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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07(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5. 23:19



    19/01/07(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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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제의 색깔 변화 -NH


    2017년 글로벌 경기회복이 애당초 과열이 아니었기 때문에, 2018년이후 나타난 경기하강 폭 역시 제한적. 2020년 경기침체보다는 2019년 하반기 소순환 사이클에서 반등을 예상


    ㅇ경기확장 국면에서의 상승 폭이 크지 않으므로, 하락 폭도 크지 않음


    2018년 이후 진행 중인 글로벌 경기둔화는 2020년 경기침체보다는 2019년 하반기 소순환 사이클에서의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애당초 경기가 과열이었다면, 내려가는 폭도 크겠지만 지금은 그렇지않다. 경기과열 여부는 GDP 갭(잠재 GDP 대비 실제 GDP)으로 추정하는데 가장 좋다는 미국조차 GDP 갭은 0에 가깝다.


    ㅇ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 하락폭, 2018년이 가장 컸음


    2018년 글로벌 경기하강을 야기한 주된 요인에는 선진국 중앙은행의 긴축이 있다. 2018년에 가파르게 하락한 4대 중앙은행 자산 증가율은 2019년 1/4분기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2/4분기에는 반등이 예상된다.


    2018년에 발생한 유가와 서비스 부문의 Cost Push 물가 상승이 소멸되면서 올해 Fed와 ECB는 물가 전망을 내릴 것이다. 이 경우, 자산 증가
    율 감소폭은 더 빨리 방향을 돌릴 수 있다.


    ㅇ 2019년 1/4분기에 디플레이션 색깔을 보이고 이후 회복 예상


    최근 5년 동안, 글로벌 경제는 확장과 둔화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빨리 색깔이 바뀌는 양상을 보여왔다(디플레이션→ 골디락스→ 스태그플레이션).


    2019년 1/4분기는 한국 수출과 유가 상승률이 동반 하락하는, 일종의 디플레이션으로 해석될 것이다. 이미 2018년부터 하강이 지속됐으므로 2/4분기에는 바닥을 다질 것이다.








    파월이 선사한 방패 하나-신한


    ㅇ파월 의장, 금융 환경에 따라 통화 정책 변경 가능 시사


    파월은 현지시각 1월 4일에 있었던 전임 의장, 버냉키와 옐런과 대담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확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경제 지표가 양호하지만 (침체에 대해)상충하는 금융 지표들에 대한 경계심을 표현했다.


    통화 정책에 있어 인내심을 언급하며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도 내비쳤다. 투자자들이 더 환호한 내용은 자산 축소 종료 가능성이다. 파월은 물가 안정과 경기 개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자산 축소 방침을 포함한 통화 정책 변경에 있어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파월이 이끄는 Fed도 시장이 위험할 때 부채질하는 존재가 아닌 소방수 역할을 해주는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작년 10월 초부터 불거진 파월 발언 논란은 실수였던 듯하다. 금요일 달러화는 약세였다.


    ㅇ 파월 의장, 금융 환경에 따라 통화 정책 변경 가능 시사


    Fed가 소방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주식 시장을 보는 눈은 단순해졌다. 모든 건 이제 경제 지표에 달렸다.


    지표가 언제쯤 좋아질지는 결국 미중 간 무역 분쟁이 해소될 수 있는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 내 예산안과 채무 한도 협상이 잘 마무리될 수 있는지, 중국은 언제쯤 부양책을 쓸 수 있는지에 달렸다. 이 모든 이벤트는 2~3월에 확인 가능하다.


    내부적으로는 추정치 하향 속도 제어와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신 해소가 필요하다. 이 역시 2018년 4/4분기 실적 발표와 2019년 1/4분기 실적 예상치 조정이 있을 3월 내외 중 확인 가능하다.


    3월이 변곡점이다. 변곡점이 설혹 아래쪽을 가리킨다 해도 Fed에서 방패 하나는 얻었다. 경제 지표라는 창을 얻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버냉키가 대담에서 한 말이 인상 깊다. 되새겨볼 만한 말이다. "경기 개선이 오래 이어졌다고 경기가 죽는 건 아니다. 다만 (무언가에 의해) 살해될 뿐이다."









    ■ KOSPI 단기 Rock Bottom 통과 중.공격적인 대응도 가능한 시점- 대신


    ㅇ펀더멘털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지만, 투자심리 회복의 계기는 마련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심상치 않다. 미중 경제지표 부진, 애플 실적쇼크, 미국 셧다운 사태의 장기화 등 펀더멘털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다.


    하지만, 지난 주말을 계기로 극도의 불안심리는 완화될 전망이다. 2018년4/4분기 이후 지속되어 온 주식시장 약세와 연초 급락으로 KOSPI를 비롯한 신흥국 아시아 증시의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흥국 증시의 약세에 비해 달러화 강세는 제한적이었다.



    ㅇ 꼬여있던 실타래가 하나씩 풀려가고 있다. 미국/중국발 경기불안심리 제어 가능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3%대 급반등을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파월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의 힘이 컸다. 미국 경제는 여전히 양호한 가운데 금리인상의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미국발 경기 불확실성, 이로 인한 지나친 금리인하 기대는 제어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4일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1%p 인하를 발표했다. 지준율은 자금 수요가 몰리는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오는 15일과 25일 각각 0.5%포인트씩 하향 조정된다.


    이번 조치로 시장에 공급되는 유동성은 1조 5천억위안(약 24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중국경기둔화, 부채 리스크를 사전제어하려는 정책적 대응이 강해지고 있다.


    ㅇ 낙폭과대 가치주 &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주 비중확대 유효


    연초 부진으로 KOSPI는 상반기 Rock Bottom인 1,950선에 근접했다. 추가하락폭은 제한적이고 단기 Upside Potential 충분한 구간이라 판단한다. 지난 주말 미국/중국발 훈풍은 KOSPI의 분위기 반전, 반등시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번주 미중 무역협상(차관급) 결과와 미국 셧다운 사태 해소여부에 따라 KOSPI 반등탄력이 강해질 가능성도 유효하다.


    ㅇ KOSPI 상반기 Rock Bottom 1,950p. 상반기 KOSPI Target 2,300p 유지


    KOSPI 1,950p : 12개월 Fwd PBR 0.76배(2004년 이후 최저) / 확정실적 기준 PBR 0.83배(금융위기 당시 저점권) / 12개월 Fwd PER 8배(2016년 이후 평균의 -2표준편차 수준)


    KOSPI 상반기 Target 2,300p 전망을 유지한다. 낙폭과대 가치주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주의 비중확대 전략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국내외 경기와실적 불확실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상반기 내 발생 가능한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감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 현재 경기와 실적레벨은 KOSPI의 단기 저평가 매력이 충분함을 시사한다. 상반기 중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한 시점이다.


    다만, 글로벌 펀더멘털 부진이 가시화되고, 뚜렷해짐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중장기 Downside Risk 확대는 유효하다. KOSPI의 기술적 반등, 베어마켓 랠리를 예상하나 중장기 하락압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 G2, 긍정적 정책기조 변화의 시작 - KB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에서 3가지 긍정적인 소식들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동일한 시기에 정책적 공조를 시사할 만한 변화가 감지되었다는 점이 우선 눈에 띈다.


    ①12월 미국의 고용지표는 신규 일자리 수 증가가 10개월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최근 제기된 미국의 경기 우려를 경감시켰다. 


    ② 파월 의장 연설은 2019년 연준의 점도표가 추가 하향되는 유연함을 보일 것을 시사한다.


    ③ 중국의 지준율 인하는 예상됐던 부문이라는 점에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중국수출의 역성장 가능성과 함께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지표에 보다 확대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KB증권은 상반기 추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애플 쇼크가 가져온 반전-유진



    ㅇ 애플 실적 부진은 투자심리의 바닥을 앞당겨


    애플 실적 부진은 두 가지 측면에서 충격이었다. 우선, 중국 수요 둔화다. 애플 매출에서 중국비중은 20%, 영업이익 중 중국 비중은 28%다. 일부 중국 기업들은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직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불매운동을 부추기고 있다. 애플 둔화는 쉽게 끝나지 않을 듯 하다.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시장의 쇠퇴다. 스마트폰은 아시아 Supply Chain 형성과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스마트폰은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국면에서 수요를 만드는데 결정적이었다.


    즉, 스마트폰 시장의 둔화는 아시아 수출과 관련된 빅 싸이클이 저물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말 인민은행 지준율 인하와 파월 의장 발언이 호재가 된 이유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있다.


    최근까지 미국 시가총액 1위였던 애플의 매출 하향과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은 투자자 입장에서 마지막 보류가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지준율 인하 또는 파월 의장 발언의 실질적인 효과보다는 투자 환경과 투자심리가 극단으로 악화된 시점에서 나왔다는 점이 Key라고 본다.


    ㅇ 중국 정부 정책이 강화될 시점에 접근


    금주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는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언급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중국 기업들의 수출 둔화 우려가 완화될 지 여부를 확신하기는 이르다.


    12월 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로 돌아섰다. 한국 수출과 KOSPI에 선행성이 높아진 중국 제조업PMI 수출수주지수는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2019년 상반기 중 한국 수출과 관련 기업들 실적 우려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수출 수요 부진 가능성을 KOPI가 미리 선반영한 측면이 있다. 예컨대, 중국 제조업PMI 수출수주 하락 속도에 비해 KOSPI 하락 속도는 매우 가팔랐다.


    지난해 지준율 인하에 따른 중국 경기의 반전 조짐은 없었다. 그러나 점차 정책은 강화될 시점에 다가서고 있다. 인민은행은 차이신 및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가 동시에 50을 하회했을 때 비교적 공격적으로 지준율을 인하했다.


    이후 2012~13년, 15~16년 당시 중국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는 각각 49와 47 정도에서 저점을 형성했다(도표4~5). 지준율 인하는 경기가 나쁘다는 신호다. 그러나, 중국 경기 둔화 우려는 점차 1분기 중 안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ㅇ 딜레마에 둘러싸인 미국 연준도 변화.


    미국 연준 정책이 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12월 미국 고용은 아직 미국 경기가 건재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러나 연준도 최근 두 가지 변화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고 판단된다.


    첫번째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다. 미국 실업률이 3.7%에 불과한 상황에서 침체 우려는 시기상조다. 그러나, 뉴욕 연준에서 발표하는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은 10%대로 올라섰다.


    연준 내 논란이있긴 하나, 장단기 금리 차가 축소될수록 미국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렵고, 경기 침체 확률은 높아진다. 미국 연준 입장에서도 점차 높아지는 침체 가능성에 대응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는 미국 신용 스프레드 및 레버리지론에 대한 우려다.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된다는 사실은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힘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레버리지론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 미국에서 High Yield 관련한 자금 조달이 거의 중단되었다.


    미국 연준이 주가 하락에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비롯한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점에서 연준도 상반기 중 변화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ㅇ기업 실적 기대치는 낮아지는 중


    그러나 이러한 정책 변화 기대가 경기나 실적 개선으로 반영되기에는 시간이 소요된다. 지금은 실제 펀더멘탈보다 기대가 얼마나 낮아졌는지가 관건이다. 미국과 한국 모두 실적 기대는 상당히 낮아졌다. 주식시장의 Downside 보다는 Upside가 크다고 판단된다.


    예컨대, S&P500 기업들의 2019년 EPS는 171달러로 2018년 1월 수준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이후 실적 상향된 부분을 반납한 것이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합리적인 수준까지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미국 증시 PER도 14.5배로 2006년 이후 역사적 평균까지 떨어졌다. 싸다고 주가가 오르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하락은 멈출 수 있는 시점에 다가서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이익도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다. 2019년 KOSPI 기업 순이익은 2018년 수준을 하회할 것을 반영하고 있다(도표10). 아직 반도체 업체들의 순익이 2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기는 이르다. 한국 기업들의 실적 조정은 좀더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반도체를 제외한 기업들의 2019년 순이익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은 크지 않고, 오히려 2018년 12월말 이후 소폭이나마 반등하고 있다. 그만큼 반도체 이외 업종에 대한 실적 우려는 덜 하다는 반증이다. 당분간 Non-IT 업종이 상대적으로 나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신흥국과 에너지 업종에 관심


    글로벌 증시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 2018년 1분기 이후 부진했던 신흥국과 3분기 이후 부진했던 Cyclical 업종의 부진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


    신흥국 기업들의 상대적인 EPS 부진 추세가 진정되고 있다(도표12). 신흥국 증시도 브라질/인도네시아 등 선전에 힘입어 선진국 대비 강하다. 이미 신흥국 증시가 상대적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미국 증시 하락세가 진정되면 중국/신흥국 증시의 반등도 기대해 볼 만 하다.


    미국 증시에서는 9~10월 이후 필수소비/유틸리티/헬스케어 등 방어적 섹터가 강했다. 그러나 지난12월 중순 이후 방어적 업종의 상대적 강세 흐름은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만 보면, 미국 증시에서는 에너지 섹터와 통신/경기소비재 섹터가 반등했다.


    한국 증시에서도 그간 조선/자동차를 제외하면 방어적 성격의 업종이 강했다. 미국 경기 민감 업종이 올랐지만, 고용과 소비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한국은 다르다. 아직 경기 민감 업종을 좋게 보기는 이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주가 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크거나, 업황 변동성이 낮은 업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 최근 급락한 업종으로는 에너지관련 업종이 대표적이다.







    2019년 브라질 채권 투자전략-NH


    2018년 브라질 채권 투자 성과는 3.3%로 글로벌 자산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했음. 2019년에도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하반기 금리 상승기 진입으로 변동성 높겠지만 경제회복세와 구조 개혁 추진으로 양호한 투자 수익이 예상됨.


    ㅇ2018년 브라질 채권 성과 3.3%, 글로벌 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


    2016년 71%를 기록했던 브라질 헤알화 채권의 연간 투자 수익률은 2017년3.3%에 이어 2018년에도 3.3%를 기록했음. 브라질 10년물 채권 금리가 2018년에는 9.2%까지 하락하면서 이자와 자본 차익으로 14.4%의 수익을 기록함.


    그러나 2016년말 헤알당 369원이던 원헤알 환율이 2017년말 323원,2018년말 288원으로 급격히 약세(-10%의 환차손)를 기록하면서 2018년 연간 투자 수익률은 3.3%에 그쳤음. 예상보다 낮았으나 2018년 급락한 글로벌 자산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시현하였음.


    ㅇ금리는 2019년 하반기부터 긴축사이클에 진입하며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


    오랜 침체를 끝내고 브라질 경제는 산업생산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 수출 증가세 등 회복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2018년 5월의 대규모 파업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은 7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심리지표도 10월 대선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


    다만 11.7% 수준의 실업률과 2%대의 낮은 성장률 등 회복 강도와 속도는 아직 약한 편임. 물가는 4%대 안정적인 수준이나 점차 상승부담이 높아져 하반기 이후 금리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연금개혁안 찬성여론 높아졌지만 개혁 강도와 의회 장악력이라는 변수 상존1~2년 내 재정균형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는 초기에 빠른 시일내에 연금개혁안의 의회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연금 개혁안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임.


    대선 이후 연금개혁안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으나, 개혁안을 둘러싼 논쟁이 재부각 되거나 의회와의 잠재적 갈등이 악화될 수 있어 통과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또한 연금 개혁안의 강도가 약화된다면 개혁안이 통과된다 해도 투자등급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


    ㅇ금리 상승 부담 있지만 환율 매력적, 변동성을 이용한 꾸준한 분할매수 전략


    2019년 브라질 관련 불확실한 대외환경으로 인한 높은 환변동성과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금리 상승이 예상됨. 단기적으로 신정부의 연금개혁 추진관련 이슈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시장 친화적인 개혁과 경제 회복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꾸준한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장기투자자들은 관련된 정치경제적 변화를 지켜보면서 분할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함





    중국, 예고된 경기둔화의 시작-한국


    ㅇ중국 정부의 빠른 정책대응에도 1분기 경기둔화 압력 상당할 것


    2019년을 맞이하는 금융시장의 분위기는 2018년과 달리 차분하다. 경제지표 발표의 시작을 알리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가 2016년 7월이후 처음으로 기준점 50을 하회하는 49.4pt에 그치며 불안감을 높였다.


    향후 발표되는 실물지표에 대한 시장 기대감마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모습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예고되어온 경기둔화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높아지는 경기 둔화압력에 중국정부의 정책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이미 경기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달라진 가운데 하방압력을 방어하기 위한 부양책 강화의지가 주요회의를 통해 확인됐다.


    다만 이러한 정부의 정책대응에도 불구하고 경기 펀더멘털 개선은 요원해 보인다.


    물론 1~2월 지방양회를 통해 협상이 진행되면서 관련 정책들이 출시되겠으나, 그전까지는 막연한 정책에 대한 기대감만 있을 뿐 실제 훼손된 실물경기를 반등시킬 요인을 찾기엔 제한적이다.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보다, 경기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고 경기 하강속도가 완만해지길 기다려야 할 시기다.






    브렉시트: 다음 주 예정된 하원 표결에서도 부결 가능성 높아-NH


    다음 주 예정된 하원 표결은 부결 가능성이 높음. 메이 총리의 재협상 촉구에도 EU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으며, 영국 의회는 더욱 분열되었음. 부결 이후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으로 당분간 혼란이 가중될 전망.


    ㅇ EU의 미온적인 태도로 영국 의회의 의견차는 더욱 벌어져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하원 표결을 연기한 이후, 메이 총리는 줄곧 아일랜드 국경문제 관련한 “안전장치가 일시적”이라는 확약을 달라고 EU에 촉구해왔음.


    그러나 EU측은 미온적인 태도에 머무르고 있으며, 그동안 영국 의회의 의견차는 양극단으로 벌어졌음. 실제로 보수당의 64%가 메이 총리의 합의안보다 노-딜 브렉시트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노동당에서는 72%의 의원이 제 2국민투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하원 표결은 사실상 부결 가능성이 더 높아


    의회의 분열이 심화됨에 따라 14일 주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하원표결은 부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음.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 합의안 외 다른길을 찾고 있는 가운데 소수의 보수당 의원을 제외하고는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찬성하는 세력이 없는 상황.


    다만 메이 총리의 합의안은 양 극단의 절충안이라는 점에서 양측 모두 차선책으로 삼을 가능성은 일부 남아 있음.


    ㅇ 부결 이후 시나리오는 매우 불확실한 상황: 제2국민투표, 재협상, No-deal


    하원 표결이 부결될 경우 노-딜 브렉시트 우려로 혼란이 가중될 전망. 부결시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기 위해 영국 의회가 제 2 국민투표와 재협상, 총선등의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됨.


    대안으로는 제 2 국민투표가 거론되고 있음. 다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하원 기준 제 2 국민투표에 찬성한 보수당 의원은 14%인 44명에 불과.


    제레미 코빈 대표가 이끌고 있는 노동당의 72%인 185명, 기존 제 2 국민투표 지지 세력인 스코틀랜드 국민당(35명)과 자유민주당(12명) 의원을 모두 더해도 과반에 이르지 못해 투표 성사 여부가 불확실함.


    또한 투표가 성사되더라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제 2 국민투표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으로 더욱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한편 유럽 사법재판소의 판결로 영국의 일방적인 철회도 가능하지만 보수당 대부분은 여전히 브렉시트를 원하고 있어 이 또한 쉽지 않음.


    재협상 가능성 또한 열려 있으나 EU의 미온적인 태도를 감안하면 역시 불확실. 결국 의회가 분열된 상태에서는 가능한 모든 대안이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는 상황.


    이에 영국 및 유로존 금융시장에서는 부결 시 단기적으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대될 전망.







    ■ 주말 이벤트: 파월 연설, 미국 고용, 중국 지준율 인하 해석


    1/4 파월 연설은 비둘기였다는 평가입니다. 지금처럼 인플레가 억제된 상황에서 시장상황을 보며 긴축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2016년과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당시 중국 자본유출 우려 등 신흥국위기에도 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2016년 4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했었지만, 실제로는 12월에 1번 인상했던 사례입니다. 사실 이런 파월의 발언은 이미 8월 말 잭슨홀 미팅에서 했던 것과 동일합니다.


    2019년엔 통화정책이 완화적일 것이고, 증시에 힘이 될 것이란 것이 주장인데, 9월 말 FOMC에서 파월은 자신의 말을 스스로 뒤집고 긴축 속도를 높였습니다.


    파월은 스스로 신뢰를 저버림으로 금융시장에 트럼프 버금가는 불확실성이 되며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전세계 시가총액 수천조원을 신뢰상실로 날려버린 파월이 이번엔 어떤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미국 고용은 12월 31.2만명 (예상 17.7명)으로 서프라이즈였고, 전월치도 5.8만명이나 상향되었습니다. 실업률은 오히려 3.9% (예상 3.7%)로 뛰어오르며, 고용 호조에도 긴축우려를 지웠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 확대).


    다만 고용은 후행지표이기 때문에, 1분기를 지나면서 속도는 늦춰질 것입니다. 그전에 증시를 올릴 해법이 나와야 합니다.


    연준에 이어 인민은행도 지준율을 100bp 인하하며, 오랜만에 글로벌 공조 비슷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올해 3~4차례 추가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민은행은 여전히 금리인하에 대해선 조심스러워하는데, 지준율 인하와 금리 인하는 그 성격과 영향이 다릅니다. 무역협상과 시장개방에 대한 고민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ㅇ 세줄 요약:

    1. 파월의 연설은 완화적이었는데, 2016년을 강조하고 있다.

    2. 미국 신규고용은 서프라이즈인데 실업률이 오히려 높아지면서 긴축 필요가 경감되었다.
    3. 중국도 지준율 인하로 호응했는데, 금리인하에 소극적인 이유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1월 7일 장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며,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는 양상. 다만 셀트리온이 실적 둔화 우려로 하락 전환하자 그 영향으로 바이오업종이 부진한 모습.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 나아가 일부 기관이 인민은행의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100~200bp) 가능성을 발표하자 춘절을 앞두고 대규모 유동성 공급  기대감을 높이며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지난 금요일 2.05% 상승 했던 점과 오늘부터 시작되는 미-중 무역협상 소식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양상. 오전장 상해종합지수는 0.44% 상승


    [미-중 무역분쟁 협상]


    미중 양국은 한국 시각 오전 10시부터 중국에서 협상을 시작. 현재 별다른 소식이 나오고 있지 않고 있음. 다만, 주요 기관들은 이번 협

    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신 인프라''를 언급한 데 힘입어 5G, 사물인터넷, AI 등이 중국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음. 그러나 관련된 기업들은 미국과의 지적재산권 관련 이슈가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10일 발표되는 미 산업안전국의 신기술 수출 제한 관련 보고서 결과를 주목하고 있음.


    [트럼프-민주당 협상]


    지난 주말 트럼프와 민주당은 셧다운을 해소하기 위해 협상을 벌였음. 민주당은 협상 이후 트럼프가 ''장기간 셧다운''을 언급했다며 강한 반발을 했으나, 트럼프는 민주당과 협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9일까지 트럼프와 민주당은 또다시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협상에 돌입. 여기에서 타결이 되지 않으면 셧다운 기간이 더욱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미국 경제지표]


    12월 ISM 서비스업지는 전월(60.7) 보다 둔화된 58.4로 예상. 지난달 수치가 58.7에서 60.7로 크게 개선되었었는데 당시 수출주문과 신규주문 개선이 주요 요인 이었음. 그러나 12월에는 미-중 무역분쟁 휴전으로 밀어내기 주문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있어 둔화가 예상됨.






    ■ SMART CITY : 기술이 아닌 인프라 이야기  -SK


    ㅇ소득불균형 → 저생산성의 경제위기 → 새로운 산업혁명의 필요성


    근 1세기 만에 최대에 이른 소득불균형은 트럼프, Brexit 같은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생산성 저하에 따른 경기침체 위기로까지 연결 중임.


    역사적으로 이에 대한 해결책은 늘 산업혁명이었으며, 지금도 유사하게 4차 산업혁명이 등장하여 이를 타개해줄 것으로 기대됨. Killer application 자동차의 변화는 산업혁명의 큰 단초임


    ㅇSMART CITY: 산업혁명의 귀결점은 늘 새로운 도시였다


    산업혁명은 지금까지 늘 새로운 중심 국가와 도시를 탄생시켰음. 1차 산업혁명 때 영국 리버풀, 2차 산업혁명 때 미국 디트로이트가 예시임. 분석결과 transportation, device, energy, iron & steel, 그리고 application 이렇게 5가지 요소가 집적되는 곳에 형성됨.


    과거 영광과 달리 두 도시가 러스트벨트(rust belt)로 전락했으며, 최근 급격히 5가지 요소가 변화한다는 것은 SMART CITY를 주목해야 할 당위성 제공함


    ㅇ도대체 SMART CITY란 무엇인가?


    SK증권 리서치센터 SMART CITY project는 2018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컨퍼런스(SCEWC)를 참관했음. 그 결과 “디지털플랫폼, 협업, 규제”라는 키워드를 얻어냈음. 특히 규제는 기술보다 중요한 요소임이 강조됨.


    현재 이에 맞춰 선진국은 비용감축이라는 모토를 토대로 리모델링형 Brownfield를, 개발도상국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축형 Greenfield를 추진 중에 있음. 오히려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의 그린필드, 특히 사우디의 NEOM 프로젝트는 차후 성장성 측면에서 주목할 부분 많음


    ㅇ인프라가 움직인다: 예상치 못한 전력과 건설에서의 이슈


    4차 산업혁명/스마트시티에서는 전력소비 급증 가능성 높음. 특히 최근 전력소비성장률에 대한 추정이 보수적이고, 그만큼 capacity 계획도 적기에 전력 shortage 문제될 수 있음. 다만 발전소의 신규건립은 지나친 비용소모 발생하는 만큼 Battery ESS 성장 기대함.


    또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 REITs로의 투자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NEOM에서 알 수 있듯이 특수공종인 공항 유관업체의 수혜 및 활주로 공사의 활용성 확대가 예상








    ■ 기관이 물려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전략 -하나


    ㅇ1월 첫 주, 시장을 지배한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


    올해 첫 번째주 시장을 주도한 팩터는 바로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였다.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 기관들은 과감한 버텀피싱 전략보다는 작년 말 베팅을 했던 종목들에만 수익률 관리(매수세)를 한 것이다.


    연초에 중요한 펀드의 기준가 관리라고도 볼수 있겠다. 필자는 작년부터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가 올해 가장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언급해왔다.


    1)지수 변동성 국면에서 안정적인 것은 베타전략보다는 알파전략으로써 기존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개별종목에 대한 추가 매수 액션이 불안정인 외부변수에 대항하는데 가장 큰 효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2)감익 초입 구간에 기관들의 액션은 다양할 수가 없다. 증익 기대감이 생겨 외인과 연기금이 과감히 코스피 매수세를 하기 전까지는 버텀피싱 전략보다는 감익 시기에 유행하는 테마에 집중하여 베타(지수)보다 알파(종목)에 이득을 보는 것이 경험적인 측면에서 현명하고도 유일한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ㅇ 감익 시기, 그것도 1월 낙폭과대 주력(기관이 물린) 종목 강하게 메이크업 경향



    지난 주 기관 수급모멘텀만큼 성과가 좋았던 팩터는 주가 낙폭과대였다. 위의 기관수급모멘텀 팩터 강세와 연관짓는다면 기관들이 순매수를 많이 했지만 주가가 저조한 종목을 연초에 성과를 끌어올리는 액션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올해들어 T.E 여유가 생긴 기관들이 기존 지분이 있었지만 주가는 하락해 소위 물려있는 종목들을 관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과거 기관이 투자를 했지만 주가는 하락했던 즉, 기관순매수강도(1M)과 주가낙폭과대(1M)을 결부한 팩터의 성과는 ‘10년~현재까지 약 336%의 성과(롱-코스피)를 기록했다. 특히 해당 모델은 감익 시기(‘12~’14년)에 매우 강하고 꾸준한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국 대형주에 수급이 빼앗기지 않은 상태에서 끊임없이 기관 주력종목이지만 낙폭이 과했던 종목을 강하게 메이크업(revival)하는 경향이 있었다.


    기관이 물려있고 밸류 측면에서 리즈너블한 종목에 대한 베팅 주력펀드에서는 연말에 비해 연초에 개별종목 투자의 베팅 한도가 높다. 일명 연간 T.E(Tracking Error)가 재충전되어 베팅할 수 있는 룸이 높아지는 것이다.


    다만 경험적인 흐름을 봤을 때, 연초부터 2월까지는 업종 재 저PER 및 저PBR 등의 상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고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3월부터는 목표주가 변화 및 실적모멘텀 측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결국기관들의 지분이 높아졌지만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실적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리한 종목군을 찾는 것이 급선무이다 (대한항공/한화케미칼/태영건설/LG화학/SBI 핀테크솔루션즈/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지난 주말 HANA Sentiment 지수 기반 매우 강한 글로벌 위험선호 관찰로 낙폭과대 팩터에 특히 주력해야 할 것이다.







    ■ 철강/비철 : 이제 철강을 보셔야 합니다!-이베스트


    ㅇ 경제공작회의에서 드러난 경기둔화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위기의식


    먼저, 지난 12 월에 있었던 경제공작회의 결과를 살펴보면, 중국정부의 정책 스탠스변화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지도부는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환경정책 강화보다는 경기 안정화를 선택했다.


    즉, 석탄 사용 금지 등 강경책을 대신해 대규모감세, 지방정부 채권 발행 규모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와 동시에 부동산에 대한 스탠스
    역시 달라졌다. 지나친 가격 상승을 지양을 의미하는 부동산 통제 문구는 2015 년 이후 처음으로 삭제되었다. 그 대신 민생개선의 일부분으로 중요도가 축소되었다.


    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결코 중국 경기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경기둔화에 대한 위기 의식은 분명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정책스탠스는 분명 경기안정화 혹은 경제 살리기에 집중되었다.


    우리가 이러한 정책의 추진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지방정부의 채권 발행 현황과 인민은행(PBoC)의 중기 유동성지원창구(TMLF)를 통한 유동성 공급현황이다.


    ㅇ 중국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와 트럼프의 무역협상 합의 언급


    중국 인민은행(PBoC)는 지난 1 월 4 일 오후 오는 1 월 15 일과 25 일에 지급준비율을 각각 50bp 인하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를 통해 통화공급이 8 천억 위안(약 131 조원)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열흘 만에 두 차례 지준율 인하는 2000 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단기적으로는 춘절(2 월 4~10 일) 연휴에 따른 유동성 부족을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장기적으로 실물경기 부양을 위한 선택으로 판단한다.


    물론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2008 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2018 년 11 월소매판매 증가율(8.1%)이 바로 개선되는 효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통화정책 완화는 경기둔화에 대한 지도부의 위기의식을 나타내는 것으로 향후 추가적인 정책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우연치 않게 트럼프 대통령의 백안관 기자회견과 맞물리면서 양국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본인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7~8 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된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그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실상 이번 협상 의제는 그간 제기되었던 각종 불공정 관행철폐로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은 매우 낮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는 다보스포럼까지 이어지는 협상 중 긍정적인 결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美中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은 오는 3 월 중국 전인대에서 보다 구체적인 재정정책의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2019 년 중국경기부진 우려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중국의 철강 현물, 선물가격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철강/비철 특히, 철강섹터의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반영될 것이다.








    ■ 2차전지: 미국 12월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산업 이슈 -삼성


    ㅇ 미국 12월 전기차 판매량 전년대비 91% 상승:


    미국 시간 5일, InsideEVs에 따르면 지난해12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49,900대로 전년 동월대비 9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미국 전기차 판매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월 판매규모에 해당된다. 2018년미국내 연간 전기차 판매량은 361,307대로 집계 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81% 증가한수치다.


    이러한 판매량 기록 갱신은 테슬라 모델3에 기인한 바가 크다. Model 3는 한달동안 25,250대를 판매해 월 최고 판매량을 갱신하면서 판매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갔다.


    ㅇ 전기차 배터리셀 가격 10% 상승 가능성 이해하기:


    6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셀 가격이 10% 안 팎 인상을 전제로 기존 계약 갱신 및 신규계약 논의 중인 것으로 기사화했다. 배터리셀 가격 상승은 당연 긍정적 이벤트다. 다만, 우리는 몇 가지 기사의 내용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첫째, 그동안 배터리셀 업체들은 고객사인 자동차 제조사와의 가격협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일부 시장의 인식과는 배치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그동안 양산 검증된 한정된 글로벌 셀 업체들을 가능한 빨리 선점하는게 중요한상황이 된 것이다. 따라서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른 가격 전가가 가능하게 되었다.


    2015년~2017년 배터리셀 원재료인 리튬과 코발트의 가격 급등으로 인한 양극재 재료 가격 상승과 배터리셀 제조사들의 원가상승은 불가피했었다.


    하지만, Commodity가 아닌 안정성과 효율성이 검증된Customized 된 배터리셀을 공급받기 위해선 자동차 제조사들로서는 비용 상승분의 일정부분 흡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 전기차 가격 인하가 어렵게 되었다는 지적은 한편으론 맞고 다른 한편으로는 맞지 않다. 통상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양산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맺게 된 배터리 공급가격은 양산을 위한 원가 투입 시점과는 시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터리 셀 가격 상승이 프로젝트 계약 시점의 가격과 대비해 인하가 어렵게 되었다고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사들의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


    계약 시점의 배터리 공급 가격은 통상 양산 프로젝트 전기간에 걸친 장기 평균 가격이며 2010년 이후 2017년까지 보여줬던 연간 15%의 배터리 팩 가격 하락추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캐파 확대에 따른 규모의경제 효과와 에너지밀도 개선에 따른 kWh당 cost 인하 효과가 시간에 걸쳐 판가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결론은 배터리셀 업체로서는 기존 불리한 판가계약이 개선됨과 동시에 2018년 내리 하락한 원재료 투입 부담이 감소함에 따라 단기간 손익 개선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보급형 전기차 확대와 배터리 수혜 지속 - 2차전지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 2019년 들어서 3 영업일 동안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은 평균 6.5% 하락했다.


    동기간 중국, 일본의 관련 주식들도 평균 1.7% 떨어지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한국 2차전지 업체들에 대한 매도압박이 셌던 것이다. 하지만, 주요 전방산업인 전기차의 성장세는 오히려 시간을 거듭할 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들이 전기차 판매량과 맞물린 2차전지 업체들의 점유율 추정 데이터를 가지고 한국 셀 업체들의 경쟁력 약화를 운운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셀 업체들이 뒤지고 있지 않다는 점은 각사들이 발표한 누적 수주 규모들을 참고할 만하다.


    여기에 장기프로젝트가 아닌 단기 계약들의 경우 배터리 셀업체들의 공급가격 인상은 현실성이 높다. 따라서 한국 2차전지 산업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한다.


    삼성SDI와 에코프로를 한국 2차전지 산업 내 셀 업체와 재료 업체 탑픽으로 각각 유지한다. 재료 밸류체인에서는 포스코켐텍, 부품주인 신흥에스이씨에는 차선호주다.







    ■ 제약 바이오 : 금주 컨퍼런스 개막 - 키움


    ㅇ 셀트리온 :

    바이오시밀러 생산능력 추가확보를 위해 국내에 12만리터 규모의 3공장을 신규 건설 결정 (1/4).


    국내에 14만리터 규모의 1, 2공장을 가동중에 있으며, 1공장 증설(5만리터)-CMO(8만리터) 통해 생산능력 추가 확보. 현재 1공장 5만리터를 증설중에 있으며 최근 기계적 준공을 마무리하고, 생산 밸리데이션을 진행 예정.


    또한 해외 소재 회사와 8만 리터 규모의 CMO 계약 체결. 싱가포르 3공장 건설 계획설에 대해 "해외 공장 신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


    ㅇ일양약품 :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中 임상 3상 개시 (1/2)

    '18.3월 임상 3상 승인 받은지 10개월만. 중국 내 24개 의료기관에서 238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임상3상 진행


    ㅇ레고켐바이오 : 허셉틴ADC 중국 임상 1상 IND 승인(1/2)


    유방암 포함 고형암 환자 40여명 대상 1년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승인에 따라 후속 마일스톤 수령.  15.8월 중국 푸싱제약과 허셉틴ADC를 2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


    ㅇ메디포스트 : SK바이오랜드와 ''카티스템'' 추가적응증 판매 계약 (1/2)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개발 및 제조 담당. SK바이오랜드는 국내 상업화를 위한 발목관절 적응증 확장 임상품목허가 시 SK바이오랜드는 메디포스트로부터 카티스템을 공급받아 국내 발목관절 적응증 환자를 대상으로 독점 판매. 계약기간은 품목허가 이후 총 15년으로 양사는 최초 10년간 최소주문금액 156억원으로 설정.


    ㅇ 주요일정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 (1/7~10)





    ■ 2019년 유망 IT 중소형주 10선 - 키움


    ㅇ IT 중소형주 1분기 효과 점검


    경험적으로 IT 중소형주는 ‘1분기 효과’ 빈번. KOSDAQ IT 하드웨어 지수는 2007년 이후 1분기에 KOSPI 수익률을 평균 4.9%p 상회.


    IT 중소형주 1분기 강세 배경은 1) 갤럭시 S 시리즈 부품 업체들의 상고하저 패턴 반복, 2) 연초 의욕적인 경영계획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


    3) CES와 MWC를 거치면서 새로운 기술 Trend 제시, 4) 수급적으로 연말 KOSDAQ 대주주 양도세 요건 회피한 매수세 재개 등.


    ㅇ IT 중소형주 1분기 투자 전략


    올해는 중국 경제 우려 등 거시 환경 악화로 IT 중소형주 1분기 효과 낙관 어려워. 미중 무역 분쟁 완화 여부에 따라 1분기 후반으로 가면서 반등 여건 조성될 듯.


    스마트폰 부품은 Apple 또는 중국 제조사보다 삼성전자 Vendor의 투자 매력 상대적 우위. 5G, 자동차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Foldable폰 등과 관련된 기업들의 성장성 부각될 것.


    1) 갤럭시 S10의 양호한 판매 성과와 함께 부품 업체들 실적 회복 기대, 2)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소형주는 2분기부터 NAND와 QD-OLED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 재개될 전망,


    3) 게임 업종은 중국 판호 발급에 국내 게임이 포함되는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 당분간 이익 확대나 신작 출시 모멘텀 보유한 업체 주목.


    ㅇ 유망 IT 중소형주


    ▶LED 리더 서울반도체
    ▶5G 수혜가 큰 이수페타시스, 와이솔
    ▶실적 안정성 높은 인탑스, 더블유게임즈
    ▶턴어라운드 게임주 게임빌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QD-OLED장비 공급 업체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추천





    ■ 셀트리온-간담회 후기-올해는 2020년 도약을 준비하는 해 - 한투


    ㅇ 미리 보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지난 3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그룹)는 기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정진 회장도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내용은 크게 생산 사이트 다원화, 직판 판매망 구축으로 요약될 수 있다.


    ㅇ 증설과 직판체계 구축 계획으로 자신감 표명


    공격적 증설과 직판체계 구축은 전방수요와 달라진 그룹의 시장지위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5만리터 증설로 1공장 10만리터, 2공장 9만리터(총19만리터)의 연간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 셀트리온은 3공장은 국내에 설립(12만리터)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다. 일부 매체가 보도했던 싱가폴 내 설립(24만톤)은 공시를 통해 부인했다. 동시에 해외 CMO업체에
    도 일부 생산을 위탁(8만톤, 9만톤 추가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전세계 38개의 유통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통 수수료 절감을 위해 직접 해외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2022년 출시될 램시마SC는 직판을 하게 된다.


    유통사들과 수수료 인하에 대한 재계약 협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현재 판매되고 있는 품목들을 담당하는 일부 유통사들과의 계약파기도 올해 내 이루어질 수 있다.


    직판전략은 영업인력 대거충원 등에 따른 단기적 비용증가가 수반 될 수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만 잘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그룹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ㅇ 본격적 이익증가는 2020년부터


    그룹은 2019년 말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미국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램시마SC를 포함하여 Avastin 바이오시밀러, Humira 바이오시밀러(고농도 제형) 등 25개 가량의 후속 파이프라인을 준비하며 장기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따라서 2019년은 변화를 준비하는 한 해이다.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미국시장에 출시되고 직판체계 구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이익증가는 2020년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내 초기판매가 인플렉트라의 과거 초기판매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강한 주가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ㅇ 기존 제품 판매 현황




    램시마: 3Q18 유럽시장 수량 점유율 56%로 QoQ 2%p 상승, 점유율 안정화 추세 지속.미국시장 수량 점유율은 18년 11월 기준 6%에 그침. 올해 1월부터 적용되는 United Healthcare의 바이오시밀러 우선 처방 효과에 주목할 필요


    트룩시마: 3Q18 유럽 16개국 기준 수량 점유율 35%로 QoQ 3%p 상승. 출시 1년 만에30% 돌파하는 등 빠른 시장 침투 지속


    허쥬마: 18년 말 기준 43개국 허가 및 16개국 출시 완료. 1Q18 출시 후 유럽 8개국 기준 3Q 수량 점유율 6%로 램시마의 유럽 시장 침투 속도와 비슷하게 상승 중


    ㅇ 램시마SC 및 후속 파이프라인


    지난해 12월 램시마SC 제형 EMA 허가접수 완료, 이르면 19년 말 유럽 출시 기대. 인플릭시맙 성분 선호도가 높은 염증성장질환(IBD)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 계획. 미국임상은 1Q19 안에 FDA 미팅 완료하여 3상 진입할 계획, 2022년 출시 목표.


    임상 중인 2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CT-P16: 아바스틴, CT-P17: 휴미라)을 포함하여 총 21개 파이프라인 개발 중


    ㅇ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헬스케어)의 직접판매 채널 구축.


    네덜란드 중심으로 법인 설립하여 유럽 내 직판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헬스케어의 올해중점 사항.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도 직판 채널 구축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 기존 40%에 달하던 유통 비용을 직판을 통해 15~20%까지 낮춘다는 것이 양사의 목표. 본격적인 직판 대상은 램시마SC로 예상


    ㅇ 생산 캐파 확대 계획


    1/4 공시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국내 12만리터 규모 3공장 신규 건설 계획. 해외에 24만리터 규모의 공장 건설도 검토 중. 구체적
    인 시기와 투입 비용은 국내/해외 모두 미정.


    1공장의 5만리터 증설 부분은 2H19부터 정상 가동 기대되며, 해외 소재 회사와 CMO 계약 체결한 8만리터도 밸리데이션 중으로
    1H19부터 활용 가능. 필요 시 추가적인 9만리터의 CMO 계약도 검토 중.











    ■ 덴티움: 저가 매수 기회를 놓치지 말자-미래


    ㅇ4Q18 Preview: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예상


    동사의 4Q18 매출액은 474억원(19.5% YoY)로 시장 기대치와 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매출액이 28.3% YoY 성장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핵심시장인 중국은 45.0% YoY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3.0% YoY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19억원(7.4% YoY. OPM 25.1%)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ㅇ해외수출 중심의 견조한 외형성장과 안정적인 마진구조


    1) 중국 중심의 해외시장 고성장세 지속: 10년 이상의 장기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의 고성장세는 2019년(26.3% YoY)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중국(30.0% YoY)이 될 것으로 보인다. 1H19에는 증국에서 치과용 영상장비 사업 및 현지 제조(연 30만 Fixture) 허가가 예상되어 장기성상 동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도법인도 성장세(16년 4억원 → 17년 34억원 → 3Q18 누적 약 77억원)에 가속이 붙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2) 높은 마진구조


    임플란트 업종의 마진구조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은 영업 전략이다. 직판비중이 높을수록 고정비가 증가하여 마진이 낮아진다. 동사는 직판과 딜러를 병행해서 활용하여 경쟁사대비 높은 마진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에도 추가적인 비용상승요인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외형성장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고려할 때 글로벌 Peer 평균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현주가는 12개월 FWD P/E 기준 14.9배로 글로벌 Peer(24.9배) 대비 상당히 저평가 되고 있다.


    동사는 2017년 3월 12개월 FWD P/E 기준 13.1배에 상장되어 2018년 9월 27.2배까지 꾸준히 Re-rating되었다 신규 투자자에게는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동사의 주가는 과도한 주가조정으로 12개월 FWD 기준 P/E 14.3배까지 하락하였다가 반등하고 있다. 동사는 수익성(19-21년 평균 OPM 25.0%)을 갖춘 우량한 성장주(3년 CAGR 매출액 성장률 20%)다.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다





    ■ 의학지식 : 면역 밸런스 - 키움


    약업신문에서 최근에 발간된 면역 발랜스라는 책이 쉽고 재미있게 쓰여져있어 면역 관련한 기초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내용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엔지켐생명과학의 물질인 PLAG의 설명과 다양한 임상 결과들이 기재되어있습니다.



    [면역이 하는 일]


    외부 유입 침입자 + 내부 생성된 돌연변이 세포 등 제거. 특히, 면역세포 중 대식세포(Macrophage)는 몸 안에 돌아다니며 오염물질을 먹어 깨끗이 청소하는 일을 함


    [ 면역 시스템 기본 구조]


    ① 식별 : 모든 세포들은 주조직적합항원(MHC, Major histocompatibility antigen)이라는 일종의 신분증을 보유해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인식번호 표시. 대식세포와 호중구가 MHC 검사하는 감시병.


    ② 경계 알람 : 침입자 감지 → 경계 울림


    대식세포와 호중구가 침입자과 싸우는 동시에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전투지역을 알려 지원요청. 이러한 면역세포들의 경계 작용을 "염증"이라고 함.  염증 부위 혈관 확장 이유는 혈관을 타고 많은 면역세포들이 이동하기 때문. 염증 부위 발열 이유는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


    ③ 적을 분석 : 대식세포의 일종인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가 침입자들을 잡아먹은 후 분해하고 분석을 시작


    ④ 적에 맞춘 특수부대 출현 : 수지상 세포 분석 완료 → 본격 공격 가능한 특수부대(T세포) 만들어짐


    ⑤ 항체 생성 : 전투가 끝난 후, 재발하지 않도록 B세포가 적의 정보를 기억함. B 세포는 골수(Bone Marrow)에서 형성되며, 특정 항원에 대한 항체를 만듬



    [ 면역 시스템의 구성 멤버 ]


    ㅇ 선천면역 :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 MHC에 이상이 발생하면 작동. 내외부 생성되는 침입자 제거


    호중구와 대식세포 : 대식세포는 사이토카인 발생시켜 경보 울리고, 그 사이 호중구는 전투 계속. ''고름''은 싸우다 죽은 호중구의 주검임.


    감마델타 T세포 : 유전적 손상이나 감염으로 인해 제 역할을 못하는 세포들에서 나타나는 MIC 단백질을 공격.  바이러스 감염이나 손상된 세포들에게 자연스럽게 MIC 단백질 나타남.


    NK 세포 : MHC, MIC 단백질 등 모든 수상한 모습을 보이는 상대를 공격. 암은 식별 표시를 하지 않음. NK세포는 신분증(MHC)를 제시하지 않은 세포 제거.


    ㅇ획득면역 : 특정 대상에 최적화된 특수부대. 한번 발생한 침입자를 기억하고,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함.


    수지상세포 : 침입자를 통째로 삼킨 후 T세포들이 모여있는 림프절로 들어가 항원과 반응할 수 있는 T세포를 찾아냄.

    T 세포 : 수지상세포로부터 훈련을 받은 성숙한 T세포는 스스로 복제하여 군대를 만들어냄. 세포 내에서 복제에 필요한 사이토카인 IL-2 를 분비하여 T세포 증폭.
    B 세포 : 특정 침입자에 대응하는 항체를 만들 수 있음.




    [면역 조절물질 PLAG]


    물질 발견 : 녹용에 함유된 지질성분이 면역력 조절 역할을 한다는 것에 착안 연구를 시작. PLAG는 녹용에 0.002%에 불과하기 때문에 버드나무껍질에 있는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을 합성하여 개발.


    작용 기전 : 면역세포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을의 분비를 조절하여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억제. 전쟁이 일어나는 곳에 발생하는 케모카인(Chemokine)은 면역세포들을 침입원이 있는 곳으로 모이게 함.


    PLAG는 케모카인이 과도하게 나타나지 않도록 분비 조절하여 호중구의 혈관유출을 막아줌. Th2가 지나치게 활성화 되면 면역 과민반응 유도. PLAG는 과도한 인터루킨4 분비 조절. Th1, Th2 균형을 회복시킴.




















    오늘스케줄-1월 7일 월요일


    1. 美-中 무역협상 회담 개최 예정
    2.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현지시간)
    4. 바이오텍 쇼케이스 개최(현지시간)
    5. 文 대통령,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예정
    6. 최저임금 개편안 정부 초안 발표 예정
    7. 카드사 통합 QR페이 출시
    8. 유시민 고칠레오 공개 예정
    9. 2018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 발표
    10.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예정
    11. 日, 내·외국인 대상 출국세 부과 예정
    12. 펄어비스, 검은사막 X박스 버전 북미·유럽 사전 주문 예정
    13. 재영솔루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4. 루미마이크로 추가상장(BW행사)
    15. 인트로메딕 추가상장(CB전환)
    16. 캔서롭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7. 유지인트 추가상장(CB전환)
    18. 美) 11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9. 美) 1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0. 유로존)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1. 독일) 1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2. 독일)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4(현지시간) 고용지표 호조 및 파월 Fed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급등… 다우 +746.94(+3.29%) 23,433.16, 나스닥 +275.35(+4.26%) 6,738.86, S&P500 2,531.94(+3.43%), 필라델피아반도체 1,143.96(+4.37%)

    ㅇ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87(+1.85%) 47.96, 브렌트유 +1.11(+1.98%) 57.06


    ㅇ 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 Gold -9.00(-0.69%) 1,285.80

    ㅇ 달러 index, 고용지표 호조 및 파월 Fed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하락... -0.12(-0.13%) 96.17

    ㅇ 역외환율(원/달러), -0.45(-0.04%) 1,116.40


    ㅇ 유럽증시, 영국(+2.16%), 독일(+3.37%), 프랑스(+2.72%)

    ㅇ 파월 "통화정책 바꿀 수 있다" 깜짝 발언…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ㅇ 美연준 통화긴축 종착역 다가서나…파월 "정책변경 주저않겠다"


    ㅇ 삼성전자 실적전망 뚝뚝... 4분기 13.5조원, 8일 발표 앞두고 잇단 하향

    ㅇ 엔화 급등에... 현대차그룹株 '가속 페달'

    ㅇ "페트병 재료값 하락 수혜"... 삼양패키징 '훨훨'


    ㅇ 전문가들, 코스피 시장 전망·투자전략... "수익보단 손실 축소 집중을"

    ㅇ '종합 OTT 플랫폼' 진출에 투자자 반색... SKT, 5거래일 연속 올랐다

    ㅇ KCGI, 한진·한진칼 감사 자리 노린다


    ㅇ 미래에셋대우 희망퇴직, 통합출범후 첫 실시

    ㅇ "4차 산업혁명서 기회 찾자"... 증권맨들 앞다퉈 CES 行

    ㅇ 産銀, 동부제철 판다... 이르면 내달 본입찰\


    ㅇ 김정주, 넥슨 매각 사실상 시인... 인수전에 中 텐센트 참여한다

    ㅇ 미세먼지연구소 세운 삼성전자... '사회적 난제' 해결사로 나선다

    ㅇ 외환보유액 4037억弗 '사상 최대'\


    ㅇ 셀트리온, 인천 송도에 제3공장 짓는다, 이르면 연내 착공... 12만L 규모

    ㅇ 美日 증시 덮친 차이나쇼크... "실적 공포, 애플만이 아니다"... 中 한파에 떨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

    ㅇ 혁신 멈추니... '아이폰 신화' 마저 흔들\


    ㅇ 중국 비중 큰 IT·철강·화학 '된서리'... 주가 '뚝뚝'... 실적 전망 줄줄이 하향

    ㅇ 미래먹거리 챙기는 JY "새 반도체시장 창조해야"

    ㅇ EU, 韓 철강에 세이프가드... 내달부터 초과물량 25% 관세


    ㅇ SK, 글로벌 혁신센터... 실리콘밸리에 짓는다

    ㅇ 내년 말 은퇴 선언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제약 수출 고속도로 닦고 미련없이 떠날 것... 2세 경영도 없다"

    ㅇ '공매도 몸살' 삼성전기 MLCC로 승부... 올 5G·전기차 수요 증가 예상, 주력 고용량 MLCC 판매늘 듯


    ㅇ 투자심리 냉각... 美 국채·엔화·金으로 러시

    ㅇ 경남제약, 내일 '운명의 날'... 코스닥시장위, 상폐여부 결정

    ㅇ 농심 주가 강세... "4분기 깜짝 실적 가능성"


    ㅇ 한세실업, 실적개선 기대... '의류 대장주' 되찾을까

    ㅇ 빨라지는 모빌리티 혁신... 국내 관련주는?... SK네트웍스, 車공유 '속도'... 카카오는 카풀이 관건

    ㅇ "신세계 지배구조 개편땐 주주 피해"... KB운용, 광주신세계에 자진 상폐 요구


    ㅇ "채권금리 하락이 기회"... 7개기업 이달 회사채 2조 발행

    ㅇ 암운 드리운 OCI... 폴리실리콘 가격 '뚝'

    ㅇ '치킨집용' 닭고기 값 급등... 9~10호 4231원, 한달전보다 28% 올라


    ㅇ 이마트,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추진... 토르 드라이브와 시범 운영 계약, 하반기 근거리 배송모델 공개

    ㅇ 롯데免 명동 본점 연 매출 4조원 돌파

    ㅇ 'AI 비서' 알렉사 100,000,000대 팔렸다... 아마존 수석부사장 공개


    ㅇ 택시업계의 반격... "카카오 잡을 호출앱 이달 출시"

    ㅇ 알짜 新산업이라던 ESS...불때문에 '발등의 불'

    ㅇ 네이버도 자급제폰 판매... 유통시장 '요동', 자급제發 구조조정 오나


    ㅇ 쌍용차 최종식 사장 용퇴... 후임 예병태 유력

    ㅇ 현대기아차, 러시아 국민차 됐다... 작년 40만대 넘게 팔려

    ㅇ 노후 경유차 새차로 바꾸면 40만원 지원


    ㅇ 중가폰에 프리미엄 기능... LG, 40만원대 Q9 11일 출시

    ㅇ 국민銀 노조, 8일 총파업 위해 오늘 잠실체육관에 1만여명 소집령

    ㅇ 금융위·금감원, 종합검사 놓고 충돌


    ㅇ 카드업계 공동QR결제 나왓다

    ㅇ 광풍 가라앉은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필요"

    ㅇ "납품지연 벌금 탓 방산 고사 위기"... 방산진흥회 "법 고쳐달라" 호소


    ㅇ 文대통령, 10일 신년회견... 3년차 국정방향 밝힌다

    ㅇ 신설법인 첫 10만개 돌파... '태양광 창업' 급증

    ㅇ 새해 초 화제 몰고온 유시민... '알릴레오' 조회수 150만 육박


    ㅇ '4개 부처 + a' 장관 교체할듯... 집권 3년차 조기레임덕 차단, 이달 중폭 개각... 8일께 靑 개편

    ㅇ 한국당 오늘 경제단체와 첫 간담회

    ㅇ 2주 남은 합의시한... 선거제 개편 '먹구름'


    ㅇ 문정인 특보 "국립외교원, 美의 '핵우산' 철수 연구 진행"

    ㅇ "中, 암흑상자처럼 불확실... 미국은 침체 가능성 제로", 美中 경제 전망 '극과극'

    ㅇ '의사봉' 다시 잡은 78세 펠로시... 72세 트럼프, 강적 만났다... 8년 만에 美 하원의장 복귀


    ㅇ IMF "세계 부채 GDP의 2배 넘었다" 경고

    ㅇ "주가 하락 프로그램 매매 탓 말라"... 헤지펀드 AQR 창업자

    ㅇ 美, 고용은 좋은데... 제조업 경기 빠르게 위축


    ㅇ 마크롱 '불통'에... 佛, 다시 노란조끼 물결 뒤덮이나

    ㅇ 美中, 한달만에 다시 무역협상... 베이징서 7~8일 차관급 회동

    ㅇ 게이단렌 "임금협상서 정부 빠져라"... 日 춘투 확 바뀌었다


    ㅇ 애플 주춤, 넷플릭스 껑충... FAANG 주가 탈동조화?

    ㅇ 메이 "브렉시트 의회 승인투표 14~15일 실시"

    ㅇ 망원동 주택 공시價 5.5억 → 9.7억... 연남동 주택 10.9억 → 32.3억


    ㅇ 정부, 공시지가 일방적 제시... 감평사 "시장 왜곡"

    ㅇ 방이동 모텔골목 대변신... 싱글족 인기 주거촌으로

    ㅇ 당산·구로역 일대 최고 높이 20% 더 올린다... 서울시 건축물 높이 기준 변경


    ㅇ GS건설, 올해 총 2만8837가구 분양, 2년 연속 업계 최다 주택공급

    ㅇ 월계~대치 지하도로 연결... "주변 아파트 수혜", 1단계 환경평가 초안 공개

    ㅇ 이번주 전국 7개 단지 3885 가구 분양... 마지막 '2기 신도시' 검단서 2200가구

    ㅇ [오늘의 날씨] 낮부터 미세먼지 유입... 오늘까지 예년 추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 완화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종목 상승 마감. IT,  커뮤니케이션이 각각 4.4%, 4.1%으로 가장 큰 폭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3,433.16pt (+3.29%), S&P 500지수는 2,531.94pt(+3.43%), 나스닥지수는 6,738.86pt(+4.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43.96pt(+4.37%)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통화 완화적 발언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확산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87(1.85%) 상승한 $47.96에 마감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통화정책을 상황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함. 또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도 문제가 된다면 변경할 수 있다면서, 물가가 온건하다면 경기 상황의 전개를 지켜보며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함 (CNBC)


    ㅇ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강한 12월 고용지표를 언급하면서 미국의 경기침체는 없다고 강조함. 그는 미 경제는 3% 속도로 성장 중이고 고용은 거대하게 창출되고 있으며, 투자도 대규모로 이뤄진다고 말함 (CNBC)


    ㅇ IHS 마킷에 따르면 12월 미 서비스업 PMI는 전월 54.7에서 54.4로 소폭 낮아짐 (WSJ)


    ㅇ 중국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100bp 인하한다고 발표함. 오는 15일에 지준율이 50bp 인하되고, 이어 25일에 50bp 인하될 예정임.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조치로 시장에 1조5000억 위안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689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953만 배럴 증가함 (WSJ)


    ㅇ 애플은 삼성전자 스마트 TV 유저가 애플 아이튠 영화와 TV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힘 (Bloomberg)


    ㅇ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36억9000만달러로 지난 9월(4030억달러)에 이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한은 관계자는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함


    ㅇ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중국간 부부장(차관)급 통화를 통해 무역협상 일정을 확정함. 구체적으로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가 실무진을 이끌고 7∼8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수입차 업계가 지난해 연간 26만 7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힘. 이는 2017년(23만 3,088대)보다 11.9% 늘어난 기록임. 수입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로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연 7만 대 판매를 돌파함


    ㅇ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원익IPS는 삼성전자와 252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계약금액은 2017년 연결 매출액의 3.99%에 해당함


    ㅇ 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노보를 통해 사측이 잠정합의안 문구 삭제와 수정을 거부하면 잠정합의안을 전면 폐기하겠다고 밝힘. 문제가 된 문구는 임단협 간사 회의록 2번 조항에 있는 ‘노조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사업 분할과 지주사 전환, 현대오일뱅크 운영 등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부분임





     

    ■ 주간 경제지표 동향 및 이벤트 일정


    준간 한국 증시는 ①경기 둔화 이슈 완화, ②미-중 무역분쟁 관련 실무협상 영향, ③미국 셧다운 이슈 영향을 받아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


    [경기 둔화 이슈 완화]


    4일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12월 비농업고용자수가 젂월(17.6만건)이나 예상치(18만건)을 크게 상회한 31만 2천 건으로 발표. 비록 실업률(3.7%→3.9%)은 상승했으나 고용 참여율(62.9%→63.1%)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음.


    한편, 시간당 임금은 전월대비 0.4%, 전년대비로는 3.2% 증가하는 등 임금 또한 상승세 지속. 시장 참여자들은 견고한 고용보고서 결과가 최근 점증하고 있던 경기 둔화 우려감을 완화시켰다고 분석.


    4일 파월 연준의장이 전미경제협회(AEA)에서 옐런, 버냉키 전 연준의장과 더불어 미국의 경제전망과 통화정책과 관련된 토론을 벌임. 이곳에서 파월 의장은 강한 경제지표가이어지고 있으나, 금융시장은 너무 과하게 경기 둔화를 염려하고 있다고 주장.


    특히 현재 경제지표는 금융시장 우려와 달리 견조하다고 주장. 이는 지난 12월 19일 언급했던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며 시장에서는 경기 개선 지속에 방점을 찍은 것이라고 분석. 한편,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연준이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 볼 것이라고 언급.


    4일 중국의 인민은행이 지준율 100bp 인하를 발표. 최근 제조업경기가 위축으로 전환 되자 깜짝 인하를 단행. 인민은행은 15일에 50bp를 먼저 인하하고, 추가로 25일에 50bp를 인하한다고 발표.


    최근 중국 정부가 소득세 감면과 증치세 감면 등 세제혜택과 중소기업 대출규제 완화 등을 발표하는 등 경기 부양정책을 확대. 더불어 지방채 발행을 재개하며 향후 인프라투자 또핚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경기 또한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9일 FOMC 의사록 공개도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 지난 12월 19일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 도중 ‘글로벌 경기 둔화’, ‘미국 경기 예상보다 완만한 성장’을 언급.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 이슈에 민감핚 반응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었었음.


    그렇기 때문에 FOMC 의사록에서 파월 의장의 발얶과 달리 연준 위원들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면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


    실제 12월 3일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12월 21일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 대부분의 연준위원들이 미국 경기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던 점을 감안하면, FOMC의사록에서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는 이슈라고 풀이됨.



    [미국-중국 무역분쟁 관련 실무협상]


    이번 주 무역분쟁과 관련 두 가지 주목해야 되는 이슈가 있음. 먼저 7~8일 중국에서 열리는 차관급 실무협상인데, 지난 12월 29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실무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들이 이어졌음.


    4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주장했던 점을 감안하면7~8일 협상은 긍정적인 내용이 나올 것으로 전망.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10일 미국 상무부의 산업안전국에서 발표하는 신기술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 규제 관련 보고서.


    지난해 11월 19일 관련 보고서 발표된 이후 중국 정부가 ‘제조2025’와 관련되어 있다고 반발했었음. 특히 1월 4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중국이 애플의 기술을 주시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애플 기술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을 감안하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인식이 들어남. 이를 감안하면 10일 상무부 산업안전국의 보고서 내용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함.


    [미국 셧다운 이슈]


    3일 미 하원은 국토안보부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에 대한 이번 회기(9월말) 예산을 통과. 국토 앆보부 예산은 2월 8일까지 단기 예산으로 통과. 이런 가운데 4일에는트럼프와 민주당이 회동을 가졌으나 차이만 확인하고 헤어짐.


    특히 민주당은 ‚트럼프대통령이 국경예산이 없으면 셧다욲은 몇 년이고 지속될 것‛ 이라고 주장. 트럼프는 ‚많은 부분에서 진전이 있었다‛ 라고 발표하며 4일 회동과 관련한 내용도 엇갈린 주장을 보임.


    이번 주 셧다운과 관련된 민주당과 백악관은 회동을 지속적으로 가진다는 점은 공통적인 발표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셧다운 해소를 위한 논의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금일 한국증시전망

    금요일 미 국채금리 4.49%큰폭상승, 달러 0.13%약세/원화0.09%강세, 유가 2.59%상승

    최근 소재(화학, 철강), 산업재(건설, 기계, 지주, 자본재), IT섹터 등 경기민감섹터의 하락이 컸던 이유는
    ①한달동안 국채금리의 지속적 하락, 유가의 큰폭하락과 저유가 유지, 미-중 무역분쟁 우려, 미,중 경기둔화, 애플의 실적가이드라인 하향조정등의 메가톤급 악재에 기인한 것.

    여기에 미국정부 폐쇄가 길어지는 과정이 한국과 중국증시의 전저점 햐향이탈을 테스트하고 있는 상황.  

    금요일 미국채금리의 큰 폭 반등과 유가의 큰폭 상승은 경기민감재에 대한 악재의 강도를 완화시키고 있으며, 안전자산선호가 후퇴하고 위험자산선호가 강화되면서 신흥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미-중 무역분쟁 우려는 트럼프의 기대감 발언과 7일부터 미, 중 차관급 회의 속개로 완화되고 있는 상황. 

    미국의 고용지표등 새로발표된 경기지표는 예상보다 양호하였으며, 그 전에 중국의 서비스지표의 양호한 발표와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도 미, 중 경기둔화우려를 완화하는 요인, 또 시장이 기대한 바 대로 파월의 비둘기적 발언과 스탠스 변화도 위험자산 선호에 긍정적 요인.

    애플쇼크로 급락했던 2차전지주는 테슬라의 반등으로 심리호전을 기대함. 넷플릭스의 반등과 중국 판호 발급 재개는 최근 FAANG하락 영향으로 급락했던 커뮤니케이션섹터의 심리호전을 기대함.

    헬쓰케어섹터는 금리상승에 부정적이지만 JP모건 헬쓰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뉴스플로에 따라 긍정적일 전망. 5G통신 상업운전에 임박하여 5G공급체인은 우호적임. 


    유가반등 영향으로 유틸리티 등 다운스트림 업종은 금일 부정적이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유가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매수관점으로 접근을 제안함.

    CES를 앞두고 애플쇼크로 큰 폭 하락한 IT주도 반짝 상승할 수 있겠으나,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품주는 향후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전망. 

    금요일 미국증시 상승과 위험선호 변화는 금일 경기민감주의 반등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기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지배하고 있어 향후 지속성을 위해 경기방어주의 선별적 매수를 제안함.








    ■ 전일 주요 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668%로 큰폭상승 (국채가격 4.49%큰폭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757으로 하락( 달러가치 0.13%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환율 1116.85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09%강세)

    ㅇ WTI유가 : 상단 77달러에서 하락하여 하단 42달러 찍고 반등중 전일 48.31달러로 상승 (2.59%상승)








    ■ 금요일 뉴욕마켓의 모멘텀 



    파월 의장은 한층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에 선물을 안겼다.그는 올해 통화정책을 경제 상황에 따라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도 했다.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도 문제가 된다면 주저 없이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면서 시장 불안을 촉발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발언이다.


    미국 고용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대폭 긍정적이었다.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31만2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만6천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달 실업률은 3.9%로 전달 3.7%에서 올랐지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지난 2014년 이후 최고인 63.1%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됐다.또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올라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전방위적으로 강했다.


    2월 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치)는 전월 54.7에서 54.4로 소폭 낮아졌다. 반면 앞서 발표된 예비치 53.4보다는 높았다.


    7일과 8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중국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00bp(1%포인트) 인하 등도 위험회피 심리를 완화했다.



    연준 인사들은 이날 대체로 비둘기파적 발언을 했다.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을 하기 전에 경제에 대한 평가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올해 경제가 지난해와 비교할 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다만 "고용 측면에서 경제는 꽤 잘 운영되고 있다"며 "12월 고용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건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금요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46.94포인트(3.29%) 급등한 23,433.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4.05포인트(3.43%) 급등한 2,531.94

    나스닥 지수는 275.35포인트(4.26%) 폭등한 6,738.86


    다우지수는 이번 주 1.61% 올랐다. S&P 500지수는 1.86%, 나스닥은 2.34% 각각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미국 12월 고용지표, 미·중 간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파월 의장은 한층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았고, 미국 고용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대폭 긍정적이었다. WSJ은 강한 고용지표가 최근 점증하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대한 균형추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에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중국 상무부는 또 오는 7일과 8일 미국 실무 협상단이 중국을 방문해 무역 협상을 진행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양측 실무진의 만나는 것은 지난해 말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지급준비율을 100bp(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눈에 띄게 악화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당국의 경기 방어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난해에도 지준율을 네 차례 인하했다.


    12월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9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는 등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다. 


    긍정적인 재료들이 집중되면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800포인트 이상 폭등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미 행정부의 셧다운 불확실성은 지속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은 이날 회담을 가졌지만, 서로 엇갈린 발언만 내놨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제안을 거절하고 '장기간' 셧다운도 불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담이 생산적이었다면서 주말 동안에도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면서도,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도 있다고 하는 등 위협적인 발언도 동시에 내놨다.


    종목별로는 골드만삭스가 매수를 적극 추천한 넷플릭스가 9.7% 폭등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큰 폭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4.40% 올라 가장 선전했다. 커뮤니케이션은 4.06% 올랐고, 산업주도 3.85%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변화가 증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면서도, 지속적인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전문가 의견]


    "파월 의장은 시장이 원하는 바를 제공했고, 증시는 반등할 만했다". "하지만 시장이 직면한 큰 문제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실적 둔화와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의 문제가 여전하다". "이날 반등은 전일 낙폭이 과도했던 여파도 있다"








     금요일 뉴욕채권시장


    금요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0.4bp 상승한 2.661%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9.7bp 상승한 2.488%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6.6bp에서 이날 17.3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해 연말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갔던 국채 값은 이날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음 주 시작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낙관론이 제기됐고, 중국이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100bp(1%P) 인하하는 등의 조치에 나서며 극심했던 안전자산 선호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 경제지표까지 경기침체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이목이 쏠렸던 이 날 12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 폭을 키웠다.


    12월 고용은 31만2천명 늘어나 월가의 16만6천명을 크게 웃돌았다.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는 3.2% 상승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보고서 발표 전후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99%에서 2.636%,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452%에서 2.467%로 올랐다.


    이후 파월 의장이 올해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 뒤 미 국채 값은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 12월 FOMC 회의 기자회견에서와는 달라진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이며 최근 위험자산 회피를 이끈 연준의 긴축 우려를 잠재웠다.


    [ 전문가 의견 ]

     

    "연준은 현재 실업률이 장기 추정치를 밑돌아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두 가지 임무에 매우 열중하고 있었다". "투자자들은 이런 공식을 우려했는데, 파월 의장이 이런 우려를 완화했다"."또 파월 의장은 경제의 힘을 인정하면서도 금융시장에 문제가 커지면 대차대조표 축소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파월 의장에게는 연준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연준이 귀를 막고 있다는 비난을 바꿀 기회였다". 


    반면 파월 의장의 발언이 최근 혼란을 겪고 있는 시장을 달래기 위한 것이었을 뿐, 긴축 경로는 계속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파월 의장은 좀 더 회유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갑자기 성장률이 1%나 0.5%가 되지 않고 경제 성장이 계속된다면 연준은 긴축을 멈추지 않을 것". "시장은 올해 실제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부터 브렉시트,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걱정들이 몇달 동안 더 많은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





     금요일 뉴욕외환시장


    금요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07% 내린 96.158을 기록했다. 이날 96.60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주 달러지수는 0.23% 내렸다. 


    안전피난처로 입지가 흔들리며 최근 하락했던 달러화는 강한 미국 고용시장 지표 이후 상승했지만, 파월 의장 발언 이후 하락 전환했다. 다만 최근 상승세가 가팔랐던 엔화에 대해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31만2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만6천 명보다 큰 폭 많았다.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는 3.2% 상승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이나 임금 모두 강해 최근 우려를 키운 경제 둔화 공포를 다소 잠재웠다.


    시장은 강한 고용지표로 시장 전반에 퍼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다소 줄였다고 평가했다. 금리가 오르면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미국 통화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 상승 요인이 된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무역 협상에 돌입하고, 중국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아 최근 극심했던 안전자산 선호도 다소 밀려난 상황이라 달러 강세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겠다고 말한 뒤 달러는 점차 약해졌다. 파월 의장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금리 인상을 밀어붙이지 않고 여러 부담에도 계속해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지 않겠다며 지난 12월 기자회견과는 다른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이어갔고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 


    [전문가의견]


    "파월 의장이 달러화에 부담을 줬고 위험선호 심리를 깨웠다"며 "파월 발언은 달러 약세를 이끌만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기대했던 것만큼 강력하지 않았지만, 특별히 탄탄했던 비농업 고용지표 이후에 나와 달러화에 불던 바람을 멎게 했다"


    이날은 다소 약했지만, 다른 통화의 순간 폭락(flash crash)을 불러올 정도로 안전자산 선호에 안전피난처로 떠오른 엔화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플래시 크래쉬가 과도했지만, 엔화 강세는 이미 시작됐다"며 "글로벌 성장 우려가 커지고 경제 불확실성이 생길 때는 엔화를 사려는 움직임이 많다"."엔으로의 빠른 이동은 오버슈팅의 경향도 있어서 되돌리고 있다"





    ■ 금요일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7달러(1.9%) 상승한 47.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재고지표와 12월 비농업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 많은 31만2천 명 급증했다.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최근 시장을 압박했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후퇴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전미경제학회 패널 토론에서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물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도 했다.또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도 문제가 된다면 주저 없이 변경할 수 있다고 하는 등 비둘기파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시장의 위험투자 심리를 촉진했다.


    이에따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800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유가도 동반 상승 압력을 받았다.


    또 중국 상무부가 오는 7~8일 미국 협상단이 중국을 방문해 무역 관련 회담을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한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미·중 무역갈등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원유 수요 감소 우려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중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된 점도 중국 경제 관련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또 이번 달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가 본격적으로 이행되는 점도 꾸준히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중이다. 산유국 감산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핵심 국가의 산유량 감소 폭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란 분석도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원유 채굴장비가 감소한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원유시추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장비 수가 877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885개였다. 


    반면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점은 유가 상단을 제한했다.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5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


    또 휘발유 재고는 689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953만 배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60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재고는 40만 배럴 정도만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위험투자 심리의 회복과 감산 본격화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쇼크 리포트의 스테픈 쇼크 편집자는 "중국과 무역 협상과 산유국 감산 돌입 등 시장에서 희망적인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증시-마감> 본토·홍콩,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2%대 상승(종합)


    4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소식이 전해진 데다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지준율·RRR)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힘입어 다소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50.51포인트(2.05%) 상승한 2,514.87 

    선전종합지수는 33.12포인트(2.66%) 높아진 1,279.49

    항셍지수는 561.67포인트(2.24%) 높아진 25,626.03

    H지수는 194.20포인트(1.97%) 상승한 10,020.65


    두 지수는 장 초반 전날 애플이 중국에서 매출 부진을 이유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충격이 지속돼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중국 상무부가 다음주 차관급 무역협상을 열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오전 미국과 중국이 차관급 전화통화를 통해 7~8일 차관급 무역협상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필두로 한 미국 협상단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왔다.

    지난 12월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9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오후장 들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은행권의 지준율과 세금, 수수료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이날 국무원 웹사이트 성명에 따르면 리 총리는 중국 주요 은행을 방문한 후 회동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목표물 지준율 인하를 포함해 세금과 수수료 등을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징시 인베스트먼트의 왕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통해 본토와 홍콩증시가 이전에 크게 떨어지면서 기술적으로 과매도 국면이었다면서 "이 때문에 일시적인 안도 (랠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가를 지지하기 위한 본토의 국가대표팀이 매수세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팀은 중국 정부 자금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업종(3.5%↑)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신흥산업과 부동산업종, 건강관리업종이 모두 2.5% 가까이 올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1천600억위안의 유동성을 흡수했다. 


    홍콩증시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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