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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0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9. 07:00




    18/11/0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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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투자전략 : 파월, 소통과 공감이 필요해 -NH

    ㅇ KOSPI 주간예상: 2,060~2,140p

    − 상승요인: 밸류에이션 매력, 공포 심리 완화, 미중 협상 가능성, 이벤트 공백기
    − 하락요인: 미국 시중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이머징 자금 이탈

    ㅇ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Fed 위원들의 연설 다수:


    13일 Daly위원(중립), 14일 Kashkari(비둘기파) 위원 및 Quarles(비둘기파) 위원, 15일 Powell 의장, 16일 Evans(중립 혹은 비둘기파) 위원 등 Fed 위원들의 연설이 다음주 매일 예정되어 있음.


    11월 FOMC 이후의 시장과의 소통 측면이고, 대부분이 중립 혹은 비둘기파적 위원이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중요한 연설은 15일 예정되어 있는 파월 의장의 연설. 지난 2월 파월 의장이 취임 이후 기자회견, 의회 발언 등 총 9번의 연설이 있었는데, 이중 주가는 5번 하락했고, 최근 들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확대.


    금번 연설에서도 미국 경기 호조와 통화정책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일 가능성이 높음.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미국이 금리인상을 가속화 하고 있다는 점과 파월의 원론적인 연설은 신흥국에 부담 요인.


    최근 미국주택시장과 글로벌 금융시장 등을 감안해, 다소 완화적인 표현이 포함될 경우,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

    -미국 소매판매 지표 발표:


    15일 발표될 미국 소매판매는 0.5%m-m(전월 0.1%m-m, 블룸버그 컨센서스)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 NRF에 따르면, 이번 Holiday Season에 소비자들은 평균 1,007.24달러를 소비할 계획이며, 이는 작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


    NRF는 소비심리가 높고, 고용과 임금이 상승하여, 연말 소비를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 참고로 서베이 응답자 중 온라인 구매의사는 55%, 전제자품 구매는 29%임

    - 투자전략:


    미국 중간선거는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해석. 무역정책의 경우 행정부 단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회의 변화보다는 트럼프의 복심이 중요. 트럼프의 중국과의 협상에 대한 발언이 선거용이었는지, 실제 진행되는지는 트럼프의 다음 행보에 달려 있음.


    3분기 어닝 시즌, 이란제재, 중간선거 등 굵직한 이슈가 지나가고, 11/30 G20정상회담, 12/19 FOMC 이전까지는 이슈 공백기라는 점에서 당분간 완만한 상승 예상.


    만, 파월의 연설, 이탈리아 이슈 등은 상승폭 제한 요소로 판단. 성장주는 2차 전지, 제약/바이오 등이 유효하며, 경기민감 가치주는 미국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이슈화 강도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 성장주와 일부 가치방어주의 바벨 전략 유효






    ■ 다음주(11/12~16) 전략: 트럼프 최대 정적은 민주당이 아닌 경기-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070 ~ 2,120pt

    미국 중간선거 관망심리에 한껏 짓눌리며 일진일퇴 공방전을 반복하던 금주 국내증시는 선거 이후 이벤트 리스크 해소에 따른 안도를 바탕으로 상승반전.


    특히, 이번 선거가 공화당의 상원 수성과 하원 선방(당초 여론조사는 기존대비+38석의 민주당 승리를 예상했으나, 실제 결과는 +28석 승리로 제한)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트럼프는 탄핵과 같은 최악의 정치 불확실성을 피하고 공고한 정치 리더쉽을 재확인. 하원은 공화당이 졌지만, 트럼프는 이긴 선거인 셈.


    차주 국내증시는 KOSPI 2,1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정국 주도권 확보를 위한 민주/공화 양당간 초기 불협화음은 10월 패닉 상흔 지우기에 나선 글로벌 증시의 명징한 부담요인.


    단, 1) 중국 정책부양에 연유한 글로벌 투자가 중국(신흥국) 매크로 시각선회(EM 주식형 펀드 플로우 저점반등), 2) 추가 감익 리스크를 고려해
    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국내증시 Rock-bottom 밸류 메리트,


    3) 통상 11월 옵션만기 이후 본격화됐던, 외국인 선물(조기 북 클로징을 위한 롤오버 성격)과 금융투자 프로그램 현물(연말 배당수취를 위한 배당매수차익거래) 러브콜은 시장 마디 지수대 회복의 추동력을 제공할 전망. 매도보단 보유가, 관망보단 매수가 현 장세 대응전략의 요체인 것.

    트럼프 친성장 정책의 중추가 재정투자와 감세고, 의회 내 예산편성 및 재정지출 의결권이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 쪽으로 이동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트럼프노믹스 정책부양 시도의 전면적 후퇴로 해석하는 견해가 시장 내 팽배.


    그러나, 2020년 재선가도에 나설 트럼프의 최대 정적(政敵)은 민주당이 아닌 경기 하강압력. 친성장 정책대응과 경기방어 성과에 따라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 역시 달라지는 구도란 의미.


    민주당과의 공존을 통한 내부 정치 불확실성 최소화와 기존 친성장 정책의 선명성 강화 및 구체화가 2020년 재선을 담보할 선결과제. 만일 계속해서 독불장군 노선을 견지할 경우, 인프라 투자, 국경장벽 건설, 감세, 금융규제 완화 등 기존 재정부양책은 민주당(하원)측 예산 제동으로 말미암아 파행이 명약관화.


    이는, 미국을 위시한 글로벌 실물경기 측면 고민을 가중시키는 동시에, 트럼프의 2020년 재선 가능성을 희석. 경기에 대한 고민은 2020년 권토중래를 꿈꾸는 민주당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결국, 친성장 정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선 기존 민주당측 요구사항인 복지/헬스케어 법안 및 기후변화 대책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 수용
    이 불가피. 강대강의 대치국면보단 정책간 ''give & take'' 시도를 예상하는 이유. 장래 글로벌 매크로 반전의 트리거로서 트럼프 친성장 재정부양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

    미국 정치 지형도 변화에 따른 시장의 설왕설래 과정을 2019년 포트폴리오 전략대안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메가톤급 쇼크를 상정한 현 수출 대형/가치주 주가 및 밸류 환경은 중장기 시각하 바텀피싱의 필요성을 역설.


    락바텀 밸류가 잠재적 주가 하방압력을 완충하고, 미국 및 선진국 경기/정책 모멘텀이 주가상승촉매로 작용할 수 있는 반도체/조선/정유 및 화학 유가 플레이 대표주 저점매수에 초점.


    2) 글로벌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2019년 경기민감 가치주 대비 경기방어 성장주의 지속 우위 가능성을 예고. 단기 모멘텀 트레이딩 대안을 넘어,시장의 구조적 성장주로 발돋움 중인 바이오/미디어 및 엔터/5G,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Tech Big bang 관련주가 현 장세 난맥상 타개의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판단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KTB

    ㅇ KOSPI 2,050~2,150pt: 파도가 휩쓸고 간 자리

    미국의 중간선거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안도랠리가 재개된 가운데, 이제는 증시가 중간선거 이후 과연 선순환을 재개할 수 있을 지 여부에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임.


    선순환 재개 이전 확인해야 할 사안은 14일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임. 앞서 파월 의장은 10월 초 연설을 통해‘기준금리가 여전히 중립금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 라고 발언하며 시장 조정의 빌미를 제공 한 바 있음

    ☞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 경제 지표: 중국 10월 소매판매, 미국 10월 CPI(11/14),
    - 기타: ASEAN 정상회의(11/11), 중국 광군제(11/11), MSCI 반기리뷰(11/13), 파월의장 연설(11/14), APEC 정상회의(11/17)

    ☞ 주목할 만한 이슈 1: 중간선거 그 이후

    트럼프 행보와 관해 시장이 초점을 두는 사안은 29일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상회담임. 해당 회동을 통해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것은 중국이 미국에 얼마만큼의 양보를 할 수 있을 지 여부임.


    시진핑이 기존의 네거티브 리스트, 나아가 지적재산권에 대한 구체적인 양보안을 제시한다면, 이는 그간 무역분쟁으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던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함.


    KOSPI가 Trailing PBR 기준 1배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는(8일 기준: 0.91배) 상황에서, 뚜렷한 내부 악재가 부각되지 않는 이상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동인이 될 수 있을 것임

    ☞ 주목할 만한 이슈 2: 미중 소비시즌 임박, 중국 광군제(11/11)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 23)

    11일은 중국 최대 소비 시즌인 중국 광군제가 개최됨. 광군제에서 한국의 해외 수입상품 판매 순위는 16년 3위, 17년 한중 관계 악화에도 5위에 랭크되며 선전하고 있음.


    광군제 기간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품목은 단연 화장품임. 화장품 중 소비자들은 페이셜 마스크팩을 가장 많이구매했고 아이케어, 비비크림 순으로 구매력이 강화됨

    미국의 경우 임금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연말 소비시즌에서 표출 될 전망임. 전미 소비자 협회에 따르면 11월 마지막주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다음주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지는 미국 소비시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4.8%까지 증가, 최근 5년 평균치인 4.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미국 내 소비 경기 회복과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탄력을 받는 가정 하에 주목할 만한 섹터로는 IT를 꼽을 수가 있음. IT 관련 기기는 연말 세일시즌에 음식품 다음으로 가장 큰 매출 규모를 보임.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IT 기기를 판매하는 점포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23%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특히 IT 관련 기기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제품 중 시즌 수요가 가장 많은 품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중국 광군제와 미국 소비시즌 내 온라인 매출이 호조를 보인 다면 해당 업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미 중간선거의 결론은 한국 바이오주? - KB

    NBC는 중간선거 당일과 전일 (사전투표), 선거에 가장 중요한 이슈가 무엇인지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놀라운데, 지난 십수년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경제이슈가 3위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경제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반면 헬스케어 이슈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로 약가 인하 및 오바마케어와 관련된 것입니다.

    헬스케어 이슈는 2015년 힐러리의 약가 인하 발언 당시와 문제가 같습니다. 당시 큰 이슈가 되었지만 오바마케어가 후퇴한 것 말고는 변화가 없습니다. 미국의 인당 헬스케어 소비는 다른 국가들을 압도합니다. 게다가 개인이 부담하는 비중이 50%가 넘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체감하는 문제는 더욱 큽니다. (선진국 평균 약 25%)

    문제는 여러가지입니다. 첫째, 같은 약도 미국만 유독 비쌉니다. 미국의 특허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값싼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둘째,해외의 값싼 신약이나 아마존 등이 미국 제약 유통에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점은 한국 바이오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수급측면에서도 주목할 것이 있는데, 코스닥은 짝수해에는 수익률이 나쁘고 홀수해에는 좋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2000년 이후 짝수해에는 1번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고, 홀수해에는 1번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습니다. 당연히 펀더멘탈 문제는 아니고, 매크로 이슈와 수급문제 때문인데,  홀수해인 2019년도는 올해보단 수급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세줄 요약:
    1. 중간선거 조사에서 유권자들은 최대 선거 이슈로 ‘헬스케어 (41%)’를 꼽았는데, 이런 결과는 조사 이래 처음이다
    2. 재선을 앞둔 내년 최대 쟁점은 미국 바이오산업의 고질적인 두 가지 문제점 (바이오시밀러 전환, 해외 신약 유통)이 될 것이다
    3.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면, 내년은 증시 수급적으로도 상당히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






    ■ 인프라투자에 커지는 관심  - 대신

    ㅇ체크 포인트

    미 중간선거, [외교, 경제]보다는 [민생]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진 민심이 표출. 인프라투자, 두마리 토끼(민생문제 해결, 경기 부양)를 잡기 위한 효과적 수단

    ㅇ 불확실성 해소, 증시상승의 밑천. 미 중간선거 이후 인프라 투자에 관심이 커질 전망

    미 중간선거 결과가 예상대로 끝나면서 ‘불확실성 해소’ 라는 수확과 함께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이후 공을 들여왔던 ‘외교, 경제’ 보다는 ‘민생’ 과 직결되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통상과 감세’ 라는 기존 카드보다는 중간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생’ 이라는 민심을 아우를 수 있는‘인프라투자’ 라는 새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집권 초기부터 경기부양 의지가 컸던 트럼프 행정부의 명분도 내세우면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민생문제 해결과 경기 부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크다.

    ㅇ 트럼프 인프라 정책, 법안 상정 전으로 바이아메리카 제도 강화 방안 마련 중

    지난 2월 백악관은 1조 5,000억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연방정부기금과 제도운영 관련 청사진을 발표했다(미국 인프라 재건을 위한 입법추진 개요).


    인프라 투자 확대가 경기 부양과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바이아메리카 제도 개혁이 필수로, 인프라 투자 확대 법안 상정 전까지 바이아메리카 제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바이아메리카 제도 개혁의 요체로 1) 부당행위 감시 및 제재 강화, 2) 예외(면제) 규정 최소화, 3) 자유무역협정의 허점개선, 4) 미국(자국)산철강 기준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인프라 투자 확대, 바이아메리카 정책은 공화당보다 민주당 의원들이 적극 찬성하고 있어 야당과 백악관의 낯선 협력관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오히려 바이아메리카는 건설 원가 상승, 타국의 무역보복 등을 초래해 득보다 실이 많다는 이유로 전통공화당 주류의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 입법 과정에서 바이아메리카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이 크고 결국 ARRA(2009년, 미국 재건 및 재투자법 법안) 수준 이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ㅇ 트럼프의 새로운 카드, 인프라투자. 민생문제 해결과 경기부양을 위한 효과적 수단

    트럼프가 꺼내들 새로운 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내년부터 더 논란이 될 미국 경기고점 논란, 중국과의 무역분쟁 후폭풍이 가져올 경제성장 둔화 등 현재 형성되고 있는 주변여건을 고려한다면,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가 높은 트럼프가 대선 초기내세운 공약 중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인프라투자’ 만큼 민생문제와 경기 부양을 위해 꺼내들 좋은 대안이 없다고 판단한다.


    결국, 트럼프의 관심사는 ‘인프라투자’ 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17년 11월 이후 둔화되기 시작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져올 증시 부담도 커질 수 있는 시점에서, 인프라투자는 증시의 하방경직성을 높이는 정책 모멘텀 역할과 틈새 투자대안으로 부상될 가능성이 크다.






    ■ 반대매매가 주식시장에 보내는 signal  - 키움

    ㅇ 주식시장의 하락과 반대매매

    반대매매는 신용매매, 스탁론, 미수거래 등을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여 담보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하락했을 때 발생함. 즉 반대매매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다음날 주식을 일괄적으로 매도하여 처분하는 프로세스임.


    특히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구간에서 등장하는 반대매매 물량은 주식시장의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ㅇ 반대매매 출현 후 주식시장은 높은 확률로 상승

    전일 KOSPI와 KOSDAQ이 하락하고 당일 신용융자잔액이 감소한 날을 반대매매가 발생한 날로 추정하였음. 2007년 이후 신용융자잔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던 50개 영업일 중 전일 KOSPI와 KOSDAQ이 하락했던 날은 각각 21개였음.

    반대매매가 발생한 21개 영업일 중 당일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확률은 KOSPI가 62%, KOSDAQ은 67%였음.또한 반대매매 다음날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확률은 KOSPI와 KOSDAQ 모두 62%였고 이후 5일간 수익률, 즉 주간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확률은 KOSPI와 KOSDAQ 각각 71%, 76%였음.

    특히 올해 주간수익률을 기준으로 KOSPI는 반대매매가 발생한 8일 중 5일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KOSDAQ 또한 13일 중 8일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음.


    KOSPI의 경우 반대매매가 발생한 8개의 단순누적수익률은 10.84%였고, KOSDAQ의 경우 13개의 단순누적수익률은 21.4%를 기록했음. 마지막으로 신용융자잔액은 그다음날 확인 가능한 만큼 현실적으로는 반대매매가 발생된 다음 날 이후부터 대응이 가능함.


    때문에 T+2일부터 T+6 일까지의 기간 수익률 기준으로 다시 점검을 한 결과 KOSPI는 7.65%, KOSDAQ은 22.64%의 단순누적수익률을 보였으며, 승률 또한 소폭 상승하였음.





    ■ Week Ahead Economy - 미래대우

    ㅇ 빅 이벤트와 빅 이벤트 사이, 큰 변화는 어려움

    12월 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안도랠리를 보이는 중으로, 이번주에는 미국이 중간선거 이후 증시가 늘 좋았다는 경험칙이 반영되면서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양상도 나타남.

    미국 중간선거는 예상대로 상원 공화당, 하원 민주당 구도로 재편됨. 이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던 추가 재정 확장책에 제동이 걸리면서 금리가 조금 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미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유지해서 시장 기대에 약간 어긋나는 모습을 보임.


    그런데, Fed 선물금리에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아직 75% 수준으로, 이것이 100%로 수렴하는 동안 미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겠음.

    한편, 아시아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던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는 모습, 루피아화는 11월 들어 달러 대비 5% 가까이 절상. 외인들 자금 유입 재개, 유가하락에 따른 경상수지 개선 기대감, 글로벌 안전선호 심리 완화 등이 기여한 것으로 판단됨.

    다음주(11월 12~16일) 주요 지표들 중에서 중국 10월 고정자산투자는 정부의 약간의 경기부양 조치를 반영해서 더 나빠지지 않는 모습이 예상되며, 미국 소매판매는 일시적 요인(허리케인)이 더해져 2개월 연속 부진했지만 10월에는 기존 추세를 회복했을 것으로 기대됨.





    ■ FOMC 코멘트: 컨센서스는 올해 2번 금리 인상이었다

    당초 시장의 컨센은 올해 두 차례 금리 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네번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11월 FOMC에서는 고용/소비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는데, 다만 투자증가세의 둔화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FOMC 성명서를 본다면 연말 랠리를 위해선 투자, 신규주문 데이터와 이후 파월 연설 (11/14, 11/28)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G20회의 전까지 FOMC, 뮬러 특검, MSCI 리뷰 (11/13), 이탈리아 예산(11/13) 등의 이벤트가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선거 이후 95.7pt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96.6pt까지 올랐습니다 (연중 최고 97.2pt). 반등한 증시가 이런 이슈들의 눌림목에서 어느 정도 버티는지가 연말에 있을 랠리의 높이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되었다
    2. FOMC 성명서를 참고한다면, 신규주문/투자 데이터와 이후 파월연설 (11/14, 11/28)을 주목하면 시그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3. G20 전까지 뮬러특검, MSCI리뷰, 이탈리아 예산 이슈에 증시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가 연말 반등폭의 관건이 될 것이다






    ■ 11월 FOMC 시사점 -NH

    ㅇ 팩트: 11월 FOMC는 기준금리 동결. 9월 FOMC에서는 투자가 강하게 성장했다고 표현했는데 이번에는 투자의 빠른 성장세가 완화됐다고 표현(has moderated from its rapid pace earlier in the year). 그 이외의 특이사항은 없었음. FOMC 성명문 발표된 이후 달러는 강세, 美국채 금리는 상승


    ㅇ 해석: 시장 참여자들이 10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FOMC의 언급을 약간이나마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은 관찰되지 않음. 실물경제에 충격이 발생되지 않는 한, FOMC는 점도표에 제시된 계획대로 금리를 올려나갈 것으로 전망.


    최근 미국 주택시장 지표들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를 금융시장 리스크나 추세적인 주택경기 하강으로 판단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임

    ㅇ 결론: 옐런 의장의 FOMC에서는 점도표보다 금리를 덜 올리는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파월 의장의 FOMC에서는 점도표에 제시된 금리 인상 횟수를 전제로 두고 금융시장을 보는 것이 좀더 합리적. 12월 금리인상은 거의 기정사실로 해석되며, 내년 3월 FOMC 금리인상도 유력(선물금리에 반영된 인상 확률은 12월과 3월이 각각 80%, 57%, 블룸버그 참조)




    ■ 11월 FOMC: 12 월 인상 후 내년을 보자  -SK

    밋밋했던 FOMC 회의였다. 기준금리는 2.25%로 동결됐지만 미국 경제 활동의 견조함을 재확인하면서 12 월에 올해 들어 네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우리는 향후12 월 인상 후 내년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의 변화 여부에 주목한다. 현재까지는 내년 3회 인상이 연준의 컨센서스지만 내년 경기 확장 강도의 둔화, 장기 중립금리 도달을 전후한 본격적 긴축, 장단기 금리차 역전 등에 의해 만만치 않으리라 본다.

    ㅇ 밋밋했던 11 월 FOMC, 12 월 추가 인상 후 내년을 보자

    미국의 11 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만장일치로 2.25% 동결됐다. 3, 6, 9, 12 월 회의와 달리 경제전망/점도표나 의장의 기자회견도 없어 성명서 내용만이 유일한 관찰 대상이다.


    성명서 상 눈에 띄게 삽입되거나 삭제된 문구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밋밋한 회의가 됐지만 미국의 경제 활동에 대한 표현 수위는 군데군데 강화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12 월 회의(12/19)에서 연준의 계획대로 올해 네번째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 노동시장: 강한 상태가 계속 된다(has continued to strengthen) 실업률: 낮은 상태 유지(has stayed low)→ 낮아진다(has declined)


    - 가계 소비지출: 강한 성장 지속(continued to grow strongly)


    - 기업 투자: 강하게 성장(have grown strongly)→ 올해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던 것과 비교해 완만해졌다(has moderated from its rapid pace earlier in the year)


    -인플레이션: 2%대 유지했고,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도 균형 상태에서 거의 불변. 회의 결과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은 예상 가능했던 수준 이외의 힌트가 없었다는 점에서 중립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조금이나마 매파적인 해석을 엿볼수는 있었다. 미국채 금리는 3 개월물 이하 단기물을 제외하고 모든 만기 구간에서 상승했고, 달러화도 성명서 발표 직후 추가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현재 강한 미국 경제 여건을 바탕으로 12 월 인상 이후 내년 3 회 인상(2020 년 1 회)이 점도표 상 나타난 연준 내부의 컨센서스다. 앞으로의 관심은 연말 기준금리 2.50%가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내년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의 변화 여부다.


    단기 호황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그 지속 가능성에 끊임 없는 의구심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세제 개편과 같은 확장 재정이 성장을 견인했으나 내년 초에는 그 기저효과가 소멸된다.


    추가 확대재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부채 한도를 늘려야 하는 이슈가 있는데,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하원의 다수당이 되면서 예산 심의권으로 정부를 견제할 소지도 생겼다.

    우리는 올해 12 월까지 4 차례 인상은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내년 통화정책 정상화가 계획대로 달성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내년 중 산술적으로 2 회 인상이면 장기 중립금리(3.0%)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는 본격적인 긴축을 의미한다.


    경기의 강도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본격적 긴축은 유동성에 관한 인식의 변화를 동반할 것이다. 같은 시기 장단기 금리 간역전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그 과정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으리라 본다.




    ■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파월의 도움이 필요하다 -SK

    10 월의 낙폭이 너무 컸던 탓일까? 최근 반등이 나타나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는 여전하다고 판단한다. 최근 국내 증시의 흐름이 이를 반영하고 있는데, 지난주 빠른 반등이 나타났지만 이번 주에는 횡보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하는 점은 미국 증시가 이번 주에 3%이상 상승했지만, 신흥국 증시(특히, 한국)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중국은 하락했다. 무엇인가 해소되어야 할 것이 분명 있는 상황이다.

    SK 증권은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로의 전환이 신흥국 증시, 특히 한국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10 월 급락의 대표적원인 2가지인 무역분쟁과 연준의 긴축 우려 중 최근 반등에는 무역분쟁 해소에 대한 기대감만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다.


    연준의 스탠스 확인을 위해서는 14 일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제가 ‘National and global economic issues’이기때문에 통화정책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을 수도 있지만, 언급이 있을 경우 매우 중요한 시그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의 완화적 시그널이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을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문제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보면 완화적 시그널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파월 의장의 완화적 시그널 없이는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중간선거, 바뀐 것과 바뀌지 않은 것 -IBK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함. 양당의 의회 분권으로 이전에는 없던 정치 불안이 발생할 수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 기조인 재정확대와 보호무역에는 근본적으로 변함이 없다고 판단됨

    하원이 예산심의권을 가진 만큼 재정확대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인프라투자의 경우 양당 모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감세의 뒤를 이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임.


    중국을 주 타겟으로 압박하고 있는 보호무역도 계속될 것.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 확대에 대한 견제가 미국 내 전반적인 분위기인데다가, 무역확장법에 따라관세 부과 권한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여돼 있기 때문

    이 정책들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도 기존 예상과 다르지 않음. 과거 공화당 정부처럼 재정확대와 보호무역은 의도한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


    무역분쟁으로 높아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해 달러화 강세를 유발하고, 기업체감경기와 민간투자는 재정정책 효과에서 벗어나 내년 점차 둔화될 수 있음





    ■ 11월 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FOMC 이후 달러화 강세폭이 확대되자 하락 전환. 더 나아가 바이오 업종이 급락하자 KOSDAQ 지수의 하락폭이 확대되었으며, 이는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와 전반적으로 부담. 한편, 중국 증시가 금융주와 에너지 업종이 하락을 주도하며 부진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금융주 및 에너지 업종이 하락을 주도.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고점대비 20 넘게 하락하며 약세장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폭이 확대. 금융주는 신탁업계의 수익률이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 확대.


    [이탈리아 이슈]


    13일은 EU 집행위가 제시했던 이탈리아 예산안의 수정 마감 일. 그러나 8일 이탈리아 총리는 예산안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 EU 집행위도 이번 사안에 대해 협상은 없다고 발표.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6bp 상승한 3.4%까지 올라서 있음.


    [국제유가]


    주말에 OPEC 장관 회담이 준비 되어 있음. 12월 6일 OPEC 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회담이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음. 일부에서는 12월 6일 회의에서 생산량 감축을 논의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있음. 이를 감안 이번 주말 있을 OPEC 장관회담에서 관련된 내용이 논의 된다면, 또는 장관들의 발언에서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면 국제유가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LG전자 : LG전자는 바겐세일 중-미래


    ㅇ3Q18 Review: 영업이익 7,488억원(+45.1% YoY, -2.9% QoQ)


    LG전자의 3Q18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은 15조 4,270억원(+1.3% YoY, +2.7% QoQ),영업이익은 7,488억원(+45.1% YoY, -2.9% QoQ)이다.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실적은매출액 13조 3,674억원(-3.9% YoY, -3.2% QoQ), 영업이익 6,317억원(+30.2% YoY,-18.0% QoQ)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가전/에어컨) 영업이익 4,097억원(-0.4% YoY, -10.4% QoQ), HE(Home Entertainment, TV) 영업이익 3,251억원(-16.8% YoY, -20.1% QoQ),


    MC(Mobile Communications, 스마트폰) 영업적자 -1,463억원(적자 축소 YoY/QoQ), VC(Vehicle Components, 자동차전장) 영업적자 -429억원(적자 확대 YoY/QoQ)이다. 가전과 TV는 양호, 스마트폰은 무난, 자동차전장은 부진했다.


    ㅇ가전과 TV 사업 경쟁력은 대폭 개선. 자동차전장은 우려보다는 기대


    사업 환경은 좋지 않다. 가전은 중남미 시장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TV는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OLED TV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시장 성장이 둔화되었고, 동사의 브랜드 가치는 낮아진 상태이다. 자동차전장은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4Q18 실적은 매출액 17조원 1,786억원(+1.3% YoY, +11.4% QoQ), 영업이익 4,476억원(+22.0% YoY, -40.2% QoQ)으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을 제외하면 14조 5,141억원(+0.8%YoY, +8.6% QoQ), 영업이익 3,006억원(+30.1% YoY, -52.4% QoQ)이다.


    어려운 환경에도 TV와 가전은 양호하나, 스마트폰과 자동차전장의 적자는 아쉽다.


    특히 자동차전장이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것은 수주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연말이면 41조원 수준으로 증가(2Q 기준 34조원)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ZKW를 포함하면 5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수주 증가로 인한 단기적인 비용 증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3Q18 ZKW 인수 영향은 2개월간 매출액 +3,2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99,000원 유지. VC는 2H19 부터 대폭 성장


    계절적 비수기를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4Q18 실적이 연간 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가전/TV 경쟁력은 대폭 상승했다. 스마트폰도 적자 폭이 점차 줄고 있다. 2H19부터는 자동차전장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다. 2020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악재가반영된 현재 주가는 2019년 실적 기준 PER 5.7배, PBR 0.7배 수준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99,000원을 유지한다. 저점 매수 전략을 유지한다.









    ■ 서울반도체 : 미중 패권경쟁: 중국LED↓, 한국LED↑- 신한


    ㅇ 3분기 영업이익 281억원(+59.6% QoQ)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3분기 매출액 3,203억원(+10.3% QoQ, +5.2% YoY), 영업이익 281억원(59.6% QoQ, -8.2%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3,218억원, 영업이익 256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TV용 LED패키징 매출액 +21.9% QoQ 2) LED패키징 생산량 +13% QoQ 3) 매출원가율 +1.9%p 개선(2Q18 73.9% 3Q18 72%) 때문이다. 4분기 IT용 부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조명 LED 판매호조로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0.9% QoQ 증가할 전망이다.


    ㅇ 19년 영업이익 1,210억원(+32.5% YoY) 예상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으로 중국 내수 수요가 부진하다. 이로 인해 향후 중국 IT 및 TV수요가 역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거시적 관점에서 2019년 상반기 LED를 포함한 IT부품 수요에 대한 우려가 높다.


    다만, 미국 정부는 중국산 LED패키징에 대해서 25% 관세를 부과했고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엄격한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에서 각종 LED 특허소송에서 승소하고 있고 베트남 LED라인이 정상화되면서 중국업체 대비 상대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2019년 매출액 1조 3,805억원(+13.2% YoY), 영업이익 1,210억원(+32.5% YoY)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투자 전략:


    동사의 기술 경쟁력과 고가 중심의 믹스 개선이 부각된 실적이었다. LED사이클과 무관한 동사의 경쟁력 현실화와 이익 성장을 투자 아이디어로 삼아야 하는투자자들에게 좋은 징검다리가 되었다고 판단한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될수록, 중국 경쟁사대비 차별화되는 지표들이 동사에게 추가적인 주가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ㅇ 미중 무역분쟁의 틈새 수혜:


    동사의 TV BLU 매출 성장은 1) 양극화되는 TV 시장에서의 고가 LED 수요 증가, 2) 선진 시장에서의 중국산 LED 대체 품목으로서 시장점유율증가, 3) Packageless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 경쟁력 부각 등 동사가 가진 장점이 모두 작용한 결과이다.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최종재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점유율 확대 트렌드는 장기화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이다.


    ㅇ 자동차 LED의 이익 방향성 기대:


    자동차 신차 판매량과 옵션 채택률 등 자동차 LED의 이익 방향성 기대: 자동차 신차 판매량과 옵션 채택률 등 자동차 헤드램프에서 LED의 도입 속도엔 부침이 있으나, LED로의 방향성은 변함없을 것이라 판단한다. 외관 디자인, 성능, 램프 하우스의 크기, 무게 등 모든 면에서 경쟁 광원 대비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레퍼런스가 중요한 자동차 사업에서 동사의 매출 규모와 납품경험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동사의 자동차 LED 매출은 2017년 1,340억원에서 2020년 2,096억원까지 성장하리라 전망한다


    ㅇ목표주가 2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1)19F 영업이익 1,210억원(+32.5% YoY) 2) 19F 조명/자동차용 LED 9,050억원(+14.2% YoY)를 고려해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주식시장 어려움 속에서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 SKC : 펀더멘탈 대비 주가 낙폭 과대, Top-Pick 추천-교보


    ㅇ 3분기 차별적 실적 및 반도체 소재 성장 기대 여전


    필름 Multiple 하향(7.0배→6.3배, 원재료 가격 강세에 따른 마진 위축) 및 지분가치 하향(△1,840억원, SKC코오롱 PI & 솔믹스 가치 ↓) 근거, 목표주가 55,000원으로 8.3% 하향. 하지만 3분기 차별적 실적 및 반도체 소재 성장 기대 등 펀더멘탈 대비 낙폭 과대 근거,중형 Top-Pick 추천.


    ㅇ 동사 주가는 前고점(9/11일 47,100원) 대비 주가 25.5% 급락.


    당사가 파악하는 주가 급락 이유는 3가지. ① S-Oil PO 진입에 따른 화학 부문 우려, ② 성장 아이템 가시적 성과 지연, ③ 전반적인 석유화학 업황 부진 우려.


    하지만 ① S-Oil PO 진입 우려는 PO 수급타이트 및 PG 수익 호조로 점차 희석 기대. ②성장 아이템 가시적 성과 지연은 연내 혹은 1분기內 의미있는 투자 / JV 진행 통해 해소기대. ③ 석유화학 업황 우려는 3분기 차별적 실적 및 4분기 증익 통해 완화 예상. Macro환경 개선 시 가장 빠른 주가 회복 기대되는 바, 금번 낙폭 과다를 매수 기회로 가져가야.


    ㅇ 3분기 영업이익 540억원(QoQ +9억원), 화학 호조 및 자회사 개선으로 증익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894억원(QoQ -5%), 영업이익 540억원(QoQ +9억원, QoQ 화학-10 필름 -4, 자회사 +23), TPA 가격 급등(QoQ +126$/MT)에 따른 필름 감익 불구, PO·PG 수급 타이트에 따른 화학 호조 지속 및 텔레시스 성수기 진입에 따른 자회사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익.


    하지만 필름의 경우, SK ht&m 코팅 필름 호조가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감소분을 상쇄하면서 경쟁사 대비 차별적 실적 시현 판단.

    ☞ 4분기 영업이익 557억원(QoQ +17억원, QoQ 화학 -41 필름 -26, 자회사 +84), 화학/ 필름 비수기 불구, 텔레시스 최성수기에 힘입어 증익 기대.


    ㅇ반도체 소재 부문 투자 성과 가시화


    Capa 증설, Captive Market 활용, 중국 진출 통해 2019년부터 매출 성장 본격화
    2019년 매출액 3,602억원(+13.9% YoY, 매출 비중 12%) vs. 2020년 4,609억원(+28.0% YoY, 비중 14%)
    2019년 반도체 소재 업체 변신 원년


    ㅇ19년 영업이익 2,510억원(+24.3% YoY) 전망


    화학 영업이익 -4.5% YoY: 경쟁사 시장 진입 불구 다운스트림 강화 통해 선방
    필름/신성장 영업이익 +110% YoY: 필름(고부가 제품 확대, 미국 법인 흑전), 반도체 소재(신증설 효과)


    ㅇ목표주가 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BPS에 Target PBR 1.1배 적용
    Target PBR 1.1배는 2010~11년(성장성 부각) 평균 1.3배 대비 15% 할인(주식시장 침체 반영)





    SKC코오롱PI : 폴더블과 배터리를 동시에 사고 싶다면-미래


    ㅇ19년, P(가격), Q(출하량), C(비용) 모두 좋다


    1) P(가격): 19년은 전년 대비 ASP 상승이 예상된다. 1) 2차례 단가가 인상된 효과가 19년 연간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되며, 2) 원/달러 환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 제품 믹스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 Q(출하량): 19년부터 신규 600톤/연 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한다. 신규 어플리케이션들 역시 확대되어 PI필름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배터리용 PI필름의 성장에 주목한다.


    현재 동사는 각형 및 원형 배터리 외부의 열 안정성을 위해 국내외 고객사에 PI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타 고객사 향으로의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터리용 PI필름 매출액은2018년 350억원, 2019년 55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3) C(비용): 2016년 상반기 5$/kg에 불과했던 PMDA 가격은 올해 2분기말 기준으로 20$/kg까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18년 11월부터 PMDA 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PMDA 생산 업체의 증설이 완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PMDA 가격이 1$/kg 하락하면, 동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30~35억원 수준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ㅇ폴더블과 배터리의 콜라보레이션


    스마트폰 전방 산업의 부진에도 동사의 견조한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어플리케이션 다변화이다. 전도도와 내열성이 높고 유연한 PI 필름은 현재 각형과 원형 배터리의 외부를 감싸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와 파나소닉이다. 향후 배터리 안정성을 위하여 타배터리 업체들의 PI필름 채택할 경우, 고객사 다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기존 Pet 필름 대비 유연하기 때문에 국내 최대 고객사의 폴더블 초기 제품의 보호 필름으로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19년 예상 판매 대수는 작지만, 20년 이후 스마트폰 업체들의 폴더블기기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57,000원 유지, 과도한 주가 하락


    SKC코오롱PI에 대한 목표주가 57,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동사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1)OLED 산업 전반의 디레이팅과 2) 3분기 과도한 소송비용 반영에 따른 순이익 부진이다.


    그러나 동사는 배터리, 폴더블 등 PI필름 적용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으며, 소송 비용은 본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한 일시적인 비용이다. 과도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 대주전자재료  : SiOx 소재의 성장 잠재력을 선호 -


    대주전자재료의 SiOx 소재 양산 공급은 ’19년 중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시간이 갈수록 동사는 2차전지 기술 변화의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


    ㅇ실리콘산화물(SiOx) 소재 생산기술을 보유


    대주전자재료는 SiOx계 음극재(첨가물) 생산기술을 보유한 업체. 최근 2차전지 시장에서는 고에너지밀도 2차전지 개발을 위해 저팽창 SiOx 소재 개발이 활발한 상황.


    현재 동사는 양산을 위해 추가 생산시설 공사 및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 중임. SiOx 소재 관련 고객사가 확보된 만큼 동사의 설비증설 계획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


    동사가 공유하고 있는 SiOx 소재 생산능력 계획은 현재 5톤/월 → ’18년말 10톤/월 → ’19년 160톤/월 → ’20년 510톤/월임(9월 12일 기준). 참고로 SiOx 소재 공급가격을 60달러/kg로 가정할 시 매출(연간 환산) 규모 수준은 ’20년 약 4,000억원으로 계산 가능(수율 및 가동률 100% 가정)


    이처럼 향후 동사가 SiOx 소재를 성공적으로 공급할 시 수혜를 크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 또한 기타 2차전지 소재와 달리 copycat 출현 가능성이 제한적이어서 고객 다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ㅇ 2차전지 소재/부품 업종 내 존재감 지속 상승 기대


    동사의 밸류에이션과 주가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SiOx 소재 사업 및 MLCC첨가재/외부전극 사업의 성과와 밀접하게 연결. 특히 SiOx 소재 사업의 경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은 대규모 양산 공급이 시작되는 ’19년 2분기말~ 3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


    동사의 경우 SiOx 소재 관련 차별화된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꾸준히 부각될 것이어서 2차전지 섹터 내 존재감은 지속상승할 것으로 기대


    ㅇ기업개요


    대주전자재료는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2004년 코스닥 상장. 전도성 페이스트, 고분자재료, 형광체, 나노재료(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를 전문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


    국내 고객사향 MLCC 첨가제와 외부전극 재료에 이어 2차전지용 실리콘산화물 음극재 첨가물 양산을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며 고객기반 확대를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제품 테스트 진행 중. 동사의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임무현 외 특수관계인으로 지분 30.4% 보유


    ㅇ제품 및 매출비중


    2018년 2분기 제품별 매출비중은 전도성 페이스트(MLCC첨가제 및 외부전극 재료) 61%, 태양전지 전극재료 6%, 고분자재료 7%, 형광체 20%, 기타(금속나노재료 및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7%


    4분기 국내 고객사 향 MLCC 첨가제 납품이 예정되어 있으며, 2019년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납품 본격화 전망


    ㅇ2차전지용 실리콘계 음극재 첨가물 개발 배경 및 내용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2차전지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ESS용 2차전지의 보급확대를 위하여 고용량화가 필수적임


    기존의 흑연 음극 활물질 용량 한계를 탈피하기 위하여 금속계 음극 활물질을 적용한 고용량 2차전지(리튬이온전지 기준)가 출시되고 있음


    고용량 2차전지의 음극 활물질로써 Si계 나노소재가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에 일부 스마트폰 전지의 음극 활물질로 SiOx 소재가 적용되고 있음.


    기존의 흑연 음극(372mAh/g) 대비 고용량의 음극활물질: Si(4140mAh/g), SiO(2100mAh/g)


    실리콘 결정이 수 나노 이하의 비정질 나노구조이며 기상합성공정으로 제조. SiOx의 조성 제어와 카본 코팅 기술로 전극용량과 사이클 특성을 최적화







    ■ 포스코켐텍 :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성장이 곧 나의 성장 -하이


    ㅇBuy(Maintain) 설비 증설로 향후 음극재부문 성장의 한축을 담당할 듯


    동사는 국내 유일의 천연흑연 음극재 제조업체로서 지난 2010 년부터 2017 년까지 설비증설을 단계적으로 한 결과 연 12,000 톤의 생산능력을 갖게 되었다. 올해의 경우는 12,000 톤의 증설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이 되면 연24,000 톤의 생산능력이 갖게 된다.


    또한 2020 년까지 연 64,000 톤까지 증설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음극재가 동사 성장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다. 즉, 이와 같은 설비증설로 인하여 음극재 관련 매출성장이 본격화 될 뿐만 아니라 2020 년에는 동사 매출의 15%이상 비중을차지하면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ㅇ명실상부하게 동사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업체로 거듭날 듯


    포스코그룹 성장의 한축을 이차전지 소재 부문이 담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극재와 음극재,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2030 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20%, 매출 17 조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는 지난 8 월 호주 자원개발업체로부터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리튬 염호 채굴권을 확보함으로써 2021 년부터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본격 추출하여 포스코 ESM 에서 생산하는 양극재에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양극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포스코ESM의 경우 현재 연 9,000 톤에서 2022 년까지 연 62,000 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술개발, 생산, 영업, 밸류체인 확대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동사와 포스코 ESM 의 합병 등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통합이 되면 명실상부하게 동사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업체로 거듭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것이다.


    ㅇ음극재는 성장성 증대, 침상코크스는 이익 성장


    올해 침상코크스로 인한 피엠씨텍 실적 턴어라운드로 이익성장에 기여를 할 것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음극재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향후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업체로 거듭나면서 성장성 부각이 동사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포스코켐텍 : 음극재공장 탐방후기 -  바로

    ㅇ 음극재공장 준공 및 착공식 후기

    당사는 11월 8일 세종시에서 열린 2차전지 음극재 1공장 준공식과 2공장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준공된 포스코켐텍 1공장 음극재 생산규모는 연간 2. 4만톤/연, 착공된 2공장은 2021년까지 총 10개 생산라인을 순차적으로 증설해 5만톤/연에 달하게 된다.


    향후 동사는 총 7.4만톤/연의 글로벌 Top규모의 음극재 생산업체가 되는것이다. 이날 행사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식 100대 과제 발표이후 첫 행보였으며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 고객사, 협력사 등이 참여해 배터리 소재내 동사의 지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ㅇ 최정우 회장의 ‘100대 개혁과제’ 시사점 3가지

    지난 11월 5일 취임 100일을 맞은 최정우 회장의 ‘100대 개혁과제’에서 포스코켐텍의 시사점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① 2019년 양극·음극재 사업의 통합 및 이차전지소재 종합연구센터 설립,
    ②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17조원 규모로 성장,
    ③ 침상코크스 생산 공장을 신설 계획. 이는 2020년 착공 ~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침상코크스 6만톤/연, 등방코크스 4만톤/연으로 파악된다.

    현재 피엠씨텍의 침상코크스 디자인 캐파는 연간 6만톤이며 생산가능 캐파는 5만톤 2019년 5.5만톤에서 2021년 6만톤으로 순차적으로 증량할 계획이다.

    ㅇ 목표주가 90,000원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포스코켐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8년 EPS 2,681원에 Target PER 3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기존 목표주가 산정시 국내 소재업체 멀티플에 할인적용했던 18%를 재할증한 값이다.


    포스코켐텍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62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여주었다. 2분기 내화물부문의 고가 원료 투입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며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실적이 정상화되었으며 지속적인 음극재 매출액 상승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효과가 긍정적이다.


    양극재와의 통합 및 포스코 그룹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사격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성장 KEY MAN의 역할에 있어 변함이 없다. 안정적인 실적과 대기업 자본을 바탕으로 한 성장에 대한 비전은 유효하다. 소재 기업 Top-pick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KH 바텍 : 힌지와 폴더블의 조화


    -‘92년 설립, ’02년 코스닥 상장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업체
    -주요주주는 남광희 외 3인 27.7%, 앨트웰텍 외 4인 8.8%, 자사주 5.0%임
    -기존 다이캐스팅을 이용한 외장케이스 매출은 지속 감소 중
    -고정비 커버가 어려운 매출액 감소로 인력감원 등 구조조정 진행
    -신규 아이템인 폴더블 스마트폰향 힌지(Hinge) 연구개발 중



    ㅇ 폴더블 스마트폰에 힌지(Hinge)가 필수적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에서 힌지(Hinge)는 두 개의 패널을 접고 펼치는 데 필요한 이음새 역할을 하는 필수부품이다. 주요 고객사인 스마트폰 업체는 ‘19 년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과거 폴더폰부터 힌지를 납품한 이력과 힌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폴더블 힌지도 공급 가능성이 높다.


    폴더블의 힌지는 기존 힌지에 비해 단가가 높아 폴더블 스마트폰 보급 시 관련 매출이 클 전망이다. '19 년 주요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초기모델은 월 13~15 만대 판매목표이며 관련 매출은 500 억원 수준이다.


    ㅇ고전하고 있는 외장케이스, 어려운 본업


    '17 년 2,442 억원의 외장케이스 관련 알루미늄 매출은 1H18 기준 638 억으로 급감하였다. ‘18 년 하반기부터는 신규 외장케이스 납품 개시로 매출이 회복 될 수 있다. 사업 부진에 따라 '17 년 인력 구조조정을 50% 진행, ‘18 년 2 분기에 추가로 10% 감원하면서 고정비 부담은 감소했다.


    알루미늄 매출은 ‘18 년상반기 638 억원으로 전년대비 -54% 감소했다. 단기적으로 매출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고정비 커버가 어렵다.


    ㅇ 회사개요

    '92 년에 설립, '02 년 코스닥 상장하였다. 주로 가전, 휴대폰 등 IT 기기다이캐스팅 사업을 주로 영위하였다. ‘17 년 기준 매출비중은 알루미늄 70%,마그네슘 6%, 아연 4%, FPCB 12%, 기타 9%다. 고객사 매출비중은 삼성이80% 수준으로 대부분이다.



    ㅇ 폴더블 핵심기술  힌지 (Hinge)


    힌지는 커버윈도우 소재와 더불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 및 부품이다. 힌지(Hinge)는 창문이나 가구 문을 여닫는데 필요한 철물인 경첩을 뜻한다.


    폴더블용 힌지는 두 개의 패널을 접고 펼치는데 필요한 이음새 역할을 한다. 폴더폰,슬라이드폰 시절 당시 주력 제품이었던 힌지는 스마트폰이 바형태로 바뀌면서 사양부품이 되었다. 그 외 기존에 폴더폰 힌지를 영위하던 업체들은 사양산업으로회사 매각, 상장폐지 등의 시련을 겪어야 했다.


    KH바텍은 폴더폰 시절에 힌지(hinge)가 주력 사업이었다. 폴더폰이 사양산업이 되면서 힌지관련 매출이 급감하였고 최근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출시 예정에 따라 폴더블용 힌지(hinge) 부품을 연구개발 중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용 힌지는 과거처럼 단순히 접고 펼치는 역할을 했던 폴더폰용과 크게 다르다. 스마트폰을 접었을 때 두 개의 패널이 맞닿아 충격이 발생하기 때문에 성능을 대폭 강화시켜야 한다.


    폴더폰은 당시 디스플레이 액정 크기도 작고 떨어뜨려도 깨지기 어려운 LCD 디스플레이를 주로 채택했다면 폴더블(Foldable)디스플레이는 얇고 큰 OLED 패널을 채택하면서 확연히 다른 기능이 요구된다.


    더불어 폴더블 스마트폰이 단계별로 펼칠 수 있는 기능 등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된다.









    ■ 파라다이스: 매출 1조원의 시대를 눈 앞에 - 하나


    ㅇ2019년 높은 실적 레버리지도 기대된다

    영종도 1-1단계 완공 이후 매출액은 2017년 상반기 분기 1,400억원 → 하반기 1,900억원으로 상승했고, 올해도 상반기 1,800억원에서 1-2단계의 램프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2,100억원대로 성장했다.


    사드 규제 구간에 증설해 디레버리지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일본/기타 VIP 성장을 통해 계단식 매출액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면세점/F&B 등의 입점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또 한번의 레벨 업 성장이 예상된다. 변동비보다 고정비가 훨씬 높은 비용 구조이기에 2019년 높은 실적 레버리지를 기대해도 좋다.

    ㅇ 3Q Review: OPM 5.1%(-0.2%p YoY)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105억원(+7% YoY)/108억원(+4%)으로 컨센서스(69억원)를 상회했다. 사상 첫 분기 2천억원대 매출액이다. 드랍액은 1.45조원(+3%)으로, 중국인 VIP 드랍액 역성장(-20%)에도 일본/기타 VIP 성장으로 상쇄하고 있다.


    홀드율이 10.7% (+0.3%p)로 개선되면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 세가사미의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840억원(+26%)/18억원으로 1-2의 원가가 반영되기 시작했음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호텔은 이미 내국인 수요 증가로객실점유율이 64%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빠
    르게 증명했다.

    ㅇ 4Q Preview: OPM -2.4%(+0.3%p YoY)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312억원(+22% YoY)/-56억원(적지)을 예상한다. 1-2단계 관련 원가가 온기로 반영되기 때문인데, 연초부터 이미 실적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4분기 적자를 예고했던 만큼 우려할 부분은 없다.


    10월 드랍액은 사상 최대인 5,627억원(+15%)을 기록하면서 4분기 드랍액은 1.53조원(+14%)으로 예상하며, 홀드율 역시 1년 만에 11%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대덕전자 : 5G 투자의 수혜 시작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0,500원 유지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101억원)에 종전 추정치 부합 및 4분기(86억원)에 추정치(65억원) 상회 예상. 3분기 매출은 1,477억원으로 8.3%(yoy), 4.4%(qoq) 증가 전망

    2018년 하반기 영업이익(187억원)은 상반기 대비 12.2%, 전년동기 대비 28.7% 증가 추정.이는 전방산업인 반도체 경기 호조로 반도체용 PCB의 매출 증가, 5G 관련한 통신장비용 PCB(MLB) 매출이 종전 추정치를 상회하기 때문

    2018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대비 5.1% 상향.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500원 유지. RIM 적정주가는 12,998원 제시

    대덕GDS와 합병(12월 1일 기준) 완료되면 존속법인 대덕전자는 종합 PCB 업체로 전환, 5G와 전기자동차 시대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반도체 패키징 + 통신장비 + SLP + R/F PCB +전장용 PCB 등) 구축으로 밸류에이션 상향 전망.


    투자포인트는 2019년 영업이익(465억원)은 31.3%(yoy) 증가 추정

    1) 2019년 글로벌 5G 서비스 시작 관련한 인프라 투자가 2018년 하반기에 진행. 삼성전자가 국내외 5G 관련한 장비 수주 증가로 주력 공급업체인 대덕전자의 MLB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통신장비용 PCB(MLB) 매출은 2018년 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이후에 2019년 1,304억원으로 33.3%(yoy) 증가 전망. 대덕GDS의 MLB 공장(합병 가정)을 이용하면 생산능력 확대로 추가 매출 및 마진율이 종전 대비 높아질 전망

    2) 반도체 PCB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능력 증대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 유지전망. 고부가 제품인 SiP(System In Package) 비중 확대는 긍정적으로 평가. 5G 기능 지원으로 스마트폰의 통신모듈 등에 고밀도 패키지 요구 확대로 SiP 수요 증가 전망

    3) 영업이익은 2018년 354억원(15.7%), 2019년 MLB 및 SiP 매출 증가 및 비중 확대로465억원(31.3% yo)으로 증가하여 전체 매출 증가율(2019년 11.2% yoy) 상회 전망





     덴티움 : 괜히 걱정했잖아? -한국

    일회성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매출은 견조했다 . 견조한 수출증가로 내년에도 안정적 이익성장 기대.

    펀더멘털은 더 견고해졌고 valuation은 더 싸졌다.

    ㅇ Action : 오히려 더욱 견고해진 펀더멘털과 valuation 매력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 4,074원에 기존 목표 PER 29배를 적용했다. 영업이익이 19% 하회한 만큼 주가도 고점 대비 20% 하락했다.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다. 한편 중국과 인도가 견인하는 강한 수출 증가세는 201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펀더멘털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2019년 예상 EPS 증가율은 27%인 반면 PER은 21배에 불과하여 valuation도 매력적이다.


    그동안 특별한 조정없이 상승해 왔던 덴티움의 주가는 이제 다시 매수할 만한 가격이 됐다.







    ■ 슈프리마 : 주 52시간 근무제, 나를 빼면 섭하지!-삼성


    ㅇ기업개요


    슈프리마는 출입보안, 근태관리에 사용되는 바이오인식 시스템과 노트북, 도어록, ATM 등 다양한 응용분야를 가진 바이오인식 솔루션 제품 및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회사다.


    2017년말 기준으로 전세계 130여개국 1,000여개 고객사 및 파트너사에 바이오인식 제품을 공급했으며, 매출의 85% 이상이 해외 수출이다.


    IHS Report 2017에 따르면 ‘Access Control Biometric Readers’ 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이며,대륙별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는 1위, 아시아에서 3위, 미주지역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북미, 유럽향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슈프리마를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고객사향 매출 확대 및 해외 고객사로의 매출처 확대가 기대된다. 둘째,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 인식 시스템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셋째, 얼굴인식 본격화로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국내 공공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성장성이기대되는 상황에서 PER 10배 이하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


    ㅇ바이오 인식기술


    바이오 인식기술은 사람의 생리학적 특징 또는 행동적 특징을 기반으로 개인의 생체 정보를 추출하여 정보화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신분증, 카드, 패스워드 대신 지문, 얼굴, 홍채, 음성 등을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가장 널리 보급된 기술은 지문인식 기술로 출입문 통제, 자동차의 운전자 인식, 휴대폰의 지문인식, 마우스형 지문인식기 등에 사용된다.


    바이오 인식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주로 출입통제에 사용되어 왔는데, 근태관리, 결제수단 등으로 적용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확산되는 이유는 첫째, 기존 방식들은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바이오 인식은 본인의 생체정보를 이용해 인증하기 때문에 타인의
    도용 위험이 현저히 낮아 보안성이 높다.


    둘째, 카드분실 및 재발급 등에 따른 번거로움이 없다. 바이오 인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가장 대중화 되어 있는 기술은 지문인식이며, 홍채인식·얼굴(안면)인식·생체인식 등 방법들도 상용화되고 있다. 홍채인식 등과 지문인식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축적된 데이터 베이스’ 이다.


    지문인식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장 손쉽게 볼 수 있는 분야는 출입관리이다.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 기업에서는 출입 및 근태 관리 등에 활용된다. 금융기관에서는 모바일 뱅킹, 지불 및 결제수단으로 활용되며 보안에서는 정보보안, 생체로그인 등에 활용된다. 공공분야
    에서는 범죄자 식별, 주민신분증, 선거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문인식은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통해 개선되어 왔다. 축적된 데이터 및 업데이트를 통해 에러가 발생할 만한 요인들을 제거한 반면, 홍채나 안면인식의 경우에는 초기 적용 시장으로 축적된 데이터 베이스를 쌓을 만한 시간이 필요한 사항이다.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결정 사항이라는 점
    에서 지문인식의 비교우위는 수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ㅇ투자포인트1. 스마트폰 고객사향 비중 확대 및 해외 진출 기대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지문인식이 적용되는 것은 기본적인 사양으로 인식되고 있다. 애플 아이폰에서 비롯되었다. 애플은 2012년 지문인식솔루션을 공급하는 오센텍(AuthenTec)을 인수,아이폰5S(2013.9월) 홈버튼에 지문인식솔루션이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2015년)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페이’를 공개하였다. 중국업체들도 플래그쉽 모델에 바이오 인식기술을 적용하였고, 최근에는 중저가 모델에도 바이오 인식기술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핀테크, O2O, 모바이결제,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발달할수록 본인인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있으며, 사물인터넷 기반의 핀테크헬스케어위치기반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보안기술로 바이오 인식기술이 빠르게 부상되고있다.


    동사는 지문인식솔루션 바이오사인(BioSign 2.0)을 개발했으며, 2017년 3분기부터 대만기업인 이지스텍(Egis Technology)를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납품하고 있다. 적용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J5 2017과 SK텔레콤형 갤럭시 A7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위해서 중저가 스마트폰 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중국제품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저가 스마트폰의 스펙 상향 전략도 구사 중이다.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고객사로 매출처 확대를 시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의미 있는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ㅇ투자포인트2.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에 따른 수혜 기대


    바이오 인식기술은 노무관리·급여관리 등의 인사관리 분야와 연관된 근태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제품이 확장되고 있다. 바이오 인식 시스템은 근태와 관련한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급여와 인력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이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한 근로제도로, 근로기준법개정안이 2018년 2월 국회를 통과했고, 2018년 7월 1일부터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6개월간의 유예기간 이후인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적
    으로 시행된다.


    정확한 근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국내 근태시장에서 바이오 인식 시스템의 수요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입카드 등의 기존 근태 방식은 ‘대리’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바이오 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근태관리는 특성시설이나 연구소, 보안구역 등에 주로 사용했으나,
    2018년 7월이후 일반회사, 공장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사는 전세계 100여개 이상 국가의 근태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며, 국내 대형건설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사이트에 근태관리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기준 국내 비중이 17.6%에 불과할 정도로 해외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지만, 국내 시장을 대응
    하기 위해 국내 영업망을 확충(20여명 충원)했다. 국내향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ㅇ투자포인트3. 신규 사업: 얼굴인식, 공공시장 진출 등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첫째, 얼굴(안면)인식이다. 자사의 출입통제보안시스템인FaceStation 2의 얼굴인식 기술과 3D 영상처리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얼굴인식 알고리즘(LookSign)을 개발하였다.


    또한, 7월 10일 얼굴인식 기술인 ‘광조사 장치 및 방법’ 특허권을 취득했으며, 8월 1일 얼굴인식기술 미국 특허 취득을 공시하였다. 지문인식에서 안면인식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시작되고 있다.


    둘째, 지난 10월 출입통제시스템이 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의 성능을 인증하여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GKL의 협조로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으로는 최초로 성능인증을 취득하였다.공공기간은 대략 400억원 규모로, 이번 인증을 통해 2019년부터 공공기관 조달시장에서의 매출시작이 기대된다.


    셋째, 향후 지문인식이 디스플레이 전면으로 확대되는 In Display가 주류가 될 것이다. 이를위해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모든 영역에서 지문인식하는 특허를 취득하였다.


    동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일체형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업인 ‘비욘드아이즈’에 유상증자(2018년 1월)를 통해 지분 5%를 확보했다. 일체형 디스플레이 알고리즘(BioSign 3.0)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센서칩 업체들과도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ㅇ투자포인트4.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2018년은 동사에게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이다. 지문인식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확대되는 국면에서 삼성전자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중국향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52시간 근무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문인식 위주의 사업에서 얼굴인식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공공기관인증을 통해서 국내 시장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컨센서스 기준으로 2018년 실적은 매출액 544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액374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이다.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시 컨센서스 수준이 실적이 예상된다.


    2019년에는 스마트폰향 매출 성장과 더불어 국내 시장 침투 확대를 통해 2018년보다 높은 20%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매출액은 652.8억원, 영업이익 163.2억원(영업이익률 25% 가정)이다.


    2018년 컨센서스 기준으로 PER 9.4배, 2019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는 PER 8.8배 수준까지 낮아진다. 변화의 기점에 있는 상황에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 매수기회라고 판단된다.


    유동성 자금이 풍부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금및현금성자산과 유동금융자산의 합산 추이를보면 2015년 4분기 347.6억원에서 2016년 3분기 383.4억원, 2017년 3분기 519.5억원, 2018년 3분기 565.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이다.






    CJ제일제당  : 식품 부진을 바이오 호조로 만회-키움


    ㅇ3분기 영업이익 2,652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CJ제일제당의 3Q18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52억원, 대한통운 제외 영업이익은 2,11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였다. 헬스케어 매각 영향을 제외하면, 3분기 대통제외 영업이익은 젂년동기 대비 +11% 정도 증가하며, 당사기대치에 부합하였다(3Q17 1,906억원 -> 3Q18 2,111억원).


    식품 영업이익은 1,392억원으로 당사 기대치 1,516억원을 하회하였으나, 바이오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당사 기대치 415억원을 상회하였다.


    식품은 가공식품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단가 상승(소맥/쌀/건고추)과 선물세트 예정원가 반영(100억원 내외)으로 읶해,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2%p 하락하였다.


    소재식품은 저수익성 트레이딩 사업 축소로 수익성을 방어한 것으로 판단되나, 가공식품은 Product Mix와 Regional Mix 악화가 겹치면서, 수익성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바이오는 주요 아미노산의 판가 하락과(라이싞/메치오닌/트립토판) 메치오닌 정기 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핵산/셀렉타의 호조로 인해,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95억원 증가하였다.


    ㅇ식품 부진을 바이오 호조로 만회


    동사는 가공식품 부문의 수익성 부진을 바이오 사업의 호조로 만회하였다. 4분기도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4분기에 선물세트 예정원가 180억원이 반영되었고, CJ컵 관련 비용도 90억원 내외 반영되었기 때문에, 식품 부문의 역기저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다만, 쌀/건고추 등의 원재료단가가 전년동기 대비 높고, 진천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를 감안한다면, 4분기 식품 부문의 수익성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OPM +0.2%p YoY).


    다만, 바이오는 4분기가 아미노산과 농축대두단백(셀렉타) 사업의 계절적 성수기이고, 메치오닌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3분기 대비 수익성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OPM +0.9% QoQ). 따라서, 4분기에도 식품 부진을 바이오 호조로 만회하면서, 기존 당사 추정치 수준의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통제외 기준 OPM 4.3% 전망).





    ■ 한국가스공사 : 유가 약세가 아쉬울 따름-하나


    ㅇ목표주가 7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7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국내사업 총괄원가 배분비율이 9%로 전년도와 같았지만 적정투자보수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에 적자폭 축소가 가능했다.


    해외사업은 유가 상승으로 가파른 이익성장을 지속했다. 금융손익과 지분법이익의 일시적 부진은 아쉽지만 점진적인 개선추세는 확실하다. 환율 안정화는 배당여력 확대로 긍정적이나 국제유가 하락추세는 해외이익 개선 모멘텀 둔화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현재주가는 2019년 추정 실적 기준 PER 6.9배, PBR 0.5배로 ROE 8%수준을 감안하면 저평가되어 있다.


    ㅇ3Q 영업이익 -1,722억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4.7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 가스판매량 증가와 유가 상승 때문이다. 가스판매량은 전년대비 1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2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국내 별도이익의 증가추세 지속으로 감익폭이 축소된 점이 긍정적이다. 유가 강세 영향으로 해외사업 전반적 실적개선이 나타났고 이라크 주바이르 증산이 기대되고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미얀마 가스전 사고 수습이 완료되어 4분기 실적회복이 가능하다. 호주 Prelude 2019년 생산량 증가로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유가 약세 모멘텀 둔화는 다소 아쉽지만 미수금 해소 가능


    최근 유가 하락전환으로 해외이익 개선 모멘텀이 둔화되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가적인 유가하락이 없다고 가정하면 실적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최근 유류세 인하등 물가안정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겨울철 성수기에도 요금이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 유가 강세 국면에서 요금이 동결되면 연료비 상승이 요금에 전가되지 못하면서 미수금 누적과 규제 불안정성 확대로 이어진다.


    하지만 최근 하락한 유가영향에 미수금이 자연스럽게 축소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해외이익 개선속도 둔화는 다소 아쉽지만 규제 불안정성해소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판단된다.






    ■ 조선 : 해운강국 덴마크, 높은 벌금으로 SOx 규제 다스리다 - 하나

    ㅇ덴마크 ECA의 SOx규제 이행률 95%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고객 선사 중 한곳인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 A.P Moller Mærsk가 속해있는 해운강국 덴마크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된 ECA에서의 0.1%미만 SOx규제 이행률은 95%이며 이로 인한 대기중의 황산화물 배출량은 50% 줄어들었다. 이러한 높은 규제이행의 원천은 강력한 벌금과 입항금지와 같은 벌칙이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덴마크 해운 당국(Danish Maritime Authority)은 선박배기추적기술을 활용해 규제를 위반하는 선박에 대해 460만원($4,600)에서 1,150만원($11,500) 사이의 벌금을 부과하고 3천만원 이상(DKr 200,000 and above, $30,667)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는 것을 최근 언급했다. SOx규제위반에 따른 최대 벌금금액은 5,750만원(DKr 375,000, $57,500)이다. 하지만 벌금보다 더욱 위력적인 것은 입항금지 및 선박구금과 같은 벌칙을 받는 것이다.


    ㅇ 말과 행동이 다른 Mærsk Line의 Scrubber 투자

    해운전문지 알파라이너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여러 해운포럼에서 Scrubber 투자의 유용성을 강조했던 Mærsk Line이 실제로 Scrubber를 설치하지 않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경쟁 선사들의 Scrubber 설치를 유도해 자신들의 선대 경쟁력을 더 높이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해운강국인 덴마크에서 이웃나라 노르웨이의 Scrubber 금지조치의 움직임을 몰랐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Mærsk Line은 중고선투자의 정당성을 강조해오면서 자신들은 한국 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해 선대교체를 진행해온 움직임을 보여왔다.

    ㅇ LNG추진선 시대, Scrubber지고 LNG연료탱크 사업 부각

    한국 조선소들은 LNG추진선과 벙커링선을 인도하기 시작했다. LNG연료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LNG추진선 투자가늘어날수록 LNG연료탱크 사업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대우조선-POSCO가 공동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에 의해 최초로 인도된 고망간 연료탱크를 비롯해 동성화인텍과 래티스 테크놀로
    지(비)가 연료탱크 성장시대의 대표적 수혜기업이 될 것이다.










    ■ 오늘스케줄-11월 9일 금요일


    1.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임 인사 발표 예정
    2. 美/中 외교안보대화 개최 예정(현지시간)
    3. 랜들 퀄스 美 Fed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기재부, 11월 최근경제동향
    6. 공정경제 점검회의 예정
    7. 양대 노총 위원장 회동 예정
    8. 10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9. 셀리버리 신규상장 예정
    10.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11. GKL 실적발표 예정
    12.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예정
    13. NHN엔터테인먼트 실적발표 예정
    14.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7. 펄어비스 실적발표 예정
    18. 웹젠 실적발표 예정
    19. 네오위즈 실적발표 예정

    20. 좋은사람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2.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23.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4. 삼양옵틱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더블유에프엠 보호예수 해제


    26. 美) 9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7. 美) 10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8. 美) 1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영국) 3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31. 영국)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2. 영국)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3. 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34. 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 외국인 매매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1.95% MSCI 신흥 지수 2.52%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884계약) 여파로 1.20pt 하락한 271.8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0.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FOMC 이후 달러화 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폭이 확대되자 하락 했다. 한편,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달러 및 미국 국채금리 변화는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이다.


    더불어 국제유가 또한 재고증가가 이어지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이란 제재를 앞두고 산유량을 증가시켜온 점 또한부담이 되며 60 달러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점 또한 부담이다.


    다만, 전일 중국 수출입 통계에서 보듯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대한 저가 매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중국의 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미-중 무역분쟁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그동안 한국 증시 하락을 야기시켰던 요인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오늘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이 결과 또한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감 완화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 오늘 미국과 중국은 안보회의가 개최된다. 비록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의제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미-중간 무역분쟁 또한 의제에 포함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10 월 31 일 중국 정치국 회의 이후 무역분쟁 관련 중국의 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일 시진핑 주석이 “중국과 미국은 한발씩 양보해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달러 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부진 가능성이 높지만, 낙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8(현지시간) Fed 기준금리 인상 기조 확인 속 혼조 마감… 다우 +10.92(+0.04%) 26,191.22, 나스닥 -39.87(-0.53%) 7,530.89, S&P500 2,806.83(-0.25%), 필라델피아반도체 1,252.23(-0.42%)


    ㅇ 국제유가($,배럴), 초과 공급 우려 등에 하락... WTI -1.00(-1.62%) 60.67, 브렌트유 -1.42(-1.97%) 70.65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3.60(-0.29%) 1,225.10


    ㅇ 달러 index, Fed 기준금리 인상 기조 확인 등에 상승 마감... +0.68(+0.71%) 96.68

    ㅇ 역외환율(원/달러), -0.30(-0.03%) 1,118.95

    ㅇ 유럽증시, 영국(+0.33%), 독일(-0.45%), 프랑스(-0.13%)


    ㅇ 美연준, 기준금리 2.00~2.25%로 동결…다음달 인상 시사

    ㅇ 외국인 돌아왔나... 8개월만에 최대 순매수, 美증시 급등... 코스피 2090선 회복

    ㅇ 코스닥 팔아치운 연기금, 삼성전자는 열흘째 '사자'


    ㅇ 포스코켐 72%·삼성ENG 33%... 목표가 껑충, 하락장서 몸값 치솟은 종목들

    ㅇ 삼성 폴더블폰 수혜株 드디어 빛보나

    ㅇ 3분기 실적... 롯데쇼핑 순익 2080억 '흑자전환', 중국사업 철수로 실적 개선... 카카오, 매출 16%↑, 영업익 35%↓


    ㅇ 참치값 하락에 형제 기업 '희비'... 동원F&B '웃고', 동원산업 '울고'

    ㅇ "종목성과 고르게 반영"... 코스피200 초대형제외 지수

    ㅇ GS, 계열사 실적 호조에 영업익 39.2% 늘어... 넷마블은 영업익 40% 뚝


    ㅇ '안전판' 역할은커녕... 시장 충격 키운 국민연금, 운용사 교체 과정서 '묻지마 투매'... 지난 7일 코스닥 급락 부추겨

    ㅇ '매각가 1조' 린데코리아 인수전에 GS에너지 유력후보로 급부상

    ㅇ KB운용의 '역발상 투자'... 실적부진 모두투어 지분 늘렸다

     ㅇ'30일 코스닥 상장 '윙입푸드' 왕시엔타오 대표... "즉석식품 인기 업고 매출 증가세, 차이나 디스카운트 해소에 앞장" 21~22일 일반청약


    ㅇ 大魚 현대오일뱅크 "연내 상장 안해"

    ㅇ 스튜디오드래곤 지분매각... 10%? 20%?, CJ ENM 누구에 넘길까 고민

    ㅇ 가성비에 반했다... 편의점 화장품에 꽂힌 20대


    ㅇ 페인트업계의 즐거운 '3色 변신'... KCC, 실리콘 주력사업으로... 삼화는 전자재료 소재 진출... 노루도 농업바이오 개척

    ㅇ KT, 中화웨이 5G 장비 안쓴다

    ㅇ 상하이로 날아간 LS구자열, 中전력시장 개척 진두지휘


    ㅇ 카톡·카카오미니로 이젠 집안 기기도 제어... 카카오홈 출시, IoT 사업 시동

    ㅇ 카카오, 신규사업 줄줄이 '적자'... 카카오 택시 등 446억 손실, 3분기 영업이익 35% '뚝'

    ㅇ 리니지M 흥행 이어간다...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5종 공개


    ㅇ 네이버 'V라이브' 베트남서 폭풍 성장

    ㅇ 국내시장 정상 노리는 진라면... 해외시장에 사활 거는 신라면

    ㅇ 포스코켐텍, 음극재 1공장 준공·2공장 착공식... 최정우 "2차전지 소재시장 주도"


    ㅇ 제네시스 EQ900, G90으로 재탄생... 부분변경모델 12일부터 사전계약

    ㅇ "로봇이 보고서 쓴다"... LG '스마트워크' 가속

    ㅇ 구본무 회장이 보유한 LG CNS 지분 1.12%... 구광모 회장이 물려받아


    ㅇ 실탄 확보한 LGD... 내년 올레드 비중 40%로

    ㅇ LPG값 내달 800원대로 '뚝'

    ㅇ 손태승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 우리금융 회장·행장 1년간 겸임


    ㅇ "10년뒤 보장안된다고 파업? GM노조 책임있게 행동해야" 이동걸 産銀회장 작심발언

    ㅇ "가계부채 1500조 심각... 서민 지원 확대" 윤석헌 금감원장

    ㅇ 정부, 최저임금 차등적용 위한 실태조사


    ㅇ 분통터지는 경유차 구매자들,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의문'... '클린디젤' 혜택 10년만에 폐지

    ㅇ 한수원, 새만금 태양광 국산화율 대폭 올린다

    ㅇ 도시바, 英 원전법인 청산... 한전 "英 정부와 직접 협상"


    ㅇ 한국 대표기업 수익성 '비상'... 스마트폰·철강·화장품 등 글로벌경쟁사에 크게 밀려, 반도체만 겨우 '체면치레'

    ㅇ 경쟁사 추격에 반기업정책 '원투펀치'... 車·정유·포털 이익률 '뚝'

    ㅇ 투자심리도 시들... 주가 하락 더 깊다... 6대 대장주 23% 떨어질때 해외경쟁사는 0.32% 상승


    ㅇ 靑, 경제부총리 곧 교체... 후임에 홍남기 국조실장 거론

    ㅇ 연금개혁 후폭풍... 복지부 장관 교체까지 거론

    ㅇ '보험료 인상론' 폈다가... 靑에 휴대폰까지 압수당한 복지부 간부들


    ㅇ 연금 개편안 퇴짜놓은 文... 역풍 의식했나

    ㅇ 소득대체율 올리면서 보험료율은 그대로 둔다면... 거꾸로 가는 연금개혁, '부과식' 전환 포석?

    ㅇ 국민연금 39년뒤 고갈... 제도개혁 없인 現 20대 '빈손'


    ㅇ 한 화면서 지도·검색·채팅... 주머니속의 데스크톱, 삼성 폴더블폰 뜯어보니

    ㅇ 느긋한 트럼프 "美北회담 급할게 없다"... 비핵화 장기전 모드로

    ㅇ 경협과속·日과거사... 美·日과 멀어지는 韓외교


    ㅇ 신임 연합사령관 "오늘 전투해도 싸울수 있다"... '美 육군 명문가' 에이브럼스, 신뢰 바탕한 한미동맹 강조

    ㅇ 與野 '기무사 계엄문건' 청문회 전격합의... 3당 원내대표 회동

    ㅇ 군산 이어 포항 찾은 文 "환동해권 중심항 도약"


    ㅇ 예결위 전투력 확 키운 與... 박영선·조응천 등 투입

    ㅇ 文, 오늘 조명래 임명 강행할 듯

    ㅇ 脫원전 불똥 튄 産銀, 5천억 예산 지원 SOS... 野 "한푼도 못줘"


    ㅇ 美 중간선거 이후... 로스 "트럼프, 과격한 조치 요구"... 中과 무역전쟁 고삐

    ㅇ 美, 선거 끝나자 中공격, 알루미늄에 '징벌적 관세'

    ㅇ 트럼프 하원 뺏기자 법무장관부터 경질... 탄핵 대비용?


    ㅇ '기업 천국' 뉴욕... 아마존 이어 구글도 '제2본사' 깃발 꽂는다

    ㅇ 中 외환보유액 감소 1년6개월만에 최저

    ㅇ 국제유가 또 하락... 러·사우디, 감산 논의


    ㅇ IT기업 반발에도... 샌프란시스코, 노숙자稅 강행

    ㅇ 캘리포니아·콜로라도... 가상화폐 지지자 주지사로

    ㅇ 위안화 방어에 돈 쏟아붓는 中... 10월 320억弗 투입


    ㅇ 용산 이촌동 5천가구 통합리모델링 사실상 무산

    ㅇ 박원순에 덴 국토부, 사전협의제 도입

    ㅇ 서울아파트값 상승 멈췄다... 1년2개월만에 보합 전환, 전셋값은 하락폭 넓어져


    ㅇ '아크로리버파크' 84m² 31억원, 3.3m²당 9000만원 넘었다... 실거래가 9100만원 '최고가'

    ㅇ "분양물량 쏟아진다"... 청약통장 가입 늘어, 신혼타운·3기 신도시 공급 '기대'

    ㅇ 지방 미분양 1년새 20% 증가... 작년 동기대비 8800여 가구↑


    ㅇ [오늘의 날씨] 비 그치자 中 스모그 유입... 주말에도 공기 탁해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6,191.22pt (+2.13%), S&P 500지수는 2,806.83pt(+2.12%), 나스닥지수는 7,530.89pt(+2.6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52.23pt(-0.4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의지가 재확인된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IT,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유로존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에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공급 초과 우려가 지속하는 데 따라 추가 하락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1.00(-1.62%) 하락한 $60.67을 기록


    ㅇ 연준이 기준금리를 2.00~2.25%로 동결하고, 미국 경제가 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점진적인 추가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함 (WSJ)


    ㅇ 드라기 ECB 총재는 최근 지표는 여전히 유로존 경제가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하며 회원국들이 부채를 줄여야 한다고 촉구함. 또한 2019년 여름까지 현 금리 유지할 것이라 밝힘 (WSJ)


    ㅇ EU는 유로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의 2.0%에서 1.9%로 하향 조정함. 2020년 성장률 전망은 1.7%로 제시해 더 둔화할 것으로 전망함. 다만 올해 성장 전망치는 2.1%로 유지. IMF는 유럽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2.3%와 1.9%를 제시함. 이는 지난 5월의 2.6%, 2.2%에서 하향 조정된 것 (Reuters)


    ㅇ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 지원을 받는 싱크탱크 압둘라 석유 리서치 센터가 OPEC 해체 시 시장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분석할 예정 (CNBC)


    ㅇ 독일의 9월 무역수지가 176억 유로(22조4천489억 원) 흑자로 집계됨.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3억 유로 흑자를 하회한 수치 (Reuters)


    ㅇ 스위스 중앙은행은 좋은 경제 상황에도 단기간에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중국이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을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 급파한 것은 미중 고위급 무역 대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제기됨


    ㅇ 포드가 미국 전기 스쿠터 공유 스타트업 스핀 인수를 발표함. 포드는 성명에서 "도시 내 친환경 이동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금이 스핀 인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함. 인수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음


    ㅇ ECB 정책위원회는 엔리아를 Single Supervisory Mechanism의장으로 지명하기로 했다고 밝힘. 엔리아는 유럽은행청을 이끌고 있으며 최종 선임은 유럽의회 등의 승인을 거쳐야 함. 유럽 은행 규제를 최종 책임질 감독기구에 이탈리아 출신이 지명된 것은 남유럽 국가들의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은 낮은 관세로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하지만 미국산 자동차를 수입하지 않는다"면서 일본이 미국에 ''불공정 대우''를 한다고 주장함. 일본은 낮은 세율로 자동차 수백만대를 미국에 수출하지만 미국 자동차를 수입하지 않고, 수입하더라도 막대한 관세를 매긴다"면서 "미국은 일본에 1000억달러에 가까운 무역적자를 안고 있다"고 덧붙임


    ㅇ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한 달 사이 38조원가량 감소함. 인민은행은 10월 말 기준 자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531억달러로 전달 말보다 339억달러 줄어들었음.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8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임
     

     





    ■ 전일 미증시, FOMC 이후 장 중 하락 :


    ㅇ 연준 “기업들의 투자가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다”


    미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퀄컴은 물론 일부 대형기술주와 함께 원유시장 약세로 에너지 업종이 하락 주도.


    한편, 장 후반 FOMC 이후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상승폭 확대. 이 여파로 주식시장 또한 하락 전환하거나 하락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다우 +0.04%, 나스닥 -0.53%, S&P500 -0.25%, 러셀 2000 -0.25%)


    미국 주식시장은 달러 강세 및 국채금리 상승 영향을 받아 변화를 보임.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여파로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유로화는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이슈와 EU 의 경제전망 하향 조정(2019 년2.0%→1.9%)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드라기 ECB 총재가 “2019 년 여름까지 현재 금리를 유지 할 것” 이라고 주장한 점도 유로화 약세 요인.


    파운드화는 아일랜드 수상이 17 일 EU 긴급 정상회담을 앞두고 “EU 와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타결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언급한 이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한편, FOMC 결과 발표 이후 달러화는 변동성 확대. 발표 직후에는 기업 투자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장기 인플레이션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자 강세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그러나 경제활동과 가계소비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이후 재차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폭을 확대. 12 월 금리인상을 시사했다는 분석


    미국 국채금리 또한 상승. 장 초반 FOMC 를 앞두고 연준이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 않겠지만 12 월금리인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2 년물 국채금리는 10 년내 최고치를 경신.


    그러나 연준이 FOMC 를 통해 금리는 동결하고 기업투자가 빠른 속도로 완화되고 있음을 지적하자 금리 상승폭이 한때 축소되기도 했음. 물론 이 또한 달러화와 마찬가지고 경기개선 및 가계 소비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하자 재차 상승폭을 확대.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에너지주 부진


    퀄컴(-8.16%)은 부진한 실적 발표 및 아이폰 XS 등에 모뎀칩 제공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반면 인텔(+0.55%)은 퀄컴 대신 아이폰XS에 모뎀 칩을 제공한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브로드컴(+2.50%)도 동반 상승했다. 마이크로칩 테크(+5.90%)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 했다.


    페이스북(-2.42%)과 트위터(-2.31%), 알파벳(-1.23%)은 LA교외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난 이후 보안 이슈 및 테러 이슈 등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특히 관련 SNS 업체들의 향후 비용 증가 우려감이 높아진 점이 부담이었다.


    코노코필립스(-4.46%), EOG리소스(-3.94%) 등 셰일오일 업체들은 국제유가 하락 및 국채금리 상승여파로 하락했다. 특히 국채금리 상승으로 비용증가 우려감이 높아진 점은 부담이었다.


    JP모건(+0.81%), BOA(+1.16%) 등은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그러나 웰스파고(+0.02%)는 주택담보 대출 문제, 씨티그룹(-0.70%)은 소비자 신용대출 이슈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자 보합에 그쳤다.


    바이오젠(-1.65%), 화이자(-0.48%) 등은 제약 바이오주는 약가인하 우려로 하락 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5 만건) 보다 감소한 21.4 만 건을 기록 했다. 4 주 평균신청건수도 지난주(21.4 만건) 보다 감소한 21 만 3,750 건으로 발표되며 여전히 고용 개선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독일의 9 월 수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 했다. 그러나 수입은 전년 대비 5.3% 증가 했다. 한편,전월 대비로는 수출이 0.8%, 수입이 0.4% 감소해 무역분쟁 영향으로 부진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고점 대비 21% 하락하며 약세장 돌입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약세장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국제유가는 고점 대비 21% 하락하며 약세장에 들어갔다.


    반면, 중국이 하루 수입량이 961 만 배럴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웁직임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공급량 축소가 100~120 만 배럴에 그쳤다면서 OPEC 산유량증가 우려가 부각된 점이 부담이 되었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FOMC 이후 강세폭이 확대되었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이슈와 EU 의 경제전망 하향 조정(2019 년2.0%→1.9%)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아일랜드 수상이 17 일 EU 긴급정상회담을 앞두고 “EU 와 영국의 브렉시트 협상 타결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라고 언급한 이후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FOMC 이후 상승폭을 확대해 10 년내 최고치를 경신 했다. 장 초반 국채금리는 FOMC 를 앞두고 12 월 금리인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2 년물 국채금리는 10 년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FOMC 결과 발표 이후 잠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12 월 금리인상을시사했다는 점을 감안 상승세는 유지 되었다. 다만 그 폭은 제한적이었다.


    금은 연준의 FOMC 를 앞두고 달러 강세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일부 품목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6%, 철근은 0.94%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WTI유가(주봉) : 상단저항선 77달러에서 연이어 하단지지선을 하락돌파. 하단지지선60달러선 위협중. 전일60.62달러 (전일 유가하락)


    ㅇ달러인덱스 : 전일 큰폭 상승, 93.5~97사이 상승밴드로 다시 복귀, 전일 96.50 로 약보합(전일 달러가치강세)


    ㅇ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둔 6.9343으로 환율상승(전일 위안화 가치 약세)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45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중기 상승밴드의 하단근처에서 상승반전. 1121.7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약세)


    ㅇWTI유가(주봉) : 상단저항선 77달러에서 연이어 하단지지선을 하락돌파. 하단지지선60달러선 위협중. 전일60.62달러 (전일 유가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매파 연준 하락…2년 수익률 10년래 최고


    미 국채 가격은 금리 인상 지속 방침을 재확인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소 매파적이라고 평가하며 하락했다.


    8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7bp 상승한 3.232%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1bp 뛰어오른 2.969%를 보였다.


    10년물과 2년물의 수익률 격차는 전장 26.7bp에서 26.3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에 어떤 변화도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상승 출발했던 미 국채 값은 하락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2.00~2.25%로 동결했다. 성명서는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 향후 위험 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으며 기업의 투자와 관련해서만 올해 초 빠른 속도에서 완만해졌다고 평가했다.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무역 전쟁에 따른 경제 성장 둔화 우려, 10월 주가 급락 등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 등에 대한 성명서의 언급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지속하기 위한 완벽한 환경에 근접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줬으며 최근의 시장 변동성은 이를 막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커졌으며 이날 성명서가 다소 매파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연준은 시장 컨센서스대로 오는 12월에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연준은 점도표에서 3번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지만, 일부에서는 경기 침체를 이유로 횟수가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성명서 언급이 없었던 점에도 미 국채시장은 실망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조기 종료는 장기 국채수익률 상승을 제어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일부 기대를 했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4조5천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현재는 4조1천억 달러로 줄어든 상태다. 11월 FOMC 성명서에서 새로운 정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시장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나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의 예정된 연설을 주시할 수밖에 없게 됐다.


    ㅇ전문가 의견


    "연준 위원들이 꽤 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명서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금리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증거가 더 많이 나왔다"


    "점진적이라는 단어는 유지됐고, 대차대조표는 언급되지 않았다. 위험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는 의미여서 결과적으로 매파적으로 읽힐 수 있다".


    "향후 전망이 기존과 동일하고, 톤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연준 위원들은 12월에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크게 시사했으며 이 점이 가격에 반영됐다"






    ■전일중국증시마감 무역갈등 우려 지속에 하락…홍콩은 상승(종합)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5.71포인트(0.22%) 하락한 2,635.63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6.39포인트(0.48%) 내린 1,333.98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80.03포인트(0.31%) 높아진 26,227.72

    H지수는 62.11포인트(0.58%) 오른 10,703.59


    8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전 거래일 이뤄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금융시장의 예상대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한 안도감에 전일대비 상승 출발했다.


    오전 장중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는 무관하게 미중 무역전쟁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며 무역갈등 우려가 지속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했으나, 민주당의 핵심 의원들은 대중 강경 노선을 지지하고 있고, 중국의 무역 관행 바로잡기와 관련해서는 양당이 모두 비슷한 입장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양자회담과 만찬에서 통 큰 무역 대타협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비관론도 지배적이다.


    업종별로도 정보기술, 통신, 신흥산업 등 무역전쟁 취약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형 은행주들이 소폭 반등했으나 통신주들이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


    한편, 이날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10월 수출입과 무역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10월 중국의 수출(달러화 기준)은 전년대비 15.6% 증가, 수입은 21.4% 늘어나며 전문가 예상치(각각 11%↑, 13%↑)를 상회했다. 무역흑자도 340억1천만 달러(약 39조 원)로 전월대비(316억9천만 달러)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중 관세의 본격적인 여파가 나타나기 전 수출업체들이 수출 일정을 앞당긴 효과가 10월 수출을 방어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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