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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07(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7. 07:08

    18/11/07(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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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마감시황 - 하나

    7일 KOSPI -0.5%, KOSDAQ -1.3% 동반하락 마감. 개장 초 미국 중간선거 관련 이벤트 리스크 해소 가능성에 순항을 이어가던 양 시장은, 민주당의 하원 승리 가능성, 북미 고위급 회담 무기한 연기 소식에 하락전환.

    소재/산업재가 지수 반락을 주도하는 모습인데, 트럼프 재정부양 시도 제동 가능성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의 발로로 이해 가능.

    현재 미국 언론은 출구조사 결과에 의거해, CNN은 민주 228석(과반인 218석 이상이면 승리), NBC는 민주 230석 확보 승리 가능성을 보도.

    인프라 투자와 감세를 위시한 트럼프 친성장책이 대부분 재정동원을 전제하고 있고, 세입/세출 결정 권한이 하원에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 하원 승리를 미국 정치 불확실성 심화와 트럼프 친성장 정책 노선의 후퇴 가능성으로 해석하는 투자가들이 다수 존재.

    고려할 점은 양당이 처한 정치현실. 하원 패배에도 불구, 1) 하원 의석수 마진이 여론조사 결과에 크게 미달했고 (여론은 +40석 정도 민주당 승리를 예상),


    2) 빌 클린턴 1차 중간선거 당시 -54석, 오바마 1차시에 -63석 패배였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가 실제론 지더라도 진게 아닌 선거라는 점을 시사.


    상원 수성과 하원 선방 여지를 고려할 경우, 공화당 내 트럼프 리더쉽은 가일층 강화될 소지가 다분.


    고민은 향후 민주당측 대응전략이라 할 수 있을 것인데, 2020년 대선가도에 있어 유력주자가 마땅치 않다는 점에선, 민주/공화당간 정치 내홍은 전면전 형태보단 기브 앤 테이크 형태로 전개될 공산이 큰 것을 판단.


    결국, 트럼프 친성장 정책을 수용해주는 대가로, 보건/복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등을 얻는 쪽을 택할 것이란 의미

    중간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2020년 재선행보에 나설 트럼프 입장에선, 친성장 정책노선의 와해, 민주당과의 극렬대립, 주요 치적 중 하나인 대북관계 해빙무드의 파국을 원치는 않을 것.


    이번 중간선거는 트럼프 정책 선명성 강화와 함께, 증시 이벤트 리스크 해소의 분기점으로 이해할 필요. 역사적 락바텀에 내동댕이쳐진 우리증시 입장에선 호들갑떨 사안은 아니란 의미.


    선거 결과에 대한 설왕설래를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할 것 .





    ■ "증권거래세 폐지 검토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장 첫 언급-한경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이 증권거래세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증권거래세 폐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답했다.


    그는 “증권거래세는 이익이 나도 내지만 손실이 날 때도 내야 하고 앞으로 주식 양도소득세를 상당히 넓은 층이 내게 돼 있어 이중과세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시 침체 속에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거래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제기돼 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4일 “국내 증권거래세 수준이 해외보다 과도해 자본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단계적 인하를 거쳐 폐지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국내 증권거래세는 1963년 도입돼 1971년 한 차례 폐지됐다가 1978년 재도입돼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다. 국내 증권거래세율(0.3%)은 주변 국가인 중국·홍콩·태국(0.1%), 대만(0.15%), 싱가포르(0.2%)보다 높다. 지난해 증권거래세 신고세액은 전년보다 8.0% 늘어난 4조7000억원이었다.


    최 위원장은 “세무당국은 세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 소극적이지만 증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세무당국과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어서 이중과세 지적도 확산되고 있다.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은 2021년 4월에는 종목별 시가총액 3억원 수준까지 낮아질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대주주 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게 되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연은 “한국처럼 증권거래와 양도소득에 대해 모두 과세하는 국가는 세계적으로 거의 없다”며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와 함께 양도소득세의 전면 확대, 이자·배당·양도소득(자본이득)의 손익통산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었다.







    ■ 이란 제재 그 이후 ? - 한화


    ㅇ늘렸던 것을 줄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란 원유 수입 유예는 , 수입을 계속하라는 것이 아니고 대안을 찾으라는 것이다. 그러니 2019년 5월 이후 추가 유예를 받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미국의 재가가 필요한 바, 그 강도는 갈수록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


    그러기에 미국은 사우디에게 증산을 요청하고 UAE/쿠웨이트 등도 증산에 동참할 뜻을 밝히고 있다 .


    사우디 석유장관은 일간 1천만배럴 내외인 원유 생산량을 70 만배럴 증산하고 1,200만배럴 수준까지 늘리 겠다는 언급을 하고 있으나 , 사우디가 지금까지 1,100만배럴 수준의 원유 생산을 장기간 한 적이 없기에 가능성 여부는 회의적이다 .


    UAE/쿠웨이트는 30 만배럴 정도를 늘린다고 하니 , OPEC의 자발적 증산이 실제 발생해 이란 수출 감소분이 희석된다면 유가가 강하게 올라갈 일은 없을 것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을 원치 않는다 . 미국의 개솔린 가격이 3달러가 넘어가면 넘어가면 소비 위축이 발생되기 때문 이다 .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미국 개솔린 가격이 올해 5월 말과 10 월 초 갤런당 3달러 수준에 근접할 때마다 유가는 고점을 형성하고 하락했다 .

    OPEC이 어느 정도 성의를 보인다면 미국의 증산도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  H247번째 자료에서 언급한 것처럼 2019년 말 미국 원유 수출량은 올해보다 100만배럴 이상 증가할 전망으로 , 미국 물량까지 감안하면 유가가 상승하기는 쉽지 않다 .
     
    언제일는지 알 수 없지만 , 향후 이란이 다시 원유 수출 시장에 복귀한다면 유가는 더 빠르게 하락할 개연성이 크다 . 그런 상황에서 생산량을 늘려버린 OPEC이 생산을 줄일 수 있을까 ?

    P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Q마 저 줄이는 그런 선택이 나올 리 없다 . 속된말로 누구 좋으라고 ? 미국 제재로 인한 이란의 공백을 메운 OPEC 회원국에 대해 이란이 우호적일 리 없기에 중동 문제는 지금보다 더 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계속 증가해 자급을 넘어 주요 원유 수출국으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중동 문제에 미국이 강하게 개입할 필요가 있을까 ?


    트럼프니까 , 트럼프이기에 가능한일이지 싶다 . 이란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보유국이다 . 모두가 가스 소비의 구조적 증가를 전망하는 상황에서 , 이란 없이 그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까 ?






    ■ 미 에너지정보청, 원유 생산량 전망 2 개월 연속 상향 조정 -  키움


    ㅇ미국 에너지정보청, 11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 발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1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STEO)를 발표. EIA는 2019년 원유 생산량을 일간1,206만 배럴로 상향 조정함. EIA는 올해 7월 이후로 미국의 산유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왔지만, EIA는 지난 10월부터 다시 원유 생산량을 상향 조정함.


    11월 보고서에서도 상향 조정을 하며 결국 2019년에는 일간1,200만 배럴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 이를 반영해 EIA는 2019년 브렌트유 평균을 72달러, WTI 평균을 65달러로 제시해 각각 지난달 전망 대비 3달러, 5달러씩 하향 조정.


    미 에너지정보청은 2019년 원유 생산량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최근 발표된 2018년 8월 원유 생산량 data가 1,130만 배럴로 크게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힘. 미국의 산유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때 2019년 산유량은 1,200만 배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ㅇ2018년 4분기 국제유가,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


    최근 국제유가 하락은 증시 부진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주요국 산유량 증가 전망 때문. 또한 미국이 8개국가에 대해서는 이란산 원유 수입 제제에 대해 면제권을 부여하면서 이란의 공급 감소 우려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점도 유가의 추가 하락을 초래함.


    다만, 4분기 중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 우선, 최근 설비 점검 기간으로 인해 수요가 부진했으나, 11월 들어서부터 다시 설비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


    이는 최근 증가했던 원유 재고 수준을 낮출 것으로 전망하며, 국제유가 하단을 지지할 요인. 또한 단기적으로는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 불확실성 영향에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한편,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도 기대해볼만 해 원유 수요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미국 채권시장 Comment - 중간선거 시나리오와 채권시장 전망  -NH


    금일 장중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시나리오 분석에 앞서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채권시장의 중간선거 민감도는 주식시장과 상이함.


    1962년 John F. Kennedy 재임 당시 중간선거부터 금번 선거를 제외 한 14번의 중간선거 전후(d-30, d+30) 10년 금리 변동을 살펴보면 금리 상승과 하락 사례가 각각 7번으로 동일.


    결국 중간선거 자체의 영향력은 채권시장에 유의미하지 않다는 판단이며 금번 선거로 인해 통화정책 및 성장률 등에 큰 변화가 없다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단기적일 전망


    금번 중간선거에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1)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으로 의회 분열 2) 양원 공화당 장악 3)양원 민주당 장악으로 판단. 이때, 시장 컨센서스는 상원을 공화당이, 하원을 민주당이 가져가는 의회 분열 시나리오.


    시장 컨센서스대로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 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물론 채권시장과다르게 증시는 과거 14번의 중간선거 전후로 지수가 2번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음.


    이를 감안하면 일시적인위험자산 선호로 인한 금리 상승 압력은 가능하겠으나 반대로 트럼프의 재정 확대 정책 속도가 둔화될 수 있어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전망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양원을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는 시나리오임. 당사가 판단하는 해당 시나리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시나리오라는 점.


    실제로 10월 말부터 공화당의 양원장악 가능성이 부각됐으나 미국채 투기적 선물 순매도 포지션은 오히려 청산됐음. 이는 시장이 하원은 민주당이가져갈 것이라는 데에 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며 해당 시나리오로 결과가 나올 친 성장 정책 기대감과 포지션 조정과정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 폭을 키울 수 있겠음.


    다만, 양원을 공화당이 장악하더라도 트럼프 당선 때와 같은 추세적인 금리 상승을 전망하기는 어려움. 금리가구조적인 레벨 업을 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물가 전망치의 전면적인 조정이 있어야 함.


    하지만 내년에는 미국의경기 확장 국면이 감속구간에 진입하고 2020년에는 GDP 갭이 0%p로 수렴. 이에 더해 인프라 투자, 추가 감세조치 등에 힘이 실릴 수 있겠으나 올해 법인세 인하 효과의 기저효과를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판단.


    결국 연준점도표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보이며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당사가 미국 10년 국채 금리의유의미한 상단으로 보는 3.40%를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임.


    국고채의 경우 우리나라 성장이 이미 경기 하강 국면에 진입했음을 감안하면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10년 국채금리가 상승한다면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것을 권고.


    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양원을 공화당이 장악할 경우 미-중 무역 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도 커질수 있어 경기의 하방 리스크는 더욱 커질 수 있음


    낮은 가능성이지만 양원을 민주당이 가져가게 된다면 내년 성장률 감속 구간에 맞물려 트럼프의 친 성장 정책도 속도 둔화가 예상돼 시장금리 하락 전망






    Fed의 변심을 기대한다-신한


    ㅇ여전히 강했던 미국 고용 지표


    지난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는 양호했다. 10월 비농가고용자수는 전월 대비 25만명 늘었다. 실업률은 3.7%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이어갔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전년 대비 3.1%로 2009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미국 증시는 금리 상승 가속화 우려에 고용지표 발표 후 하락 전환했다. 미국 시중금리는 고용지표 발표 후 상승했으나 폭은 크지 않았다.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때문이다.


    미국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2.06%로 10월 초 이후하락 중이다. 국제유가(WTI)가 빠르게 하락한 덕이다.


    ㅇ고용지표 강화에도 유가 하락으로 시중금리 상승 둔화


    유가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는 상관관계가 밀접하다. 2011년 이후 0.83이다. 유가가 10월 초 76.4달러에서 11월 63.1달러까지 하락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도 동반 하락했다.


    유가는 기저효과로 연말로 갈수록 상승률이 둔화할 전망이다. 유가 상승 둔화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물가 지표에서 주거비 비중이 높다. 주거비는 소비자물가(CPI) 항목 중 33%를 차지한다. 서비스 포함 시 40%를 상회한다. 개인소비지출(PCE)에서는20% 내외다. 주택 가격 하락은 중장기 물가 전망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국 주택 가격은 향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원인은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수요 감소다. 중장기 물가 전망 둔화는 시중금리 상승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


    ㅇFed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시 증시 반등에 우호적


    Fed는 중장기 물가 상승 속도 둔화 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지 않을 수있다. Fed는 9월 FOMC에서 2019년 기준금리 인상을 3회로 제시했다. 향후FOMC에서 점 도표 하향 시 증시 반등에 우호적일 전망이다. Fed의 비둘기파적 통화정책 언급을 기대한다.




    파월 연준의장의 중립금리 발언 이후 글로벌 증시 급락 시작


    금년 10월 S&P 500 지수는 월간 6.94% 하락해 2011년 9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2011년 9월은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겹치며 시장에 충격을 줬던 시기라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이번 하락의 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10월 증시급락의 원인으로는 장기화되는 미∙중 무역갈등, 기업실적 부진, 경기고점 논란 등이 제시될 수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심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


    10월 3일 파월 의장은 중립금리까지 갈 길이 멀다고 발언하며 연준의 스탠스를 명확히 했으며 다음날인 4일부터 급락 장세는 시작되었다.


    ㅇ10월 한 달간 신흥증시 하락폭 컸으며 특히 국내증시 큰 폭으로 하락


    이번 하락은 미국증시에서 먼저 시작되었지만 그 충격은 신흥증시에서 더 크게 발생했다. S&P 500 지수의 월간 하락폭이 6.94%였던데 반해 신흥증시 인덱스는 8.78% 하락했고 특히 국내증시 Kospi는 13.37% 급락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주요 증시 중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그렇다고 한국증시가 실제로 가장 취약한 증시라고 보지는 않는다. 9월 이전까지 타 신흥국 대비 Kospi는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고 다만 10월 변동성 국면에서 스프레드가 급하게 좁혀진 것이기 때문이다.


    금년 누적 수익률로 비교해 볼 때 미국 증시는 1.43% 상승해 타 증시 대비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같은 기간 신흥증시와 국내증시는 각각 17.48%,17.74% 하락했다.


    ㅇ증시 반등하겠지만 글로벌 자산시장의 변곡점 멀지 않았다는 인식 필요


    특이한 점은 각 지역별 주식형 펀드의 10월 자산유출입을 살펴볼 때 미국 펀드로 부터는 큰 폭의 자산유출이 있었고 반면 신흥국 펀드에는 자산 순유입이 있었다는 점이다.


    신흥국 펀드의 경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증시에 대해 하락폭이 과도하며 반등국면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보인다. 미국 펀드는 연 중큰 폭으로 상승한 후 반락한데 따라 일부 차익실현 환매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10월 증시급락이 시장의 방향성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동안은 증시도 동반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경기고점과 자산시장의 변곡점이 결코 멀지도 않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는 있다.


    몇 번의 급등락국면을 더 거친 후 금리상승은 멈출 것이고 이때를 전후해서 증시는 하락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다. 자산가격 하락의 충격은 선진국보다 신흥국에 더 크게 작용할 것이고 한국증시 역시 신흥국의 범주에 있다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 11월 7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장중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선전을 하자 보합권까지 상승을 반납하기도 했음.


    이후 개표가 진행되며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재차 반등에 성공하는 양상. 특히 증권, 음식료, 통신 등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화학, 운수장비, 기계 업종은 부진


    11월 8일로 예정되어 있던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북한 경협 관련주 변동성 확대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미국 중간선거가 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상원은 현재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3석을 차지하고 있음. 한편, 하원은 민주당이 189석, 공화당이 173석을 차지하고 있음.


    배팅회사들은 하원의 민주당 승리 확률을 99.2%로 보고 있음. CNN에서는 하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보도.


    민주당의 하원 승리가 확실시 되자 금융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또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미국 시간외 선물 또한 0.2~0.5% 내외 상승 중. 특히 기술주 주도의 나스닥이 0.46% 상승.


    시장에서는 상하원 장악하는 정당이 갈릴 경우 미-중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향후 관련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


    [FOMC]


    최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FOMC 결과 및 다음주 14일(수) 있을 파월 연준의장 발언을 통해 국채금리 안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 신용잔고로 풀어본 투자 아이디어-삼성



    지난 10월은 한국 시장 투자자에게 잔인한 한 달이었다. 10월 한 달간 코스피 -13.3%, 코스닥 -21.1%를 기록하며 2000년대 이후 코스피 월간 성과 기준으로는 2008년 리만브라더스파산, 2000년 IT버블 붕괴에 이어 역대 3번째 낙폭을 기록하였다.


    통상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구간에서 신용 거래 확대는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하락 구간에서는 신용 담보 부족으로 인한 반대매매로 낙폭을 키운다.


    시장의 공포심리가 극에 달했던 지난 10월 말,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반대매매 물량 출회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운 이유가 이 때문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의 경우 신용거래와 지수의 연관 관계가 높게 나타난다


    현재 한국시장의 신용잔고는 코스피 4.6조원, 코스닥 4.3조원 수준이다. 얼핏 시장 잔고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시가총액 대비 신용 잔고 기준으로는 코스피 약 0.3%(시가총액1,445조원), 코스닥 약 1.9%(시가총액 228조원)으로 코스닥 시장의 신용 잔고 비중이 월등히 높은편이다.


    특히 코스닥 신용 잔고는 10월 한 달간 약 1.5조원 감소하였는데 이는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낙폭 확대 원인으로 해석된다. 오늘은 현재 시점에서 충분한 가격/기간 조정과 신용 잔고 감소로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신용 잔고가 감소했다는 의미는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보다 중장기적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ㅇ신용잔고로 풀어본 투자 아이디어:


     LG전자, 이마트, CJ대한통운 은 코스피200 內에서 1) 신용잔고율이 0.5%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2) 2019년 증익이 예상되고, 3) 지금과 다른 성장 스토리가 유효한 종목을 선정하였다.


    -LG전자(066570):


    프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 호조와 전장 사업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계열분리 이슈로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5% 조정 받았다.


    올해 연말 전장부품의 수주 잔고가 43조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매출 규모의 확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그림 3), 주가는 역사적 저점인 12개월 Forward P/E 6.6배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계열 분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마트(139480):


    국내 내수 경기 우려와 마트 부문의 매출 성장 둔화, 온라인 사업 투자 유치 지연 등으로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0% 조정 받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온라인쇼핑 사업에 대한 회사 분할 공시와 투자 유치 보도로 온라인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었다.


    향후 온라인 시장이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대형 유통사들로 재편될 것임을 감안할때, 초기 적자 우려보다는 향후 온라인 매출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CJ대한통운(000120):


    최근 파업과 안전 사고 발생으로 인한 셧다운 비용 등으로 3분기 실적은 일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 자동화 터미널 가동에 따른 비용 절감과 신규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한계 가격에 이른 국내 택배 가격으로 시장은 대형 사업자 위주로 재편이 완료되고 있다. 5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향후 택배 단가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업계 내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11월 Quant Model Portfolio] 이익 결핍시대, 이익의 희소가치에 주목-하나


    기존 기관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종목군의 성과가 기관 수급이 비어있는 종목에비해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의미있는 알파를 위해서는 낮은 성과의 여러 개가 아니라 높은 성과의 소수의 종목이 필요하고 짧은 로테이션 매매는 수급 빈집팩터가 작동할 때 더 유리한 전략으로 현재와 같은 모멘텀 팩터가 작동하고 있는 현 장세에는 딱 맞지는 않다고 판단.


    최근과 같이 상승 종목군이 줄어들고 해당 종목의 강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주력’ 종목에 대한 꾸준한 베팅이 가장 적합하며 현재와 같이 지수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그 주력종목은 ‘중소형주’ 일 가능성이 높음.


    유망 종목으로 조선/기술하드웨어,장비/미디어/섬유,의복 등이며 종목으로는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SK머티리얼즈,
    서울반도체, 에코프로, 와이지엔터, 롯데제과, RFHIC, 파트론, 한진, 원익머트리얼즈, 한국카본, 코스메카코리아, 파크시스템즈


    결국 지수는 하향 박스권을 예상하는 상황에서 수급이 중장기적으로 많이 쏠려있고 이익이 둔화되는 반도체, 자동차,정유/화학 등의 초대형주의 수급으로 알파(종목) 전략을 추구하려는 액션의 풀이 마련될 것으로 판단되어 짐.


    또한 인덱스 변화에 무관할 정도의 소형주 중에서 실적모멘텀이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을 찾는 아이디어가 성행할 것





    ■ 전기차용 고속 충전기술의 발전과 보급 확대 - 한화


    ㅇ 2차전지 업체들의 성장 가속화


    3분기 주요 2차전지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대부분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SDI는 분기사상 최고 매출액을 경신함과 동시에 2010년대 들어 가장 높은 7%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LG화학 역시 5%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1.8%에서 크게 개선됐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의 모델3향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초기 비용 발생으로 인해 -4%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들은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투자자들과 공유했는데, 앞서 언급한 3사는 모두 30~50%에 달하는 매출액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CATL을 포함한 글로벌 4대 2차전지 업체들의 매출액은 2019년 306억 달러로 올해 대비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도 늘어나겠지만, Non-IT용 소형전지와 ESS가 동반 성장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전기차용 배터리가 본격 납품되는 시기인 2020년에 이르면 4대기업의 합산 매출액은 400억 달러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여 성장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고속충전 네트워크 투자


    2020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럽 주요 자동차 OEM들이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오니티(IONITY)는 지난 해 다임러, BMW, 폭스바겐그룹, 포드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150kW급 고속 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150kW급이면 테슬라의 슈퍼차저(145kW) 보다 고속이며, 80kWh의 고용량 배터리를 약 30분 충전 시 80% 충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 회사는 2020년까지 유럽 내에 400개의 고속 충전소를 구축할 것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이보다 2배 이상의 출력을 갖춘 충전기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유럽 자동차 OEM 업체들이 전기차 출시 확대와 함께 고속 충전기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은 전기차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 전자 장비 및 기기-2차전지, 2차 랠리  - 메리츠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은 18년 134만대에서 20년 219만대, 25년 1,053만대로 연평균 34% 성장이 예상된다.


    전기차 수요는 1) 규제, 2) 보조금, 3) 유가, 4) 기술(주행거리, 충전문제), 5) TCO(총소유비용)의 함수다. 보조금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전기차 수요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국들의 전기차 의무판매 규제는 19년부터 강화될 전망이며, 19년 유가는 WTI 기준 80달러/배럴까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수요 증가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기차 판매확대의 발목을 잡았던 주행거리와 충전문제는 배터리 소재변경과 인프라투자를 통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TCO 관점에서도 20년에 전기차를 구매하면 5년째부터 내연기관차 대비 TCO가 낮아지고 22년에 구매한 전기차는 3년째부터 내연기관차 대비 TCO가 낮아진다.


    보조금은 전세계적으로 점진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다만, 중국이 경제에 빨간불이 들어올 때 마다 자동차 취득세 인하 카드를 사용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예상외의 반가운 정책을 기대해 볼 만하다.


    공급측면에서 중대형 전지 Capa는 18년 357GWh에서 20년 792GWh, 25년 1,482GWh로 연평균 28%씩 늘어날 전망이다. 고객사별 제품별 파일럿 및 시양산 라인이 존재하고 수율 90%를 반영한 실제 생산 가능한 공급량은 design Capa의 81% 수준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중대형 전지 공급과잉률은 18년 288%에서 20년 331%로 peak를 기록하고 꾸준히 감소해 25년 121%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중대형 전지 공급과잉률은 18년 131%에서 20년 193%로 peak를 기록하고 25년에는 84%로 공급부족 국면에 이를 전망이다.


    글로벌 Capa 전망은 경쟁력 없는 영세 업체들의 Capa 계획까지 모두 반영했기 때문에 수급 균형 혹은 공급부족 시점은 예상보다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에서 4번째로 큰 Capa를 보유한 Optimum Nano가 18년 3월 무역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하고 12월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중대형 전지 공장의 가동률은 20년 27%를 저점으로 23년 49%, 24년 62%, 25년 74%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선두업체를 제외한 글로벌 전지 업체들의 중대형 전지 흑자전환 시점은 23~24년으로 예상한다. 이 시점은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 확대시기와도 맞물리고, 유럽 주요도시내 내연기관차 운행제한에 따른 전기차 수요 급증시기와도 맞물린다.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은 전방시장의 성장과 증설플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리라 예상한다. 속도의 문제일 뿐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 17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2차전지 관련 업체들의 1차 주가 랠리는 아직 진행중이다.


    19년 1분기 중반부터 2차 랠리가 시작되리라 예상하고 Top-picks로 포스코켐텍, 일진머티리얼즈, 엘앤에프, 에코프로, 관심종목으로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한온시스템을 제시한다.





    ■ 삼성전기-MLCC, 야교(Yageo)와 Level(경쟁력)이 다르다-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전일(11/6), 삼성전기의 주가는 6.3% 하락 시현. 대만의 MLCC 업체인 야교(Yageo)의 10월매출이 39%(MoM) 감소, MLCC 고점 논란에 기인. 야교 주가는 9.41% 하락, 반면에 무라타(일본)는 2.64% 상승


    야교의 실적이 삼성전기 MLCC 매출을 추정하는데 연관성이 적다고 판단. 시장의 변화는 야교가 아닌 무라타(일본), 삼성전기가 견인(MLCC 성장은 IT가 아닌 전장용, 공급 증가 여력은 제한적)


    고용량의 IT 시장, 산업용(네트워크 등) 및 전장용(전기자동차 등) 중심으로 수요가 높아 2019년 MLCC의 평균가격 상승 및 제품 믹스 효과로 삼성전기의 매출과 이익 증가는 가능하다고 판단. 야교와 실적 차별화는 2018년 4분기에 시작 전망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11월 탑픽 유지. 잔여이익(RIM) 적정주가는 220,489원 제시. 삼성전기는 야교와 다르다. 이유는 2019년 고용량의 IT 및 전장용(삼성전기)은 공급부족, 저용량(야교) 공급부족 해소


    1) 삼성전기의 MLCC는 고용량(1005 이하에서 1마이크로~10마이크로 패럿 제품)의 IT 제품과 산업용, 전장용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


    반면에 야교는 저용량(1005 이상 및 1마이크로 패럿 이하)의 IT 제품에 의존. 10월 매출 감소(4분기는 3분기대비 역성장 예상)는 TV, PC, 스마트폰 업체의 저용량 MLCC 수요 감소에 기인.


    반면에 삼성전기는 전장용 및 산업용, 고용량의 수요 강세로 4분기 매출 증가(1.3% qoq) 전망


    2) 삼성전기의 MLCC는 대형 고객(IT, 자동차)과 장기 공급 계약을 유지.


    고용량 영역에서 공급 부족으로 IT 제품은 약 6개월, 전장용 / 산업용은 약 1년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 야교의 주고객이 유통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1~2개월 계약에 의존하기 때문에 월별 매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음. 8월 정점으로 10월 매출 하락세가 높음


    3) 2019년 MLCC 업체의 공급 증가는 고용량 IT 분야보다 전장용 중심으로 진행 전망.


    무라타(일본)와 삼성전기의 주력 시장(고용량 및 전장)의 공급 부족, 가격 상승 지속 추정. 2019년 세트(스마트폰, TV, PC)의 성장률이 종전대비 낮아지면 야교는 매출 감소로 연결되는 구조.


    반면에 삼성전기는 전장용 비중(매출)이 2018년 4분기 7%에서 2019년 16%, 2020년 25%로 증가하여 성장세가 차별화되는 구조. 또한 스마트폰은 트리플 카메라, 5G 및 폴더블폰 등장, FOD 채택 등으로 MLCC(고용량 중심으로) 채택이 종전대비 20%~30% 증가 추정.


    삼성전기, 무라타만 공급 가능, 생산능력 증가 미미하다고 판단


    4) 삼성전기의 2019년 MLCC 매출(4조 2,286억원)은 23.1%(yoy), 전체 영업이익은(1조6,166억원)은 44%(yoy) 증가 추정.


    야교(Yageo)는 저용량 IT 영역에 의존된 포트폴리오로 공급부족 기간(4Q17~3Q18)에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200% 증가하였으나 4Q18 이후에 공급부족 해소로 매출 감소 전망.


    반면에 삼성전기(매출비중, 3Q18 기준)는 산업용 및 전장용 비중이 21%, 고용량이 50% 인 점을 감안하면 야교와 달리 제품 믹스 효과, 다양한 거래선과 장기 공급 체결로 2018년 4분기, 2019년 MLCC 성장(매출, 이익) 전망





    ■ SK : CDMO 사업 세미나 개최


    ㅇ2025년 매출액 3.5조원 목표


    SK는 CDMO(의약품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 세미나 개최하여 SK바이오텍, AMPAC 등 자회사 현황 및 전망 설명.


    CDMO시장은 대형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집중 위한 생산외주화 확대와 생산설비 없는 신생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비중 확대로 2025년까지 연평균 6.8% 성장한 1,270억달러 규모 전망(vs. 일반 제약시장 연평균 4.2% 성장).


    CDMO 중 합성API(원료의약품) 시장은 신약개발사와의 협업이 확대되면서, ‘Development’ 역량 있는 대형사 위주로 재편 중이며, DP(완제의약품) 시장은 주사제 및 신규 제형 기술 수요 증가로 이러한 역량 확보 위한 M&A 활성화 예상.


    이에 따라, 대형 제약사들의 파트너 역할 수행 가능한 20여개 대형 CDMO들(SK바이오텍+AMPAC 포함)이 시장 성장 주도하며, 기업가치 확대도 활발히 진행 중


    SK바이오텍은 고부가 API 중심의 아일랜드(82m3, 향후 2배 확장 예정), AI(의약중간체) 및 API 일관생산체제의 세종(160m3, 향후 3배 확장 예정), R&D 위주의 대덕(158m3) 등


    3개 공장, 400m3 설비에서 2018년 매출액2,540억원(132% y-y), EBITDA 457억원(33% y-y, 아일랜드 공장 인수 따른 일시적 영업이익률 하락) 전망.


    ㅇAI 위주에서 API로 포트폴리오 개선 중(2017년 API 매출 비중 60%)


    AMPAC(2018년 인수)은 미국 API분야 선도 CDMO로 캘리포니아, 텍사스, 버지니아 등 598m3 설비 및 분석 Lab 보유. 2017년 매출액 2억1,700만달러(12% y-y), EBITDA 5,000만달러(9% y-y) 시현


    SK의 CDMO사업 매출액은 한국(SK바이오텍 세종, 대덕), 유럽(SK바이오텍 아일랜드), 미국(AMPAC)에서의 효율적 운영과 설비 증설, DP업체 인수 및 글로벌 상위 CDMO와의 합병 등을 통해 2018년 0.5조원에서 2021년 1.9조원, 2025년 3.5조원까지 성장 목표(당사의 CDMO 사업 밸류에이션은 DCF방식(WACC 8%, 영구성장률 1%)으로 1조7,080억원)


    ㅇ SK바이오텍 CDMO 사업 개요


    지주회사 SK는 CDMO사업체 SK바이오텍 지분을 100% 보유. SK바이오텍은 합성의약품 CDMO업체로 제약회사의 합성의약품 생산과 개발을 담당함.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모두 가능한 바이오업체


    2013년 CDMO 사업 전략을 수립 후 2014년 세종공장을 건설하고 2017년 1차 증설에 돌입. 2017년 BMS의 아일랜드 공장 설비 인수, 2018년에는 AMPAC 인수


    ㅇ 글로벌 CDMO 사업 현황


    Specialty 신약, 제네릭 의약품 소비 증가, 제약업체의 아웃소싱 증가로 글로벌CDMO(경구용 기준) 시장은 2015년 77억달러에서 2020년 87억달러로 연평균 2.5% 성장할 전망


    신약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글로벌 빅파마들은 생산 외주를 확대, 신생 제약사의 신약개발이 활발해지면서 CDMO 아웃소싱 수요 증가


    CDMO시장은 4천여개의 업체들이 존재하나 기술력과 캐파를 갖춘 top-tier 업체는 3개 정도로 자본집약적,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시장임


    성공적인 CDMO 조건은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수주 Lockin(Development-임상물량공급-상업화 스케일업) 가능 여부, FDA 등 글로벌규제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력, 대형 고객사 대응을 위한 캐파 수준임


    ㅇ이벤트 통한 신성장포트폴리오 강화 기대

    현재 주가는 NAV(순자산가치)대비 46% 할인. 신성장포트폴리오 실적모멘텀 지속 중. 4분기 이후 성장동력 강화 이벤트본격화 기대


    Ÿㅇ 신성장포트폴리오 실적모멘텀 지속
    SK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7,876억원(4% y-y), 영업이익 1조4,978억원(-8%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추정


    신성장포트폴리오 실적모멘텀 지속. SK실트론은 웨이퍼 가격 강세 및 점진적 설비증설 효과로 영업이익 확대(988억원, 128% y-y), SK E&S는 도시가스사업 비수기임에도, SMP(계통한계가격) 강세 기조(90.4원/kWh, 20% y-y)와 직도입 LNG발전소 고가동률 유지로 견조한 영업이익 추정(832억원, 65% y-y)


    ㅇŸ 4분기 이후 성장동력 강화 이벤트들 기대. 이벤트 통한 신성장포트폴리오 성장동력 강화 전망.


    연내에 SK E&S의 파주에너지(파주 LNG발전소(1.82GW) 운영, 100% 자회사) 지분 일부 매각으로 여주 LNG발전소(0.95GW) 건설 재원 확보 기대. SK E&S는 2019년 해외 LNG판매 개시, 2022년 국내 발전설비용량 확대(3.74GW→4.69GW)로 계단식 성장 전망.


    또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Cenobamate의 연내 NDA(신약허가 심사) 신청 기대. 2020년 상반기 출시 전망. AMPAC 인수 등 비유기적 성장 중인 CMO(위탁생산) 사업과 함께 제약/바이오 순항 중


    2019년에는 자금수요 큰 SK바이오팜, 2018년 사상최대 실적경신 확실한 SK실트론 상장 추진 예상. 상장 시 일부 구주매출 포함하여 ‘자회사 인큐베이팅의 선순환 구조’ 완성 기대.


    새로운 배당정책(배당수입의 30% 이상 배당지급)상 주당배당금은 2018년말 4,400원 이상, 2019년말 4,600원+@(자회사 IPO수입 일부) 전망




    ■ 무선통신 :[2019년 전망] 5G에 자급제까지, 내년 통신주 대박 조짐 - 하나


    ㅇ 2020년까지 여기서 통신주 2배 더 오릅니다. 통신주 투자 환경 6년전과 흡사, 공격적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추천


    2019년 통신주 투자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밝다. 한마디로 호재가 만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아마도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1) 5G 본격 상용화에 따른수혜, 2) 5G 망중립성 재정립에 따른 5G 급행차선 허용/B2B 활성화,


    3)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을 통한 통신산업 유통 구조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2012년 LTE 도입/단통법 논의 당시와 통신주 투자 환경이 흡사하다는 것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다.


    2019년 통신 3사 영업이익합계 올해 대비 23% 성장 전망, 호실적 달성 유력IFRS 15 기준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2019년 23%, 2020년 32% 성장이 예상된다. 서비스매출액은 크게 증가하는데 반해 영업비용은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가 크고 회계적 원인으로 내년도 통신사 마케팅비용이 급감할 것으로 보여 높은 이익 성장이 유력해 보인다.


    5G 위주로의 프리미엄폰 판매/트래픽 증가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 효과는 오랜만에 탑라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주파수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유치비용 자산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급감/유형자산상각비 감소는 비용 억제를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ㅇ2019년 통신업종 Top picks로는 SKT와 LGU+를 선정


    2019년 통신업종 최선호주는 기존 추천종목인 LGU+와 함께 새롭게 SKT를 선정한다. LGU+는 장/단기 뚜렷한 이익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고 역사적 Multiple 추이로 볼 때 여전히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 매수 추천한다.


    SKT는 6년 만에 연결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지배구조개편, 배당 증대, M&A 본격화로 기업가치 증대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여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한다.





    ■ 식료품-2019년 전망: 흙 속의 진주 찾기!  -KB


    ㅇ음식료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필수 소비재로서 안정적


    2019년 음식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2019년 영업환경에 대해 낙관하는 것은 아니다. 내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고, 곡물 투입단가와 포장재 등에서 원가 상승 요인이 존재하며, 이미 2018년에 업종 전반적으로 제품가격 인상이 진행된 만큼 동일 품목의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ositive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첫째, 필수 소비재로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둘째, 음식료산업의 주축인 간편식시장의 성장이 제품 다양화, 채널 다변화 등에 따라 지속될 전망이다. 셋째, Valuation 매력이 높아졌다.


    지난 3년간의 약세 결과, 음식료업종 평균 PER은 2017년 26.9배에서 2018년 13.9배, 2019년 13.5배로 하락했다. 최근 전반적인 증시 약세로 상대적인 Valuation 매력은 낮을 수 있다.


    하지만 PER 13.5배는 국내외 성장 기대감이 낮았던 2010년대 초 수준에 불과하며, 2019년 음식료업종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8% 증가 (2018년 기준 8.4%)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방 경직성은 갖췄다고 판단된다.


    ㅇValuation 측면에서 하방 경직성 높이는 요인 충분


    2018년 들어 음식료업종 지수는 16.1% 하락했고, KOSPI 수익률을 1.0%p 하회했다. 지난 2016~2017년의 상대수익률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약세를 지속했고 시장에서도 소외된 모습이다.


    하지만 ① 지난 3년간 Valuation Derating 구간을 지나왔고, ② KOSPI 내 시가총액 비중이 과거 랠리 이전인 1.9%까지 축소된 점, ③ 2019년 음식료업종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PER이 13.5배까지 하락한 점 등 Valuation 측면에서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요인은 충분하다.


    이러한 가운데 2019년 실적 개선이 뚜렷하고, 주력 사업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갖춘 기업의 경우 주가 반등의 기회가 있다고 판단된다.


    ㅇ2019년 음식료업종 영업이익 12.8% 증가 예상, 시장 평균 상회할 전망


    2019년 음식료업종 실적은 매출액 47.5조원 (+6.0% YoY)과 영업이익 3.8조원 (+12.8% YoY, 영업이익률 7.9%)으로 추정된다. 곡물 투입단가와 포장재 등의 원가 상승 가능성이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G, 농심, 하이트진로 등의 2018년 실적이 부진한 기저효과가 존재하여 시장 평균 영업이익증가율 (KOSPI 컨센서스 기준 5.2%)을 상회할 전망이다.


    2019년 예상 실적에서 주목할 기업은 SPC삼립과 CJ제일제당이다. 기저효과가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에 노출되어 있는 기업은 제외했다.


    ㅇ음식료업종 최선호주는 CJ제일제당과 SPC삼립, 차선호주는 동원F&B 제시


    음식료업종 최선호주는 대형주 CJ제일제당, 중소형주 SPC삼립이다. ① 시장 1위 업체로서의 지위가 확고하고, ② 주력 사업부문에 있어 고수익품목의 매출비중 확대가 뚜렷하며, ③ 원가 상승이 제품가격에 전가 가능하여 ④ 업종 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는 점을 고려했다.


    이외에 차선호주는 동원F&B이다. 2018년 매분기마다 나타난 실적 향상이 2019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주력 제품의 판매호조, 참치캔 원가 하락, 수익구조 다변화 등이 긍정적이다.





    ■ 2018년 10월 중국 굴삭기 판매 데이터 -KB

    지난해 높은 기저와 중국경제성장률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굴삭기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과,  현대건설기계의 CAPA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면서 M/S상승이 확인되고 있는 점에 주목합니다. 

    ㅇ 10월 중국굴삭기 내수판매대수 13,492대 (+39.5% YoY)


    - 두산은 991대 (+28.9% YoY, M/S 7.3%) 기록: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유지
    - 현대는 595대 (+97.7% YoY, M/S 4.4%) 기록: 시장성장률 지속 상회


    - 업체별 판매는 Sany (2,896대), XCMG (1,710대), 캐터필러 (1,392대), LiuGong (1,143대), Shandong (1,036대) 순
    - 2018년 1~10월 누적 내수판매는 155,882대로 YoY 48.5% 증가





    ■ [2019년 운송업 전망] 수요가 걱정될 때는 어떤 운송주를 살까? - 신영


    ㅇ2019년 운송업 내 투자선호도는 육운>해운>항공 순서임.


    ① 택배시장운임이 30년의 가격하락 고리를 끊고 본격적인 반등기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진 상위 3개 업체의 공급투자(메가허브)가 마무리 되었고, 추가 공급 계획이 없는 가운데, 이미 한계 가격까지 도달하여 수요자가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없기 때문임. 2등 택배기업인 한진(002320.KS)을 운송업 최선호주로 추천.


    ② 해운업체들도 10년의 불황을 거치며 공급부담이 대폭 낮아짐. 화물선 시장은 3년 이내 2%p의 공급부족을 느낄 것. 무역분쟁 해소 가정하면 투자심리 개선속도가 가장 빠르겠으나, 본격적인 운임상승은 IMO 규제 발효 직전인 2019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판단. 대한해운 추천


    ③ 항공업종은 공항인프라 개선 없이 항공기 도입 경쟁이 심화되면서 과도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 근거리 노선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대한항공 추천


    ㅇ2019년 선호섹터 “육운”, 상고하저 전망 : 최선호주 한진 추천


    운송업이 발달하는 이유는 먼 거리로 물자나 사람을 옮기기 위함이다. 먼 거리에 있는 두 경제대국(미국과 중국)의 싸움에 운송업 수요를 걱정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중국과 미국간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우려는 이미 운송업 섹터 내 관련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에 절반 이상 반영되었다.


    운송업의 투자 선행지표인 운임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만으로 운송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 지표가 낮아져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역분쟁 요인은 해소가능성이 있는 악재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2019년 운송업 투자선호도는 육운>해운>항공 순서로 가져가려 한다.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변동폭은 제한적이지만, 기간의 장기화 리스크는 감안해야 하므로 국제교역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부문의 선호도를 높게 가져간다.







    ■ 오늘스케줄-11월 7일 수요일


    1. 남북 보건의료회담 개최
    2. 계엄령 문건 관련 중간수사 결과 발표 예정
    3. 금융위원회,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인가안 상정 예정
    4.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
    5.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8 개최(현지시간)
    6.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주식 양도예정일
    7. 융합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예정
    8. 美 면역항암학회(SITC) 개최 예정(현지시간)
    9.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10.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개최
    11.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 실시
    12. 필립모리스, 아이코스3 인터넷 사전 예약판매 예정
    13. KT&G, 릴 보상판매 이벤트 실시

    14. CJ ENM 실적발표 예정
    15. CJ헬로 실적발표 예정
    16.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예정
    17.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8. SK바이오랜드 실적발표 예정
    19.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20. 조이맥스 실적발표 예정
    21.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22. 디자인 공모청약
    23. 디케이앤디 공모청약
    24. 크루셜텍 권리락(유상증자)
    25. 웨이브일렉트로 추가상장(CB전환)
    26.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7.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28. 美) 9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32. 유로존)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3. 영국) 10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4. 독일)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는 0.84%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0.17%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860 계약) 여파로 0.25pt 하락한 271.8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0.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상승 했다. 특히 주요 여론 조사 기관이 하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미-중간 무역분쟁 관련 태도 변화를 시사하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러한 미 증시 상승 요인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오늘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이보다 미국의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 및 개표 결과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시각 오전 8 시에 인디애나주가 가장 먼저 투표가 종료되며 플로리다 주 등은 한국 시각 오전 9 시에 종료 된다. 동부 및 중부 지역의 경우는 오전 10 시에 투표가 종료된다.


    미국은 대부분 전자식 개표를 하기 때문에 한국 증시 오전에는 주요 지역의 개표가 완료되어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증시는 출구조사 결과 및 개표 결과를 알 수 있는 오전에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FOMC 및 한국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선거 결과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 협상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국 증시 변동  또한 주목된다. 이들의 변화에 따라 오늘 한국 증시는 변화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6(현지시간) 美 중간선거 결과 앞두고 상승 마감… 다우 +173.31(+0.68%) 25,635.01, 나스닥 +47.11(+0.64%) 7,375.96, S&P500 2,755.45(+0.63%), 필라델피아반도체 1,242.63(+1.14%)


    ㅇ 국제유가($,배럴), 이란 제재 8개국 면제 등에 하락... WTI -0.89(-1.41%) 62.21, 브렌트유 -1.04(-1.44%) 72.13

    ㅇ 국제금($,온스), 美 중간선거 결과 앞두고 하락... Gold -6.00(-0.48%) 1,226.30


    ㅇ 달러 index, 美 중간선거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 +0.01(+0.02%) 96.29

    ㅇ 역외환율(원/달러), -1.01(-0.09%) 1,122.69

    ㅇ 유럽증시, 영국(-0.89%), 독일(-0.09%), 프랑스(-0.51%)


    ㅇ "누가 이겨도... 불확실성 사라져 호재"... 美 중간선거 증시 영향

    ㅇ "증권거래세 폐지검토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장 첫 언급

    ㅇ 대작 줄줄이 개봉박두, 게임株 '두근두근'


    ㅇ SK이노베이션 "알고보면 우리도 전기차株"

    ㅇ 美증시 조정에... 시름 깊어지는 나스닥펀드

    ㅇ 에너지社 변신... SK디앤디 또 깜짝실적


    ㅇ 아시아나 매출 7분기째 신기록... 3분기 1조8천억 넘어

    ㅇ 22일 코스닥 상장 '디알젬' 박정병 사장... "엑스선 촬영장비 70% 수출, 내년부터 中서도 성과낼 것"

    ㅇ (주)두산, 584억 규모 자사株 소각... 주당 1300원 분기 현금배당, 2016년 이후 주주친화책 이어가


    ㅇ 비주력사업 손질하는 한솔그룹... 기업가치 끌어올린다

    ㅇ CJ CGV 베트남 코스피상장 '없던 일로'... 당국 권고따라 한차례 연기, 증시 침체로 IPO 결국 철회

    ㅇ 운용사 고삐죄자... 상장사8곳 "배당 확대"... 스튜어드십코드 행사 본격화


    ㅇ '언택트'시대... 무인점포 수혜株는... 에스원, 아이디스, 롯데정보통신 등 주목

    ㅇ '땅부자 KT, 본업 주춤해도... 유휴전화국 부지 가치 8兆"

    ㅇ 한달새 유가 떨어지니... 인버스 ETF·ETN '훨훨'


    ㅇ 아마존의 러브콜... 韓제품 환영, 한국기업 판매대행 확대... 징둥닷컴 등 유명몰도 가세

    ㅇ 소규모 태양광 발전용 한전산업, ESS 개발

    ㅇ 대한항공 클라우드 도입... 스마트한 비행, LG CNS·아마존과 손잡고 IT시스템 3년내 통째 전환


    ㅇ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바이오로직스·바이오젠 공동경영 체제로

    ㅇ현대차, 이스라엘에 'AI 혁신기지'... 美·獨이어 세 번째 센터 개소

    ㅇ 26만원 삼성 자급제폰 '갤럭시 J4+' 12일 출시


    ㅇ 현장 전문가 전면 배치... 현대重 '세대교체'

    ㅇ 현대車 고성능 브랜드N, 中시장 '출격'

    ㅇ LS전선, 오만 첫 광대역 통신망 구축


    ㅇ 삼성전자,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시장 진출

    ㅇ 미얀마 가스전 사고 복구 완료... 포스코대우, 가스 공급 재개

    ㅇ 구글·페이스북 겨냥했나... 방통위, 이행강제금 증액


    ㅇ 블록체인으로 해외직구 통관 '혁신'... 정통부·관세청 내년1월 시범실시

    ㅇ "北 잠재력 크지만 아직은..." 경협 선그은 최태원 회장

    ㅇ 키움증권, '저평가 우량주' 히어로즈에 베팅... 5년내 대박 노린다


    ㅇ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행장 겸직 유력... 1년 뒤엔 회장 직무에만 전념할 듯

    ㅇ 은행 예·적금 중도해지해도 이자 최대 90% 돌려 받는다

    ㅇ 文정부 '부동산·脫원전' 궤도 수정 예고... 업무분장 바뀌는 靑 정책실


    ㅇ 건보료 내년 3.49%↑... 8년래 최대폭 증가

    ㅇ 국민연금 보험료율 최대 15%로 올릴듯... 연금개혁 정부안 15일 발표

    ㅇ 협력이익공유제 강행... 재계 "反시장", 당정 내년 법제화 추진


    ㅇ 金&張 교체, 왜 지금... 정부정책 혼란 키운다, 내년 예산·전략수립 시기에 리더십 부재로 손놓은 관가

    ㅇ 초미세먼지 공습... 서울, 오늘 차량 2부제

    ㅇ 탄력근로 확대도 걷어찬 민주노총 '촛불 청구서' 내밀며 총파업 예고


    ㅇ 기업 덮친 자금조달 한파... IPO철회 두달 새 6곳, CB도 조기상환 내몰려... 기업 '돈줄' 말라간다

    ㅇ KDI "소득주도성장, 단기적으로 부작용 나타나" 경제정책 조목조목 비판

    ㅇ 협력이익공유제 논란... 재계 "현 성과공유제로 충분... 동참 안하면 미운털 박힐판"


    ㅇ "경기도 어려운데 법안까지 옥죈다" 공정거래법·상법 개정안에 산업안전보건법도 대기중

    ㅇ 경제 투톱 교체설에 '혼란'... "곧 물러날 사람과 무슨 협상"... 예산안처리·규제혁신 급제동

    ㅇ 투톱 또 충돌... 張 "연말 일자리개선" 발언에 金 "자기 희망사항 표현한 것"


    ㅇ 野 "대통령 다음 최고 권력자냐" 십자포화... '임종석 청문회'된 靑 국감

    ㅇ 임종석 "민노총 더이상 사회적 약자 아냐"... 靑비서실 운영위 국감

    ㅇ 北 리종혁 등 7명 다음주 방남... 아·태 평화학술대회 참석차 미북협상 재개시점 파견 '주목'


    ㅇ '황교안 등판' 물밑작업... 한국당 당권 시동 건 親朴

    ㅇ 8일 폼페이오·김영철 '뉴욕담판'... 9일 워싱턴서 미·중 외교안보대화, 비핵화협상 한달만에 재개

    ㅇ 던퍼드 "美北관계 진전땐 한반도 군사 태세에 변화" 美합참의장 발언 파장


    ㅇ 美중간선거 사전투표 역대 최대... 샤이트럼프 결집?

    ㅇ 손정의 "사우디사태에도 비전펀드 계속 운용할 것", 시장선 우려감에 주가 하락세

    ㅇ '포스트 메르켈' 좌우로 쪼개지는 獨... 대연정 깨지나


    ㅇ 이란 제재 첫날 유가 보합세... 트럼프 "유가 폭등 원치 않아"

    ㅇ 왕치산 "美와 대화 준비됐다"... 키신저 "파국 피할 것"

    ㅇ 도요타, 3분기도 질주... 영업이익 11% 증가


    ㅇ 시진핑이 보호주의 비판하자 트럼프, 즉각 응수 "중국이 타결 원해? 난 공정한 거래 원해"

    ㅇ 위기의 아마존·구글·페이스북, EU이어 트럼프도 "반독점조사"

    ㅇ 中, 무역전쟁 몸살에... 주변국은 경기침체로 '홍역'


    ㅇ 강남빌딩 쓸어담는 리츠... 부동산 간접투자 영역 확대

    ㅇ 현금 10억 필요 '리더스원' 1만명 청약했다

    ㅇ 월곶~판교 복선전철 뚫린다...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 오는 2026년 개통 예정


    ㅇ 대림산업, 올 정비사업 1위 '유력'... 호반건설, 수주액 첫1조원 육박

    ㅇ 집값 규제 '후폭풍'... 10월 전월세 거래 37% 급증

    ㅇ 대치 구마을 3지구 시공사 선정 무산... 롯데건설 1곳만 응찰해 유찰, 조합 "연내 재입찰 공고"

    ㅇ '송파헬리오시티' 조합원 입주권 거래금지 풀렸다

    ㅇ 82년된 밀가루공장이 '문화공장'으로 재탄생
    ㅇ [오늘의 날씨] 입동, 서울 14도... 비와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마스크 필수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5,635.01pt (+0.68%), S&P 500지수는 2,755.45pt(+0.63%), 나스닥지수는 7,375.96pt(+0.6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42.63pt(+1.14%)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이탈리아 예산안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주목하면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이란 원유 제재 예외 조치 여파가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89(-1.41%) 하락한 $62.21를 기록


    ㅇ 아일랜드 내 ''하드보더''를 방지하는 안이 포함되지 않는 한 EU는 브렉시트 합의를 결론내지도, 영국에게 전환기간을 부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대표가 밝힘 (Bloomberg)


    ㅇ 무디스가 2019년 국채 신용도가 안정적이라고 분석함.  무디스는 "내년 국채 신용도는 안정적이고 장기적 경제 및 금융 안정성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 경제 성장 모멘텀이 둔화하는 것의 균형을 잡고 있다"고 밝힘 (WSJ)


    ㅇ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 차바하르항 개발이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어 일부 제재의 예외를 허용했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힘 (WSJ)


    ㅇ EIA는 올해 산유량 전망치를 지난 10월 예상보다 1.5% 늘어난 1900만 bpd, 내년 산유량 전망치는 기존 전망보다 2.5% 증가한 1206만 bpd로 상향함 (WSJ)


    ㅇ 오펜하이머의 아리 와드 이사는  현재 미 증시가 2016년 대선 이후 가장  비관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따라서 올해 말에 반등이 올 것이라고 분석함  (CNBC)


    ㅇ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의 앞 유리 와이퍼 고장으로 인한 SUV 170만대의 추가 리콜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중간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중국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정책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민주당이 하원의석 과반 이상을 차지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 온 정책 상당수에 제동이 걸릴 수 있으나 통상 문제와 관련된 대중국 압박은 계속된다는 주장임


    ㅇ 애플이 자사의 주요 스마트폰 조립업체인 폭스콘과 페가트론에 신형 ''아이폰XR''의 생산라인 확대 계획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함.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을 예고한 조치로 풀이됨


    ㅇ 왕치산 국가 부주석과  미국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조우함. 왕치산은 준비한 연설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무역 갈등을 해소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ㅇ 독일의 지난 9월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0.3% 증가함. 이는 0.6% 감소를 점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임. 국내 수주는 전월 대비 2.8% 늘었고 해외 수주는 1.4% 줄었음. 9월 제조업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 감소한 수치


    ㅇ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내년 3월 말로 종료되는 2018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2조3천억 엔으로 상향 조정함. 도요타는 예상보다 더 약세를 보인 엔화 가치를 고려해 앞서 예상치 2조1천200억 엔에서 이처럼 상향 조정함
     

     





    ■ 미 증시, 중간선거 앞두고 상승 : 여론조사 기관 하원 선거 민주당(230~235 석) 승리 예상


    ㅇ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기대 확산


    미 증시는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기술주와 산업재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시장에서는 하원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


    이에 힘입어 산업재가상승하고 있으며, 더불어 기술주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호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상승 주도(다우 +0.68%, 나스닥+0.64%, S&P500 +0.63%, 러셀 2000 +0.49%)


    미 증시 상승은 미-중간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먼저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여론 조사 기관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하원 의석수에 대해 민주당은 203 석, 공화당은 194 석, 경합은 38 석으로 전망.


    또 다른 여론 조사 기관인 파이브서티에잇은 민주당의 하원 의석수를 230~235 석, 공화당은 200~203 석으로 전망하는 등 대부분 여론 조사 기관은 민주당이 하원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시장 참여자들은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의 2 차 세제개편안은 쉽지 않으며, 예산안을 볼모로 인프라 투자 또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특히 미-중간 무역분쟁과 관련해 트럼프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 조치 등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지난 10 월 31 일 시진핑 주석이 주관한 정치국 회의결과 중국의 무역분쟁 관련 태도 변화가 감지된 가운데 전일 중국의 왕치산 부주석이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주장.


    그동안 조용했던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분쟁 협상관련 우호적인 내용을 언급하고 있어 시장은 중간 선거와 더불어 기대감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이에 힘입어 무역분쟁에 민감한 소재, 산업재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더불어 기술주 또한 자사주 매입 증가 및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한 점도 특징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산업재 상승


    애플(+1.08%)은 오펜하이머의 에널리스트가 매수의 기회라고 주장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알파벳(+1.31%), 아마존(+0.92%), 페이스북(+0.85%) 등 주요 대형 기술주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보잉(+1.24%), 캐터필라(+2.31%), 3M(+1.06%) 등 산업재는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될 여지가 높다는 전망이 부각되자 상승 했다.


    IBM(+2.55%)은 전일에 이어 주요 임원들이 주식을 순매수 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브로드컴(+3.71%)은 보안업체 인수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CVS헬스(+5.71%)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에트나(+3.87%), 유나이티드헬스(+0.97%)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반면, 매리어트(-5.08%)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했다. 힐튼(-2.50%), 익스피디아(-1.47%) 등도 동반 하락 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노코필립스(+0.68%), EOG 리소스(+0.92%) 등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아마존은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고객들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AMD(+3.92%)는 급등 한 반면, 경쟁사인 인텔(-0.88%)은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견고한 미국 고용지표


    미국 9 월 채용공고가 전월(729.3 만건) 보다 감소한 700.9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절대 수치로는 사상 최고치 근처에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고용시장의 견고함이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 헬스케어, 식당은 증가했으나, 건설과 제조업은 채용 공고가 감소 했다. 한편, 이직률은 2.7%로 유지되어 여전히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노동자들이 새로운 jpb 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EIA(미 에너지 정보청)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산유량 전망을 상향 조정 하고, 유가 전망은 하향 조정 하자 하락 했다.


    EIA 는 미국 2018 년 산유량에 대해 하루 평균 1,074 만 배럴에서 1,090 만 배럴로 상향 조정 했다. 2019 년에는 하루 평균1,176 만 배럴에서 1,206 만 배럴로 상향 조정 했다.


    국제유가(WTI)는 2018 년에는 68.46 달러에서 66.79 달러로, 2019 년에는 69.56 달러에서 64.85 달러로 하향 조정 했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가 비록 전월보다는 둔화 되었으나, 여전히 견고함을 보인 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소폭 강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인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 언론사에서 브렉시트 투표를 다시 한다면 54%가 EU 에 잔류를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강세를 보였다.


    특히 영국의 브렉시트 장관이 영국 국무회의에서 타협점을 찾았음을 시사한 점도 파운드화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견고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 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51 배) 보다 소폭 증가한 2.54 배를 기록하자 금리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약보합권에 그쳤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 가격은 1.17%, 철근도 1.53%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미10년국채금리 : 하단 지지선 3.050%~상단저항선 3.35%사이에서 상단을 향해 중기상승추세로 복귀 중 3.222%로 상승(전일국채금리상승)

    ㅇ달러인덱스 : 93.5~97사이 상승밴드내 상단에서 큰폭하락후 2일차 안정화 진행중 전일 96.09 로 약보합(전일 달러가치약보합)

    ㅇ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둔 6.9195로 환율약보합 (전일 위안화 가치강보합)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45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중기 상승밴드의 하단근처에서 반등. 1121.93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약세)

    ㅇ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하단 지지선 62달러의 밴드내에서 하단지지선근처로 내려옴. 전일62.16달러 (전일 유가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중간선거 경계 혼조


    미 국채 가격은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6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5bp 상승한 3.21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0bp 오른 2.932%를 보였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8.7bp에서 28.2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실시되는 중간선거 결과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선거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와 관련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선거 결과 윤곽은 미국 동부시각으로 7일 새벽에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는 시나리오를 가장 큰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이 결과가 나올 경우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미국 재무부의 추가 국채 공급 증가 우려를 다소 줄일 수 있다.


    이런 심리로 장 초반 미 국채 값은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국채 공급이 너무 급증해 수요자들이 이를 모두 흡수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이미 미 국채시장 전반에 깔렸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는 2017년 말 1조5천 달러의 세금을 감면했고 연방 지출을 늘리겠다는 2년간의 재정 합의를 했다. 이후 재정적자는 늘었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미 국채 발행 역시 급증했다.


    미국 재무부는 올해 말까지 1조3천400억 달러가량의 국채 발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발행 규모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빗나갔던 만큼 투자자들은 어느 한쪽에 과도한 베팅을 하지 않고 균형을 유지했다. 이 영향으로 보합권으로 진입했던 미 국채 값은 혼조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다가온 점도 미 국채 값 상승을 제한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하면 채권과 같은 고정 수입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국채 입찰은 시장 예상과 달리 매우 강했다. 미국 재무부는 270억 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 입찰을 통해 3.209%에 발행했다. 응찰률은 2.54배였는데, 간접 수요자의 낙찰률이 73.8%나 됐다. 간접 수요자는 자발적인 시장 수요를 가리킨다.


    전일 실시된 370억 달러 상당의 3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결과다. 그러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입찰 전 3.193%에서 입찰 직후 3.214%로 올랐다.


    ㅇ전문가들의 의견


    -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면서 채권시장이 방향성을 모색하며 매우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백악관의 공개적인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다시 관심이 쏠릴 것.

    - FOMC 이후 시장은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다시 곱씹을 것, 지난 2년간 자동적으로 이뤄져 확실하다는 인상을 줬던 통화정책을 투자자들이 그리워하게 될 것.

    - 중간선거와 연준 등의 단기간 이벤트 위험에도 이날 보여준 수요는 인상 깊었다. 그러나 늘어나는 입찰 규모가 국채수익률을 더 높이 끌어올릴 것이라는 두려움은 여전하다.

    -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무역 분쟁, 인플레이션 가속 공포가 가중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 국채에서 밀려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줄면서 입찰 수요는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중국증시마감 : 본토, 美중간선거 대기하며 하락…홍콩 상승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전장대비 6.07포인트(0.23%) 하락한 2,659.36
    -선전종합지수 전장대비 4.81포인트(0.36%) 내린 1,346.19

    -항셍지수 전장대비 168.57포인트(0.72%) 상승한 26,120.96

    -H지수는 전장대비 87.72포인트(0.83%) 오른 10,632.64

    6일 중국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대기하며 하락 마감했다. 한편, 홍콩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 투자자들은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정책 기조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전문가는 "현재 대부분 투자자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선거 결과가 미중 관계의 주요한 터닝포인트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모두가 중국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만큼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정책은 선거 결과와 무관하단 분석도 제시된다.


    이날 중국증시는 전장대비 낮은 수준에서 하락 출발해 장중 1% 넘게 낙폭을 키웠다. 전 거래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의 개방 의지와 자유무역주의 수호의 뜻을 강조한 가운데 이날도 정부와 당국 관계자들의 발언이 쏟아졌다.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 참석해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갈등 해결을 위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회동해 중국이 강한 통화 완화책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며, '타깃형' 정책을 도입해 민간 기업과 소기업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이 금융 분야에서 개방을 가속하고, 세금과 비용 및 거래비용을 감면하겠다고 말했다. 마쥔(馬駿)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은 위안화의 가치가 달러당 7위안 아래로 떨어지는 '포치'(破七) 도달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오후 들어 발언이 이어지는 와중에 중국증시는 낙폭을 축소했다.


    전 거래일 시 주석이 언급한 상하이증시 '첨단기업판'이 중국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상하이증시 첨단기업판이 생길 경우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전증시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중국 정부가 공언하는 부양책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는 경제 지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이날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통신, 소비재, 신흥산업,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를 운영하지 않았다. 순회수와 순공급 물량 모두 제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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