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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22(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8. 11. 22. 07:11



    18/11/22(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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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선거, 민주당의 45년 내 최대 승리로 역전되다 -KB

    미국 중간선거는 아직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NBC는 자체 집계를 통해 민주당이 1974년 (870만표 차이) 이래 최대 표차 (860만표 차이)로 하원선거를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초기 출구조사와는 달리 하원 초경합지역 검표에서 민주당이 역전을 하면서 민주/공화 간 의석수 차이가 당초 20석에서 33석까지 벌어진 상황입니다.

    강력한 경제와 낮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중간선거에서 사실상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경제는 내년부터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트럼프에게는 경제가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인데, 이 상태로는 2020년 재선 패배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부사 트럼프는 무슨 무기를 빼어 들까요?

    재선 성공여부를 미국 대통령의 임기 연차별 성장률로 살펴봤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은 대부분 1, 2년 차에는 낮았다가 3, 4년차에 좋았습니다.


    반대로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은 대부분 1, 2년 차에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가 3, 4년에는 차례로 낮아지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트럼프는 현재대로라면 실패 사례를 따라가게 됩니다.

    트럼프가 이런 사실을 알지는 모르나, 재선을 위해서는 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의회는 공화/민주로 나뉘어 있으니, 의회를 통한 부양책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경제와 관련됐으면서도 의회를 통하지 않는, 통화정책/무역정책/헬스케어 정책 등에서 뭔가를 보여주려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 중간선거 하원 검표에서 민주당의 역전 승리가 크게 늘면서 사실상 트럼프의 패배로 귀결되고 있다
    2. 강한 경제와 양호한 실업률에도 패배한 트럼프는 재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3. 트럼프의 재선 전략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 Earnings Monitor 11월 넷째 주 - 삼성

    ㅇ 컨센서스/연간: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2018년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197조원, 순이익 148조원으로, 17년 대비 각각 11.0%, 10.6%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망은 영업이익 204조원, 순이익 156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영업이익 위주로 전망치 하향조정이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운송,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등에서 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이 나타났으며, 조선, 증권, 유틸리티 등은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삼양홀딩스의 1개월 영업이익 변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SBS, 한국전력, 삼성중공업 등은 하향조정이 크게 나타났다.

    ㅇ 컨센서스/분기:

    KOSPI200 기준 컨센서스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은 영업이익 46.5조원, 순이익 34.6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은 각각 48.6조원, 35.4조원으로 집계되었다. 전년동기 대비 4분기 실적 증가율은 영업이익 20.3%,순이익 47.1%였다.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 상사/자본재, 통신서비스 등의 4분기 영업이익 상향이 나타났으며, 보험, 조선, 유틸리티 등은 하향조정되었다.

    종목별로는 최근 1개월 간 LG디스플레이, 롯데칠성, 한화생명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상향조정되었으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OCI는 하향조정이 컸다.




    ■ 기업이익 전망치 얼마나 하향 조정될까?: 실적 추정의 불확실성, 영업이익률, ROE 개선에 주목 -NH

    ㅇ 내년 감익 가능성은 열어놔야 할 것

    첫째, 컨센서스상 내년 KOSPI 기업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업종으로 유틸리티, 자동차, 화장품/의류,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업종이 꼽히고 있다. 그러나 당사 판단으로는 이들 업종의 실적이 지금의 전망만큼 좋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종의 실적 전망이 추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들 업종은 올해 어닝쇼크 비율이 높았던 업종이다. 당사 애널리스트들 역시 자동차, 섬유/의복, 디스플레이 업종의 내년 실적과 주가 흐름에 대해서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둘째, 이익 추정의 불확실성 지표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점도 불안 요인이다. 이 경우 보통은 실제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언제까지 실적 전망이 하향될 것인지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지표가 하락할 때까지는 이익 전망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 할 필요가 있다.

    ㅇ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가 희소해질 것

    경험적으로 상장사 실적이 크게 증가한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되는 국면이 존재했었다. 이 기간 평균적으로 KOSPI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 순이익은 9.0% 감소한 경험이 있다.


    과거 사례가 내년에 똑같이 반복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확실한 것은 지난 2~3년과 같은 실적 성장세를 내년에는 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성장주가 점차 희소해지는 환경으로 이어질 것이다.

    성장(Growth)과 상관성이 높은 팩터들, 영업이익률의 개선, ROE 상승등 기업의 실적 변화와 관련있는 지표들을 이용하는 전략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애널리스트의 실적 전망치 간 편차가 적고, 시장 평균대비 영업이익률이나 ROE 개선 정도가 우월할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 YTD 하위 순위는 QTD 상위 순위로 -SK

    ㅇ 글로벌 환시에서 YTD(연간변동율) 와 QTD(분기변동율) 가 사뭇 다른 이유

    [Fact]


    달러화의 상승률과 달러대비 비달러 통화들의 절상률을 보면 재밌는 현상이 발견된다.


    연초대비 누적(YTD)으로 통화 가치가 가장 많이 하락한 것들은 아르헨티나 페소화, 터키 리라화,브라질 헤알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인도 루피화 순인데,  4Q 누적(QTD)으로 보면 이 순서대로 가장 많이 절상되었다.


    달러화는 여전히 강세압력에 놓여져 있는데도 말이다.


    무엇이 이처럼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게 됐을까? 

    위험 통화로 일컬어지던 것들이 이제부터는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봐도 될까?

    [View]


    ㅇ첫번째 질문은 금리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시장금리(10y)는 3.2%대까지 빠른 속도로 상승해 주식시장을 비롯한 위험자산시장에 부담을 가중시킨 바 있다.


    연초대비 67bp 상승하는 동안 달러 강세까지 동반됐으니 저금리, 약달러에 달러화 부채를 대규모로 조달한 일부 취약 신흥국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최근의 변화는 금리에서 찾아볼 만 하다. 좌파 정권 출범을 앞두고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급증한 멕시코와 이탈리아 이슈를 중심으로 남유럽 재정 취약국들의 금리만 상승했을 뿐 대부분의 국가들의 금리는 하락했다.


    4Q 누적으로 측정한 10 년물 금리의 변동폭은 미국의 경우 거의 0 에 수렴한다. 이러한 배경에 통화가치가 급락해 왔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숨통이 트여 통화가치의 반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오버슈팅의 정상화 과정으로 봐야한다는 판단이다. 추세를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미국의 금리가 정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야 한다.


    장기 금리의 특성, 즉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불분명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거의 유일하게 호황을 누리는 미국의 경기 기대 반전은 결코 신흥국 통화에 우호적일 수 없다.



    ㅇ 두번째 질문은 “아니다”로 귀결된다.


    여전히 최선호되는 미국 경제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압력, 그리고 유럽의 불안은 달러화 강세가 유지되기에 충분한 조건들이다.

    신흥국의 위험을 판단하는 지표인 EMBI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상승(확대)하는 현상도 우리가 두번째 질문에 “아니오”로 답하는 이유다.




    ■ 신흥국 금융컨디션을 결정하는 것들 -KTB

    신흥국 자본흐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이 지역의 기업이익 변동과 외화조달 컨디션으로 판단된다. 이 두 요인은 금융위기 이후 민간부채가 급증한 아시아 신흥국의 부채조정 환경과 밀접하다.


    당분간 달러의 조달금리 상승이 외환경로를 통해 신흥국 금융사정을 계속 압박할 전망이다.


    특히 무역분쟁 이슈까지 겹쳐 불리한 대외환경을 감내해야 하는 중국의 경우, 2019년까지 금융시장의 부담이 클 것이다. 그나마 중국 당국의 통화완화정책이 금융환경을 방어해 주고는 있으나 한계는 있어 보인다.

    결론적으로 연말까지 신흥국 금융컨디션은 미 금리와 연동해 변화될 것 같다. 이러한 관점에서 특히 12월 아시아 신흥국 증시와 환율은 미국의장단기 금리 변화에 따라 과도한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 위험자산 선호 조기화에 대한 일부의 낙관론: 아직은 시기상조-메리츠


    우리는 위험자산 선호의 재부각 조건으로 1)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2) ECB 금리인상, 3) 중국 경착륙 우려 부각 이후의 미-중 대화진전과 위안화 절상 등을 지목하고 있으며, 유력한 시점으로는 내년 2~3분기 중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준의 신중론 제기, Brexit 초안의 도출, 중국 10월 지표의 선방/정상회담 성사 등으로 위험선호 조건이 조기에 성립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기대 역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우리의 의견은 아직 위험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ㅇ 미국, 연준의 스탠스 변화 가능성: 아직은 시기상조 : 신중론 제기되고 있으나, 실제 연준이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성은 아직 낮음.


    ㅇ 유럽, 브렉시트와 이탈리아: 깊어지는 내홍 : ECB 인상 기대보다는 정치적 내홍이 상당한 우위에 있는 상황. 최소 1분기까지 불확실성 높은 상황 지속.

    ㅇ 중국경제, 단기 개선 vs 중기 위험 상존 : 10월 지표는 선방. 그러나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되었다 보기 어려움. 진정한 리스크가 부각될 시점은 지금이 아니라 내년 1분기일 가능성 높음.






    ■ 쉽게 무너진 PBR 1배, 그 원인은?-한국


    ㅇ쌓여가는 이익잉여금, 코스피의 PBR 할인을 이끌다


    지난 10월 코스피는 최대 15% 급락해 유럽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1년 8월이후 7년 만에 월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코스피 하락의 확고한 지지선으로 여겼던 PBR 1배(2,260p)가 무너지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장부가와 동일한 시장가치를 의미하는 PBR 1배는 2004년 이후 코스피 하락의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그림 1]. 2008년 금융위기 때 일시적으로 PBR 1배를 하회한적 있지만 단기간에 PBR 1배 수준으로 반등하면서 확고한 펀더멘털 지지선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때를 살펴보면 코스피는 PBR1배에서 강하게 지지됐다


    그렇다면 최근 급락장에서 코스피가 PBR 0.88배까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한국 주식시장의 주요 하락원인으로 지목되는 미중무역분쟁이 코스피를 PBR 0.82배까지 하락시킨 2008년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위험요인이기 때문일까?


    은 코스피를 PBR 1.02배까지 하락시킨 2011년 유럽 재정위기보다 더 큰 위험요인이기 때문일까?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도를 측정하는 GFSI(Global Financial Stress Index)를 보면 미중무역분쟁은 과거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와 같은 메가톤급 위험요소라고 볼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종합해 보았을 때 시장에서 오랫동안 확고한 지지선으로 여겼던 PBR 1배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하락의 지지선 역할을 했던 PBR은 2011년 1.02배, 2016년 0.93배, 그리고 2018년 0.88배로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코스피 PBR의 점진적인 하향 원인을 한국기업의 재무상태의 변화에서 찾았다. 금융위기 전인 2007년과 2017년의 재무상태표(balance sheet)의 항목별 구성 비중을 분석해 보면, 다른 계정의 비중은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 자본총계에서 이익잉여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55.3%에서 2017년 74.8%로 10년 사이에 거의 20%p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재무 관점에서 볼 때, 배당성향이 낮은 한국기업의 경우 높은 이익잉여금 비중은 장부가(book value) 할인요인이다.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는 일반 주주에게 재무상태표에 기록된 이익잉여금은 손에 쥘 수 없는 ‘그림의 떡’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10년전보다 훨씬 높아진 이익잉여금 비중을 바탕으로 평가된 지난 10월의 PBR 0.88배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지지선이다. 따라서 기업들의 주주환원정책이 적극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향후 코스피의 새로운 PBR 지지선은 0.88배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익잉여금 비중이 더 높아질수록 이 PBR 지지선은 더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금융위기 때 우리 기억 속에 강렬히 남아있던 PBR 1배의 굴레를 벗어날 때다.


    ㅇ2007년과 2017년 재무상태표 비교


    자본 계정의 경우 이익잉여금 비중의 상승이 두드려졌다. 제조업의 경우 비지배주주를 포함한 자본총계 대비 이익잉여금 비중은 2007년 50.9%에서 2017년 70.9%로 11.9%p 상승했다<표 4>.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 지배주주 기준으로 보면 59.0%에서 79.4%로 20.5%p 상승한 셈이다.


    따라서 우리는 과거 10년간 코스피 재무상태표의 유의미한 변화는 이익잉여금비중 상승밖에 없다고 보며, 이 변화가 한국시장의 장부가치 할인을 이끌었다고판단한다.



    ㅇ 12월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


    ▶ 편입: SK이노베이션, CJ대한통운, 기아차, 우리산업, 휠라코리아, 코스맥스, 파라다이스, 대웅제약, NH투자증권, 삼성전기, 에스에프에이, SK텔레콤


    ▶ 제외: S-Oil, 에스원,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LG생활건강, LF, 하나투어,덴티움, 한국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한솔케미칼, KT









    ■ 불확실할 땐 배당주 -신한


    ㅇ시작된 배당주 강세


    무역분쟁, 유가 급락, 이익 둔화 우려 등 불확실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에선 배당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과감한 투자보다 배당을 통해 이익을 분해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배당주의 과거 성과를 보면 2016, 2017년과 같은 상승장을 제외하고 지수가 하락하거나 박스권에 갖혀있는 구간에서 상대성과가 긍정적이었다. 증시의 박스권이 지속됐던 2011~2015년까지 배당 지수는 코스피를 매년 아웃퍼폼했다.배당이득까지 감안한 총 수익률은 더 긍정적이다.


    올해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의 성과는 코스피대비 2.3%p 아웃퍼폼했다. 세계경제 성장세는 확장 국면보다 하강 국면에 가까워졌고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배당주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10% 이상의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고배당주


    고배당주 투자는 과거에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던 기업을 중심으로 올해에도 배당수익률이 유지될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배당은 기업의 이익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배당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배당성향이 높지 않은 기업은 배당 확대 가능성이 있어 고배당주 투자에 적합하다.


    이익 둔화 우려가 있어 컨센서스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지만 2018년 이익 컨센서스는 3/4분기 실적이 반영되어 가시성이 높아졌다. 이를 이용해 고배당주를 선택해보면 2018년 배당수익률 컨센서스가 3.0% 이상인 기업 중 2018년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가 10% 이상이고 배당성향이 40% 미만인 기업은 다음과 같다.






    ■ Corp. Day 후기: 우려 확인, 일부는 과도 - 한투

    ㅇ 11 월 20 일 Tech Corp. Day 진행 참석기업 : LG전자, 한솔케미칼, 원익IPS, 유진테크, 솔브레인, 아바코, 덕산네오룩스, 하이비젼시스템


    한국투자증권 Tech Corp. Day에 총 8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이 속한 업종으로는 가전, 스마트폰, 반도체 소재/장비, 디스플레이 소재/장비,스마트폰 카메라 검사장비 등이다.


    최근 메모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사이클 둔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supply chain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관련 내용들을 확인해 보았다.

    ㅇ 신흥국발 부진은 4 분기에도 지속

    3분기 실적을 통해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난 문제는 신흥국에서 환율 부진에 경기침체다. 특히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가전(TV포함), 스마트폰 등에서의 판매 부진이다. 구매력 감소가 직접적으로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단기적으로 해당 이슈에 대해 업체들도 뚜렷한 대안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돼 올해 4분기 및 내년 초까지도 해당 지역에서의 매출액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ㅇ 삼성전자 메모리 설비투자 감소 확인

    삼성전자의 메모리 설비투자 감소로 장비업체의 삼성전자로부터의 장비수주는 내년 1분기까지 모멘텀이 약할 전망이다. 반면, SK하이닉스의 경우 아직까지는 설비투자 지연이나 감소의 징후가 확인되지 않고 있고 관련한 장비업체의 수주 및 매출 전망에도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편, 디스플레이 산업은 내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TV용 프리미엄 대형 패널 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폴더블 패널과 QD-OLED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내 OLED 비중은 내년에도 상승할 전망이다.

    ㅇ 스마트폰 수요 당분간 부진, OLED 아이폰 우려는 다소 과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8.5% 감소했는데, 지역으로 나눠 봐도 동유럽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감소했다. 부진한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


    특히 최근 애플의 신모델 판매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OLED 모델 supply chain 확인 결과 4분기 주문 감소는 없고 일부 업체의 경우 오히려 증가하는 업체도 있다. LCD 모델의 부진으로 OLED 모델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카메라 검사장비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모델 관련 납품이 완료돼 실적 영향은 미미하고, 오히려 내년에는 멀티카메라 확산, 모듈 벤더 다변화, 신기술 모듈 추가등에 따라 내년 매출/이익 증가 가능성이 높다.




    ■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등 증시 주변 여건 부담으로 하락 전환. 더불어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또한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온 점도 부담.

    한편 자동차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도로 하락폭을 확대한 점도 투심악화 요인. 다만, 10월 중국인 입국자수가 전년 대비 37.6%나 급증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장품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특징.


    [브렉시트]


    전일 영국 메이 총리와 EU 융커 위원장이 만나 브렉시트와 관련 협상을 가짐. 해외 언론에서는 영국과 EU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졌다고 보도. 구체적인 안건으로는 프랑스가 요구하는 영국 바다 어업권, 스페인이 요구했던 지브롤터 해협 관련 문제.

    두 문제는 협상안 초안 합의 이후 나왔던 점을 감안 영국과 EU간의 타결 의지를 보인 것으로 추정. 논의된 내용은 오늘 EU 집행위에서 재차 논의를 하고, 25일 있을 EU 긴급 정상회담에서 초안에 포함이 될지 여부 주목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


    오늘 미 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장인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쇼핑 규모에 주목. 온라인 소매 등을 연구하는 Adobe Digital Insights(ADI)에 따르면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 판매액이 2016년(yoy +14.4%), 2017년(yoy +14.7%)에 이어 올해에도 전년 대비 14.8%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삼성엔지니어링 : 중동 가스처리시설 수주 Pool 확인 - 흥국

    ㅇ 중동에서 확인되는 가스처리시설 발주 수요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ADIPEC 2018(11.12~15)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1)ADNOC의 가스 및 석유화학에 대한 강한 개발 의지와 2)이탈리아
    IOC인 ENI에 하일, 가샤, 달마 가스전 프로젝트 지분 25%를 넘긴 것이다. 이로써 ADNOC은 UAE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UAE 가스전 프로젝트(약 150억달러)중에서 가스처리시설과 동력시설 수주를 기대할 만하다. 또한, UAE뿐 아니라 사우디에서도 가스처리시설 수요를확인할 수 있다. 사우디 Aramco는 마르잔(Marjan) 유전개발 프로젝트 발주를 진행 중이다.


    그 중 육상패키지(60억달러)에서 원유처리시설, 가스처리시설, 동력시설 등 총 4개 패키지 모두, 삼성엔지니어링이 충분히 공사가능한 프로젝트들이다.

    ㅇ 생각보다 많은 가스플랜트 트랙레코드

    삼성엔지니어링은 생각보다 많은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행해왔다. 대표적인 것으로 알제리 티미문 가스전 개발 GOSP(8억달러), 인도네시아 Pertamina 세노로 가스 개발 GOSP(5억달러), UAE ADNOC 샤(Shah) 가스 개발 사업중 유틸리티 기반시설(15억달러)이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수행해왔으며, 2010년 이후 중동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가스플랜트 수주를 해왔다. 다수의 트랙레코드가 중동에서 발주되는 가스처리시설에 대한 수주이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만원, TOP PICK 유지

    삼성엔지니어링이 화학 플랜트 공종에 강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화학뿐만 아니라 가스플랜트(가스처리시설)에 또한 강하다. 내년 수주선정이 기대되는 사우디 마르잔 뿐만 아니라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UAE의 가스전 프로젝트 등 삼성엔지니어링이 추가할 수 있는 수주 Pool은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 EPS에 2006~08년 PER 배수의 상단 평균(20.15)을 적용하고,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할증 5%를 가산했다. 2006~08년은 실적 증가 및 수주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던 때로, 2018년~2020년까지의 실적 증가 및 수주 모멘텀과 유사하다.





    ■ 경동나비엔 : 다시 봐도 놀랍다! - IBK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동사의 매출은 2014년 서탄 신공장 완공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 중에 있고, 향후 2~3년간은 고속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놀라운 원가율 개선효과. 판관비율 감소 시 동사의 경쟁력은 보일 것

    신공장 증설이후 매출원가율은 2012년 74.6%에서 2018년 65.2%수준까지 9.4%pt 개선되었다. 반면, 판관비율은 21.8%에서 29% 수준까지 7.2%pt악화되었다.


    판관비율 상승은 미래를 위한 1)R&D 투자, 2)신규 인력 채용에서 기인했다. 판관비율 통제시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마진율 기록이 가능하다. 이에 밸류에이션 트랩에 빠져동사에 대한 가치를 폄하하지 않길 바란다.


    동사는 내수 시장에서 쌓은 가격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러시아/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했고, 북경 신규공장 가동에 따른 시장 확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ㅇ 2019년 매출은 8,194억원, 영업이익은 574억원

    2019년 동사의 매출은 8,194억원(+10.3% YoY), 영업이익은 574억원(+33.2% YoY)증가 전망한다. 지역별로 국내는 입주물량 감소로 -5% 감소 전망하나, 해외에서 +24.2% 증가 전망한다. 이유는


    1)중국향 매출 증가세 유지 및 메이가이치 사업 재개로 인한 매출 증가,


    2)북미는 소규모 시장인 콘덴싱 가스보일러/온수기 시장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나, 내년에는 일반 가스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 진입으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이루어질 전망으로 성장률이 확대,


    3)유럽, 중동 및 남미 시장의 고객군확대가 지속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판관비율 통제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 코스모신소재 Corporate Day 후기; NCM 납품 시작 -신한


    ㅇ대용량 양극활 납품 시작으로 18년 NCM 매출액 54억원(신규) 기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 올해 12월부터 대용량 양극활 물질인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다. 생산 CAPA(연 3,600톤, 811기준)는 이미 확보한 상태다.


    제품별로 NCM 811: 300톤(월), NCM 622: 400톤(월) 생산이 가능하다. 고객사 확대 및 제품 수요 증가시 NCM 부문 추가 CAPA 증설도 예상된다. 4분기 NCM 매출액 54억원(신규)이 가세될전망이다.


    4분기 매출액 1,387억원(+54% YoY), 영업이익 50억원(+5,828% YoY, 17년 4분기 영업이익 8천만원)이 전망된다. MLCC 부문 이형 필름 수요 증가에 따라 필름 매출액 255억원(+45% YoY)이 예상된다.


    ㅇ 2019년 매출액 +39% YoY, 영업이익 +113% YoY 전망


    2019년 매출액 7,431억원(+39% YoY), 영업이익 352억원(+113% YoY)이 전망된다.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CAPA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다.


    증설(LCO +14%, NCM +39%, 필름 +38% YoY 기준) 가정시 분체(LCO, NCM,기타) 매출액 6,060억원(+36% YoY), 필름 매출액 1,371억원(+53% 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4.7%(+1.6%p YoY)가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8,000원으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EPS(주당순이익) 1,432원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19.2배를 적용했다. Target Multiple은 Peer 평균 대비 10% 할인했다.


    할인 이유는 Peer 대비 대용량 양극활 물질의 낮은 매출 비중 때문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1)수익성 개선, 2) 2차전지, MLCC 등 시장 개화에 따른 실적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다. 





    비즈니스온 : 스마트빌이 깔아주고 스마트MI가 날아준다 -유안타


    ㅇ 스마트빌(전자세금계산서)의 견고한 매출 및 이익 기여


    2018년은 전자세금계산서의 견고한 매출 및 이익 기여도를 확인시켜준 한 해. 스마트빌 사용건수(2018년 5,150만건 가정) 및 건당 수수료(200원 가정)를 적용하면 동사의 2018년 전자세금 계산서 관련 매출액은 113억원 수준.


    특히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률: 2017년 42.4%,2018년 예상 44.2%)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 동사는 폭넓은 고객기반(누적고객 약 300만 이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추가 성장 달성할 전망.


    비즈니스온은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브랜드명 스마트빌)로 국내 B2B 전자세 금계산서 시장점유율은 14.5% 수준. 국내 1,000대 대기업 중 약 40% 기업이 ‘스마트빌’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어 탄탄한 고객기반을 보유하고 있음.


    ㅇ 스마트MI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의 확장성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


    비즈니스온은 스마트MI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의 확장성을 더욱 넓혀갈 것으로 전망. 2018년 스마트MI 관련 매출액은 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2019년에도 고성장세 이어갈 전망.


    스마트MI(Smart Market Intelligence)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정보서비스로 고객기업의 거래처 리스크 관리, 미수채권 관리,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조사 등에 활용.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 이는 공인인증서와 공인인증기관을 대체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로 2018년 하반기 런칭. 전자서명법 개정(공인인증서폐지) 이후 기업간 전자계약 활성화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대.


    ㅇ높은 성장성에도 Valuation 매력 보유


    비즈니스온의 2019년 예상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은 각각 179억원 및 75억원으로 YoY 각각 16.5%, 12.9% 성장할 전망.


    최근 주가 하락으로 현재 주가는 PER(2019년 예상 실적 기준) 14.3배 수준, 피어그룹 주요 업체들(더존비즈온 25.8배, 카페24 33.8배, NICE평가정보 17.3배)과 비교해 저평가.





    ■ 클래시스 : 수출로 고성장하는 피부미용 의료기기-유안타


    ㅇ피부미용 의료기기 강소기업:


    클래시스는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미용 의료기기의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적용 분야는 눈썹 리프팅, 피부 및 피하조직의 탄력 개선 등이며, 2017년 12월 케이티비스팩2호와 합병하여 상장됐다.


    주요 제품들이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2017년 수출비중이 67%에 이른다. 제품군은 병원용 의료기기 클래시스(CLASSYS), 에스테틱샵용 클루덤(Cluederm), 수출용 기능성 화장품 스케덤(SKEDERM)으로로 구분된다.


    2017년 제품군별 매출액 비중은 클래시스 60%, 클루덤 11%, 소모품 26% 등이다.


    ㅇ독보적인 리프팅 기술의 보급 확산:


    클래시스의 핵심 기술은 집속 초음파(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리프팅으로 전세계에서 소수의 기업만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초음파를 활용하여 수술과 마취 없이 약물이나 보정물을 삽입하지 않고도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제거가 가능하다.


    따라서 보톡스나 필러, 리프팅실 대비 소비자 편의성과 일상 생활 적응성이 우수하여 전세계적으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클래시스의 주력 제품인 울트라포머III는 2014년 식약처 품목허가와 2015년 유럽 CE 인증 획득 후 국내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트리지, 젤패드 등 소모품의 매출액도 급증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있다.


    ㅇ높은 성장세 및 수익성 지속:


    HIFU 리프팅 기술의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클래시스의 제품을 사용하는 병원 및 에스테틱샵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349억원(+28% YoY), 영업이익 108억원(+32% YoY), 영업이익률 31.0%를 기록했다. 클래시스 의료기기의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소모품의 매출액이 급성장했다.


    2018년 상반기는 매출액 213억원(+16% YoY), 영업이익 68억원(+10% YoY), 영업이익률 32.0%를 기록했다. 내수 부문에서 에
    스테틱샵향과 화장품의 매출액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2018년 하반기는 상반기를 넘어서는 매출액 증가율을 예상한다.









    ■ 아스트 : 변함 없는 성장 Story


    주가가 수주잔고의 가치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재무구조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높은 수주잔고,Boeing 증산, 신규 고객사 매출 등을 고려할 때 동사는 미중 무역분쟁과 상관없이 고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또한 내년 운전자본 부담도 완화되며 차입금 규모의 점진적 축소가 예상됩니다.


    ㅇ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000원으로 Coverage 개시


    투자의견 ‘Buy’이다. ①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수주잔고 증가 추세, ②주요 고객사의 생산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매출 발생을 통한 외형 성장 가속화, ③학습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 등 고려 시 기업가치상승 여력은 큰 반면 주가는 전방 업체 대비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3Q18 수주잔고 2.8조원에 시가총액/수주잔고 Multiple 0.11x를 적용했다. 해당 방식을 사용한 이유는 미래 성장성(높은 수주잔고, 성장기 초입) 반영을 고려하기 위해서이다. 해당 목표주가의 19F Implied P/E 33.2x이다.


    ㅇ 내년 Boeing 증산 및 신규 매출로 외형 성장세 강화


    내년은 매출액 1,515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예상한다. Boeing 증산효과, Embraer 向 신규 매출 등으로 외형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다. 신규 매출 발생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요인에도 기존 제품들의 생산성 개선과 임가공 매출 증가 등으로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2019년 전망 : 어디로 달아날 것인가? - 한투

    ㅇ 단기 악재가 상반기 실적까지 영향 주겠지만 하반기 서버와 모바일 기대감 유효


    2019년을 전망하기에 앞서 최근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최근의 변화(애플발 악재, 가상화폐 채굴 수요 둔화, 미중 무역분쟁)가 2018년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서버 및 모바일 DRAM의 수요 진작 효과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ㅇ 2019년 영업이익 기준, 대형주는 감익. 중소형주는 이익 성장 유효

    2019년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감익은 불가피하다. 상반기 DRAM 가격의 하락 때문이다. 그러나 소재 공급사 중심의 중소형주의 이익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티씨케이, 원익큐엔씨)


    전방산업의 DRAM에서 시설투자가 둔화되지만 3D-NAND에서 시설투자가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공급사 원익IPS도 2019년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 및 삼성디스플레이향 수주 증가 때문이다.

    ㅇ 커버리지 9개사 중에서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원익IPS를 최선호주로 제시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기대감이 완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Q18 및 1Q19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의 4분기 및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5.9조원, 14.1조원으로 컨센서스(16.2조원, 14.5조원) 대비 낮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및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5.9조원, 4.4조원으로 컨센서스(6.0조원, 4.8조원) 대비 낮다. 대형주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유지한다.


    순현금 증가와 주주이익 환원 확대 기대감 때문이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자회사를 통해 이익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SK머티리얼즈와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이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원익IPS를 추천한다.





    호텔신라 : 2019년 이익 성장 기대감 상승 -신한


    - 3가지 이슈: 보따리상, 중국인 단체 여행객, 알선수수료

    - 2019년 연결 영업이익 2,715억원(+11.6% YoY)으로 사상 최대 기대

    - 목표주가 108,000원(18년 실적 기준), 투자의견 ‘매수’ 유지


    ㅇ 3가지 이슈: 보따리상, 중국인 단체 여행객, 알선수수료


    1) 19년 1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대해 우려감이 있다. 지난 3개월간 주가 하락의 원인이다. 웨이상 규제(보따리상 규제)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준비 미흡 등 여러 이유로 19년 1월부터 시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 화장품 문제가 아니라 유럽/호주 등에서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 가는 상품 관리 이슈일 가능성이 더 높다.


    한국 면세점과 중국 리테일 가격 차이가 40~50% 가까이 나기 때문에 보따리상의 활동은 지속 유지될 전망이다.


    2) 최근 얘기가 나오는대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19년 초부터 돌아올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여행사들이 전세기와 크루즈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있다.


    19년 중국인 입국자 추정치는 572만명(+21% YoY)에서 700만명(+48% YoY)을 향해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3) 18년 9월 명동 상권에서의 치열한 알선수수료 경쟁 이후 10~11월에는 경쟁이 없다.


    현대 코엑스 면세점 오픈에도 큰 영향은 없다. 19년에도 수수료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2019년 연결 영업이익 2,715억원(+11.6% YoY)으로 사상 최대 기대


    연결 영업이익은 4Q18에 616억원(+297% YoY), 18년에 사상 최대인 2,433억원(+233% YoY), 19년에 또 사상 최대치인 2,715억원(+11.6% YoY)이 기대된다.


    국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2% 성장하지만 해외면세점과 호텔에서 200억 넘게 증익된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성장까지 고려하면 이익은 더 올라간다.


    ㅇ목표주가 108,000원(18년 실적 기준),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8년 면세점 EBITDA에 multiple 12배(19년 매출 정체를 반영해서 중국인 입국자 성장기일때의 20배에서 40% 할인, 단체 돌아오면 할인율 축소)를 적용했다. 19년 실적으로 계산하면 목표가는 크게 올라간다.


    1) 19년 중국인 단체 회복 가능성 높아짐, 2) 19년 해외 공항점 흑자 전환, 3) 19년 예상 PER 16.9배로 저평가 영역 구간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코나아이 : 성장통에 가려진 투자포인트, 코나카드의 흥행과 본업의 턴어라운드



    ㅇ 코나카드, B2C 흥행성공 이후 B2G, B2B 매출 확대 기대


    2017년 11월 출시한 코나카드는 B2C 부문에서의 두드러진 성장을 바탕으로 발급장수가 빠르게 증가. 코나카드 발급장수는 연말까지 150만장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발급장수: 18.2Q 46만장-18.3Q 97만장).


    특히 SKT 0플랜 요금제 가입자(10/15 기준 30만명 돌파)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요금제 가입시 자동발급되는 코나카드 발급장수도 동반 급증하는 상황.


    B2C 흥행 돌풍은 B2B, B2G로 확산되며 플랫폼매출 동반 확대 예상. 인처너카드 출시 이후 다수의 지자체와 지역화폐 출시를 논의 중이며 SPC 통합카드 출시 이후 다양한 B2B 계약 기대.


    코나카드 매출은 수수료수익과 운용수익의 두 방면으로 인식. 먼저 코나카드로 결제가 일어났을 경우 1%대의 수수료수익이 인식되며 코나카드 충전금액이 늘어나면 운용수익도 늘어나는 구조.


    ㅇ 2019년은 고부가가치카드를 바탕으로 본업에서의 턴어라운드 예상


    코나아이의 매출액은 2015년 2,167억원에서 2017년 1,021억원까지 급감(18.3Q 누적 기준 매출액 681억원). 매출 감소의 주요인은 중국향 매출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ASP 하락.


    코나아이는 2019년 고부가가치카드(메탈소재카드, 지문인식카드) 매출 확대로 본업에서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전망. 메탈소재카드는 현재 A 글로벌 카드사와 사업을 논의 중에 있으며, 지문인식카드는 비자카드 시범사업 서비스에 참여 중. 한편 마스터카드는 2021년까지 33억장의 지문인식카드 도입 계획.


    ㅇ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코나카드와 본업 매출에 따라 드라마틱한 성장 가능


    코나아이의 2019년 예상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은 각각 1,470억원 및 155억원,주요가정은 코나카드관련 수수료수익 234억원, 운용수익 44억원, 판관비 404억원.


    코나아이의 실적 개선의 주요포인트는, 1)코나카드관련 수수료/운용수익 증가와 플랫폼매출 확대,2) 지문인식카드와 메탈소재카드 등 고부가가치카드 매출 확대, 3) 2018년까지 마무리된 투자금액 축소로 판관비 축소 등.


    향후 지문인식카드와 메탈소재카드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예상을 웃도는 실적 달성 가능.








    ■ 석유 및 가스 2019년 전망 : 역발상(逆發想)- 하나

    ㅇ [정유(Neutral)] 추가적인 Valuation 상향, 쉽지 않다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가 글로벌 경기둔화, 유가부담, 신흥국의 통화가치 급락 등으로 약세를 시현 중이다. 특히, 휘발유 약세는 납사 약세와 윤활기유 약세, FCC 수익성 악화라는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등/경유는 글로벌 산업생산 둔화 및 디젤차의 수요 감소로 이번 겨울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세 가능성이 높다. 중국중심의 PX 증설은 2019~20년까지 업황 둔화의 배경이 될 전망이다.


    IMO 2020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는 동의하나, 전사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휘발유/납사, PX, 윤활기유의 시황 둔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Valuation 상향은 쉽지 않다.

    ㅇ [석유화학(Overweight)] 2019년, 원가 부담이 낮아지는 업체에 투자하라

    2018년 최악의 주가수익률을 경험했던 업체에게서 오히려 2019년에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판단한다. 2018년 원가상승에 따라 어려웠던 업체들의 원가부담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휘발유 약세로 인한 납사약세는 NCC업체의 원가부담 감소 요인이며, PX/BTX의 약세는 PTA, PET필름, PET타이어코드, 페놀 등 다운스트림 업체의 원가부담 경감요인이기 때문이다.


    프로판약세는 PDH의 수익성 개선 요소가 될 것이다. 이란제재로 인한 이란의 중국향 PE 수출 제한, 미국 PE증설의 마무리 국면 진입을 감안하면 PE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ㅇ Top Picks: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효성화학


    -LG화학: 4Q18 실적이 바닥. xEV배터리 매출 확대 및 흑자전환 등 성장성 겸비

    -롯데케미칼: 4Q18 실적이 바닥. 미국 ECC 증설에 따른 외형성장. 과도한 저평가
    -금호석유/효성화학: NB Latex시장의 고성장성과 PDH 수익성 개선 등 개별스토리






    ■ 자동차주가 급락 코멘트 -KB

    ㅇ 11월 22일 자동차 업종 주가 급락

    한국 자동차 및 부품주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1월 22일 12시 30분 기준 현대차가 4.0%, 기아차 5.2%, 현대모비스 7.6%, 한온시스템 4.2%, 만도 5.9%, 현대글로비스는 5.5% 하락하고 있다.

    ㅇ 주가 급락의 원인은 세타2엔진 관련 보도

    이와 같은 주가 급락은 세타2엔진 추가 리콜 가능성 때문이다. 지난 20일 국내 언론사 ''포쓰저널''이 세타2엔진 리콜 관련으로 최대 8.5조원 (282만대 X 3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Reuters가 현지시간 11월 21일 미국 검찰에서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과 관련해 리콜이 적절하게 진행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된 세타2엔진에서 공정상 오류로 금속 이물질이 베어링 부분에 유입되어 결함이 발생했다. 또한, 크랭크샤프트 핀 가공 불량 문제로 엔진 내부가 손상되는 결함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세타2엔진 결함 관련으로 2015년, 2017년 중 총 17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 산하 뉴욕 남부 연방검찰청이 NHTSA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와 공조해 수사하고 있으나, 기소로 이어질지 여부는 아직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2017년 미국에서는 Toyota가 급발진 결함 관련으로 12억 달러, VW이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관련으로 43억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했다.


    한편, NHTSA에서는 연방검찰청과의 공조수사와는 별개로 현대기아차가 적시에 적절한 범위의 차량을 리콜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ㅇ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황 - 다만 품질 관련 비용 인식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태도 변화에 주목

    현대차 측은 세타2엔진 리콜에 대해 적정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조사 완료 시점이 올해 말이라든가 NHTSA와의 합의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설계 결함에 대해서도 과거 NHTSA와의 결함 조사 결과, 설계 문제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세타2엔진의 수량도 GDI엔진에 국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세타2엔진과 관련된 추가 비용 발생 여부를 예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KB증권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발생할 수 있는 품질 관련 잠재적 비용들을 적극적으로 실적에 반영하기로 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단기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 일본, 2018년보다 다소 개선될 전망  -KB

    ㅇ 2019년 1.2% 성장 예상, 내수확대가 대외적 둔화 요인을 상쇄

    2019년 일본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1.2%로, 2018년 예상 1.0%보다 0.2%p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에 글로벌 경제가 감속하지만 일본은 경제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2019년에는 일본 내수가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대외적인 둔화 요인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부진했던 2018년 일본 경제는 계절적 요인이 컸다고 판단된다. 겨울 한파와 여름 태풍 및 지진 영향으로 1분기와 3분기에 일본 경제가 역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저에는 내구재 소비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견고한 투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2019년에는 본격적인 내수 확대가 기대된다.

    ㅇ 소비 개선, 임금상승세 지속과 소비세 인상 전 선제적 수요 확대

    2018년부터 나타난 임금 상승세가 2019년에도 지속되면서 가계 소비 여력 확대에 따른 소비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8년 일본 기업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노동시장 내 구인압력이 더욱 확대되면서 임금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2분기 일본 기업의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이러한 이익 확대는 2019년 근로자 보너스 지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3% (9월)까지 하락한 실업률도 하락압력이 지속되어 기업들의 구인난은 심화될 전망이다. 이는 임금 상승뿐만 아니라, 자동화 관련 설비투자 수요로도 이어진다. 한편, 2019년 10월 소비세 인상이 결정되면서 이에 따른 선제적 수요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일본 실질 경제성장률을 지출별로 살펴보면, 내구재 소비 지출과 건설투자는 상승해 선제적 수요가 이미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민간소비는 2019년 1.1% 증가해 2018년 (0.4%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19년 4분기 소비세 인상 이후 일본 경제 둔화 예상되나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제한적

    다만, 2019년 4분기 (10월)에는 2차 소비세 인상이 단행되면서 일본 경제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0년 일본 경제성장률은 0.6%까지 하락해 잠재성장률 (일본은행 0.9% 추정)을 하회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2차 소비세 인상은 1차 소비세 인상보다는 영향이 작을 것으로 전망되며 침체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1차 소비세 인상보다 인상률도 낮을 뿐만 아니라 (1차 5%→8% vs. 2차 8%→10%), 아베 정부는 관련해 여러 대비책을 시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예상되는 증세분 5조엔 중 절반 이상은 재정지출로 다시 사용해 긴축 효과는 절반으로 그칠 예상이다. 또한 추가적인 감세나 환급 정책 등을 통해 충격을 완화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재정지출 확대가 예상되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일본은행 (BoJ), 2019년에도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전망
     
    경제에 우호적인 통화정책도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은행 (BoJ)은 2019년에도 양적완화를 지속할 전망이며, 금리인상도 2020년 이후에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BoJ가 물가상승률이 2%를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이는 2022년까지도 다다르기 힘든 수준이기 때문이다. 2019년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경기 회복세 지속으로 상반기에는 물가상승률이 1%를 상회해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가 1분기부터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 소비세 인상 부담으로 통화정책 변경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BoJ가 매입 가능한 채권이 부족하다는 한계는 있으나, 예상되는 연간 재정적자를 감안하면 연 20~30조엔 수준의 매입은 지속 가능하다. 따라서, 2019년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 글로벌 금리 상승에도 일본 장기금리는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이며, 이는 소비 및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다.













    ■ 오늘스케줄-11월 22일 목요일


    1. 미국 증시 휴장
    2. 정부,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
    3.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
    4. DMZ 내 도로연결 예정
    5. 2차 전국택시파업
    6. U-IoT 월드컨벤션 개최 예정
    7.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1월 발행실적
    8. 3분기 가계소득동향
    9. 9월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0. 디알젬 신규상장 예정
    11. 싸이토젠 신규상장 예정
    12. 베스파 공모청약
    13. 윙입푸드 공모청약
    14. 하나머스트스팩6호 공모청약
    15. 골드퍼시픽 추가상장(유상증자)
    16. 테라젠이텍스 추가상장(CB전환 및 스톡옵션행사)
    17.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및 스톡옵션행사)
    18.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비덴트 추가상장(CB전환)
    20.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21(현지시간) 기술주 반등 속 대체로 상승… 다우 -0.95(-0.00%) 24,464.69, 나스닥 +63.43(+0.92%) 6,972.25, S&P500 2,649.93(+0.30%), 필라델피아반도체 1,179.73(+0.4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폭락 부담 등에 상승... WTI +1.20(+2.25%) 54.63, 브렌트유 +0.95(+1.52%) 63.48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6.80(+0.55%) 1,228.00


    ㅇ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부진 속 하락... -0.10(-0.11%) 96.73

    ㅇ 역외환율(원/달러), -2.97(-0.26%) 1,127.84

    ㅇ 유럽증시, 영국(+1.47%), 독일(+1.61%), 프랑스(+1.03%)


    ㅇ 美 성장률 내년 1%대 추락... JP모건 1.9%대 전망

    ㅇ 골드만삭스 "내년 하반기 美 성장률 1%대... 현금 비중 늘려라"

    ㅇ 美 경제 버팀목 소비 '흔들'... 미국發 세계경제 침체 우려


    ㅇ 주가·유가·원자재 모두 떨어졌다... 더 커진 '글로벌 경기둔화' 공포

    ㅇ 외국인 다시 '셀코리아'...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올들어 6조2000억원 '팔자'

    ㅇ 트럼프 또... 연준에 화풀이... "금리인상 속도조절 필요", 시장서도 목소리 점점 커져


    ㅇ 원유 수요도 위축... 유가 하루에 6.6% '뚝'

    ㅇ "삼바 가치보고서 내부용 금융당국 감리대상 아냐"... 금융위, 합병이슈와 선그어... 삼바 이르면 이번주 訴제기

    ㅇ '박현주 뚝심' 中 사모펀드 시장 깃발 꽂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첫 독자운용사로 中본토 진출


    ㅇ 갈팡질팡 코스피... '마라톤株'로 달려라

    ㅇ 한국철강 지분 5.03% 매입, 英 헤르메스(자산운용사) 반등에 베팅

    ㅇ '호빵株' SPC삼립, 겨울 앞두고 바닥 탈출 기대


    ㅇ 온라인몰과 차별화 성공한 베스트바이... 3분기 실적 시장 추정치 웃돌아

    ㅇ 이제야 웃음꽃 핀... 中 내수주 펀드, 증시 부양에 한달 수익률 3%대

    ㅇ 롯데지주 1165만주 자사주 소각... 발행주식 10%


    ㅇ 내년 실적 전망 13조差... 삼성전자 '시계제로'

    ㅇ ETF에 삼성전자 과대 영향 막게 코스피200 시총상한제 도입한다

    ㅇ "바이오, 4년적자라도 관리종목 지정안해"... 금융위, 회계기준 변경 대비 상장 특례요건 연내 마련


    ㅇ IPO시장 한파에 얼어붙은 공모주펀드... 상장철회기업 늘자 펀드 자금 한 달 새 1193억 빠져나가

    ㅇ 새 성장동력 확보나선 아이에스동서... '식음 편집숍' 오티디에 100억 투자

    ㅇ 현대重지주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상향... 내달 회사채 발행 '흥행' 기대


    ㅇ 차이나그레이트, 사채원리금 254억 미지급, 장중 하한가... '차이나', 코스닥서 또 차이나

    ㅇ 롯데카드 매각 시동 걸렸다... 롯데지주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ㅇ '아재양말' FILA 휠라가 1020세대 사로잡은 비결은... 윤근창 사장, 브랜드 부활 이끌어... 올 3분기 영업이익 108% 급증


    ㅇ 한국의 아마존 가능성 봤다... 손정의 쿠팡에 2조 또 베팅

    ㅇ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뇌졸중 치료제 2상 곧 재개, 혁신 신약 개발 본격화할 것"

    ㅇ IPTV가 케이블TV 눌렀다... 다양한 서비스에 요금할인 장점, 상반기 가입자 첫 추월


    ㅇ "애플, 또 갑질... 판매점에 전시폰 강매"

    ㅇ LG CNS 클라우드 기술과 루닛 AI 기술이 만난다...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 15초면 분석 끝

    ㅇ 수소차시대 활짝... 서울서도 수소버스 탄다... 서울시청~염곡동 405번 운행


    ㅇ LG그룹 인적쇄신 박차, 한타 출신 부사장 영입

    ㅇ 한국GM 'R&D신설법인'에 美본사 핵심임원 6명 임명

    ㅇ 로봇이 85초만에 차량 전기장치 점검... 현대차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 자율주행 안전성 크게 높여


    ㅇ 脫원전 계속되자 탈진했나... 두산중공업 '날개 없는 추락'

    ㅇ 전기차 무게 줄이는 데 딱이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쑥쑥'.... 2023년 1151억弗로 성장 전망, 화학사들 제품 생산 경쟁

    ㅇ "반도체산업도 성장세 꺾일 것" 전경련 '2019 산업 전망 세미나'


    ㅇ 삼성重 화재위험 없는 친환경 도료 개발... LNG운반선에 세계 첫 적용

    ㅇ 기업은행, 6년만에 러시아 금융시장 재입성...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 개소, 유럽진출 교두보 역할 기대

    ㅇ 카카오페이 펀드는 사실상 P2P대출?


    ㅇ 금리인상 코앞인데... 가계 빚 1500조 넘었다, 가구당 빚도 7500만원 첫 돌파

    ㅇ 신혼타운 로또막는다... 차익 최대 50% 환수, 국토부 시세차익 환수 의무화

    ㅇ 지역가입자 건보료 인상폭 '사상최대'... 월평균 7600원↑


    ㅇ OECD "한국 최저임금 인상속도 낮춰야"... "고용시장에 부정적 영향"

    ㅇ '날림 심사' 내몰린 470조 초팽창예산... 너무 늦은 국회 정상화

    ㅇ 남은 시일 불과 열흘... 역대 최악 '벼락치기 예산 심사' 불가피


    ㅇ 정기국회 후 공공부문 고용세습 國調... 파행 엿새만에 국회 정상화

    ㅇ 종부세법 등 예산 부수법안도 '졸속심사' 불보듯... 여야, 부수법안 확정도 못해

    ㅇ 車부품사 72% 이자도 못번다... 상장기업 90곳 조사


    ㅇ "이자도 못낸다" 석달새 6배... 車부품사 부실 눈덩이

    ㅇ 금융권 車업계 정밀분석 돌입... 협력사 신규대출 막히고, 은행들 자산매각 유도

    ㅇ "경사노위 참여하라" 민노총에 최후통첩


    ㅇ 파업참여 80%가 현대·기아차... '그들만의 리그' 싸늘한 시선, 민노총 파업에 시민들 외면

    ㅇ 네이버·카카오 등 IT노조 "정치투쟁 관심없어"

    ㅇ SNS·쇼핑내역도 신용평가에 반영... 내년부터 非금융정보도 활용


    ㅇ 임기 3년차 앞둔 文 "시간이 많지 않다... 포용국가 실현, 성과 내달라"

    ㅇ 정부,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 '최악' 치닫는 韓日관계

    ㅇ "美, 남북 철도공동조사 강력 지지"... 한·미 워킹그룹 정례화 합의, 남북철도 연내 착공은 미지수


    ㅇ 남북직통회선 광케이블 개설 협의한다... 23일 개성서 통신실무회담

    ㅇ 北 "우린 최대한 하는데 美는 아무것도 안해"... 금강산 관광 20주년 행사서 대북제재 강한 불만 드러내

    ㅇ 박원순 향한 국정조사 칼끝... 與 우리가 얻은건 빈수레뿐


    ㅇ 정부 개정안 내주 나오는데... 더 센 공정거래법 내놓은 與

    ㅇ 당정청, 국공립 유치원 운영시간 연장 검토... 통학버스 전면 확대도 논의

    ㅇ "中, 韓·日·EU서도 기술도둑질"... 美 무역담판 앞두고 맹공


    ㅇ 가까워지는 중국-필리핀, 남중국해 자원 공동개발

    ㅇ 佛 "곤 CEO 해임 안해" ... 닛산과 대립

    ㅇ "中 경제, L자형 경기둔화 시작됐다"... 내부서 불거지는 비판론


    ㅇ 美 보건당국 "로메인 상추 먹지말라"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위험, 식약처 "국내엔 美 수입산 없다"

    ㅇ 트럼프, Fed 들으란 듯 "난 저금리 원한다"... 경게 침체 전망에 ' 시장 달래기'

    ㅇ 美법원, 트럼프에 반기... 망명제한 행정명령 집행정지


    ㅇ EU, 이탈리아 예산안 승인 거부... 제재부과를 위한 첫 조치 나서

    ㅇ 영국 중앙은행도 메이 브렉시트 지지

    ㅇ 9.13대책 두달... 집값은 못잡고 거래만 '뚝'


    ㅇ 위례·평택 등 신혼타운 15만가구 공급... 5만가구 늘려, 내달부터 분양

    ㅇ 벽화만 그리던 도시재생... '규제프리존' 도입... 당정 도시재생특별법 개정안

    ㅇ 용산 정비창1구역 재개발 본격화

    ㅇ '한남 3구역' 공원 심의 넘었다... 조합 "사업시행인가 절차 시작"

    ㅇ [오늘의 날씨] '소설' 서울 첫 영하권 추위... 낮에도 '쌀쌀'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4,464.69pt (0.00%), S&P 500지수는 2,649.93pt(+0.30%), 나스닥지수는 6,972.25pt(+0.9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79.73pt(+0.42%)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급락했던 기술주 주가가 다소 회복된 데 따라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종목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기술주가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지만 최근 폭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20(+2.25%) 상승한 $54.63를 기록


    ㅇ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에 대해 ''초과 재정적자 시정절차(EDP)''를 권고한다고 밝힘. EDP는 회원국에 EU의 재정적자 규정에 따라 예산안을 수정하도록 권고하고, 위반 시 벌금을 부과하는 절차(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유가 하락에 대해 사우디에 감사하다면서도, 유가가 더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함 (Reuters)


    ㅇ 아마존이 기술적 실수로 고객들의 이름 및 이메일을 유출됨. 아마존은 얼마나 많은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이 유출되었는지 밝히지 않음 (CNBC)


    ㅇ 중국과 정상회담 및 만찬에서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을 제외할 것으로 알려짐.  이는 양측이 이번 회담에서 무역문제 관련 진전을 이루기를 원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됨 (SCMP)


    ㅇ OECD는 향후 몇 년간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함. 높은 무역 장벽, 개발도상국에서 자본 유출, 고유가 등이 경제 연착륙의 걸림돌이 돼 경제 연착륙은 쉽지 않다고 전망함 (Bloomberg)


    ㅇ 원유재고가 9주 연속 증가함. 다만 정유공장들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진 가운데,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줄어 유가 하락세가 끝나는 신호라는 평가가 나옴 (Reuters)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보고서 "중국: 2019년 비금융기업 전망"을 통해 중국 비금융기업들에 대한 내년 전망은 안정적이지만, 중국의 경기둔화, 자금조달 어려움, 미•중 무역갈등 악화 등은 우려 요인이라고 발표함


    ㅇ 개인정보 유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등 각종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사퇴 계획은 없다"고 단언함. 저커버그 는 인터뷰에서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계획이 아니다"라고 사퇴 가능성을 일축함


    ㅇ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이 G-20 정상회담 직후인 12월 1일 밤에 개최된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함.  SCMP는 양 정상은 협상 테이블에 최대 6명까지 참모를 동반할 수 있다고 덧붙임


    ㅇ 텐센트가 지원하는 중국 온라인 여행사 퉁청-어룽이 글로벌 증시 IP 종목 찬바람 속에 애초 목표액에 크게 못미치는 1억8천만 달러만 차입하고 홍콩 IPO를 마무리함. 퉁청-어룽은 IPO에서 1억4천380만 주를 주당 9.80 홍콩달러에 발행했다. 이 공모가는 제시한 9.75~12.65 홍콩달러의 최하단임.


    ㅇ 올해 중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대폭 늘어났음. 윈드 데이터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913개 기업이 올해 총 355억 위안(51억 달러•5조7천797억 원)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작년 한 해 자사주 매입 총액(92억 위안)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출회 배제 못함


    MSCI 한국 지수는 1.32% MSCI 신흥 지수도 1.8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477 계약)에 힘입어 1.15pt 상승한 269.7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7.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스닥은 국제유가 상승 및 대형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일부 언론에서 미-중 정상회담 및 만찬에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무역정책 국장이 배제 되었다는 보도도 한국증시에 우호적이다. 이는 미-중 무역분쟁 협상에 대한 미국의 타결 의지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다만,국제유가가 여전한 공급증가 및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아 장 후반 상승폭을 축소한 점, 애플이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는 등 여전히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EU 집행위는 이탈리아 예산안이 EU 규정을 위반했다며 조만간 벌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정부는 “대화 할 준비는 되어 있으나, 현재의 예산안은 고수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상승 축소


    ㅇ 알파벳 +1.26%, 아마존 +1.42%, 페이스북 +1.75%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더불어 국제유가가 장 중 4% 넘게 급등 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또한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우호적인 영향.


    다만, 오후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폭이축소되고,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영국 브렉시트 관련 이슈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상승 축소. 특히 애플(-0.05%)이 하락 전환한 점이 부담(다우 -0.00%, 나스닥 +0.92%, S&P500 +0.30%, 러셀 2000 +1.31%)


    미 증시 상승은 ①국제유가 급등 ② 기술주 강세가 주요 요인 이었음. 전일 국제유가는 장중 7% 넘게 급락 했으나, 오늘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 하락은 감세 효과를 주며, 사우디에 고맙지만 더 내려야 한다” 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중 한때 4% 넘게 급등.


    민주당이 트럼프의 전일 사우디 관련 발언을 취소해야 된다며 강력하게 반발한 점. EIA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가솔린 재고가 130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인도의 10 월 원유 수입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하며 7 년내 최고치를 경신 한 점도 상승 요인. 다만, EIA 보고서를 통해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한편,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대형 기술주가 상승 한 점도 미 증시 강세 요인. 기술주는 미 상무부 산업안전국보고서(19 일)를 통해 신기술 수출 규제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낙폭이 더욱 거세짐.


    이 하락 요인은 미-중 무역분쟁에서 파생되었다는 점을 감안 관련 이슈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반등에 성공. 전일 커들로 백악관 국가 경제 위원회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분쟁 협상 타결을 희망한다” 라고 주장.


    더불어 일부 언론 보도에서 미-중 정상회담에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가 배석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 이는 미국의 협상 타결노력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


    다만, 애플(-0.05%)이 아이폰 판매 감소 우려로 하락 전환. 이를 감안 여전히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위축되어 있어 반등이 지속되지는 못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주목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에너지 업종 강세


    풋로커(+14.91%)가 주요 사업부문인 신발 및 여성복의 판매 증가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했다. 갭(+4.66%)은 동일 점포 매출이 예상을 하회 했으나, 의류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 했다.


    디어(+2.43%)는 농장및 건설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매출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 했다. 오토데스크(+9.74%)도 실적 개선 발표 이후 급등했다.


    코노코필립스(+2.33%), EOG리소스(+3.56%) 등 에너지 업체는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아마존(+1.42%)은 개인정보 유출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아마존과 직접 경쟁하지 않는 주유소, 레스토랑 등에 아마존 페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페이스북(+1.75%)은 저커버거가 이사회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상승 했다. 알파벳(+1.26%)은 덴마크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 했다. 반면, J&J(-3.05%)는 Zytiga 관련 법원판결에서 패소한 여파로 급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 지표 개선


    미국 10 월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전월 보다 1.4% 증가한 522 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7 개월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증가 했다. 다만, 여전히 모기지금리 상승과 저가 주택 공급 제한 등으로 지속된 성장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10 월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4.4% 감소 했다. 이는 예상치(mom -2.2%)를 하회했다. 대체로 자동차 및 부품 주문은 소폭 증가했으나, 항공기 주문이 감소한 여파다.


    11 월 소비심리지수는 전월(98.3) 보다 둔화된 97.5 로 발표되었다. 소비자 기대지수(88.7→88.1)은 물론 현재 여건지수(113.1→112.3)도 둔화되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1 만건) 보다 증가한 22.4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 신청건수도 지난주(216,500 건) 보다 증가한 218,500 건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반등 성공


    국제유가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했다. 특히 EIA 의 주간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증가한 485 만 배럴로 발표되었으나, 가솔린 재고가 130 만 배럴감소하는 등 수요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EIA 가 정유업체들의 설비 가동률이 지난주(90.1%) 보다 높아진 92.7%로 발표하자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다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적인 국제유가 하락 의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을 감안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 되었다.


    달러화는 기존주택 판매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약세로 전환 했다. 특히 신흥국 환율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화는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여파로 달러 대비 강세폭이 축소 되었다.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와 융커 EU 의장이 미래 관계에 대한 정치 선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총리가 지브롤타 문제를 영국이 직접 해결해야 된다고 발표하자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그러나 장 후반 주가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자 금리 또한 상승폭을 축소했다. 한편, 10 년물 물가연동 채권 입찰에서 응찰률이 2.59 배로 2018 년 평균(2.49 배)는 물론 2017 년 평균(2.33 배) 보다도 높았다.


    금은 상품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 전일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중기횡보밴드 하단 지지선 근처에서 전일 3.063%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5~97.5사이 상승밴드에서 전일하락하여 96.615 (전일 달러가치 약보합)

    ㅇ 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두고 전일 환율 하락으로 6.9271 (전일 위안화가치 강세)

    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전일 환율 하락하여 1128.29원 (전일 원화가치 강보합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3달러찍고 전일 반등으로 54.47달러 (전일1.96%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안전선호 후퇴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뉴욕증시 반등 등 안전자산 선호가 물러나며 하락했다. 21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1bp 상승한 3.061%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6bp 상승한 2.814%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5.2bp에서 이날 25.8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글로벌 증시가 안정세를 나타내면서 최근 미 국채 값을 끌어올렸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한발 뒤로 물러났다. 기술주 급락과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하락세를 지속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반등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증시 불안이 계속됐고 전거래일까지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하면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지난주 11.5bp 하락했고 전일 6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나온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미 국채 값은 하락 폭을 줄였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2만4천 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21만4천 명보다 많았고, 10월 내구재수주는 4.4% 감소해 2.6%가 줄었을 것이라는 월가 예상치보다 더 많이 줄었다. 소비자심리지표도 중간선거와 주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079%까지 올랐다가 지표 발표 후 3.066%로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다.


    최근 주택 관련 지표 등 미국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파른 주가 하락에도 투자자들은 다음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의지가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봤지만, 이제는 잇따른 지표 부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집중하고 있다.


    올해 4번 금리 인상 전망은 유효하지만, 내년 금리 인상 기대는 줄었다. 연방기금금리에 따르면 내년 3번이나 그 이상의 금리 인상 확률은 한 달 전 28%에서 12%로 큰 폭 줄었다.


    이날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TIPS)는 입찰을 통해 1.109%에 발행됐다. 응찰률은 2.59배였다. 최근 치솟는 임금과 물가 압력 헤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끌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기대 인플레이션은 감소한 상태다.


    이탈리아가 예산안 수정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도 위험회피 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탈리아 예산안을 거부하고 징계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 등 일부에서는 예산안 수정을 고려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4bp 떨어진 3.484%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은 2.4bp 오른 0.374%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G20 정상회담에서 무역 긴장이 늘어날지, 안도할 수 있을지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미 국채시장은 추수감사절 등으로 거래일이 적다. 오는 22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고, 23일에는 조기 폐장한다.


    전문가의견 :  "내년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연준은 주식시장의 대규모 매도에도 12월 금리 인상 경로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무역 전쟁의 영향은 양날의 칼일 수 있다"며 "많은 기업 활동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새로운 관세가 부과되기 전 주문을 앞당길 수도 있다"






    ■ 전일 중국증시마감 : 미국발 한파에도 반등…상하이 0.21%↑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65포인트(0.21%) 상승한 2,651.51

    선전종합지수는 7.51포인트(0.54%) 오른 1,386.43


    21일 중국증시가 미국 증시 급락과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급락세를 이어가자 1%대 하락세로 개장했다.


    개장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이 시장을 왜곡하는 무역 관행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지 않았다고 평가해 무역전쟁 우려가 이어진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하지만 장중 부동산 등 일부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금융주와 기술주가 낙폭을 줄이면서 두 지수도 반등을 시도했다. 부동산 업종은 당국이 경기부양을 위한 조치를 꺼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0.22%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사인 중국건축이 0.36%, 보리부동산이 0.98% 올랐다. 공상은행과 농업은행, 중국은행이 0.19%, 0.56%, 0.28% 상승했고 장중 1% 가까이 떨어지던 중국평안보험그룹은 0.14% 하락 마감했다.


    차이신에 의하면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는 차입 청산을 압박하기 위해 보험, 사모펀드, 은행, 신탁, 증권 및 자산관리사들의 출자 전환 참여를 독려했다.



    역내 위안화는 전장 마감가인 6.9393위안 대비 약세(달러-위안 환율 상승)를 보였으나 폭은 줄어들었다 .오후 4시 23분 현재 역내 달러-위안은 6.9421위안을 기록, 한때 6.95위안을 터치했던 역외 달러-위안도 같은 시간 6.935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은행권의 총 유동성이 합리적인 수준이라면서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운영하지 않았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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