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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1. 24. 07:00
19/01/24(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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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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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투자키워드: 중국, 실적, 엔화 - 현대차
- 미중 무역분쟁과 금리 우려가 완화되며 미국 경기의 Recession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음.
- 남미신흥국과 유럽신흥국은 환율 안정과 교역조건 개선으로 이익전망이 개선되고 있어 투자매력 부각.
- 남미신흥국 중 브라질은 금융 섹터가 EMEA 지역은 소재 섹터의 이익전망이 상대적으로 부각됨.ㅇ 투자키워드 1: 중국
중국 정부는 재정과 통화 정책을 모두 동원하고 있어 2019년 경기 부양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2분기부터 경기 부양 효과가 가시화되면 중국 수혜가 높은 기계, 철강 업종에 관심 필요
ㅇ 투자키워드 2: 실적
2019년 KOSPI 감익 우려에도 불구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산업에 걸쳐 연간 30조원에 육박하는 생산비 절감효과가 기대됨. 생산비 절감효과로 실적시즌(4월과 7월) 유가하락 수혜가 높은 유틸리티, 운송과 철강 업종에 관심 필요.
ㅇ 투자키워드 3: 엔화
2019년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크게 후퇴하며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는 점이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또한, 하반기 예정된 소비세 인상에 대응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중 BOJ 환율 대응은 크게 약화될 수 밖에 없을 것임.
2019년 엔화의 추세적 강세 가능성으로 상반기 중 한일 수출 경합이 높은 자동차, 자동차 부품과 기계 업종이 부각될 전망
■ 1년 투자선호도, 신흥시장 주식과 국채 비중확대 -KB
ㅇ 자산배분전략 : 1분기의 조정은 신흥시장 비중확대 기회
글로벌 성장감속이 예상보다 1분기 빨리 진행되면서, 미중 양국의 정책대응 속도도 빨라지는 중이다. 연준의 완화기조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기 시작했고, 위안화 안정을 바탕으로 중국은 부양책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성장둔화와 유가수준 하향으로 인플레 전망도 낮아지고 있다.
2% 물가목표에서 멀어지고 있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먼저 완화적 신호를 보내면서, 통화가치와 인플레 안정이 예상되는 신흥국들은 보다 적극적인 부양기조 전환이 가능해졌다.신흥시장과 중국주식에 이어 국채와 투자등급 (IG) 회사채의 1년 투자선호도도 비중확대 (4→5)로 상향한다. 다만,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이 나타날 3월까지는 미중 양국의 경기부진이 계속될 것이다.
언제든지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표출될 수 있다. 위험요소가 감소한 ELS/ELB 투자를 늘릴 시점이다.
ㅇ 경제: 꽃피는 3 월, 중국 경제지표 개선 기대
글로벌 경제는 예상했던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와 추가 관세 인상이 없는 미중 무역분쟁 합의 등으로 인해 3 월 이후 중국 경제지표의 개선을 기대한다.
이는 아시아와 원자재 수출국의 경기회복에 기여하고, 신흥시장의 금융시장과 통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연준의 완화적 기조는 미국의 경기확장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보여 정치불안과 소비위축이 예상되는 유로존, 수출부진이 우려되는 일본과는 대조될 전망이다.
2019~2020 년 인플레 전망은 유가의 하향 안정을 반영하여 글로벌과 선진국을 각각 0.2%p 하향했다. 선진국은 중앙은행의 물가목표 2%를 계속 하회할 것으로 보여 통화정책 정상화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ㅇ 채권: 신흥국 국채와 투자등급 회사채의 장기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로 상향
국내 장기금리는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에서 움직일 것이다. 경기부양 강도 차이와 금리인하 논쟁의 영향이다. 예대율 산정방식 변경에 따른 은행의 정기예금 수신 경쟁은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연내 동결~1회 인상을 반영하는 2.50%~2.75% 범위로 낮아질 것이다. 달러약세로 신흥시장의 통화가치와 인플레가 안정되고 있다. 브라질과 인디아가 매력적이다.
미국 투자등급 (IG) 회사채는 환헤지 비용의 축소 가능성과 낮은 국내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신규 투자를 고려해 볼 시점이다. 신흥국 국채와 투자등급 회사채의 1년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로 상향한다.
ㅇ 주식: 저점확인, 중기 하락추세선 부근에서 악재에 민감할 선진시장 vs. 개선되는 신흥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된 선진시장은 급락 후 중기 하락추세선 부근까지 반등했다. 호재가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악재에 예민할 수 있다.
미국은 트럼프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고, 유로존은 브렉시트가 걸림돌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이익이 견고한 일본 주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것이다.
연초 이후 신흥시장과 통화는 강세다. 미국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훈풍은 매를 먼저 맞은 신흥국의 1차 바닥을 만들어 냈다. 밸류에이션 개선이 조금 더 가시화되면 신흥시장의 우위는 연장될 것이다. 정책 모멘텀이 기대되는 브라질, 인디아, 중국이 매력적이다.
ㅇ 대체투자: 유가와 금 가격은 상승, 부동산은 조정
유가 상승의 배경은 1) OPEC+ 감산, 2) 수급의 균형 회복, 3) 글로벌 경기 둔화의 선반영 등이다. 금 가격 상승세의 이유는 미국 실질금리의 하락과 달러 가치의 약세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조정국면을 예상하지만, 상장 리츠는 주식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중립 수준의 성과를 예상한다.
■ 대형주 반등에서 고려할 흐름들 -유안타
ㅇ 대형주 반등, 외국인과 연기금이 주도
올해 KOSPI 대형주의 YTD 수익률은 +4.0%를 기록했고, 중형주(+1.3%), KOSDAQ(+2.8%)를 상회하고 있다. 반도체/장비(+9.2%), 철강(+9.1%), 조선(+7.8%), 자동차(+4.9%) 등 대형주 업종수익률이 지수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대책과 대북 모멘텀도 종목별 수급에 영향력을 행사한 부분도 있지만,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스탠스 변화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미중 무역분쟁의 완화 기대와 연준의 긍정적인 시사로 EM과 DM 모두 자금유입이 진행되었고, 지수 상승전환으로도 이어졌다. 외국인은 12/24 이후 1.99조원을 순매수했고, 시총대비 0.17%의 매수세를 시현하고 있다.(KOSPI200 기준)시총대비 순매수 상위업종은 건설(1.02%), 방위산업(0.99%), 전기(0.79%), 항공(0.78%), 디스플레이(0.68%) 등으로 추려진다.
연기금 고유계정으로 추정되는 자금집행도 일조하고 있는데, 1/9 이후 순매수금액은7,175억원에 이르고 있다.(차익거래 제외) 시총대비 0.06%를 상회하는 순매수 규모는'17년 10월 이후 처음이다.철강(0.26%), 자동차부품(0.23%)/자동차(0.16%), 인터넷(0.18%), 화학(0.17%) 등에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
ㅇ 공매도 출회, 이익의 하향조정은 지속
지수레벨의 수급변화에도 일부 종목의 공매도 출회는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KOSPI 시총대비 공매도비중은 전년 10월 0.75%에서 0.42%까지 낮아졌지만, 기존 상위종목의 공매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관찰되고 있다. 삼성전기, 호텔신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제약/바이오 종목의 공매도 증가도 이전과는 다른 양상인데,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해당한다. 4Q 실적의 컨센서스 하회전망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컨센서스 사전조정은 각각 -19.8%, -51.5% 진행되었다.(3Q 리뷰 대비)근본적인 문제는 증시 영업이익 컨센서스의 하향조정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점인데, 삼성전자의 '19.1Q 컨센서스는 실적발표일 11.6조원에서 9.7조원 수준까지 -16.6% 하향조정되었다.
반도체/장비의 하향조정은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금일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1/24)와 삼성전자의 확정실적 발표(1/31)가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의 가장 보수적인 전망치인 1Q 8억원 수준의 하향조정을 가정할 경우, 반도체/장비의 FY19 영업이익 증감률은 -26.4%→-42.0%, 유니버스 증감률도 -3.7%→-10.4%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이익레벨을 유지하는 업종, 1Q 리비젼에 주목
3Q 실적확인으로 컨센서스가 재조정된 기점을 전년 11월말로 본다면, 유니버스 200종목의 FY19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2% 하향조정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반도체/장비의 하향조정은 -30.6%를 기록하고 있고, 증시 하향조정 금액의 87.4%를 기여하고 있다.
이는 타 업종의 하향조정 폭이 낮거나,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인데, 전년 4월말 기준 FY19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조정률을 관찰해 보았다.
반도체/장비, 제약/바이오, 정유/화학의 하향조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기계, 건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해 온 것이 확인된다. 전기, 항공은 3Q 리뷰 대비 리비젼이 돋보이는 업종으로 스크린되었다.
4Q 실적하회는 시장에 학습되어 있는 가운데, 어닝모멘텀은 1Q 리비젼이 상향조정되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유효한 대안으로 생각된다. 최근 3Q 리뷰 대비 상향조정 상위종목인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포스코대우, 대한항공 등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본격적인 박스권 시작 - 한투
ㅇ본격적인 코스피 박스권의 시작
우리는 지난 하반기 한국시장이 박스권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국기업들의 이익하향 추세와 반도체 업종의 과도한 이익집중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그리고 탄탄한 PBR 지지선이 박스권 전망의 근거였다.
새로운 박스권 구간을 형성하는 초기에는 시장 변동성이 커진다. 다행히도 작년10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이어진 두 번의 하락구간 동안 코스피가 1,984p에서 강력하게 지지된 만큼 향후 이어질 박스권은 2,000~2,300p에서 안정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ㅇ 박스권 추천 전략
박스권에서 적합한 전략으로 ETF를 활용한 리밸런싱 전략과 스타일 로테이션 전략을 추천한다. 과거 박스권을 분석해 볼 때, 스타일 로테이션 전략에 포함되는 배당주와 저변동성 종목의 강세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ㅇ 2월 퀀트 포트폴리오 – GS건설, 오리온, 대웅제약 등
코스피200을 벤치마크로 하는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는 GS건설, 오리온, 대웅제약 등을 포함한 30개 종목을 제시한다.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포트폴리오로 효성(long)-한솔케미칼(short), NAVER(long)-넷마블(short), 대우건설(long)-쌍용양회(short), 등 30개 페어를 제시한다.
■ 코스피와 코스닥의 스타일 전략 -KB
ㅇ 코스피는 대형주, 코스닥은 중소형주 강세
2019년 스타일별 퍼포먼스를 보면, 코스피는 대형주, 코스닥은 중소형주가 강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작년 말엔 중형주가 강했고 대형주가 약했는데, 올해 연초에 외국인 매수유입과 낙폭과대로 대형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의 경우 작년 말 대형주의 부진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ㅇ 코스피: 연초엔 초대형주, 이후엔 중소형주
1Q엔 초대형주 (반도체)에 기술적 반등이 있을 것이라 봤었는데, 당연히 스타일 전략도 초대형주 전략이 유효합니다. 다만 1분기이후엔 중장기적인 중형주 전략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ㅇ 코스닥: 연초엔 중소형주, 이후엔 대형주
코스닥은 코스피와 정반대입니다. 코스닥 150 ETF의 수급 부담으로 대형주보단 중소형주가 유리합니다. 수급부담이 경감된 이후에는 대형주까지 관심을 확대하여 올해 코스닥 랠리를 대비해봅시다.ㅇ 세줄 요약:
1. 올해들어 코스피는 초대형주 / 코스닥은 중소형주가 강세였다
2. 코스피는 연초에 초대형주 (반도체)에 수급 공백이 채워지면서 강세인데, 이후엔 중형주로의 관심 이동이 필요하다.
3. 코스닥은 코스닥150 ETF 수급 압박이 심한데, 압박 해소 전까지는 중소형주, 이후엔 대형주까지 관심을 확대하자■ 브라질 연간 전망 : 내딛는 발걸음-한국
ㅇ브라질 금융시장 전망
2019년 브라질 금융시장은 꾸준한 강세 흐름이 예상된다. 그동안 금융시장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던 경기 여건이 개선되고, 정치 불확실성 역시 완화됐기 때문이다.연금개혁안이 통과되고 경기 확장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되면 국채 10년물 금리의 8%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대만큼 구조개혁이 이뤄지지 않아도 견고한 경기 흐름이 급격한 채권금리 상승 우려를 낮출 전망이다. 국채 10년물 기준 연간 8.5~10.5% 밴드를 제시한다.
1분기말로 예상되는 연금개혁 통과 여부를 놓고 헤알화 변동성이 다소 커질 수 있다. 다만 높은 국민들의 정부 지지를 감안하면 의회 통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단기 변동성 확대 후 점차 강세 흐름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연내 헤알/달러 환율은 달러당 3.2~4.0헤알 흐름을 전망한다. 헤알화의 상대적 강세로 원/헤알 환율은 상반기 중 320원대 복귀를 기대한다. 320원대상회 여부는 연금개혁 통과, 원활한 민영화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ㅇ투자전략: 저평가된 헤알화 고려한 전략 수립
연내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위협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원자재 가격 약세에 따른 무역수지 감소,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리 상승 가능성, 달러 강세에 연동된 자금 유출 우려 등이 있다.다만 세 요인들 모두 경제 여건과 헤알화 약세를 유도할 만큼 부정적이지 않다. 오히려 2%대 중후반의 성장세와 연금개혁 통과 기대 등이 변동성 확대를 제한할 전망이다.
다소 내려간 채권금리에 비해 헤알화 가치는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한다. 10월 대선 이후 정치 불확실성 완화와 새정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금리하락세가 확대됐다.
반면 헤알화는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강세폭이 일부 제한됐다. 올해 연준 통화정책은 2016년처럼 상황에 맞게 유연
성을 발휘할 전망이다.이에 따른 달러 약세 기대가 형성되고 있어 헤알화의 강세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의 연금개혁 표결 시도가 예상되는 1분기말 이후 대내적 안정 효과 반영으로 헤알화 강세 기조를 기대한다.
올해 브라질 채권 투자는 저평가 영역에 있는 헤알화 가치를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2019년 채권 투자의 성과는 이자수익과 환차익이 다소 줄어든 자본차익을 상쇄하는 흐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 1월24일 장 마감
[한국 증시]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출발. 한편, 미국의 반도체 관련종목이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간 외로 상승하자 국내 관련 기업들이 상승 주도. 더불어 국회가 증권거래세 폐지를 논의한다는 소식으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5G 통신기지에 사용하는 칩을 발표하자 중국 IT 업종이 상승 주도. 더불어 바이두, 텐센트, 진둥닷컴등이 빅데이터 관련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는 소식 또한 신기술 관련주의 강세 요인. 다만, 철강, 화학 업종등은 부진하며 상승 제한
[셧다운 여론 조사]
CBS는 여론 조사를 통해 미 국민중 52%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해 민주당의 법안 찬성을 요구. 반면, 43%는 셨다운이 지속된다고 해도 국경장벽 예산이 포함된 법안에 반대해야 한다고 발표. 반면, 트럼프에 대해서는 66%가 국경장벽 예산없는 법안 통과 예상.
한편, 폴리티코는 국경장벽에 대한 지지율이 43%, 반대가 49%를 기록했다고 보도. 한편, 일부 예산을 전용해 국경 장벽 건설해도 되는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에는 7%만이 찬성 했으며, 반대로 72%가 반대.
[미 주요기업 실적 발표]
인텔 영업이익은 전년(주당 1.08달러) 보다 증가한 주당 1.2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편, 인텔 실적 발표에서 서버 CPU 판매 추세를 주목해야 할 듯.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이슈이기 때문. 시장에서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감소하고 2019년에는 6%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전기차 충전, 모빌리티 산업 진화와 함께 간다 - 한화
우리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이 내연기관 차량 주유보다 편리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판단한다 . 우리가 지난 자료 에서 언급했던 급속 충전 기술의 발달 , 충전소 개소의 증가와 더불어 최근 ‘충전소 위치 ’와 ‘충전소 의 서비스 ’ 개념에서도 진화된 모습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
향후 2~3 년 후에는 주유소에 가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 정비를 받고 , 전기차를 렌트 할 수도 있고 , 직장 , 집, 자동차 대리점에서 언제든지 충전하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근 GS 칼텍스와 LG 전자는 한 단계 진보한 전기차 충전소 개념을 제시했다 . 양사는 22 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전기차 충전기를 주유소에 설치해 ‘에너지 -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1) LG 전자는 GS 칼텍스 주유소에 350kW 초고속 멀티충전기를 설치하고 , 장기적으로는 이를 로봇과 무선 충전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2) 융복합 스테이션에는 충전중인 차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으로 차량을 점검해주는 ‘인공 지능 디지털 사이니지 ’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며 3) 앞으로 공유차량을 빌려 타는 장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 대된다 .
이는 지난해 10 월 현대자동차와 SK 네트웍스가 전기차 전용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에서 제시했던 개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 결국 주유소 사업자 입장에서는 내연기관 차량 감소와 주유소 과포화 상태에 따른 수익성 감소를 방지하고 , 업계 전체적으로는 주유소 인프라를 거점 삼아 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인 ‘공유 자율주행전기차 ’ 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
폭스바겐은 전기차 충전 장소의 개념을 일상으로 끌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 폭스바겐은 최근 e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브랜드 일리 (Elli, Electric Life)를 설립했으며 , 앞으로 일리를 통해 스마트폰 전력 요금표 , 집에서 충전하는 월박스 (Wallbox), IT 기반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 기반 첫 모델인 모델인 모델인 I.D.가 출시되기 전까지 폭 넓은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 일리는 앞으로 2020년까지 현재 폭스바겐 직원 주차 공간에 있는 1000개 충전소를 5000개로 늘리고 , 유럽연합 내 4000개 판매점과 서비스 파트너사에도 충전 시설 을 설치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
이는 테슬라가 편의점 , 쇼핑 센터 , 근교 지역 등에 설치하고자 하는 ‘Urban Supercharger’ 와도 유사하다 . 충전 인프라 사업에 뛰어드는 국내외 업체들의 계획 대로 전기차를 주유소 , 가정 , 직장 , 편의점 등에서 충전할 수 있게 되면 전기차 구매 저해 요소 중 가장 컸던 충전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
■ 건설 건자재 투자전략 업데이트 - 하나
ㅇ 예타면제 SOC, 건설/건자재 랠리의 시작
정부는 1월 29일 총 33개 광역 프로젝트의 예비 타당성 면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토대로 유추하면 최소 17조원, 최대 45조원 정도의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는 재정정책으로 연결되어 건자재, 특히 레미콘(유진기업)과 시멘트, 토목 중심 건설사에 수혜이다.
2018년 국내수주는 150조이고, 2019년은 160조원 전망 중인데, 예비타당성 면제를 통해서 2020년-2022년 토목수주는 지속해서 55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1월 말부터 해외건설/국내건설/주택공급 계획 나와
2019년 투자 아이디어는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발표되는 2019년 가이던스가 핵심이다. 해외수주 목표치에 따라 주가방향성이 갈릴 전망이다.
국내는 SOC는 광역사업이지만 이미 예비타당성 통과 한 GTX A노선, C노선 또는 신안산선이나 3기 신도시 등으로 수도권 개발은 이미 가시권에 들어섰다. 이런 맥락에서 시행사(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와 건자재(유진기업/시멘트)의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ㅇ 경협 배제해도 매력적인 산업, 프리미엄 시대로
2016-2017년의 2년 간 건설업은 디스카운트가 심화됐고 성과도 저조했다. 2018년 4월부터 경협 이슈로 개선됐는데, 실체가 모호했다. 그러나, 경협 역시 2019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들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구체성을 띌 것이다.
결론적으로 2019-2022년은 2013-2015년과 같은 건설 붐을 기대할만한 구간이다. 해외도 좋아지겠지만 국내는 정말 좋아진다. 건설을사자.
■ 삼성물산-주가 바닥 통과, 기회의 2019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무난한 4분기 실적
ㅇ 노이즈 소멸로 주가는 바닥을 통과하다.
삼성전자 실적 peak-out 우려,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불확실성 등 노이즈로 2018년 삼성물산 주가는 홍역을 치렀다. 검찰 조사가 남아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이슈가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삼성전자의 주가 조정도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SOTP에 기반한 삼성물산의 NAVS는 193,000원으로 상승여력은 64.3%에 달하는 상황에서 주가는 수차례 악재를 거치고 마침내 바닥을 통과했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친기업 정책 방향성을 고려하면 수년간 몸을 낮췄던 삼성물산은 기회의 2019년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현대중공업: Scrubber 금지 11개국으로 확대, LNG추진 벌크선 투자 속도 낼 것ㅇ세계 2위 항구 UAE 푸자이라, 개방형 Scrubber 금지 결정
싱가폴에이어 세계 2위 벙커링 항구인 UAE 푸자이라항에서도 2020년부터 개방형 Scrubber 입항금지가 결정됐다. 현재까지 개방형 Scrubber 입항이 금지된 국가는 UAE 푸자이라를 포함해 11개국으로 늘어났다.
개방형 Scrubber 입항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는 인도, 두바이의 아부다비, 벨기에, 독일,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중국, 아일랜드 더블린, 노르웨이(개방형과 폐쇄형, 하이브리드 금지), 하와이 그리고 미국의 코네티컷, 캘리포니아, 메사추세추 등이다.
중국은 2019년 1월부터 내륙 운하와 해안가 항구에서 개방형 Scrubber 설치선 입항을 금지했고 곧 중국의 모든 해안가로 확대될 계획이다. 세계 최대 벙커링항구 싱가폴에서는 2020년부터 개방형 Scrubber 설치선 입항금지가 시행된다.
더 많은 해안가 인근 국가들의 Scrubber 설치선 입항 금지를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국가들은 거의 대부분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Scrubber 설치선에대한 규제는 더욱 확산될 것이다.ㅇ전세계 Scrubber 시장 65%는 개방형, 한국은 모두 개방형
전세계 Scrubber 시장의 65%는 개방형이 차지하고 있다. 이유는 가격이 폐쇄형에 비해 절반 가량 낮으며 Scrubber 가동후 오폐수를 방류하는 편의성이 있기 때문이다. Scrubber 가동 및 오폐수 방류 과정에서 선체 파이프에 부식이 유발되고 있다.폐쇄형 Scrubber는 높은 가격과 부담과 황 폐기물을 선체에 싣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으로 시장 규모는 제한적이다.
VL탱커의 하루 연료소모량은 평균 100톤이며 황 폐기물은 하루 3.5톤 가량 발생된다. 1만TEU컨테이너선의 하루 연료 소모량은 200톤 수준이며 황 폐기물은 하루 7톤 가량 발생된다.ㅇ Scrubber 입항 금지의 최대 타격 선종은 벌크선,
Scrubber 입항 금지에 따른 최대 피해 선종은 벌크선이 될 것이다. 벌크선은 부정기선박으로 여로 항로에 자유로운 항해가 가능해야 하며 중국과 인도,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 항해 빈도가 높다.중국으로 철광석 수출이 많은 호주도 Scrubber 입항금지는 검토되고 있다. 벌크선 분야에서 LNG추진 기술 투자가 빨라질 것이다.
가장 많은 도크를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LNG추진 벌크선 수주량을 크게 늘릴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중연료 힘센 발전기의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 개인생활용품-별은 어두울수록 빛난다 - SK
ㅇ 4Q18 Preview: 상대적인 매력도를 비교하자
4분기 화장품 산업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0% 이상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화장품 커버리지 7개사 합산 매출액은 y-y +17.1%, 영업이익은 y-y +1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전년도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내수 채널과 매스 브랜드의 부진은 여전한 상황이다. ODM 업체들은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간에 진입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고정비 부담과 제품 mix 변화에 따른 ASP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은 더딘 상황이다.화장품 산업의 핵심 지표들이 악화 시그널을 보이는 가운데, 두 종목은 2019년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 위축 우려가 심화되는 국면에서 화장품 산업 내 상대적으로 실적 전망이 안정적이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두 종목에 대한 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에도 컨센서스를 부합시키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종목은 LG생활건강, 네오팜, 한국콜마로 예상하며, 주가 상승 여력을 감안해 탑픽 종목으로는 애경산업과 코스메카코리아를 제시한다.
■ 호텔 및 레저: 회복 키워드 vs. 카지노 규제 - 한화ㅇ12월 내국인 순 출국자(승무원 제외): +4% 성장
2018년 12월 순 출국자수는 234만 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에 그쳤다. 연이은 천재지변 발생으로 하반기 여행 수요는 대폭 둔화됐으나, 역대 12월 수요 중에는 가장 많았다.
최소출발인원 제한 등 그룹 단위로 움직이는 특성상, 천재지변에 따른 악영향은 FIT 대비 PKG에 훨씬 더 두드러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2월 송출객수는 각각 -6%, -5% 감소했지만,
양사 합산 시장점유율은 2018년 7월 29%가 저점, 그 후 점차 회복돼 32%의 장악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로써 2015-2017년 연평균성장률 +18%에 달했던 순 출국자수는 2018년 연간 +8% 성장으로 마감했고, 2019년 순 출국자 성장률은 +9%를 유지한다.
그 중 그룹 형태의 특성상 PKG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뒷받침되기 시작하면 의외로 단체 수요로 움직이는 PKG가 시장을 더욱 아웃퍼폼 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대표 상장사들이 공개하는 PKG 선행지표는 1) 지역 믹스개선, 2) 작년부터 억눌려온 여행수요의 이연 효과, 3) 중순-연말까지 부담 없는 기저효과,4) 상위 사업자 중심의 여행업 재편등으로 점차 회복 및 개선될 방향성에 무게를 두며 이를 바탕으로 한 여행업 ‘회복 콜’을 유지한다.
ㅇ 12월 외래객 입국자: 전체 시장 +17% 증가
2018년 12월 전년 대비 전체 입국자수는 +17%, 일본인은 +33% 증가한 36만 명, 중국인은 +25% 늘어난 41만 명, 동남아+중화권은 40만 명으로 중국인 비중과 유사한 수준(30%)을 기록했다.
그 중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중국인과 일본인은 전년 대비 각각 +32%, +35%로 전체 수요 성장을 상회했다. 올해 중국인 중심의 인바운드 회복은 여전히 긍정적인 포인트다.
그 중 가장 큰 수혜는 ‘외인 카지노(파라다이스, GKL)’가 사실인데… 카지노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해 온 대표적 요인인 1) 아시아 카지노 경쟁심화(그 중 경쟁 열위),2) 타국가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 그리고 무엇보다 3) 22일 해외에서만 보도된 마카오 카지노 규제 등과 관련된 뉴스는 조금 더 관망해야 할 필요가 있다.
■ 화학 : 2018년 미국 PE 증설 영향 되돌아보기- 케이프18년 글로벌 PE 증설은 560만톤으로 수요 430만톤을 약 30% 초과했던 것으로 추정. 신규설비 중 미국이 약 300만톤으로 절반 이상 차지.
북미 내 신규 물량은 중국, 아시아, 유럽 등으로 본격 수출되며 전 지역에 걸쳐 PE 가격 하락 야기. 19년에도 북미와 아시아 내 증설이 다수 예정되어 있고,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 탄력도 낮아짐을 감안하면 추가 약세는 불가피할 전망.
국내 화학업체 기초소재 부문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PE 비중은 대한유화,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LG화학 순으로 추정
■ SK하이닉스 4Q18 실적발표 컨퍼런스 요약 -하나[수요/공급 전망, 대응 전략]
ㅇDRAM:
2019년 초반, 거시 경제 불확실성으로 수요 가시성 낮고 업계 전반 반도체 재고 증가. 서버 고객사는 기존 데이터센터 효율화 추진.
당분간 서버 DRAM 수요 둔화. 그러나 하반기 서버 고객 수요 회복 기대. 서버 CPU 신제품 출시로 64Gb DRAM 수요 증가하기 때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6~12GB 수요 증가 지속
- DRAM 빗그로스 전망: 2019년 +15~18% YoY / 당사 공급 연간 +15~18% YoY / 1분기 -10% QoQ
- 대응전략: 16Gbit DDR4, HBM2, GPPDR6 수요 적극 대응. 증설보다 1Xnm 전환 집중
ㅇ NAND:2018년에 제품가격 하락했으나 (가격탄력성에 의한) 수요 촉진 제한적이었음. 2019년에 PC향 SSD에 고용량(512GB) 탑재 확대. Enterprise SSD 시장에서는 고용량 PCIe 기반의 SSD 채용 확대 기대. 스마트폰에서는 멀티 카메라 채용 확대에 의한 수요 촉진 기대
- NAND 빗그로스 전망: 2019년 +35%YoY / 당사 공급 연간 +38% YoY / 1분기 -15% QoQ
- 대응전략: 72단 제품으로 UFS, Enterprise SSD 시장 수요 대응
[ Q&A 요약]ㅇ데이터센터 시장의 고객이 소프트웨어 효율화 추진 중인데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한 전망은?
DRAM 가격 급등 부담으로 원가 절감 니즈 커짐. 대형 고객사가 최적화 추진하며 DRAM 수요 급격히 위축. 그러나 (1) Workload 증
가, (2) 신규 서버용 CPU 출시 효과로 2019년 하반기 서버 시장 수요 촉진할 것으로 기대ㅇ재고 수준 현황과 재고 관리 전략은?
DRAM 재고는 연초 1주 후반에서 연말 3.5주까지 증가. 1분기 재고,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 하반기 수요 늘어나는 제품 위주로 재고
유지/관리 추진NAND 재고는 3Q18말 4주에서 4Q18말 9주까지 증가. 모바일향 수요 약세 때문. 상반기에 재고 추가적 증가 예상. 비수기 영향 때문. 연간 기준 공급 강도 완화(*판매의 빗그로스보다 생산의 빗그로스가 낮음)
ㅇCapEx 계획은? : 2018년 17조원. 2019년 축소. 장비투자 기준 -40% YoY. 연구개발과 M16 건설은 축소하지 않고 지속 추진
ㅇ4분기 DRAM 빗그로스가 -2%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유는? : 제품 믹스의 차이에서 기인. 서버와 모바일 수요 약세로 당초 계획 대비 출하 부진. 고객별로 적정 수준의 생산/출하 추진
ㅇ하반기 수요에 대한 확신 강도? 3개월 전 대비 전망치 달라진 점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가 수요에 영향. 하반기 서버 수요 개선 확신. 상반기 재고 조정 마무리 확신. 스마트폰의 DRAM
용량은 최고 12GB까지 증가하며 수요 견인할 것. 고객사 수요는 2분기가 1분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 나타남. 상/하반기 수요 비중은
40:60 또는 45:55로 전망ㅇ수요 개선 속도가 예상 대비 느리다면 추가적인 CapEx 하향 가능성은? : 필요하다면 Capacity 감소에 대한 보완 투자나 공정 전환 속도 조절할 것(공급 조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ㅇ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NAND 부문 적자 전환했는지? 수익성 개선 계획은?
일회성 비용 발생. M15 초도 제품 비용 및 재고평가손 발생. 경영성과기여금 관련, 일회성 인건비 반영. 일회성 제외 시 시장 컨센서
스 부합하는 영업이익 기록했을 것
NAND 수익성은 예상 대비 저조.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영업이익 기록. 2분기 이후 비용의 (분기별) 균일 반영. 수익성 개선 전망ㅇ중국 Wuxi의 DRAM 시설투자 계획은? : 장비 시설투자는 보수적으로 전개. Ramp-up 속도 떨어질 것. 전반적으로 시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것
ㅇ2018년 하반기 NAND 시장에서 가격탄력성 효과(가격 하락이 수요 촉진)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 NAND 감산 의지는?
2019년 가격탄력성 효과 발생하여 PC용 SSD와 모바일용 NAND 탑재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 PC에서는 512GB 비중 증가. 모바일에서는 128~256GB 비중 증가. 연간 기준 공급 강도 완화(*판매의 빗그로스보다 생산의 빗그로스가 낮음)ㅇ인텔의 PC용 CPU 공급 부족에 따른 영향과 이슈 해결 시기는? : 4분기 PC 출하에 부정적 영향 발생. 2019년 2분기부터 공급 부족 해결될 것. PC 수요 회복될 것
ㅇDRAM 수요 빗그로스에서 서버와 모바일의 증가율? 수요/공급의 전망은?
서버 DRAM의 수요 빗그로스는 +25~28% YoY 전망. 모바일 DRAM의 수요 빗그로스는 +18% YoY 전망. 전체 DRAM의 수요 빗그로스는 +15% YoY 전망.공급은 이보다 높은 +15~18% YoY 예상. 상반기 공급 과잉 심화. 하반기 해소. 연간 기준 공급 강도 완화(*판매의 빗그로스보다 생산의 빗그로스가 낮음)
■ 한진칼과 한국 주주행동주의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이베스트
ㅇ 현 시점에서의 지분 구조는 어떠한가 ?
한진칼그룹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28.7%
주요 기관투자자 지분율: KCGI 10.71%. 국민연금공단 7.34%.
주주총회의 보통결의사항의 결의 요건은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 1 이상의 수ㅇ 현 시점에서의 IKCGI-한진칼 이벤트는 주주행동주의인가 ?
주주총회 폐쇄일 및 KCGI측 지분 공시가 발생한 이후 주가 하락은 경영권분쟁 가능성에 베팅을 했던 자금흐름의 이탈로 판단
현 시점에서의 KCGI-한진칼 이벤트는 해외에서 관찰되는 일반적인 형태의 주주행동주의를 띄어나가고 있다고 판단함.
그 근거는 1) 직접적으로 경영권을 위협할 지분율을 취득하지 않았으며(10.71% vs 28.7%), 2) ''한진그룹의 신뢰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5개년 계획''이라는 제안서를 공개하면서 사회적지레(Social Lever)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3) ''제안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주주총회에서의 주주권 행사에 나설 수 있음을 밝혔기 때문임.ㅇ 향후 한진칼 주가 /한국 주주행동주의의 중요 포인트 점검 및 전망
한진칼 주가 측면에서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회적지레(Social Lever)에 기반한 주주행동주의를 실시하여 한진칼그룹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음. 경영권 분쟁보다는 ''견제와 균형과 감시''의 역할에 기반한 주주행동주의인 만큼 11월과 같은 과격한 주가 변화보다는 행동주의에 기반한 완만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함.
다만,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진행 과정 및 주요 주주의 주주제안권행사 여부 등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또한 행동주의의 타겟이 된 기업 측면에서는, 핵심 자회사들에 대한 실적 개선, 배당 상향 및 경영투명화에 대한 주주들의 압력을 받게 되는 구조로 판단함.
한국 주주행동주의 전반을 보았을 때는 과거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던 기관투자자의 주주서한이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주주행동주의가 다양한 주식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판단함.
전반적인 한국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판단함. 핵심 지배지분(Controlling Share)을 가진 각 기업집단 별 지배구조 상위에 위치한 주식에 대한 재평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함. 그동안은 지배구조의 상위에 위치했기 때문에 저평가되었다면(승계 등 이슈), 이제는 지배구조 상위에 있기 때문에 저평가되어 있으면 안된다는 논리가 형성될 수 있다고 판단함.
이를 한국 지배구조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폭제는 핵심 지배지분을 가진 지배구조 상위의 주식에 대한 대주주의 매입여부 및 각 기업집단 별 3월 주주총회의 안건을 통한 경영권 강화 노력이 발생하는가 여부라고 판단함.
■ 대한항공-국민연금 수탁위, 적극적 주주권 행사 반대론 보도 관련 - KTB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 원회 , 23일 비공개회의에서 대한항공 및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 " 주주권 행사에 반대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보도됨 . 대한항공의 경우 9명중 7명이 반대 , 한진칼은 9명중 5명이 반대23 일 문재인 대통령의 공정경제추진전략회의 발언과 수탁위의 결정이 상충되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으나 , 국민연금의 "적극적 " 주주권 행사가 어려운 점은 예상되었던 바임 . 또한 조 회장의 해임 안건은 특별결의 사안으로 표대결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실효성도 미미
ㅇ"적극적 " 주주권 행사
"경영참여형 " 주주권 행사로서 , 임원 해임 , 직무 정지 , 정관 변경 , 자본금 변경 , 자산 처분 , 회사 해산 등을 위해 주주제안을 하는 것임 .
이를 위해서는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해야 함. 이에 따라 지분율 변동 공시에 대한 특례를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지분율 변동시 5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 10% 이상 보유해야 함.또한 6개월 이내 발생한 단기매매차익을 반환해야 하는 점이 현실적인 문제점이므로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었음.
수탁위는 경영참여형 주주권 행사에 반대한다는 것이지 , 의결권 행사 , 배당확대 압력 , 자사주 매입요수, 공개서한 발표 , 이사후보 추천 , 사외이사 추천 , 위법행위 이사진 해임 청구 등 일반적인 주주권 행사에 반대한다는 것이 아님 .
실제 수탁위 9명중 7명은 조 회장 등 총수일가 측 이사의 연임 선임에 반대하는 주주권에는 찬성했다고 보도되고 있어 한진그룹 거버넌스 개선 행보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음1월말 ~2 월초 기금운용위에서 수탁위의 의사를 토대로 적극적 주주권 행사에 대한 최종 결정이 있을 예정이나 , 전일 수탁위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반대론이 뒤집힐 지 여부는 알 수 없음 .
최근 보고의무발생일 기준 ,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지분 11.56%(11월7일 기준 ), 한진칼 지분 7.34%(10월 31 일 기준 ) 보유 중
ㅇ 대한항공을 top-pick으로 추천. 근거,
1) CAPEX 감소로 FCF가 향후 5년간 매년 1.5조원 이상 발생하고 FCF Yield가 10% 를 상회한다는 점, 2) Delta2 JV 효과로 차별적인 여객 yield 호조가 예상된다는 점,3) 국토부 항공산업개선방안 및 행동주의 펀드의 등장 등으로 거버넌스 개선이 기대되는 바, 올해부터는 1.5조원의 FCF가 온전히 채 권자와 주주의 몫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임 . .
■ 오늘 스케줄- 1월 24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김현미 장관,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 브리핑
3. JYP 정규직 입사 프로젝트 "슈퍼인턴" 방영 예정
4. 드론쇼 코리아 개최
5. 산업부,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 출범식 개최
6. 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월 발행실적
7. 유화증권 실적발표 예정
8.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9.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0.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12. 이노테라피 공모청약
13. 방림 거래정지(주식분할)
14. 동양네트웍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에스엔피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유지인트 추가상장(CB전환)
17. 플레이위드 추가상장(CB전환)
18. 제미니투자 추가상장(CB전환)
19. 이그잭스 추가상장(CB전환)
20. 우원개발 추가상장(CB전환)
21. 에너전트 보호예수 해제
22. 美) 12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3. 美) 1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2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5.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6. 美)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30.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1. 유로존) 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2. 유로존) 1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33. 독일) 1월 PMI(예비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3(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171.14(+0.70%) 24,575.62, 나스닥 +5.41(+0.08%) 7,025.77, S&P500 2,638.70(+0.22%), 필라델피아반도체 1,185.95(-0.62%)ㅇ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 등에 하락… WTI -0.39(-0.74%) 52.62, 브렌트유 -0.36(-0.59%) 61.14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등에 상승... Gold +0.60(+0.04%) 1,284.00
ㅇ 달러 index,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 등에 하락... -0.17(-0.19%) 96.12
ㅇ 역외환율(원/달러), +0.38(+0.03%) 1,127.51
ㅇ 유럽증시, 영국(-0.85%), 독일(-0.17%), 프랑스(-0.15%)
ㅇ 트럼프 "중국과 협상 매우 잘 하고 있어"
ㅇ 1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2…예상치 상회
ㅇ 英 통상장관 "EU와 브렉시트 합의안 도출 가능성 크다"
ㅇ 트럼프, 연두교서 예정대로 진행…펠로시 '수용 불가'
ㅇ 광주신세계·한국공항·현대리바트 '구두쇠 배당기업' 찍히나... 국민연금 저배당 블랙리스트
ㅇ "배당 더 늘리세요" 운용사도 조인다
ㅇ 국민연금 '한진 주주권 행사' 핑퐁게임... 23일 수탁자책임위 결론 못내고 기금운용위원회에 다시 공넘겨
ㅇ "韓증시, 추가하락 가능성 낮아 주요 40개국 중 가장 저평가" 자본시장연구원 세미나
ㅇ "대형주만 재미, 내 주식은 언제 오르나"... 개미들의 탄식... IT다음은 車·유통, 덜 오른 실적개선주 '찜'
ㅇ 태영건설, 자회사의 합병 논의에 급등
ㅇ '맘세권'을 아시나요... 해마로푸드 주가 '쑥쑥'
ㅇ 중견제약 녹십자·종근당 "저평가 눈에 띄네"...시총 1조 이상 바이오株 분석
ㅇ 美 금리 속도조절... 신흥국 채권 온기
ㅇ 삼성물산 작년 첫 1조클럽, 건설·상사부문이 '쌍끌이'
ㅇ 유커株, 설 연휴가 '반등 모멘텀'... 면세점·카지노 등 꿈틀
ㅇ 성장 정체에 빠진 옵션 매도 ETN, 외형 3조 넘었지만 대부분 판매 안되고 증권사가 보유
ㅇ 상장 리츠 첫 유상증자 청약 성공... 신한알파리츠, 486억 모집에 530억 몰려... 후속 리츠도 '관심'
ㅇ 장외 바이오 대어 올리패스, 올해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
ㅇ 달아오른 회사채시장... BBB급도 '완판'
ㅇ TDF + ETF 원투펀치 덕에 삼성운용 수탁액 80조 돌파
ㅇ 中企전문 IB, 증권사 지분 논란... 금융위, 허용범위 놓고 고심
ㅇ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서울스퀘어에 베팅... 계열사 ARA운용 통해 투자
ㅇ 공모주 투자노트, 천보... 2차전지 소재 강소기업 내달 코스닥 입성
ㅇ "영업비밀 다 밝히라니, 사업 접으란 말이냐"... 프랜차이즈協, 헌법소원 제기
ㅇ 에이블씨엔씨, 제아H&B·지엠홀딩스 인수
ㅇ e커머스에 등장한 '990원 회원제'... 위메프, 유료회원제 도입... 가격경쟁 효과 줄어들자 충성고객 확보 전쟁 돌입
ㅇ 제약업계 "신약 개발 밑천인데"... 정부 복제약값 인하 추진에 '속앓이'
ㅇ '갈 길 머나먼' K신약 개발... 한미약품 또 기술수출 계약 해지
ㅇ 한국 바이오 中으로 몰려간다... 中정부, 바이오 규제 대폭 완화... 인허가 간소화·투자 지원도
ㅇ 홍역에 수두까지 감염병 확산... 서울서 홍역환자 2명 더 발생, 한달새 국내 확진환자 35명, 국외 유입 감염병 대응 비상
ㅇ 신고리 4호기 허가 심사 시작... 원안위, 올해 업무계획 발표... 방사성 원료 관리감독 강화
ㅇ 한국은 글로벌 공기청정기 각축장... 올해 시장규모 300만대 예상
ㅇ 6년만에 다 바꿨다... 기아차 3세대 '쏘울'... 올해 내수 2만대 판매 목표
ㅇ 제주항공, 공격적 노선 확대 통했다... 지방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비중 20% 돌파
ㅇ 진격의 삼성디스플레이... 이번엔 '노트북용 OLED'... 15.6인치 UHD급 패널 첫 개발
ㅇ 삼성전자 "인터넷 연결없이 작동하는 AI연구"
ㅇ 정유4社 작년 수출 400억弗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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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ㅇ미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주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4,575.62pt (+0.70%),
-S&P 500지수는 2,638.70pt(+0.22%),
-나스닥지수는 7,025.77pt(+0.0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85.95pt(-0.62%)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39(-0.74%) 하락한 $52.62에 마감
ㅇ 팡싱하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 정부와 미국 정부가 무역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힘. 팡 위원장은 증권시장이 결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타결로 몰고 갈 것이라고 설명함 (Reuters)
ㅇ 미국에 이어 각국이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승인하고 있음. 현재 미국 외 브라질, 파라과이,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등이 과이도를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으로 승인했음 (Reuters)
ㅇ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장관은 영국이 EU와 브렉시트 합의안을 도출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good chance)''고 하며 그는 정부의 당초 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합의안 마련에 대한 강력한 추진력이 나오고 있다고 밝힘 (WSJ)
ㅇ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약 30년 만에 가장 부진한 기록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할 것이며 중국 경제가 확장 주기의 끝 부분에 진입한 것은 아니라고 밝힘 (Bloomberg)
ㅇ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의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0% 성장할수도 있지만 셧다운이 해소되면 미국 경제가 금방 반등 할 것이라며 큰 우려는 하지 않는다고 밝힘 (CNBC)
ㅇ 미 상공회의소가 중국의 ‘중국제조2025’를 지적하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무역대표부에 제출했음. 오는 30~3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제조 2025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미 상공회의소는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미·중 무역전쟁의 주요 쟁점인 중국제조 2025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임.
ㅇ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탓에 일본 무역수지가 3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음.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일본의 무역수지가 1조2030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2015년 이후 3년 만에 적자전환임.
ㅇ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일본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마이너스 0.1%로 동결했으며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현 수준인 제로를 유지하기로 했음.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달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임.
ㅇ 미국과 일본에서 주택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음. 경기 호황에 힘입어 주택 가격이 오르자 구매 수요가 줄어든 탓인데,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 과잉 등 앞으로 악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어트 매니지먼트와 스타보드가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의 분사와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음. 이베이에 14억달러를 투자해 4%의 지분을 확보한 엘리어트는 입장권 거래 사이트인 스터브헙과 안내광고 사업을 매각할 것을 요구헸으며 지분 4% 미만을 갖고 있는 스타보드도 비슷한 요구를 한 것으로 전망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전기전자 업종 주목
MSCI 한국지수 ETF 는 1.38% MSCI 신흥지수 ETF 는 1.0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771 계약)로 0.10pt 하락한 274.7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5.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이는 개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미 증시가 시사하는 바는 증시주변 요인(셧다운 장기화, 브렉시트 불확실성, 미-중 무역협상 경계감) 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증시도 증시 주변 보다는 개별 기업 이슈에 주목할 것을 시사한다.
한편, 반도체 관련 업종인 ASML 은 중국향 수요가 견고하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시간외로 실적을 발표한 램리서치,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은 1~6% 내외 상승 중이다. 이에 힘입어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시간 외로 상승 중이다.
SK 하이닉스 실적 발표와 더불어 전기 전자 업종의 변화를 야기시킬 수 있어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 증시,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반등 성공
ㅇ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잘하고 있다”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기화된 셧다운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 정책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매물 출회. 특히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장기화된 “셧다운으로 미국 성장률이 둔화 될 수 있다”고 언급하자 매물 출회.다만, 장 후반 트럼프가 “중국과 협상을 잘하고 있다” 라고 발표하자 반등 성공(다우 +0.70%, 나스닥 +0.08%, S&P500 +0.22%, 러셀 2000 -0.22%)
글로벌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337.25 를 기록. 이는 불확실성이 높았던 지난 미 대선(307.54) 당시를 넘어섰으며 역사적 평균인 101 의 3 배 이상. 특히 중국이 20 년 평균(147)보다 무려 6 배 이상 많은 929.51 를 기록.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이후 중국의 불확실성이 급증 했으며, 이 여파로 글로벌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은 여전히 경계감이 높은 상태.
특히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상승하면 향후 경제 성장과 고용 감소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 지수 중 하나인데, 이 지수가 급등한 이후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실제 오늘 미 증시는 개별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 위원회 위원장이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1 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0%p 를 기록할 수 있다” 라고 주장하자 하락 전환.
이는 지난해 연말 이후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였던 ‘경기 둔화’ 우려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ㅇ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10 대 주요 신문사 검색과 미 의회 예산국 연방 세금 코드 조항 목록, 필라델피아 연은의 서베이 등을 참고로 작성한 지수. 실제 거시 경제 변수와 상당한 역학관계가 존재한다고 밝혀져 있음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IBM 8.46% 급등
IBM(+8.46%)은 전일 클라우드서비스 매출 증가를 이유로 가이던스를 상향 하자 급등 했다. P&G(+4.87%)는 개선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콤케스트(+5.49%)와 유나이티드 테크(+5.38%) 또한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ASML(+1.64%)은 일부 고객이 주문을 연기 했기 때문에 1분기 매출이 약할 것이라고 발표 했으나 중국으로부터의 견고한 수요는 여전하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반면, 테슬라(-3.79%)는 생산 감소를 이유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된 여파로 하락했다.
퀄컴(-4.64%) 케리스데일 캐피털이 “재앙의 위에 처하고 있다” 라고 발표하자 급락 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텍사스인스트루먼트(-1.17%)는 시간외로 1% 넘게 상승 중이다.
자일링스(-0.99%)는 시간외로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램리서치(-0.40%)는 시간외로 6% 넘게 급등 중이다. 포드(-1.88%)도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시간 외로 1% 넘게 상승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 제조업지표 개선
1 월 리치몬드 제조업 지수는 전월(-8)이나 예상치(-3) 보다 개선된 -2 로 발표되었다. 비록 기준선인0 을 하회했다는 점, 그리고 세부항목 중 신규수주(-9→-11) 둔화는 부담이지만, 예상 보다 개선된 결과를 발표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11 월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 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5.8% 상승 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된 결과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파운드화 강세
국제유가는 달러약세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미국경기 둔화 우려감이 유입되며 매물 출회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일본의 재정 지출 사용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은 낙폭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트럼프가 “중국과 협상을 매우 잘하고 있다” 라고 주장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 였다.한편, 파운드화는 EU 가 영국이 먼저 요구하고 EU 27 개국 모두 찬성하면 브렉시트 연기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라고 주장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셧다운 장기화에 따른 미국 경기 둔화우려는 상승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3%, 철근도 0.38% 상승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안전선호심리완화 : 전일 미 국채금리 0.52%상승, 달러 0.17%약세/원화0.37%강세, 유가0.77%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746%로 상승 (국채가격 0.5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795 로 하락( 달러가치 0.17%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6.64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37%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2.60달러로 하락 (0.77%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안전선호심리 완화로 약세
미 국채 가격은 위험회피 완화 속에서 증시에 연동해 하락했다. 23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3bp 상승한 2.755%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5bp 상승한 2.591%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5.6bp에서 이날 16.4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안전선호 심리가 다소 물러난 가운데 뉴욕증시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자 미 국채 값은 전일 급등분 일부를 되돌렸다. 로벌 경제 성장 둔화, 무역 긴장 우려가 줄어든 데다, 중국의 추가 부양 조치 전망에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가 줄었다.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보였고, 추가 부양 조치 기대를 높였다. 미국이 다음주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예비 성격의 논의를 이번주 하기로 했다가 취소했다는 보도를 미국 백악관은 부인했다.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과 협상을 매우 잘하고 있다"는낙관론을 반복했다.
미 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는 33일째에 접어들었다. 화당과 민주당이 별도 예산안을 상원 표결에 각각 부칠 예정이라 향후 셧다운이 종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각각의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할 만큼 충분한 지지를 얻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더 건설적인 대화를 끌어낼 수 있는 한 단계로의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상위 지표는 아니지만 글로벌 경제 둔화와 무역 긴장 고조가 미국 산업 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끈 리치먼드 연은의 제조업지수는 시장 예상보다는 좋았다. 다만 지난달 급격하게 하락한 뒤, 둔화를 가리키는 마이너스 상태를 2개월 연속 유지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본토·홍콩 강보합…무역협상 우려 재점화상하이종합지수는 1.30포인트(0.05%) 상승한 2,581.00
선전종합지수는 1.70포인트(0.13%) 오른 1,316.28항셍지수는 2.75포인트(0.01%) 높아진 27,008.20
H지수는 17.55포인트(0.17%) 상승한 10,631.0323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한 가운데 소폭 올랐다. 본토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오락가락하는 장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이 화웨이의 멍완저우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신병인도를 요청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온 데다 이날은 미국과 중국이 이달말 워싱턴DC에서 고위 무역협상을 앞두고 예정된 회동 계획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압박했다.
CNBC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 관리들은 당초 이번주 중국의 차관급 관리 2명과 무역협상과 관련한 '기획 미팅'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지식재산권 규정의 집행과 관련한 이견으로 미국이 만남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그런 회동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미국과 중국의 이번 회동 계획은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오는 30~31일 미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이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이날 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를 통해 일부 시중은행에 2천575억위안(약 42조6천883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TMLF는 인민은행이 작년 민간기업과 소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대출을 용이하게 하고자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제도가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리는 3.15%로, 현행 3.3%인 보편적인 중기대출 금리보다 15bp 낮은 수준으로 제공된다. 작년 말 도입이 발표된 TMLF는 '사실상 선별적인 금리 인하'로 인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농산물관련주(0.5%↑)와 공공서비스업종(0.4%), 소재업종(0.4%) 등이 소폭 올랐으며 건강관리 및 통신업종, 에너지 업종은 약 0.6%씩 하락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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