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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3(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11. 23. 07:08
18/11/23(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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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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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투자전략 - NH
ㅇ KOSPI 주간예상: 2,030~2,120p
- 상승요인: 밸류에이션 매력, 미중 협상 기대감
- 하락요인: 이탈리아 불확실성, 미국 기술주 하락
ㅇ 12월 1일 미중 정상회담:
협상 일정과 구성원이 확정되면서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있는 시점. 다만, 트럼프의 협상 기술, 미중 간 여전히 남아있는 이견 등을 감안할 때, 과도한 낙관은 경계. 향후 협상 지속에 따른 2019년 1월 1일 추가 관세 부과 연기 정도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
북미 비핵화 협상과 유사하게 Top-Down 방식의 협상에도 실무진의 이견(악마의 디테일)에 따라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존재. 12월 1일까지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기대감과 실무진의 강경 발언 등 엇갈린 뉴스플로우 지속 예상.
ㅇ 이탈리아 예산안 관련 EU 조치 일정:
EU집행위원회는 21일 초과 재정적자 시정절차(EDP) 권고 발표. 집행위원회는 2주내 이탈리아에 예산안 수정안 제출을 요구한 상황. EU 회원국들은 2주 후 이탈리아 예산안 평가회의 소집을 통보, 동의 절차를 거침.
이탈리아 거부 시 GDP의 0.2%에 해당하는 과징금, 금융 제제(자금 동결,정부 계획 감시, 차관 한도 조정 등) 개시 가능. 언론은 일부 타협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
ㅇ 11월 말 한중 항공 실무회의:
10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동월대비 34.4% 증가, 49.7만명 기록. 기저효과 및국경절 효과로, 단체 관광객의 의미 있는 증가는 아닌 것으로 평가.
다만, 항공 실무회의 11월말 개최 예정, 내년 베이징 신공항 개항, 2014년 이후 전무했던 연말 연초 항공회담 성사 가능성, 서울-베이징 저비용항공사(LCC)의 운수권 확대, 씨트립 이슈에 따른 한국 단체 관광 재개 가능성 등 중국 소비주에 대한 기대감 확대 중
ㅇ 투자전략:
눈높이가 낮은 상황에서 선진국 연말 소비 시즌, 미중 정상회담 등의 이벤트가 존재. 눈높이가 낮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높은 IT제품 판매량을 기록할 경우, IT주에는 우호적.
미국 IT주의 하락 진정 여부가 지수반등에 주요 요소. 한중 항공회담 성사 및 단체관광객 재개 기대감에 따른 중국 관련 소비주, 악재가 모두 반영되고 기술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제품 가격 상승이 확대되고 있는 음식료, 섬유/의복 등에 대한 관심 확대 중.
가치주 영역에 존재하는 소재/산업재 등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대응 영역
■ 다음주(11/26~30) 전략 : 휴전협상이 될 G20 미중 정상회담 -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050 ~ 2,10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1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금주, 1) 국제유가 급락, 2)애플 밸류체인의 후퇴, 3) 여전한 APEC 회의간 G2 의견충돌 및 브렉시트 우려는 KOSPI 2,100pt선 안착의 기대감을 희석시킴. 재료 및 모멘텀 부재의 시장환경은 외국인의 매도와 결합해 국내시장 투자가의 고민을 가중시키는 양상.
차주 시장초점은 3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G20 미중 정상회담으로 집중될 전망. 관심은 미중 정상회담을 기화로 한 G2 무역분쟁 이슈의 해빙전환 여부. 시장의 이목은 트럼프와 시진핑의 이번 만남이 開戰협상이 될지, 또는 終戰협상이 될 것인지 여부에 집중된 상황.
사안의 본질을 직시할 경우, 이번 회담은 무역전쟁을 끝내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이 아닌 중장기 협상 테이블 구성을 위한 사전 탐색과정 성격이 우세. 즉, 休戰협상이 될 공산이 크단 의미.
끝 모를 교착상태를 반복했던 미중 양국의 휴전선언은, 최악의 우려를 선반영했던 한국을 위시한 신흥국 증시 낙폭만회 시도를 채근하는 중립이상의 긍정요인으로 기능할 전망.
G20 미중 정상회담이 갖는 시장 함의에 대해, "중국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진 않다", "추가 관세부과가 없을 수도 있다" 등의 유화적 발언을 쏟아냈던 트럼프일 것이나, 1985년 플라자 합의 당시의 엔화 절상과 같은 중국의 전향적 입장선회가 전제되지 않는 상황에선 속시원한 문제해결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정상회담 전 사전 실무진 협상에 나서는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연이은 강성발언을 고려할 경우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안이 나오지 않을 것",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중국의 개선사항은 보이질 않고, 되려 최근 한층 더 불합리한 행동만을 취하고 있다"),
3차(9/24일) 2,000억$ 품목에 대한 25% 관세 추가인상 및 향후 전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소된 것은 아닌 상황. 즉, 사안의 본질이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아니란 의미.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미국측 파상공세는 정상회담 이후에도 추세적으로 지속될 개연성이 높음. G2 무역분쟁 리스크에 대한 섣부른 낙관론을 계속 경계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까닭에서 비롯.
G20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추후 지속될 협상기간 동안 미국 보호무역주의 시도가 한동안 휴지기에 돌입하며, 이는 연이은 주가 속락에 신음하던 EM 에 잠시 숨 고를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는 정도로 가려서 볼 필요가 있을 것.
시장의 일진일퇴 공방전을 2019년 포트폴리오 전략대안 사전포석 확보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메가톤급 쇼크를 상정한 현 수출 대형/가치주 주가 및 밸류는 중장기 시각하 바텀피싱 필요성을 역설. 락바텀밸류가 잠재적 주가 하방압력을 완충하고, 미국 및 선진국 경기/정책 모멘텀이 주가 상승촉매로 작용할 수 있는 반도체/조선/정유-화학 유가 플레이 대표주 저점매수에 초점.
2) 글로벌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2019년 경기민감 가치주 대비경기방어 성장주의 지속 우위 가능성을 예고. 시장의 구조적 성장주로 발돋움 중인 바이오 및 화장품/패션/미디어를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군의 전술적 유용성을 주시할 필요.
3) 시장의 양방향 헤지대안이자, 중장기 차익거래 원천으로서 대형 우선주 괄목상대 시도에 초점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 KTB
ㅇ KOSPI 2,050~2,120pt : 한줄기 빛
차주 글로벌 시장에 미칠 변수는 1) 미중 정상회담(12/1, 현지시각), 2) 미 연준의원들의 발언임. 미중 정상회담은 기존 관세 부과 영향이 이미시장에 반영된 상황에서, 추가 관세 이슈가 부각되지 않는 이상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무역분쟁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최고치까지 근접한 CBOE Skew 인덱스(콜과 풋의 거래 차이를 반영해 주가 급락에 대한 투자자 우려를 지표화한 지수)는10월말을 기점으로 약화되고 있음
한편 지난주 미 경기에 대한 제롬파월 의장과 클라디아 부의장의 다소 Dovish 한 스탠스에 시장에서 반영하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더뎌짐 (Fed Watch에 따르면 19년 연내 2차례 금리 인상확률 24%, 3차례 8%).
차주에는 두 위원들을 비롯한 19년 보팅 멤버인 에반스 총재와 보우틱 총재 연설(11/27, 현지시각)이 예정되어 있음. 미 연준위원들의 완화적 발언이 지속 될 시, 그간 무역분쟁으로 인해 변동성 높은 장세를 겪었던 아시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함.
ㅇ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 경제 지표: 중국 제조업 지표(11/30), 미국 3Q GDP(11/29), 미 PCE 물가(11/29)
- 기타: Black Friday & Cyber Monday, FOMC 11월 의사록(11/29), 한국 금통위(11/30)
ㅇ주목할 만한 이슈: 무역분쟁과 G2, 그 다음은?
현재 중국이 무역전쟁 타협안을 제출하는 등 강경 정책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일련의 스탠스는 중장기적으로 유지 될 것으로 보임.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가 가시권에 접어든 가운데, 내수 대비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에게는 무역분쟁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음. 금주 OECD는 중국의 19년 경제성장률을 기존 0.1%p 하향 조정한 6.3%로 전망함.
다만 미중 패권경쟁이 무역분쟁을 넘어서 중장기적인 사안이라는 것은 불변한 사실임. 그렇기에 무역분쟁과 별개로 시장은 G2 정상회담에서 의제 채택 가능성이 높은 사안 중 하나인 ‘지적재산권’ 현안에 주목할 것으로 보임.
당사는 트럼프가 19년도 ‘관세’ 보다는 ‘지적재산권’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이는 트럼프 최측근인 나바로 정책국장, 펜스 미 부통령을 비롯한 민주당 내부에서도 동의하는 부분임. 이미 미국은 해당 사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앞서 미국은 4월 중국 통신회사인 ZTE 에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전면금지 하는 규제를 부과함. 이후 6월 ZTE와 조건부 제재 해제 방안에 합의하였으나, 9월 중 미국 상원은 ZTE 제재를 다시 추진하는 입법안을 제출한 상태임
최근에는 ‘중국 제조업 2025’를 겨냥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보이고 있는 중임. 지난 30일 미국은 푸젠진화반도체에 대해 마이크론의 D램 제조 및 설계 관련 기술을 빼낸 혐의를 적용해 DRAM 수출제한조치를 발표함.
푸젠진화는 중국이 설비에 약 6조를 투입해 설립한 신생기업이며, 중국은 ‘제조업 2025’를 통해 자국 반도체 수요의 70%를 자체생산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국내 기업들은 중국의 반응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미중 반도체 충돌로만 국한된다면, 기존 DRAM의 독점적 공급 구조가 지속될 수있는 요인임. 그러나 중국이 마이크론을 비롯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에게 역으로 반독점 규제를 부과한다면, 이는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임
■ 대형 이벤트 주간 - 신한
ㅇ 연준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속도가 가파르다. 국제유가 급락과 경제 지표 둔화영향이다. 선물가격에 반영된 연준 금리인상 경로도 하향 조정 중이다.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클라리다 부의장도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익명의 연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연준 내부에서 금리인상 중단 논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해진다. 사실 확인은불가능하나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경제 지표는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무게가 실린다. 차주 클라리다와 파월 연설(27일, 29일), 11월 FOMC회의록(30일)에 주목해야 한다.
ㅇ 북미 고위급 회담 (27일 유력, 미확정)
쟁점은 영변 핵시설 폐기와 검증이다. 핵 리스트 신고를 양보한 미국은 영변핵시설에 대해 검증 가능한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동창리와 풍계리만으로 종전선언과 제재 완화 명분이 부족하다. 미래 핵 위협이 사라졌을 뿐 현재 핵 위협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북한이 검증 가능한 영변 핵 폐기를 약속한다면 2차북미 정상회담에서 뜻밖의 빅딜도 가능하다.
ㅇ G2 정상회담 (1일)
차주 대형 이벤트 대미는 G2 정상회담이다. 희망적 분위기가 감지되나 결과예측은 불가능하다. 중국은 홍콩에 미 항공모함 입항을 허용했고 미국은 대중강경파인 나바로를 회담에서 배제했다.
중국이 북한에 금융제재를 강화하고 미국이 북미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좋은 신호다. 회담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 상, 하방이 모두 크게 열려 있지만 대응의 영역이다.
■ 무역전쟁의 함정, 미국과 중국의 합의는 정말 호재일까? -SK
ㅇ 미국과 중국의 합의는 호재일까? 오히려 최악의 시나리오일 수도 있다!
G2 의 합의가 주식시장에 호재가 되기 위해서는 시진핑 주석이 아닌, 트럼프대통령이 양보해야 함. 시진핑 주석이 양보해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증시는 상승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
ㅇ 미국이 얻고자 하는 것 vs 중국이 지키고자 하는 것 : 중국의 ‘기술 탈취’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11 월 20 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기술 탈취’에 대해 지적. 이는 얼마전 중국이 미국 측에 제안했던 142개 양보안에 대해 트럼프대통령이 ‘3~4 개 큰 사안이 빠져 있다’라고 언급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임. 즉,미국과 중국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기술 탈취’ 부분
ㅇ 제2 의 플라자 합의는 환율이 아닐 수도 있다!
미국이 문제 삼는 것은 ‘중국제조 2025’. 하지만 중국이 이를 포기할 경우, 향후 성장에 대한 방향성을 상실하는 문제에 직면. 3 차 관세부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미국에 굴복하지 않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라고 판단. 플라자 합의 이후 일본이 ‘잃어버린 20 년’을 겪은 것과 같은 성장 둔화를 겪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음
■ 경기 위축과 다양한 불확실성에도 한은 금리인상? - 미래대우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강경 발언과 온건 발언이 혼재되어 나오는 상황으로, 금융시장의 큰 변동성은 억제되고 있음. 이런 와중에 2019년 미국 경제 성장세 둔화가 당초 생각보다 좀더 큰 폭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들이 제기되고 있고, 이에 따라 FRB 금리인상 속도 조절 요구도 조금씩 확산되고 있어, 12월 FOMC의 중요도도 동시에 높아짐.
다음주(11월 26~30일) 금융시장은 12월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신중한 움직임이 예상되어 금융시장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임.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중국 11월 제조업 PMI가 50% 위에서 유지되었을 지에 주목하는 한편(지난 달에는 50.2%로 3개월 연속 하락), 미국
코어 PCE 물가는 FRB 금리인상을 크게 압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을 것으로 보임.
11월 30일 예정된 한은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 예상. 컨센서스는 정부가 그동안 보여줬던 의지가 많이 반영되면서 금리인상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듯하나,
마이너스 GDP갭 하에서 국내 코어 인플레가 1%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상황인 점, 국내 경기 위축이 진행되면서 마이너스 GDP갭을 축소시키지 못하는 방향인 점, 다양한 불확실 요인이 상존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금리인상에 적절치 않은 시기로 판단되어, 우리는 금리 동결 의견 유지.
■ 연준의 금리 인상, 중립금리로 판단하자 -IBK
미국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이 등장하고 있음.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인 고용과 물가는 양호하지만, 최근 일부 지표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와 금리 인상 부담이 커졌기 때문.
연준 내부에서도 추가 인상 속도와 강도에 대해 엇갈린 시각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하지만 지표의 단기 변동이나 연준 관계자 발언이 아닌 뚜렷한 기준을 두고 판단할 필요가 있음
우리는 중립금리를 그 기준으로 삼고 있음. 최근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부상했지만, 사실 중립금리와 정책금리의 차이는 꾸준히 줄어들어 왔음.
현재 그 차이는 90bp 이내로 축소됐을 것으로 판단되며, 통화정책 정상화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으로올린다면 아직 연준 입장에서는 추가 인상의 명분이 있음
다만 추가 금리인상으로 중립금리와의 차이가 줄어들수록, 달러화 강세 압력이 높아지고 미국 안팎 경기에 대한 부담은 가중될 것.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인상 종료 시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됨
■ 현실화되는 미국소비 둔화 가능성
ㅇ Weekly Short Comment – 주택시장지수 급락으로 wealth effect 감소 전망
10 월 NAHB 주택시장지수는 60pt 를 기록하여 전월 68pt, 컨센서스 67pt 를 크게 하회하는 모습을 보임. 소비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인 부의 효과가 예전처럼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진 것을 의미.
이는 소비증가세에 악영향. 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지난달 및 속보치에 비하여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심리 둔화 가속화.
미국의 경기변동 국면은 이미 고점 영역을 통과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아진 상황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미국 GDP 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의 둔화 가능성이다.
물가의 지속적 상승에 의한 실질 구매력의 약화로 인하여 소비경기가 지금까지의 수준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무역분쟁 등의 이슈가 여전히 이어지는 만큼 우려의 요인이 좀 더 우세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더하여 소비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wealth effect 가 둔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월 NAHB 주택시장지수는 60pt 를 기록하여 전월치인 68pt, 컨센서스인 67pt 를 크게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초 이후 주택매매실적 및 공급실적 등이 지속인 하향세를 유지하였기 때문에 우려가 높아졌다면, 지금부터는 이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과정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자들의 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인 미시간 소비심리지수 역시 속보치 대비 하향조정된 것을 감안한다면 소비경기의 반등보다는 완만한 하락세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경기의 둔화 과정과 더불어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달러가치를 약세로 이행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 2019년 전망 : 보수적 관점, 봄에 찾아올 새로운 기회 - KB
ㅇ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보수적 관점 유지, 1Q19의 투자기회
11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경제의 장기상승국면은 2019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다만, 2017년 2분기부터 시작된 단기순환주기상의 확장국면은 2018년 4분기를 정점으로 마무리되어 감속성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미국주식은 기대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2019년에도 완만한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이다. 한국채권과 함께 코어 (Core)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여전하다.
연준 (Fed)은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통해 일드커브 역전을 방어하고 경기상승국면을 장기화할 것이다. 미중 무역갈등의 부정적 여파는 중국을 중심으로 1분기에 극대화될 것이다.
달러 초단기 채권과 원화 장기채권 편입 비중을 확대하고 위험자산의 새로운 진입 기회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경기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경제는 2019년 상반기 중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을 선반영하여 중국과 한국 주식은 혹독한 가격조정을 겪었다.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2019년 1분기 중에는 중국과 한국 주식의 편입 전략이 유효하다.
ㅇ 경제: 글로벌 경제, 감속 성장으로 진입
2019년 글로벌 경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 확장국면에 있으나,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감속 성장의 갈림길에 설 전망이다. 특히 2018년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던 선진국의 성장세 약화가 신흥국보다 두드러질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전년보다 상승할 전망인데, 생산성 증가가 있는 선진국보다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통화 약세 영향으로 인해 물가 상승압력이 증가할 신흥국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은 중국 측의 적극적인 시장개방과 위안화 강세 수용 등으로 인해 2019년 하반기부터 완화되면서 경제심리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채권: 한국 국채의 상대적 강세 유지
미국경제의 감속성장과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로 상반기 중 한미 장기금리는 하락할 것이다. 하반기에는 무역분쟁이 완화되면서 반등하겠지만 연말로 갈수록 연준의 금리인상 마무리 인식으로 미 국채 10년 금리의 상승폭도 3.5% 수준에서 제한될 것이다.
신흥국의 시스템과 정치 리스크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국가별 펀더멘털 차별화는 계속될 것이다. 한미금리 역전폭 확대와 한국은행의금리인상 논쟁에도 불구하고 한국 장기금리는 경기둔화가 반영되며 하락할 것이다.
한국 크레딧 채권은 절대금리 매력이 높은 반면, 해외 크레딧채권은 하반기의 투자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ㅇ 주식: 2018 년은 미국의 독주, 2019 년은 일본의 추격
미국 증시는 상반기에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로 하락하겠지만, 연준의 점도표 하향조정으로 하반기 상승을 예상한다. 밸류에이션이 미국보다 낮은 유로존과 일본은 안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경기모멘텀이 약한 유로존보다는 적정한 성장 매력과 방어력을 갖춘 일본을 선호한다. 2019년 1분기의 위기 상황은 미중 양국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주가상승을 이끌 큰 모멘텀이 없어도 경기 불확실성이 가격에 어느 정도 반영되면 밸류에이션 트리거가 발현될 수 있다. 신흥시장 중에서는 상반기에 중국, 한국, 러시아를, 하반기에는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을 선호한다.
ㅇ 대체투자: WTI 는 2019 년 상반기 80 달러까지 상승
WTI는 상반기 중 8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 미국의 원유 정제 설비가동률이 상승한다면 원유재고 감소로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다. OPEC의 유가 부양의지는 지속되면서 2018년 말 종료되는 감산기간도 연장될 것이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사우디 노이즈는 하방 경직 요인이다.
■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중국의 하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전환. 특히 중국 상해 종합이 1.63% 급락하는 등 중국 지수 하락 또한 부담.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분쟁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을 감안 하락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폭을 키움. 특히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을 주도. 더 나아가 아이폰 제조업체로 유명한 폭스콘이 2019년 제조 비용을 삭감하고, 감원도 실시 할 것이라는 계획이 발표된 점도 전기 전자 업종 하락 요인.
■ 호텔 및 레저 : 10월 관광목적 중국인 입국자 56.6% 증가 - 신한
ㅇ10월(YoY): 출국자 +5.2%, 입국자 +31.1%, 중국인 입국자 +37.6%
10월 출국자는 2,347,876명(+5.2% YoY, 이하 YoY), 입국자는 1,527,832명(+31.1%)을 기록했다. 9월에 역성장(-0.5%)했던 출국자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475,307명(+37.6%)으로 예상 수준이었다.
그중에 관광목적의 중국인 입국자는 382,922명(+56.6%)으로 8개월째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이다. 일본인 입국자는 290,468명(+61.7%)으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다.
ㅇ중국인 입국자 전망: 18년 482만명(+15.6%), 19년 594만명(+23.2%)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회복되기 위한 조건들(온라인 여행 상품 판매, 전세기 증편 등)이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간 중국인 입국자 수는 18년 482만명(+15.6%), 19년 594만명(+23.2%)으로 추정한다.
19년 봄(3~5월)부터 회복세가 시작될 전망이다. 회복이 본격화되면 19년 중국인 입국자수는 700만명 수준까지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ㅇ수혜주: 면세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돌아올 때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산업은 면세점과 호텔이다(30~50%으로 추정). 호텔신라가 수혜주가 될 수 있다. 외국인 카지노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매출 기여도는 5%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 LNG추진선 시대, 한국 조선업이 이끌 초석이 마련- 하나
09년 덴마크 GSF에 버금가는 한국정부의 ‘조선업 활력제고’
정부에서 1조원규모의 총 140척 LNG연료 추진선 발주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리먼사태 이후 Eco-ship의 개념을 만들어낸 덴마크 해운업계의 GSF(Green Ship of theFuture)에 버금가는 매우 중대하고 영향력 있는 정책이라고 판단된다.
이유는 미래 선박기술인 LNG추진선 분야를 한국에서 먼저 선점해 유럽의 해운강자들에게 뒤지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할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LNG추진선 투자를 통해 한국의 해운업계 경쟁력을 일시에 높일 수 있고, 기자재 기업들에게 LNG추진계통에 관련된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를 건조하기 위한 국내 조선업체들의 일감 확보와 더불어 한국이 건조한 LNG추진선의 운항이 늘어날수록 해외 선주들의 추가 발주 증가가 뒤따를 것이다.
ㅇ 한국이 기술을 갖고 있는 LNG추진에 대한 시의 적절한 정책
2021년부터 부산 등 주요 항만 인근은 ECA로 지정돼 IMO가 제시하는 기준보다 더 강력한 0.1% 항 규제가 적용된다. 고출력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예인선과 선령 25년 이상 노후선부터 LNG추진으로 전환되어가게 된다.
LNG추진기술은 한국 조선업이 모든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조선업체와 확실한 기술적 차별화를 갖는다. 또한 Scrubber는 유럽선사들이 실적 경험과 보증을 요구해 국내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이미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LNG추진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은 매우 시의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 한국이 LNG추진선 인도 늘수록 세계 해운업 변화 빨라진다
10여년전 덴마크에서 선박연비경쟁의 포문을 열면서 선박의 교체와 추진기술 변화, 중고선 가치 하락 등 해운업계의 새로운 질서가 정립됐듯이, 한국 조선업계로부터 LNG추진선 인도량과 선박 운항이 늘어날수록 전세계 해운업계는 또 한번 커다란 격변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전세계 주요 항구에서 LNG벙커링 설비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LNG연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도 2025년까지 2.8조원의 LNG벙커링 설비가 투자된다. 한국은 이러한 LNG추진시장 경쟁을 주도할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 삼성전기 : 실적전선 이상무(異常無) -DB
ㅇ 컨센서스 무난히 달성 기대:
동사의 4Q18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780억원(+253.9YoY, -6.7%QoQ)인데 이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히려 트리플 카메라 매출 시작, 수율 개선 등으로 카메라모듈에서 약간의 업사이드가 있어 보인다.
초소형 고용량 위주의 매출로 범용 MLCC업체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기 MLCC는 4Q18에도 5.6%QoQ 매출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고 영업 이익률이 기대된다. 기판과 스마트폰용 부품은 예상 수준의 재고조정을 거치는 정도이다.
ㅇ 19년에도 높은 영업이익 성장 가능:
19년 1분기 시작이 화려할 전망이다. 캡티브 고객의 플래그십모델 출시에 따라 MLCC, 카메라모듈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플래그십 모델에 MLCC가 7백개이상 쓰이면서 소요원수가 10% 이상 증가하고, 카메라모듈은 트리플카메라 채용으로 ASP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2Q19로 가면 전자부품 재고 빌드업 시기와 맞물린다. 전장용 산업용 MLCC 비중이 계속 증가하면서 MLCC ASP는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9년 영업이익은 1조 6,216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해 고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실적은 이상무, 주가는 이상:
이렇듯 실적은 흔들림 없이 잘 나오고 있고, 주력인 MLCC는 초소형 고용량 위주로 호황을 계속 구가하고 있다. 계절적 조정도 잘 극복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오해와 주식 수급 악화로 최근 한 달간 주가는 17.9% 하락해 펀더멘탈과 괴리가 큰 상황이다.
19년 P/E가 8.1배인데 10배 미만의 삼성전기를 본 적이 있는가? BUY!
■ MLCC 증설은 계획대로 진행중 -하나
ㅇ Murata 19년말까지 20% 증설 계획 구체화중
Murata는 18년 4월 연간 실적 발표에서 19년 3월까지 전장 MLCC 중심으로 500~1,000억엔 투자하겠다 언급했다. 이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6월에 후쿠이 공장 신축에 290억엔 투자를 발표했다. 9월에는 이즈모 공장에 400억엔, 11월에는 중국 우시에 140억엔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3건 모두 19년말 완공 예정이다. 3건의 투자합산 금액은 830억엔으로 최대 1,000억엔 투자하겠다는 계획에 미달한다.
각각의 공장 완공 일정을 감안해 매월 동일 금액이 투자된다고 가정하면, 19년 3월까지 투입 금액은 350억엔수준이다. 결국, 18년 4월 이후에 밝혀진 투자 내역은 2019년말까지 현재대비 20%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 하나 하나 구체화되고 있는 과정이라 판단할 수 있다.
ㅇ 이즈모 공장만 설비 포함
Murata의 공장 발표 내용 중에서 후쿠이와 중국 우시는 건축에만 투자되는 금액이라 명시되어 있다. 생산설비가 포함된 것은 시네마현에 있는 이즈모 공장만 해당한다.
투자금액은 후쿠이 공장이 건축 면적 9,295m², 6층 건물에 290억엔, 이즈모공장이 시설 포함 건축면적 10,174m², 4층 건물에 400억엔이다. 각각의 건물에 드는 비용이 유사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즈모 공장에서 생산 설비에만 투입되는 금액은 100억엔 내외로 유추할 수 있다.
ㅇ 증설 뉴스 지속될 가능성 높지만, 계획 하에서 진행중
Murata 뿐만 아니라 삼성전기와 Yageo도 증설 진행중이다. 삼성전기는 중국 천진에 5,733억원 투자해 2019년 연말 완공예정으로 전장향 MLCC 공장 신설을 발표했다. Yageo는 향후3년간 100억 대만달러(한화 3,660억원) 투자를 언급했다.
2020년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양산 모델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2020년 이후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Murata는 19년 3월까지 최대 1,000억엔 투자를 언급했고, 기발표 내용은 이에 미달하고 있다.
또한 건축 비용만 발표되었기 때문에 시설 관련된 내용 역시 지속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증설 뉴스 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 현대상사: 평화는 돈이 된다 - 하나
ㅇ위상은 과거와 다르지만 내실이 있는 기업으로 변모하는 중
과거 국내 종합상사는 제조업체의 수출을 대행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1990년 중반부터 제조업체들의 직접수출이 확대되면서 종합상사의 역할이 축소되었다.
최근에는 계열회사의 수출창구 역할을 바탕으로 자원개발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현대상사도 범 현대계열과 포스코그룹을 중심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ㅇ 지속적인 외형성장. 최근 3개 분기는 이익개선도 동시 달성
2018년 3분기 매출액은 1.3조원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0% 개선된 154억원을 기록했다. 가파른 외형성장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이미 2017년 연간 영업이익 34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2015년 10월 기업분할과 2016년 3월 현대중공업 계열분리 이후에도 범현대계열향 매출액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향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자동차 DKD 사업의 호조 영향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의 판매법인과 중복되지 않는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12월 개최될 예멘 평화회담에서 기대되는 실적개선 가능성
예멘LNG는 LNG를 연간 670만톤 생산할 수 있으며 2013년기준 예멘 GDP의 25% 정도를 차지했던 대규모 사업이다. 2015년 시작된 예멘 내전으로 생산을 중단했으나 올해 12월초 열릴 평화회담을 위해 임시로 정전을 선언한 상황이다.
예멘 대통령과 후티 반군,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회담 참석에 합의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에너지회사 OMV는 예멘 Shabwa 지역의 안보상황이 개선되며 올해 3월 유전에 생산인력을 투입해 4월부터 원유생산을 개시했다.
향후 협상의 진척에 따라 Marib 지역의 예멘LNG도 정상화가 기대된다. 내전에도 불구하고 생산시설 등은 보호되고 있었기 때문에 5개월 정도 준비기간 이후 정상적인 상업생산이 가능하다. 2015년 1분기 예멘LNG의 배당금은 약 100억원이었다.
■ 인바디 : 저평가 매력 보유 + 2019년 신제품 출시 기대 - NH
내수 입찰 공백으로 기타매출 부진. 이는 4분기 이연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중국 수출은 부진하나 유럽, 미국 고성장 지속. 미국 의료기기 업종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 목표주가(3만4천원) 및 BUY 투자의견 유지
ㅇ무난했던 3분기 실적
3분기 연결 매출액 250억원(+2.3% y-y), 영업이익 73억원(+3.9% y-y, 영업이익률 29.0%) 기록. 일시적 재고변동에 따라 GPM(매출총이익률) +2.6%p q-q 개선. 내수 매출액 52억원(-2.8% y-y) 기록.
인바디 32억원(+23.0% y-y), 인바디밴드 1억원(-55.4% y-y), 기타(신장계, 혈압계 등) 19억원(-23.3% y-y) 기록. 3분기 내수 입찰 공백으로 인해 혈압계 등 기타매출이 감소했으나, 이는 4분기에 이연 매출로 반영될 것
ㅇ아직은 요원한 중국 실적 성장 회복
수출 매출액 198억원(+3.8% y-y) 기록. 미국 63억원(+19.4% y-y), 중국 43억원(-0.2% y-y), 일본 33억원(+1.3% y-y), 유럽 18억원(+1,005.2% y-y) 중동 8억원(+32.5% y-y), 기타 34억원(-38.7% y-y) 기록.
미국, 유럽의 고성장 지속된 반면, 중국은 로컬업체들 저가형 제품과의 경쟁으로 부진. 중국 반등 모멘텀은 부재 하나, 이는 중국에서만의 이슈로 판단됨
ㅇ 현 주가는 2019년 예상 PER 13.2배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
2019년 연결 매출액 1,146억원(+14.6% y-y), 영업이익 288억원(+12.0% y-y, 영업이익률 25.1%) 추정. 전문가용 인바디 신제품 출시로 인해 내수성장률 회복되어 +10%에 육박할 전망.
암웨이向 인바디밴드 수출 또한 소폭 증가한 30억~50억원 규모로 추정. 2019년 예상 매출액 성장률(동사+14.6% vs 미국 peer +8.2%)을 고려하면 미국 peer 평균 PER 25.5배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구간.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4천원 유지
■ 덴티움 : 현 주가는 역사적, 상대적, 절대적으로 싸다 -한국
ㅇ강한 수출에서 오는 top-line 증가는 비용증가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전일 덴티움은 당사 Corp. Day에 참석했다. 3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락한 바 있어 매수기회를 모색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3분기 부진했던 실적의 원인은 비용증가였다. 일회성 비용도 발생했지만 추세적인 비용증가로 현재의 높은 이익률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 서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9% 하회했으나 주가는 고점 대비 40%가량 하락했던 점이 이를 반증한다. 회사는 이러한 시장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향후 비용집행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품질과 영업력에 기인한 강한 수출 증가세는 인상적이다. 3분기 중국수출은 43%증가하며 중국 내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2017년 34억원에 불과했던 인도매출은 2018년 1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강한 수출이 견인하는 매출증가가 비용증가를 충분히 커버할 것이다.
ㅇ 2019년, 매출증가율은 확대되고 마진은 회복할 전망
성장국면에 있는 기업은 top-line 증가가 중요하다. 2019년 예상 매출증가율은 25%로 2018년 21%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점유율 확대로 중국수출이 강세를 지속하고 영업이 궤도에 오르며 인도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매출증가에 수반될 수 있는 비용증가를 고려하더라도 2019년 영업이익은 37% 늘어날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2018년 25%에서 2019년 27%로 회복할 전망이다.
ㅇ 기름기를 쪽 뺀 담백한 valuation, 다시 임플란트의 주인공이 될 것!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EPS 4,362원에 목표 PER 28배(PEG 1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덴티움은 현재 2019년 PER 16배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17년 4월 이래 최저치다. PEG는 0.6배로 절대적 매력도 있다.
2019년 EPS 증가율은 28%로 글로벌 peer 평균 13%보다 높음에도 PER은 이들의 평균 22배보다 낮다. 성장성 측면에서 볼 때 글로벌 peer 중 가장싸다.
임플란트 업체에 투자할 때는 높은 이익 가시성과 valuation 매력이 중요하다. 실적 정상화와 함께 valuation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수를 권고한다.
■ 일진머티리얼즈 : 과도한 우려 -NH
최근 동사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한 상황.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주로 경쟁업체 2차전지용 동박 시장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예상 등 때문
구체적으로 두산의 2차전지용 동박 사업 관련 생산능력/양산시점 계획 공유, SK의 KCFT(구 LS엠트론) 지분 인수추진 관련 언론 보도 등이 동사 동박 사업의 우려 요인으로 제시됨.
분명 경쟁 업체의 진입은 동사 2차전지용 동박 사업의 부담 요인. 하지만 이는 2018년 2~ 3분기부터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에 이미 인지된 위험으로 판단되고, 최근에는 2차전지(Cordless/전기차/ESS) 수요의 확산으로 추가 증설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장기 실적 눈높이 상향될 가능성 충분히 존재
참고로 동사의 2차전지용 동박 사업은 P(가격), Q(물량), C(비용)가 우호적인 상황. 특히 기업의 비용에 가장 구조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원가와 경쟁비용으로 판단. 동사는 2차전지용 동박 관련 장기공급계약(5년간/6만톤)을 체결한 바 있어 경쟁비용 지출 부재는 이익 성장 탄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 가능할 것
추가로 동사는 삼성SDI, LG화학, BYD 등에 2차전지용 동박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 상기 업체들의 2차전지 생산능력 전망치는 지속 상향 중에 있는 바 동사 외형 성장 개선의 환경은 분명하게 조성되고 있음
현 주가는 경쟁 심화로 특정 국내 2차전지 업체향 동박 물량이 모두 이탈한다는 극단적 시나리오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판단. 최근 조정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 산업의 초기 성장률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
■ 자동차부품 : 리콜이슈와 중국수요 급감 우려 - 삼성
11/22일에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 쎄타엔진 리콜 관련 검찰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중국시장 수요부진 우려가 겹치며 자동차업종의 주가 급락.
엔진리콜 관련 검찰조사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리콜시점 지연 및 범위 축소로 판명되면서 징벌적 배상이 요구되는 경우.
이 경우 벌금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타격으로 판매둔화 우려. 한편, 중국수요는 11/15일까지 -30%YoY를 기록하여, 10월 보다 감소폭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중국시장에 대한 실적의존도가 높은 중소부품사의 재무리스크가 더 확대될 수 있는 상황.
두 이슈 모두 현대차그룹이 조절할 수 없는 리스크이며, 엔진리콜 관련 검찰조사는 결과 시점을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 투자가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음. 주가급락에도 단기간회복이 어려울 전망.
■ 아마존, 서버투자 더 필요하다 -NH
ㅇ AWS 서버 장애 발생
22일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 웹서비스(AWS) EC2(Elastic Compute Cloud) 서울 리전에 장애가 발생. 쿠팡, 나이키, 배달의 민족, 일부 게임사, 삼성전자 빅스비, 암호화폐 거래소 등 여러 고객 서비스가 마비.
장애는 DNS(호스트의 도메인 이름과 네트워크 주소를 서로 변환해주는 서버)와 람다(Lambda, 서버를 프로비저닝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코드를 실행해서 사용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서비스)에서 발생추정
ㅇ 최근 AWS 투자 축소
최근 아마존의 클라우드 투자가 둔화 중. 2Q18 투자 32.4억달러(+4.2%y-y), 3Q18 투자 33.5억달러(+9% y-y)에 그침. 경쟁사 구글의 3Q18 투자가 56.4억달러로 58.4% y-y 증가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3Q18 투자가 36억달러로 68.9% y-y 증가한 점과 상당히 대비. 아마존은 현재 투자를 효율화 시키는 작업 중이라고 설명
당사는 전일 발생한 AW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도 아마존의 투자 효율화 작업에서 일정 기인한 부분이 크다고 판단. 일부 AWS를 이용하는 고객 서비스에서 502 Bad gateway nginx 오류를 출력.
이는 주로 트래픽이 폭증해 서버가 과부하 되었을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클라우드가 대세라고 불릴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객과 트래픽을 최근 아마존이 투자를 줄이며 감당하지 못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임
ㅇ 향후 AWS 투자 증가 및 멀티 클라우드 수요 증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투자를 효율화하던 아마존이 다시 투자를 증가시킬 것.최근 일부 데이터센터 업체의 투자 축소, 부품 오더컷 등 이슈는 대부분 아마존에서 유발. 향후 이러한 노이즈가 축소될 것으로 보임. 반도체 업종에 수혜 전망
멀티 클라우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 멀티 클라우드는 사고를 대비해서 고객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2개 이상 사용하는 것을 뜻함. 복수의 클라우드 이용으로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반도체 등 하드웨어 부품에 수혜로 작용 전망
■ 한스바이오메드-견조한 외형성장, 아쉬운 수익성 - 한투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로 추정치 하회 /실리프팅 매출, 추정치 대비 50% 상회/시장기대수익률과 추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 13% 하향)
ㅇ Facts : 매출액은 추정치 부합, 영업이익은 추정치 하회
4분기(9월 결산) 잠정 매출액은 145억원(+51.5% YoY)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실리콘 매출은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의 국내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73% 증가한 43억원을 달성했다.
의료기기의 경우 실리프팅 판매 증가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119% 증가한 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 인수한 화장품 회사 지톤이에스바이오 실적이 반영되어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153% 증가했다. 그동안 정체됐던 인체조직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1억원(-43.3% YoY, 영업이익률 14.2%)을 기록해 추정치 42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신규인력 충원으로 인건비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한 영향이다.
ㅇ Pros & cons : 기대 이상이었던 실리프팅
4분기 실리프팅 매출은 15억원(+260% YoY)을 기록해 추정치를 50% 상회했다.해외 의사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습형 교육 효과로 수출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리프팅의 외형성장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내년 중 중국, 브라질, 코스타리카, 러시아 출시가 있을 예정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에서 실리프팅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상해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실리프팅은 수출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높아 수출 비중이 늘어날수록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전망이다.
ㅇ Action : 목표주가 35,000원으로 13% 하향
매수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DCF 방식으로 산출, WACC 8.9%, 영구성장률1.8%)를 35,000원으로 13% 하향한다. 시장기대수익률과 추정치를 조정했기 때문이다.
비록 목표주가를 하향하나 동사의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내년에는 상반기 실리프팅, 하반기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 CFDA 허가가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지톤이에스바이오 인수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화장품 부문은 신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11월 23일 금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남북, 통신실무회담 개최 예정
3. 美블랙 프라이데이(현지시간)
4.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관련 공식 사과문 발표 예정
5. 유럽종양학회 아시아세션(ESMO) 개최(현지시간)
6. 블록체인 영화제 출범
7.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8. 아시아나IDT 신규상장 예정
9. 현대일렉트릭 권리락(무상증자)
10. 성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비츠로시스 추가상장(CB전환)
12.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3. 에이치엘비파워 추가상장(CB전환)
14. 아이앤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넥센 보호예수 해제
16. 美) 11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1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8. 유로존) 1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19.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20. 유로존) 11월 서비스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21. 독일) 11월 제조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22. 독일) 3분기 GDP(현지시간)
23. 독일) 11월 서비스업 PMI 예상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ㅇ 국제유가($,배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ㅇ 국제금($,온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로 휴장
ㅇ 유럽증시, 영국(-1.28%), 독일(-0.94%), 프랑스(-0.75%)
ㅇ 외국인,기관 '러브콜'에도 덜 오른 종목 '찜'.... 호실적 종목 집중 매입하는 '윈도드레싱' 연말까지 지속
ㅇ 기관 '역대급' 코스닥 매도... 17일간 1.2兆
ㅇ 中,日 도전에도... 삼성,LG 글로벌 TV시장 '장악'
ㅇ 롯데렌탈, 베트남서 차량호출 서비스... 스타트업 이지식스와 제휴
ㅇ 메지온, 바이오株 나홀로 선전... 폰탄수술 치료제 3상 발표 임박
ㅇ 충전 안되는 벤츠 '더뉴 GLC 350e'... 일부 차량서 충전 들쭉날쭉
ㅇ 신영의 역발상 투자... 원전株 한전KPS 지분 늘려
ㅇ G2 무역전쟁, 경기둔화 우려에 해외펀드 죽 쑤는데... 유가 하락에 나홀로 웃는 인도 펀드
ㅇ SK하이닉스의 숨은 저력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사 직원 사내 교육 반년새 1천명 이상 배출
ㅇ 포스코, 중소 지원 확대 나섰다... 아이디어 박람회 개최... 유망기업은 직접 투자
ㅇ 현대重 3500억 투자... 성남에 통합 R&D센터 7개 계열사 2022년 입주
ㅇ 온라인몰 신사업 나선 이마트... 주가반등은 언제?
ㅇ 中 CERCG發 ABCP 부도 관련... 국내 금융회사 간 소송전 본격화
ㅇ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합작 자회사 잘뒀네"... 여천NCC서 중간배당금 각각 3000억원 받아
ㅇ 경영 평가에 주가 반영하는 SK그룹... SKT 5.8%↑, SK이노베이션 '선방'
ㅇ 삼성,에릭슨,노키아... 5G장비 전파인증 완료
ㅇ 삼성 갤S10에 카메라 6개 달린다
ㅇ 빅데이터가 생활속으로... 먼지 피하고 몰카잡고
ㅇ 세금,건보,연금 지출 月 100만원 넘었다... '비소비지출' 23% 급증
ㅇ '소주성(소득주도성장)'에 54兆 쏟아붓고도... 소득분배 '역대 최악'
ㅇ 국회 포퓰리즘 법안에 '돈 뜯기는 기업'... 정유업계 연간 1800억 낼판
ㅇ 文 "영세사업자 稅부담 낮춰라"... 매출 10억 이하 부가세 축소
ㅇ 文 "노동계도 사회적 책임 다해야"... 민노총 참여 압박
ㅇ 중소 조선업체 살리기... 정부, 1조7000억 지원
ㅇ LG전자 협력사 서비스센터... 3900여명 직접 고용 나선다
ㅇ 아마존 클라우드 '먹통'에... 쇼핑,금융 앱 '울화통'
ㅇ 가상화폐거래소 먹통, 쿠팡/넥슨도 스톱... 디지털세상 '지옥'을 맛보다
ㅇ 美, 中알루미늄 한국공장 주시... '한국산 둔갑' 韓美마찰 번지나
ㅇ 가계소득 통계 바꾼다며 130억 예산 편성... 여야 예산안 처리 '암초'
ㅇ "한국은 헬스케어 규제 넘쳐... 시장 매력 없다"... 투자 상위 100곳 중 63곳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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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범여권8 VS 범야권8... 남북경협,공공일자리 예산 '치킨게임' 시작
ㅇ 매티스 "독수리훈련 축소"... 美北 고위급 회담 재개되나
ㅇ '채용비리 국정조사' 합의 하루만에... 여야, 강원랜드 포함 놓고 '딴소리'
ㅇ 與 "광주형 일자리 결렬 땐 군산 등 다른 지역 검토"
ㅇ 광양주민들 "알루미늄 설비는 환경오염 주범"... 中공장 한국진출 후폭풍
ㅇ '남북 국제항로' 열리나... 靑, 北제안 수용... NSC상임위 "적극 검토" 결론
ㅇ 남북철도공사에 北노동자 동원 검토... 정부 협력기금 예산 단독입수
ㅇ LG "美시장 수성"... 테네시 세탁기 신공장 '볼프' 맞춰 생산 앞당긴다
ㅇ '삼성 봐주기 논란'에 엄벌로 돌아선 증선위... 檢, 내년초 대대적 수사 별러
ㅇ 국회 돌아온 野 "예산 12조~20조 깎겠다"... 국회 정상화 첫날 예산소위
ㅇ 'P2P 대출업체 세제 혜택' 제동 걸릴 듯
ㅇ 편의점서 밥 먹고 커피,디저트까지... 동네 슈퍼서 '음식 플랫폼' 진화
ㅇ 알바 없어도 물건 사고 '셀프 결제'... 첨단기술 입힌 '無人 편의점' 경쟁
ㅇ 폭스콘, 감원 칼바람... 아이폰 '판매 한파' 애플 협력사 덮쳤다
ㅇ 中, SNS/헌혈까지 점수 매긴다... '빅 브러더'식 국민 통제
ㅇ OECD '무역전쟁 쇼크' 경고... "확전 땐 세계 GDP 0.8% 감소, 美 국내총생산은 1% 줄어들 것"
ㅇ WTO서 맞붙은 美/中, 서로 "위선적" 삿대질
ㅇ EU 제재 착수에도 伊 "예산안 고수"... 최대 45조 과징금 가능
ㅇ 속속 드러나는 세계 2위 車그룹 르노닛산 사태 전모... 닛산 이사회, 곤 회장 해임
ㅇ "말레이 前총리 비자금 관여"... 골드만삭스 신뢰 추락
ㅇ G20성명서 처음으로 '보호주의 반대' 문구 빠진다
ㅇ "왕세자가 카슈끄지 살해 지시... CIA, 통화감청 내용 갖고 있어"
ㅇ 美 주택시장에도 G2무역전쟁 쇼크... 10월 거래량 전년비 5.1%↓, 주택신뢰지수도 2년새 최저
ㅇ 트럼프, 또..."유가 떨어졌다, 사우디 고마워"
ㅇ 현대차그룹, IT 계열사 오토에버 상장 추진
ㅇ 한숨 돌린 현대로템... K2 전차, 우여곡절 끝에 납품 재개
ㅇ 원전 공기업, 인력 유출에 뒤늦게 "특별수당 지급"
ㅇ 진격의 셀트리온... 램시마 글로벌 처방액 年 1조 돌파
ㅇ 서울도 전셋값 급락... 마포,동작 1억~2억 '뚝'
ㅇ 서울 아파트 매매가, 하락지역 늘고 낙폭 커졌다
ㅇ 성수3지구, 한강변 50층 '시동'... 75% 동의로 재개발조합 설립
ㅇ 현대車 주가 연일 신저가... 실적부진에 리콜이슈 부상
ㅇ 광군제 효과 톡톡... 화장품株 일제히 기지개
ㅇ 경동나비엔, 내년 해외매출 '훈풍'
ㅇ [오늘의 날씨] 오늘 추위 '절정'…서울 -4도 전국이 영하권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 유럽 증시는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국 추수감사절을 앞둔 거래량 감소가 겹치며 하락 마감ㅇ WTO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발표한 보고서에서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40개의 수입 제한 조치를 추가했다고 밝혔으며, 이 수입제한조치가 적용되는 교역 규모는 4810억 달러에 달함 (Reuters)
ㅇ 스탠다드차터드 은행은 미중 무역긴장 상태가 앞으로 몇달 안에 일시적으로 해소될 수도 있지만 2022년 미국 대선 때까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CNBC)
ㅇ UAE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IPIC가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 1MDB의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음. IPIC는 골드만삭스가 이번 부패 스캔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함 (WSJ)
ㅇ 닛산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된 곤 회장의 해임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음. 이에 따라 닛산•미쓰비시•르노 3사 연합의 경영권을 놓고 일본과 프랑스가 다툼을 벌이게 될 전망 (Reuters)
ㅇ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대만 폭스콘이 대규모 비용 절감과 인력 구조조정을 선언했음.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내부 메모를 통해 "내년은 매우 힘들고 경쟁이 심한 해"가 될 것이라며 "비용 29억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공지함 (Reuters)
ㅇ 중국 상무부가 자국 무역관행에 대한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판에 반발함. 다우존스에 따르면 상무부는 "무역관행에 관한 USTR의 보고서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힘.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근거 없는 비난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끈함
ㅇ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철폐를 요구하는 가운데, 미국이 이들로부터 수입하는 철강에 엄격한 쿼터를 두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미국, 캐나다, 멕시코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문제를 타결을 바람
ㅇ BMW가 중국에서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힘. BMW는 전날 쓰촨 성도 청두 시당국으로부터 역내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승인 받음. BMW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위해 7개월 전 100% 투자해 현지에 BMW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설함
ㅇ중국 본토 증시 당국이 상장사의 주식 거래 중지를 대폭 제한하는 관련 규정 개정안을 마련함. 상하이와 선전 증시 당국은 상장사가 구조 조정을 이유로 최장 10 거래일까지만 주식 거래를 중지할 수 있도록 함. 초안은 여기에 주식 거래 정지 연장도 25 거래일을 넘지 못하도록 함.ㅇ 캐나다 정부가 자국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세제혜택을 제공하기로 함.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감세에 따른 자국기업 경쟁력 훼손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꺼냈다고 설명함. 재무부는 "미국의 감세는 캐나다의 세제상 우위를 크게 후퇴시켰다"며 "만약 이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투자와 고용, 중산층의 경제력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원자재 관련 업종 주목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777 계약) 여파로 0.65pt 하락한 267.7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환율 1 개월물은 1,129.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원자재 업종이 하락을 주도 했다. 더불어 중국이 미국의 신기술 제품 수출 규제를 시사하는 미국 상무부 보고서에 비판을 가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29 일 미-중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상존한 가운데 중국의 비판은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기때문이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1.5% 가까이 하락하는 등 상품시장 약세 또한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중국 상무부가 “현재 미국과 중국 관계자들은 밀접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라고 언급한 점, “미국과 중국 정상간 전화통화 때 논의된 무역분쟁과 관련된 공통 인식을 실현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라고 주장한 점은 긍정적이다.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다음 주 29 일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원자재 관련 업종이 시장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유럽증시, 원자재 업종 하락 주도
ㅇ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또한 주식시장 부진 요인
영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둔화 및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 특히 전기 가스 공급업체인 센트리카(-9.23%)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하락하고, 멕시코 광업업체 Fresnillo(-12.07%)는 정부의 광업 규제 여파로 급락.독일을 비롯한 여타 유럽 증시 또한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한편, 미국 시간 외 선물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0.6~0.8% 하락한 점도 부담(독일 -0.94%, 영국 -1.28%, 프랑스 -0.75%)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에 영향을 준 이슈는 ①미-중 무역분쟁 ②상품가격 하락.먼저 무역분쟁 이슈는 지난 19 일 미 상무부 산업안전국이 첨단기술 수출 제한을 시사하는 보고서 제출에 대해 중국 정부가 반발한 점이 부담. 미국 산업안전국은 14 개 기술이 국가 안보에 해당 되는지 의견 요청을 발표. 12 월 19 일 관련 의견을 청취한 이후 보고서를 발표하는 데 관련 기술이 해당 된다면 미 상무부는 관련 제품 수출 규제를 가할 수 있음.
지난 19 일 관련 보고서 발표 이후 나스닥이 당일 3% 넘게 급락하는 등 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컸음. 그런데 전일 중국 상무부가 22 일 오후 “미국은 우수한 제품 수출을 늘려야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다” 라고 주장하며 반발.시장은 이와 관련 29 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보다는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 한편, 상품가격 하락도 유럽 증시 부진 요인.
국제유가가 재고 증가 및 12 월 OPEC 정례회담에서 감산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된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감. 특히 2019 년 하반기 미국의 파이프라인 병목 현상이 해소됨에 따라 더 많은 미국 원유 공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 위축.
더불어 프랑스가 이란과 미국의 제재를 우회해 계속 교역할 수 있는 특수목적 법인 설립을 설립 논의를 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한편, 사우디가 비 석유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한 이후 천연가스가 급락하고, 여타 비철금속 또한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 이 여파로 앵글로아메리칸(-3.25%), 글렌코어(-1.82%), 아르셀로미탈(-2.37%) 등 원자재주가 하락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유럽 소비심리 지속 둔화 : 11 월 유럽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2.7) 보다 둔화된 -3.9 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의 산유량 증가 및 OPEC 감산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더 나아가 프랑스가 미국의 대 이란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을 이란과 논의한다고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한편, 러시아가 여전히 감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OPEC 정례회담에서 감산 가능성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 왔다.
달러화는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메이총리와 융커 EU집행위원장과 합의를 통해 브렉시트 이후 ‘미래 관계에 대한 원칙’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다만, 여전히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이 제한돼 달러화의 약세 또한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 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시간 외로 상승 했다. 12 월 FOMC 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다만, 모건스탠리가 “연준은 금리 추가인상에 신중한 접근을 수반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등 여전히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시간 외 상승은 제한 되었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주 27(화)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28 일(수)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금을 비롯한 구리와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사우디의 대규모 비 석유광물에 투자한다고 발표한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중기횡보밴드 하단 지지선 근처에서 전일 금리 3.065%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하락세)ㅇ 달러인덱스 : 93.5~97.5사이 상승밴드에서 전일하락하여 96.40(전일 달러가치 약세)
ㅇ 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두고 전일 환율 강보합으로 6.9321(전일 위안화가치 약보합세)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전일 환율 상승하여 1131.91원 (전일 원화가치 하락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3달러 저점 근처에서 전일 하락으로 53.86달러 (전일 1.41%하락)
■ 전일 중국증시 : 본토, 무역협상 호재 출현에도 하락…홍콩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07포인트(0.23%) 하락한 2,645.43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9포인트(0.04%) 하락한 1,385.84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47.94포인트(0.18%) 상승한 26,019.41
H지수는 전장대비 39.64포인트(0.38%) 하락한 10,446.4322일 중국증시는 무역협상과 관련한 긍정적인 변수 출현에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상승세로 출발한 상하이 지수는 장중 전일 대비 0.64% 하락한 2,634.52까지 하락하다가 장 후반 낙폭을 줄였다.최근 급락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가 21일 안정을 되찾고 미중 정상회담과 만찬에서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제조업정책국장이 제외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중국증시는 크게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외신들은 무역협상과 관련한 호재의 효과가 오래 지속하지 못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이 중국 경제 둔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의 한 투자자는 "트럼프는 예측 불가하다"며 "언제 180도로 돌변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중국은행의 이코노미스트는 내부적으로 중국 경제가 큰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시총상위주 중에서는 중국평안보험그룹이 1% 넘게 밀렸고 페트로차이나는 0.26% 상승했다. 공상은행과 중국은행은 보합으로 마쳤고 농업은행은 0.55% 하락했다.인민은행이 사흘 만에 위안화를 절상 고시한 가운데 역내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다. 오후 4시 8분 역내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마감가인 6.9393위안 대비 0.17% 낮은 6.9271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0.02% 하락한 6.9234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현재 은행권의 총 유동성 수준은 합리적이고 충분하다면서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운영하지 않았다.
■ 전일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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