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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11(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11. 07:00


    19/01/11(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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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투자전략 : 결자해지 중, 다음주는 유럽 -NH


    ㅇ KOSPI 주간예상: 2,020~2,100p


    -상승요인: 중국 및 미국 정책 기대감,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
    -하락요인: 한국 기업이익 감소 우려,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추가 하락 우려


    ㅇ18년 4분기 어닝시즌: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로 2018년 4분기 어닝시즌 시작. 현재 KOSPI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2조원, 28.2조원으로 전망. 지난 5년간 4분기 평균 어닝쇼크 수준(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전망치 대비 15.1%, 25.1% 하회)을 감안하면, 추가 감익 전망.


    한달 전 대비 정유, 반도체, 기계, 운송, 제약/바이오 업종 4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 폭이 확대. 대부분 업종이 4주 전 대비 하향 조정 중


    ㅇ미-중 무역 협상 향후 일정:


    미중 차관급 무역회담에서 중국의 추가적인 시장 개방 및 미국 제품 추가 수입 등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 미국 측은 중국에 대해 기한 및 규모 등 구체적인 시간표까지 요구.


    다만,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 및 기업 보조금 축소 등은 지속 협의 대상. 무역 협상 실무진 → USTR 대표 회담 순으로 일정이 진행 중


    ㅇ 15일 브렉시트 영국 하원 표결 예정:


    브렉시트 합의안의 하원 부결 시, 3일 내로 수정안을 제시하고 다음주 재차 하원 재표결. 3월 29일 브렉시트 일자 재조정, 15일 부결 시 내각 불신임 투표 표명 등 다양한 시나리오 제기 중.


    부결되더라도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기 보다는 향후 시나리오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보다는 파운드화의 변동성 확대, 달러 강세 요인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


    ㅇ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


    미국 연방 정부 일부 셧다운 기간이 연장되면서 국가비상사태 선포, 위법 탄핵 주장,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언론의 이슈화 등 정치권을 압박하는 뉴스들이 확대 중. 과거 셧다운 장기화 시 정치권의 압박이 확대되며 극적 타결 등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단기 불확실성 이상의 이슈는 아닌 것으로 판단



    ㅇ투자전략:


    Fed의 통화정책, 미국 무역 정책의 변화, 중국의 예상보다 빠른 부양책 등 2018년 금융시장을 괴롭혔던 익숙한 두려움의 변화는 지수 하단 상승 요인.


    다만, 올해 불투명한 기업실적에 대한 확인 욕구, 경기선행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 부정적 경기 지표 확인 등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수는 좁은 박스권 흐름 예상.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중국 정책 모멘텀에 따른 소재/산업재, 상사/자본재 등 관심





    ■ 다음주(1/14~18) 전략: 시장 색깔은 달라졌는가? - 하나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05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초미의 관심사였던 1월 옵션만기는 금융투자를 위시한 국내 기관권 연말 프로그램 배당매수차익거래의 되돌림격 매물출회 파장을 외국인 현선물동반 러브콜이 상쇄하며 매수우위로 일단락.


    이는, 제롬 파월 의장의 전미경제학회 발언("경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준비가 돼있다") 및 12월 FOMC 의사록(''연준은 추가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을 통해 확인된 연준 통화긴축 노선의 변곡점 통과와 G2 무역분쟁 해빙전환 기대에 연유한 투자심리 회복 영향.


    차주시장 초점은 4분기 국내기업 실적변수로 이동할 전망. 현 4Q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3.2조원으로 전년(2017년4Q 42.1조원)대비 +2.6% 증익을 예상.


    문제는 시장 실적 컨센서스가 최근 일련의 글로벌 경기우려를 반영하며 급속한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는 점(9월말 51.6조원 대비 -16.3% 감소).


    최악을 치닫던 시장 Sentiment는 대외 훈풍과 함께 바닥반등을 타진하는 모습이나, 실적 Fundamental은 여전히 바닥확인이 요원한 상황인 것. 4분기실적시즌이 지뢰밭 통과를 예고하는 현 구도하에선 시장 역시 일진일퇴 공방전 과정이 불가피할 전망.


    최근 외국인 귀환과 증시 반등을 이유로 시장의 색깔 변화 여부를 묻는 투자가들의 질의가 급증.


    2018년 국내증시(또는 EM) 조정의 직간접적 빌미로 작용했던 연준 통화정책 및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의 상황변화 가능성은 시장 분위기 반전과 인덱스 하방경직성 확보의 분명한 긍정요인.


    단, 글로벌 경기 및 수요회복에 대한 긍정론 내지는 안도감이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선 시장의 추세변화 가능성은 미미. 즉, KOSPI 2,000pt선을 경계로 바닥을 본 것은 분명할 것이나, 약세장 속 Trader's Market 이란 본질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단 의미.


    시장 물줄기 변화를 위해선 글로벌 매크로 자신감 회복과 함께 국내기업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기류 안정화 여부가 중요. 최근 국내증시 실적 경계감은 반도체를 위시한 IT 섹터의 총체적 부진이 주도하고 있고, 이의 추세변화를 위해선 매출수정비율로 대표되는 글로벌 경기 및 수요회복이 절실.


    우선은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바닥확인 여부가 선결과제일 것이나, 매크로 바닥통과 징후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 제한적 반등과 단기 조정이 교차하는 박스권 교착상태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


    시장의 일진일퇴 공방전을 2019년 포트폴리오 전략대안 저점매수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1)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메가톤급 쇼크를 상정한 현 수출 대형/가치주 주가 및 밸류는 중장기 시각하 바텀피싱 필요성을 역설. 락바텀 밸류가 잠재적 주가 하방압력을 완충하고, 미국 및 선진국 경기/정책 모멘텀이 주가 상승촉매로 작용할 수 있는 반도체/조선/
    정유-화학 유가 플레이 대표주(US Macro Play) 저점매수에 초점.


    2) 글로벌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2019년 경기민감 가치주 대비 경기방어 성장주의 지속 우위 가능성을 예고. 시장의 구조적 성장주로 발돋움 중인 바이오/제약과 화장품/패션/미디어를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군이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장 투자가의 알파 원천으로 기능할 전망.


    3) 시장의 양방향 헤지대안이자, 중장기 차익거래 원천으로서 대형 우선주의 틈새적 기회를 주목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 KTB


    ㅇ KOSPI 2,030~2,100pt: Risk 경계


    차주 글로벌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계심리가 확산 될 것으로 판단함.


    첫째는 미국發 셧다운 리스크임.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경장벽 예산안 포함을 두고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태임. 주말 내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간 타협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최장기간 셧다운 기간인 21일을 돌파함.


    두번째는 15일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여부임. 현재 부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로 및 파운드화는 해당 시나리오를 반영하며 연초 이후 약세 흐름을 보이는 중임


    ㅇ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미국 12월 소매판매 & 1월 NAHB주택시장지수 (1/16), 미국 12월 주택착공건수 & 건축허가(1/17)
    -기타: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1/14~27), OPEC 월간 보고서(1/17)


    ㅇ 주목할 만한 이슈: 셧다운, 최장기간 돌파할 가능성은?


    현재 장벽 건설을 위해 필요한 예산(약 57억, 6조4,000억달러)의 추가 편성을 위해서는 하원을 먼저 통과해야 함. 그러나 민주당이 하원 과반석을 차지하고 있기에 민주당이 스탠스 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추가 예산안 통과 가능성은 어려운 상황임.


    지난주 하원은 2월8일까지 국토부 예산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국경장벽 건설에 대한 추가 예산은 법안에 포함하지 않았음.


    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셧다운 가능성을 인질로 삼으며 자국 내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예산에 대해 양보 할 뜻이 없음을 재차 확인함.


    국경장벽 건설이 대선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트럼프 대통령 또한 쉽게 양보할 여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장벽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강조하는 등 장벽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는 상태이며, 국경보안 이슈를 근거로 다보스 포럼 참석 일정을 취소하였음.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최장 기간 셧다운 사례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이었는데, (1995/12/16 ~1996/1/5) 셧다운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음. S&P500과 KOSPI 추이를 보면 오히려 셧다운 Risk 해소 이후 점진적인 우상향 흐름을 시현함.


    다만 현재는 셧다운 해제 가능성이 낮은 점을 감안하여야 함. 만일 셧다운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다면 미국은 경제적으로 타격이 불가피하며, 이는 펀더멘탈 선행지표 격인 증시에 있어서 부담이 되는 부분임.


    무디스는 2013년 오바마 대통령 집권 당시 ‘오바마케어’로 인한 셧다운이(2013/10/1~2013/10/17) 200억달러 상당의 피해액을 초래하였으며, 4분기 성장률을 0.5%p 잠식한 것으로 추산한 바 있음


    ㅇ 주목할 만한 이벤트: 브렉시트 안건 투표(1/15)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 합의 안건을 15일 하원에 상정할 예정임. 그러나 보수당 의원 중 다수(59%)가 현안을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현재 가결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임.


    안건이 부결 된다면 세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 그 중 ‘무질서한 탈퇴’(Chaotic Exit)로 정의되는 노딜 브렉시트(영국이 EU와 협정을 맺지 못하고 3월 29일 탈퇴)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음.


    노딜 브렉시트 현실화 시 영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함. 앞서 영란은행은 노딜 브렉시트 시 영국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충격 이상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함






    ■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고위급 회담으로 가는 연결고리 - 대신


    ㅇ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종료. 이제 해석의 영역으로...


    3일간(1월 7일~9일)의 미국과 중국 간 차관급 무역협상이 종료되었다. 이에 대한 기대로 최근 글로벌 증시가 반등세를 보여왔던 만큼 미국 무역대표부가 공개한 합의문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필자는 서프라이즈 모멘텀은 아니었지만,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을 이어가는 계기로 판단한다. 지나친 낙관은 자제해야겠지만, 부정도 과도하다.


    ㅇ 무역협상 기대를 이어가는 교두보 마련. 차관급 회담으로서의 역할 충실


    이번 무역협상은 차관급 회담이었다는 점에서 미중 무역협상 협상 타결, 무역분쟁 해소를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차관급 회담의 역할은 양국간의 이견을 확인하고, 각국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무역협상은 협상의 성격에 맞게 충분한 역할을 했다는 판단이다.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보호 등 부문에서 양국 간의 대립은 유효하지만, 중국의 양보(농산물 구매)를 통해 협상의 물꼬를 틔었다는데 주목한다.


    후 장관급, 고위급 회담에서의 성과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 중국 상무부의 “미중, 문제해결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양측은 긴밀한연락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는 코멘트가 적절한 표현이라 본다.




    물론, 단기간에 무역분쟁이 완전히 해소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월말까지 무역협상이 지속되고, 서로간의 이견을 조율해 나가는 현재상황은 무역분쟁 리스크를 잠시나마 완화시켜주고, 글로벌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월 22일 다보스 포럼 전후 트럼프 대통령과 왕치산 부주석 간의 회동이 있을지, 있다면 무역분쟁과 관련된 언급이 있을 지가 단기 변수가 될 것이다.


    ㅇ 무역협상 이후 위안화, 원화는 강했다


    신흥아시아, KOSPI에 우호적인 투자환경.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진행 중 : 금융시장도 이번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1월 10일 위안화는 강세 반전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 중 플러스 반전에 성공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을 하회하였다. KOSPI는 외국인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2,060선을 지켜냈다.


    신흥아시아 투자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되었고, 연초부터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들이 강해지고 있다. 내수 진작정책에 이어 유동성 공급, 인프라투자 확대, 법인세 인하 등 경제 전반에서 부양의지를 피력 중이다.


    KOSPI를 비롯한 신흥아시아 주식시장의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은 진행 중이고, 상반기 중 지속될 전망이다.






    ■ 영국 의회, 브렉시트 결정의 날 - 하나


    ㅇ브렉시트, 영국 의회 15일 비준에 대한 불확실성 여전


    영국과 EU는 11월 13일 브렉시트 협상 초안에 합의했음. 협상안에는 브렉시트 전환기간, 영국이 브렉시트 시 EU에 지불해야 하는 벌금, 시민권 이슈, 아일랜드 와 관련된 하드 보더(hard border) 이슈 등이 포함


    그러나 EU, 메이총리, 영국 의회간 아일랜드 국경문제 관련 의견이 커, 14일 의회 비준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하고 1) 의회 비준으로 소프트 브렉시트 시행, 2) 초안 거부로 인한 노딜 브렉시트, 3) 2차 국민투표 등 모든 가능성 존재


     실제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영국 내 투자지출 감소. 이외 독일 산업생산 지표 부진 등으로 유로존 내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노딜브렉시트로 결정될 경우 영국 내 파장 커질 것으로 예상


    ㅇ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이미 영국 경제지표 악화


    2018년 1분기 이후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 연속 3분기 기업투자도 역성장, 지난 10월 산업생산 역성장, 유럽 내 주요 국가 PMI 하락, 독일 경제지표 악화도 경계감 키울 것으로 예상.


    영국 소매판매 지수는 양호하나,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여 소비자신뢰지수는 하락. 향후 브렉시트로 인한 경기둔화 가능성은 소비 심리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 존재. 또한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도 부담.


    영국의 상품 수입 중 52%는 EU가 차지. 관세 부과 및 통행료 부과, 비관세 장벽 등으로 수입물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브렉시트로 인한 파운드 약세와 더불어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


    뿐만 아니라 영국은행의 패스포팅 권리(Passporting rights) 상실하게 되면 EU에서의 금융기관의 영업활동이 제한되고 금융서비스 등 서비스수지 하락 가능


    ㅇ이벤트 확인 후 접근 필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스탠스 변화, 중국의 지준율 인하 및 감세 정책 등 경기 부양에 대한 정책 의지, 미중 무역 협상 진행 등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글로벌 크레딧 시장의 전반 CDS가 하락반전.


    미국회사채 중심으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진행. 영국 크레딧 시장은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기업 투자심리가 회복되기까지 크레딧 투자에 보수적인 접근 필요



    노딜 브렉시트가 진행될 경우 1) 경기 둔화가능성 높아지고, 2)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존재한다는 점에 유의 필요. 또한 국가신용등급 조정 시 개별 기업들의 신용도도 대거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유의





    ■ 엔화 강세 진단과 시사점 - 현대차


    일본의 완화정책이 더 강력해지기보다는 약화될 가능성이 높고 특히 하반기에 예정된 소비세 인상에 대한 대응 여력을 확보하고 있을 것이란 관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일본은행의 환율 대응이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크게 후퇴하고 있고 엔캐리 트레이드는 엔화 강세의 흐름을 더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반기 엔화 강세는 더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6년에서와 같이 연중 엔/달러=100 정도의 엔화 강세는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엔화 강세가 활발해지면 한-일간 경합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서 국내업체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경합도가 높으면서 점차 그 정도가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인 자동차,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산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글로벌 증시 랠리, 그 다음 확인 작업의 시작 - KB


    연초 급락했던 증시가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증시 기준으로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는데, 연말 숏 포지션의 숏커버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발표 시즌을앞두고 실적 추정치는 급락하고 있는데, 향후 기업의 가이던스가 공격적으로 나오긴 힘들어보입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익 하향조정 바닥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반등에 성공한 증시는 향후 ‘확인’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연준정책입니다. 파월은 어제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도 완화적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파월은 과거 행적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파월의 발언을 쉽게 믿지는 않고 있습니다. 연초 파월의 완화적 발언은 8월 말 잭슨홀 연설과 동일합니다. 당시 시장은 기대감을 가졌지요.


    하지만 9월 FOMC에서는 기존 금리인상 계획을 고수했고, 10월에는‘현재 금리는 중립금리에서 멀다’는 충격 발언으로 글로벌 증시 급락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이번에도 말뿐인지, 진짜 바뀐 것일지 시장은 지켜볼 것입니다. 이번엔 바뀌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집중하는 동안 라이트하이저 USTR대표는 EU/일본 장관을 워싱턴으로 불러 어제부터 무역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1월 말 미중 장관급 무역회담을 앞두고, 반중국 연합을 통해 아직 교착상태인 ‘지식재산권’ 등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라이트하이저는 1/3에도 대중 추가관세를 트럼프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ㅇ세줄 요약:


    1. 파월과 연준의 생각이 완전히 바뀐 것인지 시장은 확인하고 싶어할 것이다 (1/30, FOMC)
    2. 어제 EU-미-일 무역협상이 있었으며, 반중 연합을 통해 ‘지식재산권’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
    3. 연준이나 무역협상 모두 확인하는 작업이 월말에 이뤄질 것이다




     

    ■ 미-중 협상, 기대만큼 아쉬움도 컸다- IBK

    이번 미-중 실무진 협상은 지적재산권 문제보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축소에 집중됐음.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등의 수입 확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했음을 감안할 때, 이번 협상이 뚜렷하게 진전됐다고 평가하긴 어려움


    지난해 3차례에 걸친 양국의 관세 부과에도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오히려 확대된 바 있음. 중국의 대미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중국의 미국산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


    여기에는 1)상대적인 미국의 내수 호조로 중국산 수입 지속, 2)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경계로 미국 업체들의 중국산 선수입 조치 등이 영향을 미침


    이번 협상 결과로 중국의 미국산 수입이 일부 회복되겠지만,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빠르게 줄어들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됨.


    중국의 각종 지표에서 확인되는 내수 둔화 시그널을 감안할 때 수입 수요가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고, 미국의 중국산 수입 증가를 견인했던 위의 2가지 요인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





    ■ ‘완화적’ 연준과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 KB


    ㅇ'완화적’ 연준, 물가부담 경감으로 금리인상 지연


    1월 4일 전미경제학회에 참석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통화정책에는 미리 정해진 경로가 없으며,물가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향후 경제상황을 주시하면서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월 10일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서도 연준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경제데이터에 더욱 집중할 것이고, 경제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


    연이은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 경로를 이어가던 연준 역시 실물경기 약화, 금융시장 혼란 등으로 인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동 기간 국제유가가 급락했고, 이에 향후 물가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준에게는 물가부담이 경감되었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서두를 이유가없다. 하지만 경기둔화 우려로 채권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장단기 금리차는 더욱 축소되었다. 연준은 단기금리 상승, 즉 금리인상을 늦춤으로써 금리역전을 지연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ㅇ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일부 진전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 완화


    1월 7~9일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이 개최되었다. 양측 모두 구체적 합의 내용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18년 12월 1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무역협상의 출발이며, 핵심 쟁점은 향후 개최될 고위급 회담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이 약속한 미국산 수입품확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고, 중국 상무부는 무역 문제와 구체적 문제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미중 무역분쟁에도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중국은 실물경기 부양이 필요하며, 미국은 경기 및 금융시장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1월 하순 혹은 2월 초로 예상되는 고위급 회담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15일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표결 예정,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증가 폭 둔화 예상


    KB증권에서 예상한 2019년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는 미중 무역분쟁, 선진국의 통화긴축, 유로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다. 내주 15일에는 영국 내 브렉시트 관련 의회표결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12월에 표결을 한 차례 연기했지만, 현재로서도 의회 내 부결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15일 의회표결이 부결된다면 정부는 3일 내로 ‘플랜 B’를 제시해야 된다.


    그러나 EU는 다른 협상안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유로와 영국의 결별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양상이다. 오는 16일에는 미국의 12월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소매판매는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미국 주가지수와 연관성이 높다.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증가하여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12월 연방정부 셧다운, 주가 조정 등의 금융시장의 혼란을 감안하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14일 발표될 중국의 12월 수출입 지표, 미국의 12월 건축허가건수 등이 주목할 경제지표이다.





    하방 위험 완화, 2016년 초 데자뷰- 미래대우


    연초 증시는 2016년 1사분기 주가 급락 후 반등 전환 때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2016년 초 글로벌 증시는 2월 중순까지 매우 불안했지만, 옐런 전 의장의 비둘기적 스탠스, 중국의 증시 안정화 노력, 산유국들의 노력에 의한 국제유가 반등 등을 재료로 주가 반등 전환에 성공했음.


    이는 지금도 다르지 않아, 파월 의장의 경기 친화적 스탠스로의 전환, 중국의 지준율 인하, 감세 등 경기 안정화 노력, 그리고 OPEC+의 추가 감산 이후 국제유가 급반등 등이 데자뷰처럼 겹치면서 주가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형성도 주가 반등에 긍정적 역할. 단, 양국간 고위급 회담으로 갈수록 서로 민감한 문제가 다뤄지면서 마찰적 상황이 벌어질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3월 2일 휴전 종료 전까지 그에 대한 경계감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

    다음주(1월 14~18일)부터는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은 실적 전망 하향 조정 확산 여부, 한국은 낮아진 눈높이 충족 여부라는 관점에서 향후 상황을 점검할 필요.


    다만, 실적이 기대에 조금 못 미치더라도 연준의 신축적 대응 방침이 확인된 만큼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높아지진 않을 듯함.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미국 12월 소매판매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인플레 기대심리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며, 중국 12월 수출은 추가 둔화가 예상됨.


     





    ■ KOSPI, “Oil-Dependent” -신한


    ㅇ국제유가, 전년대비 하락 구간 진입


    18년 1Q~3Q 평균 유가는 $63, $68, $69다. 최근 유가 반등세 불구 전년대비 증가율은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트럼프 중동정책과 미약한 중국 수요를 감안하면 국제유가 상단은 $60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중동정책은 확연한 친이스라엘 vs. 반이란 구도다. 95년 이래 역대 대통령 누구도 이행하지 못한 예루살렘 선언(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언,미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을 단행했고 이란 핵 협정을 공식 파기했다.


    중동 내반미 세력을 결집시킨 파격 행보다. 반면 이스라엘로 대변되는 유대인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어냈다. 올해 트럼프가 강력하게 추진할 인프라 재원은 유대자본이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리 추구에 능한 트럼프의 고난도 셈법이다.


    친이스라엘 vs. 반이란 정책을 유지하려면 저유가가 절실하다. 사우디 뒤를 봐 주는 것도, 이란 원유금수 예외를 허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우디의 급격한 감산이 없다면, 원유 수요가 갑작스럽게 급증하지 않는다면 WTI는 $60을 돌파하기 어렵다.


    ㅇ유가 상승률 마이너스 구간에서 KOSPI 스타일


    상반기 평균 WTI를 $60으로 가정하면 전년대비 증가율은 본격 하락 국면에 접어든다. 유가 변동에 민감한 KOSPI 내에서도 스타일 변화를 예상한다.


    2012년 이후 유가가 전년대비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던 두 차례에는 소비재(음식료, 미디어/엔터, 화장품, 게임) 강세 vs. 소재, 산업재 약세 구도가 뚜렷했다.


    이번 국면에서도 유사한 변화를 예상한다. 수출 증가율 둔화와 유가 약세, 달러화 약세는 공통적으로 소재, 산업재 실적에 부정적 vs. 소비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경기 둔화를 비롯, 매크로 불확실성에 상대적으로 둔감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음식료업종을 최선호로 제시한다.






    ■  1월 11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간의 무역협상,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상 지연 시사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특히 외국인이 전기전자, 화학, 기계 업종 위주로 천억 넘게 순매수 한점이 긍정적인 영향.


    특히 중국 정부가 5G 관련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소식 속에 IT설비 업종 등이 상승을 하고 있다는 점도 전기 전자업종 강세 요인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음.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여전 하지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여전하다는 점이 부담.


    한편, 중국 정부의 제조업체 세금 감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 환경 관련 업종이 하락한 반면, IT 관련 제조업체들의 반등이 이어지고 있음


    [다음주 주요 일정]


    한국 증시는 ①브렉시트 의회 표결 ②국제유가 ③미국 기업실적 변화에 주목. 브릭세트는 부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부와 야당 모두 ‘노딜 브렉시트’를 반대한다는 발표를 한 점은 긍정적.


    한편,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 표결에서 부결이 될 경우 3일 안에 정부가 새로운 대책을 내놓도록 한 법률을 통과 시켰음. 한편, EIA, OPEC, IEA의 월간 보고서가 발표된다는 점에서 국제유가의 변화도 주목


    본격적인 미국의 실적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목요일 넷플릭스 실적에 주목. FANG기업들의 등락이 예상되기 때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1월 4일 S&P500 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1.4%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이는 지난 9월말(16.7%) 대비 5.3% 하향 조정된 수치.

     


    14일(월)

    중국, 수출입 동향

    실적, 씨티그룹


    15일(화)

    브렉시트 의회 표결

    원유,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

    발언, 카시카리, 카플란, 에스더 조지 연은 총재

    실적, JP모건, 웰스파고, UNH


    16일(수)

    미국, 베이지북

    미국, 소매판매

    발언, 카시카리 총재

    실적, BOA, 골드만삭스, 알코아


    17일(목)

    미국, 주택착공, 허가건수

    발언, 존 윌리엄스 총재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18일)

    실적, 모건스탠리, TSMC, 넷플릭스

     

    18일(금)

    미국, 산업생산

    미국, 소비심리지수

    원유, OPEC-비OPEC 회담

    원유, IEA 원유시장 보고서




     
    ■ 하나투어 : 매수 관점 접근 필요-신한


    ㅇ5월 예약률이 보이는 2~3월부터, 빠르면 1월부터 매수 가능


    여행사가 발표하는 향후 90일 예약률은 일반적으로 여행주의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2018년 패키지 송출객 기저효과가시작되는 시점은 2019년 5월부터다.


    5월부터 송출객 기저효과가 시작되면 19년 5월~20년 1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3월 초에 5월부터 패키지 송출객이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3월초 발표되는 3월, 4월, 5월 예약률).


    5월부터의 송출객 증가가 확실하다면 조금 빠른 투자자는 2월부터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해서 성수기인 여름까지는 가져가는 전략이 좋아보인다(8월 초에는 10월 예약률까지 알게 된다). 현시점에서는 2월에 발표되는 4Q18 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도 좋긴 하다.


    하지만 18년 12월에 18년 수정 실적 가이던스를 회사측에서 공시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은 확인 된 것이나 다름없다. 5월 패키지 성장을 기대한다면 1~2월에 매수하는 전략이 좋다.


    ㅇ4Q18 영업이익 연결 21억(-86.5% YoY), 별도 28억(-78%) 추정


    최근 1개월치 평균 컨센서스 연결 영업이익은 13억원 정도 된다. 당사 추정치는 21억원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별도 28억원(-78% YoY), 에스엠 면세점 -28억원(4Q17 -45억원에서 적자 축소), 하나투어재팬 6억원(-86%YoY), 기타 합계 15억 등으로 전망된다.


    ㅇ목표주가 9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


    목표주가는 19년 예상 EPS 2,984원에 Target PER 30배(10년 평균, 출국자성장 유지, 일본 및 면세점 실적 개선)를 적용했다. 1) 연결 영업이익은 18년241억원에서 19년 485억원으로 개선,


    2) 18년 대비 19년에 자회사 영업이익개선(면세점 -146억에서 -92억으로, 하나투어재팬 84억에서 171억으로, 비자신청센터 30억에서 60억으로), 3) 19년 하반기 및 20년에 일본 여행객 증가 및 도쿄올림픽으로 하나투어재팬 부각 가능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한국전력 : 전기요금 제도개편 기대감 UP, 목표주가 상향!


    ㅇ 목표주가 4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당사는 한국전력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8,000원에서 23.7% 상향한 47,000원으로 수정제시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근거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력산업의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될 것으로 기대되어 원가회수율 100%를 기록했던 2014, 2017년의평균 PBR 0.47배(기존 0.35배 적용)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이 밝혔듯이, 국내 전력시장은 비정상적인 요금구조를 가져 수요관리 실패, 사회적비용 미반영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전력시장 제도의 정상화로 불투명했던 요금체계가 공개되고 동사의 보장이익 확보, 안정적인 배당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료비연동제를 도입 중인 가스업체들과 밸류에이션 차이가 축소될 것이라 판단한다.


    ㅇ 실적 턴어라운드에 전기요금 제도개편 모멘텀까지 부각


    1/10,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 공개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은 5년을 주기로 확정되고 있으며, 제 2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4년에 결정된바 있다.


    당시에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 왜곡 개선, 수요관리 확대가 계획되었으나, 5년간효과는 전무하였다. 워킹그룹은 이런 왜곡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 사회적 비용(공급비용,외부비용)을 반영한 에너지 가격구조 확립, 2) 에너지 과세체계의 공정성, 효과성 제고, 3)에너지 효율향상 촉진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적정 공급비용이 요금에 반영되지 못해 실제보다 전기요금이 낮아져 전력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전력도매가격 연동제도입, 지역난방 열요금 조정, 가스요금 체계 합리화 등 공급비용을 적절히 반영해 공급안정성 제고를 주문하였다.


    전력업체들이 공급비용을 요금에 적절히 반영할 수 있다면, 그 동안 불투명한 요금체계로 받아왔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다. 적정투자보수 확보, 안정적인 배당자원 창출,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에너지가격 하락과원전가동률 상승(2019년 평균 82%), 수요관리(구입전력량 감소)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전기요금 개편 기대감까지 더해져 주가는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판단한다.


    4Q18 Preview: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1조원(-3.0%yoy), 영업손실은 9,124억원(적자 yoy)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까지 높게 유지되었던 에너지가격(유가, LNG, 석탄)과 원전가동률 하락(-2.5%qoq) 영향 때문이다. 기저효과에 주목하자.





    ■ 소프트웨어 : 인고의 2018년 종지부를 찍다 - 메리츠


    4분기 인터넷업종은 광고 성수기였으나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의 강세로 그 효과는 예년만큼 크지 않았음. 4Q NAVER와 카카오 광고매출 성장률은 각각 9.7%, 12.2% 추정


    게임업종의 상대적 강세 기대. 1) 12월 6일 넷마블의 ‘블소레볼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신작 사이클 본격 재개, 2) 12월~1월 중국정부는 내자판호 총 164종 발급하며 규제 상황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Top Picks는 카카오, 엔씨소프트, 넷마블, 아프리카TV임





    ■ 삼성바이오로직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Day 3 - 키움


    >> 7년만에 36.2만리터 글로벌 최대 생산규모 보유. 건설 완공 기간은 경쟁사 대비 40% 빠르고, 자본지출(CapEx)은 50% 적음. 그램(gram)당 원가도 경쟁사 대비 굉장히 낮은 수준이며, ROI도 높음.


    >> 19개 품목이 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캐나다 HC로부터 승인 받았으며, 41개 품목을 26개 고객에 서비스하고 있음(27개 품목 CMO, 14개 품목 CDO/CRO).


    >> 최근 발생한 바이오젠과의 콜 옵션 회계 이슈에 대해 투자자 이해도 높이기 위한 설명이 있었음


    >> 배치 성공율과 생산 규모가 커질수록 매출액 극대화되고, 비용은 최소화됨. 1,2공장에서 ‘17년 평균 배치 성공율98%, ‘18년에는 100% 달성.


    >> ‘17년 CMO에서 CDO/CRO로 원 스톱 서비스를 위한 사업부 확대.


    >> 27개 제품 CMO 계약했고, 14개 CDO/CRO 프로젝트 계약했으며, 현재 20개 이상의 고객과 3공장 CDO/CRO에 대해 협상 중


    >> 단일 클론 항체는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알츠하이머 등의 등장으로 계속 커지고 있음. ‘18년에 86개 단일클론 항체에서 ‘25년에는 207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조선-2019년 상반기: 성장국면 초입 매크로는 잊어라!  -NH


    2019년 상반기 수주/매출/선가 3요소의 동반 상승을 전망. 업종 턴어라운드 진행에 따라 지속적 본질가치 개선 기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악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


    ㅇ 조선산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 매출과 수주, 모두 증가


    2019년 예상 수주물량은 총 331억 달러(y-y +26.3%).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유가동향을 감안, 한국 조선 빅3 한 곳 당 해양플랜트 1기(평균 20억달러)씩을 수주한 것으로 가정했음. 상선 부문만 보면 2018년 255억 달러에서 2019년 2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7% 성장 기대


    2019년 수주목표 달성 시, 수주/매출/수주잔고 모두 증가 추세를 형성하면서 한국 조선업종은 확실하게 성장국면으로 진입할 것. 자연스레 이익개선/흑자전환 종목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장기적으로는 수주잔고 확대에 따른 도크 가동률 상승으로 선가 인상효과도 기대


    ㅇ 매크로에 취약한 산업재 – 하지만 승리하는 기업은 늘 있다


    LNG선 및 친환경선박에 대한 기술우위는 글로벌 Energy Mix 변화에서 핵심적인 수혜요인. 미-중 무역분쟁 및 중국 제조업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도입과 주요 국가들의 천연가스 도입확대정책이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기 때문.


    한국 조선업계는 LNG선 수주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 지위를 보유.


    또한 낮아진 해양플랜트 사업 비중과 보수적인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치는 유가동향과 주가동향간 상관성(Correlation) 축소에 기여. 따라서 보수적인 유가전망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한편, 일본/중국의 내수 의존 및 자국 정책발주 효과는 한계에 직면한 것으로 판단. 일본에서는 다수의 조선업체들이 사업을 정리했고 중국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하면서 빠르게 부실기업을 줄여나가는 추세.


    이와 달리 한국 조선업체들은 2018년 하반기부터 정책발주 수혜를 입기 시작







    ■ 정유/화학 4Q18 preview  : 원재료 급락의 여파 - 삼성



    ㅇ 컨센서스 부합:

    롯데정밀화학은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 전망. 가성소다/ECH 국제가격대비 계약가격은 다소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


    ㅇ 컨센서스 하회:

    SK이노베이션/S-Oil의 경우, 시장예상보다 클 재고평가손실로 인해 컨센서스 대폭 하회하며 적자전환 예상. LG화학/롯데케미칼의 경우에도 고가 나프타 투입효과 및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각각 35% 및 47%하회 예상.


    ㅇ 1Q19, 주가와 실적의 회복 국면을 기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4Q실적으로 인해 투자심리 훼손 시,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시점. 왜냐하면 국제유가 급락세가 일단락되며 2월 실적부터는 부정적 래깅효과가 소멸되기 때문. 특히 정유업체의 경우, 발생 가능한 악재가 대부분 반영되어 주가 저점을 형성 중.


    ㅇ SK이노베이션, LG화학에 대한 Top-picks의견 유지. 롯데케미칼은 1H19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권유.


    ㅇ 정유, 분명한 매수기회:


    국제유가의 완만한 상승 가정 시, 2019년에는 재고평가이익 추가기여 가능. 또한 글로벌 정제설비 정기보수 물량이 12~1월 전무했지만, 2월부터본격적으로 증가 예상. 따라서 정제마진도 1월을 저점으로 반등 개시 예상.


    ㅇ 화학, 믿을 건 그래도 중국:


    예년에 비해 극히 미미했던 춘절 이전 Re-stocking은 사실상 종료. 2월 말까지 화학제품 시황에서 강한 수요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하지만 중국 정부의 자동차/가전 소비촉진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 특히, 자동차/가전 소매판매 축소가 화학제품 수요둔화에 직결되었기 때문에, 소비 회복 시 제품 스프레드도 회복될 것.


    ㅇ Top-picks, SK이노베이션 및 LG화학:


    SK이노베이션은 4Q18 실적을 저점으로 1Q19부터 점진적 이익회복 예상. 2월부터 정제마진 개선 시 투자심리 개선가능하며, 2H19로 갈수록 IMO 2020 기대감 고조될 전망. LG화학은 자동차 배터리의 손익분기점 돌파 및 2022년 Target Capa의 상향조정이 기대되기에, 배터리 가치 재부각 예상. 화학업종 투자심리 악화에도 업종 내 가장 확실한 모멘텀을 보유한 점은 불변.





    ■ 중국 새로운 태양광 정책 발표 : 글로벌 수요 개선 기대  -NH


    이번 조치는 중국 내 태양광 발전 단가가 석탄 발전 단가와 비슷한 수준(Grid-parity)으로 하락하였다고 판단. 이에 중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해 새로운 조치를 시행. 해당 조치들은 2020년말까지 시행.


    (결론)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 내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재개. 2018년 5월 31일 정책 변경으로 중국 태양광 수요 급감하였으나, 2019년 수요 회복 기대 (중국 태양광 설치량은 17년 53GW에서 18년 40GW로 감소, 19년은 40GW를 상회할 전망).


    중국의 태양광 수요 회복은 글로벌 수요 증가에 기여 가능. 중국 태양광 정책이 제품 생산자 중심에서 개발자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발전 효율이 높고 고효율 제품을 쓰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으로 변화.


    중국 내 태양광 기업에 직접적인 보조금을 주는 방식은 불허됨에 따라 저효율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내 태양광 기업들의 퇴출 속도가 빨라질 전망


    <정책 개편안 주요 내용 정리>


    1. 입지, 발전 효율이 높아 보조금이 필요 없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발전소 설치 허가 재개. 해당프로젝트들은 중앙정부의 연간 설치량 제한에서 제외


    2. 지방 정부는 신재생 발전 확대를 위해 토지 지원 확대. 지방정부가 보유한 미사용 토지를 선제적으로 지원.


    3. 지방 정부는 프로젝트에 보조금 지급 가능. 하지만 해당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직접적인 지원금지. Local contents (지역 내 기업에 우선권을 주는 정책) 조항 불허


    4. Green Power Certificates 제도 도입 (국내 REC 제도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 인증서를 외부 판매하여 개발자로 하여금 추가 수익 획득 가능


    5. 발전사들은 Grid-parity 프로젝트에 대해 전력망 확충 지원. Grid-parity 프로젝트에 대해서 중국개발은행을 포함하여 금융기관들의 대출 확대 지원


    6. 프로젝트 설치, 운영 계획안 등의 제출 요구, 기준 미충족시 건설 불허






    ■ 통신서비스: 데이터 사용량 및 사용기기 확대가 5G 요금제의 핵심-미래


    ㅇ5G 요금제는 LTE 요금제 정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임


    LTE 서비스 초기에는 3G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주류였던 상황에서 LTE는 오히려 무제한 요금제 없이 종량제 중심으로 요금제를 출시하고 기본요금도 10% 이상 인상했었다.


    이와 같은 요금제가 소비자에게 받아 들여 질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이 이미 상당히 대중화 된 상황에서 소비자가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5G의 핵심 특징이 소비자에게 요구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LTE 무제한 요금제에 대비해서 다시 종량제 요금제중심의 5G 서비스는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5G 요금제는 무제한 요금제 중심으로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ARPU 상승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부가적으로 5G의 초연결 특징을 활용하여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증가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LTE에서도 데이터 공유를 통해서 테블릿PC 등을 모바일 망으로 직접사용할 수 있지만 5G 도입으로 이와 같은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인텔이 5G 모뎀을 기본 장착한 노트북 시장을 키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노트북이 5G 모뎀을 기본 장착해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통신서비스 업체들이 데이터 공유 요금제를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할 경우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기의 증가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ㅇConnected Car로의 확장을 통한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도 필요할 것


    5G의 향후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에는 자율주행차가 포함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아직 자동차 업체가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고 있지 않고 자동차의 교체주기 등을 감안할 때 자율주행차가 전체 등록된 자동차에서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해서 통신서비스 업체의 성장에 기여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 중간 단계로 Connected Car 시장이 있고 자동차 업체도 이미 이 시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미 안전을 위한 E-Call 서비스(사고 발생시 자동차가 자동으로 위험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 등을 위해서 LTE 모뎀을 장착한 자동차가 출시되고 있고,


    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이나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하기 위한 애플의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오토를 지원하는 차도 증가하고 있다. 5G 서비스가 상용화 되면 E-Call과 카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오토 서비스가 자동차에 내장된 5G 모뎀으로 통합되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 도입 이전에 자동차가 먼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고 5G도입과 함께 통신서비스 업체에게는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이다.


    ㅇ 사용 기기의 확대는 무선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효과로 나타날 것임


    노트북 및 Connected Car 등으로 모바일 네트워크를 직접 사용하는 기기가 증가하는 것은 결국 무선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요금부과 방식은 3가지가 있다.


    1) 기본 스마트폰에 추가되는 기기를 정액으로 부과하는 방식, 2)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에게 무료로 1~2개의 기기를 추가하는 방식 그리고 3) 무료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지만 주어진 기본 데이터 내에서 공유를 하는 방식이다.


    첫번째 방식은 추가 요금을 받기 때문에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두번째 방식도 기존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던 사용자가 변경할 경우 매출 증가에 기여하지 않지만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제한적인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를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매출 증가가 없겠지만 더 큰 화면으로 추가적인 기기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요금제 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통신써비스 : Quantity Change -유안타


    한국 유료 방송 업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당 경쟁』에 있었다. 전방산업에서의 경쟁 심화로 제대로 된 수익 구조가 안착하지 못하면서, 후방 산업의 발전 과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018~2019년 전개될 한국 케이블 TV 사업자 중심의 구조조정은 한국 유료방송 시장 정상화의 첫 단계이다. LG유플러스는 CJ 헬로 인수 가능성이 높고, 티브로드와 딜라이브는 각각 SK 텔레콤과 KT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글로벌 OTT 와의 협업을 통해 질적 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유료방송 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재평가 작업이이뤄질 것이다.


    ㅇ 기업 가치 향상의 핵심은 ARPU 상승 :


    가격 탄력성을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시장의 가격 파괴를 주도하는 주체가 사라지게 되면, 가격은 정상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실제로 CATV 사업자의 공식 요금은 통신사업자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제공되고 있다.


    로모션을 통해 3개월 ~ 6개월 요금 무료 혜택까지 주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IPTV 에 비해 CATV 요금제는 50% 가까이 저렴하다. CATV 사업자의 ARPU 는 IPTV사업자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국내 SO 사업자의 방송수신료 매출액 기준 ARPU는 3,000원~5,000원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2014년 이후 ARPU 가 하락하는 중이다.


    미디어를 소비하는 시청자 입장에서 2014년 이후 TV 에서 시청하는 콘텐츠의 질이 저하되었는가? 지금의 가격 흐름은 상식적이지 않다.


    한국 통신 3사의 IPTV 영업이익은 2,100억원 수준(2017년 기준)이다. 여기에 P/E 15배수를 적용시, 시가총액에 대한 기여분은 3조원으로 평가된다.


    2018년 영업이익은 4,4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가입자 확대 +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이 더해진 영향이다. Consolidation 효과(ARPU & 마케팅비용)가 나타나면, 기대 영업이익은 1.7조원으로 높아진다.


    이 경우 시가총액에 대한 기여는 25조원(P/E 15배)으로 높아진다. 5개 MSO 를 모두인수하는 비용은 6~7조원으로 추산된다. 인수 비
    용을 감안해도, Consolidation 이후 통신업의 시가총액 증가분은 50%에 육박한다.


    한국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 Frame 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한국 통신업에 대한 평가는 이동전화 산업에 한정된 frame 에 갇혀 있었다.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이동전화 규제, 이동전화 ARPU, 이동전화 마케팅비용에 한정됐다.


    가장 큰 이유는 이동전화 매출의 편중도(65%, 별도 매출액 기준)가 지나치게 높았기 때문이다.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IPTV, 기업사업의 매출 비중은 각각 7~10%대로 『Next 이동전화』의 부재가 아쉬웠다.


    지만 유료방송 구조조정을 통해 유료방송 관련 매출액이 12조원 대로 커지게 되면, 이동전화 매출 비중은 53%, 유료방송 매출 비중은 25%대로 변화하게 된다.


    영업이익 기여도는 더욱 큰 변화가 기대된다. 2017년, 2018년 기준 유료방송의 영업이익 기여는 각각7%, 12.5% 수준으로 추정된다. 유료방송 구조조정이후 영업이익 기여는 46%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통신업종 평가에 다른 Frame 이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이다.





    ■ LG유플러스, CATV 인수 계기로 만년 3위 탈피한다- 유안타


    2013년 이후 이어온 ‘영업이익 증가’ 흐름은 2019~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에는 무선 부문이 역성장 했으나, 2019년 하반기 이후 ARPU 상승을 통해 무선 부문의 성장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미디어 & 기업 사업 부문은 최근 몇 년간 보여준 양호한 성장 흐름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성장의 근간인 점유율 확장 시퀀스는
    2018년 들어 더욱 선명한 색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무선의 성공 DNA 가 홈 미디어 영역으로까지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파수 상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2019년 이익 성장은 가입자 성장에 기반한 매출 증가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현재까지의 정황 상 CJ 헬로 인수 가능성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장의 예상보다 성사 시점에 지연은 있으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의심할 단계는 아니다.


    동사는 인수 이후의 전략수립에 대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 OS 가 적용된 셋톱 박스를 기반으로 커머스, 광고, 콘텐츠를 포괄하는 새로운 전략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구글 OS 가 적용된 셋톱박스 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은 향후 구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YOUTUBE 는 이미 동사의 IPTV 서비스에 완벽하게 통합됐고, 향후 커머스, 결제 사업 등에서 추가적인 제휴와 서비스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 한국 진출의 파트너로 동사가 선택됐다는 뉴스는 양사간의 끈끈한 이해 관계를 대변한다.


    한편 11월 16일부터 IPTV 를 통해 PIP 방식으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 콘텐츠 경쟁력 확보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TV 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LG 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 확보에도 긍정적이다. 구글과 넷플릭스 서비스 통합을 통해 가입자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목표주가 2.2만원은 구회계 기준 P/E 14배, EV/EBITDA 4.5배 수준이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의 P/E 평균은 14배, EV/EBITDA 평균은 6.4 배이다. CJ 헬로 인수 실현 이후의 LG 유플러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 이상의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여전히 통신업 내에서 3위라는 인식에 머물러 있으나, 적어도 유료방송에서는 1위 자리를 넘볼 수 있고, 영업이익도 수년 내 SKT 와 KT 를 위협할 수준에 도달할 수있는 기회를 잡게 될 전망이다.







    주간 통신 이슈/전략 : CES로 보면 5G 성공 가능성 매우 높음-하나



    1. 다음주 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


    1/8~11일 CES 개최, 예상대로 5G 가장 큰 주제로 부각, 5G 차세대 미디어(VR)/5G 자율차 집중 부각 양상, 5G 성공 기대감 상승 중. CES에서 폴더블 폰 집중 조명, 5G VR 게임/스포츠/공연 영상 서비스 차별화 포인트로 부상 중, 차세대미디어 5G 초기 킬러 서비스로 급부상 전망


    버라이즌 5G 원격제어 무인항공기 제어 소개, 5G가 NSA에서 SA로 진화하면서 점차 이동형 IoT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할 전망


    퀄컴 CES에서 5G 모뎀이 장착된 스냅드래곤 855 칩셋을 30개 이상의 단말기에 공급키로 했다고 언급, 올해 5G 가입자 급증 전망. 퀄컴 C-V2X(차량용 통신) 자율차 시연, 라스베거스/네바다주 교통국과 함께 C-V2X 인프라 구축 예정, 곧 레벨 3 자율차 상용화 전망


    SKT CEO 옥수수+푹에 제로레이팅 적용하며 5G 도입 초기 핵심 서비스로 육성할 방침 언급, 5G 초창기 핵심 서비스는 차세대 미디어가 될 듯.  SKT CEO 금년 내 중간지주사 설립하고 하이닉스 지분 30%로 인상할 것을 언급, 요금 규제 완화/자회사 가치 부각 기대감 커질 수 있어 긍정적


    SKT/SM CEO 상호 협력하여 5G 시대 컨텐츠/서비스 강화 피력, 5G가 AI와 연결되면서 컨텐츠의 중요성 점차 부각될 전망. LGU+ CEO 5G AI 기반 자율차 핵심 비즈니스로 강조, 통싞사-제조사 협력 하에 5G 자율차 도래 시기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



    CES를 통해 전세계 통신사들의 5G 조기 상용화 현실로 입증, 5G가 IoT의 핵심 인프라로 부각, 디스플레이 발전으로 5G 성공 기대감 높아질 듯. CES는 5G 관련주의 재료 노출이 아닌 장기 주가 상승 기대감 높여주는 계기될 듯, 외국인 동향에 주의하며 조정 시 마다 비중확대 추천.


    RFHIC 2019년 2분기 일본에 5G용 TR 공급 예정, 일본 도코모/KDDI의 5G 9월 조기 상용화 가능성 곧 기정 사실로 굳어질 전망. 다음주엔 올해 실적 전망 밝은 데도 4Q 실적 악화 우려로 주가 하락한 SKT와 수출 증대 기대감 높은 RFHIC/다산네트웍스 매수 추천

















    ■  오늘 스케줄-1월 11일 금요일


    1. 검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소환 예정
    2. 우리은행 지주사 공식출범 예정
    3. 방통위, EBS 사장 후보자 재공모 마감 예정
    4. LG전자, LG Q9 출시 예정

    5. 에스마크 변경상장(감자)
    6. 이디 추가상장(유상증자)
    7. 버추얼텍 추가상장(유상증자)
    8. 현진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9. 퓨전데이타 추가상장(유상증자, 무상증자)
    10. 페이퍼코리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한국코퍼레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14. 파인디앤씨 추가상장(CB전환)
    15. SDN 추가상장(CB전환)
    16.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17. 에이치엘비파워 보호예수 해제


    18. 美) 1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0. 유로존) 12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21. 독일) 1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2. 영국) 4분기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3. 영국)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4. 영국)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10(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및 비둘기파적 파월 발언 등으로 상승… 다우 +122.80(+0.51%) 24,001.92, 나스닥 +28.99(+0.42%) 6,986.07, S&P500 2,596.64(+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201.40(+0.97%)

    * 국제유가($,배럴), 위험자산 투자심리 유지 등에 소폭 상승… WTI +0.23(+0.44%) 52.59, 브렌트유 +0.24(+0.39%) 61.68

    * 국제 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4.60(-0.36%) 1,287.40

    * 달러 index,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 등에 상승... +0.33(+0.35%) 95.55

    * 역외환율(원/달러), +0.35(+0.03%) 1,117.96

    * 유럽증시, 영국(+0.52%), 독일(+0.26%), 프랑스(-0.16%)

    * 파월 "통화정책 관망모드…연준 자산은 상당폭 줄 것"

    * WSJ설문 "美 경기침체 가능성 7년여 만에 가장 높아"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금리인상 중단 전망 강해져"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6천 명…셧다운 여파 시작

    * 中 디플레이션 공포‥"올해 마이너스 물가 우려"

    *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엄청난 성공 거뒀다"

    * 일단 파국 막은 美中 무역담판... 中 "지재권 논의 진전"

    * 中, 美제품 수입확대 약속... 美 "구체적 시간표 내놔라" 압박

    * 메이시스, 실적 전망 하향 개장전 17% 폭락

    * 콜스, 연말 소비시즌 매출 부진에 개장전 7.8% 하락

    * ECB "경제 불확실성 확대…유동적이고 취약"

    * 트럼프 "다보스 일정 취소…국경보안 문제 때문"

    * 美中 협상 기대 컸는데... 코스피 약보합

    * 삼성전자 어닝쇼크 무색... 반도체株 '가즈아~'

    * "방산株 빅3, 올해 실적 회복"...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 "올해 글로벌 증시 환경, 2016년과 닮았다"

    * 中 관광객 늘었네... 카지노株에 '베팅'... 파라다이스·GKL 등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주가↑

    * 어닝시즌 시작되자... 영업이익 추정치 줄하향

    * 신사업의 힘... 네이버 1조클럽 복귀 '청신호'

    * 석달새 -16% '눈물의 日펀드'... 닛케이지수 엔高에 직격탄

    * 제품가격 상승·시장 점유율 확대... 오리 가공업체 정다운 주가 '훨훨'

    * 새내기株 네오펙트 직원들 스톡옵션 '대박'

    * "新기술 보고 투자종목 발굴"... CES서 금맥캐는 애널들

    * "삼성 내달 20일 샌프란시스코·런던서 '폴더블폰' 공개"... "갤S10과 함께 공개 전망"

    * '3만전자'된 삼성전자를 어찌하오리까

    * LCC주, 반등 채비하나... "불황이 호재"

    * 韓기업 해외 채권발행, 외국계 IB가 '싹쓸이'

    * 교보생명, 교보證 안판다

    * 교보생명, 고금리확정형 상품 비중 절반 육박 IPO추진에 부담

    * JR운용, 日 오피스 빌딩 매각... 수익률 '쏠쏠'

    * 브라질 채권 '미워도 다시한번'

    * 현대엘리, 실적부진에도 남북경협 호재에 주식회전율 700%P '껑충'

    * 신한·CJ·한온 "올해 실적 M&A 덕본다"

    * 미니스톱 매각 두달째 '스톱' 왜... 본입찰 후 우협 선정 안해... "매각 철화 가능성" 관측도

    * CU '백종원 도시락'도 배달앱으로 시켜먹는다

    * 주주권행사 칼 빼든 국민연금, 첫 타깃은 한진家

    * 한진중공업, 자회사 기업회생 쇼크... 주가 1000원 밑으로

    * 대우조선, 이르면 이달 10억달러 수주 '잭팟'... 인니 잠수함 3척 계약 예정, LNG선 수주 전망도 밝아 올해 기대

    * 금융시장 변동성 주범 '알고리즘 매매'… 美 "금융시스템 위험 높여" 우려

    * 지난해 펀드 순자산 37조원 증가한 544조3천억

    * 증권업계 희망퇴직 뒤엔 스타플레이어 영입전

    * K바이오 쌍두마차 올해도 '진격 앞으로'

    * 한미약품 "비만·지방간염 분야 글로벌 성과 기대"

    * '세계 1위 성장률'...중국 매력에 빠진 국내 제약, 녹십자·삼성바이오에피스·메디톡스 등 중국 바이오의약품시장 진출속도

    * 2년 뒤엔 반도체 빙하기... 세계시장 매출 20조 뒷걸음

    * 삼성전자, 지난해 12월부터 '16나노 D램' 양산... "공장 증설 없다"

    * 메모리 반도체 시장 판도 바뀌나…"최적 비용구조 갖춰야"

    * 삼성, 반도체 실적 하향 속 180조 투자 계획 차질 없나

    * 네이버, LG와 손잡고 로봇 주행기술 개척... 위치·이동 플랫폼 공동 개발

    * SKT, 하만·싱클레어와 美 공략... 박정호 사장, 차량용 미디어 플랫폼·커넥티드카 시장 진출

    * SKT, 중간지주사 전환... 박정호 사장 '물적 분할'에 무게

    * KT,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

    * '의사용 텔레그램' 나온다... 다변화하는 메신저 시장

    * LG화학, 1조2000억 투자... 中 난징 배터리공장 증설, 난징시와 투자계약 체결

    * 신동빈·정지선·정용진, 유통 3社 총수들 만난다… 청와대서 공식 첫 자리

    * 최정우 포스코 회장, '바이오 산업' 키운다…올해 영업익 4조 목표

    * 농심, 美에 라면 제2공장... 농심 '辛대륙 정복기', 라면끓이는 미국인 늘자 동부에 새 거점

    * 포스코대우 사명 바꾼다... '대우' 떼고 포스코인터로

    * 인도 정부, 철강 합작투자 포스코·현대제철에 제안

    * 신규게임 출시 빗장 푼 中... 韓게임 허가는 언제?

    * 현대글로비스, 中 남부 물류시장 공략... 광둥성 선전에 지사 설립

    * 기내식 등 무료 서비스 줄이는 LCC... 수화물·비상구 좌석 등도 유료화, 부가서비스 매출 확대 안간힘

    * 삼성전자, 지난해 美특허 취득 2위... LG전자 5위... IBM 1위 지켜

    * 삼성重 "올해 매출 7.1조, 수주 8.7조 목표"... 작년 전망치보다 20%대 상향

    * "적도 아군도 없다"... 기업들, AI·자율주행車 주도권 위해 '합종연횡'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수익성 위주로 사업전략 재편... 스마트폰 절대 포기 안한다"

    * 구글·아마존, CES의 '보이지 않는 손'

    * 수소차·DTC부터 '先허용·後규제'... 신산업 육성 속도낸다

    * 규제 OUT... 신산업 30일 내 정부 회신 없으면 규제 안한다

    * 불황에도 정부 세수는 '호황'... 작년 11월까지 28조 더 걷혔다

    * 풍력·태양광 발전소 인근 지역 지원 강화... 산업부-풍력업계 간담회

    * 윤석헌의 쇄신 인사... 금감원 국장 80% 교체

    * 지방 부동산 폭락땐 '제2의 저축은행 사태'로 번질수도

    * 저축은행 신용대출도 비상... 1년새 연체율 0.5%P 뛰어

    * "최저임금 결정 이원화 말고 차라리 정부가 직접 결정하라" 첫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고강도 규제에도... 작년 12월 은행권 주담대 25개월來 최대

    * 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경제 살아나야 노동조건 향상도 가능"

    * 文 "경제정책 보완하되 기조 유지"

    * "임금 올라 경제 어려워지면 일자리 줄어, 결국엔 노동자도 고통"

    * 文,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일부 인정 "고용부진 가장 아파... 정부 할 말 없어"

    * 文 "현대차, 이제 새로운 생산라인 韓에 만들 때"

    * "김정은, 對北제재 풀려면 먼저 과감한 비핵화 행동 나서야"... 제재 완화 촉구하던 작년과 표현 사뭇 달라져 '주목'

    * 김태우 비판한 文... "본인 행위로 시비 벌어져"

    * '초단기 근로자' 3만여명 증가… 역대 최고 수준

    * 文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남북 사이엔 이미 해결"

    * 金 "2차 북미회담 성과 내겠다"... 시진핑 평양초청 수락

    * 김정은 'A4 2장 친서'에 文대통령도 친서 보냈다

    * 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위해 건설적 역할 하겠다"... 북중 4차 정상회담 결산

    * 북중→미북→김정은 서울답방... 한반도 '톱다운 외교' 순서 윤곽

    * 현장서 답 찾을까... 총리는 삼성으로, 與는 경제단체로... 대통령 회견 날, 당정 경제행보

    * 文 "공수처법·국정원법 입법으로 제도화해야"

    * 軍인사자료 '술집분실' 진실공방

    * 육군 뒤늦은 해명은 강기정 작품

    * 軍 '북핵 3축체계' 용어 폐기한다

    * 여야 '체육계 폭력·성폭행 근절법' 공동 발의

    * 文대통령 지지율 3.7%P↑, 두 달만에 50%대 회복

    * 배출가스 조작해 車수입, BMW 직원 셋 법정구속

    * 총쏘기 게임 했으면 '종교적 병역거부' 인정 안된다

    * 초유의 대법원장 검찰 출두... 양승태 혐의 자체가 방패?

    * 브라질 거침없는 우파개혁... 공기업 100개 없앤다

    * 베이징협상 끝나자마자... 美, 日·EU 불러 "中 기술도둑질 응징"

    * 분위기 확 달라진 美 Fed 매파들도 "금리인상 자제"

    * 美상원 외교위 공화당 거물들 떴다... 롬니·크루즈·그레이엄 합류

    * 피치 "셧다운 길어지면 美 AAA 신용등급 박탈"

    * 뉴욕 랜드마크 크라이슬러빌딩 매물로... UAE 국부펀드 매각 추진

    * 한때 투자 1순위였던 두바이, 부동산 경기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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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기업 실적 둔화와 미 정부의 부분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도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4,001.92pt (+0.51%), S&P 500지수는 2,596.64pt(+0.45%), 나스닥지수는 6,986.07pt(+0.4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01.40pt(+0.97%)로 마감.


    ㅇ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발언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유지되는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23(0.44%) 상승한 $52.59에 마감


    ㅇ 파월 의장은 의장은 워싱턴 경제 클럽에서 행한 발언에서 연준은 안정적인 물가 조치들을 감안해 통화정책에 대한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미국의 경기침체 전망이 7년여 만에 가장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WSJ가 73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중 25%는 12개월 이내 리세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응답했음 (WSJ)


    ㅇ ECB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며 유동적이고 취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음. 10일 공개된 ECB의 지난 12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경제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불확실성의 기후가 형성돼 있다고 우려했음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과 중국 양국이 베이징에서 사흘간의 무역협상을 마친 지 하루가 지난 후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이 화웨이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발한 기술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막아서고 있음. WSJ는 소식통과 관련 문건을 인용해 "상무부가 지난해 6월 미국 국가안보를 사유로 화웨이 연구개발센터인 퓨처웨이에 기술 수출 라이선스를 갱신해주지 않았다"고 전했음 (WSJ)


    ㅇ 중국 정부가 지난 9일까지 열린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서 강제 기술 이전,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관련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힘. 중국 상무부가 성명을 통해 언급한 ''구조적 문제''를 구체화한 발언으로 해석됨


    ㅇ  리커창 총리는 인민대회당에서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다른 기업 대표들과 만남. 특히 이 자리에서 리 총리는 머스크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과학과 기술, 문화를 아우르는 공동의 혁신과 협력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눔


    ㅇ ''규제 샌드박스 준비 상황 및 향후계획''이 확정됨. 17일부터 기업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때 정부에 관련 규제 존재 여부를 문의하면 30일 이내에 답변을 들을 수 있게됨.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실증테스트도 가능해지고 임시 허가 제도를 이용하면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게 됨


    ㅇ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포드가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신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칠 예정임. 양사는 15일 북미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글로벌 제휴를 발표할 예정임. 다만 양사간 전략적 제휴관계에 합병이나 지분 인수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짐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0.9% 상승에 그치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중국 경기둔화에 그치지 않고 경기하강 속 물가까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기 시작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전기전자 업종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31 계약)에 힘입어 1.45pt 상승한 267.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7.1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고,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인상 시기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미국 셧다운 장기화가 불가피한 가운데 파월 의장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부채 규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은 부정적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2 월 20 일 5G 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관련 부품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어 긍정적이다.


    한편, 주요 투자은행들이 연준이, 1,3 월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분석하는 보고서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러할 경우 상반기에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수 있어 외국인 수급에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국 정부가 제조업 부문에 대해 감세를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 또한 긍정적이다. 이는 향후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일 수 있기때문이다.


    다만, 셧다운, 브렉시트 표결, 상무부의 신기술 수출규제 관련 보고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유지되며 상승


    ㅇ셧다운 장기화 우려는 상승폭 제한 요인


    미 증시는 소매유통업체 실적 둔화 및 셧다운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하기도 했으나, 트럼프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데 힘입어 상승 전환 하기도 했음.


    오후 들어서도 파월 연준의장이 글로벌경기 둔화를 언급했으나, 금리인상 지연 시사 발언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유지되며 상승 마감(다우+0.51%, 나스닥 +0.42%, S&P500 +0.45%, 러셀 2000 +0.46%)


    미 증시는 ①소매 유통업체 실적 둔화 ②파월 연준의장 발언 ③셧다운 장기화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17.69%)가 연말 연시 이익과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연휴가 끝나면서 소매업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발표.


    최근 백화점 업체들은 아마존과의 경쟁에 대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고, 견고한 경기와 소비지출에 안도감을 가질 것으로 전망 해왔었음. 그러나 메이시스가 우려섞인 전망과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관련 기업들이 급락.


    파월 연준의장은 워싱턴 경제 클럽에서 연설. 파월은 “근본 경제지표는 경기 둔화를 가르키지 않는다” 라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더불어 “셧다운이 길어지면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를 예견하지는 못했다” 라고 주장.


    다만 “가장 큰 문제는 글로벌 경제성장률이며, 중국의 둔화가 우려스럽다” 라고 언급해 여전히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언급. 한편,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금리인상에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 라고 주장.


    한편, 셧다운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에 대한 민주당의 비협조적인 자세 때문에 다보스포럼(22~25 일)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파월 연준의장이 셧다운 장기화가 미국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했으며, 전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셧다운 장기화 되면 미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할 수 밖에 없다고 발표.


    그러나, 트럼프와 민주당은 자신의 주장만 언급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은 주저하는 모습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유통업체 부진


    메이시스(-17.69%)가 연말 쇼핑시즌에서 뚜렷한 매출 성장을 보이지 못했다며 실적 가이던스를 기존 주당 4.10~4.30달러에서 3.95~4.00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했다. 콜스(-4.81%), TJX(-0.38%), JC페니(-4.48%) 등 백화점 업체는 물론 연말 매출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발표했던 타겟(-2.85%)도 하락했다. 의류업체 L브랜드(-4.39%)는 부진한 매출 전망에 하락 했다. 갭(-3.11%), 노드스트롬(-4.04%)등도 동반 하락 했다.


    알파벳(-0.26%), 마이크로소프트(-0.64%), 아마존(-0.19%) 등 대형 기술주는 미 산업안전국의 신기술 수출 제한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하락 했다.


    반면, 마이크론(+1.33%), 인텔(+1.15%), TI(+1.54%), NVIDIA(+1.86%) 등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번스타인의 마이크론 투자의견 상향 조정 효과로 추정한다.


    보잉(+2.55%), 캐터필라(+2.06%), 디어(+3.10%) 등 산업재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프랑스 산업생산 둔화


    프랑스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3%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 여파로 유로존 경기 둔화우려를 높였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3.3 만건이나 예상치(22.4 만건)보다 감소한 21.6 만건으로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 지연 가능성이 높아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진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중국 정부가 제조업 부문 감세 가능성이 부각되자 수요 증가 기대감 또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이 이어지자 신흥국 환율에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 가 경제는 불확실하고 불분명하다고 발표하자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며 하락했다. 더불어 프랑스 산업생산이 둔화된 점도 유로화 약세요인이었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표결(15 일)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유지되자 상승 했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36 배)보다 낮은 2.19 배를 기록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이었다. 다만,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시기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상승폭은 제한 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금은 달러 강세 및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로 소폭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0% 상승한 반면 철근은 0.20% 하락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요약 : 전일 미 국채금리 0.06%상승, 달러 0.38%강세/원화0.08%약세, 유가 0.23%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를 벗어나 전일 2.730%로 상승. (국채가격0.06%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153으로 상승( 달러가치 0.38%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환율 1118.02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08%약세)
    ㅇ WTI유가 : 상단 77달러에서 하락하여 하단 42달러 찍고 반등중 전일 52.48달러로 상승 (0.23%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입찰 부진 하락


    미 국채 가격은 입찰 부진에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했다. 10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3bp 상승한 2.731%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2bp 상승한 2.565%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 16.5bp에서 이날 16.6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시장은 장 초반에는 강했다가 입찰 결과가 나온 오후에는 약해졌다.


    초반에는 경기 부양책에도 경제둔화를 경험하고 있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며 안전자산 선호로 미 국채 값은 상승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 대비 0.9% 오르는 데 그치는 등 물가지표가 무역 전쟁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둔화했다.


    전월치(2.7%↑) 대비 급속히 둔화했고, 2016년 9월 이후 최악을 나타냈다. 마이너스로 전환돼 본격적인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도 커졌다.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오후 들어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저조한 수요가 확인되자 미 국채 값은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160억 달러 규모의 입찰은 주가 강세와 안전피난처 수요 감소로 부진했다.


    이번주 3년물 입찰은 부진했고, 10년물 입찰은 풍부한 수요가 나오는 등 엇갈렸다. 지난해 2월 이후 대규모 입찰을 통한 국채 발행 부담이 국채수익률을 밀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날 입찰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경계심이 있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가지고 유연성 있게 행동하겠다는 기존 발언은 되풀이했다. 다만 대차대조표 축소는 계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준 '넘버 2' 리처드 클라리다 부의장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뉴욕증시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국제유가도 9거래일 연속 오르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된 점도 국채 값 하락에 일조했다. 


    "리스크온(위험선호), 리스크오프(위험회피) 거래가 미 국채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며 "어떤 변화가 있을 때까지 이런 거래는 반복될 수 밖에 없다"







    ■ 전일 중국증시 : 본토, 무역협상 종료에 약보합…홍콩↑


    10일 중국증시는 미중간 차관급 무역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미중 갈등 해소 기대가 제기됐음에도 소폭 하락했다. 중국의 물가지표가 큰 폭으로 둔화한 것도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9.25포인트(0.36%) 하락한 2,535.10

    선전종합지수는 3.47포인트(0.27%) 밀린 1,303.48


    항셍지수는 59.11포인트(0.22%) 높아진 26,521.43

    H지수는 36.38포인트(0.35%) 오른 10,394.59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협상 종료 후 성명에서 "농산물과 에너지, 공산품 등 상당한 양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중국 측의 약속에 논의를 집중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양측은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였으며 무역·구조적 문제에 대한 광범위하고, 깊고, 세부적인 교류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날 나온 중국의 물가지표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겼다. 작년 12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0.9% 오르는 데 그쳐 2016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물가는 6개월 연속 둔화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 올라 전월치(2.2%)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2.1%)를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공공서비스, 경기소비재 업종이 1% 미만의 낙폭을 기록했다. 통신주와 농산물 관련 업종은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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