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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0/31(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0. 31. 07:14

    18/10/31(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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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한국 산업활동동향: 여전한 경기둔화 우려-KTB

    ㅇ 생산지표:


    9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와 전자부품 생산 부진으로 전월대비 2.5% 감소(전년동월대비 -8.4%)함.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로 줄어든 점과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전월 급증의 부정적 기저효과가 영향을 주었다는 판단임.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광공업생산이 줄어들면서 전산업생산도 전월대비 1.3% 감소(전년동월대비 -4.8%)함.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재고감소 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재고/출하 비율은 전월대비 0.5%p 하락한 106.7% 기록함.


    재고가 소진되고 있으나 반도체를 제외하면 출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업종을 찾기 어렵고 특히 내수 출하가 부진하다는 점이 한국경제의 현 상황을 반영한다는 견해임.

    ㅇ 소비지표:


    소매판매는 승용차(배출가스 인증 이슈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 화장품(외국인관광객 감소에 따른 수요약화) 판매가 줄어들면서 전월대비 2.2% 감소(전년동월대비 +0.5%). 정부가 적극적으로 내수부양에 나서고 있으나 고용부진과 소비심리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개선 여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함.

    ㅇ 투자지표:


    설비투자는 반도체 관련 기계류 투자가 늘어나면서 전월대비 2.9% 증가(전년동월대비 -19.3%), 7개월만에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함. 반면, 건설기성(불변기준)은 수주 감소로 전월대비 3.8% 줄어들며 부진. 설비투자가 반등하기는 했으나 투자부문 개선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전망임.


    1년 이상 이어진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 증가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국내 건설경기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감안하면 건설부문도 투자가 늘어나기는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임. 다만, 정부가 민간투자 활성화 등 투자장려 의지를 드러낸 만큼 관련 정책효과에 따라 개선될 여지는 열어둘 필요가 있음.


    ㅇ 경기지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p 하락한 98.6으로 6개월 연속,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 하락한 99.2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짐.

    한국경제를 바라보는 당사의 관점은 크게 1) 수출과 내수 차별화 2) 수출증가율 둔화 및 내수부진 지속에 따른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 3)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확장재정 의 필요성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9월 산업활동동향도 이를 뒷받침하기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며 한국경제에 대한 기존 전망을 유지함.




    ■ 세계 1위 페놀 생산업체(Ineos Phenol), 불가항력 선언 - 키움

    ◎ Ineos, 라인강 물류 차질로 페놀 공급 제한

    어제 세계 1위 페놀 생산업체인 Ineos Phenol이 페놀/아세톤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하였다. 가뭄 지속으로 라인강 수위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외부 큐멘 공급 업체 2곳이 가동을 중단하였기 때문이다.


    Ineos Phenol의 페놀 생산능력은 133만톤(독일 Gladbeck 65만톤, 네덜란드 68만톤)으로 세계 생산능력의 10%를 상회하고 있다. 이에 유럽 지역 페놀 가격도 최근 한달 동안 18.6% 오르며, 아시아 지역 가격과의 갭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등 역외 지역 페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국내 페놀 플랜트의 정기보수 진행으로 역내 페놀 공급이 타이트하고, 수요도 BPA, 페놀수지, 싸이클로헥사논을 중심으로 견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역내 페놀 가격은 타 석유화학 제품과 달리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 페놀 외부 판매 비중이 가장 큰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강해진 변동성, 원화는 좀더 약해져도 된다  - 유안타

    ㅇ큰 그림으로 접근하는 장기 예측모형

    거시균형모형은 장기 경상수지의 균형을 통하여 적정 환율수준을 측정하는 방법이며 , 균형실질 환율모형은 장기 거시변수들을 통하여 직접 균형 실질환율 수준을 수준을 추정하고 이에 따른 변화 방향을 제시하는 방법 . 두 모형 모두 2023년까지 장기 균형환율을 추정함 .

    달러가치는 2015년 이후 균형수준을 크게 이탈하여 실제 달러는 달러는 강한 모습이지만 , 균형 달러인덱스는 낮은 수준을 지지 . 이와 같은 결과는 global imbalance 와 연관 .

    미국에서 발생하는 경상수지 적자와 , 이에 대한 반대급부에 반대급부에 따른 다른 국가들의 국가들의 경상수지 흑자에 의하여 불균형이 생성 .

    이와 같은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무역 분쟁이 가속화된다면 달러 절하 , 기타 통화 절상 압력은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 .

    금융위기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실질환율은 지속적인 강세압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데, 그 괴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

    ㅇ 달러를 보는 방법 – 강세보다는 약세 우위

    달러화를 강세로 움직이게 하는 요인은 1) 본격적인 긴축기조에 따른 금리 인상, 2) 미중무역분쟁에 따른 위안화 약세, 3) 신흥국 불안 등을 언급.


    첫번째 요인은 이미 본격적으로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무역분쟁 역시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달러 강세 압력.


    반면 달러화를 약세로 움직이게 하는 요인은 1) 물가상승기조에 따른 평가절하, 2) 성장률 등 경기모멘텀의 둔화 국면, 3) 여전히 완화적인 유동성환경, 4) 유로존과 일본의 긴축기조가 있음. 


    강세요인은 전반적으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으나 약세요인은 장기적으로 진행될여지가 높으므로 달러화 약세를 지지.

    ㅇ 원달러의 향방 - 추가 약세 진행 후 진정

    펀더멘털로만 보면 원달러는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중기 환율 예측모형에서 원화에는 주요 설명변수들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데, 한미간 금리차 확대, 성장률 둔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등 모든 지표들이 원화의 약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


    고용시장의 둔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실업률이 4%를 넘어서는 수준에서 유지된다는 것은 경제의 기본을 구성하는 가계 측면에서의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의미. 다만 순환적인측면에서 선행지수의 유의미한 저점 확인은 약세 강도를 제한할 전망.

    ㅇ 환율 관련 리스크요인 점검

    대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외환보유고의 확보 수준을 확인할 필요. BIS 에서는 적정외환보유고를 3개월간 수입금액, 포트폴리오투자의 1/3, 3개월 이내의 단기외채의 합으로 정의. 가장 대응력이 높은 국가는 러시아이며, 중국, 인도 등의 국가도 대응여력이 높음.


    반면 한국은 적정외환보유고와 실제외환보유고가 거의 유사함. 아르헨티나와 터키는 대응여력 낮음. 유로존에서는 브렉시트의 완만한 종료를 기대할 필요가 있는데, 탈퇴 과정에서 큰 잡음이 발생하게 된다면 유로화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이탈리아 재정 관련 이슈 역시불안을 높이는 요소이므로 면밀한 확인을 통하여 환율 변동에 대비
     






    ■ 11월 스타일 아이디어: 배당에도 관심을  - 한투

    급격한 가격 조정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린 상태다. 기술적 지표로 살펴본 공포심리는 올해 2월 수준을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의 방향성과 대응전략을 말하는 건 매우 조심스럽다. 단어 선택 하나에도 신경이 쓰인다.

    추후 시장이 바닥을 잡고 반등에 나선다면 낙폭과대 실적주가 가장 빨리 오를 수있다. 그러나 문제는 반등의 지속성에 있다. 이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다른수단을 한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과정에서 배당주를 염두에 둘 만하다. 현재 코스피의 배당수익률은 2.0%로 확인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0.6%p 높다.

    동 수치는 은행의 1년만기 예금금리와도 동일하다. 지금 주식시장에 투자할 경우,예금금리에 준하는 기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추후 시장의 반등 여부에 따라 배당금을 상회하는 자본차익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올해 배당성향 20%대로 회복 전망

    ㅇ 고 배당 관련주 20선






    ■ 11월 모델포트폴리오 전략-미래



    미-중 무역갈등, 금리인상 이슈로 글로벌 증시가 크게 하락했다. 미국 기업들의 마진 축소에따른 실적 둔화 이슈까지 더해져 당분간 높은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시즌이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합산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YoY, +20.7%YoY 증가했다(컨센서스 대비 각각 -0.3%,-1.5%).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5%YoY 증가했지만 컨센서스를 -7.0% 하회해부진한 모습이다(매출액은 +5.2%YoY, 컨센서스 대비 -0.1%).


    국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도 크게 하락했다(KOSPI 12개월 선행 PER, PBR 각각 7.6배, 0.8배). 그러나 실적 둔화가 지속되고 있고, 증시 변동성이 높은 환경이다. 따라서 실적 안정성이 높고, 주가 변동성이 낮은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최근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진 기업들도 방어적 관점에서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에셋대우 모델포트폴리오는 가치, 성장, 모멘텀, 리스크 팩터로 구성된 퀀트 모델을 바탕으로 업종 및 종목을 구성한다. KOSPI를 벤치마크로 사용하고, 모델포트폴리오의 베타는0.9~1.1을 기준으로 두고 있다.


    11월 모델포트폴리오에서는 통신서비스, IT하드웨어, 에너지, 은행, 철강 업종을 시장 비중보다 확대했다. 운송, 유틸리티, 디스플레이, 화학, 자동차 업종은 시장 비중보다 축소했다.










    ■ 유통 : 양호했던 9월, 불안한 10월-신한



    ㅇ 9월 주요 유통 채널 점당 매출액: 대형마트 > 백화점 > SSM > 편의점


    30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유통 업체 점당 매출액 성장률(YoY)은 대형마트(+8.1%)> 백화점(+4.7%)> SSM(+3.9%)> 편의점(-0.6%)을 기록했다. 명절 시점 차이(추석: 17년 10월, 18년 9월)로 마트 성장률은 양호했다. 편의점 점포 증가율은 5.7% YoY를 기록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ㅇ 명절 시점 차이로 10월 변동성 확대, 백화점 업태 양호한 흐름은 지속 전망


    9월 양호했던 마트 업태 10월 기존점은 10% 수준의 역성장이 예상된다. 명절시점 차이 때문이다. 9월~10월 누계로도 역성장하겠다. 백화점 업태는 연초이후 계속되어온 구매 건수 하락 이상의 단가 상승 추이(1월~9월 ‘단가 상승– 건수 감소’: 백화점 +1.2%, 대형마트 -0.1%)가 지속되며 10월에도 3%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구매 건수 하락세 지속(1월~9월: 백화점 -1.3%, 마트-1.9%)과 전월대비 0.7pt 하락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99.5pt) 등 소비 지
    표 부진 고려 시 고가 상품 판매 채널에의 선호도를 제시한다.


    ㅇ업태 선호도는 백화점 ≒ 홈쇼핑 > 대형마트 > 편의점


    단기 업태 선호도는 ‘백화점 ≒ 홈쇼핑 > 대형마트 > 편의점’을 제시한다. 홈쇼핑의 경우 상반기 대비 실적 모멘텀은 부진하나 보유 현금성 자산 가치를 고려했다. 편의점의 경우 출점 모멘텀 하락세를 감안했다.







    ■  반등 시 투자 1순위 -삼성


    ㅇ반등 시 투자 1순위 1) 낙폭과대 & 2019년 실적 증가


    급락 이후 V자 반등 시 투자 1순위는 낙폭과대이면서 동시에 2019년 실적이 올해 대비 증가하는 종목이다. 주가는 기업이익의 함수라는 절대명제를 감안할 때 당연한 선택이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클수록,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은 프리미엄을 받기 마련이다.


    삼성전기(009150). 이번 국내증시 급락과 가장 닮아있다. 속절없다는 점이, 그리고 과하다는것이 닮았다. 지난 9월 17일 이후, 외국인투자자가 27거래일 연속, 해당기간 누적으로 약 1.2조원을 순매도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9조원 정도니, 한달 남짓한 기간에 시가총액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이 매물로 쏟아진 셈이다.


    그런데, 실적의 방향성은 놀랍다. 이번 3분기와 연간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내년 전망은 더 좋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채택 수 증가, 전기차 시대의 전장용 MLCC 수요 급증 등 성장은 구조적이다. 그야말로 주가와 실적의 명백한 역주행이다. 정주행이 임박했다. 외국인發 공포를 BUY할 때다.


    LG전자(066570). 올해 주가 고점인 3월 대비 하락률이 46%에 달한다. 10월 이전에 이미 1)전장사업 계열분리 가능성, 2)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부진 우려가 주가에 과하게 반영됐다.


    그런데 이 회사의 내년 그림이 흥미롭다. 올해 인수한 자동차전장기업 ZKW가 연결 실적에 잡히면서, 전체 사업 중 자동차전장의 실적 비중이 급속도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가전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만년 저평가를 탈피하는 원년이 될 것을 기대한다.


    신세계(004170). 위안화 약세로 인한 중국인의 구매력 저하 우려로 면세사업 디스카운트가 한창이다. 중국의 보따리상 규제와, 전자상거래법 도입도 걱정거리로 거론된다. 일정 부분 타당하지만, 염려가 지나치다. 한편으로 위안화 약세가 막바지라면, 그리고 중국의 일련의 규제가 짝퉁시장 위축을 가져온다면, 한국의 면세 사업엔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ㅇ 반등 시 투자 1순위 2) 낙폭과대 & 고PER주


    두 번째 대안은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데도, 단지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이유로 단기에 급락한 경우다. 역설적이게도 경기가 나쁠수록 확실한 성장주의 가치는 높아진다. 저성장 구도에서 성장의 희소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장 경로에 문제가 없는데 주가만 빠졌다면 절호의 매수 기회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 미디어 섹터가 여기에 해당된다.


    삼성SDI(006400):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고용량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면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 의존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과 전동공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소형전지와, ESS/전기차 시장 확대가 촉발한 대형전지 부문의 성장으로 2019년 영업이익 1조원 돌파가 기대된다.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보다 본업의 영업이익이 커지는 원년이다(그림 5). 연평균 40~50%대의 성장이 기대되는 중대형 2차 전지시장을 감안하면, 조정이 반가울 정도다. 자주 찾기 힘든 저가 매수 기회이기 때문이다.


    만도(204320): 다변화된 고객군과 중국시장 성장 기대감으로 늘 프리미엄을 받던 종목이다. 그런데 주가는 50% 이상 급락하며 업종내 가장 부진하다. 중국시장 침체가 부메랑으로 돌아왔는데, 단기적으로는 중국정부의 자동차 관련 세금 인하가 반갑다. 긴 호흡에서는 북미와 유럽 자동차메이커로의 매출 다변화가 핵심이다. ADAS 매출이 향후 2년간 22.5% 고성장 하는 등, 자율주행 핵심기업임을 감안할 때 PBR 1배의 현재 주가는 분명 매력적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글로벌 미디어 업체들의 주가조정과 함께 동사의 주가도 한달 간약 20% 조정을 받았다. 당장 4분기에 두 개의 텐트폴 드라마 <남자친구>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편성이 예정되어 있어 견고한 실적이 전망된다. 글로벌 OTT 선도 기업들의 콘텐트 확보 경쟁에서 동사의 드라마 제작 경쟁력은 한층 더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ㅇ 반등 시 투자 1순위 3) 낙폭과대 & 주주환원 강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는 가치주와 배당주가 매력을 발휘한다. 시기적으로도 연말이라 배당투자의 적기인데다, 배당수익이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줄 수도 있다. 본업의 이익 성장이 뚜렷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주목한다.


    삼성전자(005930): 반기보고서에서 올해 중 이사회결의를 통한 자사주 소각을 공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7.5%, 우선주 9.8%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소각 시 EPS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공시를 통해, 2018년부터 3개년간 FCF(잉여현금흐름)의 최소 50%를 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기로 발표한바 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현재의 추세로 볼 때, 시장 기대를 훌쩍 상회하는 깜짝 배당도 기대해 볼만 하다.


    기업은행(024110): 부동산 규제에 따른 대출 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대출 성장률은 연초대비 5.5%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에 대한 자산건전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 관련 대출 규모는 전체 중소기업대출 중 4.4% 수준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주가 하락으로 기말 배당수익률이 5% 수준으로 높아진 것을 감안한다면, 변동성을 감안한 현 장세에 꼭 필요한 종목이다.


    롯데지주(004990): 주력 자회사 롯데쇼핑이, 반복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던 중국 마트사업에서 완전 철수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의 지분 23.2%를 인수함으로써 지배주주 순익과 배당수익이 급증할 전망이다. 지난 10월, 지배 구조 개편과 동시에 자사주 10%를 소각(12월 25일 감자 예정)하기로 공시한 바 있다. 향후 롯데컬쳐스, 세븐일레븐, 롯데카드, 호텔롯데 등 관계사 IPO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기업가치 상승이 본격화되는 초입이다.






    ■ 반도체와반도체장비-중국반도체굴기차질발생 -NH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 굴기에 제동. 중국향 자국 반도체 장비 업체 수출을 금지. 이번 조치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기존 메모리업체에게 크게 수혜

    ㅇ 미국 정부가 중국 ‘푸젠진화반도체’와 자국 기업 간 거래를 금지


    중국 반도체 굴기가 차질을 빚을 전망. 미국 상무부가 29일 미국 기업이 중국 반도체 기업 ‘푸젠진화반도체’와 거래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발표. 사실상 미국 기업과 푸젠진화반도체와 거래를 전면 금지

    미국 상무부는 푸젠진화반도체가 미국 군사시스템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마이크론 등)의 장기적인 경제적 생존을 위협한다고 배경을 설명. 푸젠진화반도체는 메모리 생산을 준비하는 중국 3개 기업 중 하나. DRAM생산을 준비.


    2020년 생산 시작. 푸젠진화와 마이크론이 현재 기술 도용 소송 중이라 3개 기업 중 푸젠진화가 제재 대상이 된 가능성이 높음. 향후 나머지 2개 기업도 제재 대상으로 확산될 전망.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노광, 증착, 식각 3대 핵심 장비 구입이 필수. 네덜란드 ASML이 노광 장비 1위. 미국 기업 AMAT와 Lam Research가 증착과 식각 장비 절대 강자. 메모리 업체들이 이 장비 업체들의 제품구입 없이는 제대로 된 메모리 제품 생산이 불가능.

    ㅇ 국내 메모리 업체들에게 긍정적

    미국 정부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에게 매우 긍정적. 중국 메모리 업체 시장 진입이 최근 반도체 업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기존 계획대로라면 중국의 YMTC, 푸젠진화, 이노트론 3개 기업이 2020년부터 일제히 NAND와 DRAM 생산을 시작.


    YMTC가 자체 개발한 Xtacking 기술로 32단 3D NAND를 생산. 푸젠진화와 이노트론이 20nm DRAM을 생산할 계획. 이번 미국 정부 조치로 당분간 중국 메모리 반도체 굴기가 원천 봉쇄. 시장 위협 요소 중 하나가 제거.


    이번 조치는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에게도 수혜. 향후 중국 메모리 업체가 미국 장비 대신 한국과 일본같은 대체 국가 장비를 주로 구입하는 전략이 예상. 중국향 국내 장비 업체수출이 늘어날 전망





    ■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사다리 걷어차기’- 유진

    결국 , 트럼프 정부의 중국 견제는 단순한 관세 문제가 아님이 다시 한번 확인 됨. 미국은 지난 4월에도 네트워크 보안 상의 이유로 화웨이와 ZTE 스마트폰의 판매를 금지시킨 데 이어,


    반도체 분야에서도 중국에 대한 사다리 걷어차기 ’가 본격화 된 것임. 진화 IC 뿐만 아니라 , 허페이 이노트론과 칭화그룹의 YMTC도 제재의 가시권에 들어 갈 수 있음을 배제할 수 없음 .

    단기적으로 G2 이러한 갈등과 노이즈의 확산은 양국의 무역 분쟁 확대로 확대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에서 IT 섹터에도 부담이 될 수 있음 .


    그러나 , 중국의 반도체 굴기 전략은 상당한 역풍을 만나게 됐다는 점에서 한국 반도체 입장에서는 중장기적 과점에서 오히려 유리 하게 작용할 수 있 다고 판단됨 .






    ■ Uber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SK

    ㅇ Logistics 4.0?

    로지스틱스는 원료 준비부터 판매까지의 유통을 수행하는 시스템임. 그런데 이 흐름을 잘 보면 모빌리티가 없으면 로지스틱스는 이뤄질 수 없음. 결국 모빌리티가 로지스틱스보다 상위 개념이고, 모빌리티의 변화를 캐치해야 로지스틱스의 변화도 알 수 있음.


    따라서 본 보고서는 모빌리티의 네 번째 변화인 모빌리티 4.0에 주목하며 그 세가지 축으로 자율 시스템, 공유 모빌리티, 연결성을 제시함. 이들은 모두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이고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Uber와 같은 Smart Mobility임

    ㅇ Smart Mobility의 특징

    Smart Mobility 선도기업인 Uber, Didi Chuxing, Grab, Go-Jek 등은 자동차 및 오토바이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함. 아울러 이들은 각각 주력하고 있는 시장이 다르고, 특히 차량 보유 대수가 낮고 교통 체증이 심한 개도국에서 빠르게 성장했음. 또한 B2C 사업이기 때문에 현지화 전략이 매우 중요한 성장의 발판이 되었음

    ㅇ Smart Mobility의 미래

    이들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가 모빌리티 4.0의 Key가 될 것임. 첫째로 신 산업이 법, 제도, 기득권과 첨예한 갈등을 겪는 선진국보다는 정부의 지지까지도 받을 수 있는 개도국에서의 성장이 빠를 수밖에 없음.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업체인 Smart Mobility가 오프라인 모빌리티 업체와의 O2O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며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새로운 육상 이동 수단 보다는 Uber Air와 같은 공중 이동수단이 등장할 것임. 또한 B2C를 넘어 Uber Freight와 같은 B2B 모빌리티로도 외연이 확장될 것임

    ㅇ Smart Mobility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

    Uber의 행보에 주목해야 함. 한국에서 철수한 바 있는 Uber가 Last Mile을 책임지는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재차 서비스를 론칭할 근거들이 마련되고 있음.


    또한 미국에서 이미 시작된 B2B 물류 서비스인 Uber Freight는 한국에서의 성장 여력이 더욱 크다는 점에서 한국에서의 서비스 시작을 예상함.


    Uber Freight는 플랫폼의 특성상 국내 화물차주들의 이익을 높여주고 화주들의 운송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화주들과 지입 계약을 맺은 국내 육상 화물 운송 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함.





    ■  10월 31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진 점이 부담. 한편, 중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1% 넘게 상승하는 등 아시아 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한국 증시 또한 강보합권 유지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유지. 다만, 장 초반 미국이 산업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10명을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 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음.


    그러나 내수주가 강세를 보이며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 업종별로 보면 증권, 은행 등 금융주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반면, 시멘트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시멘트 업종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인프라 관련 업종과 함께 식음식료와 주류 등 내수주 들이 상승을 주도


    [미국 시장]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페이스북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저커버거 CEO가 "향후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라고 언급하자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 시간 외로 3.13% 상승 중.


    이에 힘입어 FANG 기업들이 시간 외로 1% 내외 상승하는 등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현재 미국 시간외 나스닥 선물이 0.36% 상승하는 등 다우와 S&P500도 0.15% 내외 등락 중


    [국제유가]


    미 에너지 정보청은 주가 원유 재고를 발표. 지난주(+634.6만 배럴) 보다 411만 배럴 증가 예상. 정제유는 지난주(-226.2백만 배럴)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지며 136.9만 배럴 감소 했을 것으로 추정.


    가솔린도 감소세가 이어지며 213.7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미국 석유협회 주간 원유재고는 지난주 대비 579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이러한 원유 재고 발표가 국제유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 배터리, 무엇을 생각하던 그 이상- 신영

    ㅇ 환경 변화적 요소: 파리기후협정으로부터...


    2015년 12월 12일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2020년 이후 기후변화 체제 수립을 위한 새로운 합의문을 채택.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국가들은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


    2017년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가 지나치게 높다며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했으나, 워싱턴/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3개 주는 미국 내 자체 기후 동맹을 결성했고, 현재 파리협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확대 중.


    향후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각 국 정부는 크게 ①전기차로의 전환, ②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발전 비중 확대 등을 통해 배출 감축 목표를 시현해 나갈 것으로 전망.

    ㅇ 전기차 시장: 눈 앞에 펼쳐진 전기차 시대


    중국은 2019년부터 NEV 의무생산 제도(New Energy Vehicle)를 도입하며, EU 이사회는 2030년 CO2 배출량을 2021년 대비 35% 감축하는 방안을 채택. 이러한 환경규제에 따라 VW, TOYOTA를 필두로 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 소형 전기차에서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전기차 시장 생태계가 커짐에 따라 배터리 등 전기차 주요 부품에서 규모의 경제도 빠르게 진행되어 보조금 없이도 2025년 전/후로 전기차 가격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 수준까지 하락할 전망. 가격 경쟁력 강화와 전기차 모델 다양성 확대에 힘 입어 전기차 시장은 2018년 194만대에서 2025년 1,214만대 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기술은 베터리와 더불어 전기차의 주행거리 확대 및 원가절감을 위한 1) 희토류 사용 저감 자석 2) 고전력 스위칭용 반도체인 IGBT를 활용한 인버터, 3) 배터리관리 시스템(BMS)



    ㅇ 전기차 시장: 업체간 , 국가간 전기차 기술경쟁이 전기차 시장을 육성


    완성차업체와 2차전지 업체, 국가간 전기차 시장 주도권 싸움도 향후 주요 관전포인트. 현재 완성차 업체는 CATL, Panasonic 등 2차전지 업체에게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의존하고 있음.


    하지만 주요 완성차 업체는 차세대 전지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려 함.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 및 경쟁업체와의 차별화, 2차 전지업체에 대한 협상우위를 갖기 위한 것.


    특히 TOYOTA, VW은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안전성, 에너지밀도가 뛰어난 전고체전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국가간 2차전지 기술경쟁도 심화될 전망. 현재 완성차업체는 CATL, Panasonic, LG화학 등 아시아 업체에게 전기차 배터리를 의존 중.


    하지만 독일은 지속적으로 유럽이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아시아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유럽업체의 반격이 예상됨. 일본도 중국과 기술격차를 넓히기 위해 국가적으로 전고체배터리에 집중하고 있음.


    경쟁구도에 있는 TOYOTA, NISSAN, HONDA와 더불어 Panasonic 등 일본 23개 업체가 NEDO를 설립하고 2030년 1kWh 당 1만엔, 충전시간 10분을 목표로 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


    이러한 업체간, 국가간 전기차 기술 개발경쟁은 궁극적으로 전기차 가격하락, 다양한 기술과 모델 출시로 이어지며 전기차 시장 생태계를 빠르게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


    ㅇ 전기차 시장: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는 20년 198GWh → 25년 615GWh


    당사는 전기차(BEV+PHEV) 판매량이 2018년 194만대 → 2020년 483만대 → 2025년 1,214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 내 2.1%(2018년) → 5.0%(2020년) → 11.3%(2025년) 수준임.


    이를 감안한,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는 2018년 59GWh → 2020년 198GWh → 2025년 615GWh까지 확대될 전망. 전기차 1대당 배터리 탑재 용량 가정치(BEV/PHEV): 2018년(40KWh/12KWh) → 2020년(55KWh/15KWh) → 2025년(70KWh/20KWh)


    2018년 배터리팩 가격은 $188/KWh 수준이 예상되며, 2020년에는 $154/KWh → 2025년에는 $117/KWh으로 지속적으로 가격은 하락할 전망.


    배터리셀 가격 추정을 기준으로 향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추정해본 결과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18년 12조원 → 2020년 34조원 → 2025년 81조원 수준이 예상됨



    ㅇ전기차 시장: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Capa는 18년 235GWh → 20년 430GWh 수준


    배터리업체들의 공격적인 Capa 증설 영향으로 2020년 글로벌 배터리업체들의 전기차용 공급 Capa는 430GWh가 될 전망


    ① 국내: LG화학 – 90GWh / 삼성SDI – 35GWh / SK이노베이션 20GWh 

    ② 중국/일본/기타: CATL – 80GWh / 파나소닉 – 65GWh / BYD - 60GWh / 기타(Lishen, Wanxiang 등) 80GWh


    2020년 기준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총 Capa는 145GWh로 전체 시장 내 33% 수준이 될 전망. 당사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전망치와 배터리업체들의 공급 Capa 전망치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2020년 글로벌 배터리업체들의 공급 Capa가 수요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공급 과잉 가능성은 존재.


    다만, ① 배터리업체들의 Capa 확보 시점이 대부분 2020년 말경으로 2020년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② 업체들마다 안정화된 생산 수율 확보를 위해선 어느 정도 시간 또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는 기우


    또한, 2025년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는 615GWh 수준이 예상됨으로 배터리업체들의 지속적인 Capa 증설이 필요할 전망



    ㅇ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가 근본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국가별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발전소(태양광/풍력 등)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당사는 다음의 근거를 통해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① 17년 기준 중국 지역 내 석탄(Coal) 발전 비중이 62%로 글로벌 평균 28%를 아직까지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고,
    ② 전력 발전소를 확충하고 있는 인도는 공격적인 정책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를 19년부터 본격화할 것이기 때문


    이로 인해, 2016년 기준 15% 수준에 불과했던 글로벌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30년 22%까지 확대될 것이고, 중국 시장 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16년 13%에서 2030년 20%까지 확대될 전망



    ㅇ ESS 시장: 꾸준한 중국과 다크호스 인도


    중국과 인도 각 정부의 재생에너지(RE) 투자 관련 향후 계획을 살펴보면,


    ① 중국: 17년 1월 NDRC와 NEA이 발표한 5개년 에너지 발전 계획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0년/2030년/2050년까지 각각 15%/20%/50% 이상으로 확대시킬 방침


    ② 인도: 인도 정부(Government of India) 또한 파리기후협정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를 본격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발표. 인도 정부의 계획은 2021-2022년까지 총 17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 Capa를 확보하는 것이며, 이 중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 Capa는 각각 100GW/60GW 수준이 될 전망



    ㅇESS 시장: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는 ESS 수요 확대로


    전세계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는 기타 자원 수요 증가를 크게 상회할 전망. 에너지 자원별 수요 증가폭(17년 → 30년)은,


    ①재생에너지: 1,650mTOE(million Tons of Oil Equivalent), ②천연가스: 1,030mTOE, ③석탄: 240mTOE, ④ 원유:110mTOE 순


    재생에너지 특성상 출력이 불안정하다는 측면에서 ESS를 연계하여 출력안정성을 확보해야 함. 결국,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는 향후 ESS 수요 확대를 야기시킬 것으로 전망.


    SNE리서치에 따르면 용량 기준 ESS 시장은 17년 4.5GWh 수준에서 25년 88GWh로 연평균 45% 성장할 전망




    ㅇ 배터리 시장: 승자들의 독주


    ‘대규모 수주 → CAPEX 투자’의 선순환으로 상위 배터리업체들의 원가절감 효과 클 것


    ① 2020년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3세대 전기차 모델 출시 발표로 배터리업체들의 생산설비 확대 발표 잇달아
    ② 배터리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
    ③ 원료인 메탈가격 하락과 배터리업체들의 광산 투자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으로 원가 하락 가능할 것
    ④ 상위 배터리업체들의 원가절감으로 하위 업체들의 경쟁력 더욱 약화될 것


    부족한 배터리업체, 과점시장으로 시장 재편 기대


    ① NCM811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배터리업체는 Panasonic, CATL,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으로 제한적
    ② 2021년부터 중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일정수준 이상의 주행거리를 만족하는 상위업체들에게만 수주 기회 주어질 것
    ③ 수주 경험이 높은 상위업체들과 하위업체들간의 기술격차는 더욱 커질



    ㅇ배터리 시장: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으로 배터리의 경쟁력 더욱 커질 것


    전지의 에너지밀도 상향으로 2020년 이후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 배터리업체들은 1)양극재, 음극재 등의 소재 개발, 2)셀/팩 디자인 개선, 3)전압 향상 등의 방법으로 에너지밀도를 높이고 있음.


    전고체전지, 리튬메탈전지, 나트륨전지, 리튬황전지, 리튬공기전지 등의 차세대전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단점을 보유. 상용화 시기는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형전지에 먼저 적용될 가능성 높음.


    차세대전지 이전에 2020년 이후부터 상용화되는 NCM811의 기술력 확보 여부가 배터리업체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릴 것.


    배터리수요 증가로 메탈가격이 재상승할 수 있으나, NCM523/622에서 811기술을 확보한 전지업체들은 원가절감 효과를 누릴것. NCM523과 622에서 811로 대체하는 원가절감 효과는 약 30%로 예상



    ㅇ Top picks – 삼성SDI, LG화학, 한온시스템



    ■  이마트-신세계 온라인 부문 분할/합병 관련 Comment -신한

    지난 1월 최초 공시된 양사의 온라인 부문 분할 및 FI(재무적 투자자) 투자 관련 공시. 금번 공시는 각 사의 온라인 부문 물적 분할 공시 및 FI 투자 규모 확정(총액 1조원)

    각 사의 지분율 및 FI 지분율은 2019년 3월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 2019년 초 실사 등을 통한 지분 가치 확정 예정. 금일 언론 자료에 따르면 2개 FI는 총합 1조원, 지분율 25%를 가져가는 구조.


    해당 언론 자료 기준 온라인 부문 기업가치는 약 4조원으로 추산→ 신세계, 이마트의 지분율이 미정이나 FI 투자가 식품 관련 온라인 시장에의 투자라는 점에서 이마트로의 연결 대상 법인 추정 (지분율 40~50% 수준 추정)

    이마트 연결 대상 법인으로 종속될 경우 이마트로의 지분 가치 Add-up 효과는 10월 30일 종가 기준 32%~37% (지분율 45~50% 적용 시), 신세계의 기업 가치 Add-up 효과는 40%~47% 수준으로 추정 (지분율 25~30% 적용 시)

    다만 이마트 연결 대상이 될 경우 신세계에게는 지분법 대상으로 반영될 가능성.  지분 가치에의 할인율은 감안할 필요성 존재 판단





    ■ 스몰캡 팩토리 : 공포의 확산, 그리고 외국인의 행보 -한투

    ㅇ 한투생각: 외국인 저가 매수 종목에 주목

    올해 주가 조정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조정폭이 확대되었고, KOSDAQ이 KOSPI보다 더 크게 하락했고,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하락했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금액이 유가증권시장은 20.1%, KOSDAQ은 42.4%나 줄었다.


    공포가 확산되며 무차별하게 주가가 하락해 양호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종목이 과매도된 상황이다. 우리는 외국인의 수급 동향에 주목한다.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하거나 최근 지분을 늘린 종목은 저가매수세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은 제지업종이며, 그 중 신대양제지 지분 증가가 가장 눈에 띈다. 이 외에 서울옥션, 웅진씽크빅, 탑엔지니어링, 아비코전자 등도 외국인 지분율이 꾸준히 그리고 최근에도 상승한 종목이다.

    ㅇ커버리지 업데이트: 인크로스, 바텍

    인크로스의 목표주가를 최근 주식시장 조정에 따라 목표 PER을 기존 21.4배에서 17.6배로 하향하며 기존 33,000원에서 2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3분기는 동영상 애드네트워크인 ‘다윈’의 회복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고 미디어렙의 성장세를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다. 올해 연말 모바일 게임 대작들의 출시로 모바일 게임광고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며, NHN엔터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다.


    바텍은 중국의 3D 치과의료기기의 성장과 신흥국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3분기에도 계속된 성장이 예상된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주가는 역사적 최저치까지 하락한 수준으로 주식시장 회복시 valuation 매력이 부각돼 빠른 주가 회복을 예상한다.

    ㅇ탐방 셀렉션: 대원미디어, KMH

    대원미디어는 국내 최초의 TV애니메이션 제작사로 현재 애니메이션 유통,전문 방송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애니메이션 IP의 종합상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자회사인 대원싸아이의 카카오페이지와의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만화 출판에서 온라인 부문으로 진출하였으며 4분기 닌텐도 신규게임과 인기 캐릭터 완구 출시를 앞두고 있다.


    KMH는 본업인 방송미디어 사업에서의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레저 부문에 진출하여 단기간에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향후, 기보유한골프장의 확장과 타 골프장의 위탁경영 사업에 진출하여 대중제 골프장의 강자가 될 것이다.






    ■ 핸드셋 : 카메라, 지금까지 이런 변화는 없었다 -NH

    ㅇ스마트폰 차별화를 위해 삼성전자는 멀티카메라 탑재 본격화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 중 카메라는 화소 수 증가가 주된 변화라고 할 만큼 다른 주요 부품대비 성능 개선이 상대적으로 적었음. 2017년부터 본격화된 듀얼카메라도 고가 모델인 플래그십 모델과 일부 중저가 모델에만 탑재되어 국내 부품사가 받았던 수혜는 제한적이었던 상황


    하지만 스마트폰 수요 둔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스마트 폰 물량이 가장 많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제품 차별화를 해야 할 필요성이 확대되었음.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18년 10월말부터 판매될 갤럭시 A7, A9 모델부터 각각 트리플, 쿼드러플 카메라를 적용하여 제품 경쟁력 확대를 본격화.


    2019년에 출시될 갤럭시 S10을 포함해 중저가 모델에서도 향후 듀얼, 트리플, 쿼드러플 카메라 등 멀티카메라 채택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카메라 업체들의 수혜 전망.

    ㅇ2019년 1분기까지 카메라 업체들의 이익 성장세 지속 전망

    그 동안 카메라 부품 성능 개선이 타 부품대비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황에서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국내 카메라 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부진했음.


    하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략 변화로 관련 업체들의 실적은 2018년 2분기를 저점으로 신형 갤럭시 S10이 출시되는 2019년 1분기까지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과거 4분기 전통적인 스마트폰 비수기로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저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4분기 호실적을 통해 바뀐 이익 사이클을 증명할 것으로 예상.

    멀티카메라 관련주인 삼성전기, LG이노텍,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업체의 수혜를 예상하며 새로운 카메라 모듈 개발 및 검사 확대로 하이비젼시스템의 수혜도 기대




    ■ 방송과엔터테인먼트-저변을 넓히는 시기 -NH

    ㅇ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이 진가를 발휘한다

    국내 아이돌 시장 포화로 인한 내부 경쟁 심화는 1)짧은 컴백 주기, 2)체계적 트레이닝, 3)능동적 팬덤으로 요약되는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을 형성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인기로 확인된 K-POP 콘텐츠의 경쟁력은, BTS의사례를 통해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확장 중. BTS는 1)양질의 콘텐츠 및 2)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3)한국식 팬덤 문화를 흡수한 거대한 해외 팬덤 등 삼박자로 미국 시장을 점령

    ㅇ안정적 수익원 확보 및 높은 글로벌 확장 여력

    유튜브는 엔터산업에 직접적(광고 수익) 혹은 간접적(글로벌 노출)으로 기여. P와 Q 양쪽의 성장 여력 높아, 향후 안정적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될 것


    BTS가 미국 시장 내 K-POP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 현재, ‘블랙핑크’의 미국 공식 진출도 확정. 일본 시장 내 ‘트와이스’는 K-POP 시장을 넘어 현지화된 아이돌로 자리매김. 다양한 글로벌 확장 방식 이어지고 있어, 국내 엔터산업의 글로벌 리레이팅 가능성 여전히 유효.


    ㅇ유연한 구조의 JYP, 모멘텀이 강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선호

    JYP: 1)아티스트 전담 형태의 사업구조 및 2)유리한 비용구조, 3)풍부한 향후 재원 및 4)해외 시장에서의 현지 아이돌 육성 역량으로 단기∙장기 성장성 고루 좋음. 경쟁사 대비 유연한 구조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 가능할 것


    와이지: 대중성 위주의 아티스트 전개로 음원 실적이 두드러짐.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 레이블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 ‘뚜두뚜두’로 미국 시장 어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서구 팬덤 확보 시 실적 성장세 가파를 것





    ■ 기계 : 피크 아웃은 이미 반영했지만..하이

    ㅇ 3Q18 리뷰: 두산밥캣 > 두산인프라코어 > 현대건설기계 = 선진시장 >> 신흥시장

    3분기 두산밥캣은 컴팩트 매출이 YoY +25% 성장하며 영업이익 1, 23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해 가장 호조를 띄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의 호조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1,92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현대건설기계는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5%나 하회했다. 그러나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건기_헤비 OPM은 각각 5.3%, 5.7%로 비슷하다.

    이러한 실적의 차이는 선진시장의 호조, 중국의 성장폭 둔화, 신흥시장의 판매 부진이 고스란히 녹아든 것이다. 두산밥캣은 북미/유럽의 매출 비중이 90%를 상회하고 북미도 70%에 달하는데 반해, 현대건설기계는 중국을 제외한 APEM(한국 포함) 비중이 절반(3Q 48%)이나 되기 때문이다.

    ㅇ 피크아웃: 중국

    건설기계 3사 중,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의 주가가 상반기의 빼어난 실적과 싼 Valuation에도 지속 하락했던 것은 “피크 아웃” 우려 때문이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두 해 연속으로 기대 이상의 신차 판매를 기록 중인 중국 시장은 올해 18만대 급으로 2011년의 최고치를 경신한 바, 2019년을 예단하기 어렵다.

    업체별 2019년 중국 시장에 대해 전망은 -10% ~ +10% 이상으로 나뉜다. 지난 두 해를 모두 틀린 Off-highway는 내년 -20% 역성장을 예상한단다.


    모르기 때문에, 불확실하기 때문에 주가도 불안정했지만, 행여 2019년에 중국이 성장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주가는 재평가될 수 있다. 2009년~2011년과 같은 중국의 경기 하강에 따른 SOC 투자확대 논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숫자 확인이 필요하다.


    일단 상반기 45%~71%에서 3분기에 27%로 빠진 YoY 중국 시장 판매량이 4분기에 어떨런지 먼저 지켜보아야 한다. 확인하고 대응해야할 영역이다.

    ㅇ 피크아웃보다 스위치: 미국 출하-재고, 위험자산 회피의 신흥시장

    선진시장이 좋다. 그러나 2016년에 플러스 반전한 미국 출하-재고 싸이클이 플러스 영역에서 하강하고 있다. 6개월~9개월 시장을 선행하는 지표여서, 2019년 상반기 북미 시장의 성장폭 둔화를 우려한다.


    반면, 현재로서는 큰 기대감이 없지만, 위험자산 회피에서 선호로 시장 색깔이 바뀔 때 신흥시장의 신차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당장의 액션은 아니겠지만, 신흥시장 건설기계에 베팅할 기회를 지켜볼 필요 있다. 인도의 성장은 계속된다.

    ㅇ 글로벌 피어 그룹 VALUATION 하강: 목표주가 조정

    글로벌 피어그룹들의 VALUATION이 PER 12배 안팎으로 조정받았다. 두산밥캣의 타겟 PER을 기존 20배~15배에서 13배로 낮추고, 2nd-Tier 헤비 건기 업체인 양사도 기존 15배에서 12배로 타겟 PER을 낮춘다.


    현대건설기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000원에서 110,000원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도 기존 14,000원에서 12,000원으로 내린다.





    ■ 원익 IPS : 시너지 효과 기대-신한


    ㅇ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 결정 공시


    10/29 장 종료 후 원익테라세미콘 흡수합병을 공시했다. IPS와 테라세미콘의 합병비율은 1:0.74이다. 합병 기일은 2019년 2월 1일이며, 주주총회일은 2018년 12월 13일, 신주 상장일은 2019년 2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합병 후 최대주주인 원익홀딩스의 지분율은 32.4%로 추정된다.


    ㅇ합병을 통해 긍정적 효과가 기대


    원익IPS와 원익테라세미콘의 합병 기대 효과는 ① R&D 시너지, ② 매출 확대, ③ 원가 혁신, ④ 주주 친화 정책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합병 후 진위 사업장을통합 R&D 센터로, 둔포 사업장을 종합 제조 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과 역량을 통합한 R&D 시너지가 기대된다. 기존 두 회사로 분산된역량을 하나로 통합하여 매출을 확대시키고 원가를 혁신시킬 수 있다. 그리고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 점진적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


    ㅇ중장기적으로 경쟁력 강화 전망


    최근 미중 패권 분쟁 등 매크로 이슈가 심화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도체 수요 둔화에 대한 막연한 우려도 많다. 주식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내년 CAPEX를 올해보다 축소시킬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내년반도체, 디스플레이 CAPEX 윤곽이 노출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주가는 이미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중장기적으로 합병을 통한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보다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시각이 필요하다.




    ■ 삼성전자 : 3Q18 실적발표 컨퍼런스 요약  - 하나

    ㅇ 3Q18 실적발표 컨퍼런스 요약

    3Q18 실적: 매출 65.46조원, 영업이익 17.57조원 기록
    잠정실적 발표치(매출 65조원, 영업이익 17.5조원) 대비 소폭 상회


    매출 65.46조원 : CE 10.18, IM 24.91, 반도체 24.77, DP 10.09, Harman 2.22
    영업이익 17.57조원 : 사상 최대 실적 달성. CE 0.56, IM 2.22, 반도체 13.65, DP 1.10, Harman 0.08
    3분기 EM 통화 대비 원화 강세는 부정적. 달러 대비 원화 약세는 긍정적. 총 8,000억원의 긍정적 영향 발생

    ㅇ DRAM
    - 3분기 현황: 당사 빗그로스 +15% QoQ, 당사 가격 0% QoQ
    - 4분기 전망: 시장 빗그로스 +5% QoQ, 당사 빗그로스 +5% QoQ
    - 2018년 연간: 시장 빗그로스 +20% YoY, 당사 빗그로스 +20% YoY

    ㅇ NAND
    - 3분기 현황: 당사 빗그로스 +22% QoQ, 당사 가격 -15% QoQ
    - 4분기 전망: 시장 빗그로스 +17% QoQ, 당사 빗그로스 +17% QoQ
    - 2018년 연간: 시장 빗그로스 +42% YoY, 당사 빗그로스 +42% YoY

    ㅇ 디스플레이
    - OLED 매출 비중 82%

    ㅇ IM
    - 3분기: 휴대폰 81백만대, 태블릿 5백만대 / 휴대폰 가격 222달러(태블릿 포함) / 스마트폰 비중 87%
    - 4분기: 휴대폰 판매량 증가. 태블릿 판매량 증가 / 휴대폰 가격 하락 / 스마트폰 비중 87%

    ㅇ 대형 LCD TV
    - 3분기: 출하량 +5%QoQ / 4분기: 출하량 +42%QoQ / 2018년 연간: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 YoY















    ■ 오늘스케줄-10월 31일 수요일

    1. 증권선물위원회,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관련 재논의 예정
    2. DSR 강화 적용 예정
    3.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결과
    4. 한국군 주도 연합사령부 편성 초안 합의 예정(현지시간)
    5. 2018 KoNECT 국제 컨퍼런스(KIC) 개최 예정
    6.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7. 디자인코리아
    8. 웹젠, 뮤온라인H5 출시 예정
    9. 2017년 기업경영분석
    10. 9월 산업활동동향

    11.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12.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13.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14.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6. 두산 실적발표 예정
    17. 두산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8. 두산건설 실적발표 예정
    19. 현대중공업지주 실적발표 예정
    20. OCI 실적발표 예정
    21.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2.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23. BNK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4. DB금융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25. 디에이테크놀로지 권리락(무상증자)
    26. 버추얼텍 권리락(유상증자)
    27. 두올산업 추가상장(유상증자)
    28. SK증권 추가상장(유상증자)
    29. 비덴트 추가상장(CB전환)
    30.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1.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BW행사)
    32.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33. 넵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4. 애경산업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5. SM C&C 보호예수 해제

    36. 美) 10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7. 美) 10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0.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43. 유로존) 9월 실업률(현지시간)
    44. 中) 10월 제조업 PMI
    45. 中) 10월 비제조업 PMI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삼성전자 실적 발표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2.06% MSCI 신흥 지수는 1.95% 상승 했다. 야간 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079 계약)에 힘입어 1.10pt 상승한 263.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8.8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위대한 합의를 할 것이다”라고 주장 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10 월 들어 급락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16% 급등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이특징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미 증시 상승 요인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이미 일정 정도 반영이 된 재료라는 점을 감안 영향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페이스북이 실적 발표에서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감소하자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여파로 시간외로 2% 내외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미 예견된 부분이라는 점을 감안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이후 FANG 기업들도 시간 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오늘 한국 증시는 이러한 대외 변수도 중요하지만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컨퍼런스 콜에서 주주 환원 정책이 발표되는지 여부와 IM 분야에 대한 언급이 주목된다.


    한편, 삼성전자 외에 많은 한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 이들의 실적 발표 또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0/30(현지시간) 美/中 무역분쟁 우려 완화 등으로 큰 폭 상승… 다우 +431.72(+1.77%) 24,874.64, 나스닥 +111.36(+1.58%) 7,161.65, S&P500 2,682.63(+1.57%), 필라델피아반도체 1,187.57(+4.16%)


    ㅇ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우려 등에 하락... WTI -0.86(-1.28%) 66.18, 브렌트유 -1.43(-1.85%) 75.91

    ㅇ 국제금($,온스), 증시 반등 및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30(-0.18%) 1,225.3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분쟁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0.42(+0.44%) 97.00

    ㅇ 역외환율(원/달러), -3.92(-0.34%) 1,138.79

    ㅇ 유럽증시, 영국(+0.14%), 독일(-0.42%), 프랑스(-0.22%)


    ㅇ 일주일새 1.3조 투매... 이번에도 개미 흑역사? 연기금 매수로 2000선 회복

    ㅇ "일단 소나기 피하고 보자" 금펀드·달러ETF에 뭉칫돈

    ㅇ 투자자들은 알고싶다, 코스피 바닥 찍었나... "실적대비 낙폭 과대" VS "1900 갈 수도"


    ㅇ 안전하다더니... 리저드 ELS의 배신

    ㅇ "자사주 2000억 매입할 것"... 넷마블, 주가 16% 급등

    ㅇ 반등장 속 은행주만 일제히 급락 왜?...'美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 소문


    ㅇ 부광약품, 영업익 696% 증가 '깜짝 실적'... 현대건설기계 대규모 환차손에 순이익 66% 줄어 110억 '부진'

    ㅇ '뜨거운 감자' 롯데카드... 매각 닻 올렸다

    ㅇ 신세계, 어피너티·BRV서 1조 투자유치 성공... 정용진의 온라인 승부수, '쓱닷컴' 쑥 키운다


    ㅇ 징계수위 높아진 재감리 조치안 놓고... 금감원-삼바, 증선위서 다시 격돌

    ㅇ 매각 희망가 4000억... K-뷰티 또 대박신화 예고

    ㅇ 3분기 상장사 실적, SK텔레콤 영업이익 22% 뚝, 이통사 요금할인 등 여파... 주택사업 호조 대우건설 68%↑


    ㅇ 대우건설, 3000억원대 비핵심자산 정리한다

    ㅇ 금감원, ELS 판매 미스터리쇼핑 해보니... 은행 5곳·증권 1곳 '낙제점'

    ㅇ 신한금투, 국내 첫 해외기업의 역외채권 발행 주관


    ㅇ 영국, 구글 매출 2% 세금 뗀다... 한국은?

    ㅇ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시스템, 내년초 제주부터 시범 실시

    ㅇ 넥슨,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인수


    ㅇ CJ제일제당, 진천에 생산기지... 햇반 매출 4000억 넘봐

    ㅇ 한달 내내 2000여개 상품 특가... 해외 브랜드 최대 90% 할인... 이마트·G마켓, 中광군제·美 블프 '맞불 세일'

    ㅇ 웅진 인수 확정된 코웨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ㅇ 엔씨소프트 등서 250억 투자 받은 문피아... "한국의 '마블' 될 것"

    ㅇ 국내 첫 전기굴삭기, 현대건설기계 개발

    ㅇ 美·中 '반도체 고래싸움'에... 한국 반사이익 기대, 美 "푸젠진화에 장비수출 제한"... 中 반도체굴기 제동


    ㅇ 제네시스 최고급라인 'G90', 내달 프라이빗 쇼룸서 첫 공개

    ㅇ 두산 건설장비, 美·中서 질주... 박정원 '뚝심' 통했다

    ㅇ 삼성전자 '초소형 이미지센서' 연내 양산...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흐름 반영


    ㅇ "온실가스 배출 40% 줄이겠다" SK하이닉스 '지속가능 경영' 선언

    ㅇ 은행권 DSR규제 본격 가동, 오늘부터 '대출 문턱' 높아진다

    ㅇ 일자리質 낮춘 일자리정부, 비정규직 비중 6년來 최고


    ㅇ "민노총 중요하지만, 꼭 같이할 필요 없어" 문성현 경사노委 위원장

    ㅇ 김동연 부총리 "현재 경제상황 쉽지않아 구조개혁에 비용 치뤄야"

    ㅇ "하나금융, 데이터회사로 변신" 김정태회장 디지털 선포식, 하나은행內 디지털랩 신설


    ㅇ 2020년까지 나랏돈 6.6조 지자체로 이전... 방만재정 부추길수도

    ㅇ "日기업, 징용피해 배상해야" 大法 확정... 한일관계 격랑

    ㅇ 위안부 이어 국가간 협정 또 뒤집혀... 한국외교 부담 커졌다, 대법원 판결 외교적 파장


    ㅇ 日 3대 경제단체 "한국사업 냉각될 것"

    ㅇ 커지는 경제비상벨에 기업도 투자자도 숨죽이는데... "펀더멘털은 전혀 이상없다"는 정부

    ㅇ '반도체 착시'에 가려진 경제 적신호... 외환·금융위기 직전 데자뷔?


    ㅇ 최종구 "증시상황에 따라 컨틴전시 플랜 가동"...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달라, 주식시장 상황 더 악화되면 공매도 제한 등 검토할 수도

    ㅇ 주민들이 직접 지방의회에 육아정책 발의... 행안부 자치법 개정안 발표

    ㅇ 말·전화 선거운동 상시허용 추진... 선관위 선거법 개정의견


    ㅇ 10조 투입해 태양광·풍력단지... 새만금 개발 '30년 혼선' 풀릴까

    ㅇ 여의도 13배 땅에 '원전 4기 규모 태양광' 설치한다는데... "실제 발전량 원전 0.6기 수준에 그칠수도"

    ㅇ "의견 수렴도 없이 국책사업 밀실 변경" 야권·지역민들 반발


    ㅇ 한국경제 車 쇼크... 車부품사 '32조 대출리스크'에 은행 초긴장... "도화선 불붙었다"

    ㅇ 車부품사 부실, 지역경제·가계부채 불똥 우려... 지방銀, 긴급지원 강화 등 대비

    ㅇ 차등의결권·카풀 조율없이 발표... 원내대표단과 엇박자 내는 與 정책위


    ㅇ 본격 '경제행보' 나선 文대통령, 지방 돌며 경제인·소상공인 만난다

    ㅇ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무기 연기... 통일부 "北입장 기다리고 있다"

    ㅇ 한국군 주도 연합司 편성, 한미 국방장관 합의할 듯


    ㅇ 어려운 숙제 풀까... 與 '카풀·택시 TF' 내일 출범

    ㅇ 민주·정의당, 사법농단 판사 탄핵 추진

    ㅇ 시진핑과 담판 앞둔 트럼프... 비관세무기까지 총동원 압박


    ㅇ 시진핑, 아베에 질문 "트럼프 내게 긍정적?"

    ㅇ '메르켈 리스크' 급부상... 불확실성 커지는 유럽

    ㅇ 伊가 까먹은 유로존 경제... 3분기 0.2%찔끔 성장, 4년만에 최저수준


    ㅇ 1조3380억弗, 美국채 발행 8년만에 최대

    ㅇ 中, 車취득세 절반 감면

    ㅇ 美, 내달 정상회담 결렬 땐 모든 중국산에 관세


    ㅇ 美 FAANG 추락... 약세장 진입?

    ㅇ 트럼프 "美서 태어났다고 시민권 못줘"... 행정명령으로 폐지 검토, 현실화땐 원정출산 막혀

    ㅇ 최소 12억... '래미안리더스원' 분양 막 올랐다


    ㅇ 11년만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9월 공공택지 발표 전후 그린벨트에 뭉칫돈... 투기 수요 차단

    ㅇ "베드타운 또 만든다더니... 내 땅 파는것까지 묶나" 광명·의왕 등 주민들 분통

    ㅇ 서울 성동구치소·개포재건마을은 왜 빠졌나



    ㅇ9월 주택 인허가 물량 '반토막'... 11월엔 더 줄듯

    ㅇ 서울 오피스텔 인기 지속... 매매·전세가격 UP

    ㅇ 넉달 연속... 미분양 6만가구 넘어... 준공 후 미분양도 1만4946가구


    ㅇ [오늘의 날씨] 예년보다 추워, 주 후반까지 쌀쌀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데 따라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등이 2.0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마감


    다우지수는 24,874.64pt (+1.77%), S&P 500지수는 2,682.63pt(+1.57%), 나스닥지수는 7,161.65pt(+1.5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87.57pt(+4.16%)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EU의 경제성장 둔화 조짐과 주요 기업의 실적 악화 등이 겹쳐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86(-1.28%) 하락한 $66.18를 기록


    ㅇ 유로존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4년래 최저치로 낮아짐. 예산안 문제로 EU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탈리아 경제가 0% 성장을 보이며 정체 양상을 나타낸 점이 유로존 전체 경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Bloomberg)


    ㅇ AP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시장이 예상한 410만 배럴 증가를 큰 폭 상회한 570만배럴이 증가해 4억2410만배럴을 기록함 (Reuters)


    ㅇ S&P는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영국은 1년 넘게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하며 현재 ''노딜 브렉시트''의 위험은 영국 신용도 평가의 고려 대상으로 포함해야 할 만큼 커졌다고 밝힘 (Reuters)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비판에도 더 전통적인 통화정책으로 정책 경로를 변경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음 (CNBC)


    ㅇ 달러인덱스는 0.44% 오른 97.01을 기록함. 장중에는 97.02로 지난해 6월30일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하기도 했음. 이는 미국 경제성장세가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지고 있음이 부각된 영향임 (Reuters)


    ㅇ 페이스북의 3분기 순익이 호조를 보였지만, 매출과 월간 유효 사용자 수는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락함 (WSJ)


    ㅇ  중국 위안화 환율이 장중 한때 달러당 6.9741위안까지 치솟으며 달러 당 7위안에 다가섬.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 선이 무너지면 관망하던 투자자들이 위안화 자산을 대거 내다팔면서 위안화 가치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하락하며 중국경제를 위협할 가능성이 존재


    ㅇ 전 세계 광산기업들이 광산에서 사용되는 디젤 중장비를 더 효율적인 전기 장비로 바꾸고 있음. 캐나다 광산기업 골드코프는 내년부터 굴착을 시작하는 온타리오주 소재 광산의 모든 장비를 전기 장비로 교체하기로 함.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BHP 빌리턴도 최근 호주 올림픽댐광산에서 전기차량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함


    ㅇ 지난 주말 미국을 들썩이게 한 증오범죄 여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함. 중간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 결집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는 관측임. 지난 22∼28일 갤럽이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0%로 떨어졌으며 이는 직전 주(15∼21일)보다 무려 4%포인트 떨어진 수치임 


    ㅇ 중국 금융당국은 샤오미가 회계처리 오류를 범했다고 알림. 중국 재무부는 샤오미가 Δ기업 선물에 세금을 잘못 부과했고 Δ기업 비용을 기록할 때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발표함. 기술주 매도세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홍콩증시에서 샤오미의 주가는 3% 하락 마감함


    ㅇ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대비하는 내수활성화 차원에서 자동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차량 취득세를 절반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 임.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1.6ℓ 이하급 자동차에 대해 현행 10%인 자동차 취득세를 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임. 올해 중국 내 연간 자동차 판매는 지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전일  미 증시, 연말 랠리 기대감 높아지며 상승  :


    ㅇ트럼프, “중국과 위대한 합의에 이룰 수 있다”


    미 증시는 10 월 들어 나스닥이 12.17% 하락(30 일 기준)하는 등 2009 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낸 여파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위대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요인.


    다만,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대형 기술주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상승폭은 한때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이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폭 재차 확대(다우 +1.77%, 나스닥+1.58%, S&P500 +1.57%, 러셀 2000 +1.99%)


    전일에 이어 아마존(-0.55%)과 알파벳(+1.43%), MS(-0.12%) 등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전일 하락은 IBM(-3.54%)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레드헷을 인수한다고 발표하고, 투입비용을 이유로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급락.


    여기에 29 일(월) 영국 정부가 2020 년 4 월부터 글로벌 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영국에서의 수익에 세금을 부과 할 것이라는 소식도 하락 요인. 오늘도 관련 세금 이슈와 IBM 의 레드헷 인수이슈가 여전히 영향을 주며 관련주 하락 지속. 다만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되거나 상승 전환성공.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위대한 합의에 이룰 수 있다” 라고 주장한 점도 미 증시 상승 요인. 11 월 29 일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분쟁 관련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으며, 이는 전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이르지 않으면 2,570 억 달러에 달하는 대 중국 수입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 이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 있는 상태.


    시장참여자들은 중국 정치 특성상 미국의 요구처럼 구체적인 합의안을 중국이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어 합의는 난항에 이를 것으로 예상.


    만약 29 일 타결이 되지 않으면 12 월에 미국은 구체적인 추가 관세 일정을 발표하고 2019 년 2 월 춘절을 앞두고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 해야 할 듯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데 따라 급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관련 소식과 주요 기업 실적,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전일 증시 불안을 가중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에 대한 우려가 다소 경감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늦은 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좋은 거래'에 이를 수도 있다(could reach a 'great deal')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중국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경고도 지속했다.


    협상 타결 가능성도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시장이 안도하면서 아시아시장에서 상하이지수가 1% 이상 반등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가 대선 이후 급등했다가 최근 휴지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추가 주가 하락을 원하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하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최근 주요 지수가 큰 폭 하락한 데 따라 저점 인식이 부상한 점도 주가의 반등을 도왔다. 여기에 미국의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2000년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흐름을 유지한 점도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을 완화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3분기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2% 성장에 그치며 시장 예상에 크게 못 미쳤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이탈리아 관련 불안 등이 성장 부진 이유로 꼽혔다.


    내년도 예산안으로 유럽연합(EU)과 대립 중인 이탈리아의 3분기 성장률은 0.0%에 그치며 시장 예상 0.1% 성장도 밑돌았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장중 3.5%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재차 시장이 불안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은 엇갈렸다. 코카콜라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2.5%가량 올랐지만, 화이자 주가는 실적 전망(가이던스) 하향 조정 영향으로 0.8% 하락했다. 화이자는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달러 강세) 등을 가이던스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실망스러운 실적은 물론 분기 배당금 대폭 축소,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당국의 회계 관련 조사 확대 등이 겹치면서 8.8%가량 급락했다. GE 주가는 장중 한때 10% 이상 폭락하면서 주가가 2009년 금융위기 상황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8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각각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5.8% 상승했다. 전년비 주택가격지수 상승률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6%대를 하회했다. 최근 주택지표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35.3에서 137.9로 올랐다고 발표했다.이는 2000년 9월 142.5 이후 약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전망 136.0도 웃돌았다. 지난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당초 138.4로 발표됐지만, 하향 조정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하락 폭이 컸던 만큼 저점 인식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드러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알람 수석 연구원은 "추가 급락 없이 이번 주를 마감할 수 있다면 투자들은 더 불안하기보다는 다시 투자 기회를 엿보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약세 지속


    아마존(-0.55%), 알파벳(+1.43%), MS(-0.12%) 등은 IBM(-3.54%)의 레드헷(+0.22%) 인수 소식에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더불어 영국의 인터넷 관련 업종에 대한 세금 부과 또한 부담을 줬다.


    GE(-8.78%)는 배당금을 축소 발표와 증권 당국의 회계 관행 조사로 급락 했다. 엘러간(-7.55%), 화이저(-0.79%)도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했다. 반면, 코카콜라(+2.52%)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보잉(+4.27%), 캐터필라(+3.05%) 3M(+2.16%) 등 산업재와 나이키(+3.21%), GM(+1.24%), 포드(+1.94%)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의 협상에 대한 기대섞인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인텔(+5.20%), 마이크론(+3.89%), 브로드컴(+4.50%) 등 반도체 업종은 반도체 매출 증가 소식이 나오자 상승 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2.91%)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 했으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예상 보다 감소하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자 시간 외로 하락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2% 내외 상승 중이다.



    기술주 움직임은 이날 다소 안정됐다. 인텔 주가가 5.2% 급등하면서 기술주 전반에 활력을 줬다. 아마존 주가가 0.5% 하락했지만, 넷플릭스는 0.3% 반등하고 페이스북도 2.9% 상승했다.


    다만 페이스북 주가는 장 마감 이후 나온 3분기 실적에서 순익 호조에도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시간 외 거래서 급등락 흐름을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지속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커뮤니케이션이 2.49% 올랐고, 에너지도 2.3% 상승했다. 재료 분야도 2.26% 올랐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 지표 개선


    10 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35.3) 보다 개선된 137.9 로 발표되었다. 현재 여건(169.4→.172.8), 기대지수(112.5→114.6) 모두 상승 했다. 고용시장 안정과 임금 상승 효과에 기반한 것으로 추정한다.


    8 월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5.5% 증가에 그쳐 지난달 발표치(yoy 5.9%)를 하회했다. 한편,지역별로 보면 서부 지역 특히 라스베가스가 13.9% 급증했다. 그 외 지역은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속에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이란의 원유 수출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 향후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 되었다.  특히 IEA 사무총장이 “높은 유가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켜 향후 원유 수요를 줄일 수 있다” 라고 언급 한 점도 부담이 되었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 및 주식시장 강세, 유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증가에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는 ECB 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지 않으면 매파적인 통화정책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약해졌다는 점이 유로화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메르켈 총리의 당 대표 사임으로 독일 정치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유로화 약세 요인 이었다.


    국채금리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되자 상승 했다. 이는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향후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유로존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증가에 그치고, 미국 주택가격 또한 전년 대비 5.5% 상승에 그치자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유로존 성장률 둔화 및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1.12%, 철근도 1.17%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 지표 요약


    ㅇ미10년국채금리 : 변곡점 생성후 새로운 하락추세 진행중 반등, 단기반등 추가진행 전망.전일 3.119%(전일 상승)

    ㅇ달러인덱스 : 93.5~97사이 상승밴드내 상단으로 상승추세중에 전일추가상승하여 전고점을 돌파, 96.78(전일 달러강세)

    ㅇ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 새로운고점
    형성중. 7위안 돌파가 예상됨 전일상승 6.9673(전일 위안화 하락)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45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상승중에 전일 반락. 1139.63원, (전일 원화 강세)

    ㅇWTI유가 : 우상향 중기추세의 상단저항선 77달러, 하단 지지선 65달러의 밴드내에서 추세밴드하단 지지선근처에서 쌍바닥 확인중. 상승추세로 추세변곡점 발생가능성 커졌으나 아직확인되지 않은상태, 전일66.34달러 (전일 유가하락)






    ■ 전일 미 국채가, 무역합의 낙관 큰 폭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과의 합의 가능성 언급에 하락했다. 30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2.8bp 상승한 3.111%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9bp 오른 2.847%를 보였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0bp 상승한 3.358%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6.5bp에서 이날 26.4bp로 축소됐다.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역과 관련해 중국과 '위대한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could reach a 'great deal')고 말해 안전자산 선호가 다소 후퇴, 국채 값이 하락했다. 최근 국채 값과 역상관 관계를 보이는 주가는 큰 폭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언급하면서도 중국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지만, 오는 11월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를 하지 못하면 미국 행정부가 나머지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전일 보도로 무역 긴장이 고조됐던 것에서 이날 분위기는 반전됐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영향으로 하락하던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반등했고, 이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도 1% 이상씩 올랐다. 시포트 글로벌 증권의 톰 디 갈로마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과 무역에 위대한 합의 예측 이후 국채선물과 채권시장이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BMO캐피털의 이안 린젠 미국 국채 전략 대표는 "최근 국채시장 움직임은 주식시장 흐름에 좌우되고 있다"며 "'지금은 우리가 모두 주식 거래자'라는 표현을 오늘 아침에 여러 번 들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 역시 국채 값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35.3에서 137.9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2000년 9월 142.5 이후 약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 전망치 136.0도 상회했다.


    국채 물량 부담도 지속했다. 투자자들은 11월 국채 상환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은 늘어나는 재정 적자를 감당하기 위해 국채 입찰을 확대하고 있는데, 11월 국채 상환 규모에 따라 향후 국채 입찰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상환 규모가 8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09년에 티모시 가이트너 전 재무장관이 세운 최고 기록을 넘는 것이다. 2009년 당시 경제는 금융위기에서 회복되고 있었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선임 금융시장 경제학자는 "적자 규모가 골치 아픈 궤적을 그릴 것 같다"며 "2~3년 내 더 많은 재정 부양 정책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  전일 중국증시마감 : 트럼프 발언·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홍콩↓


    30일 중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갈등 관련 발언과 중국 증권 당국의 부양책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5.94포인트(1.02%) 상승한 2,568.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역과 관련해 중국과 '좋은 거래'에 이를 수도 있다(could reach a 'great deal')고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증시는 상승세를 탔다.

    이날 중국 증권 당국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도 장중 이례적으로 증시 지지를 위한 부양책을 발표했다.증감위는 웨이보 계정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증감위가 바이백(자사주 매입)을 활성화하고 장기 투자자들의 증권투자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또, 증감위는 상장사들의 인수·합병(M&A)을 촉진하고 주식거래에 관련된 개입을 줄여 시장 유동성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은행과 보험 당국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조만간 중소형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활성화하는 신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금융, 건강관리주가 크게 올랐다. 상하이증시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초상은행이 1.8% 올랐고, 중국은행이 1.08% 상승했다. 다만, 실적 부진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귀주모태주의 주가는 거의 5%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 고시서 위안화의 가치를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고시했다.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은 없었다. 다만 만기가 도래한 1천200억 위안이 중국 금융시장에서 순회수됐다.


    홍콩증시는 이날 하락했다. 항셍 지수는 전장대비 226.51포인트(0.91%) 하락한 24,585.53에 장을 마쳤다. 항셍 H지수는 13.68포인트(0.14%) 낮아진 9,998.95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하락한 H지수는 작년 5월8일 이후 처음으로 마감가 기준 1만선을 밑돌았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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