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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02(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2. 07:01

    19/01/02(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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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경제 및 증시 전망- 키움


    ㅇ달러 강세 흐름 , 약화될  듯


    12 월 나스닥이 10.18% 급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부진했 지만 , KOSPI는 2.7% 하락에 그쳤음 . 한국증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90 일간의 관세 부과 유예를 발표하는 등 무역갈등 이 완화된 데다 , 달러 강세가 진정된 데 힘입은 것으로 판단 .


    2018 년 말 미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하였으며 , 현재 진행중인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라고 밝혀,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음 . 더 나아가 연준의 매파적 태도가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며 달러 강세가 진정된 것도 증시 전망을 개선시키는 요인 .


    그러나 최근 KOSPI 이익 전망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데다 , 2018년 12 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하락하는 등 경기여건도 순조롭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시장의 반등 탄력은 제약될 전망 .


    이상의 요인을 감안 할 때, 2019 년 1월 KOSPI는 1,980~2,150pt Band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2018년 KOSPI 지수가 17.28% 하락한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지만,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데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의 우려가 부각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준의 매파적 태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달러 강세가 출현하고, 외국인 주식 매도 공세가 강화된 것이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2018년 12월에는 이상과 같은 흐름에 ‘반전’의 징후가 나타났다. 무엇보다 연준의 정책기조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달러 강세가 진정되었기 때문이다.


    미 증시가 급락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결국 달러강세가 진정된 효과를 누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물론 시장에 호재만 있는 것은 아니다. KOSPI 영업이익 전망(12M F 기준)이 2018년초 226조원에서 12월 말 204조원으로 축소되는 등 실적전망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있다.


    더 나아가 2018년 12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하락한 것을 감안할 때, 수급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등 탄력은 제약될 전망이다. 이상의 요인을감안할 때 2019년 1월 KOSPI는 1,980~2,150pt Band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 시세판 : 1월 효과는 없다 -SK

    연말 연초에는 항상 ‘1 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1 월 효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1997 년부터 1월의 수익률을 보면, 22 회 중


    ① KOSPI 와 KOSDAQ이 모두 상승한 경우는 11 번, ② 둘 중 하나만 상승한 경우는 각각 3번, ③ 모두 하락한 경우는 5번이다. 업종별로는 상승확률이 30~70%에 분포해 있다. 특정 방향성에 명확하게 베팅하기에는 근거가 다소 부족하다.

    2019 년 1 월 국내 증시에서도 ‘1 월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즉, 상반월에는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하반월에는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상반월에 증시를 이끌 주도주는 저유가 수혜주(성장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가 하락은 물가 상승 압력의 완화로 이어지며, 이는 저금리로 이어질 수 있다.


    저금리는 듀레이션이 큰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을 개선시키는 요인이다. 특히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바이오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데, 바이오 업종의 과거 1월 평균 수익률이 타 업종 대비 높다는 점도 매력을 높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하반월에는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 무역 관세 부과 영향에 수출입 데이터, GDP 등이 부진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무역협상이 구체화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증시 상승 압력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ㅇ 저유가가 만들어 낼 1 월 효과 : 상반월

    2018 년 WTI 는 고점 대비 저점까지 -44% 급락했다. 그리고 지금도 45 달러선에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저유가 수혜주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먼저, 운송주(대한항공)을 제시한다. 유가 급락시에 이미 한 차례 주목받긴했으나, 실제 실적으로 반영되는 시기에 다시 한번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유가하락분은 4 분기 실적이 아닌 19.1Q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1 월 전략보다는 중기적 전략 관점에서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성장주(바이오주)를 제시한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미국의 물가 상승압력이 완화됐다. 그리고 이는 금리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WTI 의 YoY 상승률은 한동안 마이너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2018 년의 유가 레벨이 현수준 대비 최소 20% 이상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금리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수도 있다. 성장주가 1 월 효과를 대변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중국 경제지표 확인 : 하반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협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무역전쟁의 영향인데, 일단 2018 년 12 월 말 발표된 중국 제조업 PMI 는 2016 년 이후 처음으로 50pt 미만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수출입 데이터 및 무역수지, 4Q GDP 등의 주요 경제지표가 1 월14 일부터 발표된다. 실물 경제 데이터가 타격을 입는 것이 확인된다면, 주가의 상승 압력은 낮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물 경제 데이터의 부진과 더불어 무역협상의 기대감마저도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결코 반가운 소식이 아닐 것이다.





    ■ 1월 전략, 한파(寒波) 속에 피어나는 새싹 -KTB

    - 국내 증시 1월 효과 기대감은 제한적인 상황임. 이는 선결 조건인 펀더멘털 안정화가 부재한 점에서 기인함


    1) 한국 OECD 경기 선행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4월 100.1 -> 10월 99.1),
    2)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낮아지고 있음 (11월 49조 4,700억원 -> 12월 45조 700억원)

    - 다만 G2 국가의 완화적 정책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 된다면 증시 하단은 일정부분 지지될 것으로 예상함


    2019년 상반기 미 연준 금리 인상시점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를 반영해 3월보다는 6월이 될 가능성이 높음. 이와 더불어 중국의 재정 및 통화 정책 기대감도 신흥국 증시의 추가적인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함

    - KTB 1월 Scoring Factor, 전월과 동일한 32점 부여 : 정책& 밸류에이션 상향조정 (vs.) 이익 & 경제지표 하향조정





    ■ 1월 전략: 부진한 펀더멘탈과 돌파 전략 논의의 시작-KB

    ㅇ부정적인 펀더멘탈과 돌파 전략

    경기둔화 우려와 트럼프 불확실성 등으로 선진국 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증시급락 사례를 보면, 고점대비 약 20% 정도의 하락과 30%가 넘는 하락 간의 차이는 경기가 갈랐다. 펀더멘탈은 본격적으로 둔화되는 시기여서 주가 우려도 크다. 다만 경기 침체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뒤늦게 패닉에 동참하기보다는 조정을 역이용해야 한다.

    한국증시의 경우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하향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그러나 2019년 반도체 이익 추정치를 영업이익률로 역산해보면 여전히 하향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패닉 셀링이 나올 경우 수급 공백을 노리는 전략이 가능해보인다.

    펀더멘탈 부진이 본격화되는 반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매크로 이벤트들이 1월에 집중되어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과거 패턴을 따라간다면 협상은 처음에는 긍정적이나 그 이후 결과에 대한 우려가 나타날 것이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과 동북아 문제가 패키지 딜로 이뤄지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시리아 미군 철수와 트럼프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사드문제 완화나 김정은 답방 혹은 북미 1차 정상회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파월 연설과 FOMC, 셧다운 및 트럼프 연두교서도 1월 모멘텀을 만들 이슈가 될 수 있다.

    ㅇ 우려보다 기대를 담아야 하는 시점

    12월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조정받은 반면 신흥국 증시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연말 증시 환경을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친 약세장 진입으로 볼지 신흥국 증시의 바닥 다지기로 해석할지는 미국 경기침체 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논란은 많지만 아직 확증은 없고, 전조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최근 신흥국 증시의 양호한 흐름은 오히려 아시아 국가들의 경기선행지수 반등 영향이 크다.


    한편 KOSPI는 PBR 밸류에이션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저점 (PBR 0.81배, 현재 BPS로 환산 시 1,900pt)에서 7%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KOSDAQ의 1월 효과와 금리차

    한국에는 ‘KOSDAQ 1월 효과’가 있다. 2019년 1월에도 KOSDAQ 강세를 기대할 수 있을지 살펴보기 위해 범위를 업종과 매크로 변수로 넓혀 연관성 깊은 지표를 살펴보았다. 바로금리차다.


    과거를 돌아보면 금리차가 축소되는 구간에서 KOSDAQ 전체 수익률의 유의성은 크지 않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금리에 반영되고, 이에 따라 완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만으로 KOSDAQ 1월 효과가 설명되지는 않는 것이다.


    하지만 업종별로 보면 수익률 상위업종 상당수가 성장주이며, KOSDAQ 비중이 높다. 따라서 결론은 첫째, KOSDAQ 1월 효과는 한국시장의 국지적 현상이기 때문에 금리차 축소가 필요조건은 아니다.


    하지만 둘째, 현재처럼 금리차가 축소되고 역전을 향해가는 국면이 지속된다면 KOSDAQ 비중이 높은 성장주의 강세 가능성은 높아진다. 1월 비중확대 업종은 이 점을 반영했다. 본문에 금리차 축소기의 수익률 상/하위종목도 첨부했다.

    - 1월 KOSPI 예상 밴드: 1,950~2,160pt (12월 밴드: 2,030 ~2,190 pt)
    - 1월 선호 업종: 건설, 화장품/유통, 미디어/레저, 통신서비스
    - 1월 Risk 요인 :  미국 셧다운 장기화, 국내 및 해외 실적 둔화, 미중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





    ■ 1월 주식시장 전망- 신한

    1)침체까지 1년 이상 남았다
    2)달러 강세 정점 통과
    3)하단 지지력은 탄탄
    4)KOSPI 밴드 1월 KOSPI 1,950~2,160pt로 제시

    현재 주가 흐름과 0.9 내외의 상관계수를 보인 과거 여섯 차례 조정 때와 주가 흐름 비교해 보면 바닥권에 거의 진입했다고 판단.


    1990년과 1992년 때 조정(1989년 이후 불황 여파), 1997년 외환위기 2000년 IT 버블 붕괴, 2003년 카드채 사태, 2008년 리먼 사태 때가 이에 해당 : 경기 침체기 대부분 포함 당시 주가대로라면 바닥 확인 마무리 지점에 도달

    최근 이익 추정치 하향은 반도체 가격과 유가 하락 영향이 크게 좌우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요가 좋지 않은 가운데 원자재 및 중간재 가격 하락은 가공 무역을 하는 한국 입장에서 시차를 두고 마진 개선 또는 경쟁력 회복으로 연결.


    무엇보다 유가, 달러, 금리가 2018년과 같은 강세가 아니라면 KOSPI는 안정세를 찾을 전망 (약 삼저현상 기대 가능)





    ■ 2019년에 금융시장이 주의할 화이트스완(White swan)-삼성


    블랙스완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두려움의 대상이나, 현실적으로는 화이트스완(White swan)을 더 주의해야 함. 화이트스완은 그
    자체의 부정적 영향뿐 아니라, 블랙스완을 촉발시킬 수도 있기 때문. 2019년의 ‘흰색 백조’들은 3가지.

    첫째, 준(準)스태그플레이션. 미·중 무역분쟁으로 세계 무역이 위축되는 가운데 수입물가 상승이 우려됨. 이 결과 실질소득 및 성장률의 둔화가 유럽, 신흥국 등에 타격을 줄 가능성.


    둘째, 유럽에서 ‘지역별, 계층별 갈등’이 심화되며 ‘유로존 위기 2.0’을 촉발하는 약한 고리가 될 수 있음. 고질적인 남부 對 북부 유럽의 갈등이 더 격화되고, 여기에 계층별 갈등까지 혼재되면서 혼란이 심화될 상황 경계.

    셋째는 일부 산업에서 ‘지엽적 버블 논쟁’의 심화. 10여년간 계속된 Tech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등이 대상. 투자를 통한 cash flow 창출 능력에서 대한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긴축정책이 논란을 격화시킬 개연성.


    • 2019년의 블랙스완(Black Swan)으로 ‘① 트럼프 대통령 탄핵, ② 북·미 핵 협상 결렬 ③ Brexit 불확실성(노딜, 국민투표 재실시 등),
    ④ 유로존 위기 2.0’ 등이 고려될 수 있음.

    이들과 같은 브랙스완은 발발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언제나 화이트스완(White swan)이 더 큰 문제이었음.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크게 3가지 ‘흰색 백조’들이 금융시장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됨. ‘① 준(準)스태그플레이션, ② 지역별, 계층별 갈등 심화, ③ 지엽적 버블 논쟁’ 등이 그것.


    • 올해는 주요국들에서 경기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정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임. 우려하는 경로는 미·중 무역분쟁이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

    세계 무역 성장이 물량기준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수입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관건(글로벌 교역 물량 기준 증가율 2017~20E년 4.7→3.9→3.7%). 현실화되면 경제전반으로 실질소득 및 성장률의 둔화로 이어지게 될 것.

    이미 지난 해 4분기말 경부터 아시아 주요국의 수출이 급격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화 가능성 주의. 한국도 수출 증가율이 급속히 둔화(10월 +22.7, 11월 +4.5, 12월 -1.2%).

    이는 과거에 나타났던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즉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유발되는 경기침체와는 다른 모습. 소위 ‘준(準)스태그플레이션’ 상황. 특히 이 타격은 미국보다 유럽이,선진국보다 신흥국에서 더 클 전망.

    • 유럽에서 ‘지역별, 계층별 갈등’이 심화되며 ‘유로존 위기 2.0’을 촉발하는 약한 고리가 될 수 있음. 지역별로는 ‘남부 對 북부’ 유럽
    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징후. 특히 2018년 4분기에 ECB의 양적완화 정책 종료를 전후로 잠재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음.

    ECB정책이 경기를 부양했다는 성과에 불구하고, 수혜가 독일에 국한됐다는 비판이 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격화. 이를 바탕으로 이 지역의 포퓰리즘 정파들이 대립을 조장하며 지지세력 확장 중.

    그런데 지역별 갈등이 계층별 갈등과 결합되면서 복잡화되는 경향. 즉 재정위기 이후 유럽 남부에서 표면화한 ‘기득권 對 아웃사이더’의 갈등이 유럽 북부로 확산 중.

    지난 해 프랑스의‘노랑조끼’ 시위 그 양상이 최근 수년 내 가장 과격하고, 일부는 인접국인 벨기에, 네덜란드 등으로 전염되기까지 함. 이와 같은 유럽 내 지역별, 계층별 갈등이 영국의 Brexit 불확실성을 계기로 더 확대될 수 있음.


    • 일부 산업에서 지엽적 버블논쟁이 더욱 치열해질 우려. 역사적으로 Productive asset에서 버블이 발생했던 것은 이를 통해서 벌어
    들이게 될 미래 cash flow에 대한 예측실패 때문.

    Earnings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높은 가격에 대한 투자를 정당화시키지만,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거품이 빠지게 되는 것. 다만 이후 기술의 진보가 계속되면 적정한 가격에서 Productive asset이 공급되고 이는 공익에 이바지하게 되는 좋은 결과로 귀결.


    물론 초~중기 투자자들은 버블 해소 국면에서 손해를 보게 됨. 지난 10여년간 계속된 Tech 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이러한 거품이 다소 있다고 판단함. 모든 재화,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어야 하는데, 스마트폰 이후 어떤 Tech 제품들도 그렇지 못하고 있음.


    특히 통화긴축 환경에서 투자를 통한 cash flow 창출 능력에 대한 의심은 더 커질 수 있으며, 이는 버블 논쟁을 심화시킬 수 있음.


    • 화이트스완이 블랙스완을 자극하는 것은 주로 경기둔화 또는 침체기. 2019년에 글로벌 경기 모멘텀의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기한 3가지 ‘화이트스완’을 금융시장은 주의할 필요.

     

     




    ■ 북한 2019 년 신년사 분석 - 키움

    ㅇ북한의 신년사의 중요성

    북한의 신년사는 매년 1월 1일 발표되며, 통산 이전 해에 대한 점검 및 당 해의 과제를 제시. 대내 정책, 대남 정책,대외 정책으로 나뉘어져 발표되며 이는 북한의 한해 모든 정책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



    특히 지난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 7기 제 3차 전원회의에서 경제에 대한 ‘총집중’ 노선을 1953년 이후 두 번째로 발표 하는
    등 경제 발전에 중점적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는 점에 주목.


    이를 토대로 북한은 2019년 이후 경제 발전 노선에 대해 중점을 두고 정책 방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 되어 왔었음.

    ㅇ 북한 2018년 신년사 분석

    북한은 2018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경제에 대한 중요도를 높임. 특히 2017년 성과에서 ‘핵무력 완성’을 언급한데 이어 국가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 성과를 발표 했음.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경제에 대한 중요도를 더욱 높이는 정책 방향을 제시.


    특히 사회주의 강국을 언급하며 경제 발전 내용을 강조한 점이 과거 신년사와 다른 점. 또한 통일을 위한 남북간의 관계 및 대외 관계에도 역할 수행을 이야기 함.


    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북한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발표 등 이전화 다른 변화를 모색함.


    특히 지난 2015년 신년사를 토대로 과학기술, 경공업 중시, 기업 자율성 확대 등을 강조한 데 이어 매년 관련 내용을 발표. 이러한 가운데 2018년에도 북한은 경공업 중심으로 경제 발전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임.

    ㅇ 북한 2019년 신년사 분석

    북한은 2019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 그러나 미국의 제재가 지속된다면 ‘새로운 길’을 갈 것이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대미 압박을 지속.


    남한과의 관계에서는 기존의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공동 성명을 이행하자고 언급. 특히 개선공단과 금강산 관광에 대해 조건 없이 허가한다고 발표한 점은 특징.

    한편, 지난 4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발표한 ‘경제 총집중 노선’을 감안 경제관련 발표가 많았던 점에 주목해야 할 듯. 올해 신년사는 경제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관련 내용이 많았음.


    특히 지난 연말에 이어졌던 남북 철도 연결관련 ‘수송 능력과 통과 능력을 높여야 한다’ 라고 주장한 점을 감안 올해에도 철도 연결이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추정.


    더불어 건설 분야에 대해 대규모 SOC 사업과 전력 증가를 위한 국가적인 투자 집중을 감안 관련 변화도 주목해야 할 듯.

    ㅇ 2018년과 달라진 점

    2018년에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과 경제 총집중 노선이 발표되었던 점을 감안 2019년 신년사는 많은 부분에서 2018년 신년사와 차이가 있음.

    특히 경제 관련 내용이 크게 증가 했으며, 그 중 남북 철도 연계와 전력 투자 집중, 대규모 SOC 사업에 대해 발표한 점에 주목. 더불어 북한의 생활상을 개선 시키기 위한 경공업 발전도 언급한 점도 특징.


    이를 감안 철도 및 건설, 더 나아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관련 종목들의 투자심리가 개선 될 것으로 전망.






    ■ 미국이 아파해야 다른 지역이 웃는다.-DB


    현재의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이 유독 고조되어 있다. 트럼프의 비이성적인 투정과 이를 받아주지 않는 연준, 지표를 들이대는 연준을 불안한 심리로 바라보는 금융시장, 그리고 백악관의 막후 정치는 점입가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신기한 일일것이다. 지금은 비관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대세에 편승하는 것이 안전하고 마음 편하다.


    그러나 의사결정이 초 단위가 아니라면 이런식의 따라가기 전략은 결과적으로 언더퍼폼한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금융시장도 그렇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미국과 달리 신흥국의 주가지수는 나름 견조하며 상대 성과 면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다.


    신흥국 대비 미국의 주가는 곧 달러가치다. 달러의 약세 압력이 누적된다는 의미다. 연초에 미 재무부의 대규모 현금 집행을 고려하면 글로벌유동성이 다시 풀릴 것이다. 미국이 망하는 것도 아니다.


    재정정책으로 오버슈팅했던 성장이 다시 정상인 2%전후의 성장으로 회귀하는 과정이다. 중국은 때마침 정부는 물론 통화정책 면
    에서도 부양책을 내놓았다. 미국도 제 코가 석자인 상황이라면 무역분쟁에서 고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브렉시트와 유럽의 정치적 문제는 그 지역의 특성상 합의를 위한 불협화음으로 봐야 한다. 부정적 심리와 이벤트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재기의 싹은 트고 있다.


    중국의 부양책, 유로존 악재의 안정 가능성, 달러 약세에 따른 부양 효과 등으로 국내 주가와 금리는 상반기 반등을 예상한다. 환율은 시장의 지배적 견해와 정반대로 하락을 예상한다.


    해외주식은 부정적 심리에 따른 과도한 하락이라고 보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점차 부각될 것이다. 최근 유가 급락은 생산 비용을 고려할 시 과도한 수준이다. 현 유가 수준에서 미국의 원유 증산 추세는 지속 불가능하므로 반등을 예상한다.


     


    ■ 시장이 연준에 맞서는 이유  -NH


    미국 FF 선물시장은 내년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77%로 반영하며 연준과 맞서고 있음. 1월 FOMC는 Dovish한 스탠스가 예상되나 시장은 이를‘긴축적’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고 점도표 하향 조정 기대감이 이어질 전망.


    ㅇ 연준에 맞서는 시장. 지금은 시장이 경기 침체 여부를 판단하는 국면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오랜 격언과 달리 미국 채권시장은 내년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77%로 반영하며 12월 점도표에 대한 불신을 이어가고 있음.


    과거 미국 2/10 스프레드가 10bp까지 축소됐을 때에도 경기 침체까지는(NBER 기준) 1.2~2.1년의 시간이 소요됐었음을 감안하면 아직 경기 침체를 걱정할 때는 아님.


    그러나 시장은 12월 FOMC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파월 의장의 매파적 스탠스와 미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의 조합 즉, 정책 실패가 경기
    침체를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에 배팅하고 있는 상황.


    문제는 1월 중 미 정부와 연준 정책에 대한 우려가 일소되기 어렵다는 점임미 정부도 최근 금융시장 소요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감안하면 셧다운 리스크는 완화될 수 있겠으나 여전히 부채한도 협상(3/1)이라는 고비가 남아 있음.


    미-중 무역 협상 역시 유의미한 진전이 확인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 이에 더해 1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Dovish한 스탠스가 예상되나 이미 시장이 2019년 기준금리 동결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전제한 어떤 Dovish 한 코멘트도 시장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움.


    결국 1월 FOMC에서 Dovish 한 스탠스가 확인되더라도 시장은 연준을 ‘긴축적’이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음. 높은 정부 정책 불확실성과 ‘긴축적’으로 인식되는 연준의 조합은 경기 침체 가속화 우려를 자극할 전망. 이에 1월에도 연준과 시장의 대립이 이어지며 미국채 금리는 하단을 탐색할 전망.


    ㅇ 2019년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국고채를 사야 하는 이유


    2018년 국내 장기채 금리 급락의 주요 배경은 1) 국내 경기 둔화 2) 정부의 소극적인 재정지출 3) 외국인 수급 안정 4) 장기투자자금의 초장기채 매집이었음.


    당사는 기본적으로 내년에도 이와 같은 상황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물론 정부가 일자리 창출, 생계비 지원을 강조했던 2018년과 달리 2019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민간 투자 지원을 강조한 점은 고무적.


    그러나 정부재원을 활용한 직접 투자가 아니라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이라는 점에서 아직 기대 효과를 예단하기는 미지수. 정부정책 기대는 대규모 추경 언급이 나오기 전까지는 제한적으로 판단.


    이에 더해 50년물 발행 정례화에도 초장기채 절대 발행 규모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연간으로 초장기 금리 눌림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 결국 1월 중 정부 정책 기대 혹은 초장기채 공급 이슈로 금리 상승 시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 2019년은 미국의 정치와 중국의 경제에 주목해야 - 한화


    미국의 12월 주가폭락과 연말 갑작스런 주가급등은 투자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면서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자 주식시장의 강세장은 끝났고 이제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보는 의견도 있고, 주가가 이렇게 급락한 것은 내년 미국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전조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시장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연준과 충돌한 것이 미국 주가급락의 이유로 본다.


    기술적으로 보면 지난해 1월에 기록한 주가지수의 고점을 9월에 돌파하는 더블탑(double top) 패턴이 나타났다. 주식시장의 오랜 전통에 따르면, 첫번째 고점 이후 하락이 나타나면 그 하락폭은 크지 않지만 두번째 고점 이후 하락이 시작되면 하락폭이 상당히 크다고 한다.


    2007년에도 동일한 패턴이 나타났던 적 있다. 더블탑 패턴은 월스트리트 저널을 창간하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를 만들었던 찰스 다우(Charles H. Dow)가 1902년 컬럼에서도 언급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 관점에서 보면 12월 미국의 주가급락을 심각한 무엇인가의 전조로 볼 것이 아니라, ''전고점을 돌파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시장의 에너지가 소진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급락''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만 보기에는 지난해 주식시장을 둘러싼 갈등이 컸다. 특히 합하면 전세계 GDP의 1/3이 넘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전쟁을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주식시장의 큰 하락은 이것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경제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한국 주식시장도 거의 비슷한 폭으로 하락했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이어진 중국의 주가하락 기간에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상승세였다. 그러나 12월에는 미국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 변수였던 미중간 관세전쟁에서 원인을 찾는다면,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에서 미국도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ㅇ 미국 주식시장: 트럼프 대통령에 의존하면서 향후 정치적 위험에 노출돼


    미국이 입은 상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험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중국에 45%의 관세를 부과하고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던 백인 하층민들을 집결시켜 당선됐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전쟁을 승부수로 띄웠는데, 결과는 상원에서는 이기고 하원에서는 졌다. 미국의 상원은 국가 전략과 대외정책을 다루고, 하원은 연방정부의 예산과 국내경제를 주로 다룬다는 관점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대외정책에 집중하다 국내경제를 놓친 모양이다.


    미국민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찬성해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3석을 더 얻는 동안 경제정책에 반대해서 공화당이 하원에서 37석을 잃었다.


    2020년 선거는 이번 중간선거와 같이 하원과 상원 의원 선거도 있지만 대통령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도 있다. 선거인단은 상원과 하원 의석수 535명에 워싱턴 D.C.에서 3명을 더 뽑아서 538명인데, 공화당의 상원과 하원 의석수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38명의 과반인 269명 아래로 떨어졌다.

    물론 의원 선거와 선거인단 선거는 다르기 때문에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의석수를 대통령선거와 바로 연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걸프전에 이기고도 1992년 대통령선거에서 클린턴 후보에게 패했던 조지 부시(George H. W. Bush) 대통령과 비슷한 모습이다.

    대외정책에서 이겨도 대통령 선거에서 관건은 경제("It''s the economy, stupid")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 중국과 관세전쟁을 서둘러 휴전하고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까지 꺼내들면서 국내 경제문제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경찰 역할을 잘 해봤자 2020년 대통령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외환시장과 원유시장을 움직이는 힘을 보여줬다. 2017년 1월 달러화 약세를 주장한 이후 달러화 강세가 꺾이면서 약세로 반전했고, 2018년 1월에는 반대로 달러화 강세를 주장해서 달러화를 강세로 전환시킨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원유시장에 대한 구두개입으로 유가를 배럴당 75달러에서 45달러까지 폭락시킨 바도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갖고 있는 금리결정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난 연준과 대통령의 충돌이 12월 미국 주가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 같다.


    ㅇ 중국경제: 경기는 둔화되겠지만 대규모 부양정책도 없어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세전쟁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인 어려움을 겪게 됐지만, 중국은 관세부과와 수출둔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위안화 환율을 절하하는 금융적 완화정책을 통해 제조업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시키는데 주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할 수는 없다. 금융완화 정책은 기업과 가계의 부채를 더 늘리게 될 것인데, [그림7]에서 보듯이 중국의 기업과 가계의 부채는 지난해말 GDP의 206%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이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에 기록한 168%보다 크게높은 수준이다.


    부채가 많다고 해서 당장 위기를 겪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충격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경제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당장 경기부양을 통해 성장률을 높이기보다는 길게 보고 부채를 줄여가는 디레버리징 정책을 통해 경제를 안정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일방적인 긴축정책은 중국경제를 경착륙으로 내몰위험이 있어서 피하겠지만,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미국은 유가와 미국금리, 달러화 등 금융시장에 대한 트럼프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안정되기만 하면 금융시장도 안정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내몰리는 정치적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휴전하면서 당장 발등의 불은 껐지만, 이미 민간의 부채가 과도한 상황에서 더 많은 부채를 빌리도록 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경기부양책과 디레버리징 정책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균형이 무너지면 연착륙에 실패할 위험을 갖고 있다. 2019년에는 미국의 정치와 중국의 경제에 주목해야 한다.


     





    ■ 1월2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조업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전환.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도 규모가 만계약을 넘어서는 등 수급적인 부담도 부정적인 영향.

    [중국 둔화 이슈]


    중국 PMI 제조업 지표가 기준선을 하회하며 경기 둔화 우려감을 높임. 그러나 이러한 요인이 지속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


    1월부터 재개되는 지방정부의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인프라 투자 증가, 개인소득세 및 주택 임대 대출이자 감면에 따른 소비 증가 기대 등도 향후 경기 개선 기대감을 높임.

    여기에 홍콩, 마카오지역의 화물에 대한 관세 철폐와 전자상거래 판매 제품에 대한 관세 우대 정책이 1월부터 적용된다는 점 또한 기대감을 높임.


    결국 중국 정부는 1월부터 인프라 투자 증가, 세금 감면, 관세 개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기 부양정책을 발표 했다는 점을 감안 향후 추이에 주목.


    중국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매물 출회.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 더불어 광동강미제약이라는 제약주에 대해 증감위가 조사를 벌인다고 발표하자 관련 업종 전반에 걸쳐 매물이 출회된 점도 부담. 또한 증권 거래소가 파생상품 거래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소식 또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

    [미국 셧다운 이슈]

    오늘은 트럼프가 공화당, 민주당 의원 대표를 백악관에 초청해 예산안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음. 시장에서는 여전히 협상에 그치고 셧다운 관련 합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적극적으로 언급 하고 있어 조만간 셧다운 이슈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관련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






     

    ■ 5G SA 상용화가 주식 시장에 미칠 전망 -하나


    이미 5G SA는 영화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 5G SA 장비 개발/규제 마련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 유의. 신규 비즈니스 매출 10조원, SKT 시가총액 50조원 가능해.


    5G는 사실상 3G/4G와는 비교 불가한 혁신적인 네트워크이다. B2C는 물론이고 B2B/B2G 비즈니스 모델 창출 가능해 향후 매출증가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5G SA로 진화할 시 자율차/스마트팩토리/스마트시티/스마트에너지/웨어러블 등 신규 비즈니스 부문에서의 2030년 통신사들의 매출 창출 규모는 연간 10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며 매출 성장 기대감 상승에 따른 Multiple 확장 국면이 나타날 공산이 커 보인다.


    2020년 SKT 시가총액 50조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며 이젠 20년 전 IT 버블 당시의 재현 가능성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 화학 투자우선순위: ① LG화학 > ② 한화케미칼 > ③롯데케미칼  -교보


    ㅇ 과거 10년 석유화학업종 주가 : 3년 호(好)→3년 악(惡)→3년 호(好)→1년 악(惡)


    과거 10년 석유화학업종 주가는 큰 시세 분출이 2번 有. 하나는 ‘09~11년까지의 Demand Cycle에서, 또 한번은 ‘15~17년 Supply Cycle에서.


    ① ‘09~11: 리만 사태 이후 미국 경기침체를 기회로 포착한 중국의 고도 성장 & 대규모 부양책에 힘입어 석유화학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有. 주가 5~8배 상승. ‘11년말 이후 ‘12~14년 6월까지는 고유가 & 미국·유럽 경제 부진 & 중국 경제 성장 정체로 주가 하락.


    ② ‘15~17: 미국 출구 전략·셰일 오일 생산 급증에 따른 국제유가 폭락 & 미국 경제 회복에 힘입어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의 유례없는
    개선 有. 주가 2배 이상 상승.


    원재료 가격 급락은 Supply Factor라는 관점에서 Supply Cycle로 봐도 무방. ‘17년말 이후 현재까지 유가 급등 &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주가 하락.



    ㅇ‘19년 석유화학업종은 과거 Demand Cycle이나 Supply Cycle을 기대할 수 있나?


    ① Demand Cycle 기대 관련, 트럼프發 미국 보호무역주의 지속·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인해 재현되기 어렵다는 판단. 그나마 가능성은 Supply Cycle.


    ② Supply Cycle 기대 관련, 유가 폭락 중이나 OPEC·러시아가 ‘14년~16년말 처럼 유가 급락 방관하지는 않을 것인바, 유가 급등도 없겠으나 급락도 없을 것.


    그리고 석유화학 제품 구매자들의 학습효과(유가급락기에 석유화학업체들의 수익 급증→경기 불확실성 下 유가 하락시 제품 가격 인하 요구强)도 무시 못 해.


    유가 안정에 따른 Supply Cycle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예년만큼의 Supply Cycle 재연은 어려워. 따라서 ‘19년 석유화학업종 투자수익 눈높이 낮춰야.


    ㅇ 배터리 가파른 성장 기대, LG화학 Top-Pick / 태양광 차별적 수익 기대, 한화케미칼 차선호주


    ‘19년 석유화학업종 Top 3(LG화학 / 롯데케미칼 / 한화케미칼) 중 어디다 투자해야 할까? 석유화학업황이 좋으면 당연히 롯데케미칼 Top-Pick. 하지만 석유화학업황의 기대치가 크지 않다면? LG화학 또는 한화케미칼 Top-Pick.


    부연하면, 석유화학업황이 Hot 하지 않다면 상기 3社의 기초소재(석유화학부문)만으로 우열 가리기 어려워. 만약 배터리 / 태양광 업황 부진하다면 LG화학 / 한화케미칼보다는 롯데케미칼에 투자 우선순위 둬도 무방.


    하지만 ‘19년은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YoY 80%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고, 태양광 설치량은 중국 설치 규제 완화 및 중국 外 지역의 설치량 증가에 힘입어 10% 수준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


    따라서 배터리 외형 및 수익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LG화학(051910) Top-Pick 추천. 태양광의 차별적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한화케미칼(009830) 차선호주 추천.

     





    ■ 2019년 9問 9答 - IBK

    ㅇ 2016년 조정 이후 주도 업종은 IT, 건강관리, 통신서비스


    2016년 2월 이후 주도 업종은 IT, 건강관리, 통신서비스였다. 과거 3차례 큰 폭의 주가 조정이 있었고 매크로 환경이 가장 유사한 시점은 2016년이다. 왜냐하면 유가가 하락하고 단기 금리가 급등해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 국면에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주도업종은 현재 모두의 관심사일 것이다. 따라서, 2019년 유망업종은 펀더멘탈과 센티멘탈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고려해야 한다.


    통상 KOSPI는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받고 KOSDAQ은 개인 수급이 중요하다. 2019년 유망 업종은 KOSPI에서는 순이익이 상향되고 외국인 수급 강도가 높은 업종이 될 것이며, KOSDAQ에서는 개인 수급이 받쳐주는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16년에 IT, 통신서비스 업종의 순이익이 상향되었으며 건강관리 업종의 개인 수급 강도는 증가하였다. 현재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업종은 통신서비스, 미디어 업종이며, 건강관리의 개인 수급 강도도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


    ㅇ 2016년 건강관리는 수급, IT와 통신서비스는 기업이익


    2016년 주도 업종이었던 건강관리는 4월 이후 강력한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 건강관리업종은 센티멘탈이 주도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크게 개인, 기관, 외국인 수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거 패턴을 봤을 때, 개인 수급이 먼저 증가하였고 향후 하락하면서 기관과 외국인 수급으로 바뀌는 모습이 나타났다. 건강관리 업종은 1월에 중소형주가 상승하는 계절성과 지수하락 국면이 끝나가는 국면에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2016년 당시, IT, 통신서비스의 주가와 순이익은 모두 동반 상승하였다. 특히, IT의 순이익 급증으로 주가 모멘텀이 부각되었으며 실적 상향을 견인하였던 세부 업종은 반도체였다.


    2019년에도 순이익 증가가 이루어지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업종이 주도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예상 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업종은 통신서비스와 미디어교육이다.


    ㅇ 유망업종 – 건강관리 , 통신서비스 , 미디어교육


    2019년 유망업종의 순이익 추이를 보면 , 건강관리는 순이익이 3개월 동안 14.2% 하락 한 반면 , 통신서비스와 미디어교육은 각각 4.8%, 1.3% 증가하였다 . 건강관리 PER은 57.3배로 순이익 하향조정에 따라 12 개월 예상 PER이 상승하고 있다 .


    반면 , 통신서비스와 미디어교육은 이익 상향조정으로 12 개월 예상 PER이 하락하고 있다 . 펀더멘탈 측면에서 , 통신서비스와 미디어교육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


    따라서 , 기업이익 측면에서 2019년 유망업종은 통신서비스와 미디어교육이다 .





    ■ 1월 DB금융투자 선호 업종 : 최신편향을 극복하라

    ㅇ 조선


    한국 주요 조선소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가스선(LNG선과 LPG선) 및 MR탱커 등 수주 차별화가 19년 연초부터 나타날 전망. 최근 유가 급락이 해양설비 업황개선을 다소 순연시킬 수 있으나, 발주 추진 중인 해양생산설비 수주는 가시권 내 진입하고 시추선 매각도 1Q19 중 확정될 가능성 유효


    20년 연초부터 적용될 황산화물규제와 관련하여 현대중공업은 스크러버 수주 확대 및 선박 교체 수요 증대로 최대 수혜 예상되고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매각이 기대되며 두 회사 모두 LNG선과 해양생산설비 수주 가시화 기대. 탑픽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ㅇ 정유

    유가 급락에 따른 4Q 실적 shock 가능성 및 정제마진 하락으로 주가 낙폭 과대. 유가 급락 이후 석유제품 수요 둔화 완화에 초점. 19년 정제설비 순증설은 낮아진 수요 전망치 대비로도 양호한 수준.


    등경유 중심의 마진 반등을 주목. B-C 마진 반락으로 고도화 설비 수익성 역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 탑픽 : S-Oil, SK이노베이션

    ㅇ 화학


    유가/납사 급락에 따른 (-)lagging효과, spread 동반 하락으로 4Q 실적 부진 예상. 하지만 유가/납사 가격의 하향 안정화는 결국 화학 마진 및 실적 개선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 낮아진 원가가 투입되는 1Q19 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등 전망.


    19년 수요 전망이 밝은 산업군인 전지/태양광 역시 주목. 탑픽 :  LG화학, 한화케미칼, OCI

    ㅇ 건설

    4분기 대형건설사 신규수주 (주택 , 해외 ) 급증.  정부의 건설관련 스탠스 변화 : 주택공급, 인프라투자 확대.

    19 년 신규수주 증가세로 전환 : 주택분양 증가 , 인프라/산업설비 투자증가 , 해외 신규수조 성장세 전환. 탑픽 :GS 건설 , 대림산업





    ■ 2019년 불확실성 시대에 생존 가능한 5대 테마 -KB

    ㅇ 2019년 유망 5대 이슈 테마

    2019년도 주식투자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하강, 기업실적 감소 등 불확실성 시대에 살아남는 자가 진정한 강자가 아닐까 싶다.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성장 가능한 테마에 관심이 가는 이유이다.


    대외 변수와 기업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투자자들은 확실한 성장동력이 있는 주식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KB증권에서는 2019년에 부각될 수 있는 성장 가능한 5대 테마를 분석해보았다.


    바로 5G, 2차전지, 인공지능, 미디어 콘텐츠, 무인화이다. 관련 종목은 와이솔, RFHIC, 신흥에스이씨, 한글과컴퓨터, 지니뮤직, 아이디스이다.

    ㅇ 경기, 실적 하향 시 성장주 매력 우수

    한국증시의 성장주/가치주 상대강도는 차기 년도의 경기 및 실적전망에 동행하는 모습이다. 차기 년도 경제성장률·매출 전망이 하향되는 시기는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상향되는 시기에는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2019년은 경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대안은 성장주다 . 주요국 경기사이클이 모두 둔화국면에 위치하게 되는 2019 년에는 특정 지역의 소비 및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기 어렵다 .


     때문에 정부 정책이나 투자 , 패러다임 변화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ㅇ 불확실한 환경 속에 생존 가능한 이슈 테마 발굴 필요

    2019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비용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경기둔화가 지속될 공산이 크며, 유로존 이탈리아발 신용 리스크 우려, 브렉시트 등의 악재가 산재해 있다. 이러한 글로벌 환경하에서 한국기업들의 이익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지 의문스러울 수밖에 없다.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면서 생존할 수 있는 성장 가능한 이슈 테마 발굴이 필요한 이유이다.

    ㅇ 5대 테마 주요 포인트

    1) 5G 통신네트워크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4차산업의 핵심 기반기술이다. 다년간에 걸쳐 투자가 이루어지는 5G 통신네트워크 관련 기업에 관심이 필요하다.


    2) 전기차 성장에 따른 2차전지 밸류체인 점검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기술의 발전과 소재 산업의 효율성 개선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된다.


    3) 인공지능 시장 성장에 따른 생활의 변화이다. 인공지능 시장은 에너지, 경제, 의료, 정치 등 실생활 전반에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음성인식 시장과 국내 시장 성장에 주목한다.


    4) 글로벌 방송시장은 Netflix 주도의 OTT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OTT (Over The Top) 시장 성장에 따른 기업 재평가 가능성이 높은 미디어 콘텐츠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5) 무인점포, 무인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아마존 무인점포 확대 전략과 국내의 최저임금 정책 이슈들이 맞물리면서 무인점포 밸류체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2019 연간 전망 : Bull Trap - 대신

    ㅇ2019년 주식시장: Fundamental이 약해진다. Bull Trap을 경계한다

    2019년 KOSPI는 전반적인 약세흐름 속에 상고하저 전망 글로벌 경기, 미국 통화정책과 달러화 향배가 2019년 증시 경로의 결정 요인
    상반기 글로벌 경제는 양호. 상반기 연준의 스탠스 변화는 금리인상 속도와 기울기 조정.


    글로벌 금융시장에 단기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 미-중 간 한시적 무역분쟁 휴전합의, G2 정책동력 유입도 글로벌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심리를 잡아줄 이슈. ‘19년 상반기 중 발생 가능한 불확실성 변수들을 상당부분 반영한 KOSPI의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예상

    그러나 하반기 미국 경제 둔화국면 진입과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 KOSPI 2019년 연간 이익증가율 마이너스 전환으로 하반기 KOSPI 지수 레벨다운 불가피

    -MACRO. 미국까지 경기둔화


    2019년 미국 세제혜택 소멸로 성장동력 약화 예상. 미중 무역분쟁과 연준 금리인상의 여파가 경제지표/기업이익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ECB 통화정책 정상화는 Non-US 선진국 경기 Down Side Risk 확대 변수. 특히, 2019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GDP 성장률 레벨다운과 더불어 미국 GDP 성장률과 CPI 상승률 역전 가능성 커질 전망

    -FED. 금리인상 사이클 조기종료


    2019년 미국 금리인상은 상반기 중 한 번으로 예상. 미국 경기둔화/모멘텀 약화로 인한 금리인상 조기 종료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이어질 것

    -Dollar. 강달러 방향성 유효


    2019년 달러인덱스 100p를 향한 강세흐름 예상. 미국과 Non-US 경기격차 확대, 안전자산 선호 강화가 그 근거. 신흥국 통화/원화 약세 압력 지속. 하반기 경기둔화국면에서 신흥국(특히, 중국) 부채리스크 확대 여부가 금융시장 레벨을 결정지을 전망




    ㅇ 2019년 주식시장: 기대와 현실간 괴리가 크다. KOSPI Band 1,900 ~ 2,300p

    -KOSPI Earnings

    2019년 하반기 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 낮다고 판단. 하반기 실적쇼크 경계. 상반기 실적 부진보다 하반기 실적 기대가 소멸될 시점에 변동성 증폭될 것.


    글로벌 경기둔화, 한국 수출동력 약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여파 등으로 실적 신뢰도 낮아져 영업이익 마이너스 반전시점이 앞당겨지고, 이익증가율 마이너스 두자리수대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KOSPI Outlook : 2019년 분기별 실적 변화를 가정하여 RIM(잔여이익모델)로 적정 KOSPI 산출


    2019년 상반기 적정 KOSPI는 2,300p 상회.  2019년 4/4분기 실적쇼크(2020년 1월 중 확인 가능)가 현실화될 경우 실제 순이익증가율 -14%로 추정. 이 경우 2020년 1/4분기 적정 KOSPI는 1,760p로 레벨다운.


    2019년 연말 하단은 1,900p로 제시. 3/4분기, 4/4분기 실적 시즌 이후 적정 KOSPI(각각 2,085p와 1,760p)의 평균치

    최근 2019년 이익컨센서스 하향조정 속도, 하반기 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의 확대 가능성 등은 2019년 하반기 KOSPI 1,900선 지지력 약화 변수

    -Strategy


    2019년 유망업종으로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추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업종으로 이익 안정성과 경기방어성격을 겸비. 상반기 Trading 유망업종은 반도체, 증권, 화학





    ■ 조선: 글로벌 1위가 더욱 빛을 발할 2019년  - 이베스트

    ㅇ글로벌 1위가 더욱 빛을 발할 19년

    현대중공업은 2018년 66억달러 수준(그룹 134억달러로 목표 달성) 수주한 것으로 추정되어 조선/해양 수주목표인 74억달러에 소폭 미달. 이는 삼호중공업에 수주를 먼저 배정했기 때문.


    삼호는 45억달러를 수주하여 수주목표 33억달러를 대폭 초과 달성. 2019년 동사 신규수주는 90억달러 넘어설 전망. 2019년 확보한 프로젝트는 LNG선 35억달러 이상, 방산 10억달러 이상 등이 예상됨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68억달러 수준 수주한 것으로 추정되어 조선/해양 수주목표인 73억달러에 소폭 미달. 이는 2018년 수주 예정이었던 Rosebank FPSO와 인니 잠수함 발주가 지연됐기 때문.


    이로 인해 오히려 2019년 신규수주 규모는 yoy 증가할 전망. 95억달러 이상 예상. 2019년 확보한 프로젝트는 LNG선 35억달러 이상, 방산 20억달러 이상(인니 잠수함 1월 중순 10억달러 포함), Rosebank FPSO 20억달러, 시추설비 5억달러 이상 등이 예상됨

    삼성중공업은 2018년 63억달러 수준 수주한 것으로 추정되어 조선/해양 수주목표인 82억달러에 미달. 이는 2018년 수주 예정이었던 Reliance FPSO 등이 지연됐기 때문.


    이로 인해 오히려 2019년 신규수주는 yoy 증가할 전망. 2019년 확보한 프로젝트는 LNG선 35억달러 이상, Reliance FPSO 15억달러, Caldita-Barossa(2019년 말 혹은 2020년이라 미포함)와 같은 해양플랜트 등이 예상됨

    현대미포조선은 2018년 26억달러 수준 수주한 것으로 추정되어 수주목표 30억달러에는 미달. 2019년 신규수주 40억달러 넘어설 전망. 단기 수주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Shell 프로젝트. Shell은 ‘Project Solar(프로젝트 명칭)’를 통해 대규모 발주를 준비 중.


    발주 규모는 세부적으로 10척(확정)+6척(옵션)=16척의 Handysize chemical Caririers와 4척(확정)+2척(옵션)+2척(옵션)=8척의 IMO type 2 MR tankers와 2척(확정)+2척(옵션)+2척(옵션)=6척의 MR tankers를 발주할 전망.


    50K MR tanker의 신조선가는 3,650만달러에서 3,700만달러 수준이고, 35K급 Chemical Carrier의 신조선가는 5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 비쌀 것. 동사는 12월 25K급 Chemical Tanker 6척을 1.9억달러에 수주(척당 3,166만달러).


    이는 2013년 7월(당시 PC선 3,750만달러 레벨로 피크) 수주한 척당 단가와 동일. 따라서 미포의 모멘텀은 향후 주력 선종인 50K급 PC선 선가 3,750만달러까지 상승 유무임. 2019년 상반기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

    ㅇ리레이팅 조건 확보하여 목표주가 상향 조정

    빅베스 이전 2013년 발주 증가 시점 조선업종 PBR은 1.2배를 상회. 2013년과 비교하면 빅베스로 인해 자본 및 고정비 감소하여 향후 선가 상승 시 이익과 ROE 모두 과거 대비 높아질 것. 따라서 적용한 Target PBR은 무리한 수준 아님.


    리레이팅 조건 확보하여 모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현대중공업 20만원, 삼성중공업 1.1만원, 대우조선해양 5만원, 현대미포조선 7.5만원(1:1무증 전 15만원)을 유지




    ■ RFHIC-화웨이. TRUE AND FALSE -NH

    2018년 하반기 동사의 최대 고객사인 화웨이 보안 우려로 동사 주가 하락. 화웨이향 매출 감소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 2019년 국내외 5G본격 투자와 방산사업부의 수주 증가로 동사 매출액 성장 가능할 전망

    ㅇ 화웨이 보안 우려로 하락한 주가

    화웨이 제품 보안 우려로 미국 및 주변국에서 보이콧이 확산되며 동사의 주가는 고점대비 23% 하락. 화웨이는 연간 500억원 이상 동사의 GaN 트랜지스터 장비를 납품 받는 최대 고객이며 전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2018년 상반기 기준 전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30.7%를 차지하였으며, M/S는 2017년 대비 2.7%p 증가. 이유는 중국, 아시아, EMEA(유럽및 중동∙아프리카) 4G 투자 확대 및 5G 신규 투자임.


    주요 보이콧 지역인북미, 일본, 호주의 매출액 비중은 11.7%로 낮으며, 북미 핵심 고객인 캐나다 TELUS, BCE의 경우 화웨이 4G 장비 사용 업체로 보이콧이 쉽지 않음.


    5G의 경우 기존 4G와의 호환이 중요하기 때문. 기존 공급처 변경시 4G 기지국 장비를 전면 교체해야 하며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모됨. 따라서 유럽 고객인 영국 최대 통신사 BT는 주요 공급업체로 화웨이를 여전히 유지 중.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이콧 우려에도 화웨이는 26건의 5G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9년 중국의 본격적인 5G 투자로 수혜가 기대됨

    ㅇ 글로벌 5G 투자와 방산사업부를 통한 매출 성장

    동사는 전세계 2위 GaN 트랜지스터 제조 업체로, 5G의 GaN 트랜지스터 채택 확대로 관련 시장은 2022년 까지 연평균 26.7%의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


    이에 동사 2018년 하반기부터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며 완공 시 매출액 기준 연간 2천억원의 CAPA(생산능력) 보유. 결국 화웨이(중국, 유럽)와 삼성전자(한국, 미국, 인도)를 통해 동사 지속적인 성장 가능할 전망.


    또한 고마진의 방산사업부 매출증가는 동사의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







    ■ 2018년 SK Picks


    2018 년 약 8 개의 트렌드가 금융시장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키워드는 ‘Risk’이다. 증시의 변동성은 확대되었고 미-중 무역분쟁은 글로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더불어 유럽은 정치적인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탈리아와 영국 브렉시트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부채 역시 리스크로 떠올랐는데, 중국의 기업부채와 미국 회사채 시장에서도 노이즈가 들려왔다. 늘어나는 미국의 레버리지 론 역시 시장의 우려를 사기도 했으며 장단기금리역전으로 경기침체 우려도 등장했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중국 자금이 몰렸던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도 둔화 시그널이 포착되는 등 2018 년은 ‘Risk’가 부각되었던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4 차 산업 혁명’이다. 비트코인 열풍으로 시작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과 VR 다음 주자인 AR 에 대한 투자는 이어졌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비롯한 핀테크 역시 4 차 산업 기술 중 각광을 받았다.  또한 기술 기업들의 스마트 스피커 전쟁과 자율자동차 경쟁역시 2018 년의 트렌드 였다.

    세 번째 키워드는 ‘기술주’ 이다. FAANG 에서 MAGA 로 바뀌는 등 2017 년 미국 증시를 함께 이끌어왔던 기술주들의 행보가 갈렸다. 2018 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페이스북을 대표로 기술주들의 불투명한 미래가 부각되었지만 기술주가 2018 년 키워드인 것에는 의심이 없다.

    네 번째 키워드는 ‘유가’이다. 2018 년 지정학적 리스크 및 아람코 상장 기대감에 $80 까지 갔던 유가는 연말 고점 대비 약 40% 가랑 하락하며 급락했다. 상반기,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부터 베네수엘라 문제까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가는 고공행진했다.


    하지만 11 월 사우디가OPEC 해체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카타르가 OPEC 을 탈퇴하는 등 증산 소식에 유가는 곧두박질 쳤다.

    다섯번째 키워드는 ‘IPO 와 유니콘’들이다. 최근 소프트뱅크 그룹은 통신 자회사인 소프트뱅크를 일본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자금조달을 기록하며 상장을 시켰다.


    이 외에도 샤오미를 필두로 중국의 Tech 기업들, 미국의 유니콘들이 IPO 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또한 트렌드 워치를 통해CNBC 에서 선정한 2018 50 Disruptors Companies 를 주제로 유니콘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여섯번째 키워드는 ‘패시브 자금 과 ETF’이다. 연준에서는 최근 높아진 증시의 변동성의 원인을LETF(Leverged / Inverse ETF)로 지목했다.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미국 국채 10 년물을 추종하는 ETF 를 런칭하는 등 2018 년, 패시브 전략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일곱번째 키워드는 ‘제약/바이오’이다.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는 랠리를 맞이했었다. 그 이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회계 이슈가 불거지면서 금융위원회는 연구개발비 회계 기준을 마련하는 등 이슈가 끊이지를 않았다.


    2019 년을 앞둔 지금은 내년 1/7~10 일에 계획되어 있는 제 37 회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 키워드는 ‘국가정책 및 중앙은행 결정’이다. 정치적인 이슈가 금융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한해였다.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시장은 반응했고 중국은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및 글로벌 증시는 영향을 받았다.


    연준이 긴축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다시 FOMC 에 주목을 했다. 4 월부터 신흥국 발 위기가 부각되면서 아르헨티나는 기준금리를 40%로 인상하며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기도 했었다.






    ■ 코스닥활성화 정책 Season 2의 결말은 해피엔딩일까?-NH


    2018년 한국 주식시장의 키워드는 코스닥활성화 정책이었다. 성공 여부를 논하기에는 코스닥시장의 하락이 가슴 아팠다. 주요 정책별로 리뷰와 함께 2019년 전망을 담았다.


    ㅇ KRX 300 – 상대적으로 낮은 삼성전자의 비중이 차별화 포인트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통합지수이나 추종자금은 9,000억원 수준으로 미미함. 사용자 확대가 우선이며 KOSPI 200과 비교해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의 비중이 낮은 편. 이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야 할 듯


    ㅇ 코스닥벤처펀드 – 수익률에 주력한다면 코스닥시장에 상당한 부담


    코스닥시장의 하락에 직격탄을 맞았음. 공모와 사모 모두 수익률 악화와 자금 이탈이 나타나 2019년은 수익률 회복에 주력할 전망. 다만 주요 투자 대상이 메자닌이여서 주식 전환과 이익 확보에 따른 시장 부담이 예상됨. 그리고 IPO 배정 제도 변화도 복병임


    ㅇ 스케일업펀드 – 일단 운용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우선


    스케일업펀드는 모험자본 조달이라는 측면이 강함. 지난 6월에 2개운용사가 선정되었지만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운용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었음. 2차 운용사 선정을 막 마친 만큼 빠른 운용 개시가우선 과제라는 생각임






    IT 산업현황 및 투자전략: 우려보다는 용기가 필요한 2019년 -미래


    ㅇ디스플레이:


    12월 LCD패널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2019년 1월 LCD 패널 가격은 12월 LCD 패널 가격과 마찬가지로 비수기 진입, 숭국 업체 공급량 증가로 패널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LG디스플레이의 전환 투자가 지연된 상황에서 내년 1분기까지 LCD 페널 수급 상황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LCD 패널 업황은 안좋지만, 신규 투자가신행되는 구간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9년 상반기 광저우 추가 or 10.5G 투자 시작이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하반기 OD-OLED 관련 장비 발주를 시작으로 2020년에 장비 설치가 예상된다. 2019년사서 폴더블 출시, 2020년까지 1.000만대 판매 예상으로 20K/월 수준의 6G flexible 라인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전기차 판매량은 47.7만대(+24.5%, YoY를 기록했다. BEV(+34.5%,YoY) PHEV( 135.3%, YoY)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1월 BEV + PHEV 비중이 HEV 비중을 역전하였다.


    HEV 비중 감소는 배터리 업체데 긍정적이다. 2차전지 소재 업체경우 자금조달 및 증설 여부에 기대를 두고 있으며, 추가 증설시 2020년 성장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선발 소재 업체 같은 경우 엘앤에프 및 일진머티리얼즈를 신호한다.


    ㅇ 반도체 :


    메모리 전체적으로 생산량 증가 제한과 더불어 일부 재고 보유 전략(Carry)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하락 폭은 일정 수수 방어할 수 있지만, 업항 둔화가 다소 장기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반도체 장비는 메모리 업체의 Capex 전망 추가적인 축소는 제한적으로 보이며 주가 하락이 과도한 종복 중에 실적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업체에 관심이 필요하다.


    반도체 소재는 메모리 업체의 급격한 마진율 하락은 소재 업체 실적에 부정적이며 포트폴리오 및 고객 다변화및 원가 절감 가시적인 업체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하다.


    주가 수준은 현재까지의 수요 부진을 온전히 반영한 상황으로 빌류에이션이 낮은 상태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 측면에서의 구체적인 희복 신호 파악 신행이 필요해 보이며 박스권 주가 동향이 예상된다.


    ㅇ 통신장비/전자부품 스마트폰 : 


    시장 성숙기 현상 지속으로 인해 판매 수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판매 수량은 핸드셋 1.71억대(-4.5% YoY, +1.2% MoM) 스마트폰 1.39억대(-3.8% YoY +1.7% MoM)로 전년비대비 감소하였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차별화(폴더블 능) 및 중저가 라인업 강화를 시작했다. 또한 인도시장에서 브랜드 및 시장점유율 유지 전락이 필요해 보인다.


    애플의 신제품 출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4Q18 아이폰 XR 경우 판매 부진 가능성이보인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애플 신제품 출시 효과 수혜주 경우 주가는 부진하며 실적 하향가능성도 보인다.


    2019년에는 스마트폰 관련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폴더를, 애플 신제품' 트리플카메라 5G 교처 수요 때문0 다. 또한, 4차 산업 관련 부품주는 저가 매수 기회가 보인다.


    최선호주로는 대형주 삼성SDI(006400),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서울반도체(046890)를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1월 2일 수요일


    1. 2019년 국내증시 개장
    2. 일본 증시 휴장
    3. 美 상원 개최 예정(현지시간)
    4.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첫 정식 재판 예정
    5. 백화점업계, 신년 정기세일 예정
    6. 코스닥, 시장조성자 제도 재개
    7. 현대백화점 천호점 재개장 예정
    8. 한국지엠 R&D 신설법인 정식 출범 예정
    9. 산업부, 산업기술유출 근절대책 발표
    10. 엔플라잉 신곡 공개
    11. 11월 온라인쇼핑동향
    12. 차이나하오란 상장폐지
    13. 크루셜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4.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15. KD건설 추가상장(CB전환)
    16. 비덴트 추가상장(CB전환)
    17. 지어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18.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9. 쎄노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이디 보호예수 해제


    21. 美)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25. 독일) 12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26. 영국) 12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27. 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28. EPL) 카디프 vs 토트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올해 마지막 거래일 상승 마감… 다우 +265.06(+1.15%) 23,327.46, 나스닥 +50.76(+0.77%) 6,635.28, S&P500 2,506.85(+0.85%), 필라델피아반도체 1,155.17(+0.68%)


    ㅇ 국제유가($,배럴), 美 증시 상승 등에 강보합... WTI +0.08(+0.18%) 45.41, 브렌트유 0.59(+1.11%) 53.80

    ㅇ 국제금($,온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 Gold -1.70(-0.13%) 1,281.3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하락... -0.07(-0.08%) 96.09

    ㅇ 역외환율(원/달러), +0.20(+0.02%) 1,114.40

    ㅇ 유럽증시, 영국(-0.09%), 독일(휴장), 프랑스(+1.11%)


    ㅇ 우려했던 '반도체 쇼크' 현실로... 11월 산업활동 동향

    ㅇ 반도체 위기 현실화... 반도체 수요 급감, 삼성·하이닉스 발주했던 설비 연기·취소

    ㅇ 더 뚜렷해진 경기하강 신호... 동행·선행지수 6개월째 동반 하락


    ㅇ 상장사 실적 전망도 뚝... 뚝... "상장사 236곳 19년 영업이익 198조 그칠 것"

    ㅇ 석달새 영업익 전망 24조 감소... 믿었던 화학·바이오도 줄줄이 하향

    ㅇ 한국 상장사 19년 실적 전망치... 주요국 중 가장 가파르게 내려, 예상이익 하향 추세 장기화 우려


    ㅇ '실적 우려' 반영됐지만... 증시 불확실성은 여전, "실적 전망 하향세 계속되면 내년 코스피 2000 깨질수도"

    ㅇ 2018 주식시장 결산, 7조 순매수 개미의 눈물... 코스피 17% 추락

    ㅇ 바이오·경기방어株 '시총 톱10' 진격... 유통·게임 '왕년 대장株' 복귀


    ㅇ 2018 증권가 뒤흔든 사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충격, 삼바 회계 이슈에 혼란

    ㅇ 코스닥 거래에 숨통 트이나... '시장조성자' 3년만에 부활, 40개 종목 대상 유동성 공급

    ㅇ 국민연금 수익률 10년 만에 마이너스... 올 10월까지 수익률 -0.57%


    ㅇ 증권사 예측 '낙제'... '코스피 2천 붕괴' 한곳도 못맞혀... 20개사 2018년 지수 전망·추천종목 분석해보니

    ㅇ 역시 외국인 '한수 위'... 순매수 톱10, 지난해 급락장서 26% 수익

    ㅇ 바이오株 '뒷심'... 삼바 일주일새 10%↑


    ㅇ 급락장서 주가 방어 '안간힘'... 올 자사주 매입 6년來 최다

    ㅇ 올해도 어김없이... 폐장후 올빼미 공시

    ㅇ LPG車 규제 해제 대유에이텍 '훨훨'... 두달새 주가 60% 급등


    ㅇ "내 아파트엔 안돼"... 님비 덫에 걸린 5G... 5G 기지국 3배 증설 필요한데 아파트 주민 "전자파 위험"

    ㅇ 연말연초 대목, 카풀갈등에 티맵택시만 신나게 달렸다

    ㅇ 삼성전자 사업부문장 CES 총출동... 초격차 더 벌린다... CES2019 8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


    ㅇ SK이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소재 첫 개발... 폴더블폰 수요 확대 기대

    ㅇ 새해 美 증시 옥석가리기... FAANG 대신 MAGA 뜬다, 2019 글로벌증시 기상도

    ㅇ MBK, 8조 실탄 장전... SJL·한앤컴은 몸집 키우기


    ㅇ 수익률 부진에 롱숏펀드 자금 '썰물'... 3개월새 1007억 빠져나가

    ㅇ 규제 시달린 은행株, 올해 저평가 매력 뽐낼까

    ㅇ 올해증시 빛낼 테마... SOC 투자확대, GTX·남북철도 호재 타고... 건설株 달린다


    밑빠진 이수건설에 물붓기... 이수화학, 사옥 팔아 자금 지원

    ㅇ 미래에셋대우, 30대 '젊은 피' 본부장 영입... 트레이딩 부문 경쟁력 강화

    ㅇ 사모사채 4천억 상환... 이랜드 재무개선 박차


    ㅇ "1월 채권시장 약세 전망"... 금투협, 200명 설문조사

    ㅇ 국내 100대 주식부자 지분가치 25조↓... 23명 자산늘고 77명은 줄어

    ㅇ 헤지펀드 운용 '부부 한솥밥'... '신영 밸류고배당' 굴리던 박인희 남편 설립한 씨앗자산운용에 합류


    ㅇ '절대수익 추구' 헤지펀드도 작년은 뼈아팠다

    ㅇ 하나금투, 獨 오피스빌딩 1530억에 매입... 현지 은행에 15년간 임대 '안정적'

    ㅇ 현대重·넷마블·한화에어로... '턴어라운드' 주목


    ㅇ 외국인 LG화학 사모은 까닭은... 지난달 1841억 순매수 1위, 車배터리 올 출하량 급증예상

    ㅇ 작년 반대매매 2조2767억... 증시하락에 7년만에 최대

    ㅇ SK네트웍스, AJ렌터카 최종 인수


    ㅇ -7.23% vs 0.03%…고배당ETF 수익률 천차만별

    ㅇ 도크 가득 채운 LNG선... 칼바람에도 멈추지않는 용접불꽃, 희망의 새해 여는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ㅇ 세계1위 탈환한 '조선 빅3'... 올 수주 목표 높인다


    ㅇ 기아차 '세단 명가'로 변신... K시리즈 판매량 역대 최대

    ㅇ 가격 올린 멜론·지니뮤직, 할인상품으로 '고객몰이'

    ㅇ 올 CES... LG 중저가폰, 삼성 갤럭시홈 뜬다


    ㅇ "2019년 이 기술들을 주목하라"... 자율주행車가 배송하고, AI가 경리업무 전담

    ㅇ SK그룹 사장단, CES 총출동... "한발 앞서 미래車 선도"

    ㅇ 2조 '실탄' 장착한 쿠팡, 파상공세 시작


    ㅇ 이마트, 상반기 내내 한우 33% 할인

    ㅇ 쌍용차, 10년만에 해고자 71명 복직

    ㅇ 경차 "아, 옛날이여"... 11년만에 점유율 한자릿수로


    ㅇ 삼성, 유럽 자율주행차 특허출원 1위...6년간 624건, LG는 4위

    ㅇ 5G·폴더블폰... 한국 넘어 세계와 통한다

    ㅇ 대출금리 인상 임박... 연체율 '초비상'


    ㅇ "변동성시대... 달러·金·채권 비중 늘려라"... 5대 시중은행 대표 PB들의 새해 재테크 전략

    ㅇ "올해 금융권 수익성 악화 불가피"... 하나금융硏 올 업계 전망

    ㅇ 2019년 금융계 핵심 키워드는 '위험 관리'


    ㅇ 눈앞에 닥친 최저임금發 2차 쇼크... 정부 시행령 의결

    ㅇ 최저임금發 2차 쇼크 온다... 예고된 고용한파, 영업시간 더 줄이고 무인매장 확 늘린다

    ㅇ '주휴 수당' 논란, 새해에도 뜨겁다


    ㅇ 전기기사·배관공... 생산직 일당 10년만에 최대폭 상승

    ㅇ 재계 반발에도 '주휴시간' 강행... 적발돼도 6개월간 처벌 유예

    ㅇ 韓, CPTPP 외면하자니 불안... 참여땐 對日 적자 눈덩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한국 빼고 12월30일 출범


    ㅇ 주력산업마저 수출 꺾였다... 지난달 수출 1.2% 감소

    ㅇ 비상걸린 수출한국... 생산·투자 이어 수출까지 빨간불... 저성장 수렁에 빠지나

    ㅇ 세밑에 날아온 '김정은 연하장'... 미북대화·비핵화 모멘텀 될까


    ㅇ 유화·경고메시지 함께 담은 김정은 신년사... "트럼프 만날 준비 돼 오판하면 새 길 모색"

    ㅇ '강온 전략' 김정은 신년사... 김정은, 美와 대화 의지 밝히며 '플랜B' 경고... 노림수는 제재완화

    ㅇ 지난해 '핵·경제 병진' → 올해 "자력갱생·부정부패 척결"... 양복입고 소파에 앉아... '자립경제' 7차례 언급


    ㅇ 與 "비핵화 의지 확인"... 野 "진전된 태도 없어"

    ㅇ 美 "김정은, 화해의 올리브 가지와 날카로운 가시 함께 내밀었다"

    ㅇ 한미 연합훈련 축소·유예 예상... B-1B등 전략자산 참가 안할 듯


    ㅇ 1군·3군사령부 합친 지상작전사령부 출범... 초대 사령관에 김운용 대장, 육군 대다수 야전부대 지휘

    ㅇ 조국 공략 실패한 野... '국조 카드' 강행하나

    ㅇ 美 기업 '어닝 리세션' 경고음 커진다


    ㅇ 유로화 결제비중 달러 육박... '유럽통합' 다시 불 지피나, 출범 20년... 시험대 오른 유로화

    ㅇ '세계의 공장' 中 제조업, 29개월만에 수축국면으로

    ㅇ 中 첨단기술연구 분야 80%서 1위


    ㅇ 메르켈 "국제문제 해결사 역할할 것"... 푸틴, 트럼프와 대화 제의

    ㅇ 고양이에서 호랑이로 커 가는 중국... G2 패권경쟁 '시계 제로'

    ㅇ 美·中 GDP 격차, 40년간 15배 → 1.6배로 줄어


    ㅇ 닻올린 보우소나루號... "좌파가 낳은 부패·비효율 청산"

    ㅇ '트럼프 저격수' 워런... 2020 美 대선 출사표

    ㅇ 日 도쿄전력, 원전급 풍력발전소 만든다


    ㅇ "집값 떨어지는데 규제는 안풀어..." 남양주·해운대 '실망'... 조정대상지역 추가·해제

    ㅇ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부, 비상경영 돌입... 3년간 직원 1400명 임금 동결

    ㅇ 위례 신혼희망타운, 평균 54대1 경쟁률


    ㅇ 서울 쏠림 더 뚜렷해지고 중대형 인기 주춤... 청약제도개편후 시장 변화

    ㅇ 4년 만에 위례 민간분양... 위례포레 자이 3일 청약, 새해 첫주 2931가구 접수

    ㅇ 신규 조정지역 수원·용인 '휘청'... "거래절벽 심화"


    ㅇ '똘똘한 한채' 세제혜택 올해 끝

    ㅇ 송파 1만가구 입주에 고양가구단지도 '들썩'... 역대 최대 입주

    ㅇ 마수걸이 분양 수도권 '풍성'... 서울·경기서 2만여가구, 연말 미룬 물량들 쏟아져

    ㅇ 아파트로 변신하는 관공서·대형마트 용지

    ㅇ 공유오피스 붐... 강남 테헤란로 벤처요람으로 '부활의 노래'

    ㅇ [오늘의 날씨] 새해 첫 출근길 한파 '영하 10도 안팎'... 전국 맑고 건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 1월1일 휴장. 31일 미국 증시는 중국 간 무역갈등 완화 분위기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3,327.46pt (+1.15%), S&P 500지수는 2,506.85pt(+0.85%), 나스닥지수는 6,635.28pt(+0.7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55.17pt(+0.68%).


    ㅇ 유럽 증시는 1월 1일휴장. 31일 유럽 주요지수는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과 중국 경제둔화 우려에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증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된 데 힘입어 2018년 마지막 거래일에 전일대비 배럴당 $0.08(0.18%) 상승한 $45.41에 마감


    ㅇ 2019년 새해에도 멕시코 국경장벽을 둘러싼 미국 행정부와 의회 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민주당이 오는 새 회기 시작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국경장벽 건설 예산 50억달러가 제외된 새해 예산안 표결을 추진키로 하면서 정국 파행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Reuters)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새해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오후 CCTV 등을 통해 방송된 신년연설에서 "우린 지금 지난 100년간 없었던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국제정세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믿음과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월 셋째주로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의 의회 표결을 앞두고 "차이를 넘어 전진하자"며 국민들의 지지와 단합을 호소했음. 메이 총리는 특히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분열을 초래했지만 2019년은 우리가 서로의 차이를 제쳐두고 함께 전진하는 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임(Reuters)


    ㅇ 미 시장정보 업체 팩트셋이 기업 투자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올해 S&P 500 기업의 이익이 7.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음 (WSJ)


    ㅇ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발효되면서 미국 농가의 고통은 더욱 커질것으로 전망됨 (CNBC)


    ㅇ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미중 무역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 면제를 허용할 전망임. 미 무역대표부가 984건에 달하는 관세 예외 신청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총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면제될 전망


    ㅇ 중국 인민은행의 올해 4분기 통화정책위원회 성명에서 일부 문구를 삭제하면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감지됐음. 지난 3분기까지의 언급되던 ''신중하고 중립적인(prudent and neutral)'' 문구에서 ''중립적인(neutral)'' 표현이 빠진 것. 전문가들은 ''중립적'' 문구 삭제는 인민은행이 다소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음


    ㅇ 내년 중국경제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칠 것이란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음. 중국 청케이그룹의 천훙톈 회장은 광둥성 선전과 홍콩에서 사업하는 재벌들의 모임인 ''하모니클럽'' 회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중국의 민영기업들에 예상한 것보다 더 춥고, 더 긴 겨울이 도래했다"고 말하며 "예측한 것보다 더 어려울 것이고, 어려움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강조했음


    ㅇ 애플을 비롯한 일부 IT업체, 대형 은행들이 감세에 따른 혜택을 자사주 매입에 대부분 쏟아부어 막대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음. 주가가 다시 오르면 이같은 장부상 손실은 다시 메워지겠지만 향후 주식시장 전망이 매우 불확실해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임


    ㅇ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오일뱅크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음. 한신평은 보고서를 통해 비정유부문 사업확장을 통한 사업안정성 강화와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호조, 현대중공업그룹의 재무적 대응능력 제고추세 등을 반영해 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했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MSCI 한국 증시는 0.52% MSCI 신흥 지수는 0.4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31 일 휴장인 가운데 28 일에는 외국인의 순매수(+1,728 계약)에 힘입어 1.65pt 상승한 263.65pt 로 마감 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3.9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 년KOSPI 는 17.28% 하락 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정부가 관세 발효를 단행한 10 월 이후 12.89%하락한 점을 감안 미-중 무역분쟁이 한국 증시 하락 주요 요인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12/1)을 통해 90 일간의 휴전 발표 이후 미 증시가 9% 내외 하락했으나, KOSPI 는 배당락(-2.00%) 감안하면 0.66% 하락에 그쳤다.


    이를 감안 지난 29 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주석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점은 한국 증시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2018 년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 지속되고 있는 KOSPI 영업이익 둔화 추세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PMI 가 기준선인 50.0 을 하회한 49.4 로 발표되었으나, 중국 정부가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점을 감안, 둔화가 지속될 여지는 높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오늘은 차이신 제조업 PMI 가 발표되기에주목된다.







    ■ 31일 미 증시, 긍정적인 무역협상 기대속에 상승


    ㅇ 트럼프 “무역협상은 잘 진행 되고 있다”

    지난 28 일 미 증시는 큰 변화 없이 혼조 마감한 반면 31 일 미 증시는 1% 내외 상승 마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긍정적인 발언을 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다만, ‘셧다운’과 관련 트럼프대통령과 민주당과의 마찰이 격화되고 있어 상승 제한(다우 +1.15%, 나스닥 +0.77%, S&P500 +0.85%,
    러셀 2000 +0.79%)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전화 통화로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매우 좋은 통화를 했으며, 무역 협상은 잘 진행 되고 있다” 라고 주장.


    더불어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모든 주제와 분야, 쟁점을 망라하는 협상 타결이 될 것이다” 라고 언급 하며 무역 협상 기대감을 높임.


    시진핑 주석 또한 “미국과 중국 수교 40 주년을 앞두고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 발전이 이뤄질 것이다”. “양국 모두 승리하는 합의를 ‘조기에’ 이룰 수 있기를 희망 한다” 라고 언급.


    양국 정상들의 무역분쟁 관련 긍정적인 발언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었음.


    무역분쟁이 격화되며 양국에 관세 발효를 단행한 이후 양국의 기업의 영업이익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음. 중국의 11 월 공업기업 이익 증가율이 전년 대비 1.8% 감소하는 등 3 년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됨.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따르면 S&P500 4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9 월말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 했으나, 현재는 전년 대비 12.4% 증가로 전망.


    2019 년 S&P500 영업이익 또한 지난 9 월말 전년 대비 10.4% 증가에서 현재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발효로 기업들의 투입비용이 증가해 양국의 기업이익 추정치가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이러한 기업이익 축소가 미국과 중국 증시 변동성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그렇기 때문에 양국 정상의 무역분쟁 관련 이슈가 시장 변화의 주요 변수였음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제약 바이오 업종 강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7~10)을 앞두고 제약 바이오 업종은 기대감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J&J +1.40%, 화이저 +1.61%, 머크 +1.38%, 브리스톨마이어스 +2.04%, 암젠 +2.07%, 바이오젠+2.52%, 버텍스 +2.66%).


    국채금리가 하락 했으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JP모건 +0.82%, BOA +1.02%, 골드만삭스 +2.47%).


    보잉(+1.93%), 캐터필라(+1.16%)등은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아마존(+1.62%)는 훌 푸드 매장을 더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출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TJX(+2.12%), 콜스(+1.97%) 등 백화점 업체 및 월마트(+1.11%), 타겟(+1.74%) 등 소매 유통 업체 또한 동반 상승 했다.




    반면, 포드(-2.05%), GM(-1.39%) 등 자동차 업종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과 트럭의 훨씬 더 수익성 있는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세단 생산을 거의 제거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중국 제조업지표 둔화


    12 월 중국 제조업 PMI 는 전월(50.0) 보다 둔화된 49.4 로 발표되었다. 반면, 서비스업 PMI 는 전월(53.4) 보다 개선된 53.8 로 발표되었다.


    1 월 시카고 PMI 는 전월(66.4) 보다 개선된 65.4 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장 초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미국의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분을 반납한 점이 특징이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셧다운’ 이슈가 장기화 됨에 따라 미국 성장률 둔화 우려감이 일부 유입된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중국 역외 위안화 또한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자 달러 대비 0.2%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식시장 강세 및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연말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평균 채권 만기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높아지며 국채 매입이 증가하자 국채가격이 상승 했으며, 이로 인해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여파로 소폭 하락 했다. 영국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비철금속은 지난 28 일 소폭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0.61% 상승 했으나, 철근은 0.53% 하락 했다.





    ■ 연휴기간 주요매크로변화 (미국시간 28일, 31일 변화)


    ㅇ 요약 : 연휴기간동안 미 국채금리 3.17%하락, 달러 0.3%약세/원화0.3%강세, 유가 1.1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 속에 전일 2.686%로 하락 (국채가격 3.1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700으로 하락( 달러가치 0.3%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환율 1113.40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3%강세)
    ㅇ WTI유가 : 상단저항선 77달러에서 연속 하락, 전일 45.84달러로 상승( 1.12%상승)

    ㅇ 연휴기간 동안 미 주요종목


    -S&P500 + 0.72%
    -아마존 +2.75%
    -애플 +1.01%
    -넷플릭스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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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월말·연말 매수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후퇴에도 펀드의 월말, 연말 수요가 살아나며 상승했다. 31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1bp 내린 3.037%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4.5bp 하락한 2.695%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4bp 하락한 2.500%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20.6bp에서 이날 19.5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을 끌어올릴 소식들이 잇따라 전해지며 안전자산 선호는 한 발 뒤로 물러났지만, 미 국채 값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연말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평균 채권 만기를 유지하려는 펀드매니저들이 미 국채를 사들이는 월말, 연말 매수의 영향으로 이날 국채 값은 상승했다.


    채권펀드 포트폴리오에서 채권이 줄어들면 평균 만기 역시 떨어진다. 벤치마크 인덱스의 만기와 괴리를 줄이고 맞추려는 펀드매니저들의 수요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조기 폐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어 이들 매수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이날 미 채권시장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오후 2시 조기 폐장했다. 1일은 신년 휴일로 휴장하고 2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FTN 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유동성이 줄어든 환경에서 장기물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보겔 전략가는 "또 이날 댈러스 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체 활동지수가 하락한 것 역시 국채 매수에 기름을 부었다"며 "이 지수는 유가 하락이 지역 경제 성장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지수"라고 설명했다.


    이날 댈러스 연은은 12월 기업활동지수가 -5.1로, 전월의 17.6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15.0을 대폭 돌았다.


    특히 최근 유가 하락은 수요 감소 때문이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심리도 퍼졌다. 보겔 전략가는 "연준은 계속해서 매파적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장기 글로벌 수요가 원유에서 사라질수록 금융환경은 더 완화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방금 중국 시 주석과 길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 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


    시장은 이보다는 새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셧다운, 시장 예상을 밑돈 12월 중국 제조업 지표 등에 주목했다.


    2018년은 전반적으로는 채권 약세장이었다. 다만 임금 인플레이션과 재정 부양을 둘러싼 공포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우려와 위험자산 투매로 번져 미 국채의 연말 랠리를 돕는 등 국채수익률이 올해 초반 상승분 대부분을 되돌린 게 특징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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