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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28(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27. 18:10

    19/01/28(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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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월간공유] 가면 무도회 - NH


    ㅇ투자전략: 2016년 상반기의 기억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는 추세. 이는 과도한 부채와 재고 부담 등 구조적인 경기하강 위험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때마다 디플레이션 공포가 재현되고 있음.


    특히, 연준의 긴축과 미중 무역 분쟁은 경기에 큰 상처를 입힘.연준은 내키지는 않지만, 경기와 금융시장 달래기에 나서고 있음. 다만, 경기와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다시 매의 모습을 드러낼 것


    정치인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정책이 더 이상 지지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전략적으로 중국을 압박하되 전술적으로 다변화를 모색. 이에 따라 겉으로는 휴전 모드


    디플레이션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디플레에서 탈피하기 위한 정책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2016년 상반기와 유사. 2016년 경기는 실제 수요 증가는 약한 상황에서 가격 상승에 의해서 명목지표가 개선되었던 때임. 주식시장은 그 당시 박스권 하단부에서 박스권 상단부까지 완만하게 상승


    올해 주식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 높음. 공포심의 완화와 펀더멘털에 대한 의심이 주식시장에 반영되며, 주식시장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하에서 전략 수립.


    ㅇ이슈분석: 인프라 투자, Yes or No


    최근 미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법안 상정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2월 새로운 정부 정책 법안들이 소개될 가능성 높음. 그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며 민주당 하원의 최우선 정책인 미국 인프라 재건 법안이 화두가 될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1956년에 건설된 미국 주간고속도로망 현대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모색 중이며 민주당 하원은 5천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준비 중.


    인프라 정책 실행을 위한 열의는 2019년에 가장 강할 것으로 보이나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정치적 노이즈는 불가피할 전망. 자금조달 방안 세가지 ①세금인상, ②부채증가, ③지출감소 모두 상하원 동의가 필요한 사안들이라서 분열된 의회의 합의가 핵심.




    ㅇ투자아이디어: 중국과 미국의 정책이 움직인다


     2월 포트폴리오는 중국과 미국의 정책 기대감, 경기민감 가치주 밸류 정상화 기대 지속. 1월에 이어 2월 미국 인프라 투자 이슈화, 3월 양회 정부 부양책 발표 등 정책 효과 지속 예상.


    경기민감 가치주의 순환 상승 전망. 경기민감주 내 밸류에이션 정상화 속도의 차이에 따라 비중 조절 전략. 성장주에서 볼만한 업종은 미디


    ① 중국, 대기하고 있는 경기 부양책이 더 많다


    2월 지방정부 양회 일정이 앞당겨짐. 그만큼 정부 경기 부양책 조기 발표 기대. 3월 양회 전후 자동차 하향, 가전 하향 등 예정, 3월 양회 이후 증치세의 단계별 인하, 소득공제 등 발표 전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부동산에 부분적 규제 완화도 가능. 자동차 및 가전 하향의 한국 영향은 업종 전반이라기보다는 맞춤형/선별적일 것


    ② 미국 인프라 투자는 2월부터 이슈화 예상


    트럼프의 의지와는 별도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실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필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 점검해야 할 것은 미국 주택 경기, 대체 투자 자산 니즈, 정치권의 합의. 다양한 시나리오 존재하나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타이밍과 투자 심리에 유리할 것.


    ㅇ 2월 관심종목: 대한유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현대건설, KCC, LG전자, 서진시스템, 명성티엔에스





    ■ 비운만큼 채울 수 있다-신한


    ㅇ외국인 패시브 성격 자금 유입에 KOSPI 대형주 강세


    증시 반등이 반갑다. KOSPI와 KOSDAQ 2019년 수익률은 각각 6.7%, 5.3%(1/25 기준)다. 외국인 수급이 증시 반등을 견인 중이다. 등록 외국인 순매수대금은 연초 이후 2.9조원에 달한다.


    외국인 매수 배경 중 하나는 세계 증시 반등이다. 세계 증시(MSCI 기준)는 연초 이후 6.3% 반등했다.


    외국인 자금 성격이 패시브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외국인 순매수 규모와 비차익 순매수 규모가 비슷하고 외국인 순매수 종목이 시총 상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대형주 수익률은 패시브 성격 자금 유입에 중형주를 앞서는 중이다.


    국내 증시 반등은 신흥국 증시 향한 자금 이동 수혜일 가능성


    세계 주식형 펀드 자금 흐름은 선진에서 유출 중인 반면 신흥으로 유입 중이다. 4주 이동 합산 자금 유입액을 펀드 규모로 나는 유입 강도에 주목할 만하다.


    신흥과 선진 증시 최근 4주간 유입 강도는 각각 +0.8%, -0.3%다. 신흥국 자금 유입 상대 강도가 강하지만 2010년 이후 +1표준편차 수준이다.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수급과 유사한 GEM(글로벌이머징마켓) 펀드 자금 유입상대 강도는 1.3%로 신흥 전체와 일본 제외 아시아(0.2%)보다 높다. GEM 내 국내 증시 비중은 2018년 말 기준 10.4%로 중국(26.2%) 다음이다.


    신흥 증시를 향한 자금 유입 원인은 선진 대비 신흥 증시 상대 강도가 바닥이고 미중 무역 분쟁 약화 가능성 때문이다. 신흥국을 향한 글로벌 투자은행들시각 변화도 신흥 증시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쳤다.  주요 투자은행은 신흥국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ㅇ 발표 예정 중요 이벤트들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FOMC(공개시장위원회), 고용과 제조업 지표 발표 등 중요 이벤트가 금주 예정돼 있으나 미국 통화정책은 당분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위험선호 확산의 선결요건 - 삼성


    ㅇ 1월 외국인 순매수 2.9조, 지난 10월 selling climax의 60%를 되돌리는 수준


    현 국내 증시의 상승흐름은 작년 10월 과매도 과정을 되돌리는 성격이 짙다. 당시 외국인 투자자는 2차 관세부과 현실화와 Fed의 추가긴축 가능성 부각으로 한달여간 4.6조원에 달하는 물량을 쏟아냈다.

    미증유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선제적 위험관리는 매도의 당위성을 강화했고, 이는 지난 연말을 통과하는 동안에도 시장 지배논리로 기능했다.

    그러나 1월 이후 재차 확인되고 있는 정책환경 변화는 외국인 투자자의 가파른 매수세를 유도하는 중이다. 글로벌 유동성의 반응함수가 이전과 다르지 않다면, 투입요소의 반전에 따른 행태 변화는 자연스런 현상일 것이다.

    당면한 문제는 해당 되돌림 과정이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로 집중된다. 가파른 상승세와 2,200pt선이라는 심리적 저항의 여파로 숨고르기에 진입할 소지가 있다.

    그러나 급격한 정책환경의 퇴조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언더슈팅 해소 흐름은 조금 더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2.9조원에 달하는 1월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10월 당시 순매도 금액의 약 60% 수준이다. 쏠림이 있다고 보기엔 아직 무리가 따른다.


    ㅇ추가적인 위험선호를 확인하기 위해선 달러 약세 신호가 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우려 요인의 완화만으로 추가적인 상승을 도모하기엔 동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펀더멘탈 개선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글로벌 유동성의 위험선호가 연속되기 위해선 달러 약세가 무엇보다도 요원하다.

    실제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초까지 진행된 신흥시장의 리플레이션 과정이 달러 약세에 연유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달러는 유로 및 파운드의 약세와 미국 外 경기 모멘텀 둔화로 인해 하락 전환이 녹록치가 않다.

    국내 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위안화 역시 내부의 통화정책 완화로 말미암아 절상 속도가 더딘 편이다. 그러나 1) 최근 달러에 대한 글로벌 매수 포지션이 감소하는 신호가 보이고

    2) Fed의 긴축 속도조절로 인한 대외 금리차 축소가 진행될 확률이 높은 가운데, 3) 美 재무부의 방대한 채권 발행으로 흡수된 달러 유동성이 3월 이후 부채한도(debt ceiling) 시한과 맞물려 방출될 수 있다는 점은, 이후 달러의 추가 강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자리한다.

    위안화 환율 역시 절대적인 레벨은 무역분쟁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보다 경기부양을 목적한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는 부분은 분명 긍정요인일 것이다.


    ㅇ패시브 성향의 자금유입 지속 예상, 대형 가치주의 선전 기대


    최근의 위험선호 회복은 여전히 이벤트 의존적이기에 1월 마지막 주에 자리한 FOMC와 美中 고위급 무역회담에 대한 관심을 견지할 필요가 있겠다.

    현재까지의 경로는 긍정적 기류가 완연하지만, 생각치 못한 난제가 드러날 경우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공산이 크다. 반면 기존의 시장 방향성과 결을 맞출 수 있는 신호가 확인된다면 현 상승 추이는 수명을 더 연장할 것이 분명하다.

    여전히 기업이익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에서 신흥시장에 대한 자금배분이 적극적으로 진행됨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시장 흐름은 패시브 성향이 주를 이룰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IT 섹터의 단기급등은 부담이긴 하지만, 여전히 지난 이익성장을 다 반영하지 못한 가격 수준임을 감안할 시, 밸류에이션 매력은 아직 상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Bear Market Rally. Half Time과 후반전 준비 - 대신


    드라마틱한 반전이다. 연초 2,000선을 이탈했던 KOSPI가 단숨에 2,170선을 넘어섰다. 당사에서 제시한 상반기 Target 2,300p도 먼 얘기가 아니다.


    글로벌 경기/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투자심리 회복에 이어 경기부양정책과 무역협상 기대, 수급개선 등 베어마켓 랠리의 조건들이 갖춰지고 있다. KOSPI는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제는 KOSPI Bear Market Rally의 Half Time과 후반전을 고민할 때이다.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언제든 매물소화/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 최근 강한 반등세로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은 상당부분 희석되었다.


    1월말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 발표, FOMC회의 등 매크로 변수들과 투자심리 간의 괴리를 확인해야 할 시점이다. 단기 투자전략/전술 측면에서 미세조정이 필요하다.


    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속도차이에 근거한 순환매 대응전술을 제시한다. 일단, KOSPI 2,170p 돌파의 주역인 반도체, 화학, 증권 업종의 신규 비중확대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실적전망 하향조정이 잦아들고, 경기바닥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는 후반전에 재차 주목받을 것이다.


    순환매 차원에서는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미디어/교육, 필수소비재 중심의 단기 Trading 전술이 유효하다. 여전히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설연휴 소비시즌 돌입, 소비확대 정책 강화 등이 이들 업종의 매력을 높여줄 것이다.






    ■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가  -하나


    ① 2011년 선진국 재정위기로 인한 급락(코스피 고점대비 -26%) 이후 2012년반등은 Fed, ECB, 인민은행의 동반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인해 하락 갭 메우기(코스피 2,080p)까지 진행됐다.

    ② 2015년 신흥국 위기설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작으로 인한 지수 급락(코스피 고점대비 -18%) 이후, 2016년 반등은 국제유가와 중국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코스피는 낙폭의 65%를 회복했다.


    ①과 같은 하락갭 메우기 시도 감안할 경우 현재 코스피의 1차 반등의 저항선은 2,230p가 될 것이다(②의 경우 감안 시 코스피 2,390p).


    2012년과 16년 그리고 지금 지수 반등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2012년과 16년 글로벌 유동성 증가 여부는 Fed와 중국 통화정책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했다.

    현재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도 중요하지만,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출 것인가의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1/31일 FOMC회의).

    현재 자산
    규모를 유지(축소 속도 늦춤)할 경우 증가율은 기저효과로 인해 개선된다. 한편 중국은 사회융자총액 증가율이 반전할 수 있을 것인가를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현재 금리 인하 정책 이외에도 T-MLF(맞춤형 중기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했기 때문에 미국과 유사한 기저효과를 감안할 경우 중국의 유동성도 개선될 여지가 크다. 유동성 개선은 체감경기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체감경기 개선은 현재의 최대 경기민감주(그 시대의 경기를 이끄는 업종으로 정의)인 IT섹터 지수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2011년 이후 미국과 중국 제조업 체감경기가 반등하는 국면에서 반도체 업종의 수익률과 상승확률이 가장 높았다. 2012년과 16년 지수 반등의 주도권도 IT섹터가 쥐고 있었다.


    만 2012년과 16년 IT섹터 내에서 반도체의 수익률을 넘어서는 업종(하드웨어, 가전, 디스플레이)이 없었다. 그나마 2012년에는 하드웨어와 16년에는 디스플레이가 반도체를 따라가는 역할을 담당했다.


    당시 두 업종은 공통적으로 매출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매출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IT섹터 내 종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등 이후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한편 2012년 IT와 같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던 섹터는 소비재였던 반면 2016년에는 소재(철강, 화학)와 산업재(조선, 건설) 같은 씨클리컬이었다.

    2012~13년 연준
    이 글로벌 유동성 공급의 주체였던 반면 2016~17년은 중국이 주체였다는 차이가 있다. 향후 Fed 자산 현재 규모 유지와 중국 사회융자총액 신규 증감액 현재 수준유지 가정 시 증가율 개선 속도는 중국이 보다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이 유동성 공급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 있고, 이는 소재나 산업재와 같은 씨클리컬이 IT와 짝을 이룰 수 있다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다만 달러대비 국제유가와 구리가격의 상대강도가 아직은 약하기 때문에 경기개선에 대한 확신은 미약한 상황이다. 상대강도 개선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다.

    향후 포트폴리오 구성 시 유가 대비
    구리가격 상대강도 상승(하락)할 때는 소재(산업재)섹터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 거침없는 KOSPI.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 -대신


    KOSPI가 단숨에 2,170선을 넘어섰다. 당사 상반기 Target 2,300p도 가시권에들어왔다. 베어마켓 랠리의 조건들이 갖춰지고, 향후 좀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상반기 KOSPI Bear Market Rally는 지속될 것이다. 다만, KOSPI의 거침없는 상승세만큼 한템포 쉬어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이다.

    KOSPI의 가격/밸
    류에이션 매력이 상당부분 희석됨에 따라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언젠든 매물소화/숨고르기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KOSPI 지수는 1월 저점 이후 9% 상승했다. 반면, 12개월 Fwd PER은 8.19배에서 9.83배로 레벨업되었다. 2016년 이후 평균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것이다. 급격한 실적 전망 하향조정 영향이 크다.


    추가적인 실적 하향조정세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KOSPI 12개월 Fwd PER 10배(2016년 9월 고점) 회복/안착시도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시기적으로도 1월말/2월초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 발표, FOMC회의 등 매크로변수들과 투자심리 간의 괴리를 확인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1월 FOMC회의가 단기 분기점이다. 현재 시장의 상반기 금리동결 기대와 연준의 2019년 세 번 금리인상과 괴리가 크다.


    연준의 완만한 스탠스 변화를 감안할 때 시장과 연준 간의 눈높이 조정으로 인한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질 수도 있다.


    상반기 KOSPI Bear Market Rally 국면에서 Half Time이 가까워지고 있다. 단기상승추세 강화국면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로 판단한다.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미국 FOMC - 하나


    ㅇ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 모멘텀을 확인하는 구간


    연준의 긴축 경계감 및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 등으로 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심리는 개선되고 있다. 다만 센티먼털과 펀더멘털간의 괴리가 걸림돌인 만큼 금주 발표되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에 상대적으로 무게가 실릴 것이다.


    우선 중국에 이어 미국의 4/4분기 GDP가 발표되는데, 재정정책 효과 약화 등으로 2%대 중반으로 다소 낮아질 것이다.


    하지만 소비 등이 비교적 견조한 편이고 3%대 성장이 다소 이례적인 한편, 금주 후반에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에서 하락세가 일단 멈칫거린다면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과도하게 인식될 것이다.


    히려 변수는 기준치를 하회한 중국 제조업 지수의 회복이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ㅇ 엇갈릴 수 있는 물가 인식, 1월 FOMC는 신중한 태도일 듯


    한편 1월 FOMC라는 빅 이벤트도 대기해 있다. 현재로서는 금리동결이 기정사실이지만, 물가를 바라보는 연준내 인식이 엇갈리며 정책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겨질 여지가 있다.


    공교롭게 금주에는 PCE 디플레이터와 시간당임금을 비롯한 물가지표도 같이 발표된다. 다소간의 등락에도 불구 미국의 고용창출 능력은 안정적인 편이고, 이로인해 임금도 전년비 3.2% 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재적인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유가의 하향조정 등으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부담은 경감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으로서는 통화긴축 명분이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개연성이 크다.


    ㅇ미중간 고위급 회담, 만남은 긍정적이나 성과는 두고 봐야

    또한 FOMC와 더불어 미중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은 경기부양 필요성으로, 미국은 셧다운 등 정치적 난관을 풀기 위한 방책으로 무역협상에 비교적 적극적으로 임할 개연성이 있어 일단 시장은 우호적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


    아무래도 극단적인 대립이 가져올 양국의 부담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협상의 진척 가능성은 다소 높아진 듯하다. 다만 지적 재산권 등을 포함한 중국의 4차산업 경쟁 양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결정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 레이 달리오는 왜 2020 년을 두려워하는가- SK

    2020 년 경기 침체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제의 순환을 설명하는 여러가지 사이클이 있지만 부채의 확장과 위축을 나타내는 크레딧 사이클이 가장 중요하다. 2008 년 이후 자산가격의 상승을 이끌어내고 경제를 제자리로 회복시킨 가장 큰 원동력이 크레딧의 확장 이었기 때문이다.


    헤지펀드의 제왕 레이 달리오는 다음 경기 침체가 가장 걱정스럽다며 여러 리스크 중에서도 부채를, 시점으로는 2020 년을 주목했다.

    크레딧 사이클의 변곡점. 은행이 대출을 관리할 시점이다. 부채가 많은 것도 문제지만, 정작 더 큰 문제는 부채가 줄어들 때 나타난다.


    채권의 기본 속성을 돌아보자. 채권의 가장 큰 문제는 ‘롤오버’가 안되는 것이다. 분석의 범위는 빚이 얼마나 많은가에서 과연 줄어들 수 있는지로 좁혀진다.


    빚이 줄어들면, 은행 입장에서 대출을 관리할 조건은 ①성장둔화, ②역마진, ③만기 부담 증가, ④담보가치 하락 등이다. IMF 등은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 중이며, 장단기 금리는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기로 조달해 장기로 대출하는 금융기관에게 장단기 금리 역전은 바로 역마진을 뜻한다. 실제 미국 최대 은행인 JP Morgan 은 여신을 줄여나갈 것을 공식 언급했다.


    2020 년 까지 글로벌 회사채 만기는 늘어날 것이며 특히 올해 투기 등급 만기는 전년대비 55% 늘어난다.

    최근 시드니, 홍콩 등 일부 지역
    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 중인데,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담보가치 하락 역시 여신이 줄어들고, 롤오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주요국 중 올해에도 가장 양호한 경제 상황을 이어갈 것이다. 다만 미국은 경제규모가 큰 만큼 부채 규모도 압도적이다.

    부채 규모가 가장 크고, 기업들의 회사채
    의존도가 높아졌으며, 투기등급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에서 미국 회사채에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미국 기업이익은 올해 사상 최대치일 것이나, 소수의 기업에 이익이 집중된 ‘이익의 양극화’ 역시 크레딧 관련 리스크를 높일 환경이다.


    ㅇ 1 등 주식과 리스크가 동반 상승하는 모순된 흐름이 나타날 2019 년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올해 20%에 가까운, 한국도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이 가능하다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


    다만 동시에 리스크 관련지표도 동반 상승하는 모순된 흐름이 나타나는 2019 년을 예상한다. HYDD, WYDE 등 위험 관련 ETF 를 Top Pick 으로 제시한다.




     


    ■ 2월 교보전략- 반복과 반전의 차이- 교보


    2월 국내 증시는…


    1월 반등의 연장 가능성을 고민하면서도 각종 이벤트에 따른 변동성 확대, 펀더멘탈 지표의 부진, 기술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종료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며, 어떤 합의에 이르게 될 지, 협상 기간에 대한 추가 연장 여부 등이 투자심리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다.

    지난 4분기 이
    후 경제심리가 냉각된 만큼 이를 반영한 수요환경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소비지표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국내증시는 1월 반등의 기술적 부담이 없지 않지만, 여전히 적정가치 수준 보다 낮은 영역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지지선을 높이는 시도 정도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ㅇ 종합주가지수 예상 밴드: 2,050pt~2,250pt


    2월 KOSPI 예상 밴드는 2,050pt~2,250pt를 제시한다. 예상밴드는 전월 보다 소폭 상향 조정해 저점 하회 우려는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2월에는 통신, IT, 운송, 조선, 유통 등을 Top-pick으로 제안한다.



    ㅇ 2월 교보 모델 포트폴리오


    2019년 2월 모델 포트폴리오는 1월의 반등이 지속되는 것을 전제하되, 1월 수익률이 양호했던 종목을 과감히 교체하고 업종 선순환의 흐름에 저가인식이 제기될 수 있는 업종 및 종목 중심으로 재편했다.


    추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IT섹터의 비중을 높였으나 삼성전자의 비중은 제한적으로 늘렸다.대신 삼성SDI를 편입해 IT섹터 안의 선순환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했다.

    시가총액 대비 투자비
    중을 높인 섹터는 산업재와 통신서비스이다. 통신섹터는 2월 MP에서 마이너스 효과를 주었으나 재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으로 유지했다.

    산업재 섹터에서는 조선업종과 기계를 편입해
    중국 정책모멘텀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2월 MP는 종목 교체율은 17.2%로 5종목을제외하고 5종목을 새롭게 편입했다.

    2월 모델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수는 29종목으로 전월과
    동일하다. 포트폴리오 베타는 1.045을 기록, 전월 대비 소폭으로 하락했다.



    ㅇ 2월 Top pick 업종은 통신, IT, 조선, 운송, 유통 등을 제안한다.


    2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삼성SDI(00640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CJ대한통운(000120), 이마트(139480)를 제시한다.









    ■ 1월 2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종료 기대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입된 점이 긍정적. 한편, 중국 증시가 2개월 연속 공업이익이 감소(yoy -1.9%)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마감


    [중국 지방양회 관련 소식]


    지난해 12월말 이후 중국 지방 정부들은 양회를 개최중. 대부분의 지방은 GDP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음. 그러나 의료, 문화, 관광 등 서비스업 발전과 신흥 소비로 이야기되는 스마트소비를 강조하고 있음.


     결국 지방 정부 양회의 특징은 소비 증가, 관광 서비스 개선, 의료 발전 등 ''질적성장''과 관련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언급 하고 있음.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3월에 있을 중앙정부의 양회에서는 ''질적성장''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소비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 실적 발표]


    장시작전 실적을 발표하는 케터필라는 전년도 주당 순이익(2.16달러) 보다 개선된 주당 2.98달러로 전망. 주목할 부분은 가이던스 상향 조정 여부.


    최근 중국의 인프라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미국 또한 인프라투자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이 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월풀, AK스틸 등도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 현대모비스 : 저만 실적에서 환청이 들리나요?-한국


    모듈/부품 믹스 개선이 중국 수익성 압박을 상쇄하며 실적호조. 회사 측의 실적 방어 및 개선 의지 확인. 지배구조 재추진 시점과 무관하게 실적 개선 이어지며 주가 추가 반등 전망


    ㅇFacts : 영업이익 컨센서스 12% 상회


    현대모비스는 4분기에 모듈/부품 개선이 중국 수익성 압박을 상쇄하며 실적호조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5,817억원(+82.1% 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률 6.0%)을 기록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23.1%, 12.4% 상회했다.


    모듈/부품은 매출이 10.6%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영업이익률 1.8%,+3.7%p). 매출 호조 배경은 국내(+45.4%추정)에서 기저효과(17년 4분기 파업)와 팰리세이드 효과, 그리고 유럽(+7.6% 추정) 덕분이다.


    모듈/부품 내 세부 구분별로는 전동화(친환경차) +110.2%, 부품제조 +36.4%, 모듈조립 -4.7%를 기록했다. 한편 A/S도 매출이 3.9% 증가했으나 비우호적 환율로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 (영업이익률 24.5%, -1.8%p YoY).


    2018년 글로벌 완성차향 핵심부품 수주는 1,657백만달러(+36.4%)로 늘었고, 이 중 전기차 비중도 55%로 상승했다 (17년 40%).


    ㅇAction : 실적 개선이 주가 추가 반등을 이끈다


    모비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추가로 반등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은 모듈/부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친환경차 확대, 고객사 다변화, 부품 전장화, 현대기아 가동률 상승에 기인한다.


    회사도 컨퍼런스콜에서 모듈/부품 부문 수익성은 추가 개선 여지 여전히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친환경차 매출이 늘어나며 손실률이 과거 두 자릿수에서 낮은 한 자리수로 개선됐다고도 밝혔다.


    이러한 모듈/부품 수익성 개선과 A/S 수익성 둔화는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시 회사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이다. 참고로 회사는 지배구조 개편 재추진 시점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재추진 시점과 무관하게 회사 측의 실적 방어 및 개선 의지가 확인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삼성SDS : 성장의 정상궤도로 복귀 -NH


    4분기 실적 개선으로 3분기 부진 상쇄.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 고성장 진행.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In-Organic 성장 전략 등으로 2019년 영업이익 12% 성장 전망


    ㅇ IT서비스 전략사업 주도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한 4분기 실적


    삼성SD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821억원(13%, y-y)과 2,583억원(25%,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IT서비스(이하 매출액 1조5,588억원, 19% y-y)는 ERP(전사적자원관리)구축 등 이연된 매출 인식으로 전분기 부진 상쇄. 전략사업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15.7%)도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개선.


    물류BPO(1조2,233억원, 7% y-y)는 성수기 효과 및 유가 하락에 따른 운임 정상화로 영업이익률 1.1%로 회복. 2018년 연간으로는 매출 10조342억원(8% y-y), 영업이익 8,774억원(20% y-y, 영업이익률 8.7%, 0.8%p y-y) 등 2년 연속 영업이익두 자릿수 성장


    ㅇ 2019년에도 IT서비스 성장 지속된다


    2019년 매출 10조7,852억원(8% y-y), 영업이익 9,840억원(12% y-y, 영업이익률 9.1%, 0.4%p y-y)으로 영업이익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전망.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솔루션) 매출액 2018년 1.7조원(37% y-y, IT서비스 매출기여 30%), 2019년 2.3조원(33% y-y, 37%) 등 본격화에 따른 IT서비스 수익성 개선이 주요인.


    특히, 인텔리전트팩토리는 계열사 신규라인 투자뿐 아니라, 계열사 기존라인 개선, 대외고객 확대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


    한편, 계열사 물류를 모두 확보한 물류BPO는 2018년과 마찬가지로 대외고객 확대에 따른 5%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률 1%대로의 회복 달성할 것으로 예상.


    또한,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In-Organic(비유기적) 성장전략은 충분한 자금력(순현금 3.7조원, EBITDA 1.3조원)을 토대로 순차적으로 가시화 될 것. 이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가속화 기대







    ■ 호텔신라 : 4Q18 Review: 단기 주가 반등 흐름은 지속될 전망 -KB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96,000원으로 4% 소폭 하향한다 (2019E EPS 추정치를 5% 하향조정함).

    1/1부터 시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1월 매출액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과 지리적 근접성을 감안할 때 구매 수요가 의미 있게 줄어들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국내 면세점 매출 급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는 단기적으로 반등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019년 연결 매출 성장률이 +7%로 둔화되고, 국내 면세점 업체들간 판촉 경쟁이 심화될 수 있어 추가적인 마진 개선 여력이 제한적인 부분을 감안할 때, 현주가 수준 (2019E PER 21배)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다.


    4Q18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 1,928억원 (+34% YoY), 영업이익 275억원 (+77% YoY)을 기록하면서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39% 하회했다.

    ①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8,240억원 (+34% YoY)을 나타냈는데, 시내점이 보따리상 매출 확대로 31% 성장하고, 공항점도 44% 고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3.2%를 나타내면서 매출액이 QoQ 유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3.5%p QoQ 하락했는데, T1 임차료 상승, 저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 (시내점 및 공항점의) 판촉비 증가 등 때문이다.

    ② 싱가폴 공항점은 매출액 1,484억원 (+5% YoY), 영업적자 31억원 (26억원 YoY 축소)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③ 홍콩 공항점은 매출액 991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④ 호텔/레저 부문은 매출액 1,213억원 (+5% YoY), 영업이익 24억원 (-57% YoY)을 나타냈다. 전년동기 (4Q17)에 상여금 관련 충당금이 환입되어 기저가 높았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2.8%p YoY 하락했다.


    2019E 실적은 매출액 5조 595억원 (+7% YoY), 영업이익 2,305억원 (+10% YoY)으로 예상된다. ① 면세점 부문 매출액은 7%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0%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면세점 매출은 7% 성장하고, 해외 면세점 매출은 6%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② 호텔/레저 부문 매출액은 6% YoY 성장하고 (호텔 +5%, 레저 +10%), 영업이익은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중공업지주 :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에 따른 긍정적 효과 기대 - 삼성


    ㅇ 현대오일뱅크 지분, 아람코로 매각:

    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에게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최대 19.9%를 약 1.8조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 이는 아람코가 현대오일뱅크 기업가치를 약 9.1조원으로 평가한 것.


    언론보도에따르면, 해당 거래는 향후 IPO를 염두에 둔, 사전 지분매각(pre-IPO). 즉 상장작업은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


    ㅇ긍정적으로 평가:


    기존 현대중공업지주 주주가 기대했던 현대오일뱅크 상장효과는 1)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과, 2)현대오일뱅크가 시장성 유가증권(상장주식)이 되면서 해당 지분에 대한 할인율이 완화되는 것이었음.


    상기 지분 매각 구조는 후자(할인율 완화)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 구조.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 이는 무엇보다 매각 가치 때문.


    아람코가 평가한 현대오일뱅크 가치(9조원)는, 당사가정(7.5조원) 및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수준. Valuation 측면에서는 2019년 P/B 1.7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추정.


    아람코가 1)석유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업체이고, 2)현재 S-Oil의 지분을 63% 보유하고 있음에도, 3)현대오일뱅크의 valuation을 S-Oil (P/B 1.5배)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상장작업 없이도, 현대오일뱅크 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를 유도할 수 있는 부분.


    부수적으로 현대오일뱅크 상장 이후,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에 대한 수급우려도 해소.


    일부에서는 상장 이후 순수정유업체(pure player)인 현대오일뱅크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되며, 복합기업이자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한 선호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바 있음.


    ㅇ 목표주가 상향:


    결론적으로 상기 매매계약은 1)최근 정유업종의 valuation 및 정제마진 하락을 회피하면서, 2)시장의 현대오일뱅크 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3)주주 가치 환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그룹 전반으로도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아람코가 추진하는 다수의 프로젝트(Marjan 해양공사 입찰 등)에 참여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보수적인 관점에서, 현대오일뱅크 전체 기업가치는 기존 가정대로 유지 (P/B 1.5배 적용 후 30% 할인).


    다만 Aramco로의 지분매각 예정분에 대해서는 공시된 매각가격 1.8조원을 적용. 이를 반영하여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 BUY투자의견을 유지.

     




    삼성SDI-대세 상승 초기 국면


    ㅇ2018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4,786억 원, 영업이익 2,487억원


    삼성SDI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2018년 3분기 대비 1.7% 감소한 2조 4,786억원이다.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이다. 전지 사업부 매출액이 2018년 3분기 대비 예상과는 달리 감소하였다.

    삼성SDI의 2018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 대비
    3.0% 증가한 2,487억원이다.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규모이다. 중대형전지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된다.


    ㅇ1분기를 저점으로 연간 실적 개선 추세 보일 듯


    삼성SDI의 2019년 매출액은 2018년 대비 21.9% 증가한 11조 1911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는 중대형 전지가 36.8%, 소형전지가 22.0%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018년 대비 19.4% 증가한 8,536억원으로 예상한다.


    중대형 전지 영업이익이 BEP로 개선되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이다. 2019년 1분기 실적은 이전 전망에 비해서 낮지만 개선되는 속도는 이전 전망에 비해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익 개선은 1분기를 저점으로 매 분기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90,000원 유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소형전지의 수익성이 상향 안정화되고 있고, 수요처의 확대로 성장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에 따른 ESS 시장의 성장은 2019년에도 유효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전기차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면서 중대형 전지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90,000원을 유지한다.




    ■  LG이노텍-재고 사이클의 끝


    - 미주 스마트폰 재고 사이클이 일단락되고 나면 동사의 주식은 P/B 1.2배 수준까지 회귀할 것
    - 4Q18 실적은 광학솔루션, HDI, LED의 부진으로 1,036억원 기록
    - HDI와 LED 사업부의 추가적인 조정을 반영하여 2019년 이익 전망을 3,105억원으로 하향


    ㅇ 재고 사이클의 끝:


    만약 현재 IT 섹터의 최근 트렌드가 악재가 끝나가는 주식들의 디스카운트 해소라면 미주 스마트폰 관련주에 주목할 때이다. 동사의 주식이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다. 전방산업과 그에 따른 이익 하향이 걱정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의 관점대로 현재의 조정 국면이 이른바 ''재고 조정 사이클''이라면, 가장 과격하게 조정되어서 가장 빨리 조정이 끝날 전방산업이 투자에는 적당한 순서이다.


    상반기의 이익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동사 주가의 할인은 추가 해소되리라 믿는다. 목표주가 12만원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ㅇ 4Q18의 실적 - 카메라만 부진한 것은 아니었다:


    4Q18의 영업이익 1,036억원은 우리가 생각(1,300억원)보다 저조했다. 우리는 그 이유가 우려했던 광학솔루션뿐만 아니라 HDI와 LED의 손실폭이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50억의 추가 하향조정치를 분석해보면 광학솔루션 90억, 기판소재(HDI) 60억, LED 100억이다. 해당 사업부의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예상되며 우리는 2019년 기판소재 266억원, LED 252억원의 추가적인 손실을 2019년 영업이익 추정에 반영하였다. 그 결과 2019년 영업이익을 512억원 추가 하향한 3,105억원으로 추정한다.





    호텔신라-일회성 비용보다는 매출 성장에 주목


    양호한 시내면세점 매출, 3Q18대비 낮은 알선수수료율에도 불구하고, i) 프로모션 확대, ii) 공항 임차료 상승, iii) 호텔/레저 성과급 지급으로 인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41%하회.


    그러나 1월들어 프로모션 안정화되고 있고,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은 YoY 성장기록하고 있어, 동사 실적은 4Q18를 저점으로 QoQ 회복 가능할 전망


    임차료 상승을 반영하여 실적 추정치를 하향, 동사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하며 투자의견은 BUY 유지. 당사 유통/호텔 coverage 내 Top pick 유지


    시장의 우려와 달리 중국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영향은 제한적. 2월 춘절 이후의 외국인 면세점 매출 추이를 확인할 필요는 있으나,


    i) 연간 12조원 규모의 중국 화장품 소비를 대체할 유통채널이 없으며, ii) 중국 소비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iii) 중국 내 면세점보다 국내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이 높음을 고려했을 때,


    국내 면세점 매출은 견조한 흐름 지속할 것으로 기대. 하반기 단체 관광객까지 회복된다면 정책 risk는 완전히 해소 예상





    ■ 당뇨 의료기기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  - 한투


    ㅇ변화하는 당뇨 의료기기 시장에서 찾는 기회


    기술이 발전하면서 당뇨 의료기기 시장은 연결화, 자동화, 융합화라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번 수동으로 채혈을 통해서 한 시점의 혈당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CGM(연속혈당측정기)으로 7~14 일 동안 채혈 없이 핸드폰에서 혈당을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슐린 주입기의 경우 환자가 시간에 맞추어 수동으로 펜과 주사기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식에서 펌프·패치가 24 시간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할 수있도록 진화했다.


    이런 기술의 발전으로 당뇨병 환자는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당뇨 의료기기 시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기술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개별적으로 사용되던 인슐린 주입기와 CGM 이 알고리즘으로 연결되어 췌장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인공췌장으로 개발되고 있다.


    인공췌장이 본격 상용화에 접어들면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는 기존 인슐린 주입기와 혈당측정기 사용에서 인공췌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인공췌장 구성요소인 인슐린 펌프·패치와 CGM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ㅇTop pick: 아이센스


    2020년 CGM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센스(매수/TP 34,000원)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CGM 출시가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전세계 1위 CGM 업체인 Dexcom과 인슐린 패치 업체인 Insulet은 변화하는 당뇨 의료기기 시장의 수혜가 예상돼 관심을 권고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신한 테크팀과 고민하는 `이번주`


    SK하이닉스 4Q18 실적 발표 후 이틀간 주가가 급등(삼성전자 +6.5%, SK하이닉스 +11.7%)했습니다. 19년 SK하이닉스의 장비투자 40% 축소, Western Digital의 NAND Bit Output 10-15% 축소 등 공급 제약이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불황에서 DRAM 업황이 턴어라운드되는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공급초과를 해소시키기 위해 생산업체들이 CAPEX를 축소. 공급제약 심화시킨 상태에서 수요 회복을 기다림. ②수요회복 속도에 따라 턴어라운드 속도 결정


    반도체 주가가 바닥을 확인하는 시그널은 ①DRAM 재고자산 회전율 상승 전환, ②DRAM 가격하락 폭 축소 등 두가지입니다. 과거 사례에서 DRAM 재고자산이 가장 많고, DRAM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던 분기에 주가는 항상 바닥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1Q19가 반도체 주가 바닥 확인 구간으로 해석됩니다. PC/스마트폰의 상저하고 계절성, 하반기 데이터센터향 서버 수요 재개 등으로 2Q19부터 DRAM 재고 감소, 가격 하락 폭 축소가 예상됩니다.


    이제 남은 고민은 ''업황/주가 상승 속도'' 한가지입니다. 이는 수요 회복이 V자일지 U자일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과거에 반도체 수요는 보통 U자로 회복되었습니다.


    매크로 이슈가 연말/연초 IT 수요의 왜곡을 만들었다면, V자 회복도 가능합니다. 업계에서는 아직 V자 회복 분위기가 포착되지는 않습니다. 더 면밀히 관찰하면서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건강(健康)과 행복(幸福)을 선물합니다  - 메리츠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7.6% 성장하여 식품의 2.5% 대비 높은 수준. GMP 적용 단계적 의무화 추진으로 인해 상위 제조업체 중심으로 집중화.


    건강기능식품의 핵심은 차별화된 원료, 최근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지난해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안정적인 고성장과 높은 수익성 대비 크게 저평가.


    콜마비앤에이치, 한국콜마홀딩스, 뉴트리바이오텍, 노바렉스, 뉴트리 관심요망

     



    ■ 제약 : 2019년에도 IPO 풍년 - 한투


    ㅇ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다수의 IPO 대기중


    2019년에도 2018년에 이어 다수의 바이오 업체들의 기업공개(IPO)가 대기 중이다. 시장의 주목을 받을 유망기업도 많아 제약/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 상장된 바이오 업체들은 모
    두 25개로 이들 업체들의 시가총액(공모가 기준)의 합산은 5.2조원 규모였다. 현재까지 파악된 올해 상장예정 종목들도 26개로 그 수가 전년 못지않다.

    2018년은
    기술특례 업체의 상장이 많았다. 25개 업체들 중 15개가 기술특례 상장업체였다. 올해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을 시도하는 업체들이 많아 눈에 띈다.


    ㅇ 다수의 코넥스 이전상장, 다양한 사업영역


    2월초 상장예정인 의료용 지혈제 개발업체 이노테라피를 시작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 셀리드가 1분기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넥스 시가총액 상위업체들도 이전상장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대주주의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부당이전 논란으로 이전상장이 지연되고 있는 코넥스 시가총액 1위(약 6천억원) 업체 툴젠은 지난해 4월 이전상장 청구서를 제출하고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나 역시 거래소 심사가 길어지고 있는 코넥스 시가총액 3위(약 5천억원) 노브메타파마의 이전상장 여부도 주목된다.


    그 외 시가총액 2위 지노믹트리(약 5천300억원)와 선바이오, 수젠텍, 젠큐릭스, 듀켐바이오 등의 코넥스 업체들은 무난한 이전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상장확정이전까지는 코넥스 시장에서의 투자기회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신규상장 업체들의 사업영역도 다양하다. 항암제는 물론이고 당뇨, 녹내장, 에이즈 등 다양한 치료제와 체외진단기기 등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포진해 있다.


    ㅇ 유망한 기업들의 상장은 섹터 R&D환경과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바이오 업체들의 상장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바이오 벤쳐업체들의 연구개발비 조달이 원활해짐에 따른 R&D환경의 개선을 의미한다.


    수혈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 업체들이 향후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해 내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주식시장에서는 바이오 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이 확대될 것이며 유망한 투자처가 늘어남에 따라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행동주의, 국내시장의 알파를 찾아라 - KTB

    •일부 기업들에 악습과 같이 이어온 경영진들의 주주 비친화적인 경영정책은 2019년부터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높음. 다양한 행동주의 펀드의 등장,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 등 적극적인 주주권 참여 전망.



    경영권 문제로 인한 자산/내재가치 미반영 분에 대한 주주의 정당한 요구 시작 예상.


    •과거 행동주의 펀드들의 국내 기업에 대한 경영 개입은 ‘기업사냥꾼’의 이미지로 국내 기관투자자 및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함. 그러나 2019년 한진그룹에 대한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 개입은 오너家의 소위 ‘갑질’이슈와 겹치며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임.


    경영진에 의한 주주가치 훼손이란 명분을 확보함에 따라 경영권 개입의 정당성을 확보


    •또한 행동주의 펀드의 대상 기업은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확대 중. 삼성전자를 선두로 한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중견/중소기업의 개선은 미흡한 만큼 향후 행동주의 펀드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음.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참여가 실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 선제되어야 할 요건은 낮은 지분율과 높은 괴리율. 행동주의 펀드의 투입 자본과 기대수익률은 각각 대주주지분율과 기업 가치-주가의 괴리율과 연결.


    •행동주의 펀드가 경영권 참여로 가장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기업 가치 제고 방법은 ①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②자산가치 및 내재가치의 정당한 반영.


    높은 FCF/낮은 Capex 대비 낮은 배당성향과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높은 자산/내재가치를 보유한 기업들은 경영권 참여를 통한 기업가치 정상화가 가능.

     

      
















    오늘스케줄-1월 28일 월요일


    1. 文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2.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은행장들과 비공개 만남
    3. 민주노총, 경사노위 참여 여부 표결 예정
    4. 네이버 노조, 쟁의 찬반 투표 실시
    5. 한전공대 부지선정 발표

    6. KSS해운 실적발표 예정
    7. 신세계건설 실적발표 예정
    8. S-Oil 실적발표 예정
    9.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10. 이노션 실적발표 예정
    11. 메리츠화재 실적발표 예정
    12.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13. SKC코오롱PI 실적발표 예정

    14. 천보 공모청약
    15. 리켐 거래정지(주식분할)
    16. 종근당 추가상장(무상증자)
    17.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무상증자)
    18.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제넥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21.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2.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3. 美) 1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24. 美) 1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5.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유로존) 12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7. 영국) 4분기 영란은행(BOE) 자산매입 분기보고서(현지시간)
    28. 中) 12월 공업이익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25(현지시간) 美 셧다운 일시적 해제 등으로 상승… 다우 +183.96(+0.75%) 24,737.20, 나스닥 +91.40(+1.29%) 7,164.86, S&P500 2,664.76(+0.85%), 필라델피아반도체 1,281.16(+2.17%)


    ㅇ 국제유가($,배럴), 베네수엘라 제재 우려감 지속 등에 상승… WTI +0.56(+1.05%) 53.69, 브렌트유 +0.55(+0.90%) 61.64

    ㅇ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18.30(+1.40%) 1,304.20


    ㅇ 달러 index, FOMC 회의 경계감 등에 하락... -0.80(-0.84%) 95.79

    ㅇ 역외환율(원/달러), -0.45(-0.04%) 1,113.55

    ㅇ 유럽증시, 영국(-0.14%), 독일(+1.36%), 프랑스(+1.11%)


    ㅇ 트럼프, 셧다운 '항복'… 3주간 정부 재가동 합의

    ㅇ WSJ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예상보다 일찍 종료 검토"

    ㅇ 반도체주 20% 반등…"상승 여력 여전"


    ㅇ 모건스탠리 "애플 악재 선반영…실적발표 전 주식 매수"

    ㅇ Buy 코리아... 외국인, 8214억 순매수 '4개월來 최대'

    ㅇ 신흥국 증시 동반 상승... 저평가된 신흥국에 몰리는 글로벌 자금... "코스피 추가 상승 여력"


    ㅇ 소비자 체감경기 여전히 냉랭... 생활형편·가계수입 4개월째 비관

    ㅇ 출근길 추위 주춤... 오후 점차 찬바람


    [기업/산업]


    ㅇ 외국인, 이달에만 반도체 '투톱' 2조 샀다

    ㅇ 삼성SDI 영업익 2400억 2배 급증

    ㅇ 카메라모듈·5G 쌍호재... 삼성전기 하루새 10%↑


    ㅇ 너무 내렸나... MLCC株 일제히 급등

    ㅇ 백화점 매출 안정, 면세점 中 관광객 복귀 전망... '부진 터널' 탈출하는 신세계

    ㅇ 노르웨이중앙銀 '지분 5%' 공시에... 웅진씽크빅 출렁


    ㅇ 서부발전, 지속가능채권 2270억 발행

    ㅇ 기아차 작년 영업이익 1조원대 회복

    ㅇ 판매 부진 베이징 현대 中공장 인력재배치 돌입


    ㅇ 아이폰 위축에 LG이노텍도 울상

    ㅇ 명품백 1위 시몬느, 이랜드에 '베팅'

    ㅇ 신차효과·규제완화... LPG업계 주름살 펴질까


    ㅇ 현대重 노조, 임단협 합의안 부결

    ㅇ 삼성과 '전면전' 선언한 화웨이... 글로벌 5G시장 '대혈투' 예고

    ㅇ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 아람코가 2대 주주 된다


    ㅇ 현대重, 오일뱅크 지분 팔아 재무개선... 아람코, 韓 사업 확대 '윈윈'

    ㅇ 하이트, 9년 만에 새 맥주... 5년 적자 끝낼 '승부수'

    ㅇ 삼성전자 고배당 논란... "아마존·구글은 배당 제로... 삼성전자, 신사업·M&A 투자 늘려야"


    ㅇ 스튜어드십코드 앞세워 국민연금, 배당 확대 압박... 저배당 기업엔 주주권 적극 행사

    ㅇ 삼성생명, 배당성향 30%→45%로 단계적 확대

    ㅇ 한국 미니스톱, 매각 백지화... 방한 日사장, 롯데측에 밝혀


    ㅇ 인터넷망 공짜로 쓰던 페북, SK브로드에 앞으론 돈 낸다

    ㅇ 대륙發 훈풍... 中소비·게임주 고개 든다... 1월 랠리 '바통' 이어받나

    ㅇ SK·영원무역 "中·日 기업 투자 대박났네"


    ㅇ 미래에셋, 뉴욕 타임스스퀘어 랜드마크 조성에 4200억 투자

    ㅇ 금융당국, KAI '분식회계' 심의 착수

    ㅇ 캐리소프트, 코스닥 상장 도전


    ㅇ "국민연금, KAL 경영참여땐 年 50억~300억 토해내야"... 3년간 매매차익으로 본 국민연금 경영참여 손익계산서

    ㅇ 현대로템·게임빌 '실적 훈풍'...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고

    ㅇ 코발트값 폭락에... LG화학 배터리 흑자 예고


    ㅇ LNG선 수주 호황... HSD엔진 주가 '순항'

    ㅇ 디스플레이 소재기업 천보, 내일까지 일반 청약

    ㅇ 아파트·오피스텔·복합쇼핑몰... 투자 규모만 1조2000억원, 부동산 투자회사로 변신 중인 담배회사 KT&G


    ㅇ삼성, 인텔에 '반도체 왕좌' 뺏기나

    ㅇ 조선 빅3 카타르에 LNG선 40척 수주 눈독

    ㅇ 사라지는 線... 소형 배터리 '전성시대'... 무선청소기·전동공구 이어 이어폰·스마트펜까지...


    ㅇ 세단의 눈물... SUV 대세로 떠오르면서 경차·대형차 등 전차종 판매↓

    ㅇ 제4 암치료법 면역세포치료가 뜬다

    ㅇ SK '배터리 분리막' 2021년 日 제친다


    ㅇ 삼성 "플라스틱·비닐 없앤다"... TV·갤럭시에 친환경 포장재

    ㅇ 한화디펜스, 2022년 매출목표 2.5조원

    ㅇ BGF, 인터넷은행에 뛰어드나... 인터파크도 23일 설명회 참석


    [경제/증시/부동산]


    ㅇ 금감원, 작년 공시의무 위반 65건 제재…비상장사 절반 넘어

    ㅇ '반등장 파티'에서 소외된 제약·바이오株

    ㅇ 中 경기 반등 시그널... 韓증시 수혜볼까


    ㅇ 큰 손이 초단기 달러債에 주목하는 까닭

    ㅇ 이번주 뉴욕증시... 애플·아마존 실적 발표... FOMC 회의 주목

    ㅇ 세계는 원전 100기 추진중... 지금은 韓기술 수출할 절호의 기회... '로런스상' 수상 장윤일 박사 탈원전에 쓴소리


    ㅇ "경제 불확실성 커져... 저축銀 선제적 건전성 관리를" 윤석헌 금감원장·저축銀 간담회

    ㅇ 고금리 특판 예·적금 내놓는 시중銀... '예수금 확보' 안간힘

    ㅇ 코픽스 새 기준 적용땐 대출이자부담 1.3조 준다


    ㅇ 67조 투자막는 수도권 거미줄 규제... 기업 해외탈출 부추겨

    ㅇ 보유세 과세부담 증가로 집값 6년만에 최저... 한은 소비자심리지수

    ㅇ 국토부, 반포1단지 3주구 등 5개 단지 시공사 수사 의뢰


    ㅇ 15억 → 40억 → 30억... 고무줄 공시가... 가격 한달새 10억 오락가락, '정부 믿을수 있나' 불신 커

    ㅇ "세텍 개발 예정대로" 강남주민 집단 청원

    ㅇ '로또분양' 설연휴도 쉼없이 출격


    ㅇ 헬리오시티發 역전세난 옮겨붙는 강동구

    ㅇ 부산 107층 롯데타워 10년 만에 공사

    ㅇ 서울·세종·대구 등 전국 10곳서 5300여 가구 공급


    [정치/사회/국내 기타]


    ㅇ "저출산대책 '부처간 칸막이'에 속도 못내"

    ㅇ 둘로 나뉜 민노총... 경사노委 참여 찬반 팽팽

    ㅇ 조종사 복장으로 해작사 간 정경두... "日 위협비행에 강력대응" 지시


    ㅇ 황교안·오세훈 이번주 출마 선언... 한국당 '全大 대진표' 윤곽

    ㅇ 지자체와 세금전쟁중... 땅부자 서울대는 괴로워


    ㅇ[국제/해외]


    ㅇ 美 볼턴, "北 핵포기 의미있는 신호 내놔야"

    ㅇ 드라기의 경고... "브렉시트·무역전쟁에 유럽 경기하강 빨라져"

    ㅇ 혼돈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놓고 트럼프·푸틴 대리전


    ㅇ 므누신 "위안화도 G2 무역협상 의제"

    ㅇ '셧다운도' 못 멈춘 美 고용랠리... 실업수당 청구 49년만에 최저

    ㅇ 위기설 잠재운 스타벅스... 4분기 매출 증가율 4%


    ㅇ 애플, 자율주행차 접나... 200여명 구조조정

    ㅇ 인텔,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둔화 예상

    ㅇ 美 연방정부 3주 시한부 재가동... SNS "펠로시가 대통령 같다"


    ㅇ 이번주 고위급 '무역담판'... 中, 인민은행장 전격 투입

    ㅇ 금융시장 불안에... Fed, 자산 축소 조기종료 검토

    ㅇ 말레이시아 '中 일대일로 철도' 결국 포기


    ㅇ 中 "증시 살려라" 증권당국 수장 교체

    ㅇ 샤오미, 지난해 印스마트폰 시장서 삼성 제치고 첫 1위

    ㅇ EU "마두로, 8일내 대선계획 안내면 과이도가 대통령"

    ㅇ 페북, 와츠앱·인스타와 메신저 통합... 25억명 잇는 메신저 탄생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 정부 셧다운 해소와 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 기대 등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4,737.20pt (+0.75%),  S&P 500지수는 2,664.76pt(+0.85%), 나스닥지수는 7,164.86pt(+1.2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81.16pt(+2.17%)



    ㅇ 유럽 증시는 미국 셧다운 해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에 전일대비 배럴당 $0.56(1.05%) 상승한 $53.69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15일까지 3주간 일시적으로 정부를 다시 여는 데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상·하원 양원 협의회를 구성해 국경안보 관련 예산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CNBC)


    ㅇ 미국 정부와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이 향후 18개월 내에 아프간에 주둔 중인 미군을 비롯한 모든 외국군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음. 탈레반 측은 지난 20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할릴자드 미 특사와의 협상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화협정 초안에 합의했다고 밝힘 (Reuters)


    ㅇ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부가 최근 영국 중앙은행에 예치해뒀던 12억달러상당의 금을 인출하려다 거부당함.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마두로 정권의 해외자산 동결을 영국 측에 요청한데 따라 거부된 것으로 전망됨 (Reuters)


    ㅇ 미국 금융회사들이 스왑 거래시장을 재편을 위한 의견 제안에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됐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월가 대형 금융회사들의 광범위한 반발 속에서 업계의 의견 제안 기간을 연장함 (WSJ)


    ㅇ S&P에 따르면 지난해 우선으로 지불해야 하는 ''퍼스트 리엔(First-Line)''대출의 27%는 후순위채에의해 보호받지 않아 미국의 부채 보호막이 줄어들어 우려를 키우고 있음(WSJ)


    ㅇ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1월 13일자로 텐센트 게임과 넷이즈 게임을 포함해 총 95개 게임에 판호를 내줬다고 밝힘. 텐센트는 ''순접묘화'', ''절선'', 넷이즈는 ''전춘추''의 판호를 발급받음. 그러나 중국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이번에 판호를 받은 텐센트의 게임들이 수익성과는 거리가 먼 기능성 게임이라는 점을 지적함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수입규제 현안 점검회의''와 ''미국 국제무역법원 설명회''를 열어 중국의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종료될 수 있도록 중국 고위급에 서한을 보내고 오는 4월 열리는 WTO 반덤핑위원회와 5월 무역구제포럼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힘


    ㅇ 셀트리온제약이 셀트리온화학연구소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과 운영 및 경영 효율성 증대라고 밝힘. 이어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화학연구소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임


    ㅇ 캐나다 혁신부 장관은 세계경제포럼 참석 중 노키아 측과 5G 기술 연구를 위한 4천만 캐나다달러(약 338억원)의 정부 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ㅇ 아마존이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아마존 스카우트’를 공개함. 아마존 스카우트는 쇼핑카트만한 크기에 배터리로 동작하는 여섯 개의 바퀴가 달려 정해진 경로를 따라 고객의 문 앞에 도달해 배송품을 전달함. 이동 속도는 사람의 보행 속도와 비슷함



     



    ■ 금일 한국시장 전망


    금요일 위험선호심리가 강세, 경기민감주에 우호적 환경이나 금요일 한국증시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음.

    전일 미 국채금리 0.27%상승, 달러 0.86%약세 / 원화 0.88%강세, 유가 0.75%상승


    미 행정부 셧다운 일시해소, 미국기업 실적발표 내용이 나쁘지 않고 이에 기인한 미 증시의 강한 반등, 미·중 무역협상 긴장 완화, 잇따른 중국의 경기 부양책, 이번주 미 FOMC에서 기축완화에 대한 파월발언 기대감 등은 한국증시와 글로벌 증시의 추가반등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코스피는 2200선이 기술적 저항선인데 이의 돌파와 안착이 경기침체의 불안심리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관건이다.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바닥통과 이후 평균 3개월 가량 경과후 글로벌 매출수요바닥이 확인되고, 매출수정비율 바닥통과 2개월후 한국 기업실적 바닥통과 시그널이 출현하는것이 2010년이후 관찰되는 현상이다.


    글로벌 경기모멘텀지수는 -1표준편차선에서 반등하는 모습이고,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 기업실적 저점을 6개월정도 선행, 글로벌경기모멘텀지수와 동행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지금 반등중인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모멘텀지수의 반등에 반응하는것으로 판단한다.


    그런 전제에서 외인들의 패시브형 ETF 투자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지수에 영향동가 큰 대형주중심의 상승을 전망한다.


    금요일 미국시장에서 1%이상 상승을 보인 철강, 화학 소재주와 자동차관련주, 기술주, 운송주, 오일과 가스, 소비재, 방산주들은  경기민감주 중심이다


    오늘 한국시장에서 섹터별로는 철강 화학소재, 전기전자부품주, 2차전지, 전기차, 수소차 등 자동차관련주, 에너지관련주, 2개월 연속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에 따른 경기소비재, 일본과의 군사적 긴장조성에 따른 방산주 등이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  금요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759%로 상승 (국채가격 0.27%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470로 하락( 달러가치 0.86%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18.78원으로 큰폭하락 (전일 원화가치 0.88 %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3.53달러로 상승 (0.75%상승)





    ■ 금요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83.96포인트(0.75%) 상승한 24,737.20

    S&P 500 지수는 22.43포인트(0.85%) 오른 2,664.76
    나스닥 지수는 91.40포인트(1.29%) 상승한 7,164.86


    시장은 미 행정부 셧다운 일시해소 소식,  연준의 자산축소 조기 종료 가능성, 주요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긴장이 다소 완화됐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는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 오는 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정부를 재개하는 데 합의했고, 미 상원과 하원에서 해당 법안이 가결됐으며, 대통령 서명을 남겨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 이전부터 관련 보도로 주요 지수는 상승 압력을 받았는데 발표 이후에는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일찍 끝낼 수도 있다는 기대는 장 초반부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WSJ은 이날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예상보다 일찍 종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주에 올해 첫 FOMC를 연다. WSJ은 이번 회의결과에 따라 파월의장이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의 변경 관련 언급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기업 실적은 엇갈렸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에 대한 시장의 안도감은 유지됐다.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5%는 순익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탄탄한 성적표가 유지됐다.


    업종별로는 0.24% 하락한 필수 소비재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재료 분야가 1.92% 올라 가장 선전했고, 기술주도 1.45% 상승했다.


    인텔이 전일 장 마감 이후 시장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가량 매출이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보는 등 실적 전망도 실망스러워 인텔 주가가 5.5% 급락했다. 반면 애플 주가는 3.3% 올랐고,  스타벅스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로 3.6%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양호한 기업 실적과 최근 일부 지표의 개선 등을 고려하면 경제 상황이 우려만큼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ㅇ섹터별



    ㅇ 업종별




    ㅇ 주요종목







    ■ 금요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셧다운 해소·주가 상승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 해소에다 주가 상승이 더해져 하락했다. 25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9bp 상승한 2.753%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6bp 상승한 2.598%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5.2bp에서 이날 15.5bp로 확대.


    35일째 최장기간 기록을 세웠던 미 행정부 셧다운이 3주간 일시적으로 해소, 

    셧다운영향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기업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상승한 것에 국채시장의 민감도가 커졌고 

    이번주에 신규로 공급될 국채입찰 물량의 영향을 받아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세로 미 국채가격은 하락, 국채수익률은 상승



    12월 22일 이후 이날로 35일째 이어오며 최장기간 기록을 세웠던 셧다운은 일단 해소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주간 일시적으로 정부를 다시 여는 데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셧다운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일단 시장은 안도했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다 셧다운 안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아시아와 유럽 증시 역시 상승했다. 주가가 오를수록 안전자산인 미 국채의 수요는 줄어든다.


    특히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미 국채시장의 주가 민감도는 더 커졌다. 실제 이날도 셧다운 여파로 내구재, 신규주택 판매 등의 경제 지표가 연기됐다. 


    미 국채시장은 다음 주 재개될 국채 입찰에 주목했다.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는 예상이 이날 국채수익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예상보다 일찍 종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 국채시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백악관은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지지할 만한 인사를 연준 공석에 앉힐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 주 FOMC,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 등을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행정부 내에서도 협상에 대한 낙관과 비관이 교차하고 있어 회담 결과에 특히 관심이 모아진다.





    ■ 금요일 뉴욕외환시장


    현지시각 오후 4시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81% 떨어진 95.757을 기록. 시장을 이끌 새로운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달러는 방향성을 모색하다 하락세로 기울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제위험 경고를 소화한 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전일 위험 균형이 하방 쪽으로 이동했다고 한 영향으로 반등했다.


    유로존 경제가 큰 둔화를 겪고 회복 징조가 없는 만큼 ECB가 2020년 중반까지 오직 한 번만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한다면 유로화는 단기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업 실적 기대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점 역시 달러 약세를 거들었다. 일반적으로는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지면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글로벌 성장 둔화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져도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무역협상을 둘러싼 잡음 속에 다음 주 고위급 무역협상에도 시장의 기대가 쏠렸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오늘 30일부터 31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펼친다.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1.17% 상승했다. 북아일랜드 연방주의 정당인 민주연합당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플랜 B'를 지지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협상안 부결 이후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오히려 줄었으며 브렉시트 기한 연장, 2차 국민투표 기대 등이 살아나 이번 주 2.5% 오르며 주요 10개국 통화 가운데 가장 좋은 흐름을 보였다.


    중국 위안화도 달러에 대해 0.62% 상승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일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RRRㆍ지준율)을 인하해 2천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국은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잇따른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사이클을 멈추는 데 더 가까워졌다는 인식 속에 다음 주 열릴 FOMC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금요일 뉴욕원유시장 : 3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56달러(1.1%) 상승한 53.69달러


    ㅇ상승요인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발언에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 다소 경감. 

    미 증시상승과 미정부셧다운 한시적 해소등 위험자산 선호 강세영향  


    ㅇ상승제한요인 

    지난주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시장의 감소 예상과 달리 800만 배럴가량 급증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862개로 전주 대비 10개 증가

    글로벌 경기상승세 둔화 부담



    베네수엘라에서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반대하는 반정부시위가 불붙었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이 반정부시위를 이끄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 데 반발하며 미국과의 외교관계 중단을 선포하는 등 양국 긴장이 극도로 높아졌다.베네수엘라의 반정부시위가 내전 상황 등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우려 요인으로 부상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원유 사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즉각적인 추가 제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반론도 시장 일각에서는 제기된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불안도 다소 경감됐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미 정부 부분폐쇄(셧다운)도 한시적이지만 해소되는 등 전반적인 위험자산 투자 환경도 개선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과 다음 달 15일까지 3주 동안 정부를 한시적으로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재고 증가와 글로벌 경기 둔화 부담을 유가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에너지정보청(EIA)이 밝힌 지난주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시장의 감소 예상과 달리 800만 배럴가량 급증했고,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862개로 전주 대비 10개 증가한 점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 등으로 유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





    ■ 금요일 중국증시 :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앞두고 혼조…홍콩은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10.03포인트(0.39%) 오른 2,601.72

    선전종합지수는 2.33포인트(0.18%) 떨어진 1,319.97


    항셍지수는 448.21포인트(1.65%) 높아진 27,569.19
    H지수는 182.67포인트(1.71%) 상승한 10,873.67


    25일 중국증시는 다음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쳤다. 중국증시 투자자들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주 후반 발표될 예정인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로 나옴에 따라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 또한 커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인 류허 부총리는 워싱턴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과 회동할 예정이다. 윌버 로스 중국 상무장관은 전날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금융업종은 인민은행이 은행권의 자본확충 방안을 발표한 것에 힘입어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전날 성명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춘 은행들이 발행한 영구채를 일시적으로 중앙은행 증권과 교환할 수 있는 중앙은행 증권스와프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기관 자본확충을 위한 것으로 영구채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인민은행은 기대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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