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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2/0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2. 8. 07:08

    19/02/08(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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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투자전략 - NH


    ㅇ KOSPI 주간예상: 2,180~2,240p


    상승요인: Fed의 완화적 스탠스, 북미 정상회담, 미중 무역 협상 지속, 양호한 미국 기업 실적
    하락요인: 미국 국경벽 설치 관련 이견 지속,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한국 기업 실적 둔화


    ㅇ 13일 메스터(매파), 보스틱(비둘기파) 위원 연설:


    20일 1월 미 FOMC회의록 발표 이전 Fed의 스탠스 재확인 예상.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의장은 매파로 분류되나 지난 4일 Fed 정책과 관련 wait-and-see 전략을 도입하기로 했고,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라는 통화 정책 목표 하에서 볼 때 현 경제는 매우 좋게 위치해 있다고 발언.


    ㅇ 16일 미국 상무부 수입자동차 관세 보고서 제출:


    미국 상무부는 기존에 예고된 대로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32조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 제출 이후 90일 검토기간을 감안하면 5월 16일이 시행 예정일.


    만, 2018년 11월 오하이오, 미시건, 메릴랜드 GM 공장 폐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부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자동차 관세 부과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도 높음.


    자동차 관세 인상 정책은 USMCA로 합의된 멕시코와 캐나다를 제외하고 유럽, 일본, 한국 등이 대상


    ㅇ 미국 국경벽 설치 관련 이견 지속, 인프라 투자 관련 협의안 도출 가능성:


    트럼프 연두교서 직후 미시건주 하원 스티븐스, 뉴욕주 하원 브린디시, 맥스 로즈 등 민주당 중도파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인프라 재건을 위해 협력할 준비되었다고 발언.


    자금조달 방안 및 국경벽 설치자금 관련 이견에 따라 인프라 투자 법안 제출 지연 가능성 높으나, 국경벽 이후 인프라 투자 이슈는 이견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빠른 진행 예상.


    ㅇ 투자전략:


    리플레이션 기대감에 따른 주식시장의 가파른 상승 대비 낮은 이익 가시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기술적 속도 조절 개연성이 높은 상황.


    다만, Fed의 완화적 스탠스로 인해 주식시장의 과거 평균 밸류에이션을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연간 우상향의 흐름은 지속될 전망. 단기적으로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날 시점.


    다만,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북미 정상회담 등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현 시점은 무역분쟁 등에 따른 공포감으로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경기민감 가치주의 밸류 정상화 모멘텀이 우세 전망. 3월 양회 중국 정책 효과도 기대. 경기민감 가치주 내 순환매 지속 예상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KTB


    ㅇKOSPI 2,190~2,260pt: 악재<호재


    시장이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해진 가운데, KOSPI는 여전히 양호한 외국인 수급이 베어마켓 랠리를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함.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무역정책 및 여타 외교 문제에 있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미중 무역분쟁 관련 톤다운된 스탠스를 유지한 점은 위험자산선호심리를 여전히 지지하는 한 축으로 작용할 예정임.


    특히 2월말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국내 증시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판단함


    ☞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미국 1월 CPI(2/13), 중국 1월 수출/입(2/14), 미국 1월 산업생산(2/15)
    이벤트: MSCI 분기리뷰(2/11), 옵션만기일(2/14), 미국 상무부 수입자동차 관세보고서 제출 기한(2/16)


    ☞ 주목할 만한 이슈 1: S&P 이익 바닥권 확인은 1분기, 국내 증시는?


    S&P500 1Q19 순이익 컨센서스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할 것으로 집계, S&P500 1Q19는 사실상 2Q16 (-3.1%, y/y) 이후 첫감익 분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시장은 펀더멘탈의 추가적인 악화보다 바닥권을 찾는데 집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


    S&P500 Bottom-up EPS 컨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1Q 이후 절대적 이익 수준을 점차 회복할 것으로 판단됨.


    KOSPI 또한 2019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사실상 감익 구간으로 진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절대적인 이익수준은 1Q 이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1Q: 41조 8,512억원, 2Q: 42조 5,204억원, 3Q: 47조 2,964억원)


    그렇기에 2019년 업황 회복이 점쳐지는 업종을 선별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함. 현재 1월 이후 2019년 EPS가 상향조정 되고 있는 업종은 디스플레이, 조선, 헬스케어 순임


    ☞ 주목할 만한 이슈 2: IT 업종 매수 상향조정의 함의


    1월 미국 증시는 IT 업종 반등세가 두드러졌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9.2% 상승하였으며, 반도체 ETF인 iShares PHLX (SOXX) 는 2주래 12% 가량 반등함. 이는 미국 내 IT 업황 센티먼트가 바뀌고 있는 점을 시사하는 부분임


    실제로 IT 업종에 대한 미국 IB의 시각은 2월 이후 ‘바닥은 지났다’라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상황임. 지난 4일 BOA 메릴린치는 인텔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하였으며, 8일 모건스탠리는 업종전략을 경기 방어주에서 민감주로 전환함. IT 관련 기업들 또한 지난 4Q 실적 시즌 대비 업황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스탠스를 보임.


    이러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2월 IT 업종은 점진적인 우상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함. 특히 국내 IT 업종은 여타 국가 대비 매력적임.


    수급 측면에서는 1) 미중 무역분쟁 완화 국면 내 EM 패시브 자금의 추가적인 유입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임.


    2) MSCI KOREA IT 업종의 12M Fwd PER은 6.2x 수준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4.0x) 대비 낮은 수준임. 다만 1월 급등분에 따른 기술적 조정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할 필요가 있음.


    1월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 9,000억가량을 순매수하였으며, 이에 삼성전자는 19.3% 상승, 2001년 이후 1월 증시 최대 상승률을 기록함




    ■ 다음주(2/11~15) 전략: Pause & Rotate -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180 ~ 2,23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200pt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최근 국내외 증시는 12월낙폭 만회를 넘어, 10월 패닉분을 상당수준 되돌리는 안도랠리가 한창.


    익히 알려진 악재의 현실화와 예상경로에 준하는 경기둔화의 시장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G2 무역분쟁 해빙전환과 연준 통화 긴축노선 변곡점 통과에 대한 긍정론이 최악으로 치닫던 투자심리 바닥반등으로 파급된 결과.


    차주 시장 초점은 2월 옵션만기 수급변수에 집중될 전망. 관건은 외국인 지수선물 수급 향배가 될 것이나, 바닥확인이 요원한 EM/한국 실적 펀더멘탈 환경은 중립이하의 수급구도 전개 가능성을 암시.


     통상, +4만 ~ -5만 계약 밴드를 순환하는 외국인 지수선물 60일 누적 순매매 추이는, 최근 잠복실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4만 계약 고점권에서 반락전환.


    1월 4조원 가량의 KOSPI 먹방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가 수급 포커스가 지수선물 매도를 통한 잠재 Down-side 리스크 헷지쪽으로 다시금 이동했단 의미(외국인 선물 수급은 외국인 현물에 선행, 금융투자(증권) PR 현물엔 동행).


    역사적 Rock-bottom 밸류 메리트와 2말3초(2월말 북미/미중 정상회담과 3월초 중국 양회)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긍정론은 시장의 추가 하락 리스크에 대한 완충기제로 기능할 공산이 크나,


    외국인 현선물 수급 Divergence는 외인 주도 안도랠리의 소강전환 가능성을 시사.  시장의 단기 숨 고르기 전환과 종목/업종 대안간 키 맞추기격 로테이션 트레이딩에 무게를 두는 이유


    궁금한 점은 현 지수 레벨에서의 투자전략 판단


    1) 2018년 초순 이래 하락일로를 내달렸던 글로벌 경기 모멘텀(주요국 Citi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를 국가별 시가총액비중으로 가중평균)은 최근 -1SD 하방임계치 부근 바닥반등 기류가 확연.


    각 변수간 시차상관성을 고려할 경우, 국내증시 실적바닥은 2분기를 기점으로 구체화될 전망. 통상, 실적 눈높이 바닥통과 시점은 시장 추세변화의 변곡점이자 그간 수세로 일관했던 보수적 투자가의 Bottom-fishing 재진입 호기로 기능.


    시장 소강전환에도 불구, 매도보단 보유,관망보단 매수에 투자전략 초점을 집중시켜야 하는 이유


    2) 그간 악전고투를 반복했던 반도체는 최근 안도랠리에 힘입어 연초이후 20.1% 상승(KRX 반도체).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 피로가 반도체를 넘어 시장 전반에 대한 설왕설래를 야기하고 있으나, 미국 Capex 설비투자 모멘텀 반등전환과 글로벌 목재선물 가격 바닥반등은 반도체를 위시한 IT 환골탈태 러쉬의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


    중장기 시각하 반도체Valuation Call과 디스플레이 및 중소형 밸류체인을 겨냥한 IT 섹터 내 업종/사이즈 로테이션 트레이딩에 매진할 필요


    3) 국내증시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리더쉽은 G2 경기 및 정책 모멘텀 변화에 연동. 상반기 정책부양 의지와 정책대안선명성으로 보면, US 대비 China Macro Play의 전술적 가치가 우세.


    Pure Chem/기계 등을 중심으로 한 중국 경기/정책 민감 씨클리컬과 시장의 구조적 성장주로 발돋움 중인 미디어/패션/화장품을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군이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장 투자가의 알파 원천으로 기능할





    ■ 남은 2월, 기대요인과 위험요인 - 현대차


    ㅇ 남은 2월, 기대요인과 위험요인


    남은 2월, 중요한 재료들이 많다. 시한이 정해진 재료가 다수이고, 하나같이 섣불리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 분명한 결론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미리 고민해보자는 것이 이 자료의 취지이다.


    ㅇ 기대요인


    - 2차 북미회담(2/27~28)
    - 미-중 정상회담(2월 중, 미정)

    - 미-중 무역협상 합의시한(~3/1)


    트럼프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직접 언급한 북미회담 시점이 미-중 무역협상 합의시한 직전인데, 이 점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는 이미 1월 두 차례의 협상에서 상당히 진전되어 미국이 수용할만한 결과까지 다다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월 중 예정된 추가 협상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적어도, 무역협상이 불발되고 유예했던 관세부과를 적용하면서미-중 양국의 패권전쟁으로 다시 대립하게 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판단한다.


    ㅇ 위험요인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일시중단(~2/15)
    - 부채한도 적용유예 종료(~2/28)


    미국은 연방정부 셧다운을 3주간 일시 중단한 상태이다.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협상이 순조롭지 않은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야기해 온 국가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은 위헌의 소지가 있어서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많다.


    예산안 협상에 교착상태가 계속되면 16일부터 다시 셧다운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에 셧다운 중단기간에 대한 연장발표가 없다면 다음주 후반부터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2018년 2월 미국은 부채한도 적용을 1년간 유예한 바 있다. 즉, 2019년 2월까지 부채한도를 늘리든지 다시 적용기간을 유예하든 해야 한다. 셧다운이 길어지고 부채한도가 문제가 되는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음을 신용평가사 Fitch가 경고한 바 있다.


    - 미국,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검토(~2/17)


    그 동안 많이 다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재촉에도 시간을 길게 끌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만큼 자동차 산업에서 이해관계가 첨예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수입 자동차 및 수입 자동차 부품 전체로의 관세 적용은 미국 자동차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세부과를 결정하더라도 상당히 축소된 형태로 발표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270일의 기한 중에서 1주일 정도 남겨둔 상황이다. 철강관세의 경우 270일 기한 중에서 4일 전인 266일 만에 결과가 나왔고(2018.1.12), 그 내용이 알려진 것은 1개월도 더 지나서이다(2018.2.17).


    ㅇ 결론


    짧게 결론을 적자면, 남은 2월은 위험요인보다 기대요인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전반적으로는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한편 위험요인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재개 가능성과 부채한도 관련 리스크가 미국 신용등급강등 우려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주 후반에 나올 셧다운 관련 이슈에는 주목할 필요가있다.

     



    ■ 원달러환율의 상승 압력 -SK


    [1] 원달러환율은 2 월 7 일 종가 기준 1,124.1 원이다. 최근 3 개월 추이는 달러화에 그대로 연동해 1,110~1,130 원 박스권에 묶여 있다.


    ① 작년 2 월 미국의 긴축 우려가 부각됐을 때, ② 6 월부터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됐을 때, 그리고 ③ 4Q 이후 G2 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불안이 제기됐을 때 달러화변동분을 넘어서는 원달러환율의 움직임이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연초 이후 누적 달러대비 절상률을 보더라도 다른 신흥국 통화들의 변동성과는 다르다. 원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 2018 년 추세적인 달러화 강세가 진행된 가운데 ①, ②, ③ 구간이 나타난 것은 위험자산에 대해 회피 심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당시 EM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이 유출 우위에 있었다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반면 최근 원달러환율이 안정적 흐름인 이유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와 글로벌 ETF 시장에서의 자금 순유입으로 설명할 수있다.


    즉, 원달러환율은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달러화와 동행하지만 위험에 대한 인식이나 직접적인 펀드플로우에 의해 국지적인 변동폭을 결정한다.


    [3] 그렇다면 앞으로 원달러환율은 어떻게 봐야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원달러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 추세는 달러화가 결정할 것이다.


     1) 미국의 글로벌 대비 우월한 경기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수 있고, 2) 연준의 긴축강도가 현저히 약화될 것이라는 점은 달러 강세 압력을 억누르는 재료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올해 달러화 약세를 온전히 설명할 수는 없다. 달러화 가치의 57%, 10%를 설명하는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강해지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2019 년 달러화는 2018 년에 비해 강세 압력이 둔화될 순 있을지언정 추세적인 약세로 전개될 가능성은높지 않다고 본다.


    [4] 위 단락이 2019 년 연중 적용될 내용이라면 2 월을 포함한 단기적 관점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출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ETF 로 한정한 Passive 자금은 1 월 하반월 한국으로 큰폭 순유입됐다.


    하지만 2 월 들어 우리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향 펀드플로우는 순유출로 전환됐다. 2 월 중 1 주일에 불과하지만 방향성의 변화가 생긴 것에 주목한다.


    ETF 의 설정좌수 변화에 따른 자금 규모를 계산할 때, 1 월 중 적정 유입액은 1.3 조원 가량이었지만 실제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3.8 조원에 달해 크게 초과했다(수급 부합률 310%, 당사 퀀트 애널리스트).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보인 직후에는 보편적으로 반대 수급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2 월 들어 한국향 패시브 자금 흐름이 순유출 전환된 것을 해석하고 있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는 소식은 금융시장 내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이슈가 될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위험자산시장의 색깔이 바뀔 것이라는 예단을 하는 것이 섣부를 수 있기 때문에 경계감 정도로만 그친다.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1 월과는 다른 펀드 플로우와 함께 원화 자산에 대한 매력도가 점차 둔화되면서 원달러환율에는 상승 압력이 가해지리라 본다.





    ■ 미-중 정상회담 지연보다 유럽 경기 둔화가 더 부담 - 미래대우


    2월 미-중 정상회담 무산 소식은 연초에 기대이상으로 오른 주식에 대해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 하지만, 미-중 무역협상의 종결을 위해 정상회담은 필연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고, 관세전쟁 휴전 기간도 그에 연계해서 조정될 것이므로 크게 우려할 내용은 아닐 것임.


    그보다는 유로존 경기 하락세가 당초 예상보다 더 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더 신경 쓰이는 대목임. 특히 독일 경제지표 하락세가 부담스러운데, 다음주 발표될 4사분기 GDP가 컨센서스처럼 전분기 대비 반등할지 의심스러움.


    아직 브렉시트 이슈가 남았기 때문에, 위험선호 회복세가 유지/강화됨에 있어 유럽 상황은 플러스 요인이 되지 못하고 있음.


    한편, 인도 중앙은행은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하(6.56.25%). 지난해 6월부터 신흥국 금리인상 흐름이 전개된 이후 금리인하 첫 사례.


    신흥국 금융시장 안정 및 FRB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인도의 추가 금리인하 외에 인도네시아, 터키 등이 금리인하에동참할 것으로 예상됨.


    다음주(2월 11~15일) 중요 경제지표로서 미국 소비자물가, 소매판매, 중국 수출입 등의 12월 수치에 관심. 미국의 경우, 유가 하락 효과를 배제한 핵심 소매판매, 핵심 소비자물가는 견고하게 유지됐을 것으로 기대. 반면, 중국 수출은 전년비 감소가 2개월째 이어졌을 듯함.





    ■ 국정연설로 본 트럼프 3년차의 미국 경제 - IBK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통해 3년차 정책 방향이 확인됨. 연설 직후 금융시장 반응에서도 알 수 있듯, 기대했던 새로운 정책방향이 제시된 것은 아님. 지난 2년간의 경제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향후 경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여전히 ‘보호무역 강화’를 강조함.


    문제는 이번 연설에서 원론적인 언급에 그친 인프라투자 정책이나 지난해 성장을 견인한 감세 정책과 달리, 보호무역 정책은 고용과 경제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


    과거 데이터를 보면, 투자와 고용이 양의 상관관계를 형성하는 반면 무역수지 변동과 고용은 뚜렷한 역의 관계를 보임. 트럼프 정부가 의도한 바와 달리, 미국 제조업 보호를 위한 무역 정책이 글로벌 교역 여건을 악화시키면서 오히려 제조업 경기와 고용에 악영향을 미치기때문.


    감세에 의한 미국 경제 성장은 올해 2분기 이후 점차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보호무역 정책에만 의존할 경우 성장률은 우려보다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판단됨.






    ■ 금 가격 ‘1,300달러/온스’ 안착. 이제 1,400달러 돌파를 목표! - NH


    지난 4분기 이후 반등한 금 가격이 최근 온스당 1,300달러 상단에 안착. 단기 안전자산 수요 후퇴는 가격 강세를 제한하나 EM/DM 상대성과 개선은 신흥시장 금 수요 전망을 강화. 미 GDP갭 (-) 전환도 장기 금 가격을 지지.


    ㅇ 금 가격, 전년 말부터 반등해 최근 ‘1,300달러/온스’ 상단 안착


    버냉키 쇼크(2013년, 테이퍼링 예고)로 역대 최고치에서 후퇴한 금 가격은 지난 5년간 박스권(1,000~1,400달러/온스) 등락을 거듭. 지난해도 1,366.47달러까지 상승하다 반락해 3분기 중 한때 1,160.34달러까지 하락.


    금 가격은 지난 4분기부터 다시 반등에 성공해 2019년 들어 1,300달러 상단에 안착. 지난 4분기는 ‘안전자산’. 올해 상반기는 ‘신흥시장’ 수요가 기대요인. 당사는 2019년 전망에서 12개월 금 가격 예상 범위로 ‘1,175~1,400달러/온스(평균 1,325달러)’를 제시.


    지난 4분기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전반에서 확대된 변동성이 미 국채, 달러, 일본 엔화 등 안전자산 선호 수요를 동반. 특히 미 국채 수익률(명목금리) 하향 안정세는 안전자산이면서도 무이자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을 개선, 지난 4분기 가격 강세를 지지.


    한편 글로벌 증시 안정(안전자산 수요 후퇴) 속에서도 금 가격은 최근까지 강세를 유지. 향후 금리인상에서 ‘인내심을 발휘할 것’이라고 시사한 연준의 도비시한 통화정책 기조가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뿐만 아니라 명목금리의 상방 압력도 제한.


    또한 매크로 3低(저유가, 저금리, 약달러) 환경이 선진시장 대비 높은 투자 모멘텀을 보유한 신흥시장(중국, 인도 등) 중심의 수요 전망을 강화.


    이는 안전자산 선호 수요 후퇴 속에서도 선물, ETF 등 투자자산에서 투자자 매수(자금 유입)세를 유지, 올해 상반기 금 가격 강세를 지지할 전망.


    ㅇ 올해는 금 가격의 ‘1,400달러/온스’ 돌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


    미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는 여전한 진행형이나 금 가격의 1,4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 현재 2.25~2.50%인 정책금리가 장기 중립금리, 2.75%에 근접, 통화정책 정상화 막바지라는 인식이 장기 투자자들의 저가 금매수세를 유지.


    미 국채 장단기(2/10) 금리차 역전 우려와 함께 미 GDP 갭도 점차 0%p에 수렴돼 2020년 (-)전환 예상. 이 또한 투자자 포트폴리오 내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 올해 금 가격의 1,400달러 돌파 시도를 지지할 전망.


    중장기적으로 GLD, GDX 등 금 관련 ETF 매수 전략도 유효. 단기와 중기 금 투자 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 연간 전망에서 추천한 금 관련 ETF(GLD, GDX 등) 투자도 ‘조정 시 매수(Buy the Dip)’ 전략을 유지 






    베트남을 보면 북한이 보인다-신한


    ㅇ1995년 미국-베트남 수교 이후 베트남 경제 발전


    1975년 4월 베트남이 공산화된 이후 미국은 베트남에 대해서 경제제재를 단행했다. 1978년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무력 점령하면서 서방국가들은 베트남과의 경제관계를 단절했다.


    1986년 도이머이 경제개혁을 추진했지만 베트남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없이는 경제발전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1991년 캄보디아에서 철군한 베트남은 파리평화협정을 체결한 후 미국과 전쟁포로와 실종자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1994년 2월 미국 클린턴 행정부는 베트남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고 상호간에 연락사무소 설치할 것을 합의했다.


    1995년 7월 양국은 국교정상화를 합의했다. 세계은행을 포함한 국제기구들의 경제적 지원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이 본격화되었다.


    ㅇ2007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베트남 경제 도약


    2001년 미국-베트남 무역협정이 발효되면서 베트남 제품에 대한 미국관세가 40%에서 3%로 낮춰졌다. 한국의 섬유와 신발업체들이 대거 베트남에 진출했다.


    2007년 1월 베트남이 WTO에 가입되면서 베트남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6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휴대폰 수출액은 371억달러로 베트남 수출액 1,766억달러의 21%를 차지했으며, 4,200여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해 베트남 경제 도약에 기여하고 있다.


    ㅇ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미국과 북한이 제2차 정상회담을 열릴 예정이다. 제1차 정상회담은 적대적인 두국가간의 만남 그 자체가 의미가 있었다.


    제2차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핵시설 폐기와 검증 및 미국의 제재완화와 관계정상화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제관계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오로지 국가이익만이 있다”는 명언을 상기해 보면 기대해볼만 하다.










    북미 정상회담 활용법-신한


    ㅇ순환매 재개 조짐


    KOSPI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됐다. 매크로 환경이 안정되면서 테마별 순환매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해 순환매 주도 테마는 바이오-남북경협-2차전지-중국소비-5G 순이었다.


    올해 순환매는 수소차 테마부터 시작됐다. 정책기대로 1월 한 달 거래대금 비중이 8%까지 급증(KOSPI+KOSDAQ 합산 거래대금 비중)한 뒤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ㅇ2월은 남북경협주 강세 기대


    수소차 뒤를 이을 차기 테마는 남북경협이다. 단기 주가 상승은 부담스럽지만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답방 시점(3월)까지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 거래대금 비중도 아직 부담스럽지 않다.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경협주 거래대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7%에 육박했다. 지금은 4.5%다.


    ㅇ 2차 북미 정상회담부터 김정은 답방까지


    1차 정상회담 당시 경협주 고점은 회담 당일이었다. 성과 도출보다 역사적, 상징적 의미에 방점이 찍혔기 때문이다. 2차 회담은 다르다. 성과 도출을 위한 회담이다. 협상 실무진 변화(폼페이오-김영철에서 비건-김혁철로)도 같은 맥락이다. 빅딜이 성사될 경우 경협주는 더 탄력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남아있다.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되면 다음 수순은 김정은 답방이다(이르면 3월 중). 미국의 체제보상은 안보리 제재 완화보다 제한적 남북 경협 허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북한에 Bulk Cash가 유입되지 않는 범위).


    이를 토대로 서울 남북정상회담에서 진전된 경협 합의가 도출될 전망이다. 철도 연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재개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










     

    ■  2월 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출발.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ZTE 제품 사용 금지 관련 행정 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무역분쟁 격화 우려로 낙폭 확대. 다만, 오후들어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세 유지


    [미-중 무역분쟁]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아직 준비되지 못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 이를 확대 해석하면 3월 1일 이전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의미. 그러나 여전히 11일부터 이어지는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정상회담을 논의하기로 되어 있어 시장이 기대했던 3월 1일 정상회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이런 가운데 미 언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미국 통신 업체들이 화웨이와 ZTE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서 지적재산권 이슈가 주요 의제라는 점을 감안 무역협상 불확실성을 높이는 이슈.


    [다음주 주요 일정]


    한국 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따라 변화가 예상. 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미중 정상회담 일정도 논의된다는 점에서 주목.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미국 통신망에 화웨이와 ZTE 제품 사용 금지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판단.


    11일(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OECD 경기선행지수


    12일(화)

    OPEC 원유시장 보고서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발언, 에스터조지, 로레타메스터 총재


    13일(수)

    미국, CPI

    영국, 정부 의회에 EU와 브렉시트 협상 내용 제시

    IEA 원유시장 보고서

    발언, 라파엘 보스틱, 로레다 메스터 총재


    14일(목)

    한국, 옵션만기일

    중국, 수출입 통계

    영국, 13일 협상안 제시할 경우 의원들과 의견 논의


    15일(금)

    중국, CPI, PPI

    미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소비심리지수

    발언, 라파엘 보스틱 총재

     






    ■ 반도체 업종에 대해 생각해볼 몇 가지 -KB


    ㅇ반도체 업종에 대한 탑다운 생각과 외국인 순매수


    우리는 2017년 말에 반도체 사이클이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 쪽에 있습니다. 이후 2018년 상반기에 SK하이닉스만 매수하자는 의견을유지하다가 작년 하반기에는 이마저도 종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월 초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매수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단기적이며, 추격 매수는 힘든 위치에 도달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외국인의 반도체 집중 매수세가 생각보다 강한 것이 고민거리입니다.


    ㅇ 외국인 순매수와 반도체


    외국인 액티브 자금 중에서는 장기투자 성격의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도 반도체 사이클이 끝났을 때 저가매수하고, 반등할 때 차익실현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ㅇ 6년간의 매출 정체


    정체해있는 삼성전자 매출도 장기적으로 신경 쓰이는 요인입니다. 이익은 미미하다 해도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4차 산업혁명 주식들’과는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반도체 사이클이 하강하고 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외국인 집중 매수세에 시장 고민이 크다
    2. 과거 외국인 집중 매수세를 보면, 단기 마켓 타이밍을 노렸다기보다는 장기 저가 매수 성격이 강했다
    3.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 매출액이 6년간 정체된 이유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 자동차 : 중국사업 안정성(지속성) 확인 필요 -NH


    1월 현대, 기아차 글로벌판매(도매)는 각각 31.3만대(-7.7% y-y), 20.9만대(+1.4% y-y)를 기록. 중국지역 판매가 특징적인 사안인데, 중국을 제외할 경우 1월 글로벌판매(도매)는 현대차 28.1만대(+0.7% y-y), 기아차 17.9만대(+1.7% y-y)임


    현대/기아차 중국판매(도매)는 각각 32,000대(-46.7% y-y), 30,172대(+0.1% y-y)를 기록. 반면, 현대/기아차 중국판매(소매)는 각각 110,316대(+47.1% y-y), 45,884대(+47.9% y-y)를 기록. 자동차 수요 진작책 시행 가능성에 따른 구매지연현상 가능성 등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수요감소 추세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소매판매 증가


    1월 판매추이(소매/도매)를 고려할 때 작년말 현대차그룹 중국법인 생산량 증가에 따른 현지 재고부담은 감소했을 것으로 판단됨. 다만, 중국사업의 안정성(지속성) 여부에 대한 판단은 향후 판매 추이를 좀 더 확인할 필요


    중국을 제외할 경우 1월 글로벌판매(소매)는 현대차 26.7만대(+4.1% y-y), 기아차 17.3만대(+1.4% y-y)로 집계되었음. 현대차의 경우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 신차효과(12월 1,908대, 1월 판매 5,903대) 등으로 1월 내수판매가 60,440대(+17.5% y-y)로 기아차 대비 양호했음

     




    ■ 현대차가 충전소까지?


    ㅇ정부 지원으로 수소차 시장 시동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2040년까지 수소차 생산을 620만대(내수 290만대, 수출 330만대)로 확대하고, 수소충전소는 1,200개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 계산해보면 18년 기준 자동차 보급대수(2천만대)의 15%, 전국 주유소(1.2만개)의 10%를 수소경제로 치환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수소충전소 설치 검토, 인프라 확대의 마중물 역할 기대


    문제는 수소차보다 수소충전소다. 정부의 보급 목표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다. 수소충전소 1곳을 설치할 때 평균 30억원의 비용이 들어간다(정부 보조금 15억원 지원 중).


    수소가격이 안정적이지 않고, 시간당 충전횟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운영 손실도 크다. 민간 자본이 투입되기에는 아직 상업성이 떨어진다.


    답보하고 있던 수소충전소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겼다. 현대차가 서울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인프라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위해 직접 투자라는 카드를 꺼냈다. 도심에 관련 인프라가 확대된다면 직간접 적인 수소차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ㅇ수소경제 초입 단계에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주목




    수소차 또는 수소경제 사회가 가시화될 경우 폭 넓은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수소차로 한정할 경우에는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현대차그룹의 수혜가 전망된다.


    다만 현대차의 경우 18년 전체 판매량 459만대 중 수소차(넥쏘)의 비중은 0.02%(949대)에 불과하다. 비중이 커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계열사 중가장 모멘텀이 큰 업체는 현대모비스다. 최대 핵심 부품인 스택을 공급하고 있고, 수소차 관련 시스템 대응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다.









     

    ■ 정유/화학, 1Q 실적은 회복되나 fundamental은 여전히… SK


    2월 초 누적 기준 spread로 봤을 때 정유/화학 공히 1분기는 실적반등 가능성 높음. 다만 정유는 2014년이후 현재 최악의 정제마진, 화학은 중국의 높은 MEG 재고가 나타날 정도로 fundamental은 여전히 부담.


    • SK이노베이션과 S-Oil의 4Q18 실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대규모의 적자가 발생을 했었는데, 역시 정유 본업이 양사 모두 큰 문제였죠(SK이노베이션 -5,540억원 / S-Oil -5,016억원).


    • 다행히 전분기와 달리 1Q19 실적 분위기는 현재까지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7 기준 1Q 누적 환율반영 1M lagging margin은 7.9천원/bbl로서 흑자 수준에는 분명히 놓여 있습니다.


    • 다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것이, 모든 것을 제외한 fundamental이라 할 수 있는 복합정제마진은 여전히 $3/bbl 대의 초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월 말에는 $3.38/bbl을 기록하며 2014년 이후 최저치를 형성하기도 했었죠.


    • 지난 연말부터 본격 시작된 글로벌 정유 신증설 랠리와 맞물려 생각한다면, 유가상승이 둔화된 현 시점부터는 또 고민 시작입니다


    • 화학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LG화학은 지난 4Q18에 화학본업의 부진(2Q 7,045억원 → 4Q 2,420억원)으로 실적 약세를 보였죠


    • 정유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1분기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역시 춘절 전 re-stocking과 유가반등에 따른 가격상승이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 단 지난 주 발표된 중국 MEG 재고는 지속 상승해 100만톤에 육박(92.4만톤)했습니다. 사상 최대인 14년 2월 115만톤에 거의 근접한 수준인데요, 그 정도로 중국의 현재 수요는 좋지 못합니다


    • 아시는 것처럼 북미 PE 신증설 물량도 계속 아시아 지역으로 침투해 오면서 공급과잉 압박을 거세게 진행하는 중이구요


    • 정유와 화학 모두 주가가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1Q의 실적 반등을 주가모멘텀으로 잡으려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다만 현재 fundamental을 본다면 조금은 조심스러울 필요도 있어 보이네요

     






    ■ 다우기술 : 지금까지 이런 저평가는 없었다 -NH


    2019년 PER 5배로 역사적 가장 저평가된 구간. 자회사 키움증권이 중심이 된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시 IT시스템 구축으로 본사 실적 개선가능. 고성장 중인 사방넷도 2019년 의미있는 이익 기여 가능할 전망


    ㅇ인터넷전문은행 인가 가능성 높아져 관련 IT 매출 기대가 반영될 시점


    동사는 PER 5배, NAV 할인율 50%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상장사인 키움증권 비중이 NAV에서 과대했기 때문. 다우기술은 사업 영역으로 메시징, 이커머스, IDC, IT 아웃소싱을 영위.



    목할 점은 역성장하는 부문이 없음. 이와 같이 양호한 본사 실적으로 2018년 본사 영업가치는 NAV의 30%를 초과하게 될 전망이며, 이는 10년래 가장 높은 수치. 동사에 적용되던 높은 할인율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


    할인율 감소를 예상하는 또다른 이유는 자회사 키움증권을 중심으로 한 제3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향으로 IT시스템 구축 등 400억원의 매출액과 13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중.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받을 경우 다우기술이 IT인프라 총괄할 것으로 보여 추가 실적 상향 필요.


    ㅇ 고마진 사업인 사방넷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2017년 말 합병한 사방넷(구, 한국에이에스피)은 합병 후 1년만에 매출액이 40% 성장함. IT 솔루션 특성 상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하며 2018년 36억원, 2019년 50억원으로 영업이익 증가할 전망. 다우기술의 2019년 별도 영업이익에서 15% 이상을 차지해 NAV 할인율 축소에 기여할 전망


    SOTP(Sum of the parts)로 볼 때 현재 키움증권 지분가치를 50% 할인하더라도, NAV가 1.4조원에 달해 현재 시가총액과의 괴리율이 매우 높은 상태. 더욱이 본사 영업가치가 증가하는 구간으로 현재 주가 매력적으로 판단






    ■ 5G 관련주 안 오르는 게 신기할 정도  -하나


    LGU+ 경영진의 2019년 부정적 실적 전망이 국내 통신 3사 전반적인 주가 부진으로 이어지는 상황, 하지만 이젠 통신주 적극 매수해야.


    금년도 실적 전망 어느 때보다도 밝고 5G 상용화로 인한 요금제 업셀링, 5G 급행차선 허용 당장 3월부터 큰 이슈로 부각될 것이란 점에 주목해야.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 55%까지 상승 가정해도 IFRS 15 회계 특성상 마케팅비용 급감해 통신사 금년도 영업이익 두자리수 증가 불가피할 듯


    미국 스프린트 올해 상반기 5G 상용화 예정 발표, 2019년 1~3웏 CAPEX 17억불 집행 예정, 2017년 4웏~ 2018년 3월 33억불대비 큰 폭 늘어날 듯.


    NTT Docomo에 이어 KDDI도 2019년 내 대도시 지역 5G 서비스 상용화 계획 발표, 예정보다 상용화 계획 9개웏 가량 앞당길 듯. 미국/일본 통신사 4Q 컨퍼런스 콜 통해 구체적 5G 상용화 시기 공식 언급, 스프린트/KDDI 투자 수혜주인 KMW/다산네트웍스 주목해야


    2월 MWC에서 폴더블폰 집중 조명 예상, 200만원 육박해 아직 가격 높지만 향후 5G 프리미엄 가입자 유치에 큰 도움될 전망. 본격적인 5G 상용화 앞두고 디바이스/플랫폼 진화 본격화되고 있어 트래픽 증가에 따른 통신사 매출액 증대 기대감 동시에 높아질 전망.


    트럼프, 5G·AI 패권선언, 한국 5G관련업체 협력/지원도 검토하겠다고 언급, 전세계적으로 5G 관련업체에 대한 관심 더욱 높아질 듯.


    중국 차이나모바일 올해 3분기 5G 시범서비스 선보일 예정, 500개 5G 기지국 발주했는데 그 중 50%를 화웨이가 독점, 국내 RFHIC 주목해야.


    망중립성 이슈 재차 크게 부각되는 양상, 해외 업체 규제 강화하려는 방통위/과기부를 중심으로 넷플릭스 데이터 접속료 부과 이슈 부상할 듯.


    다음주엔 3월 5G 요금제 출시로 실적 호전 기대감 높아질 SKT 적극 비중확대 추천, 이젠 LGU+와의 주가 차별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네트워크장비 업종에선 스프린트/KDDI/화웨이 수혜주인 KMW/다산네트웍스/RFHIC를 집중 매수할 것을 추천.







    ■ IT 서비스 : 지금부턴 실적이다 - 한투


    ㅇ작년 4분기 충격으로부터 벗어난 한 달


    지난 1월 IT H/W 대형주 7종목은 평균 10%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면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8.0%를 아웃퍼폼했다. 지난 4분기 글로벌 매크로 우려,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인한 수요 우려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미중 무역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 미국 이자율 상승 둔화 전망에 따른 신흥시장 자금유입 등이 작용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증가도 지수 및 저평가 영역에 있던 IT H/W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


    ㅇ 이제부턴 업황과 실적에 따른 주가 움직임 예상


    지난 1월 저가 매수로 인한 밸류에이션 상승이 이루어졌다면 이제부터는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주가의 추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적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돼 주가가 급락했지만 수급과 실적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는 반도체 소재주와 설비투자 수혜가 예상되는 OLED 관련주를 top pick으로 추천한다. 지난 한 달간 주가가 많이 오른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기회가 있을 것이다.


    ㅇ OLED 시장 확대 사이클 초입으로 매수 권고


    중국의 OLED 양산 시작,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 사이클로 OLED 시장 규모 확대가 시작되고 있어 매수를 권고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IT패널 생산을 재개했고 중국 스마트폰업체들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해 면적수요도 이끌 전망이다.

    2018년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
    량은 4.0억대(+1%)로 정체됐지만 OLED가 보편화되기 시작하면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수요가 발생해 높은 성장성을 보일 전망이다.


    ㅇ 2월 top pick: OLED 관련주, 반도체 소재업체


    설비투자 상승사이클의 수혜가 예상되는 OLED 장비/소재주와 단가인하 위험이 크지 않음을 확인한 반도체 소재주가 2월 top pick이다. 커버리지 업체 중 에스에프에이, 이녹스첨단소재, 한솔케미칼, SK머티리얼즈를 선호한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 확대로 2020년까지의 매출액 증가가 크고 peer 업체 대비 수주 규모가 큼에도 밸류에이션이 낮아 매력적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 소재부문의 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주는 메모리업황 둔화로 소재업체 단가인하에 대한 우려가 높았지만 실제 인하폭은 크지 않아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 OLED 중소형주 급등   -이베스트


    ㅇ 전일 , SDC향 OLED 중소형주 주가 급등


    전일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플렉서블 OLED 및 TV용 QD OLED 향 중소형주 주가 급등 :
    에스에프에이 +8.5%, 원익IPS +7.4%, 덕산네오룩스 +10.3%, AP시스템 +7.5%, HB테크놀로지 +6.6%, 이녹스첨단소재 +5.3%


    삼성디스플레이 A5 신규라인 착공 뉴스에 관련 업체들 주가 급등 실현


    이베스트투자증권 1월 7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자료를 통해 SDC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업체 주목 언급. SDC 올 4월 QD OLED TV 전환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2020년 투자규모 각각 51.7%, 53.2% 증가 추정


    A5 신규라인 착공 시 건축기간 2년 내외로 2020년 이후 캐팩스 규모 추가 증가 전망, 장비업체 중장기 수혜 기대.


    1월 7일 이후 1달간 관련업체 주가 수익률 에스에프에이 +31.5%, 원익IPS +47.3%, 덕산네오룩스 +45.7%, 이녹스첨단소재 +52.4%,한솔케미칼 14.8%, 로체시스템즈 72.9%, AP시스템 +36.0%, HB테크놀로지 +26.4%, 아이씨디 +46.7%


    ㅇ 그래도 비싸지 않다.


    1달간 관련업체 주가 급등에도 이베스트증권 커버리지 및 NR 종목들 2019년 예상 PER 여전히 비싸지 않은 수준.
    에스에프에이 9.1배, 원익IPS 9.6배, 덕산네오룩스 23.2배, 이녹스첨단소재 11.8배, 한솔케미칼 10.1배, 로체시스 템즈 11.7배.


    A5 향 장비 수주와 생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낮아진 수주 기대치를 상회하는 중장기적 수주 기대감과  여전히 높지 않은 밸류에이션으로 관련 업체들 당분간 긍정적 주가 흐름 기대.








    오늘스케줄-2월 8일 금요일


    1. 중국, 대만 증시 휴장
    2.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한국당, 전당대회 선관위 전체회의
    4. 금감원, 조직개편·팀장급 인사 단행 예정
    5. 文대통령, 기초단체장 초청 국정설명회
    6. 농협, "NH멤버스" 공식 출범 예정
    7. 현대아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예정
    8.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9. 1월 외환보유액

    10. KB금융 실적발표 예정
    11.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12.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13. 한샘 실적발표 예정
    14.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예정
    15. 티웨이항공 실적발표 예정
    16.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7.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18. 한솔PNS 실적발표 예정

    19. 핸디소프트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우진 추가상장(CB전환)
    21.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22. 웅진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23.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25. 엠씨넥스 추가상장(CB전환)
    26. 파크시스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라이트론 보호예수 해제
    28. 액션스퀘어 보호예수 해제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독일)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1. 영국) 1월 마킷 / REC 고용보고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2/7(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안감 재부각 등에 하락… 다우 -220.77(-0.87%) 25,169.53, 나스닥 -86.93(-1.18%) 7,288.35, S&P500 2,706.05(-0.94%), 필라델피아반도체 1,303.92(-2.24%)


    ㅇ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우려감 재부각 등에 하락… WTI -1.37(-2.54%) 52.64, 브렌트유 -1.06(-1.69%) 61.63

    ㅇ 국제금($,온스), 강달러 지속에 하락... Gold -0.20(-0.02%) 1,314.2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우려감 재부각 등에 상승... +0.14(+0.15%) 96.53

    ㅇ 역외환율(원/달러), +1.66(+0.15%) 1,125.16

    ㅇ 유럽증시, 영국(-1.11%), 독일(-2.67%), 프랑스(-1.84%)


    ㅇ CNBC "트럼프·시진핑 3월 협상 마감기한 전 안 만난다"

    ㅇ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3만4천 명…월가 예상 상회


    ㅇ 댈러스 연은 총재 "금리에 인내심 가져야"

    ㅇ BOE, 기준금리 동결…올해 성장률 전망치 1.2%로 하향

    ㅇ 카니 "노딜 브렉시트 경제 침체 위험 키워"


    ㅇ 넷마블·中텐센트·MBK '넥슨 인수戰' 손잡았다... 21일 예비입찰 공동참여

    ㅇ 블랙록 "삼성전자 지분율 5%"…3대 주주 등극

    ㅇ 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 출근길 중부 '영하10도'↓



    [기업/산업]


    ㅇ 코스닥기업, 상장적격성 줄줄이 빨간불... 일경산업·바이오빌 등 3곳... 올 들어 실질심사 사유 발생

    ㅇ 오스템임플란트 흑자전환... 고려아연 4분기 영업익 18%↓

    ㅇ 신약승인에 희비 갈린 제약·바이오株... 대웅제약 FDA 승인 받아 급등, 파미셀 식약처 반려에 하한가


    ㅇ 국민연금, 한진칼 보유 목적 '경영참가'로 변경

    ㅇ KTB PE, 전진중공업 매각... '세컨더리 거래' 신호탄 쐈다

    ㅇ 효성, 자회사 실적 개선에 열흘새 30%↑... 대우건설은 분양감소로 고전


    ㅇ "올해 대형주 이익 줄어도 중소형주는 대폭 증가... 미디어·게임株 주목"

    ㅇ "면세점 사업 장기적인 신성장 동력"... '외국인 매집' 현대百 바닥 찍었나

    ㅇ 주요 증권사, 줄줄이 '어닝 쇼크'... 작년 4분기 실적


    ㅇ 운용사 M&A 큰장... 첫 매물 '하이자산' 18일 예비입찰

    ㅇ 롯데 금융사 'PE 일괄매각' 부상

    ㅇ 안튀긴 '신라면' 나온다... 농심 '신라면건면' 내일 출시


    ㅇ '극한직업' 인기에 치킨집도 신났다... 영화 1000만 관객 돌파에 갈비맛 치킨 등 관심 늘어

    ㅇ 랜섬웨어·계정탈취... "해킹, 남의일 아냐"... 개인정보 유출피해 극성

    ㅇ '흑자전환' LIG넥스원, 올해 수출로 방산보국


    ㅇ 中 IT기업, 글로벌 반도체 시장 '큰손'... 구매 상위 10곳중 4곳 차지... 삼성전자·애플 1·2위 유지

    ㅇ 넷플릭스 이용자 급증에 KT도 해외망 증설 나선다

    ㅇ e커머스와의 전쟁 선포한 롯데슈퍼 강종현 대표... "온라인 센터 23곳으로... 3시간 내 배송 확대"


    ㅇ LG 'G8 씽큐'에 3D센서 장착... "터치없이 손짓만으로 화면 조작"

    ㅇ SKT 양자암호통신 기술 '글로벌 표준' 눈앞

    ㅇ 내수시장 질주하는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 '시동'


    ㅇ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 5위 지켜... 폭스바겐, 1083만대 팔아 1위

    ㅇ 현대아산, 오늘 금강산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배국환 사장 등 20여명 참석

    ㅇ 로그(美 수출용 SUV) 위탁생산 9월 끝나는데... 제2 GM사태로 번질수도, 佛르노본사 노조 파업에 경고


    ㅇ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하면 LNG선 시장 독보적 지위"

    ㅇ SK케미칼, 바이오중유 뚝심투자... 발전시장 수요 3배로 확대... 올해 매출 1천억원 도전

    ㅇ "카카오페이 2년후 상장... 年 거래액 100조 목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인터뷰


    ㅇ "금융사 125곳중 12곳 지배구조 공시 미흡"... 금감원 전수조사 결과 발표

    ㅇ 실패로 끝난 産銀 '선제적 구조조정 1호' 화승

    ㅇ '200만원 한도' 묶인 페이결제... 이르면 내달 규제 확 풀린다


    ㅇ 저배당 남양유업에 국민연금 '경고장'... '배당자문위' 설치 주주제안


    [경제/증시/부동산]


    ㅇ 전자투표 도입 쉬워진다... 새 주주친화책 부상

    ㅇ "더이상 주총 거수기 아니다"... 운용사 의안 반대율 2배↑

    ㅇ 덩치 커진 단기채권형 펀드... RP 규제에 '삐걱'


    ㅇ 위기의 중소기업 다시살릴 중앙회장 28일 투표로 결정

    ㅇ 공정위 반발에 '일감몰아주기 과세 축소' 백지화

    ㅇ 기재부-산업부 '밥그릇 싸움'에 R&D 심의委, 결국 공동운영


    ㅇ 고소득자 의료비 본인부담 최고 57만원 인상

    ㅇ 김택진 "정부 지원책 나올때마다 시장 왜곡"... 벤처기업인들, 文대통령에 쓴소리

    ㅇ "주52시간은 벤처에 또하나의 규제"... "정부가 더 스마트해져야"... 대통령앞에서 쓴소리 쏟아 낸 벤처신화 주역들


    ㅇ DSR 도입하니 대출건전성 '쑥'... 소득대비 원리금 3분의2로 '뚝'

    ㅇ 최악 실업률·투자지표 쏙 빼놓고... 정부, 낯뜨거운 자화자찬

    ㅇ 서울 공시지가 14.1%↑... 12년만에 최대폭 상승... 강남구 23.9% 올라


    ㅇ 수색 차량기지 용지 업무단지로 특화 개발... 서울시 마스터플랜 상반기 발표

    ㅇ GTX 개통되는 은평 '들썩'... 갈현1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ㅇ GTX·철도·도로 보상비만 총 1.5조 풀린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ㅇ 비건, 평양서 '끝장 담판'... 이틀째 核폐기-상응조치 놓고 '밀당'

    ㅇ 미북 회담에 개각 밀리나... 여권 "4~5월께로 연기될 수도"

    ㅇ 韓 방위비분담금 '1조500억·유효기간 1년' 합의


    ㅇ 여야 '2월 임시국회' 협상 결렬... 탄력근로확대 입법도 '가물가물'

    ㅇ 인건비 충격 현실로... 식당 31% 폐업, 외식업중앙회 400곳 1년간 추적조사

    ㅇ 자동배차·여성전용... 이달부터 '신개념 택시' 달린다


    ㅇ 단기알바에 1200억 쓴 정부... 거리청소 367억·그물 수거 20억... 세금 써 만든 두달짜리 '허드레알바'

    ㅇ 오세훈 "박근혜 극복해야 보수 부활"... 당권도전 선언 "정권 탈환할 것"


    [국제/해외]


    ㅇ 커지는 美 자사주 매입 논쟁... "주주 배만 불려" VS "경제 문맹 같은 말"

    ㅇ 중국인들 美국채 안 사는데... 금리 급등 재앙 없는 까닭은...

    ㅇ 트럼프 '사회주의와 전쟁' 선포... 2020 美 대선 이슈 급부상


    ㅇ 므누신·라이트하이저, 내주 베이징서 무역담판

    ㅇ 투스크(EU 상임의장) "브렉시트 강경파 지옥에 특별한 자리 있어"... EU "메이와 재협상 없다"

    ㅇ 인도, 기준금리 0.25%P 전격 인하


    ㅇ EU, 올해 성장전망 0.6%P 낮춰... 옐런 "연준 다음 조치는 금리 인하"

    ㅇ 美, 기업 검열하는 中 '사이버보안법' 손본다

    ㅇ 페이스북·아마존 '데이터 독점'에 칼 뽑은 EU

    ㅇ 세계銀 총재 지명된 '맬패스'... 反세계화·보호주의 주장 논란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이번 달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무산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IT를 제외한 전 종목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5,169.53pt (-0.87%), S&P 500지수는 2,706.05pt(-0.94%), 나스닥지수는 7,288.35pt(-1.1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03.92pt(-2.24%).


    ㅇ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와 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고조 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37(-2.54%) 하락한 $52.64에 마감


    ㅇ 미 정부 고위관계자는미중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준비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협상 마감기한인 3월 2일 전에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힘 (CNBC)


    ㅇ 카니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이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의 긴장을 키우고 있다고 우려함. 그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경제지표의 단기 변동성이 커졌으며 구조적으로 경제 긴장이 커지고 있어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우려가 크다고 강조함 (WSJ)


    ㅇ 메이 총리와 융커 EU집행위원장은 브뤼셀에서 나눈 회담에서 브렉시트를 두고 더 논의하기로 합의함 (Reuters)


    ㅇ 아람코가 사빅(SABIC)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며며 아람코 경영진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에 방문함  (WSJ)


    ㅇ BB&T와 선트러스트는 합병 결정을 발표했음. 합병 후 회사 규모는 4420억 달러로, 미국 내 여섯 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이 탄생하게 됨  (WSJ)


    ㅇ 미국 농장지대의 파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분석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일대 3개 주요 농장지대에 작년 파산보호를 신청한 농장이 거의 10년래 최대로 집계됨. 일리노이, 인디애나, 위스콘신 등지를 포함하는 미국 제7 연방항소법원에 접수된 2018년 파산보호 신청 건수는 2008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함.


    ㅇ 메이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과 브렉시트 합의안을 재협상하기 위해 브뤼셀로 향함. 브렉시트까지 50일 남은 상황에서 이른바 ''안전장치(backstop)'' 조항을 바꾸려는 계획이지만 EU는 재협상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ㅇ 필리핀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함. 인플레이션이 여건이 ''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진 때문이라고 은행은 말함. 은행은 기준금리인 하루짜리 역레포 금리를 4.75%로, 하루짜리 대출금리도 5.25%로 동결함.


    ㅇ 홍콩의 기존주택 거래량이 호가 하락에 늘어남. 리카코프 프로퍼티스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50개 주요 주택단지의 거래 건수는 138건에 달해 40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거래 건수는 4주 연속 100건을 넘음.


    ㅇ 인도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25bp 인하한 6.25%로 결정함. 인도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위원 6명 가운데 네 명이 금리 인하에 투표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금리 동결을 지지함. 이번 회의에서 6명의 통화정책위원은 모두 기존 입장을 수정함.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조정 예상


    MSCI 한국지수 ETF 는 1.83% MSCI 신흥지수 ETF 도 1.00%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822 계약)에도 불구하고 1.25pt 하락한 284.7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4.0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하락 요인 중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는 지속적으로 언급되었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특히 EU 집행위도 유로존 경기 둔화의 원인을 내부요인에 서 찾았다는 점은 경기 둔화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는 부정적이다. 지난해 연말 이후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반등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특히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못하고 미·중간 추가 관세가 부가된다면 미국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말에 시진핑 주석과 만날 계획을 발표 했다는 점, 3 월 1 일까지 협상 타결이 되지 않으면 휴전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극단적인 사태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이를 빌미로 차익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지만,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ㅇ 미 언론, “3 월 1 일 이전 미·중 정상회담은 힘들다”

    미 증시는 유럽 경기 둔화 우려 및 기업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 이후 래리 커들로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과 미·중 정상회담이 3 월 1 일 이전에 성사되기 어렵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낙폭 확대되며 마감

    (다우 -0.87%, 나스닥 -1.18%, S&P500 -0.94%, 러셀 2000 -0.81%)


    미 증시는 ①EU 경기둔화 우려 ②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먼저 경기둔화 이슈는 EU 집행위가 유로존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자 부각. EU 는 2019 년 유로존 GDP 성장률(1.9%→1.3 %)과 EU GDP성장률(1.9%→ 1.5 %) 모두 하향 조정.


    원인으로 독일의 자동차 생산 둔화, 프랑스의 사회적 긴장, 이탈리아의 예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 내부요인을 언급. 더불어 2019 년 인플레도 유로존(1.8%→1.4%), EU(2.0%→1.6%) 모두 하향 조정.


    관련 소식이 전해졌으나 유로화의 약세는 제한.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



    한편, 11 일부터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라고 주장하며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높아짐.


    지난 1 월 18 일 “중국과 무역협상에 큰 진전이 있었다” 라고 언급한 점과 다른 모습. 이런 가운데 3 월 1 일 이전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특히 2 월 5 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강한 어조로 언급을 했다는 점은 관련 이슈가 협상의 난항을 야기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


    그러나, 지난 2 월 5 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 간담회에서 “이달말에 시진핑 주석과 해외에서 만날 계획이다” 라고 언급했다는 점을 감안 여전히 긍정적인 요인은 남아 있음.


    더 나아가 3 월 1 일 이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휴전기간이 연장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 11 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실적 호전 업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트위터(-9.84%)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수 감소 및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발표하자 하락 했다. 페이스북(-2.41%), 알파벳(-1.51%), 넷플릭스(-2.12%), 아마존(-1.58%)등 FANG 기업들도 동반 하락 했다.


    자동차 제조업체인 크라이슬러(-12.25%)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급락 했다. GM(-3.16%), 포드(-4.70%)도 동반 하락 했다. IT서비스업체인 알리안스 데이타(-9.83%)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여파로 급락 했다.


    바이오젠(-7.36%)은 특허분쟁에서 실패할 것으로 전망되자 급락 했다. 암젠(-3.41%), 길리어드사이언스(-2.14%) 등 여파 바이오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멕시코 음식 전문점인 치폴레 멕시칸그릴(+11.35%)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의류업체인 한스브랜드(+20.17%)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제품 포장업체인 Sealed Air(+9.17%)도 양호한 실적 발표로 급등했다. 소형은행인 BB&T(+3.98%)과 선트러스트 은행(+10.18%)은 합병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EU 및 유로존 GDP 성장률 하향 조정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5.3 만건) 보다 감소한 23.4 만 건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예상치(22 만건) 보다는 증가했다.
    12 월 독일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 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mom -1.3%)보다는 양호했으나, 시장 전망치(mom +0.8%) 보다는 부진했다. 여전히 자동차 산업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EU 집행위는 지난 2018 년 11 월 대비 유로존 GDP 성장률에 대해 하향 조정 했다(2019 년 1.9%→1.3%, 2020 년 1.7%→1.6%). 더불어 EU GDP 성장률도 하향 조정 했다(2019 년1.9%→1.5%, 2020 년 1.8%→1.7%).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EU 집행위가 유로존 성장률 하향 조정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유럽 경기 침체 및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낙폭이 확대되며 마감 했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유로화와 파운드화, 엔화 변화 여파로 강세폭은 제한 되었다.


    유로화는 EU 집행위가 2019 년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약세폭은 제한되었다.


    파운드화는 융커 EU 의장이 “안전장치에 대해 협상을 할 수 있다” 라고 언급한 데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융커 의장의 발언은 ‘노딜 브렉시트’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평가다.


    엔화는 무역분쟁 및 경기 둔화 이슈가 재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영향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1 배) 보다 낮은 2.27 베를 기록했으나 영향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 했으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낙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안전선호심리 강세 : 전일 미 국채금리 1.73%하락, 달러 0.20%강세/원화0.39%약세, 유가2.57%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57%로 하락 (국채가격 1.73%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345로 상승( 달러가치 0.20%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4.83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9%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2.62달러로 하락 (2.57%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유로존 성장률 하향 조정에 따른 글로벌 성장 우려로 상승했다. 7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0bp 하락한 2.652%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2bp 떨어진 2.480%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8.0bp에서 이날 17.2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시장은 유럽 국채수익률에 영향을 받았다. 독일 국채수익률이 점점 더 낙폭을 키우자 미 국채수익률도 하락 폭을 확대했다.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유럽연합(EU)의 전망에 안전 피난처인 독일 국채 등으로 수요가 몰렸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0bp 떨어진 0.115%에 거래됐다.


    EU는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하향 조정했다. 작년 11월 제시한 1.9%보다 0.6%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2020년 성장률 전망치는 1.7%에서 1.6%로 낮췄다.


    EU는 혼란스러운 브렉시트 과정에 따른 역내 위험 증가와 글로벌 교역 악화 등으로 유로존이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에 직면했다

    고 경고했다.


    반면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 초반 큰 폭 하락했지만,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더 커지자 결국 12.4bp 상승한 2.961%에 마감됐다. 이탈리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2%에서 0.2%로 대폭 낮아졌다. 약한 경제성장에 따라 올해 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가2.04%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도 커졌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BOE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영국 성장률을 1.7%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1일 이전 만남도 무산돼 안전자산 선호가 더 커졌다. 최근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는 이전보다 미 국채수익률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국 미국 경제도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전문가들은 부진한 지표로 인해 ECB가 예정된 금리 인상 시기를 맞출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유럽 국채수익률의 상승 여력도 제한된다. ECB는 적어도 올해 여름까지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필요하다면 더 오래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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