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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09(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9. 07:04


    19/01/09(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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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과 같다면-메리츠


    ㅇA cyclical bear market within a secular bull market


    워렌 버핏은 2013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에서 유언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그의 사후 아내에게 남겨질 돈의 10%는 단기 국채, 나머지 90%는 아주 낮은 수수료의 S&P 500 인덱스펀드에 모두 투자하라는 조언이다.


    버핏의 90/10 포트폴리오 제안에는 S&P 500 지수가 장기적으로 상승(secular bull market)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이는 결국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믿음이다.


    버핏은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이 GDP 수준으로 수렴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 증시의 역사는 꾸준한 우상향이었다. 길게 보면 약세장의 주가 하락률보다 강세장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또한 강세장의 길이가 약세장의 길이보다 길었다. 이는 경기 호황기가 불황기보다 길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 경기 확장기는 장기 강세장과, 장기 경기 침체기는 장기 약세장과 결부된다.


    2018년 주가 하락 당시에는 단순한 조정(correction)인지 약세장(bear market)인지의 여부가 화두였다. 전세계 주가지수 대부분이 연중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현재는 약세장이 순환적(cyclical)인 것인지 아니면 구조적인(secular) 것인지가 논쟁거리다.


    결국 경기 침체가 없다면 주가는 반등한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 전략 리서치가 따분해지는 순간이다.


    다수의 생각대로 지금이 미국 증시 장기 강세장 속의 순환적 약세장이라면 지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은 매수 시점뿐이다. 명목상의 주가가 낮다고 해서 언제나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때는 아니다.


    물론 작년 크리스마스처럼 단기 과매도 이후에는 단기 반등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장기 침체기가 아닐 때 S&P 500지수는 200주 이평선에서 지지력을 나타내왔다.


    보통 투자자들은 시장의 부정적 심리를 주요한 저점과 연결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Anatomy of the Bear』의 저자 러셀 내피어는 증시 저점 6~9개월 후에 경기회복이 이어진다는 생각과 주요한 증시 저점에서는 비관적인 언론 보도가 광범위하게 퍼진다는 인식이 또다른 신화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즉 시장의 과매도는 단기 트레이딩 용도로서 유용하다.


    결국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Recession 우려 해소가 반등의 충분조건이자 필요조건이다. 즉 2016년과 가장 비슷하다. 그 해 2월 옐런 연준 의장은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치솟자 글로벌 경기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천천히 올리겠다고 발언했고 주가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작년 12월 FOMC에서 연준이 2019년 금리 인상 횟수를 2회로 하향조정했지만 시장은 1회를 전망하고 있었기에 환호하지 않았다.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시장과연준의 눈높이가 맞는 순간이 와야 한다. 3년 전과 같다면 올해는 Value주다.










    ■ 미국 증시 심리 점검-신한


    ㅇ크리스마스 이브의 악몽은 잊어가는 중


    미국 증시가 회복 중이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12월 24일 급락 이후 각각 8.0%, 8.4% 반등했다. 고점 대비 23.6%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던 NASDAQ은 10.2% 상승하며 바닥 통과 기대감을 심어줬다.


    지수 반등 배경은 파월 Fed(미국중앙은행) 의장의 달라진 태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경기 침체 우려 완화다. 기대가 현실이 될 경우 지수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지만 확인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대내외 변수들은 2~3월 확인 가능하며 1월 중순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브렉시트 의결이 아직 남은 상황이다. 지수 방향성 예측보다 투자심리 등 기술적 지표들을 점검해볼 때다.


    투자심리 관련 기술적 지표들은 지수 바닥권 임계를 가리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미국개인투자자협회(AAII)에서 조사하는 투자심리 조사에 주목할 만하다. 투자자 42.8%가 향후 6개월 지수 방향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1987년 지수 산출 이후 장기평균 30.3%를 상회하는 중이다. 투자심리가 극도로 약화했음을 의미한다.


    정적 응답 비율이 +1 표준편차를 상회했을 때는 저축대부조합사태, IT 버블,금융위기 등 역사적 조정이 있었을 때다. 미국 증시 Put Call Ratio는 장기 평균을 크게 상회 중이다.  Call 옵션 대비Put 옵션 거래량 비율을 의미한다.


    10일 평균은 현재 99.7%로 2010년 이후평균 81.5%를 상회 중이다. 12월 24일 125.7%를 기록한 바 있다. 금융위기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긍정적 재료 확인까지 인내가 필요한 구간


    기술적 지표들은 지수 바닥 임계를 가리키고 있다. 긍정적 재료 확인까지 인내가 필요한 구간이다.






    CES 2019 Live : 더 가까워진 기술과 소비자-한국


    ㅇ이제 신기술이 소비자와 만난다


    올해 CES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현실화’다. 작년 주제는 5G, AI(인공지능), 로보틱스, 음성인식, VR, 스마트시티로 이들 개념의 확장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주제에변함은 없지만 기술이 소비자의 실생활에 적용될 수준까지 현실화됐다고 평가할수 있다.


    AI 기술은 음성인식, 헬스케어, 자율주행, 스마트홈과 합쳐져 본격적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AI 적용 가전 확대, 자율주행 적용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 시작, 질병예측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5G 기술은 2019년을 기점으로 통신사, 인터넷서비스사업자, 스마트폰업체를 통해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TV는 8K 해상도 제품이 소비자에게 처음 전달되고, 폴더블 스마트폰은 판매를 시작한다. 이처럼 신기술이 소비자와 만남으로써 올해도 가전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미국 소비자 IT 시장 성장률 전망 top은 스트리밍서비스와 스마트기기CES 행사의 주최측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이 예상하는 2019년 미국 소비자 IT 시장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는 높은 순서대로 스트리밍서비스(+25%), 스마트워치(+19%), 스마트홈(+17%)이며 가장낮은 증가율은 스마트폰(+2%)과 드론(+4%) 순이었다.


    스트리밍서비스는 올해 넷플릭스 외에 디즈니와 한국 통합 OTT 등 새로운 경쟁자 출현으로 시장이 더 커질 전망이고, 스마트폰은 수요가 전년대비 소폭 개선될 수는 있겠지만 둔화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트워치는 헬스케어 시장의 확대와 함께 성장할 전망인 반면, 드론 시장은 성장 정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인식기술, AI와 만나 풍성해지다 음성인식의 활용범위가 스마트스피커에서 헬스케어, 로봇제어, 쇼핑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헬스케어에서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AI와 결합해 분석하고 대화내용을 통해 우울증을 판단하거나 질병을 예측하는 용도까지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중국 대표 음성인식 기업인 iFLYTEK은 실시간 영어 음성인식 기술을 발표 내내 실시간으로 시연했는데 발표자의 영어 발음이나 억양이 미국
    식이 아니었음에도 생각보다 정확하게 음성을 인식했다.


    무엇보다 음성인식 기술을 ‘AI 플랫폼’으로 표현하며 IoT부터 로봇산업까지 적용시장을 넓혔다.






    ■ 감익 구간에 진입한 기업 이익 -NH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를 시작으로 2018년 4분기 어닝시즌 개막. 경험적으로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 어닝시즌의 관전포인트와 2019년 실적의 방향성을 점검]


    ㅇ 올해 하반기에 턴어라운드 가능


    경험적으로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더해 2018년 4분기 실적의 경우 이를 시작으로 KOSPI 기업이익이 감익 구간에 진입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5년내 4분기만 놓고 보면, 평균적으로 KOSPI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망치대비 각각 15.1%, 25.1% 하회하였다. 과거 평균 수준의 어닝쇼크가 발생한다면 2018년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익 추세로전환될 것이다.


    지난 1개월 동안 정유, 반도체, 기계, 운송, 제약/바이오 업종의 4분기실적 전망 하향 조정 폭도 확대되고 있다. 이들 업종은 실제 실적값이 전망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


    감익 추세는 2019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즉, 2018년 4분기를 시작으로 감익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전망치 상으로는 올해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높아진 어닝 불확실성을 활용하는 종목 스크린 아이디어


    2019년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0.8%,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도 기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 감소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익 추정치간의 편차 지표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추정치간의 편차가 크다는 것은 이익 추정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표가 하락할 때까지는 이익 전망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애널리스트 실적 추정간 편차가 크지 않은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있다. 화장품, 필수소비재, 소프트웨어, 미디어가 이에 해당된다.


    종목으로는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애널리스트 실적 추정치 간 편차가 절대적 혹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예상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이 관심 대상이다.





    ■ 반도체 실적에 관련된 매수 아이디어 : 중대형주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발표됐습니다. 매출액보다는 영업이익 추정치가 많이 빗나갔습니다. 고정비가 큰 장치산업에서 영업 레버리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과거사례를 보면, 반도체 가격이 20% 정도 하락하면 매출액은 그보다 적게 줄지만 (가격하락으로 bit growth 증가), 이익은 그보다 더 크게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실 4분기 잠정실적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의 실적발표 당일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가이던스를 어떻게 주느냐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초대형주의 부진은 투자자를 낙담시키는 요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초대형주에서 빠져나올 대규모 수급이 어디로 움직일지’를 질문하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가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반도체가 안되면 한국증시도 안될 거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11월부터 반도체 주가는 하락했지만, 지수는 비교적 견조합니다.

    반대로 2007년 11월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
    총은 450%나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는 전혀 오르지 못했습니다.

    만약 주가지수가 횡보하는데 반도체는 장기적으로 추가 하락의 여지가 있다면,오히려 기회는 중대형주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스피 중형주는 비교적 견조한 모습입니다.


    업종으로도 중대형주에 해당하는 주요 업종인 음식료, 바이오, 항공, 미디어엔터, 대북관련주 등이 순환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보다는 영업이익의 쇼크가 크게 나타나는, 고정비가 큰 장치산업 특성이 나타났다

    2. 비관적이기보다는 반도체에서 빠져 나오는 수급이 어떤 종목으로 흘러갈 것인지 기회를 노릴 때이다

    3. 장기적으로 중대형주를 추천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가 견조한 종목들도 중대형주가 많은 상황이다




    ■ 최근 ETF 수급 현황 : 패시브 자금은 어디로 흘러갔나  - 케이프


    최근 1주일 동안 미국(59.5억달러), 한국(4.8억달러), 일본(4.5억달러)이 패시브 자금 순유입 상위권을 차지.
    한국 증시는 여전히 상대 및 절대 밸류에이션 저평가 영역에 있기 때문에, 주식형 ETF로 자금유입세 지속 전망
    미국도 최근 증시 급락세를 촉발했던 악재들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형 ETF 자금유입세 재개 전망





    ■ 1월 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미국 협상단에서 "협상이 잘 됐다" 라고 언급 하자 상승폭 확대. 특히 전일 팀 쿡 애플 CEO가 애플의 생태계에 긍정적인 발언을 했고, 중국 정부가 자동차 및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 진작 정책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발표하자 자동차 및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 주도


    [미-중 무역분쟁]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종료. 미국 협상단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라고 발표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대화가 매우 잘 진행 되고 있다" 라고 언급했으며,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을 끝내려고 하고 있다" 라는 보도도 나왔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자 상승. 더불어 중국 정부가 올해안에 자동차,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촉진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 이에 힘입어 가전제품, 자동차 업종이 중국 증시 상승 주도.


    [브렉시트]


    영국 의회가 노딜 브렉시트시 정부 지출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가결(303:296). 메이 총리는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주장 했으나, 법안 통과로 메이 총리의 입지가 축소.


    한편, 야당인 노동당 대표는 "노딜 브렉시트를 준비하기 위한 정부의 지출 권한을 제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딜브렉시트를 찬성하는 의원이 다수가 아니다" 라고 주장.


    주목할 부분은 관련 법안에 대해 보수당에서 20여명이 찬성했다는 점. 이는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집권여당인 보수당의 분열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


    [FOMC 의사록]


    오늘 FOMC 의사록에서 주목할 부분은 경기 둔화와 관련된 연준위원들의 의견. 지난 12월 19일 파월 의장이 경기 둔화 이슈를 자극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을 감안, 오늘 의사록에서 경기 둔화 관련 내용이 많지 않다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서바이벌 오디션 시대, 엔터3사 차세대 라인업 점검  - 유진


    ㅇ차세대 아이돌 : 현지화 전략을 통해 데뷔한 JYP의 ‘보이 스토리 (중국 , 평균연령 13 세)’가 대표적 사례


    최근의 국내 엔터 3사에서 데뷔하거나 데뷔 예정인 아이돌 그룹은 해당 국가 멤버로만 구성된 ‘현지화 ‘ 공통된 특징


    • JYP : 중국인 남성그룹 ‘BOY STORY’가 데뷔 , 일본인으로 만 구성된 여성 그룹도 2019 년 데뷔 예정
    • 에스엠 : 중국인으로만 구성 된 威神 V( 웨이션브이 , WayV), 의 데뷔 를 알린 상태로 1월 중 중국 내에서 본격 데뷔할 것으로 예상

    • FNC(에프엔씨엔터): 2019 년 중국 현지화 남성그룹이 데뷔 예정

    • YG:YG 보석함을 통해 일본인 연습생을 최초로 공개 했다는 점에서 해외 인재 선점을 통한 현지화 그룹의 데뷔 가능성도 충분


    ㅇ  추천주 : 와이지엔터, 에스엠, JYP





    ■ 정유 - 러시아의 고도화 & 아시아의 경질화- 흥국


    정유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합니다. 마진 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2015년부터 정제유 수요 증가율이 CDU증설을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은 약세를 시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정제유 수급이 개선됐는데 왜 마진 약세가 나타나는지?”,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미국발 원유 공급과잉으로


    1) 미국 정유사 가동률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2) 아시아로 싸게 수출되어 정유사들의 원유투입 최적화=> 가동률이 상향 된 점도 부정 요소입니다. 3) 러/중/중동 정유사들의급격한 고도화도 문제입니다.


    그동안 원유 수출에 집중하던 중동 업체들이 정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 입니다



    ▶ 4Q18 실적 Preview
    1. S-Oil (Hold(하향), TP: 11만원(하향)): Aramco 자회사의 한계
    2. SK이노베이션 (BUY, TP: 24만원(하향)): 여전히 BUY인 이유: 배터리와 WTI
    3. 현대중공업지주 (BUY, TP: 56만원): 정유 대안: 최고배당, 증설, 조선
    4. 효성화학 (BUY, TP: 24만원): 2019년 증익이 가능한 화학 업체


    ▶ 4Q18 실적 Update
    5. 대한유화 (BUY, TP: 24만원): 대한유화의 비밀 병기
    6. 롯데케미칼 (BUY, TP: 39만원): 주가는 이미 최악을 가정
    7. LG화학 (BUY, TP: 51만원):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EV 흑전은 다 아시죠?)
    8. 송원산업 (BUY, TP: 3.2만원): 페놀/원유 하락. 페놀은 추가 하락이 예상됨
    9. 효성 (BUY, TP: 6.5만원): 과도한 배당락. 2019년 포트폴리오에 넣고 가자
    10. 유니드 (BUY, TP: 6.2만원): 중소형 Top Pick. 2019년 EPS +113%





    ■ 뉴로스 : 현대차가 도요타보다 수소차에서 앞서는 이유 -토러스


    ㅇ기업개요


    뉴로스는 지난 2000년 5월 9일 삼성테크윈에 크루즈 미사일 개발 팀장 이였던 김승우 대표가 설립하였다. 동사는 압축기,팬, 펌프, 송풍기 등의 제품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업부로는 크게 블로워 사업부, 항공 사업부, 자동차 사업부, 발전 사업부 등 으로 나뉘어져 있다.


    경쟁사로는 미국의 Honeywell, 스위스 Celeroton이 있다. 2018년 예상 매출 비중은 수처리에 주로 쓰이는 터보블로워 73.5%, 자동차용 공기압축기 3.1%, 항공기용 공기압축기 6.0%, 연료전지 2.7%, 환경 및 신규 9.0%이다.


    ㅇ투자포인트


    [세계 유일 수소차 공기압축기 상용화 성공업체]


    현대차가 충주 제 2공장을 증설하며 2030년 까지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계획을 발표한 이후 ‘수소차 렌터업체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대상에 포함’, ‘경기 평택시 내년 수소차 넥쏘대폭 지원’, ‘20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310곳 추가 건설’ 등


    수소 전기차에 대한 정부의 보조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동사는 동사만의 자체적이고 독보적인 에어베어링을 개발하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에어베어링을 적용시킨 공기압축기를 상용화 시켰다.


    유일하게 비교 가능한 업체인 미국 Honey well의 경우 에어베어링을 적용시킨 공기압축기를 구현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상용화 가능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사는 향후 수소 전기차 발전에 있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터보 블로워사업: 안정적 cash cow+신규시장 진입]


     블로워는 쉽게 말해 스키장에 에어컴프레셔 비슷한 작용을 하는 설비이다. 일정량의 공기를 흡수하여 압축된 공기를 토출시킨다. 적용 산업으로는 폐처리 시설부터 시멘트공장, 발전소 탈황설비, 화학공장, 반도체 Fab까지 압축공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동사가 영위하는 터보 블로워는 블로워 시장에서 high-end급 제품에 속하며 주로 수처리 시설에 납품되었다. 동사의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 전기 사용료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친환경적 이다는 장점이 있어 교체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또한 올해부터 신규로 탈황 설비에 블로워가 들어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항공사업: 대규모 신규 수주]


    동사의 항공사업은 항공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영위하는 사업부이다. 동사는 지난 2018년 11월 터키 F16 전투기에 대해 환경제어시스템 부품을 납품하였다. 현재 터키에서 테스트 중에 있으며, 약 6개월~1년의 시운전 후 약 6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 계획이 있다.


    또한 국책과제 중 하나인 에어버스 헬리콥터 국산화에 대해 동사는 난방환기장치를 납품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양산될 예정이며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 고영 : 실적 안정성이 빛나는 시기-신한


    ㅇ4Q18 프리뷰 요약: 안정적인 실적 유지


    4분기 매출액 648억원(+16.7%, 이하 YoY), 영업이익 130억원(+10.5%)으로 컨센선스 부합할 전망이다. 3분기 QoQ 12% 감소했던 3D AOI 매출이 309억원으로 다시 분기 기준 8%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검사장비는 경쟁사 대비 20~30%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검사 정확성 차이를 통해 분기마다 40~60개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해왔다.


    매크로 이슈에도 잘 분산된 전방산업에서 2,210개의 누적 고객사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하겠다.


    ㅇ2019년: 3D AOI 중심의 성장 지속, 신규사업 본격 시작


    연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AOI 시장에서 17년 기준 23%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3D SPI의 매출 추이와 최근 동사의 AOI 장비의 성장성으로 볼 때 2019년 3D AOI 매출액은 1,377억원(+22%, 시장 점유율33%)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2019년에는 3D AOI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전장향 MOI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보험수가를 산정중인 의료 장비도 연중 매출이 시작될 전망이다. 두사업 모두 19년 실적 반영은 크지 않겠다.


    다만 3D AOI의 성장성이 유효한가운데 MOI와 의료 장비가 차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음으로써 19년은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가시화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9,000원으로 ‘하향’


    표주가를 109,000원으로 18% 하향한다. 3D AOI에서 MOI로 이어지는 장기 성장성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다만 ① 최근 Peer 그룹의 멀티플 하향 추세(18년 10월 28배 → 19년 1월 23배)와,


    ② 매크로 이슈의 장기화 가능성으로 비교적 고가인 동사 검사장비의 일시적인 발주 지연 우려를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매크로 이슈가 해소되는 시점에서 리벨류에이션이 가능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 Capex Cycle로 변한 DRAM 수요 -HMC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57,000원 (2019년 예상 BPS에 P/B 1.4배 적용)에서 52,000원 (2019년 예상 BPS에 P/B 1.3배 적용)하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월 Apple 등 주요 전방 거래선의 수요 급감으로 기존 추정치를 각각 6.4%, 18.4% 하회하는 59.2조원과 10.8조원을 기록하였음.


    특히, 주요 Public Cloud 사업자들의 Server DRAM 재고 조정으로 인해 DRAM Bit Growth는 QoQ로 -10.8%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Huawei CFO가 체포된 12월 초부터 Apple의 신규iPhone 판매가 급감하면서 디스플레이 부분 실적도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보임.


    사업부별 4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8.1조, 디스플레이 0.8조원, IM 1.6조원, CE 0.6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실질적으로 12월의 수요 냉각이 Earning Shock를 확대한 것으로 보임. 특히,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수요 급감으로 인해 4분기 Mobile DRAM 가격 하락 폭도 예상대비 큰 것으로 보임.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4분기 실적 급감에도 불구하고 1분기와 2분기에 실적이 바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여전히 Server DRAM 재고가 높은 상황에서 Public Cloud 사업자들의 Data Center투자는 Intel의 신규 Server CPU인 Cascade가 출시될 때까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


    여기에Cloud사업자들의 가격 인하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음. 물론 일회성 비용 미발생과 Galaxy S10출시로 일정 부분 실적 악화 요인을 제거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 방향성을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보임.


    무엇보다도 DRAM산업의 수요 성격이 과거 가격 탄력적인 소비재 제품 중심에서 가격 탄력성이 떨어지는 사업자들 (Cloud 사업자와 통신사)의 Infra용 Capex 제품으로 변하고 있음.


    이와 같은 산업 수요 성격 변화는 재차 초과수요와 가격 상승을 어느시점에 이끌 것으로 보임. 다만, Capex 중심 수요 Cycle 변화는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Valuation Discount 요인이 될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Server DRAM 재고 추이 점검을 통한 저점 탐색 노력은 유효해 보임





    ■ 삼성전자 : 서버디램 수요가 사라졌다  -한투


    ㅇ지난 4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 7.8조원 추정


    삼성전자가 8일 매출액 59.0조원, 영업이익은 10.8조원의 지난 4분기 잠정실적을발표했다. 우리 추정치를 각각 7.4%, 20% 하회했다. 전사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2017년 1분기 9.9조원 이후 가장 낮고 반도체부문 영업이익도 2017년 2분기8.0조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7.8조원, DP 1.1조원, IM 1.4조원, CE 0.5조원이다.


    ㅇ서버디램 수요 실종


    메모리 출하량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는데 bit growth가 디램은 -16%, 낸드는 -9%로 추정된다. 4분기 가격은 전분기대비 디램은 -10%, 낸드는 -20% 하락해 가격보다는 출하량이 우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디램수요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 배경은 서버디램 수요 급감이 있다.


    Hyperscaler업체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감소하면서 서버디램 수요도 따라서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버디램은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 민감도가 낮아 가격하락으로 수요를 촉진하는 효과도 크지 않다. 결국 구매자들의 설비투자 회복이 이루어져야 서버디램 수요도
    회복될 수 있다.



    ㅇ2019년 영업이익 36조원으로 22% 감소, 목표주가 6% 하향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6조원으로 기존 대비 22% 하향조정한다. 전년대비39% 감소하는 것이다. 주가도 이미 고점 대비 33% 하락해 현재 주가에서 실적하향조정에 따른 주가하락 위험은 크지 않다.


    하지만 메모리가격 하락과 2분기까지 실적 감소세가 지속돼 단기적으로 주가의 상승 여력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주가는 메모리가격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서 반등할 것이다.


    아직은 수요불확실성과 높아진 재고로 인한 가격 불확실성으로 메모리가격이 안정화되는 시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목표주가를 46,000원으로 6% 하향한다. 2019년 추정EPS에 목표PER 12배를 적용했다. 목표PER 12배는 2016년 디램사업 이익감소기에 적용됐던 밸류에이션이다.




    ■ LG전자 : 미워도 다시한번- 미래


    ㅇ4Q18 영업(잠정) 실적 발표: 영업이익 753억원으로 부진


    LG전자의 4Q18 영업(잠정) 실적이 공시되었다. 매출액은 15조 7,705억원(-7.0% YoY,+2.2% QoQ), 영업이익은 753억원(-79.5% YoY, -89.9% QoQ)이다. 당사 추정 매출액16조 7,493억원 및 영업이익 3,072억원에 미달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LG이노텍을 제외하면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기대치는 각각 16조 4,050억원 및 3,890억원 수준이다.


    각 부문별 추정 영업이익은 MC(Mobile Communications, 스마트폰) -3,500억원(기존 추정치 -1,742억원), HE(Home Entertainment, TV) 2,250억원(기존 추정치 2,503억원),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가전/에어컨) 850억원(기존 추정치 838억원),VC(Vehicle Components) -270억원(기존 추정치 -203억원), B2B 200억원(기존 추정치182억원)이다.


    ㅇTV도 가전도 부진, 스마트폰 영업적자 확대


    대부분의 사업이 부진하였다. 특히, 한 단계 상승한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 주던 TV와 가전사업은 아쉬움이 크다. HE 사업은 패널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쟁사의 공격적인 대화면 제품 판매 확대가 동사 OLED TV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경쟁사 전략의 승리이다. LG전자의 전략 부재가 뼈아프다.


    H&A도 비수기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별 수익성 인정화가 필요하다. VC는 ZKW 인수 비용과 국내 고객사 부진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MC는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예상보다 시장 둔화가 빠르고 동사의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인한 수량 감소가 가파르다. 시간이 많지 않다.


    ㅇ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89,000원 유지


    자세한 실적 분석 및 추정 변경은 실적 발표(1월 31일 예정) 이후 반영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주가는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여왔다. 실적 부진이 아쉽지만 저점 매수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9,000원을 유지한다.






    태양광 : 2019년 시황 회복을 확신하는 이유-신한

    ㅇ2019년 태양광 수요 +30% YoY: 1) 정책, 2) 가격, 3) 기술


    2019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132GW로 전년 대비 30.0% 증가하겠다. 태양광 수요가 대폭 확대되는 이유는 1) 중국(설치 목표 상향), 미국(보조금 조건변경), EU/인도(정책 목표 달성) 등 각 국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이 기대된다.


    2) 가격 하락(모듈 -30% YoY)과 3) 기술 개선(=고효율 전지)으로 태양광 발전의 원가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정부 보조금과 연동되지 않는 태양광 프로젝트 건설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ㅇ 밸류 체인별 회복 속도: 셀/모듈 > 폴리실리콘/웨이퍼


    밸류 체인별로 보면 다운스트림(셀/모듈) 시황 회복 속도가 더 빠르다. 치킨 게임이 지속되면서 최상권 업체들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과점화)되고 있다.


    고효율 전지 양산 라인을 구축한 Top Tier(Jinko Solar, 한화켐 등) 업체들의 경우 태양광 시황과 무관하게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업스트림(폴리실리콘/웨이퍼)의 경우 단기로는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보다 공급 과잉 우려가 더 크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최선호주 OCI, 한화켐


    전체 시장은 회복되지만 보조금 비중이 줄어 들면서 고효율 전지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고효율 전지 양산 라인을 구축(한화켐)했거나 이에 필요한 고순도 폴리실리콘(OCI)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권한다.







    ■ 웹케시 : 경리나라로 레벨업 -신한


    [기업ERP와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B2B 핀테크 기업. 19년 경리나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7억원, 35억원 전망.공모희망가 24,000~26,000원은 19F PER 19~20배 수준]


    ㅇ기업ERP와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B2B 핀테크 기업


    기업 내에 ERP와 연결된 온라인 은행 점포를 설치해 금융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결 가능하게 해준다. 주요 고객 군은 1)공공기관(인하우스뱅크) – 경기도청,국민건강보험 등, 2)대기업(브랜치) – 현대백화점, 엘지유플러스 등, 3)중소기업(SERP, 경리나라)으로 나뉜다.


    ㅇ19년 경리나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7억원, 35억원 전망


    경리나라는 기존 sERP 상품을 새롭게 개편하여 지난 12월에 출시한 신제품이다. 18년 말 누적 가입 고객은 약 10,000개이다. 매년 신규 고객을 10,000개로 가정하면 19년과 20년 매출액은 87억원, 146억원으로 예상된다. 20,000개로 가정하면 19년과 20년 매출액은 117억원, 233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영업은 주로 은행 점포를 통해 이뤄지며 건당 15~20%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광고 선전비는 연간 15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19년 매출액 87억원(Bear case-신규 고객 1만개) 가정 시 영업이익 35억원, 117억원(Bull case-신규 고객 2만개) 가정 시 영업이익 58억원이 기대된다.


    ㅇ공모희망가 24,000~26,000원은 19F PER 19~20배 수준


    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2억원(-8% YoY, 이하 YoY), 95억원(+64%)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4%로 6%p 개선이 예상된다. 1)SI 사업부 정리, 2)경리나라의 본격적인 수익화(영업이익 35억원) 덕분이다.


    공모희망가는 19F PER 19~20배주) 수준이다. 1)안정적인 기존 사업부(19년매출 +12%), 2)경리나라 고성장(19년 87억원 → 20년 146억원)에 투자하자.










    ■ 오늘스케줄-1월 9일 수요일


    1.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2.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 예정
    5. 코트라, 세계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6. 쉐보레, 2019년형 볼트EV 사전계약 실시
    7.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오픈 예정
    8. KDI 경제동향
    9. 3분기 자금순환(잠정)
    10.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11. 우리은행 거래 정지(주식교환ㆍ이전)
    12. 웅진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토필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4. KD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KR모터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SK디앤디 추가상장(유상증자)
    17. 글로벌텍스프리 권리락(무상증자)
    18. 웅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9. 이건산업 추가상장(CB전환)
    20. 씨엠에스에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미래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2. 와이오엠 보호예수 해제
    23. 유진로봇 보호예수 해제
    24. 트루윈 보호예수 해제


    25.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8. 유로존) 11월 실업률(현지시간)
    29. 독일)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8(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 다우 +256.10(+1.09%) 23,787.45, 나스닥 +73.53(+1.08%) 6,897.00, S&P500 2,574.41(+0.97%), 필라델피아반도체 1,160.55(-0.49%)


    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 WTI +1.26(+2.60%) 49.78, 브렌트유 +1.39(+2.42%) 58.72

    ㅇ 국제 금($,온스), 美 증시 및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4.00(-0.31%) 1,285.90


    ㅇ 달러 index, 유럽 경제지표 부진 등에 상승... +0.25(+0.26%) 95.91

    ㅇ 역외환율(원/달러), -2.10(-0.19%) 1,122.85

    ㅇ 유럽증시, 영국(+0.74%), 독일(+0.52%), 프랑스(+1.15%)


    ㅇ 美 12월 소기업 낙관지수 104.4…14개월래 최저

    ㅇ 미국 11월 소비자신용 6.7% 증가…예상 상회

    ㅇ 美 12월 재정적자 110억 달러…전년 대비 감소


    ㅇ 미중 무역협상 9일까지 하루 연장... 양국 입장차 좁혀진 듯

    ㅇ 김정은에 '생일상' 차려준 시진핑... "2차 미·북 정상회담 임박 신호"

    ㅇ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가시권... 회담 장소는?... CNN "방콕·하노이·하와이 유력"


    ㅇ '한국 반도체 쇼크' 훨씬 심각했다...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

    ㅇ 삼성, 석달새 반도체 영업익 5조 뚝... 올 상반기는 더 암울

    수요 둔화·화웨이 추격... 갤럭시도 꽉 막혀, 삼성 스마트폰도 실적 악화


    ㅇ 증권사 "삼성전자 올 주가 상저하고"... 실적발표후 목표가 줄줄이 내려

    ㅇ 커지는 애플發 공포... 글로벌 IT기업들 실적 악화 연쇄 타격

    ㅇ 무려 2조差... 어이없이 빗나간 증권사 예측... 삼성전자 4분기 어닝 쇼크


    ㅇ 우울한 실적 시즌... '지뢰밭 장세' 오나... 커지는 4분기 어닝쇼크 우려

    ㅇ 경남제약 상장폐지 일단 모면... 거래소, 추가 개선기간 1년 부여

    ㅇ 두산重 회사채값 한달 새 '뚝'... 脫원전에 수익성 악화


    ㅇ 한국카본·삼성SDI는 영업이익 추정치 '쑥'... LG이노텍·실리콘웍스 등 1분기 영업익 큰 폭 증가 예상

    ㅇ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시동... 16일 한진칼 주주권 행사 논의

    ㅇ LG전자 4분기 영업익 753억... 80% 급감


    ㅇ 다시 뛰는 제약·바이오주... 美 FDA 승인·임상 3상... 한미약품 등 재도약 채비

    ㅇ 회생절차 중인 지디, 매각 본격화

    ㅇ 롯데 금융계열 M&A는 '유통전쟁' 신호탄


    ㅇ KT 회사채 없어서 못사네... 3천억 모집에 1.5조 몰려

    ㅇ 하나투어, 하반기엔 볕드나... 패키지여행 예약 증가세로 하반기부턴 실적 회복 전망

    ㅇ 법정관리 골프장 1년만에 흑자 전환... 큐캐피탈의 '매직'


    ㅇ 국민연금 60조 주식 의결권, 민간 운용사에 위임... 기업경영에 '운용사 입김' 세진다,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

    ㅇ 저유가 먹구름... 정유4社 '친환경'으로 돌파

    ㅇ 한진重 경영정상화 주춤... 比 수빅조선소 회생신청


    ㅇ 현대重 임단협 타결 '청신호'... 노사, 노조가 요구한 잠정합의안 문구 수정 합의

    ㅇ 할리데이비슨 '심장'에 삼성SDI 배터리... CES서 첫 전기오토바이 공개

    ㅇ 글로벌 '바이오 슈퍼볼' 개막... 韓기업 초청 21社 → 50社로


    ㅇ KAI, 4천억 여객기 날개부품 수주 임박... 올 8월 고성에 날개공장 착공, 지역 일자리 350개 창출 기대

    ㅇ 두산인프라, 中에 2500억 수출

    ㅇ SKT의 영토확장... 美 방송 솔루션 시장 진출


    ㅇ 네이버, 퀄컴과 손잡고 5G 로봇팔 선보여

    ㅇ SKT 무료 해외통화 대박... 서비스 20일만에 260만콜 넘어, '불통 오명' 베트남도 1초에 연결

    ㅇ KT '5G버스' 서울 달린다... 15일부터, 광화문·강남 운행


    ㅇ 국민銀 총파업 예상보다 혼란 작아... 들켜버린 '과다 인력', 19년만에 파업 강행

    ㅇ 떠나는 통상교섭본부 간부들... 車 232조 등 통상현안 어쩌나

    ㅇ "美 경제 성장세 주춤, 정치에 발목 잡힌 탓"...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ㅇ 수출 본격 내리막길... 경상흑자 두달새 '반토막'

    ㅇ 기업 10곳중 9곳 "경기 하강 국면"... 절반은 경제정책 '불만'

    ㅇ 文대통령 '성과 드라이브'... 2기 비서실장에 원조 친문 노영민 임명


    ㅇ 김정은, 2차 미북회담 앞두고 중국 힘빌려 판 흔들기... 4차 방중 시진핑과 회담

    ㅇ 핵담판 임박한 北·무역협상중인 中... 美 보란듯 '밀월' 과시

    ㅇ '비밀주의' 깨고... 金 베이징 도착전 발표, 네번째 방중 일정 돌입


    ㅇ 美 "비핵화와 G2 무역협상은 별개"... 北中에 우회경고, 변수 많아지는 북핵 방정식

    ㅇ 2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커져... 靑 "한반도 비핵화에 기여하길"

    ㅇ AI 삼성봇, 혈압 측정하고 119 연락... 삼성전자, 로봇사업 진출 선언... 웨어러블 기기 등 6종 선보여


    ㅇ 안볼 땐 스피커 속으로 말리는 TV... LG전자 '롤러블 TV' 세계 첫 공개

    ㅇ 한성숙 "네이버, 기술 플랫폼 도약... 구글과 싸워 이기겠다"

    ㅇ 한상범 LGD 부회장... "中 OLED 대규모 투자, 韓에 위협... 정부 지원 앞세워 시장 잠식 우려"


    ㅇ 현대차 新모빌리티 선언... "전기차, 스마트폰처럼 무한변신"

    ㅇ 공시가격 급등 후폭풍... 소득 없고 집 한채뿐인 은퇴자도 건보료 20% 이상 오를듯

    ㅇ 집 가진 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탈락 속출한다


    ㅇ 떠나는 임종석... "대통령 응원해달라"

    ㅇ 文 "현장에서 답 찾아라"... 경제팀에 변화 주문

    ㅇ 野3당, '적자국채 의혹 규명' 기재위 청문회 합의


    ㅇ 정부, 北에 타미플루 20만명분 지원

    ㅇ 트럼프에 반기든 사우디... "유가 80弗까지 올려야"

    ㅇ NYSE 수수료 너무 비싸... 월가, 새 증권거래소 추진


    ㅇ "2년 내 전례없는 침체 온다"... 서머스 '섣부른 긴축' 경고

    ㅇ 소프트뱅크, 위워크 인수 접었다... 손 잡은 중동 자본이 만류

    ㅇ 김용 총재, 임기 3년 남겨두고 돌연 사임... 트럼프의 '세계은행 때리기'에 지쳤나


    ㅇ 英 브렉시트 투표 이후 금융자산 1조달러 이탈... 英 금융권 총자산 10%

    ㅇ G2 무역 실무협상 마친날... 中, 美대두 수입 대폭 늘려

    ㅇ 애플 주춤하자... 아마존, 시총 1위 올라... 애플은 中쇼크에 4위로 추락


    ㅇ 5500가구 올림픽선수촌 재건축 '노크'... 송파구에 정밀안전진단 신청

    ㅇ 우면산 자락 성뒤마을에 공공주택 1200가구 짓는다

    ㅇ 한강변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재건축)' 후분양으로 '가닥'

    ㅇ 반포3주구, 시공사 교체 '확정'... HDC현산과 법적 다툼 불가피

    ㅇ '인덕원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 "2021년 상반기 착공 계획"

    ㅇ [오늘의 날씨] 서울 체감온도 -14도... 낮부턴 회복





    ■ 미드나잇 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지속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3,787.45pt (+1.09%), S&P 500지수는 2,574.41pt(+0.97%), 나스닥지수는 6,897.00pt(+1.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60.55pt(-0.49%)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소 전망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26(2.60%) 상승한 $49.78에 마감.


    ㅇ 미국 측 협상 위임대표단 소속 스티븐 윈버그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다음 날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보도에 따르면 윈버그 에너지부 차관보는 지금까지의 협상은 순조롭다고 밝힘 (WSJ).


    ㅇ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일부 언론 인터뷰 등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에게 국경 장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WP).


    ㅇ 영국 하원의회가 ''노딜'' 브렉시트가 이뤄질 경우 테리사 메이 정부의 과세권과 재정지출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했음. 이 법안은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정부가 과세권과 재정지출권을 행사할 시 의회의 승인을 얻도록 강제한 재정법 수정안임
    (Reuters).


    ㅇ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독일 총리가 내년 EU 선거를 앞두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조약에 서명할 예정임 (Reuters).


    ㅇ 세계은행이 2019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18년 6월 발표한 3.0%에서 0.1%포인트 낮춰 2.9%로 전망함 (Reuters).


    ㅇ 영국 정유업체인 BP가 멕시코만 유전에서 10억 배럴 상당의 원유가 매장된 것을 발견했음. BP는 이와 함께 새로운 두 연안 지역에서 원유가 매장된 것을 발견했고, 근처 유전에 새로운 투자에 나선다고 발표함 (CNBC).


    ㅇ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화요일 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9시 남부 국경지대의 인도주의적 위기와 국가 안보 위기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라는 것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밝힘. 백악관에 따르면 연설은 8분을 넘기지 않을 예정임. 연방정부의 부분적인 셧다운와 국경 위기, 연방 공무원들의 임금 등에 대해 발언할 전망임.


    ㅇ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동부 IS 거점에서 교전이 벌어져 시리아 동부에서 미군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군 대원 23명이 숨지는 등 양측에서 모두 32명이 사망했다고 밝힘.


    ㅇ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영국이 브렉시트 시점의 연기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를 일축함. 그는 BBC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브렉시트 연장과 관련해 유럽연합 과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말함.


    ㅇ 중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경기둔화 징후에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함.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하락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고, 다른 전문가는 추가 하락을 점치는 등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음.


    ㅇ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폭락함. 지리는 전날 홍콩 증시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해 판매가 목표치 158만 대의 95%에 그쳤다고 밝힘. 특히 지난해 12월의 경우 판매 감소가 연율 44%에 달하는 심각한 부진을 보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험자산 선호심리 높아져






    MSCI 한국지수 ETF 는 0.33% MSCI 신흥지수 ETF 도 0.8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252 계약)에 힘입어 0.25pt 상승한 261.0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1.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미 증시는 경기 둔화를 비롯해 셧다운 등 부정적인 요인에 덜 민감한 경향을 보이며 반등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종목 중 펀더맨탈이 양호한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 하고 있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수급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KOSPI 기준 12 개월 Fwd PBR 이 0.79 배, PER 도 8.43 배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 증시의 펀더맨탈은 양호하다. 그렇기 때문에 2018 년 5 조 7 천억을 순매도 했던 외국인이 미국과 중국 정부의 무역분쟁 휴전 이후 762 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며 한국 증시 상승 기대감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애플에 대한 팀 쿡 CEO 의 긍정적인 발언, 국제유가 상승 특히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또한 긍정적이다. 오늘(9 일)까지 협상 기간을 연장하는 등 어느때 보다 타결 의지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지적재산권’ 관련 이슈는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어 불안전한 합의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배제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한국 시각 오전 11 시 트럼프 대통령의 셧다운 관련 성명서 발표도 주목된다.


    관련내용에 따라 셧다운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무역분쟁과 북미정상회담 관련 내용 언급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 전일 미 증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높아지며 상승


    ㅇ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실적 우려가 높아지며 반도체와 금융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는 등 협상 기대감이높아지며 상승폭 확대(다우 +1.09%, 나스닥 +1.08%, S&P500 +0.97%, 러셀 2000 +1.51%)


    미국과 중국은 무역협상을 하루 연장한 9 일까지 이어진다고 발표. 현재 나오고 있는 소식은 일부 서비스물품 구매를 통한 무역 불균형 부문은 진전되었다고 보도.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라고 언급하며 낙관론에 힘을 주는 양상. 그러나 여전히 합의의 핵심인 ‘지적재산권’ 관련 소식이 나오고 있지 않아 협상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많은 상태.


    한편, 최근 미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종목 보고서들이 많이 발표. 특히 전일 마이크론, GM 이나 오늘 페이스북의 경우처럼 현재 주가 보다 목표주가를 30~50% 이상 높게 발표하는 보고서가 많음.


    이들 보고서의 특징은 지난 해 하락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바닥을 확인했으며,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발표. 이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은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 중 낙폭 과대 종목 즉 펀더맨탈이 좋은 종목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현재까지 발표된 S&P500 기업들의 보고서 중 매수의견은 55%, 중립은 40%, 매도의견은 5%라고 발표. 특히 에너지(67%), 소재(61%), 헬스케어(61%) 등이 매수 의견 보고서가 많은 상태.


    그 외 커뮤니케이션섹터는 60%, 산업재는 56%, IT 도 55%가 매수 의견 보고서. 한편, 팩트셋은 4 분기 S&P500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추정.


    특히 에너지(yoy74.6%), 산업재(yoy +14.5%) 등이 이를 주도. 커뮤니케이션섹터는 전년 대비 13.3%, IT 는 전년 대비 3.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페이스북, 애플 상승


    페이스북(+3.26%)은 JP모건이 2019년 최고의 주식중 하나라며 목표주가 195달러를 유지하자 상승했다. 이는 월요일 종가기준 41%의 상승 여력이다.


    유니온퍼시픽(+8.73%)은 새로운 최고 운영책임자(COO)를 선임하자 크게 상승 했다. 일부 투자회사에서는 짐 베나 COO가 철도 운영 전략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153달러→178달러)로 발표 했다. NSC(+3.34%), CSX(+1.44%)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보잉(+3.79%)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캐터필라(+1.20%), GM(+1.31%), 포드(+0.97%), 애플(+1.91%) 등 중국 관련 종목들도 상승 했다.


    히 애플은 팀쿡 CEO가 “현재 생태계는 강하다” 라며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폭이 컸다. 반면 마이크론(-0.76%)은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약한 실적을 발표하자 부진한 반도체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브로드컴(-0.80%), 텍사스인스트루먼트(-0.13%), AMAT(-4.05%), 램리서치(-1.69%)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인텔(+0.63%)도 올해 말 페이스북과 AI칩을 이용한 업무 협력을 할것이라고 발표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JP모건(-0.19%)은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BOA(-0.20%), 씨티그룹(-0.27%)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주요 경제지표 결과  : 견고한 미국 고용


    11 월 미국 채용공고는 688.8 만 건으로 전월(713.1 만 건) 보다 감소했다.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운송과 창고는 증가 했으나, 그 외의 업종은 대부분 감소 했다. 한편, 이직률은 2.5%로 상승했으며 이는 이직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는 점을 의미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시사한다.


    12 월 미국 NFIB 소기업낙관지수는 전월(104.8) 보다 둔화된 104.4 로 발표되었다. 다만 예상치(104.0)를 상회해 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았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WTI 50 달러 근접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사우디의 감산 규모 증가소식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결국 그동안 국제유가 하락 요인이었던 수요둔화와 공급증가 우려감이 완화되며 WTI 기준 50 달러에 근접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졌다.


    달러화는 유럽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낙관론에 힘입어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유로화는 독일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9%감소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감을 높이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토론과 표결을 앞두고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한편, 3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75 배)을 하회한 2.44 배에 그치자 국채가격 하락했으며, 이또한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 및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무역분쟁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49%, 철근도0.17%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요약


    ㅇ 전일 미 국채금리 1.78%상승, 달러 0.29%강세/원화0.54%약세, 유가 2.56%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730%로 상승. (국채가격 1.78%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507로 상승( 달러가치 0.29%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환율 1122.68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54%약세)
     
    ㅇ WTI유가 : 상단 77달러에서 하락하여 하단 42달러 찍고 반등중 전일 49.76달러로 상승 (2.56%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협상 기대·입찰 부진 하락


    미 국채 가격은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에다 부진한 입찰 영향으로 하락했다. 8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2bp 상승한 2.716%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6.1bp 상승한 2.585%


    1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6.0bp에서 이날 13.1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협상 낙관론이일며 안전자산 선호가 밀려났다. 유럽증시는 물론 뉴욕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화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정책을 정하는 데유연한 접근을 하겠다고 말한 이후 첫 입찰이어서 관심을 끈 380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국채 입찰은 예상보다 약했다.


    3년물은 2.559%에 발행됐으며 응찰률은 2.44배였다. 응찰률은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낙찰률은 간접 41.9%, 직접 17.7% 였다. 번 주에는 이를 포함해 78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다.


    다만 최근에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16%, 내릴 가능성은 11%를 보였다. 이번 주 초 인상 가능성이 6%, 인하가능성이 18%였던 것에서 일부 조정됐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각 9일 오전 11시) 국경안보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줄어들지 관심이다.



    [전문가 의견들]


    "입찰 수요가 약했다"며 "시장이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입찰 결과를 얻지 못할 완벽한 환경이었다"


    "수요가 많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3년 국채수익률이 11월 초 3.04%에서 이미 떨어져 현 수준에서 매력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또 올해에도 엄청난 양의 국채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입찰이 억제되고 있다".


    "3년물은 중앙은행 정책 방향과 통상적으로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날 입찰에서 연준의 올해 금리 결정에 대한 또 다른 신호를 줬다", "3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533%로, 1년 만기 2.601%보다 낮았는데, 이는 3년 이내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있다는 일부 기대가 있기 때문"


    "주가가 안정되고 점차오르며 안전자산으로의 이동과 같은 거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연준이하반기 초쯤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여전히 보고 있다"며 "투자 심리가 돌아서기 시작했다".


    "미국과 중국의 공식 협상이 시작된 이후 당분간 시장에는 무역 관련 발언들이 영향을 미칠 것", "관세 고조와 같은 위험은 협상이 생산적이고 발전적으로 진행되는 한 제한될 것".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무역협상 주시 속 약보합…홍콩, 강보합



    8일 중국증시는 이틀째 진행 중인 미중간 차관급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무역협상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오는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63포인트(0.26%) 하락한 2,526.46

    선전종합지수는 1.52포인트(0.12%) 밀린 1,299.89


    항셍지수는 39.75포인트(0.15%) 오른 25,875.45

    H지수는 9.89포인트(0.10%) 높아진 10,133.74


    미국과 중국은 베이징에서 이틀 일정의 차관급 협상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향후 합의 이후 중국의 이행 보장을 강력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CNBC방송에 출연해 협상에 대해 "적절한 급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상이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나갈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총괄하는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이날 베이징 시내 중국 상무부에서 열린 미중 차관급 협상장에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무역 합의에 대한 중국의 선의와 진지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한텍퍼시픽의 고든 추이 매니징디렉터는 "이번 협상은 긍정적인 진전이 있다는 신호를 일부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는 단기 효과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본적으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업종과 소재업종, 상품관련주가 1% 미만의 약세를 나타냈다. 공공서비스와 에너지 업종은 소폭 올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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