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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5(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1. 25. 06:59
19/01/25(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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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투자전략 : 방향성은 상승, 속도 조절은 가능-NH
ㅇ KOSPI 주간예상: 2,080~2,170p
− 상승요인: 중국 및 미국 정책 기대감, 미국 통화 정책 스탠스 확인
− 하락요인: 한국 기업이익 감소 우려, 미국 셧다운 장기화, 글로벌 경기 지표 둔화ㅇ 2018년 4분기 어닝시즌:
2018년 4분기 빅배스는 과거 5년 평균 수준보다 높은 -20%. 연간 전망치 하향도 지속되고 있음. 다만, 주가는 이미 예상했던 실적부진을 반영하기 보다는 올해 하반기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반영 중.
여기에다 2019년 연간 최소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업종이 나타나고 있어 실적 악화의 바닥권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 다만, 실제 턴어라운드 가시화는 1분기 어닝시즌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30~31일 미 FOMC회의, 28일 ECB 총재 연설: 12월 FOMC 성명서에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는 문구 삽입 이후 1월 성명서에서 ‘인내심(be patient)’ 문구가 공식적으로 삽입되며 상반기 금리 동결기대감을 키울 수 있을 지가 관건.
우선은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정책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는 정도의 정책 기조 유지 판단. ECB도 안정성, 탄력성 등 강조 예상ㅇ 30~31일 미중 무역 고위급 회담 예정:
류허 중국 부총리와 USTR 대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는 워싱턴에서 두번째 고위급 회담을 진행. 강제 기술이전, 보조금 지급, 시장 개방의 구조적 사안 등이 핵심 논의 사항.
트럼프 핵심 지지층인 팜 벨트에 직접적 피해가 나타나는 중국과의 관세 분쟁은 추가 유예하고, 비관세 장벽에 대한 협상을 지속하는 상황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ㅇ 미국 셧다운 지속과 트럼프 의회 연두교서 지연 가능성:
셧다운이 장기화되며, 29일로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의회 연두교서에 대한 민주당의 반대 및 연기 의견 대두. 트럼프는 2018년 1월 의회 연두교서를 통해 1.7조달러 인프라투자 입법을 요청하고 북한 회담,
경기 상승 등을 자신 재임기간 중 성공 사례로 부각시켰음. 트럼프는 금번 연두교서에서도 일자리 상황과 인프라 투자, 북한 이슈를 재강조할 가능성이 높음ㅇ 투자전략:
KOSPI는 1월 FOMC에서 파월의 스탠스, 미중 무역 고위급 회담 결과에 안도할 가능성이 높으나, 2월 1일 미국 ISM제조업 지수,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등 경기 심리 악화도 재확인할 것.
경기와 기업이익의 자신감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의 안도랠리 수준으로 해석 바람직. 지수 방향성은 상승, 속도 조절은 가능. 인프라 투자 이슈 재부각, 중국 추가 정책 발표 등으로 경기민감주 관심 지속
■ 다음주(1/28~2/1) 전략: 4분기 실적시즌의 시장 함의 -하나ㅇ다음주 전망: KOSPI 2,120 ~ 2,17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10월 패닉의 분기점이자 2011~2016년 Boxpi 당시 지수 상단으로 기능했던, KOSPI 2,150pt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최근 글로벌 증시는 12월 낙폭을 모두 되돌리는 안도랠리가 한창.
익히 알려진 악재의 현실화와 예상경로에 준하는 경기둔화의 시장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G2 무역분쟁 해빙전환과 연준 통화 긴축노선 변곡점 통과에 대한 긍정론이 투자심리 바닥반등으로 파급된 결과.
차주 시장 초점은 4분기 국내기업 실적변수로 이동할 전망. 현 4Q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0.1조원으로 전년(2017년 4Q 42.1조원)대비 -4.4%감익을 예상.아쉬운 대목은 시장 실적 눈높이가 최근 일련의 글로벌 경기우려를 반영하며 급속한 하향조정 시도가 줄을 잇고 있다는 점(9월말 51.6조원 대비 -22.2% 감소).
최악을 치닫던 시장 Sentiment는 대외 훈풍과 함께 바닥반등을 타진하는 모습이나, 실적 Fundamental은 여전히 바닥확인이 요원한 상황.
단, 현 주가 및 밸류에이션이 상기 감익 리스크를 상당수준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선, 최악의 실적쇼크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시장 영향은 일정수준에서 제한될 소지가 다분.오히려 시장 투자가의 이목은 SK하이닉스/현대차 경우와 같이, 예고된 악재 확인과정보단 중장기 경영전략과 실적 가이던스 변화 등에 집중될 공산이 큼. Bear Market Rally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이유
궁금한 점은 실적변수 바닥확인 시점 및 선결과제에 대한 해석과 판단. 통상, 실적 눈높이 바닥통과 시점은 시장 추세변화의 변곡점이자 그간 수세로 일관했던 보수적 투자가의 Bottom-fishing 재진입 호기로 기능.
흥미로운 사실은, 1)국내증시 인덱스 경로는 MSCI Korea 이익수정비율로 대표되는 시장 실적 모멘텀 변화에 후행하고, 2) 실적변수는 글로벌 매출수정비율로 표방되는 글로벌 수요환경 변화를 추종하며, 3) 글로벌 수요 컨센서스는 경기 모멘텀 변화에 연동한다는 점.
양대위기(2010년) 이후 각 선결변수간 시차상관성을 살펴보면,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바닥통과 이후 평균 3개월 가량이 소요된 뒤에 글로벌 수요 눈높이 바닥이 확인됐고, 매출 컨센서스 바닥통과 2개월 이후 한국증시 실적 바닥통과 시그널이 출현.
상기 경험칙과 글로벌 경기 모멘텀 지수(주요국 Citi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를 국가별 시가총액비중으로 가중평균해 산출)의 -1SD 레벨 통계적 하방지지 가능성을 복합고려할 경우, 미증유의 시스템 리스크가 돌출하는 것인 아닌 이상 국내증시 실적바닥은 2분기를 기점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판단
4분기 실적 불확실성에 연유한 시장의 일진일퇴 공방전 과정을 전략대안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
1) 글로벌 투자가 과매도 EM Bottom-fishing 기류 부활은 시총상위 Core 수출주(반도체/자동차/화학) 분위기 반전의 직접적 트리거.
2) 글로벌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2019년 경기민감 가치주 대비 경기방어 성장주의 지속 우위 가능성을 예고.시장의 구조적 성장주로 발돋움 중인 바이오/화장품/패션/음식료를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군이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장 투자가의 알파 원천으로 기능할 전망.
3) 시장의 양방향 헤지대안이자, 중장기 차익거래 원천으로서 대형 우선주의 틈새적 기회를 주시할 필요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KTBㅇ KOSPI 2,120~2,170pt: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차주 국내 증시는 주요 미국 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주간인 점을 감안하였을 때, 개별 업종별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관련 기업들과(Caterpillar, Boeing) 4차산업혁명(애플, MS, 페이스북, 알리바바, 아마존) 기업들의 4Q 실적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음.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을 고려하였을 때 해당 기업들이 2019년 실적 전망치를 추가적으로 상향조정 할 가능성은 낮으나,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9년 향후 전망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한다면 시장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ㅇ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및 이벤트: 1월 미 연준 FOMC 회의(1/30), 미국 12월 근원 PCE(1/31), 중국 제조업 PMI(2/1)
실적: Caterpillar(1/28), Apple & Pfizer (1/29), Microsoft & Facebook & Alibaba & Boeing & Tesla (1/30), Amazon&삼성전자(1/31)ㅇ 주목할 만한 이슈 1: 아직까지 유효한 가격 메리트
연초 이후 신흥국은 선진국 대비 패시브 성격 자금 유입이 강하게 진행되고 있음. 향후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신흥국 자금 유입 여부는 두 가지 전제 조건이 수반되어야 함
첫째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 여부’임.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1월 FOMC 회의를 통해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면, 이머징 수급 환경을 악화시키는 추세적인 달러 강세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임.
둘째는 ‘미중 무역분쟁 리스크 완화 지속 여부’임. 현재 양국이 지적 재산권 등 중요 논제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으나, 결과에 대한 트럼프의 낙관적인 전망과 중국의 미국산 대두, 밀 수입 단행 등이 휴전 마감일(3/1)까지 신흥국 및 아시아 증시 내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지지해줄 것임
해당 조건이 충족된다면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휴전 마감일 이전까지 ‘이익’ 보다는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함. 현재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 가격 메리트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
KOSPI 12M Fwd PER는 이익 하향 조정에도 9.4배를 기록, 신흥국 및 아시아 증시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
다만 KOSPI의 장기적인 방향성은 좀 더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음. 반도체 중심 수출 둔화 본격화, 제한적인 내수 성장은 KOSPI의 추세적인 상승동력을 제한하는 요소임
ㅇ 주목할 만한 이슈 2: 삼성전자 감익이 반드시 주가를 훼손시키지는 않는다
2019년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89조 4,96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5.7%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삼성전자 제외 시 KOSPI 영업이익 성장률은 147조 2,980억원을 기록, (+5.6%, y/y) 나머지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익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닷컴버블 이후 삼성전자 감익 & 나머지 기업 증익이 발생했던 해는 총 5차례였는데, 해당 시기 KOSPI와 삼성전자 수익률은 평균 9.3%, 7.3% 상승하였음. 즉 삼성전자 감익이 KOSPI 하락으로 반드시 귀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임.따라서 2019년에도 KOSPI를 움직이는 요소는 시장이 이미 예상하고 있는 이익 부진보다는 글로벌 매크로 변수, 그에 따른 수급 환경이 더 중요할 것으로 판단함.
■ 한은, 민간 소비에 대한 기대감 조정 -IBK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 전망을 2.6%로 하향 조정함. 항목별로 민간소비와 투자, 수출 전망이 모두 GDP 성장률 하향폭 이상 조정됨. 전망치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지출에 대한 한국은행의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석할 수 있음
이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정부의 힘으로 2% 중반의 성장률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 올해 재정지출 예산이 대폭 확대됐고 과거보다 빠르게 집행됨에 따라 정부지출의 성장기여는 기대 이상일 수 있음.
하지만 재정의 대부분이 투입되는 복지정책 효과의 시차 및 대외 경기 흐름을 감안할 때, 가계소비와 기업투자 등 민간 수요의 반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한국은행의 물가 전망에서도 이러한 우려가 반영됨. 소비자물가 전망은 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등을 근거로 하향됐지만,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전망도 함께 낮아짐. 그만큼 수요측 물가 상승 압력이 약함을 인정한 것.
결국 민간 소비가 개선되지 않는 한 정부에 의한 성장 효과는 단기에 그칠 수 있다고 판단
■ 이미 낮아진 눈높이, 오히려 정책 효과 등을 기대 - KB
ㅇ미국과 유로의 2018년 4분기 성장도 전분기보다 둔화 예상
중국의 4분기 성장이 전분기보다 둔화되었고, 연간 6.6% 성장은 28년 내 최저이다. 내주 발표될 미국과 유로의 4분기 경제성장률도 전분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4분기 성장률은 민간소비가 주도하겠으나, 민간투자와 수출 등 대외 부문이 부진함으로써 전기비 연율로 2.6%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분기인 3분기에 기록한 3.4%를 하회하는 성장이다. 미국 경기는 단기 순환사이클상으로 2018년 4분기가 정점인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2019년 미국 경기 사이클은 완만한 둔화 추세를 예상한다.
유로지역의 4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1%증가에 불과할 전망이다. 전년대비로는 1.4%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컨센서스인 전기대비 0.2%증가에 못 미칠 것임을 의미한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전기대비 보합 또는 역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프랑스와 스페인은 3분기보다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
ㅇ일본과 한국, 중국의 12월과 1월 경제지표도 둔화 추세 지속될 것
4분기 경기회복이 예상되었던 일본의 최근 경제지표도 기대보다 미약한 흐름이다. 12월 산업활동은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이어 전월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가 하락 등으로 가계의 구매력확대가 소비심리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국은 12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개선되겠으나, 1월 수출입은 전년대비 모두 감소할 전망이다.
국제유가하락으로 글로벌 교역이 둔화되고, 수출단가 하락과 수입수요 둔화로 1월은 물론 1분기 수출은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1월 PMI 제조업 지수는 12월에 이어 기준치를 하회하는 수축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협상과 달러/위안 환율, 정부 부양책 등이 향후 PMI 지수의 반등을 기대하는 요인이다.
ㅇ 글로벌 경제에 대해 이미 낮아진 눈높이, 오히려 정책 효과 등을 기대
최근 발표되고 있는 주요국의 경제지표는 지난 3분기에 비해 둔화되고 있다. 특히 2018년 글로벌 경제를 견인했던 미국 경제가 4분기를 정점으로 이제 둔화 국면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히려 신흥국 경제는 그 이전부터 실물경기의 둔화 흐름을 보였다. 당분간 12월과 1월에 발표될 경제지표에서 이러한 경기둔화 흐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많이 낮아져 있다. 오히려 실물경기의 극심한 부진, 즉 경기침체를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하강을 각국 정부가 그대로 관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중국은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완화 조치와 세금 감면 등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재정지출 규모를 확대했고, 미국 연준과 유로 ECB 등 선진국 중앙은행은 통화긴축 혹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30일과 31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장관급 협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과 중국 모두 경기둔화 국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추가 관세부과를 피할 수 있는 적극적 협상이 기대된다.
■ 정책 의지를 확인한 한국경제 - 유안타ㅇ 정부 주도의 성장률 서프라이즈
지난해 4분기의 한국 성장률은 전분기비 1.0%, 전년대비 3.1%의 성장을기록하면서 시장에서의 전망 수준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달성.
현 정부 출범 이후 동일한 패턴으로 진행되었다면 4분기 성장률은 2%중반에 머물렀을 것. 정책당국의 의지에 의하여 전년대비 성장률 수치는 최소 0.5%p는 변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줌.
강력한 정책의지로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하였던 설비투자가 (+)로의 전환시점이 빠르면 금년 2분기 중에 달성될 수 있을 것. 빠른 정책집행을 통하여 속도감 있는 경기부양이 기대.ㅇ 기준금리 동결과 연내 동결 유지 전망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 이는 물가 수준이 쉽게 상승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경기가 둔화되는 국면에 있는 것으로 정책당국에서는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무역분쟁과 같은 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등 대외환경에 대한 리스크가 상당히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 적어도 금리인상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ㅇ 글로벌 성장률 전망 상향된 신흥국에 주목
1월 WEO update에서는 글로벌 경기확장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기존 3.7%의 글로벌 성장율 전망치를 3.5%로 0.2%p 하향. 미중무역분쟁, 독일의 자동차업계 리스크, 이탈리아의 소버린 리스크가 주 요인.
오히려 전망에서 상향조정된 국가를 살펴볼 필요. 지난 전망 대비 전망치가 상향된 국가는 브라질, 인도 등이 있음. 신흥국의 동반 침체 보다는 오히려 크게 나쁠 것이 없는 견조한 성장세를 예상할 수 있음.■ 금융시장 여건 개선됐지만 유럽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미래대우
미국 증시가 12월 급락분을 만회하는 과정에 있고 신흥국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 기조가 3개월 남짓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증시도 회복세.
KOSPI는 최근 3개월 최고 수준을 기록. 특히, IT 자동차 등 한국 주력 제조업이 실적 개선 가능성을 선반영하면서 주가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
한국의 전년 4사분기 GDP는 정책 효과가 반영되면서 예상을 크게상회했고, 한은 1월 금통위에서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부정적 경기 인식 완화에 무게를 두었음.
한편, 미국은 정부폐쇄 장기화 등 정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2개월 만에 플러스권으로 회복한 것이 그 사실을 잘 보여줌.
반면, 유로존은 1월에도 PMI 하락세가 계속되는 등 부진한 경기 상황이 계속되고 유로존 주식펀드에서 자금 유출도 20주 연속되고 있음.
다음주(1월 28일 ~ 2월 1일) 중요 이벤트로 FOMC를 꼽을 수 있는데, 파월 의장은 시장 상황에 유연한 정책대응 방침을 재확인해 줄 것으로 예상됨(기준금리는 동결).
경제지표 중에서는 중국 제조업 PMI의 기준선 50% 회복 여부에 주목하며, 한국 1월 수출은 전년비 -5%대 감소율로 2016년 9~10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감소가 예상됨.
■ 주택 공시지가 현실화로 조세부담 가중 - NH
국토교통부의 2019년 표준주택 가격공시 발표. 부동산 공시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여 유형, 지역, 가격대별로 불균형 발생. 특히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시세반영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임.
2018년 기준 부동산 유형별 현실화율은 단독주택 51.8%, 토지 62.6%, 공동주택(아파트) 68.1%로 기록. 공시가격의 불형평성을 개선하고 공평과세를 하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2019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전국 9.13%, 서울 17.75%, 대구 9.18%, 광주 8.71%, 세종 7.62%, 부산 6.49%, 인천 5.04%, 대전 3.87%, 울산 2.47% 상승시켜 현실화 했음.
이는 부동산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상속 및 증여세, 건강보험료 등에 활용되어 조세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 또한 현행(2018년) 공정시장가액비율 80%에서 매년 5%p 인상하여 2019년 85% 적용되고 2022년에는 100%까지 확대.
올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최근 3년동안 상승한 주택가격의 공시지가 현실화로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늘어날 것
강력한 대출규제(LTV, DTI, DSR)와 함께 세금중과(양도세, 재산세, 종부세)로 국내 부동산 시장은 2018년 조정국면에서 2019년 침체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
특히 지역별로 주택가격 양극화 현상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 2019년 상반기 지방 및 경기도의 부동산 시장은 후퇴기에서 침체기로,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호황기에서 후퇴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
또한 아파트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방과 입주물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경기도의 경우 주택가격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신규주택 공급도 급감할 것으로 전망.
그리고 서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분양은 견조한 반면, 호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온 기존 주택의 경우 가격 되돌림 현상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
■ 변동성 확대 주간 - 신한
ㅇ 초대형 이벤트 주간
한국 증시는 베어마켓 랠리와 이익 추정치 하향 조합으로 극단적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났다(12개월 선행 P/E 9.4배, 이익추정 하향 고려 시 과거 5년 평균수준 회복). 지수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차주에는 변동성을 증폭시킬만한 이벤트들이 대거 예정돼있다.
ㅇ 미중 고위급 협상 (1/30-31)
농산물, 에너지 수입 등 무역 협상 기대감은 현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 지식재산권, 제조 2025 협상 진전 여부가 중요하다. 반도체 업황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증시에 가장 중대한 변수다.
2016년 이후 KOSPI 랠리를 주도했던 반도체 호황은 세계 경기 회복과 중국 제조 2025 덕분이었다. 경기는 어느덧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을 위해서는 중국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절실하다.
ㅇ 셧다운과 1월 FOMC회의 (1/30, 04:00)
선물시장에 반영된 1월과 연내 금리 동결 확률은 97.3%, 70.3%다. 금융자산가격은 연준의 완화적 정책 기조를 상당 부분 선반영하고 있다. 셧다운 피해로 경기 판단에 혼선을 빚고 있어 완화 스탠스가 급격히 바뀔 가능성은 낮다.
ㅇ 중국 1월 제조업 PMI (1/31)
중국 제조업 지표는 추가 둔화 가능성이 높다. 선행지표 격인 SMI(Satellite Manufacturing Index)와 제조업 PMI의 수출주문지수, 일본 공작기계 수주 등 이 여전히 부진하다. 지난 12월 기준선(50)을 이미 하회한 상황에서 추가 수축은 KOSPI 상단을 제약할 수 밖에 없다.
■ 미국의 실적발표 : 아직도 주도주만 보시나요? - 한화
ㅇ불안감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4분기 실적발표 기간
2018년 초와 달리 2019년에는 불안감과 함께 실적발표가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이 발표된 기업들 중에서도 섹터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거나, 예상치를 하회하는 2019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관련 기업으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의 대표 성장 기업인 넷플릭스(NFLX)와 헬스케어 섹터의 대표주인 존슨앤존슨(JNJ)가 이에 해당한다.
아직 발표되진 않았지만 IT 섹터를 대표하는 기업이자 MAGA와 FAANG으로 구분되는 주도주 그룹에 모두 속해 있는 애플(AAPL)도 이미 1월 초에 가이던스가 하향조정된 바 있어 실적 기대감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2018년에 성장 기대감이 높았던 기업들은 실망감을 안긴 반면, 비교적 시장의 관심이 적었던 기업들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관련 기업으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의 컴캐스트(CMCSA), IT 섹터의 IBM (IBM), 필수소비재 섹터의 P&G(PG)가 이에 해당한다.
2019년에는 일부 기업들로 집중되었던 관심이 분산될 수 있고, 미국 대내외적으로도 불안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자신감이 넘쳤던 2018년 초와는 달리 덜 부각되었던 기업들로도 관심을 옮겨볼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ㅇ 현재까지 발표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이번 주에만 300개가 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지난주부터 현재까지 실적이 발표된 주요 기업들 중에서 넷플릭스(NFLX)와 컴캐스트(CMCSA)는 성장 기대감이 높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결과는 상이했다.
헬스케어 섹터의 시총1위 기업인 존슨앤존슨의 경우에는 4분기 실적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나 2019년의 가이던스가 하향되는 모습을 보이며 S&P500의 헬스케어 지수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기대감이 높은 기업들 보단 숫자로 확인 할 수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2019년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이 컸지만, 실제로는 환율에 대한 부담이 주요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ㅇ1월 25일 이후 실적발표 이어질 주요 기업들
25일 이후 발표가 예정된 기업은 IT 섹터의 애플, 퀄컴,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페이스북, 아마존, 월트디즈니 등이 있다.
특히 관심이 높은 IT/커뮤니케이션 기업들과 함께 2018년말 조정 폭이 컸던 기업들이 다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고, 산업재 내에서 상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보잉과 GE의 실적발표 역시 예정되어 있다.
2019년에는 전체 지수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IT와 커뮤니케이션 산업을 포함해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등의 산업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같은 일부 주도주 이외에도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하여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ㅇ 성장기대감 높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섹터
주요 기업: 알파벳, 페이스북, 컴캐스트, 넷플릭스, 버라이즌, AT&T, 월트디즈니■ 1월 25일 장 마감 준비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에서 셧다운 종료에 합의한다면 거부하지 않겠다" 라고 언급하며 셧다운 해소 기대감과 영국 연정 구성 정당 중 하나인 민주연합당이 플랜B를 찬성한다고 발표하며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 특히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5천억원을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 또한 긍정적 요인
[미국 셧다운 이슈]
미 상원에서 트럼프안과 민주당안이 모두 부결. 이런 가운데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에서 셧다운을 종료하는데 합의한다면 그 안에 대해 거부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 셧다운 이후 트럼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셧다운 장기화는 트럼프에게 부담이라는 점을 감안, 상원의 합의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판단.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
[브렉시트]
영국 정부의 연정 구성 정당인 민주연합당(DUP)가 안전장치 종료 시한을 표시하면 플랜B를 찬성하겠다고 발표. 29일 관련 표결을 앞두고 지난번 플랜A를 반대했던 DUP가 찬성으로 돌아섰다는 점은 노딜브렉시트 완화 요인. 관련소식이 전해진 이후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음
[다음 주 주요 일정]
한국 증시는 ①미-중 무역협상 ② 기업 실적 발표 ③ 영국 브렉시트 플랜B 표결 ④ FOMC ⑤ 미, 중 경제지표 ⑥한국 수출입동향 등 많은 이벤트에 따라 변화 예상됨
28일(월)
실적, 캐터필라, 월풀
29일(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트럼프 시정연설(셧다운 지속시 폐기)
영국의회 브렉시트 플랜B 표결
실적, 삼성전기, 애플, 화이저, 3M, 바이오젠
30일(수)
미국, 4Q GDP성장률
FOMC
파월 연준의장 발언
미-중 무역협상(~31일)
실적, LG디스플레이, LG화학, 페이스북, MS, 테슬라, 퀄컴, 보잉, 맥도날드
31일(목)
중국, 제조업PMI
중국, 서비스업PMI
미국, 개인소득, 지출
미국, PCE 디플레이터
실적,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아마존, GE, 듀퐁
1일(금)
한국, 수출입동향
중국, 차이신제조업PMI
미국, 고용보고서
미국, ISM제조업PMI
미국, 자동차 판매동향
실적, 엑손모빌, 쉐브론, 머크
■ 글로벌 배터리 산업 대전 : 보수 전략 일본 vs 성장 깃발 한국 - 한국
안정적인 생태계에 기댄 보수적 투자전략. 상대적으로 증설 레버리지가 돋보이게 되는 한국 밸류체인.
ㅇ 일본 2차전지 밸류체인 탐방: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 까지 3일에 걸쳐 일본에 있는 2차전지 4대 재료 밸류체인에 속하는 업체들과 2차전지 산업과 관련한 현지 분석가들과의 만남을 가짐.
탐방한 업체로서는 양극재에서 스미토모금속광산(5713 JP), 음극재에선 도카이카본(5301 JP), 전해액에선 스텔라케미파(4109 JP), 분리막에선 더블유스코프(6619 JP), 동박 사업과 관련해서는 후루까와(5801 JP)를 다녀옴.
1년 전 방문 당시의 상황과 비교해 일부 업체들의 영업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증설의 움직임도 두드러짐.
글로벌 전기차 성장의 기울기가 가팔라지면서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있던 일본 자동차제조사들도 전기차에 대응한 배터리 소싱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
상대적으로 증설 레버리지가 돋보이는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 일본 업체들의 업황과 투자전망 등을 종합해 보면 공격적 증설 보다는 고객사의 안정된 수주에 기반한 조심스러운 캐파 확대 기조 유지.
이는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업체간 합작사 형태로 시작된 전기차용 2차전지 밸류체인의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탓으로 풀이됨. 반면,독자 생존해야 하는 한국 2차전지 업체들은 1년 전에 비해 좀더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게 대조적.
ㅇ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
이번 일본 2차전지 재료밸류체인 탐방을 통해서 확인되는 것은 전방산업인 전기차의 성장이 보수적인 일본 재료업체들의 증설을 이끌고 있다는 것.
하지만 2차전지 사업 비중이 크지 않고 고객 확장도 제한적이다 보니 여전히 보수적인 계획으로 대응하고 있음. 따라서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들이 글로벌 전기차 성장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당사탑픽으로 셀 업체에서 삼성SDI, 재료업체에서는 에코프로를 유지함. 포스코켐텍에 대해서 차선호 유지.
■ 5G 스마트폰 출시 임박, 애플에게 더 불리해진 환경 - 한투
ㅇ삼성 갤럭시 S10X 를 통해 첫 5G 폰 출시
삼성전자는 2월 20일 갤럭시S10 시리즈의 파생 모델인 S10X를 통해 최초로 5G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출시는 S10 기본 시리즈(라이트, 기본, 플러스)는 3월초, S10X는 이보다 한 달 정도 늦은 3월말~4월로 예상된다.
S10X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최상위 스펙이 될 것이다. 삼성의 최신 AP인 엑시노스9820(모뎀칩 5100),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 FoD(언더글라스 지문인식), 최대 1TB 내장메모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언론에 따르면 총 6개의 카메라(전면 2개, 후면 4개)가 채용되는데, 전면과 후면에 모두 3D센싱(ToF 방식)이 사용될 것이다. 추정 출하량은 2~3백만대로 많지 않지만 세계 최초의 5G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ㅇLG 전자와 화웨이 출시도 잇따를 것
LG전자도 삼성전자와 비슷한 전략이다.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를 통해 5G폰을 공개한다. 프리미엄 모델인 G시리즈 최신작 G8에 5G 파생모델을 추가한다.
구체적인 스펙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LG전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모뎀칩 X50)을 사용하고 후면에 ToF 3D센싱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한국과 미국에서 5G 상용화가 빠른 만큼 5G폰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을 펼칠 것이다. 언론에 따르면 화웨이도 자체 모뎀칩을 탑재한 5G폰을 6월경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ㅇ올해 5G 폰을 못 내놓는 애플, 점점 힘들어지는 하드웨어 경쟁
애플의 5G폰은 2020년에야 출시될 것이다. 퀄컴과의 특허분쟁 등으로 퀄컴의 5G모뎀칩(X50)을 탑재하지 않기 때문(삼성, 화웨이는 자체 모뎀칩 개발)이다.
애플은 대신 인텔의 모뎀칩을 사용할 전략인데, 인텔의 개발이 늦어져 내년 아이폰 신모델부터 5G폰이 등장할 것이다. 지난해 출시한 애플 스마트폰 모델들의 판매량 실패는 높은 가격에도 경쟁 제품 대비 특별할 것 없던 하드웨어 스펙 때문이었다. 올해 애플은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전망이다.
평균 2년 이상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향후 점차 확대될 5G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또한 카메라 측면에서도 후면 3D센싱 탑재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AR, VR 관련 콘텐츠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5G 서비스(초지연성, 초고속)를 사용할 수 없어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애플 출하량은 전년대비 2% 감소한 2억1,500만대 추정하는데, 올해는 1억 9,100만대로 11% 줄어들 전망이다.
■ 서울시 건축물 미세먼지 필터 의무화: 필터업체들 중장기 수혜 - 유진
ㅇ 서울시 신축건물에 95% 필터링 환기장치 의무화
서울시는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개정해 2월 24일부터 연면적 500m²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증축, 리모델링할 경우 필터링 환기장치를 설계부터 의무화한다. 필터링 장치는 미세먼지를 95% 이상 필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ㅇ 온난화의 역습이 유발하는 필터수요의 증가에 주목해야
전 세계를 괴롭히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온난화로 인해 약해진 제트기류가 대기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면서 해당지역에서 생성된 오염물질들이 다양한 리스크를 유발하고 있다.중국, 인도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된 문제로 치부되던 대기오염이 유럽,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유럽의 자동차 배출
가스 기준의 강화도 CO2 감축과 더불어 대기오염을 낮추기 위한 정책이다.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도 대기오염도를 낮추기 위한 전기차 확대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국내의 미세먼지 문제는 정부의 최우선 해결과제가 된 상태이다.
중국으로부터 넘어온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대한민국의 삶의 질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근원적인 해결은 지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반면에 정부입장에서는 단기적인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정책드라이브를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서울시의 움직임을 필두로 여타 지자체와 정부까지도 다양한 민간 건축물과 공공시설에 대해서 미세먼지 필터링 시설을 의무화하는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의 주요 유발요인인 내연기관차에 사용되는 오일, 환기 필터등도 과거에 비해 품질기준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필터 수요의 확산이 지구 온난화의 역습을 타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ㅇ 상아프론테크(089980.KQ), 크린앤사이언스(045520.KQ) 수혜
상아프론테크는 ePTFE멤브레인을 이용한 글로벌 필터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상위업체인 알스트롬뭉쇼와 3년간 멤브레인 필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글로벌 필터시장은 환경기준 강화로 기존의 부직포 필터시장에서 멤브레인이 부가된 필터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알스트롬뭉쇼는 국내에 생산과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정책 변화에 민감하다. 국내 필터 수요 확대에 따라 알스트롬뭉쇼를 통한 상아프론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
크린앤사이언스도 대표적인 수혜업체이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국내 자동차 오일 필터부문 1위의 업체로 자동차용 오일, 공기청정기용 해파필터 등을 제조한다. 국내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ㅇ 추천종목
상아프론테크(089980.KQ)
크린앤사이언스(045520.KQ)■ 현대차 : 2019년, 쏘나타가 Key Model-NH
글로벌 자동차 수요 성장세 둔화되고 있고, 중형세단 수요도 부진. 외부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동사의 장기실적 전망 신뢰도 상승을 위해서는 볼륨모델인 쏘나타의 성공적 런칭 필요
ㅇ d장기실적 전망 신뢰도 상승이 주가 상승의 필요조건
이익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했지만,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유지.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2019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순자산가치대비 낮은 주가(2019F PBR 0.5배) 수준과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했음.
현재 주가는 2019F PER 약 10배 수준. 자산가치 대비로는 저평가되어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제한적.
결국 추가 상승여력이 확보되려면 장기 실적전망이 개선되어야 하고 장기 실적 전망에 대한 신뢰도 상승 필요. 3월 내수시장에 출시될 8세대 쏘나타의 성공적 런칭여부가 장기실적 전망의 틀을 바꿀 수 있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
ㅇ 4분기 Review – 일회성 요인과 구조적 요인 혼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6,695원(+4.8% y-y), 5,011억원(-35.4% y-y, 영업이익률 2.0%)로 영업이익 부진 지속.
일회성 요인으로 판단되는 부분은 1) 기타부문의 영업적자 약 1,100억원(현대로템 플랜트부문 손실확대), 2) 법인세 증가분(약 2,000억원 추정), 3)지분법 평가이익 적자전환(현대건설 등 관계기업 손상차손 반영 약 2,000억원) 등으로 판단.
4분기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조정)은 미국/한국공장 가동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2.5%에 그침.
글로벌 가동률 상승에도 원가율 개선이 더딘 이유는, 1) 친환경차 판매확대(4Q 6.4만대 Vs 18년 15.4만대)에 따른 초기비용 증가, 2)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재무여력 약화 등으로 판단됨. 이는 단기간에개선되기 어려운 수익성 영향요인
■ 중국 대형업체 판호 재개. 국내 게임주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 -NH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 재개와 대형 업체인 Tencent 게임 2종이 풀리며 국내 게임주 전반에 긍정적 이벤트로 작용할 것. 중국 노출도가 가장 높은 웹젠과 위메이드가 긍정적이며, 그 다음으로 펄어비스, 넷마블 등이 판호발급 관련으로 주가 탄력도가 높은 종목임.
전일 중국 정부는 또 한차례 게임 판호 리스트를 공개함. 지난해 12월 29일 판호 발급 재개 이후 4번째 판호임. 이 중 Tencent 게임 2종(榫接卯和, 折扇), Netease게임이 1종(战春秋)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 내 대형 퍼블리셔의 규제가 조금씩 풀려지는 형국임.
물론 이번에 발급받은 Tencent 게임은 교육용 소프트웨어에 가깝고, 수많은 대형 게임이 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판호의 완전 재개까지는 1~ 2개월 더 소요될 것으로 판단.
당사는 춘절 연휴가 지난 1분기말에 대형 게임업체(Tencent, Netease 등)의 게임이 본격적으로 풀릴 것으로 기대하며, 외국 업체에게 발급하는 외자판호는 2분기 중에 풀릴 것으로 기대. 다만, 한국 게임의 포함여부는 임박해야 확인이 가능할 것
섣부른 기대감을 가지기에는 이르지만, 미중무역 분쟁과 관련하여 지적재산권 이슈가 포함되어 있고, 한국 업체를 포함한 외자판호를 지속적으로 막기에는 힘들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에도 점진적인 판호 발급 완화가 기대됨.
■. SK하이닉스 : 공급 조절 환영!-하나ㅇ목표주가 78,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Neutral 유지
Target P/B를 0.8배에서 1.0배로 상향 조정한다. ① SK하이닉스가 공급 조절 의지를 표명해 3, 4위 공급사인 마이크론과 난야테크의 공급 조절 대열에 동참했으며, ② DRAM수출 지표가 사이클 바닥에 도달해 추가적인 레벨 다운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한다. 경쟁사 삼성전자의 DRAM 재고 수준이 높아 1분기내에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단, 삼성전자마저도 자발적 공급 조절을 강력하게 전개한다면 이는 투자의견 상향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기다리던 공급 조절 ① 장비투자 -40%YoY, ② 보수적 생산전략 장비투자 축소 규모를 -40%YoY로 제시한 점은 공급 과잉해소를 앞당기는 데 긍정적이다.
아울러 DRAM과 NAND의 생산증가(production bit growth)는 출하증가(shipment bit growth) 목표치(DRAM +15~18% YoY, NAND +38% YoY)대비 낮다.
ㅇ DRAM 수출 지표는 사이클 바닥 국면 진입
1월 DRAM 수출잠정치는 -37% YoY를 기록하며 역사적 저점(2011년 8월 -46%YoY, 분기 영업적자 기록)에 근접했다. 2월에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DRAM 수출의 역성장이 지속되겠지만 3월 이후 성수기가 다가오는 점을 고려한다면 DRAM 수출 지표는 사이클 바닥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ㅇ 차이나 모바일의 LTE 가입자 순증과 미디어텍 월매출 개선
아무 기대감 없던 모바일 시장의 지표 일부가 12월에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차이나 모바일의 LTE 순증 가입자는 8개월만에 8.1백만명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디어텍의 월 매출은 8개월만에 +14.6%YoY를 기록했다. 지표가 바닥권에서 반등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ㅇ 영업이익은 2019년 10.7조원, 1분기 2.1조원 전망
4분기 잠정영업이익이 추정치(4.8조원) 대비 낮은 4.4조원을 기록했으므로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1.1조원에서10.7조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조정폭은 제한적이다. 공급조절 속도가 실적 개선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 Lam Research 4Q18CY 컨퍼런스 콜: Memory 고객사 CapEx 감축 재차 확인- 키움◎ 4Q18CY 리뷰 : Bloomberg 컨센서스소폭 상회
◎ 1Q19CY 가이던스: Bloomberg 컨센서스 하회
◎ 컨퍼런스 콜 주요 내용
> 2019년 WFE(Wafer Fabrication Equipment) 증감율은 -15~-19%YoY 예상. 고객사 투자는 대부분 Logic과 Foundry를 중심으로 진행. Memory 부문의 뚜렷한 회복은 없을 전망. 다만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가 좀 더 강세를 보일 듯.
> Memory 고객사들은 주로 DRAM의 미세공정 전환과 NAND의 단층수 전환 투자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고객사들의 전체 CapEx는 감소하지만, Etch와 Deposition 장비 투자 비중은 확대될 것.
> Memory 고객사들의 투자 회복 시기를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 결국 수요 회복이 문제임. 장기적인 수요에 대응하는 투자가 집행될 것이지만, 최소한 2019년 한해 동안은 의미 있는 투자가 없을 전망
◎ 투자 아이디어
> 1H19 DRAM의 장비 매출액이 2H18 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 변경. 2019년 내에 Memory 고객사들의 뚜렷한 투자 회복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함. DRAM은 미세공정, NAND는 단층수 전환 투자에 집중. CapEx 감소 속에서 Etch와 Deposition 비중은 확대.
> 당사 예상과 같이 Memory 공급업체들이 수요 하락에 빠르게 대응하며 CapEx Cut을 지속 중인 것 재차 확인. 공급 조절 영향이 본격화되는 2H19에는 반도체 수급 개선이 더욱 탄력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존 판단 유지.
>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함. 중소형 업체 중에서는 Etch와 Deposition 장비를 전방으로 하는 Supply-Chain 주목. 관심종목은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야스, 하나머티리얼즈, 원익QnC, 티씨케이, 유니테스트, 테스나''
■ HSD엔진-탐방노트 : +α가 될 세 가지 이유 -메리츠- 조선업 ‘18년 수주 회복과 19년 턴어라운드 + LNG發 모멘텀’의 수혜주.
- 조선업 회복의 “+α”는 기자재, 핵심인 선박엔진 Global No.2 업체의 재평가 확신.
ㅇ HSD엔진에 대한 우려: 1) 그룹 분리 이후의 불확실성(재무, 오버행), 2) 수주 경쟁력.
+α이유: 1) 수주 경쟁력 입증, 2) 매출 회복, 턴어라운드, 3) 재무/오버행 우려 해소. 흑자전환은 하반기 확실, PSR 0.25배와 PBR(밥캣 제외) Historical 저점 수준
ㅇ 확인될 수주 회복: 19 년 0.9~1.0 조원 예상, 대우+삼성+LNG 發 경쟁력 입증 예상
HSD엔진(舊두산엔진)은 세계 2위 디젤엔진 생산업체로서, 15~16년 선박 발주시황 침체로 수주액은 15년 7,163억원에서 17년 3,113억원으로 급감했다. 17년부터 선박발주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HSD엔진 수주는 18년 8,400억원, 19년에는 약 1조원까지 증가가 확실하다.
특히, 수주 잔고의 44%를 차지하는 대우∙삼성發 LNG선 엔진과 LNG Fuel이 사용될 DF(Dual-Fuel)엔진의 수주확대로 엔진부문의 경쟁력은 재입증될 전망이다. 수주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은 18년 약 5,100억원에서 19년7,500억원으로 급증하며,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ㅇ脫두산에 대한 우려 해소: 수주, 차입금, 오버행에 대한 우려는 1 분기 중 해소 유력
18년 3월 대주주가 소시어스웰투시 PEF로 변경되면서 두산그룹에서 계열 분리, 경쟁력 유지 여부와 재무 건전성 우려가 부각되었다.
4월 만기도래 회사채 1,300억원의 상환과 18년 6월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오버행 우려가 본업 회복의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기 어렵게 했다. 1분기 중 차환발행과 보유 현금으로 회사채를 상환하면서 재무 안정성은 확인될 전망이다.
CB(이자율 연 5%)는 대주주가 전량 보유하고 있고 현 가치가 인수 당시와 차이가 없으며, PEF의 대주주인 인화정공이 20년 6월 이후에 Call Option(30%)이 있다는 점에서 오버행 우려는 기우로 판단한다.
ㅇ밥캣 지분 제외기준 PBR 1.0 배 하회, PSR 0.26 배는 절대 저평가 구간
24일 기준 HSD엔진의 주가는 19년 예상 기준 PSR 0.26배, 18년 3분기 별도기준 PBR 0.79배 수준이다. 과거 재무제표에서 두산밥캣 지분을 제외한 Historical PBR은 1.0~1.8배, 조선업계의 PSR이 0.7~0.9배임을 감안하면 절대 저평가 구간이다.
■ 오늘스케줄-1월 25일 금요일
1. 국토부, 표준주택 공시가격 공시
2. 금융규제 샌드박스 2차 설명회 개최
3. 국민은행 임단협 합의안 찬반투표 예정
4. 기상청, 인공강우 실험
5. 삼성전자, 갤럭시A9 프로 출시 예정
6. 2018년도 담배시장 동향
7.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8. 1월 소비자동향조사
9. 웹케시 신규상장 예정
10.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11. 삼호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3. 현대제철 실적발표 예정
14.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15.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16. 기아차 실적발표 예정
17.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18. 삼성SDI 실적발표 예정
19. LG이노텍 실적발표 예정
20. 화성밸브 권리락(무상증자)
21.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신원 추가상장(CB전환)
23. 오리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오리온홀딩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폴루스바이오팜 추가상장(CB전환)
26. 글로본 추가상장(CB전환)
27. 녹십자셀 추가상장(CB전환)
28.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9. 갑을메탈 추가상장(CB전환)
30. JYP Ent.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1. 핸디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32. 텔루스 추가상장(CB전환)
33.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4. 캔서롭 추가상장(CB전환)
35. 美) 12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6. 美) 12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8. 독일) 1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39. 영국) 1월 CBI 소매판매량지수(현지시간)■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4(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와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22.38(-0.09%) 24,553.24, 나스닥 +47.69(+0.68%) 7,073.46, S&P500 2,642.33(+0.14%), 필라델피아반도체 1,253.91(+5.73%)
ㅇ 국제유가($,배럴), 베네수엘라 제재 우려감 등에 상승… WTI +0.51(+0.97%) 53.13, 브렌트유 -0.05(-0.08%) 61.09
ㅇ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4.30(-0.33%) 1,285.90
ㅇ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0.41(+0.43%) 96.53
ㅇ 역외환율(원/달러), +1.13(+0.10%) 1,128.78
ㅇ 유럽증시, 영국(-0.35%), 독일(+0.53%), 프랑스(+0.65%)
ㅇ 美 상무장관 "중국과 무역합의 아직 갈 길 멀다"
ㅇ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9만9천 명…셧다운에도 49년래 최저
ㅇ 美 1월 마킷 제조업 PMI 54.9 …예상 상회
ㅇ 美 12월 경기선행지수 0.1%↓…월가 예상치 부합
ㅇ ECB, 기준금리 동결…올해 여름까지 현 금리 유지
ㅇ 드라기 "성장 전망 위험 하방 쪽으로 이동"
ㅇ 트럼프, 새해 국정연설 결국 연기… "셧다운 끝난 뒤에"
ㅇ 올해 2.6% 성장... 전망치 또 낮춘 韓銀... 3년 연속 2%대 '저성장'... GDP 통계 작성후 처음
ㅇ '電·車의 추락' 예상보다 가팔랐다... SK하이닉스, 작년4분기 영업이익 32% 급감... 현대車도 어닝쇼크
ㅇ 외국인 코스피 5천억 순매수... 넉달만에 최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집중매집
ㅇ 소형 → 중형株, 체급 오르면 몸값도 들썩... 3월 코스피 시총지수 변경 관심
ㅇ 소형株 "작은 고추가 맵다"... 올 수익률 국내증시 최고... "테마주 강세... 투자 주의"
ㅇ 럭셔리 호조·비용 감소... 백화점株 볕들까
ㅇ 삼성SDS, 작년 매출 10조 돌파
ㅇ 에어부산, 상장 한 달 만에 '급하강'... '품절주 효과' 사라지자 올 26%↓, LCC 경쟁 심화 우려도 커져
ㅇ 스튜어드십코드 '정치화'에 혼란스러운 시장... "국민연금 적극 역할" 文대통령 발언에 시장관계자들 "안타깝다" 반응
ㅇ 플랜트 수주회복·주주환원 정책, 외국인 러브콜 받는 대림산업
ㅇ 주식주문 실수땐 거래소가 취소한다... 매매거래정지 시간도 단축
ㅇ 롯데정밀·멀티캠퍼스 작년 실적 최대... 4분기 영업익 각각 50%·56%↑
ㅇ "실적 최악인데"... 현대차 놓고 고민에 빠진 펀드매니저들
ㅇ 3개월 새 44% 오른 현대위아... 이번엔 더 달릴까?
ㅇ 현대차證 작년 영업익 681억 사상 최대... IB부문 강점 발휘, 수익구조 다변화 '효과'
ㅇ "매각 추진 롯데카드... 이용자 빅데이터는 포기 못해" 롯데, 카드 지분 30% 남기나
ㅇ 대기업 84%, 오너家 이사 미등재... 국민연금 경영개입 힘 못쓸듯
ㅇ "할 수 있는게 없는데..." 수탁위 반대 많았던 까닭... 文 대통령 발언과 상충 왜
ㅇ LG생건 영업이익 첫 1조... 14년째 성장
ㅇ 카드사 수수료 인하 후폭풍, VAN 업계 덮쳤다
ㅇ "올 62조 투입... 신시장 개척기업 전방위 지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간담회
ㅇ 피치 "韓 수출 악화... 최저임금 인상이 실업률 높여"
ㅇ 임단협 불 끄자, 노동이사제 꺼내는 국민銀 노조
ㅇ 금융위 '1800조 그림자 금융' 규제 강화... 금리 상승기 리스크 관리
ㅇ 케이뱅크, 5900억원 유상증자... 자본금 1조700억... 2배로 늘어
ㅇ 발표때마다 꺾인 '성장전망'... 나랏돈 풀어도 경제엔진 못돌려
ㅇ 韓銀 기준금리 年1.75% 동결... 이주열 "인하 시기상조"
ㅇ 박능후 장관 "만 65세 노인연령기준 올려야"... 저출산委, 내달 상향 논의
ㅇ 현대차 작년 영업익 47%↓... 올해는 반등 자신감
ㅇ 베트남 시장 공들이는 현대차... 탄콩그룹과 합작사 설립 MOU, 年 10만대 생산·판매 체제로
ㅇ 정의선 "수소경제 구현, 규제완화에 달렸다"... 글로벌 54개사 참여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
ㅇ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1700% 성과급, 작년 역대 최고 실적 반영
ㅇ SKC, 글로벌 공략 가속... "PO 생산 100만t으로 확대"
ㅇ "KCGI, 대한항공 곧 망할 회사처럼 호도"... 일반직원 노조 "직원 1만1천명 고용불안... 경영진도 반성해야"
ㅇ 포스코켐텍, '포스코케미칼'로 거듭난다... 화학·탄소소재 강화 통해 그룹 주력사로 육성 의지
ㅇ '세계1호' 혁신 타이틀에 목말랐나... 中, 폴더블폰 이어 포트리스폰 내놔... "삼성·애플 긴장해야"
ㅇ 아마존, 또 '배송혁신'... 자율주행 로봇 투입한다
ㅇ '네이버 TV' 동영상 채널 누구나 만들수 있게 바뀐다
ㅇ 갤럭시 S10 '블록체인' 품는다
ㅇ 주파수 임시면허 도입... 전파산업 확 키운다... 제3차 전파진흥5개년 계획
ㅇ SK하이닉스, 올 장비투자 40% 축소... "반도체 하반기 돼야 살아날 것"
ㅇ "시장 떠도는 반도체 위기론 그리 오래가지 않을것" 삼성·하이닉스 한목소리
ㅇ 판매 부진·換손실·리콜... '3중고' 덮친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 났다
ㅇ 은행 "새 코픽스 도입해도 대출금리 크게 떨어지진 않아"... 정부 대출체계 개선안 비판... "금융당국 의도 수상하다"
ㅇ 文대통령 "기업 혁신 돕겠다... 정부, 간섭도 규제도 하지 않을것"... 대전서 5번째 지역경제 투어
ㅇ 文 "충청권 4조 예타 면제"
ㅇ 카풀 대타협기구 출범한 날... 택시단체, 與의원 사무실 점거
ㅇ 국민 10명중 6명 "카풀 도입에 찬성"
ㅇ 양승태 前대법원장 구속... 양승태 구속·박병대 불구속... 영장판사 따라 같은 날 다른 판단
ㅇ "설마했는데... 침통", "신뢰 되찾는 계기 돼야"... 큰 충격에 빠진 법원
ㅇ 김병준 "난 안나가... 黃·吳·洪도 나오지마라"... 2.27 한국당 전대 입장표명
ㅇ 김정은 "한발 한발 함께"... 트럼프 "조만간 좋은 만남 기대"
ㅇ 국방부 '日 위협비행' 사진 공개하며 강경대응
ㅇ 브렉시트 여파 英 이탈기업, 줄줄이 네덜란드行... '기업하기 좋은나라' 네덜란드가 웃는다
ㅇ 투자급감에 감원 한파까지... 실리콘밸리 "아 옛날이여"
ㅇ 英 정치권 "노딜 막자"... 브렉시트 연기론 확산
ㅇ 글로벌 머니 日 료칸 눈독... 외국인 관광객 특수에 美배인캐피털 투자 확대, 홍콩투자사는 펀드 출시
ㅇ 보잉 '하늘 나는 車' 시험비행 성공
ㅇ '글로벌 좌우 대결'로 번진 혼돈의 베네수엘라... 美·브라질·칠레 "과이도가 임시대통령" VS 러·멕시코·쿠바 "마두로 지지"
ㅇ 애플 이어 포드도 '차이나 쇼크'... 작년 4분기 적자 전환
ㅇ 왕치산 부주석 "中 지속적인 성장 가능... 내정간섭 안된다" '기술굴기' 견제하는 美 비판
ㅇ 강남·마포 주택 공시가 30% 올랐다... 국토부 단독주택 공시가 발표
ㅇ 어? 초고가 아닌데 보유세 50%까지 오르네
ㅇ 공시가 15억 → 27억 성수동 주택, 보유세 663만 → 994만원 '껑충'
ㅇ "아파트 공시가 발표 4월 전후해 매물 내놓는 다주택자 늘어날 것" 부동산 시장 영향은
ㅇ 새만금 면적의 1%,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年 17조 경제효과... 새만금 개발사업 30년간 누더기될때, 중국은....
ㅇ 주말까지 다소 추워... 건조함 심해져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안과 주요 기업 호실적이 뒤섞이면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4,575.62pt (+0.70%), S&P 500지수는 2,638.70pt(+0.22%), 나스닥지수는 7,025.77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85.95pt(-0.62%).ㅇ 유럽 증시는 ECB가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도 경제 전망의 하방 위험을 언급했지만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과 미국의 제재 가능성에 전일대비 배럴당 $0.51(0.97%) 상승한 $53.13에 마감
ㅇ ECB는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함. 올해 여름까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존 방침도 확인함. 유로존 경제 전망의 위험은 하방 쪽으로 이동했다면서 단기적인 성장의 모멘텀도 예상보다 약화했다고 강조함. 역내 가격 상승 압력을 구축하고, 헤드라인 물가가 중기적 상승을 위해 상당한 통화 정책적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함 (Reuters)
ㅇ 중국 상무부가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취소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 양측은 여전히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류허 중국 부총리는 30~31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함 (Reuters)
ㅇ 트럼프 미 대통령과 공화당이 제안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결국 미국 상원에서 부결됨 (WSJ)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79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405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62만 배럴 감소함 (WSJ)
ㅇ 독일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1%로 하향 조정함 (CNBC)
ㅇ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9만9천 명을 기록함. 이는 49년래 최저치임 (Reuters)
ㅇ 미국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사전 접촉을 취소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중국 상무부가 밝힘. 앞서 전날 중국 외교부도 동일한 내용을 확인한 데 이어 상무부까지 나서 미•중 무역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임
ㅇ 중국 지도부는 시 주석이 주재한 ''제6회 중앙 전면 개혁 심화 회의''에서 상하이증시의 첨단기업 판(중국판 나스닥) 신설 계획을 허가함. 또, 지도부는 첨단기업 판에 기업공개 등록제를 시범적으로 허용하겠다고 결정함.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해당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중국의 금융•자본시장 개혁을 심화하기 위한 조치임
ㅇ 애플이 비밀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200명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힘. 애플 대변인은 “애플이 2019년 핵심 사업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서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섰다”고 말함. 이어 “자율주행차 부문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회사 핵심 사업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다른 부서로 통폐합시키로 했다”고 덧붙임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셧다운이 끝나면 국정 연설을 하겠다고 한발 물러섬.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앞서 하원의장으로서 국정 연설을 요청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셧다운을 이유로 마음을 바꿔 나에게 추후에국정 연설을 하도록 제안했다"라며 "이는 그녀의 특권이다. 나는 셧다운이 끝날 때 국정 연설을 할 것이다"라고 말함
ㅇ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내내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음.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6%로 0.1%포인트 낮추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7%에서 1.4%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 인텔 여파로 매물 출회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20% MSCI 신흥 지수 ETF 는 0.9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710 계약)에 힘입어 1.30pt 상승한 278.4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7.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반도체 관련 업종이 견고한 실적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73% 급등 했다. 그러나 이는 전일 한국시장에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영향력은 제한된다.여기에 미 증시 마감 후 인텔이 매출 부진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을 발표하자 시간외로 7% 넘게 하락하고 있어 차익욕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은 아직 멀었다라고 주장한 점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로스 장관은 대 중 강경파 중 하나이며 언급했던 ‘지적 재산권’ 관련 이슈 또한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었던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더불어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를 표명하며 ‘경기 둔화’ 이슈가 재부각되기는 했으나, 미국의 제조업지표 및 고용지표 개선으로 관련 우려는 완화되는 경향을 보여 이 또한 영향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 셧다운을 둘러싼 트럼프와 민주당간의 격화된 반응은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미국증시 : S&P500, 경기 자신감 표명으로 상승 전환
ㅇ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73% 급등
미 증시는 반도체 업종이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큰 폭의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에 그침. 월버로스 미 상무장관 발언으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 전환.한편,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 경기 둔화우려를 표명한 점도 부담. 다만, 장 후반 커들로가 고용의 견고함을 언급하는 등 미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하자 S&P500 상승 전환 성공(다우 -0.09%, 나스닥 +0.68%, S&P500 +0.14%, 러셀 2000 +0.70%)
미 증시는 ①반도체 업종 급등 ②제약업종 하락 ③미-중 무역분쟁 ④경기둔화 부각 등에 의해 변화.반도체 업종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6.91), 램리서치(+15.70%), 자일링스(+18.44%), Teradyne(+12.87%), ST 마이크로일렉트릭(+10.78%) 등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안도랠리를 보였음.
특히 장비업종인 램리서치의 경우는 자사주 매입까지 발표하자 급등. 이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무려 5.73% 급등.
반면, 화이자(-2.87%), 머크(-3.01%) 등 대형 제약 업종은 전일 ‘특허 절벽’과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짐.
한편, 대 중 강경파 중 하나인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은 아직 멀었다” 라고 주장하며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부각. 특히 중국이 수입을 발표한 “대두, 밀 등에 국한되지 않고, 정상적이고 공정한 무역이 이어져야 한다” 라고 주장.더불어 “제조 2025 을 강화시키지 말고 강제적인 기술 이전의 압박이 없이 사업을 영유해야 한다” 라고 언급. 결국 30~31 일 있을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지적 재산권’ 문제가 미-중 무역협상의 핵심 의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 무역분쟁 경계감을 유지.
또한 ECB 통화정책 이후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 경기 전망은 하방으로 이동 중이다” 라고 주장해 경기 둔화 우려 표명.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 하락 및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드라기 총재의 발언은 투자심리 약화 요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에 힘입어 급등
텍사스인스트루먼트(+6.91%), 램리서치(+15.70%), 자일링스(+18.44%) 등은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로 급등 했다. Teradyne(+12.87%)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10.78%)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했다.마이크론(+6.86%), AMAT(+10.23%), KLA-텐코(+7.01%)와 아나로그디바이스(+6.63%), 웨스턴디지털(+6.70%), NVIDIA(+5.73%)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3.80%)은 매출 부진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시간 외로 7%넘게 급락 중이다.
포드(+3.12%)도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GM(+1.30%)도 동반 상승 했다. 유니온퍼시픽(+3.89%), 아메리칸에어라인(+6.35%), 사우스웨스트항공(+6.25%) 등도 양호한 실적으로 상승 했다.
반면, 제약업체인 머크(-3.01%), 화이자(-2.87%)는 특허절벽과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부진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에브비(-2.91%)도 동반 약세를 보였으며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브리스톨마이어스(-1.88%)도 하락 했다. 광산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13.08%)는 실적 둔화로 부진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
1 월 미국 제조업 PMI 는 전월 발표치(53.9)나 예상치(53.5)를 상회한 54.9 로 발표되었다. 이는 12 월산업생산에서 제조업생산이 전월 대비 1.1% 증가하는 등 제조업 경기 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 만 2 천건) 보다 감소한 19 만 9 천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평균 또한 지난주(22 만 5 백건) 보다 감소한 21 만 5 천건에 그쳐 견고한 고용시장을 시사했다.
12 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치(mom +0.2%)를 하회한 전월 대비 -0.1%로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셧다운 이슈가 이어진 여파로 해석된다.
1 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6) 보다 소폭 하락한 5 로 발표되었다. 다만 예상치(2)보다는 양호했다. 특히 제조업생산지수가 전월(-13) 보다 개선된 2 로 회복된 점이 특징이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제재 강화 가능성 제기로 상승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이는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감소에 따른 공급감소 이슈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다만, EIA 가 지난주 원유 재고가 800 만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양호한 제조업지표 및 고용지표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통화정책에서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 경기는 하방으로 가고 있다” 라고 언급하는 등 보다 비둘기파적으로 변모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한편,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이슈가 여전한 가운데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달러 대비 약세폭을 축소했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은 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언급하자 하락 전환 했다.ECB 가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둔화를 언급하는 등 보다 더 비둘기파적으로 변화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회 위원장이 “1 월 고용은 상당히 좋다” 라고 언급한 이후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도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철근은 1.17%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안전선호심리강화 : 전일 미 국채금리 1.49%하락, 달러 0.46%강세/원화0.28%약세, 유가0.95%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714%로 하락 (국채가격 1.4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208 로 상승( 달러가치 0.46%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8.65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28%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3.12달러로 상승 (0.95%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긴장·ECB 경제우려에 강세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속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제 우려가 더해져 상승했다. 24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4.1bp 하락한 2.714%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9bp 떨어진 2.562%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6.4bp에서 이날 15.2bp로 축소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ECB가 유로존 경제 전망에서 늘어나는 위험을 강조함에 따라 유럽의 국채수익률이 떨어졌고, 미 국채시장도 이에 연동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4bp 내린 0.123%를 기록했다. 거의2년래 최저치다. ECB 성명서 발표와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 이후 낙폭은 더 커졌다.
유로존을 대표하는 독일 국채는 미국 국채와 함께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며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드라기 총재는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약해지고 있다며 "성장 전망 위험 요인이 하방 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상당한 통화정책 부양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과 프랑스의 경제 둔화로 유로존 성장률 기대치는 떨어지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이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제조업 업황 지수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유로존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5로,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했고 5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도 다시 높아져 안전 자산 선호를 높였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과 무역 관련 해법을 도출하기까지는 길이 멀다"며 "상당히 많은 이슈가 있어 솔직히 이는 놀라운 일이아니다"고 말했다. 이런 무역 우려에 좋은 미국 경제 지표도 상쇄됐다.
미국 연방정부 부분 폐쇄(셧다운)는 33일째를 맞았다. 셧다운 장기화로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향방 주시하며 상승 마감…상하이 0.41%
상하이종합지수는 10.69포인트(0.41%) 상승한 2,591.69
선전종합지수도 6.02포인트(0.46%) 상승한 1,322.3024일 중국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향방을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향방을 주시하며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중국과 우리의 협상을 매우 잘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지금 상황도 좋다"면서 "중국은 협상 타결을 매우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류허 중국 부총리는 이달 30~31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고위급 협상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이 30일부터 시작하는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이번 주 예정됐던 사전 기획성 회동을 취소했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가 나오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심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미국과 중국 측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상태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직후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무역협상을 취소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류 부총리는 예정대로 1월 30~31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정보기술, 통신, 신흥산업 등 무역 전쟁 취약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융주 등 대형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증시 상장 중국평안보험그룹은 1.58% 올랐고, 초상은행은 2.61%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운영하지 않았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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