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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12(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11. 17:50


    18/11/12(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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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경제전망 : 회복의 루트를 찾아서 - 한투

    ㅇ글로벌 경제, 2019년 상저하고 흐름

    글로벌 경제는 2019년 상반기까지는 다소 불확실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경기부양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하는 2019년 2분기부터는 안정될 것이다. 미국의 소비사이클과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등이 뒷받침되며 전체 글로벌 경기흐름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한국경제, 2019년 내수침체국면에서 탈출하며 2.3% 성장

    한국경제는 2018년 4분기부터 내수경기가 침체로 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19년 연초 글로벌 경기 하강국면에서 수출도 증가율이 둔화되면 2019년 1분기 경기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가 2019년 2분기부터 개선되는 흐름에 맞춰 수출이 먼저 회복되면서 국내 경기침체국면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한다. 다만 성장률은 구조적인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인해 2.3% 증가에 그치면서 2.0~2.5%대 새로운 성장의 밴드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ㅇ 원/달러 환율, 상고하저 연간 평균 1,135원

    글로벌 경기하강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수출은 2~5%의 증가율을 이어갈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수 침체에 따른 수입감소로 무역수지 흑자폭은 2018년과 유사하거나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연초에는 경기에 대한 우려로 제한적 상승세를 보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하는 상고하저의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 2019년 전망: 역사 순환의 트리거 -KB

    ㅇ 케인즈의 투자성공 비결: 마켓 타이밍이 아닌 ‘잘 아는’, ‘저평가’된 기업

    케인스는 위대한 경제학자이지만, 뛰어난 투자자이기도 하다 (1924~1946년 킹스 칼리지 펀드 연수익률 15% / 벤치마크 수익률 8%). 그는 투자법에 대해 편지에 이렇게 썼다고 한다. ‘시장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경이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네. 대신 잘 아는 기업을 쌀 때 투자하는 것이 좋은 투자법이라 확신한다네’.

    ㅇ 2019년 증시환경도 우호적이지만은 않지만, 1분기엔 반등 전망

    2019년 코스피 밴드는 1,900~2,370pt로 제시한다. 현시점에선 내년 증시에 그리 후한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리스크 요인이며, 기업이익도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은 어느 정도의 이익감소와 경기둔화 가능성을 이미 반영한 저평가 상태이다. 따라서 무역 분쟁과 미 연준 긴축정책 우려가 완화되고, 달러 강세가 진정되는 시점에는 주가의 반등이 나올 것이다. KB증권은 그 시기를 2019년 1분기로 전망하고 있다.

    ㅇ 2019년엔 밸류 트리거가 발동할 중요 이벤트들이 대기 중

    2019년 증시에 기대해볼 것은 밸류 트리거의 작동 여부이다. 2007년과 2018년의 코스피 지수는 2,000pt로 똑같다. 그러나 지난 12년 동안 기업의 성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기업의 매출, 이익, 자본은 모두 2배를 훌쩍 넘는 성장을 이뤄냈다. 그럼에도 주가가 제자리인 이유는 ‘성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밸류에이션’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2019년엔 가능성은 낮지만, 밸류 트리거를 발동시킬 이슈들이 대기 중이다. 관련하여 ‘매출’과 ‘환율’에 주목하며, 트리거가 될 시그널을 자료에 제시한다.

    업종은 성장과 퀄리티가 희소해질 것을 예상하여, 2019년 매출성장과 ROE 개선을 달성하는 업종 주목

    ㅇ 2019년 성장주 3대 이슈: 인프라 투자, 5G, 무인화 기술

    업종과 스타일은 ‘성장’과 ‘퀄리티’에 주목한다. 스타일의 희소성을 점검해보면 주식시장에 저밸류 주식과 고배당 주식은 흔해지고 있다. 반면 성장과 퀄리티 (ROE)개선을 달성하는 주식은 희소해질 것을 예상한다.


    희소한 것의 가격이 오르는 ‘희소성의 원리’는 증시에도 작동하기 때문에 성장과 퀄리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2019년 매출성장과 ROE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는 업종을 관심업종으로 제시한다.


    결론의 근본에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현재수준에 머무른다’는 가정이 있다. 만약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된다면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업종에도 시선을 넓혀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GDP 증가율이나 매출액 전망이 상향조정되는 시기에는 가치주가, 하향 조정되는 경우에는 성장주가 강세를 보인다. 2019년은 성장에 대한 기대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대안은 결국 성장주다. 그런데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 주요국 경기사이클이 모두 둔화 국면에 위치하게 되는 2019년에는 특정 지역의 소비붐이나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기 어렵다.


    때문에 정부 정책이나 투자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KB증권 주식전략팀은 성장주 상승을 이끌 재료로 다음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 주요국 정부 정책이 이끄는 인프라 투자, 둘째, 5G 도입이 여러 IT 분야에 미칠 파급효과, 셋째, 무인화 기술이 이끌 유통업의 변화다.

    ㅇ 2019년 선호 업종

    2019년 선호 업종은 건설, 기계, 미디어, 건강관리, 소프트웨어다. 성장·퀄리티 스타일과 2019년 정부정책·투자 측면에서 기회가 엿보이는 업종들이다.







    ■ 이익추정치 하향 정도가 전략의 기준점 - 하나

    미국 중간선거에서 예상대로 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달러강세기조에는 변함이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국제 유가도 배럴당 50$대로 진입하면서 증시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는 반대로 지난주 신흥국 증시로는 자금이 유입됐고, MSCI 신흥국 증시 내 시가총액 비중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순매수로 전환했다.


    뚜렷한 지수의 방향성을 제시할 근거는 미약한 상황이지만, 실적 발표와 맞물려 이익추정치와 주가 변화를 통해 단기적인 투자 아이디어는 제시가 가능하다.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450개 기업 실적 발표/어닝서프라이즈 기업 346개, 77%). S&P500 IT섹터 중 실적 발표를 한 94% 기업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가장 높다. IT섹터의 경우 2019년 EPS도 9월 말 74.8$→ 10월 말 77.2$ → 11월 현재 77.3$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10월 말 대비 현재 S&P IT섹터지수는 불과 +0.7% 상승했다. 한편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평균치 보다 낮은 70% 초반대에 불과한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의 2019년 EPS 추정치는 IT섹터와는 달리 모두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지수는 10월 말 대비+4.7%와 +3.1%나 상승했다. 실제로 애플과 아마존의 2019년 EPS 추정치를 보면 애플은 9월 말 대비 -1% 남짓 하향 조정됐지만, 아마존의 경우 -3%나 하향 조정됐다.


    이익추정치의 하향 조정은 아마존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11월이후 아마존 주가는 +7.2%나 상승한 반면 애플은 -6.6%나 하락했다.

    2019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국면이다.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국면에서는 이익추정치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는 섹터나 업종을 추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국면에서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된다고 마냥 좋아하긴 어려울 수 있다. 언젠가는 이익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심리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국면에서는 주가의 가격 조정뿐만 아니라 이익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충분히 진행됐는가의 여부도 중요하다. 국내 증시에서 최근 4주간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가장 크게 하향 조정된 업종을 순서대로 보면, 디스플레이 > 조선 > 화장품 > 건강관리 > 자동차 > 화학 > 반도체다.


    해당업종의 경우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위험이 선반영 됐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 중 MSCI신흥국(EM) 증시 내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2010년 이후 저점 수준에 근접한 업종의 경우 가격 조정도 충분히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단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MSCI EM내 동종 업종 내에서 이익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어야 경쟁력 유지의미).


     우선 IT(반도체와 디스플레이)와 자본재(조선) 업종의 경우 이익추정치는 하향 조정 됐지만 EM내 순이익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고, 시총 비중은 2010년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건강관리도 EM내 순이익 비중 변화 대비 시총 비중이 크게 축소된 업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2019년 주식 시장 전망 -  신한


    ㅇ통화 정책 및 경기, 재정 정책에 있어 불확실성의 시대 도래

    미중 간 패권 경쟁 양상으로 2018년은 불확실성 지수가 급등하며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유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각종 서베이 지표에서 확인 가능 : ZEW 경제 상황 지수 내 미래 기대 지수에서 현 상황 지수를 차감한 수치는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

    ㅇ통화 정책: Fed 금리 인상 강도 정점 확인 후 유지

    Fed는 2017년 4분기부터 분기 한 차례씩 금리 인상 기조 유지. 자산 축소와 맞물려 한국 및 신흥 증시에 불리한 환경 조성. 2018년 10월 3일 파월 의장의 중립 금리 발언은 불확실성 키우고 있는 상황 : 투자자들은 3.00%에서 금리 인상 완료 예상했으나 Fed는 3.50%까지 올리겠다는 입장, 파월 발언으로 3.5% 넘을 수 있다는 부담감 커져

    ㅇ통화 정책: 기준 금리 예상보다 한 차례 더 올라가면 S&P 500 지수 200pt 부담

    금리 인상 막바지 구간에서는 이익 증가율 둔화(late cycle). 높아진 금리 레벨에 맞추기 위해서 필요한 이익 증가율을 상쇄하기 쉽지 않은 상황 도래. 최근 20년 평균 Yield Gap(2.8%)을 지켜내는 금리별 S&P 500 적정 지수를 보면 0.5%p 당 200~250pt의 민감도

    ㅇ통화 정책: 경기가 아닌 정책으로 움직이는 실질 금리 상승은 부담

    Fed의 빨라질 듯한 행보에 최근 실질 금리 2011년 이후 최고치 경신 지속하며 1% 돌파. 최근 실질 금리 상승은 경기 요인보다 정책 요인을 반영 : ECRI 경기 선행 지수와 미국 10년 실질 금리 간 차는 통화 정책 강도를 설명할 수 있는 지표로 상승 시 경기 대비 완화적 정책, 하락 시 경기 대비 긴축적 정책을 의미. 최근 하락하며 통화 정책 정상화 강도가 높음을 보여줘

    ㅇ경기: 세계 경기 개선에 대한 확신 부족

    G3(미국, 유로존, 중국) OECD 경기 선행 지수 13개월째 하강 국면.  다만 전월 대비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짧으면 올해 연말, 길면 내년 1분기까지 경기 하강 국면 이어갈 전망

    ㅇ경기: 한국 기업 매출의 선행 지표인 ISM 제조업 지수나 수출 증가율 올해보다 둔화될 전망

    주도주 미국 기업의 매출은 ISM 제조업 지수에 2개 분기 후행. 2018년 4분기부터 ISM 제조업 지수 둔화 기미. 한국 수출 증가율 2018년 6% 내외에서 2019년 2~3%로 둔화될 전망. 한국 기업 매출 증가율도 빠르게 둔화 예상

    ㅇ경기: 양날의 검, 인건비 부담. 미국 임금 상승률>30년 국채 금리

    미국 NAIRU(인플레비가속실업률≒자연실업률) 이하 구간에서 임금 상승률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 나타나, 현재 미국 실업률은 자연 실업률 이하까지 빠진 상황. 임금 상승률 빠르게 상승 가능, 미국 주간 임금 소득 증가율은 30년 국채 금리를 넘어선 상황 : 기업의 기회 소득보다 노동의 기회 소득이 높다는 의미로도 해석 가능. 임금 부담 높다는 뜻

    ㅇ경기: 마진 둔화 가능성

    2019년 세계 기업들의 공통된 문제점은 인건비 부담 : 미국 임금 상승률 오름세 지속. 한국 최저 임금 인상 및 52시간 근무제로 비용 부담 요인 발생. 과거 임금 상승기에 마진 개선된 경우 거의 없어. 한국은 마진 개선을 이끌었던 반도체 업종이 2019년에 상반기까지 마진 하락이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

    ㅇKOSPI 사상 최저 수준의 밸류에이션

    KOSPI PER 8배(2,100pt 기준) 내외, 2011년 이후 최저. 10월 중 한때 7.5배까지 하락해 리먼 사태 때 6.5배에 1배차 근접. 상대 PER은 2006년 이후 사상 최저. 미국 및 신흥 증시 대비 60% 수준에서 거래. 과거 평균은 85%

    ㅇ이익 추정치 감소 전환. 상대 이익 증가율도 부진

    PER 하락 요인은 이익 추정치의 전년 대비 감소 전환이 주된 요인 :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 감소 전환한 상태. 미국 및 신흥 대비 상대 EPS 증가율도 사상 최저 수준에 위치. 상대 PER이 최저 수준에 위치한 이유

    ㅇ국내 수급 빈자리, 기업들이 메울 수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투자 활동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PBR 1배 이하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에 매우 긍정적 환경. 한국 제조업 기업의 보유 현금은 180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대비 비율은 14%에 위치 : 과거 평균 대비 3%p 높아, 이는 30~40조원에 해당. 자사주 매입 가능 자금이라고 판단

    ㅇ길게보면…1) 2019년 KOSPI 순이익 고려 시 2,350pt는 도달 가능

    2010~2016년 KOSPI 순이익 평균 85조원. 당시 KOSPI 연말 종가는 평균 1,970pt.  2019년 기업 이익이 2018년 대비 1/3 줄어든다고 해도 100조원은 달성 가능 : 2010~2016년 대비 18% 증익. 당시 종가 평균에 18% 증익 고려하면 2,350pt가 적정 KOSPI


    채권 금리 대비 배당 수익률 차도 사상 최고 수준. 국고 20년물보다 배당 수익률(12개월 선행)이 더 높은 상황 : 20% 미만의 감익이라면 배당 수익률>국고 20년물

    ㅇ뒤로 갈수록 낫다

    밴드 상단은 EPS 245pt에 PER 9.6배를 적용. 하단은 PBR 0.8배 적용 (리먼 사태 떄 0.85배에서 5% 할인). 2019년 1분기까지는 경계 요인이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기회 요인이 부각될 수 있으리라 기대. KOSPI 밴드 1,850~2,350pt로 제시 : 하단과 상단 모두 보수적 수치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로 갈수록 아래쪽보다 위쪽을 열어두고 대응할 필요 있다고 판단.







    ■ 2018년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신중한 낙관, 반보 앞서 가기 - 삼성

    KOSPI Target 내년 KOSPI는 1,950~2,360pt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EPS는 2018년 대비 5.5%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이익성장 예측이다.이 같은 실적 모멘텀 둔화로 KOSPI의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과거 주요 위기 국면과 비교할 때 개선된 펀더멘탈은 한국시장에 하방경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시장의 PBR 부진 지속 KOSPI의 PBR은 2015년 하반기부터는 1.0배 이하에 머물고 있다. 듀퐁(DuPont)분석에 의하면, 자산의 활용도가 떨어진 점이 한국주식시장 PBR 하락세의 원인이다.


    기업들은 현금성 자산의 보유를 늘리고 투자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즉 ‛총자산 회전율’의 구조적 개선이 없다면, 한국 주식시장 PBR에 대한 인색한 pricing은 계속될 수 있다 .

    내년에도 실적 모멘텀은 의문 삼성 유니버스 기준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8.0%, 순이익은 5.5% 증가를 예상한다. 실적 성장을 주도하는 업종은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등이다.


    시가총액 비중 큰 IT는 이익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업종별 전망의 신뢰도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이는 내년 실적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다.

    업종보다 테마 별 접근 이상과 같이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고 시장이 Value trap에 빠진 환경에서는, 업종 방향성 투자는 자제하고 테마 별 접근이 필요하다.


    ① 구조적 성장주(선별 및 압축), ② 실적 턴어라운드주, ③ 금리상승 수혜주, ④ 밸류에이션 저평가주, ⑤ 가치주와 고배당주, ⑥ 개별 재료 보유주” 등을 주목한다.

    미국 중심 글로벌 주식 전망 적어도 매크로, 펀더멘탈 데이터로는 미국 등 글로벌 증시의 본격적인 Bear market 진입 판단은 시기상조이다.


    미국 중심의 향후 세계경제질서에 대한 불안(무역전쟁, 탈세계화) 및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심으로 조정이 나타나고 있지만, Fed의 신중한 통화정책과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내년 주식시장을 지지할 것이다.

    신흥국 선호 회복 여부 무역분쟁 장기화는 신흥국 전반에 최대 위협이다. 중국의 정책이 관건이나, 시진핑 정부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deleveraging을 완전히 폐기할 가능성은 낮다.


    때문에 중국發 신흥국 선호재개에 대한 기대는 낮다. 다만 신흥시장이 이미 과도하게 할인돼 있어, 내년 중 짧은 구간에서 upside risk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





    ■ 2019년 매크로 연간전망 : 7인 7색 -KTB

    필자는 2019년 매크로 환경의 변화 중에서 특히 US와 Non-US 경기격차 축소에 주목하고 있다. ‘US 경기 확장강도 약화 & Non-US 완만한 회복 지속’ 조합으로 격차가 축소될 수 있다면 전반적으로 성장이 둔화된다 하더라도 2019년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Non-US 회복의 중심은 유로존과 일본이 될 것으로 보는데, 내수가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로존과 일본 모두 노동시장이 타이트해지면서 임금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소비확대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고 투자부문에 있어서도 유로존은 금융위기 이전수준에 근접한 공장가동률, 일본은 소비회복과 도쿄 올림픽 수요가 투자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글로벌 교역 둔화 등 부담요인이 여전하지만 소비와 투자의 성장기여도가 높아지면서 경기 하방을 지지할 것이다.

    유로존의 이탈리아 예산안 및 브렉시트 협상 불확실성, 일본의 소비세 인상(2019년 4/4분기)이 경기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이탈리아와 브렉시트 문제는 해당 주체들의 관계와 득실을 고려해보면 연내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다. 불확실성은 올해를 정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이다.


    일본 소비세 인상은 성장둔화 요인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 대형악재로 취급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경기 및 물가회복이 지속되면서 ECB와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도 진전될 것이다. ECB는 2019년4/4분기쯤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게 되면 미국과 유로존 간 경기격차 축소와 더불어 연준과 ECB 간 통화정책 격차도 축소되면서 달러화 약세/유로화 강세기조가 공고해질 수 있다. 정책 정상화 속도가 가장 더딘 BoJ는 2019년에도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정책 미세조정을 통해 엔화가 강세로 선회하는 변곡점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엔화는 엔 캐리 트레이드 수요가 약화되고 글로벌 경기가 사이클 상 침체에 가까워질 때 강세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유로존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Non-US 경기회복은 2019년 글로벌 경기 둔화 폭을 완만하게 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히 성장률 측면이 아니라 신흥국 정책여력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다.


    신흥국 입장에서는 달러화 강세가 제한되면 유동성 부담이 줄어들 것이고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감내할 여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우호적이다.


    이는 2019년 이후 미국경기가 둔화(또는 침체)되거나 중국 경기 둔화 폭이 확대되는 등 리스크가 현실화되었을 때 세계경제가 체감할 충격의 수준과도 직결되는 사안일 것이다.



    ■ 2019 주식시장 전망 : 너만의 길 Vs 나만의 길 - DB

    2019년 KOSPI 연간 상고하저 경로 보이며, 1870pt~2450pt 사이에서 움직이리라 예상. 2019년 최고의 화두는 미국 주식시장의 장기 사이클 전환 여부. 우리는 2019년 중반 이후부터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 가능성에 무게.


    한국 주식시장은 이보다 다채롭게 움직일 수 있다. 19년 상반기는 중국 경기부양 선회와 유로존 정치 불안 소강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2019년 하반기는 미국 주식시장의 영향력 아래에서 한국 주식시장 역시 재하락할 수 있다


    투자전략 관점에서는 19년 상반기에 조선과 건설 중심으로 주도주 투자전략 유효, 이후의 시기엔 좋은 기업조차 좋은 가격에 위치할 수 있기에 가치주 투자전략 바람직.





    ■ 가치주 선호, 급락장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기업들 - 대신

    10월 급락 이후, 전세계 증시는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최근 주가 반등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스타일 변화이다.


    2017년 이후 성장주 선호의 주요인이었던 낮은 시장금리는 레벨을 높이고 있고, 성장주들의 기업이익 성장세도 2018년 하반기들어 둔화되고 있다.


    반면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내년에는 G2를 중심으로 재정 정책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치주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가치주로의 스타일 변화는 선진국과 신흥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최근 3개월간(11/9 기준) 다우지수가 +2.7%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5.5%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표적인 성장주로 구성된 NYSE Fang+ Index는 같은기간 -9.8%의 저조한 성과에 머물고 있다.


    신흥국에서도 3개월간 가치주가 성장주를 7.3%p나 Outperform하고 있다. 가치주 스타일 우위는 성장주의 매출/이익 성장 기대가 재유입되는 시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S&P500내 성장주업종의 이익모멘텀은 내년 2/4분기 이후에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S&P전망)

    지난 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글로벌 기업들을 보면, 정책 기대(미국 민주당)가 유입된 헬스케어와 함께 보험, 유통, 일부 소비재 등 경기방어적 성격의 가치주가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모멘텀 둔화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이익안정성이 높은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가치주 선호는 주요국 정부의 재정확대 기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연말부터 경기방어적 성격에서 경기민감적 성격(시클리컬)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19년 신흥국(EM) 전망, 생각보단 괜찮은- 대신

    ‘19년에는 올해 신흥국 증시를 짓눌렀던 대외변수(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G2무역갈등) 영향력이 낮아지겠지만, 트럼프 집권 후 나타난 현대판 보호 무역주의 확산이 불러온 세계 교역량 감소와 세계 경기 둔화 국면에서 산업 피해가 불가피한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신흥국의 성장 동력이 달라진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융위기 이후 일부 신흥국은 풍부한 인구를 바탕으로 과거처럼 대외변수에 휘둘리기 보다는 내수 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차별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특히,‘인프라 투자’ 라는 새로운 무기로 민생문제 해결과 경기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트럼프 정책 변화도 신흥국 증시 상승의 불씨가 되어줄 것이다.

    내년의 경우 세계 경기 둔화세와 함께 미국 경기고점 논란이 불거지며, 세계교역량 둔화는 불가피해 수출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가보다는 내수를 바탕으로 더디더라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베트남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 미국 중간선거 이후 금융시장이 넘어야 할 고비- CAPE

    ㅇ 미국 중간선거 이후 지켜봐야 할 것들

    거의 1년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던 미국 중간선거가 끝났습니다.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가면서 시장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결과를 냈습니다. 선거 결과가 도출된 당일 글로벌 증시는 읷단 안도 랠리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시장이 넘겨야 하는 고비가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1) 중간선거 결과가 과연 미국 무역정책에 변화를 가할 수 있을 것인가, 2) 연준은 12월 금리인상과 함께 2019년 정책에 대한 어떠한 전망을 내놓을 것인가, 이 두가지 이슈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ㅇ 트럼프 지지층의 이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선거 결과 공화당이 생각보다 선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대목에서 자싞감을 얻은 듯 합니다. 그러나 선거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보면, 그리고 미국 경제지표의 흐름을 감안해 보면 대외 무역정책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은 백인 중하류층입니다.


    지난 20여년 간 진행된 세계화에 따른 미국 제조업 읷자리 유출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계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역정책과 기업감세를 통해 이 계층에 일자리를 만들어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백인 지지율은 2016년에 비해 눈에 띄게 하락했습니다. 3분기 GDP를 분석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대선이 2년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정책 행보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입니다.

    ㅇ 연준의 정책 가이던스는 유동적이다

    연준은 11월 FOMC를 통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2019년 스케쥴입니다. 연준이 예정대로 2019년 기준금리 인상을 세차례 이상 단행한다면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시장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말은 뒤집어 생각하면, 연준이 정책 전망에 조금만 비둘기파적인 내용을 내놓는다면 시장에 안도감을 줄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12월 FOMC는 이 점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단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만 시장은 내년 연초까지 넘겨야 할 다른 고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 11월 말에 있을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 2)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및 이후 스케쥴 내용, 3) 2019년 국내 상장사 감익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 선행되어야 국내 증시는 추세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까지는 제한된 범위에서 반등한 뒤 연초 이후 추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성장 기대치를 낮추고 반도체 등 실적 안정성이 뛰어난 업종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정책 전홖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합니다.




    ■ 주간전략: 14일 파월의 연설 -KB

    중간선거 이후 미국의 반등 폭보다 한국증시 반등 폭은 완만합니다. G20 정상회의에 대한 우려 (나바로는 G20에서 어떤 타협도 안 된다고 발언, 11/9)도 있지만, 연준의 긴축정책도 영향이 있습니다. 연준 긴축은 항상 선진국보다 신흥국증시를 더 하락시키는 요인이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4일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이 주목됩니다. 최근 유가의 하락으로 인플레 압력이 경감될 것이지만, 유가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당장 연준의 변화를 끌긴 어렵습니다.


    미국 경제데이터도 아직 견조한데, 주목해야 할 소프트 데이터 (서베이)와 신규주문/주택관련 지표들은 20일 이후에 발표 예정입니다. 따라서 28일 파월 연설이 더 주목됩니다

    ㅇ 세줄 요약:


    1. 연준 긴축 이슈가 나오면 한국증시가 미국보다 부진한 모습이 과거에도 반복되었다


    2. 14일 파월 연설이 있는데, 28일에 있을 연설이 좀 더 관심이 간다


    3. 유가는 하락했지만 변동성이 크고, 주목해야 할 소프트데이터와 신규주문/주택관련 지표들은 20일부터 발표가 본격화된다




    ■ 불확실성 완화. 그리고 정책, 소비모멘텀  - 대신

    ㅇ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머징 증시의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예상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미국 의회는 양원 분리 구도(상원 공화당, 하원 민주당)로 전환되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연속성이 유지되는 한편, 경제관련 정책들의 추진 동력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달러화 강세 압력 약화, 미/중 무역분쟁 소강국면 진입을 예상한다.


    Non-US를 압박해왔던 부정적 영향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신흥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한국증시의 선제적인 주가 반등 가능성을 높게 본다.

    ㅇ G2 정책/소비모멘텀 기대는 경기불확실성 완화로 이어질 전망

    글로벌 경기/기업이익에 대한 불안심리 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 1) 미국 인프라 투자 정책이 유효한 상황에서, 2) 중국 정부의 정책 동력이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


    3) 11월 11일 광군제로 시작되는 11월, 12월 글로벌 소비특수도 펀더멘털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미국과 중국 모두 세재개편을 단행한 만큼 G2 정책에 이어 소비동력도 유입될 전망이다.


    미국 소매협회에서 제시한 2018년 Holiday Sales 전망치는 7,175~7,209억달러, 전년대비 4.3~4.8% 증가로, 사상 처음7,000억 달러 돌파, 2010년 이후 평균(4%) 이상의 모멘텀이 예상된다.

    ㅇ KOSPI 2,100선 회복/안착시도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

    지난주 후반 KOSPI의 반등세는 주춤했다. 지속되는 유가 하락, 예산안 수정마감(13일)을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 이슈와 미국 12월 금리인상 경계감으로 인한 달러 강세, 금리 상승 부담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악재에 대한 영향력, 파급력은 약해지고 있다. KOSPI 2,100선 회복/안착시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지만, 이는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한 과정으로 판단한다.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과 반도체, 화학, 증권 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한다.





    ■ 11월 12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중국 증시가 상승하고, 그동안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KOSDAQ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락 여파로 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이자 1% 넘게 하락하자 재차 매물 출회되는 등 보합권 등락에 그침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광군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는 등 견고한 소비가 이어진 데 힘입어 상승. 최근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졌다는 평가속에 매출 증가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기도 했으나, 시장의 우려와 달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투자심리 개선. 더불어 국제유가 또한 반등에 성공하자 관련주의 상승세도 이어진 모습


    [중국 정책]


    중국 재정부장이 ''대규모 감세 방안 발표''를 시사. 특히 성명서를 통해 "중국 정부는 수출업체를 위헤 세 부담을 낮췄으며, 일부 원자재 등 수입관세를 인하했다" 라고 언급. 


    중국 재정부는 또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프로젝트(PPP) 집행의 가속화를 언급. 특히 관련 펀드가 리스크 회피를 위해 투자를 지연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과정 속에 관련 내용이 나왔다는 점은 향후 인프라 투자 증가를 예상할 수 있음

    [국제 유가]


    주말에 OPEC과 비OPEC 장관급 회담이 개최되었음. 이곳에서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12월 부터 하루 50만 배럴 감산한다" 라고 발표. 한편, 이번 회의에서 변화는 없었지만, 성명서에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


    시장 참여자들은 12월 6일 있을 OPEC 정례회담에서 감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 이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시간외로 1% 넘게 상승을 보이고 있음.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일부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기도 했기 때문에 국제유가 상승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


    [미국 채권시장 휴장]



    오늘은 미국은 재향 군인의 날로 채권시장은 휴장이지만 주식시장은 개장. 과거 사례를 보면 이날은 거래량이 급감했음. 이는 자그마한 이슈에도 시장 변화가 커질 수 있어 주목





    ■ 엔씨소프트 :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메리츠


     3Q18 실적, 기대치 부합. 3Q ‘리니지M’ 의 국내 일매출은 23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반등하는 서프라이즈 실현. 대만도 일 9억원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4Q18 PC ‘리니지1’과 ‘리니지2’의 20주년, 15주년 이벤트 실시로 견조하며 12월 6일 넷마블의 ‘블소레볼루션’ 출시로 로열티 매출 증가 기대.  2019년 모바일게임 신작 5종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성공 기대감은 고조


    ㅇBuy 3Q18 실적, 기대치 부합


    3Q1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59억원(-44.2% YoY), 1,390억원(-57.6% YoY)기록, 당사추정치(매출액 3,863억원, 영업이익 1,247억원)을 각각 5.1%, 11.5% 상회하였다.


    기대치 상회한 이유는 3Q 리니지M 매출액이 2,208억원(일매출 2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오히려 반등하는 호실적 달성하였기 때문이다. 9월 ‘더 라스타바드’업데이트 진행하며 진명황의 집행검 획득 가능한 던전 공개한 효과 컸다.


    그 밖에 PC 게임 매출 역시 리니지1과 리니지2 매출액이 각각 403억원(+14.0%YoY), 156억원 기록하며 견조, 아이온 매출 역시 대만 부분유료화 효과로 164억원(+61.1% YoY)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률 또한 34.2%으로 양호한 수익성 시현했다.


    ㅇ 더할 나위 없이 좋다


    4Q1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93억원(-27.0% YoY), 1,342억원(-29.1% YoY)으로 추정하며 신규게임 출시 부재에도 1,300억원 대의 영업이익 달성할 수 있음을 꾸준히 보여준다.


    리니지M 매출 수준이 견조한 가운데 12월 넷마블의 블소레볼루션 출시로 로열티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4Q18 로열티 매출액은 24% QoQ 증가한 640억원으로 추정한다.


    ㅇ2019 년이 기대되는 회사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 게임 매출 추정치 상향과 2019년 모바일 신규게임 라인업이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된데 기인하며 2019년 이익 전망치 8.9% 상향 조정하였다. 적정주가의 2019E Target PER은 17.2배 수준이다.









    ■ 2019년 스몰캡 투자유망주 9선 - 신한

    ㅇ무인화


    [롯데정보통신] 그룹사 내 전략적 시너지 기대 → Smart Value Chain(스마트 팩토리, 물류, 리테일) 구축시 수혜 기대. 그룹사(쇼핑어드바이저, 세븐일레븐 무인POS) 디지털 강화로 19년 ITO 매출액 5,577억원 전망

    [한국전자금융]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무인화 트렌드 확산. 19년 신사업 합산 매출액 +42% YoY 예상. CD VAN/ATM 매출액 1,889억원(+5% YoY) 예상. CD VAN 편의점 채널 활용 신규 수익원 확대 기대

    ㅇ중국 대비 비교우위


    [에스엠] NCT 127 빌보드 200 차트 86위로 성장세 확인 → 19년 음반 판매 120만장(+47% YoY) 이상 예상. 올해 4분기 內 중국인 보이 그룹 NCT 차이나 중국 현지 데뷔로 중국 모멘텀 확보 전망.

    [JYP Ent.] 19년 트와이스 일본 돔 투어 확정, GOT7 월드투어 재개 19년 콘서트 매출액 +88% YoY 전망.


    [디앤씨미디어] 19년 웹툰 매출 성장률 +57% YoY, 매출 비중 30%(+5%p YoY) 예상. 웹툰 해외 진출(中, 日) 가속: 17년 해외 매출액 4억원(2개 작품), 18F 15억원(10개), 19F 36억원(20개)

    [한스바이오메드] 국내 점유율 확대, 해외 판매 허가로 19년 실리콘 매출액 국내 +92% YoY, 해외 +40% YoY 예상. 고수익성 의료기기 제품인 ''민트 리프트'' 판매 확대로 19년 의료기기 매출액 99억원(+38% YoY) 전망

    [덴티움] 시장 성장에 힘입어 19년 중국과 인도 매출은 905억원(+34.4% YoY), 190억원(+94.1% YoY) 기대. 19F PER 20.3배로 국내 동종업체 평균 24.2배 대비 저평가.

    ㅇ미국 소비 경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1) 美 소비지표 호조, 2) 주요 고객사의 재고 확충 수요 증가로 19년 매출액 성장률 +21% 기대. 동남아로 생산기지 이전 효과로 인건비 감소(-30% YoY), 수익성 회복 기대

    [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실업 주가 상관계수 0.95. 한세실업 주가 반등, 비상장 자회사 한세드림 고성장에 주목. 미국 소매 의류 판매액 대비 재고 비율 호황기 초입 수준까지 하락. 재고 Re-stocking 수요 증가 예상




    ■ 2019년 전기전자 투자 아이디어- 키움

    ㅇ 역대 최고 실적 경신 전망, Valuation 매력 부각 : 9년 영업이익 20% 증가한 7.7조원 전망. 업종 PER 11배, PBR 1.0배로 이익 상승기 불구 역사적 하단 수준. 프리미엄 Set 수요 양호, 전기차 확산 및 전장화 추세, 가전 판가 인상 시도 등 긍정적 환경

    ㅇ 배터리, MLCC, 멀티 카메라 성장세 지속
    -배터리: 전기차와 ESS 각각 25년까지 연평균 39%, 46% 성장
    -MLCC: IT High-end 및 산업/전장용은 여전히 공급 부족, 가격 상승세 지속
    -카메라: 3D 및 트리플 카메라 확산, ASP 상승 효과 커

    ㅇ 스마트폰은 Q 모멘텀 부재, P 상승 초점 : 스마트폰 침체 배경은 교체 주기 장기화, 재료비 원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이통사 보조금 축소, 신흥국 경기 둔화 등.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 고전에 따라 부품 판가 인하 압력 가중. 프리미엄 전략은 카메라와 OLED에 초점. 침투율 확대 부품 주목. 5G 개화는 프리미엄폰 확대 계기

    ㅇ 전기차는 Model 3발 격동의 시기, 생태계 활성화 : 글로벌 전기차 시장 9월까지 63% 성장, 지난해 성장률 58% 상회. Tesla 3Q18 출하량 83,700대로 전분기 대비 2배 급증, Model 3는 3분기 미국 승용차 판매 매출액 1위 달성

    ㅇ 새로운 기술 동향 주목 : Foldable폰, 마이크로 LED/QD-OLED TV, PLP, 트리플 카메라 등

    ㅇ 투자 유망 종목  : 삼성SDI 중장기 매력 우월.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은 상반기 초점 전략 투자 권고






    ■ 배터리 업계 구조조정 주목- 키움


    ◎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경쟁 상황


    -18년 9월 누적 점유율: Panasonic 24.2% 1위, CATL 20.0% 2위, BYD 12.3% 3위, LG화학 7.9% 4위, 삼성SDI 3.7% 6위 순


    - 국내 업체들 18년 점유율 하락: 전기차 시장이 중국과 Tesla 위주로 고성장 탓


    ◎ 중국 배터리 업계 구조조정 가속화 :


    -지난해 글로벌 5위, 중국 내 3위 차지한 Optimum이 경영난 봉착- 100여개 중국 배터리 업체 중 52개사 지난해 순손실 기록


    -20년까지 중국 배터리 업체 중 80%가 도태될 전망- 16년 150개 -> 18년 100여개 -> 20년 20여개


    -중국 정부 보조금 축소 및 정책 변화가 구조조정 촉진하는 촉매- 보조금이 고밀도 배터리에 집중-> 삼원계 아닌 LFP 배터리 주력으로 하는 업체들 도태 위기, Optimum이 대표적


    -고밀도 삼원계 배터리 대응력 우위에 있는 CATL과 BYD에 대한 쏠림 현상 심화- CATL과 BYD의 1H18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각각 42.0%, 21.6%로 양사 합계 60% 상회


    -한한령 해제 여부 관심: 한한령 해재 시 한국 업체들은 19년부터 수혜- 보조금 소멸되는 21년부터는 철저하게 품질과 원가에 기반한 자율 경쟁 예정.



    ◎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반전 긍정적


    -재료비가 매출액의 60~70% 차지, 재료비 중 양극재가 40%로 최대 비중, 분리막 20%, 음극재와 전해액 각각 10~15%로 구성. 양극재 가격 20% 하락 시 원가율 5%p 개선 전망


    -양극재 형태별 점유율: NCM111 30%, LFP 18%, NCA 18%, NCM622 14%, LMO 5% 순


    ◎ 코발트 및 리튬 가격 하락


    - 코발트: 고점 대비 31% 하락, 매장량 49%가 콩고 집중- 콩고 내전, 헤지펀드 투기 수요로 급등 ->채굴 광산 생산량 증가
    - 리튬: 고점 대비 54% 하락, 리튬산화물 형태로 양극재 채용, 지역 편재성 심하고, 독과점적 공급 구조
    - 니켈: 가장 큰 비중 차지하지만 가격 이슈 제한적


    ◎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 19년부터 본격 반영


    산지 채굴 광석이 완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1~2분기 소요되는 통상적 지체 시간 감안. 소재 가격과 제품 가격을 연동시키는 에스컬레이션 계약 체결 20~21년부터 적용. 향후 1~2년간 재료비 원가 부담 완화 기대







    ■ 폴더블폰, 가격 (200만원) & 무게 (200그램)에 달렸다 - 골든브릿지

    ㅇKH바텍 : 시총 1894억


    힌지를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시장에서 알려져 있다. 연 1백만대 (19년 글로벌 폴더블 시장 전부 삼성이, 그리고 힌지 전부 동사가 공급 가정)/ ASP 3만원 기준이라면 연 300억대 매출 추가가 된다.


    18년 컨센서스 매출 2200억의 15% 수준이 되고 영업이익률을 09년 동사 최고이익률 16% 보다 높게 20%수준으로 잡아도 60~70억 수준 이익이 추가된다.


    이경우 18년 컨센서스 영업손실 160억 대비 도움이 될것이다. 실제 폴더블폰 잘 팔리고 지속 독점한다면 전망을 20년까지 내다볼 것이니 회사 전체적으로 흑자전환까지 열어 둘 것입니다. 현재 컨센서스 PBR 0.9~1배수준이다.

    ㅇ비에이치 : 시총 5557억

    FPCB업체로 애플 의존도가 높은 회사. 삼성 폴더블폰 수혜는 폴더블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FPCB가 2~3배 사용되기 때문 (Q증가)이다. PER 6배 수준이라면 끌릴 수있다. 단 경쟁사와의 M/S등 체크해 보아야하고 무엇보다 아이폰 판매 회복이 전제되어야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ㅇ 폴더블폰에서 CPI/PI  필름의 용도


    1) CPI 패널 최.상단의 Cover Window
    2) TFT 기판
    3) 패널 최하단의 Base Film


    1) 은 코오롱인더/스미토모/SKC, 2)와 3)은 SKC코오롱PI

    ㅇ SKC코오롱PI :시총 1조 1585억

    PI의 사용처가 새로 생기는 수혜이다. 아래와 같이 기판과 Base Film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KC코오롱PI PER배수는 (그동안 많이 주가 조정되어) 18년 27배/ 19년 17배인데 연간 성장률이 30~40%로 예상되어 normal 장세라면 바로 접근할 만하다. 다만, 고 성장/ 고 배수 주식에 대한 투자자 심리가 변수이기에 분할 매수로 시기를 19년 초반까지 길게 잡는 것이 좋겠다.

    ㅇ 코오롱인더 : 시총 1조 5189억

    CPI (투명PI)는 커버 윈도우로 코오롱인더와 SKC 공급가능인데. 지난 몇차례 기사에서 보도된 대로라면 첫 초도 생산은 스미토모가 맡을 수도 있어 보인다. 따라서 코오롱인더에 실질적 영향은 초도 생산을 지난 본격 양산시 진짜 삼성과 계약을 맺느냐하는 것인데. 아직은 미확인이다.


    물론 현재로서 본격 양산시 그 규모가 클수록 대응 가능한 Capa 보유업체는 실질적으로 코오롱이 가장 확실한 후보이다. 그래서 잠재력은 크다. 일단은 3Q실적 회사의 IR또는 탐방으로 좀더 세밀한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SKC는19년 하반기 양산 준비상황을 체크 해아한다. (우선적 관련주는 아님).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1) 4.5인치/ 7.3인치 2개의 화면이기에 일반 스마트폰보다 증가된 패널수 효과와 2) CPI 등 새로운 소재 (내구성 강화된)적용 양산 과정의 수율 저조로 디스플레이 Capa를 훼손이 예상되고 이는 디스플레이 수급에 긍정적일 효과이다.  (즉, LCD → OLED 전환 필요, 또는 신규 투자)


    이외에도 에스에프에이, 필옵틱스 등 다른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에게도 궁극적으로는 폴더블폰 시대가 본격 개화하면 긍정적 효과가 미칠 것이다. 단, 현재 (거의,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은) 공개된 화면과 평가로는 삼성 폴더블폰의 영향에 대한 정량적 분석은 한계가 있다.



    ■ 유통 : 2019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KB

    ㅇ 유통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유통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한다. KB증권은 ① 고용 충격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2019년 국내 소비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② 이에 더해 2018년 높은 실적 기저도 부담이다. 2018년에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업태의 매출액 성장률은 모두 견조했다. ③ 2019년에 유통 업체들이 추가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여력은 제한적인 가운데, ④ 최저임금 11% 상승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고용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ㅇ 추천 종목은 이마트와 신세계


    방어적인 성격이 강하거나, 실적이 양호한데 주가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2019년 추천종목으로 이마트와 신세계를 제시한다. 이마트는 주가 하방경직성이 강해 2019년 실적 개선폭이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더라도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


    이커머스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 가치가 2조원으로 재평가될 경우에 주가의 하방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는 면세점 투자 심리 개선에 대비한 저가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


    현 주가는 2019E PER 8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된다. 면세점의 분기 영업이익이 3Q18을 저점으로 3Q19까지 전분기대비 증가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

    ㅇ 2019년 소비 경기 위축은 지속될 전망

    유통업종 주가는 소비자심리지수와 동행하는 트렌드를 나타내는데, 소비자심리지수는 2017년 12월부터 매월 전월대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② 가처분소득은 2Q17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처분소득은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수치인데, 소득은 지난 4Q18부터 2~3% YoY 정도 증가하고 있으나, 비소비지출이 10% YoY 이상 증가하면서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③ 설비투자지수가 최근 7개월 동안 25포인트 급락했는데, 지난 1998년과 2008년 위기 당시와 유사한 기울기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④ 고용 지표도 부진하다. 월별 취업자수 증가치는 2018년 7월에 10만명 이하로 내려간 뒤 회복되지 않고 있다. 실업률 역시 4%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2004년 및 2009년 수준으로 상승했다.


    ⑤ 부동산 가격은 2년간 급등하면서 소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2019년에는 기간 조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ㅇ 백화점과 할인점은 소비 경기, 면세점은 투자 심리, 편의점은 최저임금이 문제

    ① 백화점: 2019년 매출 성장률은 2018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높은 기저가 부담요인인 가운데, 고소득층의 자산가치 증대 효과도 제한적일 전망이기 때문이다.


    ② 할인점: 전년도 기저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 기존점 매출 호조를 기대하기 어렵다. 서민/자영업자 소비 부진이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③ 면세점: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019년 1월 시행될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대한 우려로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연말까지 주가는 관망세를 보일 수 있으나, 2019년에는 견조한 실적 흐름이 확인되면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④ 편의점: 2019년 최저임금 추가 인상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손익 악화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기존점 성장률 둔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총 점포 및 부실점포 증가로 본사의 지원금은 일정 부분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자동차 현시점에서의 고민: 자율주행 부품사가 유일한 대안 - 이베스트

    이번 자료에서는 자동차 섹터 전반에 걸쳐 3Q18 실적과 4Q18의 방향성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3Q18 에서 한국 업체들은 대부분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큰 폭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문제는 이를 제거하더라도 정상 수준보다 낮은 수준의 실적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의 배경에는 항상 지목되고 있는 질적성장의 지연에서 시작된 SUV신차 모멘텀의 부재, 즉 미국 시장에서의 SUV 상품전략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10월에 발표된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시장의 기대와는 다르게 신형 싼타페의 판매실적이 올라오지 못했고, 대신 재고가 증가하는 모습이 연출되어 남은 11~12월에는 결국 인센티브 증가 또는 볼륨증가의 지연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형국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미국에서보다도 더욱 빠른 속도로 현대기아차의 M/S가 감소하고 있는데요, SUV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재정비가 시급합니다.


    또한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럭셔리급 EV 개발 등 현재 중국 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M/S 확대는 상당히 힘겨운 과제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공유업체 Uber가 자율주행 test를 4개월만에 재개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지난번 발생한 끔찍한 사고의 배경에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e)시스템의 작동이 멈춘상태에서 운행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Uber의최근 설명에는 AEB를 상시가동 한다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AEB는 이제 공유업체들간 필수 시스템으로 다시한번 부각됩니다.

    추가로 최근 3Q18에 Alphabet은 자사 robotaxi 업체인 Waymo가 실제로 요금을 받고 robotaxi 운행을 시작했음을 언급했고, GM 역시 자율주행 unit인 Cruise가 2019년 상업화에 전혀 차질이 없음을 다시한번 언급했습니다.

    얼마전 현대차는 동남아 최대 공유업체 Grab에 약 3천500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는데, 어쨌든 한국 자동차산업의 위기가 오기 전 총력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늦었지만 어쨌든 시작은 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기대요인이 점차 생겨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섹터내 가장 뚜렷한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그리고 자율주행에 대한 강한 leadership 을 보유하고 있고,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Active Safety System을 공급할 수 있는 몇안되는 업체중 하나인 만도(BUY, 45,000원)를 추천 드립니다.




    ■ 셀트리온 :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48% 하회- 삼성

    3Q18 Review: 셀트리온헬스케어 향 공급 단가 인하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4Q18 Outlook: 1공장 가동률 하락 및 낮아진 공급 단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 지속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 270,000원으로 20.6% 하향 조정: 2018E-2019E 대비 2020E-2025E 매출 원가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직전 추정치 대비 7~12%p 상향 조정.


    ㅇ 3Q18 Review, 컨센서스 대폭 하회: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2,311억원을기록.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 향 트룩시마 공급 단가를 낮추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44.2% 감소한 736억원을 기록. 이는 삼성증권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각각 45.3%, 48.0% 하회.


    1) 매출 비중의 78%를 차지하는 트룩시마의 공급가를 인하하면서 트룩시마 제조 원가율이 상승했으며, 2) 1공장 증설 준비로 인한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 확대. 3)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CT-P10, CT-P06 특허 소송 비용 증가 등에 기인.


    지난 9월 28일, 셀트리온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바이오시밀러 계약 금액 15% 하향 조정 확인.

    ㅇ 4Q18 Outlook, 원가율 상승으로 인한 이익 성장 둔화:


    4Q18 매출액 2,525억원 (-7.9% YoY), 영업이익 785억원 (-49.1% YoY) 전망. 2019년 상반기까지 1공장 가동률 하락은 이어질 것. 최근 들어 격해진 오리지널 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가격 경쟁으로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낮아진 공급 단가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


    이를 반영하여, 제품별 평균 원가율 기존 30%에서 40%로 상향 조정. 최근 JNJ, 애브비 등 오리지널 제약사의 가격 인하 전략으로 바이오시밀러 가격 인하 폭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축소 전망.

    ㅇ높아진 원가율 부담 회복 어려울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20.6% 하향한 270,000원 제시:


    지난 두 분기 동안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로 인한 셀트리온헬스케어 마진율 하락 확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로 보관 중인 제품 원가와 해외 유통사 판매하는 가격간의 차이가 줄어들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향후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셀트리온의 공급단가는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2019년부터는 1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액 +13.4% YoY로 전망되나, 원가율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 -3.5% YoY 전망, 2019년 EPS 하향. 2020E-2025E 제품별 매출원가율 또한 기존 15~20%를 28~32%로 변경하면서, DCF 밸류에이션 기반의 기업 가치 42조원에서 33조원으로 변경.











    ■ 오늘스케줄-11월 12일 월요일


    1. IFRS17 도입 연기 관련, IASB 이사회 개최 예정(현지시간)
    2. 미국 재향 군인의 날(현지시간)
    3. 코스피200 초대형제외 지수 발표 예정
    4.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호환성 시험 행사 예정
    5. 남북, 도로공동연구조사단 2차회의 개최 예정
    6. KT, 기가라이브TV 출시 예정
    7. 삼성전자, 갤럭시J4+ 출시 예정
    8. 제약특허연구회 4분기 세미나 개최

    9. 비투비(BTOB) 컴백 예정
    10. 블랙핑크 제니, 솔로 데뷔 예정
    11.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 "메디카(MEDICA)" 개최
    12. 10월 자동차산업 동향


    13. JYP Ent. 실적발표 예정
    14.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예정
    15. 오렌지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16. HSD엔진 실적발표 예정

    17. 미동앤씨네마 상호변경(THE MIDONG)
    18. 파멥신 공모청약
    19. 디알젬 공모청약
    20.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파인텍 추가상장(BW행사)










    ■ 주간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①미국채 금리 추이, ②국제유가 변동성, ③미국 경제지표, ④유럽정치 일정, ⑤미국 소매·유통업체 실적 발표에 따라 변화 예상.


    먼저 미국 국채금리는 14일(수)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준비되어 있어 미국 국채 금리 하향 안정을 찾아 줄 것으로 전망. 이는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증시에 긍정적인 요인.


    한편, WTI가 지난 주 한 때 60달러 초반까지 하락하는 경향을 보임. 13일(화) OPEC 원유시장 보고서, 14일(수)에는 IEA 원유시장 보고서 결과가 발표되며 이 영향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큼.


    더불어 미국의 물가지표 및 실물경제지표도 주목. 특히 미-중간 무역분쟁 여파가 실물경제지표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미국의 대중국 수입물가의 변화에는 어떤 영향을 줬는지에 따라 미-중 무역 협상의 향방이 갈리 수 있어 관심이 높음.


    이와 함께 이탈리아 예산안 수정안 관련 협상 및 영국의 브렉시트와 관련한 EU 긴급정상회담 또한 주목해야 할 듯. 현재 시장은 이탈리아 예산안과 영국 브렉시트 이슈는 완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러한 대외 변수를 감안 KOSPI는 2,050~2,130pt, KOSDAQ은 675~720pt 예상.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0/24(현지시간) 기술주 약세 및 기업 실적 우려 지속 등으로 급락… 다우 -608.01(-2.41%) 24,583.42, 나스닥 -329.14(-4.43%) 7,108.40, S&P500 2,656.10(-3.09%), 필라델피아반도체 1,146.41(-6.61%)


    ㅇ 국제유가($,배럴), 美 휘발유 재고 감소 등에 소폭 상승... WTI +0.39(+0.59%) 66.82, 브렌트유 -0.27(-0.35%) 76.17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및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Gold -5.70(-0.46%) 1,231.10


    ㅇ 달러 index, 증시 불안 및 글로벌 경제 우려 속 상승... +0.45(+0.47%) 96.41

    ㅇ 역외환율(원/달러), +6.20(+0.55%) 1,138.90

    ㅇ 유럽증시, 영국(+0.11%), 독일(-0.73%), 프랑스(-0.29%)


    ㅇ 24일 코스닥 하락률 1,2,3위가 JYP·에스엠·와이지... 잘나가던 '빅3 엔터株'에 무슨일이

    ㅇ 이탈리아 포퓰리즘 예산안... EU, 사상 첫 거부 '후폭풍'... 유럽증시 급락세, 세계 경제 새 뇌관으로 부상

    ㅇ 브레이크 없는 셀코리아... 코스피 2100마저 깨졌다


    ㅇ 폭락장에... 종목형 ELS 원금손실 '빨간불'

    ㅇ 10월 '개미지옥'... 매수종목 20개 중 19개 하락

    ㅇ 신한금융, 3분기 순이익 8478억, 전년보다 3.8% 증가


    ㅇ LG이노텍, 매출 30% 늘어 2.3조 사상 최대

    ㅇ 삭풍 속 피난처, 배당주펀드 자금 몰려... 반년새 2800억 유입

    ㅇ 투자상품도 한류?... 국산펀드 日서 '품절 임박'


    ㅇ 브라질 증시 급등에 국내 펀드도 '삼바춤'

    ㅇ 코스피 4분기 이익전망 한달새 8600억 뚝... 165개 상장사 실적 전망치

    ㅇ 3분기 실적분석, 건설부문 수익성 호조에 삼성물산 영업익 30% 쑥... LG상사 영업익 27% 감소, 현대차證 역대 2번째 호실적


    ㅇ 수소차株 주가 널뛰기... '투자 주의보'

    ㅇ '無인가' 가상통화펀드 법위반소지

    ㅇ 주식대여 중단한 국민연금... 공매도 많은 종목 반등하나


    ㅇ MBK, 사모펀드협의회 의장社 된다

    ㅇ 부당 경영행위 골든브릿지證, 과징금 2억7600만원·대표 경고

    ㅇ 10년 만의 새 부동산신탁社 어디로... 농협금융·미래에셋 등 20여 곳 '격전'


    ㅇ 세븐일레븐, 무인편의점 본격화... 로드숍 형태 첫 매장 열었다

    ㅇ 밀키트로 '뚝딱'... 평일저녁도 푸짐한 집밥, GS리테일 '심플리쿡' 빅데이터

    ㅇ 대상, 런천미트 등 모든 캔햄 판매중단... "원인 규명때까지 생산도 중단"


    ㅇ 5천만원 면역항암제... 커지는 건보확대 목소리

    ㅇ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서 4400억 매출... 올들어 바이오시밀러 2종, 10만명 처방해 최대 매출

    ㅇ "구글稅 국내 도입, 지금으로선 어렵다"... 기재부, 김동연 부총리 발언 해명


    ㅇ 올 3분기까지 벤처투자 2.5조 '역대 최고'

    ㅇ 중기부-삼성 손잡고 1100억 투자... 中企 2500곳에 '스마트공장' 구축

    ㅇ 최정우 포스코회장, 첫 현장행보는 '2차전지 소재'


    ㅇ 분진걸러내는 신소재 개발... 휴비스, 중국 공략 나섰다

    ㅇ 유류세 인하에 정유업계 속앓이하는 이유는

    ㅇ 한온시스템, 美 솔리드파워에 투자... 지난달 車부품사 인수이어 배터리 개발업체에도 투자


    ㅇ LGD 흑자전환... 대형 OLED 돈 벌기 시작했다, 3분기 영업이익 1401억원

    ㅇ AI로 항공기 결함 미리 잡아내...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 예방정비 시스템 도입

    ㅇ '닥공모드' LCC... 신규노선 늘린다


    ㅇ 현대모비스, 첨단지능형 헤드램프 세계 첫 개발

    ㅇ "수수료 1조 깎으라니"... 카드사들 비명

    ㅇ 김상조號 공정위 '최우수' 타이틀 잃었다


    ㅇ 서울시 區금고 쟁탈전... 신한銀 '약진' 우리銀 '선방'

    ㅇ 펫보험 등 소액보험 생기고... 화물차, 캠핑카로 개조가능... 총리주재로 '혁신방안' 확정, 소자본 창업규제 105건 푼다

    ㅇ 8월 출생아 3만명 첫 붕괴... 혼인신고는 15년래 최소


    ㅇ 위기때만 쓴 '유류세 인하' 결국 꺼내... 정부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지원방안 내놔

    ㅇ 부산 유치원 집단휴원 결의 후... 비난에 번복, 정부 오늘 종합대책 발표

    ㅇ 정부, 탄력근로 기간 확대 추진... 노동계 정면 반발, 金 부총리 "최대 1년으로 늘려"


    ㅇ 서울 택시요금 오른다... 기본 3800원, 5400원(심야할증)

    ㅇ 체험형 인턴·산불 감시원... 고용참사를 '단기알바'로 때우려는 정부, 맞춤형 일자리라면서... '공공 알바' 5만9000개 급조

    ㅇ 휘발유값 L당 123원·경유 87원 싸진다... 유류세 15% 한시 인하


    ㅇ 카풀·원격의료·숙박공유... 기득권 반대에 규제완화 손도 못댔다

    ㅇ 金부총리가 밀어붙인 GBC승인, 격론 끝 김현미 장관 반대로 결론 못내

    ㅇ "우리회사 정규직 70%를 빼가겠다니... 이게 민주노총의 정의인가" 발전소 운전·정비 협력업체들 '폐업 위기'


    ㅇ 與 '광주 완성차 공장' 성사 막판 총력전

    ㅇ "조선·해운보다 더 위태"... 車부품업에 1조 보증

    ㅇ 한국당 '평양선언 비준' 효력정지 신청... 靑 "위헌적 발상"


    ㅇ 개성공단 기업인 내달초 방북할듯... 2016년 공단 폐쇄 이후 처음, 통일부 "재가동과 무관" 신중

    ㅇ 미북 정상회담 내년 개최 움직임에도 '연내 종전선언' 강조하는 靑

    ㅇ EU 압박에도 伊 "예산 한푼도 못 깎아"... 유로존 위기 증폭


    ㅇ "트럼프·시진핑, 잠깐 만날 것" 커들로, 무역전쟁 타결설 일축

    ㅇ 볼커 "美 모든게 엉망"... 트럼프에 원색적 비난

    ㅇ 美, 사우디 관료 21명 비자 취소... 트럼프 "최악의 은폐"


    ㅇ 작년 '블랙아웃'에 혼쭐... 脫원전 여론 늘어... 대만, 내달 원전정책 국민투표

    ㅇ 美 주요기업도 무역전쟁 후폭풍... 캐터필러·3M 등 실적전망 하향

    ㅇ 트럼프-푸틴 내달 11일 파리서 정상회담... 중거리핵조약 탈퇴 놓고 담판


    ㅇ 서울 복합개발에 꼬마빌딩 매물 '씨' 말라

    ㅇ 땅값 30조원 풀린다... 내년까지 전국 토지보상금, 집값 상승 불쏘시개 될수도

    ㅇ "자산 300조짜리 금융지주 중소신탁사 먹거리 빼앗나" 부동산 신탁사 최대 3곳 인가


    ㅇ GTX-B·C 등 광역철도사업 빨라지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려

    ㅇ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는 공공임대주택 도입한다

    ㅇ "세금혜택 줄기전에 막차 타자" 신규 임대사업자 3배로 폭증


    ㅇ 속도 붙는 한남뉴타운 2구역 "내달 재정비 계획안 심의 요청"

    ㅇ 서울 도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27~30일 청약

    ㅇ [오늘의 날씨] 큰 일교차 주의, 서울 최저 9도... 미세먼지 '보통'






    ■ 미드나잇 뉴스

    ㅇ 미국 증시는 유가 하락이 지속된 가운데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0.5%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유틸리티와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ㅇ 다우지수는 25,989.30pt (-0.77%), S&P 500지수는 2,781.01pt(-0.92%), 나스닥지수는 7,406.90pt(-1.6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9.06pt(-1.85%)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세계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며 대부분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전일대비 배럴당 $0.48(-0.80%) 하락한 $60.19를 기록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일 뉴욕 연은 컨퍼런스에서 강한 경제성장률은 고용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언급함 (FT)


    ㅇ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6% 상승함. 최근 6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으며, 2012년 9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함 (WSJ)


    ㅇ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8.3으로, 전월 확정치인 98.6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11월 기대지수는 88.7로 전월 확정치인 89.3에서 하락했으며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 확정치인 113.1에서 113.2로 상승 (Reuters)


    ㅇ 9월 도매재고가 전달대비 0.4% 증가함. 9월 도매판매는 전년대비 7.8% 증가했으며 재고대비 판매율은 지난달 1.26개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함 (WSJ)


    ㅇ 중국 정부가 미국의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중국 시장 진출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남. 중국에서 서비스 허가를 받은 신용카드 회사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처음이며 중국의 리안리안 그룹과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결제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 (WSJ)


    ㅇ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7조2000억 위안(약 4422조원)에 달했다는 결과가 보고됨. 올해 6월까지 4G 인터넷 침투율에서 중국이 세계 5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남 (WSJ)


    ㅇ LG가 LG화학의 CEO를 처음으로 외부에서 수혈함. LG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신학철 미국 3M 수석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함. 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해외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수석 부회장에 오른 인물임


    ㅇ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6% 감소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2천311억원으로 0.4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547억원으로 48.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트룩시마''의 공급 단가를 인하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ㅇ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의 패트릭 쇼위츠 글로벌 멀티에셋 스트래티지스트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시아 증시가 올해 15% 떨어졌고, 중국 본토증시는 20%가량 하락했다"면서 이들 증시가 이른바 쏠림현상으로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 투자 무리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진단함.


    ㅇ 인텔이 산하 투자 회사를 통해 중국 메디컬 이미징 AI 스타트업 후이이후이잉(Huiyi Huiying)에 투자함. 액수는 미공개이고 이번 투자에는 베이징 싱귤래리티 파워 인베스트먼트 펀드도 참여한 것으로 발표됨. 후이이후이잉은 과거 중국 의료기관들과 진료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협업해왔음.


    ㅇ 엔에스쇼핑은 종속회사인 하림식품이 2천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하고 기계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 뉴욕증시 주간전망 : 경기 둔화 우려…핵심 경제지표 주목

    이번 주(12일~16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핵심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등락할 전망이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둔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커질 수 있다.

    제롬 파월 의장 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대거 나온다. 월마트 등 주요 소매판매 기업 실적도 발표된다. 임금 상등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미쳤을 영향에 월가의 관심이 쏠려있다.

    글로벌 경제 둔화 위험이 시장을 휘감고 있다. 지난주 유럽연합(EU)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중국의 생산자물가 둔화 등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 형성된 증시의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약화 우려로 국제유가는 기록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서부텍사스원유는 약 한 달 만에 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번 주는 중국을 비롯해 주요 경제권의 경기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다수 나온다.우선 중국에서 10월 고정자산투자와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대기 중이다.

    EU에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등 핵심 지표들이 발표된다.

    미국 물가 지표 등은 양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 둔화 우려가 부상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지표는 투자심리에 도움이 되겠지만, 물가 상승 폭이 클 경우 등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준이 여전히 통화 긴축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울 요인이다.파월 의장은 15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대담이 예정되어 있다.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한층 커진 것으로 평가되지만, 파월 의장이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금융시장이 불안 등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지가 관건이다. 

    파월 의장도 낙관적 경기 인식과 통화 긴축 의지를 이어간다면 미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다.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의 연설도 대기 중이다.

    이탈리아 내년 예산을 둘러싼 불안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이탈리아는 오는 13일까지 EU에 예산안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이탈리아가 기존 예산안 수정은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EU는 이 경우 제재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맞서는 중이다.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면 유로존 금융시장 전체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관련 논의도 지속한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막바지다. 이번 주는 월마트 등 소매판매 업체들이 주로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임금 상승으로 이들 기업의 실적이 타격을 받았을지를 주시 중이다. 소매판매 업체들의 매출과 실적 전망은 미국 소비 상황의 바로미터 역할도 한다.

    또 최근 폭락한 국제유가가 추가로 하락할지도 이번 주 증시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이번 주는 10월 CPI와 소매판매가 핵심 지표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다수 예정됐다. 

    12일에는 특이 지표가 없다. 베테랑 데이로 채권 시장이 휴장한다.
    13일에는 10월 소기업낙관지수가 발표된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홈디포 실적이 발표된다.
    14일에는 10월 CPI와 실질소득이 나온다. 퀼스 연준 부의장이 하원에서 증언한다. 메이시스가 실적을 내놓는다.

    15일에는 10월 소매판매와 수출입물가지수가 나온다.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와 9월 기업재고 등도 발표된다. 파월 연준 의장과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대담한다. 퀼스 연준 부의장은 상원에서 증언한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도 예정됐다. 월마트가 실적을 발표한다.

    16일에는 10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이 발표된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 금요일 뉴욕증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다우 0.77% 하락 마감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01.92포인트(0.77%) 하락한 25,989.30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82포인트(0.92%) 하락한 2,781.01
    -나스닥 지수는 123.98포인트(1.65%) 하락한 7,406.90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 하락이 지속된 가운데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커져 하락했다.

    중간선거와 11월 FOMC라는 '빅 이벤트'를 소화한 증시에 글로벌 경제 우려가 재부상했다. 중간선거 전후로 증시가 가파르게 올랐던 만큼 기존 잠재된 악재에도 투자심리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최근 심상찮은 국제 유가 급락과 중국 경제에 대한 끊임없는 우려가 전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12월물 WTI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0% 하락한 60.19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역시 0.70% 내린 70.18달러에 움직였다. WTI는 지난달 3일 기록한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이미 본격적인 약세장에 진입했다. 브렌트유 역시 이날 장중 70달러대를 밑도는 등 WTI와 함께 약세장 합류가 임박했다. 

    11월 FOMC에서 Fed가 향후 금리 인상 지속 방침을 재확인한 가운데 유가가 가파르게 하락해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유가는 통상 전세계 경제가 얼마나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유가 하락에는 공급 증가가 자리 잡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향후 수요 둔화 우려가 깔려있다.

    10월 중국 자동차 판매가 12%나 급감하는 등 중국 경제 우려도 다시 커졌다. 여기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 경기 둔화 경고를 내놨다. 또 중국 정부가 새로운 은행 대출 규정을 발표하는 등 잇따른 부양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는 정부가 중국 경기 둔화를 인정하는 셈이라는 분석이다. 달러-위안은 다시 7위안대에 근접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유로존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유럽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3%와 1.9%로 하향 조정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308.31포인트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장 후반에 낙폭을 만회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도 장 후반 비슷한 회복 움직임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재료와 기술주가 1.5% 이상씩 내리며 하락을 주도했다. 

    종목별로는 경기에 민감한 캐터필러 주가가 하락했으며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에 대표적인 성장주인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등 기술주도 일제히 내렸다. 

    GE 주가는 JP모건이 월가에서 가장 낮은 6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장중 10% 가까이 급락하다 결국 5.71% 하락했다. 디즈니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 1.7%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지난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계절조정치) 급등해 거의 최근 6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0.3% 상승도 웃돌았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 수 있는 지표였지만, 가솔린 영향 등 일시적 요인이 강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왔다.

    지난 9월 미국 도매재고는 전달 대비 0.4%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8.3으로, 전월 확정치인 98.6보다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높았다. 

    ㅇ전문가의견 

    "연준이 긴축 의지를 지속한 만큼 시장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면서 매크로 이슈가 올해 남은 기간 시장을 지배할 것이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반사작용은 끝났으며 이탈리아 예산안,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등 우려 요인으로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유지될 것이다"






    ■ 금요일 주요매크로변수 요약정리

    ㅇ미10년국채금리: 연이은 상단저항선을 상향돌파, 3.35% 을 향해 중기상승추세 중 전고점 근처에서 반락, 전일 3.185% 하락추세가 시작되었다고 볼수없음(전일 국채금리하락)

    ㅇ달러인덱스 : 93.5~97.5사이 상승밴드로 다시 복귀, 전일 96.74로 상승(전일 달러가치강세)

    ㅇ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둔 6.9569으로 환율상승(전일 위안화 가치 약세)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45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중기 상승밴드의 하단근처에서 상승. 1130.6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약세)

    ㅇWTI유가(주봉) : 상단저항선 77달러에서 연이어 하단지지선을 하락돌파. 60달러선 아래로 내려와 전일 59.84달러 (전일 유가하락)




    ■ 금요일 뉴욕유가 : 공급 부담 속 0.8% 하락…8개월래 최저

    뉴욕 유가는 초과 공급 우려로 하락세를 지속하며 이번주 5% 가까이 급락했다.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48달러(0.8%) 하락한 60.1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월 초 이후 최저치다. WTI는 이번주 4.7% 하락을 포함해 5주 연속 하락했다. 

    WTI는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84년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연속 하락한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 기록이다. WTI는 전일 지난달 3일 기록한 최근 고점 대비 약 21% 폭락해 이미 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날은 공급 우려 속에 더 내렸다.

    미국이 중국과 인도, 한국 등 주요 이란산 원유 수입국에 제한적 예외조치를 허용한 이후 유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실제 미국의 이란 원유 관련 제재 예외조치가 있기 전인 불과 5주 전만 해도 유가는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의 제재 예외 인정에 따라 이란산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줄어든 반면 초과 공급 우려는 커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지난주 산유량이 하루평균 1천160만 배럴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IA는 또 내년 하루평균 산유량이 1천210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는 886개로 전주보다 12개 늘었다. 지난 5월 말 이후 주간 최대 상승 기록이다. 원유 채굴장비 수는 2016년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나머지 두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도 지난 6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수요 둔화의 목소리는 더 높아지고 있다. 기업 이익이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 속에 내년 감익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경제 둔화 가능성을 높인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공급 부담이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관련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ㅇ 전문가의견 

    "그동안 원유시장이 타이트하다는 인식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타이트하지 않다. 실제로는 생산이 과잉이고, 남아도는 공급이 있다"
    "이번 사우디와 러시아의 논의가 매우 중요하지만, 항상 그랬듯 논의에서 컨센서스가 만들어지기는 힘들 것"
    "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채굴업체들은 비용을 늘려서까지 생산을 늘리기보다는 현금 흐름이 발생하고 기업 이익에 도움이 되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생산 증가가 1년 전처럼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올해는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





    ■ 금요일 뉴욕환시 : 달러화 가치, 금리인상 기대 지속 속 혼조

    달러화 가치는 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9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22% 상승한 96.890을 기록했다. 

    11월 FOMC 성명서에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한 뒤 달러화는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일에도 성명서 발표 이후 올해 12월을 포함해 내년까지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며 달러는 상승폭을 점차 키웠다. 

    Fed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2~2.25%로 동결했다. 11월 성명서가 9월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지만, 10월 금융시장 혼란에 대한 언급이 없어 매파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그동안 달러 강세 요인이 됐던 미국 경제의 나홀로 호황 지속, 연준의 다른 중앙은행과 차별화된 금리 인상 방침 등에 대한 가능성으로 달러강세가 다시 살아났다. 

    이날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장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월가가 선호하는 방향이 아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하는 시간과 조건으로 할 것이라는 강경 발언을 한 점 역시 달러 강세를 도왔다. 무역긴장이 고조될 수록 달러의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돼 달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중국 경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며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면서 달러는 일본 엔에 대해서는 하락했다. 반면 유럽 통화에는 강세를 보였다. 

    유럽 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이탈리아 정부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이탈리아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로 인해 재정적자 역시 이탈리아 정부 추정보다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속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에 다시 약세를 보여 달러-위안은 7위안대에 근접했다. 

    ㅇ전문가 의견 

    "연준이 보여준 분명한 매파적인 성명서 영향으로 달러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연준은 고용시장 호조를 바탕으로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며 무역 긴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말 공격이 있지만, 무역 협상은 거의 타결됐고, G20 회의에서 타결될 것이라는 데 매우 낙관적"




    ■ 금요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글로벌 경제 우려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위험자산 선호가 물러나며 상승했다. 9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4.3bp 하락한 3.189%를 기록했다. 이번주 2.4bp 하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5bp 내린 2.934%를 보였다.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6.3bp에서 25.5bp로 축소됐다. 

    다소 매파적인 11월 FOMC성명서를 소화한 미 국채시장은 위험자산 후퇴로 국채가격이 상승했다.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중국 당국의 잇따른 경기 부양책에 이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 경제의 하락 압력을 경고하는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아시아증시가 하락했다. 이어 유럽,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미 국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특히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10일 연속 하락하면서 미 국채 값 상승에 힘을 보탰다. 석유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주요 요소인데, 에너지 가격 하락은 인플레이션의 잠재적인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제어되면 고정 이자를 주는 채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날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최근 6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해 국채수익률이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PPI지수 상승의 대부분이 가솔린 가격 상승 등의 일시적 요인이어서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다시 하락했다. 10월 PPI는 전월 대비 0.6%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3% 상승이었다.

    그동안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고 있다. 중간선거 이후 시장에서는 추가 감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분쟁에서 관세를 더 공격적인 협상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도 줄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에 따라 기업 이익이 늘었고, 이에 힘입어 미국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미국 경제 호조에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올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ㅇ 전문가의견
    "PPI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우려가 있다. 오히려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미래 기업 이익에 압박은 더 심해질 수 있다"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를 이끈 '트럼프노믹스' 기대를 이제는 줄여야 한다"
    "중국 민간기업이 은행에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중국 당국이 잇따라 부양책을 내놓은 것은 중국 경제가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한 셈"






    ■ 금요일중국증시 : 상하이 5거래일 연속 하락…2,600선도 붕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6.76포인트(1.39%) 하락한 2,598.87.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5.79포인트(0.43%) 하락한 1,328.19


    9일 중국 상하이증시와 선전종합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미국 중간선거와 FOMC 회의가 예상대로 마무리됐으나 중국증시는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다. 미중 간의 무역갈등협상 관련 이렇다 할 진전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언급한 상하이 '첨단기업판'은 중국증시에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기존에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선전증시가 신생 판으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달러당 6.85위안대까지 강세를 나타낸 역외 위안화는 다시 달러당 6.94위안대로 오르며 약세 레벨을 찾아가고 있다. 또, 중국 지도부가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기업과 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독려하면서 금융기관들의 스트레스도 높아졌다.


    이날 상하이증시에서는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시총 상위 종목 중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3% 안팎으로 빠졌고 중형은행인 초상은행은 5%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홍콩증시가 급락하면서 중국 본토증시도 연동돼 하락한 부분도 있다. 홍콩증시는 연준이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12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급락했다.


    최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즉각 홍콩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9월 연준의 금리 인상 당시에도 HKMA은 즉각 기준금리를 올렸다. 홍콩은 홍콩달러화의 가치를 미국 달러화에 고정한 페그제를 이용중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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