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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3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31. 07:08

    19/01/31(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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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랠리, 그 다음은?-신한


    ㅇ1월 KOSPI 상승을 견인한 주인공, 외국인과 반도체


    KOSPI가 2,200pt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11일 쇼크 수준까지 회복하기 위해 4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1월 한국 증시 상승은 외국인이 반도체를 집중적으로 순매수한 덕이었다.


    외국인 자금 3.8조원 중 3.3조원이 IT에 유입됐다. 1월 29일 기준 KOSPI 수익률 1위는 단연 반도체(18.1%)였다. 한국 증시 이익 추정치 하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1월 증시 반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심화됐다.


    연초 8.2배에 불과했던 PER(주가수익비율)이 10배에 가까워졌다. 투자자는 외국인 수급 랠리 종료 이후의 투자 전략을 고민 중이다.


    ㅇ미국 기업에서 확인된 수요 둔화 가능성. 매출 성장 업종 돋보일 시점


    미국과 한국의 실적 시즌이 초중반을 지나면서 기업단에서 수요 둔화 우려가 확인되고 있다. 애플과 캐터필라는 중국 중심 매출 둔화 탓에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애플은 전체 매출 성장률이 하락 전환했고 내년 4/4분기 전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지속할 전망이다. 캐터필라 역시 두 자릿수 성장에서 2019년 평균 4.6%로 내려앉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0년 이후 수요가 둔화됐다가 회복하는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이 돋보이는 업종군이 주목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구간에서 매출 성장 상위 5개 업종이 KOSPI대비 아웃퍼폼할 확률은 75%이고 월 평균 초과 수익률은 1.7%p를 기록했다.


    ㅇ 매출 성장 양호하고 이익 견조한 업종 관심 필요


    1/4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의 1개월 변화율이 KOSPI 대비 양호한 업종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미디어, 화장품 등이다. 경기 자체가 악화되기보다는 모멘텀이 둔화돼 반등을 기다리는 시점이다. 외국인 수급 랠리가 멈추고 본격적 주도주가 나타나기 이전 구간에서 유효한 전략이라고 판단한다.




    ■ KOSPI, 장기 바닥권 탈출 시 나타나는 패턴 - 유안타


    KOSPI는 작년 10월 하락으로 주봉상 RSI(상대강도지수) 과매도권에 도달한 후 올해 반등 과정에서 2017년 중반 이후 형성된 하락 RSI 추세선 돌파해 장기 바닥권 형성 가능성 높아짐


    KOSPI가 주봉 RSI 과매도권에서 상승한 경우는 지난 2000년 초 이후 이번을 제외하고 2001년, 2009년, 2012년, 3회 나타난 바 있고, 모두 장기 바닥권 형성


    반등 과정에서 마지막 단기 급락 폭의 50% 되돌림선과 120일 이평선, 급락 이전에 형성된 박스권 지지 저항대 등이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


    최근 반등 과정에서 2,170pt 부근에 120일 이평선과 작년 10월 하락 폭의 50% 되돌림선 존재. 일단 돌파된 모양으로 작년 7~9월 저점대 위치한 2,220 ~ 2,265pt 수준이 중요한 저항이 될 전망


    KOSDAQ 지수 역시 주봉상 RSI 과매도권에서 반등. 장기 바닥권에서 KOSPI대비 부진한 흐름 보임. 장기 바닥권에서 60,120일 이평선 수렴 과정 나타나므로 700 ~ 750pt 수준에서 불규칙한 등락 가능성 높음.


    중국과 미국 증시 역시 장기적으로 중요한 바닥권 확인 중이지만 단기적으로 저항에 근접한 모습.


    전기전자, 운송장비, 금융, 유통 등 주요 업종지수 중요한 저항에 도달했거나 저항대 근접. 건설, 기계업종 등은 단기 상승 가능폭 존재. 







    ■ [1월 FOMC] 한 달 늦게 온 산타   - 신한


    ㅇ연방기금 목표금리 2.25~2.50%로 동결. 한 달 만에 비둘기로 변모


    연준이 불과 한 달 여만에 파격적으로 바뀌며 금융시장에 선물을 안겼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연 2.25~2.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초과지준부리 역시 연 2.40%로 유지했다.


    대신 ① “약간의 추가 점진적인 연방기금 목표금리 인상이 경제 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한 고용시장 여건, 중기적으로 대칭적 목표인 2% 부근의 물가 상승에 부합할 것이다”라는 문구를 성명서에서 완전히 삭제했다.


    통화정책 관련해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과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해 위원회는 향후 어떠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조정이 이런 결과를 지지하는데 적절한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인내심을 보일 것이다”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② 금년부터 매 FOMC마다 열리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상당히 비둘기적으로 변모했다.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근거가 약해진 가운데 대차대조표 축소도 좀 더 일찍 끝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통화정책의 변화는 전적으로 지표에 의존한다(data-dependent)는 입장을 고수했다.


    ㅇ연준 경기 및 물가 판단 소폭 후퇴, 파월 의장 경기 하강 위험 언급


    연준이 비둘기로 바뀐 배경은 성명서와 파월 의장 기자회견에서 드러난다. 경기 및 물가 판단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경제 활동이 “강한 속도(strong rate)”로 증가한다는 표현이 “견조한 속도(solid rate)”로 바뀌었고, “시장을 기준으로 판단한 인플레이션 보상 지표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와 연방정부 셧다운 피해 우려 등을 밝히면서 현재 연준의 정책 스탠스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경기 하강 심화 시 대차대조표 규모 및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 등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관세 부과가 아직 성장에 미친 손실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 1 월 FOMC 시사점 및 대응전략  -NH



    ㅇ경제: 파월 의장, 대차대조표 축소가 당초보다 빨리 끝날 수 있음


    1월 FOMC는 점진적인 금리인상 문구를 삭제하고 기준금리를 동결. 한편, 파월 의장은 대차대조표 축소가 당초 추정보다 더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언급


    2018년에는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가 장단기 스프레드를 축소시키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증폭. 대차대조표를 줄이는 과정에서 단기물을 더 많이 줄여서 수급 측면에서 장단기 스프레드를 줄인 면이 있음 (뉴욕연준 서베이 참고).


    반면, 2019년에는 모습이 바뀌고 있음. 늦어도 2/4분기 내에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예상


    ㅇ전략: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


    연초부터 경기와 실적 개선 전에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하고 있는데,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은 주식시장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합리화시켜줄 전망


    당사는 현재의 주식시장이 2106년도와 유사하다고 판단. 당시에도 경기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정책이 가동되고 주식시장이 디플레이션에서 리플레이션 환경으로 진입한바 있음.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이 변수로 남아있지만, 지난해 주식시장을 적정 가치보다 떨어뜨렸던 연준의 통화정책 변수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의 가파른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으나 연간 우상향의 흐름은 더욱 탄탄해질 것임


     




    ■ FOMC와 증시 영향 : 자산축소+금리인상 의 비보는 끝났다 -KB


    ㅇ완화적 FOMC: ‘자산축소+금리인상’ 조합의 종료


    FOMC에 증시는 환호했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완화정책을 반영했지만, 이번 FOMC에서 파월은 시장이 무엇을 예상하든 무조건 그것보다 ‘약간 더 비둘기적’이어야 했습니다. FOMC에서 주목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통화정책에 ‘인내심 (보통 1~2분기 금리동결)’을 갖겠다, 2) 자산축소 조기 종료 가능성. 증시엔 꽤 의미가 있는데, 2018년이 ‘자산축소+금리인상’ 조합이었다면 이젠 이런 비보는 끝날 것이란 뜻입니다.


    ㅇ단기 - 재료 노출 이후 무역협상으로


    단기엔 재료 노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내일 있을 미중 무역협상에 초점을 맞춥니다. 양국 간의 기 싸움이 재개될 것이라고
    보이며, 특히 ‘인민은행장’이 참석하는 것이 신경 쓰입니다.


    ㅇ장기 - 유동성 유입 지속될 것


    연준 정책이 중요하단 걸 앎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력은 종종 ‘평가절하’되곤 합니다. 연준 정책은 유동성을 움직입니다. 외국인
    유입도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ㅇ세줄 요약:


    1. 파월은 시장이 무엇을 예상하든 이번엔 그보다 ‘좀 더 완화적’이어야 했고, 그것에 증시는 환호했다


    2. ‘자산축소+금리인상’의 비보는 일단락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식시장에 핵심이다


    3. 단기엔 ‘재료 노출’이라고 생각하지만, 장기엔 외국인 유동성이 계속 유입되게 만들 것이다

     






    ■ 2월 전략, DM(선진국시장) 대비 EM(신흥국시장)이 좋아 보인다  -KTB



    ㅇ2월 Outlook


    ☞ 이익보다는 가격 & 수급 메리트 :  이익모멘텀 부재와 별개로 KOSPI는 EM 증시 수급 환경개선에 연동되며 2,100pt를 회복함


    ☞ DM 대비 EM이 좋아 보인다 :  이번 증시 사이클과 유사한 시기는 2004년말~05년초임. 해당 시기 EM 증시는 선진국 대비 이익 모멘텀이 약하였으나, 약달러 기조가 이어지며 DM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함


    ☞ EM 중에서 가격 메리트가 아직까지 존재하는 KOSPI : 


    특히 KOSPI는 영업이익 상승률이 가장 낮았으나, EM 대비 아웃퍼폼하였음. 이는 가격메리트가 부각되었기 때문임. 2004년말~05년초 KOSPI는 중국과 더불어가장 저평가됐던 시장 중 하나였음. 현재도 KOSPI 12M Fwd PER는 가격상승이 빠르게진행되었으나 여전히 EM 증시 대비 낮은 수준임


    ☞ 업종 전략, 대형주 & 시클리컬 주목 : 스타일별로는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에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양호할 것으로 보임. 업종별로는 시클리컬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주도주부재 속 KOSPI 내 시클리컬 영업이익 기여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 중임.


    ㅇ 2월 Check Point


    ☞ 경제 지표: 중국 제조업 & 미국 주택 관련 지표 :  1월 중국 제조업 PMI와 미국 신규 & 기존주택 성장률 둔화 가능성은 높은 상황임. 그러나 G2 정책 모멘텀(중국 추가 부양정책,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이 부각되며 펀더멘탈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판단함


    ☞ 이벤트: 2차 북미 정상회담 (2월말) :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말 중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비핵화 로드맵 합의와 같은 ‘빅딜’보다는 일부 비핵화 조치와 상응되는 수준의 ‘스몰딜’이 이루어질 가능을 시사함. 


    그러나 시장은 지난 11월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간 대화 채널이 재개되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부여할 것임. 실제로 외국인은 연초 이후 남북경협업종을 꾸준히 매수 중임. 건설(+2,073억원), 철강(+276억원), 유틸리티(+678억원)


    ☞ 어닝 & 밸류에이션,  여전히 컨센서스는 둔화 중 : KOSPI 4Q18 영업이익은 40조원을 넘기기 힘들 전망임. 다만 이미 시장이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컨센서스와 실적 쇼크 괴리율이 역사적 평균치인 25% 이상 확대되지 않는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보임.








    ■  1월 31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비둘기파적인 FOMC에 힘입어 상승 출발. 다만, 연초이후 8% 넘게 상승했던 점을 감안 일부 종목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장 중 한때 하락 전환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음.

    특히 외국인이 7천계약 넘게 선물 매도를 한 점이 수급적인 부담으로 이어짐. 한편, 중국 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가 이어졌으나 중국증시의 하락반전으로 상승폭 반납.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FOMC 결과에 힘입어 상승. 특히 중국 통계국이 1월 제조업 PMI가 전월(49.4) 보다 개선된 49.5, 서비스업 PMI는 특히 전월(53.8)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54.7로 발표되자 상승폭 확대.

    더불어 바클레이즈가 철광석 가격 전망치를 확대하자 관련 종목들도 상승 했으며, 보험, 증권, 은행 등 금융주와 자동차 업종이 상승 주도


    [미-중 무역협상]


    30~31일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중. 그러나 지적재산권을 비롯한 핵심 이슈에 대해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 미국 협상단을 주도하고 있는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협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여전히 지적재산권 관련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


    현재 시장은 3월 1일 이전 두차례 정도 더 협상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결국은 타결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JP모건등 일부 투자은행들은 3월 1일 휴정 종료일을 뒤로 연장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언론 보도 -SK



    1 월 30 일 다수의 언론사들은 현대중공업이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지분 55.7% 인수를 위한 협의를 산업은행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
    (55.7%)은 30 일 종가 기준으로 2.1 조원 수준이다. 실제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작년 11 월 대한민국 조선업이 Big 2 체제로 재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어 현대중공업이나 삼성중공업과의 합병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각 사별 주가의 향방을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물론 Big 2 체제로의 재편은 궁극적으
    로 공급과잉 이슈와 Big 3 간의 출혈경쟁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호재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의 영구채 인식 방법에 따른
    밸류에이션 논란이 늘 있어왔기 때문에 인수 방식에 따라 인수 주체에게 일부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의 3Q18 기준 자본 총계는 3.6 조원이다. 이 중에서 영구채(신종자본증권)는 2.3 조원으로 63.5%를 차지한다. 영구채를 전량 부채로 볼 경우 대우조선해양은 PBR 2.9 배에 거래되고 있는 셈이다. 결국 인수 주체인 현대중공업이 약 2 조원에 대우조선해양 지분 55.7%를 인수하는 것이 비싸다는 논리가 된다.


    영구채에 대한 또 다른 가정이 있는데, 바로 드릴십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6 척의 미인도 드릴십이 있다. 이 물량의 인도 및 리
    세일로 인한 유입 대금이 영구채 상환에 쓰인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이 역시도 시나리오 중의 하나이다(참고로 수출입
    은행이 매입한 대우조선해양의 영구채는 은산분리 취지를 감안했을 때 주식 전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함).


    더군다나 아직 정확히 누가 어떤 구조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지조차도 밝혀지지 않았다. 인수 주체가 현대중공업인지, 현대중
    공업지주인지도 확실하지 않으며 인수 구조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입장이 전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측의 입장을 기다
    려봐야 한다.

     


     


    ■ 현대중공업지주, ‘대우조선해양 인수 의향’이 크레딧에 미치는 영향 -KB


    ㅇ 현대중공업지주의 신용도 상승 기대를 약화시키는 유인


    지난 1월 30일 현대중공업지주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의향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는 현대중공업지주의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단기적 기대를 약화시키는 유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용등급 평가방법론을 고려하면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현재 ‘긍정적’ 등급전망을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주의 신용도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사들은 ‘Building Block Approach’를 적용해 현대중공업지주의 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해당 방법론은 자회사들의 현금흐름과 개별적인 신용도 평가를 기초로 지주회사 신용등급을 결정한다.

    자회사들의 개별신용도에 적절한 가중치를 적용한 등급을 산정한 후 지주회사 자체의 고유유인을 고려하여 최종등급을 산출한다. 따라서 자회사들의 신용도와 이에 대한 가중치가 등급 산정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현대중공업지주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그룹 내 정유/화학 비중은 감소, 조선업 비중은 증가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 중심의 정유/화학 부문과 현대중공업 중심의 조선 부문이 두 개의 큰 축이다.

    정유업은 전통적으로 AA급의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조선업은 전성기에는 AA급이었으나 해양플랜트에서의 대규모 손실 발생, 조선산업의 업황 침체 등으로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상태이다.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지주하로 들어올 경우, 조선 부문의 비중은 높아지고 정유/화학 부문의 비중은 낮아져 등급 상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ㅇ 구체적인 인수 조건 등 불확실성은 있으나, 인수 결정 시 재무부담 가능성


    인수의향에 대한 발표만으로 결과를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인수성사 여부, 인수가격, 인수구조, 자금조달, 실사, 반독점승인 등의 다양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수가 결정될 경우 인수에 따른 직∙간접적 재무적 부담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권은 정책적 기능을 배제하면 장부가에서 처분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급적 투입된 자금의 빠른 회수를 선호할 것을 전망된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가격이나 구조 면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협상을 하고자 할 것을 판단된다. 또한 사업안정화까지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인수하는 구조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반독점 승인과정이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


    국가 경제나 산업적 측면에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라고 판단된다. 또한 국내 조선사 간의 저가수주 경쟁위험을 완화시킨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다만, 긍정적 측면 이면에는 정부의 간접적인 보조 등의 이슈와 주요국 반독점 승인 등이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최상위권 기업 간의 결합은 인수 이전 주요국 정부의 반독점 승인이 선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책금융기관이 자금을 투입한 조선사인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결합은 주요국의 반독점 승인 시 중요한 이슈가 될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현대중공업지주 주도하에 정책금융기관 등 금융권 등이 참여하여 중간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을 손자회사로 가져가는 구조는 반독점 승인 과정에서 정부보조 등의 이슈가 부담이 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 현대중공업-카타르, LNG선 Slot 경쟁에 불을 지피다.


    ㅇLNG선 Slot 확보하려는 카타르의 대량 발주계획


    세계 최대 LNG 수출국가 카타르의 LNG선 60척 발주 계획은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 Slot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볼수 있다. 한국 조선 3사의 LNG선 인도 일정은 2021년이 사실상 모두 채워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LNG선을 발주하려는 경쟁국가와 경쟁 선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므로 카타르는 대규모 LNG선 발주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원하는 시기에 LNG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려는 계획이다.


    2017년부터 글로벌LNG선 시황은 선박 공급 부족현상으로 전환되었으며 Teekay, Maran 등 메이저 선주사들이 LNG선 공급 부족을 계속해서 강조해오고 있다.


    ㅇ한국 조선소의 2022년 LNG 인도 Slot도 사실상 사라졌다


    미국의 추가적인 LNG액화플랜트 전체 투자 규모 3.4억톤 중에서 지난해 최종 의사결정(FID)를 얻어낸 프로젝트는 알려진것만 0.5억톤 수준이 되고 있다.


    미국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거리가 길다는 점과 LNG선이 평균적으로 연간 65만톤 가량을실어 나르는 것을 고려하면 미국의 0.5억톤 신규 액화플랜트 승인 관련한 LNG선 발주량은 75척가량이 된다.


    모잠비크FLNG 관련해 발주가 예상되는 LNG선은 16척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러시아 야말 LNG선 2차 발주가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조선업체들의 2022년 LNG인도 Slot도 사실상 이미 사라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LNG선 투자경쟁 움직임은 세계 1위 LNG 수출국 카타르를 더욱 불편하게 만들고 있을 것이다.


    ㅇ2022~2023년 신규 LNG수출 증가를 계획하는 국가간 경쟁


    미국과 러시아, 모잠비크 그리고 카타르는 신규 LNG액화플랜트 공사를 착공해 2023년경부터 LNG수출량을 더욱 늘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2022~2023년 LNG선 인도량을 안정적을 받아내야 한다. LNG선 건조기간과 한국 조선소들의 도크 상황을 고려하면 2019년에 LNG선 발주를 더욱 늘려야 한다.


    빠른 선가 상승에 반응을 보이고 있는 VL탱커선주들이 먼저 한국 조선소들의 Slot을 잠식해버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다시 뛰자, 건설투자-신한


    ㅇ29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발표


    29일 기획재정부는 전국 광역시도별로 신청 받은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면제를 발표했다. 총 24조원 규모 23개 사업이다. 건설/시멘트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철도/도로 등 토목 사업은 합산 17조원 규모 12개다.


    전체예타 면제 사업 중 70%에 달하는 비중이다. 19년 기획재정부 SOC 예산 증액(총 19.8조원, +4.7%)까지 포함하면, 이번 발표를 통해 확인되는 정부의 기조는 명확하다.


    건설투자를 경기부양에서 더 이상 배제하지 않겠다는 점, 그리고 지지부진하던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규제 완화에도 나설 수 있다는 점이다.


    ㅇ건설사: 규제 부담 해소 의의, 실제 수혜 건설사는 지켜보자


    대형 건설사의 최근 3년 연간 토목 수주액은 1.5조원이다. 예타 면제 사업으로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주액은 1.4조원이다. 공사기간 5년 가정 시, 연간 1,50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 기존 전사 매출액 대비 +1~2% 증가하게 된다.


    아직 발주형태와 어느 건설사가 수주하게 될 지 단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개별실적 반영에 대한 고민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적어도 주가 관점에서는 규제 일관으로 건설사를 짓누르던 부담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ㅇ시멘트사: 1차 수혜 부각, 건설사가 어디든 시멘트는 필요하다


    시멘트사에게 이번 발표는 두 가지 측면에서 관심이 고조된다. 먼저 철도/도로중심의 토목 사업 비중이 크다는 점은 건축자재와 내장재 위주의 건축에서보다 시멘트 수요 증가 효과가 확실하다.


    둘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라는 대의 하에 사업장이 전국에 펼쳐지기 때문에 지역별로 거점이 있는 시멘트 산업 특성상 수혜가 배분될 가능성이 높다. 즉, 어느 시멘트사든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시멘트 출하량은 주택 위축 영향에 따른 당초 19년 -3% 감소 추정에서 상향될 가능성이 열렸다. 3년 간의 출하량 감소에서 상승 전환하기를 기대해 보자.





    ■ LG화학 : 전기차 배터리 사상 최초 흑자 전환-신한


    ㅇ4Q18 영업이익 2,896억원(-51.9% QoQ)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4분기 영업이익은 2,8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9% 감소했다. 낮아진 시장기대치(3,321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초소재 부진(OP -55.8%, 이하 QoQ)이 실적 악화의 절대적인 원인이었다.


    마진 악화(비수기, 경기 둔화로 주요 제품 마진 축소 +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와 일회성 요인(여수 공장 정기보수, -1,000억원)이 겹친 결과다.


    전지 부문 선전이 위안이다. 전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1.9% 늘었고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1조원을 돌파했다.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 덕분에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3.6% 증가했다.


    ㅇ1Q19 영업이익 4,719억원(+63.0% QoQ) 기대: 기초소재 마진 정상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3.0% 증가한 4,719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초소재 이익률이 개선(+3.8%p QoQ)될 전망이다. 저가 원료 투입과 ABS를 포함한 주요 제품 시황 개선 덕분이다.


    다만 대산 공장 정기보수로 인해 일시적인 비용 증가(1,250억원, 3/10~4/10)가 불가피하다. 주력 제품(비료/농약)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팜한농 흑자 전환(+683억원)도 이익 개선 요인이다.


    전지 부문은 일시적으로 감익(-31.6%)된다. 4Q18에 소폭 흑자를 기록했던 전기차 배터리 부문이 다시 적자 전환하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커진다.


    ㅇ 목표주가 460,000원 유지.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에 대한 베팅 유효


    목표주가 460,000원을 유지한다. 수익 예상을 하향 조정했으나 사업 부문별가치 산정 시 Target Multiple을 상향했다. 석유화학 시황 정상화에 따라 과도하게 할인되었던 기초소재 부문의 가치도 재조명했고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을 고려해서 중대형 배터리 부문의 가치도 올렸다.






    LG화학 : 실적은 1분기부터 V자 반등-한국


    ㅇ Facts : 석유화학 시황 악화로 컨센서스 하회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2% 감소한 2,89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6%, 컨센서스를 21% 하회했다. 석유화학 시황 악화에 따른 실적 감소가 컨센서스 하회요인이다.


    순이익의 경우 당사 추정치를 39% 하회했는데, 이는 정보전자 소재 부문의자산상각 및 기타 일회성 손실이 총 1,000억원 가까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ㅇ Pros & cons : 주력 석유화학 제품 시황은 이미 반등 중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6% 감소하고 추정치를 1% 하회했다. 에틸렌 및 에틸렌 유도체를 중심으로 수급이 악화되었고 기타 부문 또한 유가하락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구매심리가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PVC, ABS등 downstream 제품을 중심으로 이미 시황은 반등하고 있다. 1분기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정기보수를 감안해도 전분기대비 62% 개선될 전망이다. 전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하고 추정치는 4% 하회했다.


    추정치 하회요인은 국내 ESS화재 사고 영향과 소형배터리 부문의 마진이 소폭 축소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정보전자 소재의 경우 적자 전환했다.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와 판가하락 영향이다.


    ㅇ Action :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


    4분기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석유화학 실적 개선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7% 개선될 전망이다. 실적과 valuation 관점에서 정보전자 소재의 악화된 시황과 ESS의 단기 부진 영향은 제한적이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 기여도가 84%인 석유화학 부문의 주력 제품 시황이 반등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배터리 부문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의 전지 부문은 2019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1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 LED 치킨게임의 승자-신한


    ㅇ 4분기 베트남 라인 정상화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4분기 매출액 3,006억원(-6.2% QoQ, +6.3% YoY), 영업이익 364억원(+29.4% QoQ, +81.9% YoY)으로 컨센서스(289억원)를 25.9%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 17년 하반기 이전한 베트남 라인의 정상화로 총원가률이 3Q18 91.2%에서 4Q18 87.9%로 3.3%p 개선. 2) 고부가가치 TV용 LED 패키징 매출액 +3.7% QoQ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였다.


    ㅇ19F 영업이익 1,320억원(+32.9% YoY) 예상


    최근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받은 세계 최대 LED 칩 메이커인 산안광전주가가 회계 투명성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2009년 중국 정부의 LED 산업 육성정책으로 중국 LED 업체들이 난립했지만 10년 동안의 치킨게임으로상당수가 도태되었다. LED 치킨게임이 끝나가면서 서울반도체의 실적이 견조할 전망이다.


    2020년 일본 NHK는 도쿄 올림픽을 8K 화질로 중계할 예정이다. 8K 화소수는 기존 4K 대비 4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LED 패키징 수요가 급증한다. 2019년 매출액 1.3조원(+8.9% YoY), 영업이익 1,320억원(+32.9% YoY)으로 예상한다.


    ㅇ목표주가 31,000원으로 12.7%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9F 영업이익을 1,182억원에서 1,320억원으로 11.7% 높였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27,500원에서 31,000원으로 12.7%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9FEPS 1,406원에 18F 평균 PER 21.9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1월초 CES에서 TV 업체들의 8K TV 라인업 강화로 주가 강세가 지속되었다. 베트남 라인 정상화로 총원가율 개선으로 실적이 레벨업 될 전망인 바, 주가 상승여력이 여전히 높다.





    ■ LS산전 :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이 줄 기회


    ESS 화재, 신흥국 경기 침체로 눈높이는 낮아짐. 그러나 국내 SOC 투자확대, 전력시장 내 변화 등 긍정적 요인들은 여전히 존재


    ㅇ상반기보단 하반기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73,000원(기존 85,000원)으로 하향조정. 이익 전망치 변경과 ESS 화재 등 부정적인 대외 변수로목표 밸류에이션 조정했음(PER 17배→15배)


    1월말 남부내륙철도(4.7조원), 평택~오송 복복선화(3.1조원) 등 13.3조원규모의 철도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예타 면제가 통과. 또 지역특화산업 육성(1.9조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1.0조원)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 계획안 발표. 이는 전력기기, 자동화, 융합사업 내 철도신호제어에 긍정적.


    HVDC(초고압직류송전),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전력시장 변화를 유도하는 정책 방향성은 확고함. 신한울-수도권 1, 2단계(2022년 완공), 양주BTB(전압형, 2021년 완공), 해상풍력-새만금(2023년 완공) 등 5개 사업은 추진 중. 참고로 전류형은 LS산전(상용화), 전압형은 LS산전, 효성중공업(개발중).


    ESS 화재 사고 이후 산업부 주도 하에 대응 긴급조치 시행 중. 이에 따라 국내 ESS 시장은 피크저감, 신재생연계용 모두 침체. 10월 이후 REC(신재생에너지인증서)가격 급락으로 중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의 수익성 역시 악화.


    정부의 관련 조치들이 완료될 경우, 하반기 신재생연계용 중심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 있음(REC가중치 5.0이 유지되는 마지막 해)


    ㅇ 4분기 컨센서스 소폭 하회


    LS산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304억원(+4.3% y-y), 영업이익 317억원(+35.3% y-y)로 컨센서스 하회. 전력인프라부문은 국내 화학계열 대기업
    매출 증가와 수익성이 양호한 배전반 매출 확대에 따른 효과로 역대 분기영업이익 중 최대 수준인 169억원 달성.


    반면, 융합사업부문은 일회성 비용을 인식해 212억원 적자 기록





    ■ 미디어 : 무엇이 그리 변했나? - 한화


    ① 엔터 기획/제작사 국내외 플랫폼 확대 → 음원 실적 성장 지속 → 여전한 ‘리레이팅’ 요인

    ② 기존 그룹의 글로벌 활동 영역 확대 ,

    ③ 현지 아이돌 개발 추진 → 여전한 ‘레벨업 ’ 요인


    ㅇ엔터/콘텐츠 업종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


    에스엠 기준으로 2017년 초 대비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 같은 현상이 1) 밸류에이션 상향에 기반한 것인지, 2) 실적 성장에 따라 움직인 것인지는 분명 다른 이야기인데…


    시장에서 평가하는 밸류에이션을 올려줬다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실적 성장으로 주가가 상승한 효과가 더욱 확연해 보인다.


    에스엠의 본격적인 리레이팅은 2010년 중순 ‘일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PER 10배 미만 이었던 주식이 금새 PER 30-35배로 리레이팅을 향유하게 됐고, 일본 매출 비중이 40%까지 커졌다.

    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굳건하고 오히려 일본 외 아시아, 더 나아가서 북미 및 유럽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PER 20배-25배 밴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주가가 많이 올라서 부담스러운 것이지, 밸류에이션이 아주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뜻이다.


    작년 실적은 전체 아티스트 풀가동에 따라 매우 좋았던 반면, 올해는 소폭 감소할 우려도 공존한다. 그러나 1) 구조적인 음원 성장이 이익의 질을 변화시키고 있고,


    2) 올해 한 단계 레벨업을 시도하는 그룹은 기획사 입장에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신인그룹인데다, 3) 중국의 콘텐츠 개방 가능성과 북미/유럽 마케팅에 따라 더 큰 시장이 열릴 수 있는 기대감은 여전히 기대 요소 중 하나다.


    소폭의 주가 조정은 있을 수 있어도 특정 종목의 이슈로 마치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처럼 전체 주가 ''급락''을 초래하는 현상은 비합리적이다


     






    ■ SK머티리얼즈-연매출 1조로 가는 길


    ㅇ4Q18 매출 2,015억원, 영업이익 571억원으로 추정치 상회


    매출과 영업이익은 추정치(1,955억원, 553억원)을 상회했다. 본업(특수가스)에서 제품가격과 출하가 전분기 대비 안정적수준을 기록했고 자회사(트리켐, 에어가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각각 18%,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계절적 성수기 다운 실적이다.


    ㅇ2019년 매출 8,376억원, 영업이익 2,328억원으로 전망


    자회사의 실적 기여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캡티브 고객 확보 효과로 에어가스와 트리켐의 연매출을 각각1,646억, 1,056억원으로 추정하며 양사 중장기 연매출이 각각 2,000억원까지 증가할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가스에서 매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시현되므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가시성이 높다. 자회사 실적 성장에 힘입어 전사 영업이익 규모는 본업(특수가스)의 마진 스프레드 방향성과 달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ㅇ최근 무수불산 현물가격 급락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걱정을 자아내던 원재료(무수불산) 현물가격이 12월 중순 이후 14%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의 특수가스 스프레드가 현물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지만 작은 호재에 민감한 최근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무수불산 현물가격 급락은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VSM과 ENTG의 합병 계기로 SK머티리얼즈에 대한 관심 증가


    삼불화질소 및 가스장치 공급사 Versum(VSM US)과 반도체 정용 소재 및 소모품 공급사 Entegris(ENTG US)가 주식교환을 통해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에 대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발표 당일 Versum과 Entegris는 각각15.9%, 5.9% 상승했다.

    양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0% 이상 매출 성장 기록했으나 2019~20년 성장률은 낮은 한 자
    릿수로 둔화된다. 양사 합병 발표 계기로 SK머티리얼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며 외국인 투자자 지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M&A와 JV를 통해 성장 중이고, 캡티브 고객 확보 효과로 이익 성장 속도가 Versum이나
    Entegris 대비 빠르기 때문이다. SK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한다. 

     




    ■ OCI-터널의 끝이 보인다 - 미래대우


    ㅇ목표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투자의견 및 목표가 상향: OCI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폴리실리콘 가격의 급락으로 1분기까지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요한 실적 변수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되고 향후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폴리실리콘 부문에 유형자산 가치를적용해 sum of parts로 도출하였으며, 19년 PBR 1배 수준이다.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중기적인 수급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ㅇ폴리실리콘 가격, 공급 조절 및 수요 회복으로 가격 반등 기대


    현금 원가 하회하는 가격, 공급 조절 불가피: 폴리실리콘 가격은 18년 5월 30일 중국 태양광보조금 중단 이후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GCL, 통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신규 설비를 증설하면서 급락하였다.


    그러나 전일 PV인사이츠 기준 가격이 소폭이지만 상승했고 이후 추가 하락하기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가격이 대부분 폴리실리콘 업체들의 현금 원가를 크게 하회해 가동률 조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GCL 등 신규 업체들이 원가가 낮은 설비를 짓고 있으나, 이들 설비가 전체 수요를 충당하기는 어려운 규모이다. 급락한 모듈 가격과 수요의 업사이드 포텐셜, 리스크 점검회복되는 수요: 가격 반등에 주목하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수요에 있다.


    18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중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크게 성장했다. 발전 원가가 하락하면서 유럽,중동, 아프리카, 남미, 기타 신흥국 등 신규 시장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19년 보조금 정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18년보다는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중국 외 지역의 수요가 성장하면서 전체 수요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요의 업사이드 포텐셜: 특히 설치비 중 40% 내외를 차지하는 모듈 가격이 1년 전 대비 약30% 하락해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적인 수요 성장 잠재력이 높아 보인다.


    태양광 수요는 프로젝트 IRR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크게 성장하는 특성이 있다. 일부 국가에서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하면 예상을 상회하는 수요 성장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단기 실적 부진, 폴리 증설 부담, 높은 변동성 등 리스크 요인에도 긍정적 모멘텀에 보다 주목: 리스크 요인은 4분기~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폴리실리콘의 증설 부담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1분기 전후로 순차적 증설 예상),


    실적 체력이 낮아 모멘텀에 따라 주가 변동성 큰 점이며, 이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증설에도 불구하고 현재수준에서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가격의 반등 모멘텀이 다른 요인보다는 더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약 : JP Morgan conference 이후 -하

    ㅇOverview: JP Morgan conference 이후


    1월 초에 개최되는 JP Morgan conference로 제약바이오 섹터는 연초 주가 흐름이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올해 제약바이오 섹터는 JPM이나 연초에 나타났었던 랠리도 없이 1월이 마무리되고 있다.


    오히려 JPM이후 상반기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판단 비중을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실제 JPM이 끝난 14일 제약바이오 섹터 내 종목들의 주가가 조정받기도 했었다.


    올해 상반기 승인이나 학회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제약바이오 섹터의 모멘텀은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2월 2일은 대웅제약 나보타의 PDUFA date으로 최종 시판여부를 알 수 있으며, 3월 21은SK바이오팜이 개발한 기면증 치료제 솔리암페톨의 PDUFA date이다.


    솔리암페톨의 최종 승인 여부는 SK바이오팜의 상장시기 및 기업가치 규모 등 대형주의 상장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특히 섹터의 센트멘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이 외에도 4월과 6월 각각 AACR과 ASCO 등 주요 암학회가 개최된다는 점도 관련 기업들의 중요한 R&D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상반기 기대할 수 있는 모멘텀은 매우 다양하다.


    ㅇIssue: 2019년 새해벽두부터 들려온 낭보: 유한양행의 NASH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1월 7일 유한양행이 NASH(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에 대해 길리어드사와 8,800억원 규모(계약금 170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약개발과 관련된 기대감은 계속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이 기술이전한 물질이 후보물질 탐색 단계인 매우 초기 단계 물질이라 계약금 수령 이후 실적이 단기간 내에 개선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유한양행의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한양행 측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3분기 내에 선도물질이 도출될 수 있고, 길리어드의 계약에 따라 선도물질이 도출될 경우 계약금 규모 이상의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유한양행의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초기단계의 기술이전 계약이라 할 지라도 단순 기술이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곧 실적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술이전 계약을 단순하게 개발단계로 나누어서 획일적인 방식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계약의 내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삼성전자 : 4Q18 실적발표 컨퍼런스 요약 -하나


    ㅇ4Q18 실적발표 컨퍼런스 요약


    4Q18 실적: 매출 59.27조원, 영업이익 10.80조원 기록
    매출 59.27조원: CE 11.79, IM 23.32, 반도체 18.75, DP 9.17, Harman 2.55
    영업이익 10.80조원: CE 0.68, IM 1.51, 반도체 7.77, DP 0.97, Harman 0.07
    영업이익에 대한 환 영향 미미


    ㅇ사업부문별 Data Point


    [ DRAM]
    - 4Q18 현황: 당사 빗그로스 -18% QoQ, 당사 가격 -8% QoQ
    - 1Q19 전망: 시장 수요 빗그로스 -8% QoQ, 당사 빗그로스는 시장 성장 상회 QoQ
    - 2019년 연간: 시장 수요 빗그로스 +18% YoY, 당사 빗그로스는 시장 성장 수준 YoY


    [ NAND]
    - 4Q18 현황: 당사 빗그로스 -8% QoQ, 당사 가격 -22% QoQ
    - 1Q19 전망: 시장 수요 빗그로스 -7% QoQ, 당사 빗그로스는 시장 성장 수준 QoQ
    - 2019년 연간: 시장 수요 빗그로스 +35% YoY, 당사 빗그로스는 시장 성장 수준 YoY


    [ 디스플레이]- OLED 매출 비중 78%


    [ IM]

    - 4Q18: 휴대폰 78백만대, 태블릿 7백만대 / 휴대폰 가격 200달러(태블릿 포함) 초반 / 스마트폰 비중 88%
    - 1Q19: 휴대폰 판매량 소폭 감소. 태블릿 판매량 감소 / 휴대폰 가격 상승 / 스마트폰 비중 90%초반


    [ 대형 LCD TV]- 4Q18: 출하량 +30% 후반 QoQ / 1Q19: 출하량 -20%QoQ / 2019 연간: 한 자릿수 후반 성장% YoY


    ㅇ주주이익 환원
    분기 DPS 354원(우선주 355원), 배당금총액 2.4조원(연간 9.6조원). 기 취득 자사주 잔여지분 소각, 12월 4일 완료. 7월말 2Q19 실적 발표 때 주주이익 환원 검토 사항 발표 예정


    ㅇ시설투자
    2018년 29.4조원(반도체 23.7조원, 디스플레이 2.9조원), 지난 분기 제시한 31.8조원(반도체 24.9조원, 디스플레이 3.7조원)
    대비 감소.  2019년: 메모리 반도체 인프라(클린룸) 및 EUV 장비 시설투자 적극 전개

     



     















    ■  오늘 스케줄-1월 31일 목요일


    1.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 인상
    2.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 적용 대상 확대 예정
    3. 오세훈, 북 콘서트 예정
    4.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5.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6. 네오셈, 스팩합병 상장 예정

    7.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8.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9. GS 실적발표 예정
    10. 만도 실적발표 예정
    11. 풍산 실적발표 예정
    12. GS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3. 고려개발 실적발표 예정
    14. 쌍용차 실적발표 예정
    15.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6. LG상사 실적발표 예정
    17. 대림산업 실적발표 예정
    18.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19. 미래에셋대우 실적발표 예정
    20. 칩스앤미디어 실적 발표 예정
    21.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22.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23. NAVER 실적발표 예정
    24.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25.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26. 현대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27.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8.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예정
    29. 현대중공업지주 실적발표 예정

    30. 행남사 상호변경(스튜디오 썸머)
    31. 버킷스튜디오 권리락(유상증자)
    32. 라이온켐텍 권리락(무상증자)
    33. 비츠로셀 권리락(무상증자)
    34. 웅진씽크빅 추가상장(유상증자)
    35. 큐로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36.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환)
    37. 씨앤지하이테크 추가상장(무상증자)
    38. 상보 추가상장(BW행사)
    39. 토박스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40. RFHIC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1. 한일진공 추가상장(CB전환)
    42.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BW행사)
    43. 네오펙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4.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45. 아이씨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6. 애경산업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47. 美) 1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4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9.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50.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51.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52. 美) 다우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53.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54. 유로존)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55. 유로존) 12월 실업률(현지시간)
    56.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57. 독일)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58. 독일) 1월 실업률(현지시간)
    59. 영국) 1분기 영국산업연맹(CBI) 중소기업 추세 조사(현지시간)
    60. 영국) 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61. 영국) 1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62. 中) 1월 제조업 PMI
    63. 中) 1월 비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30(현지시간) Fed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큰 폭 상승… 다우 +434.90(+1.77%) 25,014.86, 나스닥 +154.79(+2.20%) 7,183.08, S&P500 2,681.05(+1.55%), 필라델피아반도체 1,271.76(+2.87%)


    ㅇ 국제유가($,배럴), 베네수엘라 제재 여파 지속 등에 상승… WTI +0.92(+1.73%) 54.23, 브렌트유 +0.33(+0.54%) 61.65

    ㅇ 국제금($,온스), FOMC 결과 발표 예정 속 상승... Gold +0.30(+0.02%) 1,315.50


    ㅇ 달러 index, Fed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하락... -0.36(-0.38%) 95.45

    ㅇ 역외환율(원/달러), -6.90(-0.62%) 1,110.03

    ㅇ 유럽증시, 영국(+1.58%), 독일(-0.33%), 프랑스(+0.95%)


    ㅇ 파월 "금리인상 근거 약해져…대차대조표 축소 더 일찍 끝날수도"

    ㅇ 연준, 기준금리 동결…"금리 변경 인내심 보일 것"

    ㅇ 美 1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2.2%↓…5년래 최저


    ㅇ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산은과 협의 중

    ㅇ 하나금융·한화·MBK, 롯데카드 인수전 참여... 카드·손보 매각 예비입찰

    ㅇ '24조 예타' 면제... 중소형 건설株 "때는 왔다"... 건설·시멘트사 주가 수직상승


    ㅇ 오늘 영동·충청 이남 많은 눈, 오후부터 찬바람


    [기업/산업]


    ㅇ 포스코, 6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 돌파

    ㅇ '고의적 분식회계 혐의' KAI... 과징금 80억·임직원 고발 '중징계'

    ㅇ 미래에셋캐피탈 회사채 흥행... 2000억 발행에 9500억 몰려


    ㅇ 베트낭 다낭 호텔에 직접 투자... 신한금투, 연 6% 금융상품 출시

    ㅇ (주)한화 경영진 잇따라 자사주 매입... 바닥 탈출 확신?

    ㅇ LG화학 4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지' 호조로 매출 7조 달성


    ㅇ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유럽서 하루 2.6억원 팔렸다

    ㅇ SKT T맵, 그랩 타고 해외시장 누빈다

    ㅇ 스마트글라스에 꽂힌 SK... 美 업체에 1억弗 통큰 투자


    ㅇ 현대상선, 부산신항 4부두 되찾아... 1770억 투자 공동운영권 확보

    ㅇ 삼성전자, 비메모리 확 키운다... "2030년 글로벌 1위"

    ㅇ 스마트폰 메모리 저장 2배로... 삼성 '테라바이트'급 첫 양산


    ㅇ 포스코, 올해 6조원 공격적 투자 나서... 비철강·이차전지소재 확대

    ㅇ 서울반도체 8년만에 최대 매출... TV·車 LED 부품 공급 늘어

    ㅇ 분리 논란 KT스카이라이프, 영업이익 11% 감소


    ㅇ LGD, 작년 적자 면했지만... 영업이익 929억원 기록, LCD패널 공급과잉 여전... "체질 개선으로 위기 정면돌파"

    ㅇ SK그룹, 부사장·전무·상무 직급 7월부터 전면 폐지... 최태원 "임원들, 계급장 떼고 플레이어로 뛰어라"

    ㅇ 현대차, 中에 제네시스 판매법인 설립 추진


    ㅇ 인터넷전문 손보 1호 '인핏손해보험'... 금융위 회의서 예비허가

    ㅇ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37% 증가... 전자 지분매각 차익 빼면 제자리

    ㅇ 신재생에너지 보조비 급증... 김종갑 "전기료 인상 불가피"

    ㅇ "中 추격 따돌리자"... 롯데면세점, 매년 해외에 신규 출점


    [경제/증시/부동산]


    ㅇ 정부, 증권거래세·가업상속세제 손본다

    ㅇ 거래활성화 기대... 양도세 대상 늘어날지 촉각, 증권거래세 인하 초읽기... 금투업계 환영

    ㅇ 결산시즌 상장폐지 주의보... 거래소, 시장대책 마련


    ㅇ 개인투자 문턱 확 낮춰... 코넥스 활성화 총력

    ㅇ '주총 부결 위기' 90%가 中企... "본업 손놓고 뛰어도 정족수 못채워요"

    ㅇ 外人 이달 3.7조 싹쓸이 쇼핑... 코스피 석달만에 2200 회복


    ㅇ 공공기관 지정 피한 금감원... 3급이상 5년내 35%로 감축

    ㅇ 서울서도 1순위 청약 미달 나와... 광진 그랜드파크 전용 115m²

    ㅇ 상가 임대료도 뚝뚝, 꼬마빌딩 '직격탄'


    ㅇ 작년 주택 인허가·착공·분양 '트리플' 감소

    ㅇ 서울시, 내달부터 5개 지구 연구용역 발주... "연구용역 2021년에나 완료', 용산·여의도 개발 더 늦어진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ㅇ 댓글조작 김경수 징역 2년... 법정구속

    ㅇ 안희정 이어 親文 핵심 김경수마저 좌초위기... 與 대권 구도에 악재

    ㅇ 충격에 빠진 靑 "예상 못한 결과"


    ㅇ 홍준표 "도로 탄핵당 막으려 출마"... 黃·吳와 '대권 전초전'

    ㅇ 광주형 일자리 타결 임박

    ㅇ "경사노위, 한국노총이 이끌겠다"... 김주영위원장, 복귀 선언


    ㅇ 공중급유 이상無... 독도 작전시간 30분 → 90분

    ㅇ 文 재계 소통 지시에... 현대車·삼성 달려간 黨·政


    [국제/해외]


    ㅇ 'AI시대 총아' 엔비디아, 삼중고 시련

    ㅇ 美 '집값 버블'에 거래절벽까지... '서브프라임 망령' 스멀스멀

    ㅇ 英 "재협상" VS EU "불가"... 커지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ㅇ 애플, 차이나쇼크... 中 매출 27% 급락

    ㅇ 日·EU FTA 내일 발효... 세계 최대 '자유무역 경제권' 뜬다

    ㅇ 엘리엇에 무릎꿇은 이베이... 창사 첫 배당·자사주매입


    ㅇ 中 자본 美 부동산 투자 7분의 1토막

    ㅇ 美 군사 압박에... 마두로 "민병대 200만명으로"

    ㅇ 1월 FOMC 성명, 12월과 달라진 점

    ㅇ 트럼프 "북핵, 시간이 말해줄 것"…美 정보수장에 돌직구

    ㅇ 트럼프 "북미관계 최상…비핵화 기회" 정보당국 회의론 정면반박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5,014.86pt (+1.77%), S&P 500지수는 2,681.05pt(+1.55%), 나스닥지수는 7,183.08pt(+2.2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

    수는 1,271.76pt(+2.87%)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미 연준이 당분간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영향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금융, IT,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 금리 동결 기대감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동시에 작용해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늘어난 영향과 베네수엘라 제재 여파에 전일대비 배럴당 $0.92(1.73%) 상승한 $54.23에 마감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 인상은 상황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기다리겠다고 말함. 잠잠한 인플레이션, 중립금리 추정 범위 내에 있는 기준금리 등 금리 인상 근거가 약해졌다고 진단함 (Reuters)


    ㅇ 공화당 소속 그래슬리 미 상원 재무위원장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라고 요구함. 그는 의회가 USMCA의 실행안을 검토하기에 앞서 관세 철폐가 선행돼야 주장함 (Reuters)


    ㅇ 미국 재무부는명목금리채권과 변동금리채권 입찰 규모를 이번 분기에 늘리지 않겠다고 발표함. 재무부는 지난해 11월에는 명목금리채권과 FRN 발행을 270억 달러가량 늘리겠다고 발표했던 바 있음 (WSJ)


    ㅇ 알리바바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인 회계연도 2018년 3분기 매출이 1천172억8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힘. 전년 동기의 830억3천만 위안보다 41% 증가한 것임.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1천190억3천만 위안에는 못 미침 (Reuters)


    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는 1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2.2% 감소한 99.0을 나타냈다고 발표함.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Reuters)


    ㅇ 신용평가사 S&P가 올해 유럽의 투기등급 채권의 채무불이행률이 소폭 오를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워싱턴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됨. ''휴전 시한''을 한달가량 앞두고 열리는 첫 고위급 협상인 만큼 전체 협상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분수령이며 미중간의 무역 불균형 해소, 불공정을 야기하는 중국 경제의 구조적 이슈, 이행 점검 매커니즘 등 미국의 요구사항이 분명한 만큼 중국이 얼마나 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협상 결과가 좌우될 전망임


    ㅇ 중국 정부가 해외로의 자금 유출을 억제하자 미국 부동산시장의 중국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매물을 내놓고 있음. 지난해 중국인들의 미국 상업용 부동산 순구매는 2012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음. 리얼캐피털 애널리틱스의 자료에 따르면 4분기 중국의 보험회사, 대기업 등 투자자들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8억5400만 달러를 순매도함


    ㅇ 무디스는 "수익 성장세 둔화, 중국 지방 정부들의 부채 탕감 능력을 억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의 지방정부의 부채가 증가하고, 수익 증가율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이에 따라 이미 높은 수준의 부채 부담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지방 정부들의 부채 탕감 능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임


    ㅇ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창사 후 첫 주주 배당을 발표했음. 엘리엇 등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압력이 가해진 영향이라고 분석됨. 이베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오는 3월20일 주당 14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4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힘


    ㅇ M&A시장에 매물로 나온 롯데손해보험이 예비입찰에서 5곳 이상의 인수 후보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음.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 매각에는 MBK파트너스, 오릭스 등 5곳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3.00% MSCI 신흥 지수 ETF 도 2.18%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80 계약)에도 불구하고 2.90pt 상승한 290.50pt 로 마감 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FOMC 이후 급격하게 축소된 점이 특징이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9.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연준이 FOMC 를 통해 ‘점진적인 금리인상’ 문구를 삭제하고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것’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더불어 파월 의장 또한 자산 축소 조기 종료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전망한다.


    한편, 오늘 삼성전자 실적 및 중국 통계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가 발표된다. 최근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애플 등에 대해 최악의 경우가 지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컨퍼런스 콜에서 이러한 점을 시사하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더불어 중국 제조업 PMI 는 전월(49.4)보다 둔화된 49.3 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5.7% 증가하는 등 견고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예상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 전일 미 증시, FOMC 결과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


    ㅇ파월, “자산 축소 곧 끝낼 수 있다”

    미 증시는 실적 발표 이후 급등한 보잉(+6.25%)과 애플(+6.83%)에 힘입어 상승. 특히 연준이 FOMC 를 통해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상승폭 더욱 확대.


    파월 연준의장이 “자산 축소를 곧 끝낼수 있다” 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다우 +1.77%, 나스닥 +2.20%, S&P500 +1.55%, 러셀 2000 +1.05%)


    미 증시는 ①기업실적 ②FOMC 에 힘입어 상승.


    전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애플이 최악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특히 컨퍼런스 콜에서 팀쿡 CEO 가 “지난 12 월 보다 1 월에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었다”라고 주장하며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불어 서비스 부문의 순마진 증가가 향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도 상승 요인. 이와 함께 보잉 또한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또한 기대치를 넘어서자 급등.


    더불어 중국이 무역 협상 결과 대규모 항공기 구매 가능성 또한 우호적인 영향을 줌. 팩트셋이 1Q S&P500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0.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실적에 대한 부담이 높았으나, 이날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으로 부담이 완화.


    한편, FOMC 결과 연준은 12 월 성명서와 달리 인플레가 최근 몇개월 동안 더 낮아졌다고 언급하고,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 라고 주장. 특히 ‘점진적인 금리인상’ 문구 대신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을 언급한 점이 특징.


    파월 연준의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경기는 좋은 지점을 지나고 있다” 라고 언급.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더불어 금리에 대해 “연준은 인내하고,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 되었다” 라고 주장.


    또한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범위안에 있다” 라고 언급. 특히 “자산 축소가 곧 끝날 수도 있다” 라고 발표하는 등 시장이 기대했던 모든 일들이 나타난 FOMC 결과 였음.


    이에 힘입어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급격하게 약세로 전환했으며, 미 증시 또한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페이스북 시간외로 7% 넘게 급등


    보잉(+6.25%)은 양호한 실적과 가이든스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애플(+6.83%)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 했으나 최악이 지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큐로브(+2.94%), 스카이웍(+3.33%), 브로드컴(+1.69%) 등 부품주도 동반 상승 했다.


    AMD(+19.95%)도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4.32%)과 MS(+3.34%)도 동반 상승 했으며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로 페이스북은 7% 넘게 급등한 반면 MS는 3% 넘게 하락 중이다.


    한편 퀄컴(+1.56%)와 크리(+2.89%)도 견고한 실적 발표후 시간외로 2% 넘게 상승 중이다.


    더불어 아마존(+4.80%)과 알파벳(+2.61%)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바이오업체인 암젠(-3.77%)과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일루미나(+4.45%)는 급락 했다. 바이오젠(-1.98%) 등 바이오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더불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 다이나믹(-2.89%)과 AT&T(-4.33)도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1 월 미국의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26.3 만건) 보다 감소한 21.3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예상치(18 만건)를 상회해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12 월 잠정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mom +0.8%)를 하회해 여전히 주택시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제재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90 만 배럴증가에 그치자 상승 했다. 특히 가솔린 재고가 220 만 배럴 감소하는 등 수요 증가 또한 이어진 점도긍정적이었다.


    한편, 정유시설의 가동률이 전주에 비해 2.8%p 낮아진 90.1%에 그치며 정재유는 예상보다 적은 110 만 배럴 감소를 발표했다.


    달러화는 FOMC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 지연 기대감이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보였다. 특히 연준은 ‘점진적인 금리인상’ 문구를 삭제하고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을 언급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시기가 하반기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파월 의장이 자산축소 조기 종료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브렉시트 재논의에 대해 EU 가 반대를 하고 있어 한때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FOMC 이후 강세로전환 했다.


    국채금리는 FOMC 결과 금리인상 시기 지연 기대감이 높아지며 하락 했다. 그러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하락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FOMC 결과를 기다리며 강보합으로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FOMC 를 앞두고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9% 상승 했으나, 철근은 1.02%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요약 : 전일 미 국채금리 0.81%하락, 달러 0.40%약세/원화0.51%강세, 유가1.88%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90%로 하락 (국채가격 0.8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132로 하락( 달러가치 0.40%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11.28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51%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4.30달러로 상승 (1.88%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FOMC 앞두고 지표 부진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경제 지표 부진에 올랐다. 29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2bp 하락한 2.712%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3bp 떨어진 2.569%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5.2bp에서 이날 14.3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
    올해 첫 FOMC 회의가 이날부터 열린다.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은 30일 오후로 예정돼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Fed가 금리 인상 사이클을 멈추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경제 모멘텀이 식어가는 가운데 연준이 또다른 통화 긴축을 한다면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볼 수 있는 점도표에서는 올해 2번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주택시장과 소비자신뢰 등의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1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5.2% 상승했다. 지난 10월 5.3% 상승에서 둔화했다.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의 126.6에서 120.2로 하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인124.0도 밑돌았다.


    부진한 경제지표는 통상 국채 값 상승 요인이 된다. 경제성장률 둔화가 고정수익의 채권에 가장 큰 위협인 인플레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서도 연준의 새로운 논의가 공개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2월 회의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대차대조표 축소에 열린 자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입찰을 통한 신규 물량 발행은 국채수익률 상승 요인이지만, 이날 국채 입찰은 무난하게 이뤄졌다. 320억 달러 규모의 7년 만기 국채는 2.625%에 발행됐으며 응찰률은 2.54배였다. 이를 포함해 미 재무부는 이날 260억 달러의 1년 만기 국채, 200억달러 상당의 2년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본토, 무역협상 앞둔 경계심에 하락


    30일 중국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둔 경계심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8.68포인트(0.72%) 하락한 2,575.58에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283.71에 마감.

    상하이지수는 3거래일째, 선전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인 류허 부총리와 이강 인민은행장을 포함한 중국의 고위관료들이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벌일 예정이어서 시장참가자들은 협상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소요 시간으로 30일부터 이틀 동안 협상이 진행된다.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한다.


    므누신 장관은 전날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미중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중요한 이슈는 강요된 합작투자, 즉 기술이전 강요 없는 시장 접근과 합의 시 이를 감시할 이행 매커니즘"이라고 말했다.


    앞서 므누신 장관은 미 사법당국이 화웨이와 관계사 2곳,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기소한 것에 대해서는 무역협상과 별개 이슈라고 선을 그었다.


    무역협상 말고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증시는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한 상태다.


    중국인수보험은 지난해 실적이 최대 70%가량 줄었을 것이라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이익률 감소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증시에서 이 보험사의 주가는 1.8% 하락했다.


    전날 소기업들이 대거 지난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증시에서 통신주가 2.5% 밀렸고, 공공서비스업종과 농산물관련주가 각각 1.7%, 1.4% 밀렸다.


    이날 인민은행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5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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