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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8. 11. 18. 19:27
18/11/19(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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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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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이 매수하는 상대적 작은 실적주에 관심-하나
ㅇ소형주 강세의 근원은 안정된 글로벌 센티먼트 속에서 국내 대형주 이익 부진
중소형주의 이익과 해당 지수의 수익률이 비례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코스피(대형주)의 이익부진 시점에 중소형주의 성과가 아웃퍼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주는 코스피의 이익둔화 시점에 매우 강한 성과를 보였다. 시장의 이익둔화로 지수 박스권 전략으로 알파(종목) 전략을 사용했는데 이에 대한 활용을 중형주보다 더 가벼운 소형주로 했다는 것이다.
알파 성과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BM 비중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소형주의 활용도가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G2무역전쟁 혹은 자국 우선주의, 글로벌 경기의 둔화 싸이클, 4차 산업혁명 기술력 상대우위, 내수시장의 규모 등을 감안했을 때, 국내 기업이익의 글로벌대비 상대열위는 불가피해보이고 추가적이고 꾸준한 실적 하향조정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이 이를 체감할수록 탑다운에 민감한 초대형주가 아닌 버텀업 측면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소형 개별종목에 대한 리서치 및 베팅을 크게 늘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ㅇ 최근 높은 성과 기록핚 개별종목 숫자 급증(Small Size Factor 유망)
기업이익모멘텀(펀더멘털)이 강하지 않은 국가의 인덱스는 회복 역시도 매우 느리다. 이런 이유로 외국인과 연기금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현재 지수권에 계속 머무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결국 누구든 현 시점에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자연스럽게 되도록 낮은 시총과 높은 실적, 좋은 스토리 등이 부각되는 종목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시장반등보다 높은 성과(1개월 누적 20% 이상)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32개(코스닥 포함)로 그 숫자는 급증하고 있다. 새로운 낮아진 박스권이 지켜진다면 이러한 수급의 낙수효과는 꾸준히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최근 반도체 및 금융, 씨클리컬 섹터의 이익이 하향조정되는 상황에서 대형주에서 알파 중소형주로의 자금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다.
ㅇ버텀업 선수인 기관(투신, 사모 등)이 매수하고 내년 실적 높은 대상이 유리
버텀업 관련 팩터의 성과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최근 기관들이 매수하는 종목군 및 현 주가대비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팩터의 성과가 상당히 높다.정리하자면 대형주보다는 소형주가, 역발상 전략보다는 트렌드 팔로우 전략이 유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내년 이익증가율이 높고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3개월 기준)를 하고 있는 대표 업종은 조선, 기계, 택배, 항공, 손보, 호텔/레저, 비철금속, 미디어,
상사, 유통 업종 정도이다.1)기관들이 로테이션을 할만한 새로운 대안이 나타나기 힘든 탑다운(경기/이익) 환경이라는 점,
2)국내 인덱스 설정(외인, 연기금 매수) 시점전까지 버텀업 전문가인 기관 수급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섹터는 내년에 가장 유리한 센티먼트를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 원치 않는 동조화-BNK올해는 금융위기 10주년 이었습니다. 미국, 유럽으로 이어져 온 부채위기의 다음역은 중국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BNK 하우스에서는 2019년 美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2회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8년이 미국과 미국이외 국가들간 Desynchronization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면, 내년 2019년에는 미국마저도 성장세가 둔화되는 Re-Synchronization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올 해 우리를 가장 피곤하게 한 무역분쟁도 역시 여전히 지속되면서 시나브로 미국에도 그 화살이 날아가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유례없이 긴 유동성의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이머징 국가들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높지않을 기대수익률: 2019년 예상 KOSPI 는1,850~2,350pt
•2018년 KOSPI는 미중무역분쟁, 달러 강세에 따른 이머징 불안등 외부악재로 20% 이상 하락하는 약세장을 펼침. 내부적으로도 지난해 기업 실적이 급증한 이후 성장성이 둔화되고 이익추정치는 하향조정 중. 2019년이후에도 이익성장이 정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직전 약세장이었던 2011년의 패턴과 유사한 것으 로판단•2019~2020년의 ROE는 10.5% 수준으로(내재)자기자본 비용과 큰 차이가 없어, 향후 KOSPI는 P/B (trailing) 1배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전망. 2019년 지수상단은 2,350p로 설정. 하단은 변동성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는데, 2007년 이후 연중 최대하락폭의 평균21%를 적용한 1,850pt
•한국 및 미국의 이익성장은 분기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한국주식은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전망. 미국의 수익성(ROE) 개선둔화로 금리상승 부담이 되는 상황인데, 금리인상은 상반기에 집중될 전망. 무역분쟁등 요인들은 비록 해결가능성이 높지 않더라도 점차 주식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되면서 하반기가 더 나은 투자환경.
ㅇ하지만 우려도 크지않다
•한국시장은 연초이후 지속적인 약세였지만 미국은 10월이후 본격적인 조정을 보임. 만약 미국 주식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주식의 약세가 더 심화될지 여부가 중요 관심사
•과거 한국시장이 미국보다 큰폭의 약세를 보인기간에서 ①미국이 미치는 영향력(beta)이 약화되고, ②높아진 가격메리트는 외국인 수급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나 크게 우려 할 바는 아니라고 판단
•과거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약세장에서는 이익추정치가 하향되어도 밸류에이션의 추가적 하향은 나타나지 않음
ㅇ 미국시장, 버팀목이되어줄까?
•3분기 어닝시즌에도 여전히 미국기업들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중. 개선되는 실적에도 밸류에이션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단기이익은 양호해도 미래성장에 대한 우려를 반영
•2019년 이익성장은 세재혜택 효과가 사라지면서 Level-down이 불가피. 여기에 최근 공표되는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보이면서 기저는 높아지고, 기업들의 가이던스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2019년 이익성장은 하향조정되고 있어 이익사이클의 정점은 연내에 통과할 전망
• 경기가 고점에 이를수록 이익은 성장해도 밸류에이션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지금은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이익모멘텀이 필요. 2019년 이익은 사이클상 확장에서 후퇴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후퇴국면에서의 주가는 다른국면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미국주식은 고공행진을 마감하고 평균이하의 시장으로 진입해 한국시장에 대한 버팀목이 되기에는 불충분. 하지만미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지속성(Quality)을 지녀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세가 가능할 전망
ㅇ 한국시장,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은 주가상승의 트리거가 될까?
• 당장 위기상황도 아닌데 한국주식의 밸류에이션은 리레이팅이 시작된 2007년 이후 역사적 저점 부근에 위치. 수치상 저평가를 부인할 수는 없지만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환경에 있음도 무시할 수 없음.
• 반도체 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은 이익지속성, 즉 짧은 사이클로 이익이 증가할 수록 밸류에이션은 낮아지는 구조. 이런 반도체 업종이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수록 KOSPI 밸류에이션도 낮아질 수 밖에 없는 환경. 과거 반도체 호황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던 기간에 미래투자수익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2019전망 : The End of Expansion - 유진
2018년 세계경제는 불안한 확장세를 보였다. 경제 확장기조는 유지되었지만, 미 연준의 통화긴축과 미 달러강세, 미중 무역전쟁 발발
등 불편함이 가득했다.과유불급의 후유증이 예고된 세계경제는 2019년에 확장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만성적 내수 부진에다 수출 둔화 우려가 덮친 한국경제는 2019년에 어떤 모습을 전개할까? 우리의 결론은 과유불급의 후유증에 의한 ‘확장기조의 마무리’이다.
ㅇ 2019년 미 달러가치, ‘상고하저’ 전개될 전망
2019년 미 연준의 금리인상횟수는 최소한 3차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미 연준 통화긴축 완화에 필요한 고용시장의 둔화 가
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임금-물가 악순환의 인플레이션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임.
ECB의 경우 경제성장세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의 목표상회 및 퇴임을 앞둔 드라기 총재의 제로금리 탈피 등으로 인해
여름에 첫 번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2019년 미 ICE 달러지수는 상반기에 강세기조가 연장된 후 하반기에는 하향 안정되는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됨. 미 연준과 ECB
간 통화정책 괴리는 하반기에 축소됨.
ㅇ 미 관세부과(대중 및 자동차 추가)의 권역별 GDP 영향
2019년에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된다면 2011년 이래 8년째 이어진 세계경제의 확장기조는 2019년에 마침표를 찍을 전망임.
이는 잃을 게 적은 미국보다 잃을 게 많은 중국이 미국의 요구를 얼마나 수용할지에 달려 있음. 다만, 문제는 미국 정부가 단순한
무역적자 축소를 넘어서 중국의 제조 2025를 겨냥한 전략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임. 부에노스아이레스 미중 정상회담이
주목되는 이유임.
ㅇ IMF의 관세인상 시나리오별 주요국 GDP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 : 추정에 의하면, 관세인상 확대 시나리오에서 2019년 GDP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중국이 -1.0%로 가장 큼.
ㅇ 2019년 한국경제, 2.5% 성장하며 2년 연속 둔화 예상
내수부진에다 수출 둔화 우려까지 가세하는 2019년 한국경제는 전년비 2.5% 성장하며 2년 연속 성장둔화를 보일 전망임.
내수경기의 경우 민간소비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8년에 과도하게 위축되었던 설비 및 건설투자의 제자리 찾기가 기대됨. 기
업투자 유도 및 주택건설 확대정책도 긍정적임.
수출의 경우 전년비 3.5% 증가로의 둔화가 불가피해 보임. 2018년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 및 대중 수출이 둔화되고 세계경제 및
상품가격 등 대외여건도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임.
■ 위안화, 이제는 안정될 만 하다 - 한투
ㅇ 위안화 환율, 연말까지 추가 약세보다 하향 안정화될 전망
중국 경기둔화와 달러화 강세로 위안화가 11월 초 이후 재차 약세 전환했다. 무역분쟁에 따른 예고된 교역부분의 충격과 예상치 못한 10월 소매판매의 부진은 경기 하방리스크를 높이는 요인은 분명하다.다만 11월 말 예정된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분쟁 관련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될 개연성이 높으며 내수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구간이다.
펀드 플로우와 국제수지를 통해 점검해본 중국 내 수급여건 역시 상당히 안정적이다. 10월 320억 달러 하락한 외환보유액도 직접 자금이 유출된 요인보다 달러화 강세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실에 따른 결과였다.금융시장 리스크지표를 비롯해 역외 위안화 환율도 과거와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경기 펀더멘털과 외환시장 수급상황을 고려하면 추가적인위안화 환율의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며 연말까지 현 레벨에서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위안화 추가 약세보다 하향 안정화 전망
실물부분의 흐름뿐 아니라 외환시장의 수급도 위안화 환율의 안정화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10월 외환보유액이 320억달러 감소했으나, 실제 유출된 자금보다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 평가자산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더 컸다.실제 외환보유액 내 비(非)달러화 자산 규모는 1.1조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며 10월 달러화가 2.0% 이상 강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에 따른 평가손실이 전체 외환보유액 감소를 이끌었을 뿐 직접적인 자금 유출은 제한적이었다.
나아가 미 국채보유 비중이 높은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강화로 채권 수익률 하락 역시 외환보유액 감소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순 외환보유액 규모도 IMF 권고수준인 100~15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급격한 자본유출에도 금융리스크로 번질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다.
실제 외국인의 자금유입을 나타내는 중국 내 달러화 공급과 포트폴리오 자금 유출입에서도 뚜렷한 자금유출 시그널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 하반기 들어 신흥국전반적으로 자금유출이 가속화되는 시기에도 중국은 오히려 자금이 유입됐다.4월 보아오포럼과 11월 수입박람회를 통해 금융을 비롯한 산업 전반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MSCI의 중국 A주 비중확대, FTSE의 신규편입 검토 등이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한편 국제수지를 통해 추정하는 달러화 공급도 안정적인 상황이다. 경상수지에서 3분기 누적 기준 12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FDI와 포트폴리오 투자에서 외국인 순유입이 확대됐기 때문이다.그밖에 은행의 외화거래규모도 크게 급등하지 않는 등 외환시장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리스크 지표인 CDS 프리미엄이나 EMBI 스프레드 등 지표도 우려할 레벨은 아니다.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만들었던 역외 위안화 환율도 최근 인민은행이 홍콩에서 200억위안 규모의 채권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흡수하며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경기 펀더멘털과 외환시장 수급상황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위안화 환율의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악화된 심리와 달러화 강세로 과도하게 상승한 결과다.특히 최근 들어 달러화 지수 내 60%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화가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달러화 강세흐름이 주춤해졌다. 인민은행이 발표한 3분기 금융안정보고서에도 환율 결정방식을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보다 필요 시 환율안정화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 역시 확고한 가운데 11월 말 예정된 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 환율 안정화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흐름이다. 따라서 위안화의 추가적인 약세흐름을 보이기보다 현 레벨에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 비관론의 허(虛)와 실(實)-케이프
ㅇ 전세계 금융시장의 화두 : 투자와 달러가치
세계경제 성장률은 2018년이 정점이나, 투자증가율이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음. 이는 위험자산 선호의 지속을 시사. 달러화 가치는 전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화두 : 신흥국대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한국성장률은 2.5~3.0%의 기업 횡보흐름이 지속됨. 원/달러 환율(1,100~1,150원)과 주가(2,300p 중심)의 횡보 가능성을 제시. 미-중 무역분쟁의 해소 ・ 완화, 남북 경협 재개(이상 긍정 이슈), 선진국 금리인상과 신흥국의 위험(이상 부정 이슈)이 상하방 리스크.
ㅇ 한국 비관론 과도 : 억압수요와 재정이 방어.한국경제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2019년 성장률이 올해 보다 나쁠 이유가 없음. 2018년 2.6%, 2019년 2.8% 전망. 민간소비는 고용의 질 개선으로 횡보 이상, 건설투자·설비투자는 기저효과와 억압수요로 반등. 재정지출은 확실한 안전판.
한국주식시장은 모든 면에서 저평가 : 경기와 주가의 상관관계, GDP 대비 시가총액, 기업이익 및 자산대비 주가 비율 등.ㅇ 미국경제와 Fed는 기존의 흐름을 유지 : 경기호조와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
미국경제는 수요증가 →투자확대의 선순환 구조가 지속됨. 이는 기준금리의 인상이 지속(연 3회 이상)될 것임을 시사. 경기호조에 뒤따른 물가상승(임금상승) 등은 Fed 압박, 금리인상은 3회를 중심으로 4회 인상이 저울질 될 가능성.
시장금리의 상승은 증시에 충격을 제공, 2018년 2월과 10월 충격의 원인은 금리이므로 향후 주의가 요구됨
ㅇ ECB와 BOJ는 출구전략으로 진행. 중국은 무역분쟁의 향방에 따라 좌우
ECB는 2018년 6월의 정책결정이 유지됨. 2018년 말에 양적완화(QE) 종료하고, 2019년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상할 전망. BOJ는 대외적인 의사표명과는 달리 강력한 테이퍼링을 진행 중임. 2019년이 양적완화(QE)의 마지막이 될 전망.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핵심 키워드임. EU와 같이 느슨한 합의 후 장기간의 협상 지속을 예상
ㅇ 신흥국의 위험은 계속된다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의 자본유출 위험 증가 → 부도 위험 증가』의 연결고리가 유효함.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자금공급이 신흥국의 부채 증가로 연결, 달러화 가치 상승이 부채 상환의 부담을 가중시킴.
신흥국 가운데 통화가치 하락,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 심화, 물가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 대해 위험회피가 필요.
■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 우호적 투자환경 조성 - 대신
미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KOSPI의 반등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IT 실적 불확실성(글로벌 영향력은 약화), 민주당의 금융규제 이슈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는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 중이다.
1) 중국 정책동력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11월 4중 전회, 12월 전인대를 통해 정책들이 구체화될 것이다. 신흥국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는 당분간 제어될 전망이다.2) 미중 무역분쟁 이슈 또한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월 29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중국 정부 모두 분쟁 해결을 위해 한발씩 물러서고 있다.
협상이 원만하게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최소한 11월말까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은 낮아질 전망이다. 3) 브렉시트 협상 기대는 유로 약세에 제동을 걸고 있다. 달러 강세/신흥국 통화 약세압력 완화 변수이다. 신흥국 통화의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다. 신흥국 불안은 잦아들 것으로 예상한다.
ㅇ US Vs. Non-US 간 수익률/밸류에이션 Gap 축소 국면 전개 :
불확실성 완화와 이로 인한 투자심리 회복은 KOSPI, 신흥국 증시의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을 되돌아보게 한다. 2018년 독주를 이어왔던 미국 증시와 상대적으로 약세를 지속해왔던 KOSPI, 신흥국 증시 간의 수익률/밸류에이션 Gap 축소 과정이 전개될 전망이다.
KOSPI 2,100선 안착시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이 또한 밸류에이션 정상화의 한 과정이다. KOSPI가 2,100선 안착에 성공한다면 2,200선도 가시권에 들어온다. 낙폭과대/가치주 성격이 강한 반도체, 화학, 증권 업종을 주목한다.
■ Fed’s rethinking -하나
파월 연준(Fed) 의장은 지난주 달라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세금 인하와 같은 재정지출 효과가 약해질 수 있고, 해외 수요 둔화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향후 성장 둔화 조짐에 대한 고민을 피력했다.그 결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의 변화 가능성이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24%에서 3.06%로 하락하며 매도 압력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경기가 지금 좋다는 것에 대한 이견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미국 경기도 외부와 단절된 ‘섬(Island)’과 같은 존재가 될 수는 없다. GDP대비 교역(수출+수입) 비중은 1980년대 17%에서 현재 29%로, 기업 이익 비중은 7%에서 11%로 증가했다.특히 기업 이익 중 해외 비중은 같은 기간 동안 13%에서 22%까지 늘어났다. 2019과 20년 중국과 유로존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4분기 이후 빠르게 하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변화가 줄 자국 경제에 대한 영향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물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연준의 첫 번째 기준금리 인상은 주식 매수 시그널이 되지만, 반대로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시기(못하는 것)는 주식 매도 시그널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기준금리 인상의 횟수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변화 중 하나다.2019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횟수(2018년 12월 기준금리 인상 2.25~2.50% 가정)의 확률 변화를 보면, 1회 인상확률(비둘기적 컨센서스 기준)이 11월 초 25%에서 현재 35%로 상승한 반면 3회 인상 확률(매파적 컨센서스 기준)은 24%에서 9%로 낮아졌다.
지난 10월 격하게 진행됐던 신흥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진정되면서 자금의 재유입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시기다.최근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의 4주 평균 자금 순유입 규모가 24억 달러로 2018년 1분기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추이와 연관성이 높은 씨티(Citi) 중국 경기서프라이즈 지수가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0)을 넘어섰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해주는 변화라고 판단된다.
투자전략 아이디어로 외국인 수급 개선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① 최근 3개월간 외국인 순매도 강도(=외국인 누적 순매수 금액/시가총액*100)가 강했던 업종 중, ②10월 대비 11월 일 평균 공매도 비중(=공매도 금액/거래대금)이 낮아지고 있는 호텔/레저, 철강, 필수소비재, IT하드웨어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강성부펀드: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이베스트
1) 강성부펀드의 지분보유목적을 살펴보자
현 시점에서 공개된 내용은 없으며, 행동주의의 특성상 사회적지레를 활용하여 얼마나 주요주주 및 일반주주의 표를 이끌어내는가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도 달라지게 된다.
강성부펀드의 한진칼 9%매입 지분신고시의 보유목적과 그것을 이루는데 필요한 과정을 살펴보아, 이를 점검해보려고 한다. 10가지의 보유목적을 제시하고 있으며, ''장래에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관계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2) 강성부펀드의 보유목적이 실행되려면 어떤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할까?
임기만기가 도래한 3인의 이사 공석에 대해서 신규선임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아직 임기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3인의 이사(사내이사 조양호, 사내이사 조원태, 사외이사 이석우)에 대한 해임건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만족시켜야하는 사항이다.
강성부펀드의 보유목적의 주요사항인 임원의 해임, 자본금의 변경, 회사의 합병/분할/분할합병, 주식의포괄적교환과 이전/영업의 양수도/회사의 해산 등은 주주총회특별결의 사항이다.
반면, 이사의 선임, 배당의결정 등은 주주총회의 보통결의사항이다. 이에 현 시점에서는 신규이사선임에 대한 표대결을 하는 것에 대한 안건이 우선적으로 실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분보유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회적지레''를 활용한 우호세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판단한다. 이사의 해임이 가능한 수준인 주주총회 특별결의가능 수준이 되면, 사실상 회사의 중대한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게된다.
3) 강성부펀드의 보유목적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소수주주권 검토)
대부분의 소수주주권은 상장회사의 경우 6개월 보유규정이 추가적으로 요구된다. 6개월 이상 보유한 기관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주요 주총의제에 대한 제안 및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를 하는 경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다만, 강성부펀드의 주요 보유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조건들이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이 많은 만큼, 서두르기보다는 우호적인 표를 확보해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 11월 19일 장 마감
[한국 증시]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주말에 라이트 하이저 무역대표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는 잘못된 것이다" 라고 주장한 여파로 매물 출회.
한편, 코스닥은 코오롱생명과학 효과로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며 1% 넘게 상승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오늘 글로벌 증시 변화 요인 중 주목할 부분은 유럽 정치 이슈. 21일부터 EU가 이탈리아에 대한 벌금 부과 등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오늘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중요. 지난 주말 이탈리아 정부는 2019년 예산안과 관련 EU 집행위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
특히 "낭비적인 지출을 대폭 삭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주장함으로써 EU와의 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임. 오늘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된다는 점에서 주목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발언]
최근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11/15),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11/16)와 더불어 리처다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11/16) 모두 "정책금리가 중립금리에 다가서고 있다" 라고 주장. 시장이 우려했던 금리인상 횟수 증가 가능성이 낮아지며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감.
오늘은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의 발언이 3차례에 걸쳐 있음. 지난 10월 9일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라고 주장 했었음. 오늘도 당시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을 언급할 것으로 전망
■ 미국 쇼핑시즌 개막 -신한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동반 하락 중이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전망에도 제동이 걸렸다. 임금 상승률이 3%를 넘어서면서 내년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했던 단기금리 선물 가격도 두 차례로 하향 조정됐다. 공급 이슈에 따른 유가 하락이 결과적으로 신흥국 유동성 환경을 미약하게나마 개선시켜주고 있다.
주 후반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의 완화적 발언도 희망적이다. 정책 금리가 중립 수준에 임박했기 때문에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금리 인상 속도에 관해 “조심스럽게, 천천히, 때로는 멈추는” 행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달러화와 미 국채 금리가 동반 하락했다.
11월 말 G2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 국간 물밑 협상도 진행 중이다. 중국은 미국에 양보할 수 있는 품목 142개를 전달했다. 트럼프는 아직 완전 수용할 수는 없으나 “꽤나 완벽하다(quite complete)”고 표현하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트럼프는 지금같이 강한 경제 환경에서도 하원 선거에 패했다. 내년 경기 전망은 더 어둡다. 경기가 나빠질수록 트럼프의 지지율은 더 급격하게 떨어진다. 대선에서 절대 승리할 수 없다.중국과 패권전쟁이 자신의 대선 승리보다 더 중요할까? 11월 G2 정상회담에서 뜻밖의 대타협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을 열어두어야한다.
미국은 추수감사절(23일)을 시작으로 연말 쇼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1~12월 두 달간 소비액은 연중 소비의 20%에 달한다. 추수감사절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까지이어지는 5일간 연말 쇼핑 수요는 절정에 달한다
미국 연말 소비 실적은 눈높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 고용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임금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소비 성향이 가장 높은 소득 하위계층 소비 심리가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연말 쇼핑시즌에 집중적으로 구매하는 품목은 의류다(50%). 베트남 9~10월 의류 수출과 대미 의류 수출이 급증했다. 뜨거운 미국 연말 소비 수요를 방증한다.미국 의류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업체들에 주목해야 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 소비 실은 시차를 두고 관련 기업 실적 추정에 반영될 전망이다.
■ 화학 2019 연간전망 : 개선의 조건들-한화
유가를 전망해 업종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옳지 않다라는 것은 안다 . 주가만큼이나 전망하기 어려운 것이 유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분명한 유가 약세 의지와 OPEC의 담합에 대한 거부감 등을 감안할 때, 유가가 강세로 갈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
12 월 6일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 관련 논의가 진행되기는 할 것이나 이 경우 미국은 OPEC 담합을 무력화시킬 NOPEC 법안의 발효 가능성을 카드로 사용할 수 있기에 OPEC이 단독적인 의사결정을 하기는 어렵다 .
최근 유가 하락에 이란산 원유 수입국에 대한 한시적 유예 조치가 큰 영향 을 준 것은 사실이다 . 그러나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출량을 궁극적으로 “0” 으로 하겠다는 정책의지의 변화가 없기에 이번 유예가 6개월 후에도 지속될 것이라 보기 어렵다.유예 해제 이후 OPEC의 감산 명분도 설 자리가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니 OPEC이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감산을 결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이런 논란 과정에서 유가는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이겠지만 절대 수준은 2018년 보다 낮게 유지될 것이니 NCC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
정유는 중국 PX 증설로 인한 개솔린중심의 제품 가격 약세 지속 및 PX 부진 가능성 등으로 인해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
개솔린 약세는 납사 약세와 동반해 나타난다 . 저유가 상황에서 납사 약세가 지속될 경 우 NCC는 추가적인 제품 가격 하락만 발생하지 않으면 양호한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
따라서 2019년 석유화학에서는 미국 ECC 증설이 본격화되는 롯데케미칼과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과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LG 화학을 Top Picks 추천한다 .
■ 조선 2019년 연간 전망 : Divergent - 메리츠
ㅇ 2019년 필요한 변화:1) 신조선가 상승(LNGC가 핵심), 2) 해양생산설비 발주 재개, 3) IMO2020에 대한 선주들의 움직임, 4) 시추시장 회복→ 2019년 Global 경기 모멘텀 정점 우려: 제한된 선박 사용연한(15~18년) + 5년간 투자 위축 + 규제에 따른 수요 발생 = 회복의 Divergent
ㅇ 해소해야 할 우려:1) IMO2020 Benefit, 2) 무역분쟁에 따른 발주 위축, 3) Earning 개선의 불확실성, 4) 재무 건전성
ㅇ Four Divergent Factor:1) 매출과 잔고의 동반 증가 확인, 2) ‘일회성’ 마무리, 3) IMO2020에 따른 노후선 폐선과 감속운항, 4) 해양수주 회복
ㅇ 투자전략:11년만의 매출+잔고 동반 회복기에는 속도의 문제일 뿐 동반 상승 예상, 상반기에는 Pure Player에 집중하는 전략 유효→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 상반기: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 하반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상대적 강세 예상
ㅇ 기계(Neutral), 이미 좋은 것보다는 잊혀진 것을 보라-메리츠
2018년 중국 건설기계 시장은 2011년의 전고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규모 확실(굴삭기 연간 18만대 이상)→ Peak-out에 대한 반복적 우려는 불가피, No.1 Caterpillar의 주가는 PER 10배 수준. 2019년 건설기계 성장은 북미지역 유력(두산밥캣)
전세계 제조업계 CAPEX 확대로 일본 공작+로봇+자동화기기 해외수주는 21개월 연속 YoY 증가세(중국發 수주는 3월부터 감소세 전환)→ 무역분쟁의 피해,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 체감
이미 좋은 것들은 +α(중국, 미국의 인프라 투자 등)가 없다면… 잊혀진 것들을 봐야 할 2019년
잊혀진 것 1) 기자재(Fitting, 보냉재 등) : 조선+건설의 수주 회복, Turn-around, 2) 방위산업: 현 정부의 지원재개 가능성 + 예산안 승인 이슈
2019년 Global 경기 모멘텀 정점 및 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 실적 전망치 하향 우려 - 건설∙공작기계 부문은 부정적 영향 불가피. 기자재(Fitting, 보냉재)는 5년 만에 성장하는 턴어라운드주, 방산은 회계이슈+노이즈 해소 필요
ㅇ 업종 투자의견 Neutral, Top-picks은 현대중공업지주, 두산밥캣, 성광벤드
■ 도소매 2019년 전망 :경기 둔화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소비 -메리츠
ㅇ 유통 (Neutral),‘기존점 성장률’만 본다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국내 소비경기 둔화가 예상됨. 백화점>편의점>대형마트 순으로 선호함.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주가 모멘텀은 ‘기존점성장률’ (점당매출액증감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함.경기 둔화로 구매건수 (Q)가 하향하고 있는 가운데 구매단가 (P) 상승이 전사 실적 개선의 Key Factor로 작용할 전망
소비 양극화로 소득증가율이 뚜렷한 상용취업자 및 상위 계층의 백화점 소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전망, 편의점은 프랜차이즈 점주의 제도적 환경 개선 기대, 편의점 점포수 증가 둔화에도 점당매출액과 점포 효율성 개선 전망,대형마트는 기존점성장률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 전문점 등 사업다변화에 따른 극복 예상
면세점은 중국 중산층 럭셔리 소비 확장에 따른 구조적인 고성장이 이어지겠지만 2018년 대비 2019년 성장률은 둔화될 전망. 실질적인 중국인 관광객 소비 회복 여부가 웨이상 및 따이공에 대한 집중도를 완화하는 동시에 해외법인 실적 개선 효과 기대
-Top picks: 현대백화점, GS리테일
-관심종목 : 호텔신라, 롯데쇼핑, 카페24
ㅇ 화장품 (Overweight), 중국 밀레니얼과 프리미엄 소비
2019년에도 중국 화장품의 프리미엄 소비 성향 강화로 럭셔리 소비 모멘텀 지속될 전망. 전세계 럭셔리 구매 핵심층인 중국 중산층의 소비력 확대는 구조적인 변화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음
중국 매크로 환경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 부진한 주가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그럼에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템 중심의 K뷰티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차별적인 성장이 확인되면서 주가 반등이 예상됨
2019년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 소비 트렌드가 강화될 전망. 온라인 채널과 신규 브랜드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로 차별화된 호실적을 이어가는 기업들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 제안
Top picks: LG생활건강, 코스메카코리아
관심종목: 코스맥스, 신세계인터내셔날
■ 디앤씨미디어 : 지금은 IP시대 - NH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IP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쌍방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가교 역할 담당. 신규 IP가 생산되고 누적되는 창구가 됨. 카카오, 네이버 등 메이저 플랫폼들의 신규 콘텐츠 수급과 드라마, 게임 제작사들의 IP 활용 늘면서 동사 지위 격상될 것으로 예상
ㅇ 콘텐츠 제작자들이 찾을 수밖에 없는 IP의 창구
주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몸값이 치솟는 이유는 킬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거나 IP를 보유한 기업들의 지위가 올라가는 중. 웹툰, 웹소설 시장에서도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하는 마케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콘텐츠 수급이 업계의 화두가 됨. 디앤씨미디어는 작가들이 주요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 신규 IP 생산과 확보가 용이해짐
지금 시점은 동사가 확보한 800개 이상의 웹소설 작품이 양적으로도 누적되는 시점이며 웹툰으로도 각색되기 시작하는 퀀텀 점프의 기점. 웹툰 ‘창궐’로 알려진 앤트스튜디오 투자는 이를 위한 웹툰 제작 내재화의 시작. 이후에도 투자와 M&A는 이어질 전망. 당사의 9월 20일 자료에서 언급한대 로 기업가치 증대에 필수적인 대형화 과정 이뤄지고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2018년 3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 4분기에는 웹툰 작품 늘어나면 서 매출액 96억원(+35.6% y-y), 영업이익 19억원(+34.5% y-y) 예상
ㅇ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디앤씨미디어의 목표주가 20,000원은 RIM모델로 산출한 것이며 2019년 EPS 대비 27배에 해당. 이와 같은 밸류에이션의 근거는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유사한 스튜디오드래곤(드라마 크리에이터 플랫폼), 에스엠엔터테인먼트(아티스트 플랫폼)의 평균값과 비즈니스 모델은 다소 다르나 텐센트 문학(웨원그룹)과 카카오페이지의 PER 밸류에이션을 감안
■ 2차전지 2019년 전망 : 폭주 전기차 - 바로
ㅇ 2018년 Review: 수익률 효자, 전기차 성장에 대한 인식변화
2018년은 이차전지 섹터의 성장성과 수익률이 돋보이는 한해였다. YTD기준 시가총액 상위업체와 견주어도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3년 전까지 전기차에 품던 의심은 2017년부터 시작된 주가 랠리로 대부분 사라진듯 하다.2018년 이차전지 섹터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4가지 간추린 주요 이슈를 되짚어 보았다. ①10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YoY +110% 성장했으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YoY +61% 성장했다.
②상반기까지만 해도 우울한 전망이 있던 테슬라는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Model3의 판매량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③6월 CATL의 상장에서는 4일만에 시총 2배의 기염과 국내 배터리 업체에 밸류에이션 갭메우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④9월 국내 이차전지 ETF상품 출시로 중장기적인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관심과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ㅇ 2019년 전망: 폭주 전기차, 본 게임 Start!
2019년에도 전기차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9월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는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전기차 판매량 증가로 최근 상향되는 각 시장조사기관의 전망치를 뒷받침해주고 있다.2019년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출시 일정이 잡혀있어 본격적인 전기차 체감시대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의 효율개선으로 인해 소비자 전기차 구매의향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에도 각 국 정부의 법안 규제는 지속되어 이차전지 제조업체들의 우호적인 전방환경이 지속될 것을 전망한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2018년 4분기 LG화학을 선두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의 흑자전환 시대를 열게 될것이며 지속되는 증설과 수주낭보로 실적성장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Non stop 이차전지! Buy의견 지속
이차전지 섹터 투자의견 BUY지속한다. 파괴적 혁신 디바이스인 전기차 보급확대는 산업의 도입기에 있으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2019년에도 지속적인 실적성장으로 국내산업 내 단비가 되어줄 것을 예상한다. 탑픽 : 삼성sdi, 포스코켐텍, 일진머티리얼즈
■ 프리미엄 스마트폰 재도약- 대신
-2019년 5대 이슈 : 휴대폰 부품업체의 시장 재편, 평균공급가격 상승-탑픽 : 삼성전기, 대덕전자, 자화전자, 파트론
2019년 휴대폰 부품업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하드웨어 상향 경쟁, 5G 기능 추가로 부품 가격이 상승하여 실적 개선 전망. 전방산업 변화(5G 및 폴더블폰 시장 개화 및 전자부품의 반도체화)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수혜 예상
1)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폴더블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폼팩터 변화 시도. 이는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전략 변화로 판단, 프리미엄의 모델은 폴더블폰 형태로 전환, 고가 영역에서 교체수요를 진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전망
2) 프리미엄과 보급형 영역에서 트리플(3), 쿼드(4) 카메라가 기본으로 채택되는 시기. 스마트폰 업체보다 카메라모듈 부품업체가 평균공급가격 상승으로 최고의 해를 보낼 전망
3) 2019년 5G 서비스 시작과 제한적인 5G 폰 출시 이후, 2020년 본격적인 성장 구간으로 전환. 휴대폰 부품 중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채용 수 증가, 주기판은 HDI에서 SLP로 전환, 연성PCB의 R/F 비중 확대 예상. 특히 PCB 분야는 반도체 기술(패키징) 및 투자
여력의 보유에 따라 시장 재편, 수혜가 차별화될 전망
4) 디스플레이 지문인식모듈(FOD) 채택이 하드웨어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 애플이 3D 센싱카메라를 채택한 이후에 삼성전자는 홍채센서에 주력하였으나 소비자의 평가는 낮음. 2019년 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FOD를 채택하여 하드웨어 차별화 주도 전망
5)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영역에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제고에 초점. 2019년 5G폰, 폴더블폰 출시 이후에 2020년 성장 국면으로 진입 전망. 중국업체와 점유율 경쟁 지양 동시에 프리미엄(고가영역)에서 판매량 확대, 5G 관련 플랫폼(전장화, AI와 접목) 구
축이 목표. 휴대폰 부품업체는 포트폴리오 변화 추진과 5G 관련 기술 확보 여부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좌우할 전망
■ 고영 :유럽 NDR 후기: 구조적 성장성에 주목- 미래대우
ㅇ 유럽 투자자들의 관심은 역시 구조적 성장성
동사의 지분구조상 주가의 주요 수급 주체는 외국인 기관투자자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55.2%(2017년 초 40%)에 달한다. 따라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동사에 대한 시각을 이해하는 것이 동사의 장기 주가 예측에 매우 중요하다.
펀드 성격상 동사를 살 수 없는 기관(밸류에이션, 시가총액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럽 투자자들은 동사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매우 좋아했다.기관투자자들은 펀드 성격에 따라 매수가능한 기업의 시가총액 기준이 있는데, 동사와 유사한 시가총액 수준에서 동사와 유사한 경쟁력과 성장 스토리를 가진 기업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찾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특히 보유기간이 장기인 투자자들(Long-term long-only Fund)의 관심이 높았다.
① 고객 및 산업 다각화: 동사는 2,210개의 고객 base를 기반으로 지역적, 산업별 고객 다각화가 매우 잘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장비업체임에도 실적 변동성이 상당히 작다는 점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3Q18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중국 25.7%, 아시아 21.7%, 미국 21.4%, 유럽 19.3%, 국내 12.0%)과 산업별 매출 비중(자동차 28%, 컴퓨터 24.3%, 모바일 20.8%, 산업용/의료용/국방 20.4%, 기타 6.5%).
② 안정적인 성장 스토리: 최근 정밀 검사 수요 증가로 인해 AOI를 중심으로 한 SMT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AOI 점유율은 17년 기준 22%를 넘었고, 성장세도 40% YoY에 이른다. 최근 AI 솔루션이 본격화되면서 경쟁사와 기술격차를 벌리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주력 신사업인 MOI는 전방산업의 투자 지연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속도가 더뎌지는 점은 아쉽지만, 빠르게 전략수정(Application 확대)이 이루어진 점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기 프로젝트인 수술로봇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도 많았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현주가는 12개월 FWD P/E기준 24.9x로 글로벌 Peer(Robo index, 23.9x)와 유사한 수준이다.외국인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밸류에이션 부담이었다. 동사는 지난 2017년 초부터 급격한 리레이팅을 지속했다. 2017년 초 4만원대였던 동사의 주가가 9만원대로 급상승하면서, 12개월 FWD P/E 기준 동사의 주가도 22.3x에서 32.9x까지 치솟았다.
동사는 최근 전고점 대비 21.7% 하락한 주가조정을 겪었다. 3Q18 실적도 좋았고, 특별히 나쁜 뉴스가 나온 상황도 아니었다. 최근 주가 하락에 의해 지나친 우려감을 가지기 보다는 밸류에이션부담 해소(32.9x 24.9x)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동사의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고, 그 스토리에 동의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장기 Long-only Fund)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조정은 오히려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
■ 오늘스케줄-11월 19일 월요일
1.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방미 예정
3. 혁신성장 경제 라운드테이블 개최
4. 삼성전자, 신형 보조배터리 판매 예정
5. 임대 국유농지 불법사용 전수조사 실시
6. 금감원, 불완전판매 현장검사 실시
7. 거래소, 코스닥 미래산업 릴레이 컨퍼런스 개최 예정
8. 샤오미, 포코폰 F1 국내 출시
9. 보아오포럼, 서울 개최 예정
10. 워너원 컴백 예정
11. 기가레인 실적발표 예정
12. GRT 실적발표 예정
13. 에코캡 공모청약
14. 네오펙트 공모청약
15. 엠아이텍 공모청약
16. 티로보틱스 공모청약
17. STX중공업 거래정지(감자)
18. 현대건설기계 권리락(무상증자)
19. 디지캡 권리락(무상증자)
20.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유상증자)
21. 현진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무상증자)
23. 러셀 추가상장(CB전환)
24. NHN한국사이버결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6. 퍼시픽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7. 인산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29. 美)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30. 유로존) 9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1. 유로존) 9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2. 독일) 11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16(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과 엔비디아 급락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123.95(+0.49%) 25,413.22, 나스닥 -11.16(-0.15%) 7,247.87, S&P500 2,736.27(+0.22%), 필라델피아반도체 1,220.14(-1.17%)* 국제유가($,배럴), 초과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OPEC 감산 기대 속 보합 마감... WTI +0.00(+0.00%) 56.46, 브렌트유 +0.14(+0.21%) 66.76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8.00(+0.65%) 1,223.00
ㅇ 달러 index, 美 Fed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속 하락... -0.46(-0.48%) 96.46
ㅇ 역외환율(원/달러), +1.5(+0.13%) 1,124.9
ㅇ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0.11%), 프랑스(-0.17%)
ㅇ "자본유출 막아라"... 신흥국 금리인상 도미노
ㅇ 어정쩡한 브렉시트案에 영국 대혼란... 재투표하거나 '노딜' 가능성
ㅇ 파운드화 가치 줄줄이 하락, 커지는 브렉시트 초안 파열음
ㅇ 트럼프 "中 추가관세 필요없을수도"... 무역합의 군불떼기?
ㅇ 中, 소비·투자 위축에 부동산까지 '휘청'... "금융위기때보다 심각", 내리막길 걷는 중국 경제
ㅇ '독야청청' 美도 불안... 4분기 GDP 증가율 꺾일수도
ㅇ IT중소형株 들썩... '긴 터널의 끝' 보인다
ㅇ KCGI, 내년 3월 주총이 'D데이'... 한진·NH證 긴급회의, 방어 자문?
ㅇ '낙폭과대' 의료기기株, 뜰채로 건져볼까
ㅇ LG생건, 日화장품 에바메루 인수
ㅇ 신작드라마 넷플릭스 방영... 초록뱀에 외국인 '러브콜'
ㅇ 미래에셋그룹, 5인 부회장 책임경영체제
ㅇ 인컴펀드서 한달새 838억 '썰물'... 해외채권값 하락에 직격탄, 수익률도 연초이후 -3%대
ㅇ 中사령탑 전격 교체... 정의선 쇄신 인사 신호탄
ㅇ 中 "韓반도체기업 반독점 혐의"... 반도체 中견제 현실로... 삼성·SK하이닉스 '당혹'
ㅇ 박삼구 회장 "韓中 관광교류 더 늘리자"... 中 문화관광부 차관 면담
ㅇ 국민연금, 운용사 교체 당시... 아침에 사다가 오후에 '투매'... 지난 7일 매매 내역 공개
ㅇ LG그룹 MRO사업, 어피너티에 팔린다... 내달 서브원서 분리 후 매각
ㅇ 글로벌 사모펀드에 팔리는 국내 최대 MRO... 20조 시장 지각변동
ㅇ 답답한 박스권 증시... 4분기 실적株 '귀한 몸'
ㅇ 이번주 공모주... 19~20일 네오펙트 등 상장 4개社 청약 경쟁
ㅇ 모건스탠리, 휴젤 지분 5.16% 매입... 실적부진에 주가 올 47%↓ "성장 보고 저가 매수" 분석
ㅇ 현대重·카카오... 어닝쇼크 종목의 '재발견'
ㅇ 인도·印尼 '언더독 펀드'... 글로벌 폭락장서 반전
ㅇ 유가 바닥 찍었나... '중수익' 원유 DLS에 쏠린 눈
ㅇ 매도공세 외국인·기관, 콘텐츠株는 샀다
ㅇ 해외서 훨훨 나는 '제과 3총사'
ㅇ 메리츠종금證, '공사 중' 獨빌딩 매입해 470억 벌었다
ㅇ 스틱벤처스, 5개월 새 7개社 '공격 투자'... 150억 규모, 바이오벤처만 3곳
ㅇ 통신판매 날개 단 막걸리... 술술 팔린다
ㅇ BBQ 치킨값 최대 2000원 올린다... 오늘부터 황금올리브 등 3종
ㅇ 자원세 또 내라고?... 시멘트 업계 '아우성'
ㅇ 삼성, 갤럭시J로 인도시장 재탈환 시동... 13억 신흥시장서 1억 재도전
ㅇ 외산 게임 잔치판 된 지스타... 국내 게임社 "내년이 더 불안"
ㅇ LG전자 車부품사업 확 컸다... 생산능력 31%↑
ㅇ CES 2019 미리 가보는 미래, 5G·AI·스마트시티 빅체인지... 내년 1월8~13일 개최
ㅇ 한전, 미래형 자급자족 전력사업 착수... 마이크로그리드에 디지털 접목
ㅇ '業의 본질' 화두 던진 구광모... LG 대변화 예고
ㅇ "LPG車 늘면 세수 부족" VS "환경피해 비용 줄어 이득"... 정유-LPG업계 '稅收논쟁'
ㅇ LG전자, 가전 '케어솔루션' 시작... 렌털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ㅇ 금강산 관광 20주년... 18일 남북 공동행사 개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참석
ㅇ 남북 항공 실무회의... 美·유럽행 항공기, 北 영공 통과하나
ㅇ 상속세 분할납부 지난해 사상 첫 1조 돌파
ㅇ 은행권 변동형 주담대금리, '年 5% 턱밑'까지 치솟았다
ㅇ 핀테크 업체 인수 은행에 허용 검토... 이낙연 총리, 은행장들과 간담회
ㅇ 카카오뱅크, 내년 기업대출 나선다... 개인대출에서 기업금융으로 확대
ㅇ 금융지원 방안 담은 조선업 추가대책 나온다
ㅇ 통신요금 잘 내면 금리 깎아준다... 자영업자 전문 CB설립도 허용, 신용정보업 선진화案 21일 발표
ㅇ 내년에 호황산업 全無... 무너진 한국 주력산업, 현대경제硏보고서
ㅇ 중국2위 알루미늄기업, G2전쟁 피해 한국상륙
ㅇ 習의 사드 청구서, "韓, 일대일로에 동참하라"
ㅇ 아이돌이 직접 방송...'V라이브' 대박... 네이버AI접목 동영상 플랫폼 6100만 다운 돌파
ㅇ 4% VS -18%... 지도자가 바꾼 국가 운명... 칠레, 친시장 개혁으로 순항... 베네수엘라, 포퓰리즘에 몰락
ㅇ 카멜레온 같은 중국 車시장... 쉴새없는 모델 변경이 생존법
ㅇ 中 전기차 굴기... 기술력도 테슬라 넘본다
ㅇ '선택근로' 기업들 비상... "프로젝트로 수개월 밤새우는데"... 1개월 근로시간 한도 넘기면 '불법'
ㅇ 상장 車부품사 절반이 '적자 늪'... 일자리도 1년새 1만개 사라졌다
ㅇ '줄도산' 공포 휩싸인 부품업계 CEO들... "자동차산업 위기 이제 시작일 뿐... 내년 상반기 '퍼펙트 스톰' 올 수도"
ㅇ 광주형 일자리 사업 무산되나... 노동계 무리한 요구에 취지 퇴색
ㅇ 與 일각서도 " '혜경궁 김씨=김혜경'이면 이재명 경기지사 사퇴해야"
ㅇ 韓中 정상 "한반도 문제,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분수령"
ㅇ 폼페이오, 北 미국인 석방에 감사... 협상 속도내나
ㅇ 코인 열기 식자... 엔비디아 '직격탄', 올3분기 매출 예상치 밑돌아, 4분기도 먹구름
ㅇ 시진핑-펜스 APEC서 정면충돌... G2 무역협상 먹구름
ㅇ "펜스, 나에게 100% 충성" 트럼프, 여전히 신뢰 과시
ㅇ 시진핑 "무역전쟁 실패할 것" VS 펜스 "관세 두 배 늘릴수 있다"
ㅇ 美 국채 넉 달째 던지는 中... 보유액 1년 3개월 만에 최저
ㅇ 佛유류세 인상 항의시위 격화... 위기 맞은 마크롱, 지지율 최저
ㅇ 디벨로퍼 투톱 10년만에 "다시 분당"... 신영·MDM 첫 사업 개척지 분당서 최근 또 빌딩 개발
ㅇ 집값잡기 역설... 세대간 격차만 더 키웠다
ㅇ 올 마지막 '강남 로또' 반포 라클라스 나온다
ㅇ 서울 분양 0... 성수기 맞나, 인천·광주 등 지방만 3곳
ㅇ 서울 10년 묵은 재개발 속도 내자... 곳곳 보상 갈등
ㅇ 정비조합, 1순위 자격요건 바뀐 것도 모르고... 부적격자 대거 당첨시켰다 뒤늦게 취소 '파문'
ㅇ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주 후반 점점 추워져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413.22pt (+0.49%), S&P 500지수는 2,736.27pt(+0.22%), 나스닥지수는 7,247.87pt(-0.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0.15pt(-1.17%)로 마감.ㅇ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불안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발언에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4%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경기소비재가 -0.5%로 가장 큰 폭 하락. 산업재, IT,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공급과잉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전일과 동일한 $56.46를 기록
ㅇ 페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시점에서 12월 금리인상이 올바른 이동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함. 12월에 다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신중한 결정인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음 수 주 동안의 지표를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 (WSJ)
ㅇ 미국 10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1% 증가하면서 월가 예상치인 0.2%를 하회함. 광업과 유틸리티 등의 생산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남 (WSJ)
ㅇ 11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8에서 15로 상승하면서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전월보다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남 (CNBC)
ㅇ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 경제확장이 갑자기 멈출 이유가 없다고 언급함. 유럽 지역 경제가 5년간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이후에도 계속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 (FT)
ㅇ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가 전년 대비 2.2% 상승. 에너지와 음식 등 변동성이 큰 요인을 제외한 10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상승 (WSJ)
ㅇ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최근 물가 기대가 2달 연속 하락하면서 60%인 금리 하한 보증을 없애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르면 12월 3일 발표될 것 (FT)
ㅇ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기관들에게 민영 기업과 소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라고 촉구했음. 이강 인민은행장은 금융 기관들에 자금 경색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영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며 관련 조치를 빠른 시일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미국 상원의 밥 메넨데스, 토드 영을 주도로 한 상원의원들은 사우디에 대해 무기를 팔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제재 법안을 공동 발의했음.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제재 법안은 사우디 정부 비판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사건에 대해 미 의회가 분노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ㅇ 이낙연 국무총리가 금융사들이 핀테크 기업을 직접 소유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힘. 이 총리는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 회장과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장 15명을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핀테크와 빅데이터 등 금융혁신 지원을 약속했음.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석유수출국기구 원유감산 정책이 러시아의 반기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음.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달 말 열리는 OPEC 장관급 회의에서 어떤 추가 감산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음
ㅇ 씨티그룹의 기업 고객 절반 이상이 미중 무역 전쟁 심화에 따라 공급망을 동남아시아 등으로 옮기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음.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이달 초 아시아 지역에서 64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전쟁의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의 기업은 미국과 무역 상대국들이 부과한 추가적인 관세를 피해 생산 시설을 이전하거나 공급망을 조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음
■ 한국 증시 주간전망
한국 증시는 유럽 정치 일정 및 미국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변화 예상. 더불어 29일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진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관련 소식도 주목.한편, 21일부터 EU는 이탈리아에 대한 법적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유럽발 정치 불확실성 부각 우려를 높일 수 있어 부정적인 요인.
반면, 미국과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미-중간 무역분쟁 관련 온건한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듯. 이는 관련 이슈로 조정이 이어졌던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 더 나아가 20일까지의 한국 수출입 통계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또한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이번주 뉴욕증시 주간전망 : 추수감사절 소비 기대와 무역협상
이번 주(19~23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대표적인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 소비 상황을 주시할 전망이다. 중국과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영국 브렉시트 동향도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을 지속해서 잡아 둘 요인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언급을 확대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의 발언도 주목해야 한다.
이번 주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경제지표 등 주요 이벤트가 많지 않다. 전통적으로 추수감사절 및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인의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여서 증시에도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해 왔다.
전미소매협회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정점으로 한 11~12월 미국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4.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증가율보다는 다소 낮지만 지난 5년간 평균 3.9%보다 높은 수준이다.
타겟과 콜스, 베스트바이 등 주요 유통업체의 실적도 이번 주 다수 나온다. 다만 유통주가 최근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대체로 약세를 보인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요인이다. 유통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소매판매 ETF(XRT)'는 지난주 4.5% 하락했다.
주요 신흥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경기가 고점을 지났다는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주요 유통업체의 실적 및 경영 전망(가이던스)을 통해 경기 상황을 가늠해보려는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브렉시트도 핵심 변수다. 특히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이 가까워지는 만큼 관련 소식의 파급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정상회담의 결과를 두고서는 엇갈린 전망이 상존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면서, 합의가 가능할 것이란 낙관론을 피력했다. 그는 다만 중국 측이 제시한 협상안은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다는 지적도 내놨다.
반면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회담이 잘 풀린다면 향후 무역합의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수 있겠지만, 내년 1월까지 공식적인 무역협상을 타결하는 것은 '불가능'(impossible)하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이 가까워지면서 관련 내용에 대한 보도나 주요 당국자의 발언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에서는 지난주 내각이 브렉시트 협상 초안을 승인했지만, 이후 도미니크 랍 브렉시트부 장관이 이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하며 사임하는 등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테리사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 제안도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마이클 고브 환경부 장관이 내각 잔류 의사를 표하는 등 메이 총리 지지 목소리도 작지 않다. 노딜 브렉시트 발생 시 파장을 고려하면 결국 협상안이 의회의 승인을 받을 것이란 시각도 여전하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준이 오는 12월은 물론 내년에도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이란 전망은 여전하지만, 지난주 이전과 달리 완화적인 발언도 다수 나오는 등 변화의 조짐도 보인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까워진 만큼 추가 금리 인상은 지표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기의 부진도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반영될 요인이라고 말했다.
점진적이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당연시했던 연준 주요 인사의 기존 입장과는 차이가 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12월 금리 인상이 올바른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지표를 더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발언의 영향으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지난 주말 65%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 주 전에는 76% 수준이었다.
금리 결정이 이른바 '오토 파일럿'이 아니라 지표 의존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추가로 나온다면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이 완화될 수 있다.
이밖에 지난주 초까지 폭락세를 보인 이후 주 후반에는 하락세가 다소 진정된 국제유가 움직임도 꾸준히 주시해야 하는 변수다. 지난주 주요 지수는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에도 국제유가의 폭락과 애플 등 기술주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ㅇ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19일에는 11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 주택가격지수가 나온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됐다. L브랜드가 실적을 공개한다.
20일에는 10월 신규주택착공 및 주택착공허가 지표가 나온다. 콜스와 타겟, 베스트바이, TJX 등 주요 유통업체 실적이 집중적으로 발표된다. 이번 주는 주택 관련 지표가 가장 시선을 끌 전망이다.
21일에는 10월 기존주택판매와 내구재수주, 11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발표된다.
22일은 추수감사절로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23일에는 11월 마킷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23일은 금융시장이 조기 폐장한다.
■ 16일 뉴욕증시, 트럼프 무역협상 낙관…다우 0.49% 상승 마감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반도체주 불안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발언을 내놓은 데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95포인트(0.49%) 상승한 25,413.22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7포인트(0.22%) 상승한 2,736.27나스닥 지수는 11.16포인트(0.15%) 하락한 7,247.87지난 한주간다우지수는 -2.22%S&P 500 지수는 -1.61%나스닥은 - 2.15%시장 참가자들은 중국과 무역협상 관련 소식 및 영국 브렉시트 동향, 주요 기술 기업 실적과 주가 동향 등을 주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 낙관론을 다시 띄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무역협상 성사를 원한다면서 추가 관세가 필요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곤경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이 최근 제출한 협상안에 대해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반드시 상호 호혜적인 무역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미 경제방송 CNBC는 백악관의 관계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단지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일 뿐이지,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다소 엇갈린 진단이 나왔지만,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 점에 집중하면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이날 주요 지수는 장 초반 하락하다 트럼프 발언이 이후 상승 반전하거나 낙폭을 크게 줄였다. 장 초반에는 엔비디아 실적 부진에 따른 반도체주의 불안이 증시 전체를 짓눌렀다.엔비디아는 전일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보다 다소 부진한 3분기 매출, 기대보다 낮은 4분기 매출 전망을 내놨다. 게임과 가상화폐 관련 매출이 줄어든 데다, 재고가 증가한 점이 둔화 이유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8.8% 폭락했다. 업황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AMD 등 다른 반도체 기업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반도체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벡터 반도체 ETF(SMH)'는 이날 1.7% 하락했다.페이스북이 3% 내리고 아마존이 1.6% 내리는 등 인터넷 기업 주가도 동반 부진했다. 이밖에 영국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도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1% 올랐고, 재료 분야도 0.95%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는 0.11% 내렸고, 커뮤니케이션도 0.39% 하락했다.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0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2% 증가에 못 미쳤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은 완화적인 발언을 내놨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까워졌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 결정은 데이터에 더욱 의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12월 금리 인상이 올바른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금리 결정을 위해서는 향후 나오는 지표들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추가 금리 인상을 당연시했던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발언이다.반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중립금리가 2.75%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성장이 지속한다는 가정하에 금리가 3.25%로 오르는 것을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다고 말했다.ㅇ 전문가들은 기술주 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기술주는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며 "다양한 최종 수요 시장에서 둔화 추세가 많은 기업이 눈에 띄는 부진을 겪고 있다""단기적으로는 기술주에 대해 반등 시 매도라는 전략으로 접근할 수 있다"■ 16일 뉴욕유가 : 감산 기대 vs 초과공급 우려…보합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과 같은 배럴당 56.4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OPEC의 감산 기대와 공급 초과 상황에 대한 우려가 맞서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OPEC의 증산 가능성과 원유 초과공급 가능성 등을 저울질했다.WTI는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이 시장의 예상보다 많은 140만 배럴 감산을 오는 12월 회동에서 의결할 것이란 전망이 유가 반등을 이끌었다.WTI는 주초 배럴당 55달러 수준까지 폭락한 이후 주 후반에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급락에 따른 저점 인식도 다소 강화됐다. OPEC이 본격적인 감산에 나설 경우 베네수엘라 등의 산유량 감소 추세와 더불어 유가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BNP파리바의 해리 칠링구리안 글로벌 상품 담당 대표는 "이란 수출 감소를 제외하고 12월부터 최소한 하루평균 100만 배럴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 경우 브렌트유가 다시 80달러 선을 회복하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가 여전히 감산에 대해 뚜렷한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OPEC의 감산 움직임에 대해 이미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 WTI는 미국의 생산량 및 재고 증가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재차 하락해 보합세로 마감했다.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가 이전 주보다 2개 더 늘어난 888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전일 밝힌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1천만 배럴 이상 증가해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원유시장이 초과공급 상태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다만 유가의 급격한 하락세가 끝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ㅇ 전문가의견"유가 강세론자들이 항복했다"며 "더는 유가가 내년에 9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지 않는다""전일 미국 재고 지표에도 유가가 지지가 된 것을 보면 악재는 대부분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재고 증가는 OPEC의 감산 필요성을 더 키울 수 있다"■ 16일 뉴욕환시 : 달러화 가치, 비둘기 연준 위원 약세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62% 내린 96.437을 기록했다.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달러화를 끌어내렸다.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에 가깝고 추가 금리 인상은 경제지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연준이 너무 빨리 금리를 올린다는 의견은 반박하면서도, 글로벌 경제가 둔화 신호를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넘버 2'의 이런 발언에서 시장은 연준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평가했다.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에 역풍이 있을 것이고, 이는 미국에도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가 중립에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보스틱 총재는 금리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카시카리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한 전문가는 "연준이 중립에서 멈출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와 일치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 기대는 달러의 가파른 상승 배경이기도 했다.이날 파운드가 반등한 영향으로 달러는 하락했다. 파운드-달러는 0.40% 오른 1.28281달러를 기록했다. 그 전일 파운드-달러는 2% 가까이 내리며 2016년 10월 이후 하루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었다.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이 브렉시트 협상 합의에 반발해 사퇴한 뒤 다른 장관들의 연쇄 사퇴 우려가 불거졌고, 테리사 메이 총리의 불신임 가능성까지 거론됐기 때문이다.추가 사퇴 전망 속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이 사임하지 않겠다고 밝혀 일단 정국 혼란 우려는 진정됐다.이날 장초반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오랜 기간 지속된 저금리의 문을 열었다"는 발언에 유로화는 소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해 유로-달러는 1.14달러대를 회복했다.시장에서는 유로존 경제가 연착륙 중인지, 이미 새로운 침체에 들어섰는지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서 힌트를 찾으려고 노력했다.ING의 카스텐 브르제스키 수석 경제학자는 "ECB가 양적완화 이후 예상되는 통화정책 경로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고 있는지 확인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과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이후 백악관에서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발언도 나와 달러에 큰 영향은 없었다.다만 중국과의 무역 분쟁 긴장이 더 커지지는 않는다는 안도에 이머징마켓 통화는 강세를 나타냈다.위안화는 달러 대비 0.14% 올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무역 분쟁을 중단할지를 논의할 예정이다.MUFG의 리 하드먼 외환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전화 통화를 나눈 이후 협상가들이 계속해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더 실체에 근접한 광범위한 결론에 이르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다"고 말했다.하드먼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앞서 했던 것과 같은 악수 정도의 협상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16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연준 위원 비둘기 발언에 상승미 국채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큰 폭 상승했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16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4.2bp 하락한 3.074%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4.9bp 내린 2.813%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5.4bp에서 이날 26.1bp로 확대됐다.이날 미 국채시장이 주시했던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 국채 값은 장초반부터 상승했다.지난 10월 미국의 산업생산 증가 추세는 둔화했고, 시장 예상도 밑돌았다. 이미 미국 제조업은 성장 기간을 지나 노동력과 관세 부담으로 기저에서 둔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은 지난해 시행된 감세에도 투자 계획을 삭감했다.여기에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멈출 수 있다는 기대를 자극하는 발언을 내놔 미 국채 값은 상승폭을 점차 키웠다.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에 가깝고 추가 금리 인상은 경제지표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가 둔화 신호를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또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도 약한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긴축 통화정책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의 강한 힘을 강조하면서 연준이 꾸준한 속도로 금리 인상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과는 대조적이다. 파월 의장도 글로벌 위험을 거의 처음 언급했다는 점에 주목한 시장참여자도 있었다.ㅇ전문가 의견"경제가 강하다는 파월의 반복된 발언으로 단기 금리 인상 기대는 더 단단해졌지만, 이날 클라리다의 발언은 이미 중립금리에 가까워졌다고 인정한 점에서 특히 비둘기파적으로 이해된다""연준이 분기별 금리 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수 있을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게 됐다"며 "연준은 외부 성장의 역풍을 요소로 고려해야 하며 내년 인플레이션에 큰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무역 관련 안도감은 형성됐지만, 브렉시트 우려는 지속했다. 브렉시트 초안에 반발해 영국의 주요 장관이 사퇴하고 테리사 메이 총리가 불신임 투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관측은 지속해서 나오는 중이다.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험이 일단 물러남에 따라 다시 미국 경제 펀더멘털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탄탄한 미국 경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가져와 주가와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린다.ㅇ 전문가의 의견"의회가 협상안을 거부하고 정부가 붕괴한다면 새로운 정부는 어떤 당이 되든 합의안이 통과되도록 할 것"이라며 "여기에도 노딜 브렉시트라는 실질적인 위험이 있다""이런 소음들을 일단 지나고 나면 주가는 결국 반등하고 국채수익률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 16일 중국증시 : 본토, 홍콩 무역협상 불확실성에도 상승 마감-상하이종합지수는 10.94포인트(0.41%) 상승한 2,679.11-선전종합지수는 11.78포인트(0.84%) 상승한 1,410.18-홍콩 항셍지수는 80.19포인트(0.31%) 상승한 26,183.53-H지수는 전장대비 28.28포인트(0.27%) 상승한 10,583.7716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의 기업 지원 노력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중무역협상 단기간 내 타결되긴 어렵다는 회의론이 부각되면서 장 초반에는 등락을 거듭했다.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한 행사에 참석해 G20 미중 회담이 잘 풀린다면 향후 무역합의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할 수 있겠지만, 내년 1월까지 공식적인 무역 협상을 타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이후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기관들에 민영 기업과 소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라고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이강 인민은행장은 15일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금융기관들에 자금 경색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영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기업을 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조치를 빠른 시일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외신들은 미중 무역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업종별로는 부동산, 정보기술, 통신이 올랐고 건강관리, 소재, 에너지 등은 하락했다. 역외 위안화는 인민은행이 기준환율을 절상 고시했음에도 약세를 나타냈다.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57분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178위안(0.26%) 상승한 6.9453위안까지 올랐다. 달러-위안이 오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값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주요매크로지표 변동요약ㅇ 미10년국채금리 : 전일하락으로 중기상승 밴드를 이탈, 중기횡보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짐. 전일 하락하여 3.065%로 횡보밴드 하단 지지선 근처로 내려옴 (전일 국채금리 하락)ㅇ 달러인덱스 : 93.5~97.5사이 상승밴드에서 전일 하락하여 96.31(전일 달러가치 약세)ㅇ 위안달러환율 : 7위안의 심리적 저항선근처로 꾸준히 상승하여 7위안 돌파를 앞두고 전일 환율 약보합세로 6.9380 (전일 위안화가치 강보합)ㅇ원달러환율 : 우상향 추세 상단 1150원, 하단 1110원 사이에서 중기 상승추세 중 전일 환율 하락하여 1121.42원 (전일 원화가치 강세)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 근처에서 연속 하락하여 55달러찍고 3일차반등하였으나 저점확인이 안된상태, 상승으로 돌아섰다고 볼수없음. 전일유가 추가반등하여 56.83달러 (전일 유가반등)■ 전일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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