 선진국 금리차를 주시하는데, 이 때 기준이 되는 것은 지표금리, 즉 국채 10년물 금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준금리 차이, 즉 통화정책 격차로 접근하는데, 이 접근 방식은 맞을 수도 있지만 안 맞는 경우도 많다. 기준금리와 국채 10년금리가 반드시 같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미국-유로존 금리차도 앞으로 조금씩 줄어드는 방향이 예상되며(미국 국채 금리도 오르지만 유로존이 좀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 이 과정에서 유로화가 연말 1.20달러 수준으로 절상되는 가운데, 달러는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ㅇ 유로화 회복, 신흥국 금융 불안 완화에 기여하게 될 것


    지금은 조금 디커플링된 상황이지만, 통상적으로 유로화는 신흥국 통화 인덱스와 비슷한 방향성을 띤다. 최근 디커플링의 가장 큰 이유는 위안화가 절상되지 못하는 환경, 즉, 미중 무역갈등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흥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중국의 위안화가 절상되지 못하다 보니 신흥국 통화 전반적으로 상승이 제한되는 구조라 할 수 있다.


    앞으로 미-중 무역 갈등 완화 시그널이 발생하면, 그 때는 위안화도 절상되면서 신흥국 통화 전반의 절상 기조가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우리 하반기 FX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에 해당한다.


    아르헨티나, 터키로부터 시작된 신흥국 금융 불안의 전염 효과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 신흥국 위기의 전염과 관련해서 결국 중요한 것은 감염 후보국의 체력이다.


    그런데, 이것이 전적으로 해당 국가의 체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경제의 3대축, 즉 미국 유로존 중국의 체력에 좌우되는 면이 강하다.


    최근 약간의 불안감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3대축이 견고한 편이기 때문에 일부 신흥국 불안의 전염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최근 통화 가치가 많이 흔들린 국가들이 금리인상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 것도 신흥국 금융 불안 완화에 기여해줄 것이다.


    ㅇ FRB 금리인상에도 달러 안정화될 것


    FRB는 9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고, 2019년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상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자체로는 달러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요인에 대한 고려 없이 이것만으로 달러 방향에 대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FRB 금리인상의 향후 강도와 관련해서는 시장에서 이미 상당히 반영된 측면이 있고, 이런 이유로 달러는 이미 경험적 고평가 레벨에 올라가 있는 데다가, 앞서 정리한 바와 같이 미국의 상대적 성장 강도가 어떤 방향인지가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FRB 금리인상이 신흥국 금융 불안을 야기하는 힘도 G3 경제가 비교적 견고한 현 상황에서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ㅇ 원화 가치 안정성


    원화 가치는 신흥국 통화들에 비해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터키 리라화가 크게 흔들린 이후로 신흥국 금융 불안이 약간의 전염성을 띠고 있는 와중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려 달러 대비 절상이 시도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거시 건전성, 특히 외화 관련 건전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외환보유액은 지속 증가하고 있고 단기 외채는 낮은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다.


    또한, 양호한 거시 건전성 덕에 신용등급이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도 원화 가치 안정성을 제고했을 것이다.


    한국은 현재 무디스와 S&P로부터 AA 등급을 부여 받고 있는데, 이 정도 신용등급을 갖고 있으면서 경제적 규모가 비교적 큰 국가들 중에서 한국 국채 금리는 3위권에 해당한다.


    최근 한미 금리역전이 심화되었지만 글로벌 채권 투자가들은 여전히 한국 채권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권 쪽으로는 자금 순유입 기조가 유지되면서 원화 가치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며, 달러가 조금 약해지는 효과 등으로 연말에는 달러당 1,100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 유지한다.








    ■ 배당, 추석 전후의 체크포인트-유안타


    ㅇ 3Q 중간배당, 매수는 9월21일 까지


    증시 변동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배당 투자의 메리트는 높아지고 있다. 증시 이익은 3Q를 peak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 둔화 속에서 주주제안권 등 외부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도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년 발표한 FCF 기준 50%의 배당정책을 이행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도 사전작업으로 지분매각을 진행했고, 이들 종목의 배당추정도 상향되었다. SK도 자회사 IPO, 매각대금까지 배당재원에 포함시키는 배당 확대안(9/7)을 발표한 바 있다.


    배당주 스타일의 3Q 성과가 좋았던 학습효과로 펀드 플로우는 유입되고 있다. 단기 반등에도 여전히 낮은 레벨인 금리도 메리트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최근 주가부진으로 배당수익률은 제고되기까지 했다.


    목전에 놓인 3Q 중간배당은 추석이 월말인 것과, 배당기준일 9/30이 휴일인 관계로 내일 9/21까지 매수해야 한다. 증권사 커버리지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POSCO, 한온시스템, 메디톡스, 두산 등이다. 이를 포함 분기배당 시행예정인 종목은 13종목으로 확인된다.







    ㅇ BM 의 부진, 빅 위너의 플로우


    배당지수와 추종 ETF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작년은 이익모멘텀이 강세였던 만큼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나, 올해 상반기도 KOSPI 대비 언더퍼폼한 것은 계절성으로 보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지수하락의 시초였던 2월 미 금리인상 이후로 경기방어의 타이틀과는 다르게 상대수익률은 더 약세를 보였다.


    지수편입 기준은 엄격하지만, weight는 전년 배당수익률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에서 1차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화성산업, 한국쉘석유, 부국증권 등의 중소형주는 경기민감주 성격으로서 방어주 성격과는 배치된다.


    상대적으로 펀드/ETF AUM 수위인 신영 밸류고배당 펀드(2.61조원), ARIRANG 고배당주 ETF(2,897억원)는 BM 대비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3분기 자금유입이 높은 계절성과 빅 위너의 높은 AUM 비중(ETF 기준 39.7%)을 감안하면, 상기 종목의 편입비중으로 향후 배당 추종자금의 배분을 가늠해 볼 수 있다.


    weight는 조정되겠지만, 현재는 S-Oil, KT&G, LG유플러스, GS, 기업은행 등의 유입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배당도 액티브 관점에서


    배당 스타일의 성과 부진에는 종목의 이익모멘텀 훼손이 주가에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국전력은 적자전환으로 배당시현 가능성도 불투명하고, 최근 인수된 오렌지라이프는 잉여자본 환원정책 유지 불확실성으로 주가흐름이 부진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 과거 배당수익률, 배당성장 등의 팩터만 고려되었기 때문이다.


    배당시행과 금액은 기업에서 결정하는 만큼 확인된 이벤트 외에는 전년/전분기 수준 유지가 메인을 이루는 DPS 추정도 정확성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다만 실기를 축소할 수 있는 대안은 배당수익률 외에도 이익모멘텀도 결부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9월말 배당추정이 존재하더라도 결산 이후에는 적자로 배당이 미시현되거나 배당쇼크를 기록한 종목도 항상 존재했다. 배당주 스크린에서 하반기 이익추이는 집중해야 할 재료이다.


    아직 3Q 프리뷰 업데이트가 미진한 현재는 Growth로 가늠해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최근 중간배당 종목이 증가하고, 기말배당 종목도 혼재한 상황에서는 하반기 DPS 대비수익률을 비교해야 할 것이다. 이익증가율도 양호한 종목으로는 NH투자증권, 현대미포조선, 삼성화재, 우리은행, 제일기획 등이 스크린된다.









    ■ 한국경제 : 주식 지양, 채권 지향 -SK

    ㅇ매크로: 굳세어라 한국아

    딜레마(Dilemma)란, 사전적으로 두 개의 판단 사이에 끼어 어느 쪽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을 말한다. 소득주도 성장론을 펼치는 정부와 매가 되고픈 한국은행 모두에 해당하는 상황일 것이다.


    본 자료는 한국 경제가 2018년 2.9%, 2019년 2.8%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단순히 산발적인 경제 지표의 해석과 평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득주도 성장론이라는 정부의 확고한 경제 철학 아래,경제 부문별로 유기적인 동태를 진단하고 전망하고자 했다.

    결론은 올해와 내년 모두 성장률 전망의 하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스태그플레이션적 인플레이션 환경이 2019년 상반기까지 펼쳐질 것이란 점이다. 나아가 우리는 한국 경제에 대한 2가지 판단 기준 즉, 성장성은 취약한 반면 안정성 및 대외 건전성은 양호하다는 시각을 유지한다.

    ㅇ 금융시장: 주식은 ‘지양’하고, 채권은 ‘지향’하며, 원달러환율은 상승한다

    위와 같은 판단과 전망은 금융시장에 주식은 지양하고 채권은 지향한다는 의견으로 귀결된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 일부 신흥국들이 동참할수록 정책금리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연내 1.50% 동결을 예상한다. 경기 부진(동결 근거)과 대외 금융시장 불안(인상 근거) 사이에서 안정성 및 대외 건전성이라는 특성이 동결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물론 시장금리는 11월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며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단기물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10년 이상 장기물 금리는 자산/부채 회계 처리와 관련된 수급 이슈에 더해 취약한 성장성을 근거로 추가적으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원달러환율의 경우, 1)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내에서 미국을 최선호 한다는 의견에 따라 달러 강세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2) 연말과 내년 초까지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에 의해 현재1,120원 수준에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위안화 환율 7.0 전망의 동조화 여부에 따라 up-side risk도 존재할 수 있다고 본다.








    ■ 미국 10년 금리 3% 도달은 올해 2월의 데자뷔?-KB

    ㅇ 금리


    미국 10년 금리가 3%를 돌파했습니다. KB증권은 이번엔 10년물 금리가 3%대에 안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자산배분전략, 신동준). 그렇다고 연준이 더 매파적일 것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연준은 올해 말 이후 좀 더 완화적으로 변할 것이지만, 역설적으
    로 이런 상황이 장기 성장과 인플레 기대를 끌어올리면서 장기금리를 상승시킬 것입니다.

    ㅇ 주가영향


    지난 2월 미국 10년물이 3%를 넘었을 당시엔 주가가 급락했는데, 지금도 그럴까요? 다행히 2월과는 달리 텀프리미엄이 아니라 실질단기금리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즉, 2월과 달리 위험선호는 안정적인 가운데 연준의 긴축만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월과
    같은 큰 소동은 없고,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고PER) 정도만 단기 눌림이 있을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 10년물 금리가 3%를 돌파했는데, KB증권은 향후 3%대에 안착할 것으로 판단한다


    2. 지난 2월에 3%를 넘었을 때는 주가 급락 소동이 있었지만, 지금은 당시와 금리를 끌어올린 요인이 다르다


    3. 따라서 2월 같은 소동 가능성이 적으며,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고PER)의 단기 눌림 정도에서 정리될 것이다






    ■ 중국의 부양책과 업종 전략

    ㅇ 부양책


    중국 발개위는 어제 경기부양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1) 금융기관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융자를 지원하고, 맹목적인 대출 회수/정지 등을 금지하라고 했고,


    2)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의 가속화를 강조했습니다. 류허 부총리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을 언급하면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KB증권 찐링 연구원). 바로 미국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ㅇ 중국문제


    중국은 수개월 전부터 창구 지도를 통해 대출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출 증가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지만, 여전히 생산/고정자산투자는 부진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돈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요? 유일하게 서프라이즈 행진 중인 중국 데이터가 바로 부동산 가격입니다. 당국은 지정된 프로젝트에 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ㅇ 성장주


    국내 증시는 9월 중순까지 바이오주를 비롯한 성장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지난 주간전략에서 (9/7) 언급했던 것처럼 성장주 추격매수보다는 가치주 바텀피싱으로 9월 중순 이후를 노리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입니다.


    성장주가 차트 하단을 뚫고 간다면 주도주가 된다는 뜻인데, 아직 매크로 상황이 주도주가 나오긴 불안한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ㅇ 가치주


    계절적으로도 가치주는 4~5월, 7~8월과 같이 실적발표 시즌에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또한 코스닥 지수가 두터운 매물대에 진입한 것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1일에는 1차 주택공급확대 정책, 추석연휴에는 UN총회 (문재인-트럼프 정상회담예정), 10월에는 종전선언 (북미 정상회담) 등의 이벤트가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중국 발개위는 철도 프로젝트, 대출 가이드 등의 경기부양대책을 어제 언급했다


    2. 중국의 대출은 늘고 있지만, 생산/투자는 계속 부진하고 부동산에만 돈이 쏠리고 있어, 당국의 투자 프로젝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3. 성장주/가치주 ratio는 바닥국면이며, 코스닥 등은 두터운 매물대를 소화하는 입장에 있다





    ■ [북한 전략] 다시 미국에게 던지기-NH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북한은 이미 진행한 핵시설 폐쇄에 대한 검증을 제안했습니다.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와 종전선언을 맞바꾸는 것도 제시했습니다. 단계적 비핵화의 의지입니다.


    미국은 핵신고와 단기간 반출을 원합니다. 북한이 수용한 검증과 아직 말이 없는 핵신고 사이에서 미국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핵신고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재차 의제가 될 것입니다.

    ㅇ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경협주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관전포인트는 핵신고와 종전선언이었다. 결과는 중립적이다. 북한은 이미 진행한 동창리 핵실험장 폐쇄, 풍계리 미사일 시험장 해체에 대해 국제사회의 검증을 수용했다.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와 종전선언을 맞바꾸자고 제시했다.

    비핵화 프로세스는 ①핵시설의 폐쇄/봉인 → ②핵시설의 불능화 및 핵프로그램 신고 → ③핵무기 반출 및 해체로 나뉜다. 북한은 이와 같은 단계적 프로세스를 고수하고 있다.

    미국은 일괄 비핵화를 원하고 있다. 핵신고와 7~8개월 내의 핵물질 반출을 제시했었다. 미국이 원했던 핵신고는 빠졌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의 의지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게 위안이다.

    ① 미국이 북한 핵신고가 아닌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에 대해 종전선언을 수용할 지가 관건


    미국의 반응이 중요. 9월말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 3차 남북 정상회담이전 수용가능한 요구 조건이 존재했을 것. 얼마만큼 충족했는 지가관건.


    다만, 미국 강경파가 핵신고와 동시 검증을 지속적으로 고수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존재. 트럼프는 10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는 환영하되, 핵신고 데드라인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음

    ② 남북 경협주 중 가장 빠른 모멘텀은 철도-도로 관련주. 착공식과 일부 제제 완화 가능 여부는 지켜봐야 할 문제


    연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착공식 개최가 선언문에 포함됨에 따라, 남북 경협주 중 철도/도로 관련주가 가장 모멘텀이 빠를 것으로예상. 다만, 착공식과 제재 완화 여부는 별개의 사안





    ■ EU의 저작권법이 시행된다면 : 제작 경쟁력을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에게 유리 - 하이


    ㅇ EU 의 저작권법 초안 통과


    지난 9월 12 일 EU 는 구글 , 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에게 써드파티 콘텐츠 사업자의 콘텐츠를 통해 창출한 수익을 배분하게 하는 새로운 저작권법 초안을 통과시켰다 .


    이번 법안 의 골자는 1) SNS, 블로그 등의 온라인 플랫폼 에서 써드파티 콘텐츠를 링크할 경우 콘텐츠 제작자에게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링크세 도입 ,


    2) 플랫폼 사업자에게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자동 콘텐츠 인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는 업로드 필터 설치 조항이다 . 이번 법안은 초안으로 EC(유럽 연합집행위원회 )와 유럽연합 (EU) 28개국 회원국 간의 협상을 거쳐 내년 본회의에 최종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


    ㅇ 순기능과 악기능 혼재


    그동안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콘텐츠 기반의 막대한 광고 수익을 창출한 것에 비해 콘텐츠 제공업자가 디지털 유통 채널을 통해 창출한 매출 규모는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


    새로운 저작권법을 통해 인터넷 기업이 콘텐츠 제작사에게 제공하는 수익 배분율은 상승하겠지만 부정적 영향 또한 배제할 수 없다 . 지난 2014 년 스페인에서 링크세를 적용했을 때 구글은 스페인에서 뉴스 서비스를 중단 하면서 오히려 언론사들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


    또한 업로드 필터 설치 조항으로 인해 유튜브 , 인스타그램 등의 UGC (User Generated Contents)에서 콘텐츠 검열이 이루어진다면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고 이용자가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이 축소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


    ㅇ 인터넷 업종에 부정적,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에 긍정적


    금번 EU 의회의 저작권법 제정은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제공업자간의 관계를 재정립할 것으로 예상한다 .


    링크세가 도입된다면 콘텐츠 사용료 부담 증 가에 따른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의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며 , 콘텐츠 제작사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수익은 증가할 것이다 .


    또한 인터넷 사업자는 콘텐 츠 사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제작의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콘텐츠 제작 사 입장에서는 공동 제작 및 제작비 투자 유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 . .






    ■ 추석, 5 Picks -SK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최근 주가, 금리, 환율 변동성이 높지는 않지만, 매 순간 변수가 나타나는 금융시장에서 5일은 길다면 긴 시간이다.


    추석 기간 동안 예정 이벤트와 발표될 경제 지표들을 살펴보았다. 최근 금융시장의 화두는 미-중 간 보호무역과 FOMC 금리인상, 신흥국 불안인데, 그 중 27 일날 예정된 FOMC 와 미국 국채금리 흐름이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보인다.


    관세부과 규모가 확대된 미-중 보호무역 분쟁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휴일을 감안할 때 나올 수 있는 뉴스 플로우는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Pick1,2]추석 연휴 직후인 27 일 새벽에 열릴 FOMC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다. 기준금리 결정과 더불어 경기 판단과 내년 기준금리 가이던스가 주목된다.


    지난 번 FOMC 에서는 미국 경제를 ‘Strong’하다고 자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가격 지표 중에서는 미국채 10 년물이 가장 주목된다.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5월 전고점에 근접했는데,


    ①중국을 향한 3차 관세 부과가 결정된 데 따라 향후 물가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와, ② 고용지표 호조, 근원물가 상승 등이 더해진 결과이다.


    ③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상당 수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는 부담감 역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 금리 상승은 신흥국에 부담 요인인 만큼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Pick3] 미국 개인소비지출물가(9/28) : 연준의 기준선인 2%까지 높아진 미국 물가

    [Pick4] 유럽 물가(9/28) : 유로화 약세와 $80 까지 높아진 브렌트유

    [Pick5] 중국 공업기업이익(9/27) : 통계신뢰성 재차 논란




    ■ 9월 20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과 갤럭시 A7 공개에 힘입어 급등하자 상승. 특히 외국인이 삼성전자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하는 등 전기전자 업종과 제약품 위주로 2,400억원 이상 순매수 하며 시장을 주도.


    기관도 제약, 운수장비 위주로 900억원 가까이 순매수 하는 등 쌍끌이 장세가 펼쳐짐. 다만, 장 후반 KOSDAQ이 제약 바이오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IT 관련 종목들이 부진하며 하락 전환한 이후 KOSPI도 상승폭 축소


    [마이크론 실적 발표]


    마이크론이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 예정. 시장 전망치는 주당 3.28달러를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1.99달러)는 물론 전분기(3.12달러)보다 개선된 수치.


    그러나 시장은 이보다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과 관련된 내용 언급에 주목 할 듯. 향후 실적 둔화 전망을 발표할지, 또는 그대로 현상 유지를 발표하는지에 따라 시간외 주가의 방향성이 갈릴 듯.


    더불어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론 매출의 70% 이상 차지하는 DRAM 가격과 공급 증가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DRAM 가격 추이는 어떨지 여부도 언급될 수 있음. 특히 시장 참여자들은 무역분쟁으로 인한 관세 발효가 향후 전망에 영향을 줬는지 등도 주목.





    ■ 의류 OEM 업황 회복, 어디쯤 와 있나 - 대신

    ㅇ 왜 한국 OEM 기업들은 대만 OEM 보다 회복이 더딘가

    지난 2016년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고객사)의 구조조정 시작으로 글로벌 의류 OEM 기업들은 수주부진을 겪기 시작. 그러나 지난해 이들 고객사와 대만 OEM 기업들의 실적이 먼저 회복되는 양상. 반면 국내 OEM 기업들의 실적은 개선되지 못했음

    한국과 대만 OEM 기업간의 실적 차별화 이유는, 1) 의류 유통에서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로 고객사들의 제품 재고량이 과거만큼 많이 필요하지 않고,


    2) 주요 고객사들의 실적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이들의 수익성이 과거 수준까지 회복되지 못해 OEM 벤더들의 마진도 고르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임.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대만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먼저 나타났음. 이제는 한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뒤따를지에 대한 판단이 투자의 핵심이 될 것

    ㅇ 한세실업: 투자의견 BUY 상향, 목표주가 25,000원으로 31% 상향

    현재 의류 OEM 업황이 약하지만 회복되는 흐름이 맞다고 가정하면, 향후 실적 개선을 전제로 지금의 valuation이 적정한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


    수주와 영업이익률 가정치에 따라 2019년 예상 P/E는 11-15배로 산출(수주 +7%, OPM 4.6% 가정: P/E 12배, 수주 +10%, OPM 5% 가정: P/E 11배, 수주 +5%, OPM 4% 가정: P/E 15배)


    동사의 3분기 수주는 한 자릿수 중반 성장 예상. 환율 여건과 성수기인 점 고려 시 3분기 OEM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5.7%에 이를 것으로 전망. 4분기 수주 상황이 3분기보다 양호하고, 마진 개선 추세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당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5,000원(2019년 예상 P/E 15배)으로 상향(+31%) 제시. 목표주가 상향은 2019-2020년 실적 상향에 근거

    ㅇ Top pick은 영원무역과 화승엔터

    - 영원무역: 본업과 자회사 실적이 모두 좋아지는 구간, 투자의견 BUY, TP 47,000원 상향(+7%)
    - 화승엔터: Adidas의 호실적에 맞는 capa 증설로 성장, 투자의견 BUY, TP 18,000원 상향(+13%)
    - 한세실업: 수주 가격 인하 경쟁 완화로 마진 회복 예상, 투자의견 BUY, TP 25,000원 상향(+31%)
    - 태평양물산(Not Rated): 성장하는 중견 OEM 벤더, 대형사 대비 높은 수주 증가율, 향후 마진 개선 여력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





    ■ 제약/바이오 : 불확실성의 해소  - 대신

    ㅇ연구개발비 회계 처리 기준 구체화 + 보완책 제시로 불확실성 해소

    전일 금융당국이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특수성을 고려한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가이드라인 제시. 주요 내용은 1) 개발비 무형자산 인식 기준 을 구체적으로 제시 2) 오류 수정 기업에 대한 보완책 마련


    개발비 무형자산 인식 기준에 있어 , 무형자산을 완성할 수 있는 기술적 실현 가능성 판단 기준을 구체화 . 신약은 임상 3상 개시 승인 단계 (의약품 최종 승인율 약 50%),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 개시 승인 단계 (의약품 최종 승인율 약 60%))부터 연구개발비 자산화가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 제시

    기존 오류에 대해서는 과거 재무제표를 소급하여 재작성 하도록 함. 이 때 개발비로 인식된 연구개발비를 비용처리 할 경우 영업손실이 증가할 수 있음.


    기술특례 상장 기업이 아닌 경우 , 장기간 (4 개 사업연도 연속 ) 영업 손실의 경우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 .

    금융당국은 1) 기술성이 있고 2) 연구개발비 비중 높은 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기술특례상장기업의 상장유지 요건 특례 ”를 적용 할 예정



    ㅇ 신약개발 기업 본격 투자심리 회복 기대

    최근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개발비 무형자산 인식에 대한 기준을 보수적으로 적용 하여 오류를 적극적으로 수정 , 이에 하반기부터 주가에 우려감 완화가 일부 반영되는 추세 . 전일 추가적인 보완책 마련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 면서 본격 투자심리 회복 기대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불확실성 해소와 더불어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전 망. 특히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진출하는 신약이 증가할 것.

    SK 바이오팜의 솔리암 페톨 (수면장애) 연내 FDA 최종 허가 예정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뇌전증 ), 한미약품의 롤론티스 (호중구감소증)가 FDA 허가 신청 예정으로 2019~2020년 미국 출시 기대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기업 추천 Top-pick은 긍정적인 임상결과 발표 (포지오티닙 , 9/24) ,등 R&D 모멘텀이 풍부한 한미약품 제시 . 또한 개발비 자산화에 대한 우려감 해소로 셀트리온에 대한 관심 필요





    ■ 코스온 : 중국 Site Tour 후기: 중국 매출 성장에 흔들림이 없다 - 토러스

    ㅇ 올해 중국 예상 매출은 YoY +78.6% 증가할 전망..

    코스온의 올해 중국법인 예상 매출은 약 300억원으로, 작년 매출 168억원보다 전년대비 +7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반기 중국법인 매출은 163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다.(1분기: 80억원 2분기: 83억원)


    이처럼 중국 법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색조 화장품의 성장이 주요 요인이다. 2017년 중국 색조 화장품 성장률은 29.3%로 기초 화장품 성장률(16.9%)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중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중저가 색조 화장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국법인 매출은 견조한 상황이며 하반기에도 중국 법인 매출은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향후 후저우 공장이 줄 시너지 효과

    올해 말, 코스온은 상해와 1시간 거리인 후저우 지역에 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공장은 2020년 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동사가 후저우 지역에 공장을 증설하고자 한 이유는 상해 지역에 진출함으로써,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중국의 경우, 북경, 상해, 광저우 등이 주요 시장에 해당한다. 지역 간 거리가 멀기 때문에 각 지역 근처에 공장을 증설,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동사는 현재 광저우 공장에서 상해 지역에 납품하는 제품을 일부 생산하고 있어 상해 지역으로의 제품 판매 및 고객사 유치에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후저우 공장이 완공될 시, 상해 지역에 납품하는 제품을 후저우 공장에서 생산함과 동시에 상해 지역 고객사를 늘림으로써, 중국법인의 매출 볼륨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예정대로 진행되는 오산 제2공장 증설

    오산 제2공장의 증설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현재 동사는 기존 오산 1공장 Capa는 매출 1,200억원 규모이다. 현재 글로벌 메이커들과의 협의 진행 중으로 글로벌 메이커 제품의 수주를 받는다면 Capa 증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오산 제1공장의 4~5배 규모인 오산 제2공장은 올해 완공,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시작해 매출 볼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 :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국회 본회의 상정 예정-KB

    ㅇ9/20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국회 본회의 상정 예정

    은산분리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제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련 특례법’이 9/19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9/20일 법제사법위원회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


    특례법 제정안의 주요 핵심은 1)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산업자본의 지분율 (의결권 기준) 상한을 기존 은행법 기준 4%에서 34%로 완화하는 것,


    2) 재벌의 사금고화 논란을 감안하여 자산 10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대상에서 제외. 단, 정보통신기술 (ICT) 관련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의 경우 시행령에 규정하여 대주주 자격을 허용.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 변화 예상. 은산분리 완화로 성장 제한 요인이 해소된다면 기존 주주에게도 긍정적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율 변화 예상. 궁극적으로 기존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의 지분율은 50.0% → 34.0%로 낮아지고, 카카오의 지분율은 18.0% → 34.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은산분리 규제가 카카오뱅크의 자본조달 과정에서 일부 걸림돌로 작용해왔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특례법 시행 시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 제한 요인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


    카카오뱅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여전히 높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금융지주의 비증권 수익 강화 및 자산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효과 기대 가능

    ㅇ 인터넷전문은행이 은행업종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의 주요 사업모델이 여전히 예대업무에 머물러 있는 수준. 예대업무 특성상 대규모 자본확충이 필요하고 현 제도하에서 ICT기업의 대규모 자본참여는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향후 다양한 사업모델 (수수료 사업 등)의 개발 및 확장과 리스크관리능력에 대한 검증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 경쟁환경 및 자본규모 등을 감안할 때 현 상황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존 은행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HDC그룹 : 그룹에게는 최상의 결과, 투자자에게는 아쉬운 상황- 키움


    ㅇ 최대주주 보유주식 전량 현물출자 성공

    HDC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주들로부터 HDC현대산업개발 발행주식의 현물출자 신청을 받고, 그 대가로 현물출자를 한 주주들에게 HDC 신주를 발행, 배정하는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현물출자 대상 주식인 HDC현대산업개발의 기명식 보통주식 보유자들로부터 2018년 08월 30일부터 2018년 09월 18일까지 공개매수 청약을 받아 최종 확정된 공개매수 주식수량은 11,405,239주이다.


    이에 따라 HDC는 28,295,761주의 신주를 발행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중 최대주주(정몽규)만 이번 청약에 참여했고, 보유주식 13.36% 모두 현물출자에 성공했다.

    ㅇ 지주회사 요건 충족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HDC의 시가총액은 19일 종가 기준으로 기존 0.81조원에서 1.53조원으로 증가했으며, 1) 최대주주의 HDC 지분율은 기존 13.36%에서 31.41%로 증가하고, 2) HDC의 HDC현대산업개발 지분율은 기존 7.03%에서 32.99%로 증가하게 된다.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게 됐으며, 입법예고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신규설립 지주회사에 한해 자회사 의무 지분율을 현행보다 10%p(상장사 20%→30%, 비상장사 40%→50%) 상향) 이슈도 해결한 셈이다.

    ㅇ그룹에게는 최상의 결과, 투자자에게는 아쉬운 상황






    ■ 싸이노스 화재 발생- KTB

    싸이노스는 삼성전자향 반도체 및 Display Parts 세정 및 코팅 전문 업체. 2017년 매출은 392억원(+22% YoY), 영업이익 48억원(+135% YoY) 기록. 전방 Tech 업계 증설 수혜로 2016년 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세 시현

    9월 19일, 언론에 따르면 싸이노스 2사업장(1,320평 규모)에 화재 발생. 주로 세정 사업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 다행히 인명 피해 및 화학물질 유출 사고는 없었지만, 화재 복구 및 정상화까지는 시간 소요 전망

    현재 세정 및 코팅 사업은 공정에서 오염되거나 소모된 Parts를 재활용하는 목적. 전방 반도체 및 Display 업계 Capa 증설로 Parts 수요는 구조적으로 점증, 가혹한 공정이 늘어나면서 세정 및 코팅 주기도 단축되는 추세.


    관련 업계 실적도 매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며, 누적 Parts 물량 증가로 중장기 성장세가 담보된 상황.

    이번 사고 영향으로 관련 업계 직접적인 반사 이익 발생 전망. 세정 및 코팅 업체는 원익QnC, 코미코, 아이원스 등을 꼽을 수 있으며 과점 시장.


    Parts도 화재 영향으로 추가 Parts Spot 주문 발생 전망. Parts 업계 간접 반사 이익 전망, 관련 업체는 원익QnC, 하나머티리얼즈, SKC솔믹스, 월덱스 등






    ■ 미용성형: 높게 날기 위해서는 멀리 봐야 한다 -삼성

    한국 헬스케어 섹터 내 미용성형 업종 비중확대 권고 및 4개 회사 커버리지 개시. 리스크 대비 리턴이 가장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젤을 Top pick으로 제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주요 제품들의 중국,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주가는 중장기 이익 성장 기대감의 일부를 높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통해 반영 중.


    그러나 제품 최종 허가와 이익 성장 본격화에 따른 중장기 주가 상승 여력 존재. 한편, 출시 시기나 초기 시장침투율 불확실성의 리스크를 생각해야 하는 시점으로 판단

    제품의 특성상 단기적 실적보다는 중장기 이익 성장 가능성을 감안한 사업가치평가 유효판단. 아울러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제품 및 사업 확장을 통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 및 주주가치 상승 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판단

    한국 헬스케어 섹터 내 미용성형 업종 커버리지 개시 및 휴젤 Top pick 제시: 한국 보툴리눔톡신 업체 메디톡스, 휴젤, 대웅제약, 그리고 인공유방보형물 업체 한스바이오메드의 커버리지를 개시.

    1) 19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한국 제품들의 신규 국가 허가 승인에 따른 디스카운트 해소와 2) 이익 성장 회복에 따른 추가 주가 상승 가능성에 기반하여 업종 비중 확대를 권고. 상반기 실적 부진과 선진국 시장 진출 시기 연기 발표로 소외되었으나 1) 여전히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고

     
    2) 5,000억원의 순현금을 활용한 주주가치 극대화가 기대되며, 3) 순자산가치 대비 가장 저평가되어 리스크 대비 리턴이 가장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휴젤을 미용성형 업종 Top pick으로 제시.





    ■ 효성중공업 : ESS와 HVDC가 장기 성장 동력 -KTB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BPS 107,438원에 Target PBR 0.74배를 적용한 80,000원. Target PBR은 전력기기 업체로서의 PBR과 건설 업체로서의 PBR을 각각 구한 후 중공업과 건설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으로 가중평균


    건설 부문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가운데 ESS 매출 확대가 중공업 실적개선에 기여. 장기적으로는 국내 분산전원 증가에 따라 동사의 전압형 HVDC 사업도확대될 가능성 존재


    해외에서는 미국 반덤핑 관세 우려 완화와 인도 매출 증가를 기대. 중동의 인프라투자 재개 여부도 주목해야 할 부분


    동사는 1H18 기준 국내 ESS 시장 점유율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양광 연계용 ESS의 수주 비중이 70% 이상인 것으로 파악. 향후 국내 태양광 설비 보급은 대규모 사업 위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대규모 사업 특성상 ESS 탑재 비율이 높아 동사의 ESS 매출은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견조할 전망


    중장기적으로는 전압형 HVDC 사업에 주목. 동사의 전압형 HVDC는 재생에너지 계통연계에 적합한 특성 보유. 2021년까지 200MW 전압형 HVDC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


    제8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르면 국내 HVDC 변전설비 용량은 2016년 700MVA에서 2023년 27,900MVA, 2031년 53,900MVA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


    지난 9월 초 미국 상무부는 동사의 고압 변압기에 대해 반덤핑 예비 관세율 0%를 부과. 내년 3월 관세율 0%가 확정될 경우 충당금 환입과 미국 매출 확대를 기대


    동사의 인도 공장은 올해 초 인도 정부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이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대비 2배 가량 증가. 고압 제품이기 때문에 매출 인식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대.


    미국, 인도와 더불어 주요 매출 지역인 중동의 회복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 향후 인프라 프로젝트 재개 여부에 주목








    ■ 오늘스케줄-9월 20일 목요일


    1. 국회 본회의(인터넷은행 특례법·상가임대차법 등)
    2. 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3.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관련 밀접접촉자 21명 최종 검사
    4. 美 대중 2,000억 달러 규모 수입품 관세부과 대응방안 논의 예정
    5. 日 자민당 총재 선거 예정
    6.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검찰 재소환 예정
    7. 방열·전자파차폐 기술세미나 개최
    8. 에어부산, 김해공항 라운지 오픈
    9. "도쿄게임쇼 2018" 개최 예정
    10. 블록체인 민관 입법협의체 출범
    11. 金 기반 암호화폐 TMTG코인, 비트포렉스에 상장 예정
    12. 엔비디아, 지포스 RTX 시리즈 판매 예정
    13. 보건복지부, 치매공공후견제도 시행 예정
    14. 10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9월 발행실적

    15. 피제이전자 권리락(무상증자)
    16. 삼화네트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미래산업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파수닷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CB전환)
    20. 제이준코스메틱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씨아이테크 추가상장(CB전환)
    23. 메디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24. 브이원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리더스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6. 아리온 추가상장(CB전환)
    27. 일경산업개발 추가상장(CB전환)
    28.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9. 나노스 보호예수 해제

    30. 美) 8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1. 美) 8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2. 美)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4.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전일 매크로지표 변화


    ㅇ달러인덱스 : 93.5~95.5 사이 좁은 밴드폭 내에서 횡보성 등락중. 전일 전저점을 하락돌파, 2차지지선 93,5선에 접근중 (전일 달러약세)

    ㅇ위안달러환율 : 6.80~6.9 위안의 박스권 속에, 우상승 추세의 좁은 밴드 내에서 전일하락 (전일 위안화 강세)

    ㅇ원달러환율 : 우하향 추세를 보이는 밴드내에서 전일하락 (전일 원화 강세)

    ㅇWTI유가 : 65달러~75달러 의 박스권 횡보성 추세 밴드내에서 상단을 향해 상승중에 있으며 최근 등락조정이 이어지고 있음 (전일 유가상승)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이어갈 듯


    MSCI 한국 지수는 0.06% 상승에 그친 반면 MSCI 신흥지수는 1.38%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340 계약)에 힘입어 0.45pt 상승한 297.5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8.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8 월 14 일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둔화되자 8 월 16 일 KOSPI 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 했다. 이후 KOSPI 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9 일 연속 상승 했다.


    중국정부가 경기 둔화 우려 확산을 막기 위해 유동성 공급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후에도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격화되자 피해 당사자인 수출기업들을 위해 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률 인상을 단행 했고,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도 대출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더불어 개인소득세 인하 등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도 발표 하는 등 전방위적인 부양책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은 둔화된 중국 실물경제지표 개선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향후 한국의 대 중국 수출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러한 가운데 JP 모건을비롯한 일부 투자은행들이 신흥국에 대한 익스포저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이 이슈가 완화된다면 하락폭이 컸던 신흥국의 상승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 관련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석 전 그 동안 하락폭이 컸던 종목군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 연휴 전 한국 증시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낙폭이 컸던 일부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 이외에는 변화가 제한 된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9/19(현지시간) 美 국채금리 상승 속 은행주 강세 등으로 대체로 상승… 다우 +158.80(+0.61%) 26,405.76, 나스닥 -6.07(-0.08%) 7,950.04, S&P500 2,907.95(+0.13%), 필라델피아반도체 1,371.68(+0.21%)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 WTI +1.27(+1.82%) 71.12, 브렌트유 +0.37(+0.47%) 79.40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며 상승... Gold +5.40(+0.44%) 1,208.30


    ㅇ 달러 index,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하락... -0.09(-0.10%) 94.54

    ㅇ 역외환율(원/달러), -3.95(-0.35%) 1,119.67

    ㅇ 유럽증시, 영국(+0.42%), 독일(+0.50%), 프랑스(+0.56%)


    ㅇ 제약·바이오株, R&D 비용 자산 처리땐 '깨알 주석' 달아야

    ㅇ 금융위 "신약 3상 前 개발비는 비용 처리하라"... 제약·바이오社 회계 감독지침

    ㅇ 회계 불확실성 해소 셀트리온·신라젠↑


    ㅇ SKT·넷마블... 대형株 3분기부터 매출 꺾인다

    ㅇ 美 차세대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자 선정 임박... 시장은 KAI 수주에 '베팅', 주가 수직 상승

    ㅇ 미국 웃고 중국은 울고... 엇갈린 4차 산업혁명 펀드


    ㅇ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도 최대실적 예상된다는데...

    ㅇ "과거 추석연휴 기간 글로벌증시 더 출렁였다" 상관관계 높아지는 中증시 주목

    ㅇ 맥쿼리, 3조 인프라펀드 운용권 지켰다... 주총서 운용사 교체안 부결


    ㅇ 코스닥 12개사 조건부 상장폐지

    ㅇ 中 '유니콘기업' 디디추싱에 리딩투자증권, 207억원 투자

    ㅇ 중견 금속가공업체 심팩, 포스코 관계사 리스텍비즈 인수


    ㅇ 연안식당 대박낸 디딤 1000억 부동산펀드 유치

    ㅇ 1등株 1.2조 샀는데... 개미들 한숨

    ㅇ SK가스, 울산 복합발전소 2조 베팅


    ㅇ 한화L&C 인수에 현대홈쇼핑·리바트 명암... 현대홈쇼핑 하루새 2%↓

    ㅇ 내달 코스닥 상장하는 옵티팜 "메디피그 장기 이식 기술 개발"

    ㅇ 톱텍, 자사주 139만株 장내서 매입키로... 주주보호·주가안정 위해


    ㅇ LG전자가 글로벌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된 까닭... "전장사업 포기할 것" 뜬소문에 6개월만에 주가 40% 하락

    ㅇ 하이트진로홀딩스 화사채 500억 발행에 1200억 주문 몰려

    ㅇ 배당주펀드 '전통의 강자들' 힘 못쓰는데... '삼성배당주장기펀드' 선전한 이유


    ㅇ 4대 그룹 총수 방북... 그룹별 남북경협 이해득실은 무엇

    ㅇ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완화 특례법 국회 정무위 통과

    ㅇ 공모주 투자노트, 로보티즈... 로봇솔루션업체, 다음달 코스닥 입성


    ㅇ 건설사 신용격차 더 벌어진다... 한신평 "중소형사 수익성 악화"

    ㅇ 크라운 'C콘칲' 30년만에 1조 매출

    ㅇ 신세계 하남 온라인센터 사실상 무산


    ㅇ "韓서 광고로 年5조 버는 구글, 세금 더 내야"... 박성중 의원 '구글세' 도입 주장

    ㅇ KT·아프리카TV, 개인 미디어 활성화 손 잡았다... 5G 기반 서비스 업무 협약

    ㅇ 팀 쿡, 아이폰 고가 논란 일축... "하루 1달러만 내면 쓸 수 있다"


    ㅇ LG유플러스 "드론으로 야간에도 작물방제 성공"

    ㅇ 치매국가책임제 1년 갈길 멀어... 치매안심센터 60% 반쪽짜리

    ㅇ 현대차, 차량용 AR 내비게이션 개발한다... 스위스 홀로그램 전문업체 웨이레이에 전략 투자


    ㅇ '반값 연봉' 광주 車공장 실험, 좌초 위기... 민노총 이어 한국노총도 거부

    ㅇ 삼성전자, 체외진단기 사업부문 日 니프로에 판다... 직원 100여명 日 소속으로

    ㅇ LG 계열사 서브원, MRO부문만 매각


    ㅇ 美상무부, 페트병 플라스틱에 최대 100% 덤핑관세 부과

    ㅇ SK, 베트남에 동남아 전진기지 확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주도로 시총 7위 마산그룹 지주사에 5300억 투자, 지분 9.5% 매입

    ㅇ "금융지주內 계열사끼리도 데이터 공유 막는 규제 없앨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


    ㅇ "집 안 산다" 각서 받고... 은행 주담대 재개

    ㅇ 행정정보 유출 놓고 김동연-심재철 '정면 충돌'

    ㅇ 김정은 "핵없는 한반도 확약"... 연내 서울 온다


    ㅇ 남북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 끝내기로... 靑 "사실상 종전선언"

    ㅇ 철도·도로 연결 연내 착공 합의... 단계별 남북경협 시동

    ㅇ 트럼프 "엄청난 진전" 美北 2차회담 청신호


    ㅇ 두 정상 380km 날아가... 文 버킷리스트 '백두산 등반'

    ㅇ 내달1일부터 JSA 주변 지뢰제거, 연말까지 남북 GP 11개씩 철수

    ㅇ 김정은 '영변 핵시설 폐기' 카드 꺼냈지만... 美 상응조치 조건 달아


    ㅇ 文대통령, 24일 트럼프 만난다... 美·北 '비핵화 협상 재개' 설득

    ㅇ 금강산에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생긴다

    ㅇ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추진


    ㅇ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합의... 대북제재 풀릴때까진 '먼 길'

    ㅇ 北 결핵 등 '감염병 퇴치' 보건·의료 협력도 강화

    ㅇ 韓정상, 北주민 대상 첫 연설 "하나되기 위한 큰 걸음 내딛자"... 文대통령, 5.1경기장서 연설


    ㅇ 與 "한반도 평화의 길 열렸다"... 野 "비핵화 빠진 비핵화 회담"

    ㅇ 산 넘어 산... 이번엔 '규제프리존법' 발목, 오늘 본회의 패키지처리 불투명

    ㅇ 유은혜 "고교 무상교육, 1년 앞당겨 내년부터 단계 시행"


    ㅇ 정경두 국방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방위 "국가 보위에 큰 흠결 없어"

    ㅇ '무역전쟁' 中의 반격?... 美국채 보유량 줄이자 채권금리 급등

    ㅇ 美상무 "中, 보복할 실탄 없어"


    ㅇ 시진핑의 '반격무기' 뭐냐... 월가 긴장

    ㅇ 금 가는 달러패권... 위안화 원유거래 급증

    ㅇ 전면전 치닫는 통상전쟁... 엇갈리는 전망... 팀쿡 "무역분쟁 해결될 것 제로섬 게임 아니다", 마윈 "트럼프 이후도 암울 갈등 20년 갈 수도"


    ㅇ 트럼프 관세도 비켜간 '大馬 애플'... 中 생산 아이폰·애플워치·에어팟, 부과대상서 다 빠져

    ㅇ 트럼프에 '팽'당한 배넌, 유럽 극우전도사로 부활

    ㅇ '신흥국 위기 가늠자' 파푸아뉴기니 국채 이번주 발행에 촉각


    ㅇ 옛 성동구치소·철도차량기지 등 1.5만가구... 용적률 높여 4.7만가구... 서울시 "6만2000가구 공급 가능" 역제안

    ㅇ 9.13대책에도... 안양·대구 청약열기 '꿋꿋'

    ㅇ 살 사람 미리 샀다... 서울 아파트거래 '반짝 급증'


    ㅇ 집값 담합 현장조사 착수

    ㅇ 3년만의 분양 재개 '위례신도시'... 추석 후 3500여 가구 나와

    ㅇ 서울 임대사업 등록 3배 이상 늘어... 강남3구 보름새 2604건, 양천·노원·용산도 북새통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비소식... 낮 동안 서늘, 서울 낮 23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금리 상승으로 은행주가 급등한 데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경기소비재, 금융을 제외한 전 종목 하락 마감


    ㅇ 다우지수는 26,405.76pt (+0.61%), S&P 500지수는 2,907.95pt(+0.13%), 나스닥지수는 7,950.04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1.68pt(+0.21%)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재고 감소와 공급 부족 우려가 부상하면 전일대비 배럴당 $1.27(+1.82%) 상승한 $71.12를 기록.  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205만7천배럴 줄어든 3억9410만배럴을 기록하며 미국의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해 3년 반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Reuters)


    ㅇ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은행들이 일시적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는 민간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할 것을 촉구함 (WSJ)


    ㅇ 이탈리아 정부가 ECB의 보증을 이용해 국가부채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실시하자고 주장하며 관련 방안을 EU집행위원회에 제출함 (Reuters)


    ㅇ JP모건체이스 전략팀은 지난해부터 달러 약세와 저금리 효과 등의 긍정 요인과 감세 영향으로 미 증시는 달콤함을 만끽해왔지만 전년 대비 각종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은 꺾일 것이고,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 다음 분기에 이 달콤함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알리바바는 이제 더 이상 미국에서 1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공언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아마존이 무인 소매판매점인 ''아마존고''를 2021년까지 3천개로 확대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타겟, CVS등 주요 유통업체 주가가 가파르게 반락함 (CNBC)


    ㅇ 유로존의 지난 7월 경상수지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210억유로 흑자로 집계됨. 이는 6월에 기록한 240억유로 흑자에서 30억유로 줄어든 금액임. 서비스 수지 흑자가 전월 대비 늘었지만 상품 수지가 악화하면서 흑자 규모가 줄어들었음


    ㅇ BOJ 총재가 초저금리를 환경을 더 오랜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구로다 총재는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더 연장된 기간 일본 국채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10년물 국채금리의 목표 범위도 계속 ''0%'' 수준을 유지하기로 함.


    ㅇ 유럽연합은 19, 20일 이틀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비공식 정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협상과 난민 문제 등 EU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임.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 내년 3월 30일 EU를 탈퇴하는 영국이 EU와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게 될 경우 적지 않은 혼란이 예상돼 향후 몇 주가 EU와 영국 간 협상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임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합의 결과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사찰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며 호의적 평가를 내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남북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약 1시간 후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반응을 내놓음.


    ㅇ S&P가 전면적인 무역전쟁이 미국과 중국의 경제에 미칠 여파에 대한 더 부정적인 전망을 함. S&P는 만약 미국과 중국 간에 거래되는 비연료 무역제품 전체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는 전면적인 무역전쟁이 발생할 경우 2019년에서 2021년까지의 미국의 GDP 성장률이 약 1.2%포인트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함.


     

     






    ■ 전일 미 다우지수,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ㅇ 금융주 상승 요인 : 10 년물 국채금리 3.08%를 기록하며 4 개월내 최고치 경신

    미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상승 했으나,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발효에 따른 기업 이익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자 개별 종목들이 부진하며 혼조 마감.


    특히 유틸리티 및 중소형주가 하락주도 했으며 일부 기술주도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과 러셀 2000 지수는 하락(다우 +0.61%, 나스닥 -0.08%,S&P500 +0.13%, 러셀 2000 -0.47%)


    전일 미국이 2 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 이후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10 년물 국채금리가 7bp 가까이 급등.


    오늘도 견고한 주택지표에 힘입어 10 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 개월내 최고치인 3.3bp 상승한 3.08%를 기록. 단기물의 경우 경기둔화 우려감이 부각되며 상승폭은 제한. 이에 힘입어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BOA(+2.62%),


    골드만삭스(+2.92%) 등 금융주가 상승. 더불어 JP 모건(+2.90%)이 분기 배당금을 42.9% 인상한 주당 80 센트를 지불한다고 발표한 점도 금융주 상승 요인 중 하나.


    배당 수익률로는 2.8%에 달하는데 이번 배당금 인상은 지난 6 월 연준이 승인한 2018 년 자본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한편, 미국이 대 중국 무역관세 발효하자 BOA, JP 모건 등 투자은행들이 미국 증시 상승 지속에 대해 경고. 이들은 그 동안 미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 비해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제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특히 관세 발효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혜택이 사라지면서 미국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주장. JP 모건의 경우는 씨티그룹에 이어 미국 주식에 대한 지분을 줄이고 신흥 시장에 돈을 추가해야 한다고 조언.


    BOA 도 감세에 따른 실적 개선 및 자사주 매입이 증시 상승 요인이었으나 이 관계가 훼손되었다고 언급하는 등 향후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를 감안 3Q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망과 관련된 컨퍼런스 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에너지주 강세


    JP모건(+2.90%)이 분기 배당금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BOA(+2.62%), 골드만삭스 (+2.92%), 웰스파고(+1.32%) 등 금융주도 동반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해 나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엑손모빌(+1.20%), 셰브론(+1.17%), 코노코필립스(+0.65%)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보잉(+0.45%) 등 항고주와 캐터필라(+2.48%) 등 기계업종, GM(+1.79%), 포드(+2.09%) 등 자동차주는 미, 중 무역분쟁 관련 협상을 기다리며 상승 했다.


    반면, 아마존(-0.75%)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다만 장 중 낙폭이 축소되었는데 무인 소매점을 3천개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힘입어 것으로 추정된다.


    이 소식에 월마트(-0.20%), 코스트코(-0.21%), 타겟(-0.59%) 등 소매 유통업체들은 하락 했다. 한편, 넥스테라 에너지(-2.46%), 아
    메리칸 일렉트릭 파워(-2.00%) 등 유틸리티 업종과 리얼티인컴(-1.50%), 사이몬 프로퍼티 그룹(-0.89%) 등 리츠금융 회사들은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부진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착공건수 증가


    미국 8 월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달(117.4 만건) 보다 개선된 128.2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124 만건) 보다 개선된 결과다.


    한편, 향후 흐름을 알 수 있는 허가건수는 전월(130.3 만건)보다 감소한 122.9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131.5 만건) 보다 낮은 결과다. 이를 감안 미국의 주택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향후 둔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EIA(에너지 정보청)가 주간 원유재고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상승 했다. EIA 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206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전망치와 부합된 결과였다.


    한편, 가솔린 재고는 시장 예상치인 30 만 배럴 감소 보다 큰 172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했다. 이 가솔린 재고 감소가 수요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국제유가 상승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 이란 OPEC 이사는 “다른 회원국들이 이란 원유 대체에 어려움을 겪을 것” 이라고 주장 했다. 이를 달리 해석하면 이란이 미국의 제재로 수출감소가 나오고 있으나, OPEC 회원국들의 증산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OPEC 의 산유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해석도 된다.


    달러화는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출발 했으나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신흥국 환율이 강세를 보이자 약세로 전환 했다. 파운드화는 EU 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국경 관련 제안을 했으나, 영국 총리의 반대로 거부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달러 대비 소폭 약세로 전환했다.


    신흥국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1% 내외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택착공건수 증가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전일에 이어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발효에따른 인플레 압력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특히 장중 한 때 10 년물은 4 개월내 최고치인 3.08%를 2 년물은 올해 들어 최고치인 2.81%를 기록했다. 다만, 장 후반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단기물은 하락 전환 했다.


    금은 미국의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발효로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중국 상품 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8%, 철근도 0.12% 하락 했다.






    전일 뉴욕채권 : 미 국채가, 中 보복 우려 하락…10년물 금리 3% 훌쩍 -연합인포맥스


    미 국채 가격이 중국의 미 국채 매도 등의 추가 보복 우려에 큰 폭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대에 안착하며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18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4.7bp 상승한 3.048%를 기록했다. 3개월래 최고치다. 만약 3.109%를 뚫고 올라서면 최근 7년간 새로운 고점을 쓰게 된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1.3bp 오른 2.799%를 나타냈다.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1.5bp에서 이날 24.9bp로 확대됐다.


    미국이 관세부과를 결국 강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은 있었지만, 무역 긴장 고조에도 위험자산인 주식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미 국채 값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전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무역전쟁이 거세지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지만, 최근에는 관세가 수입 가격을 올려 인플레이션을 자극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최근 미 국채 값을 좌우하는 요인이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통상 고정 수입인 국채 값 약세 요인이다. 또 인플레이션에 가속도가 붙으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더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다.


    미국 행정부는 전일 장 마감 후 오는 24일부로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관세를 10%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25%로 인상할 계획이다. 중국 역시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에 24일부터 관세부과를 시행하겠다고 대응했다.


    다만 미국 재무부는 관세부과에도 중국과 무역협상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고, 중국은 무역협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BN암로의 아르젠 반 다이크히젠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미국의 조치에는 몇 가지 단계적 요소가 포함돼 있어 추가로 가동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며


    "그러나 중국이 이런 압력 속에서 대화를 재개할지 두고 봐야 해서 미국과 중국 간 새로운 회담이 예고 없이 시작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일부 시장참가자들은 중국이 이번 관세부과에 대해 다른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채 매도를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경우 미국과 비교하면 수입규모가 작아서 이제는 관세로 보복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미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로서 중국이 미국의 차입비용을 늘리기 위해 미 국채를 내다 팔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겨났다.


    시포트 글로벌증권의 톰 디 갈로마 디렉터는 "시장이 중국과의 지속적인 무역전쟁과 중국의 가능한 보복 수단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며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은 중국이 보유한 대규모 미국 국채를 팔기 시작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전일 중국증시마감 : 본토·홍콩, 2천억 달러 관세부과에도 상승(종합)


    18일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는 미국의 2천억 달러 대중 관세부과 강행 소식에도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8.16포인트(1.82%) 상승한 2,699.95에 마감했다. 상하이증시는 장중 한때 2,7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3.17포인트(1.68%) 오른 1,404.15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151.81포인트(0.56%) 상승한 27,084.66에, H지수는 전장대비 94.89포인트(0.91%) 오른 10,556.98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 개장 전 2천억 달러 상당 대중 관세를 9월 24일부로 부과하겠다는 미국의 발표가 전해졌으나 중국증시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중국증시는 오전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장에선 오히려 큰 폭으로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2천억 달러 관세부과가 시장에 이미 예고됐다는 점, 중국이 장 마감 이전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점,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투입한 점 등을 증시 지지 요인으로 꼽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올해까지 10%로 부과한 것과 관련해 예상보다 관세부과의 강도가 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와 외교부는 미국의 관세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 소식은 마감 이후 발표되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됐다.


    류스진 인민은행 자문은 무역전쟁이 중국의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면서, 무역전쟁 이슈에 따른 증시와 환시 변동은 일정 부분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투입도 증시를 지지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의 깜짝 중기유동성지원창구 투입에 이어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중국 금융시장에 2천억 위안(약 32조7천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일부 중국 언론에서는 중국이 10월에 지급준비율(RRR)을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상하이증시 대형주 중에서는 귀주모태주가 3% 이상 오르고, 중국평안보험이 2.5% 이상 올랐다.


    스티브 잉글랜더 SC 외환 리서치 헤드는 "만약 (미중) 대화에 대한 심리가 긍정적이면, 관세는 단순히 '베개 싸움' 수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면서 "타격은 많지만, (경제에 대한) 실제 손상은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대다수 전문가는 이날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는 무역전쟁 이슈에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상하이 소재 흥성자산운용은 다음 주 미국의 2천억 달러 대중 관세가 본격 부과되고 미중 경제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을 경우 상하이증시가 추가 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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