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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10(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10. 06:56


    19/01/10(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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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분쟁: 절박한 금융환경 & Golden time - 삼성



    ㅇ 미중 무역분쟁 Up-date: ‘향후 1개월이 Golden time’


    북경에서 진행된 5차 미중 무역협상(차관급회담, 1.7~9일)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미중 무역 실무협상은 미중 갈등완화 기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미중 무역협상이 중국의경제적 양보의 폭과 속도 논의단계에서 점차 이행담보 협의로 이전되면서 다보스포럼과 워싱턴 최고위급 회담의 담판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90일 미중 협상기간을 감안할 때 2월 중국 춘절 전후가 미중 무역협상의 골든타임이다.


    금융시장의 미중 무역분쟁 peak-out 예측은 2019년 상반기와 2020년으로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미중 무역분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 금융시장은 bear market 동조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였고 중국과 미국은 공히 경기경착륙 내지 둔화 우려가 부상하고 있다.


    중국이 공표하고 있는 온중구진 경제정책(경기연착륙과 부채위험관리)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가 선결조건이라는 점에서 시진핑 지도부의 미중 무역협상에 임하는 태도는 절실하고


    트럼프행정부 입장에서도 2020년 무역불공정 관행 시정 로드맵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향후 미중 무역협상은 다보스포럼(1/22~25일) → 워싱턴 고위급 회담(1월말~2월초) 으로 전개될 터인데 왕치산 부주석과 류허 부총리가 각각
    미국의 최고위 협상파트너와 잇달아 의견조율에 나선다는 점에서 춘절 이전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이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ㅇ 금융시장 영향: ‘결정의 시간’


    중국 증시의 향방을 가늠하는 결정적인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번 주 중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의 반등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과 부양정책 출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한 것이다. 시


    간은 많이 남지 않았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의심과 기대가 여전히 충돌하고 있다. 중국 경기하강 속도와 90일 미중 무역정전 기간을 감안할 때 향후 1개월이 미중 무역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중국 금융시장이 변곡점을 구축할 수 있는 필요조건은 경기연착륙 & 미중 무역갈등 완화이다. 연초 이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가 연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중국정부의 부양정책 공표는 (1) 재정지출 확대(인프라투자 중심), (2) 완화적 통화정책, (3) 소비부양정책, 이 세 가지 부양정책 패키지를 가시화시키는 Action plan에 해당한다. 시진핑 지도부는 춘절 연휴 이전까지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경기안정화 조치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미중 무역협상은 8부 능선을 돌파하고 있다. 향후 다보스포럼(1/22~25일)과 워싱턴 고위급회담(1/末~2/初)을 통해 의제조율이 90% 이상 진행되고 중국의 불공정관행 시정에 대한 이행보장 협상이 연결된다면 미중 무역협상이 극한의 고관세 부과전쟁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음주 이후 발표되는 중국 실물지표에 따라 중국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중국 경기는 소순환 사이클의 하강국면에 위치하고 있어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흐름이 나타날 것이나 이에 대응하는 정부 부양조치가 본격화되고 있어 증시의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다.


    1분기, 중국 금융시장은 “정부의 부양적 정책전환 + 미중 갈등 완화”에 의해 Mild recovery가 진행될 수있다는 기존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美中 무역협상 종료, 끌을 향해 달려가는 무역갈등-이베스트


    ㅇ위안화 강세가 말해주는 합의 결과


    1월 9일,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이 끝이 났다. 중국 외교부는 이른 시일 내 협상 결과를 공개할 것이란 답만 내놓았다. 그러나 협상 중 Trump 미 대통령의 반응과 중국정부가 보인 행동을 보면 예상보다 빠른 갈등 봉합을 기대할 수 있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중국은 66만톤 규모 미국산 대두를 매입하는 성의를 보였다. 특히, 농업농촌부는 대두, 옥수수 등 유전자 변형
    (GMO) 농산물 5종에 대해서도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GMO 수입은 USTR에서 지적했던 사항 가운데 하나로 중국정부는 지난 18개
    월간 GMO 수입을 불허하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취한 바 있다.


    이제 무역협상은 고위급 회담으로 넘어갔다. 2주 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고위급 회담에서는 합의 불이행 시 패널티 설정에 관한 내용이 거론될 것이다.

    일각에서는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보호 등 민감한 현안들을 고려하면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역갈등
    의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비관론에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중산 중 상무부장은 2019년 중국의 주요 과제는미중 무역갈등 해결이라 언급한 바 있다. 경착륙 우려가 큰 중국 입장에서 가
    장 큰 현안인 무역갈등 해결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지난 12월 1일 양국 지도자간 만남을 기점으로 큰 틀의 합의는 이미 달성됐다. 합의 불발 가능성 보다 마지막 조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합의 결과는 위안화의 움직임이 가장 먼저 전해줄 것이다.







    ■ 중국 외교부,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 관련 기자회견 내용 (2019년 1월 9일)-이베스트


    Q1.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은 이미 종료됐습니까? 협상 결과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고위급 회담은 언제, 어디서 열리게 될 계획입니까?


    A1.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은 이미 종료됐습니다. 협상 결과는 이른 시일 내 발표될 것입니다. 발표될 내용에는 이후 협상 시기와 어떻게 이루어질지 등이 함께 담길 것입니다.


    Q2. 미국측 관계자에 따르면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이 매우 순조로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중국정부 측에서는 이번 협상이 성공적이었다고 보십니까?


    A2. 방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식적인 협상 결과는 이른 시일 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모두 조급해하지 마시고 공식 발표를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만일 좋은 결과가 있다면 이는 美中 양국을 넘어 세계경제 모두에게 좋은 소식일 것입니다.


    Q3.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이 하루 연장된 것과 관련하여 어떻게 보십니까? 일부 매체에서는 일정 연장은 예상보다 협상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A3. 당초 상무부 대변인은 美中 차관급 무역협상이 1월 7~8일 이틀간 열린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양국 협상단 모두 공통된 인식을 도달하기 위해 적절히 일정을 조율한 것일 뿐이란 사실입니다. 일정 연장이 어려운 협상 과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없으며, 협상은 양국 모두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확실한 것은 양측 협상단 모두 매우 진솔하게 협상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 중국 자동차시장, 전기차만 나홀로 성장 - NH

    2019년 중국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 지속 전망. 다만, 전기차 시장의 차별적인 성장세는 지속될 것. 중국시장 전기차 구매보조금 축소가 장기 시장 성장 추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이는 국내 2차전지 기업에는 중국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기 기대요인

    ㅇ 12월 중국 전기차 비중 7.1%

    12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221.7만대(-19.2% y-y)를 기록. 2018년 중국 자동차 수요는 2,234만대(-5.9% y-y)로 역성장

    동력원별 수요 차별화 지속. 2018년 전기차(EV/PHEV) 판매는 약 100만대(+88.2% y-y)로 고 성장세. 반면, 2018년 내연기관차(HEV 포함) 판매는 약 2,133만대(-8.1% y-y)로 감소.


    12월 전기차 판매는 약 15.8만대(+77.2% y-y)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월간 전기차 판매비중은 7.1%까지 상승(Vs 11월 6.4%, 9월 5.2%)했음

    중국 로컬메이커인 Geely의 2018년 판매는 147.3만대(+22.5% y-y)로 수요 감소하에서도 높은 성장세 기록. 다만, 12월 판매성장률은 큰 폭으로 감소(-43.7% y-y)했고, 중국 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해 2019년 판매 목표도 2018년 수준으로 제시했음

    2019년 중국 자동차 수요 불확실성 지속. 전기차 시장은 나홀로 성장

    2019년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세는 정체(전년수준) 전망. 이는, 구매세 인하, 보조금 지급 가능성 등 향후 예상되는 중국정부의 자동차 수요 진작책시행을 감안한 것. 이에따라, 중국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

    반면, 전기차 시장의 차별적인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전기차 보조금 축소정책은 단기적으로는 성장세 둔화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그러나 전기차시장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


     중국 전기차 시장은 이미 보조금 규모나 정책변화 등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 자생적인 가속성장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하반기, 중국 전기차 시장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신차출시 확대 및 NEV(New Energy Vehicle) Credit 정책 시행 본격화 등으로 가시적/차별적 성장세 지속 전망





    ■ 2019년 브라질 채권 투자전략, 새로운 희망- 삼성

    새 정부에 대한 새로운 희망(A New Hope),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2018년 브라질 채권 투자는 신흥국 불안과 대선 불확실성이라는 풍파(風波)를 만나면서 험난한 여정을 겪었습니다. 특히 대선 불확실성이라는 내부적으로 취약한 모습은 아르헨티나와 터키 금융불안이라는 외부 악재에 브라질 금융시장은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러한 악재들이 해소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대선에서 우파 후보인 보우소나루 후보가 당선되면서 시장 친화적인 경제정책 공약을 통해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됐습니다.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이머징 채권 투자에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악재는 연금개혁 뿐입니다. 연금개혁 이슈는 보우소나루 정부의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이자, 첫 번째 시험대입니다.

    연금 개혁 성공 여부가 향후 새 정부의 국정 운영과 브라질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제는 의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새 정부의 의회 지지기반은 역대 정부 이래 가장 취약하다는 평가 받는 가운데 연금개혁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필요한 정족수 확보가 절실합니다.


    새 정부는 이를 위해서 타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의회를 지지를 얻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정부 입장에서는 향후 원활한 국정 운영을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상반기 내에 국회의 연금개혁 법안 통과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브라질 채권 투자에 있어서 채권가격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물가는 상승할 전망이나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중앙은행 총재를 시장 전문가를 영입해 친 시장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가격보다는 헤알화 가치변화에 따른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은 하반기에나 가서야 이루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상반기 중에는 연금개혁 모멘텀과 달러 약세에 따른 헤알화 강세가 전망됩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헤알화 약세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으로 브라질 달러 국채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CES 2019 Live : 기술은 연결되고 시장은 커진다 -한국


    ㅇ 스마트가전 플랫폼의 시대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중심 발표 내용은 스마트가전이었다. 양사 모두 가전에 탑재된 AI가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해 사전행동(proactive)하고, 음성비서 서비스를 도입해 가전을 제어하며, 가전과 가전을 연결시켜 어느 제품에서든지, 어디서든지 명령을 내리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했다.


    요약하면 가전의 ‘플랫폼화’다. LG전자는 아마존 대시(Amazon Dash)로 소모품을 자동으로 주문하거나,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가전 사용법을 추천하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TV와 냉장고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정보표현과 명령을 내리고 가족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에도 깊게 관여하게 되었다.

    음성비서(voice assistant)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홈으로 가전을 조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빅스비(bixby)를 중심으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었다.



    LG전자는 별도의 음성비서 디바이스보단 구글 어시스턴트와 알렉사 서비스를 모두 가전에 포함시킨 점이 달랐다.


    ㅇ확장된 연결성과 엣지컴퓨팅의 필요성 부각


    퀄컴, 삼성전자, 인텔의 컨퍼런스 내용을 보고 느낀 바를 조심스럽게 제시하면, IoT나 클라우드라는 넓은 개념보다는 개별 디바이스간 end-to-end(단대단) 커뮤니케이션과 edge computing(엣지컴퓨팅) 등 기술이 세분화되고 있었다.


    퀄컴은 5G 기술을 활용한 C-V2X(Cellular-Vehicle to Everything)을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의 핵심기술로 소개했다. 퀄컴의 모뎀을 차량용 통신 플랫폼으로 활용해 차량간 무선 통신, 차량과 보행자의 스마트폰 간의 통신, 차량과 도시 인프라간통신 등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단대단 통신은 클라우드의 지연성(latency) 문제 해결과 연결성 확장이 용이하고, 자율주행에 적용되면 사고 방지 등에 효과적
    이다. 5G 도입이 연결성 생태계를 크게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발표에서 AI와 관련해 엣지컴퓨팅을 강조했다. 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통한 프로세싱보다는 디바이스 자체에서(on-device) 데이터를처리하고 AI를 구현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디바이스 자체의 성능을 대폭 개선시켜야 하고 반도체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인텔은PC 자체의 성능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딥러닝/인공지능 기술의 CPU 탑재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퀄컴은 차량용 칩셋을 발표하면서 센서, 인공지능, 프로세싱(GPU, CPU)을 하나의 칩에 구현해 end-device인 차량의 컴퓨팅 성능 극대화필요성을 역설했다






     글로벌 주식 투자 수요 확대-한국


    글로벌 GDP의 40%는 G2라고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MSCI ACWI 기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미국시장은 5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MSCI EM 지수 기준 신흥 주식시장에서 중국시장의 비중은 33%에 달한다.


    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연간 해외주식 잔고규모는 227억달러이고, 2018년은 11월 기준으로 303억달러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부진과 반대로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영향을 끼쳤다.


    또한 미래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대부분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에 포진돼 있는 점역시 해외주식 투자 확대에 영향을 주었다. 이에 해외주식시장의 거래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추세이다.


    고령화, 저성장 국면에서 금융시장의 경우 일본과 대만의 사례를 살펴보면 해외자산에 대한 비중 확대가 특징으로 나타난다. 현재 일본내 펀드의 75%에 달하는 비중은 해외채권, 해외주식, 해외리츠 등 해외상품이 차지하고 있다.


    일본 국민연금인 GPIF는 수익률 개선을 위해 해외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국내 연기금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국민연금은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2022년까지25%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 GPIF 및 국민연금 외에도 국내 주요 연기금의 움직임 역시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인구 고령화 및 감소 과정에서 연기금 자산 규모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반면 연금 수령 인구는 늘어나면서 기금 규모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이다.


    수령 인구 및 기대수명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부양비율의 역전은 연기금의 미래 부채를 빠르게 상승시킨다. 이에 연기금 운용은 저금리, 저성장 상황에서 수익률을 개선시키기 위해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 전망 : 선진국 주식시장의 디커플링-NH



    ㅇŸ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2016년처럼 글로벌 정책 공조가 필요한 시점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과 비슷한 시점은 지난 2016년 초반임. 그 당시 글로벌 주식시장은 급락한 이후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스탠스를 확인하면서 반등. 다만 그 당시와 현재가 다른 점은 경기의 방향. 즉 현재 주가의 추세적 반등을 위해서는 글로벌 정책 공조와 경기에 대한 확신이 필요


    ㅇ긍정적 요인: 연준의 정책 스탠스 변화와 인민은행의 경기 부양 정책 시행


    최근 파월 연준의장은 시장 친화적 정책 변경 가능성을 시사. 이에 따라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음. 중국은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시행. 물론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비용 감면 정책시행이 중요.


    다만 중국이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 부양책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경기 부진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


    ㅇ문제는 유럽 경기의 방향


    유로존은 재고 축적 및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경기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 현재 유로존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의회 통과 여부가 불확실. 최악의 경우인 No Deal 브렉시트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ㅇ선진국 주식시장의 디커플링


    미국 주식시장은 경기 모멘텀이 양호하고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상승할 가능성 높음. 반면 유럽은 브렉시트 불확실성 및 경기 부진 등으로 주가의 반등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





    감익 구간에 진입한 기업 이익-NH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를 시작으로 2018년 4분기 어닝시즌 개막. 경험적으로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 어닝시즌의 관전포인트와 2019년 실적의 방향성을 점검


    Ÿㅇ 올해 하반기에 턴어라운드 가능


    경험적으로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더해 2018년 4분기 실적의 경우 이를 시작으로 KOSPI 기업이익이 감익 구간에 진입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5년내 4분기만 놓고 보면, 평균적으로 KOSPI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망치대비 각각 15.1%,25.1% 하회하였다. 과거 평균 수준의 어닝쇼크가 발생한다면 2018년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익추세로 전환될 것이다.


    지난 1개월 동안 정유, 반도체, 기계, 운송, 제약/바이오 업종의 4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 폭도 확대되고 있다. 이들 업종은 실제 실적값이 전망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


    감익 추세는 2019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즉, 2018년 4분기를 시작으로 감익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전망치 상으로는 올해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Ÿㅇ 높아진 어닝 불확실성을 활용하는 종목 스크린 아이디어


    2019년 상장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0.8%,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도 기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 감소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익 추정치간의 편차 지표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추정치간의 편차가 크다는 것은 이익 추정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표가 하락할 때까지는 이익 전망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애널리스트 실적 추정간 편차가 크지 않은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화장품, 필수소비재, 소프트웨어, 미디어가 이에 해당된다.


    종목으로는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애널리스트 실적 추정치 간 편차가 절대적 혹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예상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기업이 관심 대상이다.




     

     

    ■ 의사록 공개와 알고리즘의 세 번째 희생자 -KB

    2019년은 우울한 경제데이터 (중국/미국 PMI)로 급락하며 시작했지만, 이후미중 무역협상, 파월의 발언으로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향후 부진한 경제와 실적에 주가는 또 흔들리겠지만, 위기를 돌파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1~2월에 집중되어 있을 것입니다.

    향후에도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 (갈등 재점화)이 계획되어 있으며, FOMC,연준위원 연설 등과 다보스포럼, 트럼프 연두교서에서는 통화/재정 부양책이 언급될 것입니다.


    또한 셧다운은 장기화되겠지만, 결국 해결될 것입니다. 한반도에는 설 연휴 전후로 김정은 답방, 2차 북미 정상회담, 동북아 미군 감축 등의 소식이 구체화될 것입니다.

    이 와중에 어제 발표된 의사록은 시장에 또 한번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인플레가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에 금리인상 전에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는 완화적인 톤이었습니다.


    이런 연준의 변화는 최근 금융시장에 수급 (알고리즘)에 의한 자산가격 급등락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018년 3분기 수급의 첫 희생자는 유가였고, 연말 두 번째 희생자는 금리였습니다. 펀더멘탈 영향이 있긴 하지만, 수급 영향 없이는 이처럼 가격이 급변하긴 어렵습니다.


    세 번째 후보는 달러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미중 무역협상이 불확실해서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달러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증시 입장에서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1월은 월보 제목과 같이 ‘부진한 펀더멘탈과 이를 돌파할 전략 논의’가 진행되는 시기이다
    2. 어제도 완화적 의사록으로 금융시장이 급변했는데, 이는 알고리즘의 투기적 포지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2018년 하반기부터 투기적 포지션의 청산은 1) 유가, 2) 금리에 차례로 영향을 줬으며, 향후 지켜볼 것은 달러이다





    주도주의 압축 현상은 이번에도 반복된다-SK


    미국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및 무역협상 진정 기대, 중국 부양 등이 확대되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4Q 매출 부진 및 향후 가이던스 하향 조정 가능성을 감안하면 가파른 반등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보호무역 심화 및 중국 경기 경착륙 등의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벗어나는 모양새다.

    이전 자료를 통해 Late Cycle 에는 주도주의 압축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분석한 바 있다. FAANG 에 이어 MAGA라는 신조어가 이미 등장했고, 말장난 같지만 MAGA가 AGA가 될 수도, MAG이 될 수도 있다고 보았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수요가 차츰 둔화되며 ‘확실한’ 주식으로 자금이 집중된다는 것이 주도주 압축의 주요 근거였다.

    지난해 말 이후 미국 시장의 종목별 수익률을 보면 가장 먼저 1 조 달러 기업이 되었던 애플이 부진한 데 비해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12/24 일 이후 넷플릭스 +37%, 아마존 23% 상승)


    결론을 내기엔 이르지만 아마존과 넷플릭스가 전고점을 가장 먼저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애플과 달리 아마존은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애플과 아마존의 차이는 크게 ① 수익성의 다변화(애플 – 모바일 위주, 아마존 – 온라인 유통 + 클라우드), ② 중국 Exposure(애플 – 중국 시장 부진, 아마존 – 미국 시장 지속 성장 + 중국 on-line유통 점유율 0.6%에 불과)이다.

    중국의 부양 확대는 글로벌 경제 및 위험자산에 분명 우호적이나,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중에서도 중국 노출이 적은 기업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 단기 바닥, 종목 장세 유지 - 메리츠


    ㅇ 주가 = f(P, Q, C, 투자심리(기대감))


    주가를 P(물가), Q(경기), C(비용, 유가와 금리, 환율 등), 밸류에이션(투자심리)의 함수라고 단순화해 보면, P와 Q, 그리고 C와 밸류에이션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다.


    주가의 반등 강도가 강하지 않고 연초라는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 증가세가 더딘 이유다.


    분명 경계해야 할 변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과도한 비관으로 우울감에 빠지기 보다는 변동성을 상수로 두고 상승 확률이 하락 확률 보다 높은 투자 대안을 찾아가는 대응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첫번째 접근은 지금이 위기 상황인지, 경기 둔화 국면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위기인지, 경기 둔화 국면인지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확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하이일드 스프레드를 통해 현재 상황이 ‘위기’ 상황인지 여부를 판단해 보았다.


    과거 주요 주가지수(미국, 유럽, 일본, 신흥국(아시아 제외), 신흥 아시아, 한국)의 평균 20일 변동성이 2%를 초과하고,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7%p를 넘어가는 국면에서는 상승 확률이 50%를 하회하기 시작하며 최악 경우 20% 미만으로 하락했다.


    1월 8일 기준 미국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4.8%p 수준이며, 주요 주가지수 평균 20일 변동성은 0.84%에 불과하다. 위기 상황이 아닐 때 주간 수익률이 (+)수익률을 기록할 확률은 평균적으로 60%에 달한다.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는 시점이다.


    과거 미국 증시가 10% 이상 하락했을 때 미국 분기별 Output Gap과 고용 지표, 장단기 금리차, 소비 지표를 함께 살펴보았다. 10% 이상 하락했을 때 주가가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추가적인 급락장을 경험한 시기는 2000년 4분기, 2008년 1분기 직후다.


    다른 사례들이 두 차례 케이스와 다른 점은 GDP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갔고, 고용 시장 호조가 민간소비를 뒷받침했다는 점이다.


    12월 미국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3.2%를 기록했고, 12월 Redbook 소매판매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했는데 역대 최고치다. 경기 침체에 대한우려는 지나치다.


    위기 상황(‘08년 이후 KOSPI 밸류에이션 최소값)과 일반적인 사이클(‘08년 이후 KOSPI 밸류에이션 평균 - 1표준편차)을 감안해 추정한 KOSPI 바닥은 각각 1,800~1,870, 2010~2040 수준이다. 현 수준의 지수 레벨은 단기적 바닥이다.


    주가를 P(물가), Q(경기), C(비용, 유가와 금리, 환율 등), 밸류에이션(투자심리)의 함수라고 단순화해 볼 때 가장 중요한 변수는 Q(경기)다. Q에 대한 불안이 해소될 때 시클리컬 주식의 의미 있는 반등이 가능하다.


    투자 지표와 소비 지표 개선세가 고점에서 둔화되고 있는 국면에서 경기 확장세가 연장되기 위해서는 재정자극이 필요하다.


    Q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 시기는 3월 1일 미국 부채한도 유예 연장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3월 양회 경제 정책 목표치 (목표 경제 성장률, 재정적자 비율 등 발표)가 발표된 이후로 예상된다.


    1,2월 중에는 낙폭 과대주, Q 불확실성 속 부각될 수 있는 모멘텀주(비용인상 인 플레이션 부담 소비자 가격에 전가 가능한 기업, 신산업 부양정책 수혜, 블랙리스트 기업 등) 등 개별 주식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






    ■ 1월 10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다만, 중국 증시가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으로 돌아서자 투자심리는 양호한 모습. 한편, 오늘 저녁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 회견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망하는 경향이 이어짐.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12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0.9% 상승에 그쳐 전월치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자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시멘트 가격 상승이 관련 업종 상승을 이끌어 냄. 또한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태양광 산업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관련주의 상승도 중국 증시 상승 전환 요인.


    [파월 연준의장 연설]


    한국 시각 내일 새벽 2시 파월 연준의장은 워싱턴 경제클럽에서의 토론에 참여. 지난 4일 전미 경제 협회에서의 연설에서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과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을 언급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었음.

     

    [미 산업안전국의 수출 제한 목록 보고서]


    지난 11월 19일 미 증시에서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4~6% 급락. 당시 미 상무부의 산업안전국에서 생명공학, AI, 마이크로프로세스, 시스템 칩 등 IT와 바이오 기술에 대해 다른 국가로의 수출 통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음날 중국 정부는 ''제조 2025''에 대한 규제 절차로 해석하며 강한 반발을 했었음.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마찰이 관련 보고서에서 나올지 여부.


     





    ■ 4Q18 Preview 기계, 턴어라운드- 대신


    ㅇ 4Q18 Preview 턴어라운드


    4Q18 기계주 커버리지 10社의 추정 영업이익 합산치는 8,219억원으로 컨센서스 합산치 8,135억원에 부합 전망. 영업이익은 전년비 +130.4% 증가하며 턴어라운드.


    4Q17 방산업체들의 빅배스가 이어졌고 대부분의 업체가 크고작은 충당금이 반영되며 베이스가 낮았음. 방산주들의 턴어라운드가 돋보이며 건설장비주는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연간 내내 성장하는 모습을 보임


    두산중공업은 원전 물량이 일부 반영되며 일시적 개선세. LS산전은 IT투자 감소 우려가 많지만 정유화학업체 투자, ESS 기저효과 등으로 선방을 예상.


    현대로템은 컨센서스에 미달하지만 철도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설경기 악화로 판매가 줄었지만 유지보수 증가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ㅇ 기계산업 비중확대 유지, 방산주 추천, 건설장비주 성수기 트레이딩 구간


    기계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세부산업별로는 턴어라운드와 방어주 개념이 재부각될 방산주를 추천. 올해 국방 예산은 8.2% 증액, 정권 교체 이후 집중감사 받았던 프로젝트들이 반영되며 실적 개선 전망.


    건설장비주는 작년 12월 여전히 중국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하며 봄철 성수기까지 트레이딩이 가능함을 확인


    ㅇ Top-Pick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선호주 LS산전, 한국항공우주(편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Q18 실적은 방산부문 호조로 한화그룹 편입 이후 최대실적 기대. 올해부터 사업부문으로 추가된 ICT부문의 온기 반영, ㈜한화의 항공사업부, 공작기계 사업부 매출 인식. 외형 증가로 비용 반영을 커버하며 편안한 성장 전망


    -LS산전, 4Q18 실적은 IT투자 감소 우려가 있으나 정유화학 관련 투자와 융합 부문의 기저효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올해 HVDC 관련 400억원 이상의 매출 인식이 예상되며 현재가 대비 PER은 9.2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


    - 한국항공우주, 4Q18 실적은 이라크 T-50 수출, 수리온 납품재개 물량과 KF-X 개발 매출 인식 등으로 대폭 개선. APT 수주실패와 수리온 필리핀 수출 가시성 악화로 완제기 수출 잠재력은 낮아졌지만 기체부품을 중심으로 2018년 신규수주 급증. 올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5%, +25.0% 성장 전망






    ■ 2019년 주목할 IT트렌드 : 계속 진화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 한투


    ㅇIT인프라 산업: 컨테이너,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의 확산


    컨테이너, 서비리스 컴퓨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동 기술들은 소프트웨어 파워를 통해 IT인프라 내에서 컴퓨팅 단위를 소형/분산화시켜 시스템의 운영을 효율화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대부분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활용하고 있는 가상화(VM)의 다음 단계 기술로 간단히 이해할 수 있다.


    해당 기술들의 보급으로 IT인프라 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기술적 역학 구도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고, 데이터베이스 산업에서도 점진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컨테이너, 서버리스 등 IT인프라를 구성하는 컴퓨팅 기술의 진화 과정을 개략적으로 정리했다.


    ㅇ클라우드 게임: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시장


    게임의 클라우드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콘솔인 Xbox one이 라이프 사이클의 끝자락에 놓이면서 차세대 콘솔에 대한 다양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Xbox Maverick이라는 이름의 스트리밍 전용 콘솔 출시 루머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업체들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진출에 속도를 내는 등 클라우드 게임 시대로의 진입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닌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한국 IT의 위치 판단: 출하-재고 사이클을 중심으로 - 하이

    ㅇ 한국 IT는 출하 급감과 가파른 수출 단가 하락에 직면

    한국의 IT 출하-재고 사이클이 가파르게 하락한 데에는 중국의 역할이 컸다. 중국에서 IT 제품 소비가 급감하며 중국 내 재고 부담을 높였기 때문에, 추가 재고 확충에 대한 수요가 감소, 이는 한국의 중국향 IT 출하 감소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말 IT제품의 수출 단가가 급락하며, 주가는 과거와 달리 재고 고점통과 이후에도 재차 충격을 받았다. 금번 한국 IT 랠리는, 근본적으로 Q 효과보다는 P효과에 기댄 측면이 크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예상보다 빠른 가격 하락이 나타나며 P효과가 빠르게 소실되었다.

    ㅇ 그러나 1분기말로 형성되고 있는 IT의 개선 시그널

    한편1분기 말로 예상되는 EM과 한국 증시 반등에 있어, IT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우호적인 여건들이 마련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사라진 P효과의 개선은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일치했던 경험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고, 2) 중국 내 소비진작책 강화는 급감했던 IT제품 수요가 점차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3) 국내 IT 수출의 3월 계절성 및 미-중 무역분쟁 해소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우호적인 여건들로 판단된다.


    당사는 1분기말을 비미국 경기 반등에 따라 경기민감주 베팅이 본격 시작되어야 하는 시점으로 전망하며, 이 때 상기 언급한 요건을 감안시 IT 업종이 상승 동력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 IT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통상 출하-재고 사이클의 저점과 IT Trailing PBR 하단의 저점이 일치해왔다. 향후 경기반등이 출하-재고 사이클 회복을 이끈다면, IT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화학4Q18 Preview: 4분기 혹한 뒤에 올 따뜻한 1분기를 기대 -케이프


    4분기 정유/화학업체 실적은 부진한 모습이 예상된다. 무역분쟁,전방업체 재고조정 등으로 수요 둔화되며 제품가격이 전반적 약세를 보인 것에 기인한다.


    유가 급락으로 원료 가격도 하락하긴 했으나, 래깅반영으로 4분기 중 그 효과는 제한적이었을 것으로추정된다. 특히 정유사의 정유부문은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에 따라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9년 1분기는 저가 원료 투입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점진적 유가 반등에 힘입어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겠다. 최근 무역갈등 해소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춘절효과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운 여건이나, 협상 타결 구체화되는 3월 전후로 구매심리 회복 및 제품가격 반등 가시화에 무게를 둔다. 석유화학 시황은 4분기 바닥으로 최악의 국면 벗어난 것으로 판단되어 정유화학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Top Picks로는 SK이노베이션, LG화학, 효성화학을 추천한다. 관심 종목으로는 태양광부문에서 큰 폭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한화케미칼과 원료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수혜가 긍정적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를 제시한다.

     





    ■ NAVER : CES는 처음이지? - 한화


    ㅇ네이버, CES 2019에서 글로벌 시장 데뷔

    우리는 CES에서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기술을 대거 선보인 네이버의 부스를 참관했다. 네이버가 CES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네이버의 부스는 구글과 히어(세계 최대 자율차 지도 제작 업체) 앞에 위치해 구글과 히어 부스를 보러 온 전세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네이버 입장에서 이번 CES 참가는 국내 위주의 기술 플랫폼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엔비디아, 인텔, 퀄컴 등 글로벌 기업 파트너와의 협력 결과가 곳곳에 묻어있었다.

    이번 CES 에서 공개된 13종의 신기술 및 시제품은 그 동안 네이버가 ‘위치’와 ‘이동’에 대한 모든 기술 연구에 집중해온 사업 전략이 담겨있었다.


    동사는 2016년부터 공간과 환경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걸 먼저 제공하는 기술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밝히면서 생활환경지능이라는 개념을 공개했다.


    이는 이용자가 어떤 환경에서도 네이버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듦으로써 고객 접점과 락인효과를 계속 유지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CES 부스도 생활 전반으로 확대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마치 실제 생활 공간처럼 도로나 집 앞에서부터 실내까지 공간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들을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로 구현했다.

    ㅇ 로봇팔, 자율주행 클라우드 플랫폼, 로봇 등 공개

    부스 내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로봇팔 앰비덱스(AMBIDEX)였다. 이 로봇은 퀄컴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5G 초저지연 기술을 적용했다.


    즉 로봇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두뇌에 해당하는 프로세서 없이도 클라우드로 연산을 처리해 정밀 제어할 수 있는데, 로봇 메인 제어기를 클라우드와 연결한 것은 네이버가 세계 최초다.


    프로세서 없이도 5G 클라우드 환경에서 정밀한 로봇 제어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클라우드 하나가 동시에 여러 로봇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므로 전력 소모도 감소하고 초경량 로봇 개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데이터 종합과 분석 능력에 5G의 초저지연성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로봇의 뇌에 해당하며 실시간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Platform)’도 공개했다.


    이는 네이버에서 그 동안 개발한 로봇, AI 기반 HD 매핑, 측위, 내비게이션 기술, 고정밀 데이터를 모두 통합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형태이기 때문에 로봇이 xDM에 접속해 정보를 내려 받아 움직일 수 있게했다.


    동사는 이 플랫폼을 API와 SDK 형태로 외부에 공개해 스마트폰용 AR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차, 서비스 로봇,ADAS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GPS로는 제작이 불가한 3차원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로봇 ‘M1’, 운전 중에 차 유리에 디스플레이가 생기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헤드’, 실내용 AR(증강현실) 길찾기 기술을 적용한 로봇 ‘어라운드G’도 세계 최초 기술로 선보였다.

    ㅇ 위치(location)와 이동(Mobility) 기반 기술 플랫폼에 집중

    네이버가 왜 로봇을 만드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다. 동사는 인간의 삶에 들어와 위치와 이동 환경에서 인간의 요구사항을 알아서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로봇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어떻게 보면 그 초기 단계의 시작은 현재 AI 스피커에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네이버의 비전은 비싼 로봇 제품을 만들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팔아 이익을 내고자 하는 하드웨어 업체들과는 다르다고 판단한다.


    동사가 진짜 팔고 싶어 하는 것은 로봇에 공급할 가상의 뇌다. 뇌 없는 싼 로봇을 많이 만들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그 로봇을 움직일 플랫폼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라고 판단된다.







    ■ 현대건설 : 2019년은 해외건설수주가 투자 포인트 - 하나


    ㅇ4Q18 대형현장 준공으로 실적은 컨센서스 미달


    현대건설의 2018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42조원으로 전년비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07억원으로 전년비 8.9%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나 시장의 낮아진 기대치에는 부합할 것으로 본다.


    4분기에 쿠웨이트 교량, 카타르 고속도로, UAE의 해상원유시설 등 초대형 프로젝트 3건이 동시 준공 되면서 정산관련비용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어서다.


    ㅇ2019년 실적은 주택 자체사업 효과, 수주는 기대


    현대건설의 2019년 실적의 키워드는 주택 자체사업 효과에 따른 별도기준 실적 개선이다. 별도실적은 2018년 영업이익3,305억원(-24% YoY)에서 2019년 5,470억원(+65.5%YoY)로 큰 폭으로 개선 될 전망이다. 2018년 상반기 집중한 주택 자체사업 매출화 효과를 반영한 것이다.


    해외수주는 2018년 기준 별도가 2.4조원 내외로 저조하게 마감하였고, 2019년에는 이라크/우즈벡/인도/알제리 등 인프라/발전소 중심으로 적극적 수주행보 기대한다. 수주 가이던스는 실적발표 시 제시될 전망이다.


    ㅇTP 7.1만원 상향, ‘해외수주’의 아이덴티티를 승계할 것


    2016~2018년의 3년간 낮아진 해외수주 속, 2019년에는 상장사 중 가장 적극적인 해외수주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엔지/GS건설/대우건설 등이 모두 작년보다는 적극적이겠지만, 변화의 폭은 현대건설이 가장 클 전망이다.


    현대건설 주가는 경협 이슈에 민감한 편이지만 적극적 해외수주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위치를 승계할 것으로 판단한다. TP는 종전 6.5만원에서 7.1만원으로 상향하였다. 투자의견 BUY 제시하겠다.





    ■ 중국 판호 재개 관련 수혜주- BNK

    ㅇ원시전기(原始传奇) 포함 164종의 내자판호 승인 재개


    현재까지 총 164종의 내자판호 승인(12/19일 80종, 12/29일 84종) 재개. 중국 게임시장내 시장점유율 3위(''18년 기준)인 37게임즈의 신작 2종이 판호를 취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텐센트와 넷이즈의 게임들도 단기간내 내자판호 승인 가능할 전망.


    특히 미르2 IP 기반의 게임으로 추정되는 킹넷의 원시전기(原始传奇)의 판호발급이 재개되었다는 점에서 위메이드의 미르2 IP와 웹젠의 뮤 IP로 개발된 게임들의 내자판호는 기존과 동일하게 큰 문제없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


    ㅇ2Q19 외자판호 승인 재개될 전망


    현재 판호 심사가 대기중인 게임은 약 5,000종 내외로 추정(내자 4,750종, 외자 250종). ''17년의 경우 매월 평균적으로 약 780종의 게임이 판호를 취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승인 대기중인 게임들에 대한 판호 발급은 1H 19내로 완료될 전망.


    외자 판호는 발급요건과 절차가 복잡해 대략 3개월 이상의 검수시간이 소요되며 발급 지연도 자주 발생. 일반적으로 외자판호를 취득하기까지 약 4~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Q19에 외자판호가 재개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ㅇTop picks: 넷마블, 위메이드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다양한 장르의 주요 기대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신작모멘텀 본격화되는 가운데 L2R 중국 출시로 2H19 수익성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


    한편 내자판호 승인 재개와 중국내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로 전기IP에 대한 가치가 제고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 조성되면서 위메이드의 밸류에이션 Re-rating 예상.


    -넷마블(251270)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유지). 신작모멘텀과 L2R 중국 출시로 수익성 대폭 개선 예상.

    -펄어비스(263750) – 투자의견 매수(상향), 목표주가 250,000원(상향).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진출과 중국 판호 기대감.

    -위메이드(112040)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8,000원(유지). 중국내 미르 IP 가치의 정상화로 밸류에이션 확대 예상.

    -웹젠(069080) –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8,000원(상향).판호 재개로 인한 로열티 수익의 견조한 성장 예상.


     




    ■ 바이로메드 급락 관련 코멘트- 펀더멘털 이상無  - 하이


    ㅇ결론: 펀더멘털은 바뀐 게 없다. 바이오 업종 Top pick 유지


    1월 9일 바이로메드 주가 -6.2% 급락, 이와 관련 분식회계 및 여러 루머가 돌았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됨. 최근 1개월 바이로메드 수익률은 31%로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급등함. 이에 따른 차익실현 등 수급 관련 이슈로 판단됨.


    바이로메드의 임상 관련 스케줄은 변한 것이 없으며, 순조롭게 진행 중. 주요 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 VM202-DPN: 4월 VM202-DPN 3-1상 추적관찰 종료, 6월 VM202-DPN 3-1상 종료, 6~9월 3-1상 Full data 발표
    - VM202-PAD: 상반기 RMAT 허가여부, 12월 임상 3상 종료, 내년 초 임상 3상 Full Data확인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동사에 대한 빅파마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며, 임상 3상 데이터 확인 후 기술이전 진행 시, 제품 판매 로열티는 기존 초기단계 기술이전과는 큰 차이가 나는 수준일 것으로 판단됨


    바이로메드의 핵심 파이프라인이 올해 임상 3상을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주가 수준은 여전히 동사의 적정 가치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바이오 업종 Top pick으로 유지


    ㅇPre-FDA 미팅 관련 업데이트


    작년 동사는 VM202-DPN 임상 진행 관련 FDA와 사전미팅을 진행. VM202-DPN 3-2상의 디자인 및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추가적으로 VM202-DPN 3-1상 완료 후 조건부 허가에 대한 내용 또한 논의함

    동사는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자 대상으로 조건부 허가를 하자고 제안했으며, FDA 측에서는 VM202-DPN으로 오피오이드 오남용이 해결된다는 데이터를 보여주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함.


    근시일 내 바이로메드는 20명 정도의 small study를 통해 관련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임상 병원에 대한 섭외는 끝나있는 상태

    바이로메드의 생산법인인 제노피스는 내년 6월까지 첫 번째cGMP생산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제노피스의 CAPA는 연간 약 500L로 연 매출 3조원까지는 충당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 초기 상업화 물량에 대한 우려 또한 해소될 것으로 판단됨


    ㅇ테마 감리 관련 업데이트


    바이로메드에 대한 테마 감리는 현재 진행 중으로 언제 마무리될지는 미정. 감리 대상 회사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결과가 나오는 중이며 최근 발표된 10개 사의 경우 경 징계로 마무리됨.


    앞서 금감원은 R&D비용의 자산화 가능 단계를 신약은 임상3상 개시, 바이오시밀러는 임상1상 승인으로 제시한 바 있음.


    현재 동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VM202-DPN, VM202-PAD가 임상 3상 단계인 것을 감안 시, 심각한 회계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


     




    음식료·담배 4Q18 Preview -HI


    카테고리별 경쟁강도 심화 및 최저임금 인상, 52 시간근무제 영향에 따른 비용확대, 음식료 대형주의 bottom-up risk 등에서 비롯되었던 음식료업체의 영업실적 부진은 3Q18 을 끝으로 긴 하향조정 마무리


    영업실적 개선구간으로 진입한 시점으로, 대외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에따른 방어주 선호도 확대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음식료 업종에 대한 프리미엄 할증폭은 현수준대비 확대될 가능성에 무게


    또한 2019 년 해외매출 비중이 재차 확대되는 시기라는 점과, 투자회수단계으 업체 중심으로 영업실적 확대 가시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업종에 대한 re-rating 가능성 또한 긍정적으로 판단


    최근 진행되는 가격인상의 안착 및 해외비중 확대, cash cow 의 이익선순환이 기대됨에 따라 2019 년 음식료·담배산업 영업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외형 및 영업이익의 증가 가능성에 무게


    2019 년 음식료업체의 해외비중 확대 가능성은 이전대비 높은 상황. 또한 HMR 등 신규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SKU 가 확대되는 신규제품보다 Cash cow 의 유무 및 기존제품의 시장지배력 지속성이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전망


    이익추정치 조정의 마무리 국면으로, 음식료 섹터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향후 실적 안정성 등을 감안, 음식료 섹터에 대한 접근이 모색될 가능성


    음식료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제시,


    영업실적 및 주가레벨,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감안, 대형주에서는 오리온을, 중소형주의 경우 동원 F&B, 대상 및 매일유업을 관심종목으로 제시

     














    ■ 오늘스케줄-1월 10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3. 이낙연 총리, 이재용 부회장 대면 예정
    4.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5.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6.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트럼프, 남쪽 국경 방문 예정(현지시간)
    9.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10. 이재명 경기도지사 첫 공판
    11. 中, 휘발유차 공장 신·증설 강력 규제 예정
    12. 산업부, 풍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13. 월간 재정동향
    14. 11월 통화 및 유동성
    15. 11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6. 12월 금융시장 동향
    17. 버킷스튜디오 변경상장(감자) 및 거래재개
    18. 인트론바이오 권리락(무상증자)
    19.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0. 퍼시픽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1. 재영솔루텍 추가상장(CB전환 및 주식전환)
    22. 美) 11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4. 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25. 中) 12월 생산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9(현지시간) 비둘기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및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 다우 +91.67(+0.39%) 23,879.12, 나스닥 +60.08(+0.87%) 6,957.08, S&P500 2,584.96(+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189.84(+2.52%)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원유 수출 감축 등에 급등… WTI +2.58(+5.18%) 52.36, 브렌트유 +2.72(+4.63%) 61.44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 Gold +6.10(+0.47%) 1,292.00

    * 달러 index, 비둘기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등에 하락... -0.77(-0.81%) 95.12

    * 역외환율(원/달러), -3.12(-0.28%) 1,117.57

    * 유럽증시, 영국(+0.66%), 독일(+0.83%), 프랑스(+0.84%)

    * FOMC 의사록... 연준 "추가 인상 폭·시기 불투명…인내심 가질 수 있어"

    * 골드만, 연준 2번 금리인상 전망…연말 10년물 금리 3%

    * 사우디 "1월 원유수출 하루평균 720만 배럴…2월 710만 배럴"

    * 트럼프 "의회 거치지 않고 장벽 건설, 여전히 고려"

    * 취업자 증가 작년 3분의1 토막... 文정부 초라한 일자리 성적표

    * 작년 최악의 고용성적표... 제조업 부진에 최저임금 덮쳐... 3040 고용축이 무너졌다

    * 외국인·기관 5천억 순매수... 단숨에 2060 돌파

    * 화학·기계 등 중후장대株 中경기부양에 기대감 '쑥'

    * 中 굴삭기 시장, 꺾인줄 알았더니... 지난달 판매 증가에 관련株 급등

    * 삼성출판사 "상한가, 뚜루루뚜루~"... '아기상어' 美 빌보드 핫100 진입

    * 국민연금 640조의 힘... 전주 국제금융도시 '잰걸음'... 뉴욕멜론·SSBT 등 글로벌 수탁은행 잇단 유치

    * 목표 연 9%... 高수익 ELS 속속 등장... 증시 변동성 커지자 잇단 출시

    * 경기 한파에도... 통신·식음료株 '따끈따끈'

    * 삼성전자 어닝쇼크 후폭풍... 상장사 실적 3분기까진 우울, 코스피 105곳 영업익 전망

    * 교보생명 상장주간사 추가 선정... JP모건·씨티글로벌·미래에셋

    * 무면허 외국계 IB에 '철퇴'... 한국 영업 못한다

    * LCC 최대주주 된 이민주(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에어로케이 유상증자에 참여, 저비용항공사 성장성에 '베팅'

    * 계속되는 상장폐지 공포... '제2경남제약' 나올까

    * 내리막길 한국타이어... "실적 회복 더딜 것"

    * 줄잇는 ESG 채권... 하나은행·중부발전 발행 나선다

    * 삼성 이익 5조 줄자... "SK하이닉스도 2조 증발 가능성"... 시장 전망 급선회

    * "넥슨, 中 매각 반대"... '차이나 포비아' 수면 위로

    * '개혁 물결' 브라질, 증시 연일 최고치

    * 해외로 '만두로드' 넓히는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해외 매출 첫 국내 추월

    *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에 문 열어... 주류·담배 매장 단독 운영, 국내 주요 공항 3곳 다 입점

    *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에이번' 中 광저우 공장 인수

    * 내 아이는 VIB... 비싸도 산다... 저출산에도 고가 아동의류 매출 성장률 4배이상 높아, 백화점 명품 키즈존 강화

    * K바이오 대접 달라졌네... "투자하겠다" 잇단 러브콜

    * 바이오덩치 커졌지만 기술격차 해소 과제... 바이오기술 美에 4.3년 뒤져

    * "유럽서 임랄디 독보적 1위... 다음 타깃은 中 시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 FDA 허가 빨라질듯... 국내 신약 美판매 속도 붙는다

    * 합종연횡 끝낸 SK·롯데, 렌터카 진검승부

    * 싼타페 판매 年 10만대 돌파... 국내 SUV 시장 첫 대기록

    * 박정호·이수만 "5G 킬러서비스는 K콘텐츠... 글로벌 공략 첨병"

    * 현대차 증강현실 내비... 車 앞유리에 도로 주행경로가 쫙~ 스위스 웨이레이와 협업, 제네시스 G80에 첫적용

    *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왕좌' 다시 내주나... 반도체 매출 20조 밑돌아, 경쟁사 인텔은 21.3조 전망

    * 올 판매목표 낮춘 BMW 왜?

    * 유화업계 CEO들 "올 가장 큰 걱정은 美中 무역분쟁 장기화"... "中에 원료 납품 줄어들 가능성, 에틸렌 공급 과잉도 위험요인"

    * 총파업 경고하며... "최저임금 손대지마", 양대노총 공동투쟁 선언

    * 우리銀 지주사 전환 앞두고 IB그룹 성과 두 배로 껑충

    * 은행 정규직화의 그늘... 처우 놓고 '勞勞 갈등'

    * 기재부에 R&D 심의委 뺏긴 산업부 '부글부글'

    * 스마트폰 품질보증 1년 → 2년으로 연장... 공정위,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개정

    * 우주개발 시장 3년내 3.7조로 키운다... 정부, 수출 촉진·신산업 지원

    * AI가 5년내 전자업계 '판' 바꾼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구글·아마존과 협력 잘 진행중

    * 천장서 내려오는 롤다운 TV도 개발... 권봉석 LG전자 사장

    * 1000억 훌쩍 넘은 크라우드 펀딩... 자금 조달에 홍보까지 '일거양득'

    * 제조업·40대 '고용참사'... 서민 일자리 1년새 18만개 날아갔다

    * 54조 쏟아붓고도... 밑빠진 일자리정책, 올 취업자 증가 15만명 달성도 어렵다

    * 김정은 4차 방중... 김정은, 귀국 전 中 경제 배우기... 베이징 제약사 동인당 전격 방문

    * 美中 치열한 '물밑 신경전'... 트럼프, 김정은 방중 관련 '노트윗'.... 시진핑, 北과 회담 내용 공개 안해

    * 北 3월10일 '김정은 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 '버스카풀' 빗장 푼다지만... 서울 도심은 안된다고?... 경제활력회의서 '공유경제' 규제완화 발표

    * 文의 첫 주문... "노영민, 경제계도 만나라"

    * 개성공단 기업인들 7번째 방북 신청

    * 이용호·손금주 입당 '보류'... 민주, 의견 수렴 후 13일 결정

    * 국경장벽 충돌... 트럼프 "정의·불의 선택하라", 펠로시 "국민 인질극 안돼"

    * 中 자동차시장 20년만에 첫 역성장

    * 믿었던 獨 경제마저 '휘청'... 11월 산업생산 -1.9%

    * 美中, 베이징 무역협상 마무리... 일단 파국 면했다

    * 세계은행 "거대한 먹구름 온다"... 글로벌 침체 경고

    * 팀 쿡, 1200만弗 보너스... 애플 위기에도 22% 늘어

    * 英 하원 '노딜 브렉시트' 급제동... "메이 강행땐 예산권 행사 못해"

    * 공시가 폭탄 후폭풍... 종부세·공시가·부담금 '과속 3종세트'... 선의의 피해자 속출

    * 강남 재건축 3억씩 '뚝뚝'... 신축은 '선방', 오락가락 강남아파트 거래

    * 강남 최대 판자촌 구룡마을 개발 '본궤도'

    * 낙후된 베드타운서 K팝 성지로... 서울 창동 '천지개벽', 국내 첫 K팝 전용 공연장 서울아레나 '민자 적격성' 통과

    * 천안 등 노후청사 8곳 복합개발... 국토부, 지자체계획 승인

    * 당근은 줄이고 채찍만 세지는 민간임대등록

    * 상가임대차 보호대상 확대... 임대차법 시행령 개정, 서울 환산보증금 9억까지

    * 조정지역 지정前 승인 받았는데... 용인 수지, 대출규제 소급 '날벼락'

    * [오늘의 날씨] 반짝 한파 누그러져... 오전 수도권·충청 초미세먼지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비둘기파적인 FOMC 의사록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3,879.12pt (+0.39%), S&P 500지수는 2,584.96pt(+0.41%), 나스닥지수는 6,957.08pt(+0.8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89.84pt(+2.52%)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재고 부담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적인 유가 부양 시도에 전일대비 배럴당 $2.58(5.18%) 상승한 $52.36에 마감


    ㅇ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의 폭과 시기는 한층 불투명해졌다면서,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고 밝힘. 또 앞으로는 비교적 제한적인 긴축이 더 적절할 것으로 평가함 (WSJ)


    ㅇ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미국산 제품 및 서비스 구매를 늘리고 미국 자본에 중국 시장 추가 개방 약속. 미국은 이에 구체적인 일정 제시 요구. 중국의 자국 기업 보조금 축소나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대한 이슈와 관련해 의견차 계속됨. 특히 중국은 지방정부가 소유한 기업 보조금을 줄이는 것과 관련해 미국과 의견이 엇갈림 (WSJ)


    ㅇ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1월 원유 수출 물량은 하루평균 720만 배럴이 될 것이라면서, 2월에는 하루평균 710만 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함. 1월 산유량은 1천20만 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임 (Reuters)


    ㅇ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6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807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1천61만 배럴 급증함 (Reuters)


    ㅇ 중국 중앙은행은 당국자들의 구조적 디레버리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격적 완화 정책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또 중국 국무원은 법인세 감세 혜택을 받는 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포함한 감세 방안을 발표함. 연간 과세 소득이 100만 위안 미만 기업은 과세 소득의 25%가 공제되고, 과세 소득이 100만~300만 위안 사이 기업은 소득 중 50%가 과세 대상에서 공제됨 (Reuters)

     

    ㅇ 미국과 중국 정부 간의 올해 첫 무역협상이 마무리됐음. 미 정부 대표단의 일원인 테드 매키니 농무부 통상·해외농업 담당 차관은 귀국 전 숙소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 마무리 단계다. 잘 진행됐다고 생각한다”고 전언


    ㅇ 아랍에미리트의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에너지장관은 2019년 원유시장 전망이 비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음. 알마즈루에이 에너지장관은 미국의 이란산 원유 제재 때문에 과잉 생산이 있었다면서도 현재 원유 재고량은 5년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전망함


    ㅇ 데이비드 리딩턴 영국 국무조정실장이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뤼셀(EU)에서 어떻게든 새로운 협상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국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새로운 협상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망상''이라고 경고했음


    ㅇ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1분기에 신형 아이폰 생산을 10%가량 줄일 계획임. 아이폰 판매부진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한국과 일본·대만 등 전 세계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지난해 806대의 상용기를 항공사에 인도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전년에 이어 두 해 연속 갱신함. 보잉은 지난해 표시가격 기준으로 1437억 달러에 달하는 893대의 상용기 순주문을 달성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 ETF 는 2.54% MSCI 신흥지수 ETF 는 1.80%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2,388 계약)에 힘입어 1.20pt 상승한 267.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7.1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연준위원들과 FOMC 의사록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는 요인이었다.


    특히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높지 않아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장중에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이 지표 결과에 따라 중국 경기둔화 이슈가 재 부각 될 수 있다.


    그러나 전일 중국 국무원이 법인세 감세 혜택을 받는 기업들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으며, 올해 안에 소비진작 정책 발표 등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경기 둔화우려감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또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서 여전히 ‘지적재산권’ 관련 이슈는 합의가 쉽지 않다는 점, 그리고 오늘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과 미 상무부 산업안전국의 신기술 제품 수출 제한 관련 보고서 제출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미국의 셧다운이 장기화가 불가피 한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다.







    ■ 전일 미 증시, 4 일 연속 상승


    ㅇ 연준, “느린 인플레가 추가 금리인상을 지연 시킨다”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진전과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한편,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피치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발표한 점은 상승 제한(다우 +0.39%, 나스닥 +0.87%, S&P500 +0.41%, 러셀 2000 +0.86%)


    미 증시는 ①긍정적인 미-중 무역협상 ②국제유가급등 ③FOMC 의사록과 연준위원들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먼저 미-중 무역협상인데 미국 협상 대표들은 성명서를 통해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농작물, 에너지 및 제조물품 등을 ‘상당량’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발표.


    또한 ‘지적 재산권’ 관련 일부 진전이 있었다는 내용도 있는데 강제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 중국에서 필요한 구조적 변화를 보일 것 이라고 주장.


    국제유가도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과 사우디의 원유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5% 넘게 급등. 사우디는 1 월 원유 수출을 하루 720 만배럴, 2 월에는 710 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 더불어 1 월 산유량도 1,020 만 배럴로 전망.



    한편, 연준위원들은 금리인상 시기 지연 및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연준은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주장.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다음 금리인상 까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라고 언급.


    한편, 로젠그랜 보스턴 연은 총재는 “고용 등 경제지표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시장이 지나치게 비관적인 경기전망을 하고 있다” 라고 주장.


    대체로 연준위원들은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나 금리인상 시기는 지연되어야 한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연준은 지난 12 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느린 인플레가 추가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지게 했다” 라고 발표.


    한편 경제와 관련 “가계 지출은 강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4 분기 경제 활동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라고 주장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과 관련주 상승


    애플(+1.70%)은 전일 팀쿡 CEO의 견고한 생태계 관련 발언과 모건스탠리가 수익 둔화 문제는 일시적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긍정적인 미-중 무역협상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큐로브(+1.82%), 스카이웍(+3.83%), 브로드컴(+4.32%), 사이러스로직(+4.56%), 아나로그디바이스(+2.53%) 등 부품주도 동반 상승 했다.


    마이크론(+5.04%)은 번스타인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는데,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주가가 부진할 수 있으나, 리스크/보상 비율(0.85)이 매력적이라는 점이 조정 요인이었다. 인텔(+0.57%), TI(+1.97%), AMAT(+4.22%), 램리서치(+5.16%)도 동반 상승 했다.


    캐터필라(+0.39%), 보잉(+0.97%), 3M(+0.32%) 등 산업재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힘입어 상승했다. 셰브론(+1.34%), 코노코필립스(+3.31%) 등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 했다.


    BOA(+0.98%), 씨티그룹(+1.66%)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럽 경제지표 개선


    11 월 독일의 무역수지는 190 억 유로 흑자로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였다. 최근 독일 산업생산이 둔화되는 등 경기 둔화 우려를 높였으나 이를 완화시킨 결과였다.


    11 월 유로존 실업률은 7.9%로 전월(8.0%)이나 예상치(8.1%) 보다는 양호한 결과였다. 이 또한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감을 완화시킨 결과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과 사우디의 원유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5% 넘게 급등했다. 사우디는 1 월 원유 수출을 하루 720 만 배럴, 2 월에는 710 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1 월 산유량도 1,020 만 배럴로 전망했는데 OPEC 정례회담에서 합의보다 감소폭이 컸다. 결국 국제유가는 수요 증가 기대 및 공급 감소 전망에 힘입어 급등한 것으로 추정한다.


    달러화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및 유로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 무역수지 개선 및 유로존 실업률 개선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 발표 이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의회 토론이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불거졌으나,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힘입어 상승 하기도 했으나 연준이 FOMC 의사록을 통해 “느린 인플레가 추가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지게 했다” 라고 발표하자 하락 전환 했다.


    한편, 연준위원들중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을 강조 했다. 더불어 로젠그랜 보스턴 연은 총재는 “경제지표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대체로 연준위원들은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나 금리인상 시기는 지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은 12 개월 평균과 같은 2.51 배를 기록해 영향력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무역협상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이 높아져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9% 하락 했으나,철근은 0.11%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요약 :  전일 미 국채금리 0.82%하락, 달러 0.81%약세/원화0.31%강세, 유가 5.0%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전일 2.7106%로 하락. (국채가격0.82%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4.703으로 하락( 달러가치 0.81%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환율 1118.30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31%강세)
    ㅇ WTI유가 : 상단 77달러에서 하락하여 하단 42달러 찍고 반등중 전일 52.27달러로 상승 (5.0%상승)






    ■ 전일 뉴욕유가, 사우디 유가 부양에 5.2% 급등


    뉴욕 유가는 미국 재고 부담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적인 유가 부양 시도에 큰 폭 올랐다.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58달러(5.2%) 급등한 52.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8 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최고치로 반등했다. 또 지난달 24일 기록한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르며 강세장으로 되돌아왔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 미국 재고 지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감축 등을 주시했다. 사우디가 적극적인 유가 부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1월 원유 수출 물량을 하루 평균 720배럴로 줄이고, 오는 2월에는 이를 710만 배럴로 더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셈이다.


    저널은 사우디가 유가를 배럴당 80달러 선 부근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원유 수출을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하루 평균 80만 배럴 줄어든 710만 배럴로 감축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알 팔리 장관은 또 1월 산유량은 하루 평균 1천20만 배럴로 줄어들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11월 산유량 1천110만 배럴과 비교하면 90만 배럴 줄어든 수준이다.


    저널에 따르면 알 팔리 장관은 또 원유시장 균형을 위해 필요하다면 산유국에 추가 감산을 제안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 부양 의지를 가감 없이 드러낸 셈이다.


    미국 원유재고 발표 이후 상승 폭을 다소 줄였던 WTI는 알 팔리 발언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이어진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양국은 당초 예정했던 일정에 하루를 더해 이날까지 회담을 했다. 미국 협상단 일원인 테드 매키니 농무부 통상·해외농업 담당 차관은 협상이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원유 재고는 유가에 다소 부정적이었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6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8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 휘발유 재고는 807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1천61만 배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20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재고는 12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에 거의 부합했지만, 가솔린과 정제유 재고가 대폭 증가하면서 유가에 반락 압력을 가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사우디 등 산유국의 가격 부양 시도와 미·중무역협상 가능성으로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WTRG의 제임스 윌리엄스 에너지 연구원은 "사우디가 감산 결정 당시 약속했던 것보다 수출을 더 많이 줄이며 유가에 상승 압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는 중국 경제와 원유 수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장단기 혼조…연준 관망 접근


    미 국채 가격은 관망(wait and see) 신호를 보낸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영향을 받아 혼조세를 보였다.
    9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2.2bp 하락한 2.7106%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4bp 하락한 2.5611%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3.1bp에서 이날 14.95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완화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이어 이날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도 향후 금리정책에 대해 더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단기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지며 단기물 국채수익률은 하락했다.


    다만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향후 관망(wait and see)하는 접근을 암시하고 있는 만큼 장기 금리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져, 장기물 국채수익률은 기존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등 안전자산 후퇴의 영향도 받았다.


    그러나 이날 의사록 영향은 거의 미미했다. 이미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투자자 우려를 잠재울 만한 일들을 거의 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에 좀 더 인내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오는 10일 다시 연설한다.


    연준 위원 상당수는 의사록과 별개로 더 비둘기파적인 톤으로 이동했다.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면 경기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역시 연준이 통화정책 인내심을 가져야 할 시기, 다음 금리 인상까지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가 이날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낙관론은 여전히 우세하다. 아시아와 유럽 증시가 올랐으며 뉴욕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폐쇄(셧다운)에도 투자 심리는 긍정적이다. 극히 일부만이 실제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다만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3월 1일까지 셧다운이 계속되면 미국의 'AAA' 등급을 강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입찰은 비교적 강했다. 응찰률은 2.51배, 낙찰률은 간접 56.9%, 직접 20.8%였으며, 2.728%에 발행됐다. 경기 둔화 우려가 커져 안전 피난처로서 장기물에 대한 수요는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일 3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저조한 수요를 나타냈다.


    [전문가의견]


    "추가 금리 인상을 미뤄야 한다는 일부의 목소리가 나왔다"며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비둘기파적이었다" .

    "그러나. 의사록의 영향력은 미미했다. 시장은 파월 의장으로부터 듣고 싶은 모든 것을 이미 들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상승…홍콩, 2%대 급등


    9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7.88포인트(0.71%) 상승한 2,544.34

    선전종합지수는 7.06포인트(0.54%) 높아진 1,306.95


    항셍지수는 586.87포인트(2.27%) 높아진 26,462.32

    H지수는 224.47포인트(2.22%) 오른 10,358.21


    본토지수는 양국 협상단이 무역관련 이슈에 대한 이견을 좁혔다는 소식에다 협상 일정이 하루 연장됐다는 보도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본토지수는 한때 2%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중 협상단이 중국의 추가 미국산 상품 및 서비스 구매 문제, 중국 시장 개방 문제 등과 관련해 의견 차이를 줄였다고 전했다.


    미중 양국은 또 당초 이틀로 예정된 무역협상을 하루 연장해 사흘간 협상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거듭 낙관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중국과의 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흘간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된 이후 테드 맥키니 미국 농무부 무역 및 외국 농산물 담당 차관은 기자들에게 "협상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관은 그러나 협상의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업종(2.4%↑)과 소비재 및 서비스업종(1.95%↑)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공공서비스업종과 산업재 업종이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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