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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금)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2. 1. 07:11
19/02/01(금)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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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순매수 기조, 실적이 견고한 업종으로 확산-미래
ㅇ외국인, Passive중심으로 양호한 수급 기조는 이어질 전망
기업 실적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식에 대해서는 중립 이상의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 주요국의 정책 스탠스가 보다 경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하방 경직성이 높아졌고, 2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 반등 속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FRB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져 있는 상황 속에서 달러 강세 압력 완화된 가운데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의 강세가 진행되고 있다.더불어 중국 경기 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반등했다. 이는 Passive중심의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을 의미하며 국내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ㅇ 대형주 외 대안: 2차 전지, 미디어컨텐츠, 지주
업종에 대해서는 실적에 주목한다. 특히 1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업종 내 실적이 양호한 2차 전지, 미디어콘텐츠를 선호한다. 여기에 더해 주주환원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2차 전지에 대한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에코프로, 상아프론테크 등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의실적은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19년 하반기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3세대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보조금 축소 속 국내 배터리 업체의 협상력 강화 속 마진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미디어컨텐츠는 19년 글로벌 OTT의 경쟁 격화 속 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K-POP에 대한 검색 빈도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특히 넷플릭스의 국내 컨텐츠 투자 확대는 미디어컨텐츠 산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주행동주의 강화 속 지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주요 지주사들의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주주권 행사에 주목한다.또한 금융위원회는 규제 완화를 통한 사모펀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맞물리면서 기업의 지배구조 상단에 있는 지주사들의 가치가 중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 2월 KOSPI 투자전략- 대신
ㅇ가격/밸류에이션 정상화 속도차이에 근거한 순환매 대응전술 제시
소비주 순환매 단기 Trading Buy + 반등 주도주(반도체, 화학, 증권)는 조정시 분할매수, 여전히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설연휴 소비시즌 돌입, 소비확대 정책 강화 등이 이들 업종의 매력을 높여줄 것
순환매 장세. 소비주가 주목받을 환경(소매(유통), 화장품/의류, 미디어/교육, 필수소비재 Trading Buy) 순환매 차원에서는 소매(유통), 화장품/의류, 미디어/교육, 필수소비재 중심의 단기 Trading 전술 유효.
KOSPI 2,200p 회복의 중심에 서 있는 반도체, 증권, 화학 업종. 템포 조절, 반도체, 화학, 증권 업종의 신규 비중확대 자제, 단기 급반등에 따른 과열 해소/매물소화과정 필요.실적전망 하향조정이 잦아들고, 경기바닥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는 후반전에 재차 주목받을 것.
ㅇ 국내증시 전망 : 상반기 Bear Market Rally 5부능선을 지나고 있다
2월 KOSPI Band 2,080 ~ 2,230p 제시. 12개월 Fwd PER 9.44배 ~ 10.17배. KOSPI 2,150p는 기술적 반등/밸류에이션 정상화의 1차 분기점.
상반기 KOSPI Bear Market Rally 진행 중. Bear Market Rally 조건들은 강화되고 있음. 다만, 전반전 종료, Half Time에 근접
2월에는 단기 밸류에이션 저항, 기술적 부담 등으로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국면 예상. 미국 경제지표 및 4/4분기 실적 확인심리와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 강화 가능성. 매년 반복되었던 설 연휴 이후 유동성 흡수도 경계해야 할 변수.
단기 상승추세 강화국면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패턴. 멀지 않은 시점에 KOSPI Bear Market Rally의 후반전은 시작될 전망. 실적 전망치 안정, OECD 경기선행지수 저점통과 기대가 2차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
■ 연준 정책 수혜업종 찾기 -신한ㅇ 연준 통화정책의 역설
연준은 금융환경을 완화시킬수록 금리를 더 많이 올릴 수 있다. 포워드 가이던스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금리인상 중단과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조합은 금융환경을 완화시켜 기대 인플레이션과 장기금리를 끌어올린다.
금리인상 “중단”으로 단기 금리는 고정된 가운데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된다. 장단기 금리 차 확대는 연준이 그만큼 금리인상 여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금리를 안올리겠다고(혹은 천천히 올리겠다고) 약속해야 궁극적으로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연준 통화정책의 역설이다.
ㅇ 달러 약세와 중국
지난 가을 이후 주가 조정이 연준의 긴축 탓만은 아니었다. G2 갈등 심화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도 중요한 변수다. 연준의 적극적인 태세 전환으로 달러 약세 환경이 조성됐다.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유동성 환경에 우호적이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과 맞물려 경기 둔화 압력을 진정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다. 이제남아있는 마지막 퍼즐은 G2 무역협상 결과다.ㅇ 은행, 음식료 수혜 기대
연준 정책 변화는 시차를 두고 장기금리 상승 +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은행업종은 장기금리 상승으로 투자심리와 실적 모두 개선될 여지가 크다.
장기 주가 조정 후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음식료 업종은 약달러 환경의 대표 수혜 업종이다. 곡물가, 유가 하향 안정과 더불어 약달러 환경까지 조성되면 추가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 음식료 중에서 라면, 가공식품, 스낵 등이 두각을 보일 수 있다
■ 미국 통화정책, 핵심은 실물경기의 방향 -IBK
1월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연준의 조심스러운 입장이확인됨. 금리인상기가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미국 경기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특히 경기 흐름을 미리 짚어볼 수 있는 선행지표들에 관심이 쏠리는데, 이를 종합한 경기선행지수는 최근 반락했음. 하지만 지금과 같이 경기의 추세 자체가 바뀌는 전환기에서는 선행성을 갖는 지표들도 서로 다른 시그널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헤드라인만 보고 판단하기는 섣부름.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지표들을 실물/심리/금융으로 구분하면, 최근 하락은 대체로 심리나 금융지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임. 실물선행지표의 경우, 강도는 약해졌지만 방향 자체는 아직상승을 유지하고 있음.중요한 것은 ‘90년대 이후 미국 금리인상기와 비교해 보면, 선행지표 중에서도 실물지표들이 확실히 하락전환한 이후에 금리인상이 종료됐다는 것.
최근 소비심리나 ISM제조업, 장단기금리차 등이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지만, 실물지표의 방향 전환을 확인할 때까지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
■ China Equity : 2月의 세 가지 질문 & 위기 속에서 찾는 투자의 기회 -삼성ㅇ3月 전인대 전후 변곡점 확인 예상
1분기,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를 확인하는 시간: “경기부양 조치 출시 + 미중 무역협상 진전 가늠”. 정책적 불확실성 완화는 3월 전인대 이후.
전인대의 명확한 “경기 및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확인 이후 인프라 투자 및 신용지표 회복 가시화, 미중 무역협상 진전 확인시 중국 주식시장의 Bear market을 마무리하는 변곡점 출현,
중국 정책대응의 효용성은 위안화 환율 안정화(1~2월) → 신용지표 회복(2월) → 인프라투자 회복(3월) 순으로 확인될 것
ㅇ기업이익 하향 조정 부담, 2Q 변곡점 예상
2018년 하반기 이후 중국 실물경기 하강 심화 → 상장기업에 대한 이익전망치의 추가적인 하향조정이 증시 반등의 부담요인
1분기, 중국 정부의 Policy put(경기부양 & 미중 협상 진전)의 효과에 따라 2분기 중국 상장기업의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마무리 기대본토증시 유동성 Key drive = ‘외국인 자금 유입’
2018년 중국 본토증시 430억 달러, 사상최대 외국인 자금 순유입: “25% 주가 고정국면, 이례적 현상”
2019년 중국 증시의 외국인 자금 순유입 기록 돌파 예상: 글로벌 인덱스(MSCI EM, FTSE) 편입 확대 로 상반기 중국 경기연착륙 유도. 중국의 본격적인 자본시장 개방 및 산업 구조조정 진입은 중국 증시 유동성의 “기관 & 외국인”에 의한 체질개선으로 이어질 것ㅇ2월 MSCI EM 지수, 중국본토 편입 확대
2월, MSCI EM A주 편입 확대 결정: 5% → 20%, 2019년 중국 본토증시에 대한 외국인 자금 유입규모 530억 달러 예상. 중국 본토증시의 외국인 비중, 2020년 10% 돌파 가능성
■ 한국 수출: 돋보이는 기계와 2차전지 (2019년 1월) -NHㅇ 팩트
① 우리나라 1월 수출은 반도체 단가와 유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5.8% 감소 ② 반도체 수출은 데이터센터투자 연기와 고객사 재고 정리 등으로 전년대비 23.3% 감소, 반도체 수출금액은 4개월 연속 감소
③ 일반기계 수출은 중국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도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년대비 1.7% 증가 ④ 2차 전지 수출은 전년대비 14.5% 증가(현재 속도라면 가전을 제치고 13대 수출상품에 오름)
ㅇ해석
① 반도체와 화학, 정유제품은 기저효과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2월에도 역성장 가능성 높음
② 최근 5년 동안, 주가와 수출의 상관계수를 보면 반도체와 정유, 화학은 주가가 수출에 선행하는 경향이 강하며 철강, 기계, 조선은 주가와 수출이 동향하는 경향이 강함.
상관관계만 감안하면,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반도체수출 부진이 그 전부터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가능
③ 2014년에 발표한 인도의 인프라 투자 계획은 2018년 들어 본격화되고 있음. 인도의 기계수입 확대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결론
① 구체적인 집행을 좀더 확인해야 하지만 중국의 인프라투자 증가율이 반등했고, D램 가격과 유가 하락의 기저효과는 연말로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2/4분기부터는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
② 연간으로 보면, 수출 증가율이 0%로 추정되나 2018년에는 증가율이 내려오는 모습이었지만, 올해는 반대로 올라가는 모습을 예상
■ 2월 1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보합권 혼조 양상. 특히 중국 차이신 제조업지수 위축도 영향을 준것으로 추정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증권업종에 대한 규제 완화도 긍정적인 영향. 한편, 제조업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춘절이 끝난 이후 경기 부양 정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 된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미-중 무역협상 결과]
30~31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있었음. 이곳에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 500만톤 수입 합의. 더불어 2월 11일 므누신과 라이트하이저는 중국을 방문해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간다고 발표.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한다고 언급.
한편, 시진핑 주석은 친서를 통해 미-중 관계가 “대단히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3월 1일 협상 마감일까지 타협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발표.이에 트럼프는 시진핑과 만나면 모든 사항이 합의될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 대표는 “진전이 있었으나, 할 일이 많다”고 언급
[연휴동안 주요 일정]1일(금)
미국, ISM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 건설지출, 소비심리지수
실적, 엑슨모빌, 셰브론, 머크, 허니웰
4일(월)한국~6일, 중국~8일 휴장
실적, 알파벳, 씨게이트, 길리어드사이언스
5일(화)
미국, 트럼프 시정연설
실적, 디즈니, 스카이웍
6일(수)EU 경제전망
미국, 무역수지
발언, 파월 연준의장
■ 2월 IT 산업현황 및 투자전략 : 조금은 다른 시각-미래
ㅇ디스플레이:1월 LCD패널 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2019년 2월 LCD 패널 가격은 1월LCD 패널 가격과 마찬가지로 비수기 진입, 중국 업체 공급량 증가로 패널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55 및 65인치 Cash Cost가 10%이상 남아있는 점을 감안할 시 여전히 패널 가격 추가 하락 여력이 존재한다.
디스플레이 투자 전략은 장비 > 소재 > 패널이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가 임박했다. QD-OLED 하이엔드 TV 시장 대응을 위해서 파일럿 외 추가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19년삼성 폴더블 출시로 2020년 1,000만대 기준 20K/월 수준 6G flexible 라인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신공장(A5)에 대한 투자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12월 전기차 판매량은 52.3만대(+14.4% YoY)를 기록했다. BEV(+27.2% YoY), PHEV(+15.2% YoY)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2월 BEV+PHEV 비중도 HEV 비중을 역전하였다.HEV 비중 감소는 배터리 업체에 긍정적이다. 2차전지 소재 업체경우 증설 여부와 중장기 공급 계약 이벤트에 관심이 필요하다. 선발 소재 업체 같은 경우 엘앤에프 및 일진머티리얼즈를 선호한다.
ㅇ 반도체:삼성전자 DRAM 재고 누적이 지속 되고 있다. 이는 생산량 증가 제한과 더불어 일부 재고 보유 전략(Carry) 시행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도 1분기 가이던스 고려시(-5% 내외) 2분기 이후 재고물량 출하가 예상된다. DRAM은 수요부진과 맞물려 가격 하락이 지속 될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는 메모리 업체의 Capex 전망 추가적인 축소는 제한적으로 보이며 주가 하락 과도한 종목 중에 실적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업체에 관심이 필요하다.반도체 소재는 메모리 업체의 급격한 마진율 하락은 소재업체 실적에 부정적이며 포트폴리오/고객 다변화 및 원가절감 가시적인 업체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하다.
실적 추정치 추가 하향 가능성이 높다. 높아진 주가에 맞물려 밸류에이션 부담 가중으로 추가 주가 상승은 제한적으로 보인다. 서버 고객들의 매수세는 PC와 스마트폰 향 DRAM 업황 저점 이후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통신장비/전자부품:스마트폰 시장 성숙기 현상으로 판매 수량 감소 추세가 이어가고 있다. 12월 판매 수량은 핸드셋 1.69억대(-6.8% YoY, -1.2% MoM) 스마트폰 1.35억대(-7.0% YoY,-2.7% MoM)로 감소하였다.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다. 2019년은 2억대 미만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보인다. 하지만, 애플의 서비스 매출 증가에 기대한다. LG전자는 판매 수량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2018년 4분기 실적으로 적자폭이 확대되었다.미국 시장에 영향이 있는 만큼 미중 분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시장점유율 유지 전략, 중저가 제품 강화와 하드웨어 차별화(폴더블 등) 시작이 중요하다.
2019년 새로운 변화(폴더블, 5G 트리플카메라)와 낮아진 기대로 스마트폰 관련주도 이제는 주목이 필요하다
ㅇ 2월 IT 탑픽삼성SDI(006400), LG전자(066570), LG이노텍(011070), 서울반도체(046890), AP시스템(265520)
■ 조선 : 대우조선해양 인수 구조 공개-삼성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인수 거래 구조 공개: 인수주체는 현대중공업으로 확인.
1)현대중공업은 중간지주(상장, 가칭)와 사업회사(비상장)로 물적 분할.
2)신설된 중간지주는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지분 56%를 취득하고, 대가로 보통주(8.2천억원)와 전환상환우선주(1.25조원)를 발행하여 지급.
3) 중간지주는 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1.25조원을 조달.
4) 대우조선해양은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중간지주에 신주를 발행하고, 중간지주는 대가로 1.5조원의 현금을 지불. 중간지주가 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현금 대부분이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사용되는 것.최종적으로 현대중공업지주는 중간지주를 28%, 중간지주는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68% 확보하게 됨.
ㅇ 인수 거래 참여자 별 손익비교:
상기 거래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주체인 현대중공업주주들은 생각보다 커다란 비용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 특히 대우조선해양 지분매입이후, 별도의 추가 유상증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유상증자 가격 가정에 따른 기업가치 변동 가능성도 고민. 향후 동사를 순수조선회사(pure player)가 아닌, 복합기업으로 바라보는 투자자들로부터의 valuation 할인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도 존재.
대우조선해양 주주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 상기 거래구조는 산업은행만이,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중간지주 지분과 교환하는 구조. 일반 주주들 입장에서는 단순한 대주주의 변경.
매매기회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지양.반면, 인수구조 공개로 현대중공업지주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는 완화. 무엇보다동사가 인수주체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었기 때문. 보유 현금을 대우조선해양인수를 위해 소진할 수 있다는 우려도 경감.
상기 거래에서 동사의 역할은 중간지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 전부. 금액으로는 4천억원 내외. 사업적 측면에서도, 100% 자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
삼성중공업이 안전한 대안이라는 의견도 여전히 유효. 동사 주주는 업종 재편에 따른 각종 비용과 불확실성을 회피하면서도, 업종재편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구조.당분간 단기 변동성에 대한 대응 전략이 중요: 최초 인수설 보도 후, 하루 만에 상당히 많은 정보가 공개.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잔존. 무엇보다 상기 인수계약이 아직 확정단계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
산업은행은 삼성중공업에도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검토할 시간을 부여한다는 입장. 삼성중공업 측이 인수에 나서지 않으면,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 그룹이 본계약을 체결하는 구조.
또한 중간지주가 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취득하는 가격(교환비율)은 확정되어 있지만, 공모 유상증자가격은 아직 미확정.
유상증자 가격에 따라 동사 기업가치도 변화. 단기적인 주가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산업재편은 장기 관점에서 업황 회복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것.하지만 이는 단기로는 불확실성이라는 비용을 수반. 상기 인수작업이 완료되는 시기까지는, 단기 이슈에 따른 주가변동성 확대를 회피하는 전략이 유효.
해당관점에서는 여전히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 양 사는 상기인수작업에 대한 참여도가 낮지만, 업종재편에 따른 수혜는 누릴 수 있는 상태.■ 현대중공업 :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득이 되려면 -KTB
4분기 매출액 3조7,110억원(YoY 6.4%, QoQ 14.5%), 영업이익 -2,030억원(YoY적지, QoQ 적전) 기록
조선과 엔진기계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매출액 감소로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 지난 3분기 해양/플랜트에서 NASR 2 체인지 오더 약 3천억원이 반영되었던 것이 높은 기저효과로 작용
4분기에도 신규수주선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현대중공업 133억원, 삼호중공업 192억원, 미포조선 208억원), 해양 A/S 추가 비용 212억원, 플랜트 공정지연 및 보증수리비 506억원 등 2,027억원의 비용이 영업단에서 발생했으며, 영업외에서도 기계설비 자산손상 등 792억원의 비용 발생
4분기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향후 대우조선해양 인수 로드맵. 산업은행은 2월말까지 삼성중공업에게도 같은 내용의 인수 제안을 검토할 시간을 준 뒤 3월 초 최종 인수 협상자를 선택한다는 계획.현재로써는 현대중공업의 자금 여력이 더 크고 인수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여 최종 협상자로 동사가 유력하다는 판단
현대중공업이 인수를 진행하게 될 경우 현대중공업은 조선합작법인 (중간지주사/존속법인)과 현대중공업(사업회사/신설법인)으로 물적분할.존속 법인인중간지주사가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 56% 전량(약 2.1조원)을 현물출자 받는 대가로 상환전환우선주(약 1.25조원)와 보통주 6백만주(약 8천억원)를 발행
이후 대우조선해양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중간지주사가 일반 공모 증자를 통해 1.25조원을 조달한 후 이를 다시 3자 배정 증자를 통해 1.5조원을 대우조선해양에 수혈중간지주사의 일반 공모 증자에는 현대중공업지주가 약 4천억원 규모로 참여할 것으로 관측. 회사는 최근 오일뱅크 매각이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건과는 전혀 별개라는 입장
이러한 과정을 통해 중간지주사는 대우조선해양 지분의 약 68%를 취득하게 될 전망(산업은행 현물출자와 3자 배정 증자를 합해 총 68%)
현대중공업의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는 산업은행향 신주 발행과 일반 공모 증자를 통해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존재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시너지 등을 통해 중간지주사의 기업 가치가 상승해야 함. 현재 기대되는 것은 LNG선 등에서의 기술협력, 규모의 경제 실현, 중복 투자 제거를 통한 효율성 제고
한편으로는 대우조선해양이 수혈 받은 1.5조원과 소난골 드릴십 2척 인도를 통해 확보한 9,000억원 현금을 통해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2.3조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전환사채)을 상환하는 옵션도 생각해 볼 수 있음
그동안 대우조선해양 주가에 가장 큰 걸림돌은 현재 자본으로 분류되어 있는 전환사채. 전환사채를 자본에서 제외시킬 경우 현재 주가(37,000원)는 PBR 3.1배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확보한 현금을 통해 전환사채를 상환할 경우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효과와 함께 주가 상승도 기대. 대우조선해양의 주가 상승은 모회사인 중간지주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왜곡 해소 과정- 신한
ㅇ1Q19가 DRAM 업황의 변곡점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불황에서 턴어라운드하는 출발점은 CAPEX 축소에 의한 공급조절이다. 그리고 주가가 바닥을 확인하는 시그널은 ①재고자산 회전율 상승 전환, ②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폭 축소 등 두가지다. 2Q19부터 DRAM 재고 감소, 가격 하락 폭 축소가 예상된다.
ㅇ최근 대형주 주가 급등은 매크로 우려 해소 과정
최근 반도체 주가 급등은 4Q18에 심화된 매크로 이슈에 의한 왜곡을 해소시키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4Q18에 발생한 IT 수요 급감은 美-中 분쟁에 의한 영향이 상당히 컸다. 지난 3Q18 수준까지 급하게 복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매크로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 주가는 수요 회복 속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ㅇ2019년 최선호주 SK하이닉스. 단기적으로는 중소형주 관심
2019년 반도체 최선호주로 SK하이닉스를 추천한다. 단기적으로는 중소형주들의 주가 수익률이 대형주 대비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소형주들의 주가는 대부분 3Q18 대비 훨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2019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DB하이텍, 한미반도체, 원익머트리얼즈를 추천한다.
■ 미디어 : 무엇이 그리 변했나? ② 드라마 제작사 -한화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일본 콘텐츠 제작사와는 달리 한국 드라마 제작사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이슈에 대해 점검해보고 펀더멘털을 다시 되돌아봤습니다 .
결과적으로 ‘플랫폼 확대 사이클 ’ 방향성이 변함 없다는 점, 제작역량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점, 중국 사업진출의 기회는 여전히 열려있다는 점, 현재 시장 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이 펀더멘털을 훼손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합니다 .
한국 드라마 제작사 , 이제는1)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2) 시즌제 전략에 대비할 때,
ㅇ스튜디오드래곤, 무형자산의 상각 이슈로 부진한 실적… 펀더멘털은 이상 無
ㅇ제이콘텐트리, 콘텐츠 성장 전략 및 방향성은 변함 無
무형 자산 감가상각에 대한 회계 이슈가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는 4Q18 실적발표 전후를 재매수 시점으로 추천한다
■ 미디어 : 킹덤과 코첼라의 의미-NH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공개에 해외 관심 높음.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라인업 서브헤드라이너에 ‘블랙핑크’ 등장. 2019년 국내 콘텐츠 및 아티스트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ㅇ 국내 콘텐츠에 대한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국내 첫 넷플릭스 자체제작 드라마 ‘킹덤’의 시즌1이 1월 25일 전편 공개됨. 넷플릭스에서 직접 제작하는 첫 드라마이기에 ‘킹덤’의 성공여부는 향후 글로벌 사업자의 국내 드라마 투자 방향에 영향을 줄 것.
글로벌 최대 비디오 리뷰 사이트 IMDb를 통해 ‘킹덤’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상당히 높음을 확인 가능. 특히 한류 영향권이 아닌 북미 등 서구 시장에서의 긍정적 반응에 주목ㅇ코첼라 서브헤드라이너에 K-POP이 등장
블랙핑크의 미국 데뷔는 4월 중순 ‘코첼라’ 출연을 통할 것이며, 라인업 내 서브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점에 주목. DJ Snake, Khalid, Zedd 등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들도 블랙핑크와 함께 서브헤드라이너로 참여 예정.
블랙핑크가 서브헤드라이너로 결정된 배경은 BTS 이후 높아진 K-POP에 대한 관심에, 미국 내 블랙핑크 음악의 인지도 상승세가 더해진 결과.
ㅇ관련종목: 스튜디오드래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연내 ‘좋아하면 울리는’ 포함 2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및 공개 예상. 특히 ‘좋아하면 울리는’은 시즌제 가능성이 높음. 또한 텐트폴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의 경우에도 글로벌OTT 수출 가능성 높으며, 시즌제로 진행될 가능성도 상존. 산업 내 Top Pick 유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코첼라’를 기점으로 미국 데뷔를 진행한 이후 유튜브, Spotify 등에 미국 트래픽 확대가 기대. 기존 트래픽 중 대다수가 광고 단가가 낮은 동남아였던 만큼, 미국 트래픽 유입은 P와 Q 양쪽에서의 상승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 산업 내 Top Pick으로 제시
■ LG전자 : 1Q19 성수기 진입에 거는 기대-미래
ㅇ4Q18 Review: 영업이익은 757억원(-79.4% YoY, -89.9% QoQ)으로 부진LG전자의 4Q18 실적은 매출액 15조 7,723억원(-7.0% YoY, +2.2% QoQ), 영업이익은 757억원(-79.4% YoY, -89.9% QoQ)을 기록하였다. LG이노텍을 제외하면 -305억원으로 4Q16 이후 8개 분기만의 영업적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가전/에어컨)는 계절적 비수기를 피하지 못했다. 중남미 및 신흥 시장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048억원(+36.8% YoY, -74.4%QoQ, Opm 2.4%)에 그쳤다.
HE(Home Entertainment, TV) 영업이익은 2,091억원(-37.8% YoY, -35.7% QoQ. Opm4.6%)로 패널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경쟁사의 공격적인 대화면 제품 판매 확대가 동사 OLED TV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경쟁사 전략의 승리이다. LG전자의 전략이 아쉽다.
더 큰 문제는 MC(Mobile Communications, 스마트폰)이다.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는 하나, 동사의 브랜드 가치 훼손으로 인한 수량 감소가 가파르다. 영업적자 -3,223억원(적자 확대 YoY/QoQ)으로 영업이익률은 -18.9%이다. 처음으로 분기 판매 수량이 1,000만대에 미치지 못한 것(810만대)으로 추정된다.
ㅇ2019년 환경은 비우호적이나 1Q19는 성수기 진입
1Q19 매출액은 15조 7,555억원(+4.2% YoY, -0.1% QoQ), 영업이익은 7,523억원(-32.1% YoY, +893.8% QoQ)으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을 제외하면 매출액 14조 2,962억원, 영업이익 7,871억원이다.
H&A는 성수기가 시작되고, HE도 프리미엄 TV 판매가 지속되며 마케팅 비용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MC는 스마트폰 판매는 증가하지 않으나 비용 감소로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12개월 목표주가 86,000원으로 하향
2018년 영업이익은 2조 7,033억원(+9.5%)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4Q18 부진으로 3조원 달성은 실패하였다. 2019년 사업 환경은 쉽지 않다. OLED TV 판매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스마트폰 사업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2019년 영업이익은 2조 6,150억원으로 3.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주가적인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다. LG전자의 주가는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저점 매수 전략을 유지하는 이유이다.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89,000원에서 86,000원(BPS 86,896원에 PBR 1배 적용)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 유바이오로직스-주목해야 할 턴어라운드 업체- NH
콜레라 백신 매출 증가로 턴어라운드 시현. 2019년 확정된 입찰 물량 바탕 EPS 129.8% y-y 성장 전망. 1분기 보툴리눔 톡신 임상 1/2상 IND승인 기대. 2019년 예상 PER 15배로 저평가 매력 보유
ㅇ콜레라 백신 매출 증가로 턴어라운드 성공!
4분기 매출액 88억원(+373.2% y-y), 영업이익 21억원(흑전 y-y, OPM 23.4%) 시현. 콜레라 백신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지난 12월 28일 공시를 통해 UNICEF向콜레라 백신 공급계약 규모가 기존 155억원(2018년 12월 종료)에서 490억원(2019년 12월 종료)으로 변경되었음을 밝힘.
이행율이 약 60%임을 감안하면 콜레라 백신 연간 매출은 기존 9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성장 전망. 2019년 연간 매출액 374억원(+50.8% yy), 영업이익 94억원(+135.5% y-y, OPM 25.1%)으로 추정하며, 실적 가시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콜레라 백신 분야의 경쟁업체는 인도 업체 하나뿐. vial type인 경쟁사와 달리 동사는 플라스틱 제형 2018년부터 생산. 입찰 물량 경쟁에서 우위
ㅇ 국내 5번째 톡신 임상 개발 업체
2019년 1월 미용용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위한 임상 1/2상 IND 신청 완료. IND 승인 후 국내 임상 개시 예정. 메디톡스, 휴젤, 대웅제약, 휴온스에 이어 국내 업체 중 5번째 톡신 임상 예정. 한
편, IND 승인 후 별도의 수출용 품목허가 신청 예정. 휴온스 사례처럼, 국내 임상 진행과 별도로 아시아 지역 수출 가능 전망. 2019년 말~2020년 초부터 톡신 매출 반영 개시 전망. 2019년 예상 PER 15배로 백신업체 평균 PER 34배 대비 저평가
현재 임상 1상 단계의 장티푸스 백신은 2021년 상업화 전망. 또한 국내 유일 면역증강제(Adjuvant: 면역반응을 높이기 위한 첨가 물질) 기술 보유.
GSK의 Shingrix(조스터 백신+면역증강제)와 조스터박스의 매출 변화 사례 주목. 2019년부터 연구용, 산업용 원료의약품으로 판매 개시 예정. 백신분야 다양한 R&D 포트폴리오 보유. 녹십자, SK케미칼, 일양약품 등 국내백신업체 평균 PER 대비 과도한 저평가 판단
■ 엘앤에프 : 코발트 가격 하락은 단기적 이슈 - 이베스트ㅇ 4Q18 Preview: 매출 액 1,271억, OPM 4.6% 예상
엘앤에프의 4Q18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71억원(YoY +7.0%), 59억(YoY -17.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3Q18(73억원)과 비교시 원재료인 코발트 가격이 분기대비 14%하락한 요인으로 재고손상차손이 30억 정도 매출원가에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분기 코발트 가격이 분기 평균 25% 하락했을 때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26%를 기록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4분기 탑라인의 영향은 -2%대로 예상한다.
ㅇ호재로 악재를 덮는다
동사는 지난 25일 2차전지向 양극활 물질 신규 공장 증설을 추가로 발표했다. 규모는 1만2천톤으로 기존 10월 완공될 대구 신공장 증설에 이은 2차 증설 발표였다. 기존 최대 고객사인 LG화학의 내재화 이슈로 추가 증설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씻어내었다.
국내 신규 고객사 확보뿐 아니라 중국 배터리셀 업체와도 원통형 811배터리에 탑재될 양극재를 납품 중으로 기존 고객사의 출하량 증가와 신규 고객사 개발로 2019년 매출은 5,996억원 영업이익은 365억원을 예상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45,000원 하향
엘앤에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5,000원으로 기존 대비 22% 하향조정한다. 하향조정의 이유는 2018년 영업이익 예상치가 기존대비 10% 하향조정한 점에 근거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 2,498원에 목표 P/E 18배를 적용했다. 코발트 가격 변동성이 아직 상존하고 그 영향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볼 때 상저하고의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 미래에셋 업종별 탑픽
ㅇ삼성SDI - 갤럭시 S10+ 대당 탑재 용량 증가한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되며 4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제한적. 낮아진 소재 (코발트, 리튬) 가격으로 인하여 양호한 수익성 수준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 19년 이익 성장률 감안 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ㅇLG전자- 19년 가전과 TV시장의 안정화. 스마트폰의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 자동차 전장의 대폭 성장 기대 역시 긍정적. 자동차 전장은 하반기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추정.
ㅇ하나금융지주- 돋보이는 핵심이익 증가세, 판관비용률 효율화, 충당금 안정적 관리 지속. 판관비(외환B 인수 관련 상각비) 절감 요인 존재, 돋보이는 펀더멘털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
ㅇSK- SK그룹 바이오포트폴리오 가치 재평가 예상(SK바이오팜 뇌전증 상업생산 및 IPO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시행: 기존 배당 외 자회사 기업공개 시 특별배당 지급 예정. NAV 대비 할인율 역사적 최대로 현저한 저평가 수준.
ㅇ엔씨소프트- 상반기 리니지2M 출시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작 출시 예정. 밸류에이션은 과거 밴드 저점에 위치.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게임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
ㅇ한국가스공사- 유가 반등으로 해외 사업에 대한 우려 제거. 가스 수요 증가로 이익 구조적 증가 가능.
ㅇS-Oil - 순수 정유 업체로 IMO 규제에 따른 마진 회복 시 가장 큰 수혜.
ㅇ덴티움-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
ㅇ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엔터사 콘텐츠 뉴플랫폼향 매출 발생의 핵심 수혜주. 2Q19에는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유니버설뮤직 등)이 라인업 인지도 상승 및 수익화로 연결. 20F 실적 기준 경쟁사 대비 30% 이상 저평가. 엔터주 및 성장주 전반 조정 국면 통과 시 업종 내 가장 높은 상승 탄력 예상.
ㅇLG유플러스- 1분기까지는 5G 서비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5G의 감가상각도 반영이 되지 않을 것이고 기존의 LTE 무제한 요금제 경쟁력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ㅇ 키움증권- 증권거래세 인하 및 폐지될 경우 최대 수혜주. 인터넷은행 신규 허가 받을 경우 온라인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 강화. 4분기 실적 부진하나 이미 Valuation에 반영된 상태.
ㅇ 신세계- 장기적으로는 1) 전자상거래법 영향과 2) 중국 내수 경기 둔화에 따라 따이공 매출 둔화 할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시장 우려 수준의 따이공 매출 급감은 발생하지 않을 것. 이에 따라 2019년 신세계 DF 300억원 이상 영업이익 예상
■ 오늘 스케줄-2월 1일 금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개최 예정
3. 日·EU 경제연대협정(EPA) 발효 예정
4. 12월 온라인쇼핑동향
5. 1월 소비자물가동향
6. 산업부, 1월 수출입동향
7. 이노테라피 신규상장 예정
8.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9. 한국주강 실적발표 예정
10. 디엠씨 변경상장(감자)
11. 한라홀딩스 변경상장(주식소각)
12. 디엠씨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인트론바이오 추가상장(무상증자)
14. 비덴트 추가상장(무상증자)
15. 캔서롭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16. 세종공업 추가상장(CB전환)
17. 폴루스바이오팜 추가상장(CB전환)
18.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19. 한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우원개발 추가상장(CB전환)
21. 인콘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3. 케어랩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5. 엠씨넥스 추가상장(CB전환)
26. 핸디소프트 추가상장(CB전환)
27. 티웨이항공 보호예수 해제
28. 와이디온라인 보호예수 해제
29. 엘앤씨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30. 美) 11월 건설지출(현지시간)
31. 美) 12월 건설지출(현지시간)
32. 美) 1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33. 美) 1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4. 美) 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5.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6. 美) 1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3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8. 美) 머크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41.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42. 유로존) 1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43. 독일) 1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44. 영국) 1월 CIPS / 마킷 제조업 PMI(현지시간)
45. 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혼조 마감… 다우 -15.19(-0.06%) 24,999.67, 나스닥 +98.66(+1.37%) 7,281.74, S&P500 2,704.10(+0.86%), 필라델피아반도체 1,272.09(+0.03%)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 등에 하락… WTI -0.44(-0.81%) 53.79, 브렌트유 -0.70(-1.14%) 60.84
ㅇ 국제금($,온스), 연준의 비둘기파적 회의 결과에 상승... Gold +9.70(+0.74%) 1,325.20
ㅇ 달러 index, 연준의 비둘기파적 회의 결과 속 상승... +0.23(+0.25%) 95.57
ㅇ 역외환율(원/달러), +2.73(+0.25%) 1,113.65
ㅇ 유럽증시, 영국(+0.39%), 독일(-0.08%), 프랑스(+0.36%)
ㅇ 美연준 '금리인상 중단' 신호등 켰다... '점진적 추가인상' 문구 삭제
ㅇ 美 '긴축정책' 사실상 마침표... 자산 축소도 조기에 종료 시사
ㅇ 슈퍼비둘기로 변신한 파월... 올해 금리인상 한번도 없을듯
ㅇ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에 최대 2.5兆 투입... 産銀과 대우조선 인수 MOU
ㅇ 삼성 '메모리 쇼크'... 반도체 '왕좌' 인털에 내줬다
ㅇ 삼성전자 "메모리 수요 2분기 이후 개선... 올해 추가 증설은 없다"
ㅇ 줄줄이 역대 최저/최악... 경기지표 '악화일로'
ㅇ 대타협이 만든 '1만1천개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 체결
ㅇ 2월 첫날 기습 '한파'…출근길 따뜻하게
[기업/산업]
ㅇ D램 고정價 17%↓... 삼성 "2분기엔 회복"
ㅇ 실적부진,인수부담... 현대重 주가 하락... 대우조선/삼성重 ↑
ㅇ 빅3였던 삼성重, 1강1중 재편땐 경쟁력 상처... 삼성 선택은?
ㅇ '제살깎기' 수주경쟁 없앨 빅2 체제... 한국 조선 르네상스 오나
ㅇ 현대重, 터보기계 매각... 비주력 사업 정리 '가속'
ㅇ "사람 뽑고 설비 늘리던 참"... 반색하는 조선기자재업계
ㅇ 넷마블, 넥슨 인수전 가세... "韓 게임산업 지킨다"
ㅇ 하나금융, 지주설립 이래 '최대 실적'... 순이익 10% 증가한 2조2402억
ㅇ LG전자, 작년 최대 실적 달성했지만... 4분기 스마트폰만 3200억 적자
ㅇ 3600억 '누진제 청구서'... 결국 한전이 떠안았다
ㅇ 쌍용차 작년 매출 사상최대... 올해 신차로 흑자전환 도전
ㅇ 현대상선, 해운물류 시스템 개발 나선다... 美오라클과 공동연구
ㅇ SK하이닉스 생산직 노조... 1700% 성과급 지급案 'OK'
ㅇ 이번엔 택배... CJ대한통운, 베트남 공략 강화... 현지 2위 택배업체 비에텔포스트와 합작법인 설립
ㅇ 20년 만에... 전기차 배터리로 돈 번 LG화학... 올해 전지 매출 50% 뛸 듯
ㅇ 한화, 인도네시아에 화공품 생산플랜트 수출... 현지 화학업체에 설비 구축
ㅇ 효성, AI 챗봇 고객상담센터 상품화
ㅇ 네이버, 동영상 공격투자로 유튜브 잡는다... 동영상 오디오 콘텐츠 강화
ㅇ LG CNS '금융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AWS와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
ㅇ 깨끗한나라 '3세 경영' 시동... 최현수 대표 이사회서 선임
ㅇ 롯데제과 '과자 실크로드'로 동서양 잇는다... 미얀마 1위 메이슨 인수식
ㅇ 햇반,맥도날드 줄줄이 오른다... 햇반 8.1%,어묵7.2% 올려... 맥도날드 100~200원씩 인상
ㅇ "미니스톱 매각 없다... 배달 서비스 도입"... 심관섭 대표 상생전략 발표
ㅇ 넷마블 '토종 컨소시엄' 선언... 카카오와 동맹될까 적될까
ㅇ 개미의 눈물... 인버스 대박 좇다 홀로 쪽박... 1월 개인순매수 1위 인버스ETF
ㅇ SKT 요금할인 여파... 4분기 영업익 26%↓
ㅇ 국민연금 압박에... 광주신세계 배당 2배이상↑
ㅇ 2년 만에 무너진 네이버 '영업익 1조 클럽'
ㅇ "LG하우시스 실적 바닥 찍었다"... 5일째 주가 상승... 올 들어 20%↑
ㅇ 넥스트BT, 경남제약 경영권 확보 불발
ㅇ KCGI "한진칼, 사외이사/감사 새로 뽑아라"... 주총서 한진과 표대결 가능성
ㅇ 국민연금, 오늘 한진그룹 '경영권 참여' 결정할까
ㅇ 공모株, 연초부터 줄줄이 상장 지연... 현대오일뱅크, 1.8兆 유치로 상장 내년 이후로 연기
[경제/증시/부동산]ㅇ '고비용 저생산' 깰 상생모델... 울산형/군산형도 시동
ㅇ 글로벌 車업계 몸집 줄이는데... 정반대 행보에 우려도
ㅇ 4050 생계형 창업 증가... 신설법인 10만개 돌파
ㅇ 제조업 생산능력 사상 첫 '뒷걸음'... "L자형 장기침체 가능성"
ㅇ 기준금리 인상 뒷북이었나... 가계대출 금리 되레 추락
ㅇ "신고리 5,6호기 항공기 테러해도 끄떡없어"
ㅇ "증권거래세 개편뿐 아니라 펀드 손익합산 과세도 추진"
ㅇ 새 ETF,ETN 복제상품 출시 막는다... 거래소, 신상품 보호기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ㅇ 부동산 한파 길어지자... P2P 업체 줄폐업... 올 들어 6곳 사실상 폐업 수순
ㅇ 얼어붙은 '천당 아래 분당'... 거래 꽁꽁 집값 뚝
ㅇ 또 떨어진 강남 4구 아파트값... 6년여 만에 최대 0.35% 하락
ㅇ 서울 전셋값 7% 하락 땐 '역전세난'... 강동,송파 위험 1순위
ㅇ 5년 만에... 서울 입주 물량이 더 많다
ㅇ 대출규제,공시가,靑강경발언... "급급매 나와도 사겠나"... 서울아파트 12주연속 하락
ㅇ 경매도 썰렁... 평균 12명 참여하다 이젠 4명뿐
[정치/사회/국내 기타]ㅇ 靑 정책실장,공정위원장도 대기업과 소통 강화 나섰다... 文대통령 교류강화 지시에 5대 그룹 CEO와 만찬 회동
ㅇ 정부 "투자위험 크다... ICO 계속 불허"... "불법 ICO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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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유총, 유치원3법 막으려 정치인 불법후원"
ㅇ 초대 수원고검장에 쏠리는 눈... 윤석열이 최대 변수
ㅇ 개학 코앞인데... 영어 공교육 혁신안 '감감무소식'
ㅇ 사회적 대화 거부한 민노총 "이달 총파업"... 올해 네 차례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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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외]ㅇ 網 사용료 요구에 되레 '겁박'한 구글... "그럼 유튜브 운영비 분담해라"
ㅇ 페이스북은 다르네... 網 사용료 내고, 매출 공개... 구글/넷플릭스와 대조적
ㅇ 美하원, "주한미군, 트럼프 맘대로 못 줄인다"... 감축 제한법 초당적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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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애플 中 직원, 산업기밀 절도로 기소...미중협상 한창인데 또 산업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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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美 대선후보가 불지핀 '부유세 논쟁'... "세금 더 내야" vs "경제에 해악"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금융, IT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커뮤니케이션 업종 3.7%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4,999.67pt (-0.06%), S&P 500지수는 2,704.10pt(+0.86%), 나스닥지수는 7,281.74pt(+1.3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72.09pt(+0.03%)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의 4분기 GDP 성장률 악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통화완화주의로 돌아선 미국 연준에 대한 기대감에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경계심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44(-0.81%) 하락한 $53.79에 마감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며, 시진핑 중국 주석과도 직접 만나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중국은 미국에 2월말 중국 하이난성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미 국무부는 비건 북미 대북 특별대표가 2월 3일 서울에서 북한 측 담당 특별대표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힘. 이들은 북한의 비핵화를 진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Reuters)
ㅇ EU 유로스타트는 작년 유로존 GDP 성장률 예비치가 1.8%로 집계됐다고 밝힘. 4분기 이탈리아의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2% 감소했고, 3분기 0.1% 감소에 이어 2분기 연속 위축되면서 기술적 침체 국면에 진입함 (WSJ)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 제조업 PMI는 전월 49.4 대비 감소한 49.5를 기록함. 서비스업 PMI는 전월 53.8 대비 상승한 54.7을 기록함 (Reuters)
ㅇ ISM-시카고가 1월 시카고 PMI가 전월 63.8에서 56.7로 하락했다고 발표함 (WSJ)
ㅇ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사를 총괄하는 조선통합법인에 대우조선 보유 지분(55.7%) 전량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대우조선 민영화에 나서기로 함. 그 댓가로 산업은행은 조선통합법인 신주(1.25조원의 전환상환우선주(RCPS)+8500억원 보통주)를 받을 예정
ㅇ 중국의 제조업황이 두 달째 위축된 것으로 나타남. 내수 부진과 미국과의 무역분쟁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됨.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이번 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함. 전월 기록은 49.4였음
ㅇ 작년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 등 공적 기관이 매입한 금의 총량이 금•달러 태환 제도가 폐지된 197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세계금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각국 중앙은행과 공적 기관의 금 매입량은 651.5톤으로 전년 대비 무려 74% 급증해 종전 최고치였던 2013년 매입량을 뛰어넘음
ㅇ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상하이거래소에 신설 예정인 ''과학 창업판''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공지함. 상하이거래소는 과학 창업판과 관련된 공공 의견을 향후 20일간 청취할 예정임. 과학 창업판은 하이테크, 정보기술(IT), 신소재, 신에너지, 바이오 등의 업종의 기업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중국 채권이 오는 4월부터 글로벌 주요 채권지수인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글로벌 종합 지수에 편입될 예정임. 블룸버그는 작년 3월 중국 채권을 지수에 편입하겠다면서도 중국 채권시장에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음. 편입은 20개월에 걸쳐 이뤄질 예정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8% 하락 했으나 MSCI 신흥국 지수 ETF 는 0.8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608 계약)에 힘입어 0.75pt 상승한 287.70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1.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예상한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이 관세 발효하며 무역분쟁이 격화되었던 10 월 한달 동안 4 조원을 매도했던 외국인이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11 월에는 3,500 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특히 본격적인 무역협상이 진행되었던 1 월 한달 동안 4 조 3 천원 넘게 순매수 하는 등 무역협상에 따라 수급적인 변화가 진행된 점이 외국인 수급의 특징 중 하나였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도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협상 타결 지연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외국인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설 연휴 기간 미국의 제조업지수 및 고용보고서 결과가 발표되며,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는 5 일(화) 트럼프 대통령의시정연설, 6 일(수)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 등 시장 변화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시장에서는 트럼프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대규모 인프라투자와 대북 유화정책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수급 동향과 중국 증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전일 미중시 : 나스닥, 페이스북 급등에 힘입어 상승
ㅇ 트럼프 “가까운 시일안에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 할 것이다”
미 증시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10.82%)과 GE(+11.65%)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과 2 월말 양국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다만, 금융주가 낙폭을 확대하고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다우 -0.06%, 나스닥+1.37%, S&P500 +0.86%, 러셀 2000 +0.83%)
미 증시는 ①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②미·중 무역협상 영향을 받아 변화.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10.82%)이 급등하자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상승을 주도.더불어 장 시작 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GE(+11.65%)와 UPS(+4.16%), 마스터카드(+3.48%)도 급등 하는 등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영향을 받은 양상.
특히 마스터카드가 연말 쇼핑시즌 매출 급증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아마존(+2.89%)도 상승. 반면, FOMC 이후 금리인상 시기 지연 및 순이자 마진 둔화 우려가 높아진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종목별 개별 이슈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임
이런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협상 중이다. 많은 문제들이 논의되고 있고 희망컨대 해결될 것이다” 라며 긍정적인 트윗을 남김.한편, 가까운시일에 시진핑 주석과 만남을 가질 것이며, 이곳에서 최종 타결을 볼 것이라고 언급.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2 월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다만, “중국은 금융서비스, 제조, 농업 등에 대해 개방을 해야 하며, 이것 없이는 협상은 불가하다” 라고 주장하는 등 여전히 압박은 지속.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국과 역사상 가장 큰 무역협상을 진행 할 것이며 안되면 연기할 것이다” 라고 주장.
이는 휴전기간 연장 가능성으로 해석하며 주요 사안에 대한 합의는 쉽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보고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페이스북(+10.82%)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이에 힘입어 알파벳(+2.54%), 트위터(+4.03%) 등 인터넷 관련주도 동반 상승 했다. 한편, 장 시작 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GE(+11.65%)와 UPS(+4.16%), 마스터카드(+3.48%)도 급등했다.특히 마스터카드가 연말 쇼핑시즌 매출 급증으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아마존(+2.89%)도 상승했다. 아마존은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 외로 하락을 기록중이다.
인텔(-0.88%)과 NVDIA(+4.63%), AMD(+5.72%)는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한편, 머크(+1.44%)는 셧다운으로 인해 그동안 지연되었던 일부 약품에 대해 FDA가 승인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화이자(+2.98%), J&J(+1.09%), 일라이릴리(+2.50%) 등 여타 제약업종 또한 동반 상승 했다.약국체인점인 ABC(+6.16%)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했다. MCK(+2.62%), 카디날헬스(+2.48%)도 동반 상승 했다.
반면, FOMC 이후 금리인상 시기 지연 및 순이자 마진 둔화 우려가 높아진 JP모건(-0.87%), BOA(-2.06%), 웰스파고(-1.47%), 골드만삭스(-2.21%) 등 금융주는 부진했다.
MS(-1.83%)와 듀폰(-9.23%)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미·중 관세 발효 여파로 둔화
1 월 시카고 PMI 는 전월(63.8)이나 예상치(62.5) 보다 크게 둔화된 56.7 로 발표되었다. 이는 2 년내 최저치이다. 한편, 이런 하락 요인은 원가 압력이 높아져 판매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점이부진요인이라고 발표되었다. 결국 미·중 관세 발효 여파로 원가 상승이 미국 경제지표 둔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1 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56.2 만건) 보다 크게 증가한 65.7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신규주택 중간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12% 하락한 30 만 2,400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판매가격 하락이 판매량급증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0 만건)나 예상치(22 만건)을 상회한 25.3 만건으로 발표되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하락폭 확대
국제유가는 장 초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한때 55 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 후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과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협상은 3 월 1 일을 넘어설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달러화는 FOMC 이후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나, 오늘은 주택지표 개선 및 반발 매수세가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로화가 이탈리아 경기 침체 영향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점이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전일에 이어 FOMC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타결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하락폭 확대 요인 중 하나였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GDP 성장률이 2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로 돌아선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FOMC 영향을 받아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FOMC 결과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 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22%, 철근은 0.76% 상승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안전선호심리 강세 : 전일 미 국채금리 2.31%하락, 달러 0.26%강세/원화0.22%약세, 유가0.52%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33%로 하락 (국채가격 2.3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280로 상승( 달러가치 0.26%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12.5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2%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3.95달러로 하락 (0.52%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비둘기 FOMC·월말 수요에 상승 랠리
미 국채 가격은 뚜렷한 비둘기 색채를 드러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에다 월말 수요도 더해져 큰 폭 상승했다. 31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6.3bp 하락한 2.631%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6.6bp 떨어진 2.458%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7.0bp에서 이날 17.3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완화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영향이 이어지며 국채 값을 더 끌어올렸다. FOMC 성명서에서 연준은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지고, 대차대조표정상화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끝낼 수 있다는 신호를 줬다.
비둘기 연준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이렇게 강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FOMC 영향은 회의 다음 날까지도 이어졌다.
FOMC 회의 이전까지 투자자들은 연준의 올해 후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남겨뒀지만, 회의 이후 인상 가능성을 대폭 낮췄다. 전문가들은 전일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나타난 주식과 채권의 동반 랠리, 달러 하락 등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여기에 월말 매수도 더해져 상승 폭을 키웠다, 펀드 매니저들은 벤치마크 인덱스에 맞추기 위해 월말이 가까워지면 통상적으로 국채를 매수한다. 채권펀드 포트폴리오에서 국채 비중이 떨어지면 평균 포트폴리오 만기도 줄어들고, 벤치마크 인덱스의 만기와 벌어진다.
또 이탈리아가 기술적인 경기침체에 들어가는 등 지난해 유로존 경제가 4년 만에 가장 약한 흐름을 나타내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를 높였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유럽과 아시아의 경제 성장 냉각이 미국 경제에 역풍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과 중국 경제 둔화 위험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근거가 약해졌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제 연준이 미 국채시장에 위협 요인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다만 강한 경제지표가 이어져 인플레이션 기대가 올라갈 경우 국채 값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플레이션은 고정 수익인 국채의 매력은 떨어뜨린다.이제 인플레이션 등을 포함한 1일 지표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1월 고용보고서와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일 중국증시: 선전, 중국판 나스닥 규정에 0.7%↓…상하이↑
31일 중국증시는 혼조세로 마쳤다. 상하이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 행보에 상승세로 마쳤으나, 기술주와 소형주 중심의 선전증시는 '중국판 나스닥'인 과학 창업판의 거래 규정이 공개되면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9포인트(0.35%) 상승한 2,584.57
선전종합지수는 8.97포인트(0.70%) 하락한 1,274.74
장 초반 두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새벽 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 면모를 보인 덕분이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는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에 이어 두달 연속 업황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것이다. 전달의 49.4보다는 소폭 높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49.2보다도 소폭 높았다. 지표는 부진했으나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꺾이지는 않았다.
선전증시는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전날 밤 과학 창업판 운영 계획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기술주와 소형주 중심의 선전증시에서 투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상장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상장 폐지 요건에 해당하면 거래 정지 없이 자동으로 퇴출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 상장 후 5일간 가격 제한폭이 적용되지 않고, 이후에도 변동폭을 일반시장의 상하 10%보다 넓은 20%로 적용하기로 했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50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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