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8/11/0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1. 07:09


                              

    18/11/01(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11월 국내증시 투자전략 : 암중모색(暗中摸索)  - 삼성


    ㅇ 11월 미국 중간선거, 여러 가지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


    미국 상·하원 중간선거는 11월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 임은 물론, 올 한해 많은 것을 정리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 금융시장의 주된 소음 배경에는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성이 자리하고 있고, 그 원인의 상당 분은 중간선거 승리를 염원한 그의 바램에 연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과격한 언사들은 중간선거 이후 차분해질 것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간선거 이후 상·하원이 집권 여당이 아닌 당으로 바뀌는 경우는 매우 빈번한 일로, 금번 트럼프의 경우 상원 하나만 공화당 우위를 확보하더라도 성공적인 결과로 만족할 법한 상황이다.


    그리고 다양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를 취합하면 ‘상: 공화당, 하: 민주당 구도’가 현재 높은 확률로 예상되고 있다.



    ㅇ Base Case – 상원: 공화당, 하원: 민주당


    상원은 외교·국방 등 대외적인 법안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하원은 예산 및 세금과 관련된 대내적 법안에 집중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상원을 공화당이 차지하는 경우 기존 美中 갈등구도가 지속될 확률이 높지만, 대북(對北) 관련 접근법 역시 기존 노선이 준용될 가능성 또한 높기에 불확실성이 적다는 측면에서 국내에 나쁠 것이 없다고 판단한다.


    더불어 공화당 내부에서도 자유무역에 대한 여론이 적지 않고, 美 기업실적 악화까지 가시화된 상황에, 美中 갈등을 더욱 심화하는 흐름은 쉽게 나타나질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이 하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우, 건전한 재정관리에 대한 의견 확대와 함께 기존 재정적자 심화 구도가 약화될 확률이 크다. 따라서 이는 美 재무부의 채권발행 중단과 함께 세출을 증가시키는 압력으로 작용되며 시중의 달러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최근 달러 유동성 부족의 한 축이 美 재무부의 재정적자 확대 기조에 근거함을 감안한다면, 민주당 하원 장악은 달러 약세의 촉매가 될 소지가 다분한 것이다. 달러 약세 환경은 당연히 국내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 자명하다.




    ㅇ Tail Risk – 상·하원 공히 공화당 or 민주당


    아직까지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상·하원 공히 공화당 혹은 민주당이 차지할 경우 또한 간과할 수 없다. 브렉시트 이후 빈번히 관찰된 언더독(under-dog) 현상이 금번에도 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前者)의 경우 기존 공화당 노선이 더욱 강력해 짐을 감안할 때, 금융환경 측면에서 기존 달러 강세가 연장될 확률이 있다. 실제 트럼프의 지지율과 달러 인덱스는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는 데, 공화당의 의회 장악은 해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Sweep의 경우 美中 무역갈등 구도가 한결 완화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무적이다. 그러나 대북(對北) 관계에서의 불확실성 증가와 트럼프 탄핵 논란이 재차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은 증시 전반에 또 다른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ㅇ 11월 FOMC, 온건적 메시지의 확인 여부가 Key



    11월 FOMC의 경우 금리인상과 무관한 회의임과 동시에 별도 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그 중량감이 여타 FOMC 대비 낮은 상황이다.


    그러나 10월 초 연준위원의 상당수가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며 시장의 소동을 자아낸 점을 고려한다면 이후 그들의 수습성 발언 또한 충분히 기대해 볼 법 하다.


    성명서의 내용에 곧바로 온건적 메시지가 담아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나, FOMC 이후 주요 연준 위원들의 연설(Fed Speak) 등을 통해 그들의 기류변화를 감지해 볼 수 있겠다.


    물론 기존의 인상기조를 재차 강조하는 등의 태도가 연속되는 경우 시장은 다시금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美 백악관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1) 글로벌 증시 전반의 큰 변동성에 노출된 상황에서, 2) 美 증시 역시 이례적인 조정을 겪은 데다가, 3) 단기금융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신호가 빈출하는 가운데, 4)인플레이션 환경 또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완화된 점을 고려한다면, 온건한 태도변화를 바라는 것 또한 무리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ㅇ G20 정상회담, 美中간의 대화 지속 가능성이 문제


    가장 낮은 확률을 가지고 있지만 파괴력이 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곳이 G20 정상회담이다. 현재 거의 대부분의 문제로 기능 중인 美中 무역갈등이, 정상간의 대화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게 된다면 시장은 빠르게 안정될 것이 분명하다.


    물론 여전히 반도체 기술 수출 금지 등 미국의 대중(對中) 압박이 거세다는 점과 중국 또한 자력·자강 기조를 유지한다는 점은 극적
    인 대타협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이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의 충격 이후 이를 수습하기 위한조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고, 특히 중국의 피해가 더욱 두드러짐을 감안한다면 그간의 긴장도를 완화시킬 수 있는 움직임 정도는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겠다.



    ㅇ 기존 성장주 부담은 여전, 가치주 및 낙폭과대 종목 중심 접근 유효



    여전히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상존함을 감안한다면, 高 밸류에이션 성향의 성장주 접근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여전히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상승 분은 닷컴 버블 이후 최고수준까지 상승한 단계로, 이에 대한 가격 조정 여지는 상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낙폭 과대국면에서는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두드러질 수 있는 종목부터 선별함이 합리적일 것이다. 기존 대형 가치주 스타일 종목 중, 1) 그간 낙폭이 과대하고, 2) 시장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가지고 있으며, 3) 이익 성장 또한 여전히 유효한 종목이 증시 반등 과정에 차별화 될 것으로 사료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내, IT/화학/2차전지 섹터 등이 유력한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




    ㅇ 배당주, 변동성에 장세에 합리적 대안


    더불어 지수의 급락이 반복되면서 여느 때 보다 높아진 배당 수익률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급격한 증시 조정의 반대급부로 그간 간과했던 배당의 매력이 한층 점증한 것이다.


    계절적 이점과 함께 낮아진 주가 수준은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환기 시키기에 충분하다. 실제 최근 지수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가치주 스타일의 배당주 성과가 지속적으로 제고되는 상황이다. 특히 시장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장치가 무엇보다 요원한 현 시점에서 배당이 주는 이점은 더욱 두드러질 수 밖에 없다.


    중장기적으로도 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 될 경우, 기업과 투자자는 이익의 재투자보다주주 환원에 대해 더욱 프리미엄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 美中 무역분쟁 등의 중장기적 우려가 강화된다면 투자의 확대보다 이익의 환원과 공유가 더욱 중요한 경영 의사결정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제차 강조되는 환경일 경우 새로운 배당확대 종목과 함께 기존 고배당주에 대한 선호가 증가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내수 중심 사업 중 과점적 지위를 구축한 통신과 정유 섹터가 적정한 선택이 될 수 있다.


    ㅇ 글로벌 연말 소비시즌 돌입, 美 소비 관련주 주목


    11월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비롯 주요국의 소비 모멘텀이 강화되는 것에 주목해 보자. 특히 미국의 경우 이례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바탕으로 꾸준한 임금 상승이 진행된 덕택에, 소비심리가 역사적 최고 수준까지 상승해 있는 상태다. 연말 소비 시즌에서 상당한 매출 기록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환경인 것이다.


    국내의 경우 미국 소비지출과 맞닿아 있는 종목을 선별한다면 의류 OEM 업종을 우선 들 수가 있다. 실제 지난 3분기 미국 GDP 소비 지출 내역 중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의류 및 신발 소비가 201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내용이 주요 토픽으로 다뤄졌다. 미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의류 및 신발 업체의 주가 행보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 미 공화당 승리 가능성과 시장 전략  -KB


    ㅇ 공화당의 하원 승리 가능성이요? 거의 없습니다’


    트럼프 임기 2년차에 치러지는 중간선거는 현지시간으로 다음 주 화요일 (11월 6일)에 열리고, 한국시간으로 다음 주 수요일 장 종료 즈음에 당선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하원은 민주당이 승리한다는 전망이 가장 유력하다.


    지난주 뉴욕 출장에서도 이 전망에 대한 신뢰는 매우 굳건했다. 공화당이 하원에서 승리하면 시장이 어떻게반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지의 한 기관투자자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서 시장 전망을 제시하지도 않았다. 공화당의 상하원 승리 시나리오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ㅇ 밑바닥 민심의 변화와 중도층의 움직임


    최근 트럼프 지지자가 反트럼프 인사들을 겨냥한 폭탄소포 테러를 시도하면서 미국 국민 전체의 트럼프 지지율이 하락했다. 그러나 공화당원의 트럼프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중 2번째로 높다.


    테러와의 전쟁으로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보했던 부시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당내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하원 435석 중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은 205석이고,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은 200석이다.


    하지만 최근 중도층이 공화당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10월 들어 수 주 동안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던 지역구들이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재분류되고 있다.


    2016년 대선 직전 클린턴 후보의 당선 확률은70~80%였다. 이번에도 ‘상원 공화당, 하원 민주당’의 확률을 70%대로 점치고 있는 전망이 틀릴수 있다.


    ㅇ ‘트럼프 당’이 된 공화당과 중간선거 승리 시 더욱 높아질 정책추진력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지출을 늘려 경기를 부양하고 있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시기를 제외하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경기확장기에 재정적자비율을 확대하는 정부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재정지출 확대가 쉽지는 않았다.


    재정지출 우선순위가 다른 민주당과의 갈등이 가장큰 어려움이었다. 그러나 공화당 재정균형론자들과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주류 공화당원들도 트럼프에게는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이번 당내 경선 과정에서 트럼프는 노골적으로 親트럼프후보들의 경선 승리를 도왔다. 자신의 높은 지지율을 활용해 공화당을 ‘트럼프 당’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상원은 공화당이 지금보다 1~3석 더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승리하면 지난 2년만큼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이다.


    ㅇ 공화당 상하원 장악 시나리오와 시장 전략


    공화당 상하원 승리 시나리오는 가격에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주식시장을 누르고 있는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이다. 재정지출 확대 기대로 채권 금리는 상승할 전망이다.


    국채 발행량 증가에 의한 금리 상승은 부정적이지만, 주식시장에 부담될 수준과 속도로 금리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경기 기대를 반영한 금리 상승은 주식에 일단 긍정적이다.


    따라서 미국 주식의 추가 비중 축소는 중간선거 이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 감세 (Tax Reform 2.0) 기대로 경기소비 업종의 강세가 나타날 수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주에 긍정적이고, 인프라투자안 기대가 점차 높아지면서 에너지∙산업업종의 상승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만년 유망정책’인 인프라투자안보다 추가 감세안에 대한 기대가 먼저 반영될 전망이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방어 업종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되 단기적으로 경기소비와 금융주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 심상치 않은 중간선거, 그리고 중국 4중전회 중간선거 이후로 연기-KB


    중간선거 컨센서스는 ‘상원 공화/하원 민주’이지만, 캐버노 대법관 인준 논란이후 이에 반발하는 공화당 지지세력이 결집되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결과는 매우 박빙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 와중에 중국은 전주 개최 예정이었던 4중전회를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미뤘다고 보도됐습니다. 양원을 모두 공화당이 집권하면 중국의 무역전쟁 전략도 바뀔 것입니다.


    한편 어제 시진핑 주재로 정치국회의가 열렸는데, 경기활성화를 위한 경제구상이 논의되었습니다. 그간 무역분쟁의 영향이 적다는 중국 정부의 스탠스가 바뀐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중간선거 하원에서 공화당 지지율이 강하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2. 중국은 전주에 개최 예정이었던 4중전회를 중간선거 이후로 미뤘습니다
    3. 어제 시진핑 주재 정치국회의에서는 무역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기존 스탠스의 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 11월 전략: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  -KB


    ㅇ 뚫리면 혼란스럽지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10월 코스피의 마지막 보루같던 2,000pt (12M Fwd PBR 0.80배)가 뚫렸다. 예상과 다른방향이지만, 지지선이 뚫렸다고 저평가 매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느려지는 자본증가 속도와 늘어난 사내유보를 감안하면 자본금 규모를 보수적으로 추정해 PBR 지지선을 더 낮게 설정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이라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11월엔 주가에따라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기술적으로 주가 더블바텀을 그리는 과정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이후 반등 랠리는 아래 요인들을 통해 가늠해본다.


    ㅇ 침과대단 (枕戈待旦):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


    최근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무역분쟁이다. 주가만 보면 미국이 미중무역분쟁의 승자처럼 보이지만, PER을 보면 미국이나 아시아 신흥국이나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미국증시가 감세 등의 영향으로 견조했을뿐, 밸류에이션엔 이미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반영되어 있다는 뜻이다. 문제는 내년이면 감세 효과는 사라지는 반면, 관세 등 비용은 증가한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3분기 실적발표를 보면서 이런 우려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3분기 실적발표 종료 시점을 눈여겨 보자.


    둘째, 연준 긴축이다. 주가가 급락했지만 연준은 바로 긴축기조를 완화하기 힘든 상황인데, 10월 연준위원들은 중립금리까지의 금리인상 의지를 반복해서 시장에 전달해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의 우려가 실제 경제 데이터로 확인되어야 연준은 긴축기조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1) Economic Surprise Index (하락시기)와 2) 미국 2년물 금리 (2.7%하회 여부)를 바닥 지표로 삼을 수 있다.


    ㅇ 중간선거의 공화당 승리 가능성과 G20 미중 정상회담


    11/6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 컨센서스는 ‘상원 공화/하원 민주’이지만, 하원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을 바짝 따라잡은 상황이라 박빙인 상황이다.


    만약 양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할 경우 ‘미국증시 강세, 금리와 달러 상승, 위안화 약세’를 예상할 수 있다. 양원을 모두 공화당이 차지할 경우 무역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질 것인데, 오히려 이런 상황이 중국의 변화를 더 빨리 끌어낼 수도 있다. 이 경우 한국증시는 한 템포 눌렸다 따라갈 것이다.


    G20 정상회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무역협의는 부인할 수 없는 중요 이벤트이다. 최근 트럼프 발언 등에서 낙관론이 생기고 있지만,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연말 반등 랠리 폭을 결정할 중요한 이벤트이다.


    - 11월 KOSPI 밴드: 1,950 ~2,140 pt (10월 밴드: 2,280 ~2,450 pt)
    - 11월 선호 업종: 화학, 건설, 운송





    ■ 뉴욕탐방기: 금융시장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두 가지 -KB


    ㅇ 위험요인 점검을 위한 뉴욕 투자은행 탐방


    10월 22일~25일 동안 뉴욕을 방문하여 글로벌 투자은행의 이코노미스트와 주식, 채권 및 신흥시장 전략가 및 트레이더, 펀드매니저들을 만났다.


    KB증권은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중국을 중심으로 2019년 1분기에 극대화된다는 전망 하에 주식과 신흥시장 비중을 축소하고 달러현금과 한국국채의 비중 확대를 권하는 자산배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소수의견에 가깝다.


    뉴욕탐방은 이러한 전망의 실현 가능성과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낙관적인 이코노미스트, 반면 조심스러운 주식전략가와 트레이더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경제가 매우 강하며,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되더라도 2020년까지는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었다.


    물가에 대해서도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었다. "임금과 인플레는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계속 오른다. 연준은 현재 속도의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며 속도조절 가능성은 낮다.


    핵심물가 (core PCE)가 2.5%를 넘어서면 연준도 가속도를 낼 것이다". 반면 주식전략가들과 트레이더들의 톤은 달랐다. 자사주매입 (바이백) 외에 주가상승이나 경제성장의 추가동력을 찾고 있지 못했으며, 강세와 약세론자 모두 내년 S&P500을 2,900pt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전고점 2,940pt).


    기업들이 마진압박을 느끼고 있어 S&P500의 주당순이익 (EPS) 증가율이 내년에는 한 자릿수로 낮아질 것이며, 금리상승 환경에서는 밸류에이션 (PER) 상승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였다.


    장기금리에 대해서는 인상적인 시각이 없었는데,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ㅇ 반영되지 않은 것 1. "관세 25%가 소비재까지 부과되면 충격이 있을 것"


    인상적이었던 것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시각 차이였다. 투자은행들은 무역분쟁을 중요한리스크요인으로 꼽으면서도 정작 경제나 금융시장, 기업실적 전망에는 반영하지 않고 있었다.


    반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경제지표에 영향을 주고 있지 않으며, 불확실성이 높고, 반영하더라도 감세효과 등으로 상쇄되어 큰 영향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은 부문은 농민들과 세탁기에 불과하여 미국인들은 무역분쟁의 진행조차 체감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면서도 이구동성으로 중국산 수입품 중 소비재 2천억 달러에 부과되는 관세가 내년 초 25%로 상향될 경우 미국경제에도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수년간 미국 중심의 상승장을 경험한 탓인지 그들은 무역분쟁의 효과에 대해 다소 둔감한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우리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너무 예민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펀드매니저도 있었다.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집중될 2019년 1분기를 전후하여 투자은행들이 경제와 실적전망을 하향하게 되는 시점에서 변동성이 한번 더 확대될 위험이 보인다. 다만 미리 혹독한 가격조정을 겪고 있는 신흥아시아는 오히려 새로운 진입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다.


    ㅇ반영되지 않은 것 2.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한다면 짧은 랠리가 나타날 것"


    주목할 만한 소수의견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승리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였다. 현지에서도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었다.


    10월 들어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던 지역구들이 공화당 우세로 재분류되고 있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이기면 중산층의 추가 감세 (세제개혁 2.0) 등 강력한 경기부양 기대가 형성될 수 있다.


    경기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연말까지의 짧은 숏커버 증시랠리와 채권금리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여 주식비중 축소는 중간선거 이후로 미룰 필요가 있다






    ■ 9월 산업활동동향 : 뚜렷해진 한국경기 둔화 - 대신


    ㅇ9월 광공업생산 2.5% 감소. 생산, 소비, 투자 등 전부문에 걸쳐 경기둔화 양상 뚜렷


    한국 9월 광공업생산은 2.5% 감소(전월대비, 이하 모두 전월대비)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과 같은 수준(0.0%)이었으나 광공업부문의 부진으로 전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3%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준내구재 판매(1.8%)가 증가했으나 내구재(-7.6%)와 비내구재 판매(-1.1%)가 감소한 영향으로 2.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2.9% 증가하며 6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9월 설비투자 호조는 반도체제조용 기계수입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 때문이고, 국내제조업 생산활동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다음 달 설비투자 증가율은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건설부문은 위축국면이 이어지면서 건설기성(전월대비 3.9% 감소, 전년동월대비 16.6% 감소)과 건설수주(전년동월대비 6.6% 감소) 모두 감소 폭이 컸다.


    경기동향을 판단할 수 있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전월대비 0.3p, 0.2p 하락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동반 하락하고 있는 동행 및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한국경기가 둔화국면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ㅇ고용과 투자위축은 경기하강 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 한국경기 둔화 지속될 전망


     9월 산업활동 결과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한국 경기는 다른 신흥국과 함께 이미올해 초부터 꾸준히 둔화되고 있고, 지난 주에 발표되었던 3/4분기 GDP 결과를 통해서도 투자, 건설 부문 부진으로 한국경기가 둔화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이 당면한 대내외 환경은 한국의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내놓기 어렵게 한다. 한국 수출에서 40%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지속하고 있어 지금껏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의 둔화 위험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 경기 회복을 이끌었던 반도체 부문은 투자와 수출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으며, 고용여건 악화로 가계가 소비할 수 있는 여력도 축소되고 있다.


    고용과 투자위축은 경기하강 시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상이다. 한국은 지금 이징후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경기수축이 정부의 경기부양시도 등에 힘입어 과거 위기 당시처럼 급격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한국경제에성장 모멘텀이 될 만한 요인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도 경기는 둔화양상이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절망국면에서도 냉정을 찾으면 기회는 있다-한국


    ㅇ10월 코스닥은 경기침체를 선투영한 폭락세 연출


    2008년 10월을 제외하면 역대 최악의 10월이었다. 10월중 코스닥지수의 하락률은 23%를 넘어서기도 했다. 한 달간 20%가 넘는 폭락세를 보인 것은 대내외 경제가 위기 상황이 아니면 발생하기 어려운 일이다.


    주가의 자기 실현력을 배제할수는 없겠지만, 사상 최저 수준의 실업률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를 감안할 때 글로벌 경제가 위기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국내 경제가 신용경색 상황으로 치달을 것으로 상정하기도 어렵다. 코스닥시장이 패닉상태에 이어 항복국면을 연출한 상태이지만 냉정을 찾을 필요가 있다.


    금번처럼 코스닥지수가 20거래일 동안 20% 이상 폭락한 사례는 IT버블기의 급등락기 이후(2003년 이후)에는 두 차례가 있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와 2003년 카드채 사태 때이다.


    현재와 비교할 필요가 없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차치하고 나면, 2003년 카드채 사태가 남는다. 과연 현 국면이 당시와 비견될 만큼 위기국면일까.


    금번 코스닥 폭락의 배경으로는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 심화되고 있는 국내 경기의 하강, 11월 미중간선거의 불확실성, 미국 경기 확장기의 막바지 국면 진입, 질서 없는 브렉시트우려, 이탈리아 예산안 위기, 12월 ECB 양적완화 종료, 사우디 자말 카슈끄지 언론인 살해 여파, 악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관계 등을 들 수 있다.


    이처럼 코스닥시장에 투매를 몰고 온 요인들은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지만, 2003년의 심각성과 비교될 수는 없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2003년 3월 카드채 사태 당시를 보면, SK글로벌의 분식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매우 심화된 시기다.


    더구나 911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전이 발발했던 시기이며, 괴질로 알려졌던 중증급성호흡증후군(SARS)이 아시아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국내외 경제 연구기관들이 앞다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었고, 한국은행도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했던 때였다. 이 같은 2003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시스템 리스크가 유발되지 않은 가운데 발생한 금번 코스닥시장의 투매는 과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ㅇ투자심리 사이클 상 항복국면을 통과 중


    한편 10월중 코스닥의 상대 낙폭이 이례적으로 크게 나타났던 것은 우선, 안전자산 선호도가 심화되면서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로테이션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10월중 사이즈별 등락률을 보면, 사이즈별 차별화와 함께 성장주대비 가치주의 강세가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이와 더불어ETF 및 패시브 펀드의 거래비중이 커진 반면에 코스닥시장을 떠받치고 있던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해외주식과 부동산으로 일부 유출됨에 따라 대기 매수세가 얕아졌던 것도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다.


    코스닥시장의 전체 거래량에서 90%를 넘어서던 개인 거래비중이 84%로 급격히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또한 4분기에는 코스닥시장이 계절적 약세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저점매수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극단적 약세국면으로 인해 확대된 변동성이 쉽게 잦아들기는 어렵겠지만, 코스닥지수는 작년 정부의 코스닥시장 대책 발표 이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 보면, 현재 코스닥시장은 이미 패닉국면(panic;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에 이어 항복국면(capitulation; 각종 지표와 준거점들의 신뢰성이상실)까지 전개된 상태로 평가할 수 있다.


    이처럼 극단적 약세장의 기술적 경험에 근거해 보면, 코스닥시장은 항복국면에 뒤이은 되돌림 국면 이후에는 절망국면(despair; 기업실적 및 거시지표 악화를 수치상으로 확인)으로 넘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업실적 악화와 함께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절망국면이 전개될 경우 코스닥지수 600p선 이탈은 불가피할 수 있다.


    하지만 코스닥지수 600p선 이탈은 10년 평균 주가 하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면 물러서기 어려운 가격대이자, 어떤 악재에도 일정한 내성을 보일 수 있는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10월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보면 6개월 연속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높이고 있다.



    하지만 주가 선행성으로 인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6개월 연속 하락이 통상적인 경기의 순환 사이클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면 매도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매수 신호였다는 사실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굳이 금번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6개월 연속 하락을 통상적인 순환 사이클 이탈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제반 상황들을 감안할 때 설혹 절망국면이 출현한다 하더라도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ㅇ기간적 리스크만 감내할 수 있다면 기회의 영역


    지금과 같은 극단적 급락국면은 기간적 리스크만 감내할 수 있다면 종국에는 기회의 영역이었다. 이번 폭락국면이 IT버블기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초유의 국면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공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확률상 희박한 극단적인 가정에서 벗어나 기본에 충실할 때다.


    주지하다시피 현재와 같은 폭락국면 하에서는 종목선별의 1차적인 기준점은 낙폭이다. 낙폭에 가미될 수 있는 추가 정보는 식상하지만 배당과 실적일 수밖에 없다.


    낙폭과대주 중 금년 최대 실적 혹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 시장폭락으로 급락세를 보인 종목들은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다.


    또한 10월중 낙폭이15%를 넘어선 종목들 중 지난 3년간 일정한 배당을 실시한 종목들 중 현재 주가 기준(10월 30일)으로 금년 예상 배당 수익률이 5%를 상회하는 종목을선별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조정과 약세장 사이-NH


    ㅇ 과거 주식시장 약세장과 현 시점은 다르다


    과거 1920년이래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장에 진입했던 사례는 총 12번정도 존재한다. 평균적으로 15개월 동안 36.6% 하락하였다. 이렇게 하락 국면에 진입할 때에는 세가지 전제 조건이 동일하게 수반되었다.


    ① 경제성장률의 둔화, ② 연준의 긴축 정책, 그리고 ③ 리스크(전쟁, 크레딧 이슈, 부동산 버블 등)촉발이다.


    현재 상황을 보면 연준의 긴축 정책과 미∙중 무역갈등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은 맞지만 경기가 큰 폭으로 둔화되거나 침체기에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다. 미국 경기의 확장세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식시장의 본격적인 약세장 진입을 야기할 정도는 아니다.


    ㅇ정상화 과정에서 더해진 공포심리


    주식시장이 추세적 상승을 이어가다가 조정을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이다. 이번 낙폭도 박스권을 향한 조정 흐름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조정기와 다른 점은 미국 대내 정책이다.


    Fed의 긴축정책과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은 직접적으로 미국 금융시장의 유동성을 축소시키고 미국 경기의 물가를 상승 시키는 요소들이라는 점에서 불안감이 더 크다.


    보호무역 정책이 격화될 경우 각종 경제 연구소에서 전망한 미국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폭은 평균적으로 0.3%p에 불과하다. 주식시장의 약세 진입을 견인할 만큼 경기가 큰 폭으로 둔화되는 것이 아니다. 막연한 공포심리가 과도하게 더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 [한국, 소비] 다이소의 약진-한국


    ㅇ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는 환경


    얼마전 여의도 H증권의 지하 식당가가 정리됐다. 그 자리엔 생활용품을 균일가로 판매하는 다이소가 들어섰다. 십여 개의 식당들이 자리잡았던 공간을 매장 하나로 바꿨으니 규모는 클 수밖에 없었다. 가끔 점심때 들러보면 계산줄이 길게 늘어져 있을 정도로 영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미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다이소가 자리잡고 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엔 어디든 있다. 대로나 할인점이나 예외 없다. 현재 다이소 매장 수는 전국적으로 1,200개 정도다.


    외형 성장이 지속되니 매출은 자연히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지난해 매출은 대략 1.65조원으로 전년대비 26.1% 증가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로는 30.2%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중에게 천원, 이천원짜리 제품을 파는 회사가 어떻게 이리 빨리 성장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시대 변화를 잘 탔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요즘처럼 생활물가가 무섭게 오르는 상황에서 가끔 사용하는 공산품을 비싸게 구입할 요인은 어디에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잠깐 쓰는 제품이라면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결국 가성비다. 나사 한 번 조이기 위해서 드라이버를 굳이 대형마트에서 5천원 주고 살 이유는 없지 않은가.


    여기에다 우리의 지갑 두께가 그대로인 점도 저가제품 소비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 근로자의 월급여는 336.3만원, 비정규직은 정규직의 44.8%에 불과한 150.6만원으로 확인된다.


    매년 임금이 늘고 있긴 하지만 임금상승률은 낮은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다 교통, 통신, 의료등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있으니 구조상 소비를 늘리기도 힘들다.


    문제는 향후에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은 공산품 중심으로 저가형 제품을 선호하지만, 나중엔 입는 것과 먹는 것까지로 확산될 수 있다.


    물론 그게 꼭 싼 제품을 의미하진 않는다. 단가가 좀 높은 물건일 수도 있다. 다만 구매 과정에서 어떻게든 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한 소비자의 노력이 전방위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런 추세는 결국 유통업계의 변화를 자극할 수 있다.







    ■ 한국 경제 Update: 책임자 교체설, 내수, 수출, 물가 -SK


    한국 경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 가운데 정책 책임자들의 교체설이 무겁게 제기된다. 그러나 경제 정책의 변화 여부는 대동소이(大同小異)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프레임은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부가 조치들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전반적인 경기 부진 속에 내수와 수출의 차별화, 스태그플레이션적 환경을 감안할 때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동결 의견을 유지한다.

    경제 정책 책임자들의 교체설, 경제 정책의 큰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경제 정책의 투톱이라 불리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체설이 청와대 관계자를 통해 언론에 보도됐다. 중요한 건 이에 대한 진위 여부 보다 그만큼 한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데 있다.


    그렇다면 책임자 교체라는 카드가 경제 정책의 변화를 시사하는 것일까? 우리는 절반은 그렇고 절반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위 “소득주도 성장”에서 “포용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듯 하나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철학은 문구 상의 변화가 있을진 몰라도 그것을 관통하는 핵심이 경제 내 불균형 완화를 비롯한 구조적 개선에 있다. ‘성장이냐 분배냐’에 대한 논쟁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 철학이 그 기반이다.


    이에 대해서는 캐치프레이즈나 책임자들의 교체 논란 가운데에서도 불변일 것이다. 다만 변화하는 것이 있다면 경기 활성화(민생)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이란 점이다. 공공투자 프로젝트 추진,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세제 지원 등이 대표적 예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 경제가 3Q에 왜 2.0% 밖에 성장을 못했냐는 둥, 답을 찾지 못하겠다는 둥의 코멘트는 큰 실익이 없다고 본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수십년 간 고착화된 경제 현상을 개선시켜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외생변수로 수용해야 한다.


    그 가운데 나타날 경기 부양 조치들 또는 대외 경기에 의한 파급효과 등에 대응하는 편이 보다 합리적일 것이라 본다.


    ㅇ 한국 경제 Update: 내수 부진 심화, 하지만 수출은 여전히 양호


    월말 월초를 맞아 한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대거 발표됐다. 먼저 9 월 산업활동동향(10/31)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헤드라인만 보더라도 생산(-1.3%), 소비(-2.2%), 투자 모두 전월에 비해 줄었고,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 모두 하락했다.


    특히 내수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 추석 연휴에 따른 노이즈가 반영된 것이다. 그래서 제대로된 분석과 판단을 위해서는 9 월 지표보다는 9~10 월 합산 지표를 보는 것이 맞다.


    수출의 경우에도 9 월과 10 월은 극명하게 상반된다. 9 월 수출총액이 전년대비8.2% 감소한데 비해 10 월에는 22.7%나 증가했다. 그래서 9~10 월 합산의 중요성이 있다. 9~10 월 합산으로 본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 늘었다.


    7 월 6.2%, 8 월 8.7%와 비교하면 둔화된 것이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출동향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내수를 보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 한국 10월 소비자물가-13개월 만에 2%대 물가 회복 -KB


    ㅇ 예상대로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전월대비 0.2% 하락,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2.0% 상승


    10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가격 상승에도 농산물가격이 하락하여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하지만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로는 2.0% 상승률을 기록하여 2017년 9월 이후 13개월 만에 2%대 물가를 회복했다.


    10월 물가지표 결과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및 KB증권 전망에 부합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대비 1.1%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전년대비 2.4% 상승, 신선식품은 10.5% 상승했다.


    ㅇ8~9월 급등했던 농산물가격은 하락, 석유류가격은 상승


    예상대로 10월 물가는 농산물가격이 하락한 반면 석유류가격 상승이 하방을 완충해주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산물가격이 전월대비 4.1% 하락했고, 석유류가격은 3.2% 상승하여 전체 상품물가는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서비스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는데 주로 외식 등 개인서비스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수요측면의 서비스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여 전체 물가상승률을 여전히 하회하고 있다.


    ㅇ 11월 유류세 인하 등으로 전월대비 0.3% 하락, 하지만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2.3% 물가상승 전망


    11월에도 물가는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물가격 조정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지난 10.24 정부대책 (혁신성장과 일자리방안)에서 발표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가 석유류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환율 변동성도 완화되어 석유류가격의 하락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물가격 조정과 석유류가격 하락 등으로 11월 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하겠으나, 전년도 물가가 낮았던 이유로 전년대비로는 2.3%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ㅇ향후 물가압력은 상방보다 하방 압력이 다소 우세할 전망


    향후 국내 물가압력은 상방보다 하방 압력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물가에서는 농산물가격이 계절적 영향으로 등락하겠으나,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가격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영향으로 하방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압력도 강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경기가 양호하나 소비심리는 약화되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고용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소비지출은 2019년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서민지원 정책기조를 감안하면 공공요금이나 서비스요금 인상압력도 제한적이다.


    KB증권은 2018년 연간 소비자물가가 1.6%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나, 2019년 물가는 연간 1.7% 상승으로 기존 전망치 1.9%에서 0.2%p 하향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행 10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도 2019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7% 하향 조정했다.




    ■ KOSDAQ150 12월 정기변경예상 업데이트  - 삼성


    ㅇ 편입 : 엔지켐생명과학 ,메지온 ,대아티아이, RFHIC, 아프리카TV , 삼표시멘트 , 네오팜 , 코엔텍 , 한양이엔지 ,

    ㅇ 제외: 아이센스, 휴메딕스, 넥슨지티, 홈캐스트, 아모텍,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코리아나, 서희건설, 유니슨






    ■ 11월 1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이후 대북 관련주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강세 유지. 특히 중국 증시가 증시 부양책 및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3일 연속 1% 넘게 상승 한 점도 강세 요인.


    더 나아가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위주로 순매수를 하고 있는 점, 기관은 비록 매도하고 있으나 투신은 4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는 등 수급적으로도 안정을 보이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 다만,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오후들어 상승폭 축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전일 시진핑 주석이 참석한 정치국 회의에서 무역분쟁의 영향을 점검했다는 소식이 힘입어 상승.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 태도를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피해를 약화 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도 논의 되었을 것이라는 소식도 나오며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차이신 제조업 PMI가 전월(50.0) 보다 개선된 50.1로 발표되며 기준선을 상회한 점도 긍정적


    [애플 실적 프리뷰]


    한국 오전 5:30 실적 발표, 이후 6:00시부터 컨퍼런스콜 진행 예정. 컨퍼런스콜에선 기능이 향상된 이어팟2(+시리, +방수기능) 계획, 스마트폰 사업 전망, 중국 시장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


    ㅇ실적 프리뷰 :

    현재 EPS 시장예상치는 $2.78(3개월전 대비 +4.91%)

    매출 예상치는 616억 달러(가이던스 600~620억 달러, 3개월전 대비 +3.39%)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시장예상치는 930억 달러


    [미국 금융시장]


    주식시장은 브렉시트 타결 기대감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예상. 더불어 중국의 무역분쟁과 관련 태도 변화 기대감도 영향.


    달러화는 브렉시트 타결 기대감이 높아져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달러 약세 가능성이 높음. 더불어 미국 경제지표도 전월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달러 약세 요인


    미국 금요일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전월(yoy +2.8%) 발표치보다 높은 전년 대비 3.1%로 전망되고 있어 제한된 움직임 전망.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헤지펀드 및 기금 등에서 원유 상승 보다는 하방으로 투자포지션을 전환시켰다는 보도는 심리에 영향







    ■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법인을 위한 물적분할 관련 공시- 메리츠


    ㅇ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법인을 위한 물적분할 관련 코멘트


    이마트와 신세계는 온라인 통합법인 (쓱닷컴)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각각의 온라인 별도법인을 물적분할하기로 발표함 (2018.10.31 공시)


    한편 신세계그룹은 어피니티사모펀드와 블루런벤처스 (BRV)로부터 1조원을 투자받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언론상에 따르면 온라인 통합법인 (쓱닷컴)의 가치는 3조 3,000억원, 신세계그룹과 어피너티-BRV는 75 대 25 비율로 지분을 나눠 갖는 것으로 전해짐


    이마트와 신세계 온라인 사업부의 2019년 매출액은 2조 6,000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PSR 기준 `1.26배로 예상했던 수준임. 이마트와 신세계 간의 최종지분율은 2019년 3월 합병 시점에 결정되어 개별기업의 가치 산출도 이 시점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소매유통 시장 내 온라인 비중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통합법인을 통해 기존 할인점 사업의 수익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투자 유치와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음.


    단기적으로 온라인 사업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향후 실질적인 온라인 성장률 회복과 가시화된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가치 확장이 기대됨






    ■ 3분기보다 2019년 더 좋다-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2018년 3분기 영업이익(연결)은 4,050억원(293% yoy / 96% qoq)으로 종전 추정치(3,650억원) 및 컨센서스(3,516억원) 큰 폭 상회, MLCC 가격 상승과 매출 증가 속에 모바일(카메라모듈, R/F PCB) 부문의 마진율 개선으로 호실적 시현


    매출은 2조 3,663억원(28.5% yoy / 30.8% qoq), 순이익(지배)은 2,377억원 시현. 3분기 MLCC 매출(9,560억원)은 18.1%(qoq) 증가로 최고치 기록,


    카메라모듈은 갤럭시노트9(듀얼) 및 중국향 물량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은 상반기 대비 큰 폭 개선. R/F PCB는 북미전략거래선의 신모델향 매출 증가. 전사 영업이익은 최고치 기록


    2018년 4분기 영업이익 3,574억원(-11.7% qoq / 234.6% yoy) 추정. 모바일 부문의 비수기 진입하나 MLCC는 갤럭시S10향 공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 이익 증가 예상


    2018년 영업이익(1조 1,232억원)은 267%(yoy) 증가하여 최고치 추정. 2019년, 2020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0.2%, 4.7%씩 상향, 목표주가 22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잔여기준(RIM) 적정주가 220,489원 제시.


    실적 호조 대비 주가 하락이 과대한 것으로 판단. MLCC 호황과 2019년 이익 수준을 고려하면 단기 반등을 기대하는 전략 필요


    ㅇ MLCC 및 모바일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2019년 1조 6,166억원 추정, 최고치 갱신


    2019년 영업이익은 1조 6,166억원(43.9% yoy), 매출(9조 8,770억원)은 17.8%(yoy) 증가하여 최고치 전망. MLCC는 삼성전자와 애플, 중화권 업체의 하드웨어 상향 경쟁 및 자동차의 전장화 추세로 고용량 중심의 가격 상승, 공급 부족으로 고수익성 유지 전망


    2019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상향(트리플 카메라, SLP 적용 확대, 보급형 모델의 성능 향상)으로 삼성전기 모바일 부품의 평균판매단가 상승 예상. MLCC와 모바일 등 전 사업의 매출 증가, 수익성 호조 예상






    ■ 코오롱티슈진 : 펀더멘털과 수급이 함께 개선된다-한국


    ㅇ인보사 가치 3.3조~7.0조원 평가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는 올해 7월 FDA로부터 임상 3상에 대한 시료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10월부터는 본격적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추후 글로벌 판권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혹은 라이선스 아웃을 계획하고 있다.


    인보사는 국내에서 출시 9개월 만에 누적처방 1,500건을 기록했다.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6월 홍콩/마카오로 170억원, 7월 중국 해남성으로 1,730억원의 수출계약을 맺는 등 인보사의 경쟁성이 입증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우리는 인보사의 가치를 3.3조원(판매가 9천달러 기준)에서 7.0조원(판매가 1.5만달러 기준)으로 평가한다.


    ㅇ 11월 6일부터는 REG.S 해제로 미국자본 유입도 가능


    미국회사로 분류되어 있는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증권거래법 규정에 따라 Regulation S(Reg.S) 종목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미국펀드 혹은 투자자가 유입되지 못했다.


    그러나 REG.S는 상장 1년 후인 올해 11월 6일부로 해제될 예정으로 11월부터는 외국인 지분율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말라리아 진단키트 업체 엑세스바이오의 경우 미국 뉴저지에 본사가 위치한 외국회사로 분류되어 2013년 5월 30일 REG.S 종목으로 상장된 바 있다.


    상장초기 외국인 지분율은 0%였으나 REG.S가 해제되기 직전부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여 2015년에는 최고 11%에 도달했던 사례가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시가총액이 천억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시가총액이 2.5조원을 상회하나 외국인 지분율이 5%대에 불과한 코오롱티슈진의 경우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가 유입 될 전망이다.


    ㅇ주가 7만원대였던 상장 초기보다 오히려 지금이 더 나은 상황


    주가는 상장 초기 7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었으나 제약/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훼손, 임상지연 등으로 현재는 4만원대이다. 그러나 인보사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고 수급여건도 개선되고 있어 코오롱티슈진의 상황은 오히려 상장초기보다 낫다.


    임상 3상 진입과 외국인투자자 유입 등으로 긍정적 주가흐름을 기대한다.





    ■ 메지온의 주가 차별화가 지속될 수 있을까-키움


    희귀의약품 신약 개발업체 메지온은 지난 2년간 주가가 4배 이상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1년간은 FDA 승인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를 보여주면서 견조한 상승을 지속하여 급등락을 반복 중인 코스닥 및 바이오섹터 내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해 동사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은 1) 임상 3상 환자 모집 완료, 2) 기존 예상대비 높아진 약가 추정치, 3) 용도 특허 획득 마무리 단계 진입 등으로 판단된다.


    현 시점에서 키움증권은 동사의 주가 상승이 신약 승인에 대한 단순 기대감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승인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기업가치 상승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인지에 대해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자 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폰탄수술 치료제로서 유데나필의 FDA 승인 가능성을 점검하고, 신약 승인 이후 창출될 시장 규모 추정을 통해 메지온의 기업 가치를 재점검해보았다.


    ㅇ 폰탄수술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 점검


    메지온의 유데나필은 PDE5 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혈류량 증가를 유도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동일 계열 약제 중 long acting 제제는 유데나필과 타다라필 뿐이고,


    그 중 유데나필은 상대적으로 PDE5 선택성이 높아 부작용이 적다. 이에 따라 현재 폰탄수술치료제로 임상을 진행 중인 PDE5 저해제는 유데나필이 유일한 상황이다.


    또한 유데나필은 심부전 환자 대상 임상에서 좌심실 수축 기능의 호전과 운동능력 향상을 입증한 바있다. (American Heart Journal 게재). 이 때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한 평가지표는 Peak Vo2(최대산소섭취량), LV-EF(좌심실 구출률) 등이었다.


    적응증을 비롯하여 대상 환자의 나이 등 Inclusoin Criteria도 다르고, 투여 용량도 다른 임상이었으나, 동사의 FUEL 3상과 평가 항목이 유사한 반면 부작용은 위약군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점은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제로서의 성공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대목이라 판단된다.


    ㅇ 예상 환자 수 증가로 추가 상승여력 확보, 11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메지온의 파이프라인은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는 질환(단심실증 환자의 폰탄수술 이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치료제)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약가나 환자 수 등 시장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 추정 가능한 약가 범위는 미국 보험사로부터 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 연간 6만~15만 달러이다.


    환자수 추정치는 연간 3만 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기존대비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메지온은 최근 10월 17일~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BIF(Bio Investor Forum) 학회에 참가한 바 있다.


    동사는 BIF 학회에서 오픈 미팅을 통해 2017년 미국 내 단심실증 환자가 7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측의 예상치인 3만명을 2배 이상 상회하는 것으로서 기존대비 예상 시장규모 역시 2배 이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폰탄수술 치료제의 시장 규모에 대해 아직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음을 감안하여 보수적 추정치 인 Bear case를 적용하여 메지온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바이오시밀러 3Q18 판매 실적


    ㅇRemicade


    - 유럽 매출 $135mn (YoY -36.9%, QoQ -14.0%)로 감소세 지속. 바이오시밀러Flixabi(삼성) 유럽 매출은 $11mn (YoY +418.2%, QoQ +1.8%)


    - 미국 매출 $987mn (YoY -18.2%, QoQ +7.5%). J&J는 실적발표에서 YoY 매출 감소가 가격 인하 및 리베이트 지급에 따른 것이며 미국 내 수량 점유율은 93%를 유지했다고 설명. 바이오시밀러 Inflectra(셀트리온) 미국 매출은 $71mn (YoY +108.8%, QoQ +12.7%)로 성장세 지속


    - 미국 3Q18 WAC 기준 처방 수량 (YoY, QoQ, M/S)
    Remicade 1,700천 units (-2.9%, -1.8%, 93.7%)
    Inflectra 97천 units (+168.7%, +16.6%, 5.4%)
    Renflexis(삼성) 17천 units (n/a, +61.9%, 0.9%)

    Enbrel


    - 유럽 매출 $298mn (YoY -16.1%, QoQ +1.7%). 바이오시밀러 Benepali(삼성) 유럽 매출은 $123mn (YoY +24.4%, QoQ +6.7%)로 수량 점유율 30%대 중반 추정


    ㅇRituxan


    - 유럽 매출 $208mn (YoY -50.7%, QoQ -15.7%)로 5분기 연속 매출 감소 지속. 바이오시밀러 출시 만 1년이 지남에 따라 매출 감소폭은 1Q: $69mn → 2Q: $51mn → 3Q: $39mn으로 축소 중


    - 바이오시밀러 Truxima(셀트리온) 연내 FDA 허가 예상, Sandoz는 실적발표에서 지난 5월 CRL 수령한 Rixathon의 재허가 일정에 대해 구체화하지 않음


    ㅇHerceptin


    - 유럽 매출 $422mn (YoY -22.4%, QoQ -20.8%)로 2Q18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른 매출 감소 본격화
    - 바이오시밀러 Herzuma(셀트리온), ontruzant(삼성) 이르면 연내 FDA 허가 예상








    ■ 페이스북 : 광고 매출 둔화 vs. 신규 플랫폼의 성장 스토리 - 하이


    ㅇ3Q18 매출액 +32.9% YoY, 영업이익 +12.9% YoY 기록


    3Q18 매출액은 137억달러(+32.9% YoY, +3.7% QoQ), 영업이익 58달러(+12.9% YoY, -1.4% QoQ)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정규 장 거래에서 주가는 2.9% 상승했으나 발표 직후 매출 부진이 부각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5% 이상 급락했으나, ‘스토리’ 기능의 빠른 트래픽 성장에 따른 수익창출 기대감 등이 섞이면서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주요 사업인 광고 매출액은 135억달러(+33.5%, +3.7% QoQ)로 성장률이 둔화되었으며, R&D와 마케팅비 등의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영업이익율은 전년대비 7.5%p 하락한 42.1%를 기록했다.
     
    ‘Facebook Watch’. ‘Instagram TV’, ‘Facebook Marketplace’ 등의 신규 서비스 구축 및 보안 시스템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2019년 비용은 이전 수준의 증가율보다 높은 40~ 50%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데이터 센터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중심으로 서버를 확장해나갈 계획으로 내년에도 CAEPX는 증가할 전망이나 올해 대비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페이스북이 강조하는 ‘연결’의 가치와 광고 수익 증대의 연결고리 확인 필요


    페이스북은 4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3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그 주요 원인은 기존의 뉴스피드 등 매출 성장을 이끌었던 광고 상품보다 광고단가가 낮은 신규 광고 플랫폼 중심으로 인벤토리가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매출 성장 둔화와 더불어 보안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수익성 또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향후 주요 성장 전략은 1) 가짜뉴스와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플랫폼의 신뢰도가 하락한 것에 대해 보안 시스템 투자를 강화하여 신뢰도 회복, 2) 이용자간 연결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스토리’ 기능을 통해 이용자 지표를 향상시켜 광고 수익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분기 이용자의 능동적 콘텐츠 소비를 위해 뉴스피드를 개편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DAU와 MAU의 순증 규모가 전분기대비 축소되었고 유럽지역은 전분기에 이어 연속 순감세를 보여 페이스북의 전략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존재한다.


    더불어 최근 미국 광고업체들이 페이스북이 사이트에 게재되는 동영상의 평균 시청시간을 부풀려 광고단가를 높였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페이스북의 광고 효율성에 대한 재입증이 필요한 시기이다





    ■ Murata 실적 코멘트 -키움


    ◎ 3분기(FY 2Q18)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Capacitor 호조에 따른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주가는 전일 7.5% 급등


    > 3분기 매출액 4,429억엔(QoQ 28%, YoY 27%), 영업이익 913억엔(QoQ 90%, YoY 39%)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4,213억엔, 영업이익 789억엔) 상회- Capacitor 및 Other Components(이차전지) 제품군 호조


    ◎ 제품별 특징 사업부


    > Capacitors 사업부: 전기차,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Application향 MLCC 판매 호조로 매출액 1,472억엔 기록(QoQ 16%, YoY 31%)
    > Other Components 사업부: 17년 9월 처음 리튬이온전지 매출 인식 이후 전기차와 스마트폰향 매출 성장


    ◎ 어플리케이션별 특징 사업부


    > Automotive Electronics 사업부: 전장용 MLCC 판매 호조, 전기자전거용 리튬이온전지 판매 증가로 매출액630억엔(QoQ 6%, YoY 33%) 기록


    ◎ FY18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 18년 4월 당시 매출액 15,750억엔, 영업이익 2,400억엔, 세전이익 2,420억엔, 순이익 1,800억엔 제시
    > 18년 10월 매출액 16,200억엔, 영업이익 2,750억엔, 세전이익 2,800억엔, 순이익 2,100억엔으로 상향
    > 신규 스마트폰 모델향 부품 및 모듈, 전장 및 스마트폰향 Capacitor 수요 긍정적 전망


    ◎ MLCC 선두권 업체 및 2nd Tier들간 실적 차별화 구간 재확인







    ■ 브라질 10월 통화정책 -KB


    ㅇ브라질 정책금리 6.50%로 만장일치 동결. 연내 동결 지속 전망


    브라질 대선 이후 처음으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6.50%로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물가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대선 불확실성 해소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 정책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연내 금리 동결 및 2019년에는 8.0%까지 정책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물가 전망은 지난 9월과 비교해 상향되었다. 2018년은 기존 4.1%에서 4.4%로, 2019년 4.0%에서 4.2%로 조정되어 물가 목표 3~6%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ㅇ 금리 인상은 보우소나루의 경제 개혁 시점을 지켜봐야


    KB증권은 오는 12월 브라질 통화정책회의에서도 동결을 전망한다.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정책금리 변경 유인이 많지 않다. 또한 달러당 4.2헤알까지 상승했던 환율도 3.7헤알 내외에서 안정화되는 등 비자발적 긴축 가능성도 낮다.


    2019년 브라질 경제는 2018년보다 회복될 전망이나, 정책금리 인상 시점은 향후 보우소나루의 경제 개혁 진행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벌써 금융시장은 보우소나루의 행보에 따라 하루하루 등락하고 있다.



















    ■ 오늘스케줄-11월 1일 목요일


    1.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예정
    2. 文 대통령,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예정
    3. UAE 2인자 칼둔, 방한 예정
    4. 자본시장 혁신 논의 당정협의 개최
    5. 더불어민주당, "카풀·택시 TF" 출범 예정
    6.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 대상 우대보증 프로그램 시행
    7. 新외감법 개정안 시행 예정
    8. 특허청, TM5 및 ID5 연례회의 개최 예정
    9. KT, 10기가 인터넷 출시
    10. 삼성전자, QLED 8K 판매 시작
    11. 中, 1,585개 수입품 관세 인하 예정
    12. 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관련 판결 예정
    13. 한·중항공 대책회의 개최 예정
    14. 서해 NLL 일대 北 해안포 포문 폐쇄
    15. 가짜경유 유통 근절 위한 신규 식별제 도입
    16. 슈피겐 스토어 가로수길 정식 오픈 예정
    17.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오픈 예정
    18. 10월 수출입동향
    19. 10월 소비자물가동향


    20. 삼호 실적발표 예정
    21. 고려개발 실적발표 예정
    22. 대림산업 실적발표 예정
    23.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24.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25.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26. 대림씨엔에스 실적발표 예정


    27. 엘앤씨바이오 신규상장 예정
    28.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유상증자)
    29. 큐리언트 추가상장(유상증자)
    30. 야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1. 미투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2. 크리스탈 추가상장(주식전환)


    33.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34. 美) 9월 건설지출(현지시간)
    35. 美) 10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6. 美)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7. 美) 10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3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9.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다우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42. 영국) BOE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43. 영국) 10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44. 영국) 10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5. 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국 경제지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43% MSCI 신흥 지수는 1.1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018계약)에 힘입어 1.45pt 상승한 265.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40.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개선 및 규제 완화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국 증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투자심리 개선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다음 주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오늘 관세청은 10 월 한국의 수출입 통계를 발표한다. 시장참여자들은 한국의 수출이 전년대비 17.0%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2017 년에는 추석연휴가 10 월 초에 있었기 때문에 조업일수 효과도 있지만 여전히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한국시각 10 시 45 분에 발표되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지수는 주목된다. 지난달 기준선인 50.0 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번달에는 무역분쟁 여파로 기준선을 하회한 49.9 로 전망하고 있다.


    전일중국 통계국의 제조업 PMI 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발표되는 차이신제조업지수는 기준선을 하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을 키울 수있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중국 제조업지표 발표된 이후 중국 증시의 변화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0/31(현지시간) 기술주 강세 및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241.12(+0.97%) 25,115.76, 나스닥 +144.25(+2.01%) 7,305.90, S&P500 2,711.74(+1.09%), 필라델피아반도체 1,202.30(+1.24%)


    ㅇ 국제유가($,배럴), OPEC 산유량 증가 부담 등에 하락 … WTI -0.87(-1.31%) 65.31, 브렌트유 -0.44(-0.59%) 75.47

    ㅇ 국제금($,온스), 증시 상승 및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0.30(-0.84%) 1,215.00


    ㅇ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0.11(+0.12%) 97.12

    ㅇ 역외환율(원/달러), +1.82(+0.16%) 1,140.03

    ㅇ 유럽증시, 영국(+1.31%), 독일(+1.42%), 프랑스(+2.31%)


    ㅇ 흔들리는 미국증시 꼭지 인가... "10년상승 피로감일 뿐" VS "美기업 실적 둔화"

    ㅇ 美 중간선거 D-5... 증시 반등 힘 받을까

    ㅇ 코스피 바닥 예감? 레버리지펀드 '인기'


    ㅇ 올해만 8조 평가손... 국민연금 소방수론 논란

    ㅇ '셀코리아' 외국인, 네이버는 샀다

    ㅇ "美세컨더리 보이콧? 사실 무근"... 금융당국, 증시 지라시 엄중대응


    ㅇ 반갑다! 외국인... 10일만에 코스피 순매수

    ㅇ 3분기 실적, 애경산업 영업이익 224억 '사상 최대'

    ㅇ 삼바 분식회계 의혹 이달 중순 이후 결론


    ㅇ 현대일렉·유한양행 실적발표에 애널이 '거짓말쟁이' 된 사연

    ㅇ 린데코리아 매각 예비입찰 SK·에어리퀴드 등 10여곳 도전

    ㅇ '핑크퐁'의 스마트스터디, 상장 추진한다... 주관사 선정 나서, 2020년 목표


    ㅇ 수익률 급락 여파에... 자투리펀드 속출, 설정액 50억 미만 펀드 한달새 40개 이상 늘어

    ㅇ '고질적 저평가' 국내 증시 진단... 국회서 정책토론회 열려 "거래세인하·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해야"

    ㅇ 헤지펀드도 10월 급락장서 '쓴맛'


    ㅇ 15일 코스닥 상장 '디자인' 성재원 사장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내년 시작"

    ㅇ 공모주 투자노트 'CJ CGV 베트남홀딩스'... 베트남 영화시장 1위, 年24% 고속성장

    ㅇ 현대重 3분기 '반짝' 흑자전환


    ㅇ 현대百면세점, 강남징크스 깰까... 무역센터점에 1호점 오늘 오픈

    ㅇ "백화점·이마트 뛰어넘겠다" 신세계온라인법인 내년 출범

    ㅇ 샤넬·랑콤... 수입명품 줄줄이 가격인상


    ㅇ 차세대 의료로봇 개발 승부수 큐렉소 '10년 뚝심' 결실맺나

    ㅇ 한미약품 백혈병 신약, 美FDA 희귀의약품 지정

    ㅇ TV홈쇼핑 다시 달구는 백수오, CJ오쇼핑서 3년만에 완판행진


    ㅇ 해열진통제 ' 아루센주' 잠정 판매중지... 식약처, 이물 검출돼 회수조치

    ㅇ 비트코인이 온난화 주범? 세계기온 2도 높일것... 컴퓨터 채굴하는 비트코인 막대한 전력소요 불가피해

    ㅇ 삼성전기 'MLCC 매직'... 日무라타 아성에 도전


    ㅇ 유튜브가 대세인데... 아프리카TV 질주 비결은

    ㅇ UHD영화 30초면 다운... KT 10기가 인터넷 시대, 오늘부터 주요도시 서비스

    ㅇ 현정은 회장, 내달 '금강산관광 20주년' 방북 추진… 금강산관광 재개 탄력 받나


    ㅇ 현대車·SK, 신개념 전기차 충전소 만든다

    ㅇ LS엠트론, 자율주행車 5G안테나 독자개발

    ㅇ 미사일처럼 목표물 타격 LIG넥스원 드론무기 만든다


    ㅇ 거래처 신용평가도 AI에 맡긴 LG전자... AI 적용업무 220개로 확대

    ㅇ 태양광으로 車가 달리네... 현대·기아차 '솔라시스템' 공개

    ㅇ 車보험료 인상 코앞... 손보사 "4~6% 올려야"


    ㅇ 아시아신탁 품는 신한, 부동산신탁업 진출

    ㅇ 치솟는 코픽스... 고정금리가 변동보다 낮아졌다

    ㅇ 은행권 DSR 본격 시행 첫날 "예금담보대출까지 심사하나"


    ㅇ 지방금융그룹 실적 희비... BNK '웃고', DGB '울상'

    ㅇ 공공기관 1453곳 전수조사... 정부, 채용비리에 칼 뽑았다

    ㅇ 배달로봇·드론택시... 규제 없애고 '일단 GO', 총리주재 국정현안점검회의


    ㅇ"CEPA 준수하라" 韓·인도 첫 통상분쟁... 서부잘전, 印정부에 통지서보내

    ㅇ "이달중 車부품·조선업 대책 내놓겠다" 성윤모 산업장관, 추가대책 예고

    ㅇ 삼성도 현대車도... "내년 사업계획 백지"


    ㅇ 삼성 "4분기부터 반도체경기 둔화" IR서 이례적으로 언급

    ㅇ 2년4개월만에 고정거래價 미끄럼... D램 가격 10.7% 급락

    ㅇ 반도체전망 먹구름... 수요 둔화에 中추격 거세... "반도체값 내년 중반이후에나 반등"


    ㅇ 베트남 간 JY... 스마트폰 1위 수성전략 구상

    ㅇ 삼성전자 올 32조 투자... 반도체만 25조... 주당 354원 분기 현금배당,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ㅇ 엇갈린 환율효과... 반도체 '웃고' 스마트폰·TV '울고'


    ㅇ 경기동행지수 6개월째 내리막... '경기하강' 신호 뚜렷

    ㅇ 추락하는 경제... 생산도 소비도 '곤두박질'.... "경기 둔화 넘어 완연한 하강 국면"

    ㅇ SK하이닉스 공장 덕에 참사면한 설비투자


    ㅇ 현대·기아차 신용등급 하향... S&P, A-에서 BBB+로

    ㅇ 넥센히어로즈, 내년부터 키움히어로즈 된다... 키움증권, 새 메인스폰서 맡기로

    ㅇ 경제부총리·정책실장 조만간 교체 가능성... 靑, 후임 인사검증 착수


    ㅇ 전작권 환수해도 주한미군 남는다... 한미안보협의회의 합의, 연합사 사령관 한국이 맡아

    ㅇ 日강제징용 판결 후폭풍... 韓 "日기업 한국투자 줄일듯"... 日 "韓정부 후속조치 중요"

    ㅇ 신일철주금 보유 포스코지분 압류 나설까? 손해배상청구 향후 시나리오


    ㅇ 美, 남북경협 과속 견제... 대북제재 조율할 '韓美워킹그룹' 출범

    ㅇ "김정은, 北예산 7조중 6천억 사치품에 썼다"... "北 풍계리 핵실험장 외부참관단 방문 준비"

    ㅇ "빈손으로 왔습니까" 리선권 발언논란 확산... 평양찾은 대기업 총수에 면박


    ㅇ 한국당 '예산 선전포고' "北 퍼주기 더이상 안돼"

    ㅇ 文, 오늘 시정연설... 경제활성화 위한 '확장 예산' 당부할 듯

    ㅇ 여의도로 번진 '호남 홀대론'... 與野의원들 뭉쳤다, 세종역 신설·KTX 직선화 요구, 새만금에 이어 지역 민심 자극


    ㅇ 日 주도 첫 무역동맹 뜬다... 美 빠진 'CPTPP' 내달 30일 조기 출범

    ㅇ 페이스북 성장엔진 멈췄다... 3분기 이용자 거의 안늘어, 매출 증가율 6년 만에 최저

    ㅇ "1달러 = 7위안 막아라"... 中, 채권 3.2조원 긴급 발행


    ㅇ GE, 1센트 '동전 배당'... 허탈한 美 주주들

    ㅇ 中 제조업성장 2년來 최저... '시진핑 책임론' 확산

    ㅇ 이번엔 美법무부가 中압박, 美·佛 항공기술 해킹혐의 中산업스파이 10명 기소


    ㅇ "디지털稅 위험한 선례" 美IT기업들, 英비난

    ㅇ 일본은행, 기준금리 年 -0.1% 동결

    ㅇ 홈버튼·헤드폰 단자 없애고... 신형 아이패드값 25% 인상, 애플 '고가전략' 통할까


    ㅇ 마지막로또? 현금 최소 10억 있어야 청약... 서초래미안 리더스원

    ㅇ 대우건설 "남북경협 적극 참여" 김형 사장, 창립45주년 기념식

    ㅇ '도면 유출' 삼송·원흥지구 주변 3기 신도시 제외


    ㅇ 공급 과잉에... '뚝뚝' 떨어지는 안성·안산·평택 아파트값

    ㅇ 서울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

    ㅇ [오늘의 날씨] 때이른 추위 계속... 서울 아침 3도/낮14도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115.76pt (+0.97%), S&P 500지수는 2,711.74pt(+1.09%), 나스닥지수는 7,305.90pt(+2.0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02.30pt(+1.24%)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페이스북 등 기술주 주가 반등과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큰 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로레알, 사노피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 강세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키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OPEC의 산유량 증가 전망과 미국 재고 증가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87(-1.31%) 하락한 $65.31를 기록


    ㅇ 커들로 NEC 위원장은 대중국 관세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힘. 중국에 대한 미국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식 재산권 관련해 계속해서 중국을 압박해 왔다고 말함 (CNBC)


    ㅇ 미국 백악관은 기업들이 고용 시장 변화와 고용주들이 기술을 가진 직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600만 건이 넘는 일자리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함 (WSJ)


    ㅇ 연준은 자산규모 1천억~2천500억 달러 규모의 은행에 대한 LCR 규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함. 은행들은 자산규모와 다른 위험요인을 고려해 4개 군으로 분류되며 분류에 따라 다른 강도의 규제를 적용받음 (WSJ)


    ㅇ1 브라질이 기준금리를 6.5%로 동결함 (CNBC)


    ㅇ BOJ가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정책금리를 기존대로 동결하고 금리를 당분간 낮은 상태로 유지하겠다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유지함 (Reuters)


    ㅇ 중국 헝다 그룹은 2020년 만기 5억6천500만 달러 규모 채권을 11% 금리에, 2022년 만기 6억4천500만 달러 규모 채권을 13% 금리에 발행한다고 발표함.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 기업 부도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고 알려짐 (WSJ)


    ㅇ 신세계그룹은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Affinity)'', ''비알브이(BRV)'' 등 2곳과 온라인사업을 위한 1조원 규모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힘. 투자금 1조원 가운데 7천억원은 온라인 신설법인 출범 때 투자받고 나머지 3천억원은 이후에 추가로 투자받을 예정임. 올해 연말까지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온라인사업을 각각 물적분할한 후 내년 1분기 두 법인을 합병해 새로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할 계획임


    ㅇ 신한금융은 지분 인수안을 결의한 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함. 인수 대상은 아시아신탁 대주주와 기타 주요 주주가 보유한 지분 100%임. 우선 60%의 지분을 1934억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40%는 2022년 이후 취득 금액과 시기를 결정하기로 밝힘


    ㅇ 한국서부발전이 인도 정부가 가스를 공급하지 않아 현지에 투자한 가스복합발전소에서 손실을 봤다며 인도 정부에 양국 간 투자 협정을 준수하라는 통지서를 보냄. 인도 정부가 6개월 내에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투자자•국가분쟁해결(ISDS)을 제소할 것으로 예상됨


    ㅇ 미래에셋생명은 최대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함. 향후 대표주관사 선정 및 수요예측 등을 거쳐 발행 조건을 확정할 예정임.


    ㅇ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1천27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천138억원으로 25.0% 줄었고, 80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섬







    ■  전일 미 증시, 실적 개선 및 규제 완화로 상승


    ㅇ 연준, “강한 규제가 적용되는 메가 뱅크 선정 기준 상향 조정”


    미 증시는 페이스북(+3.81%)이 실적 발표 이후 강세를 보이자 FANG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 더불어 GM(+9.09%)또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


    한편, BOA(+2.69%)를 비롯한 금융주도 연준의 금융규제 완화 기대감이 부각되자 급등한 점도 상승 요인. 더불어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등 경제지표 또한 우호적인 영향(다우 +0.97%, 나스닥 +2.01%, S&P500 +1.09%, 러셀 2000 +0.32%)


    미 증시는 ①기업들의 실적 개선 ②연준의 금융주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 먼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은 활성 가입자수가 둔화되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발표 했으나 급등.


    더불어 저커버그 CEO 가 컨퍼런스 콜에서 “보안 비용 비용 증가 여파로 향후 이익이 둔화 되는 등 성장세가 위축 될 것” 이라고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같은 내용을 언급.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강달러, 유럽에서의 보안 문제 등으로 이미 예견된 부진 이었다며 이보다 광고 판매 급증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을 주는 경향.


    이에 힘입어 페이스북은 물론 ‘FANG’ 기업들도 급등. 더 나아가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가 끝나면서 최근 주가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자사주 매입 중단’ 이슈가 해소되었다는 분석도 대형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 효과.


    더불어 이날 연준이 도드-프랭크법을 완화 시키는 내용을 제안. 지난 5 월 공화당 주도의 입법안으로 중소형은행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 시킨 법률을 발표하며 금융 규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져 왔었음.


    트럼프와 공화당은 엄격한 규제가 대출과 경제 성장을 제한 한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오늘은 연준이 강한 규제가 적용되는 메가 뱅크 선정 기준을 자산 규모 2,500 억 달러 이상에서 7,000 억 달러로 상향 조정.


    더불어 지방 은행 등 중소형 은행에 해당 되는 자산 규모 1,000~2,500 억 달러 규모의 은행들에게는 스트레스테스트는 2 년에 한번만 받는 것으로완화.


    물론 자산 규모 7,000 억 이상의 메가 뱅크 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규제가 이어지지만 시장에서는 ‘금융 규제완화’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금융주 강세를 촉발 시켰다는 평가.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페이스북(+3.81%)이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개선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급등했다. 다만, 저커버그 CEO가 EU 의회에 출석해 보안문제에 대한 청문회가 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알파벳(+3.91%), 아마존(+4.42%), 넷플릭스(+5.59%) 등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어 갔다는 점을 감안, ‘자사주 매입 중단’ 이슈가 해소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 영향으로 MS(+2.97%), 애플(+2.61%)등도 상승 했다.


    한편, N비디아(+3.86%)는 전일 JP 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Neutral → Overweight)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4.75%)은 전일 CEO가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차, 모바일 산업 등이발전하면서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힘입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새로운 산업에대한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다는 분석에 기반한다.


    더불어 BOA(+2.69%), JP모건(+2.17%), 골드만삭스(+2.78%) 등 금융주는 연준의 규제 완화 언급에 힘입어 상승 했다. GM(+9.09%)은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에 힘입어 급등했다. 포드(+0.95%)도 동반 상승 했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10 월 미국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21 만 8 천건) 보다 증가한 22 만7 천건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서비스업종이 18 만 9 천 건이 증가하며 이를 주도 했다.


    미국 3 분기 고용비용 지수는 전분기 대비 0.8% 상승하며 지난 분기 발표딘 전분기 대비 0.6%상승을 상회했다.


    10 월 시카고 PMI 지수는 전월(60.4) 보다 둔화된 58.4 로 발표되었다. 중국과의 무역분쟁 여파로 투입비용이 증가한 여파로 제조업체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OPEC 의 10 월 산유량이 전월 보다 하루 39 만 배럴 증가한 3,331 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알려지자 하락 했다.


    한편,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가321 만 7 천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지난주 발표치(634.6 만 배럴)나 예상치(411 만배럴)를 하회했다.


    더불어 정제유도 405.4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하며 시장 예상보다 감소폭이 컸으며 가솔린 재고 또한 316.1 만 배럴 감소하는 등 국제유가 상승요인들이 많았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적이었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가 브렉시트합의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이 나온 데 힘입어 한때 달러 대비 급등하는 등 변동성을 키운 점도 외환시장의 특징이었다.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고용비용 지수가 전분기 대비 0.8%상승하는 등 견조한 움직임을 보인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미국 재무부가 2019 년에 물가연동국채 발행 규모를 늘리겠다고 발표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발행 규모가 늘어나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게 되며 이는 국채금리 상승 요인이기 때문이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9%, 철근도 0.12%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미10년국채금리 : 변곡점 생성후 새로운 하락추세 진행중 반등, 반등저항선에 도달, 단기반등 마무리 전망.전일 3.149%(전일 큰폭상승)


    ㅇ달러인덱스 : 93.5~97사이 상승밴드내 상단으로 상승추세중에 전일추가상승하여 전고점을 돌파, 96.90(전일 달러가치강세)


    ㅇ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 새로운고점 형성중. 7위안 돌파가 예상됨 전일상승 6.9758(전일 위안화 가치하락)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45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상승추세 각도둔화 중에 전일 상승. 1141.98원, (전일 원화가치 약세)



    ㅇ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하단 지지선 65달러의 밴드내에서 전저점 까지내려옴 전일64.84달러 (전일 유가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고용호조·공급부담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강한 고용지표와 국채 공급부담에 하락했다. 31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4.4bp 상승한 3.155%를 기록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8bp 오른 2.875%를 보였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6.4bp에서 이날 27.8bp로 확대됐다.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 국채 값은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난 데다, 고용지표 호조,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입찰 규모 확대 등에 하락했다. 간밤 아시아증시에서 일본 닛케이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 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고,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도 1% 안팎의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인 점 역시 국채 값을 끌어내렸다.  타이트한 고용시장에서 임금이 계속해서 인상되고 결국 인플레이션을 가속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예상이 확산했다.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 채권과 같은 고정 수익 투자 매력은 떨어진다.


    전문가의견 : "고용비용지수에서 임금이 점진적으로 오른다는 추세를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전히 고용시장은 타이트하며 임금 상승이 여기서 추가로 가팔라질 수 있다"


    이제 시장은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비농업 고용보고서에서도 고용시장 강세가 지속할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올해 남은 기간 국채 입찰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혀 물량 부담 우려도 지속했다.


    재무부는 재정 적자를 메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1월과 12월에 2년, 3년, 5년 만기 국채 입찰 규모를 10억 달러씩 늘리겠다고 밝혔다. 변동금리채권과 10년, 30년 만기 국채도 11월에 10억 달러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재무부는 내년에 5년 만기 물가연동채권을 선보이는 등 물가연동채권을 300억 달러 규모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은 늘어나는 국채 발행이 국채수익률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단기 대출에 의존해온 기업들의 대출 비용 증가 우려를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전일중국증시마감 : 본토·홍콩, 中 제조업지표 부진에도 상승(종합)


    중국의 지난 10월 제조업 지표가 2년래 최악으로 추락했으나 중국과 홍콩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4.74포인트(1.35%) 상승한 2,602.78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7.77포인트(1.39%) 오른 1,294.22

    홍콩 항셍지수도 전장대비 394.16포인트(1.6%) 오른 24,979.69

    H지수는 139.68포인트(1.4%) 상승한 10,138.63

    전문가들은 중국증시 투자자들이 제조업 부진 등의 부정적인 소식보다는 주초 발표된 당국의 부양책과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등 호재를 더 비중 있게 받아들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중국 증권 당국은 전장 장중 이례적으로 증시 지지 부양책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위대한 합의'를 언급한 것도 중국과의 협상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제기됐다.


    이날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소비재와 건강관리, 산업재가 크게 올랐다. 최근 실적 부진 우려로 급락세를 나타내던 귀주모태주도 5% 가까이 반등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금융주가 약진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내달 7일 홍콩서 총 200억 위안 규모의 중앙은행증권(Central Bank Bill)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역외 유동성을 조절해 위안화의 가치를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날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27개월래 최저치로 집계됐다.10월 서비스업 PMI와 합성 PMI도 각각 1포인트씩 하락하며 53.9, 53.1로 나타났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11/05(월)한눈경제정보  (0) 2018.11.04
    18/11/02(금)한눈경제정보  (0) 2018.11.02
    18/10/31(수)한눈경제정보  (0) 2018.10.31
    18/10/30(화)한눈경제정보  (0) 2018.10.30
    18/10/29(월)한눈경제정보  (0) 2018.10.2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