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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21(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21. 07:10


    18/11/21(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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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 경제 전망: 불편한 동거 - KB

    ㅇ2019년 미중 관계는 파국보다는 ‘불편한 동거’ 예상

    2019년 미중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상반기 양국의 경기둔화가 예상되고 가격변수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KB증권은 12월 초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은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미국과 중국간의 대화의 틀이 마련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이지만 1)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인 여파가 아직은 양국의 지표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고,


    2) 지적재산권을 두고 서로 간에 이견이 있으며, 3) APEC 회담에서 보여준 양국의 대립 등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어 보인다.


    KB증권은 2019년 상반기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중국 경기 둔화를 위시한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이러한 경기 둔화를 모면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합의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 역시, 소비재가 상당수 포함된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율이 새해부터 25%로 높아질 경우,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다.

    ㅇ 2019년 미국 경제는 잠재성장률 위에서 감속하는 성장을 전망

    2019년 미국 경제는 2.3%의 성장을 전망한다. 2018년 미국 경제를 이끌었던 감세와 재정확대 효과의 소멸을 감안해 볼 때, 2019년 경제성장 속도는 2018년에 비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상반기 미국 경제도 둔화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KB증권은 2019년 상반기 일시적이나마 미국 경제성장률이 전기비 연율 기준으로 2%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고용시장 회복을 바탕으로 소비의 연착륙이 예상되고, 양원이 분리된 중간선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인프라 투자 등을 바탕으로 잠재성장률 (2%) 이상의 흐름이 2019년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미 연준 (Fed)은 상반기 미국 경기의 일시적 둔화와 경기 후반부 (Late cycle)에 나타나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에 대한 우려 등을 감안하여,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를 최대한 완만하게 진행할 전망이다. KB증권은 미국 경제의 성장추세를 저해하지 않은 선에서 2019년 2번의 금리인상을 전망한다.

    ㅇ 2019년 중국 경제는 스톨 포인트 (활로를 못 찾으면, 경기 하강) 가능성을 주시

    2019년 중국 경제는 6.1% 성장을 전망한다. 미국과의 무역분쟁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상반기에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6%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2019년 상반기 중국의 경기둔화는 2018년 견고한 모습을 보였던 수출 경기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KB증권 전망에 따르면, 2019년 초 미국의 25% 관세 부과의 영향으로 중국 수출 증가율은 5% 내외의 감소 여파가 있다.


    이러한 경기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2019년 상반기 말에 미국과의 무역갈등 완화를 위한 협의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미중 무역분쟁이 글로벌 패권경쟁이라는 본질을 감안하면, 몇 차례의 만남으로 모든 것들이 되돌려지기를 바랄 수는 없다.


    KB증권이 주시하는 2019년 상반기 말 미중 간의 타협 이후에도, 양국 간의 관세율은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정책 당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하반기의 중국 경제는 추가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전망이다.



    ■ 2019년 주식시장 전망: KOSPI가 반등하려면? - 현대차

    ㅇ 2019년 주식시장 전망

    2019년 한국 증시는 KOSPI 기준으로 2,050pt~2,450pt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 2019년 1분기는 낙폭과대 업종, 2~3분기는 성장주와 가치주에 함께 투자하는 바벨전략, 4분기는 상품가격 반등에 수혜가 높은 가치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시.

    ㅇ 2019년 핵심변수 : 달러와 상품

    당사는 2019년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가 상반기 2회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 2018년 달러화 강세는 송환세와 법인세 인하 등 세제개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며 상반기 연준의 금리인상 마무리에 따라 2018년 달러화 강세는 2019년에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 2018년 달러화 강세로 상품가격은 약세를 기록했지만 2019년 달러화 강세가 완화로 하반기 상품가격은 반등할 전망

    ㅇ KOSPI가 반등하려면?

    R.I.M 모형에 할인율에 변화 없이도 KOSPI의 적정가치가 높이는 요인을 분석. 2001년 이후 KOSPI 배당성향은 평균 16.7%를 기록했는데 배당성향이 30%로 높아진다면 R.I.M 모형으로 추정하는 KOSPI 적정가치는 현재주가 대비 9.4% 상향되는 것으로 나타남.


    최근 Thomson Reuters I.B.E.S 기준 2019년과 2020년 KOSPI EPS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각각 5.3%와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
    는데 2019년과 2020년 KOSPI EPS가 전년대비 15% 씩 증가하는 것으로 상향조정되면 R.I.M 모형에 KOSPI 적정가치는 5.4% 상향
    됨.





    ■ 미국 주식 하락 : 회의론들의 부상  -NH

    잠시 낙관심리로 멈춰있던 미국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는 과정이 재개되었습니다. 회의론들이 급부상하면서 무역갈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악재에 예민한 주식시장의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ㅇAPEC 정상회담 이후 약해진 낙관심리

    11월 20일 S&P 500 -1.7%, Dow Jones -2.2%, Nasdaq -1.8%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락. 이로써 뉴욕 3대 증시는 전고점 대비 각각 9.5%,8.9%, 14.3% 하락

    전일 하락의 배경은 기술주 부진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 및 유통업체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이 투자심리를 악화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선언문에서 사우디와 변함없는 파트너(Steadfast Partner)로서 국제유가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 사우디 감산 가능성 적어지면서 공급측 우려로 국제유가 6% 이상 급락

    타겟, 콜스, 로우스, 로스스토어즈, 베스트바이 등 미국 주요 유통 업체들은 올해 연말 소비시즌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보다 하회하는 수준 발표. 임금 및 물가 상승에 따른 2019년 실적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하면서 유통업 전반적인 센티먼트 부진. 미국 유통업 지수 3.5% 급락


    한편, 미국 상무부는 AI, 로보틱스, 바이오텍, 마이크로프로세싱, 신재생에너지 등 14개 신성장 분야 관련 기업들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 이를 실행하기 위해 30일 동안의 Public Comment 기간을 런치하면서 기술주들의 수출 둔화에 따른 실적 우려 확대.

    낮아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Fed의 긴축 정책 지속으로 기술주부터 유통업까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이 재부각. 불확실성 변수가 해소되기 이전까지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장세는 지속될 전망




    ■ 2019년 증시전망-경기둔화 속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계속될 때 - 하이


    ㅇ 2019 intro : 非미국의 경기 둔화 구간에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계속될 때…


    내년 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역분쟁 이후 중국을 비롯한 非미국 경기가 이미 꺾였는데,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속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은 非미국 국가들이 부양책을 쓰기는 커녕 오히려 미국의 금리인상에 이끌려 동반 금리인상을 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非미국 경기는 저점을 형성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따라서 내년 증시를 볼 때 핵심적인 주제는 미국 FRB의 긴축 의지가 약해지는 시점을 추정하는 것이다. 이는 미국 경기가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둔화되는 신호가 포착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 미국 경기까지 꺾인다는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악재이지만, 이 시기가 첫째, 글로벌 금리의 하락이 시작되고, 둘째, 非미국의 부양책이 등장할 수 있고, 셋째, 달러의 약세 반전 시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때부터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ㅇ 지속적인 금리인상, 미국 경기와 주가는 어떻게 될까?


    당사는 과거 미국의 금리인상이 중단된 시점을 고용, 기업이익, 주택경기, 소비, 크레딧 리스크, 잉여유동성 등의 변화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내년 2분기를 지나면서 경기 둔화 신호가 나타날 것이고, 이때부터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더 축소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때 FRB의 긴축 지속 여부에 대한 시장의 논쟁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가는 이러한 경기 둔화로 인해 조정을 보이겠지만, 4차 산업의 주도국가이기 때문에 큰 조정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도 미국 경기 둔화,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2분기부터 약세로 전환될 것이다


    ㅇ미국보다 먼저 꺾인 非미국, 경기 반등의 시점은 언제일까?


    非미국 경기 반등을 논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분석은 과거 OECD 경기선행지수가 평균 18개월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를 따른다면 내년 3월이 선행지수 저점이 될 것인데, 문제는 이러한 바닥을 만들 수 있는 부양책의 등장이 미국 금리인상 때문에 쉽게 나오기 어렵다는 점이다


    당사는 첫째, 중국이 독자적으로 지준율 인하, 감세 등을 통해 부양책을 쓰고 있고, 둘째, 非미국 교역조건이 최근 개선되기 시작했고, 셋째, 非미국 재고순환이 바닥을 통과했기 때문에 2분기부터 서서히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때부터 미국과 非미국 주가의 상대강도가 非미국 우위로 반전될 전망이다


    ㅇ KOSPI 전망과 섹터 전략


    당사는 내년 KOSPI 기업이익은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나, 국내 경제성장률 경로를 감안시 벨류에이션은 현재 수준 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KOSPI 상단은 PER 9.4배를 적용한 2,360pt로 제시한다. 한편 상저하고의 패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초까지는 글로벌 경기의 둔화 국면이 이어질 것이며, 원화가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 확대 등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KOSPI는 1분기 추가로 조정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하단은 1,980pt까지 열어놔야 할 것으로 판단하며 방어주 비중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2분기 이후 非미국 경기 개선시 KOSPI는 반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때 1분기의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확대가 메리트로 부각되며 IT를 비롯한 경기민감주의 퍼포먼스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약세에 따른 소재 섹터의 매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2분기부터 선제적으로 민감주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을 추천한다



     




    ■ 국제유가, 투자심리 부진에 급락-  키움

    국제유가는 미 증시 약세로 인한 투자심리 부진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옹호 발언으로 인한 사우디 감산 가능성 약화로 급락함.

    국제사회는 최근 사우디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망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음. 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사우디 정부를 옹호하는 입장을 표명.


    “우리는 아마도 언론인 살인 사건에 대한 모든 사실을 결코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떠한 경우든지, 우리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관계를 맺고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 특히“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는 우리의 요청에 따라 유가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왔다”라고 언급.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정치적 입장에 따라 사우디는 오는 12월 OPEC 정례회담에서 감산 결정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됨. OPEC이 감산 결정을 하지 않는다면 원유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


     



    ■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및 미 증시 마감 후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성공. 더불어 중국 증시 또한 하락폭을 축소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미 증시 하락 이슈 완화]


    이번주 미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 부각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 먼저 미-중 무역분쟁 우려인데 이는 지난 19일 미 상무부 산업안전국이 AI 등 14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시사하는 의견 요청을 발표하면서 격화. 시장에서는 이 요청서가 중국의 제조2025와 관련이 깊다고 해석.


    실제 이 보고서 발표 이후 나스닥이 3% 넘게 급락하는 등 기술주 하락 요인으로 작용. 더불어 중국 증시 또한 2% 넘게 하락. 그러나 전일 커들로 백악관 국가 경제 위원회 위원장이 "중국과 무역분쟁 관련 자세한 대화를 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분쟁 타결을 원한다" 라고 주장하며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유가 급락 또한 미 증시 하락 요인.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는 합리적인 유가 수준을 위한 나의 노력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자 급락.


    특히 12월 6일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사우디는 UAE 등이 감산의지를 표명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사우디가 감산할지 불확실해진 점이 하락 요인. 그러나 미 증시 마감 후 민주당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반발을 보이며 "당장 지지 철회와 무기 판매 중단을 시행하라" 라고 언급.


    이러한 민주당의 반발이 발표되자 현재 국제유가는 1.4% 넘게 상승 중. 이 요인들에 힘입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은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으며, 미 증시 야간 선물 또한 0.4%$ 내외 상승 중


    [이탈리아 예산안 이슈]


    오늘부터 EU 집행위는 이탈리아 정부에 대한 벌금 부과 등에 대해 논의. 이탈리아 부총리는 "EU와 협상을 볼 여지가 남이 있다" 라고 주장 하기도 했으나, EU는 ''협상은 없다'' 라고 언급.


    오늘 EU의 논의 내용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이탈리아 이슈가 재 부각될 수 있어 주목해야 됨. 한국 시각 오후 9시경 관련 내용 발표 예정

     

     



    철강금속 2019년 전망 : 안정적인 철강과 아연 제련업황의 변곡점 돌입!-하나

    ㅇ중국 철강수요 ‘18년과 비슷한 수준. 미국의 철강 수입규제 완화 긍정적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수요의 경우에도 미국과의 무역분쟁과 경기둔화 우려가 있지만 정부의 재정확대를 통한 인프라 부양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중국 부동산시장 둔화가 철강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2019년 중국 철강 수요는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국내 업체들의 경우 2019년 미국의 철강 수입규제 완화 수혜가 기대된다.


    ㅇ 아연 제련업황 구조적 변곡점 돌입!


    최근 몇 년간 제한적이었던 아연 신규광산들이 2018년 2~3분기에 상업생산을 개시했고 2019년에도 렘프업(Ramp-Up)이 진행될 예정으로 기존에 타이트했던 글로벌 아연정광 수급이 점차 완화되는 구조적인 변곡점에 돌입했다고 판단된다. 광산업체와 제련소간의 제련수수료 협상력이 점차 광산업체에서 제련소로 이전될 것이다. 최근 급격하게 상승하여 2018년 벤치마크 T/C(148불/톤)에 근접한 중국 Spot T/C를 감안하면 2019년부터 벤치마크 T/C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


    ㅇTop pick: 고려아연, 관심종목: POSCO 제시


    중국 철강시장은 1) 설비감축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나 2) 환경규제 지속으로 생산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3) 수요 또한 정체될 전망이다. 4) 원재료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철강 스프레드는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아연제련 업황은 지난 3년간의 벤치마크 T/C 하락에서 벗어나 상승 국면에 진입될 전망으로 최선호주로 고려아연을 유지하고 POSCO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 통계로 전망하는 2019년 정유, 화학 산업  - 유진


    ㅇ2019년 미국 원유 생산 일산 1,300만배럴 돌파


    선박용 경유, 저유황유 수요 증가, 고유황유 수요 감소 전망, 2019년 평균 두바이유 72달러/배럴, 상고하저 흐름 전망.

    최근 나프타의 가격 하락은 긍정적이지만…메탄올 대비 나프타의 원료 경쟁력 유지, 정제설비 증설 물량 증가.

    총 1,561대의 스크러버가 설치됨, 2020년 1월부터, 선박연료의 황함량을 0.5%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IMO 규제 시행


    ㅇ 대응방안 1) 스크러버, 2) 저유황유, 3) LNG 사용


    스크러버는 기존의 고유황유를 연료로 사용하면서 규제를 충족할수 있음. 그러나 연간 설치가능대수가 500대에 불과한 점, 또한
    설치기간이 6개월로 길어 2020년 규제 대응 위해선 시간 필요


    LNG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설비(연료저장, 공급 등) 설치 필요. 투자비가 선가의 최대 20~30%이며, 벙커링(연료주입)이 유
    럽지역 위주로 구축되어 있어 한계가 예상됨


    ㅇIMO 규제로 정제마진 상승 전망


    2020년 제품별 Crack 스프레드는 가솔린 10.4달러/배럴(vs.2017년 14.9), 경유 21.3달러/배럴(vs. 2017년 12.2), 등유 17.9달러/배럴(vs. 2017년 12.5), BC유 -8.2달러/배럴(vs.2017년 -3.5)


    SK이노베이션의 복합정제마진은 11.9달러/배럴(vs. 2017년8.7), S-oil 13.9달러/배럴(vs. 2017년 9.5), GS칼텍스 9.9달러/배럴(vs. 2017년 8.8)으로 상승할 전망 






    ■ 주주행동주의: 주주환원 정책의 서막(序幕)  - 삼성

    지난 15일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의 한진칼 9% 매입 지분 공시 후, 다음날 한진칼 주가는 14.7% 급등했다. 적대적 M&A는 없다고 입장을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은 한국형 행동주의 펀드의 대규모 지분 공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과거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들은 목표 기업의 주식을 매입/공시 이후 공격적인 주주행동과주주환원 요구를 통해 경영진을 압박한 뒤, 시세 차익을 내고 매각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한국행동주의 펀드들은 성과 부진과 운용 규모의 제한 등으로 외국계 헤지펀드와 같이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이었기에 이번 이슈는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KCGI의 한진칼 지분 매입은 앞으로 펼쳐질 한국형 주주행동주의의 서막(序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금융위원회의 사모펀드 10%룰 완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 확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행동주의 펀드와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가 높아질 것이다.

    1차적으로는 지배구조가 취약하고 주주환원에 인색한 기업이 행동주의 펀드들의 타깃이 될수는 있다. 하지만 중장기 투자자라면 견고한 지배구조와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일은 연기금 및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배구조와 배당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이러한 조건들에 부합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아이디어를 찾아보고자 한다.

    ㅇ주주환원정책으로 풀어본 투자 아이디어: 롯데지주, 현대중공업지주, 한세예스24홀딩스

    롯데지주(004990): 1)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에 따른 배당수익 확대, 2) 비상장 자회사 IPO및 금융계열사 매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3)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투자포인트이다. 롯데지주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자사주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졌다


    이 때문에 지난 10월, 자기 주식 10%소각을 12월 말에 진행하기로 공시하였다. 자회사 실적부진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현 주가는 NAV 대비 약 40% 이상 할인 거래 중이다.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지주(267250): 1) 2019년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통한 현대중공업지주 밸류에이션부각, 2) IMO2020 선박규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비상장사 현대글로벌서비스, 3) 주력 자회사 현대중공업의 턴어라운드가 투자포인트이다.


    자회사 실적 부진과 현대오일뱅크의 상장지연으로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현대오일뱅크의 높은 배당성향을 감안 시,약 4.6~5.1%의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방 경직을 높이는 요소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1) 자회사 한세드림 유아복 브랜드 모이몰른의 중국 시장 성장, 2) 주력 자회사 한세실업의 턴어라운드, 3) 꾸준한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이 투자포인트이다.지난 3년 간 주력 자회사 한세실업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세예스24홀딩스의 배당금은 오히려 늘었다.


    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이 80%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할때, 동사의 배당 정책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주친화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2015년 고점 이후 약 70% 하락하여 하방 경직을 가진 주가 대비, 한세실업의 턴어라운드와 한세드림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 에이치엘비 = 리보세라닙 - 하나

    ㅇ 에이치엘비는 지주회사 역할, 자회사 LSKB 통해 신약 개발 중. 에이치엘비 지주사 역할, 자회사 LSKB 통해 신약개발 중

    에이치엘비는 1985년에 설립되었으며, 사명변경과 합병 등의 과정을 거쳐왔으며 복합소재사업(선박, 파이프)과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5년에 설립된 LSK Bio Partners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2007년 리보세라닙 표적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체결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취득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올해 8월 부광약품으로부터 리보세라닙 국내 판권 및 일본/유럽 일정비율(14.5%) 수익 취득 권리(2009년 LSKB와 라이선스 계약) 등을 확보해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가 바이오사업을 처음 진행한 시기는 2001년도이며 바이오인공간 연구개발로 시작했다. 이후 2007년 리보세라닙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중국을 제외한 세계판권 취득)했으며, 2012년 리보세라닙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으로 현재 위암 3차 요법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ㅇ ‘리보세라닙’ 주요 선진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


    2016년 국내를 시작으로 2017년 유럽과 미국에서 리보세라닙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며 주목받기 시작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B의 항암제인 리보세라닙이 2017년 유럽, 미국에서 희귀의약품(위암)으로 지정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리보세라닙은 ‘선택적 혈관 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를 차단하는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위암 치료제이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시 모든 환자투약과 데이터 분석과정 등을 통해 3상이 완료되면 품목허가 신청 시 신속심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과 품목허가 후 7년 동안 독점 판매할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이처럼 글로벌 임상 3상이 시작되고 희귀의약품 지정 및 국내 신약개발 센티멘탈 회복에 다른 제약업종 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에이치엘비 주가도 2017년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강세를 보였다. 동기간 시가총액도 1조원을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3조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ㅇ 경쟁약물 대비 복용 편의성 및 낮은 제조비용이 강점


    현재 LSKB가 개발하고 있는 리보세라닙은 VEGFR-2의 활성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경쟁약물인 릴리의 ‘시람자’와 로슈의 ‘아바스틴’ 등 동일 기전의 의약품이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시람자 매출액은 8,600억원, 아바스틴은 7.5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LSKB의 치료제는 위암 3차 치료제이면서 경구용 제제로 경쟁제품 주사제 대비 경제성이 뛰어나며, 환자 복용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알려져 있다.


    임상 3상 완료 후FDA에서 LSKB의 치료제 허가가 나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국가에서 위암3차 표준치료제로 승인받는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만하다.

    ㅇ 적응증 확장 및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임상도 진행 중

    에이치엘비는 위암 3차 치료제 임상 3상 외에도 2017년 12월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옵디보 병행임상을 시작으로 현재 임상1상 진행 중이며, 올해 6월에는 키트루다와 병행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또한, 위암 2차 치료제 및 대장암 3차 치료제, 간암 1차 치료제 등 적응증 확대도 하고 있는 중이다.


    대다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경우 임상 1상에 성공한 물질이 최종 허가를 받을 확률은 약 10% 수준이다. 임상 1상은 약의 독성 유무를 파악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임상 2상이 끝난 단계여야 최종 허가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진다.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경우에도 전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이 가장 많으며 임상 2상 및 3상으로 갈수록 그 개수는 확연히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LSKB는 이미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고 환자등록도 완료된 만큼 내년 상반기 임상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향후 파이프라인 확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제약-갑.분.제. 갑자기 분위기 좋아지는 제약바이오- 키움


    ㅇ 불확실성 해소와 1월 컨퍼런스 기대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었다. 연초부터 불거진 연구개발비 회계 이슈는 R&D 회계 감독기준 마련 등으로 해소되었고,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은 FDA로 부터 보완요구공문(CRL)를 받았으나 결국 해결되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논란도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이 또한 매매거래정지가 연내 조속히 풀리고 상장폐지 되지 않는다면, 불확실성 및 우려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업종의 시선은 ‘19년초 열리는 JP 모건 헬스케어로 향할 것이며,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R&D 트랜드 및 기술 협력 소식 등이 흘러 나온다면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ㅇ 하반기 글로벌 신약 탄생 지켜보기


    ‘19년 하반기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굉장히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19년 미 FDA 승인 건 수가 7건이나 되는데, 이 중 3개(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한미약품 롤론티스, 메지온 유데나필) 품목은 모두’19년 4분기에 예정되어 있다.


    글로벌 임상하고 있는 후기 파이프라인의 성공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임상 데이터 발표도 다수 예정되어 있다. ‘19년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라젠의 펙사벡과 바이로메드의 VM-202는 First-in-class 인데다가 적응증의 시장 규모도 제법 크다. 이 밖에도 기술 수출을 기대하는 주요 파이프라인들(한미약품의 Triple Agonist, 동아에스티의 DA-1241 등)의 데이터도 ‘19년 하반기 예정되어있다.


    게다가 업종내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또한 ‘19년 하반기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업종의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ㅇTop Picks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최선호주로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를 추천하며, 차선호주로대웅제약을 제시한다. 한미약품은 ‘19년 다수의 임상 진척과 ‘20년 롤론티스 및 오락솔 출시로 로열티 유입이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19년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후보물질 도출과 DA-1241의 1b상 완료로 기술 수출 등이 기대되며 MerTK의 전임상 진입 등으로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도 있다. 대웅제약은 ‘19년초 나보타 미국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 신한 IT Corporate Day 진행 참여 기업 요약 ( 11월 19-20일 )


    ㅇ삼성전자 (005930)
    - 1Q19까지는 DRAM 가격 하락 추세 반전 힘들 수 있으나, 2Q19부터 하락 폭 축소 예상
    - 19년 CAPEX는 18년 대비 감소 예상. 19년 DRAM 공급 Bit Growth 10% 후반대 예상
    - 19년 스마트폰 전략은 스펙 강화를 통해 M/S 상승. 폴더블폰 19년 소개, 20년 본격 개화 예상
    - QD-OLED 투자 계획은 확정된 바 없으나, 다각도로 검토 중

    ㅇSK하이닉스 (000660)
    - 19년 수요 전망 수립 중. 19년 수요에 탄력적으로 공급 대응할 계획
    (3Q18 컨콜에서 19년 수요 DRAM 20%, NAND 40%로 밝혔으나 변동 가능)
    - 19년 CAPEX는 18년 대비 감소 예상. 인프라 투자 감소 예상. WFE 투자는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 예정
    - 최근 서버 수요 둔화 감지. 다각도로 해석 중이며, 2H19 서버 수요 회복 예상
    -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내부 방침. 18년 배당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17년(DPS 1,000원) 대비 증가 예상

    ㅇLG전자 (066570)
    - 4Q18 영업이익 (별도), 전분기(6,317억원) 대비 감소하나 전년대비(2,320억원) 증가 전망. 12월 계절적 비용 증가 전망
    - TV: 18년, 연간 9.5% 영업이익률 예상. 19년, 유사한 수익성 목표. OLED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유지 목표
    - VC 사업부, ZKW 가세로 19년 손익 대폭 개선. 흑자전환 시점 빠르면 4Q19~1Q20

    ㅇ삼성전기 (009150)
    - 4Q18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 12월 동향에 따라서 업사이드 존재. 10, 11월, 매출 견조한 흐름. 중화권 업체들과 차별화
    - Yageo, Walsin이 영위하는 중저가 IT MLCC와 삼성전기의 고가 IT MLCC, 기술격차 존재. Yageo와 경쟁 제품군 비중은 15%
    - 전장용 MLCC 매출 비중 상승세 뚜렷: ''17, 2% 미만 → 3Q18, 4% → 4Q18 6~7% → ''19F, 15% 목표


    ㅇLG디스플레이 (034220)
    -중국 CAPA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 국내 팹 전환은 20F 이후 전망
    -애플향 물량 중 LCD는1Q19 확산효과 감소되나 큰 폭 축소 신호는 없음. OLED는 18F 진입에 의의, 19F 15K 생산 목표
    -OLED 65/55 MMG 방식으로 65"" 비중 증대 고려, 중장기 OLED TV 패널 수급 타이트 전망

    ㅇLG이노텍 (011070)
    - 4Q18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예상. 스마트폰 제조사 부품 수요감소 영향. 10월까지는 매출 견조하고 11~12월 공급 감소 예상
    - 19년 상반기 영업이익, 18년 상반기 대비 개선. 주요 고객사, 재고 수준 전년대비 낮은 상황
    - 19~20년, 멀티플카메라, 3D 카메라 시장 개화 전망

    ㅇSK머티리얼즈 (036490)
    - 원재료 불산 인상분, 판가에 전가 가능하며 마진 훼손 우려 제한적
    - 2H19F 웻케미칼 매출 발생 시작, 20F 본격화, 인산계 식각액 퀄 진행중 → 제품 다각화 지속
    - 배당 성향 40% 유지 & 자사주 매입 후 보유

    ㅇ서울반도체 (046890)
    - 특허 승소 이득 및 무역분쟁의 반사이익 기대; 중화권에 대한 관세부과로 가격경쟁력 상승+CAPA 여유로 대체수요 수용 가능
    - 중장기 R&D 방향성 변화 (홍채인식용 적외선LED, 자율주행용 VCSEL)
    - 신규매출처 확보 (중화권, 국내)

    ㅇ고영 (098460)
    - 3D SPI, 50%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유지, 3D AOI, 전사 성장 견인 예상
    - 주요 전장 고객사와 MOI 장비 5년 독점공급 계약 체결. 첫 장기 계약 체결로 MOI 장비 성장 가능성 확인
    - AI 인력확보를 중심으로 19년까지 투자 집중 시기

    ㅇ솔브레인 (036830)
    - 18년 3분기 TG(ThinGlass)에 포함된 자회사 광학필름 매출 급증(약 60억원). 향후 분기 50억원 규모 매출 유지 예상
    - 고객사 OLED 공정전환 가능성은 디스플레이 식각액 내 유기재료 매출 하락 우려 요인

    ㅇ 원익IPS (240810) &테라세미콘 (123100)
    -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를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19년 실적은 원익IPS 소폭 증가(YoY), 원익테라세미콘 유사(YoY)할 전망
    - 투자자들은 삼성 QD-OLED 투자시 수혜 폭에 대해 관심
    - IPS-테라세미콘은 QD-OLED에 Dry Etcher, 열처리장비, Encap, 신규 장비 대응 가능
    - IPS-테라세미콘 합병 기대효과 1) R&D 시너지 2) 거래처, 제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 증대, 3) 원가 혁신, 4) 주주친화정책 등

    ㅇ RFHIC (218410)
    - 중국 5G 조기 도입(20년초-> 19년 중순)으로 화웨이향 GaN 트랜지스터 조기 공급 가능성
    - 에릭슨과의 GaN 트랜지스터 공급 협의 중. 향후 주요 5G 장비업체 4곳에 모두 거래 가능할 전망
    - LIG 넥스원, SAAB 등 40여개사와 방산 프로젝트 진행 중. 방산부문 매출액 18년 200억원 -> 19년 300억 -> 20년 600억 예상

    ㅇ 한미반도체 (042700)
    - 기존 주력 장비인 Vision Placement와 신규 장비인 TC Bonder의 19년 실적 증가 예상
    - 美-中분쟁에 의한 Vision Placement 수요 둔화 우려 있으나, 실제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음
    - 18년 배당은 검토 중이며, 17년 대비 유사 또는 증가 예상

    ㅇ 파트론 (091700)
    - 4Q18, 전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12월 계절적 부품 재고조정 감안해도 100억원 훌쩍 넘는 영업이익 전망
    - A7, A9 등 신규 스마트폰에서의 멀티플 모듈 채용으로 카메라 수급 타이트해짐. 2Q19까지는 갤S10으로 지속 예상
    - 19년부터는 중고가 스마트폰에 이어 중저가에서도 듀얼, 트리플 카메라 모듈 채용 전망

    ㅇ 원익머트리얼즈 (104830)
    - 3Q18 호실적은 Q 증가 뿐만 아니라, 일회적인 P 상승 효과가 기여. 4Q18 ASP는 2Q18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
    - Q 증가 효과는 19년에도 지속될 전망. 시장에서 우려하는 원재료비 상승, 판가 하락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HCDS 등 신제품 매출이 19년부터 실적 기여 예상. 18년 첫 배당 여부 검토 중

    ㅇ 원익홀딩스 (030530)
    - 원익IPS와 인적분할한 존속법인이자 사업지주회사. TGS 사업 등의 자체 사업도 함께 영위
    - 연결회사로는 원익머트리얼즈, 지분법 자회사로는 원익IPS와 테라세미콘 등을 주요 관계 기업으로 보유
    - 19년 매출액 2,600억원, 영업이익률 10% 중반 유지 전망

    ㅇ원익QnC (074600)
    - 화재로 인한 일부 쿼츠 제조공장 생산 지연 피해는 제한적
    - ‘모멘티브’ 인수시 제품 수직 계열화 성공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 기대
    - 세정 업체인 ‘나노윈’ 인수 효과로 19년 세정 매출액 608억원(+26% YoY) 기대

    ㅇ 심텍 (222800)
    - 4Q18 영업이익, 150억원 예상. 모듈PCB 견조한 가운데, 패키징기판 매출 증가 기대
    - 19년 반도체 업그레이드 신수요, FCCSP(인터포져, LSI칩 등) 수요 증가. BOC 비중은 저부가 줄고, 고부가(FC) 상승 전망
    - 중장기적으로 PC와 서버용 DRAM 패키징기판은 BOC에서 FCBOC로 바뀜에 따라 주력제품의 단가 상승 전망






    ■ 2019 산업전망-2019 스마트폰의 변화-유진


    2019년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폴더블폰과 멀티카메라이다. 삼성전자는 과거와 같은 기술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적극적인 신기술 채용 때문이다. 중국업체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관련부품업체들의 중장기 전략과 방향성, 그리고 이러한 기술 트랜드 속에서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ㅇ 3Q18 출하량: 3.56억대(-5.9%yoy), 4분기 연속 마이너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1) 중국 내수의 전반적인 소비 지출감소에 따른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6개분기 연속 역성장, 2)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3) 강한 수요를 일으키는 스마트폰 부재 등으로 정체


    출하대수는 감소세이나, OLED 모델 확대, 3D센싱모듈 및 멀티카메라 증가에 따른 ASP 상승효과(+15%yoy)로 금액기준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8% 성장


    ㅇ 3Q18 지역별 출하 성장률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낮은 스마트폰 보급률로 높은 수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샤오미, 삼성, 비보, 오포 등 상위 4개 브랜드 모두 단일 분기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


    중국에 이은 2번째 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 2019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업체들은 성장 유지를 위해 인도 시장내 확장을 꾀할 것으로 예상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부품 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 부담,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시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음. 상위 4개사(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합산 점유율은 80.4%에 달함


    ㅇ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동향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출시에도 불구하고, 중저가제품 군에서 중국업체들에게 고전하며, 신흥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세가 두드러짐


    -애플: OLED 신제품 출시에 따라, 양호한 성적을 기록하였으나, 최성수기인 4분기에는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신제품 판매 부진 영향으로 국내외 부품사 실적 및 주가에는 부정적


    -화웨이: 중국 내수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2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 트리플카메라를 선제적으로 채용하여 경쟁력 크게 증가


    -샤오미: 가성비폰으로 인도와 서유럽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형가전과의 시너지로 인지도 크게 향상됨


    ㅇ 폴더블폰 판매량 전망, 2019년 128만대 전망


    유진리서치는 2019년 128만대의 폴더블폰이 판매될 것으로추정하며, 2020년 및 2021년의 판매량은 각각 460만대(+258%yoy), 1,079만대(+135%yoy)로 전망


    2019년 스마트폰 수요는 14.0억대이며, $600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및 안드로이드 수요를 감안했을 때, 삼성전자가 목표하고 있는 100만대는 충분히 소화될 것으로 예상


    폴더블폰의 효용은 1)멀티태스킹, 2)고성능 작업, 3)고퀄리티게이밍, 4)OTT와 같은 대화면 영상콘텐츠 등에서 발생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스펙 향상이 수반될 것으로 기대


    ㅇ OLED 구조 변화에 따른 소재 비교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부품 및 소재 부문에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됨


    1) OLED의 커버윈도우는 기존 유리소재에서 ColorlessPI(CPI)필름으로, 2) OLED 모듈 공정의 기판 보호용 베이스필름에 사용되는 PI, 3) 외부케이스의 접히는 부분에 사용되는 힌지,


    4) 5G통신 및 배터리 공간 확보를 위한 SLP기판,5) 기판 공간 확대를 위한 FPCB, 6) 부품의 경박단소화를 위한 PLP 및 WLP 적용, 7) 고성능 작업을 장시간 실행하기 위한 고용량 배터리 등이 새로운 변화로 주목될 것


    ㅇ 업체별 멀티카메라 적용 시점 비교


    중화권 스마트폰업체들의 빠른 신흥시장 침투와 함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 둔화의 원인 중 하나는 멀티카메라에 대한 대응력


    화웨이는 2015년 가장 먼저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 13개모델, 2017년 35개, 2018년 67개모델에 사용하고 있음. 화웨이의 듀얼카메라 채용률은 75%에 달함


    반면, 삼성전자는 3Q17 갤럭시노트8에 처음 탑재하였으며, 중저가 모델로의 본격적인 확산은 2019년부터일 것으로 예상.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멀티카메라를 쓸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곧 화웨이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어짐


    ㅇ 국내 CCM업체 가동률 전망


    삼성전자의 중저가 시장 확대를 위해서 수반되어야 할 것은 멀티카메라의 적용확대이며, 이러한 트랜드의 수혜는 국내 카메라모듈업체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


    후면 멀티카메라 및 전면 듀얼카메라로 시장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2019년 및 2020년의 삼성전자향 카메라모듈 개
    수는 각각 6.9억개(+6.3%yoy), 7.4억개(+7.5%yoy)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국내 CCM업체들의 카메라모듈 가동률은 2018년을 저점으로 2019년 73.4%, 2020년 76.6%로 상승할 것으
    로 추정되며,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됨








    ■ 아이폰 판매 부진과 대처 전략-삼성


    ㅇ 투자 전략: 아이폰의 판매가 부진한 것은 사실이고, 아이폰XR 중심으로 부품 주문도축소되고 있다. 따라서 이 악재를 단기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역사적인 사이클을 감안하면 12월 중순까지 악재의 주가 반영이 지속되며 이후 다음 신제품으로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그 이후 OLED 진영의 LCD대비 차별화가 주가에 반영되리라 생각하며, 후면 3D카메라 신기술의 도입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ㅇ 아이폰 판매 부진 수준 분석: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 (OLED 버전)의 판매는 기대 수준을 소폭 못 미치거나 기대 수준이며, 아이폰XR(LCD버전)은 기대를 크게 밑돌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다. 세 모델의 합계로는 작년보다 덜 팔리는 수준이다.


    • 2017년에는 아이폰X 판매 3,200만대, 신모델 3종 합계 7,800만대를 출하했지만,2018년에는 아이폰 OLED 두 버전 합계 4,950만대, 신모델 3종 합계 7,610만대를 예상한다.


    종전 8,400만대 추정에서 9.4% 하향한 수치이다. 하향의 대부분은 아이폰XR에서 비롯되었으며 2018년 아이폰XR 출하량은 3,360만대에서 2,670만대로 약20% 하향하였다.


    • 우리가 파악하는 2018년 아이폰 신제품 생산량의 경우 아이폰XR은 5,700만대에서4,400만대로 20% 이상 축소된 반면 OLED 두 버전 합계 5,000만대에서 5,700만대로 15% 확대되었다. 아이폰 XS Max와 아이폰 XS의 비중은 6:4이다.


    • 애플의 12월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7,900만대에서 7,1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 신제품은 10% 덜 팔리지만, 단기적으로 구제품(아이폰X, 아이폰8+ 등)의 판매가 부진을 일부 벌충할 것이라 생각한다.


    ㅇ 예상되는 경과: 10월 25일 아이폰XR이 출시되고 일주일 뒤, 11월 초 니케이신문의 아이폰XR 판매 부진 보도로 촉발된 애플 서플라이체인 주가 동반 하락 추세는 애플 주요부품사들이 가이던스나 코멘트를 부정적으로 제시하면서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


    통상적인 애플 부품 사이클로 볼 때, 악재는 11월 Peak order 이후의 하락폭에 대한 공포로 이어지며 1Q의 주문량이 4Q대비 얼마나 하락하는지를 확인하는 순간에 절정을 지난다.


    4Q에 예상하는 1Q의 order cut 규모를 실제로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관련주 주가의 저점은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 사이에 지나갈 것 이라 생각된다.


    ㅇ 부진이 다음 모델의 가격과 사양에 주는 영향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1) OLED와 LCD 진영의 엇갈린 운명: 2017년 아이폰X의 부진과 LG디스플레이의 OLED 양산 지연이 2018년 아이폰XR의 전략 강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어, LCD 버전의 로드맵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하다.


    단기적으로 보면 애플의 LCD 패널 구매 전망이 1,300만대 축소되는 와중에 OLED 패널 구매 전망은 1,400만대 확대되었는데 , 아이폰 부진 공포에서 벗어나고 나면 각각의 진영에서 이익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5:5로 염두에 둔 OLED와 LCD의 비중이 6:4 이상으로 OLED에 기울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2019년의 신제품의 경우 OLED:LCD = 7:3을 추정하고 있다.


    2) 판가 정체가 부품 업체 ASP에 영향: 이번 사건으로 인해 2019년 판가의 상승 둔화는 불가피하다. 이에 대해 애플은 세 가지의 전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세그멘트를 좀더 세분화하며,고가 부품을 철저하게 고가 세그멘트에만 적용한다. 둘째, 신기술을 좀더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셋째, 부품 가격을 공격적으로 최적화한다.


    이에 따른 부품 업체들의 대략적인 방향성은, 1) 1등업체의 점유율 확대, 2) 고가 부품의 출하(q) 부진과 저가 부품의 가격(p) 하락, 3) 신기술의 가능성 증가로 요약될 수 있다.


    3) 1Q19부터의 기저 효과: 애플이 출시 이전부터 재고가 낮은 수준이었고(차트 5 참조) 단납기 위주로 부품 주문을 관리해왔기 때문에, 아이폰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 2019년 비수기의 하락폭은 2018년대비 완화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OLED와 듀얼카메라 진영은 아이폰XR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아 기저 효과도 상대적으로 높다.





    ■ 자동차 :구조조정의 시작-SK


    ㅇ 수요 역성장의 가능성. 역사는 반복될까?


    19 년 산업수요는 0.4%로 소폭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에서 부양책이 시행되지않고, 주요국의 정책변화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이 선진국과 신흥국의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면, 0.4%보다 낮거나 역성장을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08, 09 년 이후 10 년만에 맞이하는 상황이다. 당시를 복기하면 1)경쟁심화와 수익성 악화로 구조조정이 진행되었고, 2)각국 정부에서는 보조금지원 및 소비진작정책이 시행되었다. 과연 이번에도 역사가 반복될까?


    ㅇ수요둔화와 경쟁심화, 과거보다 높아진 비용 부담


    중국을 제외한다면 CAPA 에 대한 부담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지역별로 1)미국은 더좋아지기 힘든 실업률과 금리 상승, Light Truck 수요 하락 가능성, 2)유럽의 안정화된실업률 대비 불확실한 정세, 3)신흥국은 원자재/환율의 불확실성과 경쟁심화 재개, 4)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여부, 5)중국의 공급과잉은 부담이다.


    전동화로의 변화와 신규모델수가 증가함에 따라 신차효과도 희석되고 있다. 친환경, 자율주행, 플랫폼으로의 변화로 과거보다 완성차업체에 요구되는 투자의 분야와 범위가 넓어졌다.


    이로 인해과거와 같은 수요의 급락이 없더라도, 대응을 위한 노력과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는구조다. 또한 관세 부과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리콜이라는 변수도 존재한다.


    ㅇ현실화되고 있는 구조조정


    과거 주요업체들의 글로벌 CAPA 는 10 년 -3.1%, 중국을 제외하면 10 년 -5.0%, 13년 -0.8%로 감소하며 공장폐쇄로 이어졌다. 업황을 생각하면 수익성과 함께 경쟁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순으로 구조조정이 반복될 전망이다.


    당사에서는 완성차 업체 중에서 도요타와 GM 을 다가올 변화에 잘 준비된 업체로 판단하며, FCA 와 PSA 는 경쟁사보다 더욱 어려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


    Bloomberg 기준 부도리스크는 연초와 비교하여 부실의 정도가 심화되고 있고, 특히 부품사를 중심으로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Ford 와 GM 의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미 구조조정은 현실화되고 있다.


    ㅇ현대차그룹, 기로에 서다


    업황의 변화에 맞춰 자동차섹터의 투자포인트도 변화될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이익도 주가에 중요한 요소겠지만, 향후 살아남아 업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느냐가 점차 중요해지는 시기다.


    현대차그룹에 적용하면, 1)변경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는 신차사이클에서 차량경쟁력을 인정받고, 2)낮아진 수익성을 개선시켜야 하며, 3)철회되었던 지배구조 개편안을 재차 진행하며 불확실성을 제거한 이후,


    4)고립무원에서 벗어나 신규투자와 협업 확대를 통해 뒤쳐진 전동화, 자율주행, 플랫폼으로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지 여부가 투자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차그룹과 자동차섹터에 있어 기로에 놓인 한 해가 될 전망이다.






    ■ 생활의 연결인 스마트 모빌리티  - 하이


    ㅇ제조업의 서비스화 통한 비즈니스 모델 변혁


    과거 제조기업들의 경우 제품 생산 및 공급 중심 위주의 사업 모델로 인하여 인적 역량과 가격경쟁력 등이 시장 경쟁우위로서 차별화 되는 요인 이었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 이 도래하면서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거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로부터 소량생산, 맞춤소비 체제로의 변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의 영역이 확장되고 타 산업과의 융합 및 새로운 영역 창출 등으로 인하여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촉진되고 있다.


    특히 이전과는 다른 수요와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제품 제조자의 위치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위치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신규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


    ㅇ자동차: 제품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개념 확장으로 생활의 연결인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


    제조업의 서비스화 추세에 맞춰서 자동차가 팔아야 할 제품에 그치지 않고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개념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 즉, 자동차 자체만이 아니라, 대중교통과의 연결 및 주차장 운영 등 여러 형태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obility as a Service)가 등장하고 있다.


    모빌리티(Mobility)인 본질은 생활의 연결인데, 이런 모빌리티(Mobility)가 소유에서 공유로, 고정된 장소에서 내 집 문 앞으로, 정해진 시간에서 필요한 시간으로 변하고 있으며, 여기에 자동결제 시스템, 지도 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등의 결합으로 연결, 공유, 다양성 등이 실현되며 다양한 영역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이 펼쳐질 수 있을 것이다.


    ㅇ스마트 모빌리티의 기반 렌터카 업체

    우버(Uber), 그랩(Grab)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은 개인 소유의 모든 자동차를 자사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카헤일링(Car Hailing) 시장을 개척하였지만 택시 등 기존 사업자들의 지배력과 반발이 강한 나라 들에서는 진입이 차단되었다. 이렇게 카헤일링(Car Hailing) 사업자의 진입이 차단되다 보니 향후 렌터카 사업자 기반으로 카셰어링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투자 유망주:

    SK네트웍스(001740) _ 스마트 모빌리티 날개를 달다
    AJ렌터카(068400)_ SK그룹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적 요충지

     

     




    ■ 생활용품의류 : 기회의 장-DB

    2019년에도 소확행, 워라벨은 우리의 삶을 바꿔 놓을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새로운 형태의‘중립성’을 얹어 보고자 한다. 새로운 중립성은 특정 방식으로 자신을 규정하지 않고, 중립적 입장을추구하는 경향.


    회복되지도 않지만 침체되지도 않는 새로운 형태의 중립성은 소비재기업에게 과하지 않아도 나 자신을 표현하는 희소성 있는 아이템, 브랜드를 요구하게 될 것.


    소비자들은 좀더 많은 경험소비를 필요로 할 것이고, 브랜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수준을 넘어서 스스로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길 바라는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


    1인 브랜드 오너 시대를 맞아 ODM사의 역할이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 브랜드사들은 경쟁심화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재투자 사이클에 들어가고 있다.


    소비 업황과는 별개로 브랜드력이 있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시대, 돌이켜보면 복잡해진 시장 환경 이면에 기회 존재함을 의미.


    생활용품 업종은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의류 업종은 상반기에 모멘텀 강세 띨 것. 국내 소비 시장의 한계를 해외 시장에서 얼마나 채워주는지에 따라 개별기업들의 주가 방향성도 달라질 것.


    생활용품 업종에서는 브랜드사보다 ODM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 유연한 의사 결정이 중요해진 만큼 대형사보다 중소형사에 대해 기대가 높다.


    무엇보다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 동반되어야할 것으로 보이며, 의류업종 내에서는 브랜드 사이클이 초기에 있는 기업을 선호해 Top Pick으로 코스맥스와 휠라코리아를 제시한다


     


    ■ 촉매 온도만큼 뜨거운 팔라듐 가격  -신한


    ㅇ 팔라듐 선물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강세 지속


    팔라듐 선물 가격이 11월 16일 기준 1,154.6$/온스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연초 대비 8.8% 상승) 투기적 성격을 지닌 비상업적 순매수 포지션도 6월 이후로 증가하여 13,380계약에 달한다.


    팔라듐은 금, 백금 은 등을 비롯한 주요 희귀금속 가격 대비 강세다.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자동차 공해저감장치용 금속 촉매 수요 증가가 원인이다.


    팔라듐은 주로 구리, 니켈, 백금 등을 채굴, 제련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기 때문에 2012년 이래로 팔라듐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해외 주요 IB들은 올해를 비롯해 향후 2년 이상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을 전망한다.


    ㅇ팔라듐은 백금과 유사한 금속이나 80%가량 자동차용 촉매로 사용


    팔라듐은 백금보다 가격이 낮고 화학적 특성이 유사하여 일반적으로 백금의 대체재로 쓰인다. 현재 팔라듐은 백금 대비 33.3% 높게 거래되고 있다.


    디젤 스캔들 이후 가솔린 차량용 촉매인 팔라듐의 수요가 디젤 차량용 촉매인 백금보다 늘어났기 때문이다. 팔라듐의 80%가 차량용 촉매로 이용되는 반면, 백금의 30%는 귀금속, 26%가 차량용 촉매로 이용된다.


    백금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팔라듐을 대체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기술적으로 단기간에 대체되기가 어렵다는 관측이 있다. 또한 팔라듐은 수소차용 연료전지 소재로 사용되며, 수소차 관련 수요도 팔라듐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ㅇ팔라듐, 백금 관련 ETF 탐색: PALL, PPLT, SPPP


    팔라듐은 채굴량이 적고 다른 산업용 금속 대비 한정된 용도를 가져 투자수단이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실물 팔라듐 가격과 연동되는 Aberdeen Standard Phys PalladiumShrs ETF(PALL.US)가 있다.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백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Aberdeen Standard Phys Platinum Shrs ETF(PPLT.US)가 있다. 또한 팔라듐-백금에 50-50 비중 목표로 투자하는 Sprott Physical Platinum and Palladium Trust (SPPP.US)도 있다.












    ■ 오늘스케줄-11월 21일 수요일


    1. OECD 경제전망 발표
    2. 산업통상자원부, 韓·英 FTA 협상 공청회 개최
    3. 민주노총 총파업 예정
    4. 택배노조, 경고 파업 예정
    5. 하반기 비철금속 세미나 개최
    6.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개최
    7. 넥슨레드, "AxE" 일본 출시
    8. 신용정보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 예정
    9. 3분기 가계신용(잠정)


    10. 파멥신 신규상장 예정
    11. 아주IB투자 신규상장 예정
    12. 베스파 공모청약
    13. 윙입푸드 공모청약
    14. 하나머스트스팩6호 공모청약
    15. 중앙오션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16. 한솔로지스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아이크래프트 추가상장(무상증자)
    18.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9. 지스마트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20. 에스제이케이 보호예수 해제


    2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2. 美) 10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3. 美) 10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4. 美) 10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5. 美) 1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20(현지시간) 기술주 및 유통주 약세, 국제유가 폭락 등으로 큰 폭 하락… 다우 -551.80(-2.21%) 24,465.64, 나스닥 -119.65(-1.70%) 6,908.82, S&P500 2,641.89(-1.82%), 필라델피아반도체 1,174.82(+0.15%)


    ㅇ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사우디 지지 등에 급락... WTI -3.77(-6.59%) 53.43, 브렌트유 -4.26(-6.38%) 62.53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4.10(-0.33%) 1,221.20


    ㅇ 달러 index,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강세... +0.64(+0.67%) 96.83

    ㅇ 역외환율(원/달러), +2.04(+0.18%) 1,130.10

    ㅇ 유럽증시, 영국(-0.76%), 독일(-1.58%), 프랑스(-1.21%)


    ㅇ 美 기술주 폭락... 3대 악재 덮친 FAANG... 2000년 닷컴株 붕괴 후 최대 하락... 5대 기술주 바닥없는 하락

    ㅇ "韓 반도체 파티 끝났다"... 내년 경제성장 경고음, 커지는 반도체 위기론

    ㅇ 아이폰 매출 목표 3분의1로 하향... 반도체·휴대폰 부품株 우수수


    ㅇ "올 겨울도 춥다" 의류株 들썩

    ㅇ 실적株 20-20-20(매출-영업이익-PER)클럽 노려라... 3분기 실적발표 마무리, 옥석가리기 한창

    ㅇ 삼성화재·두산 우선주, 저평가·고배당 '매력'


    ㅇ 현대車, 9년만에 주가 10만원선 깨져... 해외판매 부진, 신차효과 불투명

    ㅇ 삼바 "회계기준 변경 미래전략실과 무관"

    ㅇ 삼바 "회계법인 권고 따랐을뿐"... 회계변경에 그룹 개입 강력 부인


    ㅇ 정면대응 나선 삼성바이오... 삼바 "기업가치 조작 안했는데... 매출·이익 부풀린 엔론 취급은 부당"

    ㅇ 檢으로 넘어간 삼바... 특수2부가 수사할 듯... 증선위, 고의분식 혐의로 고발

    ㅇ 금융당국, 바이오 R&D비용 감리 '경징계' 가닥... 증선위, 28일 10개社 제재안 심의


    ㅇ 하반기 수주액만 5800억... 지난해 매출의 1.9배... '수주 풍년' 씨에스윈드, 실적 신바람 분다

    ㅇ "딜라이브 매각 땐 유료방송시장 재편 신호탄 될 것"... 매각 성사 땐 CJ헬로 등도 팔릴 것

    ㅇ "포트폴리오 수익률 방어에 도움"... 환노출 달러 채권 상품 '주목'


    ㅇ FI없이 2조 빅딜... CJ이유있는 자신감

    ㅇ 미니스톱 M&A '3파전'... 롯데·신세계·글랜우드PE 참여... 다음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ㅇ 뒷심 발휘하는 이통3社... SKT 시총 6위, 6계단 상승


    ㅇ 잠자고 있던 드론·수소전지 등 기술 13개 발굴... 産銀, 벤처캐피털과 900억 '통큰 투자'

    ㅇ 가상화폐 특수 끝... 엔비디아 추락

    ㅇ 삼성, TV 등 모든 가전에 'AI비서' 빅스비 2년내 탑재... 국내 첫 빅스비 개발자 콘퍼런스


    ㅇ 네이버, 대만서 첫 인터넷銀 설립 임박... 네이버 라인 주도 '라인뱅크'

    ㅇ 알톤의 추격... 삼천리자전거 40년 1위 끝나나... 전기자전거가 바꾼 시장

    ㅇ 3개월째 표류하던 경찰청 PC사업, 삼성 제치고 비욘드솔루션이 따내


    ㅇ 네이버, 퀄컴과 '로보틱스·자율주행 동맹'

    ㅇ CJ헬로, 13만원대 '바나나폰' 27일 출시

    ㅇ 김승연의 '新남방'... 7년만에 베트남 방문


    ㅇ 불황 모르는 수입상용차... 볼보·벤츠 등 판매 3.4% 늘어, 국산 상용차 감소세와 대조

    ㅇ 제주항공, 보잉737 50대 '통큰 베팅'... 확정구매는 40대 5조 규모, 국내 단일기종 계약중 최대

    ㅇ 현대ENG·남부발전 등 BKB컨소시엄... 앙골라 1.2兆 발전소 MOU 체결


    ㅇ 인트론바이오, 7526억 기술 수출

    ㅇ 첫 사업보고회 마친 구광모... 내주 임원 쇄신인사 예고

    ㅇ 현대차 펠리세이드 '스노 모드' 탑재... 국산 SUV 중 첫 적용


    ㅇ 편의점 시장포화라더니... 유통그룹들 '영토확장 전쟁' 불붙었다

    ㅇ 통장 개설·항공권 판매·택배까지... 편의점 '생활 인프라 공간' 변신

    ㅇ 비트코인 또 폭락 500만원대 '털썩'


    ㅇ KB, M&A·글로벌 확장으로 '1위' 굳히기

    ㅇ 쇠고기 이력관리에 블록체인 도입한다

    ㅇ 도심 게스트하우스에 내국인 숙박 허용 추진한다... 경제현안점검회의서 논의


    ㅇ 50억 예산 받고도... 혁신성장본부 규제개혁 0

    ㅇ 경기 불황·생산비용 증가 '이중고'... 주력사업 축소 기업, 확장보다 많았다

    ㅇ 노인 '케어안심주택' 4만가구 공급... 살던 집서 건강한 노후 보내도록 주거·방문의료·요양 등 통합 지원


    ㅇ "해고자 노조가입 허용"... 親노동 폭주

    ㅇ 총파업 전날 勞편든 경사노위... 경제계 "노조천국 만들자는 것"

    ㅇ 강경파에 휘둘려 폭주하는 민주노총... 점거농성·총파업... 실력행사 왜


    ㅇ '원격의료 규제완화'까지 저지 나선 시민단체... 黨·政 입법 추진에 반발

    ㅇ 그들만의 파업 출정식... 민노총 소속 노조조차 "명분 없다"

    ㅇ 시민단체에 또 막힌 '개인정보 활용'... 거꾸로 가는 혁신성장


    ㅇ 개인정보委 옥상옥 감독기관으로... 데이터 규제완화 '역주행'

    ㅇ 쿠팡, 소프트뱅크서 2조25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토종 인터넷 기업 최대 규모

    ㅇ 文 "반부패 개혁 두려워 말라"... 유치원·채용비리 특단대책 주문


    ㅇ 이달 말 G20 회의서 韓美 정상회담 추진... 文대통령, 27일 출국

    ㅇ 한·미 워킹그룹 출범...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협의

    ㅇ 美 "시간이 없다"... 북미 고위급 27·28일 만날 듯


    ㅇ 민주당 '법관 탄핵' 실무절차 착수... 한국·바른미래당은 '반대' 표명

    ㅇ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 제조업 회복세라는 文

    ㅇ 마크롱까지 나섰지만... 살얼음판 걷는 르노닛산 제휴, 카를로스 곤 체포 후폭풍


    ㅇ 무역·남중국해 이어... 美·中, 대만이슈 충돌

    ㅇ 이방카도 '이메일 스캔들' 개인 이메일로 정부업무 처리, 힐러리 비난했던 트럼프 곤혹

    ㅇ "美中무역전쟁 키맨은 강경파 라이트하이저"... 중국의 부상 막는데 총력, 무역분쟁 장기간 지속 관측


    ㅇ 'FAANG' 시총 9570억弗 증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증폭

    ㅇ "美中 관세폭탄 피해, 대부분 중국업체가 떠안을것" 유럽 경제연구기관 보고서

    ㅇ "금융시장서 달러화 부족, 세계경제 성장 둔화 신호"


    ㅇ EU, 브렉시트 합의문 추인... "추가 협상 없다" 英 압박

    ㅇ 사우디왕자들 빈살만에 반기... 아흐메드 차기 국왕 옹립 논의

    ㅇ 3기 신도시 발표때부터 교통대책 사전 검증한다... 교통지옥 신도시 재연 방지


    ㅇ 엠디엠 임대주택 사업 진출... 12월9일까지 브랜드 공모

    ㅇ 건설업계 "무늬만 SOC 예산 늘어... 생존 위기", 내년SOC 예산 11년만에 최저

    ㅇ "용산 마스터플랜 재개 이르다... 부동산 시장, 아직 안정 안돼" 박원순 서울시장, 시의회 답변


    ㅇ '제2순환' 포천~화도 내달 착공... 2023년 개통, 파주~양평 연결

    ㅇ 옛 영등포교도소 자리 2200가구 건립... 11년만에... 23일 첫삽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서울 첫눈 가능성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465.64pt (-2.21%), S&P 500지수는 2,641.89pt(-1.82%), 나스닥지수는 6,908.82pt(-1.7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74.82pt(+0.1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기술주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유통업체 주가와 국제유가가 큰 폭 떨어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에너지주가 -3.3%로 가장 큰 낙폭 기록했으며, 산업재, 경기소비재, 금융 그리고 IT도 2% 이상 하락


    ㅇ 유럽 증시는 미국 기술주들의 급락, 브렉시트 협상의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악재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인 자말 캬슈끄지 살해 사건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옹호한 데다 글로벌 증시도 급락한 여파로 전일대비 배럴당 $3.77(-6.59%) 하락한 $53.43를 기록


    ㅇ CIA가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의 배후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지목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사우디에 강경한 기조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OPEC은 다음달 6일 회의를 앞두고 내부에서 감산 초기 합의를 이뤄냈다고 아메드 알 카비 UAE측 OPEC 대표가 밝힘 (Reuters)


    ㅇ 사이먼 커비니 아일랜드 외무장관은 영국 정치인들이 브렉시트 합의문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내용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세제개편안의 다음 단계가 올해안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양국이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에너지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음 (Bloomberg)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낮은 금리를 보고 싶다면서 연준을 또다시 압박했음.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의 가파른 하락과 관련해 "다른 것 보다 연준의 문제를 더 많이 보고 있다"고 발언함 (Reuters)


    ㅇ 금융시장 일각에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뉴욕 연은 총재가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했음. 로이터통신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의 FOMC 고정 투표권을 가진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가 강하고 현재 기준금리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음


    ㅇ 미국이 중국의 기술 빼돌리기를 겨냥해 AI, 로보틱스, 바이오 등 14대 미래기술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에 착수했음. 중국이 국가 차원의 ‘중국 제조 2025’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첨단기술 추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판단됨.


    ㅇ 가르스텐스 사무총장은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거시 경제가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을 잘 다루고 있다"며 "금융시장이 안정돼 있고, 지준도 잘 준비됐다"고 말했으며, "한국은 외국인 자본을 받아들이는 국가들 가운데 굉장히 견조한 성장을 해왔다"며 "단기적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적절한 통화정책을 통해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ㅇ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에서 관세폭탄 피해는 대부분 중국이 떠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음. 유럽 경제연구기관인 이콘폴 유럽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용해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큰 비용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음. 보고서는 미국이 중국 제품에 부과한 25%의 추가 관세 중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부분은 4.5%인 데 비해 중국 기업엔 20.5%가 전가된다고 분석했음


    ㅇ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의 검찰고발에 반발하며 회계처리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증선위 결정 및 IFRS 회계처리에 대한 FAQ''라는 글을 통해 증선위의 분식회계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는 1.80% MSCI 신흥 지수는 2.1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797계약) 여파로 3.05pt 하락한 266.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9.4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소매유통업체 실적 둔화 및 애플 하락,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러한 미 증시 하락 요인 대부분 한국 증시에 이미 반영이 되었거나 미국 내 이슈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국제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를 옹호하자 OPEC 정례회담에서의 감산 의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여파로 급락 했으며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UAE 등이 감산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지속된 급락이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된다.


    한편, 미-중간 무역분쟁과 관련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중국과 매우 자세한 대화를 하고 있다” 라고 주장한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커들로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타결을 원하고 있다” 라고 주장 했다. 더불어 브렉시트 관련 긍정적인 내용이 나온 점도 우호적이다.


    영국 BOE 카니 총재는 28 일 ‘노딜 브렉시트 영향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번 협상안에서 전환기간 관련 내용이 들어가 있고, 이 기간 또한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라며 협상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 했다.


    이렇듯 글로벌 증시 변화 요인들에 대한 해결 기대감이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2019 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는 신흥시장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투자은행들이 미국보다는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가 발표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반발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






    ■ 전일 미 증시, 소매유통, 에너지업종이 하락 주도


    ㅇ 국제유가 장중 7% 넘게 급락 한 점도 부담

    미 증시는 소매유통업체들이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한 여파로 하락 출발. 더불어 애플(-4.78%)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하락폭 확대.


    한편,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 관련 발언 이후 국제유가가 7% 넘게 급락한 점도 부담(다우 -2.21%, 나스닥 -1.70%, S&P500 -1.82%, 러셀 2000 -1.84%)


    미 증시는 ①소매유통업체 하락 ②국제유가 급락 ③애플 하락 등으로 부진. 장 시작 전 L 브랜드(-17.71%)는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불구 배당 축소를 발표하자 급락.


    타겟(-10.52%)도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이 부진(yoy+5.1%) 하다고 발표하자 하락. 그 외 TJX(-4.37%), Kohi’s(-9.23%) 등 백화점 체인점 또한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이익 피크 논란, 글로벌 성장세 둔화 및 금리 상승 등이 소매 유통업체 실적 부진을 야기 시킨 것으로 추정.


    국제유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언급한 이후 7% 넘게 급락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에 대해 “이란과의 중요한 싸움에서 위대한 동맹국이며, 확고부동한 파트너다” 라고 주장.


    더불어 “사우디는 합리적인 유가 수준을 위한 나의 노력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라고 언급. 12 월 6 일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사우디와 UAE 등이 감산의지를 표명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사우디가 감산에 동의할지 불확실해지자 국제유가가 7% 넘게 급락한 것으로 추정.


    이 외에 애플(-4.78%)에 대해 골드만삭스가 가격 책정 실수로 아이폰 XR 판매 급감과 중국 수요 감소, 달러 강세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209 달러→182 달러) 하자 하락.


    한편, 미 정부의 핵심기술 수출 제한 가능성을 높이는 보고서가 중국의 ‘제조 2025’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부담.


    다만,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중국과 무역분쟁 관련 자세한 대화를 하고 있다” 라고 언급한 점과 카니 BOE총재가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 한 점은 긍정적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 유통업체 급락


    L브랜드(-17.71%)은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축소한다고 발표하자 급락했다. 타겟(-10.52%)은 동일점포 매출이 예상치(yoy +5.5%)를 하회한 5.1%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한 여파로 하락 했다. 백화점 체인점인 TJX(-4.37%)와 Kohl’s(-9.23%)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했다. 갭(-3.07%), 월마트(-2.71%), 코스트코(-4.12%)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엑손모빌(-2.84%), 셰브론(-2.78%), 코노코필립스(-3.6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진했다.


    애플(-4.78%)은 골드만삭스가 이번달 들어 3번째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큐로브(-1.79%), 스카이웍(-1.91%) 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했다.


    반면, 베스트바이(+2.14%)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에 힘입어 아마존(-1.11%)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


    한편 알파벳(+0.29%), 페이스북(+0.67%) 등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에 성공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4.09%)는 견조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NVIDIA(+3.03%)은 배당금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AMAT(+3.92%) 등 여타 반도체관련주도 과매도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 새로나온 주요 경제지표 결과 : 견조한 미국 주택지표


    미국 신규 착공 건수는 전월(121 만건) 보다 증가한 122.8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예상치(124 만건) 보다는 감소했다. 한편, 허가 건수는 전월(127 만건) 보다 소폭 감소한 126.3 만건으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126 만건)은 상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락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인 살해에 대해 사우디 정부를 지지한다고 발표하자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응을 하기 위해 사우디는 변함없는 동반자로 남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12 월 6 일 있을 OPEC 정례회담에서 사우디가 감산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폭은 더욱 확대 되었다.


    다만, UAE 는 여전히 감산을 선호하고 있으며, 러시아 또한 12 월 6 일에 감산 여부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언급 하고 있어 국제유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약세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전일 존 윌리엄스뉴욕연은 총재가 “경제는 개선되고 있으며, 금리가 너무 낮다” 라고 주장 한 여파도 강세 요인 중하나였다.


    유로화는 여전히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카니 BOE 총재가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지자의사를 표명 했으나, 스코틀랜드수반이 협상안 반대를 표명하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식시장 하락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더불어 국제유가 급락 또한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을 높인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단기물은 견조한 주택지표 결과 및 전일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12 월 FOMC 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금을 비롯한 구리와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중기횡보밴드 하단 지지선 근처에서 전일 3.056%로 약보합 (전일 국채금리 약보합)

    ㅇ 달러인덱스 : 93.5~97.5사이 상승밴드에서 전일 상승하여 96.70(전일 달러가치 강세)

    ㅇ 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두고 전일 환율 강보합세로 6.9457(전일 위안화가치 약보합)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전일 환율 상승하여 1130.36원 (전일 원화가치 약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5달러찍고 4일차반등하였으나 전일 다시폭락하여 53.22달러 (전일 -6.9%폭락)




    뉴욕채권 : 미 국채가, 글로벌 주가 하락에 혼조


    미 국채 가격은 전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20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9bp 하락한 3.050%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2bp 상승한 2.798%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7.4bp에서 이날 25.2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시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락세를 주시하며 방향성을 모색했다. 뉴욕증시의 최근 하락폭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미 국채가 부각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여전한 만큼 단기물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최근 주식시장의 주요 하락 요인인 아이폰 수요 부진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관세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미국의 공급체인 부담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무역 문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전일에 이어 이날도 뉴욕증시는 기술주 폭락 등에 따라 큰 폭 하락했다. 이날은 좋은 실적을 기록한 유통주도 폭락세에 동참하며 투자 심리를 더 짓눌렀다. 또 주택시장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며 경기 둔화 우려를 더욱 키웠다.


    이번주 미 국채시장은 추수감사절 등으로 거래일이 적다. 오는 22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고, 23일에는 조기 폐장한다.


    퍼시픽 라이프 펀드의 맥스 고크먼 자산배분 대표는 "관세가 미국 기술기업과 같은 경제 바닥까지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며 "주가는 경제 둔화에 대한 늘어나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채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강한 미국 경제에 힘입어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FTN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최근 국채시장 투자심리는 주식시장 하락에만 쏠려 있지 않다"며 "내년에 대한 연준의 주요 메시지에 여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은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유럽연합(EU)과의 해결 여부도 주시했다.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부총리는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유럽 위원회와 협상 해결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큰 틀의 주요 문제는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일 중국증시마감 : 美증시 급락·무역 우려에 2% 넘게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7.66포인트(2.13%) 하락한 2,645.85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8.51포인트(2.72%) 하락한 1,378.92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531.66포인트(2.02%) 내린 25,840.34
    H지수는 전장대비 165.55포인트(1.56%) 하락한 10,466.11



    20일 중국증시는 뉴욕증시 급락과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 2% 넘게 하락했다. 두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급락으로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하락했다. 미중 갈등으로 25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된 이후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지수에 부담이 됐다.


    CNBC의 짐 크레이머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이르지 못할 확률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공정한 무역협상보다 중국 정권을 뒤흔드는 데 더 관심이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UBS는 타이트한 신용 여건과 미중간 긴장이 내년 중국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슈종 인민은행 조사국장은 중국 경제가 상당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중국 경제를 부양하는 데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괄적이고 일률적인 정책보다 정책 조합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정보기술업종이 3% 넘게 하락했다.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등 전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금융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5거래일 만에 소폭 절하 고시한 가운데 역내외 위안화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23분 현재(한국시간)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마감가(6.9429위안) 대비 하락한 6.9380위안을, 역외 달러-위안은 뉴욕 전장 대비 0.06% 오른 6.9346위안을 기록 중이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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